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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당에 앉았을 뿐인데…브라질 독거미 물린 60대 男 사망

    식당에 앉았을 뿐인데…브라질 독거미 물린 60대 男 사망

    브라질에서 60대 남성이 거미에 물려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브라질 G1 등에 따르면 시드 페냐(65)는 바이아주 남쪽 저지대에 있는 카이루에 위치한 관광지인 모로 데 상파울루로 여행하다 거미에 물린 후 사망했다. 지난 9일 보트 투어를 하고 일행과 함께 지역 유명 레스토랑에서 저녁 식사를 하던 그는 뭔가에 물린 것을 느꼈다. 그는 친구들에게 사실을 말하고 다리를 긁기 시작했다. 이 식당은 지난 20년간 야생동물과 관련된 어떤 사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매달 해충 방제도 실시하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썼는데 하필 페냐에게 이런 일이 생겼다. 하루 뒤인 10일 페냐는 물린 부위가 매우 빨갛게 됐고 심한 통증을 느꼈다. 친구들은 그를 보건소로 데려갔다. 보건소에서는 그를 상급병원인 산타 카사 데 발렌사로 이송했다. 이송 당시 그는 의식이 있었고 다리에만 통증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빨갛던 그의 다리는 검은 색으로 변했고 해당 부위도 부어올랐다. 친구들은 그가 갈색 거미에 물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병원 측은 해당 거미가 지역에서 흔하지 않다는 이유로 아직 확실하게 확정하지 못했다. 상황이 점점 심각해지면 페냐는 14일 사망했다. 그가 마지막으로 방문한 병원에서는 환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당국은 그를 문 생물의 정확한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6분마다 강간 발생… 여성·아동·흑인 최대 피해” 브라질 NGO 발표

    “6분마다 강간 발생… 여성·아동·흑인 최대 피해” 브라질 NGO 발표

    브라질의 젠더 기반 폭력 사건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비정부기구(NGO)의 보고서가 나왔다. 민·관·군에서 제공하는 정보와 자체 데이터를 분석해 브라질 치안 현황을 살피는 브라질공공안전포럼(FBSP)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공개한 연례 보고서에서 지난해 강간 피해 신고 건수가 8만 3988건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FBSP는 이 같은 신고 건수는 2011년 체계적인 지표를 만든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매체 G1은 “6분에 1번꼴로 사건이 발생한 셈”이라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신고 건수 중 76%는 피해자가 14세 미만이거나 장애 또는 심신미약 등으로 성관계 동의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사례였다. G1은 가장 큰 피해를 본 사람들이 여성, 14세 미만 아동, 흑인이라고 특정했다. 관련 사건은 대부분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강간뿐 아니라 여성 살해(0.8%↑), 가정폭력(9.8%↑), 스토킹(34.5%↑), 성희롱(48.7%↑) 등 다른 젠더 기반 사건도 대부분 전년 대비 증가했다. 피해자 성별을 구분하지 않은 전체 살인 사건은 같은 기간 3.4%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사미라 부에누 FBSP 사무국장은 “일부 주에서는 여성 살해를 제대로 분류하지 않기 때문에 실제 피해는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 의회가 임신 22주 이후 낙태를 살인 범죄와 동일시하는 내용의 법 개정안을 다루고 있어 반발하는 목소리가 커질 수 있다고 일부 현지 언론은 전했다. 브라질 인권단체는 지난달 상파울루에서 낙태 불법화에 반대하는 거리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 “항저우 탁구 3관왕 기세로 파리서 그랜드슬램 퍼즐 완성”

    “항저우 탁구 3관왕 기세로 파리서 그랜드슬램 퍼즐 완성”

    복식 파트너 윤지유와 열네 살 차세대·성격 차이 극복 위해 농담도단식서 中 리우 징에 반드시 설욕꿈의 무대에 모든 걸 쏟아부을 것 2024 파리올림픽 희망의 등불을 양궁이 밝힌다면 패럴림픽은 ‘효자 종목’ 탁구가 책임진다. 지난해 항저우에서 아시안패러게임 한국 탁구 최초 3관왕의 역사를 쓴 서수연(38·광주시청)이 국가대표 선수단 선봉에서 그랜드슬램(패럴림픽·아시안패러게임·세계선수권·아시아선수권 석권)의 마지막 조각을 노린다. 서수연은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진행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최고 목표인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확정 짓는 희열을 느껴 보고 싶다”며 “지난해 좋은 성적으로 상을 많이 받아 부담이 크다. 복식 파트너까지 바뀌어 준비할 게 더 많아졌지만 좌우명대로 후회 없이 모든 걸 쏟아 꿈꿔 왔던 목표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20년 전 불의의 의료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타게 된 서수연은 아버지 지인의 권유로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탁구채를 처음 잡았다. 스무 살까지 운동을 제대로 해 본 적 없었던 그가 2013년 탁구 선수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고 11년 만에 세계 정상까지 도전하게 된 것이다. 서수연은 “지금은 택시 기사님도 운동선수냐고 물어볼 정도로 모습을 갖췄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는 주변 지인들이 ‘네가?’라고 의아해했다”며 웃었다. 그의 복식 파트너는 후배 윤지유(24·성남시청)다. 과제는 대회 전까지 세대와 성격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다. 서수연은 극 E(외향), 윤지유는 극 I(내향)다. 서수연은 “지유가 파이팅 외치는 걸 부끄러워한다. 그래서 ‘언니들은 말하기도 힘들어 죽을 지경이야’라고 농담하면서 분위기를 푼다”며 “강아지, 게임 등 MZ세대가 관심 있는 대화도 건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끔 ‘라떼’ 얘기하며 선배들과 적극적으로 어울려야 한다고 잔소리하는데 꼰대로 느낄지 모르겠다”고 걱정하기도 했다. 그동안 서수연은 복식에서 광주시청 동료 박진철(41), 국가대표 동기 이미규(36·울산장애인체육회)에게 의지해 왔으나 이제는 스스로 중심을 잡아야 한다. 그는 “지유가 쉽게 풀려 버리는 경향이 있어 불편한 부분을 바로 피드백해 달라고 계속 요구하며 긴장감을 유지하려 한다”고 말했다.단식에서는 3년 전 도쿄에서 서수연을 좌절시켰던 중국 리우 징(37)과 재대결한다.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한 브라질, 월등한 신체 조건의 이탈리아 선수도 유력한 경쟁자다. 서수연은 “기량이 제일 좋은 선수는 리우 징인데 몸 상태가 예전 같지 않다”며 “저는 기술과 (신장 175㎝의) 신체, 상황 판단 능력을 모두 겸비했다(웃음). 컨디션만 유지하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서수연은 새달 14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해 사전캠프에서 2주간 적응 기간을 가진 뒤 꿈의 무대를 밟는다. 그는 “몸통이 굳는 현상이 나타나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며 “금메달은 하늘이 내려 줘야 딸 수 있다. 몸 관리를 잘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의 아쉬움을 꼭 풀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선수단은 오는 8월 28일부터 열리는 2024 파리패럴림픽에 17개 종목 8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020년 도쿄대회에서 탁구, 보치아 등 금메달 2개에 그쳤던 한국은 금 5개, 종합 20위로 목표를 상향 조정했다. 여자단식과 복식에 참가하는 서수연은 “혼자 2번의 금빛 스매시를 날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세대교체 남자배구 ‘희망 스파이크’

    세대교체 남자배구 ‘희망 스파이크’

    극심한 침체를 겪었던 한국 남자배구가 코리아컵 국제남자배구대회에서 깜짝 우승하며 세대교체를 통해 재도약을 향한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 18일 배구계에 따르면 이시나예 라미레스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 대표팀은 지난 17일 끝난 코리아컵에서 어린 선수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팀은 5개 참가국(한국, 일본, 중국, 브라질, 호주)이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한 코리아컵에서 일본, 브라질과 함께 3승1패로 동률을 기록했지만 승점에선 가장 앞섰다. 대표팀은 코리아컵에서 세계적 배구 강국인 브라질과 일본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여 줬다. 이번 대회 출전국이 핵심 선수를 빼고 2~3진급 위주로 출전시켰다고는 하지만 오랜만에 국내서 열린 대회를 통해 젊은 선수의 활약을 직접 지켜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8강에도 오르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자신감도 챙길 수 있었다는 평가다. 대표팀은 올해 라미레스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뒤 최우선 목표를 세대교체로 두고 팀을 재정비하고 있다. 코리아컵에서도 주장인 세터 황택의(28·국군체육부대)를 중심으로 아웃사이드 히터 허수봉(26·현대캐피탈), 김지한(25·우리카드), 아포짓 스파이커 신호진(23·OK금융그룹) 등이 중심을 잡았다. 지난해까지 아포짓으로 뛰었던 허수봉이 아웃사이드 히터로 이동한 것도 긍정적이다. 허수봉은 높이(195㎝)를 활용해 고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냈으며 김지한과 시너지 효과를 냈다. 여기에 186㎝로 신장은 작지만 스윙과 발이 빠른 왼손잡이 아포짓 신호진도 2023~24시즌 OK금융그룹 준우승의 주역다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동안 임동혁(25·국군체육부대)과 허수봉이 버텼던 아포짓은 이제 신호진, 임동혁으로 바뀌었다. 신호진이 고전하면 높이와 힘이 좋은 임동혁(201㎝)이 코트를 밟아 다양한 전술을 가동했다. 대표팀에서 세대교체가 가장 더딘 포지션이었던 미들블로커에서도 이상현(25·우리카드)과 차영석(30·현대캐피탈)이 꾸준히 코트를 밟고 있다. 다만 다른 포지션에 비해 중앙은 보강이 더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팀은 이달 말 유럽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떠나며 현지에서 크로아티아, 스페인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통해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 박주호 다시 축구협회 향해 “공정성·투명성 필요”…구차철은 옹호 논란 반박

    박주호 다시 축구협회 향해 “공정성·투명성 필요”…구차철은 옹호 논란 반박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 활동 내용을 폭로하며 대한축구협회와 갈등을 겪은 박주호 전력강화위원이 다시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홍명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2012 런던올림픽의 영광을 함께했던 구자철(제주 유나이티드)도 축구협회 옹호 논란을 정면으로 반박하고 “이렇게 가면 미래가 없다.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위원은 18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K리그 행사에서 축구협회에 대해 “공정성 등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이런 문제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다”며 “투명하게 절차가 공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8일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홍명보 감독을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박 위원은 같은 날 유튜브 영상에서 “홍 감독의 내정 사실을 몰랐다. 전력강화위원회가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난 5개월이 허무하다. 절차대로 이뤄진 게 없다”고 비판했고 축구협회는 비밀 서약을 위반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박 위원은 “영상을 올린 이유는 한국 축구의 발전을 위해서 위원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꼭 전하고 싶었기 때문”이라며 “축구협회에서 공식적으로 연락한 건 없다.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관계자들에게만 연락이 왔다”고 전했다.구자철도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내 발언을 담은) 기사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 나도 (박)지성이 형, (박)주호 형 의견을 무조건 지지한다. 축구협회의 행정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 구자철이 해명한 발언은 전날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8강 김포FC와의 원정 경기가 끝나고 나왔다. 전반 45분을 소화한 구자철은 홍 감독 선임에 대해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어떻게 할 수가 없다. 앞으로는 해외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과 국내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어떤 시스템을 통해 조화를 이룰지가 중요하다. 힘든 시기지만 그래도 장래가 어둡지 않다”고 했다. 구자철은 홍 감독과 함께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뒤 2014 브라질월드컵까지 참가한 바 있다. 이에 입을 모아 비판의 목소리를 낸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이영표 KBS 해설위원, 박주호 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과 입장이 다르다는 의혹이 쏟아진 것이다. 그러나 구자철은 “오해가 없기를 바란다”며 곧바로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
  • [K리그 미리보기] ‘감독 공백’ 울산, 야고·주민규 쌍포로 1위 조준…전북은 ‘퇴장’ 박진섭 공백

    [K리그 미리보기] ‘감독 공백’ 울산, 야고·주민규 쌍포로 1위 조준…전북은 ‘퇴장’ 박진섭 공백

    홍명보 감독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으로 떠난 프로축구 울산 HD가 위기를 기회로 뒤바꿀 승부를 꿈꾸고, 감독 교체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전북 현대는 강등권을 벗어날 반전의 순간을 노린다. 절박한 두 팀의 시즌 3번째 K리그1 현대가(家) 더비가 펼쳐진다. 전북과 울산은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24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리그 2위 울산(승점 42점)이 승리하면 결과에 따라 김천 상무(43점)를 제치고 선두로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그러면 꼴찌 대전하나시티즌(20점·팀 득점 22골)에 간신히 앞서있는 11위 전북(20점·27골)이 최하위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서 승리를 향한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김판곤 전 말레이시아 대표팀 감독 등이 새 사령탑 후보로 거론되는 울산은 홍 감독의 이탈 소식이 알려진 이후 흔들리고 있다. 홍 감독의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 10일 광주FC전에서 무기력한 모습으로 0-1로 패했다. 이후 3일 만에 치른 FC서울전에서는 주민규의 추가시간 극장 골로 1-0 신승했으나 슈팅 수 5-7로 밀리며 고전했다.하지만 천군만마 신입생 야고 카리엘로와 상무 전역한 김민준이 울산에 합류했다. 두 선수는 17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코리아컵 8강전에서 나란히 선발 출전했고 김민준이 제대 이틀 만에 결승 골을 넣으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경수 울산 감독대행은 인천전을 마치고 “야고의 전방 압박이 눈에 띄었다. 골을 못 넣고 만회하려는 태도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면서 “김민준은 의욕이 넘친다. 100%의 몸 상태가 아닌데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반면 전북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14일 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0-4 대패했는데 당시 퇴장당한 박진섭이 울산전도 나서지 못한다. 지난 10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9경기 만에 승리한 전북이 다시 연패를 타면 깊은 부진의 수렁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 지난 15일 미드필더 김진규와 골키퍼 김준홍이 전역한 뒤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김진규는 팀에 가장 필요한 ‘창의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난 김천전을 보면 전북의 키패스(슈팅으로 연결되는 패스)는 왼쪽 김진수가 기록한 1개가 전부였다. 김진규의 활약에 따라 티아고 오로보, 에르난데스 등 공격수들의 경기력도 좌우될 전망이다. 10경기 만에 승리한 인천, ‘5연속 무패’ 수원FC에 도전장 조성환 감독이 물러난 뒤 10경기 만에 K리그1에서 승리한 인천이 이승우, 안데르손에 이어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지동원까지 상승세를 탄 수원FC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인천과 수원FC는 21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수원FC와 맞붙는다. 9위 인천(승점 25점)은 지난 14일 광주를 2-0으로 꺾으며 지난 5월 18일 대전과의 13라운드 이후 두 달 만에 승점 3점을 챙겼으나 여전히 최하위권과 승점 5점 차에 불과하다. 반면 5위 수원FC(38점)는 지난 대구전(2-2)에서 권경원이 극적인 동점 골을 터트리며 연속 무패 기록을 5경기(3승2무)까지 늘렸다. 인천은 상위권 김천(23실점), 포항 스틸러스(24실점), 울산(26실점) 다음 최소 실점 4위(29실점)에 오른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수원FC를 상대한다. 핵심은 중앙 수비수 마테이 요니치다. 요니치는 2024시즌 전체 공 처리 횟수(130회)와 수비지역 클리어 1위(113회)를 기록하고 있다. 광주전에서는 선제 결승 골까지 넣었다. 다만 스테판 무고사 등이 5경기 3골에 머문 팀 공격에 혈을 뚫는 해결사 역할을 해야 한다. 수원FC는 이승우와 안데르손이 건재하다. 시즌 9골의 이승우는 팬 투표 1위로 팀 K리그에 선발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과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나선다. 대구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털고 복귀한 만큼 인천을 상대로 10호 골을 노릴 전망이다. 여기에 도움 1위(10개) 안데르손과 두 경기 연속 골의 지동원이 이승우를 지원한다. 막느냐 뚫느냐…‘대구의 상징’ 세징야 ‘대구의 중심’ 세징야가 최근 5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한 팀을 구해낼 수 있을까. 상대는 이정효 감독의 광주다. 대구는 21일 광주를 DGB대구은행파크로 불러들인다.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FC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최근 5경기 3무2패에 머물고 있다. 최하위 대전과 승점 3점 차에 팀 득점도 23골에 불과해 꼴찌 추락을 걱정해야 하는 처지다.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에이스 세징야의 활약이 절실하다. 5월 11일 12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세징야는 이후 반등하며 18경기 5골 4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도 2골 1도움으로 상승세를 탔다. 세징야는 지난 15일 임대 영입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이탈로와 함께 광주의 골문을 노린다. 광주의 키플레이어는 자시르 아사니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엄지성의 7번을 이어받은 아사니는 지난 17일 성남FC와의 코리아컵 8강전에서 선발 출전해 3-2 승리에 공헌했다. 구단 사상 처음으로 코리아컵 4강에 오른 이정효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적재적소 투입을 통해 득점하겠다”고 다짐했다. K리그1 2024 24라운드 경기 일정 전북-울산 20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 강원-제주 20일 오후 7시 30분 강릉종합운동장 인천-수원FC 21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대구-광주 21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 서울-김천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 대전-포항 21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 ‘2억3300만년 전’···세계서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 발견

    ‘2억3300만년 전’···세계서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 발견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브라질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공룡의 화석이 발견됐다. 폭우로 인해 자연적인 침식 과정이 빨라지면서 2억 년이 넘게 묻혀 있던 공룡 화석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AP통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타마리아연방대학 연구진과 호드리고 템 뮐러 고고학자는 지난 5월 히우그란지두술주(州)의 한 저수지 옆에서 헤레라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화석을 발견했다. 헤레라사우루스는 후기 트라이아스기(2억 3140만년 전) 현재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일대에서 서식했던 가장 원식적인 육식공룡이다. 몸 길이가 3~4m로 매우 컸으며, 당시 먹이 사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포식자였다. AP통신이 입수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뮐러 교수 연구진이 발견한 해당 화석의 공룡은 생전 몸 길이가 약 2.5m에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공룡이 서식한 시기는 약 2억 3300만 년 전으로 추정됐다. 뮐러 교수는 “처음에는 몇 개의 분리된 화석만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흙 등을 걷어내자 거의 완벽한 골격이 보존돼 있었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것은 지금까지 발견된 헤레라사우루스 화석 중 두 번째로 완벽한 골격을 자랑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연구진은 해당 화석이 헤레라사우루스과에 속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종류에 속하는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례적 폭우가 만든 발견 일반적으로 화석은 비가 내린 이후에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강한 빗물이 퇴적물을 제거해 화석을 세상 밖으로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이번에 2억여년 전 공룡 화석이 발견된 리우그란데두술 역시 올해 초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발생한 파괴적인 홍수로 최소 18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사망자를 유발하는 극심한 기상 현상이 석유나 가스, 석탄 연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뮐러 교수는 “폭우로 인해 더 많은 화석이 나타나고 있다. 화석이 망가지기 전에 ‘구해야’하는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면서 “우리팀 역시 폭우로 인해 풍화가 가속화 된 지역에서 골반뼈와 다리뼈 등을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 보존된 새로운 화석은 여전히 논란이 많은 공룡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세계서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 폭우 내린 뒤 세상 밖으로 [핵잼 사이언스]

    ‘세계서 가장 오래된 공룡 화석’, 폭우 내린 뒤 세상 밖으로 [핵잼 사이언스]

    기후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브라질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공룡의 화석이 발견됐다. 폭우로 인해 자연적인 침식 과정이 빨라지면서 2억 년이 넘게 묻혀 있던 공룡 화석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AP통신의 16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산타마리아연방대학 연구진과 호드리고 템 뮐러 고고학자는 지난 5월 히우그란지두술주(州)의 한 저수지 옆에서 헤레라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공룡의 화석을 발견했다. 헤레라사우루스는 후기 트라이아스기(2억 3140만년 전) 현재의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일대에서 서식했던 가장 원식적인 육식공룡이다. 몸 길이가 3~4m로 매우 컸으며, 당시 먹이 사슬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포식자였다. AP통신이 입수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뮐러 교수 연구진이 발견한 해당 화석의 공룡은 생전 몸 길이가 약 2.5m에 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공룡이 서식한 시기는 약 2억 3300만 년 전으로 추정됐다. 뮐러 교수는 “처음에는 몇 개의 분리된 화석만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흙 등을 걷어내자 거의 완벽한 골격이 보존돼 있었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것은 지금까지 발견된 헤레라사우루스 화석 중 두 번째로 완벽한 골격을 자랑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다만 연구진은 해당 화석이 헤레라사우루스과에 속하는지, 아니면 새로운 종류에 속하는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기후변화로 인한 이례적 폭우가 만든 발견 일반적으로 화석은 비가 내린 이후에 발견될 가능성이 높다. 강한 빗물이 퇴적물을 제거해 화석을 세상 밖으로 노출시키기 때문이다. 이번에 2억여년 전 공룡 화석이 발견된 리우그란데두술 역시 올해 초 기록적인 강우량을 기록했다. 지난 5월 발생한 파괴적인 홍수로 최소 182명이 사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사망자를 유발하는 극심한 기상 현상이 석유나 가스, 석탄 연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기후변화가 원인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뮐러 교수는 “폭우로 인해 더 많은 화석이 나타나고 있다. 화석이 망가지기 전에 ‘구해야’하는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다”면서 “우리팀 역시 폭우로 인해 풍화가 가속화 된 지역에서 골반뼈와 다리뼈 등을 발견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잘 보존된 새로운 화석은 여전히 논란이 많은 공룡 시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희귀하다” 단발머리 무리 포착에 ‘발칵’…은둔 생활중 나타났다(영상)

    “희귀하다” 단발머리 무리 포착에 ‘발칵’…은둔 생활중 나타났다(영상)

    남미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에서 외부와 접촉하지 않은 채 살아가는 원주민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곳이 벌목 허가지 인근이라는 점에서 원주민들의 안전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영국을 거점으로 두고 활동하는 인권단체 서바이벌 인터내셔널(Survival International)은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아마존 지역 ‘마슈코 피로’ 부족의 희귀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고 전했다. 이 단체가 공개한 영상을 보면 단발머리를 하고 하의만 착용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강가에 나와 서로 큰 목소리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주변을 살피고 있다. 어떤 사람은 나무로 만든 것처럼 보이는 긴 도구를 들고 무언가를 찾는 듯한 움직임도 보였다.이들은 마슈코 피로 부족민으로, 페루 남동부 마드레데디오스 지역 강둑에서 목격됐다. 페루 정부는 아마존 일대에 퍼져 있는 마슈코 피로 원주민 수를 약 750명으로 추산한 바 있다. 브라질 가톨릭 원주민선교위원회의 로사 파질랴는 이들에 대해 “1년 중 이맘때쯤 해변에서 그들은 아마존 거북이 알을 가져간다”며 “최근엔 브라질 국경 쪽에서도 마슈코 피로 부족민이 보인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현지 원주민 단체인 페나마드(Fenamad)도 “이 은둔 부족이 최근 몇 주 동안 열대우림에서 식량을 찾아 더 자주 나오고 있다”고 했다. 로이터는 최근 마슈코 피로 부족민 50여명이 또 다른 원주민인 이네 부족민 마을 근처에서 목격된 데 이어 인근 푸에르토누에보 마을에서도 17명이 나타난 적이 있다고 원주민 단체 전언을 인용해 보도했다.서바이벌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이 부족이 발견된 곳은 지난달 말 한 벌목 회사가 벌목권을 가진 곳과 가까운 곳이다. 카날레스타우아마누와 카타우아 등 몇몇 벌목 회사는 마슈코 피로 원주민 거주지 내 벌목 구역을 보유하고 있는데, 일부 업체는 정부 승인을 받고 이곳에서 삼나무와 마호가니 등을 한 번에 일정량 베어내고 있다고 한다.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은 “벌목 허가를 받았을지라도 노동자들이 이 지역에 새로운 질병을 가져와 마슈코 피로 부족을 황폐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며 “벌목꾼과 폭력적인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지적했다. 페루 일간 엘코메르시오에 따르면 이들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알려진 것은 거의 없다. 현지 학자들은 19세기부터 탐험가들에게 당한 ‘괴롭힘’ 때문에 마슈코 피로 족이 다른 지역 사회와의 접촉을 꺼리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은 벌목 회사 인증 철회를 요구하며 “이번 영상은 벌목꾼들과 매우 가까운 거리에 많은 마슈코 피로 족이 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인도주의적 재앙이 진행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 구자철도 나섰다 “박지성·박주호 무조건 지지”

    구자철도 나섰다 “박지성·박주호 무조건 지지”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을 역임했던 구자철(35·제주 유나이티드)이 “박지성과 박주호의 의견을 무조건 지지한다”며 대한축구협회의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을 둘러싸고 협회의 밀실 행정에 대한 축구계의 비판이 도미노처럼 터져나오는 가운데, 현역 선수가 입장을 밝힌 건 처음이다. 구자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조건 협회의 행정이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가면 솔직히 미래는 없다. 하루 빨리 협회의 행정이 제자리를 찾아가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협회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박지성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와 박주호 tvN 스포츠 해설위원에 대해 “그 전에도 대화를 자주 했고 오늘도 연락했다”면서 이들의 의견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구자철은 하루 전인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했던 발언이 기사화된 뒤 자신의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이같은 글을 올렸다. 구자철은 이날 김포FC와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경기를 치른 뒤 언론 인터뷰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우리가 어떻게 막을 수 없다”면서 “무작정 비판하는 건 바람직하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구자철은 2012 런던올림픽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대표팀의 동메달 획득을 이끌었다.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는 득점왕에 올랐으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에서 주장을 맡았다. 축구팬들은 특히 그가 홍 감독이 이끈 2012 런던올림픽과 2014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의 주축인 이른바 ‘런던 세대’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앞서 대한축구협회가 지난 7일 홍명보 당시 울산 HD 감독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내정한 뒤 축구계의 반발이 잇따랐다. 협회 전략강화위원으로 감독 선임 과정에 참여했던 박 해설위원이 선임 과정에 대해 “국내 감독 선임을 위한 빌드업이었다”고 폭로하면서 방아쇠를 당겼고, 이영표 KBS 해설위원과 이천수, 박 디렉터 등이 공개적으로 협회를 비판하며 파문이 확산됐다. 감독 선임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정부와 국회로까지 번지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홍 감독 선임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고, 정치권에서는 협회와 홍 감독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세워야 한다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한편 대표팀 코치 선임 등을 위해 유럽으로 떠난 홍 감독은 런던에 방문해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2·토트넘 핫스퍼)와 만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아듀 A매치’ 뮐러, 전차군단 하차…지루, 아트사커 작별

    ‘아듀 A매치’ 뮐러, 전차군단 하차…지루, 아트사커 작별

    ‘전차군단’ 독일의 토마스 뮐러(35)와 ‘아트사커’ 프랑스의 올리비에 지루(38)가 유로 2024를 마친 뒤 나란히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했다. 뮐러(35)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올려 “14년간 131경기를 마친 뒤 독일 국가대표 경력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 저를 응원해준 모든 팬들과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나라를 대표해 뛰는 것은 늘 자랑스러웠다. 우리는 함께 기뻐했고, 때로는 함께 눈물을 흘렸다”고 돌아본 뮐러는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도전하는 독일 대표팀을 응원해달라”며 “저도 필드 위 선수가 아닌 관중석의 팬으로서 그렇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뮐러는 2010년부터 최근 유로 2024까지 전차군단의 간판으로 활약했다. 첫 출전한 월드컵인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 5골을 넣으며 득점왕과 ‘베스트 영플레이어’(신인왕)을 차지했던 그는 4년 뒤 브라질월드컵에서도 5골(득점 2위)을 터뜨리며 독일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2018년 러시아, 2022년 카타르 대회까지 4차례 월드컵에 나섰고, 유로에도 이번 대회까지 4회 출전했다. 하지만 자국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뮐러는 8강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다. 뮐러는 A매치에서 45골을 넣어 독일 역대 공동 6위를 기록했다. A매치 131경기 출전은 역대 3위. 뮐러는 프로축구 무대에서는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유스 시절부터 현재까지 ‘원클럽맨’으로 뛰고 있다. 2025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다. 지루도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두려워하던 순간이 오고야 말았다. 프랑스 대표팀과 작별하는 순간”이라며 국가대표 은퇴를 알렸다. 지루는 A매치 137경기에 출전해 57골을 터뜨렸다. 프랑스 역대 A매치 최다 득점자다. 2011년부터 이번 유로까지 A매치 137경기에 출전했는데, 이는 프랑스 역대 최다 3위에 해당한다. 대표팀 초기에는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에게 밀려 이인자였으나 벤제마가 사생활 문제 등으로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명된 뒤 2016년 유로 대회부터 주전 스트라이커를 꿰차며 실력을 뽐냈다.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 멤버이며, 2022년 카타르월드컵 준우승 멤버이기도 하다. 유로는 2012년 대회부터 올해까지 4회, 월드컵 무대는 2014년 대회부터 3회 출전했다. 마지막 국가 대항전이 된 이번 유로에서 프랑스는 4강까지 올랐다. 지루는 “부침을 겪었음에도 내가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될 수 있게 해주신 디디에 데샹 감독님의 믿음에 감사하다”며 “13년 동안 뛴 프랑스 대표팀은 늘 내 마음속에 새겨져 있을 것이다. 나의 가장 큰 자부심이자 좋은 추억”이라고 말했다. 아스널, 첼시(이상 잉글랜드), AC밀란(이탈리아) 등에서 활약했던 지루는 조만간 LA FC로 둥지를 옮겨 미국 무대에 진출한다.
  • 마지막, 응원하게 해 달라

    마지막, 응원하게 해 달라

    홍명보(55) 축구대표팀 감독이 안팎으로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홍 감독은 외국인 코칭스태프 선임을 위해 유럽으로 출국하면서 대표팀을 향한 응원을 호소했다. ●자신 원칙 깬 洪 “대표팀 문화” 강조 홍 감독은 15일 오전 스페인행 비행기에 오르기에 앞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저 대표팀을 좋게 만드는 방법에 집중하고 있다. 많은 분의 걱정은 이해하고 있다. 제 인생의 마지막 도전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축구대표팀은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을 지난 2월 경질한 뒤 계속된 혼선과 논란에 휩싸여 있는 상황이다. 능력 있는 외국인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했다가 막판에 홍 감독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거짓말 논란을 자초했고, 정해성 전 축구협회 전력강화위원장이 물러나며 내부 이견을 노출하기도 했다. 축구계 안팎의 비판에 대한 질문에 홍 감독은 “그들의 의견을 존중한다. 한국 축구를 위해서 누구나 자신의 의견을 얘기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고 답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는 현장에 있는 사람이고, 대표팀을 이끌어 가야 하는 사람인 만큼 그런 의견들을 잘 받아서 대표팀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스페인과 포르투갈을 방문해 전술적 부분을 공유할 필드 코치와 피지컬 코치를 면담한 뒤 선임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축구에 대한 철학, 비전, 한국 축구에 대한 이해도 등을 감독인 제가 직접 듣고 결정하는 게 좋겠다고 판단해 직접 나가게 됐다”며 “현대 축구의 핵심은 분업화다. 코치들을 세분화하고, 전문성을 끌어내는 것이 내 몫”이라고 했다. 2014 브라질월드컵을 1년가량 앞두고 대표팀 감독에 선임됐을 당시 취임 일성이 ‘원팀’이었던 홍 감독은 이번에도 “대표팀 문화”를 강조했다. 홍 감독은 “대표팀은 많은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다. 경기 내적인 모습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바꿀 수 없지만 경기 외적인 부분은 금방 바꿀 수 있다”며 “한국만의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규율 이야기가 아니다. 선수들이 즐기고 단합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했다. ●유럽 출장 중 국대선수들 만날 가능성 이번 출장에서 유럽에서 뛰는 국가대표 선수들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 홍 감독은 “선수들과의 만남은 유동적”이라며 “선수들을 만난다면 유럽에 머무는 기간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축구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과 관련해 대한축구협회를 직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 고위 당국자는 “축구협회의 자율성을 존중해 언론에 기사가 나와도 지켜봤지만, 이제는 한계에 다다랐다는 생각”이라며 “축구협회의 운영과 관련해 부적절한 부분이 있는지,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 하자가 없는지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축구협회의 문제를 발견했을 때 문체부가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조처로는 감사 등이 거론된다. 축구협회가 올해부터 정부 유관기관에 포함되면서 문체부가 일반 감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 브라질, 대공방어 무기 사업서 인도와 중국이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브라질, 대공방어 무기 사업서 인도와 중국이 경쟁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6월 21일(현지 시각) 브라질 육군이 방공 전략 프로그램(Prg EE DAAe)의 일환으로 중·고고도 방공 포병 체계 사업(Pjt Sis AAAe Me Altu/G Altu)의 착수를 승인하는 조례 제1.338/2024호를 발표하였다. 타당성 조사는 90일 이내에 육군 참모총장에게 제시되어야 한다. 브라질 육군은 2023년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도입할 수 있는 중고도 방공 시스템의 가격을 조사하기 위한 견적요청서(RFQ)를 발표했다. 2024년 2월에는 두 번째 RFQ를 발표하여 추가 정보를 수집했다. 브라질군은 러시아제 이글라 휴대용 대공미사일, 스웨덴제 RBS 70NG 대공미사일, 그리고 게파드 대공방어차량만을 보유하고 있어 고도 3000m 정도까지만 방어가 가능하다. 브라질 당국은 중·고고도 방공 포병 체계 사업에 브릭스 회원국들인 인도와 중국에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브라질 육군 참모총장은 최근 인도를 방문하여 아카시 중고도 지대공 미사일을 평가했고, 7월에는 군 대표단이 중국을 방문하여 현지 방위산업기지의 역량을 평가하고 육군의 전략 프로그램 틀 내에서 양국 간 협력 기회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노린코(Norinco)가 제작한 DK-10 중고도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의 수출형인 스카이 드레곤 50과 SH15 자주포 실사격도 참관할 예정이다. 인도의 아카시 미사일은 인도 공군과 육군, 아르메니아가 운용하고 있으며, 중국 노린코의 DK-10은 중국군은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모로코와 르완다가 운용하고 있다.토마스 미겔 브라질 육군 사령관은 인도를 공식 방문 당시 가진 인터뷰에서 브릭스 국가들과 함께 브라질의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접근을 주장하면서 브라질이 “이념적 양극화에 흔들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는 등 미국과 유럽과 거리를 둘 것임을 드러냈다. 하지만, 6월 초에 브라질 공군 관계자가 그리펜 E/F 전투기를 도입할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노후한 F-5EM 타이거 II와 AMX 전투기를 대체하기 위해 미국과 중고 F-16 전투기 24대 도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히는 등 미국과 군사적으로 결별은 상당 기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남자배구, 2진급 출전한 일본에 역전패

    남자배구가 한일전에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사나예 라미레스(브라질)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은 14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코리아컵 제천 국제남자배구대회 2차전에서 일본에 2-3(25-23 25-20 19-25 22-25 13-15)으로 패했다. 전날 개막전에서 브라질을 32년만에 처음으로 이기며 기분좋게 출발한 대표팀은 이날도 일본에 1, 2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후 내리 세트를 내주며 2연승 기회를 날려버렸다. 일본이 2~3진급 선수로 구성됐다는 걸 생각하면 실력차를 확인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하는 한국 남자배구와 달리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랭킹 7위 브라질과 2위 일본은 올림픽 출전을 위해 주전급 선수들을 이번 대회에 대거 제외했다. 이번 대회 1승 1패를 거둔 한국은 16일 오후 4시 호주, 17일 오후 4시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우리나라 남자 배구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창설된 이번 대회 총상금은 3만 5000달러, 우승 상금은 2만달러다. 참가한 5개 나라가 한 번씩 붙어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낸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 헌병이 쏜 고무총에 골키퍼 “악”…브라질 축구리그에 무슨 일이

    헌병이 쏜 고무총에 골키퍼 “악”…브라질 축구리그에 무슨 일이

    브라질의 한 축구 경기에서 헌병이 쏜 고무총에 선수가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선수를 향한 폭력에 구단과 팬들이 분노를 표하는 가운데 현지 헌병대가 조사에 착수했다. 11일(현지시간) CNN브라질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브라질 중부에 위치한 고이아스 주(洲) 아나폴리스에서 열린 고이아스 주 축구 리그 ‘캄페오나투 고이아누’ 2부 리그 그레미오 아나폴리스와 센트로 오에스테의 경기에서 그레미오 아나폴리스의 골키퍼 라몬 소우자가 경기 종료 직후 경기장에 있던 헌병이 쏜 고무총에 허벅지를 맞았다. 라몬 소우자는 다리에 피를 흘리며 절뚝거렸고,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그레미오 아나폴리스가 1대2로 패배한 가운데, 종료 휘슬이 불리자 양팀 선수들 사이에 난투극이 벌어지자 헌병이 이에 대응해 고무총을 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경기 종료 직후 선수들이 엉겨붙어 다툼을 벌이다 소우자가 총에 맞아 다리를 절뚝거렸고, 총 소리에 놀란 선수들은 황급히 도망쳤다. 그레미오 아나폴리스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병원으로 이송되는 소우자의 사진과 함께 “경기장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돌봐야 할 사람이 저지른 믿을 수 없는 범죄”라며 “우리 선수에 대한 폭력적이고 끔찍한 행위는 결코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고 규탄했다. 고이아스 주 헌병대는 해당 사건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헌병대는 “대원들이 저지른 어떠한 위법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파리 하늘에 태극기 휘날리며[파리 올림픽 주인공은 나!]

    파리 하늘에 태극기 휘날리며[파리 올림픽 주인공은 나!]

    “독립운동가의 후손이 프랑스 하늘에 태극기를 휘날리러 갑니다.” 한국 여자유도의 간판 허미미(22·경북체육회)가 2024 파리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최근 적어 낸 출사표다. 무엇을 물어봐도 생글생글 미소와 까르르 웃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소녀 같은 모습 속에서도 단단한 결기가 느껴진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허미미는 태극기가 이렇게 큰 의미로 다가올지 몰랐다. 허미미는 재일교포 3세로 일본에서 나고 자랐다. 아버지가 한국, 어머니는 일본 국적이다. 조부모는 모두 한국 국적. 선수 출신 아버지를 따라 여섯 살 때 유도를 시작했다. 운동 능력을 타고난 허미미는 중3 때인 2017년 전일본중학선수권을 제패하며 주목받았다. 고교 때는 전국 상위 3위 안에 드는 등 유도의 본고장에서도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그랬던 그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뛰고 있다. 할머니의 유언 때문이다. 2019년 경북 경산에서 열린 전국청소년선수권에서 우승하며 잠시 한국 청소년 대표로 활동하기도 했던 손녀에게 2021년 세상을 뜬 할머니는 “꼭 한국에서 국가대표가 돼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겼다. 그래서 한국행을 선택한 허미미는 2022년 2월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57㎏급)을 통과하자마자 국제대회를 휩쓸며 침체기에 빠진 한국 유도의 샛별로 솟았다. 초중고 내내 일본 학교에 다닌 허미미는 한국에 와서 배우는 게 많다. 주변의 도움으로 자신이 경북 군위 출신 독립운동가 허석의 후손이라는 사실도 알게 됐다. 한국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며 삼일절의 의미도 깨달았다. 이중국적자였던 그는 지난해 생일을 앞두고 일본 국적을 포기해 온전히 한국 국적만 갖게 됐다. 친구들을 사귀다 보니 한국말도 제법 능숙해진 허미미는 한창 애국가를 공부하는 중이다. 지난 5월 한국 여자유도 선수로는 29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밟았을 때 애국가 연주를 들으며 눈물이 핑 돌았는데 파리 시상대에서는 목청껏 불러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기술을 중시하는 일본 유도에 체력을 강조하는 한국 유도가 겹치며 경기력도 물이 올랐다. 한국 여자유도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미정 대표팀 감독은 “무게중심이 안정적인 데다 잡기가 좋아 몸이 넘어가서 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제자의 강점을 설명한다. 허미미는 “뽑아 메치기가 주특기라는 걸 상대 선수들이 다 알고 있기 때문에 반대쪽 앉아 메치기도 훈련 중”이라고 귀띔했다. 태극마크를 단 지 한 달 만에 트빌리시 그랜드슬램에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1월 포르투갈 그랑프리를 2연패할 때까지 6차례나 국제대회 정상을 밟았고,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파엘라 시우바(브라질), 2020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노라 자코바(코소보) 등 강자도 꺾어 봤지만 허미미에게 올림픽 금메달은 ‘설마’였다. 그러다가 세계선수권을 제패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할 수 있다’는 가장 좋아하는 문장이다. 한국 유도 전체로는 12년, 한국 여자유도로는 28년 만의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허미미는 대회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난다고 했다. 그는 “할머니 말씀이 없었다면 이렇게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나도 없었을 거다. 한국 대표팀인 게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파리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 박문성이 맞았다…박주호 감싼 홍명보 “포용해야 발전”

    박문성이 맞았다…박주호 감싼 홍명보 “포용해야 발전”

    대한축구협회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비판한 박주호에 대해 대한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박주호를 감쌌다. 홍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른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안의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고 말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축구 대표팀을 이끌며 처참히 실패한 그가 이번에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나를 버렸다. 난 없다. 이제 (내 안엔)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이렇게 마음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홍 감독은 자신의 발탁과 관련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일부 전력강화위원이 국내 지도자를 선임하는 쪽으로 몰아갔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박주호가 비밀유지 서약을 어겼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 홍 감독은 이에 대해 “그 안에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얘기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일이 축구계에서 더 이뤄져야 한다”며 감쌌다. 그는 “영상도 봤고 내용도 다 확인했다. 개인적인 생각은 박 위원이 자신이 가진 커넥션을 통해서 굉장히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각자의 의견이 존중받으면서 그런 것들이 하나로 돼서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 박주호 위원의 말이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제는 그것도 포용해서 더 나은 한국 축구를 위해 발전돼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의 행보와 관련해 박문성 해설위원이 유튜브 ‘달수네라이브’에서 예측한 그대로 흘러가면서 해당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박 위원은 ‘박주호 법적대응 하겠다는 미친 축구협회. 꼭 법적대응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추가로 더 얘기하지 말라는 엄포”라며 “다른 위원들, 이 상황 아는 사람들한테도 더는 말하지 말라는 경고다. 실제로는 그런 깡도 없고 나서지도 못한다. 진짜로 법적 대응 하는지 보라”라고 했다. 이어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감독이 나설 것”이라며 “우리 박(주호) 위원이 고민 끝에 한 건데 너그러이 봐주자, 덮어주자, 이런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이날 경기장 곳곳에는 ‘피노키홍’, ‘우리가 본 감독 중 최악’, ‘거짓말쟁이 런명보’ 등 홍 감독의 행보를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경기 시작 전 장내 아나운서가 홍 감독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야유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감독 선임 불과 며칠 전까지 국가대표 감독으로 갈 일이 없다고 호언장담했기에 팬들의 상처가 컸다. 특히 2023 시즌을 앞두고 일본 선수인 아마노 준이 자신이 이끌던 울산 HD에서 전북 현대로 이적하자 “거짓말을 했다. 우리 팀을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 나도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해 잘 알고 있지만 아마노는 내가 만난 일본인 중에 최악이다”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그가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만큼 여론이 싸늘하다. 그의 이번 감독 선임과 관련해 ‘2002 신화가 만든 괴물’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축구계에서는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축구계 요직을 계속해서 꿰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미 처참히 실패하고도 다시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되는 전례 없는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일련의 과정에서 전 국민적인 비판을 받은 축구협회가 엄포를 놨지만 대다수 팬은 홍 감독을 비판하고 박주호를 지지하는 분위기다. 논란의 당사자인 홍 감독이 직접 박주호를 감싸면서 축구협회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 박문성이 맞았다…홍명보, 내부고발 박주호에 “포용해야”

    박문성이 맞았다…홍명보, 내부고발 박주호에 “포용해야”

    축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발탁된 홍명보 감독이 대한축구협회 내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비판한 박주호를 감쌌다. 축구협회가 박주호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과 다른 행보인데 박문성 해설위원이 예측한 그대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홍 감독은 10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른 광주FC와의 홈 경기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대표팀 감독직을 수락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게 내 축구 인생의 마지막 도전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 안의 무언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시 도전해보고 싶다라는 강한 승리욕이 생겼다”고 말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축구 대표팀을 이끌며 처참히 실패한 그가 이번에 명예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는 “나를 버렸다. 난 없다. 이제 (내 안엔) 대한민국 축구밖에 없다. 이렇게 마음을 바꾸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날 경기장 곳곳에는 ‘피노키홍’, ‘우리가 본 감독 중 최악’, ‘거짓말쟁이 런명보’ 등 홍 감독의 행보를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렸다. 경기 시작 전 장내 아나운서가 홍 감독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야유의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감독 선임 불과 며칠 전까지 국가대표 감독으로 갈 일이 없다고 호언장담했기에 팬들의 상처가 컸다. 특히 2023 시즌을 앞두고 일본 선수인 아마노 준이 자신이 이끌던 울산 HD에서 전북 현대로 이적하자 “거짓말을 했다. 우리 팀을 전혀 존중하지 않았다. 나도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해 잘 알고 있지만 아마노는 내가 만난 일본인 중에 최악이다”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던 그가 전 국민을 상대로 거짓말을 한 만큼 여론이 싸늘하다. 그의 이번 감독 선임과 관련해 ‘2002 신화가 만든 괴물’이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축구계에서는 2002 한일월드컵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축구계 요직을 계속해서 꿰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미 처참히 실패하고도 다시 국가대표 감독으로 발탁되는 전례 없는 상황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홍 감독의 발탁과 관련해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한 박주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절차대로 진행되지 않았으며 일부 전력강화위원이 국내 지도자를 선임하는 쪽으로 몰아갔다는 내용을 폭로했다. 이에 축구협회는 박주호가 비밀유지 서약을 어겼다며 법적 대응을 검토하기로 했다.홍 감독은 이에 대해 “그 안에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얘기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런 일이 축구계에서 더 이뤄져야 한다”며 감쌌다. 그는 “영상도 봤고 내용도 다 확인했다. 개인적인 생각은 박 위원이 자신이 가진 커넥션을 통해서 굉장히 활동을 열심히 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각자의 의견이 존중받으면서 그런 것들이 하나로 돼서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 박주호 위원의 말이 불편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이제는 그것도 포용해서 더 나은 한국 축구를 위해 발전돼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감독의 행보와 관련해 박문성 해설위원이 유튜브 ‘달수네라이브’에서 예측한 그대로 흘러가면서 해당 영상도 주목받고 있다. 박 위원은 ‘박주호 법적대응 하겠다는 미친 축구협회. 꼭 법적대응 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축구협회가 법적 대응을 언급한 이유에 대해 “추가로 더 얘기하지 말라는 엄포”라며 “다른 위원들, 이 상황 아는 사람들한테도 더는 말하지 말라는 경고다. 실제로는 그런 깡도 없고 나서지도 못한다. 진짜로 법적 대응 하는지 보라”라고 했다. 이어 “정몽규 축구협회 회장, 홍명보 감독이 나설 것”이라며 “우리 박(주호) 위원이 고민 끝에 한 건데 너그러이 봐주자, 덮어주자, 이런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축구협회가 엄포를 놨지만 대다수 팬은 박주호를 지지하는 분위기다. 여기에 홍 감독까지 박주호를 감싸면서 축구협회의 입장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 특허 공무원, 유럽연합지식청 추가 파견…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 회담

    특허 공무원, 유럽연합지식청 추가 파견…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 회담

    특허청 공무원이 올해부터 유럽연합지식재산청(EUIPO)에 파견돼 근무한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9~11일(현지 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65차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총회에 참석해 10개국 특허청장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브라질·덴마크·독일·인도·호주·EUIPO·영국·프랑스·캐나다·아르헨티나 등이다. 브라질·덴마크 등 2개 특허청과는 지식재산 분야 포괄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식재산 보호 및 사업화,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 심사 협력,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브라질은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 데이터 교환에 합의해 우리 기업이 브라질 특허정보를 조사해 별도 출원하는 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인도·독일·아르헨티나와는 포괄 협력 체결에 합의하고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독일·호주·캐나다·프랑스와는 인공지능(AI), 컴퓨터 기술, 반도체 등 첨단기술 분야 심사 협력을 강화한다. 독일은 자동차·컴퓨터·반도체 등 분야의 심사 실무와 노하우 공유를 위해 심사관 교류와 고품질 심사 서비스를 위한 특허 공동 심사(CSP)에 합의했다. 특히 EUIPO와는 지식재산 인식 제고 및 가치평가, 중소기업 지원 정책 등 ‘유럽연합·한국 IP 실행계획’ 이행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업무 지원 등을 위해 특허청 전문가를 연내 EUIPO에 파견하는 데 합의했다. 파견 시기와 방법, 직급 등은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청장은 “세계 각국과의 양자 회의를 통해 AI 등 신기술 대응과 우리 기업에 우호적인 지식재산 분야 환경 조성, 고품질 심사 서비스 체계 구축 등의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라면서 “특허출원 세계 4위 국가로서 선진 지식재산 인프라를 전파하는 등 적극적인 국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28경기 연속 무패’ 콜롬비아, 10명으로 우루과이 1-0 격파…수아레스 대신 하메스, 메시와 코파 우승 다퉈

    ‘28경기 연속 무패’ 콜롬비아, 10명으로 우루과이 1-0 격파…수아레스 대신 하메스, 메시와 코파 우승 다퉈

    1명이 퇴장당했지만 2년 5개월 넘게 무패 행진 중인 콜롬비아의 기세가 우루과이를 삼키며 23년 만의 코파아메리카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 콜롬비아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아메리카 USA 2024 우루과이와의 준결승에서 전반 39분 터진 헤페르손 레르마의 결승 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으로 이겼다. 2001년 이 대회에서 처음 우승했던 콜롬비아는 23년 만에 결승에 올라 통산 2번째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결승 진출은 1975년 대회를 포함해 이번이 3번째다. 콜롬비아는 이날 승리로 2022년 2월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 예선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패한 이후 A매치 28경기 연속 무패(22승 6무)의 무서운 질주를 이어갔다. 우루과이는 2011년 통산 15번째 우승 이후 13년 만의 결승 진출이 불발됐다. 콜롬비아는 오는 15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하드록 스타디움에서 역대 최다 우승 공동 1위(15회)이자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우루과이는 하루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캐나다와 3~4위전을 펼친다. 전력이 엇비슷한 콜롬비아(FIFA 랭킹 12위)와 우루과이(14위)의 대결이라 결과 예측이 쉽지 않았다. 콜롬비아는 2026 북중미월드컵 남미 예선에서는 아르헨티나(5승1패), 우루과이(4승1무1패)에 이어 3위를 달리고 있으나 유일한 무패(3승3무) 팀이기도 했다. 초반부터 일진일퇴의 공방이 이어졌으나 먼저 골문을 연 건 콜롬비아였다. 전반 39분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오른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레르마가 골 지역 왼쪽에서 뛰어오르며 머리로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2014 브라질월드컵 득점왕인 로드리게스는 이번 대회에서만 6번째 도움을 기록,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2021년 대회에서 작성했던 한 대회 최다 도움(5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콜롬비아는 그러나, 전반 추가시간 1분 다니엘 무뇨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전반 31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를 과격한 태클로 쓰러뜨려 옐로카드를 받았던 무뇨스가 신경전을 벌이던 마누엘 우가르테를 팔꿈치로 가격한 것. 슈팅 수 7-3으로 우세한 전반을 보냈던 콜롬비아는 후반에 슈팅 수 4-8로 밀리며 우루과이의 맹공에 휩쓸렸다. 우루과이의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은 공격수를 잇달아 투입해 압박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그동안 후반 막판에 교체 카드로 썼던 베테랑 루이스 수아레스를 후반 22분 투입하기도 했다. 수아레스는 그라운드를 밟은 지 4분 만에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공이 오른쪽 골대 바깥을 때려 땅을 쳤다. 콜롬비아는 우루과이의 파상 공세를 버텨내며 결국 결승행 티켓을 움켜쥐었다. 1991년생으로 한 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활약하며 콜롬비아 에이스로 군림했던 로드리게스는 생애 첫 코파아메리카 결승 진출에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1987년생으로 이번이 마지막 코파 무대일 것으로 보이는 수아레스는 동갑내기 절친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의 결승 맞대결 꿈을 이루지 못한 채 그라운드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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