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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50개주 마라톤 대회를 모두 완주한 이가 1500명 넘었다

    미국 50개주 마라톤 대회를 모두 완주한 이가 1500명 넘었다

    미국 50개 주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를 모두 뛰어보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영국 BBC가 22일 전했다. 내년 휴스턴 마라톤에 출전하면 32회 연속 출전에다 700번째 마라톤 대회 기록이 되는 스티브 분은 199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했을 때 셔틀버스를 기다리던 폴라와 인연을 맺어 결혼했다. 당시 이미 그는 100번째 마라톤 출전에 50개 주에서 열리는 대회를 하나씩은 출전했던 터였다.2001년에 분 부부는 50개 주에서 열리는 마라톤을 모두 출전했거나 그러길 원하는 사람들로 클럽을 구성하기로 했다. 처음에 82명으로 출발했는데 그때만 해도 스티브는 기껏해야 500명 채우면 그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집계했을 때 4326명이었으며 1500명 이상이 50개주 마라톤 대회를 완주했다. 놀라운 것은 완주자의 3분의 1 이상이 여성이며 대다수는 미국인이었지만 브라질과 버뮤다에서 온 이들도 있다. 50개주 마라톤 클럽은 대회당 완주자가 10명 이상은 돼야 하며, 대회 60일 전에 홍보물이나 신문잡지, 홈페이지 등에 공고가 돼 있어야 하며, 한 주에서 출발하거나 골인해야 하며 두 주에 걸쳐 열리는 대회는 한 주로 계산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향인 유타에서 마라톤을 시작한 폴라는 두 아이를 가진 뒤 오히려 대회 출전 빈도를 높였다. 그렇게 2003년에 50개주 마라톤 대회를 모두 뛰어봤다. 더욱이 한 주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네 차례 이상 출전해 모두 330차례 대회에 나섰다. 맨처음 마라톤에서 3시간59분을 작성했던 그녀는 마지막 마라톤에서 7시간을 기록해 기록이나 순위에 신경쓰지 않고 한걸음 내디딜 뿐이라고 했다. 그녀가 달린 거리는 1만 2800㎞가 넘는다. 폴라는 “실제로 뛰는 건 정말 힘들다”면서도 “여행이 가장 좋아하는 일이다. 이 나라를 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노스다코타주 미놋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면 여행책자 등에 잘 소개되지 않은 곳을 여행하게 된다.사람을 사귀기 좋은 점도 빠뜨릴 수 없다. 버지니아주 애시번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조디 리드(58)는 1987년에 처음 시작해 이제 50개 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한 차례 이상은 참석하는 등 모두 152차례 출전했다. 리드는 “우리 대부분은 아주 따분한 일을 갖고 있다. 밖에 나가 땀을 흘릴 수도 없고 우리 인간은 뭔가를 내지르고 싶어하고, 열심히 하고 싶어하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폴라도 “클럽에 가입하는 이들은 다양한 삶의 편린을 갖고 있다. 아주 부자도 있고 아주 가난한 이도 있는데 그 중간에 모든 답이 있다. 모두를 묶어주는 한 가지는 모두 열심이란 것이다. 스스로 동기가 부여된 이들”이라고 말했다.워싱턴 DC에 사는 로스 브레넌(57)은 1990년 마라톤을 처음 시작했는데 여전히 아주 색다른 곳을 찾게 된다고 돌아봤다. 이번 주말 미국과 캐나다의 26개 시에서 마라톤이 열리는 것으로 마라톤가이드 닷컴은 집계했다. 그 다음 주말은 15개 시, 또 그 다음 주말은 24개 시에서 마라톤이 열린다. 더 많은 이들이 몸을 제대로 만들고, 인터넷 덕분에 다른 주에서 열리는 대회를 발견하기가 더 쉬워지고 있다. 여기에다 기술 발전이 달리기를 덜 지루하게 만들어준다는 측면도 있다. 하지만 이런 설명들로 50개주 마라톤 대회를 모두 뛰겠다는 이들의 열정을 설명하긴 어렵다. 로스는 “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미국 전역을 여행하길 좋아한다. 작은 마을에 발을 들이면 가슴이 따듯해진다. 가는 곳마다 날 반기는데 멋진 일”이라고 했다. 처음에는 주를 넘나들어 출전하고 있음을 깨닫지 못했다. 휴가를 내거나 출장가서 달렸다. 그러다 어느날 자신이 출전한 대회를 표시한 일지를 살펴보다 이 나라를 훑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는 한 주에 다섯 차례 풀코스를 뛴 적도 있다. 켄터키와 테네시, 미시시피, 루이지애나, 아칸소에서 열리는 리버보트 시리즈였다. 3년 전 50개주 마라톤 도전에 나서겠다고 아내에게 얘기할 때 그는 조금 모호하게 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있는데’라고 말을 꺼냈어요.” 지난해 6월 26일 하와이주에서 완수했을 때 온가족이 그를 응원하기 위해 하와이까지 날아왔다. 26년 전 시작해 8000㎞를 달렸다. 로스는 몬태나주 대회에 참가했을 때의 일을 돌아봤다. 셔틀버스 안에서 한 친구가 “난 11번째”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멋지네. 50개주는 다 돌아볼 건가“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그 친구 왈, “아니, 50개주를 다 돌아보는 게 11번째라고” 대꾸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스콜라리 광저우 감독 다음달 퇴진,차기 행선지에 벌써 관심

    스콜라리 광저우 감독 다음달 퇴진,차기 행선지에 벌써 관심

    세계적인 명장 루이스 펠리프 스콜라리(68)가 다음달 중국 슈퍼리그 광저우 에버그란데 사령탑에서 물러난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20일 “스콜라리 감독이 구단의 재계약 제의를 사양하고 광저우 구단과 작별한다. 그의 계약기간은 다음달을 끝으로 종료된다”고 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2002년 브라질의 한일월드컵 우승을 이끈 뒤 포르투갈 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 브라질 대표팀을 맡은 뒤 2015년 광저우 지휘봉을 잡으면서 슈퍼리그에 진출했다.스콜라리는 광저우를 지휘해 슈퍼리그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축구협회(FA)컵, 중국 슈퍼컵 2회 우승 등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슈퍼리그를 제패할 가능성이 높다. 그로선 더 이상 중국에서 이룰 것이 없어 새로운 그라운드에 대한 갈망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지난달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에서 물러난 뒤 광저우를 새 둥지로 택할 것이란 나오자 “안첼로티는 광저우 제안을 고려해야 한다. 광저우는 안첼로티뿐만 아니라 어느 감독에게도 좋은 클럽이다. 물론 난 11월까지 체결된 광저우와의 계약 기간을 충실히 이행할 생각”이라고 말해 작별하겠다는 결심을 내비쳤다. 마르카에 따르면 스콜라리 감독은 차기 행선지를 고민하고 있다. 유럽과 아시아 클럽 뿐만 아니라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 구단 역시 스콜라리 감독의 의사를 존중해 새 감독 물색에 나섰는데 최근 독일 언론 ‘키커’는 토마스 투헬 전 도르트문트 감독이 광저우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아름다우면서도 비극적인 한 여가수의 삶…‘엘리스 헤지나’ 티저 예고편

    아름다우면서도 비극적인 한 여가수의 삶…‘엘리스 헤지나’ 티저 예고편

    브라질 국민 가수 엘리스 헤지나의 짧지만 빛나는 삶을 담은 전기 영화 ‘엘리스 헤지나’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난 엘리스는 19살 때 가수의 꿈을 안고 리우데자네이루로 향한다. 하지만 시골 출신인 그녀는 도시에서 무시당하기 일쑤다.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아버지의 만류에도 그녀는 술집에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이후 호소력 짙고 폭발적인 그녀의 가창력은 금세 대중의 사랑을 받기 시작하고, 그녀는 TV 노래 경연 대회 우승을 거머쥔다. 이후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엘리스는 브라질 국민 가수로 거듭난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세상에 거침없이 드러냈던 그녀의 당당하고 솔직한 성격은 브라질 군부의 심기를 불편케 한다. 엘리스 헤지나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삶을 예찬했지만, 정상의 인기와 달리 사생활은 편치 않았고 결국 군부에 의해 정치적 탄압을 받았다. 영화 ‘엘리스 헤지나’는 19살의 나이에 리우데자네이루 경연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36살에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브라질의 국민가수 엘리스 헤지나의 실제 삶을 재현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노래에 열중하는 엘리스의 화려한 무대 위 모습과 달리 그녀의 어두운 이면을 통해 숨겨진 한 개인의 비극적 삶을 고스란히 예상케 한다. 배우 안드레이아 오르타가 ‘엘리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엘리스 헤지나의 불꽃같은 삶과 브라질의 아픈 시대상이 담겨있는 영화 ‘엘리스 헤지나’는 지난 제천음악영화제에서 매진을 기록하며 관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114.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마존거북 36마리 한꺼번에 구조…사상 최대 규모

    아마존거북 36마리 한꺼번에 구조…사상 최대 규모

    어디론가 팔려갈 뻔한 아마존 거북이들이 구조됐다.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산타렘에서 밀렵꾼들에게 잡힌 아마존 거북 36마리를 경찰이 구조했다고 현지 언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0마리가 넘는 아마존 거북이 한꺼번에 구조된 건 사상 처음이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에 출동, 등을 바닥에 대고 꼼짝 못하는 상태로 있던 거북들을 구조했다. 밀렵꾼들은 경찰이 출현하자 뿔뿔히 흩어져 전원 도주했다. 구조된 거북들은 동물보호센터로 옮겨져 건강진단을 받은 뒤 아마존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아마존에선 최근 거북을 노린 밀렵이 성행하고 있다. 브라질 경찰은 지난주 거북 18마리, 거북알 83개를 갖고 이동하던 남자를 붙잡았다. 밀매가 목적이었다. 남자가 운반하던 거북 중 1마리는 죽은 상태였다. 경찰은 “지금이 아마존 거북의 산란기라 특히 암컷 거북이 불법사냥이나 포획의 타깃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은 무허가 야생동물의 사냥이나 포획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적발되면 사냥 또는 포획한 동물 1마리당 최고 5000헤알(약 178만원)의 벌금형이 내려질 수 있다. 36마리를 잡아가려다 도주한 용의자들이 붙잡힌다면 우리돈으로 약 6400만원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아마존에 서식하는 거북은 15개 종에 달한다. 종류를 가리지 않고 아마존 거북은 큰 위협을 받고 있다. 불법 포획의 표적이 되고 있는 데다 무분별한 발전댐 건설, 벌목, 수은오염 등이 주원인이다. 기후변화도 아마존 생태계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신태용호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와 평가전…월드컵 본선 같은 조 가능성도

    신태용호 11월 콜롬비아·세르비아와 평가전…월드컵 본선 같은 조 가능성도

    신태용호가 다음달 남미와 유럽의 강팀인 콜롬비아, 세르비아와 평가전을 갖는다.두 팀 모두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여서 본선 조 추점 결과에 따라 같은 조에 속할 가능성도 있다. 당초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기간(6∼14일) 평가전 상대의 조건으로 유럽과 남미 각 한 팀씩을 추진하되 ‘월드컵 본선에 올랐거나 진출하지 못했더라도 수준급 경기력을 가진 팀’을 섭외해 왔다. 그러나 월드컵 유럽예선 조 1위로 러시아행을 확정한 팀들은 이미 평가전 일정이 잡힌 경우가 많았고, 유럽예선 2위 여덟 팀은 A매치 기간에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플레이오프 일정이 예정돼 있었다. 다행히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축구협회가 친선경기를 추진하면서 대한축구협회와 일정이 절묘하게 맞았다. 신태용호가 11월 평가전 상대로 섭외한 콜롬비아와 세르비아 모두 중국과 같은 기간 평가전을 벌인다. 신태용호가 다음 달 10일 맞붙는 콜롬비아는 한국과 경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건너가고, 중국과 먼저 친선경기를 치른 세르비아는 한국으로 이동해 같은 달 14일 신태용호와 격돌한다. 콜롬비아는 남미예선 4위로 본선 진출을 확정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3위의 강호다. 세르비아도 FIFA 랭킹이 38위이지만 유럽예선 D조 1위로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을 만큼 만만찮을 실력을 보유했다. 최근 부진한 경기력 탓에 본선 경쟁력을 걱정하는 신태용호가 강팀과 대결을 통해 제대로 예방주사를 맞는 셈이다. 확률이 높지 않지만 콜롬비아와 세르비아가 상황에 따라서는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 조에 묶일 가능성도 있다. 오는 12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 궁에서 진행하는 본선 조 추첨에서는 대륙별 안배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10월 FIFA 랭킹을 기준으로 여덟 팀씩 톱시드부터 4번 시드까지 배정했다. 이에 따라 톱시드인 1번 포트에는 개최국 러시아와 FIFA 랭킹 1위 독일부터 브라질(2위), 포르투갈(3위), 아르헨티나(4위), 벨기에(5위), 폴란드(6위), 프랑스(7위)가 들어갔다. 2번 포트에는 스페인(8위)을 비롯해 13위 콜롬비아 배정이 정해졌고, 3번 포트에는 38위 세르비아가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FIFA 랭킹이 62위까지 추락한 한국은 4번 포트 배정이 확정된 상태다. 월드컵 조 추첨에서는 A조부터 H조까지 8개 조에서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대륙은 두 팀 이상 들어갈 수 없도록 하되 각 포트에서 한 팀씩을 뽑기 때문에 2번 포트의 콜롬비아와 3번 포트의 세르비아, 4번 포트의 한국이 한 조에 편성될 수도 있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평가전 상대국 조건으로 ‘아시아에 올 수 있는 본선 진출팀’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면서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본선 조 추첨 결과에 따라선 한국과 콜롬비아, 세르비아가 한 조에서 16강 진출을 다툴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아나 브라가 ‘주유가 즐거워요’

    [포토] 아나 브라가 ‘주유가 즐거워요’

    브라질 출신 플레이보이 모델 아나 브라가가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 앤젤레스의 한 주유소에서 섹시한 의상으로 주유하는 모습이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에 포착됐다. 아나 브라가는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한 껏 강조하는 경찰 할로윈 의상을 입고 주유소에 나타나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개미, 도마뱀, 좀...컨테이너가 유입 통로

    독개미, 도마뱀, 좀...컨테이너가 유입 통로

    항만 종사자들 “건강 해칠까 불안감” 독성 붉은불개미와 도마뱀에 이어 남미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좀까지 컨테이너에 실려 유입된 것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18일 오후 4시 부산신항 1부두에서 빈 컨테이너를 실은 뒤 내부를 살피는 과정에서 트레일러 기사 정모씨는 길이 1㎝, 촉수와 꼬리를 포함하면 전체 길이 2~3㎝ 정도에 발이 여러 개 달린 벌레 6마리를 발견했다. 벌레가 발견된 컨테이너는 브라질 남부에 있는 이타자이항에서 외국 국적 선박에 실려 지난 16일에 부산항에 도착했다. 곤충을 발견한 정씨는 유해 곤충이라는 생각에 모두 발로 밟아 죽였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정씨가 죽인 벌레들이 국내에는 없는 외래종 ‘좀’ 벌레라고 결론지었다. 배연재 고려대 생명과학부 교수(한국곤충학회 수석 부회장)는 “사진 속 벌레는 국내에서 서식하는 좀의 특성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외래종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좀은 번식과 생존율이 아주 높기 때문에 한 번 나타나면 박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외국에서 들어오는 컨테이너를 통해 다양한 벌레와 곤충들이 유입되는 것은 컨테이너가 검역 사각지대이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항과 항만을 통해 반입되는 화물 검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하지만 식품과 동식물에 국한돼 있다. 이 때문에 컨테이너 자체는 검사 없이 부두에 내려진 뒤 내륙에 있는 주인에게 반출된다. 이 과정에서 컨테이너 기사들은 다양한 벌레를 발견하지만 제대로 된 관련 교육을 받지 않기 때문에 빗자루나 물로 밖으로 쓸어내버리거나 살충제를 뿌리는 정도에 불과하다. 배 교수는 ”지구 온난화로 서식지 환경이 변하면서 항만 등을 통해 유입한 외래종이 다른 나라에 정착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렇게 유입된 외래종이 기존 자생 생물의 먹이사슬을 파괴하고 심지어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도 생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개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 개최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19~20일 양일간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4회 ‘2017 KIEP 신흥지역연구 통합학술회의(2017 KIEP and Associations of Area Studies Conference)’를 개최한다.‘보호주의의 재등장과 신흥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통합학술회의는 15개 지역연구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국내외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자국보호주의에 대한 신흥국의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현정택 KIEP 원장은 이날 오전 개회사에서 2016~2017년 초의 보호주의 조치가 세계 평균적으로는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으나, 가장 발달된 선진국에서는 2012년 이래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국보호주의는 글로벌 경제뿐만 아니라 자국의 기업과 소비자에게 궁극적으로 해를 끼치는 정책임을 상기시키고, 일부 국가의 보호주의적 경향에 대해 신흥국을 중심으로 공동의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 원장은 또 선진국과 신흥국이 자유무역의 혜택을 함께 누렸던 것처럼 대내적으로도 자유무역의 혜택이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교육, 사회보장, 금융 등 포괄적 정책이 선제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사회통합형 통상모델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글로벌 논의체계의 중요성을 지적했다.요노프 아가 WTO 사무차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과거와 달리 상호의존성이 심화된 글로벌 가치사슬 속에서 모든 WTO 회원국들이 상호이익을 존중하며 보완하는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성천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는 축사에서 전 세계 보호주의적 경향 속에서 한국과 신흥국이 자유무역과 다자무역체제에 대한 동의를 중심으로 포괄적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대내적으로 자유무역의 혜택이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는 포용적 통상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별 세션에서는 중국, 인도, 러시아, 미국, 베트남 등 세계 주요국의 싱크탱크 대표들과 함께 전 세계 보호주의 확산 현상과 이에 대한 각국의 대응전략에 대해 논의하면서 우리나라와 신흥지역 간 공동의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회의 이틀째인 20일에는 해외학자 초청 세션이 진행된다. 중국, 인도, 베트남,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등 각 대륙별 주요국의 해외전문가들이 보호주의 등장에 대한 지역별 해법과 전망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개진하고 한국과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 양일 오후에는 △국제지역학회 △아시아중동부유럽학회 △중국지역학회 △한국동남아학회 △한국동북아경제학회 △한국라틴아메리카학회 △한국몽골학회 △한국슬라브·유라시아학회 △한국아프리카학회 △한국유라시아학회 △한국인도사회연구학회 △한국중동학회 △한국포르투갈·브라질학회 △한중사회과학학회 △현대중국학회 등 15개 주요 신흥지역 연구학회가 각 지역별로 최근 현안을 분석하고, 우리나라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통합학술회의는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프로그램 및 세부사항은 KIE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혼식 찾아온 불청객…유기견 입양한 신혼부부

    결혼식 찾아온 불청객…유기견 입양한 신혼부부

    인연은 기대하지 않던 장소에서 어느 순간 다가오기도 한다. 세상에 친구 하나 없던 떠돌이개가 비를 피하러 들어간 결혼식장에서 신혼부부와 만나 소중한 인연을 맺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 신문 허핑턴 포스트는 동물전문 매체 더도도의 11일자 기사를 인용해 결혼식날 불청견(犬)을 가족으로 맞이한 마릴리아와 마테우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사는 마릴리아와 마테우스는 지난 달 결혼식을 올렸다. 야외 결혼식을 꿈꿔왔지만 당일 날씨는 부부 맘과 같지 않았다. 폭풍우가 몰아치는 날씨 탓에 비를 피하기 위해 천막 아래로 이동해 예식을 진행했다. 하객들이 자리를 잡고 앉는 사이, 길 잃은 개 한 마리가 진흙이 잔뜩 묻은 발을 내딛으며 결혼식장 한가운데로 걸어들어왔다. 놀란 사람들은 개를 밖으로 쫓아냈고 다시 예식은 아무 문제 없이 진행되는 듯 했다. 그러나 커플이 부부 서약을 읽어내려가자 개는 다시 돌아왔다. 신부의 면사포 위에서 잠을 청하려는 듯 드러누웠다. 그 모습을 본 사람들은 마음이 뭉클해져 험난한 날씨를 피해 들어온 개를 밖으로 다시 돌려보낼 수 없었다. 특히 동물 애호가인 마릴리아는 자신의 면사포의 일부를 개와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했다. 마릴리아와 마테우스가 따뜻하게 맞이한 덕분에 개는 잠시동안 머물다 빗줄기가 약해지자 어둠속으로 다시 사라졌다. 그날 저녁 공식적인 부부가 된 둘은 남편과 아내가 된 기념으로 첫 번째 결정을 내렸다. 바로 개를 입양하기로 한 것이다. 마릴리아는 “그가 우리를 찾아온 건 뜻밖의 기쁨이었다. 일주일이 더 지나고나서도 그가 눈에 밟혔다. 그를 오래도록 찾던 중 바로 얼마 전, 지역 주민에게 개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재회의 순간을 회상했다. 부부는 한 식구가 된 개에게 ‘스눕’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그녀는 “스눕은 잘 적응하고 있다”며 “둘이 하나가 되기 위해 올린 결혼식이 결국 셋이 되었다. 이보다 더 나은 일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기쁘다. 앞으로 우리 세 식구가 함께 지금처럼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며 환하게 웃었다. 사진=핀터레스트(펠리페 팔루데또), 페이스북(마릴리아 마테우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별별영상] 남성에게 용변보고 도망간 개

    [별별영상] 남성에게 용변보고 도망간 개

    길거리에 앉아 휴대전화를 보던 남성이 개에게 봉변을 당했다. 1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도로에서 찍힌 CCTV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남성은 보도 턱에 걸터앉아 휴대전화를 만지고 있다. 바로 그때 어디선가 나타난 개 한 마리가 남성 뒤로 슬그머니 접근하더니, 돌연 용변을 본다. 갑작스레 옷에 소변을 뒤집어쓴 남성은 개를 내쫓고는 웃옷을 벗어들고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해당 영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며 화제가 되는 상황. 누리꾼들은 “소화전인 줄 알았나 보다”, “유쾌하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핸드폰 3대 삼킨 브라질 재소자, 수술 앞두고 숨져

    핸드폰 3대 삼킨 브라질 재소자, 수술 앞두고 숨져

    꿀꺽 삼켜가면서까지 핸드폰을 지키려 했던 브라질 20대 재소자가 결국 목숨을 잃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있는 실비오 히노하라 교도소에서 최근 벌어진 일이다. G1 등 현지 언론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26세 재소자는 핸드폰 3대를 몰래 갖고 있었다. 교도소 반입이 금지돼 있는 핸드폰을 문제의 재소자가 어떻게 입수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문제는 소지품 검사가 실시되면서 벌어졌다. 교도소 당국이 갑자기 소지품을 검사하겠다고 하자 다급해진 재소자는 핸드폰 3개를 꿀꺽 삼켜버렸다. 검사가 끝나면 배변으로 핸드폰을 다시 꺼내겠다는 게 재소자의 생각이었다. 하지만 핸드폰을 쉽게 나오지 않았다. 그렇게 흐른 시간인 정확히 1주일. 재소자는 심한 복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견디다 못한 재소자는 결국 교도소 측에 사실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했다. 핸드폰을 삼켰다는 말에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정말 문제의 재소자 배에는 핸드폰 3대가 들어있었다. 교도소 측은 수술을 준비했지만 재소자는 그만 목숨을 잃었다. 수술을 준비하는 동안 숨이 끊어진 것. 관계자는 “아직 사인을 확인하진 못했지만 삼킨 핸드폰 때문에 사망한 것 같다”며 “하루만 일찍 알렸어도 소중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상파울로 교도소에서 이런 사건이 벌어진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해에만 상파울로의 교도소에선 재소자 3명이 핸드폰을 삼킨 후 적발됐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월드컵] 잉글랜드와 스페인도 본선 조 추첨 때 ‘노 시드’, 포트 2에

    [월드컵] 잉글랜드와 스페인도 본선 조 추첨 때 ‘노 시드’, 포트 2에

    12월 1일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때 잉글랜드와 2014 브라질월드컵 우승 팀 스페인이 나란히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다. 잉글랜드는 지난 16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10월 세계랭킹 결과 지난달보다 세 계단 올라 12위에, 스페인 역시 세 계단 올라 8위에 자리해 조 추첨 때 포트2에 속하게 됐다. 시드를 배정받아 포트1에 들어가는 나라는 개최국 러시아(65위)를 포함해 세계랭킹 상위 7위 안에 들어가는 독일(1위), 브라질(2위), 포르투갈(3위), 아르헨티나(4위), 벨기에(5위), 폴란드(6위), 프랑스(7위)다. 칠레는 9위를 차지해 월드컵 본선 좌절의 비운을 맛본 나라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FIFA는 본선 조 추첨 방식을 종전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 랭킹 분배’로 바꿔 32개 참가국을 랭킹 순위를 따져 1번 포트부터 4번 포트까지 배정한다. 한국은 10월 랭킹이 62위여서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63위)를 제외하고는 이미 본선에 올랐거나 플레이오프를 거쳐 오를 가능성이 있는 국가들보다 낮아 4번 포트 배정이 확정적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최악의 경우 유럽의 두 팀과 16강 진출을 다툴 수도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中 57위·한국 62위…FIFA 랭킹 첫 굴욕

    한국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중국에 뒤졌다. 한국은 FIFA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0월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88점을 기록해 62위로 처졌다. 한국은 지난 9월 FIFA 랭킹에서 51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랭킹포인트가 무려 71점이나 폭락하면서 전체 순위도 11계단이나 떨어졌다. 북한은 8계단 내려앉아 132위에 올랐다. 1~6위는 독일, 브라질,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벨기에, 폴란드로 같았다. 더욱이 한국 축구는 이란(34위), 일본(44위) 등 아시아 맹주는 물론 ‘공한증’이라는 단어까지 만들며 압도적인 우위를 드러냈던 중국(57위)보다 낮은 자리로 추락했다. FIFA가 1993년 8월 FIFA 랭킹을 산정한 이후 중국에 밀린 건 처음이다. 한국이 기록한 최하 순위는 2014년 11월에 기록한 69위다. FIFA 랭킹 폭락으로 오는 12월 1일 열릴 예정인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에서 최하위 시드 배정도 사실상 확정됐다. FIFA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방식을 ‘FIFA 랭킹 분배’ 방식으로 바꿨다. FIFA 랭킹 순으로 32개국을 1~4포트에 순차대로 배정해 조를 짜는 방식이다. 러시아월드컵에는 유럽 14개국(개최국 러시아 포함)과 남미 4.5개국(5위 페루는 플레이오프)이 참가하는데, 이에 따라 한국은 유럽과 남미의 강호 2~3개 팀과 같은 조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 2-4, 10일 모로코전에서 1-3으로 대패하면서 FIFA 랭킹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러시아와 모로코는 9월까지 FIFA 랭킹이 한국보다 아래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월드컵] 북아일랜드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때 ‘노 시드’

    [월드컵] 북아일랜드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때 ‘노 시드’

    북아일랜드가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대진 추첨 때 시드를 배정받지 못하게 됐다. 북아일랜드는 16일 발표된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세 계단 내려서 23위를 차지하고 덴마크가 일곱 계단을 올라서 19위를 차지하는 바람에 덴마크 아래 위치하게 돼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8개국 가운데 스웨덴(25위), 아일랜드(26위), 그리스(47위)와 함께 시드를 배정받지 못한다. 북아일랜드는 유럽 예선 C조에서 독일, 네덜란드에 지면서 조 2위로 밀려났고, 덴마크는 몬테네그로를 격파하고 루마니아와 무승부를 이뤄 순위가 올랐다.대신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스위스(11위), 이탈리아(15위), 크로아티아(18위), 덴마크(19위)가 시드를 배정받는다. 이에 따라 북아일랜드는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진행되는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스위스, 이탈리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가운데 한 팀과 격돌해 본선 진출을 다투는 어려움을 겪게 됐다.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며 다음달 9~11일 1차전이, 12~14일 2차전이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하는 32개국이 모두 가려지면 12월 1일 본선 조 추첨이 이어진다. 잉글랜드는 세 계단 올라 12위에, 웨일스는 한 계단 내려앉아 14위에, 스코틀랜드는 종전 29위에서 14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독일이 여전히 세계 1위를 지켰고, 브라질과 포르투갈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칠레는 9위를 차지하고도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해 탈락의 비운을 맛본 나라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한국축구 FIFA랭킹 중국에도 첫 추월…62위로 폭락

    한국축구 FIFA랭킹 중국에도 첫 추월…62위로 폭락

    한국은 FIFA가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10월 FIFA 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588점을 기록해 62위로 처졌다. 한국은 9월 FIFA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59점으로 51위,랭킹포인트가 무려 71점이나 폭락하면서 전체 순위도 11계단이나 떨어졌다.한국 축구는 이란(34위),호주(43위),일본(44위) 등 아시아 맹주는 물론,‘공한증’이라는 단어까지 만들며 압도적인 우위를 드러냈던 중국(57위)보다 낮은 위치에 자리했다. FIFA가 1993년 8월 FIFA 랭킹을 산정한 이후 중국에 밀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역대 최악의 순위는 간신히 지켰다.한국이 기록한 최하 순위는 2014년 11월에 기록한 69위다. FIFA랭킹 폭락으로 오는 12월 1일 실시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에서 최하위 시드 배정은 확정됐다. FIFA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방식을 기존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 랭킹 분배’로 바꿨다.10월 FIFA랭킹 순으로 32개국을 1~4포트에 순차대로 배정한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국 23개국 중 FIFA 랭킹 21위에 그쳤다. 한국보다 FIFA 랭킹이 낮은 국가는 개최국 러시아(65위)와 사우디아라비아(63위)뿐이다.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겨루는 후보국들의 면면을 살펴봐도 한국 대표팀의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유럽 플레이오프는 스위스(11위),이탈리아(15위),크로아티아(18위),덴마크(19위),북아일랜드(23위),스웨덴(25위),아일랜드(26위),그리스(47위) 등 8개국이 4장을 두고 겨루는데,8팀 모두 한국보다 FIFA 순위가 높다. 아프리카도 마찬가지다.아프리카는 총 3장의 출전권이 확정되지 않았는데,A조는 튀니지(28위)와 콩고(35위),C조는 모로코(48위)와 코트디부아르(61위),D조는 세네갈(32위)과 부르키나파소(55위)가 경쟁하고 있다. 한국보다 FIFA랭킹이 낮은 국가는 단 한 팀도 없다. 호주(43위)와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온두라스(69위),페루(10위)와 경기를 펼치는 뉴질랜드(122위)만 한국보다 낮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본선 진출국 32개국 중 FIFA랭킹 최고 28위,최하 30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본선에서 최하위 시드를 받아 유럽과 남미의 강호 2~3개 팀과 같은 조에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7일 러시아와 평가전에서 2-4,10일 모로코전에서 1-3으로 대패하면서 FIFA 랭킹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러시아와 모로코는 9월까지 FIFA랭킹이 한국보다 밑이었다. 10월 FIFA 랭킹 1위는 독일,2위는 브라질,3위는 포르투갈,4위는 아르헨티나,5위는 벨기에가 차지했다. 6위 폴란드,7위 프랑스와 개최국 러시아까지 러시아월드컵 톱시드를 받는다. 8위 스페인은 지난달보다 3계단 상승했지만,아쉽게 톱시드 진입에 실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추진

    수원시,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 추진

    경기 수원시가 2019년 예정된 ‘유네스코 제4차 학습도시 국제회의’ 유치를 추진한다.염태영 수원시장은 16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우리 시의 평생학습은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모두를 위한 교육’과 그 가치와 의미가 일맥상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구현을 위해 학습도시 조성 예산을 올해 59억 4000만원에서 2018년도 69억 6000만원, 2019년 128억 8000만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서관과 복지관 등 613개 시설을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해 ‘학습 거점’으로 만들 방침이다. 염 시장은 “유네스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 네트워크의 대륙회의인 ‘아태지역 네트워크 회의’를 구성해 수원시가 ‘의장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오는 25∼27일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리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Mid-Term Review)’를 소개하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수원시가 세계적 평생학습도시 반열에 올라설 것”이라고 말했다.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가 주관하는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2009년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2021년 개최될 제7차 회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다. 이번 회의에는 유네스코 100여 개 회원국 대표와 성인학습 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염 시장은 “세계적인 회의를 한국 최초로 유치한 것은 우리 시가 세계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결과”라면서 “평생학습도시 선도도시인 우리 시가 중간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시민에게 당부했다. 제6차 세계성인교육회의 중간회의는 25일 본회의에서 평생학습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새로운 과제극복 방안을 논의한다. 26∼27일에는 ‘2030 성인학습 전망’과 ‘제7차 세계성인교육회의’를 향한 주요안건을 주제로 세션을 열고, 폐막식에서는 이번 중간회의 결과를 담은 ‘수원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중간회의 개막에 앞서 24일에는 국내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세계 평생학습 심포지엄 수원 2017’이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중간회의의 연계행사로 26일 오후 6시 수원 아주대 율곡관 영상회의실에서는 ‘평생교육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 평생교육 명예의 전당 헌정 기념식’이 개최된다. 국내에서는 정지웅 서울대 명예교수와 박영도 제일평생학교장이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7명 생일이 똑같아?” 니제르, U-17 대표팀 나이 조작 의혹

    “7명 생일이 똑같아?” 니제르, U-17 대표팀 나이 조작 의혹

    인도에서 막을 올린 U-17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한 아프리카 니제르 대표팀에 따가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출생 정보를 조작해 부당하게 대표팀을 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다. 나이를 속이고 U-17 월드컵에 나간 선수가 여럿인 것 같다는 의혹이다. 니제르는 이번 대회에서 브라질, 스페인, 북한과 함께 D조에 속했다. 니제르는 브라질, 스페인에 이어 조 3위로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니제르의 선전은 조작 의혹으로 얼룩졌다. 대표팀 리스트를 보면 이런 의심은 상당히 합리적으로 보인다. 니제르 축구연맹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한 대표팀 명단을 보면 생일이 같은 선수는 무려 7명이다. 이스마엘 이사카, 바히보우 소피아네, 야코우바 아보우바카르, 라치스 소우마나, 이브라힘 보우카바르 등 5명은 2000년 1월1일 태어났다. 또 카이로우 아모우스타파, 압도울라에 보우바카르 등 2명은 2001년 1월1일생이다. 5명은 2000년생, 2명은 2001년 생으로 연도는 살짝(?) 다르지만 생일이 똑같이 1월1일인 선수가 7명이나 된다는 건 우연으로 보기 힘든 부분이다. 의혹이 제기되는 건 자연스럽다. 실제 U-17 대회에서 선수들의 나이 조작은 종종 있는 일이다. 가장 최근의 사례는 니제르와 같은 대륙에 있는 청소년축구 강국 나이지리아다. 2016년 니제르와의 U-17 네이션스컵 경기를 앞두고 나이지리아 U-17 대표팀에서 나이가 17살 이상인 선수들이 대거 적발됐다. 나이지리아 U-17 대표팀 60명 중 절반에 가까운 26명이 연령 테스트에서 탈락했다. 당시 나이지리아 축구협회장은 “청소년대회에 (나이가 많은) 다른 연령대의 선수들을 뛰게 했다. 내가 알고 있던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외신은 “니제르의 나이 조작 의혹이 불거진 만큼 FIFA의 개입이 불가피하다”고 보도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2017 나바코리아’ 운동 미녀들, 앞태도 옆태도 뒤태도 ‘모두 완벽’

    ‘2017 나바코리아’ 운동 미녀들, 앞태도 옆태도 뒤태도 ‘모두 완벽’

    피트니스 대회 ‘2017 나바코리아 WFF 노비스 파이널‘ 이 15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 볼륨에서 열렸다. 그중에서도 운동으로 가꿔진 여성 참가자들의 탄력 있는 몸매가 이목을 집중시킨 WFF 미스 비키니 쇼트 부분이 화제였다. 군살 하나 없이 완벽한 라인을 뽐낸 참가자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대회를 빛냈다. 나바코리아 대회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국제적인 피트니스 대회로, 호주, 브라질, 미국, 영국, 중국 등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매해 뛰어난 참가자들이 참가해 피트니스 스타의 등용문으로도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한 가문에 ‘육손’이 모두 12명…다지증 가족 화제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한쪽에 6개 이상 존재하는 선천성 기형인 다지증(多指症). 보통의 부모라면 다지증을 가진 아이가 태어난다면 걱정이 태산이겠지만 이 가정만큼은 다르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에 사는 드 실바 가족의 흥미로운 사연을 전했다. 드 실바 가족 중 다지증을 가진 사람은 놀랍게도 모두 12명. 얼마 전 비니시우스 역시 각각 12개의 손가락과 발가락을 갖고 태어나 드 실바 가족의 피가 흐르고 있음을 스스로 입증했다. 다지증은 선천적 증상으로 유전적 변이가 그 원인으로 알려져있다. 다지증은 3000명 중 1명이 태어나 매우 희귀하지만 드 실바 가족에게는 50%의 확률로 태어난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손'을 부끄러워하지만 드 실바 가족에게 이는 자랑스러운 '훈장'이라는 사실. 비니시우스의 아버지 알렉산드로는 "아기가 나처럼 육손으로 태어나기를 간절히 바랬다"면서 "출생 후 실제 다지증을 갖고 태어나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여분의 손가락과 발가락이 모두 잘 움직여 오히려 남들보다 유리하다"며 웃었다. 실제로 드 실바 가족은 남들보다 더 많은 손가락을 유용하게 사용한다. 축구 골키퍼나 피아니스트로 활약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     알렉산드로는 "다지증이 할아버지 때 부터 시작돼 3대에 걸쳐 내려오고 있다"면서 "육손은 우리 가문의 상징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들은 이를 장애로 보지만 우리는 특별한 장점으로 본다"면서 "육손으로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V리그 미리보기] 경험 vs 패기… 최고 외인 선수 나야 나

    [V리그 미리보기] 경험 vs 패기… 최고 외인 선수 나야 나

    프로배구에서도 외국인 선수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14번째 정규리그를 맞아 한국 코트를 경험한 이와 패기로 충만한 새내기들 중 과연 누가 웃을까.지난 시즌 정규리그 정상에 오른 대한항공은 밋차 가스파리니(33)와의 재계약을 일찌감치 결정했다. 박기원 감독은 “적응 시간을 고려하면 기존 선수를 활용하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삼성화재와 우리카드도 지난 시즌 제 몫을 톡톡히 한 타이스 덜 호스트(26), 크리스티안 파다르(21)와 각각 두말 없이 재계약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뛴 아르파드 바로티를 지명했지만 최근 부상으로 빠지는 바람에 안드레아스 프라코스(28)를 잡았다. 개막 직전 교체된 데다 정보가 많지 않아 우려하는 눈치다. 14일 홈 구장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벌이는 2017~18시즌 공식 개막전에서 진면목을 보여 주길 바랄 뿐이다. 그보다는 지난달 천안·넵스컵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며 기대감을 키운 펠리페 알톤 반데로(29·한국전력)가 주목받는다. 김철수 감독은 2007년 브라질 국가대표, 최근 5년 동안 유럽리그에서 뛴 그의 경험을 믿었다. “체력 부분만 확인되지 않았을 뿐 기량과 성실함은 이미 증명됐다”는 말에서 엿보인다. 1순위로 OK저축은행 유니폼을 입은 브람 반 덴 드라이스(28)는 트라이아웃 23명 중 가장 화려한 이력을 뽐낸다. 벨기에 대표팀 공격수로 2016~17시즌 프랑스리그 득점 1위에 올랐고, 2013년 유러피언 챔피언십 MVP에 뽑히기도 했다. 그는 이번 컵대회 예선에서도 파다르에 이어 득점 2위에 올라 득점력을 검증받았다. KB손해보험이 2순위로 뽑은 컵대회 득점 3위 알렉산드리 페헤이라(26·등록명 알렉스)는 강력한 서브와 위력적인 퀵 오픈을 자랑한다. 여자부도 두 패로 나뉜다. 지난 시즌 최고 외국인 선수로 꼽힌 알레나 버그스마(27)가 KGC인삼공사와, IBK기업은행을 우승으로 이끈 매디슨 리쉘(24·등록명 메디)도 두 시즌 연속 V리그에 나선다. 6시즌 만에 한국 코트로 복귀한 이바나 네소비치(28·한국도로공사)는 여자부 판도를 좌우할 가장 큰 ‘변수’다. 2011~12시즌 3라운드부터 뛰었지만 5~6라운드 거푸 MVP로 선정될 만큼 뛰어났다. 반면 GS칼텍스는 세네갈 출신 파토우 듀크(32)와, 현대건설은 키 189㎝의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23)과 이번 시즌을 함께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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