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브라질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생활 안전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천원 정책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현물지원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 여성 화가
    2026-05-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542
  • [책꽂이]

    [책꽂이]

    말의 세계사(피타 켈레크나 지음, 임웅 옮김, 글항아리 펴냄) 마력(馬力)의 출현 이후 지난 6000년간 전 세계적으로 어떤 문화적 파장이 일어났는지 톺아보는 책. 마력은 인류에게 특별한 기동성을 부여하고 경이로운 문화적 성취를 전달하는 한편 인간 갈등의 속도와 규모, 강도를 증가시켰다. 752쪽. 3만 8000원.여성이라는 예술(강성은·박연준·이영주·백은선 지음, 아르테 펴냄) 네 명의 젊은 여성 시인들이 자신들을 있게 한 동류의 여성 예술가들을 그렸다. 버지니아 울프부터 레이디 가가까지 쉽게 도발하고 욕망하는 존재, 모성의 존재로 한정되지 않고 각자 언어와 형상, 행동으로 여성이라는 예술을 실현한 사람들의 이야기. 244쪽. 1만원.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피터 자이한 지음, 홍지수 옮김, 김앤김북스 펴냄) 지난해 12월 시리아 주둔 미군의 전면 철수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은 세계의 경찰 역할을 할 수 없으며, 미국은 세계의 호구가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저명한 지정학자이자 안보 전문가인 저자가 미국이 왜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게 되는지, 그로 인해 동반구 권력 중심부들에서 어떤 지정학적 충돌들이 전개될지 펼쳐 보인다. 544쪽. 1만 9000원.유일한 정신의 행로(유승흠 지음, 한국의학원 펴냄) 조카가 써내려간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1895~1971) 박사의 일대기. 연세대 명예교수이기도 한 저자가 생전에 백부와 나눈 대화를 실었다. 기업의 가치를 국가에 두고 정성껏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사회에 환원한다는 유 박사의 기업가 정신이 담겼다. 347쪽. 1만 8000원.삼천리 앙케트(만복당 편집부 엮음, 만복당 펴냄) 1929년 6월 창간돼 14년간 큰 인기를 얻은 일제강점기 대중잡지 ‘삼천리’에 실린 설문조사와 대담을 선별해 엮었다. ‘외도하는 남편의 투옥론’, ‘딴스홀이 되면 춤추러 다니겠어요?’ 등 도발적인 주제에 관한 명사들의 생생한 답변을 통해 당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접할 수 있다. 204쪽. 1만 2000원.글로벌 경제강국의 야망과 고민(이종환 지음, HNCOM 펴냄) 해외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안내 지침서. 저자는 국내외 금융기관에서 30여년을 근무한 베테랑이자 현 농심캐피탈의 대표이다. 브라질과 러시아,미국 등 7개 국가에 대해 역사와 문화, 정치를 접목해 글로벌 투자 트렌드를 짚어준다. 356쪽. 1만 8500원.
  • [여기는 남미] 해고당한 은행원, 퇴사날 유쾌한 ‘영웅 본능’

    [여기는 남미] 해고당한 은행원, 퇴사날 유쾌한 ‘영웅 본능’

    마지막 출근을 한 은행원이 영웅 본능(?)을 드러내 화제다. 중남미 언론은 29일(현지시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편의 영상의 소개했다. 브라질 상파울로에 있는 한 은행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사무실을 누비는 스파이더맨이 등장한다. 동료들은 스파이더맨에게 핸드폰을 들이대며 황당하면서도 특이하고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지만 정작 스파이더맨은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컴퓨터가 놓인 자신의 책상에 앉아 묵묵히 자신의 업무를 처리할 뿐이다.알고 보니 스파이더맨은 최근 해고를 당한 한 은행원. 영상이 촬영된 날은 스파이더맨이 마지막으로 출근한 날이었다. 직장에서의 마지막 날을 슈퍼 히어로처럼 보낸 셈이다. 해고를 당했다는 은행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중남미 언론은 "스파이더맨의 매력 중 하나는 대중이 그의 정체를 모른다는 점"이라며 "은행원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는 점도 영화 속 스파이더맨과 흡사한 대목"이라고 보도했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하고 마지막 출근을 한 은행원에 대해선 다양한 해석이 나온다. 네티즌들은 "비록 여기에선 해고를 당했지만 슈퍼 히어로로 거듭나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보인 것 같다"며 은행원을 응원했다.한편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사표를 내거나 해고를 당해 마지막으로 출근한다면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를 놓고 재밌는 의견들도 인터넷에 오르고 있다. 압도적으로 많은 의견은 '그간 상사에게 하지 못했던 말을 시원하게 하고 마지막 퇴근을 하고 싶다'였다. '짝사랑했던 동료직원에게 고백을 하겠다'고 밝힌 네티즌들도 많았다. 사진=영상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유럽 폭우 닷새 뒤, 인도에도 폭우 내린다

    유럽 폭우 닷새 뒤, 인도에도 폭우 내린다

    북미·유럽 폭우, 남아시아 지역에 영향 무관해 보이는 기후 현상 실제론 밀접 “전염병·정보 확산 밝히는 데도 응용”“브라질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미국 텍사스에서 발생한 토네이도의 원인일까?” 1961년 미국의 수리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 박사가 날씨와 관련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작업을 하던 중에 발견한 ‘나비 이론’은 작은 변동이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복잡계 과학의 핵심이 되고 있다. 복잡계 과학은 특히 기상 예측 분야에서 다양하게 변형돼 활용되고 있다. 기상 현상은 대기와 해수의 운동들이 복잡하게 결합돼 나타나는 것으로, 규칙성이 없어 보이기까지 하기 때문에 복잡계 과학을 적용해 연구하기 가장 좋은 소재다. 유럽 연구진이 복잡계 과학을 활용해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타나는 여러 종류의 이상 기후 중 극한 강우라고 불리는 폭우 현상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기후변화연구소, 리딩대 지구과학과,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 포츠담대 지구환경과학연구소, 훔볼트대 물리학과, 러시아 사라토프주립대 공동연구팀은 전 세계적으로 내리는 극한 강우 현상들이 상호 연관성을 갖고 일정한 패턴을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1월 31일자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북위 50도~남위 50도 사이 지역을 대상으로 이 지역을 2500㎞ 단위의 격자로 나눈 뒤 1998년부터 2014년까지 발생한 극한 강우 현상과 기상위성 데이터를 통한 수증기의 이동패턴을 정밀 분석했다. 극한 강우는 해당 지역에서 상위 5% 내에 드는 강수량을 기록한 비가 내린 것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 연구팀은 중부 유럽에서 엄청난 양의 폭우가 퍼붓고 닷새가 지난 뒤 멀리 떨어져 있는 인도에서 똑같이 폭우가 내릴 수 있음을 밝혀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비구름이 천천히 이동하면서 유럽과 인도 사이에 있는 지역들에 비를 퍼부으며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중부 유럽과 인도에서만 폭우가 발생해 전혀 상관없이 보였던 현상이 실제로는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도,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지역의 날씨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과 중부 유럽 지역의 폭우 현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즉 극한 강우에 ‘원격상관 패턴’이 있다는 것인데 폭우 현상이 원격상관 패턴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격상관 패턴은 특정 지점에서 나타난 현상과 이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지역에서 나타나는 현상이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을 말하는 기상학 용어다. 1935년 북대서양 지역의 기후를 연구하던 스웨덴 기상학자 안데르스 옹스트롬이 처음 사용했으며, 1975년 독일 기상학자 헤르만 플론과 헤리베르트 플리어가 적도 태평양의 기후변화와 관련한 논문을 발표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됐다. 원격상관 패턴의 대표적인 사례는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이다. 남미 지역의 해수 온도 변화가 멀리 떨어져 있는 아프리카 남부에 가뭄을 일으키거나 대서양 지역에 강력한 허리케인을 만들고 동북아시아 지역에 혹한이나 폭염을 가져오는 식이다. 니컬러스 보어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복잡계 과학과 대기과학을 결합한 학제 간 연구의 산물로 최근 잦아지고 있는 극심한 기후 변화와 폭우 현상에 대한 연관성을 밝혀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국지성 폭우와 그로 인한 홍수뿐만 아니라 전염병이나 정보의 확산 현상을 밝혀내는데도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제일기획, 아르헨티나 법인 설립...‘신흥 시장’ 중남미 공략 나선다

    제일기획이 아르헨티나에 신규 법인을 설립하고 주요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중남미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 제일기획은 최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신규 법인을 설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르헨티나 법인은 제일기획이 2003년에 중남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9번째 거점이다. 이번 법인 설립으로 제일기획의 해외 진출 국가는 44곳으로 늘었으며 이들 국가에서 운영 중인 법인, 지점 등의 거점 수는 총 53개에 이른다. 제일기획이 아르헨티나 법인을 설립한 것은 중남미 전역에 통합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요 신흥 시장인 중남미 지역에서의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중남미 지역에서 제일기획의 가장 큰 경쟁력 중 하나는 리테일 마케팅이 꼽힌다. 제일 기획 관계자는 “브라질 법인이 2015년 구축한 통합 리테일 솔루션 모델은 현재 제일기획내 리테일 비즈니스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제일기획은 최근 파나마, 과테말라 등 중미지역 국가에서 삼성전자 매장 내 프로모터(판매 직원)를 활용한 고객 응대 솔루션을 선보였고, 멕시코에서는 오피스디포에 소비자의 쇼핑경험을 넓혀주는 디지털 키오스크(무인 단말기)를 론칭해 광고주와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르헨티나 법인도 이같은 리테일 역량과 노하우를 토대로 삼성전자 현지 매장의 연출 및 진열, 매장 내 고객 응대 관리 등의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제일기획 중남미 총괄은 리테일, 디지털 등 핵심 사업 확대를 바탕으로 3분기 누계 실적이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진우영 제일기획 중남미총괄 상무는 “중남미 시장에서 리테일, 디지털, 미디어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구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중남미 전역에서 새로운 소비자 인사이트와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중남미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퇴사 파티’ 벌인 직장인 화제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퇴사 파티’ 벌인 직장인 화제

    한 직장인의 유쾌한 '퇴사 파티'가 영상으로 공개돼 화제에 올랐다.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브라질 상파울루시의 한 금융회사 사무실에서 촬영된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처음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화제가 된 이 영상 속 주인공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직장인. 보도에 따르면 이 직원은 자신의 근무 마지막 날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고 깜짝 출근해 화제에 올랐다.지난 22일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에는 그의 유쾌한 퇴사 파티 모습이 담겨있다. 스파이더맨으로 변신해 자리에 앉아 고객 전화에 응대하고 후임자에게 업무를 가르치는 모습이 담겨있는 것. 특히 책상 위에 누워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는 모습은 절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같은 그의 모습에 동료 직원들도 웃으며 응원을 보냈지만 씁쓸하게 바라본 사람도 있었던 것 같다. 현지언론은 "한 직원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회사의 마지막 날을 뜻깊게 보냈다"면서 "다만 그의 행동이 사장을 미치게 했을 것"이라고 촌평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베네수엘라 대리전/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베네수엘라 대리전/이순녀 논설위원

    니콜라스 마두로(57)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전임 우고 차베스의 최측근이자 정치적 후계자였다. 버스 운전사 출신으로 노동운동을 하다 1998년 차베스가 창당한 제5공화국운동에 합류했다. 이후 2013년 차베스가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국회의장, 외무장관, 부통령을 지냈다. 첫 대선에서 간발의 차로 승리했던 마두로는 지난해 5월 선거에선 68%의 득표율로 재선됐고, 지난 10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최악의 물가상승률과 생필품 부족 등 경제 파탄의 책임과 부정선거 논란 등으로 퇴진 압박이 끊이지 않고 있다. 후안 과이도(35) 국회의장은 항구도시 라과이라에서 태어나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수학했다. 2007년 반정부 학생 시위 지도자로 주목받았고, 2009년 중도좌파 성향의 대중의지당(VP)을 창당하면서 정치활동을 본격화했다. 2011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한 뒤 승승장구해 2018년 당대표에 올랐다. 지난 5일 임기 1년의 국회의장에 선출된 과이도는 마두로가 임기를 시작한 이틀째인 11일 스스로 임시 대통령을 선언했다. ‘한 국가 두 대통령’이라는 초유의 혼란에 휩싸인 베네수엘라의 운명이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과이도가 지난 23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수만 명의 시위대를 이끌며 마두로 퇴진과 재선거를 요구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즉각 “과이도 의장을 베네수엘라의 합법적인 대통령으로 공식 인정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대선을 부정선거로 규정하고 마두로를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았던 유럽연합(EU)과 캐나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우파 정부도 일제히 과이도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에 맞서 베네수엘라의 전통 우방국인 러시아와 중국, 중남미 좌파 국가인 쿠바·볼리비아 등도 가만 있지 않았다. 이번 사태의 배후로 미국을 지목하며 마두로에 대한 연대감을 표했다. 베네수엘라의 정국 혼란이 국제사회의 대리전 양상으로 번지면서 사태 해결은 더 복잡해졌다. EU는 일주일 내에 대통령 선거 재실시 계획을 내놓지 않으면 추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마두로는 “누구도 우리에게 최후통첩을 보낼 수 없다”며 물러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마두로는 야권과 대화로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주장하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며 군사행동을 고려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이어 러시아가 민간 용병 수백 명을 현지로 파견했다는 보도가 나와 불안감을 부추기고 있다. 다행히 크렘린은 이를 부인했다고 한다. 미·러 간 무력 충돌은 어떤 경우에도 일어나선 안 된다. coral@seoul.co.kr
  • 미투로 폐쇄됐던 태국 유명 요가 학원..3개월만에 다시 문 열어

    미투로 폐쇄됐던 태국 유명 요가 학원..3개월만에 다시 문 열어

    강습생들의 미투(#MeToo·나도 피해자다)로 문을 닫았던 세계 최대의 탄트라 요가학원 ‘아가마 요가’ 지도자가 도피를 마치고 돌아와 학원 운영을 재개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해 14명의 여성이 성희롱과 성폭력을 당했다고 고발한 태국의 요가학원 지도자가 다시 돌아와 당초 폐쇄됐던 학원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학원 측이 수사 과정에서 압력을 행사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태국 팡안섬에서 고대 탄트라 요가를 가르치는 아가마 요가는 지도자 스와미 비베카난타 사라스와티(실명 나르시스 타르카우)의 세심한 가르침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탄트라 요가란 육체를 신이 거주하는 사원 또는 해탈을 위한 신성한 도구로 보는 것을 의미한다. 관념적인 명상이 아닌 육체를 통해 해탈의 경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지난해 9월 16명의 강습생과 직원들이 아가마 요가가 일종의 ‘섹스 컬트’와도 같은 이면을 지니고 있었다고 언론에 폭로했다. 이들은 아가마 요가에서 지난 15년간 성희롱과 성폭력이 자행됐다면서, 여성혐오적인 강습이 진행되는 가운데 수백 명의 여성들이 스와미와 관계를 맺으면서 세뇌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후 31명의 여성이 아가마 요가의 지속적인 학대에 대해 증언서를 제출하자 요가학교는 내부적으로 합의를 시도하며 문제를 해결하려 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미 문제가 불거질 것을 예감했던 타르카우는 앞서 7월에 팡안섬을 떠났고, 9월 언론에 관련 사안들이 보도되며 학원은 문을 닫았다. 14명의 여성 중 대부분은 영국와 호주, 브라질, 미국, 캐나다 출신이었다. 이 가운데 3명의 피해 여성들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이 타르카우로부터 ‘영적 치료’라는 핑계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나머지 피해 여성들은 그의 사무실에서 개인 상담 등을 받는 동안 성추행을 당했다고 설명했다. 타르카우 외에도 최소한 2명의 남성 강사들이 성희롱과 성폭행 혐의가 제기됐었으나 제대로 된 수사를 받지 않은 채 팡안섬을 떠났다. 몇몇 관계자들은 이들이 시설에 오래 머물면서 문제를 제기하지 못하고 침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가마 요가는 2003년 이후 세계 최대의 탄트릭 요가 학교로 명성을 떨치기 시작하면서 한 해 수천 명의 강습생에게 요가 강사 자격증을 발급해왔다. 태국뿐 아니라 인도와 콜롬비아, 호주에도 분교가 있으며, 세계 곳곳에서 수십만명의 방문객과 수강생들이 이곳을 찾았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포토] 37명 사망·280명 실종 브라질 댐 붕괴 현장…진흙에 갇힌 소

    [포토] 37명 사망·280명 실종 브라질 댐 붕괴 현장…진흙에 갇힌 소

    27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광산 댐 붕괴사고 현장의 모습. 미나스 제라이스주 재해 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 일어난 이번 사고로 지금까지 37명이 사망하고 280여 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AFP 연합뉴스
  • 진흙지옥이 된 브라질. 늘어나는 사망자와 실종자

    진흙지옥이 된 브라질. 늘어나는 사망자와 실종자

    브라질 남동부 광업단지에서 댐 붕괴사고가 발생한 지 사흘째인 27일 AFP통신은 사망자가 58명으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나스제라이스주(州) 민방위대 대변인인 플라비우 고지뉴 중령은 “수색작업 결과 인명피해가 늘어 지금까지 58명이 죽고 305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고지뉴 중령은 이날 버스 한 대 안에서 시신 여러 구가 발견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사고는 지난 25일 벨로오리존테 근교의 자원개발업체 발레(Vale) 소유 광산에서 발생했고, 이로 인해 광산 시설과 인근 부르마지뉴 마을의 농경지 일대가 진흙더미에 묻혔다. 붕괴사고가 난 댐은 42년 전에 오염수 등 광산 폐기물 저장용으로 설치된 높이 약 86m짜리 댐이다. 브라질 광산 댐의 붕괴가 일어난 지 사흘째를 맞고 있지만 접근이 어려운 지형 때문에 실종자 수색은 더디기만 하다. 그리고 댐에서 쓸려 내려온 흙탕물에는 폐기물과 중금속까지 섞여 있어 생태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추가붕괴 조짐이 보여 주민들은 고지대로 이동했고 실종자 수색이 중단되기도 했다.당초 300여명으로 추정됐던 실종자 수는 500-600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은 타들어만 가고 있다.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실낱같은 희망’ 브라질댐 실종자 수색 본격화

    ‘실낱같은 희망’ 브라질댐 실종자 수색 본격화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광산댐 붕괴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이 본격화하고 있다. 사고 후 수색작업이 늦어져 생존자가 발견될 가능성이 줄었지만 소방당국은 희망을 버리지 않고 구조하겠다는 입장이다. 27일(현지시간) 미나스 제라이스주 재해 당국에 따르면 지금까지 37명이 사망하고 192명이 구조됐다. 실종자는 280여 명으로 추정된다. 소방대와 군, 경찰이 사고 현장에 투입된 가운데 이날부터는 이스라엘군 140여 명이 수색작업을 지원하고 나섰다. 이스라엘 정부가 보낸 구호물자 16t도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사망자는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유가족들에게 인도되고 있으며, 육안 식별이 어려운 사망자에 대해서는 치아·DNA 검사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된 생존자 가운데 20여 명은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나머지는 구호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소방대 관계자는 “사고 이후 수색작업이 늦어지면서 생존자가 발견될 가능성은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5시 30분쯤 또 다른 댐에서 붕괴 경보가 울리면서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 명령이 내려졌으나 붕괴 가능성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 25일 오전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 벨루오리존치시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에 있는 광산의 3개 댐이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이 댐들은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리(Vale)가 소유·관리하고 있다. 댐이 무너지면서 흙더미와 건설자재 등이 쏟아지면서 발리 현장 사무소와 인근 마을을 덮쳤으며, 가옥이 침수되는 바람에 상당수 주민이 고립됐다. 인명·재산 피해 규모가 애초 예상을 훨씬 뛰어넘으면서 발리에 대한 제재 수위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연방경찰이 댐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미나스 제라이스주 법원은 사고 수습 이후 보상 문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발리의 금융자산 110억 헤알(약 3조 2700억 원)을 동결했다. 발리에 대한 금융자산 동결은 초기 10억 헤알에서 10배 이상 늘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댐 3개 무너져 최소 40명 사망·수백명 실종… 추가 붕괴 경보

    브라질 댐 3개 무너져 최소 40명 사망·수백명 실종… 추가 붕괴 경보

    지난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주 광산의 높이 86m에 이르는 댐 3개가 한꺼번에 무너지면서 쏟아진 수백만t의 흙더미가 인근 마을로 밀려들어 도로가 끊겨 있다. 이번 사고로 26일까지 최소 40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실종됐다. 주 정부는 최근 계속된 집중호우로 1977년 완공된 이 댐들에 균열이 생기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AFP통신은 27일 이 광산의 또 다른 댐에서 붕괴 경보가 울려 브라질 당국이 댐 근처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미나스제라이스 EPA 연합뉴스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미·중 무역협상 타결 위해 미국에 식탁을 ‘통째로’ 내주는 중국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 미·중 무역협상 타결 위해 미국에 식탁을 ‘통째로’ 내주는 중국

    미국산 밀과 대두(콩), 쌀, 유전자조작 농산물(GMO) 대두·옥수수·유채씨기름, 닭·닭고기·종란(種卵)…. 미국산 농산물이 머지않아 중국 식탁을 점령할 전망이다. 중국이 오는 30~3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릴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협상을 앞두고 무역전쟁을 끝내기 위한 ‘화해의 제스처’로 미국산 농산물 수입에 탄력을 붙이고 있는 까닭이다. 중국 관리들은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정도에 따라 미국산 밀을 최대 700만t까지 수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22일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이 처음에는 소량의 미국산 밀을 사들이다가 무역협상이 잘 풀리면 그 수입량을 크게 늘릴 가능성이 있다고 소식통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무역협상이 어떻게 진전되느냐에 따라 수입량이 달라지겠지만 최소 300만t에서 최대 700만t에 이를 수 있다고 추산했다. 중국은 미국산 대두의 수입도 크게 늘리고 있다. 미 농무부는 이달 17일까지 1주일에 걸쳐 41만 6408t의 대두를 선박 6척에 실어 중국으로 보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는 지난해 3월 8일까지 1주일 동안 선박 8척이 대두를 싣고 중국으로 떠난 이후 10개월여 만에 가장 큰 규모이다. 중국은 무역협상 타결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 연말에도 두 차례에 걸쳐 미국산 대두를 대규모로 사들였다. 미 농무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전에 모두 200만t 넘는 미국산 대두 수입 계약을 맺었다. 지난달 13일 113만t을 구입한데 이어 같은달 19일 미국산 대두 15카고(약 90만t)을 구매한 것이다. 1995년까지 대두를 수출했던 중국은 경제발전에 따른 생활수준 향상으로 육류 소비가 크게 늘면서 세계 최대 대두 수입국으로 떠올랐다. 지난해 사상 최대 규모인 9554만t의 대두를 세계 각국에서 사들였다. 중국의 수입의존도는 무려 87%에 이른다. 이 중 미국산 대두가 3283만 4000t으로 34%를 차지했다. 중국의 대두 전문가 한톈푸(韓天富)는 “현재 중국의 대두 소비는 압착·사료 가공 분야를 비롯해 대두식품 생산, 생화학 추출 등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되며 이중 압착·사료 가공에 쓰이는 대두가 8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콩기름을 짜낸 콩깻묵은 단백질 공급원으로 사료에 쓰인다. 지난해 소비된 1억 500만t의 사료 단백질원료 중 콩깻묵이 69%에 이른다. 그러나 미·중이 고율 보복관세를 주고 받는 난타전에 휘말리면서 중국의 미국산 대두 수입은 사실상 중단됐다. 중국은 미국 대체지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의 대두 수출이 한계를 보이면서 대두 확보가 어려워졌다. 다급해진 중국 정부는 부랴부랴 국유기업 중국저비(儲備)관리총공사와 중량(中糧)그룹을 통해 미국산 대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컨설팅업체 애그리소스의 댄 베이스 대표는 “중국이 약속을 지키는 데 적극적이라는 점이 드러난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는 미국 등 외국 회사들의 GMO 수입도 허용했다. ‘인민의 건강권’을 내세워 GMO 수입을 최대한 억제하던 중국 정부가 스타일을 구기면서까지 물러선 것이다. 농업농촌부는 지난 8일 대두와 옥수수, 유채씨기름 5종의 GMO 수입을 허용한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전했다. 승인한 5개 품종은 독일 바이엘사가 개발하고 현재 바스프가 특허권을 보유한 카놀라(유채씨기름), 글리포세이트 성분 제초제에 내성을 지닌 몬산토의 카놀라, 다우듀폰의 파이오니아 옥수수, 그리고 다우듀폰 자회사 애그리사이언스의 대두, 신젠타의 대두이다. 중국이 GMO 수입을 허용하는 것은 18개월 만이다. 미국과 중국은 각각 GMO의 세계 최대 생산국과 수입국이다. 중국은 GMO 수입에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고 미국은 중국의 수입규제 완화를 지속적으로 촉구해왔다. 중국이 GMO 수입을 허용한 것은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 의지를 피력함으로써 협상 타결을 위한 환경 조성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국 정부는 미국산 쌀 수입을 허가했다. 중국해관총서(관세청)는 홈페이지를 통해 “27일 자로 중국의 관련 법률 규정과 미·중 간에 체결한 ‘미국의 대중국 쌀수출에 관한 식물위생 요구 의정서’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중국이 미국산 쌀 수입을 허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중국은 2001년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당시 쌀 시장을 개방했지만, 중국 정부는 미·중 간에 식물위생에 관한 규정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사실상 수입이 금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중국의 이런 결정은 무역 분야에서 더욱 개방하겠다는 대미 약속을 이행한 차원”이라며 “미국산 쌀은 남아시아산과 비교하면 가격 경쟁력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조치는 호의의 표시”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의 쌀 소비량이 많은 만큼 미국의 쌀 농가가 특수를 누릴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중국은 닭과 닭고기, 종란 등 미국산 가금류에 대한 수입을 재개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 농무부는 미 축산업계에 가금류와 그 상품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의 일부로 논의되고 있다고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논의가 성사되면 샌더스 팜, 필그림스 프라이드, 타이슨 푸드 등 미국의 대형 육류업체들이 다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미국 내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을 이유로 미국산 가금류와 가금류 제품, 달걀을 수입 금지한 바 있다. 수입 금지 전 미국산 가금류와 달걀의 대중국 수출 규모는 수억 달러에 이른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수입 확대에 발벗고 나선 것은 수혜지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표밭이라는 사실과 무관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이 2016년 대선에서 승리하는 데는 ‘팜벨트’(Farmbelt·농장지대)로 불리는 시골의 표심이 큰 힘을 보탰다. 이를 고려해 중국은 무역전쟁 때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타격을 주기 위해 대두 등 미국산 농산물을 맞불 관세의 주요 표적으로 삼은 바 있다. 중국의 유화적 제스처에도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리들은 시큰둥한 표정을 감추지 않는다. 무역협상에서 해결이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 다른 의제인 이른바 ‘첨단기술 절취’ 문제가 사실상 헛바퀴를 돌고 있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기술이전 강요, 지식재산권 침해 등 불공정 관행에 대한 중국의 구조적 변화를 두고는 협상에 진전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관여하는 미 관리들은 무역협상이 지식재산권 문제를 허술히 다룬 채 무역 불균형 해소만으로 봉합되는 것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회의론을 반영하듯 USTR가 이달 말 무역협상을 준비하려고 지난주 중순 예정됐던 중국과의 회동 계획을 취소했다는 보도도 흘러나왔다. 미 CNBC방송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USTR 관리들이 중국의 차관급 관리 2명과 무역 관련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만나기로 한 회의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래리 커들로 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회동 계획이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와 관련해 미 뉴욕타임스(NYT)는 트럼프 행정부가 대중 수출을 더 늘리되 불공정 관행에 대한 개혁요구를 완화하는 선에서 무역전쟁을 끝내는 게 타당한지 저울질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브라질 댐 붕괴 사망자 34명으로 늘어…“생존자 발견 가능성 적어”

    브라질 댐 붕괴 사망자 34명으로 늘어…“생존자 발견 가능성 적어”

    26일(현지시간) 브라질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주(州)에서 일어난 광산 댐 붕괴 사고로 최소 30여명이 사망했다. 여전히 300명 가까이 실종 상태라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실종자 수색과 복구 작업을 동시에 벌이고 있는 미나스 제라이스 소방당국은 이날 34명이 사망하고, 46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중 23명을 입원치료 중이다. 광산 댐 3개가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로 밀려들어 건물과 도로를 덮친 탓에 피해 규모가 컸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헬기를 이용해 사고 현장을 둘러보고 트위터에 “이 광경 앞에서는 감정적일 수밖에 없다”고 썼다. 이어 군에 병력 파견을 지시해 병력 1000여명과 탐지견 등이 사고 현장에 급파됐다. 그러나 호메우 제마 주지사는 “불행히도 이 시점에서 생존자를 발견할 가능성은 아주 적다”며 “시신만 발견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사고는 25일 오전 브라질 미나스 제라이스주의 주도인 벨루오리존치시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에서 일어났다. 이곳에 있는 댐들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리(Vale)가 관리하는 곳으로 높이는 86m에 달하며 1977년 완공됐다. 2015년에도 발리가 관리하는 미나스 제라이스 주 마리아나 시 근처 사마르쿠 광산 댐이 무너지면서 최소 19명이 숨지고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주 정부는 최근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댐에 균열이 생겨 붕괴한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를 보인 가운데, 연방경찰은 댐 붕괴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브라질 환경당국은 발리에 6650만 달러(한화 745억원)의 벌금을 부과했고, 미나스 제라이스 주 법원은 사고 수습 이후 보상 문제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발리의 금융자산 10억 헤알(약 3000억원)을 동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브라질 남동부서 광산 댐 3개 붕괴…200여명 실종된듯

    브라질 남동부서 광산 댐 3개 붕괴…200여명 실종된듯

    브라질 남동부지역에서 25일(현지시간) 댐 붕괴사고가 일어나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오전 남동부 미나스 제라이스 주의 주도인 벨루오리존치 시 인근 브루마지뉴 지역에 있는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 덮쳤다. 이 사고로 가옥 수백채가 침수됐으며,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는 20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부는 300명에 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주 고속도로인 MG-040으로부터 50㎞ 떨어진 이 댐은 브라질의 세계적인 광산개발업체 발리(Vale)가 관리하고 있으며 1991년 건설됐다. 사고 현장에서는 헬기를 이용해 부상자를 인근 도시의 병원으로 옮기는 작업이 벌어지고 있으나 정확한 피해 상황은 집계되지 않고 있다. 주 정부는 최근 들어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댐이 균열을 일으키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변인을 통해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연방정부 안에 사고대책반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26일 중 헬기를 이용해 사고 현장을 직접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 전문가들은 해당 업체의 댐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데다 주 정부 등 행정기관의 감독도 소홀해 사고가 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여기는 남미] “나는 시간여행자”…베네수엘라 대통령 황당발언

    [여기는 남미] “나는 시간여행자”…베네수엘라 대통령 황당발언

    '초능력'을 가진 지도자가 왜 이 지경에 이르게 됐을까?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대한 국제사회의 퇴진 압박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마두로 대통령의 초능력(?)이 세간의 비웃음거리가 되고 있다. 황당한 주장이 새빨간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마두로는 지난 17일 군부대를 방문했다. 2019년 군사주권 훈련을 앞두고 준비과정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여기에서 마두로는 미래에 다녀왔다는 황당한 발언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앞으로 모든 게 잘 된다. 지금의 국면을 통해 우리는 더욱 강하고 지혜로워질 것"이라면서 "미래에 갔다 돌아왔는데 모든 게 잘 되는 걸 내가 분명히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에서 다 보고 와서 말하고 있는 것이니) 의심하지 말고 믿어라. 내가 (잘 될 것이라고) 확언한다"고 강조했다. (미래에 가서 보니) 민간과 군이 힘을 모아 베네수엘라 국민에게 평화와 행복을 가져올 것이라는 말도 했다. 마두로의 이런 발언은 당장 놀림거리가 됐다. '먹을 것도 없는데 대통령은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다니나?'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더니 이젠 정말 미친 것 같다'라는 등 인터넷엔 마두로를 조롱하는 글이 쇄도했다. 대통령 퇴진운동의 선봉에 선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미국, 브라질 등이 임시대통령으로 인정하면서 마두로에 대한 이런 여론은 더욱 확산하고 있다. '겨우 며칠 후에 일어날 일도 내다보지 못하면서 미래에 다녀왔다고?' '그래 미래에 가보니 넌 언제 쫓겨나더냐?'라는 등 인터넷엔 마두로를 비웃는 글이 넘치고 있다. 동물과 대화를 나누는 능력이 있다는 그의 과거 주장도 새삼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마두로는 2013년 "(사망한) 우고 차베스가 새의 모습으로 나를 찾아와 축복을 한 적이 있다"고 황당한 주장을 폈다. 그는 휘파람을 불면서 새와 대화를 나눌 수 있다며 "새가 내 머리 위에서 원을 그리며 날다가 사라졌는데 그 새에게서 차베스의 영혼을 느꼈다"고 했다. 중남미 네티즌들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는 마두로에게 시간여행의 초능력까지 있었다고 한다"며 마두로를 한껏 비웃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트럼프 “과이도 임시대통령 인정”… 마두로 “美와 관계 끊겠다”

    트럼프 “과이도 임시대통령 인정”… 마두로 “美와 관계 끊겠다”

    시민 수만명 “마두로 퇴진”… 7명 사상 과이도 “과도정부 수립 합법선거 시행” 폼페이오 “前대통령은 외교 권한 없다” 러·中 등 불간섭 내세워 “마두로 지지” 美 vs 中·러 ‘신냉전 격화’ 가능성도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과 재선거를 요구하는 대규모 반(反)정부 시위가 벌어진 데 이어 주변 국가들이 마두로 대통령의 적법성을 인정하지 않겠다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하면서 베네수엘라 정국이 극도의 혼돈에 빠졌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남미의 우파 국가들이 야권 지도자 후안 과이도(35) 국회의장을 ‘임시 대통령’으로 인정한다고 선언하자 좌파 국가들이 ‘마두로 지키기’에 나서는 등 국제사회의 좌우 대립 구도도 심화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3일(현지시간) 수도 카라카스에서 시민 수만명이 마두로 대통령의 사임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시위대 일부가 경찰과 충돌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날은 1958년 베네수엘라에서 마르코스 페레스 히메네스 독재정권이 대중 봉기로 무너진 날로, 마두로 대통령은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 13일 만에 퇴진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시위대의 선봉에 선 과이도 국회의장은 이날 스스로를 ‘임시 대통령’이라고 규정하며 “정권을 불법적으로 찬탈한 마두로를 끌어내고 과도정부를 수립해 합법적 선거를 치르겠다”고 공언했다. 마두로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야권 주요 후보가 수감되거나 가택연금 상태라 출마하지 못한 상황에서 열린 대선에서 당선돼 퇴진 요구를 지속적으로 받아 왔고, 경제난의 원흉으로도 지목돼 왔다.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으로 석유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베네수엘라는 국제 유가 하락과 감당하기 어려운 재정적자, 미국의 제재 등으로 지난해 100만%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5년간 살인적 인플레와 생필품 부족으로 고국을 떠난 사람만 330만명이다.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미주의 우파 국가들은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을 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베네수엘라 국회가 헌법을 발동해 마두로 대통령을 불법이라고 선언했기 때문에 대통령직은 공석”이라며 “과이도 의장을 베네수엘라의 임시 대통령으로 공식 인정한다”고 밝혔다. 브라질, 칠레, 페루, 파라과이,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우파 정부들도 과이도 의장 지지 성명을 냈고, 유럽연합(EU)도 조속한 재선거를 촉구했다. 그러나 좌파가 집권한 쿠바와 볼리비아는 마두로 정권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멕시코 또한 불간섭 원칙을 고수하며 간접적으로 마두로를 옹호했다. 베네수엘라의 우방인 러시아와 중국도 외교부 차원에서 서방국가의 잇단 성명을 ‘내정 간섭’이라고 비난하며 마두로 정권을 지지했다. 베네수엘라를 놓고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신냉전이 격화될 가능성도 제기됐다.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연설을 통해 “미국과 정치·외교 관계를 끊겠다”고 선언했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전직 대통령인 마두로는 외교 관계를 단절할 권한을 갖고 있지 않다”고 맞받아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마두로 정권을 더 압박하기 위해 추가 제재를 내릴 예정이다. 마두로 정권을 사면초가로 몰아넣은 ‘정계의 샛별’ 과이도 의장은 베네수엘라 중산층 출신으로 대학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은 친미 인사다. 2007년 우고 차베스 정권의 방송 장악에 반대하는 학생 시위 지도자 출신으로 2011년 국회에 처음 입성했다. 지난 5일 국회의장이 된 그는 베네수엘라 야권에서 강경파로 꼽힌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여기는 중국] 자궁없는 여성, 엄마 자궁 이식받아 아들 출산

    [여기는 중국] 자궁없는 여성, 엄마 자궁 이식받아 아들 출산

    선천적으로 자궁 없이 태어난 중국 여성이 모친의 자궁을 이식받아 출산에 성공했다. 23일 중국 신문망은 ‘로키탄스키 증후군’ 환자인 양 후아(26)가 어머니의 자궁을 이식받은 지 3년여 만에 건강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보도했다. 로키탄스키 증후군은 선천성 출산결함으로 여성의 생식계가 형성되지 않거나 부분적으로만 형성되는 질환이다. 5000명에 1명꼴로 발생하며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외부 생식기는 정상적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양씨는 지난 2015년 건강 검진을 통해 질과 자궁이 없는 걸 알게 됐다. 당시 43세였던 양씨의 모친은 엄마가 되고 싶어하는 딸을 위해 자궁을 이식해주었다. 중국 공군군의대학 시징(西京)병원 의사 38명이 수술용 로봇을 동원해 14시간에 걸쳐 수술을 진행했으며, 이는 중국 최초의 자궁 이식 사례로 기록됐다. 어머니의 자궁을 이식받은 양씨는 지난해 6월 체외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그리고 지난 20일 임신 33주 6일 만에 제왕절개 수술로 아들을 품에 안았다. 아기의 체중은 2㎏, 신장은 48㎝로 건강한 상태다. 출산 소식을 접한 양씨의 모친은 “딸이 건강해질 수만 있다면 자궁뿐 아니라 무엇이든 줄 수 있었다. 딸이 이제 새로운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시징 병원 연구팀은 100만여 명의 중국 여성이 불임을 겪고 있으며 매년 약 3만 명에서 5만 명의 여자 아기들이 로키탄스키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이번 수술로 그들에게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밝혔다.자궁 이식 수술은 지난 2001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최초로 시도됐다. 이후 터키, 독일, 스웨덴, 미국, 브라질 등 9개국에서 시도했지만 전 세계 수술 케이스는 단 54건이다. 이 중 자궁 이식에 성공한 케이스는 양씨를 포함해 모두 14건으로 성공 확률이 약 25%에 불과하다. 자궁 이식 후 출산까지 성공한 사례는 총 8건으로 더욱 드물다. 자궁 이식으로 출산에 성공한 최초의 여성은 스웨덴 여성 말린 스텐버그로, 지난 2014년 당시 61세였던 가족 친구의 자궁을 이식받아 아기를 낳았다. 이후 스웨덴에서는 7명의 아기가 이식된 자궁에서 태어났으며 미국, 브라질, 세르비아, 인도에서도 자궁 이식 여성이 출산에 성공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BTS 슈가 효과?” 이소라 ‘신청곡’, 전세계 129개 지역 합산 차트 1위

    “BTS 슈가 효과?” 이소라 ‘신청곡’, 전세계 129개 지역 합산 차트 1위

    가수 이소라의 신곡이 국내외 리스너들을 모두 사로잡으며 글로벌 차트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 음악 데이터를 분석하는 웹사이트 ‘웨일 리포트(WHALE REPORT)’에 따르면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한국 시간 23일 오후 2시 기준 글로벌 싱글 차트(Global Singles Chart)에서 1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싱글 차트는 전세계 129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스토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집계한 것으로, 해당 차트 1위 소식을 통해 ‘신청곡 (Feat. SUGA of BTS)’이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된 이소라의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발매 직후 4시간 여 만에 멜론, 엠넷,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6개의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 슈가의 손을 잡고 글로벌 리스너들까지 공략했다. 브라질, 멕시코, 스웨덴, 홍콩, 대만, 태국 등 전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200 싱글 차트(Top 200 Singles)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솔로 및 그룹을 통틀어 국내 여자 가수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외로움에 힘들어했다면 겪어 봤을 순간을 이소라만의 화법으로 풀어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파트 작사에 참여하고,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감성을 모두 사로잡은 완성도 높은 곡을 완성했다. 한편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눈치 좀 빠른데?’ 악어와 재규어의 눈치작전

    ‘눈치 좀 빠른데?’ 악어와 재규어의 눈치작전

    악어를 사냥하려는 재규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FiveZero Safaris’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다. 영상에는 악어를 사냥하기 위해 물 안으로 뛰어드는 재규어 모습과, 악어의 줄행랑에 사냥에 실패한 녀석의 허탈한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은 세계 최대의 습지 브라질 판타나우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재규어는 표범과 매우 흡사하게 생겼지만 얼룩무늬 중앙에 검은 점이 있고 몸집이 크며 사나운 인상을 가졌다. 주로 어둠 속에서 단독 생활을 하며 은둔을 즐기며 헤엄을 잘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영상부 seoultv@seoul.co.kr 
  • 이소라 ‘신청곡’ 국내+전세계 44개국 음원차트 1위(feat. 슈가X타블로)

    이소라 ‘신청곡’ 국내+전세계 44개국 음원차트 1위(feat. 슈가X타블로)

    가수 이소라의 신곡이 국내외 리스너들을 모두 사로잡으며 글로벌 차트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6시 발매된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이 23일 오전 8시 기준 멜론, 엠넷, 지니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등 6개의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또한, 아이튠즈 Top 200 Singles 차트에 따르면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발매 직후 미국에서 4위를 기록하고, 브라질, 멕시코, 스웨덴, 홍콩, 대만, 태국 등 전세계 44개 국가 및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를 넘어 해외 각지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44개 지역 1위는 아이튠즈에서 한국 여자 가수 사상 솔로 및 그룹을 통틀어 역대 최고 기록으로, 이소라가 ‘신청곡 (Feat. SUGA of BTS)’으로 글로벌 차트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다. 이소라의 신곡을 접한 국내외 리스너들은 ‘믿고 듣는 아티스트들의 조합 최고다’, ‘이소라의 음색도, 슈가의 랩도 모두 소름 돋았다’, ‘음악 천재들이 만나니 정말 아름다운 곡이 나왔다’,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치유가 되는 느낌이다’, ‘들을수록 마음을 울리는 곡이다’ 등 호평을 쏟아내며 신곡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실감케 했다. 이 같은 훌륭한 성적은 이소라의 독보적인 감성과 보컬, 슈가의 속삭이듯 따뜻한 래핑, 타블로의 서정적인 곡이 만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만들어냈다는 평이다. 국내 최고의 세 아티스트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올 겨울을 장식할 명곡이 탄생했음을 알렸다. 이소라의 신곡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누군가의 위로가 절실한 밤 라디오 속 DJ가 읽어주는 사연을 들으며 나와 비슷한 이야기에 위로를 얻는 내용의 곡이다. 외로움에 힘들어했다면 겪어 봤을 순간을 이소라만의 화법으로 풀어내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방탄소년단 슈가가 랩 피처링 및 랩 파트 작사에 참여하고, 에픽하이 타블로가 작곡 및 작사를 맡아 더욱 화제를 모았으며, 글로벌 리스너들의 감성을 모두 사로잡은 완성도 높은 곡을 완성했다. 한편 이소라의 새 싱글 ‘신청곡 (Feat. SUGA of BTS)’은 국내외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 가능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