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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탈리아 악동, 잉글랜드 악동을 울리다

    이탈리아 악동, 잉글랜드 악동을 울리다

    웨인 루니(잉글랜드)와의 ‘악동’ 대결은 마리오 발로텔리(이탈리아)의 완승으로 끝났다. 발로텔리는 15일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 D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잉글랜드와 1-1로 맞선 후반 5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월드컵 데뷔 경기에서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돼 기쁨은 곱절이 됐다. 가나 출신으로 이탈리아 가정에 입양된 발로텔리는 열다섯 살 때 프로에 데뷔했지만 숱하게 인종차별을 당한 끝에 거친 행동으로 입방아에 올랐다. 여성 교도소 내부가 궁금하다며 벤츠 승용차를 몰고 난입하는 등 기행도 일삼았다. 그러나 이날 역전 결승골을 통해 발로텔리는 ‘악동’ 대신 ‘슈퍼 마리오’로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열여덟 살인 2003년부터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루니는 A매치 92경기에서 39골을 넣은 최고의 골잡이. 그러나 과격한 행동으로 악동이란 별명이 붙었고, 월드컵에서는 유독 골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2006년 독일과 2010년 남아공대회 8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친 그는 이날도 골 사냥에 실패했다. 한편 원정 4강을 호언장담하던 일본은 헤시피의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열린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에 1-2로 역전패했다. C조 시드 배정국 콜롬비아의 조별리그 통과가 유력한 가운데 2위 자리를 놓고 일본과 경쟁하던 코트디부아르는 이날 경기에서 승리, 사상 첫 16강 진출의 희망을 부풀렸다. 일본은 혼다 게이스케가 전반 16분 벼락같은 왼발슛으로 선취점을 올렸다. 후반 17분 코트디부아르의 주 공격수 디디에 드로그바(갈라타사라이)가 그라운드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2분 만에 윌프리드 보니(스완지시티)가 세르주 오리에(툴루즈)의 오른쪽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 일본의 골망을 갈랐다. 다시 2분 뒤 오리에가 오른쪽에서 페널티 박스 안으로 공을 띄웠고 제르비뉴(AS로마)가 머리로 살짝 방향을 틀어 결승골을 넣었다. 같은 조 콜롬비아는 수비 위주의 전술로 나선 그리스를 3-0으로 완파했다. 공격수 테오필로 구티에레스(리베르 플라테)가 왼쪽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한 세계 정상급 스트라이커 라다멜 팔카오(모나코)의 빈자리를 훌륭하게 메웠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포토] 드디어 등장! 섹시한 아르헨티나 여성 축구팬

    [포토] 드디어 등장! 섹시한 아르헨티나 여성 축구팬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예선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아르헨티나 여성축구팬.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페페와 호날두, “포르투갈 승리는 우리에게 달렸다”…책임감 막중

    [포토] 페페와 호날두, “포르투갈 승리는 우리에게 달렸다”…책임감 막중

    페페와 호날두, “포르투갈 승리는 우리에게 달렸다”…책임감 막중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 훈련에서 몸을 풀며 장난을 치는 포르투갈 DF 페페(3)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포르투갈 파울루 벤투 감독, “우리 팀은 강하다” 자신감 표출

    [포토] 포르투갈 파울루 벤투 감독, “우리 팀은 강하다” 자신감 표출

    프랑스 파울루 벤투 감독, “우리 팀은 강하다” 자신감 표출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프랑스 축구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포르투갈 호날두, 독일과 경기 전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

    [포토] 포르투갈 호날두, 독일과 경기 전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

    포르투갈 호날두, 독일과 경기 전 “나 자신을 월드컵에서 불태울 준비가 됐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호날두, 독일과 1차전 “몸상태 100%… 불태울 준비됐다”

    [포토] 호날두, 독일과 1차전 “몸상태 100%… 불태울 준비됐다”

    호날두, 독일과 1차전 “몸상태 100%… 불태울 준비됐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 기자 간담회에 참석한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FW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연아,축구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 “힘내세요, 화이팅”

    김연아,축구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 전달 “힘내세요, 화이팅”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16강 진출의 첫 관문인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우리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피겨여왕 김연아가 대형 벽화 그리기 행사를 갖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오전 경기도 과천시 중앙로 E1 충전소에서 열린 ‘E1과 김연아가 함께하는 힘내라! 대한민국, 벽화그리기’ 행사는 월드컵에 출전한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미디어아티스트인 김태은 동양대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이이남, 이경호, 정정주, 채은미 작가의 재능기부를 통해 ‘동천의 집’ 장애우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 행사를 펼쳤다. 김연아는 행사에 앞서 “브라질 월드컵 첫 경기를 앞두고 축구국가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셨다”며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국민들께서 많이 응원하시는 만큼 부담이 되시겠지만 힘내고 또 부상당하는 일 없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다. 화이팅!”이라며 국가 대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영표 편파해설 “코트디부아르, 일본에 이겼으면…” 선배 김남일 반응이 ‘폭소’

    이영표 편파해설 “코트디부아르, 일본에 이겼으면…” 선배 김남일 반응이 ‘폭소’

    이영표 편파해설 “코트디부아르, 일본에 이겼으면…” 선배 김남일 반응이 ‘폭소’ 김남일 KBS 브라질 월드컵 해설위원이 이영표를 ‘디스’해 화제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영표 해설위원은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코트디부아르에 힘을 실어주는 해설을 했다. 이에 김남일 해설위원은 “하나 물어보고 싶다.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간 적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굉장히 편파해설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선배로서 지적해야하는 부분”이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영표 편파해설, 너무 웃기다”, “이영표 편파해설, 배꼽 빠질 뻔”, “이영표 편파해설, 결국 맞는 말 했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포토]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지난 2년 동안 꾸준히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16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테 노바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예선 1차전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독일 축구대표팀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1)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섹시한 아르헨티나 여성축구팬

    [포토] 섹시한 아르헨티나 여성축구팬

    15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F조 예선 아르헨티나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아르헨티나 여성축구팬과 크로아티아 남성팬들. 사진 ⓒ AFPBBNews=News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시에게 주어진 ‘마라도나를 넘을 마지막 기회’

    메시에게 주어진 ‘마라도나를 넘을 마지막 기회’

    “나는 메시가 마라도나보다도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에르난 크레스포) ‘축구의 신’이라고 불리는 리오넬 메시가 클럽 축구 레벨에서 마라도나를 이미 뛰어넘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는 그 해 최고의 축구선수를 뽑는‘발롱도르’를 4연속 수상한 전무후무한 선수이며 그가 최고의 선수로 부상한 이래 가장 부진했다고 평가 받는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만 31경기에 나서 28골을 기록했다. 왠만한 유럽 최고 수준의 공격수가 자신의 커리어에서 가장 많이 넣을만한 골을 기록해도 ‘최악의 시즌’으로 평가 받는 리오넬 메시는 적어도 클럽 레벨에서는 앞으로도 한동안 따라올 자가 없는 존재다. 이는 비단 기자만의 의견이 아니다. 아르헨티나의 공격수로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에르난 크레스포 역시 지난해 영국의 통계매체 스쿼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우상이었던 마라도나보다 자신의 후배인 메시가 더 뛰어난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손을 들어준 바 있다. 크레스포의 의견은, 그가 바로 마라도나에서 메시로 이어지는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계보 그 중간에 있는 아르헨티나인이자 같은 포지션인 공격수로서 뛴 선수라는 점에서 그 어떤 다른 사람의 의견보다도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렇듯, 크레스포가, 또 세계의 축구팬들이 인정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인 리오넬 메시가 여전히 일부 팬들, 특히 자국의 팬들 사이에서 ‘아직 마라도나에게는 못 미친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는 다름 아닌 월드컵이다. FC 바르셀로나가 참가하는 클럽 레벨의 축구가 ‘축구팬’들의 영역이라면, 아르헨티나가 참가하는 월드컵은 ‘국가 전체’의 영역이다. 특히 축구에 죽고 살고, 국가의 자존심을 거는 아르헨티나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그런 아르헨티나 국민들에게 있어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를 월드컵 우승으로 이끈 ‘국가적 영웅’인데 반해, 메시가 16일 기록한 골은 그가 무려 8년만에 월드컵에서 기록한 골이다. 한동안 메시에게 ‘클럽에서만 잘한다’는 비아냥과 야유가 쏟아진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세계의 대부분의 팬들이 메시가 마라도나보다 뛰어나다고 손을 들어주더라도, 자신의 조국의 국민들이 인정해주지 않는다면 이는 ‘반쪽짜리’의 영광일 뿐인 것이다. 현재 메시의 나이는 27세. 다음 월드컵에서의 메시는 이미 31세다. 31세의 메시가 지금처럼 폭발적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물론 그는 스피드 이외에도 모든 면이 최고 수준이지만) 플레이를 펼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의문부호가 붙는다. 그가 여전히 월드컵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그가 최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월드컵은 바로 이번 브라질 월드컵이다. 그런 의미에서, 메시가 마라도나를 ‘진정으로’ 또는 ‘완전히’ 뛰어넘을 수 있는 기회는 이번이 마지막이다. 메시는 그 첫 시험무대에서 첫 경기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했다. 과연 그가 이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어, 국가 대회에서도 자신의 조국의 국민적 영웅인 마라도나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위에서부터 아르헨티나의 국민적 축구 영웅 마라도나와 현재 최고의 축구선수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사진 출처 Foxsports), 16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F조 1차전에서 후반 20분 현란한 드리블 돌파에 이은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견인한 메시의 경기모습. 이성모 객원기자 Lodnon_2015@naver.com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막 오른 방송3사 월드컵 중계전쟁… 최후 승자는

    막 오른 방송3사 월드컵 중계전쟁… 최후 승자는

    2014 브라질월드컵이 막을 올리며 방송 3사의 중계 전쟁도 ‘킥오프’했다. 방송 3사는 2006년 독일월드컵 이후 8년 만에 공동 중계에 돌입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SBS가 단독으로 중계했다. 최근 케이블과 종편에 쫓기는 신세가 된 지상파는 이번 공동 중계를 통해 다시 주도권을 잡겠다고 벼르고 있다. 방송사들의 승부처는 해설위원과 캐스터들의 면면이다. 저마다의 지식과 재치, 입담이 화려해 축구 마니아들의 선택지도 다양하다. SBS는 2002년 한·일월드컵부터 줄곧 해설을 맡으며 신뢰를 받아 온 차범근 해설위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여기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배성재 아나운서와 차두리가 가세한다. 박지성이 방송위원으로 투입돼 국내에서 경기 전망과 분석의 역할을 맡는 점도 단연 화제다. MBC는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활약한 송종국과 안정환, 김성주 아나운서의 3인 해설 체제를 확정하고 자사 예능 프로그램과 평가전으로 얼굴을 알렸다. KBS는 이영표와 김남일을 해설위원으로 영입하고 조우종 아나운서를 투입했다. 일단 초반 시청률은 SBS와 MBC가 양분하는 분위기 속에 소수점 한 자릿수 사이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개막전인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경기는 SBS(2.3%), KBS(1.6%), MBC(1.5%) 순이었으며 조별예선 멕시코 대 카메룬 경기는 MBC(3.2%), SBS(2.0%), KBS(1.9%)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TNMS의 집계에 따르면 브라질 대 크로아티아 경기와 멕시코 대 카메룬 경기 모두 MBC(각각 2.9, 3.1%)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 포털사이트나 축구 커뮤니티 등의 투표에서 SBS의 압도적인 우세가 점쳐진 것과는 다소 다른 분위기다. 이는 새벽 시간대 외국 팀 경기의 주 시청자층은 축구 마니아들이고, 이들은 해설위원과 캐스터의 대중적 인기보다는 전문성과 호흡을 중요한 기준으로 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SBS는 차범근과 배성재의 조합이 일찌감치 검증을 거쳤지만, 그에 못지않게 송종국과 김성주의 호흡도 잘 맞는 것으로 평가된다. 가장 약체로 평가받았던 KBS는 이영표가 선수 시절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논리적인 해설과 분석력을 발휘하며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특히 스페인의 초반 부진을 비롯해 주요 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춰 화제가 됐다. 또 한준희(KBS)와 박문성(SBS) 등도 축구 마니아들이 선호하는 해설위원으로 꼽히며 선수 출신 해설위원 못지않게 힘을 싣고 있다. 한편 방송사들은 인터넷 및 모바일로 ‘멀티앵글 서비스’를 제공해 TV 중계에서 놓친 ‘1㎜’를 보여 준다. 경기장에 설치된 20여대의 카메라가 득점이나 반칙, 실수 장면 등을 촬영한 것을 시청자들이 원하는 각도와 위치를 선택해 다각도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영표 편파해설, 이영표 해설에 김남일 지적? ‘두 사람 사이에..’

    이영표 편파해설, 이영표 해설에 김남일 지적? ‘두 사람 사이에..’

    ’이영표 편파해설’ 해설위원 김남일이 해설위원 이영표의 편파해설을 지적했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영표 해설의원은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며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코트디부아르에 대해 긍정적인 평을 했다. 이에 김남일 해설위원은 “하나 물어보고 싶다.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간 적 있냐”라며 “굉장히 편파해설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선배로서 지적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영표 편파해설을 접한 네티즌은 “이영표 편파해설, 김남일 돌직구 던지네”, “이영표 편파해설, 선배로서 지적”, “이영표 편파해설, 그럴만하지”, “이영표 편파해설..좀 심하다 싶었는데”, “이영표 편파해설..우리가 듣고 싶은 해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이영표 편파해설)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전차군단 군무 vs 호날두의 독무

    ‘전차군단에 홀로 맞서는 호날두.’ 브라질월드컵에서 하얗게 밤을 지새울 가치가 충분한 빅매치 가운데 하나가 17일 오전 1시 사우바도르의 아레나 폰치 노바에서 열리는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첫 경기다. ‘전차군단’ 독일은 2002년 한·일대회에 이어 2006년 독일대회, 2010년 남아공대회 연속 3위를 차지한 전통의 강호다. 최근 세 차례 대회 모두 4강에 든 나라는 독일이 유일하다. 이번 대회에서도 개최국 브라질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독일은 마침 이날 경기로 본선 통산 100경기 출전 위업을 달성한다. 18차례 본선에 진출해 월드컵 84년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것. 통산 최다 우승(5회)에 빛나는 브라질조차 지난 13일 크로아티아와의 경기로 98경기를 채웠을 뿐이다. 포르투갈은 독일에 견줘 전력이 뒤처지는 것이 사실이다. 대표팀 맞대결에서도 3승5무9패로 뒤졌다. 최근 맞붙은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12 조별리그에서도 0-1로 졌다. 월드컵 본선에는 모두 여섯 차례 나섰지만 1966년 잉글랜드대회 3위가 가장 나은 성적이었다. 하지만 세계 축구 팬들이 이 경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때문이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함께 이 시대를 대표하는 골잡이 호날두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강력한 슈팅으로 상대 수비진의 넋을 빼기 일쑤다. 포르투갈 팬들은 그가 세 번째 출전하는 이번 대회 본선에서 이름값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믿고 있다. 소속팀에서는 늘 펄펄 날았고 유럽예선에서 모두 7골을 뽑았지만 이상하게도 2006년 첫선을 보인 독일대회 이후 정작 본선에서는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넣는 데 그쳤다. 지난 12일 훈련장을 일찍 떠나는 등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선발 출전을 벼르고 있다. 더욱더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은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메주트 외칠(아스널)과 벌일 골 사냥 대결이다. 이와 함께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와 마츠 후멜스, 제롬 보아텡, 필리프 람이 버티는 독일 수비진은 최강으로 불린다. 외칠과 마리오 괴체, 토니 크로스,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등이 포진한 미드필드도 화려하다. 관록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토마스 뮐러가 이끄는 공격진 역시 언제든 골망을 흔들 태세다. 포르투갈도 페페, 파비우 코엔트랑, 나니, 실베스트르 바렐라 등 명문 구단에서 뛰는 선수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를 축으로 한 조직력이 독일 격파의 열쇠가 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월드컵] 여배우 “이기면 12시간 마라톤 성관계 하겠다”

    [월드컵] 여배우 “이기면 12시간 마라톤 성관계 하겠다”

    미모의 성인영화 배우가 황당한 약속을 지킬지 관심을 끌고 있다. 칠레의 성인영화 배우 마를렌 돌은 칠레가 호주를 맞아 브라질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섹스 마라톤’을 약속했다. 칠레가 호주에 승리한다면 원하는 사람들과 8시간 연속 사랑을 나누겠다고 공개적으로 약속했다. 마를렌의 약속은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트위터에 글을 올리자마자 팔로우 3000명이 늘어났다. 칠레가 전반 12분 알렉시스 산체의 선제골과 14분 호르헤 발디비아의 추가골로 일찌감치 앞서가자 마를렌은 약속을 확대(?)했다. 마를렌은 “12시간 동안 원하는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겠다.”고 했다. 트위터 팔로우는 2만 명으로 늘어났다.이날 경기는 결국 산체스의 결승골로 칠레가 호주에 3-1로 승리를 거뒀다. 마를렌은 경기가 끝난 후 한 남자와 함께 있는 사진을 올리는 등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을 재확인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트위터 임석훈 남미 통신원 juanlimmx@naver.com
  • [H조 뜯어보기] 이청용·손흥민, 측면 수비 뚫어라

    [H조 뜯어보기] 이청용·손흥민, 측면 수비 뚫어라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통과 여부는 좌우 공격에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상대 3개국 모두 측면 수비에 약점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드미트리 콤바로프(스파르타크 모스크바)는 러시아의 왼쪽 수비를 책임진다. 콤바로프는 지난 시즌 러시아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대표팀 부동의 주전 측면 수비수다. 파비오 카펠로 러시아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을 얻고 있다. 콤바로프는 발이 빠르고 킥이 정확하다. 러시아의 코너킥과 프리킥을 전담한다. 그러나 몸싸움과 제공권에서 밀린다. 지난달 31일 노르웨이와의 평가전에서 콤바로프는 상대 공격수 안데르스 콘라드센(렌느)과의 공중볼 다툼에서 밀렸고, 곧바로 실점의 빌미가 됐다. 러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를 대한민국 대표팀은 콤바로프를 집요하게 압박할 필요가 있다. 알제리가 공격에 비해 수비가 떨어진다는 점은 여러 차례 지적된 바 있다. 파우지 굴람(나폴리)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지키고 있는 왼쪽에 견줘 메흐디 모스테파(아작시오)가 맡는 오른쪽은 취약하다. 소속팀에서 모스테파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힘이 좋고 거칠게 수비하기로 악명이 높다. 그러나 측면 수비를 맡기에는 발이 느리다. 발 빠른 아이사 만디(스타드 랭스)가 모스테파를 대신해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올해 23세인 만디는 A매치 출전 경험이 2회에 불과해 경험 부족을 드러낼 수도 있다. 홍명보호는 지난 4일 알제리와 평가전을 치른 루마니아의 전술을 참고할 수 있다. 루마니아는 모스테파가 지키는 오른쪽 수비 뒤쪽 공간을 노렸다. 모스테파는 루마니아의 최전방 공격수 마리카와 막심(슈투트가르트)을 향한 크로스를 여러 차례 허용했다. 실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지만, 알제리의 약한 고리가 그대로 드러났다. 벨기에의 측면 수비 역시 불안하다. 중앙 수비수가 넘쳐 나는 벨기에는 전담 측면 수비 자원이 없다. 왼쪽 수비를 맡은 얀 페르통언(토트넘)과 오른쪽 토비 알데르바이럴트(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모두 주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지난 2일 강호 스웨덴과의 평가전에서 수비에 변화를 줬다. 그동안 왼쪽에서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페르통언 대신 토마스 페르말런(아스널)을 투입했다. 비록 스웨덴의 핵심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가 빠졌지만, 벨기에는 한층 안정된 수비로 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페르말런은 “중앙이든 측면이든 좋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그 역시 중앙 수비가 전문이다. 발이 빠른 이청용과 손흥민이 2대1 패스로 측면 뒤쪽 공간으로 침투하면 벨기에 수비를 교란할 수 있다. 일본은 지난해 11월 벨기에와의 평가전에서 3-2로 이겼다. 이 점만 유념하면 한국이 H조 최강으로 꼽히는 벨기에를 쓰러뜨리는 것 역시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월드컵 비키니… 월드컵보다 뜨겁다

    월드컵 비키니… 월드컵보다 뜨겁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백화점 잠실점 트래비광장 분수대에서 모델들이 태극기와 월드컵을 주제로 한 수영복 패션쇼를 펼치고 있다. 이 패션쇼는 오는 18일 브라질월드컵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응원 분위기를 띄우고자 기획됐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이영표 편파해설, 김남일 “코트디부아르에 임대 간 적 있나”

    이영표 편파해설, 김남일 “코트디부아르에 임대 간 적 있나”

    이영표 편파해설, 김남일 “코트디부아르에 임대 간 적 있나” 김남일 KBS 브라질 월드컵 해설위원이 이영표를 ‘디스’해 화제다. 코트디부아르는 15일 브라질 헤시피의 아레나 페르남부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일본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영표 해설위원은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코트디부아르가 2대 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코트디부아르에 힘을 실어주는 해설을 했다. 이에 김남일 해설위원은 “하나 물어보고 싶다. 이영표 해설위원 과거에 코트디부아르로 임대 간 적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굉장히 편파해설을 하고 있다. 반드시 선배로서 지적해야하는 부분”이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영표 편파해설, 너무 웃기다”, “이영표 편파해설, 배꼽 빠질 뻔”, “이영표 편파해설, 결국 맞는 말 했구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빠랑 있을 땐 한국, 엄마랑 있을 땐 러시아 응원해요”

    “아빠랑 있을 땐 한국, 엄마랑 있을 땐 러시아 응원해요”

    “올림픽에서 러시아와 한국이 맞붙으면 난 러시아를, 남편은 한국을 응원해요. 이번에도 당연히 러시아가 이기길 바라죠. 하지만 이렇게 한국에 살고 있으니 결과가 뒤바뀌어도 슬프진 않을 것 같은데요(웃음).”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8일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첫 상대인 러시아와의 경기를 앞둔 가운데 한 커플이 고민에 빠졌다. 15일 서울 도봉구 창동 집에서 만난 러시아 출신 카자코바 이나(41·여)와 정종현(40)씨 부부의 얘기다. 이나는 10여년 전 한국에 여행을 왔다가 지인 소개로 정씨를 만나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언어와 음식도 낯설고, 문화도 너무 달랐지만, 남편과 함께 지낼 방법을 고민한 끝에 한국에 정착했다. 평소에는 한목소리를 내는 부부지만, 국제경기에서 한국과 러시아가 맞붙을 때면 자존심을 건 날 선(?) 응원전을 펼친다고 했다. 정씨는 “아내와 함께 스포츠 경기를 볼 때 한국이 이기면 내가 함성을 지르는 대신 아내가 ‘우~’ 하고 야유를 보내고, 러시아가 승리하면 반대로 내가 야유를 보낸다”며 웃었다. 아들 다빛(7)군은 어린 나이에도 눈치가 빨라서 엄마와 있을 때는 러시아를, 아빠와 있을 때는 한국을 열심히 응원한다고 했다. 정씨는 “다빛이가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지역 체육센터에서 축구를 배우고 있다. 월드컵 대진표가 나오기도 전에 한국과 러시아가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것 같다고 말해 나중에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축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러시아 사람들도 밤잠을 설쳐가며 월드컵 응원을 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이나는 전했다. 그는 “러시아 사람들도 모스크바의 넓은 광장에 모여 대형 화면을 통해서 경기를 관람하거나 집에서 가족, 친구들끼리 모여 응원을 한다”면서 “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화상 채팅을 통해 러시아에 사는 언니와 함께 러시아팀을 응원하기도 했다”고 능숙한 한국말로 전했다. 이어 “남아공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대표팀 서포터스인 ‘붉은악마’ 회원들이 길거리에서 응원을 하는 모습을 봤는데 그 열정이 놀라웠다”면서 “한국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승리의 여신은 18일 누구에게 미소를 건넬까. 결과를 예측해달라는 부탁에 이나는 주저하지 않고 “러시아가 3대2로 한국을 이기지 않을까요? 러시아 파이팅”이라고 도발했다. 뒤질세라 남편 정씨도 응수했다. “개인적으로 제일 기대하는 손흥민 선수가 활약한다면 한국이 무난하게 이길 겁니다. 대한민국 파이팅입니다. 하하하.” 글 사진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이영표 ‘예언 적중, “월드컵 신내렸나?”

    이영표 ‘예언 적중, “월드컵 신내렸나?”

    이영표 KBS 해설위원이 코트디부아르와 일본의 경기까지 정확히 예측했다. 이영표 위원은 15일 일본 코트디부아르 경기에 앞서 ‘KBS 월드컵 패널 스코어 예상 투표’에서 “머리는 일본의 승리를 말하고 있지만 가슴은 코트디부아르의 승리를 염원하고 있다”면서 “코트디부아르가 2-1로 승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실제 15일(한국시각) 오전 10시부터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C조 예선 1차전 경기에서는 일본이 1-2로 패했다. 이영표 예언은 지난 14일 브라질 살바도르의 아레나 프론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B조 1차전에서 네덜란드 스페인 경기에서도 적중했다. 당시 네덜란드의 승리를 점친 사람은 없었지만 네덜란드는 스페인을 상대로 5대 1로 격파했다. 이영표의 예언은 15일 열린 잉글랜드와 이탈리아의 경기 스코어도 맞췄다. 이영표 위원은 “끈적끈적한 이탈리아가 우직한 잉글랜드를 괴롭힐 것”이라면서 이탈리아의 승리를 내다봤다. 이영표 위원은 브라질월드컵 C조 일본-코트디부아르 경기 해설에 앞서 이 위원은 ”나에게 예측할 만 한 능력은 없다. 그저 평범할 뿐이다“면서 ”이영표 해설위원이 예측 능력이 없다고 트위터에 많이 퍼트려달라“고 말했다. 이영표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이영표 예언 적중, 신내렸나?”, “이영표 예언 적중, 대한민국 잘 되게 예측해줬으면”, “이영표 예언 적중, 선수때도 잘하더니 해설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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