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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 화장품산업 특구지정 추진

    경기 오산시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코스메틱 밸리(화장품 산업 도시)’ 로 육성된다. 김문수 경기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 서경배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사장은 29일 오산시청에서 ‘화장품산업 미래비전 선언문’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오산시는 가장동 가장산업단지의 ‘화장품 산업 특구’ 지정을 추진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국제 화장품 품질관리 표준기준(ISO-GMP) 도입과 경쟁력 강화, 화장품산업 육성시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조성이 끝난 가장1산업단지(51만 4000여㎡)에는 케미랜드와 한도코스, 스키니어, 네이오 등의 화장품업체가 입주했고 아모레퍼시픽이 내년 4월 입주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터는 23만 6000여㎡에 이른다. 2012년 말 완공예정인 가장2산업단지(59만 9000여㎡) 가운데 3303㎡에는 국비 27억원 등 54억원을 들여 화장품연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15만㎡에 화장품 관련업체를 유치할 방침이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가장산업단지의 인프라구축이 완료되면 연간 생산 유발효과 3조 5000억원, 종사원 6000명 규모의 뷰티 산업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화장품산업의 육성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화장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아모레퍼시픽 준공에 맞춰 납품업체나 협력업체가 우선 입주할 수 있도록 분양가와 임대료 인하도 추진 중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광주·전남 - 북 6개 권역으로 개발

    광주·전남 - 북 6개 권역으로 개발

    호남지역이 6개 권역으로 나뉘어 경제·문화·관광 개발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29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호남권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이런 내용의 지역발전 정책 설명회를 가졌다. 지역발전위는 이 자리에서 광주·전남과 전북은 ▲광주대도시권 ▲목포광역도시권 ▲광양만광역도시권 ▲전주광역도시권 ▲새만금권 ▲지덕권(지리산, 덕유산) 등 6개 권역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대도시권은 연구·개발(R&D) 특구와 친환경부품소재, 문화 중심지로 개발된다. 목포광역도시권은 수산식품과 조선·신재생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광양만광역도시권은 기간산업과 친환경부품소재 산업 중심지로 각각 개발된다. 전주광역도시권은 R&D특구와 친환경부품소재·식품·문화 중심지로 육성된다. 새만금권은 수출농업과 조선·신재생에너지·친환경부품소재·국제업무지구 위주로 개발되며, 지덕권은 휴양지의 특성을 살린 내륙 녹색성장 거점으로 활용된다. 특히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는 지역별로 추진되는 비슷한 업종을 묶어 광역클러스터로 연계,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관광레저도시개발, 해양관광인프라, 문화관광인프라, 산악관광인프라 등 4대 문화관광개발 프로젝트를 육성하기로 했다. 관광레저도시는 의료와 뷰티, 라이프케어가 융합된 신개념 휴양시설이고 해양관광인프라는 마리나와 크루즈 등 고급 해양레저 관광 기반시설을 포함한다. 소리와 한옥·음식 등 남도문화와 금강·섬진강의 생태문화, 농업 분야 등이 테마별 콘텐츠로 활용된다. 지역발전위원회는 “정부의 5+2 광역경제권별 개발전략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호남권 개발의 성공을 위해 구체적인 개발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오산 화장품산업 메카로

    경기 오산시가 화장품 산업 메카로 거듭난다. 오산시는 프랑스의 바이오클러스터 ‘뷰티 코스메틱 밸리(Cosmetic Valley)’와 같은 화장품 관련 기업 클러스터를 가장산업단지에 조성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글로벌 화장품을 육성할 인프라 단지로 오산시를 선정했다. 내년까지 가장 1, 2산업단지 부지 내 3303㎡에 조성할 코스메틱 밸리 사업은 국비(26억여원)를 포함해 총 53억여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기도와 오산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 코스메틱 밸리 안에 화장품연구소를 설립한다. 연구소에서는 국제 화장품 품질관리 표준기준(ISO-GMP)에 부합하는 제품 생산을 위해 국내 화장품 회사와의 공동 검사, 실험 등을 하게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더 슈퍼모델’ 성료,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 심사위원 참석

    ‘더 슈퍼모델’ 성료,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 심사위원 참석

    초이스 피부과 최광호 원장이 지난 1일 일본 도쿄 빌보드 라이브에서 성황리에 끝난 ‘2010 더 슈퍼모델 아시안 뷰티 컨테스트’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국내 피부과 전문의로는 유일하게 본선 심사위원으로 최 원장이 참석한 이 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한 최유나(대경대 모델학과)가 1위를 수상하면서 한국인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뷰티산업을 아시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최 원장은 ‘2010 더 슈퍼모델 아시안 뷰티 컨테스트’ 본선 심사에 앞서 “자신의 꿈을 위해 한 자리에 모인 모델 지망생들의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한 마음가짐 등 내면의 아름다움을 눈 여겨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등 아시아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친 참가자들이 일본에서 개최된 본선에 참가했으며 대회에서 수상한 8명의 수상자에게는 1년 동안 세계 각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와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의 연예계 활동이 지원된다.  22년 전통의 토털 뷰티 클리닉인 초이스 피부과는 피부과뿐만 아니라 모발이식센터, 비만센터, 메디컬 스킨케어를 보유한 피부과 네트워크로 유명하다. 최 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치료경험의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들이 환자의 문제를 의학적 시술에서 출발해 미의 완성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공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출처 : 초이스피부과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강남구-중구 의료관광특구 경쟁

    서울 강남구와 중구가 ‘의료관광특구’로 발돋움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강남구는 의료, 중구는 관광 부문에서 각각 앞서 있어 선의의 경쟁이 예상된다. 강남구는 3일 외국인 환자 유치 등 의료관광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관광 BI(브랜드 아이덴티티) 국제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7일까지 건강과 뷰티 등을 중심으로 강남의 이미지를 함축하는 내용을 담은 문구를 강남보건소 보건정책추진반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BI는 해외환자 안내책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앞서 강남구는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전담팀을 꾸려 의료관광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강남구가 이렇듯 의료관광 활성화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지역적 특성 때문이다. 서울시내 의료기관 1만 5000여곳 중 14%인 2160곳이 강남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의 경우 전체의 70%인 325곳이 강남구에 몰려 있다. 또 강남구가 지난해 말 실시한 의료관광 실태조사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등록된 지역의 384개 의료기관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만 5만 7361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의 4만 5671명보다 25.6% 증가한 것이다. 외화 획득이 안방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다. 의료관광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우수한 의료자원을 활용해 글로벌 의료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중구는 관광특구로 지정돼 있는 명동을 비롯해 회현동·북창동 일대를 묶어 ‘의료관광특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명동은 이미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513만 367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명동을 찾았고 20.7%는 명동을 가장 인상 깊은 방문지로 꼽았다. 때문에 중구는 명동 일대가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이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구 관계자는 “명동 주변에는 이미 성형외과와 피부과 등 200여개 의료기관이 자리잡고 있어 기본적인 인프라는 갖춰진 상태”라면서 “민선 5기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명동 일대가 의료관광특구로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전소민, 쇼핑몰 오픈 ‘CEO’로 변신

    전소민, 쇼핑몰 오픈 ‘CEO’로 변신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기순 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전소민이 온라인 쇼핑몰을 런칭했다.전소민은 7일 여성의류 쇼핑몰 ‘뷰티풀걸’을 오픈하며 연예인 CEO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자신과 가장 닮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연기자 전소민이 아닌 ‘대학생 전소민’의 모습으로 쇼핑몰을 꾸몄다.”고 전했다.‘뷰티풀걸’은 패션과 트렌드를 추천하는 다양한 갤러리뿐만 아니라 전소민의 다이어리를 통해 방문하는 고객들과 직접 호흡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전소민의 쇼핑몰은 6월을 시작으로 7월부터는 아시아권을 비롯한 유럽지역의 코리아스타몰 입정을 확정할 예정이어서 수출산업에도 큰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현재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반에 재학 중인 전소민은 “졸업을 앞두고 많은 분들을 새로운 곳에서 만나 뵐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아직 부족함이 많지만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CEO로서 포부를 밝혔다.한편 전소민은 차기작에 대해서는 현재 신중하게 검토하는 중이며 조만간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다.사진 = 뷰티풀걸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사]

    ■지식경제부 △대변인 김학도△성과관리고객만족팀장 이용필△미래생활섬유과장 이경호 ■국토해양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이재기 ■한국정보화진흥원 ◇승진 △정보기반지원단장 권영일△미디어중독대응부장 오강탁△융합서비스〃 강상욱△정보기반정책지원〃 신신애△정보화역량개발센터〃 이민혜◇전보△경영기획실장 강선무△국가정보화사업단장 강동석△디지털인프라〃 류광택△글로벌협력단 전문위원 이영로△창의인재부장 정부만△전자정부사업〃 박세규△융합인프라기획〃 하상용△경영선진화TF팀장 이헌중 ■산업연구원 ◇전보 △부원장 김휘석<실장>△감사 고준성△산업경제연구 하병기△국제산업협력 이문형△연구조정 허문구<연구센터소장>△성장동력산업 장석인△서비스산업 김기환△지역발전 정만태 ■한국해양연구원 △남해연구소장 김성렬 ■한국문학번역원 △정책지원본부장 고영일△해외사업〃(교류유통팀장 겸직) 김윤진△교육정보실장(교육운영팀장 겸직) 권세훈△전략기획팀장 윤부한△번역출판〃 박경희△경영관리〃 곽현주△정보관리〃 최기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경영기획본부장 김종환△사업관리〃 전병열△정책기획단장 원장묵△평가관리〃 성창경 ■스포츠서울미디어 △상무 박순규 ■경향신문 △편집국 국제부 선임기자 김진호 ■조선경제i ◇이사 △사업본부장 우병현 ■아주경제신문 △건설부동산 담당 부국장 강갑수△편집위원 강상대△글로벌아주 글로벌기획부 부장 문채형 ■한양대 △학생처장 김영도 ■한국서부발전 ◇처·실장급 전보 △미래전략실장 정영철△경영기획처장 권재성△경영지원〃 임재윤△발전〃 김상태△건설〃 민종선△태안발전본부장 양수근△평택〃 윤상철△서인천〃 박형락△삼랑진〃 이인재△청송발전처장 이충근△군산발전〃 이정호△가로림조력건설〃 최병희△ERP추진반장 유정만 ■KT ◇전무급 △인재경영실장 김상효 ■한국골프장경영협회 △상근부회장 안대환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분과장 백상홍△중환자실장 전신수 ■동부증권 ◇부서장 보임 △법인영업1팀장 지현필△법인영업2〃 원태희△법인영업3〃 최원석 ■하나대투증권 ◇임원 선임 <전무> △리서치센터장 김지환<이사보>△부천지점장 김경한△둔산서〃 윤여원△화정역〃 김영권◇부서장 선임△구의지점장 김칠국△인재개발부장 류재경△신용리스크관리〃 우창윤 ■한화증권 ◇승진 △전문위원(상무보) 정영훈△명동지점장 심명근 ■태평양 <퍼시픽패키지> △대표이사 전무 강병도△뷰티패키지사업장 사업부장 변현수
  • [도시와 길] (11) 서울 압구정·문정동 로데오거리

    [도시와 길] (11) 서울 압구정·문정동 로데오거리

    10년을 넘지 못하는 것은 권력만이 아니다. 상권도 마찬가지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과 송파구 문정동의 ‘로데오 거리’는 90년대 전국구 상권을 형성했던 양대 산맥이다. 하지만 지금은 수많은 아류에 밀려 주눅 든 느낌이다. 썩어도 준치라 했다. 변화의 기운이 다시금 꿈틀거리고 있다. ●압구정엔 보세의류·개인브랜드점 속속 들어서 압구정동에 로데오 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한 것은 80년대 중반부터다. 압구정로 한양1차아파트 맞은편 ‘ㄴ’자형 거리 440m(압구정로 남35길, 선릉로 서14길) 구간에 고급 의류·잡화매장이 들어서면서 패션의 중심가로 자리매김했다. 외국계 브랜드가 국내에서 성공 여부를 가늠하기 위한 파일럿(시험) 매장이 잇따라 들어섰다. 이어 80년대 후반~90년대 중반 ‘오렌지족’이라고 불리는 부유층 자녀들이 이 거리를 활보하면서 신세대 문화를 주도하는 젊은이들의 주요 활동무대가 됐다. 이른바 ‘잘나가는’ 상점의 바로미터가 되는 권리금은 66㎡(20평) 남짓한 게 3억~4억원까지 치솟았다. 연예인 등 유명 인사가 거리에 자주 나타나자, 이런 사람을 구경하기 위한 또 다른 사람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른 지역보다 3~5배 비싼 커피값을 투정하는 건 촌스러운 행동으로 치부됐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수난은 시작됐다. 명품 거리의 이미지는 바로 이웃해 있는 청담동에 내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주상복합촌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을 가로지르는 ‘노천 카페거리’가 ‘청자동’(청담동+정자동)으로 불리는 데도 쓴 입맛만 다셔야 했다. 이국적인 거리 풍경 역시 신사동 가로수길에 뒤처졌고, 문전성시를 이뤘던 젊은이들도 신촌 등지의 대학가로 빠져나갔다. 전국구 상권이 지역 상권으로 뒤바뀐 것이다. 임성진 압구정 로데오거리 상인연합회장은 “현재 1000여개 상점이 있지만, 메인 거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권리금이 한푼도 없는 곳도 수두룩하다.”면서 “하지만 대중성 확보를 통해 다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명품점을 보세 옷가게와 개인 브랜드 숍들이 대체하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다음달부터는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만들고 장터를 정기적으로 여는 ‘선데이 뷰티 마켓’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강남구도 측면 지원에 나섰다. 2008년 이 일대를 정부로부터 ‘패션 특구’로 지정받아 대대적인 거리 개선 사업을 벌였다. 임 회장은 “옛 로데오 거리의 황금기를 다시 맞이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문정동 인근에 법조단지 조성… 복합상권 도약꿈 로데오 거리가 압구정동처럼 고급 이미지로만 덧칠된 것은 아니다. 명품점 대신 상설 할인매장이 거리를 채우기 시작한 것은 90년대 초반 서울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 거리가 계기가 됐다. 900여m 구간 거리 양쪽에 유명 브랜드의 재고품을 모아 파는 할인매장이 빼곡히 들어차면서 주머니가 가벼운 10대 등이 즐겨 찾는 곳이 됐다. 때문에 문정동 로데오 거리는 압구정동이 아닌 ‘뒷구정동’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하지만 로데오 거리라는 이름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쓴 원조가 압구정동이라면, 90년대 중반 이후 로데오 거리 조성 바람을 일으킨 원조는 문정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곳 할인매장에서 올리던 매출 규모는 웬만한 중소기업보다 나았다. 90년대 중·후반 100여개 매장에서 올린 월매출이 300억원을 웃돌 정도였다. 당시만 해도 끊임없이 밀려드는 손님 때문에 점포 문을 잠그고 입장을 통제하는 일도 빚어졌다. 이에 따라 2002년에는 거리 정식 명칭이 아예 로데오 거리로 바뀌었고, 로데오 거리에서 곁가지처럼 뻗어나온 문정동길 400여m 구간에도 상점들이 들어서 지금은 이곳에서 팔려나가는 유명 브랜드만 250여개에 이른다. 이종덕 문정동로데오진흥사업협동조합 회장은 “90년대까지만 해도 주말이면 10만명 정도가 몰렸지만, 지금은 여러 지역에 유사 거리가 생기면서 방문객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이라면서 “최고 30억원까지 뛰었던 상점 권리금도 현재 10억원 수준으로 내려갔다.”며 씁쓸해 했다. 문정동 로데오 거리는 이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 다음달 말이면 지하철로 한 정거장 떨어진 장지동 가든파이브에 뉴코아 아웃렛이 입주할 예정이다. 경쟁은 치열해질 수밖에 없다. 반면 송파대로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촌 54만 8000㎡ 일대가 2012년까지 법조·업무단지로 탈바꿈한다. 이 경우 기존 주말 상권이라는 제약에서 벗어나 복합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다. 이 회장은 “주변 환경 변화에 맞춰 지역 상권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로데오거리 몇 군데? 서울만 10여곳·전국엔 100여곳 우후죽순 ‘로데오 거리’라는 명칭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지 채 30년도 지나지 않았지만, 초등학교 국어교과서에 등장하는 철수와 영희처럼 흔한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에만 10여곳, 전국적으로 100곳에 육박하는 거리가 이 이름을 내걸고 있다. 이처럼 전국 방방곳곳에 우후죽순처럼 생긴 로데오 거리가 대한민국 거리 문화의 현주소를 대변하고 있다. 로데오는 길들여지지 않은 말이나 소를 타고 굴복시키거나 버티는 경기를 일컫는다. 미국 서부시대 카우보이들이 솜씨를 겨룬 데서 유래했다. 로데오 경기가 시작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다. 다만 1887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처음 입장료를 받고 경기가 이뤄졌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젊은층 사이에서도 로데오가 인기를 끌었고, 때문에 경기장 주변에는 이들을 겨냥한 상설 할인매장도 등장해 거리를 형성했다. 또 50~60년대까지만 해도 말이 지나던 길에 불과했던 미국 LA 서쪽 베벌리힐스의 ‘로데오 드라이브’는 70년대부터 최고급 명품점이 즐비한 세계적인 패션거리로 우뚝 섰다. 우리나라에는 로데오의 ‘경기’는 빠지고 ‘거리’만 유입됐다. 80년대 중반 명품 이미지를 내세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90년대 초반 저렴함을 강조한 송파구 문정동이 대표적이다. 이어 문정동을 본뜬 은평구 갈현·대조동 연신내 로데오, 양천구 목동 로데오, 도봉구 창동 로데오 등이 줄줄이 생겨났다. 이때부터 로데오 거리는 보통명사처럼 통용되기 시작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로 잠시 주춤하던 로데오 바람은 2000년대 들어 다시 들불처럼 번져나갔다. 이렇듯 서울에서 시작된 로데오 거리 문화는 일산·분당·인천·안산·수원·부천 등 수도권을 넘어 부산·대구·대전·춘천 등 전국으로 확산됐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로데오거리 열풍 왜? 소비자·의류업체·지자체·부동산업자 윈윈 로데오 거리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된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부동산 개발업자와 상점 주인, 의류업체, 소비자, 지방자치단체 등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구조다. 초기 자생적으로 생겨난 로데오 거리와 달리 부동산 개발업자는 새로운 로데오 거리, 즉 상권을 만들면 개발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기존 로데오 거리에서 재미를 본 상인들도 새로운 로데오 거리에 발빠르게 투자하면 권리금이라는 부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의류업체 입장에서는 애물단지 재고품을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수단이 된다. 로데오 거리의 한 상인은 “여러 로데오 거리에 다수의 상점이나 건물을 갖고 있는 이른바 ‘로데오 재벌’도 적지 않다.”면서 “일정 수준 이상의 이익이 발생하면 점포를 정리한 뒤 다른 곳으로 떠나는 구조”라고 귀띔했다. 소비자들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20~80%의 할인가격에 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한 거리에서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둘러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자체는 로데오 거리를 유치하면 세수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때문에 일부 지자체는 로데오 거리를 ‘걷고 싶은 거리’로 지정하거나 거리 축제를 지원하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는다.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로데오 거리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제기된다. 또 다른 상인은 “로데오 거리가 지나치게 상업적으로만 발달하고 소비를 부추기는 경향이 커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아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상권이 체계적으로 개발되지 않아 새로운 거리 문화를 만들어 내는 데도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속초 물치료 관광도시로 거듭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건강도시로 가입된 강원 속초시가 온천수와 해양심층수 등을 활용한 의료관광도시로 탈바꿈한다. 속초시는 1일 도가 광역경제권 선도산업으로 추진하는 의료관광사업과 관련, 강원도 1호 온천인 척산온천과 현재 개발 중인 해양심층수, 종합병원 등의 협력을 통해 ‘해양심층수 타라소테라피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관동대, 소학레저개발㈜, ㈜글로벌심층수 등과 함께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타라소테라피란 200m 이상의 깊은 바다에 존재하며 유기물이나 병원균 등이 거의 없고, 미네랄이 풍부해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해양심층수를 이용해 피부질환의 개선 및 보습성, 신체기능의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법으로 해양요법이라고도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협약주체들은 건강요법, 뷰티요법, 정신질환, 피부질환, 근골격계질환 등 요법별, 질환별 연구와 시험, 제품개발 등 해양중심형 녹색의료 관광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특히 관동대는 이 사업 진행을 위한 계획 및 센터 운영지원,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해양심층수의 가열 및 농축시스템을 지원하며, 명지병원은 척산온천의 타라소테라피 기초클리닉을 위한 의료기술을 지원한다. 소학레저개발은 타라소테라피센터의 스파시설 제공, 글로벌심층수는 사업에 필요한 해양심층수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해양심층수와 온천수를 단순한 1차 기능뿐만 아니라 치료와 보양 효능 및 가치를 입증해 강원도 의료관광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이번 사업이 강원 의료관광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녹색의료관광산업의 선도지역으로 거듭나고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산업의 자원으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유통플러스]

    ●천성 ‘산타아이젠100S’ 출시 천성산업사(대표 박정극)는 원터치형 미끄럼방지 스파이크 ‘산타아이젠100S’를 출시했다. 2007년에 내놓은 ‘산타아이젠100’의 기능과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다. 손가락으로 살짝 눌러서 접었다 폈다 할 수 있다. 또 스파이크 날이 2개에서 4개로 늘어나 몸무게를 안정감 있게 분산시킬 뿐 아니라, 마찰력을 높여 오래 신어도 편안하다. 평소에는 스파이크 발톱을 접어서 다니다가 미끄러운 길이 나타나면 버튼을 눌러 발톱을 펴면 된다. 값 5만 9000원. (02) 2297-2527. ●에이치케어 ‘유기농 100%… ’ 론칭 ㈜에이치케어(www.hcare.co.kr)의 뷰티 브랜드 오앤(O&)은 3단계 스킨케어 ‘유기농 100% 앰플 프로그램’을 23일 농수산홈쇼핑을 통해 론칭한다. 유기농 100% 앰플 프로그램은 단계별로 피부 순환을 돕는 것은 물론 각종 영양 성분을 공급해 피부를 건강하게 해준다. 가격은 7만 9000원. 1577-3222.
  • “에지있는 스토리로 할리우드 공략해야”

    “에지있는 스토리로 할리우드 공략해야”

    “한국 영화는 스토리나 콘셉트, 아이디어에 있어서 에지가 있다. (미국 할리우드에 비해 열세인) 자본력으로 승부하기 보다 (강점인) 스토리에 집중해야 한다.” 미국 할리우드 영화계의 ‘파워 엘리트’인 지니 한 파라마운트 픽처스 수석 부사장은 1일 “한국 영화의 미래는 밝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개최한 ‘융합형콘텐츠 산업 콘퍼런스’ 기조연설을 위해 한국을 찾은 그는 “(한국 영화를) 할리우드가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 영화만의 강점을 살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계다. 9살 때 가족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이민갔다. 그렇다고 영화를 전문적으로 공부한 것은 아니다. 남가주대학(USC) 비즈니스 마케팅 박사 출신이다. 영화사 드림웍스의 컨설팅을 맡았다가 경영진의 영입 제안을 받고 아예 할리우드에 뛰어들었다. ‘워 오브 더 월드’, ‘뮌헨’, ‘캐치 미 이프 유 캔’, ‘뷰티풀 마인드’, ‘슈렉2’ 등이 그가 마케팅과 배급을 주도한 대표적인 작품들이다. 곽경택 감독의 ‘태풍’을 국내 블록버스터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 배급망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한 부사장은 “액션 영화나 현대적인 영화는 할리우드를 공략하는 데 어려운 부분이 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와 비교했을 때 규모에서 따라잡기가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미국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게 하는 작품이 외려 다가서기 쉽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영화가 미국 시장에서 갖는 비중은 작지만, ‘와호장룡’ 같은 크로스오버 요소가 있는 작품은 성과를 거뒀다.”고 소개했다. 그는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가 미국 영화학교(필름 스쿨)에서 교재(커리큘럼)로 활용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폭력적인 ‘올드보이’가 해피엔딩 등 전형적인 할리우드식 구조에서 벗어나며 그동안 미국 영화가 보여주지 못한 부분들을 담아내 신선한 충격을 줬다는 설명이다. 그는 “미국인들은 자신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건드릴 때 놀라거나 감탄한다.”며 “잘 모르는 역사, 새로운 문화로 어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병헌, 정지훈(비) 등 한국 배우들의 잇단 할리우드 진출과 관련해서는 “한국을 비롯해 아시아 배우들은 쿵후 등 무술을 하는 파이터나 닌자 같은 액션 캐릭터로 어필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면의 감정을 전달하는 진정한 연기 캐릭터도 맡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영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나눔 바이러스 2009] 70代 김 여사 10년 젊어진 까닭은

    [나눔 바이러스 2009] 70代 김 여사 10년 젊어진 까닭은

    매달 셋째주 화요일 오후 2시가 되면 서울 군자동 광진노인종합복지관 2층 강의실은 아담한 뷰티숍으로 탈바꿈한다. 건국대 산업대학원 향장학과 학생 24명은 분주히 할머니 손님들의 팔을 마사지하고 손톱에 그림을 그려 넣는다. 한편에서는 할머니들의 꼬불거리는 파마 머릿결을 드라이어로 펴서 우아하게 부풀리는 작업이 한창이다. 할머니들은 신이 났다. “박 여사, 내 꽃분홍색 손톱 곱지? 샘 나지?”“선생님, 최신 유행스타일로 머리에 ‘뽕’ 좀 넣어줘요.” 할머니들의 감탄사와 까다로운(?) 요구사항에 학생들의 손길도 바빠진다. 뷰티숍은 2시간 동안 운영되지만 100여명의 어르신이 몰려들어 매번 성황을 이룬다. 건국대 산업대학원이 주최하는 ‘우리 10년 젊어지는 날’ 행사는 이 대학원 원우회장 임대진(37)씨의 제안으로 지난해 9월 시작됐다. 임씨는 “향장학과 학생들은 미용실과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는 원장, 화장품회사 직원, 전문대학 교수 등 미용분야의 전문가들”이라면서 “각자 가진 기술로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는 취지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측이 장소를 마련해주고 화장품과 도구 등은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원우회비로 충당한다. 한 번 행사를 열 때마다 50만~60만원이 든다고 한다. 뷰티숍을 연 첫날부터 80명이 넘는 할머니들이 모여들었다. 향장학과 학생회장 이혜숙(29)씨는 “대기석 의자가 모자라 대기자 목록을 따로 만들 정도로 할머니들의 관심이 대단했다.”면서 “예뻐지려는 욕심은 아가씨나 할머니나 똑같은 것 같다.”며 웃었다. 학생들은 외로운 어르신의 말동무 역할도 톡톡히 해낸다. 이씨는 “손톱 손질을 받으면서 자식 자랑과 사는 이야기를 한가득 풀어놓는 할머니들이 많다.”고 전했다. 최근 들면서 할아버지들도 미용 봉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씨는 “할아버지들은 입구에서 서성이며 구경만 하셨는데 지난 20일에는 60대 ‘천 사장님’이 쑥스러움을 무릅쓰고 손톱 손질을 받으셨다.”면서 “투명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을 자꾸만 쳐다보며 즐거워하셨다.”고 말했다. 향장학과 학생들은 앞으로 봉사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임대진씨는 “광진구뿐 아니라 서울 시내 다른 노인복지관도 방문할 예정”이라면서 “학교에 마련된 실습실에서 저소득층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무료 특강을 열어 이·미용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밝혔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제1기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 선발

    제1기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 선발

    서울신문NTN(www.seoulntn.com)에서는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제1기 대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은 엔터테인먼트 산업부문 기자로서 관련된 정보를 기획 취재해 글과 사진, 동영상, 일러스트 등으로 표현할 수 있는 이들로 선발한다. 서울신문NTN은 “독창적인 시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을 선발해 대한민국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바른 시각을 생산하기 위한 취지로 대학생기자단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기자단은 전국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중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부문은 기사, 사진과 만화로 크게 둘로 나눠지며 기사작성과 사진촬영에 능숙하고 사진편집 프로그램, 컴퓨터 그래픽 활용이 우수한 학생 위주로 선발된다.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은 방송 공연 영화 음악 패션뷰티 제품리뷰 이테인먼트(EATerainment) 스포테인먼트(Spotainment) 등 전 분야에 걸쳐 지원가능하며 서울신문NTN 당사에서 격주마다 진행되는 기획 회의에 참석 가능해야 한다. 총 10명이 선발되는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은 2009년 6월 중순부터 2010년 5월까지 1년 동안 활동자격이 주어진다. 대학생기자단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서울신문NTN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우수 참여자에게는 활동증명서 발급하고 서울신문NTN 입사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울신문NTN 대학생기자단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oulntn.com)에서 확인가능하며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 후 이메일(seoulntn@seoulntn.com)로 접수하면 된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정세균(사업)옥균(현대건설 경영지원본부장)씨 모친상 이영인(사업)이인남(여수시청)유철수(동신대 교수)씨 빙모상 30일 순천 성가롤로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10시 (061)720-2316 ●허섭(전 동양통신 편집부국장)씨 별세 훈(SBS 스포츠제작부 PD)씨 부친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2650-2746 ●최용호(크로스젠 대표)문호(디에스브이에어 〃)병호(해피머니아이엔씨 〃)경호(의정부성모병원 응급의학과 조교수)길호(유로팜 대표)씨 부친상 29일 강남성모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590-2697 ●이재윤(브릭스투자자문 부장)씨 부친상 남병우(대전 사과나무치과 원장)권용성(워커힐 상무이사)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 ●이명우(자영업)씨 모친상 문면호(전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씨 빙모상 30일 군산의료원,발인 2월 1일 오전 9시 011-659-9095 ●곽동준(국민은행 방이동지점장)동걸(스틱인베스트먼트 부사장)동철(우방건설 부장)씨 부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6시30분 (02)3010-2000 ●이창성(부광약품 팀장)창덕(한아름정보통신)씨 모친상 장경훈(한화손해보험 지점장)신길범(개성)씨 빙모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02)2650-2752 ●박민균(미국 거주)용균(신한맥쿼리금융자문 전무)씨 부친상 윤병국(전 영풍전자 대표)씨 빙부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 (02)3010-2293 ●임길수(LIG화재보험 대리점장)씨 별세 형섭(유학)영효(하나캐피탈 팀장)지선(삼진글로벌넷)씨 부친상 장민수(ONG엔터테인먼트 이사)씨 빙부상 30일 이대목동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6시30분 (02)2650-2741 ●남일총(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일묵(UPS SCS본부장)씨 부친상 최신한(한남대 교수)송일수(치과병원 원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7시30분 (02)3010-2631 ●최현준(서울아산병원 진료지원실 전임)현석(트리니트 디자인팀장)씨 부친상 김운경(근로복지공단 과장)김민자(성바오로병원)씨 시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3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92 ●양동기(서예가)동휘(전 서울대 교수)동유(프롬씨스콤 회장)동헌(미국 거주)동광(종로보청기 대표)씨 모친상 이영자(덕성여대 교수)씨 시모상 박광준(전 진로산업 법정관리인)이병구(전 대전상고 교감)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9시30분 (02)3010-2262 ●김용환(국방기술품질원 책임연구원)준모(사업)경모(골드링쥬얼리 대표)인선(뷰티쥬얼리 〃)씨 부친상 김재구(예비역 육군 준장)박대일(국민연금관리공단 부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오전 8시(02)3010-2265 ●이중근(KT 송파전화국 과장)씨 모친상 김구환(한국미니스톱 신사제일점 대표)씨 빙모상 30일 서울아산병원,발인 2월 1일 낮 12시 (02)3010-2231 ●이종욱(충남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씨 빙모상 30일 충북 청주 하나노인전문병원, 발인 2월 1일 오전 9시 (043)270-8114
  •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진보의 미래’ 찾아 고민하는 유럽

    [한국의 미래-위기를 희망으로] ‘진보의 미래’ 찾아 고민하는 유럽

    21세기 들어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대부분 신자유주의에 기반한 우파들이 주도해왔다. 그러나 최근 불어닥친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자본에 무한한 자유를 보장하던 미국식 신자유주의는 대대적인 궤도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진보진영은 그간에 신자유주의의 아킬레스건으로 지목돼 온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 심화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펼쳐 왔을까? 또 이러한 노력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 평등성 강화로 사회 양극화 해소 앞장 |베를린(독일) 류지영특파원|베를린시 중심지인 베를린역 인근의 녹색당 당사를 찾았을때, 그곳에선 ‘규제없는 자본주의의 결과물’인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행사 준비가 한창이었다.2005년 총선에서 우파 기독교민주당에 정권을 내주며 소수정파로 다시 전락했지만 당원들의 얼굴에는 녹색당의 진보적 이념이 금융위기로 촉발된 사회불안에 대한 대안이 돼야 한다는 결연함이 묻어났다. “집권 당시 녹색당 대표였던 요시카 피셔는 2005년 총선 뒤 정계를 떠나 현재 베를린에서 녹색당의 미래와 신자유주의의 대안에 대한 강연과 저술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녹색당 대변인 옌스 알토프는 1998년부터 좌파 사회민주당과의 ‘적녹연정’(적녹은 사민당의 상징인 붉은색과 녹색당의 초록색을 의미)을 통해 녹색당을 이끌었던 요시카 피셔 전 대표의 근황을 소개했다. 그가 자신의 정치역정과 다이어트 경험을 담아 직접 쓴 ‘나는 달린다’라는 책은 한국에도 번역돼 소개된 바 있다. ●독일내 원전 폐쇄 이끈 것 가장 성과 독일 녹색당은 1970년대 유행했던 좌파 이념의 ‘신사회운동’ 세력이 모여 1980년 창당한 진보 이념의 정당이다. 중도 좌파를 지향하는 사민당보다도 급진적이다 보니 지난 20여 동안 지지율이 5% 안팎에 머물러왔다. 그러다 1998년 총선에서 7%를 득표하면서 사민당(44% 득표)과 공조해 연립내각을 구성할 수 있었다. 당시 유럽 최초로 급진 좌파 세력이 정권을 창출한 사실만으로도 세계의 이목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8년을 이어 온 적녹연정의 ‘진보실험’은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 정권 초기부터 노사정뿐 아니라 실업자 연대까지 포함한 사회적 대합의로 사회적 평등성을 강화하려 했지만 경제가 발목을 잡았다. 당시 세계 경제의 호황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1% 정도의 저성장에 머물다 보니 대부분의 정책이 대중의 외면을 받았다. 실업률도 10%를 넘어서면서 재정적자도 심화돼 “1949년 독일연방공화국 건국 이래 최대 위기”라는 비난까지 들어야 했다. 국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들의 이상을 펼치던 연정 시절이 그립지 않으냐는 질문에 피셔의 뒤를 이어 녹색당 대표를 맡고 있는 게르하르트 뷰티코퍼는 크게 웃었다. 첫번째 진보적 실험이 실패했다고 이것이 진보의 한계를 뜻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였다. 앞으로 녹색당이 정권을 재창출하는 때가 오면 지금의 경험이 독일 사회에서 정치적·사회적 불평등을 줄여나가는 데 실질적 노하우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의 발로이기도 했다. “외부의 평가와는 별개로 우리는 스스로 지난 8년간의 집권 과정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합니다. 무엇보다 비용 절감만을 최선으로 여기는 신자유주의 상황에서도 2021년까지 독일 내 모든 원전을 폐쇄하기로 한 것은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에너지 대외 의존도를 줄였을 뿐 아니라 다양한 대체에너지를 통해 분권과 자치의 정신도 실현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노력이 독일을 좀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사회로 발전시키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고 자부합니다.” ●사회적 불평등 줄이려는 좌파적 가치 재평가 미국발 금융위기를 계기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이던 좌파 진영의 새로운 미래 찾기가 한창이다.‘탈규제’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미국식 경제이념만으로는 인류가 더 이상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내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진보 정치세력들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복지국가 이념을 구현하는 데 좌파식 모델이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실제 영국의 경우 지난 10년간 ‘최고의 재무장관’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고든 브라운 현 총리가 저소득층에 대한 조세 정책 실패로 ‘20세기 이후 최악의 총리’로까지 불리고 있다. 프랑스 또한 2000년 당시 집권 사회당 조스팽 총리가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 주 35시간 노동제를 추진했다 결국 정부의 재정부담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그럼에도 좌파적 이념이 최근 가치를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미국식 신자유주의 확대에 따른 사회적 양극화와 경제적 불평등 심화 방지를 위해 앞장서기 때문이다.1990년대 중반부터 영국 노동당을 중심으로 시작된 ‘제3의 길’이나 독일 사민당이 내걸었던 ‘신(新) 중도’ 노선 등은 시장경제를 인정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평등성을 강화하려는 좌파적 노력의 산물이다. 최근 대표적 진보주의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가 노벨상을 받은 것은 진보 이념의 유용성을 입증한다고 정치 전문가들은 진단한다. “만약 빌 게이츠가 어떤 술집에 들어가면 그 술집 고객의 평균 재산은 크게 늘어날 것입니다. 그렇다고 술집에 이미 앉아 있던 고객들이 실제로 더 부자가 된 것은 아닙니다.2001년 이후 (세계는) 마치 게이츠가 어떤 술집에 들어간 것과 같은 상황입니다.”(폴 크루그먼의 저서 ‘미래를 말하다’에서) superryu@seoul.co.kr ■ ‘경제 신자유주의’ 한국식 대안은 - “내수위주 실물경제 확대해야” “GM, 포드,GE와 같은 세계적 기업들이 제품을 생산해 돈 벌 생각은 하지 않고 한결같이 주식, 채권 투자로 자산 불릴 생각만 하고 있어요. 이런 식으로 해서 산업이 죽고 금융만 덩치가 커지니까 미국에서 실업이 늘고 노동자들의 임금 수준이 낮아지는 겁니다. 금융산업은 부(富)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부를 재분배할 뿐입니다. 우리나라도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산업 생산과 고용·임금 상승을 통해 경제활성화의 활로를 찾아야 해요.” 한국의 진보세력들이 경제적 신자유주의의 한국식 대안을 찾기 위해 골몰하고 있다. 국내 대표적 진보주의 학자인 김수행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마르크스 경제학의 관점에서 미국의 금융위기와 한국경제를 비판한 뒤 내수 위주의 실물경제 확대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신자유주의 무한경쟁 체제에서는 더 이상 수출로 살아남기 어렵습니다. 수출을 많이 하기 위해서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 비정규직을 양산해 내고 임금을 깎을 수밖에 없거든요. 가난한 사람이 돈이 어디서 나오겠습니까. 정부가 나서서 취직도 시켜주고 실업수당도 많이 줘야 합니다. 그래야 국내 시장이 활성화되고 국내에서 물건 파는 회사가 성장하게 됩니다. 커다란 틀에서의 정책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김호기 연세대 교수는 80년대 이후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진보정치 세력의 이른바 ‘NL-PD’ 담론의 틀이 현실의 여러 문제를 담아내기에는 협소한 측면이 많다고 지적했다. “‘통일을 중시할 것인가, 아니면 사회적 평등과 관련된 정책을 중시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은 계속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두 문제는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할 과제의 일부분일 뿐입니다. 통일과 평등 외에도 우리 사회에서는 경제성장, 대외개방, 사회적 소수자 등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진보정치 세력들은 이런 문제들에 좀 더 폭넓은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뷰티제품으로 각광 받을 것”

    “뷰티제품으로 각광 받을 것”

    “홍삼은 여름 보양식으로도 으뜸입니다. 우리 몸의 대사를 원활하게 해주고 면역력을 높여 항상성을 유지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3일 대전 유성에 있는 한국인삼공사 인삼과학연구소에서 기자와 만난 한경호 소장은 홍삼 예찬론부터 폈다. ‘홍삼이 몸에 열을 올린다.’는 세간의 의혹을 의식한 듯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한 소장은 “홍삼은 부작용이 없는 식품”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미국이 화기삼을 재배해 중국·동남아 등 날씨가 더운 지역에 내다팔고 있다.”며 “마케팅 전술의 하나로 한국 홍삼 제품이 열을 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퍼뜨린 게 그같은 소문의 발원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미국 국립의학도서관의 논문검색시스템을 통해 지난 1984년부터 2007년까지 세계 각국에서 홍삼과 관련된 총 2993건의 연구를 조사한 결과 홍삼이 열을 낸다는 등 홍삼의 역효과에 대한 보고는 단 1건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한 소장은 “홍삼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몸의 면역력을 강화해 주고 항상성을 유지하도록 도와준다.”면서 “여름철 에어컨 생활에 따른 잦은 온도 변화로 우리 몸이 쇼크를 받는 등 속된 말로 허해지기 쉬운데 이때 홍삼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분야로는 미용쪽을 꼽았다. 그는 “과거 민간 연구소에서 인체 유효 성분을 연구했는데 먹는 것으로나 바르는 것으로나 홍삼만 한 제품이 없었다.”며 “홍삼이 웰빙 바람을 타고 젊은층이나 여성 고객에게도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이제는 홍삼이 뷰티 산업으로 크게 확대될 시점”이라고 사업전망을 밝게 봤다.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내부에서 외부로 표출되는 것인 만큼 먹어서 건강해지고, 더불어 얼굴 등 피부가 고와지는 제품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라고 뷰티 제품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여성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최근 홍삼 원액을 40% 넣어 출시한 홍삼 미용팩 제품 아진(我眞)도 반응이 좋다고 소개했다. 홍삼의 국가 브랜드론도 폈다. 식품업계로 보면 반도체나 다름없다는 설명이다. 한 소장은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었을 때 아시아 국가 중 유독 한국에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아 세계인들의 관심이 홍삼과 마늘, 김치에 집중된 바 있다.”면서 “인삼이 인체의 면역력을 좋게 만들고 항상성을 유지해 준다는 연구도 꾸준히 나오는 만큼 세계 무대에서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홍삼 산업을 적극 육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대전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웰빙에 길이…”

    국내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장 유망하다고 보는 신규시장은 ‘웰빙(well-being)’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경영자 전문사이트 SERICEO(www.sericeo.org)가 회원 29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8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8.7%가 “고객의 욕망 속에 유망한 신규시장이 숨어 있다.”고 답했다. 이런 관점에 따라 공략해 볼 만한 유망시장으로 가장 많은 22.6%의 CEO가 ‘건강·무병장수’를 꼽았다. 이어 ‘재미·엔터테인먼트’ 17.2%,‘성장·성취’ 14.0%,‘안전·평안’ 11.5%,‘뷰티·다운에이징(젊어지기)’ 11.2%의 순이었다. 건강·무병장수, 안전·평안, 뷰티·다운에이징을 합하면 거의 절반 가량이 ‘웰빙’ 산업에 주목하는 셈이다.SERICEO 관계자는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욕망을 갖고 있는 데다 최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풍토가 조성되면서 가장 많은 경영자들이 이쪽에서 다양한 신규사업 아이템이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굿모닝신한증권‘유리 이머징뷰티 말레이-인도네시아 주식형펀드’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의 대체 투자처로 떠오르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금융, 건설·시멘트, 천연자원·대체에너지(팜오일 등) 관련 산업 부문 등 50여 종목에 분산 투자한다. 제휴관계가 있는 KIBB증권과 BNI증권을 통해 종목을 설정한다. 각각 선취형과 후취형, 거치식과 적립식으로 구분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금액 제한은 없다. 선취형의 선취판매수수료는 납입금액의 1%다.1600-0119.●현대하이카다이렉트, 정유소 보너스카드 포인트로 車보험료 결제 현대오일뱅크와 제휴를 맺고 적립되는 보너스포인트를 보험료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최소 5000원부터 최고 10만원까지 결제할 수 있다. 하이카다이렉트에서 자동차보험에 든 뒤 두달 안에 현대오일뱅크에서 5회 이상이고 20만원 이상 주유한 고객에게는 보너스포인트가 1만점 적립된다. 제휴 기념으로 초등학생 4∼6학년 150명에게 현대 계열사 산업현장 방문, 경주 유적지 관광 등으로 이뤄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이카다이렉트 계약자나 현대오일뱅크 보너스카드 가입자면 18일까지 홈페이지(www.hicardirect.com)에서 신청할 수 있다.●롯데카드 기프트카드 출시 롯데카드는 세븐일레븐, 롯데시네마,TGIF,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커피, 크리스피크림도너츠 등 6개 회사에서 상품권처럼 구입하고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10∼20대 젊은층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만·3만·5만·10만원 등 소액권 위주로 판매된다. 이번 기프트카드는 표시금액 내에서 6개사 매장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고,6개사 매장과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 및 롯데카드 홈페이지에서 현금이나 롯데카드, 롯데포인트로 구입할 수 있다. 카드 표시금액의 80% 이상 사용했을 때 잔액은 세븐일레븐 매장 또는 롯데카드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국민은행 ELD 2종 한시판매 ‘KB리더스정기예금 골드가격연동 8-2호’와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 8-2호’ 등 두 가지 형태로 판매되는 지수연동정기예금 상품이다.1년제로 1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고, 수익률은 매월 런던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가격의 변동률과 KOSPI 200 지수 변동률에 따라 최고 연 36.0%를 지급한다. 계약기간 동안 금가격 또는 KOSPI 200 지수의 변동률을 매월 26일에 -3.0%∼+3.0% 범위 내에서 12차례 관찰, 누적된 수익률을 지급한다. 따라서 월별변동률의 합이 마이너스가 돼도 만기 해지 때 원금이 100% 보장된다.
  • “대경대 취업률 1위… 시작일 뿐”

    경북 경산에 있는 대경대학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교육 현장에 접목, 대학가에 화제를 몰고 있다. 대경대는 예비 취업현장에서 `이색 입학식´을 치른데 이어 대학에서는 보기 드물게 출산장려책을 내놓았다. 셋째 이상 자녀를 낳은 직원에게 연봉 10%를 인상해주는 것이다. 수혜자도 나왔다. 성모(45) 과장 등 2명의 연봉이 내년부터 인상된다.●출산 장려하는 학장유진선(48) 학장은 17일 “아이를 낳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고 출산 장려책을 시행한 배경을 밝혔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대학들은 정원 채우기가 힘들다는 것. 아이를 낳지 않고서는 중국·일본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없다는 뜻이 담겼다. 이 제도는 지난 2월 교직원회의에서 유 학장이 제안해 도입됐다. 교직원 150여명 중 절반 이상이 출산장려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학장은 “다자녀 가정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7대 학장으로 재취임한 유 학장은 이같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잇따라 교육 현장에 접목, 성공적 평가를 얻고 있다. 그는 1993년 대경대를 설립했다. 이후 95년 학장직에서 물러난 뒤 7년 동안 지구 한 바퀴 반을 돌면서 세계적인 직업전문학교들을 벤치마킹했다.●현장 중시… 예비 일터서 입학식부임 후 첫 프로젝트로 내놓은 것은 ‘이색 입학식’이었다. 신입생들이 학부와 과별로 뿔뿔이 흩어져 대구경찰청과 호텔, 병원 등 예비 취업현장에서 첫 수업을 하는 것으로 입학식을 치렀다. 유 학장도 인터넷을 통한 생중계로 입학선언과 축사를 했다. 유 학장은 “입학생들이 졸업후 자신들이 일할 일터를 미리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최고 책임자의 특강도 들으며 향학 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현장 입학식 겸 첫 수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가 추구하는 교육 방향은 산학일체형 ‘CO-OP교육’으로 산학이 함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인재를 함께 관리해 졸업할 때는 해당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여름·겨울방학으로 나눠진 현행 학기제 교육은 실기가 중요한 학생에게 효과가 없다는 것도 그의 지론이었다. 그는 “12주 강의에 2주 휴식하는 방식의 텀(TERM)제를 도입, 특정 분야를 완전히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현재 뷰티과에서만 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확대키로 했다.●2층 버스 도입… 이동 중 강의유 학장은 최근 2층 버스를 도입, 산업체 현장 등을 이동하면서 1층에서 토론식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용 탁자와 좌석별 컴퓨터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냉장고 등 편의시설도 있다.2층에는 인터넷을 갖춰 대형 스크린과 오디오 시설을 마련해 이동 중에도 시청각교육이 가능하다.대경대는 올해 교육인적자원부 취업 통계발표에서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몇년째 신입생 등록 100%도 달성했다. 그러나 유 학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고 밝혔다.대구 한찬규기자 ckpark@seoul.co.kr
  • [Local] ‘패션·뷰티투어 최우수 사례로

    대구 대경대 ‘패션·뷰티투어 상품개발’이 14일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대경대 패션·뷰티투어 상품개발 사업은 산학일체형 CO-OP 교육을 통해 문화·관광 산업을 선도하는 현장 전문인력을 연간 530여명 양성하는 것이다. 모델, 뷰티디자인, 관광호텔, 웨딩매니지먼트 등 참여학과 취업률이 올해 100%(정규직 81%)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구시·경북도 등과 공동으로 패션·뷰티투어 체험·테마 관광 상품을 개발, 대구·경북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대학 특성화 사업비로 16억 2500만원을 지원받았다.대구 한찬규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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