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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파 어떤게 좋을까 어디가 좋을까

    스파 어떤게 좋을까 어디가 좋을까

    날씨가 차가워지고 몸이 무거울 때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면 훨씬 몸이 가볍다.여기에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수압 마사지를 해주고,테라피스트(치료전문가)가 몸의 구석구석 경직된 곳을 이완시켜주면 이보다 더 좋은 휴식이 어디 있을까.스파살롱,태국식 마사지란 말도 많이 들어봤지만,‘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디서 어떻게 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이곳을 찾아가보자.점점 늘고 있는 태국·인도·인도네시아의 전통 마사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곳,요즘 뜨는 스파 살롱.활기찬 내일을 위한 휴식을 갈망하고 몸과 마음의 피로를 치유하길 원하는 당신을 위해 소개한다. 글 최여경 나길회기자 kid@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호사스러운 발리식 누구나 한번쯤 여행하고 싶어하는 곳,가본 사람은 또 가길 원하는 데가 바로 인도네시아 발리다.아름다운 섬도 인상적이지만 무엇보다도 그곳에서 즐기는 호사스러운 마사지가 발리를 매력적으로 만든다.전신 스크럽에 꽃을 띄우고 몸에 맞는 입욕제를 넣은 목욕,각종 마사지 등 왕이 따로 없다.예전 황실에서 실시되던 것으로 지금은 발리에서 결혼을 앞둔 신부들 대부분이 받는 마사지로 알려져 있다.손 마사지를 기본으로,허브와 천연향료를 섞은 ‘보레’등 천연재료가 결합된 것이 바로 발리식 마사지가 다른 것과 차이 점이다. 아루나(032-320-7979)는 국내 최초로 발리식 마사지를 도입한 곳.발리 현지에서 마사지를 경험한 사람들이 찾고 인정한 곳이다.황실 마사지를 그대로 재현해 누구나 왕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은 발리식뿐만 아니라 일본식,중국식 등 아시아 5개국의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 것.특히 보석을 이용한 일본식 마사지는 국내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마사지.한마디로 이곳은 ‘아시아 퓨전식’ 마사지 숍이다.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맞는 마사지를 골라 받을 수 있다.전신 1회 12만원,등 관리 5만원.황실 VIP 관리 36만원.일본식 얼굴 마사지 6만원.오전 10시 30분∼저녁 8시 30분(목요일은 저녁 10시까지).부천 LG백화점 9층.현재 프랜차이즈 모집중.문의 3470-8335. ●온몸을 콕콕 태국식 태국을 다녀온 상당수의 사람들이 저렴함에 혹해 한번 받았다 그 개운함에 반하는 것이 바로 태국식 마사지다.숙소로 들어가기 전 받는 마사지만으로도 빡빡한 여행 일정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을 만큼 효과가 좋다.대부분의 마사지가 옷을 입은 채로 이뤄지기 때문에 옷을 벗고 오일이나 크림을 바르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운 사람들이 좋아할 만하다. 태국식의 가장 큰 장점은 피로 회복뿐만 아니라 요가처럼 몸이 유연해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는 마사지법에 스트레칭이 접목돼 있기 때문이다.약물 아닌 100% 손에 의존하는 것도 다른 곳과 차별된다. 청담동 타이오키드(511-1062)가 대표적인 타이식 마사지숍.문을 연 지 1년이 채 안됐지만 입소문으로 단골 손님이 많다.특히 이주노,공형진과 같은 연예인들이 즐겨 찾는다.또 국내 남자 1호 발마사지사가 있는 것도 이곳만의 자랑.전신 1회 10만원,발 1시간 5만원,스페셜 마사지 15만원.24시간 영업,연중무휴.청담사거리 루이까또즈 골목으로 들어와 왼쪽 사선 방향 골목 50m 왼쪽 라팜므 건물 3층. 역삼동 차병원 근처 태국마사지(556-7672)에서도 시원한 태국식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독소 쫙빼는 인도식 ‘웰빙+인도’하면 흔히 요가를 떠올리지만 그 근본에는 아유르베다가 있다.삶을 의미하는 ‘아유(ayu)’와 앎을 뜻하는 ‘베다(veda)’가 합쳐진 것으로 말 그대로 삶의 과학을 담은 철학이다. 이러한 아유르베다에 기초한 인도 마사지법의 가장 큰 특징은 머리를 중요시한다는 것.모든 질병의 원인을 머리로 보고 신체 그 어떤 곳보다 유독 이곳을 신경쓴다.다양한 인도식 마사지법의 40% 정도가 머리에 관한 것이라는 점이 이를 방증한다.또 다른 특징은 마사지 효과를 손이 아닌 자연에 의존한다는 것이다.손은 도구일 뿐 궁극적으로는 약초나 음식을 통해 문제점을 바로 잡는다.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것은 몸의 독소를 배출하는 것.문제가 나타나는 부분에 직접 조치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추는 데 신경을 쓴다. 인도 아유르베다식 마사지라면 서울 한남동 스파 데이(793-0777)’가 가장 대표적이다.원장 정혜나씨는 인도에서 아유르베다를 직접 보고 배운 정통파.웰빙붐이 먼저 일었던 미국에서 스파살롱을 여럿 운영하다 귀국해 문을 연 이곳은 국내 최고의 인도 아유르베다식 스파살롱이다. 전신 70분 마사지 1회 8만원(요금 추가로 시간 연장 가능).월·수·목 오전 10시∼저녁 8시,화·금 오전 10시∼저녁 9시.한남오거리 현대 리버티하우스 2층. 이밖에 청담동 다르 아베다 컨셉트 스파(544-7821)에서도 아유르베다를 기본으로 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 소문난 스파 살롱 3곳 웰빙 라이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개념이 ‘스파(spa)’인 만큼 고급 호텔,리조트뿐만 아니라 도심 곳곳에는 스파살롱이 생겨나고 있다.뷰티살롱이 그렇고,성형외과가 그렇듯 이 많은 스파살롱 중에서도 연예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나 저렴하면서 시설 좋은 곳이 가장 뜨는 것은 당연한 일.이런 이유로 요즘 손꼽히는 곳은 이곳이다.인기절정인 만큼 예약은 기본. ●메디컬 스파 ‘참진한의원’ (02) 538-4477 속을 다스리는 한방과 겉을 치유하는 에스테틱을 함께 제공하는 메디컬 스파(medical spa) 개념을 도입했다.한의학박사 이진혁·김민종 원장과 피부관리사 7명,간호사 2명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의사의 진단,1대1 맞춤 처방,고객이 스스로 관리하는 홈케어 프로그램,해중환·해간환 등 한방제까지 피부미용과 스파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기능을 살려주는 간해독 스파,골프 전후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강렬한 태양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골프스파,아로마·한약재·마사지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안티스트레스스파가 대표적인 프로그램.이중 간해독 스파와 여드름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에스테틱이 특히 인기.김지영 김민정 정준하 등 연예인이 많이 가는 곳이기도 하다.여드름 에스테틱은 효과가 없을 경우 100% 환불 해준다.이 원장이 직접 개발한 한방화장품은 이달초 인터넷몰(chamjinmall.com)을 통해 시판에 들어갔다. 프로그램에 따라 8∼10회 관리,140만∼300만원선.기초 피부검사,진료상담은 1만원.월·화·목·금요일은 오후 1시∼밤 10시,수·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 ●견미리처럼 야무진 ‘미리美’ (02) 512-2260 이름부터 왠지 친근한 이곳은 다름아닌 탤런트 견미리씨가 직접 운영하는 곳.오래 전부터 뷰티숍 여는 것을 꿈꿔 오다 지난해 3월 문을 열었다. 청담동에 자리잡은 지 2년이 채 안 됐지만 이곳은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하면서도 내용이 알차 그 명성이 입소문으로 퍼져 있다.불경기임에도 예약이 쉽지 않을 정도.마사지뿐만 아니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미용에 대한 토털 케어를 책임진다. 이중 고객들의 반응이 가장 좋고 견미리씨가 자신있게 권하는 것이 바로 경락마사지다.기계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100% 손만으로 시술해 아프지 않으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연예인이 운영한다고 하면 지나치게 고급스러운 곳을 떠올리겠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깔끔하고 청담동에 자리잡았다고 하기엔 소박하기까지 하다.이에 견미리씨는 이렇게 말한다.“마사지는 분위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잖아요.보다 저렴하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확실히 개선 효과를 보는 게 더 좋지 않을까요?” 발관리 4만원,상반신 8만원,전신 18만원부터. 오전 9시∼저녁 6시30분까지.명절 휴무.갤러리아 백화점 맞은 편 진도모피 골목으로 약 500m쯤 들어간 왼쪽 건물. ●바디샵 웰빙스파 (02) 3443-2642 영국 자연주의화장품 ‘바디샵’이 운영하는 스파살롱.이달초에 연 신사점에서는 이대·광화문점에는 없는 전통 타이 마사지와 자극이 적은 스웨디시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태국에서 모티브를 얻은 인테리어와 아로마향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한다. 태국에서 타이 마사지 과정을 수료한 5명의 테라피스트와 1대 1 상담을 한 뒤 피부 타입,몸 상태에 가장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가장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타이 마사지(11만원·90분)는 혈점과 근육을 찾아 지압 마사지로 가장 효과가 있는 곳을 눌러주며 요가의 원칙과 스트레치를 기본으로 한 다양한 동작으로 긴장을 완화시킨다.직장인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까지 운영하는 ‘익스프레스 런천 마사지’(5만원·30분)는 등경락이나 발관리와 함께 간단한 식사를 제공한다. 아로마테라피(10만원·90분),스웨디시(9만원·60분),임신 전후 마사지(9만원·60분),발마사지(6만원·50분)등.얼굴 마사지 6만∼10만원.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허브티와 장미·생강·레몬을 이용한 족욕은 무료.클럽회원은 10%,골드회원은 20% 할인받을 수 있다.월∼토요일 오전 11시∼오후 8시30분,일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
  • 뉴욕 최고 헤어스타일리스트 온다

    뉴욕 최고 헤어스타일리스트 온다

    “뉴욕의 최신 스타일,할리우드의 세련된 멋을 맛보세요.” 미국의 뉴욕,할리우드의 셀리브리티(유명인사)가 인정하는 최고의 헤어스타일리스트가 한국에 상륙했다.10월 말 W호텔에 오픈하는 뷰티살롱 ‘프리베(Prive)’의 로랑 디(Laurant D.·54)와 크리스천 스나이더(Christian Snyder·33)가 주인공. 로랑은 무려 30년간 이 분야에 몸 담으면서 명성을 키워나간 헤어스타일리스트로,그의 고객 리스트는 기네스 펠트로,샤론 스톤,셔를리즈 테론,우마 서먼,조니 뎁 등 유명배우들이 장식하고 있다. 영화 ‘킬빌’에서 화려한 액션과 함께 휘날리는 멋진 우마 서먼의 뱅헤어나,고귀함으로 포장한 긴머리의 기네스 펠트로에게 과감하게 짧은 머리를 권하면서 모던한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심어준 것이 바로 로랑.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라든가,고객이 원하는 스타일로 타협하지 않는다.”는 그는 “얼굴모양은 물론 눈의 색상,라이프스타일,성격 등 그 사람 주변의 모든 것을 고려한다.”고 말한다.그가 소개하는 최신 뉴욕 스타일은 샤기컷.일본에서 유행한 부스스한 머리형이 아니라,머리 끝에 층을 많이 내 자연스러운 웨이브를 연출하고 있다. 영국 런던의 비달사순 아카데미에서 공부한 크리스천은 10년 경력의 프리베 컬러 전문가.붓으로 컬러를 일일이 머리에 칠하는 ‘밸리야주’ 기법으로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색상을 표현한다. 이들이 보는 한국의 헤어스타일은 어떨까.컬러리스트 크리스천은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된다는 점을 전제로 “한국 여성들의 스타일은 비슷비슷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극히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대부분으로,“개성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분위기인 ‘풀하우스’의 송혜교는 로랑과 크리스천이 가장 바꿔보고 싶은 연예인.너무 귀엽고 여성스러운 스타일만 고수하고 있어 섹시한 변화를 시도해볼 만하다는 것이 이유다. 뉴욕,LA에 이은 세번째 매장인 W호텔 프리베는 37평 규모에 13개의 좌석과 VIP를 위한 개인실을 운영하고,스타일리스트가 직접 찾아가 스타일링을 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6개월∼1년 사이에 압구정동 같은 패션의 키포인트에 숍을 낼 계획이다.MBC드라마 ‘한강수타령’의 김혜수를 통해 프리베의 스타일을 접할 수 있다. 글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월요테마기획-마케팅 산실] 태평양 미쟝센 팀

    [월요테마기획-마케팅 산실] 태평양 미쟝센 팀

    “샴푸,단순 생활용품이 아닙니다.고급 화장품으로 접근해야 하는 ‘뷰티’용품입니다.” 출시 3개월만에 단일 품목으로 100억원의 매출을 올린 태평양 ‘미쟝센 펄 샤이닝’샴푸 마케팅 책임자 임혜영 CM장(부장)의 말이다. 지금까지 고급 샴푸시장은 다국적 기업들의 독무대였다.이들의 아성을 뚫고 들어가는 것은 결코 녹록하지 않았다.그래서 화장품 업계의 대표격인 태평양으로서는 사실 자존심도 많이 상했다. 그렇다고 결코 방치해서는 안 될 시장이었고 포기할 수도 없었다.샴푸라면 일가견 있는 직원들이 오기로 다시 뭉쳤다.연구진과 개발팀,마케팅팀이 2년동안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야심작이 바로 미쟝센 펄 샤이닝 샴푸다. ●프리미엄 샴푸 시장 돌풍 미쟝센 펄 샤이닝 샴푸는 지난 6월 출시됐다.임 부장을 비롯한 팀원들은 어느 정도 히트를 예감했지만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매출에 스스로 놀랐다.아니 태평양 전직원이 적잖게 흥분했다.단기간에 시장 점유율 3위를 기록,업계를 잔뜩 긴장시키기도 했다.프리미엄 샴푸 시장 재편성이 시작된 것이다. 미쟝센팀은 그러나 단순한 매출 신장 이상의 평가를 받는다.생활용품의 토종 브랜드가 사라지는 마당에서 다국적 기업의 기세를 보기 좋게 누르고 자존심을 지켜냈다는 소리를 들을 때 뿌듯함이야말로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돌풍이 가능했던 것은 ‘매스티지’시장을 공략한다는 독특한 마케팅 전략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매스티지는 ‘대중(Mass)’과 ‘명품(Prestige Product)’을 합성한 신조어.대량으로 판매되지만 질은 고급인 상품을 말한다.샴푸 하나를 쓰더라도 고급 제품으로 만족감을 얻으라는 감성 마케팅에 접목했다. 이를 위해 등장시킨 것이 바로 진주였다.진주는 고급스러운 보석이고 비싸다는 인식이 배어있다.그래서 생활용품에서는 감히 대중화되지 못했다.하지만 미쟝센팀은 이를 거꾸로 내세웠다.‘진주=고급=단백질 성분=반짝반짝 빛난다=모발에 좋다.’는 상품 컨셉트는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고 결과는 대만족으로 이어졌다. ●독특한 마케팅도 주효 고급 제품 이미지를 흐트러뜨리지 않았다.끼워팔기 등은 애초부터 접어뒀다.광고부터 소비자 프로모션에 이르기까지 ‘진주’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켰다.대형 할인점에 꽃미남 도우미들을 등장시킨 것도 주 소비층인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일조했다.당시 히트를 쳤던 ‘발리에서 생긴 일’드라마를 통해 인기 절정이었던 탤런트 조인성·하지원 커플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것도 새 제품을 널리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 제품 출시 초기 3개월동안 100만개가 넘는 샘플킷을 돌리는 공격적인 마케팅도 펼쳤다.특히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고 있는 곳을 집중 공략했다.유명 피트니센터 샤워룸에 미쟝센 펄 샴푸를 독점 공급하면서 고급 샴푸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내가 본 우리팀-매일 서너번씩 머리감는 열혈남녀 미쟝센팀은 늘 시끄럽고 부산하다.그래서 다른 팀으로부터 눈총도 받는다.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남녀로 뭉쳤다는 얘기다.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경력 8∼12년차 베테랑들이다. 임혜영 CM장은 미쟝센 펄 샤이닝 샴푸 마케팅을 위해 집 근처 미용실에서 보조 아르바이트를 할 정도의 열정을 지녔다.팀원 모두가 그랬듯이 제품 출시를 앞두고 하루에 서너번씩 회사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고 성능을 테스트하는 지독(?)을 떨었다. 민경천 팀장은 마케팅 전략 기획팀 출신.팀원간 막힌 곳은 뚫어주고 삐걱거리는 일은 기름칠을 해주는 조율사로 팀의 기둥 역할을 다하고 있다. 브랜드 매니저인 양정선 과장.다리품을 팔기로 유명하다.동네 화장품 가게부터 대형 할인점·백화점 매장까지 일일이 돌아다닌다.런칭 초기 현장 판매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도 양 과장의 노력이 컸다. 구학현씨는 헤어 케어 마케팅 전문가.여성 브랜드 매니저보다 여성심리를 더 잘 꿰뚫을 정도의 섬세함을 지녔다.제품 개발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그의 역할은 약방의 감초격이다. 진선희 태평양 미쟝센팀 사원
  • 샤말란 감독 새 영화 ‘빌리지’

    샤말란 감독 새 영화 ‘빌리지’

    공포영화 ‘식스센스’ 이후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은 관객들에게 편견을 갖게 만들었다.그의 영화는 공포여야 하며,숨막히는 반전이 반드시 장전돼 있을 거라는. 24일 개봉하는 ‘빌리지’(The Village)는 샤말란 감독이 관객의 소구점을 정확히 짚은 공포영화다.공포감을 증폭시키는 ‘효모’로 이번엔 폐쇄된 공간을 택했다.폐쇄공간에 등장인물들을 몰아넣고 시작하는 영화는 그 자체로 심약한 관객들에겐 공포증을 유발시킬 만하다. 숲속 마을 코빙턴 우즈는 겉으론 평화롭다.그러나 마을사람들이 유난히 돈독한 결속력을 갖게 된 배경을 드러내면서 영화는 불안의 씨앗을 뿌린다.마을을 둘러싼 숲속에 오래 전부터 정체불명의 괴물이 살고 있으며,사람들 사이에서 그것은 입에 올리는 것조차 금기시된 무시무시한 공포의 대상이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축은 마을의 세 젊은 남녀.아름답고 지혜롭지만 앞을 못보는 소녀 아이비(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를 놓고 과묵하고 용감한 청년 헌트(호아킨 피닉스)와 지능이 온전치 못한 노아(애드리언 브로디)가 삼각관계를 이룬다.공포의 정체를 전혀 감잡을 수 없이 영화는 한참동안 지루하게 안개 속을 헤맨다.반전을 기다리던 관객들이 지쳐버릴 즈음,괴물의 정체를 밝히려던 헌트가 사고를 당하면서 가까스로 생기를 띤다.헌트를 살리기 위해 아이비가 숲 밖의 이웃마을로 약을 구하러 나서면서 반전의 급물살을 탄다. 차마 밝힐 수 없는,마지막 반전이 ‘전부’인 듯한 영화다.근거없는 인간 내면의 공포가 또다른 공포를 스스로 복제증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공포물이라면,힌트가 될까.윤곽을 점칠 수 없는 느닷없는 반전은,감독이 ‘반전 강박증’에 걸리지 않았나 안쓰러울 정도다. 마을의 치명적인 비밀을 간직한 원로 역에 윌리엄 허트.헌트의 어머니 역에 시고니 위버.신인인 여주인공 달라스 하워드는 ‘뷰티풀 마인드’의 론 하워드 감독의 딸이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뷰티칼럼] 천연성분 화장품 무조건 좋을까

    “자연성분의 고급 화장품을 썼는데 왜 피부트러블이 생기는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자연성분의 화장품은 순하고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는 확신에 차 있는 모습이다. 정말 자연성분의 화장품은 부작용이 없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오해다.천연 성분이라 해서 자극이 없다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특히 화장독이라 불리는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은 특정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다.알레르기 반응은 사람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것으로 그 성분이 천연성분이건,화학성분이건 내게 맞지 않아 발생한다. 더욱이 자연주의 화장품이라고 완전한 천연제품일 수 없다.완전한 천연제품은 하루 이상 실온에 보관하게 될 경우 변질되어 오히려 더욱 피부에 해가 되기 때문이다. 지난 8월 말 영국의 더 타임스가 화장품은 실제로 화학 물질이 잔뜩 들어있어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이는 워싱턴의 환경실무그룹이 미국 및 유럽에서 판매되는 7500 여종의 화장품과 세정용품을 분석한 결과,대부분의 화장품에 포름 알데히드,벤젠,콜타르,페릴렌디아민 등의 유해화학물질이 들어있다는 결과 분석에 의한 것이었다.하루 평균 7가지 이상의 화장품을 사용하는 여성들은 이런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므로 문제는 천연 성분이냐 화학성분이냐가 아니라 ‘어떤 성분’이 함유되었느냐 하는 것이다. 현명하게 화장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화장품을 구입할 때 제품 성분이 낱낱이 잘 표기되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구체적인 성분은 모를지라도 일단 꼼꼼하게 잘 표기 되어 있는 편이 낫다. 그 다음,성분을 잘 살펴야 한다.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오일프리나,면포형성 물질이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민감성 피부인 경우에는 ‘저자극성’ 등의 문구를 확인해야 한다.좀 어렵더라도 사용 전 반드시 샘플로 테스트를 해보자.샘플을 팔 안쪽에 며칠간 발라 붉어지거나,가려움이 없는지 자극여부를 관찰한 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 [12일 TV 하이라이트]

    ●삼색토크 여자(EBS 오후 9시10분) ‘레드코너’에서는 여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해발 7455m의 히말라야 강가푸르나 등정에 성공한 전설적인 산악인 남난희씨와 함께한다. 마지막 ‘그린코너’에서는 영화 ‘취화선’의 촬영지로 유명한 새미골 가마터를 운영하는 도예가 장금정씨를 찾아간다. ●비타민(KBS2 오후 10시) 여성들이 가장 선호하고 닮고 싶어한다는 건강미인 황신혜.그녀의 건강 비결,젊음을 유지하는 비법이 소개된다.황신혜가 직접 밝히는 그녀만의 군살 없는 몸매를 만드는 운동비결,20대 피부를 유지하는 뷰티 노하우와 그녀의 밥상에 숨겨진 건강과 다이어트 비결까지 낱낱이 살펴본다. ●결정!맛대맛(SBS 오전 10시50분) 야들야들하고 촉촉한 만두피에 다양하고 풍성한 먹을 거리를 다져서 만든 만두를 보글보글 먹음직스러운 국물에 채소와 함께 끓여서 만든 만두전골.고기,새우,채소를 철판 위에 함께 놓고 지글지글 만들어 내는 멕시칸 저칼로리 요리 화이타.만두전골과 화이타의 맛대결을 보여 준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1시25분) 가뭄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의 물 문제와는 달리 유럽에서는 얼마나 효율적으로 쉽게 물을 관리하느냐의 문제가 더 중요하다.많은 국가들이 강과 지하수층을 공유하고 있어 어느 한 국가의 문제가 아닌 유럽 공동의 문제다.유럽에서의 물 관리 문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게릴라 리포트(iTV 오후 8시15분) 평택 미군기지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지난달 25일 주민설명회가 무산된 데 이어 9월2일 공청회마저 사실상 무산됐다.일부 주민들이 ‘주민 동의 없는 공청회 반대’를 외치며 단상으로 돌진해 이를 제지하는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기 때문이다. ●사랑을 할거야(MBC 오후 7시55분) 보라는 영환과 술을 마시고 취해 옥순의 방에서 잠들고,하늘은 첫날밤을 홀로 보낸다.다음날 아침 잠에서 깬 보라는 자고 있는 하늘에게 가서 미안하다고 하고,둘은 같이 등교한다.구슬은 하늘에게 결혼을 축하한다며 예전처럼 지내도 되느냐고 묻고 하늘은 당연하다고 한다. ●일요스페셜(KBS1 오후 8시) 지난해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 산악인 한왕용.산악인으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가 이제는 정상 정복이 아닌,또 다른 목표를 향해 히말라야에 오른다.죽음의 지대에서 살아 돌아올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 신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히말라야 환경 등반’에 나선 것이다.
  • [경제플러스] LG생활건강 화장품 유통업 진출

    LG생활건강은 이달 중순 서울,부산 등 3곳에 화장품 전문점 ‘뷰티플렉스’를 열고,화장품 유통사업에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뷰티플렉스에서는 LG제품 외 10여개의 해외 화장품,향수 등이 판매되며 연내 30곳을 개점할 계획이다.
  • 실습 ‘빵’ 대박터진 학교빵집…주인은 총장

    실습 ‘빵’ 대박터진 학교빵집…주인은 총장

    충남 아산 순천향대에는 ‘쉼마루’라는 제과점이 있다.학생은 물론 이웃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빵집이다.이곳의 ‘주인 아저씨’는 바로 이 학교 서교일(45) 총장이다. 학교에서 10분쯤 떨어진 아산시 신창면 읍내리에 사는 박정숙(43·학원 경영)씨는 “맛이 좋다는 학생들의 얘기를 듣고 찾기 시작했는데 맛도 맛이거니와 신선해서 좋다.”면서 “값도 싸 더 바랄 게 없지만 빵이 너무 일찍 떨어져 아쉽다.”고 말했다. ●10년전 실습으로 출발… ‘총장님이 사장님’ 영업신고 1994년 식품영양학과 실습실로 문을 열 때만 해도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은 아무도 몰랐다.실습과정에서 만들어진 빵을 자체적으로 소비하다 맛이 좋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한번 먹어볼 수 없겠느냐.”는 학생들이 줄을 이었다.할 수 없이 교내 매점에서 팔기 시작했지만,아산제과업협회는 “순천향대의 빵 때문에 우리 시장이 위협받고 있다.”고 반발했다. 그래서 1999년 정식 ‘식품접객업’ 영업신고를 냈다.대표자는 서 총장,졸지에 빵집 주인이 된 것이다. 쉼마루 빵집에는 여름방학 동안에도 하루 1000여명의 손님이 찾고 있다.학기 중에는 3000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다.비결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재료를 쓰면서도 시중보다 30%쯤 싸다는 것.학교 밖에서 2만원쯤 하는 케이크를 1만 4000원에 살 수 있다. 원룸에서 생활한다는 화학과 3학년 김은화(21)씨는 “새벽부터 밥을 짓기가 귀찮기도 하지만,교내 빵집이 싸고 맛있어 아침을 늘 이곳에서 해결한다.”고 말했다.1만 2000여명의 학생과 500여명의 교직원이 주 고객이지만 주민들도 많이 찾는다.지난해 매출액은 2억 2372만원. 읍내리에 사는 전용렬(36)씨는 “학기가 시작되면 한참 줄을 서야 하는데다 막상 생각해둔 빵을 사려면 동이나 화가 나지만 다음날이면 다시 발걸음을 하게 된다.”면서 “방학 중인 지금이 주민들에게는 아주 편하다.”고 귀띔했다.이렇게 손님이 몰려들자 빵집도 학생회관의 20평에서 21세기학예관의 60평 규모로 ‘신장개업’을 했다. ●‘학교기업’ 선정돼 2억9000만원 지원받아 이 빵집이 더욱 의미있는 것은 학생들에게 상업적인 빵 제조 및 판매를 실제로 체험토록 하기 때문이다.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30시간 동안 실습하면 1학점을 인정받는다.빵집 현장실습은 최고 18학점까지 이수할 수 있다.제과업에 꿈을 갖고 있다면 충분한 경험을 쌓은 뒤 사회로 뛰어들 수 있는 수준이다.뿐만 아니라 앞으로 빵집에서 순수익이 나오면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돌아간다. 학생들의 제빵 실습 및 판매용 빵 제조는 유명 호텔 제과점에서 경력을 쌓은 이문범(48) 주방장이 이끈다.쉼마루 빵집이 학생들의 실습이 없는 방학 동안에도 계속 빵을 만들어내고 있는 것도 이 주방장을 비롯한 4명의 전담 직원이 있기 때문이다. 이 빵집에는 최근 경사가 있었다.지난달 29일 교육인적자원부의 ‘학교기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2억 9000만원을 지원받게 됐기 때문이다.투자 성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에도 같은 액수를 추가로 지원받는다.물론 학교도 교육부가 지원한 액수와 같은 액수를 투자한다.‘동네 빵집’에서 전국적인 체인을 가진 ‘제과 프랜차이즈’로 거듭날 여건이 갖추어진 셈이다. ●“동내빵집이 학교 큰 수익사업 될 줄 몰랐다” 교육부의 올해 ‘학교기업’ 지원대상은 순천향대를 비롯하여 4년제 대학 18곳과 전문대 17곳,실업고 5곳이 선정됐다. 동서대의 방송영상제작사,대구한의대의 화장품공장,광주여대의 뷰티클리닉,경희대의 한방재료가공,전북대의 햄가공공장 등이 그것이다. 서교일 총장은 “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질좋은 빵을 공급한다는 소박한 구상이 학교의 수익사업으로 발전할 줄은 몰랐다.”면서 “쉼마루 빵집은 전국에 있는 순천향대병원 4곳에 먼저 지점을 설치한 뒤 3∼4년 뒤에는 졸업생을 참여시켜 전국 방방곡곡에 체인점을 가진 최고의 제과 브랜드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세계 일류에서 배운다-佛 ‘로레알’] “여성에게 마법을 걸면 ‘불황’이란 없다”

    [세계 일류에서 배운다-佛 ‘로레알’] “여성에게 마법을 걸면 ‘불황’이란 없다”

    뷰티산업의 선두주자 로레알(L’OREAL)의 사전에 ‘불황’이란 없다.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15%를 점유하는 로레알은 9·11테러 여파로 세계 경제가 곤두박질칠 때도 기록적 성장을 거듭,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연간 매출 140억유로(약 20조원)에 순수익은 1984년부터 2003년까지 19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이변이 없는 한 올해까지 20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리 함혜리특파원|업계에서 ‘불가사의’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로레알 성공의 비밀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지속적인 제품 혁신,효율적인 브랜드 포트폴리오,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이 그것이다. ●화장품은 과학이다 지금으로부터 97년 전 프랑스의 화학자 유젠 슈엘러는 자신이 개발해 특허를 낸 머리 염색제를 ‘로레올(L’Aureole)’이라고 이름짓고 회사를 차린 뒤 파리의 미용실을 대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자그마한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합성염색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다. 기술력의 중요성을 간파한 슈엘러는 화장품 산업을 ‘과학’으로 이해하고 창업 이래 연구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아 로레알의 이미지를 ‘과학적인 화장품 회사’로 자리잡게 했다.그 전통은 총매출의 3%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한다는 회사의 원칙으로 자리잡았다.지난해 로레알은 4억 8000만유로를 R&D에 투자했다.경쟁업체의 2배에 해당하는 액수다.연구원 수는 1950년 100명에서 2003년 말 2860명으로 늘었다. 로레알은 다양한 타입의 피부와 모발에 적합한 제품들을 디자인하기 위해 모든 대륙에 걸쳐 14개의 화장품 및 피부과학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각 지역에 테스트센터를 두고 있다.연구팀이 지난 한해 동안 획득한 특허만도 515개나 된다.프랑스 산업체에서 2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12시간마다 한 개의 특허를 만들어낸 셈이다. 그룹 총매출의 98%가 화장품인 화장품 전문기업 로레알이 헤어제품,염모제,기초화장품,색조화장품,향수 등 5가지 분야에서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비결이다. ●카멜레온 전략 로레알은 헤어제품,염모제,기초,색조,향수 등 5가지 분야에서 17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갖고 있다. 마이크 럼스비 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는 “이들 브랜드는 가격 및 유통경로,타깃 소비자가 차별화돼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같은 회사 제품끼리 불필요한 경쟁을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로레알의 제품들은 유통경로에 따라 크게 4개로 구분된다.유통경로별로 타깃 소비자에게 적합한 가격대와 제품 컨셉트,마케팅 전략을 차별화,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을 취한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다수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대중제품(54.8%)이다.로레알 파리와 가르니에,메이블린 뉴욕 등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부담없이 구입할 있는 대중적인 브랜드들로 화장품 전문점,슈퍼마켓에서 주로 팔린다. 다음이 백화점의 화장품 코너,향수 전문점,면세점 등 엄선된 유통망에서 구입할 수 있는 고급제품(25.1%)이다.랑콤,헬레나 루빈슈타인,비오템,카샤렐,랄프로렌,조르지오 아르마니,슈에무라 등 널리 알려진 일류 브랜드들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로레알 프로페셔널,케라스타즈,레드켄 등 헤어살롱에서 판매되는 전문가용 제품과 약국전용 화장품 비쉬와 라로슈포제 등이 있다. 각 브랜드가 지닌 고유특성을 살릴 수 있는 유통채널을 이용하는 방식을 로레알 사람들은 ‘카멜레온 전략’이라고 부른다.시장환경에 가장 잘 적응할 수 있는 전략이라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두 마리 토끼 잡는 글로벌 마케팅 로레알의 성공요인 중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세계화와 현지화를 동시에 추구하는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전략이다.10여년 전부터 집중적으로 세계시장을 공략해 온 결과 로레알은 현재 전세계 140여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그룹 매출의 86%가 프랑스 밖의 해외시장에서 얻어지고 있다. 2003년의 지역별 매출 분포를 보면 서유럽이 52.7%,북아메리카 27.6%,기타 지역이 19.7%를 차지했다.기타 지역은 아시아 시장과 라틴아메리카,동부 유럽을 가리킨다.이 지역은 지난해 성장률이 전년 대비 14.6%를 기록할 정도로 급속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지역적 안배는 경제위기에서 로레알 그룹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준다.글로벌 마케팅의 핵심을 차지하는 것은 앤디 맥도웰,라에티타 카스타,밀라 요요비치 등 ‘드림팀’을 모델로 하는 로레알의 제품 광고들이다.‘당신은 소중하니까‘로 잘 알려진 로레알 파리의 광고는 전세계의 여성들에게 마치 마법의 주문처럼 받아들여진다. 로레알의 현지화 전략은 특히 눈여겨 볼 부분이다.로레알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때 우선 가장 인지도가 높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갖춘 랑콤을 선두에 내세운다.그런 다음 로레알 파리와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로 저변을 확대하고,마지막으로 지역 소비자가 원하는 현지화된 제품을 내놓는 3단계 방식을 취한다.이른바 지오코스메틱스(현지화된 제품개발)로 로레알은 각 국에 있는 감각분석연구소와 소비자 테스트센터를 통해 각국의 특성과 문화,현지 소비자들의 요구와 취향을 철저하게 파악한 뒤 이에 적합한 현지화 정책과 제품을 선보인다. ●무궁무진한 미래의 시장 백인 여성을 위한 스킨케어 및 헤어제품만을 선보여 온 로레알은 최근 아시아인과 흑인들을 위한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린제이 오웬 존스 로레알 회장은 지난 2월 타임지 글로벌비즈니스에 실린 인터뷰에서 화장품 산업의 전망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지금까지는 화장품 개발에서 인종과 성별,나이의 차이를 등한시했다.아시아와 아프리카에는 유럽과 북미를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잠재 소비자들이 존재한다.인종별로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lotus@seoul.co.kr
  • ‘슈퍼모델선발대회’ 준비과정 공개

    SBS 드라마플러스는 20일 오후 9시30분 올해로 13년째를 맞는 ‘2004 슈퍼모델선발대회’참가자들의 합숙 훈련 모습을 통해 한국의 패션 모델 산업의 현실을 조명하는 특집 ‘슈퍼모델 역동하는 꿈’을 방영한다.1000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오는 11월5일 본선대회 참가가 확정된 예비 슈퍼모델들은 모두 34명.제작진은 이들은 물론 유명 디자이너,교수 등 전문가의 인터뷰를 통해 패션 뷰티 산업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지만,실제로는 이렇다 할 모델 양성기관조차 없을 정도로 열악한 국내 현실을 짚는다.
  • 다이안 레인, 조슈 브롤린과 결혼

    |로스앤젤레스 연합|영화 ‘언페이스풀’(Unfaithful)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다이안 레인(39)이 세살 연하인 배우 조슈 브롤린(36)과 결혼식을 올렸다고 이들의 대변인이 16일 밝혔다. 두 사람 모두 이번이 두 번째 결혼이다.레인은 배우 크리스토퍼 램버트와의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딸이 있고 브롤린은 첫번째 부인 앨리스 아데어와의 사이에서 난 딸과 아들이 있다. 결혼식은 두 사람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의 해변 모처에서 치러졌다.두 사람은 2001년 영화 ‘뷰티풀 마인드’ 개봉 때 만나 사귀어 왔다. 브롤린은 가수 바버라 스트라이샌드와 재혼한 유명 배우 제임스 브롤린의 아들이다.
  • [메디컬 라운지]

    ●北과 평양의료센터 설립 합의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과 ‘나눔인터내셔날’은 북한 평양시내 1000평 부지에 ‘평양의료협력센터’(가칭)를 설립키로 조선의학협회와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평양의료협력센터 설립은 지난 5월 서울대병원과 조선의학협회가 체결한 의료기술협력 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북측은 평양 시내에 1000평의 부지를 제공하며 남측은 건설자재 등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합의를 위해 김희중 서울대병원 홍보실장과 이윤상 나눔인터내셔날 대표 등은 지난 7월 중국 심양에서 북한의 김경애 조선의학협회 부회장 등과 회담을 가졌다. ●매월 18일 스트레스 탈출의 날 대한신경정신과 개원의협의회는 매월 18일을 ‘스트레스 탈출의 날’로 선포하고 첫 행사로 오는 18일 오전 11시∼오후 5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에메랄드홀에서 ‘탈출! 스트레스,뷰티풀마인드 카페’이벤트를 갖는다.신경정신과 개원의와 함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체험할 이번 행사에서는 스트레스,우울 등과 관련한 전시행사와 스트레스 및 우울증 진단테스트,전문의의 강연과 무료상담 등이 진행된다.또 마음껏 욕설을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하는 ‘욕타임’과 ‘북어 때리기’,‘스트레스박 터뜨리기’,‘요가와 명상 배우기’ 등 이색 체험행사도 갖는다.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어나운서 손범수씨 부부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갖는다.문의(02)2271-3846.www.onmaum.com ●세계의료법학회 부회장에 연세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손명세 교수가 최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제15차 세계의료법학회 학술대회 및 집행이사회에서 임기 2년의 부회장에 당선됐다.손 교수는 2005년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의료법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세계의료법학회는 의료인과 법조인이 중심이 돼 지난 67년 설립된 의료법 분야 국제학회로 세계 103개국에 회원을 두고 있다. ●17일 불임유전체 심포지엄 차병원 생식의학 및 불임유전체 연구센터(센터장 이숙환)는 17일 강원도 춘천 두산리조트에서 불임유전체를 주제로 한 제4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 연구센터는 한국인 고유의 유전체 정보를 구축하고 전문 연구기관을 육성할 목적으로 2002년 보건복지부가 지정,향후 10년 동안 생식의학 및 불임유전체를 연구하게 된다.문의(02)3468-3465.
  • 왜떠나? 조용한 도시서 즐기자!

    왜떠나? 조용한 도시서 즐기자!

    모두 떠났다.나만 남겨두고…. 그러나 휴가의 맛이란 떠나기 앞서 들뜸과 설렘인지도 모른다.뙤약볕이 내리쬐는 고속도로에 들어서면 달리는 것보다 서 있는 시간이 더 길다.힘겹게 피서지에 도착해도 자연을 즐기기보다 ‘사람구경’에 지치기 마련이다. 휴가철엔 차라리 도심이 더 조용하다.떠난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말고 텅빈 도시에 남겨진 우리도 상쾌하게,시원하게,화끈하게 즐겨보자.“이 방면에는 내가 고수”라는 4명의 ‘마니아’를 따라가며 도심에서 더위를 쫓는 비법을 알아본다. 한준규 최여경 나길회기자 hihi@seoul.co.kr ■첨벙첨벙… 몸도 시원 눈도 시원 인터넷 ‘선탠마니아’카페의 이규원(30)씨는 요즘 야외수영장에서 선탠과 수영을 즐기느라 정신없다.“물론 여름에는 이글거리는 태양과 눈부신 모래사장,파란 파도가 있는 바닷가가 좋지만 돈과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우리들에게는 수영장이 최고”라며 “다른 사람들이 해외로,제주도로 피서간다고 실망하지말라.즐길 수 있다면 장소가 어디든 바캉스론 손색없다.”라고 말했다.서울에 있는 모든 수영장을 섬렵한 그가 추천하는 수영장은 어딜까? ●리버파크 한적하며 럭셔리한 분위기의 수영장을 원한다면 당연히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야외수영장을 권한다. 이용요금은 다른 곳보다 비싸지만 한가롭고 깨끗한 수영장과 250개의 선베드를 갖추고 있다.또 풀 사이드 레스토랑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안창살 소시지 바비큐,스파게티 등 다양한 음식과 아이스크림 과일까지 포함하는 런치뷔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바비큐 뷔페를 포함, 성인 요금 4만 5000원,어린이 3만 1000원.단 수영장만 이용할 수는 없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주차무료.(02)455-5000. ●롯데월드 스위밍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용하기에 가장 좋은 곳이 롯데월드 내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이다.유리돔으로 통하여 들어오는 햇빛과 야자수 모양의 실내장식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4000여 평의 실내에 100m짜리 슬라이더와 코뿔소,제트보트,통통배,돌고래 등 바람넣은 120평 규모의 대형풍선 놀이터 에어바운스는 아이들에게 인기다.또한 유아용 수영장과 미끄럼틀 등 유아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평일은 낮 12시부 오후 6시(일요일,공휴일 오전 6시부터 저녁8시).어른 9500원,어린이 7500원.(02)411-4506.주차는 3시간 무료. ●드림랜드 야외수영장 경치좋기로는 여기가 으뜸.강북구 번동 드림랜드 내에 위치한 수영장은 풀장 바로 옆에 계단으로 연결된 아담한 산림욕장이 있어 수영하면서 동시에 피톤치드까지 느낄 수 있다.선탠장이 별도로 마련돼 젊은 여성들이 특히 좋아한다.개장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어른 7000원,어린이 5000원.슬라이더 사용료는 1회 500원.음식물 반입이 가능한 것도 장점.(02)982-6805. ●해밀턴호텔 야외수영장 가히 선탠족의 천국이라 할 만하다.규모가 작아 음식점이나 샤워장까지 이동거리가 짧고 외국인들이 많아 여느 선탠장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다.입장객을 70명에서 제한한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어른 1만원,어린이 7000원.(02)6393-1247. ■발 담그고 칵테일 카~ 이번 휴가때만은 음식맛,술맛만 좋고 허름한 곳은 잊자.같은 먹을거리라도 조금은 특별한 곳에서 즐긴다면 멀리 떠난 휴가가 전혀 부럽지 않다.어지간한 레스토랑과 카페는 다 섭렵했다는 박성희(27·대학원생)씨가 추천하는 올여름 도심 속 휴가 기분 느낄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평범한 패밀리 레스토랑이 지겹다면 카후나빌을 찾아보자.매장 전체가 ‘열대의 낙원’이라는 테마로 꾸며져 이국적이다.화려한 열대의 꽃,나무들,바위,백사장 등으로 장식해 열대 휴양지를 찾은 듯한 기분을 준다.신나는 음악과 함께 보여주는 직원들의 춤사위와 함께하면 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음식 역시 이국적.캐리비안 연안과 지중해,열대 아시아,남태평양의 특색을 담은 열대요리,‘카후나빌’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조리된 각종 스테이크,해산물요리,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가 있다.센트럴시티점(534-8700)등 서울 시내 3개의 매장이 있다. 갑갑한 구두를 벗고 공짜바(557-7897)에서 술 한잔 걸쳐도 좋을 일이다.강남역 시티극장 뒤편에 자리잡은 이곳에선 더운 여름,찰랑이는 물 속에 발을 담그고 시원한 술 한잔 기울이는 직장인들의 소박한 꿈을 쉽게 이룰 수 있다.지난해 9월 문을 연 이곳에서는 공짜 풋스파를 즐기면서 음료나 술을 마실 수 있다.테이블에는 항상 보송보송한 타월을 마련해 손님들을 한번 더 배려하는 모습. 주문하는 주류에 따라 안주와 담배가 공짜다.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마니아가 형성돼 있고 벌써 체인점을 모집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시원한 분위기 레스토랑의 대명사는 역시 코엑스의 딥 블루 씨(6002-6199).벽 한쪽이 대형 수족관이라 마치 바다 한가운데서 식사하는 기분이다.가족과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다.주말에 가고자한다면 2주전에 예약을 서둘러야 한다. 평창동에 있는 스위스(394-5003)에서는 별장에 가지 않고도 나만의 파티를 열 수 있다.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2백평 규모 정원에서의 바비큐 파티는 생각만해도 흐뭇하다.5인 이상,1인당 3만원(주류 비포함)으로 하루 전에 예약 필수.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 있는 일식 퓨전 레스토랑 옌(542-3186)도 자주 찾는다.산호석 등 자연재료로 편안함을 주는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퓨전 음식계에서 이름난 남경표씨가 운영해 맛으로도 유명하다. ■찜질방서 얼음찜질 “뭐니뭐니 해도 여름철에는 찜질방입니다.” 주부 정윤연(38)씨는 1주일에 두번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찜질방에 들른다.인터넷동호회 ‘사조사’(사우나를 사랑하는 사람)의 운영자 중 한 명인 그는 “‘가만히 있어도 더운 여름철에 찜질방이라니?’라고 한다면 그건 ‘찜질방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첨단 찜질방에는 얼음방,눈오는 거리,야외수영장까지 갖추고 있어 저렴하게 무더위를 피하기에는 딱이다.”라며 찜질방 예찬이 끝이 없다. 수도권 찜질방을 모두 섭렵했다는 정씨가 자신있게 추천한 찜질방을 공개한다. ●한독 스파밸리 노원구 중계동에 위치한 찜질방으로 4000여 평에 12개의 각종 사우나와 5개의 극장,공연무대를 갖추고 있는 복합문화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또한 여름철에 인기있는 눈오는 거리에는 매일 아침에 만든 눈이 수북하게 쌓여있어 한 여름에도 눈싸움을 한다. 또 야외에 설치된 24개의 텐트에는 가족끼리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대여료 하루1만원) 중앙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월·토요일 저녁 8시30분에는 가수 전영록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주중에 4번 진행되는 에어로빅과 요가 강의도 인기 만점이다.헬스클럽,PC방,게임방에서도 무더위를 피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입장료는 어른 7000원,어린이 5000원이다.주차 무료 3시간.(02)971-7000,www.handokspa.com ●스포랜드 가족들과 찜질방에서 땀을 빼고 수영장에서 수영을 하며 무더위를 잊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암동 월드컵경기장내 쇼핑몰에 4000여 평 규모의 찜질방과 스포츠센터가 오픈했다.2000평의 찜질방에는 4개의 남녀공용 찜질방과 PC방,영화관,헬스장 등을 갖추고 있다.스포츠센터에는 최신 설비의 정수기능을 갖춘 7레인의 25m 규격 스위밍 풀과 워터 슬라이더,버블베스등 놀이시설을 갖춘 유아용 풀 등이 있다.토요일 오후 1시부터,일요일과 공휴일은 새벽 6시부터 밤 12시까지.어른 6000원,아이 4000원.(02)302-7002 이밖에도 김포 황토옥천탕(031-989-8925,www.hwangtook.com).시흥 귀빈사우나(03-491-0831)는 야외에 수영장을 갖추고 있어 가족끼리 하루를 보내기에 좋다. 또한 옥상에 여성전용 노천탕과 옥상공원이 있는 장위동 우리랜드(02-912-5522,www.woorisauna.com),얼음방에서 눈장난을 할 수 있는 이태원랜드(02-749-5115)도 가 볼만한 찜질방이다. ■리듬에 흔들흔들 흥겨운 한여름밤 가뜩이나 무더운 여름,사방은 건물들로 꽉 막혀 답답하다.그렇다고 마냥 시원한 곳만 찾아다니면 ‘이열치열’의 묘미는 언제 느낄 것인가.땀으로 젖은 몸에 닿는 한줄기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 진정 모르는가.친구들과 클럽에서 한주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는 이은희(31·탑피알)씨를 따라 도시의 여름밤을 땀 좌악∼빠지도록 화끈하게 보낼 수 있는 클럽에 따라갔다. 대부분의 클럽이 10대,20대를 겨냥하고 있지만 ‘마음이 젊은’사람들이 입장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클럽 스카는 30대 은희씨가 가장 추천하는 곳.홍익대 클럽 앞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갖은 클럽으로 무려 13년이나 된 단골도 있다.20대부터 3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곳.팝,록,가요(가끔씩) 등 거의 모든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작고 아담한 규모에 ‘DJ갑’,‘DJ권’을 비롯한 인기 DJ들이 편안하지만 격조있는 음악을 틀어 클럽 초보도 어렵지 않게 클러버(클럽을 즐기는 사람) 분위기를 낼 수 있다. 힙합 스타일을 즐기고 싶다면 실력있는 인기DJ ‘DJ엉클’이 운영하는 엠아이(MI)가 딱이다.블랙네온의 내부 조명과 천장에 달린 레이저로 환상적인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디디(DD)와 엔비(NB)도 힙합스타일.엔비는 YG엔터테인먼드의 양현석씨가 운영하는 클럽으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가끔씩 화끈한 옷차림의 클러버를 볼 수 있다는 소문.아늑한 힙합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디디를 추천한다. 새단장을 끝내고 홍대앞에서 가장 큰 규모의 클럽으로 거듭난 흐지부지와 엠투(M2)도 은희씨가 가끔씩 찾는 곳이다.흐지부지는 스카와 비슷한 분위기의 음악을 틀어줘 친근함이 느껴진다.‘마트마타’에서 이름을 바꾼 엠투는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으로 다양한 하우스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힙합,가요,테크노 등 귀에 익은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후퍼(Hooper)도 좋겠다.클럽을 처음 경험한 사람들도 즐겁게 놀 수 있다. 여기서 잠깐,이렇게 많은 클럽 중 내게 맞는 클럽은 어떻게 찾아야 할까.“매달 마지막 금요일에 홍대앞 클럽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클럽데이를 노리는 것이 좋다.모두 가보고 몸으로 부딪힌 뒤에 내 몸이 느끼는 곳을 찾는 게 최고의 방법이다.”열혈 클러버 전성환(27·스카매니저)씨의 조언이다. ■꺄~아악! 더위까지 혼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에어컨 조차 기운을 잃은 이즈음 놀이동산에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시원하고 재미있는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휴가를 떠나지 못한 사람들을 유혹하기 때문이다.생수 한 병 얼려서 놀이동산으로 가면 어떨까. ●브라질 미녀들과 삼바를 롯데월드는 이달 29일까지 ‘시티 바캉스 축제’를 열고 있다.브라질의 리오 삼바 축제를 그대로 옮겨놓은 ‘리오 삼바 카니발’이 돋보인다.아슬아슬한 옷차림에 정열적인 춤을 추는 브라질 미녀,화려한 무대의상과 춤이 무더위를 잊게 한다. 삼바 댄서들이 화려한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뮤지컬 ‘위드 삼바’와 50명의 브라질 댄서들이 펼치는 ‘삼바 퍼레이드’도 인기. ‘쿨 썸머 뮤직 페스티벌’은 일요일 오후 뜨거운 햇살 아래에서 살수차가 내뿜는 인공비를 맞으며 즐기는 이색 ‘레인 콘서트’를 비롯 라틴,댄스,락,힙합 등 요일을 달리해 밴드들이 흥겨운 음악을 들려준다. 매일 생맥주 빨리 마시기,소시지 빨리 먹기 등 고객 참여하는 이벤트가 다양하다.(02)411-2000 ●다이빙 쇼 보고 물벼락도 맞고 서울랜드는 오는 22일까지 ‘물’을 주제로 한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그중에서도 하루에 4차례 펼쳐지는 ‘해적 다이빙 쇼’가 압권. 해적들이 보물섬을 찾아 항해하며 겪는 유쾌한 해프닝을 다이빙,스턴트와 함께 보여주며 재미와 짜릿함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대포 속에 해적이 들어가 인간 탄환이 되기도 하고 관람객들에게 물대포와 물세례를 퍼 부어 시원함은 물론 동심으로 돌아간듯 마음껏 웃을 수 있다.또 매일 오후 3시30분에 하는 퍼레이드는 수정 얼음을 나눠주는 ‘수정 얼음차’,거대한 물줄기를 관람객들에게 뿜어내는 ‘물벼락차’,시원한 바람을 선사하는 대형 ‘바람돌이차’ 등이 등장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서울랜드 제휴 신용카드 회원에게 1만원으로 자유이용권을 제공하는 할인 서비스를 8월말까지 실시한다.(02)504-0011 ●아름다운 동화 속으로 초대 에버랜드는 무더운 여름밤 사람들을 아름다운 동화 속으로 초대한다.9월말까지 진행하는 ‘올림푸스 나이트 페스티벌’은 27가지의 아름다운 이벤트로 우리를 동화 속의 주인공으로 만들어 준다. 올림푸스 환타지는 제작비 100억원이 투입된 국내 최고의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쇼.지난 2002년 진행된 같은 이름의 이벤트를 대폭 개편했다.하이라이트 부분에서 등장하는 대형 용의 크기를 16m짜리로 전격 교체했으며 7개의 스피커를 추가 도입해 마치 극장에서 듣는 듯한 음향 효과를 준다.공연시간은 평일 저녁 9시,주말엔 저녁 9시30분. 또한 달빛이 비추는 밤에 마법과 동화 속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모험과 환상의 세계를 보여 주는 ‘문 라이트 퍼레이드’는 놓치면 후회할 것같다.10대의 퍼레이드 차량과 150개의 전구가 사용되어 여름밤을 아름답게 수놓는다.또 행진 도중 멈춰서 아이들과 사진을 찍기도 하고 춤도 추는 체험형 퍼레이드로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 준다.(031)320-5000 ■여긴 더위 없~~다 이밖에 고수들이 전하는 다양한 여름즐기기­. ●얼음을 지치며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는 겨울의 칼바람 생각이 간절해진다.실내아이스링크로 가보자.30도를 웃도는 외부와 달리 10도 이하의 서늘한 링크에 들어서면 계절을 잊게 된다.한기까지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국내 최대의 아이스링크로 트랙의 길이가 130m.동시에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빙판 위로 롯데월드 어드벤처 천장의 유리돔을 통해 들어온 햇빛이 떨어진다. 링크 주변에 설치된 ‘무빙 라이트’18대가 오후 5시부터 아이스링크 위에 다양한 빛과 그림으로 조명쇼를 연출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30분에서 밤9시30분(주말 밤 10시30분).입장료는 중학생 이상 6500원,어린이 5500원(3시간 기준).스케이트 대여비(3500원) 별도.(02)411-4592. 목동 아이스링크 1989년 개장할 때부터 국제대회를 염두에 두고 지어서 지금도 국내외 빙상경기가 자주 열리는 곳이다.하지만 일반인들도 소외되지 않는 곳.지상과 지하,두 곳에 링크가 있어 국제경기가 열려도 한 곳은 일반인에게 개방된다. 입장료(2시간 기준)는 어른 4000원,어린이 3000원.오는 22일까지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걸어서 5분쯤 걸린다.(02)2649-8454.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 아이스링크 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 있으며 1000여평 규모로 동시에 6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4000원,어린이 3000원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분당선 서현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15분.(031)708-7485. ●물벼락을 맞으며 경쾌한 음악과 함께 춤추는 분수를 보며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에 여유를 찾아보자.보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분수안으로 뛰어들어가 시원한 물줄기를 맞아보자.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다.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기둥,우산,터널 등 다양한 모양의 물줄기를 뿜어내며 흥겨운 음악에 맞춰 신나는 율동과 화려한 조명으로 무더위를 잠시 잊게 만든다. 바닥분수대 서울광장 개장과 함께 선보인 분수대로 보호대나 울타리가 따로 없는,누구나가 분수에서 뿜어나오는 물줄기를 맞으며 어린 시절로 돌아갈 수 있는 개방형 분수대다. 오전 7시30분,낮 12시,오후 4시에 두 시간씩 가동한다.오는 9월까지는 밤 8시에도 1시간 운영한다. 분수터널 양쪽의 수천개 구멍에서 뿜어나오는 물줄기가 40m의 터널을 만든다.보기만 해도 시원하다.그 사이를 지나가면 옷도 적당히 젖는다. 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능동 어린이대공원 정문을 지나면 바로 만날 수 있다. 노래하는 분수대 멋진 분수쇼를 보려면 일산호수공원으로 가면된다.지름이 50m,높이 4m에 달하는 초대형 분수대로 500가지의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1주일 단위로 선곡한 노래 8∼9곡이 흘러나온다.각 곡의 하이라이트마다 분수 안에서 화려한 불꽃 연출과 안개를 형성하는 특수 효과까지 곁들여져 멋진 한여름 밤의 공연을 선사한다.분수 공연은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자동차야,영화야 노∼올자 한여름 열대야가 우리를 괴롭힌다면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 놓고 자동차극장으로 가보자.음향은 라디오 주파수(FM)를 맞추어 듣고 앞에 펼쳐져 있는 커다란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한다. 가장 큰 장점은 자유로움.의자를 눕히고 편안한 자세로,휴대전화가 울려도,과자를 먹어도,시끄럽게 떠들며 영화를 보아도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없다. 서울에 있는 주요 자동차극장 ▲살곶이자동차극장:성동구 (02)3444-8290 ▲잠실자동차극장:송파구 (02)3431-0564 ▲칼마21:서초구 (02)508-3828 ▲씨네드림:강북구 (02)985-6263 ▲Club EOE4:남산극장 (02)2236-2024 ■90%까지 할인… 쿠폰으로 놀러가자 ‘저렴하고 알뜰하게 즐기기’를 빼고 어찌 제대로된 여가를 논할 수 있으랴. 집에 콕 박혀있는 ‘방콕족’이 아닌 다음에야.밥을 저렴하게 먹어야겠고,알뜰하게 게임도 하고 싶고,가끔은 돈 많이 들이지 않고 놀이공원에서 즐기고 싶다면 할인쿠폰을 노려보자. 쿠폰미디어 코코펀(www.cocofun.co.kr)은 서울 강남역·대학로·종로·신촌·분당 등 5개 지역에 매일 오후 5시부터 밤 9시까지 ‘코코방’ 부스를 설치해 할인쿠폰 책자를 무료로 나눠준다. 할인율은 최하 10%에서 최고 90%까지.지역 음식점,술집·카페,뷰티,오락 등 500여종 매장을 아우르는 쿠폰과 시기별로 놀이공원,수영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들어있다.책자가 발행되는 매달 말에는 LG25,롯데리아,프레스코,TGI프라이데이스 등 900여개 가맹점에서도 책자를 얻을 수 있다. 할인 쿠폰을 더욱더 알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책자에서 쿠폰을 쓴 뒤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챙기자.코코방에 가져가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쿠폰지갑을 쓰는 것도 좋다.쿠폰을 챙겨놓기 불편하다면 모바일 쿠폰을 다운받자.SK텔레콤 고객은 ‘**333+통화’,KTF 고객은 ‘**9494+통화’를 누르면 된다. 할인율에 현혹돼 매장을 찾는 것보다 코코펀 사이트에서 매장 정보,사용자의 평가점수 등을 미리 확인한 뒤 매장을 선택하면 더욱 기분 좋게 쿠폰을 쓸 수 있다.
  • [패션+α]

    ●ABC마트는 8월말까지 최고 80%가지 할인하는 ‘서머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참여 브랜드는 반스·아디다스·나이키 등.특히 영국 수제화 호킨스는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세일에 참여했다는 설명. ●태평양 헤라는 15일까지 브랜드 홍보사절단 ‘헤라엔느’를 모집한다.20∼32세 서울·경기도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제품 사용·품평,정기모임,문화체험,뷰티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era.co.kr)에서 확인. ●마리끌레르는 콜라겐을 함유해 입술을 탄력있고 통통하게 표현하는 ‘보틱스 볼륨 립글로스’를 내놓았다.비타민E 아세테이트 등은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시킨다.크리스털 실버(망고향)와 크리스털 핑크(딸기향) 등 2종,9000원선.080-024-1357. ●캐나다 자연주의 브랜드 후르츠 앤 패션이 서울 청담동에 첫 한국 매장을 열었다.11가지의 과일·아몬드·아보카도 등을 담은 스킨·보디케어 라인,올리브유 비누·세제의 쿠치나 라인,천연재료로 만든 각종 세척·탈취제 등의 아트홈 라인이 대표적인 제품군.숙면을 도와주는 솜니아 라인,아기를 위한 크래들 라인 등 다양하게 구성해놓았다.(02)2040-6660. ●미니골드는 19일까지 이름을 새긴 액세서리 ‘네임 플레이트’를 구매하면 ‘이니셜 실버팔찌’를 덤으로 준다.이니셜 실버팔찌는 원하는 이니셜 하나로 제작한다.080-356-0123.
  • 여름철 피부관리 온라인으로 척척

    찜통 더위가 계속된다.하루종일 냉방을 하지 않는 한 땀은 계속 흐르고,얼굴은 번들번들,땀구멍은 점점 넓어지는데….그렇다고 밖에 나가자니 자외선이 두렵다.생리주기에 따라 피부 트러블이 생기는 여성에겐 여름은 피부 삼재(三災)가 걱정되는 때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만 하는 그대에게,피부가 좋아지는 온라인 뷰티사이트를 추천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갑작스러운 트러블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CNP차앤박(www.cnpskin.co.kr)의 ‘마이 스킨다이어리’는 생리일자를 표기하면 주기별 피부관리 포인트를 점검해 생리증후군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을 예방할 수 있게 한다.피부타입 테스트를 거치면 자신의 타입에 맞는 피부관리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유용하다. 27세 전후 여성이라면 이 사이트를 주목하라.엔프라니(www.enprani.co.kr)는 27세의 피부를 집중분석해 미백,잡티 제거,잔주름 개선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피부 혜민서’에서는 한방과 관련된 미용정보를 제공해 다양한 웰빙생활을 돕는다. 크리니크(www.cliniquekorea.co.kr)는 1대1 피부 컨설팅을 받는 듯 구체적인 피부상담이 장점.파운데이션,마스카라 등 각자 타입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주어 메이크업 트러블이 있는 경우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시세이도(www.shiseido.co.kr)의 뷰티노트는 아름다운 엄마,일하는 직장 여성 등 상황에 따른 정보를 제공한다.DHC코리아(www.dhckorea.com)에서는 메이크업 클래스를 신청해 올바른 피부관리법과 메이크업 기법 등을 배울 수 있다.50명 이상이면 가능. 몸의 피부 타입도 알아볼까.바디샵(www.thebodyshop.com)에서는 매끄러운 피부 만들기,은은한 향이 풍기는 몸 만들기,전문용품 사용법 등 다양한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전문 피부미용 전문가가 운영하는 곳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페수닷컴(www.pesoo.com)과 아이페이스메이커(www.ifacemaker.com)는 화장품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에서부터 다양한 화장품 사용후기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중학생이 국제미용대회 대상

    중학생 헤어 디자이너 김경채(14·강원도 강릉 경포여중 2년)양이 ‘2004 뷰티 아시아포럼 한국대회’에서 업스타일 부문 전체 대상을 수상해 화제다. 한·일 국제교류 미용대회의 하나인 이번 대회는 지난달 27일 서울 김포국제공항 2청사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몽골,방글라데시,인도,태국 등 7개국 2000여명의 헤어디자이너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김양은 이 대회 업스타일 부문에서 300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대상을 수상했다.부상으로는 일본 도쿄미용학원에서 1년간 전액 장학생으로 공부할 수 있는 특전을 받았다. 초등학교 5학년 때인 지난 2001년 국내 최연소 미용사 자격증을 취득한 데 이어 ‘2002 아시아 월드 미용대회’에서 마네킹 커트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김양은 발관리 지도사,메이크업 아티스트,분장사 자격증 등 미용관련 부문 최연소 자격증 취득자로 명성을 떨쳐왔다.미용학원을 운영하는 어머니의 지원과 영향을 많이 받았다. 김양은 “지난달 기말고사를 마친 뒤 곧장 서울에 올라와 하루 3∼4시간씩 잠을 자면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둬 기쁘다.”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패션+α]

    ●디자이너 코스메틱 크레아토르 보테가 한국에 상륙했다.프랑스 로레알그룹과 스위스 트로와스위스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전 세계에 6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아네스 베,크리스틴 포엘만,미셸 클랑 등 세계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메이크업·스킨케어·향수·헤어 제품을 카탈로그(080-333-0082)나 인터넷(www.ccb-paris.co.kr)을 통해 판매할 계획. ●리바트는 친환경제품 ‘네이처’ 출시와 업계 첫 환경마크 획득 기념으로 8월15일까지 사은행사를 연다.네이처 장롱세트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부엌가구 교환권(100만원 상당)을,1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릴렉스체어(200개)를 준다.주방가구·붙박이장 세트를 구입하면 현관장(52만원 상당)을 주고,주방세트를 구매하면 현관장을 50% 할인해준다.구매금액에 따라 청소기,압력밥솥,드럼세탁기,백화점상품권 등도 제공할 계획. ●백옥생은 천연 옥과 진주,한방성분을 함유한 색조화장품 세트 ‘허브 아트라인’을 출시했다.옥과 진주는 피부 살균을 통해 세포 활동을 촉진하고 피부를 약산성으로 정돈한다.치자,홍화,자근 등 천연 색소로 피부 안정성도 높였다.아이섀도,립스틱,립글로스,볼터치,파우더 팩트 등 다섯 가지 색조 화장품으로 구성.9만원.(02)2285-0345. ●비아 스피가는 8월 한달간 신세계 강남 매장에서 샌들 구입 고객 중 매주 2명을 추첨해 ‘박은경 뷰티살롱’의 페디큐어 1회 서비스(3만원 상당) 쿠폰을 증정한다. ●한국화장품은 8월 말까지 수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피부관리,즉석 촬영,토마토팩 얼짱 이벤트 등 ‘웰빙 스킨케어 체험서비스’를 진행한다.29∼31일·8월13∼15일 보광휘닉스파크,8월10∼12일 청풍리조트,8월20∼22일 쉐라톤워커힐,8월25∼29일 미란다호텔. ihkcos.co.kr. ●실내외정원 전문업체 하영그린은 서울 양재동 조경아카데미교육장을 오픈하고 웰빙형 조경 마스터과정을 개설했다.매주 1회 5개월 과정으로 정원 30명,수강료 380만원(재료비 추가 없음).꽃조형물,지압길,실내외정원,옥상정원 등을 가르칠 예정.수강신청은 개강일 31일까지 계속한다.문의 (02)573-1313.
  • [i 인터넷쇼핑 알뜰살뜰 정보]

    ●CJ몰은 ‘e군쇼핑몰(emnd.CJmall.com)’을 열었다.군 현역간부,20년 이상 근무한 예비역 간부,군무원,국방관련기관 임직원 등 군복지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CJ홈쇼핑(TV,카탈로그,CJ몰) 상품을 할인판매한다.회원으로 가입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고급 스포츠물통 세트를,첫 구매자에게는 적립금 5000원을 증정한다.또 8월11일까지 구매자 중 61명을 추첨해 디지털카메라(1명),MP3(10명),원액주서기(50명)를 준다. ●롯데닷컴은 18일까지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와 예쁘게 화장한 사진을 올리면 1등을 뽑아 화장품 브랜드 홍보사절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장품 얼짱을 찾아라’를 진행한다.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밝히고 피부가꾸기 비결,화장 노하우와 자기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1등에 당첨되면 자신이 사용하는 브랜드의 홍보 사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50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2·3등은 각각 30만원,20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 세트를 제공한다. ●신세계닷컴은 유아를 위한 대여전문관 ‘키즈 렌트 숍’을 새로 열었다.대여품목은 침대,유모차,카시트,보행기,식탁의자,체중기 등 1년 이내로 사용하게 될 유아용품이다.이탈리아 직수입 ‘나이스베이비 버버 침대’(판매가 84만∼120만원)의 대여가는 12개월에 22만∼47만원이다.10만원 이상 임대시 기저귀 100장 또는 땀띠방지 아기시트를 무료로 증정한다.유아전용 대여전문관 오픈 기념으로 5% 적립금도 준다. ●LG이숍이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들이 금메달 15개 이상을 따면 대회가 끝난 뒤 10명을 추첨해 4박 5일 아테네 여행권을 주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이벤트를 연다.8월8일까지 LG이숍 사이트에 ‘한국선수단 응원하기’ 버튼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 [i 인터넷쇼핑 알뜰살뜰 정보]

    ●CJ몰은 ‘e군쇼핑몰(emnd.CJmall.com)’을 열었다.군 현역간부,20년 이상 근무한 예비역 간부,군무원,국방관련기관 임직원 등 군복지대상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CJ홈쇼핑(TV,카탈로그,CJ몰) 상품을 할인판매한다.회원으로 가입하면 선착순 5000명에게 고급 스포츠물통 세트를,첫 구매자에게는 적립금 5000원을 증정한다.또 8월11일까지 구매자 중 61명을 추첨해 디지털카메라(1명),MP3(10명),원액주서기(50명)를 준다. ●롯데닷컴은 18일까지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와 예쁘게 화장한 사진을 올리면 1등을 뽑아 화장품 브랜드 홍보사절의 기회를 제공하는 ‘화장품 얼짱을 찾아라’를 진행한다.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밝히고 피부가꾸기 비결,화장 노하우와 자기 사진을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1등에 당첨되면 자신이 사용하는 브랜드의 홍보 사절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50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 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한다.2·3등은 각각 30만원,20만원 상당의 명품 화장품 세트를 제공한다. ●신세계닷컴은 유아를 위한 대여전문관 ‘키즈 렌트 숍’을 새로 열었다.대여품목은 침대,유모차,카시트,보행기,식탁의자,체중기 등 1년 이내로 사용하게 될 유아용품이다.이탈리아 직수입 ‘나이스베이비 버버 침대’(판매가 84만∼120만원)의 대여가는 12개월에 22만∼47만원이다.10만원 이상 임대시 기저귀 100장 또는 땀띠방지 아기시트를 무료로 증정한다.유아전용 대여전문관 오픈 기념으로 5% 적립금도 준다. ●LG이숍이 아테네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선수들이 금메달 15개 이상을 따면 대회가 끝난 뒤 10명을 추첨해 4박 5일 아테네 여행권을 주는 2004 아테네 올림픽 이벤트를 연다.8월8일까지 LG이숍 사이트에 ‘한국선수단 응원하기’ 버튼을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 통화만 하는 당신, 휴대전화를 모른다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다.여행길에 덥고 길 막힌다고 짜증만 낼 것이 아니라 손 안의 휴대전화에 담긴 갖가지 기능을 충분히 활용,짜증을 훌훌 털어내고 더위를 이겨보자. ●음악만 들어도 살이 빠진다 노출의 계절답게 TV광고마다 자신있게 수영복을 입을 수 있는 몸매를 가꾸는 내용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LG텔레콤의 ‘모바일 웰빙’은 이처럼 ‘몸짱’이 되고 싶은 고객들을 유혹한다. 폰 다이어트(평생사용 2000원)는 특정 주파수를 통해 식욕억제 호르몬(세로토닌)의 수치를 증가시킴과 동시에 체내 복부비만을 촉진시키는 호르몬(코티졸)을 감소시켜 준다.뷰티테라피(2000원)는 다이어트,변비안녕,보디슬리밍으로 구성돼 있다.모바일클리닉 뷰티 채널은 날씬 미인,피부 미인,스마일 미인,잠자는 공주 관련 음원을 제공함으로써 다이어트,피부 트러블,우울증을 해결해 준다. 모처럼 자신있게 속살을 드러냈는데 군데군데 모기 물린 상처가 있으면 곤란하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NATE를 통해 암모기가 싫어하는 가청 주파수 대역(20∼20000Hz)의 음파를 쏘아 1m내의 모기를 쫓아낸다.‘2004 모기퇴치’는 도시형,바닷가용,산·들판용으로 기능을 세분화했다.지역별 콘텐츠는 1500원,종합 모기 퇴치기는 3000원.LG텔레콤도 수모기의 날갯짓 소리의 주파수 대역을 출력,암모기를 쫓는다.평생사용 2500원.KTF도 2000원으로 1m 반경 이내 모기를 쫓아준다. 휴가철 피서지를 가게 되면,모든 것이 낯설다.돈을 찾아야 하는데 현금 자동지급기가 어디에 있는지,가장 가까운 주유소는 어딘지,병원은 있는지 등 꼭 필요한 질문에 휴대전화가 응답해준다.KTF 무선인터넷 매직($) ‘족집게 주변정보’ 서비스를 통하면 자신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음식점,수영장,은행,주유소 등을 찾을 수 있다.SK텔레콤 June의 교통정보 서비스는 고속도로와 수도권의 실시간 CCTV 동영상을 제공한다. 관심지역 등록 및 조회가 가능하다. ●주유소·은행·길찾기 맞춤정보 척척 NATE 교통정보 서비스도 각 고속도로 및 국도의 교통상황을 구간별로 나누어 실시간으로 알려주며,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대도시의 도로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고속도로 휴게소 및 주유소 정보도 검색할 수 있으며,‘편리한 기능’ 메뉴 이용시 고객이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입력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자동 문자메시지로 알려 준다.네이트 드라이브를 이용하면 목적지만 등록해도 길목의 교통상황을 파악,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을 안내받을 수 있다.모든 서비스가 음성으로 가능하다.사고가 나면 따로 연락하지 않아도 네이트 드라이브의 GPS(위성항법장치)와 무선통신을 통해 스피드 메이트가 찾아가 구조해 준다. ●차안에서 노래방 즐긴다 SK텔레콤의 프리미엄 노래방은 코러스 사용이나 뮤직비디오 스틸컷 사진 삽입,게임요소 추가 등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노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정보이용료 600∼700원.LG텔레콤 고객도 500∼600원의 이용료를 내고 차 안을 노래방으로 만들 수 있다. 장시간 운전으로 피로가 쌓이면 LG텔레콤이 수지침과 진동 마사지,음악치료의 원리를 응용해 내놓은 ‘손가락 진동 자극기’를 이용해 보자.SK텔레콤의 ‘졸음탈출’은 두뇌를 각성시키는 음향을 출력해 졸음운전을 막아준다. 이밖에 집결지의 약도를 한번에 10명에게 전송할 수 있는 LG텔레콤의 ‘퀵! 약도배달’ 서비스,KTF의 ‘자동연결’,‘착신전환’ 서비스도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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