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뷰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민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징역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276
  • 소셜커머스와 공동구매 장점 결합한 신개념 소셜커머스 나왔다

     소셜커머스의 틈새시장과 공동구매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주)비에스인터네셔날(대표 정인구)은 지난 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신개념의 소셜커머스인 다이렉트닷컴(www.daylect.com)을 오픈,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다이렉트닷컴의 Daylect는 Day와 Select의 합성어로 ‘매일매일 선택된 상품’이란 의미. 기존의 소셜커머스가 할인 가격에 쿠폰을 판매하는 것이라면 다이렉트닷컴은 생활에 필요한 상품들을 하루에 1개씩 구매 인원과 최종 가격을 정하지 않고 판매한다. 즉 패션, 뷰티, 리빙, 전자 등 다양한 상품을 실제 소비자 가격보다 20~30% 할인된 가격에서 시작해 구매자 수에 따라 실시간으로 가격이 낮아져 최종 가격이 결정되는 방식이다.  다이렉트닷컴은 공동 구매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특징. 즉 공동 구매는 일정 수량과 최저 가격을 미리 정해 놓고 최소 구매 인원에 미달될 경우 구입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다이렉트닷컴에서는 구매 인원에 따라 가격이 낮아지고 인원에 관계없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또 공동구매가 마감돼 최종 가격보다 높게 구입한 고객에게는 그 차액을 되돌려 줘 미리 구매한 고객도 손해를 보지 않는다.  한편 다이렉트닷컴은 11일부터 주부들에게 널리 알려진 이불 등 침구 전용 진드기 청소기인 ‘코니 맥스’를 실제 가격보다 20% 이상 싼 가격에서부터 공동구매하는 오픈 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니 맥스’는 진드기는 물론 미세 먼지를 99% 이상 걸러줘 오픈마켓에서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는 제품이다. 여기에 1,3,5,7.9번째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무료 구매의 혜택을 주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도 지급한다. 문의는 070-4401-8490.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미술플러스]

    김관중 작가 ‘뷰티 인 코리아’ 전시회 오는 20~26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경인미술관 5전시관에 김관중 작가의 ‘뷰티 인 코리아’(Beauty in Korea) 전시가 열린다. 부석사 나무기둥, 도산서원 기와지붕, 경복궁 석조장식, 다보탑과 석가탑의 실루엣 등 전통 문화 요소에서 패션 디자인의 모티프를 따왔다. (02)733-4448. 11일까지 서향화 작가 개인전 11일까지 서울 관훈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서향화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한국 전통 민화를 팝아트적인 키치풍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02)733-1333.
  • “시체 꾸며드려요” 英뷰티기업, 이색사업 개시

    최근 영국의 한 뷰티전문기업이 시신을 아름답게 메이크업 해주는 사업에 뛰어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일간지 더 선이 7일 보도했다. 현지에서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일라마스콰(Illamasqua)는 망자를 생전보다 더 아름답게 꾸밀 수 있으며, 머리카락 염색이나 메탈릭 스타일의 강렬한 메이크업도 모두 가능하다고 선전했다. 단순한 염에 그치지 않고 시신을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꾸미는데 드는 비용은 450파운드(약 77만원)부터 시작한다. 일라마스콰 측은 이 비즈니스를 ‘파이널 액트 오브 셀프 익스프레션’(Final Act of Self-Expression)이라 정하고, 런던에서부터 서비스 체인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 관계자는 “어떤 사람들은 사후세계로 가기 전 진심으로 자신을 아름답게 치장하고 싶어한다.”면서 “일라마스콰는 그게 이미 사망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원하면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 아티스트가 직접 나서 메이크업을 담당할 것”이라며 “획기적인 사업인 만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패기로 뭉친 축제

    화려한 레드카펫 행사는 없다. 그렇다고 띄엄띄엄 볼 일은 아니다. ‘원석’은 세공이 안 된 탓에 눈에 잘 띄지 않을 뿐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되기 마련. 1990년대 후반 첫발을 내디딘 두 영화제가 새달 나란히 영화팬에게 손짓한다. 블록버스터에 물린 관객이라면 부지런을 떨어 볼 일이다. ●독립영화 감독들이 직접 만든 축제 감독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비경쟁 독립영화 축제 ‘인디포럼2011’(http://www.indieforum.co.kr)은 새달 6일부터 12일까지 시네마테크전용관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개막식 사회는 윤성현 감독과 배우 류현경이 맡았다. ‘시라노 연애조작단’, ‘방자전’, ‘마마’ 등을 통해 충무로의 여성 신스틸러(주연 못지않은 연기력을 뽐내는 조연)로 떠오른 류현경은 연출·주연을 맡은 ‘날강도’를 단편 부문에 선보인다. 개막작은 감독이 주연, 각본, 제작, 음향, 미술, 컴퓨터그래픽(CG)을 도맡은 3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영화를 만들고 싶어하는 남자의 고민을 다룬 김준우 감독의 ‘만들고 싶다’와 자신의 영화를 세태에 대한 테러라고 말하는 이지상 감독의 ‘돈 좀 더 줘’, 지루하지만 소중한 일상에 관한 김용삼 감독의 ‘가족 오락관’이 상영된다. 37편의 신작 외에 박찬경 감독의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안양에’ 등 7편의 초청작도 상영된다. 개·폐막식 7000원, 일반상영 5000원. ●65개국 1235편 출품 ‘역대 최다’ 제13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http://www.siyff.com)는 새달 7일부터 13일까지 국민대 국제관 콘서트홀, 아리랑 시네&미디어센터, CGV 성신여대입구 등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마크 데 클로에 감독의 ‘네덜란드에서 가장 힘센 사나이’.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힘센 사나이라고 믿는 12살 소년 루크가 엉뚱한 사내를 아빠라고 믿으면서 생기는 해프닝을 그렸다. 숀 쿠 감독의 ‘뷰티풀 보이’(미국)는 하나뿐인 아들이 대학 캠퍼스에서 총을 난사하고 자살한 후 부모가 겪는 슬픔과 상실감, 자책, 분노의 감정선을 따라간다. 지난해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 디스커버리 부문 국제비평가협회상 수상작. 실화를 바탕으로 한 한로 스미츠만 감독의 ‘해질 무렵’(네덜란드)은 친구를 살해한 10대들이 겪는 불안한 심리를 묘사했다. 노홍진 감독의 ‘굿바이 보이’는 1980년대 구청장을 꿈꾸는 열혈 민정당원 아버지와 술집 종업원으로 생계를 책임지는 엄마, 독특한 세계관의 누나와 함께 사는 소년의 성장 후일담이다. 일반상영 5000원.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女테니스 선수, 아찔한 미니스커트 입는 이유는?

    女테니스 선수, 아찔한 미니스커트 입는 이유는?

    오로지 순백색에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짧은 치마가 연상되는 스포츠는? 바로 테니스다. 특히 테니스 선수들의 꿈의 무대인 윔블던테니스대회는 보수적인 전통과 이를 살짝 비트는 선수들의 위트가 어우러져 매번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탄탄한 근육을 마음껏 드러내는 여자 선수들의 의상은 단연 최고의 눈요깃거리. ‘러시안 뷰티’ 마리아 샤라포바도 8등신 몸매와 아찔한 치마로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아왔다. 그렇다면 여자 테니스선수들은 왜 굳이 아찔한 미니스커트를 선호하는 것일까? 테니스 복장의 역사는 대표적인 대회인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시작된다. 빅토리아 시대(1837~1901)에 오픈한 이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영국 왕실 전통의 우아함과 고상함을 잃지 않기 위해 바지가 아닌 길고 크게 퍼지는 롱스커트를 입고 경기를 했다. 여기에 코르셋과 패티코트까지 더해 경기에 차질을 빚었음은 물론이다. 하지만 20세기 초, 프랑스 출신의 선수인 수잔 렌글렝이 불편한 코르셋 등을 벗어 던지고 흰색 플리츠 스커트와 흰색 스타킹 등으로 멋을 내면서 테니스 패션의 새로운 물결을 일으켰다. 당시 수잔의 경기복은 유명 디자이너가 모두 디자인해서 제공했을 만큼 뛰어난 패션감각을 자랑했다. 지금과 가장 유사한 테니스 패션의 원조는 1949년 윔블던 대회에 첫 출전한 구지 모란이라는 선수의 복장이다. 그녀는 짧은 스커트와 레이스 장식이 된 속바지를 입고 대회에 등장했는데, 이는 첫 출전 기념으로 다양한 색상의 경기복을 입으려다 윔블던의 반대로 무산되자 생각해낸 아이디어였다. 이후 짧은 치마와 속바지를 덧댄 테니스 패션은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는 또 하나의 관람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일부 여자 선수들이 테니스 치마 속에 속바지를 ‘깜빡’(?)하며 노출 논란이 일기도 하지만, 치마가 짧고 노출지수가 높을수록 테니스에 향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부정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테니스 선수들이 짧은 치마를 선호하는 데에는 다양한 이유가 있다. 공기의 저항을 적게 하고 땀으로 인한 불쾌감을 적게 하려는 목적 뿐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집중시키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테니스 뿐 아니라 배드민턴과 탁구에도 미니스커트 바람이 불고 있는데, 이 또한 각 종목의 협회측이 대중의 눈길을 끌어 인기를 높여보려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물론, 여자선수들은 성차별 적 발상이라며 반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다시 테니스로 돌아와서, 상대 선수의 시야를 방해하고 대회 전통의 우아함을 무너뜨리는 색색의 옷 대신 순백색의 옷만을 고집하는 윔블던 대회에는 올 해도 아찔한 치마들이 대거 등장했다. 사라포바는 얼마 전의 노출 논란을 피해 ‘다행히’(?) 속바지를 입고 등장했고, 다른 선수들도 잊지 않고 속옷을 착용한 덕분에 다소 아쉬워하는 팬들이 있을 정도다. 인기가 이렇듯 높다보니 짧은 치마를 펄럭이는 여자 선수들 탓에 다소 뒷전취급 당하는 남자 테니스 선수들도 머지않아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얻으려 치마바지를 입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의 목소리도 있다. 한편 영국 윔블던에서 열리는 2011 윔블던 대회는 7월 3일까지 계속 된다. 사진=위부터 윔블던 대회 1회 우승자인 마우드 왓슨, 수잔 렌글렝, 구지 모란, 마리아 샤라포바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든든히 먹어도, 마셔도, 쏙쏙 빠진다

    든든히 먹어도, 마셔도, 쏙쏙 빠진다

     얇아진 옷차림에 군살이 쉽게 드러나고 불어난 몸집에 유난히 땀도 많이 나는 여름철, 살빼기의 욕망은 더욱 강렬해진다. 하지만 식욕을 억제하는 것 또한 쉽지 않다. 같은 양을 먹더라도 살이 덜 찔 수는 없을까. 소비자들의 고민에 식음료 업계도 군살을 덜어낸 제품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설탕까지 가벼워졌다  설탕, 드레싱, 주스, 커피믹스 등 저영양 고칼로리로 악명을 떨치는 대표적 제품들이 건강한 변신을 꾀하고 있다.  국내 1위 설탕업체 CJ제일제당은 설탕의 개념을 바꿀 신제품 ‘백설 자일로스 설탕’을 선보였다.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일로스는 설탕이 포도당과 과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체내에서 흡수되지 않고 몸 밖으로 배출되도록 하는 성분. 때문에 단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설탕의 체내 흡수율을 35~50% 줄여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커피믹스 사업에 사활을 건 남양유업은 발빠르게 자일로스 설탕을 넣은 ‘프렌치카페 1/2칼로리 카페믹스’를 내놓았다. 프림에 합성첨가물 대신 진짜 우유를 넣었다는 점을 내세워 일으킨 돌풍을 이어간다는 포석이다.  샐러드 위에 무심코 뿌린 드레싱은 다이어트를 도루묵으로 만드는 주범. 폰타나의 신제품 ‘무지방 오린엔탈 샐러드 드레싱’은 이런 걱정을 덜어준다. 최저 칼로리를 표방하며 포화지방, 트랜스지방, 콜레스테롤까지 없앴다고 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으로 칼로리를 절반으로 줄인 과일 주스 ‘트로피카나 1/2 칼로리’로 여름 시장을 공략한다. 오렌지와 포도,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 이 제품도 맛은 지키고 기존 제품의 절반 정도 칼로리(100㎖ 기준 각각 25㎉, 30㎉)다. 허브잎 등 자연에서 얻은 천연 감미료를 사용한 것이 비결이다. ●마시는 수고만으로도 빠진다  마테는 남미 사람들의 전통적인 다이어트 원료. 롯데헬스원의 ‘헬스원 가벼운느낌마테화이바워터’와 ‘헬스원 가벼운느낌 다이어트마테밀’은 1포씩 각각 물과 우유에 타서 먹으면 체중 조절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회사 측은 인제대 서울백병원과 롯데중앙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안전하고, 다이어트 효능도 입증됐다고 밝히고 있다.  살을 빼다 보면 얼굴이 상하는 경우가 많다. 영양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CJ제일제당이 올여름 2000억원 다이어트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내놓은 신병기 ‘디팻 뷰티라인’은 체지방 감소는 물론 피부 건강까지 지켜준다는 제품. 피부에 좋은 비타민A, 비타민C, 콜라겐 등이 함유돼 있다. ●든든하게 먹어도 걱정 뚝  든든하면서도 가벼운 한 끼를 책임지는 먹거리들의 존재감은 날로 높아진다. 동서식품의 체중 조절용 시리얼 ‘포스트 라이트업’은 출시 한 달 만에 34만개가 팔려 나가는 기염을 토했다. 간편한 캔 제품인 동원F&B의 ‘동원 순닭가슴살’은 지난해 대비 월 평균 50% 이상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돈육 업체 선진은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인 안심과 등심을 묶은 ‘다이어트 세트’를 마련, 닭가슴살에 도전장을 냈다. 안심과 등심의 지방 함량률이 1~3%로 닭가슴살과 거의 차이가 없다는 점을 내세웠다. 두 부위 각각 400g 용량으로 기존보다 20% 저렴해 가격도 군살을 덜었다. 다이어트 성수기를 맞아 청정원도 새달 곤약으로 만든 면제품 ‘착한 칼로리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볶음짬뽕, 스파게티, 야끼우동, 비빔면, 메밀소바, 물냉면 등 6종의 제품은 일반 라면보다 칼로리가 25% 낮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리처드 기어 “깨달음은 우리 모두의 몫… 평화롭게 살았으면”

    리처드 기어 “깨달음은 우리 모두의 몫… 평화롭게 살았으면”

    21일 서울 견지동 조계사가 들썩거렸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벽안의 손님이 찾아왔기 때문. 사진전 ‘순례자의 길’ 홍보차 전날 방한한 미국 할리우드 스타 리처드 기어(62)다.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아내, 아들과 함께 조계사를 방문한 기어는 쏟아지는 카메라 플래시 세례에도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신자들에게 손을 흔들었다. 조계사에는 50여명의 취재진과 신자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하치 이야기 대본 보고 아기처럼 울어” 기어는 대웅전에 들어가 절을 하고 향을 피운 뒤 서원을 적는 원적부에 “세계 모든 사람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썼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과도 만나 환담했다. 기어는 티베트에서 찍은 사진을, 자승 스님은 도자기 향로 3개와 염주 등을 각각 선물했다. 기어는 염주를 팔목에 끼며 “염주알이 몇 개냐.”고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화제는 기어가 주연한 영화 ‘하치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옮겨 갔다. 자승 스님이 “불교의 많은 내용이 담겨 있다.”고 말하자, 기어는 “‘하치 이야기’를 어떻게 아느냐.”고 놀라워하면서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너무 감동적이어서 아기처럼 울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이어 “뭔가를 기다리는 하치의 모습을 보며 많은 사람들이 불교에서 추구하는 깨달음을 느끼려 한다.”면서 “스님들이 선방에서 깨달음을 추구하지만 사실 깨달음은 온전히 그대로 우리에게 있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족과 잠실구장서 야구 응원도 탁본 체험에도 나선 기어는 “예전에 한국을 경유한 적은 있지만, 머문 것은 처음”이라면서 “한국 불교가 오래된 전통이 있다고 들었는데 그 힘을 갖고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금동관음보살상을 보고서는 “뷰티풀”을 외쳤다. ‘초조본 불설가섭부불반열반경’이 11세기 최초로 만들어진 대장경이라는 설명을 듣고는 “처음이 맞느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중국, 티베트 탱화와 한국 탱화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떤 점이 다르냐.”는 등 질문도 쏟아냈다. 기어는 이날 저녁 가족과 함께 서울 잠실구장을 방문해 LG와 넥센의 경기를 관람했다. 홈 구단인 LG가 증정한 모자를 쓰고 빨간 막대 풍선을 흔들며 응원전도 펼쳤다. ●새달 24일까지 ‘순례자의 길’ 사진전 기어는 22일 기자회견에 이어 23일 경남 양산 통도사와 대구 동화사 등을 방문한 뒤 25일 출국할 예정이다. 그가 티베트 등지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전시한 ‘순례자의 길’은 다음 달 24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기어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를 스승으로 삼아 30여년간 불교 수행자의 길을 걸어 왔으며 티베트 독립 지원, 에이즈 예방·퇴치 운동에 앞장서 왔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22세 미녀 상속녀 ‘세계 최고가 저택’ 구입

    올해로 22세를 맞은 영국인 미녀 디자이너 페트라 에클레스톤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저택을 사들였다. 페트라는 ‘포뮬러 원 매니지먼트’ 회장인 버니 에클레스톤(80)의 딸이자 이 기업의 상속녀. 버니 에클레스톤의 재산규모는 40억 달러(4조 3540억)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페트라가 구입한 이 저택은 LA의 고급단지 험비 힐스에 있는 것으로, 1980년 TV미디어 재벌 아론 스펠링이 짓고 살았던 곳이다. 2009년 1억 5300만 달러(1665억원)에 매물로 나와 새주인이 누가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워싱턴포스트는 “페트라가 구입한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미국 부동산 시장의 하락에 따라 매물가보다 약간 낮은 가격에 이 저택을 소유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백악관보다 더 큰 5249m²의 규모를 자랑하는 저택에는 방이 123개나 있으며, 볼링장과 뷰티살롱, 승용차 1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널찍한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트라는 오는 8월 사업가 제임스 스턴트와의 결혼식을 앞두고 이 저택을 구입했다. 남성복 브랜드 디자이너로 활동하면서 사업상 미국 LA와 영국 런던을 오가야 할 것을 대비해 이 저택을 마련한 것. 그녀는 첼시에 6층짜리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새음반]

    ●소 뷰티풀 오어 소 왓(So Beautiful or So What) ‘사이먼과 가펑클’의 폴 사이먼이 칠순을 맞아 새 앨범을 내놓았다. 팀 해체 이후 솔로로 12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수집했고 2001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게팅 레디 포 크리스마스 데이’나 ‘더 애프터라이프’ 같은 곡들은 ‘그레이스랜드’ 앨범처럼 월드뮤직의 냄새가 물씬 난다. 반면 ‘러브 앤드 하드 타임스’ ‘러브 앤드 블레싱’ 등에서는 듀오 시절의 따뜻함이 묻어난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삶과 죽음을 한 앨범에 위트 있게 담았다.”고 평했다. 가사를 뜯어보면 그가 왜 위대한 음악가인지 알 수 있다. 유니버설뮤직. ●렛 미 크라이(Let Me Cry) 남자 솔로로는 30년 만에 발매 첫 주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등극한 장근석의 일본 데뷔앨범이 국내에서 발매됐다. 록발라드(‘렛 미 크라이’)와 감미로운 발라드(‘바이 바이 바이’), 귀여운 댄스(‘오 마이 달링!’)가 고루 담겼다. 다른 한류 스타들에 비해 음악적 재능은 분명 앞서지만, 아직까지 예쁜 팬시 상품 냄새가 짙은 점은 아쉽다. 포니캐년코리아.
  • 10대 초반 ‘소녀 전용 미용실’ 英서 선풍적 인기

    ‘미’(美)를 추구하는 욕망은 성숙한 여성이나 어른 꼬마 숙녀들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최근 영국에 아름다워지고 싶은 꼬마 숙녀를 위한 ‘어린이 전용 뷰티샵’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8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 미용실은 예전 세대보다 부쩍 외모에 신경쓰는 10대 초반까지의 어린이들이 잘못된 화장법을 배우거나 부적절한 옷을 입으려 하는 등의 행동을 제한하고 예뻐지려는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정부의 승인 하에 만들어졌다. 에섹스 주에 있는 이 미용실에는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들부터 친구들과 손잡고 찾아온 꼬마 손님, 그리고 엄마의 품에 안겨온 영아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북적인다. 이곳을 찾은 한 엄마는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나이에 상관없이 자신을 가장 아름답게 꾸밀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미용실 측은 “10대 초반까지의 손님만 받는 것이 원칙”이라면서 “지금까지 온 손님 중 최연소는 16개월의 여자 영아였다.”고 소개했다. 주 타깃이 어린이인 만큼 가격도 낮은 편이다. 매니큐어와 패티큐어, 간단한 화장은 각각 7파운드, 머리 손질과 샴푸, 드라이는 21파운드, 얼굴 마사지는 5파운드 정도다. 에섹스 주를 중심으로 이곳에 관심을 갖고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반면, 일부 아동학자들은 부정적인 뜻을 내비치고 있다. 아동심리학자인 주디 허칭스는 “엄마의 하이힐을 몰래 신어보고 좋아하는 정도의 과정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뷰티샵은 아이들이 외모에만 신경쓰고 그 나이대가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앗아갈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에섹스 주 초등학교의 교사인 앤디 스캇 이반도 “아이들이 내면이 아닌 외면만 꾸미려고 할 까봐 매우 걱정”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남편감 찾아요!” ‘44억 복권당첨’ 싱글녀 화제

    “남편감 찾아요!” ‘44억 복권당첨’ 싱글녀 화제

    “돈으로는 다 살 수 있었죠. 남자 빼고요.” 9년 전 당첨된 복권을 밑천으로 사업을 시작해 이제 어엿한 중견 사업가로 거듭난 영국의 30대 여성이 “이제 좋은 남성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남부 윌트셔에 사는 안드레아 홈즈(34)는 미용사로 일했던 25세였던 250만 파운드(한화 약 44억원)의 복권에 당첨, 하루아침에 백만장자로 거듭났다. 미용은 물론 사업에도 재능이 있었던 홈즈는 당첨금을 밑천으로 2년 만에 대형 뷰티와 스파 매장을 열어 복권 당첨금 이상의 돈을 벌어들였다. 피자공장에서 일했던 부모를 포함해 주위 사람들을 두루 도와줄 수 있을 정도로 어엿한 재력가가 됐다. 침실 4개 딸린 저택에 고급 차량 3대 등 남부러울 것 없는 재산을 가졌지만 그녀에게는 말 못한 고민이 있다. 홈즈는 “이제 돈으로 원하는 대부분의 것을 살 수 있는 능력은 갖췄지만 아직도 진정한 사랑은 찾지 못했다.”고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털어놨다. 홈즈는 “복권에 당첨될 때는 솔로였고 9년 동안 사업을 하느라 사랑을 찾을 여유가 없었다.”면서 “복권에 당첨되기 전이나 지금의 나는 똑같다. 있는 그대로를 사랑해 줄 수 있는 남성을 만나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그녀는 남편감을 만나서 결혼을 하더라도 미용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여전히 매주 복권을 구입한다는 홈즈는 “남편을 만나더라도 돈이나 사업과 관련해 의지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이라면서 “미래의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계속 절약하며 돈을 모으겠다.”고 당당히 말했다. 사진=더 선 기사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돌려주고 깎아주는 프리미엄 금융 상품들

    돌려주고 깎아주는 프리미엄 금융 상품들

    물가고(苦)에 시달리는 서민들을 위한 알뜰 금융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현금을 되돌려 주거나 수수료를 깎아 주고, 연회비도 면제해 준다. 기존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신용카드와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도 새롭게 출시됐다. 고객의 재무 상황에 맞춰 투자 방법을 선택하는 맞춤형 적립식 서비스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카드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 여행, 외식, 쇼핑, 뷰티, 골프, 해외 매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여행 특화 마일리지인 ‘트래블마일’을 1500원당 최고 3마일까지 쌓아 주는 것이 강점이다. 트래블마일로 항공권과 여행상품을 살 수 있고 좌석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자체 여행서비스를 통해 항공권을 구입하기 때문에 좌석을 구하기가 쉽다는 것이 롯데카드 측의 설명이다.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로 일반가맹점에서 결제하면 1500원당 1마일, 해외, 롯데면세점, 골프장, 롯데카드 여행서비스 상품 등을 결제하면 2마일이 적립된다. 이용실적이 월 300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에 대해 추가로 1마일을 쌓아 준다. 1년 동안 10만원 이상 결제한 모든 회원에게 매년 1회 10만원가량의 사은품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롯데면세점, SK-Ⅱ스파, 명품 브랜드, 골프용품 등의 상품권과 동반자 왕복 항공권 가운데 하나를 롯데카드 홈페이지(www.lottecard.co.kr) 또는 콜센터(1588-8100)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청와대 영빈관, 일본 왕실 등에 작품을 전시한 세계적인 귀금속 디자이너 예명지씨의 작품 ‘CHANG(窓)’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국내 주요 면세점 5~15%, 제휴 명품 브랜드 10% 할인과 함께, 공항리무진·철도 편도 티켓 무료 제공(연 2회) 등의 부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BC카드 ‘글로벌카드’ 해외에서 사용할 때 1% 국제카드 수수료를 물리던 기존의 국제브랜드 카드와 달리 수수료가 없고, 국내 전용카드 수준의 연회비(2000원)만 받는 카드다. 우리·기업·SC제일·대구·부산·경남은행에서 발급된다. 해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미국 쇼핑사이트 이용자와 하와이 지역 여행자들이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정보다. 먼저 9월 30일까지 미국 내 코치·갭·빅토리아시크릿·아베크롬비피치 등 브랜드 매장과 a bercrombie.com, shopbop.com, zappos.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월 1회, 최대 5만원 한도 안에서 20% 청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 지역에서는 10월 31일까지 월 1회, 최대 10만원까지 10%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하와이에 있는 구치 매장(호놀룰루·마우이)에서 이 카드로 500달러 이상 결제하면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구치 로고 키체인을 받을 수 있다. 하와이 알라모아나 쇼핑몰 내 노드스트롬 백화점에서 200달러 이상 구매하면 7월 말까지 고객서비스 센터에서 영수증 확인 뒤 에코 토트백을 준다. 이 쇼핑몰에서는 올해 말까지 카드 소지자에게 VIP 쿠폰북도 제공한다. 뉴욕·LA·시카고·라스베이거스 등 미국 내 유명 한식당에서도 10%를 차감해 청구서가 나온다. 한식당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bcc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에셋 ‘넥스트리더 주식형펀드’ 미래 성장성이 높아 국내는 물론 전 세계를 이끌 차세대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다. 지난 18일(종류A) 기준 설정 이후 2개월 동안 8.77%의 성과를 기록 중이다. 이 펀드는 최근 한 달 동안 비교지수인 코스피 수익률을 0.82% 초과 달성했다. 펀드는 3월 18일 출시됐고, 설정액은 145억원 규모다. 투자처는 앞으로 성장 근원이 되는 3대 성장동력의 수혜를 입어 새롭게 세계시장을 이끌게 될 차세대 신성장산업의 ‘넥스트리더 기업’이다. 국내 대표그룹들이 집중 투자하는 ‘신규 성장산업’, 각국 정부의 ‘전략적 육성 산업’, 이머징 국가의 성장과 함께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이머징 관련 산업’ 등 3대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미래에셋이 6대 신성장 산업을 선별했다. 핵심 6대 신성장 산업에는 그린·뉴통신·뉴디스플레이·뉴헬스케어·이머징 소비 확대 수혜산업과 화학설비 등 이머징 인프라 투자 등이 포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미래에셋자산운용 리서치 본부에서 국내 산업군 및 종목 리서치를 하며, 장기 성장가치 측면에서 기업의 펀더멘털 분석과 투자 적합성을 판단해 투자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고 미래에셋 측은 설명한다. 코스피지수를 비교지수로 사용한다. 종류A 기준 1% 이내의 선취수수료가 있고, 가입 뒤 30일 미만 환매 시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환매 시 30%의 환매수수료가 있다. ◆대우증권 ‘파워적립식 패키지’ 지난 2월 출시된 파워적립식 패키지는 투자자가 자신의 재무 상황에 따라 적절한 투자방법을 선택하는 맞춤형 적립식 서비스다. 투자자는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국내외 주식 및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200여개의 펀드 가운데 최대 5개를 고를 수 있다. 가입할 때 적립 방법, 주기, 목표, 레버리지 옵션, 지급 방법 등을 선택하고 각각의 세부 조건을 정해 적립금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대우증권은 파워적립식 패키지의 가입계좌가 이달 초 1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를 넘은 지난 2월 21일 판매를 시작해 하루 평균 200개 이상의 신규 계좌가 늘어났고 판매일수 50일 만에 1만 91좌를 넘어섰다. 김희주 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파워적립식 패키지에 가입한 대부분의 고객이 주가 하락 시 코스트 애버리지 효과가 있는 적립식 투자의 장점을 잘 알고 있다.”면서 “주가 흐름에 따라 적립 금액 변경, 레버리지 옵션 등을 사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적립식 방법을 선호하는 투자자도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우증권은 지난 6일부터 파워적립식 패키지의 투자 대상을 일반 펀드에서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로 확대해 적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국 대우증권 지점에서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월 10만원 이상이다. 1644-3322. ◆신한카드 ‘플래티늄샵 시리즈’ 기존 인기 카드의 주요 서비스 혜택 한도를 확대하고 특색 있는 서비스를 보탠 시리즈다. 신한 러브카드는 할인 혜택을 월간 횟수 제한 없이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신한 하이-포인트카드 나노는 적립 혜택을 최대 2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플래티늄샵 시리즈로 업그레이드됐다. 러브 플래티늄샵은 전국 유명 백화점, 할인점 및 홈쇼핑 업종, LG전자 대리점과 하이프라자 등에서 5%(최고 5000원)를 할인받을 수 있다. GS칼텍스 주유소에서 휘발유 ℓ당 60원이 할인된다. 스타벅스 등 외식업종에서 20~30%, CGV 등 영화업종에서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나노 플래티늄샵은 고객이 원하는 업종과 가맹점을 특별 가맹점으로 지정해 해당 가맹점에서 최고 5%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한 적립 한도를 월 최대 20만원까지 높였다. 특별 가맹점은 온라인 쇼핑몰, 학원, 병원, 대형 할인점, 통신 등 5개 업종 중 1개를 선택하고 이를 제외한 50개 가맹점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다. 1년 3차례 변경이 가능하다. 현대오일뱅크 및 에쓰-오일에서 주유 시 휘발유 기준 ℓ당 60원이 적립된다. 플래티늄샵 시리즈는 서울 명동, 강남역, 부산 해운대 등 7개 거리 내에 패션·요식 관련 가맹점 결제 금액의 2%도 추가 적립된다. KTX 역사 및 주요 중심가 주차장 무료 이용 서비스, 인천공항 주차 대행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아임유 서비스’ 공격적·적극적·중립적·안정적 자산배분형 등 네 가지 유형에 맞게 구체적인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는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한국투자증권이 자체 개발하고 한국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한을 부여받은 증시분석 모델인 KIS투자시계를 활용해 고객 자산의 배분 및 편입 자산 선정, 리스크 관리를 수행한다. 상승기에는 위험자산 비중을 적극 확대해 성장주 및 성장형 펀드 중심으로 운용하게 되며 하강기에는 국공채 등 안전자산과 가치주 및 배당주 중심으로 운용해 수익 보전에 초점을 둔다.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원이다. 현금 외 주식, 펀드 대체 납입으로도 가입할 수 있다. 때문에 여러 금융회사에 흩어져 있는 기존 금융자산들을 모아서 종합 관리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3년이지만 가입 1년 뒤에는 환매수수료 없이 해지가 가능하다. 수수료 체계는 고객의 순자산 대비 일정 금액만 수수료로 받는 고객자산관리성과 연동형 체계다. 특히 투자성과가 반영된 순자산가치(NAV기준)의 일정률(1.8~2.5%)만 후취 수수료로 부가하는 단일수수료 체계다. 별도의 추가 수수료가 없다. 운용 성과도 실시간으로 조회된다. 월별 성과분석 등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를 즉각 반영한다. 한편 4월 말 기준 공격형·적극형·중립형·안정형은 각 28%, 17%, 13%, 9% 수익률로 평균 17%의 안정적인 성과를 보이며 시중 금리(3%)의 5배가 넘는 수익을 기록했다. ◆대한생명 ‘아이스타트 연금보험’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출시된 어린이 전용 연금보험이다. 자녀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교육자금, 결혼자금 및 주택마련 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10년 이상 가입하면 보험차익(납입 보험료와 만기 시 수령금액의 차이)에 대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갓 태어난 자녀를 보험 대상자로 가입, 매달 20만원을 10년 동안 납입하면 총 납입액이 2400만원이지만 공시이율 4.7% 기준으로 대학 입학 시점인 20세에는 4200만원, 결혼 시점인 30세에는 6700만원, 45세에는 1억 3300만원으로 적립액이 늘어난다. 45세부터 연금으로 수령할 경우 사망할 때까지 매년 7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100세까지 생존한다고 하면 총 연금액은 3억 8000만원 정도다. 각종 특약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재해나 질병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 적립금의 50% 한도에서 매년 12회까지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자금 여유가 있으면 추가 납입도 가능하다. 월 보험료가 5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를 0.7~2.0% 깎아 준다. 최저가입 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 연령은 0세부터 14세까지다. 납입기간은 3년 이상이고 일시납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 개시 연령은 45세다. 피보험자 사망 시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는데 피보험자가 사망하더라도 100세(또는 10, 20, 30년형)까지 보증 지급한다. ◆KB국민카드 ‘와이즈 홈 카드’ KB국민카드가 ‘생활밀착형’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를 출시했다. 와이즈 홈 카드는 우선 아파트 관리비를 자동 이체하면 10% 할인과 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 깎아준다. 또 대형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와 학원, 버스·지하철 등 대중 교통비를 결제해도 5% 할인해 준다. 할인 한도는 대형마트의 경우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000원, 8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원 할인된다. 학원과 교통비의 경우 전월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각각 최대 5000원을 깎아준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5000원, 국내외 겸용(비자·마스터)이 1만원이다. 연간 100만원 이상(현금서비스 포함)을 이용하면 다음 해 연회비가 면제된다. 전국 우체국 2800여곳에서 신청할 수 있는 ‘에버리치 KB국민 와이즈 홈 카드’는 와이즈 홈 카드의 모든 서비스에 우체국 우편상품(등기·택배·우체국쇼핑 등)을 이용할 때 10% 할인해 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물가 급등 등으로 생활비 걱정이 많은 가계에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는 와이즈 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아파트관리비를 자동 이체한 모든 고객에게 첫 이체 관리비의 5%(최대 1만원)를 현금으로 되돌려 준다.
  • “스크린도 우리 무대” 뮤지컬 스타의 ‘역습’

    “스크린도 우리 무대” 뮤지컬 스타의 ‘역습’

    뮤지컬 배우들의 역공(逆攻)이 시작됐다. 노래와 연기로 무대 위를 누비던 뮤지컬 배우들이 최근 드라마와 영화까지 활동 무대를 넓히며 장르의 이동을 시도하고 있다. 예전엔 TV에서 활약하던 스타가 인기가 주춤해지거나 활동 반경이 좁아져 뮤지컬 무대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제 역전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김현주, 이유리, 김석훈과 함께 4각 관계의 한 축을 이루는 고시생 강대범 역할을 맡아 새로운 훈남으로 떠오른 강동호. 그는 오래전부터 ‘김동호’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다.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그리스’, ‘뷰티풀게임’, ‘드라큘라’ 등 10여 편의 작품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검증받은 실력파 뮤지컬 스타이다. ●TV스타 → 뮤지컬 무대는 옛말 ‘몬테크리스토’,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하이드’, ‘영웅’ 등 걸작 뮤지컬에서 주연을 맡았던 뮤지컬 스타 류정한도 스크린에 데뷔한다. 그는 ‘100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목소리’라는 극찬을 듣다 2005년 갑상선암 수술 과정에서 성대 신경이 끊겨 목소리를 잃은 성악가 배재철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 ‘기적’에 출연한다. 실제 류정한은 서울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성악도 출신 배우다. 영화 ‘기적’은 유지태, 김하늘 주연의 ‘동감’ 등을 만든 김정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류정한은 ‘기적’ 외에도 뮤지컬 선후배 배우인 이석준, 신성록, 이창용 등과 함께 영화 ‘멋진 인생’에 출연했다. ‘멋진 인생’은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다섯 남자가 모여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무대에 올리기까지의 제작과정을 함께하며 들려주는 무대와 인생에 대한 이야기이다. 다음 달 9일 개봉 예정이다. 이미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을 통해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뮤지컬 배우 최재웅과 뮤지컬 ‘쓰릴미’ 등에서 주연 배우로 활약한 이율은 영화배우 김명민, 안성기와 함께 영화 ‘페이스 메이커’에 출연한다. ‘페이스 메이커’는 한 천재 마라토너의 훈련 파트너였던 주만호가 런던올림픽에서 생애 처음으로 자신만을 위한 42.195㎞를 질주해 진정한 승리를 거둔다는 내용이다. ●뮤지컬계 “기껏 키워놨더니…” 뮤지컬계에서는 이런 현상을 달가워하지 않는 시선도 있다. 뮤지컬 시장의 배우층이 그리 넓지 않은 상황에서 기껏 키워 놓으면 드라마나 영화로 가버려 뮤지컬 배우 기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사회공헌 협약

    서울시가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이미지 제고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18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국제회의장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 시민의 자립과 아동교육 지원을 위한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의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에는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120곳이 참여한다. 각 기업은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해 매월 3만원 이상을 후원하기로 했다. 소외계층을 위한 희망플러스통장 후원과 저소득아동 교육을 위한 꿈나래통장 후원 등을 통해서다. 또 무료급식 배식, 설거지, 도시락·연탄 배달 등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하기로 했다. 시·구청 연계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며 공익 마케팅 참여, 자선골프대회 참가 등으로 사회공헌기금 적립에도 나선다. 중소기업을 선발해 시 브랜드 사용 지원은 물론 국내외 마케팅, 홍보, 판로 개척, 디자인 개발, 글로벌스타기업 육성 등을 지원하는 하이서울 브랜드 사업은 2004년 첫발을 뗐다. 11개 기업, 총 매출액 95억원에서 지난해 120개사, 6595억원으로 성장했다. 이 사업은 우수 기술과 상품력을 갖고 있지만 홍보나 마케팅 미비로 고유 브랜드 육성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 소재 우수 기업들이 하이서울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서울시는 매년 말 정보통신, 패션·뷰티, 문화콘텐츠, 친환경녹색, 바이오메디컬, 생활아이디어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하이서울 브랜드기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4차례의 심사를 걸쳐 신규 지원기업으로 선정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복지시설에 기부할 1억 2000만원 상당의 하이서울 브랜드기업 제품 기증식을 갖고 오세훈 시장이 ‘서울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서울시 정책에 대한 특강을 한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유진·기태영 7월 웨딩마치

    유진·기태영 7월 웨딩마치

    여성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오른쪽·30)과 배우 기태영(33)이 7월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009년 10월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인연 만들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드라마 속 상황이 현실로 이어진 것. 두 사람은 11일 오전 1시쯤 각자 자신들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진은 ‘신고합니다’란 제목의 글에서 “7월에 신부가 될 것 같다.”고 적었다. 기태영의 소속사 측은 “결혼식은 7월 23일 경기 안양 인덕원의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23일 유진의 책 ‘겟 잇 뷰티’ 출판기념회 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결혼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홍상수 연승? 김기덕 재기? 나홍진 반전?

    홍상수 연승? 김기덕 재기? 나홍진 반전?

    ‘세계 영화의 축제’ 제64회 프랑스 칸 국제영화제가 11일(현지시간) 개막한다. 우디 앨런 감독의 ‘미드나이트 인 파리’를 시작으로 22일까지 계속된다. 올해의 키워드는 ‘유럽’과 ‘여성’으로 압축된다. 한국영화의 선전도 기대된다. ●경쟁부문 유럽·여성 영화 초강세 경쟁부문 총 19편 가운데 유럽이 14편, 미국과 이스라엘, 호주가 각각 1편, 아시아에서는 일본 영화만 2편이 진출했다. 황금종려상을 두 번이나 석권한 벨기에 출신의 다르덴 형제는 ‘로나의 침묵’(2008) 이후 3년 만에 신작 ‘셋 미 프리’로 칸을 다시 찾는다.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는 ‘더 스킨 아이 리브 인’으로 ‘브로큰 임브레이스’(2009) 이후 2년 만에 칸에 도전한다. 미국의 거장 테렌스 말릭은 신작 ‘트리 오브 라이프’를 내놓았다. 2000년 ‘어둠 속의 댄서’로 황금종려상을 받은 덴마크의 라스 폰 트리에는 ‘멜랑콜리아’로 이들과 경쟁한다. 영화제 역사상 가장 많은 4명의 여성감독이 경쟁 부문에 진출한 가운데 2008년 ‘너를 보내는 숲’으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일본의 가와세 나오미(‘하네주 노 쓰키’)와 1999년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은 스코틀랜드의 린 램지(‘위 니드 투 토크 어바웃 케빈’), 호주의 줄리아 리(‘슬리핑 뷰티’), 프랑스의 마이웬(‘폴리스’) 등이 대상인 황금종려상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여성감독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것은 1993년 ‘피아노’의 제인 캠피온 호주 감독이 유일하다. ●단편부문 신예 이정진 ‘고스트’ 기대 경쟁 부문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양대 공식 부문이라 할 수 있는 ‘주목할 만한 시선’에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 나홍진 감독의 ‘황해’가 이름을 올렸다. 역대 최다이다. 18편이 겨루는 ‘주목할’에 한 국가의 작품 3편이 초청된 것은 이례적이다. 지난해 ‘하하하’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받은 홍상수 감독의 2연패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비몽’(2008) 이후 은둔하던 김기덕 감독이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아리랑’은 자전적 영화 인생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아 궁금증을 더한다. 나홍진 감독이 새롭게 편집한 ‘황해’도 시선을 끌지 이목이 집중된다. 단편 부문의 선전도 기대된다. 스물네 살 신예 이정진 감독의 ‘고스트’가 모두 9편이 겨루는 공식 단편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고스트’는 재개발 지역의 빈집에 숨어 사는 남자의 욕망과 황폐해져 가는 한국사회의 단면을 보여준다. ●봉준호·이창동 한국인 첫 심사위원장 봉준호 감독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황금카메라상 부문에서, 이창동 감독은 비공식 부문인 비평가주간에서 각각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국내 영화인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디셈버 신곡, 김연아 프로그램 등장 눈길

    디셈버 신곡, 김연아 프로그램 등장 눈길

    디셈버의 신곡 ‘미인’이 SBS ‘김연아의 키스 앤드 크라이’에 등장한다고 알려져 눈길을 끈다. 디셈버가 오는 4일 발표하는 새 앨범 ‘뷰티풀 우먼’의 타이틀곡 ‘미인’은 피겨 선수 김연아에게 바치는 노래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이 노래가 오는 22일 첫 방송을 하는 SBS 빙상 버라이어티 ‘김연아의 키스 앤드 크라이’에 등장한다고 밝혀진 것. 이 프로그램은 김연아와 신동엽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김연아 선수가 출연하는 국내 최초 빙상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디셈버의 노래가 삽입된다는 것만으로도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디셈버 DK는 “세계적인 선수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미인’이 나온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 기뻤다.”면서 “8일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 티켓 예매도 했는데 갈 수 없게 돼서 아쉽다. 그래도 기회가 되면 방송국에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디셈버는 5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증조부 고종의 갑옷·투구 6월 日에 반환소송… 반드시 찾아오겠다”

    “증조부 고종의 갑옷·투구 6월 日에 반환소송… 반드시 찾아오겠다”

    “법정 소송을 통해 일본에 있는 증조할아버지(고종)의 투구와 갑옷을 반드시 찾아올 겁니다.” 대한제국의 상징적 적통을 이은 황사손(皇嗣孫·황실의 대를 잇는 후손) 이원(49)씨는 29일 조선왕실의궤 반환 소식이 전해지자 “다음 환수 목표는 왕실의 보물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주 이씨 대동종약원 총재이기도 한 그는 유행을 좇는 케이블TV 프로듀서(피디) 출신으로 2005년 황사손이 된 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6년째 전통을 지키는 일을 하고 있다. 그동안 옛 문화 살리기에 노력해 왔다는 이씨는 “조선왕실의궤가 일본에서 돌아오면 도쿄국립박물관에 있는 고종의 유품을 돌려받기 위한 소송을 이르면 오는 6월 제기하겠다.”며 의지를 나타냈다. 영국 왕실의 결혼으로 세계가 떠들썩했던 이날 창덕궁이 내려다보이는 종약원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2005년 황사손이 된 뒤 6년간 어떤 일을 하고 지냈나. -제사를 계속 지냈다. 조선왕릉 40기의 제사와 황실의 5대 제향(조경단대제·종묘대제·사직대제·건원릉기신친향례·환구대제)에서 초헌관(제사 지낼 때 첫 잔을 올리는 사람)을 맡았다. 1년에 120여회 정도 된다. 600년 넘게 한 왕조의 후손이 애초 양식을 유지하면서 제사를 지내는 것은 세계 어디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문화유산이다. 그 과정에서 (일제에 의해) 말살된 대한제국 때까지의 문화를 복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문화를 이미지로 복원해 내고 싶다. →그동안 성과가 있었나. -대표적인 것이 2008년 환구대제를 복원한 일이다. 일본이 침략 후 지금의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자리에 있던 환구단(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곳)을 없애고 군 장교들이 머무는 철도호텔을 지었다. 일본이 박아 놓은 말뚝을 빼는 것처럼 우선 이 문화를 복원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고증을 거쳐 2008년 제례를 되살렸다. 그러나 원래 터에 건물이 들어선 탓에 환구단 시설을 복원할 수는 없었고, 서울광장에 환구단을 세우려고 했는데 서울시가 긍정적으로 검토하다가도 기득권을 가진 사람들의 반대로 번번이 무산됐다.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오해를 많이 받았을 것 같은데. -그렇다. 특히 몇 해 전 언론에 ‘황실문화원’을 설립하겠다고 얘기했는데 반발이 컸다. 문화원 이상의 정치적 세력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있었다. 우리 종약원 회원이 500만명이다 보니 마음먹고 뭉치면 (정치 세력을) 얼마든지 만들어 갈 수 있다. 하지만 혼란스러울 수 있어 안 한다. 순수한 의미로 문화를 찾는 시스템을 만들고 싶을 뿐이다. →“황실의 무능함 탓에 나라를 빼앗겼다.”는 이유로 후손들에게 냉소적인 국민도 많다. -대한제국은 대비를 못 해서 망한 나라가 맞다. 그럼 무엇 때문에 망했는지 정확히 역사를 밝혀서 후대가 그 사실을 토대로 50년, 100년을 만들어 가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대한제국 역사는 제대로 가르치지도 않는다. →왜 지금 대한제국의 문화·역사를 복원하고 기억해야 하나. -현재 상황이 나라를 빼앗겼던 100년 전과 닮아서다. 우리는 항상 주변 국가가 부강할 때 침략당했다. 이제 문화로 당할 수 있다. 성장하는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봐라. (대한제국의 역사가) 아픔의 역사이기 때문에 더 기억한다. 왜 나라를 빼앗길 수밖에 없었는지 다시 펼쳐놓고 알아봐야 한다. →정부도 문화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부족한 점을 느끼나. -그렇다. 예컨대 문화재청은 ‘살아 있는 궁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하지만 살아 있는 궁이 되려면 그 안에 사람이 있어야 한다. 내가 창덕궁 낙선재에서 외국인과 학생들을 직접 만나 얘기하면 얼마나 생생하겠나. “내 할아버지가 나라를 제대로 못 지켜서 아들인 영친왕이 일본에 끌려 가셨다. 그분이 사셨을 때 왕자로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 다시 나라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얘기를 직접 한다면 좋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이런 내용 등을 담은 ‘낙선재 활용 방안’을 5년 전부터 문화재청과 청와대에 계속 냈지만 번번이 거절당했다. 문화재 위원들은 “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황사손이 들어와서 궁을 활용하느냐. 그것이 얼마나 소중한 재산인데…” 하는 논리를 폈다. →피디 경험을 살려도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렇다. 자료 속 역사를 드라마로도 직접 제작하고 다큐멘터리로도 만들 것이다. 아주 고급스러운 왕실 문화와 의복, 관습, 혼례, 제례 등 진짜 역사를 담아 만들기 위해 준비해 왔다. 이것을 해외로 수출하면 ‘대장금’처럼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질 것이다. 대한제국을 들여다보면 이야깃거리가 엄청나게 많다. 지난해 (고종의 고명딸의 삶을 다룬) 소설 ‘덕혜옹주’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왜 대한민국 국민은 여기에 감정이입을 할까. 우리도 자랑스러워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이다. →일본에 있던 조선왕실의궤가 국내로 돌아오게 됐는데, 문화재 반환 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지난해 10월쯤 혜문 스님이 찾아와 놀라운 얘기를 했다. 증조부인 고종의 투구와 갑옷 등이 도쿄국립박물관에 있다는 것이다. 처음 듣는 얘기였다. 누군가 황실에서 훔쳐 갔거나 도굴당한 물품이 (문화재 수집가인) 오구라 다케노스케에게 넘어갔고 이를 물려받은 오구라의 아들이 박물관에 기증했다는 얘기였다. 사무라이 문화가 남아 있는 일본이 제후국을 침략해 전리품으로 빼앗는 대표적인 것이 (그 나라 왕의) 투구와 갑옷이다. 그런 의미로 도쿄박물관에 보관된 것이다. 치욕적인 일이다. 나에겐 할아버지 얘기였기에 너무 화가 났다(침묵). 한 개인이나 스님 한분만 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문화재청이 나서면 더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혜문 스님은 문화재청 관계자에게도 이 소식을 전했다고 하더라. 그러나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다고 했다. 그래서 나를 찾아왔다. 내가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고 스님께 물었더니 문화재 반환 운동을 하라면서 “나라가 안 움직이는데 직계손이니까 소송을 해 보라.”고 권했다. 할아버지의 투구와 갑옷을 찾아와서 환구단에 놓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게 내가 할 일이다. →소송도 할 계획인가. -물론이다. (다음 달로 예상되는) 조선왕실의궤 환수 이후 도쿄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려고 준비 중이다. 애초 3월 중순에 일본에 가 도쿄박물관장을 만나기로 돼 있었다. 그런데 동일본 대지진이 터졌다.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가서 “내 할아버지의 투구와 갑옷을 내놓으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직계손이 소송을 한다면 문제화·이슈화될 것 같다. 그 이후 혜문 스님이 본인이 쌓아온 노하우를 토대로 분위기를 일으킨다면 찾아올 수 있을 듯싶다. 일본이 바로 돌려주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게 못 돌아온다는 것을 알면 국민이 어떻게 느낄까. 나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일본으로부터 조선왕실의궤가 반환된다. -왕실의궤가 돌아오는 건 좋은 일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의궤 안의 그림을 밖으로 꺼내는 것이다. 자료에서 어떤 가치를 끄집어내 지금 시대에 재현해 내느냐 하는 점을 고민해야 한다. 의궤에는 모든 왕실의 행사가 기록돼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 안에 들어 있는 행사는 매우 화려하고 세밀한 문화적 볼거리요, 예술이다. 궁에서 이런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복원해야 한다. 문화재를 가지고 와서 다시 책장이나 박물관에만 넣어 둬서는 안 된다. 글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사진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30일 오전 7시와 오후 7시 케이블 채널 서울신문STV의 ‘TV 쏙 서울신문’ 방영 ■ 이원씨는 누구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고종의 다섯째 아들인 의친왕의 9남 이충길씨의 맏아들이다. 부모가 말하지 않은 탓에 어린 시절 출생에 대해 모르고 자랐다. 이름도 왕실 이름인 ‘원’ 대신 ‘상협’을 썼다. 서울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가족들과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기 전 아버지가 이씨를 데리고 창덕궁 낙선재를 찾아 영친왕비인 이방자 여사에게 인사를 시켰고 이 자리에서 집안사에 대해 처음 들었다. 미국 뉴욕기술대(NYIT)에서 방송학을 전공한 뒤 유명 케이블방송사인 HBO에서 프로듀서(피디)로 일하다가 6년 만에 귀국했다. 광고회사인 금강기획에서 5년간 일했고, 케이블 채널인 뷰티TV 설립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케이블 채널인 현대방송 피디와 현대홈쇼핑 본부장 등을 지내며 직장인으로 나름의 꿈을 키워 갔다. 황실의 상징적 적통을 이을 수 있다고 직감한 것은 2002년부터다. 당시 한 출판 기념회에서 삼촌인 이구 황태손을 만났는데 영어에 능통하고 국제적 감각을 지닌 이씨에게 호감을 보였다고 한다. 이씨는 2005년 7월 후사가 없었던 황태손이 숨을 거두면서 자신을 양자로 들여 법통을 잇도록 부탁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의 삶은 이때부터 180도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롯데카드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

    [금융상품 백화점] 롯데카드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

    롯데카드는 여행·외식·쇼핑·뷰티·골프·해외 매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는 연회비 15만원의 리워드 특화카드인 ‘플래티넘 위버스카이 카드’를 2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여행 특화 마일리지인 트래블마일을 1500원당 1~3마일씩 적립해준다. 마일리지를 모아 항공권·여행상품 구매와 좌석승급 서비스 등에 활용할 수 있다. 1년 동안 10만원 이상 이용한 모든 회원에게는 매년 1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준다. 롯데호텔·롯데면세점·SK-Ⅱ 스파·명품브랜드·골프용품 바우처·동반자 왕복항공권 가운데 하나를 롯데카드 홈페이지나 콜센터(1588-8100)로 신청해 받을 수 있다.
  • LGU+ 소셜 쇼핑 사업 진출

    LGU+ 소셜 쇼핑 사업 진출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의 위치정보서비스(LBS)에 기반한 ‘소셜 쇼핑’ 사업에 진출한다. 연말까지 제휴 가맹점을 10만개로 확대해 기존의 소셜커머스 시장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거래 전문업체 인터랙티비와 제휴해 위치정보와 쇼핑,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결합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딩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딩동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 주변에 있는 가맹점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매장을 클릭하거나 방문하면 포인트가 지급되고 할인 혜택을 준다. 또 가맹점 점주가 설정한 미션을 수행한 소비자에게도 할인 혜택이나 경품이 지급된다. LG유플러스는 딩동 서비스에 대해 자사 가입자뿐 아니라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 3사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사용자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오픈마켓형 마케팅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딩동 서비스의 성공 여부는 제휴 가맹점 확보에 있다. 가맹점의 경우 적은 비용으로 맞춤형 홍보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제휴한 가맹점은 화장품 매장인 더페이스샵, 뷰티플렉스, 디지털기기 매장인 픽스딕스 등 1000여곳. LG유플러스는 상반기까지 가맹점을 2만개로 늘리고, 올해 말까지 편의점·백화점·대형마트 등 1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세용 컨버전스사업단 전무는 “연간 매출액이 2억원 이하인 자영업자가 월평균 8만~12만원의 홍보 비용을 쓰고 있지만 딩동 서비스는 월정액 1만 5000~5만원이면 효율적인 홍보 마케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