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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MAMA] 방탄소년단 ‘아이돌’, 뮤직비디오상… 지민·정국 “봐주신 아미들께 감사”

    [2018 MAMA] 방탄소년단 ‘아이돌’, 뮤직비디오상… 지민·정국 “봐주신 아미들께 감사”

    방탄소년단이 ‘아이돌’로 뮤직비디오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린 ‘2018 엠넷 아시아 뮤직 어워즈’(2018 MAMA)에서 지난 8월 발표한 ‘아이돌’의 뮤직비디오로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을 수상했다. 멤버 지민은 “저희 뮤직비디오를 많이 봐주신 아미(팬덤명)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팬들을 먼저 언급했다. 슈가는 “뮤직비디오상이다 보니 룸펜스 감독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저희 뮤직비디오를 즐겨 봐주신 아미분들과 많은 사람들게 감사하다”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재차 드러냈다. 이어 “저도 나중에 골든 클로젯 필름으로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다”며 영상 제작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뷔는 “자켓 촬영은 제가 하겠다”며 “제가 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는 ‘봄날’인데 오늘 하루 봄날처럼 가고 싶다”는 소감을 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MAMA’는 지난 10일 서울에서 연 첫 번째 시상식에 이어 이날 일본에서 화려한 축제를 이어갔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최고의 무대를 꾸몄다. 오는 14일 홍콩에서 ‘2018 MAMA’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블룸버그 선정 올해를 빛낸 50인… 한국 가수 최초

    방탄소년단, 블룸버그 선정 올해를 빛낸 50인… 한국 가수 최초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블룸버그 통신이 뽑은 ‘블룸버그 50’(The Bloomberg 50)에 선정됐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린 ‘블룸버그 50’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의장, 벤 반 뷰어든 로열더치쉘 CEO, 201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도나 스트릭랜드, 세계적인 팝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등 5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2018년 한해 동안 비즈니스, 엔터테인먼트, 금융, 정치, 기술 및 과학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인물을 선정해 올해로 두번째 발표한 블룸버그 50에 실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이 명단에 한국 가수 최초로 뽑혔으며 올해 명단에서 유일한 한국인으로 올랐다. 블룸버그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오른 첫 케이팝 밴드이며, 8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로 다시 한번 차트 1위를 차지해 미국에서 전례 없는 수준의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첫 월드 스타디움 투어 티켓은 몇 분 만에 매진됐고, 이는 전 세계 관객들이 한국의 감성을 지닌 밴드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는 또 다른 신호”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블룸버그 50’은 블룸버그 주간지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를 통해서도 발행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뷔, ‘멜론 뮤직어워드’ 7관왕 소감 “맛난 과일 드릴게요”

    방탄소년단 뷔, ‘멜론 뮤직어워드’ 7관왕 소감 “맛난 과일 드릴게요”

    방탄소년단이 2018 멜론뮤직어워드(2018 MMA)에서 7관왕을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뷔는 ‘2018 멜론 뮤직 어워드’ 대상 수상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늘 우리들이 어떤 나무로 크는지 지켜봐주는 우리 아미(팬덤명). 이쁘게 자라서 맛난 과일 하나 드릴게요”라고 팬들을 향한 애정 넘치는 소감을 전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열린 ‘2018 AAA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수상 이후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에 올린 소감을 옮겨온 것. 방탄소년단은 AAA 가수 부문 대상을 비롯, 패뷸러스 상, 올해의 아티스트상, 스타페이 인기상 등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한편 1일 열린 ‘카카오와 함께하는 2018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은 앨범상과 아티스트상 2개의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멤버 개개인의 독무로 꾸며진 인트로 이후 열정적인 칼군무와 ‘FAKE LOVE’로 무대의 시작을 알린 방탄소년단은 가면과 망토를 두른 댄서들 사이에서 마술처럼 사라지는 무대로 몰입도를 높였다. 이어 시작된 ‘에어플레인 파트 2 (Airplane. part2)’ 무대에서는 라틴팝의 무드를 한껏 끌어올려 한편의 뮤지컬같은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아이돌’ 무대에서는 한국전통 춤인 대규모 삼고무, 부채춤, 사물놀이와 탈춤, 사자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에 ‘한국의 예술’과 진정한 K-Culture의 힘을 소개했다. 지치지 않고 넓은 무대를 넘나드는 방탄소년단의 매력과 열정에 관객들은 함성과 응원으로 에너지를 전달했다. 방탄소년단은 아티스트상, 앨범상 대상을 비롯, 네티즌 인기상, 카카오 핫스타상, TOP10, 랩/힙합, 글로벌 아티스트상 등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아이돌’ 평점 36주 연속 1위..정국은 “어른스러운 막내”

    강다니엘, ‘아이돌’ 평점 36주 연속 1위..정국은 “어른스러운 막내”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아이돌차트 평점랭킹에서 36주 연속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아이돌차트 11월 3주차 평점랭킹에서 강다니엘은 47829명의 참여를 받아 최다 득표자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강다니엘은 최다득표 연속 기록을 36주로 늘리며 기록을 세우고 있다.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지민(방탄소년단, 35973명), 뷔(방탄소년단, 31582명), 라이관린(워너원, 17007명), 정국(방탄소년단, 16520명), 하성운(워너원, 6739명), 박지훈(워너원, 5049명), 황민현(워너원, 3418명), 미야와키 사쿠라(아이즈원, 3353명), 박우진(워너원, 3282명) 등이 높은 득표수를 기록했다. 한편 11월 3주차 아이돌차트에서는 ‘그룹에서 제일 어른스러운 막내는?’이라는 주제로 POLL 투표도 함께 진행됐다. 해당 설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324표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워너원의 라이관린이 145표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뉴이스트W의 렌, 4위는 비투비의 육성재, 5위는 엑소의 세훈이 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8 AAA] 방탄소년단, 가수 부문 대상 수상 “이 상은 ‘아미’ 분들 것”

    [2018 AAA] 방탄소년단, 가수 부문 대상 수상 “이 상은 ‘아미’ 분들 것”

    올해의 아티스트·인기상 등 5관왕팬들에게 “받은 만큼 보답 못해 죄송”가수 부문 영예의 대상은 방탄소년단에게 돌아갔다. 방탄소년단은 28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8 AAA)에서 가수 부문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지민은 “올해를 보내면서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다”며 “올해를 지내면서 아미(팬덤명) 여러분과 우리 멤버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진은 “항상 이 상은 저희 것이 저희께 주신 아미 여러분들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아미 여러분들을 언제나 사랑할 테니 아미 여러분도 언제나 저희를 지켜봐달라”는 소감을 밝혔다.정국은 “연초부터 좋은 일이 많았는데 연말까지 계속 좋은 일들이 일어나니까 되게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즐겁게 행복하게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슈가는 “오늘 상을 너무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다. 곧 12월이니까 감기 조심하시고 마무리 잘하라”고 당부했다.리더 RM은 “오늘 함께 해주신 훌륭한 아티스트 여러분, 빅히트 식구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했던 수상소감”이라며 “AAA 아미 아미 아미”라고 크게 외쳤다. “아미”를 크게 부르며 소감을 시작한 제이홉은 “제가 어릴 때 세븐 선배님의 ‘열정’을 들으면서 열정을 갖고 꿈을 키워 왔는데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며 팬들을 향해 “앞으로도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 들려드리고 싶은 음악, 보여드리고 싶은 퍼포먼스가 많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뷔는 “2018년에는 정말 아미분들한테 많은 선물을 받았다. 무대로 많이 보답해드리고 싶은데 받은 만큼 보답 못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며 “2019년에는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방탄소년단은 대상 외에도 올해의 아티스트, 페뷸러스, 스타페이 인기상과 한국관광공사 감사패까지 모두 5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박서준 “방탄 뷔·박형식,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

    박서준 “방탄 뷔·박형식,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

    배우 박서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박서준은 29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스포티 룩을 선보였다. 롱 패딩, 아노락 점퍼, 후디 등 스포티한 옷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했다. 평소 즐기던 슈트 룩, 포마드 헤어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느낌. 체크무늬 패딩 점퍼에 모자를 쓰거나, 점퍼와 이너를 올 블랙으로 맞춰 세련된 스포티 룩을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차기작 ‘사자’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장르로 따지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이야기 자체만 놓고 보면 어쨌든 따뜻한 영화가 될 것 같다. ‘사자’는 초고부터 일단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스타일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만화 같은 대사와 설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서준은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원작을 본 사람들의 기대치도 있고. 원작의 톤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걸 보여준다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이영준 캐릭터 특유의 말투를 만들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런 말투에는 어떤 움직임이 붙어야 어색하지 않을지도 고민이 많았고”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런 캐릭터를 또 언제 해볼 수 있을까? 지금 내 나이가 딱 좋은 시기인 거 아닐까?’ 싶더라고. 아, 이런 생각도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웹툰 원작 작품들이 나올 텐데 그럼 분명히 이영준 같은 캐릭터도 많겠지. 시청자들이 이런 캐릭터에 익숙해지기 전에 내가 먼저 해버리리라. 그래야 그만큼 신선할 테니까 말이다”라며 웃었다. 방탄소년단의 뷔, 박형식, 최우식 등 유독 절친인 동생이 많기로 유명한 박서준. “그 친구들이랑 만날 때 별로 내가 형이라는 자각을 하진 않는다. 동생들이 나한테 존대만 할 뿐이지 사실 친구처럼 지낸다. 아무래도 최근 작품들에서 주로 형들보단 동생들하고 함께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인연도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박서준의 화보는 오는 29일 발간되는 ‘하이컷’ 23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하이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13년차 연기 내공 소녀, 19살 ‘영주’처럼 철들다

    13년차 연기 내공 소녀, 19살 ‘영주’처럼 철들다

    작은 얼굴에 이렇게 다양한 감정을 담을 수 있을까. 어린아이처럼 천진난만한 모습부터 슬픔을 억누르며 담담한 척 애쓰는 표정까지. 웬만한 내공이 아니면 선보일 수 없는 내면 연기다.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데뷔한 올해 13년차 배우 김향기(19) 얘기다.●2006년 ‘마음이’로 영화계 첫 데뷔 오는 22일 개봉하는 차성덕 감독의 영화 ‘영주’에서 김향기가 연기한 열아홉 살의 영주는 어린 나이에 어쩔 수 없이 철이 들어버린 ‘어른 아이’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영주는 아르바이트로 동생 영인(탕준상)과의 삶을 꾸려 간다. 하지만 영인은 자꾸 어긋나기만 하고, 결국 사고를 친다. 합의금을 마련해야 하는 영주는 도움을 구할 곳이 마땅치 않아 결국 부모를 죽인 가해자 상문(유재명)과 그의 아내 향숙(김호정)을 찾는다. 절망 끝에 내몰리던 영주는 두 사람으로부터 따뜻한 부모의 정을 느끼며 혼란스러워한다. 김향기는 이 아이러니하고 복잡다단한 감정을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신과 함께’ 촬영 중 시나리오 읽고 선택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만난 김향기는 첫 ‘원톱 주연’으로 쉽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지방에서 영화 ‘신과 함께’ 촬영을 하고 있을 때 ‘영주’ 시나리오를 읽었는데 첫 느낌이 좋았다”면서 “글만 읽었는데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와 분위기가 잘 느껴졌고 여운이 남아서 출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주는 저와는 많이 다른 인물이지만 어딘가에 있을 법한 사람이죠. 영주는 제가 관객들에게 안 보여드린 캐릭터이기도 하고 그동안 제가 연기한 모습과도 결이 다르죠. 한층 새로운 모습을 보여 드렸다는 점에서 배우로서 성장했다고 느낍니다.”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두고두고 여운을 남긴다. 새벽녘 ‘가해자’ 집에서 나와 천천히 걷던 영주는 감정에 복받쳐 주저앉아 흐느끼지만 이내 일어서서 뚜벅뚜벅 앞을 향해 걷는다. 마치 앞으로 살아가야 할 많은 날들을 견뎌내 보자고 마음먹은 사람처럼. “영주는 가장으로 사는 동안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법을 깨우치지 못했던 아이예요. (가해자 부부를 만난) 사건을 계기로 진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관객분들도 이 영화를 보며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건넬 수 있을 만한 작품이거든요.” ●“내년 스무살… 자연스럽게 성장하고파” 학교 폭력 문제를 다룬 영화 ‘우아한 거짓말’(2014),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눈길’(2017), 저승차사로 출연한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2017~2018)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내 온 그다. 내년이면 정식으로 성인 연기자가 된다. 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시간을 물 흐르듯 받아들이고 싶다고 했다.“고민이 없을 순 없지만 자연스럽게 성장하고 싶어요. 일부러 성인 이미지를 보여 준다고 해서 관객분들이 ‘이 아이가 성장했구나’라고 받아들이시기엔 무리가 있을 것 같아요. 색다른 모습보다 제게 주어지는 작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요즘 시대가 빠르게 변하잖아요. 장르도 다양하고 새로운 촬영 기법도 도입되고요. 마음을 열고 그 변화를 받아들일 줄 아는 배우로 성장하는 게 꿈이에요. 상업영화든 독립영화든 상관없이요.” ●스무 살 목표 “면허 따서 겨울 바다 볼 것” 새 출발점에 선 영주처럼 김향기도 또 다른 시작을 앞두고 있다. 최근 한양대 연극영화과 수시 전형에 합격한 그는 곧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초·중·고등학교 시절을 한 동네 친구들과 보냈다면 대학에서는 나와 같은 꿈을 가진 친구들과 교류가 이뤄지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큰 자극을 받을 것 같아요. 대학에 가서 잘 적응하는 게 지금 첫 번째 목표에요. 스무 살이 되면 꼭 해 보고 싶었던 일이 있었는데, 운전면허를 따서 꼭 겨울 바다에 놀러 가고 싶어요.(웃음)”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해투4’ 박지훈 “롤모델 방탄소년단 뷔, 이젠 같이 게임하는 사이”

    ‘해투4’ 박지훈 “롤모델 방탄소년단 뷔, 이젠 같이 게임하는 사이”

    ‘해투4’ 워너원 박지훈이 방탄소년단 뷔, 진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워너원 멤버 전원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워너원 박지훈에게 “방탄소년단 뷔가 롤모델이라고 밝힌 적이 있는데, 이젠 함께 게임을 하는 사이가 됐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이에 박지훈은 “그렇다. 같은 팀으로 몇 번 게임을 같이 했다. 요새는 너무 바쁘셔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하면 불편해하실까 봐 못 했다. 요즘엔 방탄소년단 진 선배님이랑 친해져서 같이 게임을 하기도 했다”고 말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해투4’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소년단X찰리 푸스… 음이탈·불안한 라이브 뛰어넘은 감동 컬래버

    방탄소년단X찰리 푸스… 음이탈·불안한 라이브 뛰어넘은 감동 컬래버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 세계 제일의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라는 꿈을 현실로 펼쳐냈다. 6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에서는 전 세계 많은 리스너들의 눈과 귀가 모아질 무대가 공개됐다. ‘씨 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빌보드 싱글차트 ‘핫 100’ 12주 1위를 기록한 찰리 푸스와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합동 무대가 처음 성사됐기 때문이다. 이날 시상식 1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무대에 찰리 푸스가 등장했다. 그는 건반을 연주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씨 유 어게인’을 노래했다. 시상식 내내 아이돌 그룹을 향한 함성으로 터져나갈 듯하던 공연장은 찰리 푸스의 목소리에 빠진 것처럼 고요해졌다. 두 번째 곡 ‘위 돈 토크 애니모어’(We Don’t Talk Anymore)의 첫 소절을 찰리 푸스가 부르자 객석은 큰 함성으로 가득 찼다. 무대 아래에서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정국은 안정적인 보컬로 찰리 푸스와의 호흡을 자랑했다. 정국은 노래를 마친 뒤 “제가 곡 커버를 안 했으면 이런 인연도 생기지 않았을 것 같은데 정말 지금 생각하니 그때 커버를 잘 한 것 같다”며 “이렇게 무대를 함께할 수 있게 돼 정말 영광”이라고 말했다. “가장 좋아하는 BTS의 노래가 뭐냐”고 묻는 정국의 질문에 찰리 푸스는 “페이크 러브”라고 답했고, “오케이, 레츠고”라는 정국의 말에 발라드 버전으로 편곡된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가 시작됐다. 찰리 푸스의 부드러운 건반 연주에 이어 RM이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랩을 하며 등장했다. 제이홉과 슈가도 각자의 랩을 이어갔다. 하지만 보컬 멤버들의 컨디션 난조로 인해 라이브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조금 불안하게 노래를 이어가던 지민은 고음 부분에서 급기야 음이탈을 냈다. MR 위로 육성이 그대로 전해지는 라이브 무대였기에 실수가 더 크게 부각됐다. 뷔도 목상태가 안 좋았던 건지 최악의 라이브를 보여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진의 보컬 역시 매끄럽지 않았다. 최고의 기대를 모았던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무대에 다소 아쉬운 라이브는 옥에 티가 됐다. 그러나 서로의 음악에 대한 존경과 애정이 그대로 전해진 무대는 그 자체로 감동을 남겼다. 생중계를 지켜보던 팬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방탄소년단을 걱정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음이탈로 자책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목 관리를 할 수 있게 스케줄 무리하게 돌리지 말아달라” 등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솔직히 듣기 민망한 라이브였다” 등 혹평도 나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워너원 박지훈, 핑크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

    워너원 박지훈, 핑크머리가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 1위

    워너원 박지훈이 스타패스의 별별 랭킹 투표 주간 1위를 차지했다. 스타들의 팬덤들이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만들어 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어플 ‘스타패스’가 지난 10월11일부터 10월25일까지 총 2주간 “아이돌미 뿜뿜! 핑크색 헤어가 잘어울리는 남자아이돌은?” 이란 제목으로 실시한 랭킹투표에서 워너원 박지훈이 1위로 올랐다. 박지훈은 총 50.61%를 차지해 1위에 올랐고 NCTdream 재민이 2위로 39.64%를 얻었다. 투표 수는 3위인 B.A.P 힘찬이 2.78% , 4위인 몬스타엑스 기현은 2.70%, 5위 빅스 레오는 2.23%, 6위 방탄소년단 뷔는 1.28%, 7위 세븐틴 우지는 0.41%, 8위 엑소 백현은 0.35%를 받았다. 박지훈은 지난 M.Net의 Wanna One Go 방송에 핑크색 연습복을 입고, 평소 핑크색 사복과 아이템을 즐겨입어 팬들에게 ‘분홍소세지’ ‘박푸린’ 등 핑크에 걸 맞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활동 당시 핑크머리를 해 잘생쁨(잘생김+예쁨)이라 불리며 팬들 사이에서 화재가 되기도 했다. 투표 마감 전까지 열렬히 참여하며 박지훈에 대한 애정을 가득 보여준 팬들은 투표1위를 박지훈에게 안겨줌으로 ‘핑크머리’는 박지훈에게 가장 잘 어울린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한편 박지훈이 소속된 워너원은 ‘프로듀스101 시즌2’로 데뷔한 프로젝트 아이돌로 오는 11월 19일, 마지막 앨범으로 팬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방탄소년단 ‘하루만’ MV 1억뷰 돌파… 4년 전 앳된 모습 눈길

    방탄소년단 ‘하루만’ MV 1억뷰 돌파… 4년 전 앳된 모습 눈길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보유한 1억뷰 이상 조회수 뮤직비디오가 15개가 됐다. 25일 방탄소년단의 ‘하루만’(Just One Day)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었다. ‘하루만’은 2014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 수록곡이다. ‘하루만’ 뮤직비디오는 2014년 4월에 공개된 이후 4년 6개월이 지나 1억뷰를 돌파한 것으로, 최근 ‘월드스타’로 성장한 방탄소년단의 인기가 예전 노래들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4년 전 뮤직비디오인 만큼 지금보다 한결 앳된 모습의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5억뷰를 돌파한 ‘DNA’, 4억뷰를 돌파한 ‘불타오르네(FIRE)’, 3억뷰를 돌파한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FAKE LOVE’, 2억뷰를 돌파한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상남자’, ‘봄날’, ‘IDOL’, 1억뷰를 돌파한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에 이어 ‘하루만’까지 모두 15편의 1억뷰 이상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BTS),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멤버 7명 감격 소감

    방탄소년단(BTS),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멤버 7명 감격 소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 방탄소년단이 참석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한류와 한글 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화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역대 최연소 수여자라는 영예도 얻었다. 이날 시상식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 멤버 RM(본명 김남준)은 “모든 아미(팬)분께 이 영광을 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김석진)은 “저희가 해외에 자주 나가는데 많은 분이 한글로 노래 따라부르고 공부했다고 자랑한다“며 ”굉장히 뿌듯했고 우리 문화를 많이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뷔(김태형)는 “가족들이 저를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 같다. 내가 표현 잘 못하지만 팬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멤버 슈가(민윤기)는 “가문의 영광“이라며 ”올해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 훈장이 크나큰 영광인 것 같다. 국가대표의 마음으로 대한민국 음악을 전 세계에 널리널리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민(박지민)은 “여러분 이 상은 우리 멤버들과 우리 회사 식구분들, 그리고 스태프들, 매니저 형들, 그리고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가 참 의미가 크다. 내게 정말 크게 다가온다는 걸 다시 한번 이야기해주는 것 같다. 그래서 함께하는 여러분에게 정말 고맙고 이 상은 여러분의 몫이라고 꼭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정국(전정국)은 “솔직히 이 상은 우리한테 아직 과분한 상“이라며 ”앞으로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주신 상으로 생각하고 감사히 받겠다. 늘 응원하고 믿어주는 아미 여러분, 우리 가족들, 방시혁 대표님 감사하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제이홉(정호석)은 “한국 대중문화의 희망이 되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하고 기쁘다. 많은 스태프들의 노고와 열정, 방탄소년단의 피 땀, 전 세계 아미 여러분의 함성이 담겨 있는 값진 무게가 있는 상이다. 멋지게 활동하겠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7년 재계약 “더 멋진 모습 위해 최선 다할 것”

    방탄소년단, 빅히트와 7년 재계약 “더 멋진 모습 위해 최선 다할 것”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18일 빅히트는 사내 구성원들과 주주들에게 보낸 메일에서 “방탄소년단과의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7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6월 데뷔해 올해로 활동 6년차이며,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은 1년 이상의 계약기간을 남긴 상태에서 빠르게 재계약을 결정했다. 일반적으로 재계약이 계약종료 시점을 바로 앞두고 이루어지는 반면, 조기 재계약은 프로스포츠 등 일부 최고의 스타들에게 적용되는 선진적인 방식이다. 이로써 빅히트와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만의 음악과 서사를 이어가게 되었다. 이번 재계약은 빅히트가 집중해온 콘텐츠 제작 능력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히트는 데뷔 때부터 방시혁 대표를 필두로 한 빅히트 사단을 통해 강력한 콘텐츠 제작 능력으로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지원해 왔다. 앨범 프로듀싱은 물론, 뮤직비디오, 퍼포먼스, 무대 연출 등 음악과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며 방탄소년단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 반열에 올렸다. 또, 소셜미디어에서 자체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선보이는 등 빅히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줬다. 빅히트는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줘야 한다는 것이 빅히트의 철학이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보다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활동을 위해 재계약을 체결했다”며 “현재 백여명 규모인 방탄소년단 전담팀을 더욱 강화하여 체계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전부터 지금까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음악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일깨워 준 방시혁 멘토를 존경한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빅히트와 함께 전 세계 팬들을 위해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차세대 리더” 방탄소년단, 美 타임지 표지 “어떻게 세계 호령했나”

    “차세대 리더” 방탄소년단, 美 타임지 표지 “어떻게 세계 호령했나”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RM 진 지민 제이홉 슈가 뷔 정국)이 미국 유력 잡지 타임의 표지를 장식했다. 타임은 지난 10일(현지 시각) 글로벌판 커버로 방탄소년단을 싣고 “방탄소년단은 차세대 리더(next generation leader)”라고 표현하며 이들의 인터뷰 및 화보도 공개했다. 표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미소를 지으며 시선을 모았다. 이후 담긴 인터뷰를 통해 타임은 “BTS는 어떻게 세계를 호령했나”라는 제목의 인터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이야기를 비중 있게 다뤘다. 타임지는 “이들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보이 밴드”라고 소개하고 미국 투어에 나선 멤버들의 근황과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의 이야기, 신곡 ‘아이돌’에 담긴 메시지 등 많은 내용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뉴욕 시티필드 공연까지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후 지난 9일과 10일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유럽투어 포문을 열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상 투혼’ 방탄소년단 정국, 런던 공연 후 웃는 얼굴로 인증샷

    ‘부상 투혼’ 방탄소년단 정국, 런던 공연 후 웃는 얼굴로 인증샷

    방탄소년단(RM, 진, 제이홉, 슈가, 뷔, 지민, 정국)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유럽 투어 첫 공연인 영국 런던 O2 아레나 공연 후 밝은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10일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연 실황 사진과 멤버들의 사진을 한 장씩 공개했다. 사진과 함께 게재된 글에는 “고마워요, 런던. 지구를 돌고 돌아 방탄소년단이 영국 O2 아레나에 도착했습니다. 오래 기다렸을 아미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라는 메시지가 적혔다. 이 사진에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너와 나 함께라면 웃을 수 있으니까’라고 쓰인 슬로건을 들고 밝은 표정으로 포즈를 취했다. 특히 공연 전 발꿈치 부상을 당한 정국도 밝은 표정을 지어 보이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공연 직전인 이날 새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정국은 약 두 시간 전 리허설 및 사운드 체크를 마치고 공연장 내 대기실에서 가볍게 몸을 풀던 중 발꿈치를 가구에 부딪혀 크게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정국은 이 때문에 9일(현지시간) 저녁 런던 O2 아레나 첫 공연에서 안무 없이 의자에 앉아 공연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방탄소년단은 이날 O2 아레나에 모인 2만 관객 앞에서 유럽 투어 포문을 열었다. O2 아레나는 2012년 런던하계올림픽이 열린 대형 공연장으로 이틀간의 콘서트 표 4만장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완판됐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美스타디움 공연 성료’ 방탄소년단, “고마워요 아미” SNS 감사 인사

    ‘美스타디움 공연 성료’ 방탄소년단, “고마워요 아미” SNS 감사 인사

    미국 뉴욕 시티필드 공연을 마친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뷔, 지민, 정국)이 7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슈가는 공연 직후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에 “고마워요 뉴욕”(thx new york!!)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셀카를 찍어 올렸다. 지민은 ‘고마워 우리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줘서’라고 쓰인 슬로건을 든 사진을 올렸다. 이 슬로건은 시티필드 공연에서 팬들이 방탄소년단을 향해 들었던 것이다. 지민은 사진과 함께 “이 말은 우리가 해주고 싶은 말일 거예요. 고마워요 아미”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진도 “고마워요”(thank you)라고 쓴 짧은 메시지와 함께 ‘아미밤’(응원봉)을 들고 있는 셀카 두 장을 올렸다. 제이홉은 “정말 고마워요. 여러분들은 나의 호프(HOPE)”라는 글을 올리면서 뉴욕 메츠 기념모자 등을 쓴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열였다. 경기장을 가득 채운 4만명의 팬들은 3시간 가까운 공연 내내 “BTS”를 외치고 한국어로 떼창하며 열광했다. 방탄소년단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시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러브 유어셀프’ 프로젝트를 마무리짓는 월드투어를 지난 8월 말 서울 잠실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센터를 시작으로 뉴욕 시티필드까지 미국과 캐나다 15회 공연을 통해 22만 팬을 만났고, 오는 9~10일 영국 오투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를 진행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방탄소년단 “기록보다 축제처럼 즐길래요”

    방탄소년단 “기록보다 축제처럼 즐길래요”

    ‘얼쑤·지화자’ 추임새 우연히 추가 에드 시런의 SNS 언급 마냥 기뻐 “지금까지 많은 고민과 화두를 (앨범에) 담아 왔어요. 저희가 어린 나이에 느낀 것을 던지고 고민해 보려고 했는데 지나고 보면 좋았던 순간은 찰나이고 행복이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고민의 끝, 스스로를 사랑하자의 결론은 축제여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 짧은 순간을 즐겨 보자’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삶은 우리 마음가짐에 달렸으니 즐기자는 말을요.”(RM)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러브 유어셀프’ 월드투어를 시작한 방탄소년단(리더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서울 콘서트 이틀째 공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앨범 타이틀곡인 ‘아이돌’(IDOL)은 남아프리카의 리듬에 국악 장단과 추임새가 어우러진 곡이다.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 같은 추임새가 인상적이다. 뮤직비디오에는 한복을 입은 멤버들과 수묵화 풍의 호랑이 컴퓨터그래픽(CG), 북청사자놀이 등의 이미지가 등장한다. 리더 RM(본명 김남준·24)은 “사실 한국적인 요소가 들어간 건 우연이었다”며 “추임새 부분에 마땅한 가사가 안 나와서 프로듀서님께 여러 후보를 보냈고 마지막에 장난으로 ‘얼쑤 좋다’를 추가했는데 그게 자꾸 머릿속에 맴돌더라”고 말했다. 슈가(본명 민윤기·25)는 “뮤직비디오 마지막 장면에서 내려고 한 느낌은 인종과 성별을 떠나서 다 같이 모여 즐기는 축제”라고 덧붙였다. 빌보드 1위 등 목표했던 꿈을 모두 현실로 이뤄 온 방탄소년단은 이번 앨범에서 기록에 연연하기보다는 팬들과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보여 주려 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공연을 열고 4만명의 팬과 만난다. 소감을 묻는 질문에 진(본명 김석진·26)은 “저희가 처음에 악스홀에서 2000석 규모로 공연을 시작했는데 공연장이 점점 커지면서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는 생각만 든다”고 전했다. 세계 최고의 인기 아이돌이 된 이들에게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러브콜도 밀려들고 있다. 제이홉(본명 정호석·24)은 “에드 시런의 SNS 언급에는 저도 깜짝 놀랐다. 마냥 기뻤다”며 “(‘아이돌’ 피처링을 한) 니키 미나즈는 어릴 때부터 듣던 래퍼인데 그와 작업했다는 것에 자부심이 생긴다”며 웃었다. 차기작에선 누구와 함께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슈가는 “저희는 음악을 먼저 완성한 뒤 누구와 (컬래버레이션을) 할까를 생각한다”며 “제안을 주신 분 중엔 어마어마한 가수들이 많지만 유명세를 통해 노래를 띄우고 싶지는 않다. 음악과 어울린다면 누구와도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밥블레스유’ 최화정 미간 찌푸리게 한 뷔페 꼴불견 “제일 싫어”

    ‘밥블레스유’ 최화정 미간 찌푸리게 한 뷔페 꼴불견 “제일 싫어”

    ‘밥블레스유’ 최화정이 ‘뷔페 꼴불견’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올리브 ‘밥블레스유’에서는 뷔페를 찾은 최화정, 이영자, 송은이, 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밥블레스유’ 녹화 당일은 김숙의 44번째 생일이었다. 김숙은 “생일엔 뷔페에 가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뷔페에 가기 전 의상 점검에 나섰다. 이들은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마치 약속이라도한 듯이 고무줄 바지로 갖춰 입고 와 웃음을 자아냈다. 뷔페에 들어선 이들은 먹음직스러운 음식 앞에서 행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가지고 자리에 다시 모인 이들은 ‘뷔페 꼴불견’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최화정은 “뷔페에서 ‘이거 가져와라, 저거 가져와라’라고 시키는 사람이 정말 싫다. 그리고 자기가 가져온 음식을 자꾸 먹으라고 권하는 사람도 싫다. 음식 맛 없다고 투정부리는 사람도 싫은데, 제일 싫은 사람은 두 접시만 먹는 사람이다. 뷔페와서 두 접시만 먹을거면 로비에서 기다리지 왜 뷔페에 오느냐”고 진지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뷔 조부상, 빅히트 측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방탄소년단 뷔 조부상, 빅히트 측 “사생활이라 확인 어려워”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조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31일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24·김태형)가 조부상을 당해 대구에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뷔는 장례식장에서 가족, 지인과 함께 할아버지를 떠나보낸 슬픔을 나누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 역시 비보를 접하고 뷔의 슬픔을 위로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이는 조부상 여부가 확인될 경우, 사생팬들이 장례식장을 찾아 일대 혼란을 빚을 것을 염려한 대응으로 보인다. 한편 뷔는 앞서 인터뷰 등을 통해 할아버지, 할머니와 추억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에 조부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위 안타까움이 커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보검 ‘초복, 삼계탕 함께 먹고 싶은 스타’ 1위 선정...‘보검 is 뭔들’

    박보검 ‘초복, 삼계탕 함께 먹고 싶은 스타’ 1위 선정...‘보검 is 뭔들’

    ‘초복’인 오늘(17일) ‘삼계탕 함께 먹고 싶은 스타’로 배우 박보검이 뽑혔다. 17일 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에 따르면 6월 19일~7월 16일 460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초복, 삼계탕 함께 먹고 싶은 스타’ 1위에 박보검(24%, 110명)이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 뷔(22%, 100명)가 2위를 차지, 정해인(10%, 48명)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워너원 강다니엘(8%, 46명)과 백종원(8%, 46명)이 나란히 공동 4위에 올라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초복’은 삼복 중 첫 번째 복날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날 삼계탕 등 보양 음식을 먹는다. ‘삼계탕 함께 먹고 싶은 스타’ 1위에 오른 박보검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드라마 ‘남자친구’에 캐스팅, 차기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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