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2025-09-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81
  • 약속 지킨 BTS ‘군백기’ 3년 이상, 완전체 될 때까지 솔로 활동

    약속 지킨 BTS ‘군백기’ 3년 이상, 완전체 될 때까지 솔로 활동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맏형 진(30)을 시작으로 멤버 전원이 병역 의무를 다하겠다고 17일 전격 선언함으로써 팬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동시에 그룹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해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진을 기준으로 연말까지는 입대 연기가 보장돼 있고, 정부와 국회가 난제를 뚫어주길 바라고 기다릴 수도 있었으나 멤버 7명은 ‘떠밀린 입대’가 아닌 스스로의 선택과 결단을 택했다. 사실 멤버들은 병역 이슈가 제기될 때마다 ‘때가 되면 알아서 갈 것’이라고 밝혀왔다. 진은 2020년 2월 정규 4집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고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할 예정”이라고 천명했다. . 그는 2019년 4월 미국 방송 인터뷰를 통해서도 “한국인으로서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언젠가 (국가의) 부름을 받으면 달려가 최선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슈가 역시 2020년 5월 솔로 믹스테이프(비정규 음반) 수록곡 ‘어떻게 생각해’의 가사로 ‘군대는 때 되면 알아서들 갈 테니까’라면서 비속어를 섞어 ‘숟가락 얹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진과 멤버들의 결심에는 그룹을 오래 지키겠다는 의지가 작용했다. 지민은 지난 15일 부산 콘서트 도중 “여러분과 만든 추억들이 정말 셀 수도 없이 많다”며 “앞으로 30년, 40년 더 가야죠”라고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리더 RM은 “제가 많은 말을 하지 않더라도 알고 계실 것”이라며 “방탄소년단 7명의 마음이 같고 여러분들이 저희를 믿어주신다면 저희에게 어떤 일이 생겨도 이겨 나가고 행복하게 공연하고 음악을 만들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었다. 맏형 진부터 1997년생 막내 정국까지 다섯 살 차이여서 입대 시점은 저마다 다를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멤버들끼리 조율해 그룹 활동을 쉬는 군백기(군 공백기)를 가급적 줄일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17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당사와 멤버들은 대략 2025년에는 완전체 활동의 재개를 희망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 정확한 시기를 특정하기는 어렵다”고 공지했다. 막내 정국이 입영 시기를 앞당기면 군백기를 ‘3년 이상’으로 줄일 수 있다. 완전체를 잃은 팬들의 아쉬움은 멤버들의 솔로 활동으로 메워야 한다. 그룹은 지난 6월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그룹활동을 쉬고 솔로 활동에 치중하겠다고 밝혔는데 이것 역시 입대를 전제로 한 포석이었던 셈이다. 이에 따라 제이홉이 지난 7월 ‘모어’(MORE)를 분기점으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조만간 진이 솔로 싱글을 발표한다. RM, 슈가, 뷔, 지민, 정국도 각자 음악적 결과물을 내놓을 전망이다. 이들의 솔로 프로젝트도 그룹 명성에 걸맞게 글로벌 시장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6월 정국이 찰리 푸스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개월 ‘역주행’을 하고 있고, 진·지민·뷔·정국이 미국 싱어송라이터 베니 블랑코·래퍼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는 같은 차트 10위까지 올랐다.
  • BTS가 2023 아시안컵 유치 응원한다

    BTS가 2023 아시안컵 유치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기원하는 영상을 홈페이지와 대한축구협회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 12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BTS 멤버 제이홉과 지민은 2023 아시안컵을 유치하면 2002년 거리 응원이 재현될 수 있다는 바람을 전했다. 진, 슈가, 뷔는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보였다. 정국은 한국이 2023 아시안컵을 개최하면 1960년 이후 63년 만인 점을 강조하고, 알엠(RM)은 유치까지 국민의 응원을 부탁했다. 2023 아시안컵 개최국은 17일 발표한다. 한국은 현재 카타르, 인도네시아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유치가 확정된다면 2023 아시안컵을 다시 한번 국민의 하나 된 열기가 응집하는 국민의 축제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제니와 결별’ 지드래곤, 16살차 장원영과 열애설 솔솔

    ‘제니와 결별’ 지드래곤, 16살차 장원영과 열애설 솔솔

    온라인을 중심으로 가수 지드래곤(34)과 아이브 장원영(18)의 열애설이 나돌고 있다.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드래곤과 장원영이 사귀는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를 종합하면 두 사람은 최근 파리 패션위크에 시밀러룩을 입고 나타나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장원영은 지난 8일 앰배서더를 맡은 미우미우 2023 S/S 컬렉션에 위아래로 포켓이 4개 달린 크롭 재킷을 입고 등장했다. 지드래곤이 앞서 3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카디건과 유사한 스타일이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해당 재킷이 6개 시즌이나 지난 2020 S/S 컬렉션 제품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브랜드 엠배서더가 철 지난 옷을 입고 나타난 것은 다소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더불어 지드래곤과 장원영의 관계에 대한 의심도 불거졌다. 지드래곤이 최근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 역시 열애설을 부추겼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SNS에 미우미우로부터 받은 선물 사진과 함께 “사랑스러운 선물 감사한다”는 글을 올렸다. 그런데 지드래곤은 ‘사랑스러운’이라는 문구 아래 장원영의 스티커를 붙였다. 이는 곧장 열애의 증거 아니냐는 추측으로 이어졌다. 이에 대해 한 연예계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익명의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장원영이 착용한 제품은 미우미우 홀리데이23 컬렉션 미공개 제품”이라며 “11월 캠페인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장원영 스티커에 대해선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미우미우’로 검색할 때 나오는 일반적 스티커라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지드래곤은 장원영에 앞서 블랙핑크 제니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둘은 2020년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주로 서울 한남동에 있는 지드래곤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매체는 또 제니가 타는 차량이 지드래곤이 거주하는 아파트에 등록된 것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하지만 2년 뒤 지드래곤과 제니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제니가 지드래곤의 SNS를 언팔로우하면서다. 비슷한 시기 제니는 그룹 BTS의 뷔와 집에서 찍은 사진이 유출돼 열애설에 휩싸였다.
  • [포토] 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도심 곳곳 보랏빛 점등

    [포토] 부산시, BTS 공연 앞두고 도심 곳곳 보랏빛 점등

    부산시가 ‘방탄소년단(BTS)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콘서트’와 연계해 시내 곳곳의 랜드마크 경관조명과 옥외광고판을 활용, 야간에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 불빛을 점등하는 ‘보라해부산’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17일까지 야간에 부산시청과 광안대교, 부산타워 등 시내 주요 랜드마크와 옥외 광고판에 보랏빛 경관조명을 켜 ‘보라해 부산’을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보라해’(I PURPLE YOU)는 BTS 멤버와 팬들이 ‘사랑해’라는 말 대신 쓰는 용어다. 또한 BTS를 상징하는 색인 보라색은 2016년 BTS 멤버 뷔(V)가 팬들이 준비한 보랏빛 아미밤 이벤트를 보고 “보라색은 상대방을 믿고 서로 오랫동안 사랑하자는 의미며 그 뜻처럼 오랫동안 함께 팬들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BTS를 상징하는 색이 됐다. 사진은 부산 광안대교 야경 모습.
  • 방탄소년단 5년 연속 대상 등 7관왕… 임영웅 5관왕 [더팩트뮤직어워즈]

    방탄소년단 5년 연속 대상 등 7관왕… 임영웅 5관왕 [더팩트뮤직어워즈]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더팩트 뮤직 어워즈’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8일 서울 송파구 케이스포돔(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5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대상 수상과 함께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글로벌 팬앤스타, 팬앤스타 초이스상 등 총 7관왕을 달성했다. 리더 RM은 “오랜만에 이런 자리에 나왔는데 함께한 여러 아티스트들보다 좋은 활동을 했는지 모르겠다”라며 “조만간 많은 것들이 정리되면서 늘 솔직했던 저희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저희가 잘하는 거 부산에서 다 보여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뷔도 “부산 콘서트가 남아 있다. 거기서 엄청난 걸 한다”라며 “아미(팬덤명) 여러분들께 받은 선물을 부산 콘서트에서 갚겠다”라고 말했다. 가수 임영웅은 올해의 아티스트, 팬앤스타 최다득표상, 팬앤스타 트로트 인기상 등 5관왕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임영웅은 “집에 트로피를 놓을 자리가 벌써 꽉 찼다”라며 “그래도 계속해서 상을 받으니까 너무 좋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 수상자 명단 ▲대상 : 방탄소년단▲올해의 아티스트 : 방탄소년단, 임영웅, 스트레이키즈, NCT드림, 강다니엘, 에이티즈, 싸이, 더보이즈, (여자)아이들, 아이브, ITZY,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레저▲월드아이드 아이콘 : NCT드림▲팬앤스타 최다득표상 : 방탄소년단, 임영웅, 황치열▲팬앤스타 엔젤앤스타 : 임영웅, 김호중, 영탁▲팬앤스타 포스타상 : 스트레이키즈▲글로벌 팬앤스타 : 방탄소년단▲팬앤스타 초이스상 : 방탄소년단, 진▲팬앤스타 트로트인기상 : 임영웅▲팬앤스타 최고애즈닷상 : 임영웅▲리스너스 초이스 : NCT드림▲핫 스테이지 오브더이어 : 싸이▲핫티스트 : TNX, 케플러▲넥스트리더 : 아이브, 르세라핌, 뉴진스
  • [국정감4] 국정감사 사흘째, 한동훈 장관 국감 데뷔-미사일 낙탄에 합참의장 사과

    [국정감4] 국정감사 사흘째, 한동훈 장관 국감 데뷔-미사일 낙탄에 합참의장 사과

    편집자주: 현장 사진기자가 ‘국정감4’라는 타이틀로 4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정감사를 매일 4장의 사진으로 정리합니다. 1. 국감 데뷔한 한동훈, 퇴근길 미행 사건에 “내가 이상한 술집이라도 가길 바랐을 것”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국정감사에 출석한 후 퇴근길 미행 사건 관련 질문을 받자 “약점을 잡아보려고 밤에 미행한 것 같다”면서  “이 나라가 미운 사람 약점 잡으려고 밤에 차량으로 반복해서 미행해도 되는 나라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도 했다. 2. 합참의장 “강릉 미사일 낙탄 사고, 제때 설명 못해 죄송” 사과김승겸 합참의장은 이날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지난 4일 있었던 현무-2C 미사일 낙탄과 후속 대처에 관해 머리를 숙이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한 한미연합 지대지미사일 대응사격 과정에서 미사일이 낙탄하고 이후 적시에 주민·언론에 설명을 못해 주민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3. 방통위 국감에 등장한 듣기평가미국 순방 당시 발언 논란을 놓고 MBC 보도를 향한 정부와 여당의 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야당은 이를 상식에 어긋난다며 ‘언론 탄압’이라고 말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방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의 발음 영상을 틀며 날을 세웠다. 이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에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평가하긴 어렵다”고 답했다. 4. 중기부 국감, 尹 경제인 행사 불참 공세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이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방미 당시 참석할 예정이었던 한미 스타트업 서밋과 K-브랜드 엑스포 등 한국 경제인 관련 행사에 당일 갑작스럽게 불참 통보를 한 것을 문제 삼았다. 이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가급적 대통령이 참석한다고 했지만, 현지 사정 때문에 유동적일 수 있다고 전달받았다”며 “모든 행사 구성 자체를 대통령 중심으로 짠 건 하나도 없었다”고 해명했다.
  • [특파원 칼럼] 전 세계 호령하는 K콘텐츠의 성장통/류지영 베이징 특파원

    [특파원 칼럼] 전 세계 호령하는 K콘텐츠의 성장통/류지영 베이징 특파원

    2017년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전후해 중국에서 한국 연예인들의 활동이 사실상 금지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한류는 대륙 곳곳에서 살아 움직인다. 최근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김태형)는 ‘보그 코리아’ 10월호 표지 모델이 됐는데, 그의 사진이 담긴 잡지가 중국에서 7만 2000부 넘게 팔렸다. 소셜미디어에서 “여기에 오지도 않는 가수의 얼굴이 실린 한국 매체가 이렇게 큰 인기를 얻었다”며 화제가 됐다. 지난해 우리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세계를 강타했을 때 ‘베이징의 이태원’으로 불리는 싼리툰에서는 삼삼오오 커피숍에 모여 달고나 뽑기를 하는 젊은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었다. 정부가 ‘만리방화벽’으로 해외 사이트를 차단해도 K콘텐츠 열풍까지 막진 못한다. 문화의 힘이 이렇게 대단하다. 그런데 요즘 중국에선 이에 반발하는 흐름도 꽤 생겨났다. 한류 콘텐츠에 유색인종·저개발국에 대한 무시가 깔려 있다는 이유다. 요즘 주가를 올린 드라마 ‘수리남’을 두고 중국인 시청자들의 ‘평점 테러’가 이어진 것이 대표적이다. 극중 차이나타운 수장으로 나오는 중국인 첸진(장첸 역)이 지나치게 잔인하고 나쁜 인물로 그려졌다는 것이다. 한 누리꾼은 “한국의 영화와 드라마는 늘 중국인을 이런 식으로만 묘사한다”고 비난했다. 기자도 ‘중국에서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한동안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이런 ‘반(反)한류’ 현상이 중국에만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영화 ‘범죄도시2’는 베트남 상영이 금지됐다. “폭력적인 장면이 너무 많다”는 이유였지만 실제로는 영화가 베트남을 너무 부정적으로 묘사해 반감을 샀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언급한 ‘수리남’은 한술 더 떠 외교 위기를 불러왔다. 남미의 소국에서 있었던 한인 마약상의 이야기를 다룬 이 드라마를 두고 수리남 외교부 장관은 “오랫동안 마약 국가 이미지를 바꾸려고 노력했는데 물거품이 됐다”고 강하게 항의했다. 한국 외교부는 현지 한인을 상대로 안전 공지를 내리기도 했다.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 ‘오징어 게임’까지 바야흐로 K콘텐츠가 세계 무대를 뒤흔들고 있다. 수십년 전만 해도 과거 미국과 일본의 지적재산권(IP)을 베끼다시피 해 조롱과 비난이 컸지만, 시간이 지나며 미국의 지나친 선정성·폭력성을 지우고 일본의 과한 마니아주의를 벗겨내 보편성을 얻었다. 빈부 격차와 왕따, 차별 등 한국 사회의 여러 문제도 숨김없이 담아 독창성도 키웠다.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글로벌 플랫폼과 결합해 ‘대박’을 쳤고, 아카데미나 칸영화제에서도 잇따라 수상해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그런데 한국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속속 드러나는 인종차별적 인식은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숙제다. 이제 우리가 만든 콘텐츠를 합법·불법의 경계를 넘어 지구촌이 함께 본다. 미국과 유럽의 문화 강국들처럼 전 세계를 의식하며 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때가 왔다는 의미다. 얼마 전 베이징에서 만난 중국 유명 사업가는 영화 ‘청년경찰’과 ‘황해’에 등장한 중국인(조선족)의 모습에 화를 내며 “어떤 나라가 성매매·성형수술 실태를 비난한 영화·드라마를 만들어 ‘대한민국’이라고 이름 붙이면 한국인들은 과연 기분이 좋겠냐”고 따져 물었다. 세계가 K콘텐츠를 향해 박수만 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한류가 진정한 세계화를 위해 성장통에 접어들었다.
  • BBC “제니와 뷔 사생활 사진 유포, 경찰에 수사 요청”

    BBC “제니와 뷔 사생활 사진 유포, 경찰에 수사 요청”

    한국 경찰이 블랙핑크 제니의 사생활 사진이 어떻게 온라인에 유포됐는지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영국 BBC가 3일(현지시간) 전했다. 한국인 기자가 서울발로 쓴 것이 아니라 음악 전문기자 마크 새비지가 작성한 기사다. 물론 빌보드, 야후 뉴스의 E! 뉴스, 넥스트 샤크 등도 관련 소식을 전했다.  제니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인 뷔와 함께 식사를 하는 사진들이 트위터와 텔레그램에 올라온 지 며칠 지난 뒤에 벌어진 일이라고 방송은 전했다. 두 스타가 데이트를 즐긴다는 소문도 오래전부터 나돌았다. 블랙핑크가 속한 연예기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이들 사진 유출로 “개인적인 공격”과 “성희롱”에 직면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성명을 통해 경찰에 사진들의 “최초 유포자”를 찾아달라고 요청하며 “장차 추가적인 손해를 막기 위해 무관용 원칙으로 모든 법적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온라인에서 유포되는 사진들은 어떤 의도에서 퍼나르든 연관된 이들의 동의 없이 불법 유통된 것”이라며 팬들에게 생각 없이 퍼나르는 행위를 자제해달라고 호소했다. 지금까지 이들 사진을 공유한 혐의로 계정이 중단된 사례가 두 건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방송은 전했다. YG는 어떤 사진이 문제가 된 것인지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한 유출자는 사진들이 원래 제니나 뷔 둘 중 한 명의 개인 계정에 올라와 있었다고 주장했고, 자신은 둘이 식사를 즐기는 사진을 퍼나르면서 “넌 나의 반쪽”이라고 설명을 달았을 뿐이라고 했다. 다른 사진들은 두 사람이 곰돌이 푸 티셔츠를 맞춰 입고 함께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담은 것들로 전해졌다. 이들 사진 중 외설적인 것은 없지만, 목욕하는 제니의 얼굴을 크게 당겨 찍은 사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스타의 얼굴은 많은 사진들에서 부분적으로 흐려지거나 뭉개져 몇몇 팬들은 사진들이 가짜이거나 합성된 것이라고 의심하게 됐다. BTS 소속사인 빅 히트 뮤직도 “가짜 정보”를 포함한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소문들을 경찰에 신고하는 서류를 제출했다. 다만 이 회사는 뷔와 제니의 사진들이라고 명시하지는 않았다. 구루미하리보란 이용자 계정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누리꾼은 이들 연예기획사의 타깃이 된 사실 자체를 부인했다. 그는 온라인 채팅방에다 “난 누군가로부터 어떤 법적 경고도 받지 않았다. 만약 누군가 날 명예훼손이나 진실이 아닌 것을 유포한다고 소송을 걸려면 난 법의 이름 아래 내 주장을 증명할 증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적었다.한국의 연예기획사들은 최근 이런 유출과 악성 소문이 많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의 명예훼손 법 조항은 피해 당사자들이 온라인의 명예훼손이나 악성 댓글을 게시한 이들을 제소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댓글들이 진실이라 해도 다른 사람들의 평판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증명하면 유죄 판결과 벌금 부과가 가능하다. 역시 사진들의 법적 권리를 개인에게 부여해 허락을 받지 않고 온라인 등에 게재하는 누구라도 기소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두말할 나위 없이 블랙핑크와 BTS는 현재 케이팝의 가장 앞쪽에 있다. 블랙핑크의 최근 앨범 ‘번 핑크’는 지난달 미국과 영국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반면 BTS는 얼마 전 그룹 활동을 잠시 쉬고 솔로 활동에 전념하기로 했다.
  • 제니·뷔 사생활 사진 ‘최초 유포자’ 잡는다…YG “경찰 수사 의뢰”

    제니·뷔 사생활 사진 ‘최초 유포자’ 잡는다…YG “경찰 수사 의뢰”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본명 김제니)와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함께 찍힌 사생활 사진 유포와 관련해 제니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블랙핑크 제니의 ‘개인 사진’ 최초 유포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그간 관련 언급과 입장 표명을 자제해왔다”며 “그러나 최근 개인 사진으로 촉발된 루머 양산, 비난, 인신공격, 성희롱, 사생활 침해가 무분별하게 이뤄져 더는 묵과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과도한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유통금지 위반, 통신매체이용음란죄 등으로 고소·고발했다”고 덧붙였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진은 본인 의사와 상관없이 공개된 것으로 이를 공유하는 행위는 2차 가해에 해당한다고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한 익명의 유포자는 온라인 공간에 제니와 뷔가 함께 찍힌 사진들을 ‘열애 증거’라며 수 차례 공개해왔다. 팬들 사이에선 ‘해킹 피해다’, ‘합성이다’ 등 논쟁이 벌어졌지만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았다. 이에 지난달 23일 제니의 글로벌 팬 연합은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의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달라”며 YG 측의 법적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 BTS 뷔도 반했다…세계 미술계 놀라게 한 11살 ‘리틀 피카소’

    BTS 뷔도 반했다…세계 미술계 놀라게 한 11살 ‘리틀 피카소’

    ‘리틀 피카소’라 불리는 11살 화가의 등장에 세계 미술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입체주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를 떠올리게 하는 미국 소년 안드레스 발렌시아(Andres Valencia, 11)의 이야기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 그림 판매가, 최고 23만 달러 발렌시아는 미국 미술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지난해 12월 미국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아트페어 ‘아트 바젤 마이애미 비치’에서 발렌시아의 작품 17점이 모두 판매됐다. 아트 바젤의 기획자 닉 코르닐로프(Nick Korniloff)는 “30년간 미술계에서 일했지만, 이렇게 어리고 재능있는 예술가는 처음”이라고 감탄했다. 지난 6월 미국 뉴욕 체이스 컨템퍼러리 갤러리 개인전에 내놓은 작품 35점도 모두 판매됐다. 작품의 판매가는 5만달러(7000만원)에서 12만5000달러(약 1억7000만원)에 달했다. 같은 달 홍콩에서 열린 필립스 드 퓨리 경매행사에선 작품이 15만9000달러(약 2억2600만원)에 낙찰됐다. 이탈리아 카프리에서 열린 한 자선 행사에선 낙찰가 23만달러(3억2800만원)를 기록했다. ● 5살에 시작한 미술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태어난 발렌시아는 다섯 살 때 집에 걸어 둔 그림을 따라 그리는 방식으로 미술을 시작했다. 발렌시아는 자신의 키보다 큰 캠퍼스에 그림을 그리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종일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학교 선생님과 부모는 그의 재능을 알아챘다. 집에 개인 작업실이 마련되자, 발렌시아는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에 빠져들었다. 그의 작품은 화려한 색감과 조각난 얼굴 구성이 특징이다. 발렌시아의 어머니는 그의 작품이 높은 수입을 얻는 것에 대해 “사회에 환원하는 방법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발렌시아는 지금까지 30만 달러(약 4억 2700만 원) 이상을 에이즈 자선단체와 어린이 자선 단체 등에 기부했다. ● 방탄소년단 뷔, SNS에 작품 올리기도 전 세계 유명인들도 ‘리틀 피카소’ 매력에 푹 빠졌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는 지난 6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발렌시아의 작품을 올렸다. 미국 드라마 ‘모던 패밀리’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배우 소피아 베르가라(Sofia Vergara)와 할리우드 톱스타 채닝 테이텀(Channing Tatum) 또한 발렌시아의 그림을 구입했다.
  • 콘서트 앞둔 BTS, 빌보드 역주행…15주째 ‘차트 인’

    콘서트 앞둔 BTS, 빌보드 역주행…15주째 ‘차트 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6월 발표한 앤솔러지(선집) 음반 ‘프루프’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전주보다 순위가 상승하며 역주행했다. 빌보드가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프루프’는 전주 대비 10계단 오른 80위로 15주 연속 진입에 성공했다. ‘월드 앨범’은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63위, ‘톱 앨범 세일즈’ 88위에 올랐다. 멤버 개인 활동도 선전하고 있다. 정국과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가 협업한 ‘레프트 앤드 라이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44위로 13주 연속 진입했다. 이 노래는 ‘팝 에어플레이’ 12위, ‘디지털 송 세일즈’ 30위, ‘라디오 송’ 31위, ‘글로벌’(미국 제외) 41위, ‘글로벌 200’ 44위 등에 올랐다. 제이홉이 크러쉬와 협업한 ‘러시 아워’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로 기록됐다. 진·지민·뷔·정국이 베니 블랑코, 스눕독과 협업한 ‘배드 디시전스’는 ‘팝 에어플레이’ 35위, ‘글로벌’(미국 제외) 141위, ‘글로벌 200’ 148위였다. 다음달 콘서트에서 예정된 6개월 만의 무대에 관심이 모이면서 과거 앨범도 재조명되고 있다. 2017년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 앨범은 ‘월드 앨범’ 15위로, 이 앨범의 타이틀곡 ‘DNA’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3위, ‘디지털 송 세일즈’ 43위로 다시 진입했다.
  • 제니♥ 뷔, 라디오서 “요즘 마음 아파…”

    제니♥ 뷔, 라디오서 “요즘 마음 아파…”

    BTS 뷔(김태형)가 최근 힘든 일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는 김이나를 대신해 박효신, BTS 뷔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해당 방송에서 박효신과 뷔는 ‘효신 혹은 태형(뷔)이가 살다가 힘든 일이 생겼을 때 한 번쯤 꺼내 들었으면 하는 노래’라는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뷔가 선곡한 노래는 빌리 조엘의 ‘비엔나(Vienna)’였다. 그는 이 곡을 추천한 이유로 “가사가 참 위로가 많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마음 아픈 일?’이란 질문에 “다음달 열릴 부산 콘서트 준비인데, 솔직히 얘기 드리자면 저희도 공연을 안 한 지 몇 개월 지났다. 그거 조금 안 하니까 체력이 안 된다”라며 “다시 텐션을 올려야 하는 것이 힘들지만 재미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뷔는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사적인 사진들이 여러 차례 유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인 상태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블랙핑크 제니 ‘확 바뀐’ 모습으로 등장했다

    블랙핑크 제니 ‘확 바뀐’ 모습으로 등장했다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그동안 얼굴을 가리고 어두운 표정을 지었던 공항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팬들 앞에서는 활짝 웃는 얼굴로 등장했다. 블랙핑크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IFC몰에서 열린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 참석해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멤버들은 팬 사인회에서 각자 개인별로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매력을 뽐냈다. 특히 최근 방탄소년단 뷔와 열애설에 휩싸이며 SNS 부계정 해킹, 사생활이 담긴 사진 유출 등 각종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는 제니는 오히려 어느 때보다 더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에 나서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 도 넘은 해킹범…제니, 욕실 사진까지 유출

    도 넘은 해킹범…제니, 욕실 사진까지 유출

    그룹 블랙핑크 제니와 방탄소년단(BTS) 뷔로 추정되는 커플 사진이 온라인에 유출된 가운데, 제니가 욕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까지 공개됐다. 최근 뷔와 제니의 사진을 유출하고 있는 해킹범 A씨는 지난 20일 텔레그램을 통해 다수의 사진을 공유했다. A씨가 공개한 사진은 제니와 뷔가 바다에서 함께 찍은 사진부터 커플 티셔츠를 입고 있는 사진까지 다양했다. 심지어는 제니가 욕조에 누워 반신욕을 하고 있는 사진까지 포함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제니는 머리를 질끈 묶은 채 휴식을 즐기는 듯한 모습이었다. A씨는 “사진이 유출되는 것을 막기에는 이미 둘의 사진이 너무 많이 노출됐다. 너무 늦었다. 이건 제니가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는 사진이다. 커플티를 입고 있는 사진도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사진이 유출되고 있는 상황에도 양측 소속사는 “개인의 사생활”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은 22일 아티스트를 보호해달라는 성명을 내기도 했다.
  • “제니 사생활 사진 유포, 소속사가 대응해라” 팬들 뿔났다

    “제니 사생활 사진 유포, 소속사가 대응해라” 팬들 뿔났다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제니의 일부 팬들이 온라인상 사진 유출 건에 대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제니와 그의 열애설 상대인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함께 찍힌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사진이 잇달아 유출됐다. 이를 두고 두 사람이 해킹 피해를 입은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이 이어지는 중이다. 하지만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뷔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열애설 진위 및 사진 유출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자신들을 ‘제니 글로벌 팬 연합’이라고 밝힌 제니의 국내외 일부 팬들은 23일 성명문을 배포해 소속사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몇 주 동안 제니의 사생활 보호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담당자들에게 끊임없이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전달했으나 팬들의 호소는 소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사진이) 유포되고 있고, 많은 이들이 이를 악의적으로 소비하고 있다”며 “이건 YG엔터테인먼트가 법적으로 엄중히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들은 “사안의 민감성을 알기에 당장 어떤 즉각적인 조치와 결과를 기대하는 것 또한 어렵다는 것을 한다. 그럼에도 YG엔터테인먼트의 계속되는 침묵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팬들이 바라는 것은 아티스트를 보호하겠다는 회사 입장을 공식적으로 명확히 해달라는 것이다. 해당 사안을 빌미로 제니에 대한 2차 가해를 일삼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음해하는 이들에 대한 공식적인 법적 대응 공지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들은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것은 회사의 당연한 임무”라며 “팬들의 요구를 제발 이번만큼은 꼭 수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뷔♥제니 또 유출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뷔♥제니 또 유출

    방탄소년단 뷔와 블랙핑크 제니의 열애 의혹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추가로 공개돼 빠르게 퍼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곰돌이 푸 캐릭터가 그려진 커플 티셔츠를 입은 남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당 티셔츠는 지난 달 29일 유출된 사진에서 이들이 입고 있던 것과 동일한 디자인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이 오른쪽 손에 착용하고 있는 팔찌도 커플 아이템으로 보인다. 많은 이들은 “평소엔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커플템으로 하고 다니는 거 같다”, “보기 좋다”, “예쁘게 연애하는 20대 커플 느낌”이라고 반응했다.
  • 지드래곤, 제니와 커플 사진에 ‘좋아요’

    지드래곤, 제니와 커플 사진에 ‘좋아요’

    빅뱅의 지드래곤(GD)가 과거 제니와 촬영한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정황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지드래곤과 제니의 팬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지드래곤과 제니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A씨는 “나는 태그 한 적이 없는데 지드래곤이 나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며 지드래곤이 제니와의 과거 커플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증거를 제시했다. 해당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그런 거지?”, “실수로 눌렀나 보다”, “A씨가 조작을 한 것이 아니냐”,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하니 피곤하겠다”, “뷔 열애설이 신경 쓰이나 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드래곤은 블랙핑크 제니와 결별설이 제기됐으나 열애부터 결별까지 어떠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과거 열애설이 제기된 인물들도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 고마츠 나나 등과 열애 의혹이 나왔지만 당시에도 부정이나 인정을 하지 않았다. 제니는 방탄소년단(BTS) 뷔와 열애설이 제기되며 환승 연애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 역시 양측 소속사는 대응하지 않았다.
  • BTS 뷔 “부담되지만 후회 없어…♥인연 소중”

    BTS 뷔 “부담되지만 후회 없어…♥인연 소중”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 진솔한 마음을 털어놨다. 보그 코리아는 19일 미국 뉴욕 외곽에서 촬영한 뷔의 화보와 이후 진행된 인터뷰를 공개했다. 데뷔 10년 만에 첫 단독 화보 촬영에 나선 뷔는 다양한 패션과 화려한 주얼리를 완벽히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였다. 뷔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침착하게 대응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여유로워 보여도 솔직히 여유롭지는 않다. 그런 척할 뿐이다. 대신 생각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뷔는 이어 “비록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더라도 그 생각이 최선일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행동한다. 부담감도 없지 않지만, 제 행동을 후회하지 않는다”라면서 “저를 사랑하는 분들을 위해서라면 곱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치고 힘들 때도 우리 아미(팬덤명), 멤버들, 가족, 친구들 덕분에 저는 건강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 인연이란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그는 “사람과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는 편이다. 원래 사람을 좋아하고 아티스트분들과 감독님, 작가님, 기자님까지 전부 소중하다”면서 “예전에 저를 너무 뷔로만, 단지 인맥으로만 보는 데서 상처받아 낯을 가리기도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좋다. 지금 제 곁에 있는 사람들은 지금의 저를 만들어준 소중한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 사랑꾼 뷔, 제니에게 달려갔다

    사랑꾼 뷔, 제니에게 달려갔다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뷔가 공개적으로 제니를 챙기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한 연예매체는 “16일 정규 2집 ‘본 핑크’ 발매를 앞둔 블랙핑크는 이틀 전 늦은 시간 서울 성수동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프라이빗 리스닝 파티를 개최했다. 국내 유명 배우들과 가수, 셀러브리티들이 한데 모였다. 삼엄한 경호 속 매니저의 출입도 통제하며 그들만의 시간을 가졌고 그곳엔 제니의 남자인 뷔도 함께 하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놓고 뷔와 제니가 한 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린 적은 이번이 처음이다. 당연히 파티는 블랙핑크의 넘치는 인기만큼 사람이 많았고 뷔는 계속 자리를 지켰다. 또한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단 자연스럽게 행동하며 행사를 즐겼다”라고 덧붙였다. 
  • BTS 뷔, 웃통 벗고 성난 ‘등근육’ 자랑

    BTS 뷔, 웃통 벗고 성난 ‘등근육’ 자랑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근육 뒤태를 과시했다. 최근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뷔는 벤치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상의를 탈의한 뷔는 딱 벌어진 어깨를 자랑했다. 특히 등근육, 팔근육이 시선을 빼앗는다. 이를 본 멤버 제이홉은 놀란 표정의 이모티콘과 불 이모티콘을 댓글에 남겼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를 개최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