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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정환 외국어, 5개 국어 능통..반전 ‘문제는 우리말이 안 돼?’

    안정환 외국어, 5개 국어 능통..반전 ‘문제는 우리말이 안 돼?’

    ‘안정환 외국어’ MBC 안정환 해설위원이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25일 MBC에 따르면 아저씨 같은 구수한 입담과는 달리 안정환 위원은 한국어 포함 영어, 일어, 중국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한다. 12개 도시에서 펼쳐지는 브라질 월드컵 특성상 김성주 안정환 송종국 트리오는 경기가 펼쳐지는 도시를 항공으로 이동하는데, 안정환은 이동 중 만난 다국적 사람들과 그들의 모국어로 의사소통을 해 김성주 캐스터와 송종국 해설위원을 놀라게 하며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것. “대단하다”며 혀를 내두르는 김성주 캐스터에게 안정환 위원은 “문제는 우리말이 안 돼”라며 농담을 건네 웃음을 자아낸다고. 이는 안정환 위원의 이력을 들여다보면 쉽게 이해가 된다. 안정환 위원은 이탈리아, 일본, 프랑스, 독일, 중국 등에서 활약한 최고의 플레이어였다. 여러 나라에서의 풍부한 경험이 그대로 해설에 녹아들어가 경기 흐름을 재빨리 파악한 뒤 임팩트있는 말들이 나온다. 2000년 유럽진출이 쉽지 않던 시절에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당시 최고의 리그였던 이탈리아 세리에 A에 진출했던 대한민국 최고의 테크니션이기에 해설에서도 연일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감각적인 어록을 만들어내며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18일 러시아전이 펼쳐졌던 쿠이아바 미디어센터, 중계 리허설을 하던 안정환 위원은 취재를 요청하는 중국 취재진 때문 홍역을 치러야 했는데, 이때 안정환 위원은 중국어로 정중히 사과하면서 중국어 실력을 드러냈다. 23일 알제리전이 펼쳐졌던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안정환 위원은 오카다 감독과 만나 유창한 일어로 대화했다. 또 알제리전에서 안정환 위원은 중계 방송중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 안정환 위원은 경기 시작전 감독-선수 불화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알제리 기자에게서 들은 ‘라마단 기간’에 관한 일화를 전했다. 김성주 캐스터의 “알제리 기자와 대화를 영어로 했냐? 영어 잘 하냐?”는 질문에 안정환 위원은 “영어 좀 합니다”라고 대답해 수준급 영어 실력을 뽐냈다. 알제리 기자는 안정환 위원 선수 시절 안정환 위원의 취재를 담당했던 인연으로 고급 정보를 누설했다고 한다. 25일 카메룬 vs 브라질의 경기를 진행하던 MBC 안정환 해설위원은 하프타임 때 “스콜라리(브라질) 감독이 욕을 한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성주 캐스터가 “포르투갈어도 할 줄 아느냐?”고 묻자 “이태리어와 비슷해서 대충만 알아 듣는다”고 답변해 눈길을 모았다. 사진 = MBC (안정환 외국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Bon Dia 브라질] “언론이 거짓말 중” 알제리의 진실싸움 ‘명랑 항구’를 얼리다

    한국과 알제리의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지는 포르투알레그리는 포르투갈어로 ‘명랑한 항구’라는 뜻이 다. 대서양을 끼고 우루과이와 맞닿은 국토 최남단 리오그란데도술주의 수도인 인구 140만명의 이곳은 브라질에서도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꼽힌다. 문맹률이 가장 낮고, 맛집이 즐비하고, 물가는 높지 않고, 레저 시설이 많다. 남미공동시장의 기점이라 주민들의 소득 수준도 높다. 도시 곳곳에 자리 잡은 공원에는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로 북적인다. 대학 캠퍼스가 많아 월드컵 반대 시위로 몸살을 앓기도 했지만, 치안은 비교적 좋은 편이라 외국인들도 마음 편하게 밤을 즐긴다. 시내를 걷다 보면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에 기분까지 도시 이름처럼 명랑해진다. 하지만 한국-알제리전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간)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은 활기찬 도시 분위기와 달리 꽁꽁 얼어붙었다. 알제리 축구대표팀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과 언론의 불편한 관계 때문이었다.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출신의 할릴호지치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 내내 알제리 언론을 성토했다. 알제리 언론이 보도한 감독·선수 간 불화설, 역전패한 벨기에와의 1차전에 대한 가혹한 평가 때문이었다. 알제리 언론은 1차전이 끝난 뒤 수비 전술에 불만을 품은 선수들이 감독에게 항명을 결의했다고 보도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내일 중요한 경기가 있고 우리는 수년 동안 많은 노력을 했다. 정중하게 부탁하는데 제발 그런 관행을 이제 끊자”면서 “언론에 거짓말이 나오고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알제리 기자들도 흥분한 표정을 숨기지 않고 공격적인 질문을 이어 갔다. 옆에 있던 한국과 브라질 기자들은 머쓱하게 분위기를 살필 뿐이었다. 할릴호지치 감독은 ‘날조 기사’, ‘거짓말’, ‘바보스러운 보도’, ‘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 등의 거친 표현을 계속 쏟아 냈다. 외국인 감독의 성과는 애써 무시하고, 한 번의 실수조차 용납하지 않는 잘못된 관행이 연출한 남우세스런 장면이었다. 포르투알레그리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카카오톡 공개…고승덕 전처 박유아씨 과거 인터뷰 “정계 진출 반대”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카카오톡 공개…고승덕 전처 박유아씨 과거 인터뷰 “정계 진출 반대”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 ‘고승덕 카카오톡’ ‘고승덕 전처 박유아 인터뷰’ 고승덕 후보 기자회견에서 공개된 고승덕 카카오톡에 이어 전 부인인 박유아씨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고승덕 후보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고승덕 후보는 지난 달 28일 딸 고희경씨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에서 “난 니네 둘 때문에 입양 포기하고 외롭게 산다. 그래도 내겐 니네 둘이 유일한 핏줄이야. 지금도 니네들 미국 갈 때처럼 내 모든 것 뺏긴 것같이 느껴”라고 말했다. 이에 딸 희경씨가 “그래도 재혼했잖아요. 뺏긴 것처럼 느끼면서 살지 말고 있는 자식에게 잘 해봐요. 멀쩡히 살아 있는데 왜 모른 척해요”라고 반문하자 고승덕 후보는 “나도 상처가 컸지만 니네들에게 미안하고 더 안아주고 남은 인생을 마치고 싶어”라고 답했다. 이에 고승덕 후보는 1일 기자회견을 열어 “딸의 글이 박성빈씨와 문용린 후보의 야합에 기인한 것이 아닌지 정황을 의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의 장남인 박성빈씨는 통신솔루션 업체인 사운드파이프 코리아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박성빈씨는 고승덕 서울교육감 후보의 전처인 박유아씨와 남매지간이다. 이날 고승덕 후보는 “그동안 아픈 가족사라고 표현했던 부분에 대해 소상히 말하겠다”며 전부인 박유아씨와의 갈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고승덕 후보는 “아이들 교육 문제 때문에 불화가 이어지던 중 1998년 (전처가) 갑자기 아이들을 책임지고 잘 키우겠다며 양육권을 달라고 한 뒤 일방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떠났다”며 “이 과정에서 어린 아이들이 많은 상처를 받았고, 저 또한 재력과 권력을 가진 집안의 딸에게 자식의 양육권을 빼앗긴 아버지로서 많은 슬픔을 겪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박유아씨의 과거 인터뷰에서 두 사람 간의 갈등은 아이들 교육 문제에 국한된 것이 아님을 엿보게 한다. 박유아씨는 고승덕 후보와 불화설이 돌았던 1999년 8월 여성동아와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정치를 강력하게 반대했다. 당시 박유아씨는 “처음부터 절대로 출마는 안 된다고 말렸고 1997년 인천 보궐선거 당시에도 나오기가 무섭게 잘랐고, 정치하고 싶은 이유를 대라고 했다”며 남편의 정치입문을 반대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애들 아빠는 작은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자리까진 가는데, 그 험난한 길(정치)을 끝까지 갈 수 있을지 확신하기 어렵다”며 “정계에서 자기 뜻을 펴려면 일단 국회의원이 돼야 하는데 거기까지 가는 데도 그렇게 난리가 났고 결국 좌절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현우 전역, 연인 유인나는?

    배우 지현우가 군복무를 끝내고 전역했다. 지현우는 6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1군수지원사령부에서 전역식을 가졌다. 2012년 8월 현역병으로 입대한 지현우는 20여개월간 연예 병사가 아닌 일반 병사로 복무했다. 지현우는 “오랜 시간 동안 찾아뵙지 못했는데 아직까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해 낯설다. 빨리 적응을 해서 조만간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공식 연인인 배우 유인나는 지현우 전역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유인나 측 소속사는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 무리뉴에 쏟아지는 집중포화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 무리뉴에 쏟아지는 집중포화

    “내 생각에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다. 많은 감독이 그의 스타일을 따라한다면, 축구는 죽고 말 것이다”( In my world Mourinho is a danger for football. If many try to copy his style, then the game will die.) ‘적’을 너무 많이 만든 것일까. 축구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독설가’인 무리뉴 감독에게 축구 감독, 미디어, 팬들의 집중포화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시즌, 웨스트햄의 수비 축구를 ‘19세기 축구’라고 비판했던 무리뉴 감독은 최근 AT 마드리드, 리버풀 등과의 경기에서 이른바 ‘텐백 전술’을 본인이 직접 사용하고 나서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가 5일 노리치시티가 역으로 들고 나온 ‘텐백 전술’에 허를 찔리고 말았다. 모르텐 올센 덴마크 감독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다” 이런 상황에서 덴마크 국가대표팀 감독인 모르텐 올센은 무리뉴 감독에 대해 “수비적인 경기 밖에 할 줄 모른다”며 신랄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에 있던 시절에도 무리뉴 감독에 대해 ‘네거티브 풋볼’을 한다며 비판했던 바 있다. 올센 감독은 영국 매체 데일리미러에 게재된 인터뷰를 통해 “무리뉴는 축구의 위험요소다. 많은 감독이 그의 스타일을 따라한다면, 축구는 죽고 말 것”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서 “모든 감독이 무리뉴처럼 경기를 한다고 상상해봐라. 의심의 여지없이 지루해질 것이며, 나는 아예 축구를 보지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올센 감독은 또 “내가 첼시를 지휘한다면, 나는 아주 다른 축구를 할 수 있다”며 “무리뉴는 수비적인 경기 밖에 할 줄 모른다. 첼시는 많은 돈을 써서 뛰어난 선수들을 데려왔다. 그럼, 그 선수들을 제대로 써야할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불거지고 있는 아자르와 무리뉴 감독의 불화설에 대해서 올센 감독은 “무리뉴 감독은 세트피스에 의존한 전술을 펼치면서 아자르나 윌리안이 혼자서 뭔가를 해내길 바라고 있다”며 “나는 아자르가 왜 무리뉴 감독의 스타일을 비판했는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축구팬들 “무리뉴, 누구 축구가 지루한가?” “내 생각에 지루한 것은 홈경기를 펼치는 팀이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는 것이다” (I think boring is a team that plays at home and cannot score a goal, That’s boring.)” 위에 인용한 문구는 무리뉴 감독이 지난해 12월 아스널과의 맞대결이 끝난 직후 아스널의 축구에 대해 비판했던 인터뷰로 영국에서 정론지로 인정받는 가디언에 게재된 내용이다. 무리뉴 감독은 해당 인터뷰에서 “세계 어디에도 홈경기장에 가면서 그의 팀이 승리하지 못하거나 득점하지 못하는 것을 기대하는 홈팬은 없다” (There is not a home fan in any club in the world who goes to the stadium and expects his team not to score or win)고 덧붙이기까지 했다. 노리치가 들고 나온 ‘텐백전술’에 막혀 결국 첼시가 0-0 무승부를 기록하자, SNS를 통해 축구 소식을 전하는 각종 매체들이 바로 이 인터뷰 내용을 거론하며 무리뉴 감독을 비꼬고 나섰고 위 인터뷰 내용은 이미 SNS를 통해 수천명의 현지 축구팬들 사이에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말 그대로 본인이 과거에 타 팀을 비판하면서 했던 발언이, 본인에게 ‘독’이 되어 돌아온 것이다. 이렇듯 무리뉴 감독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은 단지 타 감독이나, 특정 미디어뿐이 아니다. 무리뉴 감독의 독설과 본인이 비판한 모습을 본인이 그대로 연출하고 있는 다소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그대로 목격하고 있는 현지의 팬들 역시 그에게 비난의 화살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英 언론 “모예스와 카가와, 서로 눈도 안 마주쳤다”

    英 언론 “모예스와 카가와, 서로 눈도 안 마주쳤다”

    데이비드 모예스 전 맨유 감독의 ‘대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주축 선수들과의 불화설이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특히 카가와 신지와의 불화설을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모예스 감독과 카가와 신지가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을 정도였다”고 보도하며, 최근 있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카가와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를 위한 비행기 탑승시간에 아주 늦게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전혀 신경쓰지 않는 듯(hinting that he really did not care)’한 웃음을 지었다고 보도됐다. 해당 매체는 카가와 신지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사이에 대해서 “모예스 감독은 카가와를 믿지 않았다”고 표현하며 “모예스 감독의 재임기간 동안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never really saw eye-to-eye)고 보도했다. 이번 데일리메일의 보도는 그동안 모예스 감독이 카가와 신지에 대해 했던 발언들, 이를테면 “카가와 신지는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라거나 “그는 시즌 후반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발언과는 큰 차이가 있는 발언이라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카가와 신지는 3월 말 한 여성 모델과 음란 화상채팅을 즐긴 것이 보도되면서 논란을 낳기도 했다. 팀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카가와와 화상 채팅을 한 여성 모델은 “카가와의 요구에 옷을 벗기도 했고 화면을 통해 키스를 한 적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일부 일본 언론은 모예스 감독 아래서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던 카가와에게 모예스 감독의 경질이 ‘기회’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이번 영국 매체에서 보도했던 내용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감독에 대한 그의 태도가 다시 한 번 도마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첫번째 사진=뮌헨 원정을 위한 비행기 시간에 늦고도 능글맞게 웃었다고 보도된 카가와 신지(데일리메일 캡쳐) 두번째 사진=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카가와 신지와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이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데일리메일 캡쳐)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 불화설 문재인·안철수 15개월 만에 단독 회동

    새정치민주연합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인 안철수 의원과 문재인 민주당 의원이 통합 신당 창당을 하루 앞둔 25일 전격 회동했다. 두 사람이 단독으로 만난 건 2012년 대선 이후 처음이다. 신당 창당 과정에서 불거진 안 의원 측과 친노(친노무현) 측 간의 ‘세력 갈등설’ ‘불화설’ 등을 무마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안 의원과 문 의원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배석자 없이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며 신당 운영 전반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두 사람이 지난 대선 때 단일화 과정에서 쌓인 앙금을 해소하고 화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창당 과정에서 ‘친노 배제설’ 등이 흘러나오면서 거친 신경전이 오갔고, 문 의원은 지난 24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고리가 된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과 관련해 “당원을 상대로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가 필요하다”고 견제했다. 같은 날 안 의원은 제주에서 열린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난해 7월 문 의원이 주도한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 결정을 비판했고, 안 의원과 가까운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가 문 의원의 정계 퇴진을 공개적으로 요구하는 등 경색 기류가 짙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안 의원이 먼저 회동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져 문 의원에게 무공천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통합 신당을 이끌어 가야 하는 안 의원이 직접 수습에 나선 모양새지만 그의 리더십은 사면초가에 있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안 의원이 독자 세력화를 위해 결성한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날 118일 만에 해산했다. 낡은 정치 청산을 내걸고 제3당 실험에 나섰지만 영광보다 상처가 컸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안 의원이 ‘십고초려’해서 영입한 윤여준 새정추 의장은 해산 결의 후 신당 불참을 공식화했고 박호군, 홍근명 공동위원장 등도 거취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장이 “저는 원래 현실 정치에 뜻이 없던 사람”이라고 말했지만 결국 안 의원이 지난 3일 통합 신당 창당을 독단적으로 결정한 데 대한 실망이 컸던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안 의원의 싱크탱크인 ‘정책 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직을 맡았던 최장집 고려대 교수가 3개월여 만에 돌연 사퇴한 데 이어 윤 의장까지 사실상 ‘결별’하면서 안 의원의 리더십에 근본적인 물음표가 제기된다. 지난 대선 때 안 의원을 지근에서 도왔던 인사들조차 안 의원에 대한 신의를 잃어 가고 있다는 게 큰 문제다. 안 의원이 조직과 시스템을 통한 의사결정보다는 극소수 측근들과 상의해 최종 결단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자칫 독단적 리더십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호랑이 굴’로 불리는 민주당에서의 세력 확대와 안 의원 진영의 응집력에 따라 그의 정치적 성패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힐링캠프 소녀시대, 윤아·수영 열애 남친 언급하나 ‘본방사수 준비’

    힐링캠프 소녀시대, 윤아·수영 열애 남친 언급하나 ‘본방사수 준비’

    ’힐링캠프’ 소녀시대 편 예고가 공개됐다. 10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배우 이보영이 출연해 남편 지성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다음 회 출연자인 소녀시대편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예고 속 수영과 윤아는 정경호, 이승기와의 열애설에 대해 털어놓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수영이 정경호가 아닌 원빈과 열애설이 났을 당시를 언급하는 모습과 이경규가 윤아에게 “다음에 승기하고 같이 나와”라고 능글맞은 농담을 던지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수입, 불화설, 루머, 열애설 등 다양한 이야기는 오는 17일 방송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SBS (힐링캠프 소녀시대)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위기의 安

    민주당과의 합당을 통해 통합 신당을 창당하기로 한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리더십이 위기를 맞고 있다. 측근들이 창당 결정에 속속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창당 실무를 책임졌던 김성식 전 의원과 이태규 새정치기획팀장 등이 배신감을 드러내며 통합 신당 합류를 거부한 데다 새정치연합 윤여준 의장까지 ‘안철수가 거짓말했다’는 발언 소동을 일으키면서 위기가 깊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경철 원장 등이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이른바 ‘그림자 정치’가 논란이 되면서 새정치연합 내부의 공조직 무력화 시비도 불거지면서 ‘안철수 리더십’ 자체가 위기감에 휩싸인 분위기다. 윤 의장은 지난 주말 한 언론에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고 비난한 게 파문을 일으키자 농담이었다고 한 걸음 뺐다. 그러나 그의 발언이 농담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구체적이고, 본심도 실린 듯 비쳐져 후유증 수습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윤 의장은 지난 7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이 자(안철수 의원)가 나한테 얼마나 거짓말을 했는지 알아야겠다. 연기력이 많이 늘었다. 아카데미상을 줘야 한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자신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서도 “창당 방식만 결정되면 떠난다. 싱가포르로 놀러 갈 생각”이라고까지 했다. 파문이 일자 윤 의장은 8일 기자들에게 “그냥 농담한 거다. 내가 농담을 잘하지 않느냐”고 말했지만 정치토크쇼에서 “끝까지 가봤어야 했다”면서 독자세력화 중단에 대해 여전히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 의장은 새정치연합이 후보를 제대로 내서 끝까지 밀었더라면 지방선거에서 상당한 동력이 생겼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자신의 거취에 대해선 “창당 과정을 지켜보고 그 과정에서 나타나는 민주당의 진정성을 평가한 다음 그때 가서 내 거취를 고민하겠다”고 유보적 입장을 보였다. 안 의원도 8일 한국여성대회에 참석, “(윤 의장과는) 지금도 말을 나누고 있다. 조금 과장된 것 같다”고 윤 의장과의 불화설을 진화했다. 새정치연합 창당 핵심 인사 3명 등 측근들도 속속 안 의원 곁을 떠났다. 실무 사령탑이던 김성식 공동위원장은 ‘꿈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Dream)라는 글을 블로그에 남기고 이별을 선언했다. 이태규 새정치기획팀장도 통합 발표 이후 사무실에 출근하지 않고 사실상 안 의원 곁에서 멀어졌다. 윤석규 전략기획팀장도 이탈설이 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충북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충북 기초자치단체장

    충북은 현재 현직 단체장들이 프리미엄을 누리며 특정 정당의 쏠림현상 없이 새누리당, 민주당, 무소속이 고르게 단체장 자리를 나눠 가져가는 분위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은 5곳, 민주당은 4곳, 무소속은 2곳에서 각각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중앙위원장이 지난 2일 신당 창당과 기초선거 무공천에 전격 합의하면서 정치권은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내 11개 기초단체장 선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청주시장 선거다. 청원군과 통합돼 처음 선출되는 청주시장은 충북 전체 인구의 절반인 인구 84만여명의 수장이라는 점에서 도내 다른 기초단체장들과 급이 다르다. 야권의 무소속 공천 합의가 선거의 큰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다. 현재 민주당에서는 한범덕 청주시장과 이종윤 청원군수가 선거전에 올인하고 있다. 두 사람이 무소속 단일화에 성공하면 야권의 승산이 있지만 각자 출마하면 야권 지지층이 분열되면서 새누리당에 패할 가능성이 높다. 한 시장과 이 군수는 지난 3일 각각 기자간담회를 갖고 완주할 뜻을 내비쳐 야권 후보 단일화의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동수 전 정보통신부 차관, 남상우 전 청주시장 등 4명이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충주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의 강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누가 새누리당 공천을 받을지가 관심사다. 이종배 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공천권을 쥐고 있는 윤진식 국회의원과의 불화설이 나돌고 있는 데다 출마를 선언한 조길형 전 안전행정부 소청심사위원이 윤 의원의 지원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한창희 전 충주시장의 행보도 주목된다. 한 전 시장은 야권 성향 후보들 간의 무소속 단일화는 큰 의미가 없다고 판단, 충주가 고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의 연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양군수 선거에서는 지난해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동성 군수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됐지만 친박의 핵심인 송광호 의원이 버티고 있어 새누리당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는 유한우 전 단양부군수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오고 있다. 증평군수 선거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홍성열 군수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고, 새누리당 출마를 준비하는 유명호 전 군수가 추격하고 있는 양상이다. 진천군수 선거 역시 송기섭 전 행복도시건설청장 등 새누리당 예비 후보들이 민주당 유영훈 군수의 뒤를 압박하는 분위기다. 보은·옥천·영동 등 도내 남부 3군 단체장 선거는 새누리당의 강세가 예상된다. 남부 3군은 지역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정치인의 입김에 따라 항상 선거 결과가 결정됐다. 한동안 이용희 전 의원이 이 지역의 어른으로 군림했으나 정계은퇴 뒤 박덕흠 새누리당 의원이 현재 새 주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이 전 의원의 현역 시절에 같은 당 공천을 받아 군수에 당선된 정상혁 보은군수와 김영만 옥천군수가 최근 민주당을 탈당했다. 김 군수는 탈당에 이어 새누리당 입당까지 했다. 김 군수는 재선을 위해 박 의원의 보좌관을 지낸 전상인씨 등과 공천 경쟁을 벌여야 한다. 새누리당이 기초단체장 후보는 경선을 원칙으로 정해 정 군수 역시 새누리당에 입당하면 공천 경쟁에 나서야 한다. 민주당을 지키고 있는 정구복 영동군수는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다른 지역처럼 현역 프리미엄을 크게 누리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박 의원의 지원을 받게 될 새누리당 후보와의 접전이 예상된다. 괴산군수 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3선에 도전하는 임각수 군수가 독주하고 있는 양상이다. 여론조사에서 50%에 가까운 압도적 지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 공천 희망자들이 잡음 없이 후보 단일화에 성공한다면 임 군수의 아성에 도전할 만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제천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최명현 시장이, 음성군수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필용 군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선거에 대해 엇갈린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민주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야권 성향 후보들이 무소속으로 단일화되면 대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무공천을 실천해 유권자들의 많은 지지를 얻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충북은 박근혜 정서가 강하고, 민주당의 지지도가 바닥이라 야권 연대와 무공천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청주, 증평, 괴산 등 3~4곳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치학자들은 야권의 신당 창당과 무공천이 현실화돼도 충북 지역에서는 새누리당이 유리한 선거를 치를 것으로 보고 있다. 엄태석 서원대 정치학과 교수는 “충북은 안철수 세력이 지금까지 단체장 후보를 가시화하지 못하는 등 존재감이 미미해 신당 창당과 무공천의 파괴력이 크지 않을 것 같다”면서 “새누리당 후보들은 기호 1번을 받고 출마하는 데 반해 야권 후보들이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 8번 이후 번호를 받는 것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아스널 잭 윌셔 “내가 플라미니랑 다퉜다고?”

    아스널 잭 윌셔 “내가 플라미니랑 다퉜다고?”

    아스널의 미드필더 잭 윌셔가 최근 일부 현지 매체에서 보도한 본인과 플라미니의 ‘불화설’에 대해 센스 있는 사진과 메시지를 남기며 아무 문제가 없음을 시사했다.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와 SNS에서는 플라미니와 윌셔가 지난 선더랜드 전을 앞두고 가진 훈련에서 말다툼을 하는 듯한 사진들이 떠돌았다. 사냐가 윌셔를 말리는 듯한 사진도 공유되며 더욱 두 선수간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증폭시켰다. 이에 대해 윌셔는 본인의 공식트위터에 “미안, 다시는 너랑 말다툼하지 않을게”라는 메시지와 함께 플라미니가 윌셔를 때리려는 듯한 익살스러운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메시지는 최근 아스널 뮌헨 전 이후, 경기 중 플라미니와 외질이 경기 중 다퉜다는 기사가 보도되고, 지루의 외도설이 터지는 등 일부 현지 매체에서 아스널 팀내 분위기가 어수선하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기 위해 윌셔가 직접 본인의 SNS를 통해 해명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선더랜드를 4-1로 제압한 아스널은 모처럼 1주일간의 휴식을 가진 뒤 3월 2일 스토크시티 원정을 떠난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반 페르시 “모예스 감독에게 시간을 줘라”

    반 페르시 “모예스 감독에게 시간을 줘라”

    “모예스 감독에겐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특히 이런 큰 팀의 감독에겐 더욱 그렇다” 리그 1위에 11점 뒤진 승점 37점으로 7위에 처져있는, 부진의 늪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이자 지난 시즌 EPL 득점왕 로빈 반 페르시가 모예스 감독과의 불화설을 다시 한 번 부정하며 오히려 그를 옹호하고 나섰다. 반 페르시는 최근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팬들이나 관계자들이 모예스 감독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시간만 주어진다면 그는 충분히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 감독이다”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번 시즌 이미 많은 경기에서 패배했고, 우승을 하고 싶다면 더 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우리는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 페르시는 마지막으로 “모예스 감독이 우리를 이끄는 사람이며 그는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그의 감독을 옹호하는 발언을 한 뒤 “모예스 감독이 조만간 이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신뢰를 보냈다. 한편 반 페르시는 현재 부상에서 복귀를 준비중이며, 이달 중으로 복귀할 것으로 영국 언론에서는 내다보고 있다. 맨유로서는 ‘주포’ 반 페르시의 골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다. 사진= 모예스 감독(왼쪽)과 반 페르시(출처 데일리메일)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매팅리 감독, 류현진 애정전선 ‘이상무’

    매팅리 감독, 류현진 애정전선 ‘이상무’

    돈 매팅리(53) LA 다저스 감독과 류현진(27)의 인연이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이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 폭스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7일 “다저스와 매팅리 감독이 계약 연장을 논의 중이며 조만간 계약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조 토리 전 감독에 이어 2011년 다저스 사령탑에 오른 매팅리 감독은 지난해 3년 계약이 끝났다. 하지만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로 이끌면서 1년 옵션을 자동 보장받아 2014년까지 팀을 지휘한다. 올해 연봉은 140만 달러. 그는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재계약을 요구했으나 다저스가 이를 거부해 불화설이 나돌았다. 지난해 10월 말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다년 계약을 원하지만 구단이 계약 연장을 언급하지 않아 레임덕에 빠졌었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게다가 다저스는 시즌 뒤 매팅리의 ‘절친’ 트레이 힐만 수석 코치를 해고했다. 그러자 매팅리와의 결별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랐다. 매팅리의 지도력을 의심해 온 다저스는 무반응으로 일관했지만 2015년 이후에도 그에게 지휘봉을 맡길 방침인 것으로 관측된다. 매팅리는 지난 3년 통산 260승 225패를 기록했다. 첫해 리그 서부지구 3위, 이듬해 2위에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5월까지 지구 꼴찌를 달려 경질설에 휩싸였다가 이후 무서운 상승세로 지구 1위에 올랐다. 합리적인 리더십으로 알려진 매팅리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에게도 조언과 강한 신뢰를 보내 연착륙에 큰 도움을 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비 김태희, 불화설 일축했지만 결혼계획 “아직 이르다” 왜?

    비 김태희, 불화설 일축했지만 결혼계획 “아직 이르다” 왜?

    비가 김태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가수 비가 2일 정규 6집 ‘레인 임팩트’의 발매를 앞두고 취재진들과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김태희와의 불화설에도 솔직한 답변으로 일축했다. 이날 비는 “(김태희와) 헤어졌냐고 묻는 사람이 있는데 현재 너무 잘 지내고 있다”면서, “사실 서로 너무 바빠서 전화 통화로 서로 챙겨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정말 좋다. 진심으로 나를 생각해 주는 친구라고 생각한다”면서 애정을 드러내 보였다.. 또한 30대에 접어든 비는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아직 젊잖아요. 언젠가는 해야겠지만 아직은 생각이 없다”면서, “그 친구도(김태희) 나도 아직은 일이 중요한 것 같다. 열심히 일 하다 보면 언젠가는 그런 시간이 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는 2일 ‘레인이펙트’를 발표, 컴백 무대를 꾸민다. 이후 20일 미국으로 출국, 브라이언 밀러 감독의 액션 스릴러 ‘더 프린스’ 후반 작업과 영화 오디션을 진행한다. 그 외에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 아시아 프로모션도 전개할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비 김태희) 연예팀 chkim@seoul.co.kr
  • 카디프시티, 결국 맥케이 감독 경질

    카디프시티, 결국 맥케이 감독 경질

    빈센트 탄 구단주와 불화설을 낳으며 사임 압박을 받았던 말키 맥케이 감독이 결국 카디프 시티로부터 경질당했다. BBC, 스카이스포츠 등 영국 언론은 27일 밤 일제히 맥케이 감독의 경질소식을 보도했다. 팬들의 옹호 속에 최근 구단주가 맥케이 감독을 남기기로 했다는 설이 돌기도 했지만, 리버풀, 사우샘프턴에게 모두 3골을 내주며 패배하면서 결국 경질을 피하지 못했다. 맥케이 감독은 2011년 카디프 감독에 부임해 카디프시티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으며, 카디프 감독으로 가진 총 125경기에서 43.2%의 승률을 기록했다. 카디프시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맥케이 감독 경질 소식을 알리며 새 1군 코치를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주로 후보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보경의 거취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농구 ‘4:4’ 파격 빅딜

    농구 ‘4:4’ 파격 빅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의 전태풍(33·180㎝)이 부산 KT로 ‘깜짝’ 이적했다. KT는 18일 김도수(32·195㎝), 장재석(22·203㎝), 임종일(23·190㎝), 앤서니 리처드슨(30·200㎝)을 내주고 오리온스로부터 전태풍과 함께 김승원(24·202㎝), 김종범(23·192㎝), 랜스 골번(24·200㎝)을 받아들였다. 8명이 4대4로 유니폼을 바꿔 입은, 프로농구 17년에 유례가 없는 초대형 빅딜이다. 2009년 귀화혼혈선수 드래프트를 통해 전주 KCC 유니폼을 입었던 전태풍은 한 팀에 3년 이상 몸담을 수 없다는 프로농구연맹(KBL) 규정에 따라 지난 시즌 오리온스 유니폼을 입었으나 두 시즌을 채우지 못하고 KT로 옮겼다. 지난 시즌 평균 32분24초를 뛰었던 전태풍은 올 시즌 23분10초로 뚝 떨어져 추일승 감독과의 불화설이 나돌았다. 이현민과 한호빈 등에게 포인트가드 자리를 내주고 최근에는 슈팅가드로 옮겼는데 KT에서 원래 포지션을 되찾아 조성민과 화려한 호흡을 맞추게 됐다. 14승11패로 4위인 KT는 이번 트레이드로 중위권 다툼의 동력을 얻었다. 김승원 역시 토종 빅맨으로 쏠쏠히 활약하고 있어 적잖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오리온스는 골밑이 든든해졌다.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장재석은 잠재력이 만만찮다. 리처드슨은 기복이 있지만 평균 17.7득점으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시즌 평균 69.1 득점으로 뒤에서 둘째인 팀은 리온 윌리엄스와 함께 외국인 콤비를 갖추게 됐다. 베테랑 김도수는 경험이 부족한 팀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오리온스는 오는 24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KT는 다음 날 창원 LG전에서 새 얼굴들이 첫선을 보인다. 한편 에론 헤인즈가 징계로 빠진 SK는 이날 잠실학생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에 67-70으로 져 3연승에 실패하면서 같은 시간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전자랜드를 87-73으로 제치고 2연승을 달린 모비스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가드 주희정은 이날 7점을 보태 개인 통산 8001점을 기록, 역대 5번째로 8000득점 고지를 밟았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프로농구 정규리그는 22일 열리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24일 재개된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스페인 언론 “디 마리아 3500만 유로에 AS 모나코행 유력”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윙어 디 마리아가 1월 이적시장을 통해 3500만 유로에 AS 모나코로 이적이 유력하다고 마르카를 포함한 다수의 스페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다재다능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윙어 디 마리아는 가레스 베일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과 동시에 타 팀으로의 이적설이 돌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오히려 디 마리아를 지키고 외질을 이적시키는 선택을 할 정도로 그 실력만큼이나 전술적 활용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번 이적은 물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수의 스페인 매체를 통해 이런 이적설이 도는 주요 이유는 디 마리아 본인의 의지가 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스페인의 유력 매체 중 하나인 마르카는 이미 디 마리아가 모나코와의 개인협상을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으며, 디 마리아가 월드컵을 앞두고 매 경기 선발로 출전할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을 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마르카는 레알 마드리드가 디 마리아를 내보내는 대신, 현재 모나코에서 감독과 불화설을 낳고 있는 팔카오를 마드리드로 데려오고 싶어한다고 전했으며, 그 외 다수의 스페인 매체들은 레알 마드리드가 디 마리아의 이적료를 이용해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를 데려오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맨유 VS 아스날]’반 페르시 더비’서 ‘아론 램지 더비’로

    [맨유 VS 아스날]’반 페르시 더비’서 ‘아론 램지 더비’로

    2012-13시즌, EPL의 두 명문 맨유 대 아스날의 대결을 많은 언론에서는 ‘반 페르시 더비’라고 불렀다. 아스날의 주장으로서 벵거 감독의 지도 아래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성장한 반 페르시가 맨유의 퍼거슨 감독 아래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은 맨유 팬들에겐 ‘환희’, 아스날 팬들에겐 ‘고통’ 그 자체였다. 그러나, 단 한 시즌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이번 시즌 아스날이 파죽지세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중심에는 입단 직전이었던 퍼거슨 감독의 맨유 대신 벵거의 아스날을 선택한 아론 램지가 있다. 이번 시즌 유럽 전역을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아론 램지를 고려하면 이번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반 페르시 더비’라는 표현보다, ‘아론 램지 더비’라는 표현이 더 어울린다. -론 램지, 맨유 입단 직전 아스날을 선택하다 아론 램지가 맨유에 단하기 직전,일부 성미 급한 언론에서 이적을 완료했다는 기사까지 발표했을 때, 그가 맨유가 아닌 아스날의 유니폼을 입었다는 사실은 그 당시 영국에선 하나의 센세이션이었다.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와 같은 웨일즈 출신으로 ‘제 2의 긱스’라고 불리던 리그 내 최고의 유망주가 누가 뭐래도 EPL 역사상 잉글랜드 최고의 팀인 맨유와, 최고의 감독인 퍼거슨 감독을 버리고 03-04 무패우승 이후 몇 년 째 부진을 거듭하던 아스날과 벵거 감독을 선택한 것이다. 그러나 이후 몇 년 간 이 사실은 두 팀의 맞대결에서 큰 이슈가 되지 않았다. 심지어 아론 램지가 맨유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냈던 경기에서도, “램지가 맨유 선수였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는 매체는 많지 않았다. 아론 램지는 ‘한 때 최고의 유망주’였으나,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이후로는, ‘벵거가 노망이 나서 계속 쓰는’, 한 물 간 유망주로 취급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던 지난 시즌 하반기부터, 언론과 팬들의 성화에도 끝까지 자신을 믿고 지도해준 벵거 감독에 화답이라도 하듯 아론 램지가 ‘터지기’ 시작했다. 오른쪽 수비, 수비형 미드필더, 왼쪽 날개,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벵거 감독은 아론 램지를 투입했고 이는 이번 시즌 아론 램지가 중앙만이 아닌 측면에서도 자유자재로 활약하는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모두가 ‘끝났다’고 생각했던 아론 램지는 그렇게 2013-14시즌에 비로소 ‘최고의 유망주’라고 불리던 그의 잠재력을 필드 위에서 뽑아내며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해 리버풀, 도르트문트에 이어 맨유의 골문을 노리고 있다. - 반 페르시, 아스날에서 최고가 된 후 맨유를 선택하다 아스날과 맨유 두 팀에서 연속 EPL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미 최고의 공격수로 ‘인증’을 받은 반 페르시. 가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는 과정에는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론 램지에게 했던 것과 똑같은 방식이 적용됐다. 벵거 감독은 몇 시즌 동안 한 번도 ‘풀 시즌’을 뛴 적이 없는, 한 때 ‘유리몸’의 대명사였던 반 페르시를 끝까지 믿고, 기회를 줬다. 아데바요르의 이적 이후, 반 페르시가 수차례 원 톱으로 출전해 무득점을 기록했을 때도 벵거 감독은 반 페르시를 믿었다. 그리고 모두가 이미 목격한 것과 같이, 반 페르시는 아스날의 ‘킹’ 티에리 앙리 이후 아스날 최고의 공격수가 되어 득점왕을 차지한 직후, 아스날을 떠났다. 아스날의 ‘야망’이 부족하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한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그리고 반 페르시는 아스날을 떠난 첫 시즌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이적 첫 시즌, 리그 우승 트로피와 득점왕 트로피를 동시에 들어올린 것이다. 그러나, 단 한 시즌 만에 상황이 바뀌었다. 그의 친정팀 아스날이 리그 1위를 독주하고 있는 사이 감독이 바뀐 현 소속팀 맨유는 8위에 머물러있다. 언론에서는 계속해서 반 페르시와 모예스 감독의 불화설을 보도하고 있고, 무엇보다 반 페르시 본인의 폼이 악화됐다. 친정팀 아스날과의 맞대결 바로 직전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해 팀 무승부의 원흉이 된 반 페르시로서는 팀을 위해서도, 개인을 위해서도 아스날 전에서 골이 절실하다. 아스날을 꺾을 경우 맨유는 1위 아스날과의 승점차를 5점 차로 줄이며 단숨에 다시 우승경쟁권으로 뛰어오를 수 있으며, 반 페르시도 ‘중요한 경기에선 역시 반 페르시’라는 재평가를 이끌어낼 수 있다. 맨유 대신 아스날을 선택한 아론 램지, 아스날을 버리고 맨유를 선택한 반 페르시가 서로 상대방의 골대를 조준할 EPL 11라운드 맨유 대 아스날전은 11일 새벽 1시 10분, 맨유의 홈구장 올드트래포드에서 펼쳐진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스타커플 미란다 커·올랜도 블룸 결별…이유는?

    스타커플 미란다 커·올랜도 블룸 결별…이유는?

    그 동안 불화설에 시달렸던 할리우드 스타부부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 커플이 이혼한다. 25일 외신들은 일제히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가 결별한다고 보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몇 달 동안 이혼을 고심했고 최근 관계를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두 사람의 불화설은 지난 7월부터 제기됐다. 당시 미란다 커가 뉴욕의 한 행사장에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나타났으며 올랜도 블룸 역시 공식 석상에서 결혼반지를 끼지 않은 채 모습을 드러내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 사이에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일각에서는 부부가 이미 별거중이며 정식으로 이혼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가족이 함께 파파라치에 포착된 적이 거의 없으며 미란다 커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플린에 대한 이야기만 있을 뿐, 남편 올랜도 블룸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는 점도 근거로 제기됐다. 미란다 커가 올랜도 블룸의 외도를 우려했다는 일부 외신 보도가 있었지만 정확한 이혼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올랜도 블룸과 미란다 커는 3년 열애 끝에 2010년 7월 결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플린 크리스토퍼 블랜차드 코퍼랜드 블룸을 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국방 ‘2인자’ 카터 갑작스러운 자진 사퇴

    美 국방 ‘2인자’ 카터 갑작스러운 자진 사퇴

    미국 국방부의 ‘2인자’인 애슈턴 카터(59) 부장관이 10일(현지시간) 갑자기 사의를 표명했다. 척 헤이글 국방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오늘 카터 부장관과 직접 만나 마지못해 그의 사의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잠시후 카터 부장관도 성명을 통해 “이제는 그만둘 때가 됐다”면서도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카터 부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한 기자들의 문의에 국방부 관리들은 “우리도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카터 부장관과 헤이글 장관의 불화 때문인 것 같다는 관측도 제기됐다. 카터는 올초 사임한 패네타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거론됐으나 결국 헤이글에게 밀렸다. 하지만 조지 리틀 국방부 대변인은 “두 사람은 강하고 효율적인 업무관계와 우정을 갖고 있다”고 불화설을 부인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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