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불허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실패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강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보강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캠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32
  • [주말 하이라이트]

    ■추적 60분(KBS2 토요일 밤 10시 15분) 1억건이 넘는 국내 대형 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 너무나 ‘사적인’ 개인정보까지 털렸으나 카드 3사와 정부는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의 유출에 따른 피해는 심각하다. 제작진은 정보블랙마켓에서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이 정보가 어디까지 악용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5분) 전북 완주군 고산면 창포 마을에는 내로라하는 특산물이 있는 것도, 사람들 눈을 휘어잡는 관광 명소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완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마을이다. 그 이유는 딱 하나. 어지간한 연예인은 울고 갈 정도로 화려한 공연 경력을 자랑하는 ‘다듬이 공연단’ 때문이라는데…. ■접속 무비월드(SBS 토요일 오전 10시 55분)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 배우들과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된 여자 배우들의 따끈한 소식들을 파헤쳐 본다.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세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최민식, 영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에서 만났다.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토요일 밤 9시 15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역대 주요작 3편을 영화음악과 함께 돌아본다. 1989년 영화 ‘뮤직박스’를 비롯해 제임스 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98년 영화 ‘신 레드 라인’을 준비했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전쟁에 대한 깊은 회의를 토로한다. ■사랑해서 남 주나(MBC 일요일 밤 8시 45분) 현수와 순애는 계약서를 보고 화를 낸다. 현수는 순애를 이끌고 집으로 가 정식으로 재혼하겠다고 선언하고, 가족들은 당황스러워한다. 순애는 유진을 만나 진심을 전하고, 유진은 마음이 흔들린다. 결국 유진은 순애와 현수의 감정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순애의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5분) 작심삼일에 그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의 힘, 시간의 마법 ‘1만 시간의 법칙’.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들어 본다.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이 출연한다. 바이올린을 잡은 지 60여년. 이제 그에게 바이올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몸의 일부 같은 존재다. 바이올린을 팔아 다방을 운영했던 사연 등 그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민다.
  • 20년째 축사에 몸살 앓는 하동

    청정한 농촌지역 곳곳이 오염시설인 축사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13일 경남도와 하동군에 따르면 경남 하동군 북천면 서황리 중촌·기봉·서황·남포 등 4개 마을 200여가구 주민들은 마을 인근의 대규모 양돈장인 활천농장에서 나오는 악취와 수질오염으로 20년 넘게 고통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활천농장은 1989년 김해시에서 옮겨 온 뒤 시설을 계속 확장, 현재 8만 6580㎡의 부지에 16개 동을 갖추고 돼지 2만여마리를 키우는 경남지역 최대 규모의 기업형 양돈장이다. 마을 주민들은 농장에서 나는 악취 등으로 고통이 심하다고 호소했지만 군이 농장 증개축 허가를 계속하는 바람에 청정한 환경을 망쳐 놓았다고 주장한다. 활천농장은 최근 도의 축사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을 통해 저리 융자금 15억원과 자부담 3억 7500만원으로 기존 돈사 8개 동을 새로 짓기 위해 군에 건축 허가를 신청했으나 군은 민원조정위원회에서 불허가 결정을 했다. 농장은 이에 불복, 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고 오는 26일 판정이 날 예정이다. 주민들은 “축사를 대대적으로 추가하면 앞으로 또 수십년 동안 악취와 수질오염 등의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어 더 이상 건축을 허가해선 안 된다”며 양돈장 이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영호남 경계지역인 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림리에도 봉동㈜이 기업형 양돈단지 건립을 추진, 마을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봉동은 8만 5409㎡에 17개 축사시설을 지어 3만여마리의 돼지를 키우겠다고 지난달 17일 군에 허가 신청했다가 군에서 불허가 방침을 정하자 10일 스스로 취하했다. 업체는 법적으로 미비한 내용 등을 보완한 뒤 다시 허가를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죽림리 6개 마을과 인근 전북 남원시 인월면 2개 마을 주민들은 축사건립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대책위는 청정지역에 대규모 축사가 들어오면 악취와 수질오염이 발생할 게 뻔하다며 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활동하기로 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美 특허등록…내일 황우석 관련주는?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美 특허등록…내일 황우석 관련주는?

    황우석 1번 배아줄기세포 美 특허등록…내일 황우석 관련주는?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는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당시 연구팀과 함께 만든 것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미국 특허청이 NT-1 줄기세포주를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향후 황우석 전 교수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의 특허등록 사실을 공개했다. 발명자는 황우석 전 교수와 함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NT-1 줄기세포주(물질특허)와 제조방법(방법특허)이다. NT-1 줄기세포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 제조와 관련한 물질특허 및 방법특허가 각각 등록됐으며 인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를 불허하는 유럽연합과 뉴질랜드에서는 줄기세포 배양액 특허만 확보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베 측근, 北접촉 현안 논의”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자문역인 이지마 이사오 내각관방 참여가 지난해 10월 비밀리에 중국 다롄(大連)을 방문, 북한 당국자와 접촉한 것으로 보인다고 교도통신이 11일 베이징발로 보도했다. 통신은 복수의 외교소식통을 인용, 이지마 참여가 북한 당국자와 만나 이 시기 일본 도쿄에서 재경매에 부쳐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본부 건물에 대해 논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1986년 완공 후 사실상의 ‘북한 대사관’ 역할을 해 온 조총련 본부 건물은 총련계 금융기관 부실로 경매에 넘겨졌으나 1차 낙찰자가 돈을 내지 못해 지난해 10월 재경매에 부쳐졌다. 재경매에서 몽골 법인이 본부 건물을 낙찰받았으나 도쿄지방법원은 해당 법인이 제출한 서류의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지난달 말 매각 불허 결정을 내렸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 당시 총리 비서관으로 2002년과 2004년 평양에서 열린 1·2차 북·일 정상회담을 수행한 이지마 참여는 지난해 5월에도 방북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때 북한이 일본의 중요한 거점인 중앙본부 빌딩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지마 참여가 다롄에서 북한 당국자를 만났다면 중앙본부 빌딩과 일본의 독자적인 경제제재 해제 문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보이며,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기반 마련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지난달 말 이하라 준이치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한 고위 당국자와 접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황우석 줄기세포 ‘NT-1’ 美 특허 등록…황우석 관련주는 과연

    황우석 줄기세포 ‘NT-1’ 美 특허 등록…황우석 관련주는 과연

    황우석 줄기세포 ‘NT-1’ 美 특허 등록…황우석 관련주는 과연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는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당시 연구팀과 함께 만든 것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미국 특허청이 NT-1 줄기세포주를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향후 황우석 전 교수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의 특허등록 사실을 공개했다. 발명자는 황우석 전 교수와 함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NT-1 줄기세포주(물질특허)와 제조방법(방법특허)이다. NT-1 줄기세포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 제조와 관련한 물질특허 및 방법특허가 각각 등록됐으며 인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를 불허하는 유럽연합과 뉴질랜드에서는 줄기세포 배양액 특허만 확보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황우석, 美서 줄기세포 특허 등록…황우석 관련주 영향은?

    [속보]황우석, 美서 줄기세포 특허 등록…황우석 관련주 영향은?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는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당시 연구팀과 함께 만든 것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미국 특허청이 NT-1 줄기세포주를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향후 황우석 전 교수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의 특허등록 사실을 공개했다. 발명자는 황우석 전 교수와 함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NT-1 줄기세포주(물질특허)와 제조방법(방법특허)이다. NT-1 줄기세포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 제조와 관련한 물질특허 및 방법특허가 각각 등록됐으며 인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를 불허하는 유럽연합과 뉴질랜드에서는 줄기세포 배양액 특허만 확보하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상상 불허!’ 니키 미나즈의 파격 화보 눈길

    ‘상상 불허!’ 니키 미나즈의 파격 화보 눈길

    미국의 글래머 여가수 니키 미나즈(31)가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파격적인 노출 사진들을 공개했다. 마크 패스트 브랜드의 망사 드레스 속에 주요 부위만 겨우 가린 채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는 사진들이다. 미나즈는 지난해 가을 “나는 브라를 싫어한다. 브라는 악마와도 같다”며 ‘노출 찬양론자’ 다운 멘트로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미국의 연예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최근 미나즈의 절친한 한 소식통 인터뷰를 인용, 미나즈가 유명 래퍼 릴 웨인(31)의 아이를 임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속보]황우석 美 인간배아줄기세포 특허등록…줄기세포 관련주 뜨나

    [속보]황우석 美 인간배아줄기세포 특허등록…줄기세포 관련주 뜨나

    황우석 美 인간배아줄기세포 특허등록…황우석주·줄기세포 관련주 뜨나 황우석 전 서울대 교수의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가 미국에서 11일(현지시간) 특허 등록됐다. ‘1번 인간배아줄기세포(NT-1)’는 황우석 전 교수가 서울대 수의대에 재직하던 당시 연구팀과 함께 만든 것이다. 이번 특허 등록은 미국 특허청이 NT-1 줄기세포주를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향후 황우석 전 교수의 복귀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미국 특허상표청(USPTO)은 이날 특허전자공시시스템으로 ‘인간 체세포 복제배아에서 유래한 인간 배아줄기세포주’의 특허등록 사실을 공개했다. 발명자는 황우석 전 교수와 함께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 이병천 서울대 수의대 교수, 강성근 전 서울대 수의대 조교수, 류영준 강원대 의대 교수 등 15명으로 돼 있다. 특허의 주요 내용은 NT-1 줄기세포주(물질특허)와 제조방법(방법특허)이다. NT-1 줄기세포주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체세포 복제방식의 배아줄기세포 제조와 관련한 물질특허 및 방법특허가 각각 등록됐으며 인간줄기세포에 대한 특허를 불허하는 유럽연합과 뉴질랜드에서는 줄기세포 배양액 특허만 확보하게 됐다. 네티즌들은 “황우석주 인기 높아지겠는걸”, “황우석 줄기세포 관련주 뜨겠네”, “황우석 줄기세포 관련주 어떤 영향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시대] 한반도의 통일과 한·중 공조/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한반도의 통일과 한·중 공조/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지금 북한에서는 ‘지식인의 탈주 내지 이반 현상’과 ‘국제적 고립무원 상태’, 그리고 ‘도덕적 불감증’ 등과 같은 체제 말기적 현상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필자는 얼마 전 본지에 실린 글에서 밝힌 바 있다. 일찍이 아리스토텔레스가 일반 백성의 빈곤이 정치적 변혁의 원인이라고 지적한 이래 심각한 경제적 위기가 정치권력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명한 정치학자인 라스웰 교수도 계속적인 가치박탈이야말로 지배에 대한 반항의 원인이 된다고 했다. 최근 미국 공영방송 PBS의 뉴스 프로그램 ‘프런트라인’은 북한 주민들이 김정은 체제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체제의 종말이 가까이 오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지난달 6일 박근혜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이라 생각한다”고 한 이래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뜨겁다. 그간 우리 사회에는 ‘통일 부담론과 회피론’이 적지 않았지만 지금은 통일이야말로 민족의 블루오션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대통령이 ‘대박’이란 통속적인 언어를 사용한 이면에는 통일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음을 감지하고 통일에 대한 국민의 심리적 부담과 회피를 불식시키려는 계산된 정치적 수사로 여겨진다. 그러나 세상사란 여의치 않은 것이어서 기대했던 대박이 쪽박이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그러므로 통일이 대박이 되기 위해서는 헌법 제4조에 명시한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 즉, 자유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인 자유와 평등, 그리고 인간의 존엄이 통일된 한반도에 정치적 비전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안 된다. 박 대통령도 그런 통일을 염두에 두고 ‘대박’이라고 했을 것이다. 국제기구와 전문가들은 7500만 인구의 ‘통일 한국’이 경제·정치적으로 세계의 주도국이 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고, 세계적인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는 “남북 통합이 시작되면 최소 3억 달러의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고 싶다”고 했으니 말이다. 적어도 통일이 대박이 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같은 준비와 노력은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신속한 정보에 근거해야 한다. 이미 진부한 말같이 들릴지라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병가의 주장은 만고불변의 진리가 되었으니, 그러기 위해서는 북한에 대한 정보 수집능력은 물론 국내외에서의 대공수사력 강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특히 예측불허의 북한 정권의 행태와 모험주의적 도발은 말할 것도 없고, 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이른바 종북 내지 친북 세력이 곳곳에서 준동하고 있다는 우리의 현실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그러나 한반도의 분단이 그런 것처럼 통일도 국제적인 성격을 띠고 있으므로 관련국들에 대한 이해와 공조는 불가피하다. 지난번 박 대통령은 다보스 포럼 기조연설 직후 클라우스 슈밥 다보스 포럼 회장과의 질의응답에서 “통일은 한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게 대박이 될 수 있다”고 했는데, 우리는 실증적인 자료와 객관적인 가능성을 가지고 관련국들의 이해와 공조를 구해야 한다. 특히 주변국들 중에서도 대북 영향력이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중국의 이해와 공조가 선행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그것이 선행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한반도 통일은 나쁜 통일(쪽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춘천·강릉 강원도 3대 막국수 ‘생활의 달인’ 화제

    춘천·강릉 강원도 3대 막국수 ‘생활의 달인’ 화제

    춘천·강릉 강원도 3대 막국수 ‘생활의 달인’ 화제 9일 SBS ‘생활의 달인’ 막국수 달인이 화제다. 춘천, 강릉 등 강원도 3대 막국수로 유명한 달인들이 총출동해 대결을 펼쳐 화제다. 생활의 달인 강원도 3대 막국수 달인 3인방 중 첫 번째 달인은 409회 ‘막국수의 달인’으로 출연해 화제를 몰고 온 박재호(65)씨다. 정성스레 빻은 쫄깃한 메밀 반죽에 유자청으로 만든 양념장으로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비법을 자랑한다. 두 번째 달인은 춘천에서 만난 홍승기(56)씨. 유독 통통한 메밀 면발과 3개월 숙성한 동치미 육수의 완벽한 조화가 일품이다. 여기에 개운한 맛을 자랑하는 달인의 양념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마지막으로 제대로 된 간판 하나 없지만 찾아오는 손님들로 발길이 끊이지 않는 강릉의 최승국(47)씨는 전국 3대 막국수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최씨의 막국수에는 보기만 해도 군침 도는 새빨간 명태식해를 올려 매콤한 맛과 풍부한 식감을 한층 더 살려준다. 네티즌들은 “춘천 강릉 생활의 달인 3대 막국수 기가 막히네”, “춘천 강릉 생활의 달인 3대 막국수 먹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점]조건진 아나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실패” 정말 ‘논란’일까

    [초점]조건진 아나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실패” 정말 ‘논란’일까

    [초점]조건진 아나 “아사다 마오 트리플악셀 실패” 정말 ‘논란’일까 KBS 조건진 아나운서가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악셀 실패를 편파적으로 중계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다수의 네티즌들은 오히려 ”논란이 될 만한 발언은 아니다”라는 반응이 주를 이뤄 묘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조건진 아나운서는 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을 중계했다. 이날 일본 대표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의 주자로 나선 아사다 마오는 첫 번째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시도하다 실패해 엉덩방아를 찧고 넘어졌다. 이 트리플악셀 실패로 아사다 마오는 수행점수(GOE) 1.50점이 깎여 시즌 최저점인 64.07점을 받았다. 이때 조건진 아나운서의 발언을 문제라고 지적하는 움직임이 나왔다. 조건진 아나운서는 경기 전 “아사다 마오의 트리플 악셀이 성공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지적했고, 실제 경기에서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 악셀을 실패하자 “자 이제 트리플 악셀, 아 역시 실패를 하죠”라고 말했다. 조건진 아나운서는 이어 “전 세계 외신이 김연아 선수의 적수로 아사다 마오를 꼽지만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아직까지 아사다 마오가 김연아의 적수는 되지 못한다는 생각이다”면서 “김연아의 점프는 그야말로 격이 다른 높이와 거리, 속도감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고 말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아무리 아사다 마오가 일본 선수지만 ‘역시’라는 표현은 너무 가혹한 평가”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정반대의 반응도 만만치 않다. 이미 경기 전부터 아사다 마오가 트리플악셀을 완벽하게 구사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많았고, 이를 지켜본 조건진 아나운서가 ‘역시’라는 단어를 붙인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네티즌들은 “조건진 아나운서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논란이 되고 있다”며 오히려 “중계가 통쾌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상당수 네티즌들은 “아사다 마오 트리플 악셀 실패한 것을 지적한 게 무슨 논란인 지 모르겠다”, “조건진 아나운서의 뉘앙스 정도는 해외 방송에서도 많이 하는 편인데 왜 논란이라고 하는 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여 ‘편파판정’이라는 네티즌과 논쟁을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참여기업 3곳 리스크 ‘보증’ 요구 ‘간접·민간투자’ 정부 입장 어긋나

    ‘나진-하산 프로젝트’는 포스코와 코레일, 현대상선이 컨소시엄을 이뤄 러시아가 투자한 지분과 운영권을 인수하는 ‘간접투자’와 ‘민간투자’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우리 기업이 각각 북한 나진 지역과 러시아의 하산 지역에 투자하는 이번 프로젝트가 2010년 천안함 사건 이후 국내 기업의 대북 투자와 방북을 불허하는 5·24 조치를 어기는 것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정부는 러시아를 통한 ‘간접투자’ 방식이기 때문에 기존 대북 제재와는 상관이 없다는 논리로 이 같은 논란을 피해 갔다. 하지만 정부가 이들 기업의 희망대로 분담금의 상당액을 지원하게 되면 정부 예산이 기업을 통해 북한에 투자되는 사실상의 ‘직접투자’가 된다. 더불어 ‘민간투자’라고 강조했던 기존 정부 입장과도 상반된다는 지적이 제기될 수 있다. 이들 기업은 올해 상반기 현지 실사를 진행한 후 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할지를 결정하게 된다. 포스코 관계자는 3일 “컨소시엄을 맺었다고는 했지만 현재까지 논의 중인 상황”이라며 “사업 참여방안 등을 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분담금 자체도 확정되지 않았다”며 신중한 의사를 밝혔다. 기업들의 이 같은 신중함은 사업의 리스크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남북 관계가 더 악화되면 현재의 5·24 조치와 같은 제재가 또다시 가해질 수 있는 등 남북 관계의 굴곡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도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또한 이들이 러시아 투자액 절반을 부담하고 얻는 사업 지분은 전체의 34%에 불과하다. 경영권을 확보하지 못해 불안한 상태로 남게 된다. 코레일의 한 관계자는 “경제성 논리만으로 접근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며 정부에 분담금 지원을 희망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남북 관계의 불확실성, 정치적 리스크 때문에 정부 차원에서 이번 사업에 대한 일종의 ‘보증’이 필요하다”면서 “올 하반기에 남북 관계가 급변하면 (사업을) 또다시 판단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과거 대북사업의 불확실성 때문에 정부가 직접 지원에 나섰던 전례를 검토하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과거 북한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대북 경협의 특성상 시중 은행의 대출을 받지 못해 정부가 대출해 준 사례가 있었다”면서 “이들 ‘3사(社) 컨소시엄’의 경우에도 과거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교역·경협자금을 대출하거나 이들 기업의 채무를 보증하는 형태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재정 당국을 설득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정부는 기업들이 북한을 상대로 한 리스크 때문에 프로젝트 참여에 난색을 표하자 10억 달러 규모의 ‘유라시아 개발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히는 등 각종 유인책을 검토하고 있다. 안석 기자 ccto@seoul.co.kr
  • 명불허전’ 스네이더, 전반전 헤트트릭

    명불허전’ 스네이더, 전반전 헤트트릭

    ‘아약스, 레알 마드리드, 인터 밀란 등에서 뛰며 유럽 최정상급 미드필더로 이름을 날린 베슬레이 스네이더가 현 소속팀인 터키 리그의 강자 갈라타사라이에서 전반전에만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여전한 실력을 과시했다. 스네이더는 3일 부르사스포르와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전반 13분, 20분, 43분에 골을 기록하며 헤트트릭을 달성했다. 특히 두 번째 골은 25m 거리에서 시도한 그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호쾌한 중거리슛에 이은 골로 많은 현지 팬들이 ‘여전한 클래스’라며 극찬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날 경기에서 스네이더의 맹활약과 드록바, 에보우에 등의 골에 힘입어 6-0 대승을 거두었다. 2010년 인터밀란의 트레블을 이끌었음에도 발롱도르를 수상하지 못해 여전히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는 스네이더는 일부 팬들 사이에서 ‘터키 리그에서 뛰기는 아쉬운 선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최근에도 꾸준히 맨유, 첼시 등 유럽 내 빅리그 팀들과 이적설이 나고 있으나, 최근 스스로 갈라타사라이에서의 선수생활에 만족한다며 잔류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스네이더는 팀 동료 드록바와 함께 옛 스승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첼시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갖는다. 스네이더, 드록바가 자신을 지도했던 무리뉴 감독의 현재 팀을 상대로 득점에 성공할 수 있을지도 이 경기를 지켜보는 묘미가 될 전망이다. 사진= 3일 리그 경기에서 전반전 헤트트릭을 기록한 베슬레이 스네이더(갈라타사라이 홈페이지) 이성모 스포츠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명불허전’ 프림퐁, 반슬리 데뷔전서 31분만에 퇴장

    ‘명불허전’ 프림퐁, 반슬리 데뷔전서 31분만에 퇴장

    아스널을 떠나 반슬리로 완전 이적한 수비형 미드필더 엠마누엘 프림퐁. 터프하고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주목받았던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너무 과했던 것일까. 데뷔전에서 7분 사이 옐로우카드 2장을 받으며 전반 31분에 퇴장을 당하고 말았다. 반슬리 대 셰필드 웬즈데이의 챔피언십 경기에 선발 출전한 프림퐁은 전반 24분 상대 선수에 과격한 태클로 옐로우 카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1분에 같은 선수에게 또 다시 강한 태클을 시도해, 안드레 매리너 주심으로부터 퇴장 명령을 받았다. 전반 31분에 미드필더를 잃은 반슬리는 결국 1-0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에서 1군 경기에 막 데뷔했던 시절,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대형 유망주로 불렸던 프림퐁은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SNS에서 ‘나도 영국인에 백인이고 싶다’ ‘독일 동료 선수들을 부상시킬 테니 가나 대표팀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등의 망언을 일삼다 결국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심지어 아스널을 떠나 반슬리 이적이 확정된 후에도 또 다시 SNS를 통해 ‘이제 여자 어떻게 만나지’라는 트윗을 남겼다가 삭제했고, 실로 오랜만에 나선 1군 경기에서 30분만에 퇴장을 당하는 등 점점 현지에서 ‘멘탈’에 문제가 있는 선수로 이미지가 굳어지고 있다. 이성모 스포츠 통신원 London_2015@naver.com
  • 2일(일) 지상파 하이라이트

    ■강연 100℃(KBS1 밤 8시)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특공무술 사범이 되는 일이 과연 가능할까. 지체장애 2급의 몸으로 100명이 넘는 학생에게 특공무술을 가르치는 노우주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그는 어릴 적부터 남다른 체격 조건으로 여러 운동을 권유받았다. 120명을 가르치는 무술 사범으로서 인생 2막을 시작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드라마 스페셜(KBS2 밤 11시 55분) 오늘은 정숙과 지호의 둘째 딸 혜진의 돌날이다. 정숙의 대학 동기 신자와 미선은 잔칫상 차리는 일을 돕느라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다. 가정사에 지친 신자도, 결혼 생활에 싫증이 난 미선도 오늘은 대학 시절로 돌아간 것만 같다. 일상의 잡다한 일을 처리하는 손길이 바쁘지만 소란스럽게 채워지는 하루가 왠지 싫지는 않다. ■설에도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15분) 설에도 어김없이 나 혼자 사는 외로운 무지개 멤버들을 위해 준비했다. 가장 멋진 ‘혼자남’을 다시 만나는 시간. 리얼 무지개 멤버 홍석천부터 프렌치 된장남 파비앙, 그리고 옥탑방 꽃미남 육중완까지. 개성 가득한 그들의 ‘혼자 라이프’에 함께 빠져 본다. 김광규, 노홍철, 데프콘이 들려주는 무지개 라이브 후일담도 들어 본다. ■설날특집 생활의 달인(SBS 오전 10시 45분) 2005년 처음 방송한 프로그램이 올해로 벌써 10년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시청자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준 수많은 달인 출연자 가운데 지금까지도 강한 인상으로 남아 있는 전설의 달인 베스트 5를 모았다. 달인 5인방의 최근 근황과 업그레이드된 기술까지. 그때 그 달인을 설 특집 생활의 달인에서 만나 본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EBS 밤 11시) 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사는 옥희의 집에 죽은 아버지의 친구였다는 화가 아저씨가 하숙을 하게 된다. 사랑방에 묵는 아저씨와 옥희는 금방 친해져서 뒷동산에 놀러간다. 돌아오는 길에 만난 유치원의 친구가 화가 아저씨를 옥희의 아버지라고 착각하자, 옥희는 아저씨에게 아버지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한다. ■설날특집 명불허전(OBS 밤 9시 15분) 문배주 제조기능보유자 이기춘 명인이 출연한다. 이기춘 명인은 1973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평범한 회사원의 일상을 보내다 1990년 갑자기 가업을 잇기로 작심한다. 그의 집안은 가업을 이어 가기로 유명하다. 5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아들 이승용씨와 함께 술과의 질긴 인연에 대해서도 이런저런 사연을 털어놓는다.
  • ‘페이커’ 이상혁, 롤 챔스 결승 1경기서 ‘미드 리븐’ 선택…명불허전 솔로킬

    ‘페이커’ 이상혁, 롤 챔스 결승 1경기서 ‘미드 리븐’ 선택…명불허전 솔로킬

    ‘미드 리븐’의 창시자 ‘페이커’ 이상혁(SK텔레콤 K)이 롤 챔스 결승전 첫 경기부터 리븐을 고르면서 게임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페이커’ 이상혁은 25일 오후 5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판도라TV 리그오브레전드(LoL, 이하 롤) 챔피언스 윈터 2013-2014시즌’ 결승전 1경기에서 삼성 갤럭시 오존의 미드 라이너 ‘다데’ 배어진을 상대로 리븐을 꺼내들었다. 리븐은 압도적인 공격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컨트롤이 힘들어 미드 라인에서 사용하기에 다소 불안한 챔피언인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은 누구보다 ‘미드 리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게이머다. 더욱이 ‘페이커’ 이상혁은 지난해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컬버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미드 리븐을 꺼내들어 전세계 게임 팬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기도 하다. ‘페이커’ 이상혁은 팬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경기 시작 3분여 만에 ‘다데’ 배어진을 혼자서 잡아내는 놀라운 장면을 연출했다. 롤 챔스 결승 1경기는 5시 50분 현재 진행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응급남녀’ 클라라, 명불허전 가슴…송지효 감탄

    ‘응급남녀’ 클라라, 명불허전 가슴…송지효 감탄

    클라라의 몸매를 접한 송지효가 눈을 떼지 못했다. 25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 2회에서는 오진희(송지효 분)와 오창민(최진혁)이 응급실에서 인턴 생활을 시작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진희는 탈의실에서 한아름을 만났다. 한아름의 감탄스러운 몸매에 진희는 눈을 떼지 못했고, 이를 느낀 한아름은 “체형은 타고나지만, 몸매는 노력하면 된다”는 말을 전했다. 이에 진희는 “운동을 굉장히 많이 하셨나 보다”라고 말하며 감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직자만 받는 상여금 통상임금 아니다” 논란 키운 정부 지침

    “재직자만 받는 상여금 통상임금 아니다” 논란 키운 정부 지침

    고용노동부가 23일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따라 26년 만에 통상임금 기준을 수정한 ‘통상임금 노사지도 지침’을 확정 발표했다. 대법원이 지난해 12월 18일 ‘근로자에게 정기적·일률적·고정적으로 지급되는 금품은 통상임금에 해당한다’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러나 고용부가 소급 청구를 올 임금협상 전까지 제한하고, 특정 시점에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만 지급하는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내용의 통상임금 지침을 내놓아 노동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고용부는 정기성, 일률성, 고정성을 갖추면 수당의 이름이야 어떻든 통상임금으로 인정하기로 했지만 노동계는 통상임금 범위에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댔다고 비판했다. 통상임금 지침에 따르면 정기성 요건을 충족한 정기상여금도 재직자에게만 지급하는 등 고정성이 빠져 있으면 통상임금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예를 들어 12월에 120만원의 정기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에서 6월에 퇴사하는 근로자에게 60만원(월 10만원씩 계산)의 상여금을 지급하면 통상임금에 해당하는 상여금이다. 반대로 퇴직자에게 지급하지 않으면 통상임금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용부가 1000여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3분의1 정도만 퇴직 근무자에게 일할 지급(근무일에 따라 지급)했다. 고용부는 또 소급청구 불허의 근거가 된 신의성실 원칙(신의칙)이 올 임협 전까지는 적용된다는 노사지침을 내놓았다. 대법원은 신의칙 문제를 내세워 시효가 3년인 임금채권에 대한 소급청구를 허락하지 않았다. 이에 노동계는 대법원 판결 이후에는 신의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판결일 이후 정기적으로 임금을 조정하는 시기’인 임협 전까지는 신의칙이 적용돼 소급청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업체마다 임금 지급 형태가 다르지만 상여금 일부가 초과근무수당 산정 기준이 되는 통상임금에 포함되면 휴일 근무와 야근이 잦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임금 인상 효과를 얻게 된다. 고용부가 지난해 100인 이상 사업장 978곳의 임금 구성 비율을 분석한 결과 월평균 임금 총액은 297만 7400원이었고 이 가운데 기본급은 170만 6000원이었다. 대법원 판결 전에는 통상임금은 기본급을 기준으로 시간당 1만 662원이었다. 매주 토요일 8시간 근무(월 32시간 추가 근무)를 했다면 34만 1184원이 휴일근무수당이고, 평일에 매일 2시간 연장 근무(월 40시간 추가 근무)를 했다면 42만 6480원의 연장근무수당을 받는다. 그런데 매달 기본급의 30% 정도인 평균 52만 3800원의 상여금을 포함하면 통상임금은 222만 9800원이 되고, 시간당 통상임금도 1만 3936원으로 오른다. 이 경우 휴일 연장근로수당과 평일 연장근로수당은 각각 44만 5952원, 55만 7440원으로 한 달에 23만 5000원 정도의 수당을 더 받게 되는 셈이다. 민주노총은 “대법원이 신의칙을 내세워 소급청구권을 불허했지만, 판결 이후에는 신의칙이 적용되지 않는 게 옳다”며 “대법원 판결을 고용부가 회사 측에 더 유리하게 자의적으로 해석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도 “상여금에 ‘재직자만’이란 추가 조건을 붙인 것은 터무니없는 논리”라고 비판했다. 사용자 측도 통상임금 지침의 모호함으로 인해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를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고용부 지침이 대법원 판결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일 뿐 명확한 기준이 없다”고 밝혔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여제’ 이상화, 파격적인 화보…탄탄한 허벅지는 명불허전

    ‘여제’ 이상화, 파격적인 화보…탄탄한 허벅지는 명불허전

    ‘빙속여제’ 이상화가 섹시한 하의실종 화보를 공개했다. 22일 매거진 ‘에스콰이어’는 이상화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화보를 통해 그 동안 스피드스케이팅 슈트 안에 숨겨뒀던 몸매를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상화는 스케이트화를 벗어 무릎에 올려두고 고혹적인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블라우스만 입고 하의를 드러내며 여태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섹시함을 보여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화제가 됐던 탄탄한 허벅지 라인이 인상적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이상화는 낯선 카메라 앞에서도 당당하고 유쾌하게 자신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을 향한 대중의 관심에 대한 생각도 털어놨다. 스케이트 슈트를 벗어 던진 이상화의 고혹적인 화보는 ‘에스콰이아’ 2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00만 흥행 괴물 그는 어떻게 ‘브랜드 송강호’가 되었나

    1000만 흥행 괴물 그는 어떻게 ‘브랜드 송강호’가 되었나

    “그는 배우이면서 대본이고 관객이다.” 1000만 관객 고지에 새로 깃발을 꽂는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 한 말이다. ‘그’는 송강호(47)다. 곱씹어 볼 것도 없다. 감독이 본 송강호는 한마디로 ‘영화의 전부’였다. ‘변호인’이 19일 1000만 관객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써 그는 지난 6개월간 멈추지 않는 흥행 엔진으로 기록된다. 지난해 8월과 9월 잇따라 개봉한 ‘설국열차’(관객 934만명)와 ‘관상’(913만명)은 1000만명을 카운트다운하다 아쉽게 주저앉았다. 한 배우가 단 6개월간 30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움직인 기록은 한국영화사 한편을 장식할 만하다. 이쯤 되면 송강호는 ‘흥행 괴물’이다. 영화계 안팎에서 새삼 그를 연호하고 있다. 이제 다시 주목되는 것은 ‘변호인’으로 그 자신이 주연한 역대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괴물’(1301만명)의 기록을 깰 것인지 여부다. ‘배우 송강호’의 브랜드 파워는 어디서 비롯되고 있을까. 그와 함께 작업한 제작자, 감독, 배우, 투자 배급사, 홍보 마케터 등 현장 관계자들의 평가를 종합하면 그는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의 균형을 절묘하게 잡는 배우”다. “영리하고 철저하지만 이면에 숨겨진 인간적이고 세심한 면모가 좁은 한국 영화판에서 그를 성공으로 이끈 키워드”라고 압축한다. 송강호의 연기 몰입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촬영 현장에서 그는 “스태프들이 질릴 만큼 근성을 드러내는 배우”다. 그가 주연한 ‘효자동 이발사’와 ‘YMCA 야구단’의 미술 감독을 맡았던 강승용씨는 “충분히 자기 것으로 소화시킨 뒤 내놓는 연기에 주변 스태프들이 덩달아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변호인’의 투자 배급사인 NEW의 영화사업부 장경익 대표는 “극중 송우석의 공판 장면을 쉬지 않고 원테이크로 찍을 때 현장에서 기립 박수가 터져 나왔다. 대개 톱배우들은 가볍게 톤을 맞추는 게 보통인데, 송강호는 첫 리딩부터 완벽하게 준비해 와 배우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대사에 들어가는 호흡까지 고민하고 계산하는 배우”라고 평했다. 성실함에 후배들이 ‘겁내는’ 배우이기도 하다. ‘관상’에서 내경(송강호)의 아들 역으로 나왔던 배우 이종석은 “선배님은 자신의 촬영 분량이 없는 날에도 항상 촬영장에 나와 모니터를 보며 영화 전반을 챙겼는데, 그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대부분 출연작들이 그랬지만 ‘변호인’은 특히 그의 연기력에 8할을 기댄 영화였다. 1991년 연극 ‘동승’으로 데뷔한 그의 연기력은 동료 선후배들에게 단박에 인정을 받았다. 극단 차이무에서 함께 단원 생활을 했던 연극인 오지혜씨는 “어느 날 연극 무대에서 (송강호가) 술 취한 아파트 경비원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걸 보고 깜짝 놀랐던 기억이 있다. 연극판에서 그의 연기는 일찍이 정평이 났고, 그가 영화 ‘넘버3’에 캐스팅됐을 때 모두들 적역을 맡았다며 성공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현장 스태프들은 그를 “1급 스타 티를 전혀 내지 않는 배우”라고 증언한다. ‘설국열차’의 홍보 담당자에게는 “무대 인사나 인터뷰를 할 때 약속시간보다 훨씬 일찍 나오는 배우이며, 스케줄을 펑크 내거나 변명하지 않는 믿음을 주는 사람”이다. 현장에서 막내 스태프까지 일일이 이름을 부르며 챙기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가을 ‘변호인’의 조명 감독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날 행사가 있었던 부산에서 서울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던 에피소드는 두고두고 스태프들 사이에서 얘깃거리다. 스태프들에게 그는 “영화 촬영이 끝난 뒤 피로연에까지 반드시 참석해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맥주를 따라 주는 사람”이다. 뜻하지 않게 스케줄이 꼬일 때 ‘표정관리’를 못해 분위기를 험악하게 만드는 다혈질 톱스타들은 많다. 다분히 내성적인 면이 있지만 자신의 갈등을 밖으로 드러내지 않는 ‘처세’ 스타일도 그의 성공 비결로 꼽힌다. 영화 ‘밀양’을 함께 찍었던 한 스태프는 “상대의 역할과 지위에 맞게 말과 행동을 구사해 누구에게든 실수하지 않는 처세가 인상 깊었다”고 했다. 제작자들에게는 그래서 더 신뢰가 높다. 그의 출세작 ‘공동경비구역 JSA’를 제작한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는 “가장 서민적인 풍모를 갖고 있으면서도 관성에 매몰되지 않는 연기력의 소유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감독들이 다시 찾는 배우 1순위다. 최근 양우석 감독은 인터뷰에서 그를 “배우 그 이상”이라고 압축했다. 대사의 문장뿐만 아니라 행간을 정확히 읽고 본인의 연기를 관객의 눈으로 객관화시켜 본다는 얘기였다. 양 감독은 “왜 감독들이 송강호를 좋아하는지 이해가 됐다”고 덧붙였다. 장경익 대표는 “극중 공판의 원테이크 장면은 카메라가 줄곧 주인공만 따라다니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이해나 연출적인 마인드가 없고서는 만들기 힘든 대목이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테이크마다 다른 연기를 보여줄 정도로 아이디어가 풍부한 배우”라고 분석했다. 영화판의 사람들이 ‘인간적으로 좋아하는’ 배우가 된 데는 배고픈 연극배우 시절, 무명 영화배우 시절이 자양분이 됐다는 시각들이 많다. “그런 삶의 경험이 휴머니즘 묻어나는 연기에 자연스럽게 배어나올 수밖에 없는 것”(원동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이라는 얘기다. 홍보사 관계자들에게는 ‘거저 먹는 배우’로 통한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춰 그 자체로 브랜드가 되기 때문이다. “영화의 가장 큰 셀링 포인트는 ‘송강호가 주인공’이라는 사실 자체”(‘관상’의 홍보 대행사 ‘영화인’ 관계자)라는 말이 정설처럼 통한다. 투자자들에게 그의 브랜드가 주는 신뢰는 압도적이다. 국내 40대 남자 배우 중 연기력, 티켓 파워, 존재감에서 1순위이며 어느 시대, 어떤 캐릭터도 소화할 수 있다는 신뢰가 있어 그 자체로 중요한 투자 결정 요소(한 메이저 배급사의 투자 담당자)다. 장 대표는 “시나리오는 좋았지만 주연배우가 송강호가 아니었다면 과감한 투자 결정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1000만 관객 흥행 전담 배우로 이름표를 단 송강호는 그러나 지금 간절히 넘어서고 싶은 벽이 있다. 그를 우뚝 일으켜 세운 소시민적 연기는 역설적이게도 그 자신한테는 ‘영광의 족쇄’ 같은 것이다. 지난달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서민적인 이미지가 자신의 한계라고 고백했다. “소시민적 친근감은 나의 매력이자 최대 약점이다. 지나치게 친근한 느낌에는 신기함이 있을 수 없다. (관객들에게)신기하다는 느낌을 주고 싶다. 그래서 앞으로의 작품 선택 기준은 딱 하나, 얼마나 새로운가이다.” 송강호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