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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원, 오랜만에 드러낸 모습에도 명불허전…“진짜가 나타났다”

    강동원, 오랜만에 드러낸 모습에도 명불허전…“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강동원이 의류 광고 촬영 현장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의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는 6일 강동원의 광고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비하인드 컷 속 강동원은 톱모델 출신답게 자연스러운 포즈와 노련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촬영컷을 모니터링하거나 포즈를 고민하는 모습에서 진지한 배우의 면모가 느껴진다. 휴식시간에는 자연스럽게 아무데나 걸터앉아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눴다. 강동원의 해당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동원 비하인드 컷에 네티즌들은 “강동원 비하인드 컷, 역시 강동원이다”, “강동원 비하인드 컷, 명불허전”, “강동원 비하인드 컷, 진짜가 나타났다”, “강동원 비하인드 컷, 어디 갔다 이제 왔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동원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인 윤종빈 감독의 ‘군도: 민란의 시대’를 통해 스크린에 컴백할 예정이다. 송혜교와 함께하는 영화 ‘두근두근 내인생’(감독 이재용)의 촬영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뒷심 부족 벨기에 한방 없는 러시아 단순 공격 알제리

    브라질월드컵 H조에 편성된 한국과 러시아, 알제리는 6일 평가전에서 승리한 반면, 벨기에는 무승부에 그쳤다. 그렇다면 벨기에는 국내 누리꾼들의 분석대로 ‘해볼 만한 상대’일까. 네 팀의 교체카드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홍명보 감독은 그리스와의 평가전에서 네 장만 썼다. 반면 마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브뤼셀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맞아 쓸 수 있는 여섯 장을 모두 썼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세 장을 썼고 후반 17분 에당 아자르를 교체 투입한 데 이어 크리스티안 벤테케 대신 로멜루 루카쿠를 내보냈다. 최대한 많은 선수의 조합을 실험한 것. 벨기에는 전반 18분 마루앙 펠라이니가 헤딩으로 선취골을 뽑고 후반 6분 라자 나잉골란이 추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많은 선수가 들락거린 후반에는 팀 밸런스가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29분 디디에 드로그바에게 한 골을 얻어맞은 데 이어 47분 막스 그라델의 왼발 슛이 골망에 꽂혀 2-2로 비겼다. 펠라이니의 공수 조율은 휘황하기만 했고 악셀 비트셀은 야야 투레에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보여 줬다. 드리스 메르텐스의 침투와 드리블은 위협적이었고 케빈 미랄라스와의 호흡도 괜찮았다. 루이스 벤테케는 타깃형 스트라이커란 어떻게 움직여야 하는가를 교과서처럼 보여 줬다. A매치 무승부라고 만만히 보기에는 차원이 다르다. 수비의 핵 뱅상 콤파니는 명불허전이었고, 오른쪽 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구멍’임도 드러났다. 빌모츠 감독의 머리를 지끈거리게 했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가 그런대로 버티다 막바지 무너진 것도 뼈아팠다. 러시아는 아르메니아에 맞서 전반 21분 알렉산더 코코린의 선취골과 전반 43분 드미트리 콤바로프의 페널티킥 골을 엮어 2-0으로 이겼다. 알제리도 슬로베니아와의 전반 45분 엘 아르비 수다니와 후반 11분 사피르 타이데르(1골 1도움)가 골을 넣어 역시 2-0으로 이겼다. 러시아는 수비와 중원의 촘촘함이 돋보였고 알제리는 타이데르가 주도한 빠른 공격이 인상적이었다. 반면 러시아는 코코린 외의 해결사 부재, 알제리는 뻔한 공격 루트를 약점으로 노출했다는 평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진경호의 시시콜콜] 무소속 당선자들의 입당은 어찌할 텐가

    [진경호의 시시콜콜] 무소속 당선자들의 입당은 어찌할 텐가

    각설하고 딱 하나 답을 받았으면 싶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만들 신당이 6·4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후보를 공천하지 않는다면 선거 이후 무소속 당선자의 신당 입당은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다. 무소속의 입당을 받을 것이냐, 말 것이냐를 묻는 질문이다. 공천 존폐만 따졌지 그 이후에 대해선 깊게 생각해 보지 않은 듯해 질문을 객관식으로 바꾸겠다. 여러 보기가 있다. 1번. 무소속 당선자 입당을 허용하는 것이다. 공천을 않겠다고 했지 무소속 입당을 막겠다고 하지 않았으니 말 바꾸기는 아닐 듯싶다. 실제로 새정치연합 쪽에서 이런 말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달 23일 안철수 의원이 무공천 방침을 발표한 뒤 이를 묻는 본지 기자 질문에 송호창 대변인은 “당원 가입 기준에 합당하면 받아들이고, 아니면 안 되는 것”이라고 했다. 어떤가? 민주당 생각도 그런가? 한데 그러면 낯 간지럽지 않을까. 지방선거 때면 수천·수만 명이 탈당했다가 몇 달 뒤 우르르 다시 입당하는 코미디는 또 어떻게 하나. 4년마다 국민들이 그냥 봐야 하나. 두 번째 보기는 입당을 전면 불허하는 것이다. 언뜻 무공천 취지에 부합하는 듯하다. 한데 다른 문제에 부닥친다. 정당 선택의 자유를 제한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지방이라 해도 엄연한 정치인인데 정당 가입을 하지 말라니, 헌법에 어긋나지 않을까. 하물며 새누리당 소속 아니면 죄다 무소속인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라니, 북의 노동당 1당 지배체제와 헷갈리지 않나? 아, 전체 정원의 10%를 조금 웃도는 비례대표 후보는 공천을 할 테니 그런 걱정은 붙들어 매도 된다, 이건가? 세 번째 보기도 있다. 신당의 노선을 좇겠다거나, 원래 민주당이나 새정치연합에 속했던 무소속끼리 ‘연대’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국회에서 군소정당 소속이나 무소속 의원이 한데 뭉쳐 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한데 그렇게 하면 국민 보기에 눈 가리고 아옹하는 격 아닐까. 정당의 명찰을 달지 않았으니 무소속이라 우기면 되는 걸까. 어떤가. 너무 시시콜콜한가? 지역일꾼을 뽑는 선거 앞에서 정권 교체를 향한 담대한 여정에 나서는 마당에 웬 딴죽인가 싶은가. 지방선거 공천 여부는 지방자치와 중앙정치의 관계를 설정하는, 정치구조의 핵심축을 이루는 문제다. 그저 공천을 하고 말고 하나만 정하고 손 털면 그만인 일이 아닌 것이다. 지방선거라 쓰고 예비대선이라 읽는 터에 답을 온전히 쓸까 싶다. 대신 써보겠다. “선거 끝나고 국민 뜻을 좇아(팔아) 결정하겠다.” 이거 아닌가? 논설위원
  • 요동치는 수도권

    요동치는 수도권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4일 고심 끝에 교육감직에서 사퇴하고 6·4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창당하는 제3지대 신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도 장관직을 사퇴하는 동시에 인천시장 출마를 선언, 수도권 판세가 요동치고 있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경기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더불어 행복한 공화국’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길로 출발한다”며 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다. 김 전 교육감은 도지사 출마를 결심한 이유에 대해 “교육감을 계속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큰 틀에서 사회와 경제질서를 개선해 나가고 혁신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강조했다. 김 전 교육감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고 가치 통합에 기초해 새로운 정치 지형을 만들어 냄으로써 국민의 가슴에 희망의 불씨를 지펴 내고 있다”면서 “저 또한 절박한 시대적 부름 앞에 부족한 능력이나마 기꺼이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도지사 후보 결정 방식에 대해서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후보 결정 방법 등을 놓고 논의하면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야권의 경기도지사 후보군은 김 전 교육감과 김진표·원혜영 민주당 의원,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 등 4명으로 압축됐다. 이들은 모두 통합 신당의 후보로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경선 규칙을 둘러싸고도 치열한 ‘수싸움’이 불가피하다. 새누리당의 경기도지사 후보로 나설 남경필 의원은 5일 최고중진연석회의 직후 출마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의 유력 후보인 김진표·원혜영 의원은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히며 경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과 혁신을 위해 뭉친 ‘더 큰 야당’에서 정정당당하고 멋진 경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 의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통합 신당이 새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통합 경선이 필수”라며 “완전 국민참여경선과 순회경선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인천시장 선거에서도 여야 모두 예측불허의 대결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유 장관은 이날 김포시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시장에 출마하라는 정치적 명령은 나 자신의 편안함을 위해 외면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면서 출마를 공식화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지방선거 양자대결… 야권의 정치도박

    지방선거 양자대결… 야권의 정치도박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2일 6·4 지방선거 전 ‘제3지대 신당’ 창당을 통한 통합을 선언했다. 두 사람은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도 밝혔다. 양측의 통합 선언으로 그동안 새누리당, 민주당, 새정치연합 3자 구도로 전개되던 지방선거는 양자 대결 구도로 재편되게 됐다. 통합 선언으로 새누리당이 지방선거에서 고전할 수 있다는 진단이 많이 나오지만 보수층 결집 가능성도 제기된다. 통합 선언이 여야 모두에 복잡다단한 충격파를 던지면서 이번 지방선거는 물론 2016년 총선, 2017년 대선 지형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양측은 이른 시일 내에 새 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 교체를 실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3월 말까지 창당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두 사람은 “정부와 여당이 대선 때의 거짓말에 대한 반성과 사과를 하지 않고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차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면서 “지방선거에서 국민에게 약속한 대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최재천 전략홍보본부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기초선거 무공천 대선 공약을 지키지 않은 거짓말을 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는 새누리당의 거짓 정치와 우리의 약속 정치 프레임으로 치러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측과 정책 분야에서 협조 관계를 유지해 온 정의당과의 통합이나 연대가 주목된다. 양측은 통합진보당과는 연대조차 없을 것이라며 종북 논란과는 선을 그었다. 김 대표가 지난달 28일 민주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결정한 뒤 이를 안 위원장에게 밝히면서 통합을 제의했고 두 사람은 1일 두 차례 회동을 거쳐 2일 0시 40분께 통합에 합의했다. 이날 활동에 들어간 신당 창당준비단은 정강정책 등 창당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민주당은 의원총회, 당무위원회, 중앙위원회를 거쳐 통합을 추인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은 내부 논의를 거쳐 기존 창당 작업은 포기하고 신당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은 통합 선언을 환영했지만 안 위원장이 친노(친노무현) 세력의 차기 대권 전략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향후 대응 방향은 예측불허다. 실제 친노계 한 의원은 이날 “난데없이 2017년 대선 승리를 운운했는데 김 대표와 안 위원장 사이에 대권과 관련해 이면 합의가 있지 않았냐는 의혹이 제기될 수 있다”고 견제했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6·4 승리 묘수냐, 보수 결집 악수냐… 안갯속 시너지 효과

    6·4 승리 묘수냐, 보수 결집 악수냐… 안갯속 시너지 효과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2일 ‘제3지대 신당 창당’을 선언한 것은 양측 모두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겪고 있는 지지율 정체 등 위기감이 직접적인 배경으로 보인다. 겉으로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정치 혁신 의지가 통합에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지만 국민들을 설득하기엔 부족한 측면이 있다. 큰 틀에서 보면 신당 창당을 통해 6·4 지방선거 승리를 도모한 뒤, 2017년 정권 교체를 노리는 의도가 읽힌다. 민주당과 안 의원은 그동안 국가기관 대선 개입 의혹 사건 특검 도입, 기초연금 등 대선 공약 파기 등과 같은 정치 현안에 대한 정책적 연대를 통해 박근혜 정부를 견제해 왔으나 이렇다 할 결과물은 얻지 못한 채 경쟁 구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지난해 말 안 의원이 독자 신당 추진을 선언한 뒤에는 오히려 상황이 더 악화됐다. 양측이 독자적 힘만으로는 정부와 여당을 견제할 수 없다는 벽이 점차 높아진 게 현실이다. 총선과 대선은 물론 재·보선 등 각종 선거에서 연전연패하는 무기력한 모습만 확인해 온 민주당은 최근까지도 새누리당의 절반 또는 3분의1에도 못 미치는 저조한 여론조사 지지율에 시달렸다. 최근 김한길 대표가 3차에 걸쳐 정치 혁신안을 발표했지만 국민적 공감대는 미약했다. 이에 따라 효과가 검증되진 않았지만 통합을 통해 지방선거에서의 반전을 노렸다는 분석이다. 안 의원도 독자 창당이라는 승부수를 띄웠지만 현역 국회의원이나 단체장 등 거물 영입에 실패하면서 호남지역에서조차 민주당에 뒤지는 여론조사 결과가 속속 나오자 초조감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새정치 실험이 조기에 좌초될 위기를 맞자, 백기 투항으로마저 비쳐지는 모습으로 호랑이굴에 들어가 호랑이를 잡아 보겠다며 통합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절박한 안 의원이 먼저 통합을 제의했다는 설이 나오는 배경이다. 차기 대권 고지를 위해 안 의원에게 지방선거는 첫 번째 관문이다. 그런데 17개 시·도지사 후보를 모두 내겠다고 큰소리쳤지만 가장 중요한 서울시장 후보마저 불투명했다. 부산시장이나 경기지사 후보도 우왕좌왕했다. 첫 관문 통과는커녕 정치적 고사 위기를 맞자 도박을 단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당 창당 작업은 진통이 불가피해 보인다. 민주당은 시너지 효과를 노린 승부수를 던졌지만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문재인 전 대선 후보가 속한 당내 친노(친노무현)가 당장은 대의명분 때문에 잠잠하겠지만 지방선거 국면이 지나면, 혹은 그 이전이라도 크게 반발할 수 있다. 벌써부터 김 대표와 안 의원 사이의 2017년 대권 밀약설이 나오는 것도 심상치 않다. 2017년 대권 경쟁을 조기 점화시킨 꼴도 됐다. 향후 효과와 전망 역시 예측 불허다. 통합 선언이 새누리당에 위기가 될 수 있지만 지지층을 결집시킬 효과도 점쳐진다. 통합이 분열의 씨앗으로 작용할 소지도 있다. 창당준비단은 5대5 지분으로 시작했지만 향후 지분 논란이 불가피해 보인다. 벌써 민주당은 창당준비단만 5대5라고 주장하지만, 새정치연합은 공천 등에서 동일 지분을 주장하고 나섰다. 민주당이 통합에 안주, 후속 혁신에 게을리하면 지방선거조차 고전할 수 있어 보인다. 계파 갈등이 한층 복잡하게 전개될 수도 있다. 안 의원의 새정치를 바랐던 젊은 유권자층의 이탈이 생길 수도 있다. 통합 선언이 여야 정치권에 고난도의 과제를 던진 셈이다. 이춘규 선임기자 taein@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독도평전 1, 2부(EBS 토요일 밤 8시 5분) 대한민국 최동단 섬 독도는 우리 역사 그 자체이자 민족의 자존심이 새겨진 곳이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독도를 잘 모른다. 95주년 3·1절을 맞아 조선 성종 때 실제로 있었던 역사적 사건인 ‘잃어버린 섬, 삼봉도(울릉도와 독도) 찾기’를 조명해 본다. 일본에 건너가 돗토리 번주에게서 삼봉도 포기 문서를 받아낸 영웅 안용복의 이야기다. ■특파원 현장 보고(KBS2 토요일 오전 8시 20분) 올겨울 영국은 대규모 홍수로, 미국 동부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미국 서부는 극심한 가뭄으로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야말로 인류를 위협하는 대량 살상무기다. 기상이변의 원인과 파장을 특파원이 심층 취재했다. ■황금무지개(MBC 토요일 밤 9시 55분) 도영은 정심의 뒤를 이어 황금수산의 새 회장 자리에 오른 진기의 악행을 알고 고민을 거듭한다. 백원이 병원을 탈출한 정심을 영혜 집으로 데려오자 영혜는 난감하기만 하다. 진기는 백원의 황금무지개 재단을 다시 그룹으로 편입시키려고 물밑작업을 하는데…. ■놀라운 대회 스타킹(SBS 토요일 오후 6시 20분) 100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겨울왕국’ OST ‘렛 잇 고’를 한국어 버전으로 불러 화제가 된 뮤지컬 배우 박혜나가 함께한다. 박혜나는 뮤지컬로 다져진 가창력을 선보이고 듀엣곡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를 노래하며 MC와 패널들을 매료시킨다. ■산 너머 남촌에는 2(KBS1 일요일 오전 9시 10분) 백수나 다름없는 구멍가게집 아들 진수(김진수)에게 꿈이 생긴다. 최근 공석이 된 마을 청년회장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청년회장다운 자질보다는 욕심만 앞서는 진수 때문에 송화리 마을이 들썩거리고, 부녀회장은 아들을 감싸다가 주민들과 대립한다. ■특집 CNBLUE 컴백쇼(SBS 일요일 밤 12시 15분) 대한민국 대표 꽃미남 밴드 씨엔블루가 돌아왔다. 씨엔블루 단독 컴백쇼는 신곡 6곡과 기존의 히트곡 메들리로 시작된다. 자작곡으로 뚜렷한 음악 세계를 보여주는 씨엔블루는 한 단계 더 진화한 깊은 감성의 음악들이 담긴 새 앨범 ‘캔트 스톱’을 공개한다.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대해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이야기를 나눈다. 이번 시간에는 성악가 엄정행이 출연한다. 1943년 경남 양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성악과를 졸업한 그는 1968년 서울 명동국립극장 무대에서 데뷔하면서 꾸준히 우리 가곡의 아름다움을 선사했다.
  • 與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임기내 2회… 국감땐 불허”

    새누리당이 ‘편법 정치자금 모금’ 논란이 일고 있는 국회의원 출판기념회를 임기 중 2회로 한정하고 각종 선거 기간에는 열지 못하도록 했다. 그러나 ‘권고안’ 성격이 강해 실효성이 있을지는 의문이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7일 의원총회에서 “출판기념회에 대해 국민적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당 윤리위원회와 여러 의원들과 의논해 준칙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준칙안에는 의원들이 임기 동안 출판기념회를 2회로 한정하고 각종 선거 기간, 국정감사 및 정기국회 때는 열지 않도록 했다. 아울러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사후 정산을 받도록 했다. 당은 윤리위원회에서 준칙 수행 여부를 관리·감독하도록 할 방침이지만 사실상 강제성은 떨어진다. 황 대표는 “법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민주당 역시 출판기념회에서 정가로 도서를 판매하고 수입과 지출을 선관위에 신고하도록 하는 안을 지난 3일 발표하고 관련 법안까지 발의해 놓은 상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朴대통령 사과 한마디 없이 공약 파기”

    “朴대통령 사과 한마디 없이 공약 파기”

    노동계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인 25일 대규모 집회와 성명을 통해 정부 정책을 비판했다. 시위대의 가두 행진 과정에서 경찰이 캡사이신(최루액) 스프레이를 뿌리면서 한때 양측의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태삼씨가 경찰에 연행됐다. 시위대와 경찰 병력이 집중된 도심에서는 퇴근 인파와 맞물려 혼잡이 빚어졌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서울과 부산, 울산, 광주 등 전국 1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국민파업대회’를 열었다. 특히 서울광장 집회에 민주노총 조합원 등 1만 3000명(경찰추산·주최측 4만명)이 집결하는 등 전국에 2만 8000명(경찰추산·주최측 10만명)이 모였다. 경찰은 질서 유지를 위해 서울에만 185개 중대(1만 4000여명) 등 전국에 290개 중대(2만 3000여명)를 배치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집회에서 ▲국정원 대선개입 진상 규명, 책임자 처벌 ▲시간제 일자리 확산 중단 ▲의료·철도 민영화 저지 ▲밀양송전탑 공사 중단 ▲반값등록금 공약 이행 등 25가지 요구안을 내놓고 정부에 이행을 촉구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총파업 대회사에서 “박근혜 정권 집권 이후 총체적 관권부정선거로 민주주의가 어떻게 파괴되는지 목도했다”면서 “경제민주화와 복지 강화라는 공약은 사과 한마디 없이 파기되는 것도 봤다”고 말했다. 서울광장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을지로입구역, 종각역, 안국역을 거쳐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까지 거리 행진을 했으며 오후 7시쯤 서울광장에 다시 모여 촛불대회를 열었다. 애초 경찰은 민주노총이 신고한 도심 행진을 불허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24일 민주노총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거리 행진을 허용했다. 행진 과정에서 시위대 일부가 인도에서 차도로 내려오자 경찰이 몇 차례 경고방송 뒤 시위자 얼굴을 향해 캡사이신 스프레이를 뿌린 탓에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민주노총에 속한 전국철도노조도 이날 파업을 벌였다. 노조는 지난해 12월 파업을 벌인 조합원 징계를 철회하고 임금교섭에 성실히 응해 달라고 철도공사 측에 요구했다. 노조는 필수유지업무 근무자를 현장에 남긴 채 파업했고 사측은 1800여명의 대체 인력을 투입해 열차는 정상 운행됐다. 한편 보수단체인 재향경우회의 고엽제전우회 소속 회원 2000명(경찰추산·주최측 8000명)도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맞불 집회’를 열어 “종북세력의 핵심인 민주노총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민노총 25일 총파업

    민주노총이 25일 박근혜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전국 12곳에서 동시에 국민파업 투쟁을 벌인다고 선포했다. 당초 경찰은 민주노총이 신고한 도심 행진을 불허했지만, 서울행정법원은 24일 민주노총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해 거리 행진을 허용했다. 경찰은 그러나 시민 보행공간 확보를 위해 질서유지선을 설치하고 거리 행진을 통제할 방침이어서 양측 간 충돌이 우려된다. 국민파업대회는 서울, 울산, 부산, 광주 등 전국 12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린다. 민주노총은 국민파업대회에 전국적으로 총 20여만명의 조합원과 시민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서울·수도권 국민파업대회는 오후 4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며 보건의료노조 등 1만 5000여명의 조합원들은 보신각 등 서울 도심 13곳에서 사전 집회를 열 계획이다. 서울광장 집회를 마친 조합원들은 을지로입구역, 종각역, 안국역을 거쳐 광화문 시민열린마당까지 인도를 이용해 거리 행진을 하며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민 촛불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우열 가릴 수 없는 ‘농익은 미모’ 실제 사이는..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우열 가릴 수 없는 ‘농익은 미모’ 실제 사이는..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배우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인증샷이 공개됐다. 김지수 한혜진은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각각 유재학(지진희 분)의 아내 송미경, 내연 관계였던 나은진 역을 맡아 서로 절대 가까워 질 수 없는 사이를 연기하며 긴장감 넘치는 관계를 그려왔다. 그러나 김지수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마지막 촬영 현장 사진 속에는 드라마 속 관계와는 정 반대로 다정하고 화목한 분위기의 두 사람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김지수 한혜진은 신경전과 긴장감이 오가는 날카로운 관계를 연기했지만 실제로는 같은 소속사 식구로 만날 때마다 즐거운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한혜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평범한 것이 소중한 것임을 깨달아가는 나은진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으로 재평가 받았으며 김지수는 다른 여자를 사랑하는 남편을 가진 현모양처 송미경 역을 맡아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매회 차원이 다른 눈물 연기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아쉽다”,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인증샷, 두 사람 다 정말 아름다워”, “나이를 먹을수록 더 아름다워지는 여배우들 김지수 한혜진”, “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인증샷, 실제로는 친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따뜻한 말 한마디’는 모든 상처와 장애를 끌어안고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 외줄 타기를 하는 두 부부의 갈등을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그려 호평 받아왔다. 24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사진 = 나무엑터스(김지수 한혜진 마지막 촬영)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이삼걸 안동시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이삼걸 안동시장 예상 후보

    이삼걸(59) 안동시장 출마 예정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의 달인’이다. 행정고시(24회) 출신으로 32년간 중앙과 지방을 오가면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과 지방행정, 지방감사과장, 지방재정세제국장 등을 지냈고 경북도에서 기획관리실장과 행정부지사를 역임했다. 2011년엔 행안부 차관보를 거쳐 제2차관에 올랐다. 160㎝가 조금 넘는 단신이지만 그의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최인기 행정자치부 장관 시절 ‘독일 병정’으로 불렸다. 과장 때인 당시 저돌적인 추진력을 발휘하자 최 전 장관이 별명을 붙여줬다. 행정 경험과 집념, 리더십을 바탕으로 매사에 공과 사가 분명해 상하신망이 두텁다. 미국 시러큐스대 유학과 한국지방자치단체 국제화교류재단 뉴욕사무소장 시절 익힌 유창한 영어 실력도 빼놓을 수 없다. 도청 소재지 안동 이전을 앞두고 경북도지사 출마를 권유받았지만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안동을 선택했다. 안동의 새로운 도약을 기치로 내걸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울광장 종교시설물 설치 기준 확정된 것 없어…서울시 “주최 측과 협의해 자율 결정”

    서울광장 종교시설물 설치 기준 확정된 것 없어…서울시 “주최 측과 협의해 자율 결정”

    서울광장의 종교상징물 설치 불허와 관련해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불거졌던 논란이 일단락됐다. ‘종교자유 침해’와 ‘종교편향’을 이유로 개신교계가 강력히 반발한 데 대해 서울시 측이 “확정된 바 없다”며 논란 확산을 서둘러 막고 나섰기 때문이다. 논란의 단초는 서울시가 공공장소인 서울광장에 연례적으로 설치하던 성탄 트리나 석가탄신일 연등에 십자가나 만(卍)등 특정종교 상징물을 부착하지 못하도록 결정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부터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시민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이 같은 내용의 ‘종교시설물 설치기준안’을 서울시가 확정했다는 것이다. 일부 인터넷 매체를 통해 설치기준안과 서울시의 결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개신교계는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교회언론회는 논평을 발표해 “서울시가 종교편향의 불씨를 남기지 않으려면 연등행사와 불교 재정지원, 시내 도로변의 연등 등을 모두 불허해야 한다”며 “그럴 용기와 결단이 없다면 성탄 트리에 십자가를 다는 것을 논란거리로 삼는 데 동조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도 “헌법이 정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매우 잘못된 결정”이라며 “종교 간 화합을 위해서라도 금번 조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사태가 확산 조짐을 보이자 서울시가 “종교 상징물 부착을 금지하는 기준안을 확정한 바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서울시 측은 설명 자료를 배포해 “지난해 12월 서울광장의 특정종교 상징물 설치가 부적합하다는 논란이 제기돼 시민위원회에서 논의한 바 있지만 성탄절과 석가탄신일 등의 기념물 설치 때 그 형태 등을 주최 측과 협의해 자율적으로 결정하기로 결론지었다”고 해명했다. 특히 서울시 행정국장이 한교연을 방문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개신교계와 개신교 교계 언론들은 연일 서울시 측의 입장을 전하면서 종교편향과 관련한 서울시 측의 단호한 대처를 촉구하고 있다. 한편 종교자유정책연구원(종자연)과 일부 시민사회단체는 공공장소에 특정종교 상징물인 십자가를 부착한 트리는 종교 중립 위반이라며 설치 반대의견을 제시해 왔으며 문화체육관광부도 이와 관련해 종교차별 오해가 없도록 개선할 것을 서울시에 권고한 바 있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安신당 “새 정치는 국민 명령”

    安신당 “새 정치는 국민 명령”

    ‘안철수 신당’인 새정치연합이 17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고 3월 창당을 위한 닻을 올렸다. 신당이 제3당으로서의 모습을 구체화하면서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도 본격적인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는 17일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발기인대회를 열고 안 의원을 창준위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안 의원은 수락 인사에서 “국민들이 원하는 ‘새정치’는 이제 정치가 해야 할 일을 하라는 명령이고 정치의 공공성을 회복하라는 요구다. 더 이상 정치인을 위한 정치가 아닌 국민 스스로 정치의 주인이 되겠다는 강력한 바람”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새정치 실현을 위해 통합과 정치구조 개혁, 국민 참여의 정치 등을 내세웠다. 새정치연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창준위 등록을 마치고 당원 모집, 시·도당 창당 활동에 이날 대회에서 새정치연합은 창준위 공동위원장으로 당연직인 안 의원 외에 윤여준, 김효석 등 새정치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과 홍근명 전 울산시민연대 대표를 선출했다. 이날 새롭게 합류한 홍 전 대표는 6월 지방선거에서 안 의원 측 울산시장 후보로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창당발기인 일동은 ‘새정치인의 7대 약속’을 통해 도덕성 유지와 청렴의 의무 준수, 당비 대납 불허, 폐쇄적·분파적 계파 활동 금지, 지역주의 유발 언행 금지 등을 선언했다. 이날 창당발기인으로 전북지사 후보로 거론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류근찬·선병렬 전 의원 등 정·관계 및 시민사회 등을 망라하는 374명을 발표했지만 깜짝 인사는 없었다는 평가가 나왔다. 6월 지방선거에서 야권 분열을 앞세워 연대를 압박하고 있는 민주당과의 관계도 풀어야 할 숙제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새정치연합의 출범을 축하하며 “야당의 분열과 갈등을 넘어 고단한 민생과 뒤틀린 정의를 바로잡는 강력한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 측 금태섭 대변인은 이에 대해 “강력한 정당이 되겠다”는 말로 일축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이석기 징역 12년 선고] 보수단체·통합진보당 사거리 대치 “리석기 강제북송하라” “무죄 석방”

    [이석기 징역 12년 선고] 보수단체·통합진보당 사거리 대치 “리석기 강제북송하라” “무죄 석방”

    수원지법에서 열린 1심 재판부가 17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혐의 내용을 대부분 인정하자 법원 주변 진보당 집회장에서는 탄식과 고함 소리가 흘러나왔다. 한 참석자는 “내란 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가 내려질 줄 알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수원지법 앞 교차로 대각선 방면 인도에서 이날 오전 9시부터 운집해 있던 보수단체 회원들은 선고 소식이 전해지자 ‘당연한 판결’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해산했다. 보수단체와 진보당은 이날 선고 공판이 열리는 수원지법 앞 사거리에서 대각선으로 떨어진 곳에 자리해 집회를 열었다. 경찰은 양측의 충돌을 우려해 1200여명의 경찰 병력을 동원해 인의 장벽을 쳤다.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대한민국 특전사 전우회 등 보수단체 회원 1300여명(주최 측 주장)은 법원 정문 좌측 인도에서 군복 차림으로 오전 9시부터 7시간여 동안 ‘내란 음모 죄인 종북세력 척결하라’ ‘리석기를 강제 북송하라’ 등의 피켓을 들고 격렬한 구호를 외쳤다. 이 의원 등 피고인 7명이 탄 호송차량이 낮 12시쯤 법원 안으로 들어갈때 보수단체 회원들의 항의 시위는 극에 달했다. 교차로 대각선 반대편 인도에는 진보당 당원 등 400여명(주최 측 주장)이 ‘(이석기 의원) 무죄 석방’이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과 보랏빛 풍선을 들고 모여 앉아 ‘내란 음모 조작 박근혜 정권 규탄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진보당이 보수단체 회원들이 위치한 장소에 대해 집회 신고를 했을 때는 불허하더니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모인 뒤 불법 집회를 하고 있는 보수단체에 대해서는 경찰이 모른 채 방관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집회 도중 한 50대 여성이 ‘육아휴직 보장’ ‘박근혜 정권 퇴진’ 등이 쓰인 피켓을 들고 나타나자 일부 집회 참석자들이 피켓을 빼앗고 “보수단체 집회 장소 등 다른 장소로 가서 시위하라”고 당부하는 등 ‘정권 퇴진’ 요구를 극히 자제하는 모습이었다. 길 가던 시민들은 법원 사거리가 보수와 진보단체 회원들, 경찰 병력으로 가득하자 착잡해하는 시선을 보냈다. 최모(58·자영업)씨는 “작은 나라에서 이토록 이념적으로 나뉘어 대립하면서도 올림픽에서 선전하는 게 놀랍다. 진정 나라와 국민을 생각한다면 이토록 적대적으로 대립할 필요가 없지 않으냐”고 말했다. 진보단체 회원인 이모(46·회사원)씨는 “이번 내란 음모 사건은 ‘이념적 문제’라기보다 ‘민주와 반민주’의 대결 구도”라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임정엽 전주시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임정엽 전주시장 예상 후보

    임정엽 완주군수는 전주시장 후보군 가운데 가장 경쟁력이 높다. 정치와 행정경험, 지명도, 조직 등 모든 면에서 타 후보보다 비교우위를 자랑한다. 완주군수를 8년간 지내면서 전국에 ‘로컬 푸드’ 바람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극찬하는 목민관이다. 4대 도의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정치경험을 쌓아 중앙 무대에서의 기반도 두텁고 감각도 뛰어나다.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그는 지난 15일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전주시의 창조적 재생 플랜’ 실행방안을 제시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 군수의 가장 큰 강점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한 탄탄한 조직이다.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각계각층의 조직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전주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최연소 전북도의원을 지냈다. 관료 출신이 아님에도 행정의 맥을 잘 짚는 것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완주군을 예산 증가율 전국 1위 지자체로 키워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박성일 완주군수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 박성일 완주군수 예상 후보

    박성일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화려한 경력이 돋보인다. 뒤늦게 완주군수 선거전에 뛰어들었지만 행정경험, 도덕성 등에서 흠잡을 것 없는 후보로 정평이 나있다.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중앙과 지방에서 33년간 주요 보직을 섭렵하며 행정력을 발휘했다. 현재 거론되는 완주군수 예상 후보 중 무게감이나 경력 등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행정부지사를 지냈으면 전주시장에 출마하는 게 맞지만 고향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완주를 선택했다.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 중 어느 쪽으로 가든 경쟁력이 높다. 민주당은 오랫동안 지역에서 표밭을 일궈온 후보들이 버티고 있어 경선이 불가피해 신당을 선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무원 재임 시절 원리원칙을 지키는 소신파로 유명했다. 중재와 갈등 조정력도 빼어나 운용의 묘를 살리는 행정가로 명성을 날렸다. 온화한 성품이나 일에 관해서는 철두철미하고 주관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완주의 전성시대를 기치로 내걸었다. 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엠코타운센트로엘 견본주택 ‘북적’…위례신도시 청약불패 이어가나

    엠코타운센트로엘 견본주택 ‘북적’…위례신도시 청약불패 이어가나

    ▷이미 검증된 입지, 지난 해 휴먼링 분양 단지 분양대박 ▷위례 중심지, 트랜짓몰•위례중앙역•트램 등 차별요소 강점 ▷휴먼링 내•외 프리미엄 차이 보여 올해 위례신도시 첫 분양으로 관심을 모았던 ‘엠코타운센트로엘’이 명불허전(名不虛傳) 임을 입증했다. 견본주택 오픈 첫 날부터 몰려드는 사람으로 인산인해(人山人海)를 이뤘기 때문이다. 사실 엠코타운센트로엘의 높은 관심은 이미 예견된 상황이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이다. 이미 검증된 입지에 현대엠코와 같은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서기 때문이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이 들어설 A3-6a블록은 휴먼링 내다. 휴먼링(Human Ring)은 차량 접근이 제한되는 보행자 전용도로로 2기 신도시 가운데 위례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것이다. 높이1.5∼6m로쌓아 올린녹지가총 4.4km 길이로위례신도시 중심부를에워싸며 이곳에는 차량 진입이 제한된다. 그래서 휴먼링 내 입주민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 조깅 등의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그렇다보니 휴먼링 내에서 공급된 5개 아파트(래미안 위례신도시, 위례 아이파크, 위례송파 와이즈더샵,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위례2차 아이파크) 모두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11월 C1-2블록에서 공급된 위례2차 아이파크의 경우 464가구 공급에 무려 8,783명이 몰렸을 정도다. 휴먼링 내에는 위례신도시 문화의 랜드마크로 할 수 있는 트랜짓몰이 들어설 예정. 쇼핑타운은 물론 문화시설 및 휴식공간 등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지난해7월 서울시가 발표한 위례~신사간 경전철 ‘위례중앙역’(계획)은 물론 신 교통수단이라고 할 수 있는 트램(노면 전차)도 휴먼링 내를 지날 예정(계획)이다. 이런 특징은 집값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다. 현지 중개업소 관계자의 말이다. “휴먼링 내 와 외간에는 적어도 3천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은 A3-6a블록에 지하 3층, 지상 13~26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95, 98㎡의 중형으로만 구성된다. 또 단지는 ‘휴먼링’과 바로 연결된다. 그렇다 보니 앞으로 미래 가치는 물론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에도 유리한 입지여건 이다. 엠코타운센트로엘은전 세대 남향 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했으며 입주세대 모두 지하에 주차를 할 수 있다. 또 대지면적의 약 40% 이상을 조경공간으로 꾸몄다. 여기에 엠코타운만의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도입해 입주후 1년간 ‘종로학평온라인 교육서비스’를무상 지원될 예정이다. 또 엠코타운센트로엘전용 95㎡의 경우 안방에 알파공간 설치가 가능해 침실이 4개까지 나올 수 있게 했으며 전용 98㎡의 경우 4베이 구조로 설계해 맞통풍이 가능하게 했다. 또 광폭신발장이나 욕조측면수납 공간, 팝업(Pop-up) 화장대, 키즈락(Lock) 싱크대 등 수납특화 공간이 각 주택형마다 다양하게 제공된다. 청약 일정은 19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목)부터 21일(금)까지 1~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목)이며 계약은3월 4일(화)~6일(목) 3일간 진행 된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6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떤 계약이라도 미래 사정 다 반영 못해… 예측 불허 사태 발생시 이행 강요는 부당

    어떤 계약이라도 미래 사정 다 반영 못해… 예측 불허 사태 발생시 이행 강요는 부당

    종래 학설상으로는 명문 규정이 없는 경우에도 신의성실의 원칙에서 파생되는 ‘사정 변경의 원칙’을 인정해야 한다는 견해가 많았는데 위 판결은 이러한 학설을 받아들였다. 이처럼 대법원이 일반론으로서는 사정 변경의 원칙을 인정할 수 있다고 한 것은 타당하다. 원칙적으로 계약은 준수돼야 하고, 사정의 변경이 있었더라도 그로 인한 위험은 계약의 이행을 약속한 당사자가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어떤 계약이라도 미래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정을 다 반영해 체결될 수 없고, 이러한 의미에서 모든 계약은 불완전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당사자들이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사태가 발생했음에도 계약의 이행을 강요한다면 매우 부당한 결과가 생길 수 있다. 사정 변경의 원칙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는 수단이 될 수 있다. 사정 변경의 원칙이 적용되는 경우 그 효과로서 종래에는 주로 계약의 해제 또는 해지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많았다. 그러나 근래에는 1차적으로 사정 변경을 이유로 하는 법원에 의한 계약 내용의 수정을 인정하고, 계약 내용의 수정으로는 더 이상 계약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고 인정되는 때에 한해 계약의 해소를 인정하여야 한다는 견해도 유력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법무부에서 구성한 민법개정위원회에서 마련한 민법개정안은 대체로 위와 같은 내용을 규정하고 있지만 계약 내용의 수정과 계약의 해소 사이에 우선순위는 두고 있지 않다. 이 판결이 이 사건에 관해 사정 변경의 원칙의 적용을 부정한 결론 자체는 수긍할 수 있다. 그러나 이 판결이 사건 토지상의 건축 가능 여부는 이 사건 매매계약의 성립의 기초가 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한 것은 문제가 있다. 이 사건에서 원고는 이 사건 토지상에 건축이 가능할 것으로 믿고 공매 예정가격의 5배가 넘는 가격에 이 사건 토지를 낙찰받았다. 그리고 피고도 토지의 매수인이 그 지상에 건축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제한구역의 해제를 요청했다고 짐작된다. 그러므로 이 사건 토지상에 건축이 가능하다는 점은 계약의 기초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 사건 공개매각 조건 등에는 행정상의 제한 등이 있을 경우에 피고가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내용이 있지만, 이는 계약이 이행된 후의 사정 변경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다는 것일 뿐 계약이 이행되기 전에 그러한 사정 변경이 있어도 고려될 수 없다는 의미로 이해될 수는 없다. 그런데 이 사건에서는 매매계약이 모두 이행된 뒤에 이 사건 토지가 공공 공지로 지정되었는데, 이처럼 계약이 모두 이행된 뒤의 사정 변경은 원칙적으로 고려되어서는 안 된다. 그렇지 않다면 계약이 이행된 후에도 계약이 해제될 가능성이 계속 존재하게 되어 법적 안정성을 해치게 된다. 매매계약이 이행된 후에 매매목적물에 관해 생긴 위험은 매수인이 부담해야 하는 것이다. 위 공개매각 조건도 이러한 의미로 이해할 수 있다. 결국 이 판결이 이 사건에서 행위기초론의 적용을 부정한 결론은 정당하다고 평가될 수 있다. 이처럼 대법원은 일반론으로는 사정 변경의 원칙이 인정될 수 있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직접 사정 변경의 원칙을 인정해 계약의 해제를 인정한 사례는 없다. 가령 지난해 대법원에서 9월 26일 선고된 ‘2012다13637 전원합의체 판결’에서는 은행과 기업이 맺은 ‘키코(KIKO) 통화옵션계약’에서 원·달러 환율이 계약 체결 후 급등해 기업이 많은 손해를 입게 되었다고 해도, 이러한 환율의 변동은 ‘계약의 내용 그 자체에 해당한다’며 환율이 당사자들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졌다고 해도 이를 이유로 계약의 해지를 인정하는 것은 계약 자체의 내용에 어긋나 인정되기 어렵다고 봤다. 윤진수 교수는 ▲1955년 전북 전주 출생 ▲서울대 법학과 졸업 ▲제18회 사법시험 합격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 ▲민사판례연구회 회장 ▲한국민사법학회 수석부회장 ▲법무부 민법개정위원회 실무위원회 위원장
  • [주말 하이라이트]

    ■추적 60분(KBS2 토요일 밤 10시 15분) 1억건이 넘는 국내 대형 카드 3사의 고객정보 유출 사건. 너무나 ‘사적인’ 개인정보까지 털렸으나 카드 3사와 정부는 2차 피해는 없을 것이라 호언장담했다. 하지만 주민등록번호의 유출에 따른 피해는 심각하다. 제작진은 정보블랙마켓에서 입수한 개인정보를 활용해 이 정보가 어디까지 악용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고향극장(KBS1 토요일 밤 7시 15분) 전북 완주군 고산면 창포 마을에는 내로라하는 특산물이 있는 것도, 사람들 눈을 휘어잡는 관광 명소가 있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완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한 마을이다. 그 이유는 딱 하나. 어지간한 연예인은 울고 갈 정도로 화려한 공연 경력을 자랑하는 ‘다듬이 공연단’ 때문이라는데…. ■접속 무비월드(SBS 토요일 오전 10시 55분) 카리스마 넘치는 남자 배우들과 할리우드 영화에 캐스팅된 여자 배우들의 따끈한 소식들을 파헤쳐 본다. 영화 ‘올드보이’를 통해 세계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최민식, 영화 ‘최종병기 활’의 김한민 감독이 영화 ‘명량: 회오리 바다’에서 만났다.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토요일 밤 9시 15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역대 주요작 3편을 영화음악과 함께 돌아본다. 1989년 영화 ‘뮤직박스’를 비롯해 제임스 존스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1998년 영화 ‘신 레드 라인’을 준비했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전쟁에 대한 깊은 회의를 토로한다. ■사랑해서 남 주나(MBC 일요일 밤 8시 45분) 현수와 순애는 계약서를 보고 화를 낸다. 현수는 순애를 이끌고 집으로 가 정식으로 재혼하겠다고 선언하고, 가족들은 당황스러워한다. 순애는 유진을 만나 진심을 전하고, 유진은 마음이 흔들린다. 결국 유진은 순애와 현수의 감정을 받아들이기로 하고 순애의 가족들을 집으로 초대한다. ■SBS 스페셜(SBS 일요일 밤 11시 15분) 작심삼일에 그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세계적인 전문가가 되려면 1만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무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의 힘, 시간의 마법 ‘1만 시간의 법칙’.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당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들어 본다. ■명불허전(OBS 일요일 밤 9시 15분) 서울바로크합주단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민이 출연한다. 바이올린을 잡은 지 60여년. 이제 그에게 바이올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몸의 일부 같은 존재다. 바이올린을 팔아 다방을 운영했던 사연 등 그의 음악 인생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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