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불합격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 대검찰청
    2026-04-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44
  • 신검탈락 장애인2명 서울교대 합격 허용

    서울교대는 24일 오전 긴급 교수회의를 열고 2000학년도 대입 특별전형과정시모집에서 한쪽 눈 실명으로 신체검사에서 불합격 처리했던 김모군(19·배문고)과 이모씨(25·여) 등 2명의 합격을 허용키로 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군가산점 폐지 탈락자들 인터넷 통해 대응

    군필 가산점제도가 폐지된 지 두달여가 지나도록 ‘생존권’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인터넷을 통한 논쟁은 식을줄 모른다. 가장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곳은 ‘제대군인의 정당한 평가와 역차별을 폐지하기 위한 모임’인 ‘싸우’(www.ssaw.co.kr).18일까지 9만여명이방문했고,회원도 300여명에 이른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오로지 군필가산점에 관련된 주장만을 담고 있다는 것. 또한 여성에 대한 사이버테러가 아님을 명백하게 밝히고 있다.징병제를 반대하거나 여성도 군대에 가야 한다는 등의 주장 역시 거부하고 있다. 가산점에 대한 네티즌의 의견을 모은 ‘토론방’에는 군필자의 처지에서 볼때 ‘눈물나게 옳은 말’만 올라와 있다.‘난 이땅에 태어난 것이 부끄럽다’는 제목의 글을 올린 강모씨는 글 속에서 “군대 제대 후 복학생,늙은이라해도 난 숭고한 병역의 의무를 마친 것이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나의 희생에대해 조금도 고맙게 생각하지 않는 사회가 난 부끄럽다”고 말했다. 분을 삭이는 곳인 ‘해우소’코너에는 “이제 이 부끄러운 군번을 반납하고 싶다”(포비병장)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힘을 한곳으로 모으지 않으면 안된다.TV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문제를 다시 부각시켜야 한다”는 행동론도 보인다. 이밖에도 가산점 폐지로 불합격한 이들의 사례를 모은 ‘피해상황실’을 만들어 군필 가산점 부활 운동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이트 운영자 박모씨(23)는 “‘싸우’는 군필 가산점 사수를 위해 싸우는 모든 분들을 위해 만들었다”면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군필 가산점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산점 폐지로 올해 교원임용고시에서 불합격의 쓴잔을 마신 이모씨(31·경기 중등임용시험 탈락) 등 10여명은 최근 ‘교원임용시험 군가산점 구제 대책위’를 구성하고 행정심판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씨는 “인터넷을 통해 만난 수험생 100여명과 조만간 모임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이들과 함께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여경기자 kid@
  • “수학능력미달 특수재능보유자 대입 면접 0점 처리는 정당”

    영어·수학 등 특정분야의 재능을 지녔더라도 교과성적 등 다른 수학능력이대학입학 기준에 미달하는 수험생에 대해 대학측이 면접점수를 0점 처리해불합격시켰다해도 이는 대학의 재량권이므로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朴在允 부장판사)는 15일 고려대 2000학년도 수시모집 특수재능 보유자 전형에서 경영학 전공에 응시했다가 탈락한 최모씨가 “특수재능평가에서 만점을 받았는데도 면접점수를 0점처리해 불합격시킨 것은 부당하다”면서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을 상대로 낸 합격자 지위확인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이유없다”며 기각결정을 내렸다. 최씨는 지난해 실시된 고려대 2000학년도 특수재능 보유자 전형에서 경영대학 경영학과에 응시,특수재능평가(240점)에서 만점을 받았으나 면접(60점)에서 0점을 받아 불합격되자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軍가산점 폐지로 탈락 교원 응시생 집단行訴

    헌법재판소의 군복무 가산점 위헌 결정으로 올해 시·도별 교원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전국의 수험생들이 집단으로 불합격 취소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했다. 소송 변호사로 선임된 ‘낮은’합동법률사무소의 이재화변호사는 10일 “수험생 6명이 교원 임용 군가산점 구제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소송을 제기하기로했다”고 밝혔다. 임용시험에서 탈락한 수험생은 전국에서 400여명이고 이 가운데 100여명이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이변호사는 말했다. 이변호사는 “가산점을 준다는 임용시험 공고와 1차 필기시험이 지난해 헌재의 결정 이전에 이뤄졌는데 헌재 결정 이후 가산점을 주지 않는 것은 신뢰보호원칙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이변호사는 행정법원과 국무총리실 산하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소송과 행정심판을 제기할 계획이다. 박정현기자 jhpark@
  • 원주대 신입생 48명 당락 번복 소동

    강원도 원주대가 입시 합격자를 발표한 지 하루 만에 전산처리 잘못으로 48명의 합격·불합격 당락을 번복하는 소동을 벌여 말썽을 빚고 있다. 7일 원주대에 따르면 지난 2일 올해 신입생 1,040명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하며 불합격자 24명을 합격자로,합격자 24명을 불합격자로 잘못 발표했다가발표 하루 만에 당락을 번복했다. 이같은 소동은 이 학교에 지원한 검정고시 출신자와 특수목적고 출신자 등71명의 수능성적을 내신으로 환산하는 전산처리과정에서 산출이 잘못되는 바람에 일어났다. 학교측은 명단을 발표한 지 하루가 지나서야 성적산출 잘못을 발견하고 당락여부가 뒤바뀐 48명에게 전화와 우편 등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으나불합격으로 번복된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원주대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발표일을 하루 앞당겼으나 성적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전산처리 방법을 잘못 적용하는 바람에 혼선을 겪었다”며 “해당 학생들에게 이같은 사실을 곧바로 알렸다”고 말했다. 원주 조한종기자 bell21@
  • 송파구, 장애인 도로주행 무료 연수

    송파구는 25일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장애인들에게 이론 및 기능코스 연수는 물론 도로주행까지 가능한 ‘장애인 운전면허 논스톱 취득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하기로 했다. 장애인들의 재활의욕을 북돋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학원연수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지난 94년 전국에서 처음 개설한 ‘송파구 장애인전용 운전연습장’을 거쳐 도로주행과 기능코스 시험에 합격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강남면허시험장 시험코스에서 도로주행 연수를 해줄 계획이다. 연수에는 전용차량 5대와 전문강사 6명을 투입하며 불합격자에 대해서는 면허를 취득할 때까지 보충교육 등 책임연수를 실시할 방침이다.한편 송파구가지난 94년 9월 개설한 장애인 운전연습장에서는 그동안 2,000여명의 지체 및청각장애인들이 연수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1,000여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했다. 심재억기자
  • 지금 교원사회는…들어갈땐 ‘女超’

    임용시 군가산점제가 폐지됨에 따라 초등학교에 이어 중등학교에서도 여자교사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4일 서울시교육청의 공립초등학교 교사 최종합격자 발표 때에 이어 10일 2000학년도 전국 공립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합격자 발표에서도 남자 응시자들이 무더기로 탈락하고 있다.가산점을 받았다면 합격할 수 있었던 남자 응시자들이 군필자 가산점제 폐지로 불합격 처리되고 있는 것이다. 19일 공립중등교원 임용시험 1차 합격자를 발표한 서울시교육청은 군필자가산점을 부여할 경우 합격권에 들 수 있던 남자 응시자 10명이 1차 시험에서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 1차 시험 합격자 480명 가운데 여자가 398명으로 전체의 82.9%를 차지한반면 남자는 82명으로 17.1%에 그쳤다. 예년의 남자 응시자 1차 합격자는 97년은 276명 중 57명(20.7%),98년은 196명 중 29명(15%),99년은 357명 중 52명(14.6%) 등이었다. 앞서 지난 18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 경기도의 경우,가산점(총점 135점 중5점)을 줬다면 합격할 수 있었던 남자 응시자 145명이 탈락했다. 지난해 전국의 중등교사 19만8,548명 중 남자교사의 비율은 61%였으며 97년 72%,98년62% 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교원정책과 장영익(張永益)씨는 “임용시험에서 남자 지원자와 합격자 수가 점차 떨어지고 있는데다 군가산점까지 없어지면 앞으로 교사의 여초(女超)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석 최여경기자 hyoun68@ *지금 교원사회는…진급할땐 '男超' 여교사가 남교사에 비해 교장·교감으로의 승진은 물론 장학사·장학관 등교육전문직 진출 비율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은 99년 교육 통계에 의해 밝혀진 것으로,한국여성개발원측은 19일이에 대해 여교사들에 대한 승진 장벽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 조사 통계에 따르면 여교사가 초등학교의 62.4%,중학교의 53.4%를 각각차지하고 있으나,여교장은 초등학교는 5.6%,중학교는 7.5%,고교는 4.3%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교육전문직인 장학사와 장학관도 여성 비율은 15.2%와 4.9%에 불과했다. 여교사 비율이 꾸준히 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승진이 어려운 것은 근무기간에 따른 경력 평정,학교관리자와의 인간관계,은연중의 사회적 차별 등이애로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여성교육전문가들은 보직교사 임명시 남녀 교사의 성별 고려,각시·도 교육청 등에 대한 여성 임용의 적극 권장,모범 여성관리자 사례 발굴,학교 내 보육시설 확대 등이 긴요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민무숙 여성개발원 연구위원은 이와 관련,“여교사의 행정직 승진이나 전문직 진출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일선학교의 보직교사 임명 때부터 여교사를 홀대하지 않는 등 승진대기자군을 육성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구본영기자 kby7@
  • [기고] 軍복무에 대한 국가적 예우

    지난해 12월23일 헌법재판소가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장병들에게 가산점을 주는 제도는 위헌이라는 결정을 내린 이후가산점 제도에 대한 찬반양론이 격렬하게 진행되고 있다. 군필자에 대한 가산점 제도는 학업과 취업 준비에 한창 열중해야 할 우리의 젊은 청년들이 군 복무를 수행하는 동안 불가피하게 받는 불이익을 국가적차원에서 보상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헌법 제 39조 2항에 명시된 ‘누구든지 병역의무의 이행으로 인하여 불이익한 처우를 받지 아니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지난 61년부터 시행돼왔다. 이 제도는 전역 장병인 남녀 모두에게 적용돼 왔으며 다소 유형은 다르지만 미국과 대만 등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가 분단되어 있고 남북한의 병력 185만여명이 대치하고 있는 안보위험지대다.국가를 보전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적령기에 이른 심신이 건전한 청년들을 소집하여 국방의 임무를 전담시키고 있다. 장병들은 입대 후 전역 때까지 최소한 26개월 이상을 열악한 복무환경에도불구하고 부여된 임무 완수에 전념한다.복무기간 동안 생업과 학업이 일체중단될 뿐만 아니라 취업 준비도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군필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제도는 남녀의 성차별 관점이나 군에입대하지 못한 소수의 젊은이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제도라는 단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사기고양 측면과 이들에 대한 국가적 보상,나아가 국가안보를 위한 국민들의 참여의식과 병역의무 수행의 중요성 인식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장기간의 군 복무가 전역 장병들의 취업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는 가산점 제도 위헌판결 이후 실시된 지방공무원 시험에서 전역 장병 대다수가불합격했다는 사실에서도 확인된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볼 때 가산점 폐지 결정은 민주주의 원리에서 강조되고 있는 실질적 평등의 개념과 위배될 뿐만 아니라 현역 장병들에게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야기하며 군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상실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궁극적으로 국가안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또한 국방부의 병무비리 척결노력 및 병역실명제 실시 등 일련의 개혁조치로 성숙돼 가던 병역의무 이행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일거에 붕괴될 수도 있다. 과거 우리 조상들은 같은 자식이라도 글공부를 하는 아들에게는 따뜻한 밥상을 받게하고 무술을 연마하는 아들에게는 마당을 쓸게 했다.무(武)를 천시하고 안보를 등한시했다. 결과는 어떠했는가.4,300여년의 역사 동안 930여차례의 외침을 받았다.특히 지난 100년간 청일전쟁,러일전쟁,한일합방,태평양전쟁,6·25전쟁 등 국가와 민족의 존망이 걸린 다섯번의 큰 전쟁을 겪었거나 직·간접적으로 그 전쟁의 중심에 위치해 희생을 감수해야 했다. 이같은 민족수난의 교훈을 되돌아보더라도 장병들의 복무의욕과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군필자에 대한 국가적 보상은 마땅히 배려돼야 한다. 강준권 국방부 정훈공보관
  • 司試 출제잘못 불합격…2명,국가상대 손배소

    지난 98년 제40회 사법고시 1차시험 문제가 잘못 출제되는 바람에 불합격처분을 받았다가 행정자치부로부터 불합격 취소 처분을 받은 태모씨(31) 등171명은 14일 “잘못된 문제 출제로 피해를 입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한사람에 2,000만원씩,모두 34억2,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서울지법에 냈다. 이들은 소장에서 “본인들은 1년을 더 공부해야 했고,가족들도 정신적인 고통을 겪었다”면서 “1년 동안 시험을 준비하며 든 비용과 정신적 피해에 대해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씨 등은 지난해 8월 대법원에서 “제40회 사시 1차시험에서 적어도 헌법과 형법 두 문제가 잘못 채점된 만큼 신모씨 등에 대한 불합격처분을 취소하라”는 판결이 난 뒤 행자부가 응시자 527명에 대해 불합격 직권 취소 결정을 내리자 소송을 냈다. 이상록기자 myzodan@
  • 행자부, 외부 전문가에 문제검증 위탁 검토

    올해 실시되는 제42회 사법시험 1차 시험문제부터 출제위원이 아닌 제3의외부 전문가들이 문제 및 정답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인다. 행정자치부는 14일 40회 1차에 이어 99년 41회 1차 시험에서도 출제오류가있었다는 1심 법원의 판결이 나오는 등 잇따라 터지고 있는 사법시험 출제오류 사태에 대한 보완대책으로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외부 전문가를 몇명 정도 위촉할지 여부는 좀더 검토해야 할 문제”라면서 “만약 검토 결과 오류가 있다고 나오면 새로운 정답에 따라 채점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자부는 제3의 전문가들을 검토위원으로 위촉하는 것 이외에도 출제오류시비를 없애기 위해 다른 대책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具旭書부장판사)는 이날 송모씨 등 206명이행자부를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대해 “2문제에 오류가 발견된 만큼 합격이 가능해진 송씨 등 28명에 대한 불합격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그러나 40회 1차시험 출제오류 판결 이후 행자부의 직권취소로 불합격처분이 취소된 41회 응시자 21명에 대해서는 “소의 이익이 없다”며 각하했다. 재판 과정에서 행자부는 비례대표제에 관한 헌법 1문제와 법령 개정 사실을 모르고 낸 지적재산권법 2문제 등 3개 과목 4문제에 잘못이 있는 사실을 발견,채점에 반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송을 대리한 이재화(李在華)변호사는 “출제 오류가 더 있는 만큼 패소한 157명은 모두 항소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판결로 400여명의 당락이 바뀔 것”이라고 주장했다. 행자부도 법원의 1심 판결과 관련,“판결문을 받아본 뒤 항소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현갑 이상록기
  • “司試 정원제는 위헌” 불합격 2명, 행정소송

    지난해 11월 시행된 사법시험 2차 시험에서 떨어진 김모씨(27) 등 2명은 6일 “위헌적인 정원제한 규정 때문에 불합격됐다”며 행정자치부장관을 상대로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을 서울 행정법원에 냈다. 김씨 등은 소장에서 “자격시험의 성격을 갖고 있는 사법시험에 정원제한규정을 둔 것은 헌법상 직업선택의 자유를 본질적으로 침해하는 위헌규정인만큼 이에 근거한 불합격 처분은 위법하다”고 주장했다. 김씨 등은 지난해 11월6일 시행된 사시 2차시험에 응시했다가 평균점수 미달과 행정법 과목 과락으로 불합격됐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출제 잘못 회계사시험 96명 불합격 취소방침

    재정경제부와 금융감독원은 지난해의 제33회 공인회계사(CPA) 1차시험에서잘못 출제된 문제 1개로 떨어진 수험생 96명에게 불합격처분 직권취소를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3일 “경영정보시스템(MIS) 관련 1문항의 정답이 없다는대법원 판결에 따라 복수정답을 인정키로 했다”며 “오답처리에 따른 총점부족으로 떨어진 93명과 경영학 과목과락에 해당된 3명 등 모두 96명에 대해 합격여부를 재심사하나 사법시험 선례를 따른다면 합격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재경부는 6일 시험위원회를 열어 96명에게 두차례에걸쳐 1차시험을 면제해주는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대법원은 33회 공인회계사 1차시험 채점이 잘못됐다며 재경부를 상대로 이건창씨(36)가 낸 불합격처분 취소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지난달 21일 “경영학 1문제의 정답이 없다”며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행시 사회복지직 올 충원 백지화

    최근 확정된 2000년도 행정고등고시 시행계획에 사회복지와 교정,출입국관리 등 일부 직렬이 선발 대상에서 제외돼 지난해 1차 시험 합격자와 수험준비생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특히 사회복지 직렬의 경우 최근 수년간 고정적으로 선발해오다가 올해 갑자기 충원 계획을 백지화,국가 인력 운용계획이 체계적이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확정한 올해 행정고시 선발인원은 행정(180명),교육행정(10명),보호관찰(3명),검찰사무직(3명) 등 모두 196명이다.180명이던 지난해보다16명이 늘어났으나 지난해 선발했던 사회복지와 교정,출입국관리 등은 선발계획에서 제외됐다. 이에따라 가장 큰 피해를 볼 것으로 보이는 수험생은 최근 수년간 계속 선발해온 사회복지직 지원 수험생들이다.교정과 출입국관리직의 경우,통상 2년에 한번 선발하고 있어 별다른 문제가 없는 실정이다. 매년 3명씩 선발해온 사회복지 직렬의 경우 지난해 2차 시험에서 낙방한 1차 합격자 14명은 올해 시험을 실시하지 않게 됨에 따라 내년 시험까지 1년을 기다려야 하는실정이다. 지난해 2차 시험에 떨어진 뒤 올해 시험을 준비해온 유모씨(25·여)는 “내년에도 과연 사회복지직을 뽑을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계속 공부해야 하는지막연하다”며 “지금까지 시험 준비에 바쳐온 2년간의 생활은 어떻게 보상받아야 하느냐”고 항의했다. 더욱이 행정고시 응시 제한 연령이 만 32세로 돼 있는 상황에서 올해 32세가 된 수험생의 경우는 내년에 선발 계획이 있다고 해도 응시 자격을 상실하게 돼 국가고시의 예측가능성과 기회를 박탈당한 수험생에 대한 보상 등을놓고 소송 등 논란도 예상된다. 이에대해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공무원 충원계획은 각 부처의 정원수요에 따라 이뤄지는 만큼 특정기관에만 자리가 있는 일부 직렬의 경우,구조조정으로 결원이 생기지 않게 되면 선발하기가 어렵다”면서 “만약 전년도 2차시험에 불합격한 수험생이 다음해 시험이 없어지면서 응시제한 연령에 걸렸다 하더라도 이는 불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교장추천 최종합격자…서울대, 582명 발표

    서울대는 지난 18일 올해 고교장추천 입학전형 최종합격자 582명의 명단을확정,발표했다.서울대는 예비합격자 672명 중 미등록학생 2명과 지난 17일발표된 수능시험 성적이 계열별 석차로 상위 10% 안에 들지못한 88명 등 모두 90명을 불합격처리했다. 서울대 고교장추천 전형에 응시할 수 있는 수능점수 하한선은 인문계 353점,자연계 366.69점이었다. 장택동기자 taecks@
  • 장성·군무원도 체력검증

    군 체력검정 제도가 2000년부터 장성과 군무원 등에게까지 확대 실시되고,합격기준치도 미군 수준으로 대폭 강화된다. 국방부는 9일 올해 처음 실시된 군 체력검정의 합격기준치가 미군 등 외국군에 비해 크게 뒤진 것으로 결론을 내리고 이같은 내용으로 군 체력검정 제도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개선안에 따르면 체력검정 실시 대상을 사병∼대령에서 장성과 지역 예비군 간부 등을 포함한 군인 및 군무원 전체로 확대하는 한편,합격기준치를 올해의 기준치에 비해 평균 16% 상향 조정했다. 평가방법은 합격의 경우 ▲최우수 ▲우수 ▲보통 ▲저조 ▲최저 등 5등급으로 나누기로 했다.불합격자는 인사상 불이익을 주어 사실상 강제전역토록 했다. 우득정기자 djwootk@
  • “서울대 논술·면접이 합격 좌우”

    지난해 서울대 입시에서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논술과 면접시험에서 실패,수능에서 다른 수험생들에 비해 5∼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얻고도 불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종로학원은 지난해 서울대 정시모집에 지원한 이 학원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논술 및 면접 점수가 합격 여부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분석됐다고 28일 밝혔다. 고고미술사학과의 경우 내신성적은 같으나 수능성적이 372.8점인 A학생이수능성적이 381.5점인 B학생을 제치고 합격했다.A학생이 논술과 면접 시험을 잘 봐 8.7점의 수능점수 차이를 극복하고 합격한 것이다. 공과대 건축학과에서도 수능성적 356.3점을 받은 C학생이 논술과 면접 점수를 잘 받아 수능성적 371.6점을 얻은 D학생을 밀어내고 합격했다.자연대 자연과학부에서는 수능성적 384.2점을 받은 E학생이 370점을 얻은 F학생에게논술과 면접 점수에서 밀려 불합격했다. 종로학원 김용근(金湧根) 평가실장은 “수능이 쉽게 출제돼 변별력이 떨어지자 학생부 성적이 같거나 비슷한 수험생들이 지원하는 서울대의 경우논술과 면접이 당락을 가르는 변수가 되기도 했다”면서 “수능과 내신 성적이다소 낮은 학생이라도 논술에 자신이 있다면 상위권 대학에 지원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고시플라자] 사시·행시 2차시험 채점평

    제41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올해 사시와 행정고시가 모두 끝났다.수험생들의 실력이 여실히 드러나는 2차시험에서 채점위원들은 어떤 기준으로 채점을 했을까. 올해 사시와 행시 2차시험 채점을 맡은 대다수의 채점위원들은 수험생들의답안에 대해 ‘틀에 박힌 정형적인’ 또는 ‘서브노트를 옮겨놓은 듯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 평했다.예상되는 문제 유형에 맞춰 답안작성을 연습하는학습방법에 치중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학습방법으로 인해 올해 낭패를 본 수험생들도 많다.지난 6월 2차시험 이후 전문가들의 분석에서도 드러났듯이 올해 문제는 사례형 위주에서 사례형과 약술형 또는 논술형의 혼합방식으로 출제돼 사례 위주로 공부한 수험생들은 적잖이 당혹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번 사시와 행시를 채점한 대다수의 채점위원들은 균형있는 답안작성에 대해 아쉬워했다.기본이론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해 판례만을 기술하거나(헌법),통설을 무시한 채 소수설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려고 한 경우(행정법)가 많았다고 평가했다. 행정법채점을 맡은 한 위원은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들 중 자신이 쓴 답안에 만족하는데도 낙방을 했다면 자신이 균형있는 서술을 했는지 돌이켜 볼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논술의 경우 서술하는 방법도 중요하다.채점위원들은 먼저 큰 항목으로 문제의 제기,학설,효과 등과 같이 구분하고 그 밑에 작은 항목으로 분류하라고 충고했다.이같은 방법은 서술하는 데도 편리하고 채점위원에게 좋은 인상을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시 민법을 채점한 서울대 양창수(梁彰洙·법대)교수는 “추상적인 법령을 앞세우기 전에 질문에 나타난 상황들을 철저하게 음미해야 한다”면서 “질문에 주어지는 구체적인 상황들을 함부로 추측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사소하지만 채점위원 전원이 지적할 만큼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글씨’와‘한자’였다.보통 채점하는 계절이 여름인데다 한 위원이 평균 3,500여개의 답안을 채점해야 하는 만큼 위원들이 자칫 작은 실수에서 짜증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확한 글씨체와 바른 한자표기만으로도 위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성신여대 조준현(曺俊鉉·법학과)교수는 “법률용어는 한자를 써야 의미가명확해지는 것들이 많다.따라서 적어도 최초 한번은 한자를 사용하는 것이바람직하다”고 충고했다. 최여경기자 kid@
  • [독자의 소리] 취업원서 제출때 각종증명서 요구 불합리

    작년에 비해 각 기업의 신입사원 모집이 늘고 있다.그러나 그동안의 구직인원 적체현상 등의 이유로 취업이 쉽지 않다.대부분 기업들이 높은 경쟁률을기록하고 있어 취업기회가 쉽게 주어지지 않는다.이렇다 보니 취업희망자들은 여러 곳에 원서를 제출한다. 그러나 취업원서 제출에 필요한 성적증명서,졸업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 비용이 많이 든다.현재 각 기업은 불합격한 사람들에게 제출한 서류를 반환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많은 돈을 들여서 만든 서류가 그냥 버려지고,또 불합격한 사람은 자신의 개인정보노출 가능성이 염려스럽다.취업에 있어 서류전형에 통과한 사람에 한해 면접시 증명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면 여러모로 보다 합리적일 것같다. 김우태[서울 성동구 중화3동]
  • [고시플라자]“사시 정원제한 부당”공론화

    참여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가 법조개혁 차원에서 현행 사법시험 합격자 인원 제한 제도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韓寅燮 서울대 법대 교수)는 지난 19일 서울대법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사법시험 정원제한 헌법소원을 위한 공개토론회’를 개최,사시 선발인원 제한의 부당성에 대한 공론화를 시도했다. 이와 관련,토론회에서 제기된 주장의 골자는 사법시험은 공무원 임용시험이아니라 변호사 자격시험이기 때문에 정원을 통제하는 것은 불합리하며, 나아가 위헌 소지도 크므로 헌법소원을 제기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이같은 의견을 바탕으로 빠르면 오는 29일쯤 위헌소송을 공식 제기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여연대측은 올해 사법시험 2차 불합격자를 비롯해 현행 사법시험 제도에 대해 구조적인 불만을 느끼는 학생·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위헌심판을 위한 청구인단을 모집키로 했다. 이에 앞서 19일 공개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한동대 박경신(朴景信)교수는 “법률전문직업인인 변호사에게 판·검사 등 국가법률가와 동일한 방식으로 자격을 부여하는 것은 헌법적으로용인될 수 있지만 변호사 자격시험에 가까운 사시 합격자의 정원을 미리 한정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부산대 김창록 교수도 ‘일본의 사법개혁논쟁과 사법시험 개혁방향’이라는발표를 통해 “일본 사법개혁은 법조인구의 증원,로스쿨의 도입,변호사 경력을 가진 사람을 재판관으로 임용하는 법조일원화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구본영기자 kby7@
  • 사시2차시험 합격선 결정

    정부는 4일 중앙청사에서 사법시험위원회를 열어 제41회 사법시험 2차시험합격선과 합격자 숫자를 결정한다. 정부는 회의에서 내년 42회 사법시험 선발인원도 논의할 예정이다.지난해사법시험 1차시험에서 527명을 불합격 처분 취소 조치해 그만큼 경쟁률이 높아졌다며 수험생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있어 내년 선발인원은 수험생들의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3일 “4일의 회의에서는 내년 선발인원을 논의할 것이지만최종 결정은 다음달쯤에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690∼710명이다. 정부는 6일 사법시험 2차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박정현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