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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수시예비합격 15%탈락/수능자격 미달로… 서울출신 편중은 심화

    서울대 2004학년도 수시 2학기 모집전형에서 전체 모집인원 가운데 15.1%인 177명의 학생이 수능최저학력 기준에 못미처 불합격했다.또 서울지역 학생의 수시모집 편중 현상이 지난해에 비해 오히려 강화됐다. 서울대는 4일 전체 정원의 30%를 뽑는 수시모집 전형결과 1174명인 전체 모집인원 중 177명이 제시한 수능종합 2등급에 이르지 못해 불합격시켰다고 밝혔다. 지난해 158명에 비해 19명 늘어난 수치다.체육교육과의 기준은 3등급이다.실기성적 부족 등 각종 자격 미달로 뽑지 않은 학생은 94명으로 지난해 74명보다 20명 늘었으며 주로 생활과학대·자연대·농대 등에서 나왔다.선발하지 못한 인원은 정시모집을 통해 충원할 계획이다. 합격자중 특목고 출신은 전체의 9%인 97명으로 지난해 10%보다 약간 줄었다.일반고 출신은 86.8%인 938명으로 지난해 85.4%에 비해 늘었다.여학생의 비율은 43.7%인 472명으로 지난해 45.8%보다 감소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올해 상대적으로 고교 재학생들의 수능 성적이 낮아 재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수시모집에서의 불합격자가 많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합격자의 경우 서울이 전체의 38.2%인 413명을 기록,지난해 37.2%보다 증가했다.서울을 포함,광역시 출신 합격자 비율은 지난해와 같이 70%에 육박하는 68.3%를 차지,‘대도시 편중 현상’이 지속됐다.수시모집 합격자는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모집에 응시할 수 없다.전체 모집정원의 30%를 선발하는 서울대 수시모집은 학생부 50%와 비교과성적 50%로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2∼3배수를 걸러낸 뒤 2단계에서 심층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확정했다. 이두걸 이유종기자 douzirl@
  • “출제오류 피해 국가책임 없다”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을 비롯,국가가 주관하는 각종 시험에서 출제오류 등 논란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생들이 입은 피해에 대해 국가가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수능시험,공인회계사시험과 공인중개사시험 등 각종 시험 관련 손해배상소송에서도 수험생들이 승소할 가능성이 희박해지는 등 유사 사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수험생들은 국가재정만을 지나치게 고려한 정책적 판결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1인당 1000만원씩 지급 원심 파기 대법원(주심 이용우 대법관)은 30일 지난 98년에 실시된 제 40회 사법시험에서 불합격 처분을 받았다가 출제오류가 인정돼 2년 7개월 만에 추가합격한 김모씨 등 26명이 국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1인당 1000만원씩 지급하라.”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대법원의 이번 판결은 추가합격처분만으로는 수험생들이 입은 손해가 충분히 보상됐다고 할 수 없다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낸 1·2심 결과를 뒤집은 것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사법시험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한 영역이고,정답이 명확한 자연과학과는 달리 법 이론이나 법령 해석 등 다양한 견해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출제오류 여부가 명확하지 않다.”면서 “수험생들이 입은 손해의 책임을 시험의 시행 및 관리를 담당한 국가에 부담시켜야 할 실질적인 이유가 없을 뿐만 아니라,국가가 배상해야 할 만큼 객관적 정당성을 상실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불합격처분에 대한 제소기간이 지났음에도 국가가 적극적으로 구제조치를 해 추가합격됐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입은 정신적 고통은 상당 정도 해소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40회 사법시험에서는 모두 785명의 수험생이 추가합격했으며,이중 26명이 소송을 냈다. ●“재정 고려한 정책적 판단”수험생 반발 이번 판결은 각종 시험에서 출제오류 등 논란이 발생했을 경우 국가가 배상할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의 첫 판례이기 때문에 이목을 끈다. 현재 사법시험과 관련해 법원에 계류중인 유사한 손해배상소송은 38건,소송당사자는 1323명에 이르며 대법원은 이번 사건을 포함해 4건을 심리중이었다. 여기에는 지난 1월 법무부로부터 추가합격처분을 받은 41회 사법시험 수험생 247명 가운데 일부가 제기한 소송도 포함돼 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김모씨는 “대법원이 수험생들이 겪은 정신적 고통보다 국가 재정을 고려한 정책적 판결을 한 것 같다.”면서 “수험생들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이미 출제오류 등 잘못을 인정했음에도 손해배상소송에서는 시험을 주관한 국가의 과실이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모(27)씨는 “대법원의 판단을 존중해야겠지만,수험생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점이 아쉽다.”면서 “특히 추가합격조치만으로 수험생들의 피해가 해소됐다고 보는 시각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세훈기자 shjang@
  • ‘등록금 미납’ 합격취소 부당/법원 “예치금도 등록 효력”

    대입 수시모집 합격자가 ‘등록확인 예치금’을 납부하면 정해진 기간 안에 등록금을 완납하지 않아도 그 자리는 정시모집 추가합격자에게 넘어가지 않는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북부지원 민사합의2부(부장 이상철)는 26일 경희대 정시모집에서 2,3순위로 예비합격한 김모씨 등 2명이 이 대학재단을 상대로 낸 불합격 처분 무효확인 청구소송을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수시합격자에게는 등록예치금 납부가 문서에 의한 등록과 같은 효력이 있고,잔여등록금을 정해진 시간 내에 내지 않았다고 바로 등록이 효력을 잃었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유지혜기자 wisepen@
  • 대입특집 /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공학계열과 원주캠퍼스 이학·공학계열의 경우 수능 사회탐구 영역을 반영하지 않는다.이학계열 ‘가’군과 공학계열 ‘나’군은 일정한 조건을 갖춘 수학 및 과학 우수자에 대해 모집 인원의 30% 범위 안에서 우선 선발한다.원서는 지난해와 달리 100% 인터넷으로만 접수한다. 일반학생 ‘가’군 전형은 지난해처럼 단계별로 전형한다.서울캠퍼스 1단계 전형에서는 각 모집단위 별로 모집인원의 50%를 수능의 계열별 지정 영역 가중치 50%씩을 부여한 성적(476점)과 학생부 성적(400점)을 합한 총점(876점) 순으로 선발한다.인문계열은 제2외국어 10점을 포함해 886점이 적용된다. 이학계열은 수능의 수리와 과탐 중 한 영역은 1등급,나머지 한 영역은 2등급 이내이면서 수학과 과학의 학생부 성적이 상위 20% 이내인 자를 수리(120점)와 과탐 점수(108점)를 합산,모집인원의 30% 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과학고 출신은 학생부는 상관없이 수능 조건만 만족하면 된다.공학계열은 사탐을 제외하고 수리와 과탐에 가중치를 부여한 총점(428점)만 따진다.신학 계열은 면접을 실시한다.성적에는 들어가지 않지만 과락이 될 경우 수능과 학생부 성적에 상관없이 불합격처리된다. 2단계 전형에서는 나머지 50%를 학생부(400점)와 수능(400점),논술(35점)을 합친 총점(835점) 순으로 뽑는다.계열별 영역 가중치는 적용되지 않는다.단 공학계열은 수리와 과탐에 가중치를 부여한 총점(428)을 사용한다. 원주캠퍼스 1단계 전형에서는 모집인원의 50%를 수능과 학생부를 합친 점수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계열별 영역 가중치도 50% 적용된다.2단계에서는 나머지 50%를 학생부(400점),수능(400점)을 합친 총점(800점) 순으로 선발하며,영역별 가중치는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신설된 공학계열 ‘나’군 수학·과학우수자 전형에서는 수능(428점)과 학생부(100점)를 합쳐 선발하며,수능 점수는 사탐을 제외한 수리·과탐에 가중치를 부여한 총점이 적용된다.학생부도 수학·과학만 반영된다.단 국어와 영어의 경우 평어가 양·가는 감점된다. 이밖에 ‘가’군에 마련된 농어촌학생,특수교육대상자,실업계고교 출신자전형 등 특별전형에 지원하는 학생은 원서 접수 전에 반드시 자격심사를 거쳐야 한다.
  • 행정·기술·지방고시 통합 2005년부터 같은 날 시험

    공무원 임용시험 개편작업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었다. 지난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고시를 행정고시에 통합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이 심의·의결된 데 이어,행정자치부는 기술고시를 행정고시에 통합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무원 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최근 입법예고했다.개정안은 내년부터 적용된다.이에 따라 행정·기술·지방고시 등으로 각각 다른 명칭을 사용했던 이들 시험은 내년부터 모두 행정고시라는 단일 명칭 아래 실시된다.시험일정 등 세부내용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지만,행자부는 ‘2004년 명칭 통합,2005년 일정 통합’이라는 큰 그림 아래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도변경에 따른 수험생 혼란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려면 ‘단계적 접근’이 최선이라는 판단에서다. ●불이익은 없다 내년 시험은 명칭 통합만 이뤄질 뿐 실질적인 변동 사항은 거의 없다. 기시의 모든 직렬이 행시에 그대로 옮겨가게 되며,지시는 ‘지역별 구분모집’(가칭) 등 명칭만 바꿔 역시 자리이동하게 된다.명칭통합에 따라 직렬 신설이나 폐지는 검토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과목을 비롯,1∼3차에 이르는 시험일정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각각 따로 치를 예정이다.따라서 행시와 지시(행정직)의 1차시험은 2월,2차시험은 6∼7월,3차시험은 10월에 각각 실시된다.또 기시와 지시(기술직)도 지금처럼 1차시험 6월,2차시험 8월,3차시험 11월에 각각 치러질 전망이다. 또 올해 행시·기시·지시 1차시험 합격자는 내년에 명칭이 통합되더라도 해당분야에서 1차시험 면제혜택이 주어진다.공직적성평가(PSAT) 시험이 행시에 도입되는 2005년에도 마찬가지이다.예컨대 올해 1차시험 합격자 가운데 내년에 같은 직렬에서 선발계획이 없을 경우 2005년 1차시험(언어논리·자료해석 등 PSAT 2과목과 헌법,한국사)이 면제된다.관계자는 “2005년 1차시험 면제자의 경우 기준점수 이상의 영어성적표는 제출해야 할 것”이라면서 “이밖에 제도 변경으로 인해 수험생들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5년,행시 일정대로 이처럼 내년에는 명칭을 통합하는 데 그칠 전망이지만,2005년시험부터는 시험일정이 통합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현행 행시 일정에 맞출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관계자는 “그동안 일요일에 실시됐던 시험일이 내년부터 평일로 바뀜에 따라 고사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는 방학기간을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통합시험의 1차시험은 겨울방학기간인 2월에,2차시험은 여름방학기간인 7∼8월에 실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이럴 경우 기시·지시(기술직) 1차시험은 4개월 가까이 앞당겨지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3진 아웃제’ 등 폐지 이밖에 현재 입법예고 중인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은 학위나 각종 자격증 소지자들을 상대로 한 ‘제한경쟁특별채용’의 응시자격과 관련,‘3회 불합격시 응시기회 제한’ 규정을 삭제했다. 또 ▲기능직 공무원 채용시험에서 ‘일반교양’을 필수과목에서 제외하고 ▲면접시험만으로 지방공무원을 국가직으로 특채할 수 있다는 등의 조항도 포함됐다.개정안은 다음달 1일까지 찬반 여부 등 의견수렴을 거칠 예정이다. 박은호 장세훈기자 unopark@
  • 대입 특집 / 정시모집 요강 내용·특징

    200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는 어느 해보다 대학별 전형요강을 꼼꼼히 살펴 지원전략을 세워야 할 것 같다.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중상위권이 두터워지고 계열별 점수의 등락이 엇갈리는 등 복잡한 성적분포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또 전형에 반영하는 수능영역이나 방법 등이 대학별·모집단위별로 다른 경우가 많은 데다 교차지원도 대폭 제한되는 등 대학별로 전형유형과 방식이 다양해졌다. 더욱이 영역별 성적을 반영하거나 영역별 가중치를 두는 대학이 어디인지,수능성적의 표준점수를 반영하는지와 원점수를 반영하는지에 따라 1점차 승부에서 합격·불합격이 갈릴 수 있는 만큼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분할 모집대학 늘었다 같은 대학이 군별로 나눠 모집하는 분할 대학은 지난해 71개에서 96개로 증가했다.대학별·모집단위별로 우수한 수험생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다. 분교 및 분할모집 대학을 포함해 ‘가’군에서는 101개교,‘나’군에서는 119개교,‘다’군에서는 109개교가 신입생을 뽑는다.대학별 모집정원은 건국대 3376명,경희대 2866명,고려대 3189명,국민대 2306명, 단국대 2916명, 서강대 814명,서울대 2772명,성균관대 2200명,연세대 3087명,이화여대 1670명 이상,중앙대 3283명,한양대 3528명 등이다.대학별 정원은 지난해 미달된 인원이 옮겨오거나 수시모집 결과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수능시험 활용 올 정시모집에서 단계별 전형은 15개교에서,전형자료별 전형은 3개교에서,단계별 전형과 전형자료별 전형의 혼용은 3개교에서 실시된다.182개교는 일괄합산 방식으로 전형한다. 수능성적에 가중치를 반영하는 대학은 48개교이다.반영영역별로는 2개 영역이 2개교,3개 영역이 34개교,4개 영역이 31개교이다.전체 영역을 쓰는 대학이 134개교로 가장 많다. 인문·자연·예체능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제한하는 대학은 164개교로 지난해 150개교보다 늘었다.교차지원을 무조건 허용하는 대학은 인문·자연계 간 허용이 6개교,인문·자연·예체능계 간 허용이 7개교이다.특히 의학계열의 경우 24개교는 교차지원을 금지한다.25개교는 인문계와 자연계 간 교차지원을 허용하지만자연계에 가산점을 준다.모든 계열에 대해 무조건 교차지원을 허용하는 대학은 경성대 1곳뿐이다.수능영역 점수를 반영할 때 경희대·서울대 등 18개교는 원점수를,183개교는 표준점수를 활용한다.또 표준점수 활용대학 중 41개교는 일부 영역에 가중치를 둔다. 수능성적 반영비율이 70% 이상인 대학은 57개교,69∼60%인 대학은 88개교,59∼50%는 51개교,50% 미만은 30개교이다.영산원불교대와 중앙승가대는 수능성적을 반영하지 않는다. ●학생부 활용 학생부 반영비율이 50% 이상인 대학은 35개교,49∼40%는 109개교,39∼30%가 38개교,30% 미만이 17개교이다.아주대와 포항공대는 학생부 성적을 쓰지 않는다.학생부 성적의 외형 반영비율은 36.3%로 지난해 39.67%에 비해 3% 정도 떨어졌다.실질 반영비율도 8.21%로 지난해 8.58%보다 낮아졌다. 전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은 전국 11개 교대를 비롯해 54개교,대학지정 교과목 반영대학은 105개교,대학지정 및 학생선택 교과목 혼합반영은 12개교,학생선택 교과목 반영은 25개교이다.학업성취도인 평어(수·우·미·양·가)를 활용하는 대학은 건국대·경희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한양대 등 88개교이다. ●논술 및 면접·구술 비중 크다 논술을 치르는 대학은 25개교로 지난해보다 2개교 늘었다.반영비율이 11% 이상인 곳은 5개교,6∼10%는 7개교,5% 이하는 13개교이다. 면접·구술고사는 지난해에 비해 24개교나 증가한 82개교나 된다.반영비율은 16% 이상이 15개교,11∼15%가 2개교,6∼10%가 37개교,5% 이하가 28개교이다.가톨릭대·전주대·충남대·한국정보통신대·한림대·한신대 등 16개교는 반영비율을 따지지 않고 합격·불합격 결정에만 활용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수능 비교적 쉬웠다/ 상위권 점수 상승폭 커질듯 중위권 영역별점수가 관건

    5일 실시된 200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는 영역별로 지난해와 대체로 비슷하거나 다소 쉬웠다. ▶관련기사 7·8면 비교적 높은 수준의 문제도 일부 포함돼 상위권의 점수 상승폭이 중위권 이하에 비해 훨씬 커질 전망이다.이에 따라 상위권은 수능 변별력이 약해져 논술 및 면접·구술고사의 영향력이 높아지는 반면 중위권 이하에서는 영역별 점수가 합격·불합격을 가를 것으로 분석됐다. 언어영역의 경우,지난해 보다 교과서 지문이 늘어난 데다 길이도 짧아져 쉽다는 반응이 많았으나 답을 찾기 어려운 까다로운 문항도 다수 포함됐다.언어의 전체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쉬운 것으로 진단됐다. 수리영역은 대체로 평이하고 쉬웠다는 데 수험생의 반응이나 교사,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 대체로 일치했다. 수능출제위원회는 이날 “수학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수험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우고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학교수업 중 다룬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내용을 묻는 문항을 다수 출제했다.”고 강조했다.그러나 인문계수험생들은 수리영역이 대체로 쉬웠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자연계 학생들은 수학Ⅱ에 어려운 문제가 더러 있었다고 밝혀 계열별로 점수 등락이 엇갈릴 것으로 관측된다.사회탐구는 평이하게 출제된 반면 과학탐구는 지난해보다 약간 어려웠다.외국어(영어)영역는 지난해와 비슷했다. 고교 교사 및 입시전문가들은 이와 관련,“올해는 상위권이 두꺼워져 이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과 인기 학부 입시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수능출제위원회측은 “2∼3년간 수능결과와 지난 6·9월 모의수능 결과를 검토,난이도의 적정성·일관성 유지에 최대한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서울·경기지역 3개 시험지구 4만여명의 답안지를 매교시 시험이 끝나는 즉시 평가원으로 수송해 표본채점을 실시,6일 오후 전체와 상위 50%의 영역별·계열별 예상 평균점수를 발표할 계획이다. 박홍기 이영표기자 hkpark@
  • 사회 플러스 / 교원임용 지역출신 가산점은 부당

    교원임용시험에서 해당지역 사범대 출신자에게 주는 가산점제도는 불합리한 차별이므로 헌법에 어긋난다는 판결이 나왔다.인천지법 행정부(권순일 부장판사)는 29일 권모(30)씨가 인천의 사범대 출신자에게 주는 가산점제도 때문에 임용시험에서 불합격했다며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교원임용시험 합격자를 결정하는 기준으로 적용한 지역가산점제도는 헌법에 규정된 평등권과 공직에 임명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하는 공무담임권을 침해하는 것”이라며 “시교육청은 불합격 처분을 취소하라.”고 밝혔다.
  • 1審 ‘합격’ 2審 ‘낙방’/공인중개사1차 70명 희비 상고심 판단 초미의 관심

    2001년 9월 실시된 공인중개사 1차 시험에 정답이 없는 문제가 출제됐다는 1심 법원 판결을 항소심이 뒤집어 서울 응시생 14명이 다시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동일한 판결을 내린 다른 지방법원 1심 판결도 항소심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높아 희비가 엇갈릴 수험생이 전국적으로 70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고법 특별8부(부장 이태운)는 최근 공인중개사시험 탈락자 36명이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1심은 공인중개사 1차시험 응시생인 장모씨 등이 이의를 제기한 민법 및 민사특별법 A형 60번(B형 54번)이 정답이 없다.”면서 “그러나 답항 1∼4번은 항상 옳지만,답항 5번은 항상 맞지 않고,틀린 경우도 있어 객관식 선택형의 속상상 정답으로 봐야 한다.”고 판결했다. 대전(4명)과 울산(4명),수원(34명) 지법에서도 이 문항을 ‘정답없다.’고 판결한 바 있다. 수험생 장모씨 등은 평균 58.75점으로 합격기준에 1.25점 부족해 시험에 떨어진 뒤 일부 문항과 답에오류가 있다면서 소송을 냈다.1심에서 한 문제가 ‘정답없다.’고 판결돼 구제받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항소심에서 뒤집혀 상소심의 판단이 주목된다. 공인중개사시험은 부동산개론과 민법 및 민사특별법 등 2과목이며,100점 만점에 평균 60점 이상이어야 합격한다. 정은주기자 ejung@
  • “시험 두달전 제도변경 안돼”/변리사 수험생 고법서 승소 손해배상 訴까지 강행할듯

    변리사 시험 불합격 취소소송의 파장이 확산되고 있다.시험제도 변경에 고등법원이 수험생의 손을 들어주자 특허청은 상고를 준비하고 나섰고 수험생들은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 3월 변리사시험 제도를 절대평가에서 상대평가로 바꿨다.이를테면 60점 이상의 성적만 거두면 합격하던 데서 1000명까지만 합격하는 식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19일 “시험문제가 갈수록 쉬워지면서 응시자 7000∼8000명 가운데 6000∼7000명이 합격해 1차 합격자가 양산되기 때문에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꾸지 않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불과 두달 뒤에 시험을 본 수험생들 가운데 합격선 66.8점과 60점 사이의 수험생 689명은 새 제도 탓에 불합격됐고 이들은 불합격처분취소청구소송을 냈다. 서울고법 특별 6부(이동흡 부장판사)는 최근 ‘신뢰보호의 원칙’을 들어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시험을 두달여 앞두고 평가방식을 고친 뒤 공포일로부터 시행한 것은 헌법상 신뢰보호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게 판결 요지다. 재판부는 입법권자가 평가방식을 변경할 수는 있지만 법령개정에 따른 공익보다 신뢰파괴가 클 경우 새 법령은 허용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하지만 689명 가운데 231명은 올해 변리사 시험에 합격했기 때문에 불합격자 구제문제는 복잡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변리사 시험과는 정반대로 제도를 바꿔 소송이 진행중인 감정평가사 시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감정평가사 제도는 지난 2001년 자격사를 늘리겠다는 취지에서 절대평가를 상대평가로 바꿨다.자격사를 2000년부터 매년 30%씩 확대한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지난해 새 제도가 처음 적용된 시험에서는 2001년(183명)보다 오히려 36.1%가 줄어든 117명만이 합격했다.수험생들은 불합격취소청구소송을 제기중이다. 장세훈기자
  • 변리사시험 공고후 평가방식 변경 법원 “신뢰 보호의 원칙에 위배”

    변리사 1차시험 평가방식을 절대평가제로 하겠다고 공고했다가 시험 두달여를 앞두고 다시 상대평가제로 전환한 것은 헌법상 신뢰보호의 원칙에 위배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이에 따라 지난해 변리사 1차 시험에서 절대평가 합격선을 넘어서고도 평가방식이 상대평가제로 변경되는 바람에 불합격 처리된 응시자 689명은 판결이 확정될 경우 구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고법 특별6부(부장 이동흡)는 지난해 변리사 1차 시험에 응시했다 불합격한 윤모씨 등 3명이 ‘변리사 시험방식을 갑자기 상대평가로 되돌리는 바람에 떨어졌다.’며 특허청을 상대로 낸 불합격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8일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시험 평가방식을 규정하는 법령 개정은 입법권자의 재량이긴 하나 법령 개정에 따른 공익보다 신뢰 파괴가 클 경우 새 입법은 허용될 수 없다.”면서 “시험을 두달 앞두고 평가방식을 고친 뒤 공포일부터 당장 시행한 것은 헌법상 신뢰보호 원칙에 위배된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2002년 1월부터 변리사 1차시험을 종래 상대평가제에서 절대평가제로 전환하겠다고 2000년 6월 공고했으나 2002년 1월 갑자기 이 시험을 상대평가제로 재변경하겠다고 공고한 뒤 같은해 3월 법령 개정과 동시에 시행해 버렸다. 정은주기자 ejung@
  • 감사원 “지하철 요금 인상해야”

    감사원이 지하철 안전관리 재원확보를 위해 현재 선진국의 3분의1 수준인 운임의 현실화 방안을 권고했다.감사원은 대구지하철 화재참사를 계기로 지난 3∼5월 서울지하철공사 등 6개 대도시의 지하철 건설·운영기관 10곳에 대한 ‘지하철 안전관리 실태’ 감사 결과를 29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이 경우 2년마다 100여원씩 운임을 올리려는 지하철 중기재정계획은 수정이 불가피하다. ●사업비 조달계획 아예 없어 감사원 관계자는 “대구지하철 사고 후 6개 지하철 운영기관에서 수립한 소방안전대책에는 2조 6615억원에서 3조 8041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것으로 돼 있다.”면서 “그러나 철도청을 제외한 5개 기관에서는 연간 1조원에 가까운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사업비 조달계획은 아예 검토조차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감사원은 “한국의 지하철 요금은 선진국의 3분의1 수준이어서 운임 현실화를 통한 재원마련이 효과적”이라며 “특히 사고후 안전대책 사업비가 추가로 필요하게 됐는데도 종전의 중기재정계획이 수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감사 결과 폐쇄공포증이 있는 기관사가 전동차를 운전했던 사례도 발견됐다.지하철 운영기관 직원 채용시 실시됐던 적성검사가 20∼25년 후에 재실시되거나,전염병이나 정신질환이 있는 일부 직원들이 전동차를 운전하거나 승객을 상대로 역무 업무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지하철 비상시 행동요령인 표준대응절차(SOP) 내용도 미국 워싱턴 지하철에 비해 체계적이지 못하고,그나마도 직원들에게 제대로 교육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하철의 SOP 규정은 열차 화재시 ‘기관사는 승객의 유도대피 및 소화에 노력하고 운전사령에 급보한다.’는 내용이지만 워싱턴 지하철은 ‘기관사는 즉시 사령실에 보고해야 한다.’고 규정,다른 조치는 그 후에 취해야 할 행동임을 명시하고 있었다는 게 감사원의 판단이다. ●폐쇄공포증 기관사 운전 또 감사원이 내장판과 단열재 시료를 100여건 채취해 실험한 결과 단열재는 59%,내장판은 56%가 기준에 맞지 않은 불합격품이었다. 그런데도 건설교통부는 대구지하철 사고후지하철 운영기관에 전동차 내장재 교체 예산을 국고보조하면서,불이 번질 위험이 높고 발열량도 큰 내장판·단열재 등을 먼저 교체하도록 하지 않고 상대적으로 불에 덜 취약한 바닥재·연결통로막 등을 바꾸도록 했다고 감사원은 덧붙였다. 노주석기자 joo@
  • 9급 공무원시험 본사 자체분석/낯선문제 출제…과락자 2배 늘어

    올해 9급 국가직 공무원시험에서는 시험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면서 40점을 얻지 못한 과락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2배 가량 늘었다.합격자가 당초 선발예정인원에 못 미치면서 취업기회 박탈이라는 논란도 불러오고 있다.수험전문가들은 남성은 일반행정직 등에서,여성은 기술직에서 합격 가능성이 높다고 내년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조언한다. ●과락자 비율 2배 증가 대한매일이 21일 9급 공무원시험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직렬별 합격선이 평균 4∼5점 하락했고,과락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다.49개 세부 직렬 가운데 지난해보다 합격선이 상승한 직렬은 철도청행정·세무·기계·농업·임업·전송기술직 등 6개 직렬에 불과했다. 가장 많은 수험생들이 응시한 일반행정직의 합격선은 82.5점으로 지난해(87.5점)보다 5점 하락했고,화공직은 76.66점(지난해 85.5점)으로 8.84점이나 떨어졌다. 특히 지원자 11만 6509명 가운데 시험을 치른 7만 8252명의 성적을 분석한 결과,58.6%인 4만 5902명이 과목별로 40점 이상을 득점하지 못한 ‘과락자’로 나타났다.이는 과락자가 응시자(6만 3736명)의 31.8%인 2만 285명이었던 지난해보다 두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합격선을 넘는 점수를 얻더라도 과락이 한 과목이라도 나오면 불합격된다. 이같은 현상은 행정자치부가 올해부터 단순암기식 문제는 줄이고,대학수학능력평가 방식의 이해력을 묻는 문제를 많이 출제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어서 난이도 상승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관계자는 “응시생의 실력도 향상되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어렵게 출제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남성은 일반행정,여성은 기술직 유리 올해부터 처음 적용된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남성은 일반행정·정보통신직(부산)에서 9명,여성은 전기직·토목직·행정직(장애인)에서 8명 등 모두 17명이 추가 합격했다. 수험전문가들은 “남성은 일반행정·교육행정직 등에서,여성은 기술직에서 추가합격 가능성이 높다.”면서 “특히 정부가 최근 기술직 채용인원을 전체의 50%까지 늘리겠다고 밝혔기 때문에 여성의 기술직 합격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기술직 합격자(296명)는 전체의 15.7%에 불과했다.여성 합격자는 전체의 48.2%인 908명으로 지난해보다 0.4% 포인트 하락했다. 합격자의 92.6%가 4년제 대학 재학 이상의 고학력자로 분석됐다.4년제 대졸자가 69.8%인 1315명으로 가장 많고,대학 재학·중퇴자 402명(21.4%),전문대 졸업·재학·중퇴자 115명(6.1%),대학원 이상 26명(1.4%),고졸 이하 25명(1.3%) 등이다. 연령별로는 23∼26세가 38.9%로 가장 많고,27∼29세 33.6%,21∼23세 16.5%,30∼32세 10.8% 등이었다.평균 연령은 26.3세로 지난해(26.6세)와 비슷했다. ●취업기회 박탈 논란 이번 시험 합격자는 당초 선발예정인원(1936명)보다 53명이 부족한 1883명이었다.국가직과 지방직 공무원시험에 동시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국가직을 포기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이같은 현상은 다른 수험생들의 취업기회 박탈과 공직사회 인력공급 불균형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낳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공무원시험은 중복지원이가능하기 때문에 한 수험생이 두 개 이상의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다.”면서 “이럴 경우 합격자가 임용을 포기하더라도 차점자를 추가합격시키지 않는 현 제도 하에서는 다른 수험생들의 취업기회 박탈이라는 논란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장세훈기자
  • 2학기 수시모집 대학별 가이드 / 학생부성적 좋으면 적극 지원을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04학년도 대입 2학기 수시모집에서는 178개 대학이 14만 6380명을 선발한다.지난해에 비해 12개교 3만 4968명이 늘어나,대입 전체 모집의 37%에 이른다. 따라서 1학기 수시에 지원하지 않았던 학생부 성적 상위권 수험생들이 정시모집에서 재수생과의 경쟁을 피해 대거 지원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 고교 진학상담교사나 입시전문가들은 2학기 수시모집의 규모가 커진 데다 앞으로 정시모집 기회가 더 남아 있는 상황을 감안해서인지,학생부에 자신이 있는 수험생들이 적극 지원토록 독려하고 있는 실정이다.다만 수시모집에서 합격하면 반드시 등록해야 하고 정시모집이 남아 있기 때문에 지나친 하향지원보다는 마음먹은 대학에 지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 특별전형의 종류는 70가지를 넘을 정도로 다양하기 때문에 대학별 요강을 잘 살펴야 한다. ●모집 인원 2학기 수시의 정원내 모집은 13만 5873명,정원 외는 1만 507명이다.일반 전형은 94개교에서 전체 모집의 27.4%인 4만 143명을,특별전형은 173개교에서 전체의72.6%인 10만 6237명을 뽑는다. 특별전형 중 172개교가 전체의 56%에 이르는 8만 1923명을 선발하는 대학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에서는 ▲고교장 및 교사 추천 118개교 3만 7641명 ▲내신성적 우수자 40개교 9233명 ▲특성화고 출신자 41개교 5009명 ▲지역할당 42개교 4810명 ▲교사 이외의 자기 등 추천 51개교 4356명 등의 순으로 모집인원이 많다. 정원외 모집의 경우,올해 첫 도입된 실업계 출신 전형으로 62개교가 3374명을,농어촌 학생 전형으로 54개교가 2841명,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으로 103개교가 3720명을 모집한다. ●전형 요소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비롯,심층면접·구술고사·논술고사 성적이 합격·불합격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 특히 학생부 성적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 요소는 앞으로의 노력으로도 만회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또 43개교는 수학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만큼 수능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대학별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10% 이하가 10여개교,11% 이상이 40여개교 정도이다.면접은 심층면접이 대부분이지만 형식은 일대일 면접과 다대일 개인면접,패널면접,집단토론 등 다양하다.주제도 학과 공부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시사적인 문제 등도 나온다.심층면접은 합격에 절대적이다.지난해 수시에서 연세대는 22%,이화여대는 16%가 심층면접 때문에 당락이 바뀌었다. 논술고사는 8개교에서 통합교과형 또는 일반 논술형으로 치른다. 박홍기기자 hkpark@
  •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요강 / 대학별 전형 내용 / 특기자 115개교 7226명 선발

    2학기 수시모집의 인원은 14만 6380명으로 1학기보다 7.1배가량 많다.또 고교 3학년 1학기까지의 학교생활기록부 성적을 비롯,심층면접·구술고사·논술고사 성적 등이 합격·불합격을 좌우하는 주요 변수로 작용한다.특히 학생부 성적을 제외한 나머지 전형 요소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만회가 가능한 만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또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수능시험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면접·구술·논술고사 대학별 면접·구술고사 반영비율은 10% 이하가 10여개교,11% 이상이 40여개교 정도이다.하지만 학생부 성적은 미리 정해지기 때문에 면접·구술 점수는 당락에 결정적이다. 서울대는 2단계에서 면접·구술성적 66.7%,연세대는 30%,숙명여대 60%,포항공대 40%,포천중문의대 50%,한양대 40%씩을 각각 반영한다. 면접은 심층면접이 대부분이지만 형식은 일대일 면접과 다대일 개인면접,패널면접,집단토론 등 다양하다.주제도 학과 공부와 관련된 문제뿐만 아니라 시사적인 문제 등도 나온다. ●학생부 최종합격자의 2∼3배수가 겨루는 2단계 심층면접 응시자격을 얻으려면 학생부 성적이 좋아야 한다. 학생부 반영비율의 경우,서울대는 1단계에서 교과·비교과 성적을 각각 50%씩,2단계에서 교과·비교과 성적을 각각 16.7%씩 반영한다.연세대(서울)는 70%를 전형에 쓴다. 단국대·덕성여대·세종대·숙명여대·중앙대 등 48개교는 학생부 성적을 100% 반영해 1단계 합격자 또는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 등급 2학기 수시에서는 상당수 대학이 수능 성적등급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사용한다.수능성적이 나쁘면 조건부 합격에서 떨어진다.최저 학력기준으로 적용하는 대학은 모두 43개교이다.서울 시내의 유명 대학들은 지난해 종합 2등급 이상을 최저 학력기준으로 제시했으나 올해는 3등급 이상으로 낮췄다. 고교장 추천전형에서 서울대·성균관대·숙명여대·한양대 등이 수능 종합 2등급을 요구하며 의예과·한의예과 등 의학계열은 상당수 대학이 수능 1등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전공예약제 2학기 수시에서는 26개교에서 4422명을 전공예약제로 모집한다.대학들은 모집단위별로 10∼20명씩을 할당했다.지난해 17개교 3672명에 비해 9개교 750명이 늘었다. 전공예약제는 학부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초학문 분야를 중심으로 시행되는 만큼 주로 어문계열이나 역사·철학·기초과학·사회과학·일부 공학계열학과에서 세부전공별로 신입생을 뽑는다. ●특별전형 특별전형의 비중이 높은 만큼 7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며 2학기 수시모집 인원의 72.6%를 차지한다.39개교가 취업자 전형으로 2301명을 뽑는 것을 비롯,문학·어학·체육·수학·과학·컴퓨터·음악·연극·영화·미술·자격증·발명·만화 등 특기자 전형으로 115개교가 7226명을 선발한다. 대학별 독자적 기준으로 172개교가 8만 1923명,농어촌학생 전형으로 54개교가 2841명,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18개교가 572명,실업계고교 출신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62개교가 3374명,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103개교가 3720명을 각각 모집한다.대학별 독자적 기준 전형의 ▲고교장 추천자에서는 118개교 3만 7641명 ▲내신성적 우수자에서는 40개교 9233명 ▲특성화고교출신자에서는 41개교 59명 ▲지역할당에서는 42개교 4810명 ▲교사 이외의 자기 등 추천에서는 51개교 4356명을 각각 선발한다. 박홍기기자 hkpark@
  • 사법시험 오류로 뒤늦게 합격 “53명에 1천만원씩 지급하라”

    사법시험 출제오류로 1차시험에 낙방했다가 2년7개월 만에 합격한 수험생에게 국가가 1인당 1000만원씩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다.법원에 계류중인 유사한 소송이 38건,소송당사자는 1323명에 이르며 대법원도 현재 4건을 심리중이다. 서울지법 민사합의42부(부장 조수현)는 6일 박모(28)씨 등 5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행정자치부장관의 과실로 불합격 처리된 원고들이 상당한 고통을 겪은 것이 인정된다.”면서 “원고들의 사회적 지위나 사법시험의 중요성·신뢰도를 고려해 1000만원씩 위자료로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국가는 2003년도 및 2004년도 사시 2차시험 응시기회를 부여했기에 원고들이 입은 손해가 실질적으로 보상됐다고 주장한다.”면서 “하지만 불합격처분후 2년7개월 만에 이뤄진 합격처분만으론 원고들이 입은 손해가 보상됐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박씨 등은 2000년 2월 실시된 사법고시 1차시험에서 한 문제 차이로 불합격했지만 선택과목인 ‘형사정책’에 정답이없다며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내 지난해 12월 대법원에서 불합격처분취소 확정판결과 함께 2003년도 및 2004년도 2차시험 응시기회를 받았다. 정은주기자 ejung@
  • 동명이인 때문에…/ 대학합격 착각 등록뒤 학교다녀 뒤늦게 입학취소… 소송서도 져

    동명이인 동창생을 자신으로 착각,대학에 합격한 줄 알고 등록했다가 뒤늦게 입학취소를 당한 지방대학생이 학교를 상대로 한 손배소에서도 패소했다. 조모(20)군은 2001년 말 경기도 H대학 동시행정학과에 지원,담임선생님으로부터 “대학에서 합격을 통지했다.”는 소식을 전해들었다.그러나 대학교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번호로 확인해 보니 ‘불합격’이라고 나왔다.조군은 학교 교무처로 직접 찾아가 합격여부를 물었고,직원은 수험표 제시를 요구했다.때마침 수험표가 없던 조군은 주민등록증을 제출했다.교직원 파업으로 대체근무를 하던 아르바이트 직원은 적절한 확인절차없이 합격통지서를 내줬다.조군은 S대,K대 등에도 합격했으나 H대를 선택,입학등록을 마쳤다.신입생 신상기록부 등에 주민등록번호,연락처 등이 조금 달랐으나 사소한 착오라고 생각하고 수정했다. 한 학기를 무사히 마친 조군은 여름방학중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날아온 ‘합격취소통지서’를 받고 깜짝 놀랐다.고등학교 동창으로 같은 대학,같은 학과를 지원한 동명이인 친구가 있었고,입학전형 당시 그 친구는 합격했고,조군은 불합격했던 것.교육부의 감사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하루아침에 재수생이 된 조군은 “대학교가 제대로 확인을 해주지 않은 책임이 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서울지법 민사24단독 신현범 판사는 5일 “원고는 신입생 신상기록부 등을 임의로 고쳤고 합격 여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면 불합격 사실을 알 수 있었다.”면서 “학교측보다 원고의 잘못이 훨씬 크다.”며 원고패소 판결을 내렸다. 정은주기자 ejung@
  • 하리수, 괌 美대학 입학

    최근 한양대 수시모집에서 불합격한 뒤 자신의 홈페이지에 불만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던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28)가 괌의 미국 사립대학인 AIU(American International University)에 입학한다. 하리수는 AIU의 예술대학 연극영화과에 장학생으로 선발돼 오는 가을학기부터 등록하게 됐다고 소속사 TTM엔터테인먼트가 5일 밝혔다.
  • 독자의 소리/ 유해업소 업주 단속 강화해야 외

    얼마전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을 나갔다. 밤 11시쯤 PC방에 들어갔는데 어려보이는 학생이 있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했더니 도서회원권을 내밀었다.조회해 보니 없는 주민등록번호라고 뜬다. 그런데 더욱 기가 막힌 건 PC방 업주였다. 미성년자인 사실이 밝혀지자 출입할 수 없는 시간에 PC방에 출입했다고 윽박지르는 것이었다.청소년이 출입할 수 없는 밤 10시가 되면 귀가를 시켜야 할 의무가 있는 업주가 단속이 되니까 반성의 기미도 없이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아이들이 잘못하면 바로잡아주는 것이 어른의 할 일이 아닌가.다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를 외우고 다니면서 술 마시고,밤늦게 PC방 등에서 노는 아이들도 잘못이지만 이런 아이들을 영업대상으로만 보는 어른들에게 더 문제가 있다. 어른들의 반성과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류소분(순경·성남 중부경찰서 방범지도계) 형식적 車정기검사 폐지를 지난 토요일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으러 갔었다.창구 직원이 지정해 주는 검사장에 갔더니 배기가스와 앞뒤 바퀴 성능만 점검하고는 끝났다고 하는데,시간은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조금은 긴장한 상태로 검사에 임했는데 통과의례에 지나지 않은 것 같은 검사에 실망한 나머지 거부감이 생겼다.검사소에 문의했더니 최근에는 불합격하는 차가 없다고 했다.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은 보잘 것 없었다.영세한 기업에서 생산한 자동차 관련 제품은 대부분 불량품이었다. 따라서 당시 자동차 사고의 주원인으로는 정비 불량이었는데 정기검사란 그 시대에 필요한 제도였다.자동차 생산 5대국으로 성장할 만큼 관련 제품의 질과 성능이 우수해졌고,운전자들이 안전에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시대에 뒤떨어지고 실효성도 의문일 뿐 아니라 국민에게 부담만 주는 자동차 정기검사제도는 폐지함이 마땅하다. 우승남(서울 노원구 상계동)
  • 정치 플러스 / 창신섬유 모포군납 특혜 의혹

    노무현 대통령의 전 후원회장 이기명씨의 경기 용인 땅을 매입키로 하고 지급한 19억원을 돌려받지 못하고 해약한 부산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이 자사 제품인 모포를 군납하는 과정에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은 20일 “2001년 모포 군납업체로 독점 선정될 수 있도록 생산시설 기준이 유리하게 바뀌었고,2002년엔 납품된 14만 7000여장(17억 5700만원)의 모포가 보푸라기,변형 등으로 국방부 품질관리소의 불합격 판정을 받았는데도 반품되지 않고 벌금으로 넘어가는 등 특혜를 입었다.”면서 “배후에 노 대통령과 민주당 천용택 의원이 있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98년 9∼10월쯤 이 업체 경리 담당자가 군납 모포 수주를 위해 노 대통령에게 두 차례에 걸쳐 2억 수천만원을 제공했다는 얘기를 강모 부장으로부터 들었다는 퇴직 직원의 제보와,천 의원이 개입했다는 국방부 내부 제보를 입수했다.”며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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