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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스타K 뒷조사? 제작진 “참가자만 몇 만명, 말도 안돼!”

    슈퍼스타K 뒷조사? 제작진 “참가자만 몇 만명, 말도 안돼!”

    ‘슈퍼스타K’ 제작진이 오디션 참가자 프로필을 뒷조사했다는 논란이 일자, 말도 안되는 일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문제는 23일 첫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2’에 참가한 도전자 한 명이 자기 소개란에 ‘국내 최고아이돌 멤버와 오랫동안 사귀었습니다’라고 적어 심사위원들이 대상자가 누구인지를 묻는 장면이 불씨가 됐다. 도전자가 계속되는 심사위원들의 물음에 마지못해 해당 연예인의 이름을 말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간 것. 방송에선 효과 처리로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호기심을 자아냈다. 논란은 도전자의 친오빠라고 밝힌 네티즌이 “동생이 과거 아이돌과 사귀었다는 이유로 네티즌들이 악플을 달고 있다. 동생은 밝히려고 하지 않았는데 제작진측에서 오디션 직전에 그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오디션에서 불합격시키겠다고 협박했다”는 글을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제작진의 강압에 못 이겨 자기 소개란을 작성했다는 주장. 글을 본 네티즌들은 오빠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제작진이 참가자들의 프로필을 뒷조사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슈퍼스타K 2’ 제작 관계자는 몇몇 매체를 통해 “한 두명이 아닌 몇 만명이 참가하는 오디션인데 개인의 사생활에 대해 일일이 뒷조사를 한다는 게 말이 안된다. 그럴 여력조차 없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슈퍼스타K2’는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합류하면서 이슈를 낳았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유럽 7개銀 재무건전성 불합격 영향

    유럽 7개銀 재무건전성 불합격 영향

    유럽 경제의 향후 재무 건전성과 경기 회복을 가늠하는 유럽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대해 논란이 한창이다. 유럽 경제의 뇌관으로 불리는 ‘금융 건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됐다는 자체 평가와 달리 미국의 언론들은 심사의 엄정성에 의문을 표시하고 나서 앞으로 국제 금융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단 월 스트리트 저널(WSJ)이 포문을 열었다. 이 신문은 24일 유럽 은행감독위원회(CEBS)와 각국 감독기관이 유럽 20개국 91개 은행에 대해 실시한 재무건전성 평가(스트레스 테스트) 결과가 심사 과정에서 엄정성 등에 의문이 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건전성을 의심받아 왔던 유럽의 금융산업은 전반적으로 진정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외부 전문가들은 테스트가 엄격하게 이뤄졌다는 유럽 금융당국의 설명에 그다지 동의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유럽은행감독위원회(CEBS)는 지난 23일 EU 91개 은행 가운데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서 엄청난 손실을 입었던 스페인 저축은행(CEJAS) 5곳이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2008년 독일 정부의 구제금융을 받은 뒤 국유화된 히포 리얼 에스테이트 은행(HRE)과 그리스 농업은행인 ATE뱅크도 최악의 경제 위기 시나리오에 대비한 재정 건전성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반면 영국의 HSBC, 바클레이즈, 로이즈,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은행을 비롯해 프랑스, 독일 등의 대형 은행들은 모두 테스트를 통과했다. 수치상으로 유럽 은행들이 양호한 재정상태로 나타났지만 7개 소형 은행만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고 경기하강 국면에 은행들이 얻게 되는 이윤도 지나치게 장밋빛으로 전제돼 있다는 지적이다. 한편 이번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로 우리 외환시장에서 유럽 은행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됐다는 점에서 원·달러 환율도 일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25일 “역외 환율의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는 점은 테스트 결과를 불확실성 해소 정도로만 받아들였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로 환율에 큰 영향이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도 “국내 금융회사와 7개 은행 간 거래규모가 미미해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6월 말 현재 국내 금융회사는 7개 불합격 은행 가운데 독일의 HRE에 대해서만 5000만달러의 익스포저를 갖고 있다. 하지만 원리금이 담보자산에 의해 보장되는 커버드본드(은행이 신용으로 발행한 일반 채권이지만 담보자산에서 우선적으로 변제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 ) 투자금액인 데다 총 대외 익스포저(525억달러)의 0.1%에 불과하다. 또한 HRE는 독일 금융감독당국(BaFin)이 이미 금융안정기금(SoFFin)으로 국유화해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등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익스포저가 부실화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얘기다. 물론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발표와 관련, 금융당국은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해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외환건전성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신철조카 이연지, 슈퍼스타K 2 탈락 “가수보다 배우”

    신철조카 이연지, 슈퍼스타K 2 탈락 “가수보다 배우”

    ’철이와 미애’ 신철의 조카 이연지(18, 안양예술고)가 ‘슈퍼스타K 2’ 오디션에 떨어져 눈물을 쏟았다. 이연지는 지난 2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슈퍼스타K 2’ 서울 3차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노래 실력이 부족하다는 혹평과 함께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가수 이승철, 이하늘, 백지영 등은 이연지의 외모에는 찬사를 보냈지만 노래 실력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하늘은 "개인적으로 신철 형과 친하다. 며칠 전 조카가 오디션을 본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능력을 잘 살펴 달라는 말을 했다. 하지만 가수 보다는 연기 쪽에 재능이 더 있는 것 같다. 안타깝지만 불합격이다"고 말했다. 이승철과 백지영도 "개인적으로 신철씨와 친하기 때문에 조카에게 불합격을 줘서 미안하다" 면서도 "하지만 얼굴만 예쁠 뿐, 가수가 되기에는 실력이 조금 부족해 보인다"는 날카로운 평가를 내렸다. 이에 이연지는 "심사위원들에게 ‘노래 참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싶었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디션에는 이연지 외에도 탤런트 남규리의 남동생, 그룹 샤크라 출신의 여성 등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net ‘슈퍼스타K 2’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ntn@seoulntn.com
  • ‘사오정’ 화영, 오디션 예선탈락…상황파악 못해 ‘폭소‘

    ‘사오정’ 화영, 오디션 예선탈락…상황파악 못해 ‘폭소‘

    가수 화영이 ‘실망인데’를 ‘신나는데’로 잘못 알아들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화영은 케이블채널 Mnet이 주최하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도전해 현직 가수로써 ‘예선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화영은 ‘슈퍼스타K 시즌2’ 서울 예선에서 심사위원 이승철, 백지영, 이하늘의 앞에서 감미로운 팝을 선보였다. 열정 가득한 모습에도 불구 심사위원들은 전부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특히 이승철은 “실망이다”라며 “외국 가수를 단순히 따라하는 느낌이다”고 혹평했다. 백지영과 이하늘 역시 "“느낌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며 불합격 처분을 내렸다. 화영은 탈락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탈락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평가로만 봐서는 납득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화영이 “실망이다”는 이승철의 혹평을 “신나는데”라는 호평으로 잘못 알아들은 것.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오디션을 본 것인지 개그맨 시험을 본 것인지”, “본 실력이 있는 가수인데 너무 떨어서 제 실력발휘를 못한 것 같다”, “깨알 같은 예능감 인증”, “오디션 보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더 낫을 듯” 등 폭발적인 관심을 내비쳤다. 한편 화영은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대표곡 ‘텔 미 와이’를 비롯해 ‘드라이빙 미 크레이지’, ‘우리 그때처럼’ 등에 참여해 특유의 음색으로 두터운 팬을 양산해왔다. 사진 = 화영 미니홈피, Mnet ‘슈퍼스타K 시즌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슈퍼스타K2’ 화영 예선탈락, 심사위원 경악

    ‘슈퍼스타K2’ 화영 예선탈락, 심사위원 경악

    현직 가수 화영은 케이블채널 Mnet이 주최하는 대국민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2’에 도전해 ‘예선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화영은 서울 예선에서 심사위원 이승철, 백지영, 이하늘의 앞에서 감미로운 팝을 선보였다. 열정 가득한 모습에도 불구 심사위원들은 전부 불합격 판정을 내렸다. 특히 이승철은 “실망이다”라며 “외국 가수를 단순히 따라하는 느낌이다”고 혹평했다. 백지영과 이하늘 역시 "“느낌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으며 불합격 처분을 내렸다. 화영은 탈락 후 인터뷰에서 자신의 탈락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평가로만 봐서는 납득이 잘 안 된다”고 말했다. 이는 화영이 “실망이다”는 이승철의 혹평을 “신나는데”라는 호평으로 잘못 알아들은 것. 방송직후 시청자들은 “오디션을 본 것인지 개그맨 시험을 본 것인지”, “본 실력이 있는 가수인데 너무 떨어서 제 실력발휘를 못한 것 같다”, “깨알 같은 예능감 인증”, “오디션 보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게 더 낫을 듯” 등 폭발적인 관심을 내비쳤다. 한편 화영은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대표곡 ‘텔 미 와이’를 비롯해 ‘드라이빙 미 크레이지’, ‘우리 그때처럼’ 등에 참여해 특유의 음색으로 두터운 팬을 양산해왔다. 사진 = 화영 미니홈피, Mnet ‘슈퍼스타K 시즌2’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백혈병환자도 공무원 된다

    앞으로 단순히 질병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공무담임권을 제한할 수 없게 된다. 현재 백혈병, 심부전증 등 질병을 앓고 있더라도 향후 치료가 가능하거나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면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있다. 공무원 채용신체검사 규정은 중앙·지방의 일반직 공무원을 비롯해 거의 모든 공무원의 채용신체검사 기준으로 준용된다. 대부분의 공공기관들도 이를 채용신검 기준으로 삼고 있어 각종 질환자들의 공직진입 문턱이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 채용신체검사 규정 일부개정령안을 12일 입법예고한다. 현대의학의 발달로 인해 과거 치료가 불가능했던 질환도 완치 또는 회복이 가능해졌지만 공무원 채용신체검사 규정은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예를 들어 급성백혈병 환자의 경우 골수이식 및 항암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다. 만성의 경우라 해도 글리벡 등 약물치료를 꾸준히 하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신체검사 불합격 판정기준은 병명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백혈병 환자는 업무수행 가능성과는 상관없이 임용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행안부는 심부전증·백혈병·뇌 및 척수종양 등 질병명으로만 돼 있거나, 심한 동맥류·중증 재생불능성 빈혈 등 단순 질병의 정도로 규정된 14개 항목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업무수행 가능성을 바탕으로 합격 여부를 판단토록 했다. 아울러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4개는 치료여건 개선에 따라 불합격 기준에서 완전 삭제했고, 시력기준도 교정시력 0.3 이하에서 장애인 판정기준과 같은 0.2 이하로 완화하는 등 총 6개 분야 18개 항목을 조정했다. 다만 검사대상자가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채용신체검사에서 합격 또는 불합격의 판단근거를 명시하도록 해 채용신체검사기관의 책임성을 담보한다는 방침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채용신체검사는 최종합격 후 임용단계에서 이뤄지는 절차”라면서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를 거쳐 9월 중 효력을 발휘하면 올해 실시된 국가직 공채시험 최종합격자는 새로운 기준으로 신체검사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남상헌기자 kize@seoul.co.kr
  • 입영연기 새달부터 5회로 제한

    입영 연기를 위한 기준이 엄격해진다. 같은 이유로 10여차례 연기가 가능했던 것을 횟수로 제한한다. 장기간 입영을 연기하는 편법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병무청은 9일 연기 목적에 맞지 않는 사유로 입영을 미루는 사례를 막기 위해 입영기일 연기를 개인별 5회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입영 날짜 연기 사유로 자주 이용되는 공무원 시험 접수에 따른 연기도 3회 이내로 제한된다. 특히 공무원 시험 접수를 연기 이유로 병무청에 신고했다가 실제 시험에 응시하지 않았을 경우 같은 사유로는 입영기일 연기가 불가능해진다. 병무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입영기일 연기 규정을 일부 개정해 다음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지난해 입영날짜를 6번 이상 연기한 사람은 437명인 것으로 나타났고 2008년과 2009년 11번씩 연기한 사람도 24명에 달했다. 특히 지난해 597명이 공무원시험 응시를 이유로 입영기일을 연기했지만 62.8%에 달하는 375명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질병사유로 입영기일을 연기하려면 지금까지 병명만 기재된 일반진단서를 제출하면 됐지만 앞으로는 병력과 치료과정 등이 소상히 적힌 병사용진단서를 내야 한다. 병사용진단서에는 발병경과, 치료과정, 운동능력, 향후 치료계획 등 질병과 관련된 기록이 모두 포함된다. 또 질병을 이유로 한 1회 연기 기간도 90일에서 60일로 단축된다. 졸업예정, 채용 후 연수, 의사 및 교사시험 불합격자로 졸업 후 시험 등의 사유로는 2년까지 입영기일을 연기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1년까지로 줄어든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김지영, 음이탈 연기도 대박…촬영장 쇼핑몰 웃음바다

    김지영, 음이탈 연기도 대박…촬영장 쇼핑몰 웃음바다

    탤런트 김지영이 노래자랑에서 열창하다 음이탈로 불합격되는 굴욕을 당했다.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극본 정유경 / 연출 박만영) 최근 녹화에서 김지영(정임 역)은 극중 남편 태호(이종혁 분)에게 새차를 선물해줄 심산으로 노래자랑 무대에 올랐다가 음이탈로 망신만 당했다.7년차 주부 정임(김지영 분)은 신축상가 오픈기념 노래자랑의 1등 경품으로 마련된 승용차를 보고 눈이 번쩍 뜨여 무작정 도전장을 내밀었다. ‘잘난척 대마왕’인 교수 남편 태호의 오래된 중고차가 맘에 걸렸기 때문.무대에 오른 정임은 과감한 댄스까지 섞어가며 왁스의 ‘내게 남은 사랑을 다 줄게’를 열창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잘 나가던 정임은 고음부분에 이르자 음이탈, 일명 ‘삑사리’를 내 결국 심사위원들로부터 ’땡’ 세례를 듣고 무대에서 내려오게 됐다.이날 김지영은 노련한 ‘음이탈’ 연기를 펼쳐 촬영이 진행된 서울 동대문의 한 쇼핑몰에 몰려든 대중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날 촬영분은 정임의 ‘자아 찾기’ 신호탄에 해당하는 것으로 앞으로 정임은 가수로 데뷔해 7년간 버려뒀던 자아를 되찾게 된다.사진 = 3HW Com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상촌中 살리기’ 교직원·동문 뭉쳤다

    ‘상촌中 살리기’ 교직원·동문 뭉쳤다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상촌중학교가 동문들과 함께 학교 살리기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30일 이 학교에 따르면 30년 전만 해도 신입생이 230여명에 달했지만 주민들의 도시 이주 등으로 인해 올해 신입생은 고작 8명이다. 전교생은 37명. 학년별로 1개반밖에 없다. 학생 수 감소로 학교의 존립마저 위협받는 가운데 지난해 현상주 교장이 부임하면서 학교살리기 운동이 시작됐다. 현 교장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이 가장 시급하다고 판단, 1·2학년 교실에 학생수에 맞게 컴퓨터를 설치했다. 현 교장은 또 매일 아침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을 테스트해 영어시험에서 불합격한 학생들을 교장실로 불러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수학 불합격자들은 담당교사가 지도한다. 현 교장은 창의력과 논술, 인성교육을 위해 교육과정에 매일 문예창작시간을 30분씩 배정해 요일별로 시, 편지, 수필, 일기, 독서감상문을 쓰도록 하고 있다. 교사들은 번갈아가며 저녁 9시까지 학교에 남아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보충지도하고 있다. 3학년 담임 김진호 교사는 자율학습이 끝나고 교통편이 없는 학생 2명을 매일 자신의 승용차로 귀가시키고 있다. 16회 동문들은 지난 4월 3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한 데 이어 암으로 투병 중인 재학생을 위해 모금운동을 전개해 450만원을 모으기도 했다. 부산에 거주하는 동문 정경순씨는 다음달 16일 전교생을 초청해 부산 일대 관광을 시켜 줄 계획이다. 이런 노력으로 학교 분위기가 밝아지고 학생들의 실력도 향상되자 올해 영동중학교로 전학을 갔던 학생들이 다시 돌아오는 등 서서히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학교 출신인 상촌중 박태준 행정실장은 “지난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영동지역 하위권을 기록했는데 오는 7월에 실시되는 학업성취도 평가에선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침체됐던 학교가 활기를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글로벌 시대]단합하는 경쟁력을 키워라/최정아 새로움닷컴 대표

    [글로벌 시대]단합하는 경쟁력을 키워라/최정아 새로움닷컴 대표

    예전 고객사에 추천한 인재 중에 경력과 이미지가 완벽에 가까운 후보자가 있었다. 경영 컨설팅 회사 출신으로 여러 경력이 고객사에서 원하는 인재의 조건과 합치된다고 생각했고 일차로 후보자를 만난 고객사도 매우 만족해했다. 그러나 최종결과는 불합격이었다. 문제는 평판조회 (Reference Check) 결과 때문이었다. 그는 혼자 일할 때는 기획력과 추진력 등 능력이 뛰어나 좋은 성과를 내지만 팀과 함께 일할 때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이 많았고, 심지어 나쁜 평판을 하는 예전 동료도 있었다. 그는 능력있는 인재이긴 하지만 팀과 단합하는 경쟁력을 갖추지 못해 결국 최고 리더의 자리엔 오르지 못했다. 요즘은 조직 내 팀워크가 중요해지고 업무를 진행할 때도 영업, 마케팅, 인사, 기획, 재무, 생산 부서 등이 모두 팀을 이뤄 프로젝트 형태로 일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져 다른 부서 업무나 입장을 이해해 가면서 일을 추진하려면 의사소통 능력이나 팀과 단합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아무리 다른 능력이 뛰어난 인재라도 단합하는 경쟁력이 없다면 조직에서 살아남기가 쉽지 않다. 요즘 월드컵을 보면 요즘 인재의 전형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특히 박지성 선수를 보면 그가 많은 능력 있는 선수들이 적응 못하고 돌아온 유럽에서 어떻게 성공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는 늘 다른 선수들보다 많이 뛰고 실력도 탁월하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인터뷰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보다는 거의 팀의 이야기를 한다. 팀과 조직이 성공해야 자신이 성장한다는 마인드가 투철한 그의 모습이 자신의 몸값과 능력을 강조하려는 유럽 선수들과 비교되어 언론의 찬사와 감독의 인정을 받은 것이다. 그러면 단합하는 경쟁력을 키우려면 어떤 능력을 배양해야 하는가? 첫째는 의사소통 능력이다. 의사소통을 잘하는 것은 상대방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자신의 입장을 잘 이해시키는 능력이다. 때로는 잘 듣고 조금 말하는 게 필요할 때도 있고 적극적으로 반복해서 설명해야 할 필요도 있고 혹은 협상을 하거나 하기 어려운 말도 해야 할 때가 있는데 피하지 않고 잘할 줄 알아야 한다. 또한 관리자라면 열린 질문을 포함한 코칭식 대화를 통해 직원들의 생각과 창의성을 이끌어 내고 직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돕는 것도 중요하다. 상대방이 반대되는 의견을 내더라도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즉각 부정적 피드백을 하지 않고 시간을 두고 생각해서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고 아닌 것은 설득해 나가면서 일을 추진해 가는 능력 또한 중요하다. 둘째는 겸손해지는 능력이다. 단합하는 능력을 키우려면 자신이 능력이 있는 것과 자신의 능력을 내세우는 것을 구별할 줄 알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되, 팀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려는 태도를 함께 가질 필요가 있고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려 하기보다는 이해시키려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 다른 사람들의 장점을 받아들이려는 열린 태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각자의 개성이 존중되고 지식이 공유되고 창의력과 전문성이 중시되는 요즘 직장환경에서는 단합하는 인재의 존재감이 훨씬 커지고 있다. 사실 단합하는 능력의 기본은 상대방의 심리와 원하는 바를 읽어내는 능력이라 할 수 있다. 평소에 너무 자신에게만 집중하기보단 주변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잘 관찰하고 관심을 가져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기도 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젊은 나이에 빨리 다른 사람의 인정을 받아 성공가도를 달리거나 늘 모든 일이 잘 풀려 탄탄대로를 걷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생각과 능력에 대한 믿음이 과해져 다른 사람의 말을 우습게 생각하거나 자신의 승리를 당연시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런 과신과 자만 때문에 결국 실패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지속적인 성장을 원한다면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말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기고 단합하는 경쟁력을 키우려고 늘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다.
  • [모범용사에 듣는다]“아들도 공군… 2代복무 자랑스럽죠”

    [모범용사에 듣는다]“아들도 공군… 2代복무 자랑스럽죠”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했는데 제가 바로 그런 격입니다.” 서울신문사와 국방부가 선정한 모범용사 김진한(50·공군 제17전투비행단 항공급유지원반장) 원사는 28년 전 군에 입대하게 된 계기를 ‘함께 군대 가자는 친구의 권유’라고 말했다. 고등학교 졸업 후 고향에서 2년간 직장에 다니던 중 친한 친구가 공군에 지원했다며 함께 가자고 권유하는 말에 고민하지 않고 따라나섰다. ●친구따라 나섰다가 어느덧 28년 고향이 강원 영월군 주천면으로 김 원사는 청년이 될 때까지 군인이라곤 육군밖에 보지 못했다. “공군은 사실 구경도 못했죠. 산골인 데다 휴전선에서 멀지 않은 곳이다 보니 육군만 보고 자랐거든요. 처음에는 공군이 뭐하는 군인인지도 몰랐죠. 친구가 가자니까 그냥 따라나섰다가 그게 그만 천직이 되고 말았죠.” 하지만 그를 공군으로 이끈 친구는 건강이 좋지 않아 불합격했다.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된 셈이다. 성격이 낙천적인 그는 그래도 후회하지 않고 그대로 공군에 눌러앉았다. “막상 입대하니까 ‘이게 공군이구나.’라는 느낌이 확 다가왔죠. 넓은 활주로와 창공을 가르는 전투기의 엔진소리가 가슴을 뚫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김 원사는 자신이 알게 된 공군의 모든 것을 고향으로 돌아가 이웃 사람들에게 전했다. 그러면서 공군을 “더욱 사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고향에서 멀지 않은 강릉기지를 첫 근무지로 배치받아 10년간 근무했다. 강릉기지 근무 중에 동해 잠수함 침투 사건과 각종 재해 현장에도 출동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항공급유지원반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전투기 연료를 급유해 주는 팀의 팀장이다. 앞서 전투기의 긴급 발진을 위한 팀을 담당하기도 했다. 훈련이 있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해 임무가 주어지면 전투기가 출동하기 2시간 전부터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 그러다 보니 새벽부터 출근하거나 야간 비행이 있는 날은 전투기들의 훈련이 끝나고 난 뒤에도 몇 시간이 더 지나야 퇴근할 수 있었다. 이 때문에 아내와 3남매의 자는 모습만 보기 일쑤였다. 그래서 지금도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고 털어놨다. “별을 보고 출근해 별을 보고 퇴근했죠. 그저 가족들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가족들이 이해해 주는 것만으로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올바르게 잘 커서 고맙기도 하고요.” ●“별 보고 출근해 별 보고 퇴근” 고비도 있었다. 김 원사가 2002년부터 2005년 사이에 원사 진급을 위한 준비를 할 때다. 관제부대 경험이 없던 그가 가족과 떨어져 근무하면서 모두가 힘들었다고 한다. 당시에 아이들이 고등학생, 중학생 사춘기 시절이었다. 떨어져 지내다 보니 가족들 모두에게 힘들었다고 한다. “아빠가 옆에 없었다는 게 아이들에게도 힘든 시기였죠.” 그때 많이 힘들어했던 아들 동영(21)씨는 공군의 항공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해 2009년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했다. 2대가 함께 공군에 근무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김 원사가 미소 짓는다. 동영씨는 현재 경남 사천 제3훈련비행단에서 조종사들의 시뮬레이션 훈련과 관련한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열성 유전자, 공무원 자격 없다!” 中유전자 차별 논란

    “열성 유전자, 공무원 자격 없다!” 中유전자 차별 논란

    열성 유전자를 가진 이들을 차별하고 ‘루저’취급을 하는 미래의 가상 이야기를 다룬 영화 ‘가타카’가 현실로 일어났다. 최근 중국에서는 청년 3명이 병적 유전자를 가졌다는 이유만으로 공무원시험에서 불합격한 뒤, 이와 관련한 소송에서도 패소하는 일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광저우의 포산시 산청구의 법원 측은 지난 3일 필기와 면접 등 시험에서 합격했지만, 유전자가 걸림돌이 돼 결국 임용에서 탈락한 수험생 3명이 포산시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결국 정부 손을 들어줬다. 소송을 한 이들은 해당 공무원 시험에서 수석과 차석을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지만, 마지막 신체검사 과정에서 ‘지중해 빈혈’이 확인되면서 최종 탈락했다. 지중해 빈혈이란 탈라세미아라고도 부르는 유전병으로, 유전자의 점돌연변이 및 결실로 인한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부족이 그 증상이다. 소송을 건 임용 탈락자들은 “일상생활에 전여 지장이 없는데도 유전자 때문에 탈락시킨 것은 부당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포산시 측은 “지중해 빈혈은 엄연한 유전자 질병”이라면서 “신체 건강하고 어떤 질병도 없어야 공무원 임용에 통과할 수 있다는 법을 적용시킨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들의 법적 공방이 세간의 관심을 끈 것은 광둥지역 주민 중 1000만 명 상당이 지중해 빈혈 유전자 보유자로 알려지면서, 지역차별이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까지 더해졌기 때문. 중국 신화통신은 4일 보도에서 “현재 소송을 제기한 수험생 3명은 모두 인터뷰를 거절하고 있는 상태며, 이들 중 단 한명만 재소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수험생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인권단체 측도 유전자 검사 자체가 지나친 프라이버시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윤석, 손목부상 ‘장애5급’에도 자격증 향한 ‘투혼’

    이윤석, 손목부상 ‘장애5급’에도 자격증 향한 ‘투혼’

    개그맨 이윤석이 손목부상으로 인해 장애5급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윤석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도배기능사 자격증 시험 원서를 쓰던 중 “제가 장애 5급이다. 교통사고 때문에 왼쪽 손목이 안 돌아가는데 미리 밝혀야 하지 않냐”고 밝혔다. 이에 도배 학원 원장은 “학원생 가운데 이런 일이 있었지만 단 한 번도 장애인으로 등록한 적 없다. 장애가 있든 없든 밖에서는 똑같은 대우를 받으니 틀 속에 스스로를 가두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윤석은 장애 여부를 밝히면 추가시간을 받게 됨에도 불구, 사실을 숨긴 채 시험에 응했다. 이윤석은 지난해 연말부터 일주일에 3일씩, 넉 달간 도배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노력으로 핸디캡을 극복하나 싶었지만 의욕이 앞선 나머지 칼에 베는 단 한 번의 실수로 목표가 물거품이 됐다. 칼을 집다가 칼날을 잡아버린 이윤석은 피가 멈추지 않아 퇴장 조치 됐다. 규정상 부상을 입으면 시험을 포기해야만 했던 것. 이윤석은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자책감에 괴로워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윤석은 “상처를 숨긴 채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출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상처가 아물 때까지 도배와 드럼을 할 수 없으니 자격증이랑 밴드 연습은 어떡하냐”며 여섯 멤버들에게 미안해했다. 한편 중간 점검 결과 굴삭기운전기능사에 도전한 탤런트 김성민이 커트라인을 겨우 넘기며 필기시험에 합격한 가운데 김국진과 이경규는 각각 POP 전문가, 제빵기능사에 도전했지만 불합격 통보를 받았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결혼이민여성 학원비·등록금 지원

    경북도는 전국 처음으로 올해부터 다문화 가족의 자립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력이 낮은 결혼이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학원비 및 대학 등록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취업기회가 있더라도 저학력 때문에 취업하지 못하는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초·중·고 및 대학 학력을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도는 결혼이민 여성들이 중·고교 입학 및 고교 졸업 자격 취득을 위해 검정고시 학원에 등록한 뒤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할 경우 전체 학원비의 90%를, 불합격해도 50%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 학위 취득을 위해 방송통신대 등 국내 대학(교)에 등록하면 등록금의 50% 정도를 지원한다.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다. 등록금 등의 학비 지원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은 6월10일까지 거주지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개별적으로 검정고시학원 또는 대학에 등록한 뒤 10월15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은행 계좌로 입금해 준다. 김장주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결혼이민 여성들의 학력이 신장되면 취업 등 자립기반 마련은 물론 자녀교육의 어려움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50여명을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실시한 뒤 성과가 좋으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공무원시험 합격 남자 “난 사실 문맹” 양심선언

    공무원시험 합격 남자 “난 사실 문맹” 양심선언

    브라질의 한 지방도시에서 문맹자가 공무원시험에 덜컥 합격, 당국이 합격처리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현지 사법당국은 “비록 시험에는 합격했지만 공무원으로서 기본적인 자격을 갖추지 못했다.”면서 불합격처리를 해야 한다고 행정당국에 권고했다. 호세 산토스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가 ‘우연히’ 공무원시험에 합격해 행정당국에 고민을 안겨준 바로 그 주인공. 그는 지난 주 브라질 리베이라오라는 도시에서 실시된 시(市) 공무원 응시했다. 시 재산을 관리하는 부처의 사무직 공무원 70명을 뽑는 시험은 수학과 일반 상식 등 2과목 객관식으로 실시됐다. 쓰고 읽는 것이라곤 자신의 이름뿐인 호세지만 그는 천재적인(?) 때려맞추기 실력을 발휘, 쟁쟁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보란 듯이 시험에 합격했다. 하지만 문제가 터진 건 합격 후다. 정체(?)가 드러나게 된 호세는 “사실은 문맹자다. 알파벳은 알지만 쓰고 읽을 줄 아는 건 이름밖에 없다.”고 양심선언을 했다. 사법당국은 “의무교육을 마쳐야 한다는 공무원 자격에 미달한다.”면서 “비록 시험에는 합격했지만 행정당국이 불합격처리를 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시 소방공무원시험 19대1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서울시 소방공무원 신규 채용시험에 285명 모집에 5424명이 지원, 평균 1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소방 분야에서는 남자의 경우 163명 모집에 3806명이 신청해 23.4대1, 여자는 18명 모집에 441명이 응시해 24.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구급·예방 분야에서는 남자의 경우 각각 10.2대1과 4.3대1, 여자는 35.3대1과 3.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구조 분야 경쟁률은 일반구조 15대1, 화생방 2.7대1 등이다. 본부는 최종 합격 여부는 지난해처럼 체력검사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체력검사에서 응시자 3501명 중 1493명이 불합격했다. 체력검사에 이은 필기시험은 다음달 29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시험은 7월5~9일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7월15일 발표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특파원 칼럼] 미국 ‘고 3’의 고민, ‘대기자 명단’/김균미 워싱턴특파원

    [특파원 칼럼] 미국 ‘고 3’의 고민, ‘대기자 명단’/김균미 워싱턴특파원

    “좋은 소식 있다면서요. 축하합니다.” “그런데 정작 가고 싶은 대학은 ‘대기자 명단’에 올랐어요. 어렵다고 봐야죠.” 요즘 미국에서 고3 자녀를 둔 사람들을 만나면 의례 주고받는 인사다. 주변에는 미국 최고의 사립명문인 아이비리그 대학들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고 장학금 조건을 따지는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들에서 10여곳으로부터 모두 불합격 통보를 받고 우울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까지 다양하다. 아이비리그 대학으로부터 합격통지서를 받고도 5만~7만달러에 이르는 비싼 학비 때문에 장학금 조건이 좋은 주립대학들을 선택하는 학생들도 적지 않다. 특이한 것은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면서도 보이는 시큰둥한 반응들이다. 상식적으로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면 등록을 포기하는 학생이 나올 경우 얼마든지 합격할 수 있어 그리 나쁜 것도 아닌 것 같지만, 이같은 반응은 미국의 대학 입시제도를 보면 이해가 간다.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경기침체는 학생들의 대학진학과 대학들의 학생 선발에도 영향을 미쳤다. 학생들은 입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예년과 비교해 더 많은 대학들에 원서를 냈다. 한 명당 평균 10~15개 대학에 원서를 냈다고 한다. 대학마다 10~20% 지원자가 늘었다. 대학들은 여러 대학에 동시 합격한 학생들 중에 입학을 포기하는 학생들을 고려해 합격자 명단에다 이에 버금가는 규모의 대기자 명단을 발표했다. 합격자 수는 줄이고 대기자 수를 늘린 대학들도 많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듀크대는 올해 3382명을 대기자 명단에 포함시켰다. 지난해보다 856명이 늘었다. 대기자 명단에 오른 학생들 중 많아야 60명 정도가 최종 합격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예일의 경우 지난해 대기자 769명 중 7명이 합격했는데 올해는 대기자 수가 21%나 늘어난 1000명에 육박한다. MIT는 722명, 다트머스대는 1740명을 각각 대기자 명단에 올렸다. 미국 대학들의 대기자 명단 특징은 번호가 매겨져 있지 않다는 것. 결원이 생길 때마다 입학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얘기다. 등록을 포기한 학생의 인종이나 성별, 출신지역, 전공 등에 따라 합격자가 결정된다. 15일 자 뉴욕타임스 오피니언난에 기고한 사파라는 고3 학생은 듀크대를 포함해 4개 대학의 대기자 명단에 올라 있다고 했다. 대학들이 대기자 명단을 운영하는 이유는 이해하지만, 수명~수십명 구제되는 상황에서 1000~3000명씩이나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는 것은 대학들의 이기심의 발로라는 비판은 십분 이해가 된다. 미국의 대학 입시는 지금도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새 학년과 함께 시작돼 12월 중순 조기 전형 합격자 발표에 이어 12월 말 정시 모집이 마감되면서 본격화한다.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일제히 합격통지서가 발송되면서 당락이 대부분 결정되지만 5월 중순쯤 최종 결정이 내려질 때까지 거의 9개월, 그러니까 고3 내내 대학입시가 지루하게 진행된다. 미국에서 대학 입시 또는 사정제도는 1905년 하버드대에서 처음 시작됐다. 처음에는 성적과 재정상태만 보고 선발하다 유대계 학생들이 급증하면서 1920년대부터 성적 이외에 에세이,추천서와 각종 과외활동 상황을 제출토록 했다고 한다. 지금도 이같은 전통이 이어지는데 이른바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하기 위한 장치라고들 한다. 객관적인 시험성적보다 주관적 기준에 좌우되는데도 학생 선발권이라는 대학 고유권한에 문제를 제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게 특이하다. 이 밖에 한국과 비교해 대학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도 눈에 띈다. 한국의 일류대학병 못지 않은 아이비리그 열풍이 있지만 병적인 것 같지는 않다. 재수·삼수도 없다. 대학에 갈 생각만 있다면 2년제 커뮤니티칼리지에라도 들어가 열심히 공부해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면 된다. 한국처럼 대학에 떨어진다고 학생 본인은 물론 부모까지 낙오자로 찍히는 경우는 더더욱 없는 게 무엇보다 부럽다. kmkim@seoul.co.kr
  • [고시Q&A] 면접자가 채용인원보다 적을 때 고득점순

    Q:9급 필기시험 추가합격자는 어떻게 선발하나요? A:필기시험 추가합격자 제도는 공무원 임용시험령 제23조 제4항 및 제25조 제5항에 규정돼 있습니다. 내용은 제3차(면접)시험 응시를 포기하는 등의 사정으로 제3차 시험 응시자(면접 대상자)수가 당초 공고한 선발예정인원에 미달된다고 예상되는 경우 당초의 필기시험 합격인원 범위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추가로 합격자를 결정하는 제도입니다. 다만 정부 충원사정, 성적분포 등을 고려해 추가합격을 실시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최종합격자 발표 이후 임용포기에 따른 추가합격제도는 없습니다. 당초 선발인원을 만족하기 위해 면접에서 불합격에 해당하는 평정을 받은 수험생을 추가합격처리하는 것은 공채시험의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충원 미달 인원은 추후 부처별로 특별채용시험 등을 통해 별도 선발할 수 있습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공무원 임용시험이나 국가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자격증 시험에 대해 궁금한 내용을 이메일(kize@seoul.co.kr)로 보내주시면 매주 목요일 본지 ‘고시&취업’ 면에 답변을 게재하겠습니다.
  • “작년 부산 초등임용 교육과정 17번 정답없음”

    2009학년도 부산지역 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교육과정 17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제1행정부(부장 홍광식)는 9일 “지난해 부산지역 초등학교 임용교시 교육과정 17번 문제에 오류가 있다.”며 “대한수학학회와 대학의 통계학과 교수, 수학 전문가들이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한 점 등을 고려해 ‘정답 없음’으로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지난해 임용시험에 응시했다가 떨어진 이모씨의 불합격 처분을 취소할 것을 부산시교육청에 주문했다. 이씨는 “17번 문제가 오류가 있다.”며 최근 부산시 교육감을 상대로 ‘공립 초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시험 불합격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한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낸 이 문제에 대해 경기와 서울에서 진행된 1심 판결에서도 과거 같은 결론을 내린 바 있어 앞으로 합격권에 있었던 응시자들의 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금감원, 대기업그룹 41곳 구조조정

    금융감독원은 5일 금융권에 빚이 많은 41개 그룹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채권은행들은 해당 그룹의 재무상태를 평가해 문제가 있는 곳은 약정을 맺고 구조조정을 추진한다. 41개 그룹 모두 지난해 말 기준 금융권 부채가 1조 3946억원 이상인 곳이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0.1% 이상을 차지하는 그룹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해 관리한다. 지난해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던 대주, 아주산업, 동양, GM대우 등 4곳은 제외됐다. 새로 주채무계열로 편입된 그룹은 없다. 41개 주채무계열의 전체 신용공여액은 225조 5000억원으로 금융권 총 신용공여액의 16.2%다. 현대와 삼성, SK, LG, 금호아시아나 등 상위 5개 그룹 신용공여액은 86조 3000억원이다. 1년 전 92조 4000억원에 비해 6조 1000억원 감소한 수치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16개 그룹의 주채권은행이고 다음으로 산업은행(9개), 외환은행(5개), 하나은행(4개), 신한은행(4개), 국민은행(2개), 농협(1개) 순이었다. 주채권은행은 이달 말까지 해당 주채무계열의 재무구조를 평가한다. 불합격한 곳은 다음달 말까지 재무구조 개선약정을 제출하고 나서 정기적으로 약정 이행 상황을 점검받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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