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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인터뷰 “쿠어스필드, 왜 투수들이 싫어하는지 알게 됐다”…2루타 자랑도 한껏

    ‘류현진 인터뷰’ 류현진이 인터뷰에서 쿠어스필드에서의 투구가 어려웠음을 밝혔다. 쿠어스 필드 데뷔전에서 승리를 챙긴 왼손 투수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은 “투수들이 여기를 왜 싫어하는지 알게 됐다”고 혀를 내둘렀다. 류현진은 6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았으나 2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았다. 6-2로 앞선 7회부터 마운드를 구원진에게 넘긴 류현진은 7-2로 경기가 끝나자 시즌 7승(2패)과 함께 어깨 부상에서 복귀 후 4연승이라는 선물을 동시에 안았다. 류현진은 “다른 곳과 달리 구종을 던지기가 어려웠다”며 “낮게 던지려고 한 점이 주효했다”고 승인을 짚었다. 그는 “쿠어스 필드에서 점수를 적게 주려고 다른 때보다 불펜에서 공을 더 많이 던졌다”며 각별하게 이번 등판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장쾌한 2루타를 터뜨려 승리에 힘을 보탠 류현진은 “쿠어스 필드의 바람 때문이 아니라 타구 자체가 워낙 잘 맞았다”며 모처럼 장타에 만족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하위권 LG·KIA 맞는 막강 삼성… 28년 만에 ‘팀 최다 연승’ 넘본다

    [프로야구] 하위권 LG·KIA 맞는 막강 삼성… 28년 만에 ‘팀 최다 연승’ 넘본다

    패배를 잊은 삼성의 연승 행진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은 지난 25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한 이닝 11득점의 무서운 집중력과 밴덴헐크의 완투 피칭으로 파죽의 11연승을 달렸다, 가파른 반등세가 확연하다. 개막 초반 투타 불균형 탓에 줄곧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불과 두 달 새 독주 궤도에 진입했다. 삼성은 2위 두산과의 승차를 4경기로 벌려 상당 기간 고공 행진을 이어갈 태세다. 삼성은 내친 김에 역대 두 번째이자 팀 최다인 16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986년 김영덕 감독 체제에서의 대기록이다. 최근 삼성의 기세와 전력을 감안하면 연승 행진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삼성은 선발진을 축으로 한 막강 마운드와 타순을 가리지 않고 연쇄 폭발하는 방망이, 신구 선수의 환상 호흡까지 맞물려 빈틈이 없다. 여기에 최소 실책(27개)은 덤이다. 무엇보다 마운드가 막강하다. 26일 현재 팀 평균 자책점은 4.03으로 2위 NC의 4.11에 다소 앞선다. 하지만 연승 기간인 12경기(한화전 무승부 포함)에서는 2.92를 기록했다. 2위 두산(4.67)에 견줘 압도적이다. 특히 선발진이 돋보인다. 연승 기간 중 평균자책점이 2.82이고 선발승이 10차례나 된다. 밴덴헐크 3승(평균자책점 1.29), 마틴 2승(2.31), 윤성환 2승(2.70), 장원삼 2승(4.85), 배영수 1승(4.09) 등이다. 이들 5명의 경기당 평균 소화 이닝이 6과3분의1이닝일 정도로 선발 몫을 제대로 수행했다. 불펜도 힘을 냈다. 안지만과 차우찬이 각 4홀드, 심창민이 1홀드로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고 베테랑 마무리 임창용은 4세이브로 뒷문을 틀어막았다. 방망이도 고루 터졌지만 장타력은 더욱 빛났다. 주포 최형우와 박석민이 홈런 각 6개, 베테랑 이승엽이 5개 등 세 명이 홈런 17개로 34타점을 쓸어담았다. 특히 이승엽의 부활포가 가동하면서 삼성은 예전 ‘대포 군단’의 위용을 회복했다. 삼성은 27일부터 잠실에서 LG와 3연전을 치른다. 올 시즌 3차례 대결에서 모두 이긴 뒤 치르는 3연전 첫머리에서 삼성은 배영수(3승2패, 평균자책점 4.53), LG는 우규민(3승2패 3.75)을 선발로 예고했다. 이후 4일간 휴식을 가진 뒤 KIA와 또 홈 3연전인데, KIA와의 상대 전적도 4승1패로 우위다. 삼성의 ‘무한 질주’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24일 만에 등판한 류현진 시즌 4승

    [MLB] 24일 만에 등판한 류현진 시즌 4승

    어깨 부상의 여파는 찾아볼 수 없었다. 푹 쉰 덕인지 직구는 힘이 있었고, 제구력은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날카로웠다. 류현진(27·LA 다저스)이 복귀전에서 ‘삼진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즌 4승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22일 시티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6이닝 동안 삼진 9개에 9안타(1홈런) 1볼넷 2실점(2자책)으로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전 이후 무려 24일 만에 나섰지만 낯설어하지 않고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 이하)의 안정감 있는 피칭을 했다. 총 89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의 가장 돋보였던 구종은 직구였다. 최고 151㎞를 찍었고 147㎞ 내외의 구속을 꾸준히 유지했다. 힘이 떨어진 6회를 제외하면 모든 직구가 145㎞ 이상의 스피드를 냈다. 지난달 콜로라도 전에서 대부분 145㎞ 밑을 맴돌았던 것을 감안하면 몸 상태가 확실히 회복된 듯했다. 류현진은 힘 있는 직구를 앞세워 1~4회 매 이닝 삼진 2개씩을 잡았다. 1회 첫 타자 후안 라가레스에게 연거푸 3개의 직구를 던져 유리한 볼 카운트를 만든 뒤 체인지업으로 헛스윙을 이끌었다. 3회 2사 만루 위기에서는 커티스 그랜더슨을 150㎞의 직구로 삼진 처리했다. 6회 병살타로 투 아웃까지 잡은 뒤 에릭 캠벨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 것은 옥에 티. 그랜더슨을 우전안타로 내보낸 류현진은 볼 카운트 원 스트라이크 투 볼에서 캠벨에게 134㎞짜리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밋밋하게 들어갔다. 지난 10일 빅리그에 데뷔해 이날이 일곱 번째 경기였던 신예 캠벨은 실투를 놓치지 않고 개인 통산 첫 홈런의 감격을 맛봤다. 이 홈런으로 류현진은 33이닝 동안 이어오던 원정 경기 무실점 행진을 마감했다. 1988년 오렐 허샤이저(41이닝), 2003년 기예르모 모타(37이닝)에 이어 다저스 구단 사상 세 번째 기록을 세운 것에 만족해야 했다. 2점대로 내려앉았던 평균 자책점은 다시 3점대로 올라갔다. 그러나 류현진은 앤서니 레커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고, 7회부터는 브랜든 리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저스 타선은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야시엘 푸이그, 핸리 라미레즈가 차례로 솔로홈런을 터뜨려 류현진의 승리를 도왔다. 리그와 브라이언 윌슨(8회), 켄리 잰슨(9회)으로 이어진 불펜도 약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류현진의 공이 좋았고 날카로웠다. 기대했던 대로였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류현진의 투구 영상을 메인 화면 중 하나로 내걸었고, 지역 유력 언론인 LA타임스는 “휼륭한 복귀였다. (부상으로) 떠난 적이 없었던 것처럼 많은 공을 던져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호평했다. 현지 중계진은 경기 전부터 “커쇼가 부상으로 이탈했을 때 류현진은 투수 로테이션의 구원자였다. 이제 그가 돌아온다”면서 류현진 등판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오늘의 선수는 단연 류현진이다”고 호평하면서 “그는 정말 끝내줬다”며 감탄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MLB] 류현진 22일 등판 유력

    류현진(27·LA 다저스)이 오는 22일 복귀전에 나설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지난 17일 “류현진이 시뮬레이션 피칭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고 전했다. 마이너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4이닝 동안 60개의 공과 불펜 피칭 15개 등 총투구수 75개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공이 좋았다.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은 필요 없다”면서도 “확실한 상태를 보기 위해 하루하루 지켜보는 중”이라며 등판 일정에는 말을 아꼈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전에서 어깨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류현진은 불펜 피칭에 이어 시뮬레이션 피칭까지 무난히 마치면서 복귀 시점만을 남겼다. 류현진은 5선발로 뛰던 폴 마홈 자리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18일 애리조나전에서 1과3분의2이닝 7실점의 충격패를 당한 클레이턴 커쇼에 이어 19일에는 댄 하렌을 투입한다. 하루 쉰 뒤 21일 뉴욕 메츠전에 조시 베켓, 다음날에는 마홈을 등판 예고한 상태다. 이 자리에 류현진이 들어서는 것.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등 현지 언론은 22일 오전 8시 10분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류현진이 복귀전을 치르고 마홈은 불펜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이 22일 등판하면 상대 선발은 예고된 우완 제이콥 디그롬(26)이다. 마이너리그 통산 21승 11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한 그는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와의 빅리그 데뷔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MLB] “추신수 좌타자 4위·류현진 좌투수 10위”

    추신수(32·텍사스)와 류현진(27·LA 다저스)이 미국 언론이 뽑은 좌타자, 좌투수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CBS스포츠는 14일 미국프로야구(MLB)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좌타자와 좌투수 10명씩을 선정해 발표했다. 추신수는 조이 보토(신시내티), 로빈슨 카노(시애틀), 데이비드 오티스(보스턴) 다음인 네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도 팀 동료 클레이턴 커쇼,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 데이비드 프라이스(탬파베이) 등에 이어 열 번째로 꼽혔다. CBS스포츠는 “추신수는 지난해부터 치른 187경기에서 출루율 .430, 홈런 25개, 2루타 41개, 도루 23개를 성공했다”며 활약을 자세히 전했다. 류현진에 대해서도 “MLB 통산 37차례 선발 등판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 중인 다저스 3선발이다. 탈삼진이 볼넷보다 3배 이상 많다”고 소개했다. 한편 추신수는 이날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원정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1회 첫 타석에서 선 채로 삼진을 당한 추신수는 3회 상대 선발 댈러스 쿠첼이 던진 공에 맞아 출루했다. 올 시즌 6번째 몸에 맞는 볼. 6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안타를 쳤지만 후속 타자의 병살타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고, 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0-8 완패를 당했다. 어깨 부상에서 회복 중인 류현진은 홈인 다저스타디움에서 불펜피칭 45개를 통증 없이 소화하며 복귀에 박차를 가했다. 스포츠 전문채널 ESPN은 류현진이 오는 19일 애리조나와의 원정경기에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봉인해제’ 오승환, 다음 롱 릴리프는 21일 오릭스전?

    ‘봉인해제’ 오승환, 다음 롱 릴리프는 21일 오릭스전?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의 오승환(32)이 일본 진출 이후 처음으로 2이닝을 던졌다. 변함없는 구위로 12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지만 팀은 패배했다. 오승환은 13일 일본 돗토리현 요네코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원정경기 연장 10회말 1-1 동점 상황에서 등판했다. 2사 만루 위기에서 상대팀 4번타자 브래드 엘드레드를 삼진으로 잡아낸 오승환은 11회말에도 투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1회말 1사 상황에서 대타 다나카 코우스케에게 3루타를 내줬다. 10경기를 이어 온 무안타 행진이 깨지는 순간이었지만 안정을 되찾고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긴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한신은 12회말 등판한 후타가미 카즈히토가 끝내기 솔로 홈런을 내줘 1-2로 패배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한신은 이날 리그 1위 히로시마를 맞아 오승환에게 2이닝을 던지게 하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타선의 지원 부족으로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오승환의 ‘1이닝 봉인 해제’에 큰 관심을 보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인 스포니치는 “한신이 1이닝만 던지던 오승환의 봉인을 푸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무위에 그쳤다”면서 “승리를 향한 코칭스태프의 집념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오승환의 11회말 등판은 시즌 전 “오승환은 1이닝만 던지게 하겠다”던 한신의 공약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한신 불펜 담당인 야마구치 타카시 코치는 경기에 앞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후쿠하라 시노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당분간 오승환에게 1이닝 이상을 던지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오승환이 1이닝을 넘겨 던지는 다음 경기는 언제가 될까. 야마구치 코치는 오승환이 2이닝을 던지는 조건을 “2연전의 2경기째”라고 언급한 바 있다. 2연전의 경우 이튿날 경기가 없는 경우가 많아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르면 현재로선 오승환의 두 번째 ‘롱 릴리프’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센트럴리그와 퍼시픽리그의 교류전 시즌, 그 중에서도 20,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오릭스 버팔로즈와의 홈경기 2라운드(21일)가 유력하다. 22일에는 경기가 없다.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3, 24일에는 이대호(32)가 소속된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2연전도 있다. 서로 소속 리그가 달라 아직 마주칠 기회가 없던 두 한국인 선수가 맞대결을 벌이게 될 지도 주목된다. 다만 25일부터 치바 롯데 마린즈와의 3연전이 이어져 오승환의 롱 릴리프를 위한 야마구치 코치의 ‘전제 조건’에는 맞지 않는다. 이진석 도쿄 통신원 genejslee@gmail.com
  • [MLB] 류현진 14일에 못 본다

    [MLB] 류현진 14일에 못 본다

    어깨 부상을 당한 류현진(27·LA 다저스)의 복귀가 다소 늦어질 전망이다. 빨라야 이번 주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프로야구 공식홈페이지(MLB.com)는 11일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이 “류현진의 부상자 명단(DL) 등재 기간이 길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DL 기간이 끝나는 14일에 복귀하기는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지난 10일 류현진의 캐치볼을 지켜본 뒤 “류현진이 14일에는 등판하지 않는다. 불펜 투구를 한 뒤 재활 등판이 필요할지,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대체할지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매팅리 감독은 또 13~15일 홈에서 열리는 마이애미와의 3연전 선발로 각각 댄 해런과 조시 베킷, 폴 머홀름을 예고하며 류현진을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류현진 복귀전은 17일부터 시작되는 애리조나와의 원정 3연전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로테이션대로라면 17일은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 18일은 내셔널리그 다승 부문 선두(6승)를 달리고 있는 잭 그레인키 순이라 이들의 등판 간격을 조정하지 않는다면 류현진의 복귀는 19일까지 밀릴 수도 있다. 한편 추신수(32·텍사스)는 홈인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벌어진 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2루타) 1득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안타에도 불구하고 시즌 타율(.336)과 출루율(.471)이 약간 떨어졌다. 전날 알렉세이 라미레스(시카고 화이트삭스·.340)에게 아메리칸리그 타격 선두 자리를 빼앗긴 데 이어 멜키 카브레라(토론토·.335)에게도 1리 차로 쫓기게 됐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상대 선발 존 레스터의 초구를 받아 쳐 중견수 키를 넘는 큼지막한 2루타를 날렸다. 엘비스 안드루스의 2루 땅볼 때 3루까지 간 추신수는 프린스 필더의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1회와 5회, 7회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선발 마르틴 페레스가 3과 3분의2이닝 6실점(6자책)으로 무너져 3-8로 패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야구] 유희관 넘고 삼성 6연승

    [프로야구] 유희관 넘고 삼성 6연승

    삼성이 파죽의 6연승으로 첫 단독 2위에 올랐다. 박병호(넥센)는 시즌 첫 3경기 연속 대포를 쏘아 올렸다. 삼성은 9일 잠실에서 홈런 4방을 폭죽처럼 터뜨리며 두산을 12-2로 대파했다. 삼성은 거침없는 6연승으로 선두 넥센에 1경기 차 2위로 올라섰다. 삼성의 6연승은 올 시즌 최다인 넥센의 8연승에 이은 두 번째 최다 연승. 삼성 선발 배영수는 6과 3분의1이닝을 8안타 2실점으로 막아 2승째를 챙겼다. 반면 5연승을 노리던 두산 선발 유희관은 6과 3분의2이닝 동안 장단 12안타를 맞고 8실점했다. 유희관은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피홈런과 실점으로 시즌 첫 패전의 멍에를 썼다. 삼성 박석민은 2회 선제 1점포를 날렸고 나바로는 3회 1점포로 홈런 행진에 가세했다. 4-2로 쫓긴 5회에는 다시 박석민이 2점포를, 7회에는 최형우가 2점 쐐기포를 폭발시켰다. 선두 넥센은 목동에서 8회 무서운 응집력으로 LG에 6-5 역전승했다. 꼴찌 LG는 3연패에 빠졌다. 넥센은 1-5로 뒤진 8회 박병호의 2점포 등 장단 5안타로 5득점, 단숨에 승부를 뒤집었다. 홈런 선두 박병호는 3경기 연속 홈런으로 13호를 기록, 2위 칸투(두산)와의 격차를 4개로 벌렸다. LG 선발 류제국은 6이닝 동안 4안타 2볼넷 1실점으로 호투, 시즌 첫 승의 감격을 누리는 듯했으나 불펜 난조로 또 땅을 쳤다. KIA는 대전에서 백용환의 천금 같은 연장 결승포로 한화를 3-2로 눌렀다. 백용환은 2-2로 맞선 12회 초 송창식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는 역전 1점포를 터뜨렸다. 앞서 KIA는 0-1로 뒤진 9회 초 나지완의 극적인 2점포로 승리를 일구는 듯했으나 9회 말 동점을 허용하며 연장으로 끌려갔다. KIA 선발 양현종은 8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 내며 5안타 1볼넷 1실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놓았다. 롯데는 창원 마산구장에서 연장 10회 전준우의 극적인 2타점 2루타로 NC를 3-1로 꺾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구본영 칼럼] ‘각자도생하는 나라’로는 안 된다

    [구본영 칼럼] ‘각자도생하는 나라’로는 안 된다

    거센 조류 속 진도 앞바다에 세월호가 가라앉은 지 벌써 보름째다. 끝내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단 한명의 생존자도 건져내지 못하는 구조작업을 지켜본 국민치고 한없는 무력감을 느끼지 않는 이가 어디 있으랴. 이번 참사로 온 국민은 두 번 절망했다. 사고의 직접적 원인이 자연재해가 아니라 어처구니없는 인재(人災)임을 확인하면서, 그리고 구조과정에서 무능력한 국가의 모습을 보면서. 둘 다 리더십의 문제다. 지도력을 뜻하는 영어의 리더십은 ‘리더(leader)+십(ship)’이란 두 단어의 복합어다. 배를 지휘하는 선장은 지도력의 대명사인 셈이다. 사고를 내고도 승객을 버린 세월호 선장이나 구조과정에서 제대로 된 컨트롤타워 없이 우왕좌왕한 정부에 대해 국민적 원성이 높아진 이유다. 물론 팬티 바람으로 도망친 이준석 선장과 선박직 선원들은 주범으로 단죄받아 마땅하다. 승객들을 물이 차오르는 배에 팽개친 채 제 한 몸부터 빠져나온 행위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 연장선상에서 언론은 앞다퉈 우리에겐 왜 제대로 된 선장이 없느냐고 한탄한다. 민간인 승객만 구조선에 태우고 선원 전원과 함께 희망봉 앞바다에서 산화한 영국의 비컨헤드호 선장을 들먹이면서. 소수의 승객만 구했지만, 배에서 최후를 맞았다는 이유만으로 타이태닉호 스미스 선장도 새삼 영웅시한다. 그러나 우리 사회가 의인 10명이 없어 유황 불벼락을 맞은 소돔과 고모라일 리는 없다. 세월호에도 가슴까지 물이 차오르는데도 자신의 구명조끼까지 어린 학생들에게 입혀주고 구조에 힘쓴 고 박지영씨나 양대홍 사무장 같은 승조원들이 있었다. 외신들도 이들을 ‘살신성인의 영웅들’로 꼽았다. 따져 보면 우리에게도 책임감 있는 선장인들 없었겠는가. 아덴만의 해적과 목숨을 걸고 싸운 석해균 선장도 있었다. 사실 타이태닉이나 비컨헤드호 선장은 사고를 부른 실패한 선장들이었다. 반면 이순신 장군은 수군과 백성들을 사지에 내모는 해전은 최대한 피하려고 유비무환의 자세로 노심초사한 진정한 리더였다. 하긴 선진국 이탈리아에도 비루한 선장은 있었다. 2012년 지중해에서 여객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가 좌초했을 때 세티노 선장은 승객들보다 먼저 구명정에 탄 뒤 부두에서 택시로 줄행랑을 놓았다. 하지만 당시 이탈리아는 우리와 다른 게 있었다. 선장에게 “배로 돌아가, 이 썩을 놈아”라고 호통을 친 해안경비대장이 있었고, 그래서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누가 과연 자신 있게 이준석을 돌로 내려칠 것인가. 월봉 270만원짜리 그 비정규직 선장의 뒤에는 한 푼이라도 더 벌려고 세월호를 화물선처럼 활용한 선주가 있다면 말이다. 더군다나 승객의 안전은 아랑곳하지 않고 과적을 일삼은 그 해운사의 배후에는 이를 눈감아주는 해수부 관료 마피아가 있었다지 않은가.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강조하는 미국인 해난사고 전문가 인터뷰에 달린 댓글을 보고 스스로를 자책했다. “한국에서 그렇게 했다간 승객들이 왜 시간 낭비하느냐고 항의하며 난리가 난다”라는 지적에 기성세대로서 피기도 전 꽃봉오리 같은 고교생들을 저 차가운 맹골수도에 수장한, ‘안전불감증 사회’의 공범일 수도 있다는 회한이 밀려왔다. 선·후진국을 가르는 것도 결국 머리카락 한 올 차이다. 개개인이 문제가 있더라도 시스템이 똑바로 굴러가는 나라가 선진국이다. 류현진인들 늘 잘 던질 순 없다. 때로 그가 무너지더라도 중간계투·마무리 등 불펜이 체계적으로 받쳐주는 팀은 쉽게 패배하지 않는다. 각자도생(各者圖生)을 권하는 나라는 1인당 소득 3만 달러를 일군들 문명국이라고 할 수 없다. 마침 국가개조론이 거론되고 있다. 개인 윤리를 강조하기에 앞서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국민의식을 내면화해야 한다. 그러려면 대참사를 예방하긴커녕 수습에도 극히 무기력했던 관료조직부터 대수술해야 한다. 세월호 이전과 이후를 나누는 시대구분이 가능하도록 우리 안의 안전불감증, 또 그 안의 성급한 욕심을 확실히 걷어내야 할 시점이다.
  • [하프타임]

    아이스하키 디비전1 그룹B로 강등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가 세계선수권대회 디비전1 그룹A 잔류에 실패했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경기 고양 어울림누리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A 대회 4차전에서 일본에 2-4(0-3 0-1 2-0)로 졌다. 4연패를 기록한 한국은 6개 참가국 중 최하위에 그쳐 내년 대회 디비전1 그룹B로의 강등이 확정됐다. 레알, 챔스리그 4강 1차 뮌헨 제압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24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홈경기에서 전반 19분 카림 벤제마의 결승골로 디펜딩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을 1-0으로 제쳤고 통산 10번째, 12년 만의 대회 정상 등극에 파란불을 켰다. 두 팀은 30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대결을 벌인다. 댈러스, 샌안토니오 꺾고 멍군 댈러스가 24일 미국 프로농구(NBA) 서부콘퍼런스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몬태 엘리스(21득점)와 숀 매리언(20득점)을 앞세워 톱 시드 샌안토니오를 113-92로 물리치고 1승1패 균형을 맞췄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애미는 샬럿을 101-97로, 포틀랜드는 휴스턴을 112-105로 꺾고 나란히 2연승했다. 윤석민 5이닝 2실점… 첫승 불발 미국 프로야구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 노퍽 타이즈의 선발 윤석민(28)이 24일 펜실베이니아주 코카콜라파크에서 열린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 5이닝 동안 8피안타 2실점(비자책)했다.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넘겼지만 불펜 난조로 시즌 첫 승은 기록하지 못했다. 女농구연맹 ‘해리스 귀화’ 원칙적 합의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4일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삼성생명이 추진하고 있는 앰버 해리스(미국)의 우수 인재 특별 귀화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 다만 해리스가 국내 선수가 되면 외국인 선수 둘이 동시에 뛰는 효과가 생길 것을 우려해 뛰는 시간을 제한하는 등 세부 사항은 더 논의하기로 했다.
  • [프로야구] 부활투 윤규진, 한화 새 희망

    [프로야구] 부활투 윤규진, 한화 새 희망

    윤규진(30)이 한화 마운드의 새 희망으로 떠올랐다. 꼴찌 한화는 지난 16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KIA를 8-6으로 꺾어 4연패의 악몽에서 깨어났다. 6-6으로 맞선 8회 2사 2·3루에서 이용규가 천금 같은 2타점 결승 3루타를 터뜨렸다. 하지만 이날 진정한 주인공은 불펜 투수 윤규진이었다. 김응용 한화 감독도 “윤규진이 올해 가장 좋은 피칭을 했다. 이렇게 좋은 투수를 왜 패전 처리로 썼는지 모르겠다”며 일등공신으로 꼽았다. 실제로 피칭은 놀라웠다. 묵직한 직구와 낮게 깔리는 제구력으로 KIA 타선을 줄지어 돌려세웠다. 한화는 KIA 에이스 홀튼을 상대로 2회까지 5점을 뽑았지만 끝내 4회 6-6 동점을 허용하며 역전 분위기에 휩싸였다. 하지만 윤규진이 달아오른 KIA의 기세를 꺾었다. 선발 클레이가 3과 3분의2이닝 동안 7안타 6실점으로 일찍 무너지자 그가 바통을 넘겨받았다. 4회 2사 1루에서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5와 3분의1이닝) 삼진 8개를 솎아 내며 단 1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끝까지 버텼다. 2011년 6월 17일 두산전 이후 1034일 만의 꿀맛 승리. 대전고를 졸업하고 2003년 2차 2순위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윤규진은 150㎞를 넘나드는 빠른 공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입단 3년 차였던 2005년에는 4승 4패 5세이브 9홀드에 평균 자책점 3.34로 기대를 부풀렸다. 하지만 2006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이듬해 한 시즌을 허비했다. 그럼에도 2008년 5승 2패 1세이브 12홀드, 평균 자책점 3.76으로 다시 일어섰다. 그러나 이후 제구 불안으로 부진에 빠졌고 지난 2년간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팬들의 기억에서 멀어졌다. 올해 복귀했지만 실전 감각이 무뎌진 탓에 뒤늦게 등판하는 추격 조에 들었다. 앞선 올 시즌 5경기 10과 3분의1이닝 성적은 피홈런 2개를 포함, 9피안타 4사사구로 평균 자책점 4.35. “제구에 신경을 많이 썼고 공격적으로 던졌다”는 윤규진이 부활투를 이어 갈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17일 광주(한화-KIA), 대구(두산-삼성), 사직(NC-롯데) 경기는 우천 취소됐고 잠실 경기는 LG가 2회초 넥센에 2-1 앞선 상태에서 노게임이 선언됐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NPB] 이대호 3경기 연속 안타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32)가 16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라쿠텐과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3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 갔다. 1회말 1사 1루에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왼손 선발 마쓰이 유키의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126㎞ 체인지업을 지켜보다 3구 삼진을 당했다. 이어 2-1로 앞선 3회말 무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 나갔다. 팀은 만루 기회에서 마쓰다 노부히로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올렸다. 5회 무사 2루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오른손 불펜투수 후쿠야마 히로유키의 133㎞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대호는 무리하게 2루로 뛰다 횡사했다. 시즌 타율은 .400에서 .397(58타수 23안타)로 약간 낮아졌다. 전날까지 퍼시픽리그 공동 선두였던 소프트뱅크는 3-1로 승리, 니혼햄에 3-8로 진 오릭스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나섰다. 한편 한신은 히로시마에 1-3으로 져 6연승에서 멈춰 섰고 마무리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야구] 완봉승 놓쳤지만 유희관은 완벽남

    [프로야구] 완봉승 놓쳤지만 유희관은 완벽남

    ‘느림의 미학’ 유희관(두산)이 눈부신 호투로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의 빚을 되갚았다. 유희관은 1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8과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낚으며 3안타 1실점(1자책)으로 역투,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9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생애 첫 완봉승을 눈앞에 뒀으나 나바로에게 스트라이크 한 개를 남겨놓고 홈런을 얻어맞은 게 옥에 티. 유희관은 다음 타자 채태인에게도 안타를 맞아 이용찬과 교체됐고 역시 아직 달성한 적 없는 완투승도 놓쳤다. 지난해 혜성처럼 등장해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까지 차지한 유희관은 한국시리즈에서 삼성을 만나 아쉬운 기억을 남겼다. 3차전에서는 코치진의 실수로 조기 교체돼 3과 3분의2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썼다. 7차전에서도 4와 3분의1이닝 2실점으로 물러났고 삼성이 우승 샴페인을 터뜨리는 것을 지켜봤다. 그러나 이날은 완벽에 가까웠다. 나바로에게 홈런을 맞기 전까지 단 1안타만 허용하며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2회 1사 후 연달아 볼넷 2개를 내줬으나 박한이를 병살로 잡았고, 4회에는 선두타자 나바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 타자들을 범타로 돌려세웠다. 2회와 4회, 9회를 제외한 나머지 이닝은 모두 삼자범퇴 처리했다. 두산 타선에서는 민병헌이 홈런 1개를 포함해 5타수 3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민병헌은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중전안타로 출루, 팀의 첫 득점 물꼬를 텄다. 5회 1사에는 김희걸의 2구를 걷어올려 좌측담장을 넘는 시즌 2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7회에도 1사 2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광주에서는 KIA가 9회 1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끝내기 밀어내기로 한화에 5-4로 승리했다. 피에에게 역전타를 얻어맞고 2-4로 끌려가던 KIA는 8회 1사 1루에서 나지완이 송창식을 상대로 극적인 동점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9회에도 차일목과 김민우의 연속안타, 이대형의 고의사구로 만루를 만들어 결국 승부를 뒤집었다. 반면 한화는 지난 11일 넥센전에서 8회까지 6-1로 앞서던 경기를 6-7로 뒤집힌 데 이어 또다시 불펜 난조로 다 잡았던 승리를 날렸다. 넥센은 잠실에서 연장 11회 나온 김민성과 이성열의 적시타로 LG에 3-1 승리를 거두고 6연승을 질주, 9개 구단 중 처음으로 10승(5패) 고지에 올랐다. 창원에서는 NC가 연장 12회 터진 나성범의 결승 2루타에 힘입어 롯데를 5-3으로 제압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류현진 시즌 2승, 방어율도 2점대로…매팅리 감독, ‘1회 부진 논란’에

    ‘류현진’ ‘류현진 방어율’ ‘류현진 하이라이트’ ‘매팅리’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이 12일 전 경기 부진을 만회하는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이날 호투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류현진은 이날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경기에 시즌 네 번째 선발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기록하고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은 다저스가 6-0으로 앞선 8회말 수비 때 제이미 라이트와 교체된 뒤 팀이 이 점수 차를 끝까지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2이닝 동안 8실점(6자책점)을 하는 난조로 패전투수가 된 류현진은 올 시즌 첫 승 상대인 애리조나와 재대결에서 자존심을 되찾고 승리까지 챙겼다. 특히 올 시즌 세 차례 원정경기에서 19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면서 ‘원정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3.86에서 2.57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이날 올 시즌 들어 가장 많은 99개의 공을 던졌고, 이 가운데 70개가 스트라이크였다. 최고구속은 93마일(약 150㎞)이었다.  돈 매팅리 감독은 경기 후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었다”면서 “오늘 정말 날카로웠다. 정말로 기대한 모습이었다. 불펜 투수들도 덕분에 휴식을 취했다”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매팅리 감독은 1회를 무사히 넘긴 것에 대해서는 “지난 등판 때 유독 1회에 고전했다. 수비가 많이 돕지 못했다. 그것을 제외하면 올해는 1회에도 괜찮았다”면서 류현진의 징크스를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24안타 20득점… 롯데 무섭데이

    [프로야구] 24안타 20득점… 롯데 무섭데이

    롯데가 올 시즌 한 경기 최다인 20점을 뽑는 불방망이로 2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1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한 경기 올 시즌 최다이자 창단 최다 타이인 24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리며 KIA를 20-8로 대파했다. 롯데는 2연승으로 2위를 달렸고 KIA는 3연패로 6위로 떨어졌다. 롯데 선발 유먼은 6이닝 동안 9피안타 3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의 도움으로 2승째를 따냈다. 반면 KIA 선발 송은범은 제구 난조로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 2와 3분의2이닝 동안 6피안타에 무려 7개의 볼넷을 남발하며 8실점의 수모를 당했다. 롯데는 1-2로 뒤진 3회 정훈-손아섭-히메네스의 3연속 볼넷 등 5볼넷과 박종윤의 2타점 적시타 등 5안타를 묶어 7득점해 순식간에 승기를 잡았다. 13-3으로 크게 앞선 6회 최준석이 시원한 2점포를 뿜어내 승기를 굳혔다. KIA는 7회 4점을 뽑고 8회 필의 시즌 4호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9회 손아섭의 3점포 등 롯데의 불붙은 방망이에 망연자실했다. 넥센은 대전에서 9회 한화에 7-6의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넥센은 3연승했고 한화는 시즌 5번째 역전패에 울었다. 넥센은 4-6으로 뒤져 패색이 짙던 9회 서건창의 안타에 이어 문우람이 2점포를 쏘아올려 동점을 만들었다. 박병호의 안타, 대주자 유재신의 2루 도루와 폭투, 김민성의 몸에 맞는 공으로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유한준의 천금 같은 희생플라이로 승부를 뒤집었다. 한화 선발 송창현은 5이닝 1실점으로 모처럼 승리를 챙기는 듯했으나 팀의 역전패로 지난해부터 이어 온 7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한화는 1회 김태균의 2점포, 5회 김태완의 2점포, 6회 고동진의 2타점 적시타로 6-1로 앞서 무난한 승리가 예상됐으나 불펜 난조로 땅을 쳤다. SK는 대구에서 조동화의 결승 희생플라이로 삼성을 3-2로 제치고 선두를 굳게 지켰다. SK는 2-2 접전을 이어 가던 9회 박진만의 2루타와 김강민의 안타로 맞은 무사 1, 3루에서 조동화가 희생플라이를 날려 짜릿한 결승점을 빼냈다. 미 프로야구에서 복귀한 삼성 임창용은 2380일 만에 등판을 노렸으나 팀이 뒤지는 바람에 등판이 불발됐다. 9회 등판한 SK 마무리 박희수는 5세이브째를 기록해 넥센 손승락과 이 부문 공동 선두를 이뤘다. NC는 잠실에서 11-11로 맞선 9회 1사 후 모창민의 결승 1점포로 12-11로 신승했다. 모창민은 5타수 3안타 6타점으로 공격의 선봉에 섰다. LG는 2연패로 삼성과 공동 7위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양키스 다나카, 데뷔전서 토론토에 7이닝 2자책 승리투수

    ‘양키스 다나카’ 7년간 1억 5500만 달러(약 1650억원)를 받아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대우로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 입단한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됐다. 다나카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7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 8탈삼진을 기록했다.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다나카는 1회초 토론토 선두타자 멜키 카브레라에게 우월 솔로포를 얻어맞아 불안하게 출발했다. 다나카의 주 무기 138㎞짜리 포크볼이 밋밋하게 들어왔고, 카브레라의 배트에 걸려 홈런으로 연결됐다. 2회에는 연속 안타와 유격수 실책으로 인한 1사 만루 위기에서 조너선 디아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줬다. 자칫 무너질 수 있는 상황, 다나카는 일본 국가대표 에이스의 자존심을 세웠다. 다나카는 앞선 타석에서 홈런을 친 카브레라와 맞서, 홈런을 허용한 구종 포크볼(140㎞)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후속타자 콜비 라스무스도 138㎞짜리 슬라이더에 속아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나카의 쾌투가 이어졌다. 다나카는 최고 151㎞의 직구와 140㎞까지 나온 포크볼, 130㎞대 후반의 슬라이더, 110㎞대의 느린 커브를 섞어 던지며 토론토 타선을 잠재웠다. 4회와 5회, 7회는 삼자범퇴로 막았고 3회와 6회에는 안타 하나씩을 내줬지만 후속 타자를 범타처리했다. 양키스 타선은 16안타로 7점을 뽑아 다나카의 어깨를 가볍게 했고, 불펜진도 남은 2이닝을 무실점으로 처리하며 7-3 승리를 지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리조나, 코빈에 이어 또...에르난데스도 인대 파열

    애리조나, 코빈에 이어 또...에르난데스도 인대 파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불펜 투수 데이비드 에르난데스(28)가 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르난데스의 에이전트인 제이슨 호프만은 에르난데스가 다시 한 번 진단을 받을 것이라고 하였지만 아직 어떤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지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만일 두 번째 진단에서도 팔꿈치 인대 파열임이 확인된다면 에르난데스는 토미 존 수술을 수용 할 것으로 알려졌다. 토미 존 수술을 받고 회복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2개월에 18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에르난데스가 수술을 받게 된다면 사실상 이번 시즌은 여기서 마감하게 된다. 올 해 만 28세인 데이비드 에르난데스는 2011, 2012시즌에 걸쳐 각각 3.38, 2.5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정상급의 셋업맨으로 평가 받았지만, 지난 시즌에는 4.4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이전의 명성에 다소 못 비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9월 동안에는 14이닝 동안 단 1실점만을 허용했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고 오프시즌 동안 체중 감량에도 성공하여 최근 95마일의 공을 던지는 등 당초 이번 시즌에 마무리 투수인 애디슨 리드(25)의 앞에서 8회를 책임질 셋업맨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으로 기대됐었다. LA 다저스와의 호주 개막시리즈에서 2연패를 떠안은 애리조나는 팀의 에이스 패트릭 코빈(24)의 부상으로 인한 시즌 마감 소식에 이어 또 한 명의 소중한 투수 자원을 잃을 위기에 처하게 되는 등, 악재가 겹침으로써 여러모로 험난할 시즌 초반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팔꿈치 인대 파열 진단을 받은 데이비드 에르난데스 최승환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방출된 임창용에 손 내민 삼성

    ‘풍운아’ 임창용(38)이 삼성으로 돌아갈까. 임창용의 미국 무대 도전이 끝났다. 25일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에서 방출됐다. 메이저리그에 다시 진입하기 위해 컵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던 임창용은 지난 23일 마이너리그 캠프로 이동했고, 25일 방출 통보를 받았다. 임창용도 방출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적이 자유로운 신분이 되면서 임창용을 영입하기 위한 삼성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삼성 관계자는 25일 “어떤 신분인지 확인하고 있다”면서 “확인이 끝나는 대로 복귀 의사를 물어보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임창용의 소유권은 삼성이 쥐고 있다. 따라서 이적료를 지급할 필요도 없다. 삼성은 2007년 시즌 종료 후 일본 진출을 원하던 임창용을 ‘임의탈퇴’로 묶었고 임창용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아닌 상태로 일본 야쿠르트에 입단했다. 삼성 측은 “임창용이 돌아온다면 FA 계약이 아닌 ‘임의탈퇴 철회 후 재계약’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오승환이 일본 한신으로 이적하면서 불펜진에 공백이 생겼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임창용이) 돌아온다면 불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거는 눈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할까?

    윤석민의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진입 가능할까?

    윤석민(28, 볼티모어 오리올스)이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로스터에 진입 할 수 있을까? 윤석민은 당초 1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등판할 계획이었지만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 기회를 잃었다. 스프링캠프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취업 비자 문제로 스프링캠프 합류가 다소 늦었던 윤석민에겐 아쉬운 등판 연기다. 비록 구원승을 거두는 등 잘 던지긴 했지만 윤석민은 아직까지 1경기에 출장해 1이닝만을 던졌을 뿐이다. 5선발 경쟁을 하고 있는 윤석민에겐 다른 경쟁자들 보다 많은 등판을 소화하지 못했다는 점이 아무래도 약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날 볼티모어 지역지인 볼티모어 선에서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 윤석민이 마이너에서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윤석민을 메이저리그 개막 25인 로스터가 아닌 마이너리그에서 볼 수 있는 확률이 클까? 아직은 그렇게 단호하게 말할 수는 없다. 벅 쇼월터 감독이 한 번 더 1이닝을 맡겨보고 판단하겠다고 말한 만큼 다음 등판에서 시범경기 첫 등판과 같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남은 시범경기 기간에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을 수 가능성이 아직 충분히 있다. 굳이 선발로서 개막 로스터 진입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선발이 아닌 불펜 요원이라도 마이너리그에서의 출발보다는 나을 수 있다. 5선발 경쟁에서 탈락하여 불펜으로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시작했던 이와쿠마 하사시(33)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메이저리그라는 장기 레이스에서 기회는 언제든지 찾아오게 마련이다. 이와쿠마는 첫 시즌인 2012년 7월부터 선발 전환하여 선발로 등판한 16경기에서 방어율 2.65를 기록한 바 있다. 아직 주어진 기회가 없는 것이 아니다. 조급해 할 필요는 없다. 중요한 점은 첫 등판에서 벅 쇼월터 감독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준 만큼, 윤석민이 다음 등판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역전시키는 것이 결코 불가능하지는 않다. 사진 =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윤석민이 투구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승환 스포츠 통신원 ernesto2131@hanmail.net
  • 주·전·경·쟁

    주·전·경·쟁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시범경기로 사실상 시즌에 돌입한다. 지난해 3선발 입지를 다진 류현진(27·LA 다저스)과 텍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추신수(32)는 시범경기를 통해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하지만 볼티모어에 막 입단한 윤석민(28)은 생존을 위한 무한 경쟁을 시작한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는 25일 “윤석민이 3월 7일 또는 8일 시범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7일은 탬파베이전, 8일은 필라델피아전이다. 시범경기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야 한다. 코칭스태프의 믿음을 사지 못할 경우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 볼티모어의 선발 4자리는 채워진 상태다. 윤석민은 최근 가세한 우발도 히메네스와 잭 브리톤, 알프레도 아케베스 등과 남은 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그는 “2차례 불펜 피칭에서 기대 이상으로 제구가 잘됐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다저스의 돈 매팅리 감독도 이날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 댄 하렌이 순서대로 등판한다“며 시범경기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따라서 류현진은 3월 1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 등판한다. 공교롭게도 류현진은 미국 진출 첫해인 지난해 첫 상대가 화이트삭스였다. 지난해 2월 25일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투수로 나서 1이닝 1안타 무실점 1탈삼진으로 인상적인 피칭을 했다. 전날 류현진은 첫 실전 투구였던 청백전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홈런 2방 등 4안타 3실점으로 구위를 점검했다. LA타임스는 이날 “다저스가 19시간의 시차 탓에 호주 개막전에서 에이스 커쇼를 내보내지 않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도하며 대신 류현진의 등판 가능성을 점쳤다. 다저스는 새달 22~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애리조나와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추신수는 오는 28일 텍사스의 첫 시범경기인 캔자스시티전에 출전한다. 그는 25일 열린 첫 평가전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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