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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병현 던지기만…찬호 던지지만…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희비가 또한번 엇갈렸다. 박찬호는 구원투수의 난조로 손안에 넣은 승리를 날렸고,김병현은 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며 개인 통산 60세이브를 달성했다. 박찬호는 17일 카푸먼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3실점하고 5-3으로 앞선 8회말 마운드를내려왔다. 그러나 불펜 투수들이 5-6의 역전패를 허용하는 바람에 4승 달성에 실패했다.4번째 4승 도전에 실패한 박찬호는 시즌 3승5패를 유지했고 방어율을 7.26으로 낮추는 데 만족해야 했다. 지난달 24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 승리 이후 1승 추가에 목마른 박찬호로서는 아쉬운 경기였다.팀 타선의 지원과 야수들의 호수비로 오랜만의 승수추가가 기대됐다.그러나 구원 투수들은 절박한 박찬호의 심정을 아랑곳하지않고 상대팀에 승리를 헌납했다. 올시즌 텍사스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부상과 적응부족 등으로 부진을 거듭한 박찬호는 그러나 지난 12일 미네소타전에 이어 2경기연속 역투하면서 후반기 선전 가능성을 높였다.하지만 제구력 불안은 여전했다. 121개의 공을 던진 박찬호는 삼진을 1개밖에 얻지 못하고 사사구를 6개나 허용했다.12일 경기에서도 7개의 사사구를 내줬다. 2회초 팀 타선이 2점을 먼저 얻어 앞섰지만 공수교대 뒤 박찬호는 제구력에 난조를 보이며 2-3,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팀이 3회초 허버트 페리의 2점 홈런으로 4-3의 재역전에 성공하자 다시 안정을 되찾았고 이후 마운드를 내려갈 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박찬호는 5-3으로 앞선 8회말 교체됐다. 구원 투수들이 8·9회말에 1점씩을 내주며 5-5의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1회말 끝내기 홈런까지 맞았고 결국 텍사스는 5-6으로 패했다. 김병현은 샌프란시스코의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3분의2이닝을 삼진 1개를 곁들이며 퍼펙트로 막고 세이브를 따냈다.지난 99년 5월30일 뉴욕 메츠전에서 빅리그 첫 세이브를 거둔 김병현은 이로써 개인 통산 60세이브를 달성했다. 시즌 26세이브째를 기록한 김병현은 내셔널리그(NL) 구원부문 5위로 올라섰다.방어율도 2.21에서 2.18로 낮아졌다. 박준석기자
  • 김병현 300 탈삼진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2승째를 거두며 개인통산 300탈삼진 고지에 올랐다. 김병현은 27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경기 8회초 등판,2와 3분의 1이닝 동안 4안타를 맞고 2실점했지만 연장 10회말 데이빗 델루치의 끝내기 안타로 팀이 10-9로 승리하면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또 삼진 3개를 보태 개인통산 300탈삼진을 달성했다.올시즌 2승1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방어율은 1.33에서 1.84로 다소 높아졌다. 8-7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8회초 2사 2·3루의 위기에서 등판한 김병현은 애드리안 벨트레를 2루 땅볼로 잡고한숨을 돌렸다.공수교대 뒤 팀이 1점을 추가하며 세이브를 올리는 듯 했다.그러나 9회 숀 그린에 좌전 2루타,폴 로두카에 내야안타를 맞아 무사 1·3루에 몰렸고 다시 대타알렉스 코라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1점을 내줬다.계속된 무사 1·3루에서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줘 동점을 허용했다.그러나 후속타자 2명을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연장 10회 김병현은 안타 1개를 맞았지만 점수를 내주지않았고 공수교대 뒤 애리조나는 1점을 뽑아내며 한점차의승리를 거뒀다. 애리조나 선발 랜디 존슨은 5이닝 동안 7실점하는 부진을 보였지만 삼진 5개를 빼내며 개인통산 탈삼진 3512개를 기록,이 부문 8위에 올라섰다. 한편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박찬호는 29일 오전 9시5분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2승 사냥에 나선다. 박찬호는 지난 19일 경기에선 불펜투수의 난조로,25일 경기에선3-1로 앞선 상황에서 비 때문에 경기가 취소돼 두번이나승수를 추가할 기회를 놓쳤다. 박준석기자 pjs@
  • 박찬호 내일 2승 재도전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2승에 재도전한다. 박찬호는 24일 오전 9시5분 카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허벅지 부상 후유증으로 한동안 등판하지 못한 박찬호는지난 13일 41일만에 치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복귀전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내며 부활을 예고했다.그러나 19일복귀 이후 두번째 등판에선 5실점하며 다소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1승1패에 머물고 있는 박찬호로서는 에이스의 체면을 세우기 위해서라도 이번 경기는 꼭 이겨야 한다.텍사스 코칭스태프도 불안감 속에서도 박찬호에게 5일 등판 간격을 지켜주며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캔자스시티는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 박찬호가 상대하기에는 수월할 것이라는 분석이다.선발 맞대결을 펼칠 제레미 애펠트는 올해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승격한 신인이다.올 시즌 1승1패,방어율 2.75를기록중인 유망주여서 연패의 늪에 빠진 텍사스 타선이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지만 ‘제5선발’에 불과하다. 문제는 박찬호다. 불안한 불펜 투수진을 감안해 정면승부를 통해 최대한 실점을 줄이는 투구를 해야 하는 것. 팀 이적 이후 확실한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박찬호가 ‘2승 사냥’에 성공할 지 주목된다. 박준석기자
  • ‘슈퍼루키’ 김진우 데뷔 첫 완투승

    ‘슈퍼루키’ 김진우(기아)가 데뷔 첫 완투승을 올리며다승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김진우는 17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9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텨 시즌 5승째(2패)를 올렸다.또 삼진13개를 추가, 시즌 53개로 탈삼진 1위에 올라섰다. 기아는 김진우의 역투에 힘입어 3-2로 승리하며 선두를 지켰다. 기아는 2회초 중전안타를 치고 출루한 홍세완이 신동주의 3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이어 김창희의 희생플라이로 한점을 더 추가 2-0으로 앞섰다.기아는 2-1의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초 이종범의 좌월 2루타로 1점을 추가했다.LG는 8회 1점을 추가했지만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승리투수가 된 김진우는 송진우(한화) 등과 함께 다승 부문 선두그룹에 합류하며 신인왕 타이틀에 한발 더 다가섰다.‘제2의 선동열’로 불리기도 했던 김진우는 강속구와 폭포수같은 변화구,정확한 제구력으로 프로무대에서최고의 투수로 자리 잡았다.일본과 미국 프로야구를 전전하다 올시즌 국내로 복귀한 ‘야생마’ 이상훈(LG)은 이날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러나 9회 잠깐불펜에서 몸을 풀었을뿐 등판하지는 않았다. SK는 채병용의 완봉 역투에 힘입어 롯데를 7-0으로 물리쳤다. 프로 2년차 채병용은 9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삼진은 무려 8개나 뽑아냈다.특히 채병용은 이날 볼넷과 데드볼을 허용하지않아 시즌 첫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했다.또 팀 창단(2000년) 이후 팀 통산 첫 무사사구 완봉승이기도 해 두배의기쁨을 누렸다. 2회 선취점을 올린 SK의 타선은 3회 ‘대폭발’했다.김민재의 볼넷과 이호준의 안타로 2사 1·2루의 찬스를 잡은 SK는 채종범의 좌월 3점 홈런으로 4-0으로 앞섰다.이어진공격에서 안타 3개와 상대 실책 1개를 묶어 3점을 더 보태 7-0으로 달아났다.삼성-한화(대전)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박준석기자 pjs@
  • 두산 김동주 역전 만루포

    ‘웅담포’ 김동주(두산)가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팀을 5연패의 늪에서 구했다. 김동주는 14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8회말 SK 오승준으로부터 역전 만루홈런을 뽑아냈다.김동주의 개인 100호 홈런이기도 한 이 만루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SK를 7-1로 이겼다. 선취점은 SK가 뽑았다.0-0의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지던 6회 SK는 이진영의 1점 홈런으로 앞서갔다.그러나 지난해챔피언 두산의 ‘뒷심’은 무서웠다.7회까지 SK 선발 이승호의 구위에 눌려 단 2개의 안타만을 뽑아내며 빈타에 허덕였던 두산의 방망이는 8회 폭발했다.대타 유재웅이 SK마무리 조웅천으로부터 우전안타를 뽑아내며 포문을 열었다.정수근의 안타로 2사 1·2루의 기회를 맞은 두산은 장원진의 우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다음타자 타이론 우즈의 볼넷으로 만든 만루찬스에서 이날의‘해결사’ 김동주는 SK의 네번째 투수 오승준으로부터 좌월 120m짜리 역전 만루포를 뽑아냈다.두산은 이후 안타 2개와 볼넷 2개를 묶어 2점을 추가,7-1로 달아났다. SK로서는 잘 던지던 이승호를 뺀 것이 화근이었다.올시즌 5연패를 당하며 부진했던 이승호는 7회까지 2안타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첫 승을 노렸지만 마무리 투수들의 난조로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최근 4연승을 달렸던 SK는 두산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해 연승행진을 마감했다. 대구에서는 9회 터진 박현승과 이대호의 홈런포에 힘입어 롯데가 삼성을 3-1로 물리쳤다.롯데는 0-1로 뒤지던 9회초 박현승과 이대호가 삼성의 마무리 노장진으로부터 연속 홈런포를 뽑아내며 3-1로 전세를 뒤집었다.임창용은 8회까지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역시 불펜투수의 난조로 승리를 날려버렸다. 기아는 9회말 터진 김종국의 끝내기 안타로 한화를 5-4로 물리치고 이틀만에 선두로 복귀했다. 박준석기자 pjs@
  • ‘코리안 특급’ 컴백-찬호,부상 악몽 씻고 두자리승수 부활투

    ‘코리안 특급’ 박찬호가 돌아왔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박찬호(29)가 화려하게 재기했다. 박찬호는 13일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LA 다저스에서 텍사스로 이적한 뒤 올린 첫 승이자 아메리칸리그(AL)에서 거둔 첫번째 승리다. 41일만에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박찬호는 정상적인 선발로테이션 합류가 기정사실화 돼 남은 일정 동안 25차례더 등판할 것으로 점쳐진다.따라서 당초 목표로 한 시즌 20승은 어려워도 두자리 승수는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박찬호가 올린 시즌 최다승은 지난 2000년 LA 시절 18승(10패)이었다. 박찬호는 이날 복귀전임을 감안해 한계 투구수를 75개 안팎으로 정했다.예정대로 78개의 볼을 던졌고 이 가운데 스트라이크 53개를 잡아내는 등 공격적인 운영을 했다.직구구속은 150㎞로 자신의 최고 기록에는 못미쳤지만 볼끝이살아 있었고 컨트롤과 변화구의 각도는 예전보다 정교하고 예리해졌다.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을 당시 안팎에서 들린우려와 비난을 깨끗이 씻어낸 셈이다. 1회 세명의 타자를 삼진과 범타로 처리하며 기분좋게 출발한 박찬호는 2회초 1사 뒤 쉐인 할터에게 좌월 2루타를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4회초 박찬호는 에이스다운 노련미를 보였다.바비 히긴슨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의 투수 앞 땅볼을 잡아 3루로 뛰던 주자를 아웃시키는 기민한 수비를 펼쳤고 5번 할터를 병살타로 처리,무사 2루의 실점위기를 넘겼다.그러나 2-0으로 앞선 5회초 제구력이 흔들려 데드볼과 볼넷으로 2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한 뒤 대미언 잭슨에게 좌전안타를 맞아 1점을 뺏겼다. 경기 뒤 텍사스 제리 내런 감독은 “박찬호가 에이스의진가를 발휘했다.”면서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찬호는 19일 새벽 3시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 ■박찬호 “긴장 됐지만 맘 편히 던져” 41일 만의 등판에서 시즌 첫승을 따낸 박찬호는 그동안의 마음고생에서 벗어난 듯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심리적인 부담을 느꼈을텐데. 긴장되고 기대도 컸다.그러나 마음을 편안하게 먹으려고 애썼다.그동안 팀 스타일도 알았고 어떻게 할지 준비도 됐다.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지겠다고 생각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은.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다.오히려 지난 몇 경기에서 상대팀의 약점이 드러나 상대하기 편했다. ◆5회 직구 스피드가 올라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풀렸다.초반에는 몸에 힘이 들어갔는데 경기가 진행되면서 볼이 좋아졌다. ◆투구폼 수정이 효과를 봤는지. 아직은 모르겠다.투수코치는 많이 달라졌다고 하는데 테이프를 보고 확인해 봐야겠다. ◆포수 헥터 오티스와 처음 호흡을 맞추는 것인가. LA 다저스 시절 오티스는 LA 마이너리그에 있었다.따라서 그 때 배터리를 이룬 적이 있다.지난번 시뮬레이션 투구 때 해봤다.사인 몇 가지가 빨리빨리 안맞는 경우가 있었지만 열심히 하고 볼 받을 때 힘있게 포구해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의 일정은. 이틀 후 불펜피칭을 하고 등판할 계획이다. 알링턴 문상열특파원 texas@sportsseoul.com
  • 박찬호 “”이제부터 다시시작””

    “이제부터 시작이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에이스 박찬호(29)가 다시 신발끈을 조여맸다.박찬호는 13일 오전 4시5분(현지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 등판,복귀전을치른다.지난달 2일 개막전 이후 41일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게 된 것. 올시즌 LA 다저스를 떠나 텍사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은박찬호는 지난 3월 시범경기 도중 오른쪽 허벅지에 부상을 당하면서 불안감을 줬다.예상대로 아메리칸리그 데뷔 무대인 지난달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전에서 난타를 당하며 에이스로서 자존심을 구겼다.5이닝 동안 홈런 2개를 포함,9안타를 맞고 6실점,방어율 10.80을 기록하면서 패전투수가 됐다.역대 시즌 첫 등판 가운데 최악의 성적이었다.결국 박찬호는 지난달 5일에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번 등판은 박찬호의 의지가 관철돼 이뤄졌다.구단은 마이너리그에서 컨디션 조절을 요구했지만 박찬호는 강력하게 조기 빅리그 투입을 요구했다. 최근 홈구장인 알링턴구장에서 연습볼을던진 박찬호는“모든 게 좋다.등판하기 전 한차례 더 불펜피칭을 하겠다.”면서 자신감을 보였다. 박찬호의 이번 등판은 올시즌 성적을 가늠해 볼 수 있는가장 중요한 고비다.당초 박찬호는 시즌 첫 20승을 목표로 잡았지만 현재로선 불가능해졌다.그러나 최대한 성적을끌어올려야 한다.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를 경우 남은 페넌트레이스 동안 28경기에 등판할 수 있어 20승에 근접한승수도 기대할 수 있다. 또 하나,텍사스와의 계약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텍사스는 박찬호를 영입하면서 올시즌 성적을 본 뒤 장기계약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옵션을 달았다.때문에 성적이 신통치 않을 경우 텍사스 잔류 여부도 불투명하다. 박준석기자
  • 텍사스 찬호 혹독한 신고식/ 개막 오클랜드전 5이닝6실점 강판

    아직은 낯선 탓일까.‘코리아특급’박찬호가 아메리칸리그(AL) 데뷔전에서 쓴잔을 들었다. 박찬호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시즌 개막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홈런 2개 등 9안타로 6점을 내주며 5이닝만에 마운드를 내려왔다.볼넷은 허용하지않았고 데드볼 1개,삼진 5개를 기록했다. 텍사스는 선발 박찬호와 불펜 투수의 난조로 3-8로 졌다. 5년간 총 7100만달러의 거액을 받고 텍사스 유니폼을 입은 박찬호는 에이스로서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시범경기 막판 입은 허벅지 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듯 예전의 직구 스피드를 보여주지 못했고 변화구에 의존하다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1회 첫 타자 제레미 지암비에게 좌전안타를 내주고 랜디벨라르디를 데드볼로 내보내 무사 1·2루의 위기에 몰렸지만 후속타자를 병살타와 내야땅볼로 처리해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박찬호는 2회 첫 타자 에릭 차베스에게 1점홈런을 허용했다.텍사스는 3회초 1점을 뽑아내 다시 균형을 맞춤으로써 박찬호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지만 오래가지는 못했다. 박찬호는 3회말에 3실점하며 페이스를 잃었다.선두타자지암비에게 우전 안타,2번 프랭크 메네키노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아 추가 실점에 이어 데이비드 저스티스에게 2점홈런을 두들겨 맞아 순식간에 1-4로 벌어졌다. 박찬호는 4·5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안정을 되찾는 듯했으나 투구수가 80개를 넘어선 6회 다시 연속안타를 맞고 무너졌다. 선두 저스티스에게 중전안타,차베스에게 2루타를 허용해 5점째를 뺏긴 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토드 밴 포펠과 교체됐다.그러나 포펠마저 적시타를 내줘 박찬호의 자책점은 6으로 늘었다. 지난해 AL 다승왕인 오클랜드의 선발 마크 멀더는 9회 2점홈런을 허용했지만 8이닝동안 6안타 3실점으로 호투해승리투수가 됐다. 박찬호는 7일 애너하임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시즌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이날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았다.애리조나는 에이스 랜디 존슨의 역투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박준석기자 pjs@ ■박찬호 “실망 안해…다시 준비할것”. 개막전 패전투수가 된 박찬호는 “절대 실망하지 않는다. ”며 다음 경기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제리 내론 텍사스감독도 “제구력이 좋지 않았지만 구위에는 문제가 없다. ”면서 “자기 스타일대로 간다면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본다.부상 역시 괜찮은 것 같다.”고 밝혔다. ♣개막전 부담은 없었나. 없었다. 다만 첫 경기였기 때문에 잘하려고 했고 최선을다했는데 결과가 안좋았다.그러나절대 실망하거나 언짢아하지 않겠다.다시 또 준비할 것이다. ♣허벅지 부상은 어떤가. 괜찮다. ♣2회에 감독과 트레이너가 마운드로 뛰어왔는데. 아무일 없었다.내가 요청했던 게 아니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는 분위기가 다른가. 별 차이를 못느꼈다. ♣첫 홈런 맞을 때 던진 볼은. 바깥쪽 직구였다. ♣직구는 어땠나. 몸쪽 볼들이 바깥쪽으로 흐르거나 중앙으로 가는 경우가많았다. ♣스트라이크 존 적응에 문제가 있나. 없다. 오클랜드 연합
  • MLB/ 박찬호 개막전 V사냥 “OK”

    미 프로야구의 ‘코리안 특급’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2년 연속 개막전 승리투수를 노린다. 갑작스러운 허벅지 근육통으로 고생해온 박찬호는 지난달 30일 불펜 피칭을 아무 탈없이 끝내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개막전의 선발 투수로 사실상 확정됐다. 박찬호는 텍사스의알링턴구장 불펜에서 16분 동안 직구,커브, 체인지업 등 50여개의 공을 골고루 뿌려 통증에 대한 걱정이 사라졌음을과시했다. 박찬호는 지난달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시범경기 도중 근육통을 일으켜 개막전 출격이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졌었다. 구단은 아직 공식발표를 하지 않고 있지만 현재 텍사스는에이스 박찬호의 개막전 출격을 당연시하고 있다. 박찬호역시 “괜찮다.그 정도 부상으로 왜 이리 호들갑들을 떠는지 모르겠다.”며 출격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다만 제리 내런 감독은 31일 국내 특파원들의 질문에 “내일까지 지켜보고 등판을 결정하겠다.아직 결정된 게 없다.”며 확정 발표를 미뤘다.그러나 특별한 일이 없는 한통상 본인의 의사를 존중한다는 점에서박찬호의 개막전선발등판은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텍사스는 최근 에이스 박찬호를 비롯해 제2선발 케니 로저스,제3선발 데이브 버바가 똑같이 허벅지 근육통을 일으켜 팬들에게 불안감을 안겨 주었으나 모두 예정대로 선발등판을 강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31일자 보도자료에도 오클랜드와의 원정 개막 4연전 선발투수가 2일 박찬호-마이크 멀더,3일 케니 로저스-팀 허드슨,4일 데이브 버바-배리 지토,5일 덕데이비스-코리 리들로 적혀 있다. 박찬호는 지난해 다저스에서 에이스 케빈 브라운의 부상으로 밀워키와의 개막전에 선발등판해 멋진 승리를 거둔바 있다.올해는 에이스로 출장해 2년 연속 개막전 승리를벼르고 있다. 박찬호는 오클랜드와는 지난해 후반기 첫 경기 때 에이스팀 허드슨과 맞붙어 참패를 당한 적이 있다. 이번 개막전은 설욕전인 셈이다. 또 개막전은 장기 레이스의 시작으로가볍게 넘길 수도 있지만 기선제압이라는 측면에서 상당히큰 의미를 지닌다. 알링턴(미 텍사스주) 문상열특파원texas@sportsseoul.com
  • 박찬호 허벅지 통증 시범경기 3회 강판

    올시즌 개막전에 선발 출장하려던 박찬호(29·텍사스 레인저스)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박찬호는 28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마지막 시범경기에등판했으나 2와 3분의 2이닝 동안 3안타를 두들겨 맞고 3점을 내준 뒤 허벅지 근육통을 일으켜 강판됐다.이로써 박찬호는 올 시범경기 4차례 등판해 16이닝을 던져 승패없이 11실점(8자책),방어율 4.50을 기록했다. 이날 3회 경기 도중 마운드를 내려온 박찬호는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얼음찜질로 응급처방을 받았으나 다음달 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예정대로 선발 출장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박찬호는 오는 30일 한차례의 불펜투구로 컨디션을 점검한 뒤 개막전 등판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텍사스 레인저스는 에이스 박찬호 외에도 마무리 제프 짐머맨과 제3선발 이스마엘발데스마저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초비상이 걸린상태다. 특히 박찬호는 올 시범경기에서 직구 스피드가 145㎞ 안팎에 머무는 등 트레이드 마크인 강속구를 보여주지 못해구단 관계자들의 속을 태우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美프로야구 WS 2차전/ 괴력의 존슨, 양키스 완봉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2연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한발 더 다가섰다. 애리조나는 29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닥터 K’ 랜디 존슨의 완봉역투를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7전4선승제의 월드시리즈에서 예상을 깨고 초반 2연승을 달린 애리조나는 첫 챔피언 꿈을 부풀렸다. 존슨은 9이닝 동안 상대 타선을 단 3안타로 묶으며 삼진을 11개나 잡아내는 괴력을 선보이며 올 포스트시즌에서 3승째(1패)를 거뒀다. 전날 커트 실링의 쾌투로 9-1 대승을 거뒀던 애리조나의 존슨은 이날도 기대에 부응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애리조나 특급 마무리 김병현은 등판에 대비,불펜에서 몸을 풀었지만 존슨의 완벽투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다. 2회 애리조나가 미구엘 바티스타의 2루타로 먼저 1점을 뽑은 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으로 전개됐다. 존슨은 1회와 2회 각각 2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운뒤 3회에는 3명의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는 등 5회까지 안타와 볼넷을 각각 1개씩만 허용하며 화려한삼진쇼를펼쳤다. 양키스 선발 앤디 페티테도 2회 1점을 내주기는 했지만 6회까지 매회 삼진을 곁들이며 애리조나 타선을 봉쇄했다. 숨막히던 투수전은 7회에 무너졌다. 애리조나는 루이스 곤살레스의 데드볼과 바티스타의 내야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매트 윌리엄스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려 한순간에 승부를 갈랐다. 존슨의 구위에 눌려 2루를 밟아보지 못하던 양키스는 8회초 무사 1·2루의 찬스를 잡았지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영패를 당했다. 31일 오전 10시 뉴욕에서 열리는 3차전에는 브라이언 앤더슨(애리조나)과 로저 클레멘스(양키스)가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다. 박준석기자 pjs@
  • 존슨 완봉… 애리조나 첫승

    [피닉스 AP 연합] 랜디 존슨의 완봉 역투를 앞세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먼저1승을 올렸다.그러나 애리조나의 특급 마무리 김병현은 등판하지 않았다. 애리조나는 17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2-0으로 물리쳤다.선발투수 존슨은 9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빼내며 무실점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막았다. 애리조나는 7전4선승제의 승부에서 기선을 제압,월드시리즈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냉정한 승부욕으로 무장한 존슨은 자신의 천적인 치퍼 존스에게 안타 2개,지난 시즌을 끝으로 국내프로야구 삼성에서 방출된 훌리오 프랑코에게 안타 1개만 허용하는 환상적인 피칭으로 특유의 카리스마를 과시했다. 애틀랜타는 선발 그레그 매덕스가 7이닝 2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주저 앉았다. 김병현은 8회부터 불펜에서 40개의 공을 던지며 몸을 풀었지만 존슨이 완봉으로 경기를 끝내는 바람에 출전하지 못했다.그러나 다음 경기 선발인 미구엘바티스타가 완투능력이떨어져 2차전 등판 가능성이 높다. 2차전은 18일 오전 9시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7일 준플레이오프 팡파르/ 두산 ‘한화 징크스’ 깰까

    기필코 1차전을 잡겠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두산과 한화의 준플레이오프(3전2선승제)를 시작으로 7일부터 열린다.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관록의 두산과 치열한 4강싸움에서 최후의 승자가 된 한화는 1차전에서 승부를 걸 작정이다.지난 89년 이후 치러진 10번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일찌감치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고 전력을 비축한 두산에게다소 무게중심이 쏠린다.그러나 속단은 이르다.두산의 ‘한화 징크스’ 때문. 양 팀은 양대리그로 치러진 지난 99년 포스트시즌에서 만났다.최고승률로 드림리그 1위였던 두산은 매직리그 2위 한화와의 플레이오프에서 예상외로 4연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상승세를 탄 한화는 그 해 한국시리즈 챔피언까지 올랐다. 올 시즌에도 양팀은 막상막하의 상대전적을 보이고 있다. 두산이 10승9패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을 뿐.두산은 시즌 막판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한화와 치열한 경쟁을 했던 기아전에서 느슨한 경기를 한 것도 손쉬운 상대인 기아를선택하기 위한 것이었다.그러나 두산은 상대 고르기에서실패했다. 모든 전력에서 양팀은 엇비슷하다.송진우-브랜든 리스-한용덕-조규수 등이 버티고 있는 한화의 선발투수진이 빅터콜-최용호-구자운-정진용 등으로 짜인 두산보다 중량감이있다.불펜파워에서 중간계투 박명환과 ‘특급 마무리’ 진필중이 뒤에 버티고 있는 두산쪽이 다소 유리할 전망. 공격력도 대등하다.두산의 클린업트리오 타이론 우즈-김동주-심재학과 한화의 송지만-제이 데이비스-김태균 트리오는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기동력 싸움 또한 예상이 어렵다.도루 부문 1·2위를 확정한 두산 정수근과 한화 김수연의 대결이 벌써부터 뜨겁다. 양 팀은 두산의 홈구장인 잠실에서 1차전을 치른 뒤 2차전은 8일 대전으로 옮겨 맞붙는다.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잠실(10일)에서 3차전을 갖는다. 박준석기자 pjs@
  • 찬호, 타선도 불펜도 ‘고마운 날’

    박찬호(28·LA 다저스)가 타선과 불펜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시즌 13승째를 챙겼다. 박찬호는 31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5와 ⅔이닝 동안 삼진 5개와 홈런 2개를 포함한 안타 8개,사사구5개(볼넷 4개)로 4실점했다. 5-4로 앞선 6회초 2사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온 박찬호는 뒤 이은 불펜들이 1점차 승리를 지켜 지난 25일 애틀랜타브레이브스전 완투승 이후 2연승하며 시즌 13승9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방어율은 다시 3점대(3.05)로 높아졌다. 승수는 보탰지만 박찬호는 시속 150㎞대의 빠른 직구를 제대로 구사하지 못했고 제구력 난조에 이닝마다 주자를 내보내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모처럼 불붙은 타선과 불펜들의 지원으로 소중한 1승을 보탰다. 첫 타자인 후안 피에르에게 초구 안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한 박찬호는 1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2회초 제프 시릴로의 초구 홈런으로 선취점을 내준 뒤 계속된 2사 1·2루에서 피에르에게 다시 안타를 허용,2점째를 잃었다. 박찬호는 2회말 팀 타선이 1점을 보태 추격의 실마리를 만들자 3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겼고 3회말 아드리안 벨트레의1점 홈런으로 2-2 동점이 돼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4회초 피에르에게 3루타를 맞은 뒤 호세 오티스의땅볼로 2-3으로 다시 끌려갔고 4회말 팀 동료 게리 셰필드의 1점 홈런으로 3-3 동점이 된 5회초에도 토드 힐튼에게 1점 홈런을 내줘 3-4로 뒤졌다. 이후 팀이 5회말 채드 크루터의 2점 홈런으로 5-4 역전에성공했지만 박찬호는 6회초 1사에서 상대 선발투수 데니 네이글의 내야 안타에 이어 피에르의 내야 땅볼,오티스의 몸맞는 볼,래리 워커의 볼넷으로 2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채강판됐다. 다행히 박찬호는 뒤 이어 마운드에 오른 테리 멀홀랜드가점수를 지켜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췄고 이후 매트 허지스와 제프 쇼가 1점차 승리를 지켜 승리투수가 됐다. 쇼는 9회초 무사 1·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삼진 2개와 내야 땅볼로 위기를 넘겨 결정적으로 박찬호를 도왔다. 박찬호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콜로라도와의 원정경기에선발등판할 예정이다. 김민수기자 kimms@
  • 다저스 마운드 집중보강

    박찬호가 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을위한 마운드 정비를 마쳤다. 박찬호가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시화로 트레이드 열풍에서 비껴난 가운데 다저스는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불펜투수 마이크 패터스와 마이너리그의 좌완 애드리언 버니사이드를 내주는 대신 좌완 테리 멀홀랜드를 피츠버그에서 받았다.또 마이너리그 투수 크리스 포스터,포수 제로니모 길을 내주고 우완 마이크 트롬블리를 볼티모어에서 영입했다.이로써 다저스는 선발로 제임스 볼드윈,중간계투요원으로 테리 멀홀랜드와 마이크 트롬블리를 보강하는 선에서 트레이드를 마감했다. 한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와 포스트시즌 진출을 다투는 애리조나는 탬파베이에서 투수 앨비 로페스,샌프란시스코는 피츠버그에서 투수 제이슨 슈미트와 텍사스에서 강타자 안드레스 갈라라가를 끌어들여 다저스를 위협했다. 김민수기자
  • MLB/ 박찬호 인터뷰

    밀워키전을 끝낸 박찬호는 “대단히 만족스럽고 흐뭇한 게임이었다”고 말했다. ■5경기에서 승수를 추가하지 못하다가 9승을 달성했는데. 오늘 경기도 쉽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올스타전으로 인한 공백 이후 원정게임 일정이 부담스럽다.지난번 경기에서직구 컨트롤이 좋지 않아 불펜피칭 때부터 신경을 썼다.오늘은 투구동작을 천천히 하면서 목표를 설정했는데 효과가 있었다. ■두번째 완봉승이고 생애 첫 무사사구 게임이다.어느쪽이좋은가. 마음 먹은대로 공이 간게 더 기분 좋다.삼진을 의식하면 볼이 많은데 오늘은 직구 위주의 피칭을 했고 그라운드볼, 플라이볼로 이어져 계획한대로 투구가 됐다. ■마지막에는 무사사구 게임을 의식했나. 안했다.그러나 9회가 되면서 완봉승은 의식했다. 점수차가 벌어져 직구 승부보다는 변화구가 오히려 나을 것으로 판단했다. ■경기 초반 직구가 많았는데. 계획한 대로 던졌다. 직구 컨트롤이 잘됐다. ■빗맞은 타구가 많았다. 힘 있는 좌타자들을 의식해 몸쪽 높은 스트라이크성 볼을 의도적으로 던졌다. 로스앤젤레스 문상열특파원 texas@sportsseoul.com
  • MLB/ 박찬호 9승 또 좌절

    박찬호(LA 다저스)가 또 9승 달성에 실패했다. 박찬호는 1일 퀄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7과 3분의 1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3안타 4볼넷 3실점으로 호투했다.그러나 박찬호는 찬스마다 팀 타선이 불발한데다 불펜 투수들의 도움도받지 못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특히 이날 28번째 생일(1973년 6월30일생)을 9승 달성으로 자축하려던 박찬호에게는아쉬움이 더욱 컸다. 이로써 박찬호는 3경기 연속 승수 보태기에 실패하며 시즌8승5패에 머물렀고 방어율도 2.86에서 2.91로 나빠졌다. 박찬호는 1회와 2회를 삼자범퇴로 깔끔히 처리하는 등 5회까지 1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쾌투했다.다저스 타선도 1회 2사1루에서 숀 그린과 에릭 캐로스의 연속안타로 선취점을 뽑은 뒤 5회에는 포수 채드 크루터의 2루타에 이어 박찬호의보내기 번트,알렉스 코라의 스퀴즈번트로 1점을 보태 2-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박찬호는 6회 2사1루에서 방심하다 라이언 클레스코에게 뼈아픈 우월 2점포를 얻어맞아 2-2 동점을 내줬다.다저스는 8회 그린의 좌월 1점포로 3-2로 다시 앞섰으나 박찬호는 8회말 1사 뒤 제구력 난조로 대타 마크 코세이와 리키 핸더슨에게 거푸 볼넷을 허용,제시 오르스코에게 마운드를 넘겼다.오르스코는 클레스코를 인필드플라이 아웃으로 처리,2사 만루에서 매트 허지스에게 마운드를 넘겼으나 필 네빈에게 빗맞은 내야안타를 맞아 3-3 동점을 허용하며 박찬호의승리를 날려버렸다. 다저스는 9회초 2사 만루에서 뒤늦게 벨트레와 그리솜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4점을 보태 7-3으로 승리,원정 5연승을 달렸다.박찬호는 오는 6일 샌프란시스코전에 선발 등판해 9승에 재도전한다. 김민수기자
  • 반세기만에 밝혀진 ‘야구사기극’

    [뉴욕 AP 연합 특약] 미국 메이저리그 사상 가장 극적인 승부로 기억되는 1951년 뉴욕 자이언츠의 내셔널리그 페넌트레이스 막판 연승과 플레이오프 승리는 ‘사인 훔치기’로 가능했다는 사실이 50년만에 밝혀졌다. 당시 부르크린 다저스와의 플레이오프 최종 3차전에서 2-4로 뒤져패색이 짙던 9회말 자이언츠의 마지막 타자로 나서 3점홈런을 터뜨려 5-4 역전승의 주역이 된 바비 톰슨은 5일 당시를 기념하는 50주년행사장에서 홈런을 얻어맞은 랄프 브란카와 만나 사인을 훔쳤다고 고백했다. 톰슨에 따르면 페넌트레이스 막판 다저스에 13.5게임이나 뒤진 자이언츠는 상대팀 포수의 사인을 훔치는 수법으로 연승을 달린 끝에 다저스와 동률을 이뤄 플레이오프에 나갔고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자신이 터뜨린 역전 홈런 또한 ‘사인 훔치기’로 가능했다는 것. ‘사인 훔치기’에는 외야에서 망원경을 통해 상대 포수의 사인을훔쳐 불펜에 있는 포수에게 버저를 통해 이를 전달한 뒤 포수가 다시 타자에게 알려주는 지능적인 방법이 동원됐다. 톰슨은 “그동안 짐이 된 모든 사실이 밝혀져 오히려 홀가분하다”면서도 브란카에게 사과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브란카는 “모든 잘못은 자이언츠구단에 있고 톰슨과의 우정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지만 “자이언츠가 비열한 방법을 동원하지않고서도 우승할 수 있었을지 궁금하다”고 말해 뒷맛은 개운치 않음을 나타냈다.
  • 양키스, 월드시리즈 3연패 ‘-1’

    [뉴욕 AP 연합] 양키스가 대망의 월드시리즈 3연패에 1승을 남겼다. 뉴욕 양키스는 26일 원정인 셰이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데릭 지터를 앞세워 뉴욕 메츠를 3-2로 꺾었다. 이로써 양키스는 7전4선승제로 펼쳐지는 월드시리즈에서 3승1패를 기록,3년 연속 패권과 팀통산 26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양키스가 3연패를 달성하면 오클랜드 어슬래틱스가 72년부터 3연패한 이후 25년만에 처음이다.월드시리즈 5차전은 2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양키스는 앤디 페티트,메츠는 알 라이터를 각 선발 등판시킨다. 이날 양키스 승리의 주역은 ‘미국의 연인’ 데릭 지터.지터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보비 존스의 초구를 통타,좌월 1점 아치를 그려냈다.2회 스콧 브로셔스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양키스가 2-0으로 앞선 3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지터는 우중간을 꿰뚫는통렬한 3루타를 터뜨린 뒤 루이스 소호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귀중한 결승점을 올렸다. 메츠는 0-3으로 뒤진 3회말 선두타자 티모 페레스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2루에서 마이크 피아자의 2점포로 3-2까지 따라붙었으나 이후양키스의 불펜 투수 공략에 실패,아쉽게 주저앉았다. 양키스의 선발 데니 네이글은 3-2로 앞선 상황에서 5이닝을 채우지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이후 양키스의 불펜투수인 데이비드 콘과 제프 넬슨,마이크 스탠튼이2와 3분의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지켜낸 뒤 8회부터 마무리 마리아노 리베라가 단 1안타로 틀어막아 세이브를 챙겼다.
  • 오 사다하루-나가시마 ‘명감독 열전’

    일본 열도가 ‘0N 대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21일 도쿄돔 1차전을 시작으로 일본 프로야구 왕중왕을 가리는 재팬시리즈가 퍼시픽리그 우승팀 다이에 호크스의 오 사다하루 감독(60)과 센트럴리그 챔피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나가시마 감독(64)간의 맞대결에 뜨거운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는 ‘왕정치’로 익숙한 오 사다하루 감독과 나가시마 감독은 일본에서는 절대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타.구단도 마음대로 감독을 교체할 수 없을 정도다.오 사다하루와 나가시마는 60∼70년대 요미우리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이른바 ‘0N포’를 가동하며 재팬시리즈 9연패의 신화를 창조했다.이들이 마침내 팬들이 고대하던첫 맞대결을 벌이게 되는 것.나가시마 감독은 96년 이후 4년만에 정상에 도전하고 오 사다하루 감독은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막강 선발진과 대포를 앞세운 요미우리,강한 불펜투수와 속사포가자랑인 다이에간의 한판승부가 감독의 라이벌전까지 겹쳐 재팬시리즈사상 최고의 흥행 카드가 되고 있다. 김민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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