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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리케인 멕시코 강타 120명 사망

    ◎폭우 동반한 ‘폴린’ 휴양지 아카폴코 덮쳐 【아카풀코〈멕시코〉 AFP 연합】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폴린’이 9일 멕시코의 유명한 태평양 연안 휴양지 아카풀코를 덮쳐 120여명이 사망했다고 아카풀코 소방당국의 훌리오 세논 플로레스 대변인이 밝혔다. 아카풀코 인근의 휴양지인 푸에르토 앙헬과 푸에르토 에스콘디도 등은 전화두절로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 아카풀코의 경우,주요 도로가 진흙탕으로 변한 가운데 전력과 전화가 불통되고 식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으며 공항과 항만도 폐쇄되는 바람에 관광객들은 호텔 객실에서 오도가도 못한채 물이 빠지기만을 기다리는 실정이다. 목격자들은 구조대원들이 피해지역에서 희생자를 찾고 있으며 아직도 시신들이 물위로 떠다니고 있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 아파트 지하공동구 불/주민 1천여명 대피소동/대구 범물동‘용지’

    23일 하오 5시 50분쯤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용지아파트 306동 지하공동구에서 불이 나 통신 케이블과 전선 등이 타면서 유독가스가 발생,주민 1천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다. 또 이날 불로 5백여회선의 전화가 불통됐고 306동 등 3개동의 전기와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한전과 통신공사는 긴급보수작업을 벌이는 한편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 올림픽아파트 화재 복구 늑장/사흘째 전화불통·정전… 주민 큰불편

    지난 23일 아파트 지하공동구에서 불이 난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에 대한 화재복구가 늦어져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화재 3일째인 25일 하오까지도 5백여가구의 전화가 불통 상태이고 2단지 220∼232동,237∼239동 등 16개동 520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엘리베이터가 작동되지 않았다. 주민들은 “시공사인 현대건설로부터 아파트관리를 맡게 된 현대종합관리측이 우영건설에 전기설비 용역을 주는 등 다단계로 하청을 주다보니 비상시 체계적인 복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주장했다.
  • 한밤 기관차가 전동차 추돌/청량리­회기역/인명피해는 없어

    ◎승객 대피소동… 지하철 3시간 불통 24일 하오 9시30분쯤 서울 청량리역과 회기역 사이에서 10량짜리 K244호 전동차를 1량짜리 입환기관차(기관사 박성용·41)가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나 성북∼청량리 구간의 지하철 운행이 3시간여동안 중단됐다. 이 사고로 지하철에 타고 있던 승객 3천여명이 크게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으며 회기역 일대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이날 사고는 지상 청량리역에서 회기역방향으로 가던 입환기관차가가 지하청량리역에서 같은 방면으로 가던 전동차의 중간부분 객차를 들이받아 객차 바퀴가 들리면서 일어났으나 다행히 객차가 탈선하지는 않았다. 철도청은 사고가 나자 기중기 1대와 1백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긴급복구작업을 벌여 2시간여만에 정상 운행시켰다.
  •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불/기계실서 발화/3천가구 정전·전화불통

    ◎5백여명 옥상 대피… 인명피해 없어 23일 상오 10시10분쯤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선수촌 아파트 2단지 지하2층 기계실 공동구에서 불이 나 6개동의 공동구 대부분을 태워 아파트 1·2·3단지 3천여가구의 전화가 불통되고 전기공급이 전면 중단되는 사태를 빚었다. 고층에 사는 주민들 가운데 5백여명이 옥상으로 긴급 대피하고 연기 때문에 집안에 갇혔던 일부 주민들은 소방대원들이 던져준 구호밧줄에 매달려 구조되는 등 소동이 벌어졌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5시간여만인 하오 3시쯤 꺼졌다. 이날 불은 한은기업소속 용접공 백순기씨(46)가 232동과 237동을 잇는 공동구에서 배관 용접작업을 하던중 불꽃이 2m 아래 단열재 테이프로 튀면서 일어났다.
  • 공사장서 폭발물 사고/영동고속도 20분 불통

    14일 하오4시20분쯤 원주시 소초면 장양리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95㎞지점 4차선 확장공사장에서 산업용 다이너마이트로 보이는 폭발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광복절 휴일을 앞두고 동해안으로 가던 피서 차량과 서울행 차량들이 심한 먼지로 20여분간 통행을 못해 상 하행선 모두 3㎞이상 심한 정체를 빚었다. 폭발 직후 한국도로공사 안전관리 차량이 긴급 출동한 점으로 미루어 정상적인 암반 폭파가 아닌 안전관리 소홀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유통업은 불통업(위기의 기업/쓰러지는 왕국에서 배운다:6)

    ◎그룹전체 돈줄 죄는 ‘올가미’/“점포만 갖추면” 안이한 발상… 목돈 묶여/진로·삼미 등 실패… ‘현찰장사’인식 바꿔야 “유통업에 섣불리 나선 것을 지금도 통탄해 하고 있다” 부도유예방지 협약의 첫 적용대상이라는 불명예를 뒤집어쓴채 자구노력을 펼치고 있는 진로그룹의 고위 임원 H씨가 최근 털어놓은 말이다.잘 알려져있다시피 진로그룹 실패의 주범은 건설과 유통.잘나가는 주류산업을 밑천으로 호기있게 뛰어든 양 산업이 경험부족과 판단착오로 인해 그룹전체를 옭아매는 그물이 돼버렸다. 진로그룹은 그중에서도 유통업에 좀더 많은 아쉬움을 두고 있다.지난 88년 한일상공으로부터 서울 서초동 도매센터를 인수한 것부터가 돌이킬 수없는 실책이라고 여기고 있다.처음부터 오판을 했던 것.지방의 도매상들이 무자료거래가 가능한 남대문과 동대문시장을 버리고 세원이 노출되는 진로도매센터를 이용하리라 생각했던 것이 순진했다는 것.실수를 깨닫고 서둘러 가락동농수산물시장과 같은 도소매를 겸한 준백화점식으로 운영을 했으나 유명 브랜드도 확보하지 못하고 백화점협회에도 가입하지 못하는 등 엉거주춤한 상태로 적자만 눈덩이처럼 불어가면서 그룹의 천덕꾸러기가 됐다.지난해 계열사 적자규모가운데 진로종합유통의 적자가 7백37억원으로 진로쿠어스 3백96억원,진로건설 6백66억원보다 훨씬 많다는 것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 미도파를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는 대농그룹의 몰락도 마찬가지.지난해부터 채산성이 떨어지는 섬유사업을 대폭 축소하고 유통업을 주력업종으로 육성키로 했으나 백화점 하나 짓는데 들어가는 돈이 적어도 1천억원이상인 탓에 춘천을 제외하고는 지방주요도시에 대한 신규 출점에 실패했다.이런 가운데 불거진 미도파 M&A사건으로 예상치 못했던 1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경영권 분쟁에 투입하고 난 이후 여기저기서 쏟아져들어오는 자금수요를 감당치 못하고 결국 무너졌다. 중견건설업체로 탄탄한 성장을 누리던 한신공영이 갑자기 무너진 것도 의욕적으로 진출했던 유통업에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한신공영은 88년 서울 노원점을 시작으로 93년까지 전국에 4개의 백화점을 개설하는 등 건설경기의 침체를,날마다 거액의 현금이 들어오는 ‘현찰 장사’인 유통업진출로 타개하려 했다.그러나 과당경쟁에 휘말려 기대했던 만큼의 매출을 올리지 못할 뿐더러 신용카드의 사용이 늘면서 상대적으로 현금 수금이 줄어들어 고전을 겪게 됐다.철석같이 믿었던 도끼에 발등이 찍힌 셈이다. 20여개 슈퍼마켓 체인을 지닌 우성유통을 계열사로 거느리고 있던 우성건설,건영옴니백화점을 갖고 있던 건영,이태원에 비바백화점을 운영했던 삼미그룹의 연이은 몰락도 같은 맥락이다. 전문가들은 유통업에 진출한 기업들이 줄줄이 무너지는 가장 큰 이유로 유통업을 ‘점포를 지어 놓기만 하면 저절로 장사가 되는 산업’쯤으로 여기는 경영자의 무모한 인식을 꼽고 있다.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일부 기업들은 노는 땅에 점포를 짓고 건물과 대지를 담보로 은행돈을 끌어들여 또 다른 점포를 짓고 있다.그러나 불황이 오면 은행 빚을 감당하지 못해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그 어느 산업보다 높은 것이 유통산업이란 지적이다. 한국유통산업연구소김동환 과장은 “유통업에 진출하려면 자본력과 선진유통기법,상품개발력,고급인력자원 등 경영시스템이 골고루 갖춰져야 한다”며 “변화된 유통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땅만 갖고 있다고해서 무작정 덤비다가는 큰코 다치기 쉽상”이라고 충고한다.유통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아닌 것이다.
  • 도로·농지 곳곳 침수… 산사태…/호우피해

    ◎탄천 범람… 인근주민 긴급대피/수인산업도 일부 매몰… 경부·경인선 한때 불통 【전국 종합】 올들어 가장 많은 비가 내린 4일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철도 농지 주택의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상오 1시쯤 충북 옥천군 군북면 대정리 산 21 야산에서 산사태가 일어나 흙더미가 주민 홍성섭씨(60) 집을 덮쳐 일가족 5명의 목숨을 빼앗았다.상오 9시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옥계천계곡에서 등산객 60여명이 갑자기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되는 등 계곡 6곳에서 200여명의 행락객이 한때 고립됐다가 구조됐다.또 하오2시쯤에는 서울 강남구 자곡동과 수서동일대 저지대 농경지 3만여평과 비닐하우스 130동이 이웃 탄천의 범람으로 침수돼 20여가구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 이에 따라 주택 7백56채가 침수되거나 부서져 34가구 1백1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제주지방의 논밭 2천7백25㏊ 등 전국의 농경지 3천5백50.3㏊가 물에 잠겼다. 전국 곳곳에서 철도가 끊기고 도로가 물에 잠기는 피해도속출했다.상오 9시17분쯤 경인선 전철 주안∼도원역 사이 저지대 구간 1㎞가량이 물에 잠기면서 4시간여동안 불통됐고 경부선의 신탄진∼회덕구간,세천∼옥천 등 2개 구간의 선로가 매몰됐다.경전선 옥곡∼광양구간도 매몰 또는 침수돼 열차운행이 구간별로 10여시간 정도 중단됐다. 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수인산업도로 구간 일부가 산사태로 매몰되고 경인고속도로 인천시 서구 가좌IC 부근 5백m 구간도 침수됐다. 또 인천과 백령도 등 서해 5도를 잇는 여객선의 운항이 전면 중단된 것을 비롯 연안여객선 97개 항로 1백18척중 18개 항로 25척의 발이 묶였다.
  • 기아차 하룻만에 한달치 팔렸다/4종 특별할인 이후

    ◎파격세일에 ‘위기돕기’ 고객심리 가세/어제 23,500여대 계약 신기록 세워 ‘한달치가 하루에 팔렸다’ 기아의 현금 만들기를 위한 특별할인판매에 기아를 살리려는 소비자들이 ‘차 사주기’로 호응,기아자동차의 판매량이 기록적으로 증가하고 있다.21일 기아자동차의 전국 영업소에서는 2만3천500여대가 계약되는 진기록을 세웠다.승용차만 2만2천800여대가 계약됐다.보통 때의 하루 계약고는 900∼1천여대.평일의 20배나 되는 대단한 계약고다.새로 나온 신차의 하루 평균 계약고도 수천대 수준으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이날 여의도 기아자동차 본사에는 고객들의 문의전화가 폭주해 전화가 한동안 불통되는 사태를 빚기도 했다.영업소에도 “기아차를 사겠다”는 고객들의 전화가 끊이지 않았다.서울 마포영업소의 경우 평일에는 하루 3∼4대를 계약했으나 이날 50여대를 계약했다.영업소 관계자는 “계약 내용을 컴퓨터에 입력을 다 못할 정도”라고 말했다. 기아차의 주문 폭주는 크레도스 세피아 아벨라 스포티지 등 4종의 차량을 29.9%나 되는 할인율로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는 영향이 크다.고객들로서는 자동차를 구입할 최대의 호기를 맞은 셈이다.계약 폭주에는 경영 위기에 처한 기아그룹을 돕자는 인식도 작용하고있는 것으로 보인다.기아는 금융단회의가 열리는 30일까지 어떻게든 자금을 최대한 확보,경영난을 넘겨야할 입장이다.기아는 이달말까지 계속될 할인판매에서 3만2천여대의 재고를 모두 판매할 경우 총2천8백억원을,이달 전체로는 4만2천대 판매에 매출액 4천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이 추세대로라면 재고는 22일안에 바닥날 전망이다.
  • 전세계 인터넷망 불통/17일 수시간동안… 관리사 파일 잘못 입력

    ◎서신 수백만통 반송… FBI,고의성 수사 【워싱턴 AFP 연합】 미국의 한 인터넷 계정 관리회사가 파일을 잘못 입력,전세계 인터넷망이 수시간 동안 불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터넷 사상 초유로 기록될 이번 사고는 17일 하오 3시30분(한국시간) 네트워크 솔루션사가 전 세계에 연결돼 있는 10개의 대형 서버 컴퓨터에 잘못된 파일을 입력해 1백만개 이상의 월드 와이드 웹 사이트 주소가 수시간 동안 실종돼 일어났다. 약 1백만개의 ‘.com’으로 끝나는 주소와 7만개의 ‘.net’으로 끝나는 주소가 갑자기 인터넷상에서 사라진 것이다. 웹 사이트 주소가 사라지자 수백만통의 인터넷 메일들은 마치 주소 불명의 편지처럼 발신자에게 반송되고 인터넷 이용자들은 자신들이 즐겨 찾는 웹 사이트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들어야 했다. 사고 직후 솔루션사는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했으나 잘못된 파일을 복구하는데 수시간이 걸렸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는 비록 네트워크 자체가 중단된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인터넷시스템이 한 회사에 얼마나 많이 의존하고 있는가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전문가들은 고의적으로 인터넷 시스템에 장애를 초래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익명을 요구한 미 연방수사국(FBI) 수사관은 “이번 사건은 명백하게 미국의 경제적 이익을 침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고의적인 방해 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현재까지는 이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 열차·승용차 충돌/3명 사망·1명 중상/중앙선 1시간 불통

    21일 하오 8시20분쯤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무왕리 중앙선 철도 무왕건널목에서 경기 4어2510호 르망승용차가 안동발 청량리행 제306호 무궁화 열차(기관사 장만식)와 충돌,한광범군(18)과 20대 남자 2명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지고 남자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중앙선 상·하행선 열차 운행이 1시간여동안 중단됐다. 철도청은 사고가 나자 긴급 복구반을 투입,사고 열차를 이날 하오 9시40분쯤 이웃 구둔역으로 견인하고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경찰은 사상자들을 용문 용천병원과 연세의원에 후송하는 한편 승용차가 서둘러 건널목을 통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퇴근길 지하철 또 고장/2호선 서초∼방배역

    ◎출력부족으로 멈춰 15분 불통/승객 6천명 큰 불편 서울의 불쾌지수가 올들어 가장 높은 81.5를 기록한 18일 퇴근길 지하철이 또다시 멈춰서는 바람에 승객 6천여명이 무더위속에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하오 6시50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을 떠나 서초역으로 가던 2401호 전동차(기관사 차병권·43)가 출력부족으로 멈춰섰다. 사고가 나자 지하철공사측은 뒤따라오던 2403호 전동차를 사고전동차에 연결,서초역까지 밀고와 두 전동차의 승객 1천200여명을 모두 하차시키고 군자차량기지로 보냈다. 이 때문에 서초역 승강장은 승객들로 크게 붐볐으며 뒤따라오던 전동차 10여편의 운행도 잇따라 중단돼 승객 6천여명이 큰 불편을 겪었다.일부 승객은 격렬히 항의,환불소동을 벌였다. 전동차 운행은 15분만에 재개됐으나 뒤에 밀려있던 일부 전동차는 30여분이 지연돼 다른 교통수단을 잡기 위해 서초역을 빠져 나온 승객들로 주변도로도 큰 혼잡을 빚었다.
  • 대만 이통서비스 새달 중국에 확대

    【대북 AP 연합】 대만은 그동안 중국에 취해온 3불통 정책을 완화하는 차원에서 다음달부터 중국과 이동전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양측간 이동전화서비스로 60만명의 대만 가입자들이 중국 여행도중 집으로 전화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대만 국영 중화전화국의 첸 야오 사장이 10일 밝혔다.지난 2월에 대만과 중국을 직접 연결하는 케이블과 위성전화망이 가설됐었다.
  • 염증성 질환의 한방치료/정규만(전문의 건강칼럼)

    항생제가 약효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항생제 내성률」이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높다고 한다.세균성 질환을 치료하는데 큰 문제가 되고 있다.어떤 세균이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 그에 맞는 다른 항생제를 만들어야 한다. 새로운 항생제를 쓰면 한동안 듣다가 그 후 듣지 않아 내성을 가진 균이 나타난다.이 과정에서 새 항생제가 나오지 않으면 치료할 수 없는 슈퍼균이 나타난다. 염증이라고 생각되면 너무 쉽게 항생제를 구하여 복용하는데 남용과 과용,오용이 큰 문제거리다.가축사육이나 물고기 양식과정에서 항생제를 남용해서 식품속에 항생제 성분이 남아 있다고 해 더욱 걱정이다. 한방의서중 가장 오랜 서적인 내경에 「정기존내 사불가간」 즉,질병을 이길수 있는 저항력이 있으면 질병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되어 있다.병원균만 목표로 하여 잡으려고 하지 말고 몸의 저항력을 키우면서 내외협공 작전을 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2주이상 지속되는 만성 염증에 서양의학적인 방법 즉,양약을 써도 만족할 만한 효과가 없을 때는 한약을 써볼 필요가 있다.한약에는 생명력을 도와주면서 염증을 치료하는 약물이 많이 있어 급만성 염증에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질병으로 인한 염증뿐만 아니라 수술후 빨리 회복되지 않고 뭔가 불편할 때에도 한방에서 어혈로 판단하여 치료하면 좋은 효과를 보는 수가 많다. 한방이론에 「통즉불통 불통즉통」 즉,기혈이 잘 통하지 않으면 통증이 있다고 하였다.기혈이 잘 통하지 않는 부위에 질병이 발생한다는 것이다.병적인 노폐물인 어혈이나 담도 기혈순환이 좋지 않은 부위에 발생하는 것이다.만성염증에는 면역기능을 높여주면서 어혈이나 담을 치료하는 방법을 쓰면 기대이상의 치료효과가 있는 경우가 많다.
  • 도심 또 도시가스 폭발/어제 공덕동 지하철공사장

    ◎불길 40m… 주민 대피 소동/인근지역 통신 마비… 인명피해는 없어/지하매설물 도면 잘못작성 여부 조사 10일 하오 1시45분쯤 서울 마포구 공덕동 461 지하철 6호선 6­6공구에서 하수관 교체작업을 하던 굴삭기가 지하 4m 지점의 하수관 바로 밑에 있는 지름 350㎜ 도시가스관을 깨뜨리면서 가스가 새어나와 폭발,불길이 지상 30∼40m 가량 치솟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불길도 20여분 후인 하오 2시8분쯤 잡혔다. 하지만 일대 주민과 행인,차량들이 긴급대피하는 등 한동안 소동이 벌어졌다. 이와 함께 굴삭기 2대가 전소됐고 승용차 2대,택시 1대 등 차량 3대가 반소됐으며 공덕동네거리 일대 교통이 2시간여동안 전면 통제됐다.또 추가 폭발에 대비,사고지점 부근 지하철 5호선 공덕역에 열차가 멈추지 않고 통과,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지하에 매설된 신촌­원효전화국간 광케이블과 전화케이블도 끊겨 인근 신수·염리·노고산동 지역 전화 4천149회선이 11일 새벽까지 불통됐다. 사고는 굴삭작업을 하던 김정준씨(29) 등 굴삭기 기사 2명이 가스관을 깨뜨리면서 새어나온 가스가 철근을 자르려고 켜놓은 산소용접기 불꽃에 의해 폭발하면서 일어났다. 경찰은 하수관교체 작업 전 서울도시가스측이 『하수관과 가스관이 1m 가량 떨어져 있으므로 문제가 없다』고 했다는 홍종민 서울시 지하철건설본부장(52) 등 지하철 관계자들의 말에 따라 지하매설물 도면이 잘못 작성돼 사고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또 굴삭기 기사들이 작업전 가스관이 뭍혀있다는 사실을 통보받지 못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서울도시가스 관계자 등을 불러 사전 안전조치 미비 등 과실 여부도 추궁하고 있다.
  • 한보 구치소청문회­정치권 파장

    ◎“정태수리스트 공개땐 정국 빅뱅”/검찰소환 자체가 치명타/“연루 중진 드러날까” 촉각 국회 한보국조특위의 대검 조사활동을 통해 실존이 확인된 「정태수 리스트」가 또다시 태풍의 눈이 될 것 같다.검찰이 곧 리스트에 오른 의원들에 대한 수사를 착수할 방침인데다 청문회 스타를 꿈꾸는 의원들도 이를 철저히 파헤치기 위한 신문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이 때문에 정치권도 6일 리스트의 내용과 수사방향에 따른 파문의 불통이 어디로 튈 지를 놓고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만일 예측대로 여야 중진들의 연루설이 사실로 드러나게 되면 대선후보 선출을 앞둔 여야의 대선가도는 물론 정국이 엄청난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여권의 한 당직자는 『이렇게까지 밝혀진 상황에서 정태수리스트를 그대로 뒤덮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일부 의원들이 소환되면 정국은 또다시 한보 한파에 직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사법처리 여부를 떠나 소환자체가 정치적으론 치명상』이라면서 『파문에 따라정국이 엉뚱한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민주계의 한 의원은 『초기 수사에서 혐의가 있는 데도 불구,검찰이 수사를 중단할 상황은 아니었다』며 『재수사가 이뤄진다 해도 참고인 이상도,이하도 아닐 것』이라며 의미를 축소했다.그러면서도 『내용이 공개될 수 있겠느냐』며 궁금증을 표시하기는 마찬가지였다. 정치권은 이와함께 TV 청문회가 시작된 시점에 맞춰 「정태수 리스트」의 실재가 확인되고,검찰이 재수사를 나선 배경에 주시하고 있다. 야권의 한보 국조특위 소속 의원은 『정치권이 정총회장을 상대로 리스트에 대한 신문을 비켜갈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면서 『미진한 검찰 수사에 대한 비난을 피하기 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며 배경에 의혹을 나타냈다. 여야는 일단 앞으로 진행될 검찰의 수사와 7일 청문회에서 정총회장의 발언내용을 지켜보겠다는 태도다.여권의 한 관계자는 『리스트의 내용이 총재회담으로 모처럼 형성된 여야간 유화국면이 깨트리는 상황까지는 가지 못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일 신중상주의체제 매듭풀린다/마이클 허시·케이쓰 헨리(해외논단)

    ◎미쓰비시 등 거대기업 생산기지 급속 해외이전 일본경제하면 지금까지 기업과 정부,공과 사가 한 회사처럼 일심단결한 「일본주식회사」의 이미지가 강하다.이와 관련, 마이클 허시 미 뉴스위크 경제부장과 케이쓰 헨리 MIT대 일본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포린 어페어즈」 최근호에 「일본주식회사의 피륙이 풀리고 있다」는 글을 기고했다.다국적기업화를 일본경제체제 변화의 큰 요인으로 지목하고 있는 그의 글을 소개한다. 일본이 그들의 대주식회사를 상실하고 있다.그토록 오랜동안 일심동체인 냥 하던 일본과 그들의 거대기업들간의 이해가 이제 서로 길을 갈라 걷는다.미쯔비시,토요타,마쓰시타 등 전후 일본경제부활의 자랑이었던 이 기업들이 고국에 적만 두는 세계적 다국적기업 대열로 뛰어들고 있다.90년대들어 이 나라 최고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속하게 생산기지를 해외로 이전하는 중이다.이같은 추세는 한층 뚜렷해질 전망인데 생산지 해외이전의 선봉대인 대외 자본투자는 지난 십년동안 초고속으로 증가했다. 이런 현상들은 엔고,일본경제의 성숙,전 세계 시장의 흡인력 강화 등 순전한 경제논리에 따른 것처럼 보이지만 부분적으로만 그럴 뿐이다.여러 통계수치는 일본기업들이 자국 정부를 따끔하게 꾸짖음을 말해주고 있다.「생산성도 낮고 성장율도 낮은 이 과도규제의 시장은 이제 우리한테 맞지 않소」 많은 일본적 다국적기업들은 세계를 리드하고 있으나 일본 전체 경제는 꼭 그렇다고는 할 수 없다.예컨대 일 국내경제는 컬러텔레비젼,VCR,팩시,카메라 등 주요 산업분야를 거의 상실하다시피 했다.이 분야에서 일본의 세계시장 점유율은 변동이 없으나 이는 일본 바깥,주로 아시아에 펼쳐놓은 제조망 덕분이다. 일본의 경제적 성공은 예컨대 도요타한테 좋은 것은 당연히 일본에 좋다는 합의에 바탕을 두었다.그러나 기업간의 상호 지분소유와 종업원들의 종신고용으로 촘촘히 엮어진 이 신중상주의적 체제는 매듭이 풀리고 있다.안도감을 숨길 염도 없이 일본 다국적기업들은 예전과 사뭇 다른 일본을 뒤에 남겨둔채 제 갈 길을 떠난다.세계 곳곳에 수출품을 홍수처럼 내쏟던 전설적 다이나모(발전기)의 일본은 옛날 일이다. 일본에서는 이제 크고 성공적인 기업일수록 더 날쌔게 해외로 나가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 덕분에 이같은 본국일본 유기에는 정당성의 안개가 싸여있다.일 통산성 발표에 의하면 지난 95년 일본 기업들은 처음으로 본국에서 만들어 수출하는 것보다 많은 양을 해외에서 만들었다.지난해 현재 도쿄 주식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전 생산시설중 22%가 해외에 있으며 일본 국내 실업율이 40년만의 최고조에 달한 상황에서 일본 대기업들은 아시아에서만 50만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다. 예전 미국 기업들 마냥 일본 회사들은 자국 부품들을 조립하는 단순 공장과 함께 해외이전을 시작했으나 곧 제조과정 자체를 옮겼고 이어 각종 원자재 공급자 망을 해외 현지공장 주변에 이식하기에 이르렀다.오늘날 일본기업들은 지난 80년대 미국에 진출할 때처럼 진출국의 무역장벽을 건너뛰거나 통상마찰을 줄일 셈으로 외국으로 나가는 것이 아니라 일본 경제체제를 피하기 위해서 외국으로 「내뺀다.」 이제는 고집불통일 정도로 비효율적인 「일본 주식회사」 체제로 해서 일본기업의 다국적,초국적화는 미국 기업의 예보다 훨씬 급속도로 진행될 조짐이다.덕택에 진정하게 다국적인 기업 행태의 규범들이 선보이게 됐다. 이제는 더이상 지난 80년대 유행했던 대로 「일본식」 「미국식」 기업 스타일이란 말이 들먹거리지 않고 있다. 경제 발전과 이윤을 위해 모두가 한 회사처럼 똘똘 뭉친 「일본 주식회사」의 종언은 결코 일본 경제력의 종말로 인식되어서는 안된다.일본은 부유하고 안정된 경제와 사회를 유지할 것이다.현 일본정부의 개혁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일본의 다국적기업들은 탈규제화된 고국에 되돌아 와 투자할지 모른다. 기업및 공,사적 이해 사이에 틈이 생기고 제각각 분기되는 현상은 90년대들어 일본의 가장 중대한 변화라 할 수 있다.지금까지 미국도 「일본 문제」를 생각할 때 일본의 이 세분야는 이해가 일치하고 똑같다는 인식이 밑바닥에 깔려있다.이같은 일체화가 일본주식회사 체제로 나타났다는 것이나 실제는 해체지경에 와 있다.여기에서 일본 다국적기업의 중요성이 부각된다.일본이 국제 무감각을 떨어내고 진정한 세계의 한 부분으로 자리잡는데 일본주식회사를 쇠약하게 만든 다국적기업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뉴스위크 경제부장·MIT대 일본연 선임연구원/정리=김재영 워싱턴 특파원〉
  • 「지하철 타고 휴대폰 통화」 연내 실현

    ◎중계기·특수기지국 설치 불통지역 없애기로/6월부터 1∼4호선 승강장·매표소 개통/부산도 7∼8월부터 서비스 제공 예정 올 연말이면 도심 밑을 달리는 모든 지하철안에서도 이동전화를 쓸 수 있어 우리나라에도 「지하철 휴대폰」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이와 함께 6월부터는 서울 시내 2호기(5∼8호선) 지하철역사에 이어 1호기(1∼4호선) 지하철역사의 모든 승강장 및 매표소에서도 이동전화로 통화할 수 있다. 한국이동통신(011)은 지하철·지하상가 등 이동전화 음영지역을 올 안에 완전 해소한다는 방침 아래 지하철·지하상가의 중계기 설치비로 지난해 205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에도 186억원을 투자한다.신세기통신(017)도 총 300억원을 들여 지하철역에 특수기지국 240여개를 설치,연말쯤에는 달리는 모든 지하철안에서 휴대폰 통화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지난해 9월 5호선 9개 지하철역의 승강장·매표소에서 이동전화 서비스를 선보인 뒤 현재는 개통된 지하철 2호기 모든 역에서 이동전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회사는 ▲5호선 방화∼여의도 구간 17개역 ▲7호선 도봉산∼건대입구 구간 18개역 ▲8호선 잠실∼모란 구간 13개역 ▲5호선 행당∼밤섬 구간 13개역 등 지금까지 개통된 2호기 지하철 82개 모든 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처럼 지하철 1호기 보다 2호기에서 먼저 휴대폰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지하철 공사때 이미 누설 동축케이블과 중계기를 설치해 놓았기 때문. 한국이동통신은 지하철 선로에 누설 동축케이블을 깔아 놓아 매표소·승강장 뿐 아니라 운행중인 지하철안에서도 일부 통화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지만 역간 거리가 긴 지역에서는 통화중 끊김현상이 자주 발생,아직은 원활한 통화가 어려운 상황이다. 한국이동통신은 지하철 1호기의 서울역·시청역·종각·종로3가·종로5가·신도림·동대문·신설동·제기동·청량리역 등 1호선을 비롯,신도림·사당·교대·왕십리·잠실·영등포구청역 등 2호선,충무로·왕십리·사당·동대문 운동장역 등 모두 27개역의 승강장·매표소에서 휴대폰서비스를 하고 있다.그러나 6월부터는 ▲신당∼양천구청 구간 등 2호선 20개역 ▲구파발∼수서 구간등 3호선 22개역 ▲쌍문∼남태령 구간등 4호선 15개역을 개통해 1호기 모든 지하철역의 승강장 및 매표소에서 휴대폰 통화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신세기통신도 지난달 1일부터 지하철 2호기의 모든 역사에 중계기 설치 작업을 끝내고 승강장 및 매표소에서 이동전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어 지난달 19일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시청역·을지로입구역·을지로3가역·을지로4가역·동대문운동장역 등 1호기 5개 지하철역의 매표소 및 승강장에서도 휴대폰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세기통신은 이 5개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고품질의 통화가 가능하며 다수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는 소형기지국과 광분산 안테나를 설치,승강장·매표소 뿐 아니라 달리는 전동차 안에서도 이동전화를 쓸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처럼 현재 일부 구간에서만 시범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지하철내 이동전화서비스를 연내에 모든 지하철노선으로 확대키로 하고 전파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특수기지국 240여개를 설치할계획이다.이와함께 부산 지하철역에도 상반기안에 특수기지국을 설치,오는 7∼8월부터는 승강장·매표소에서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 나래이통 교환기 고장/삐삐 4시간동안 불통

    ◎어제 2만 가입자 큰불편 나래이동통신이 운영하는 4자리수 무선호출기가 회사내 교환기 고장으로 불통돼 가입자들이 한때 큰 불편을 겪었다. 4일 나래이동통신과 가입자들에 따르면 나래이동통신 회사내 4자리수 무선호출기 교환을 맡은 「제3교환기」가 고장을 일으켜 이날 하오3시부터 7시30분까지 4시간여동안 무선호출기가 불통됐다. 나래이동통신 관계자는 『교환기 고장으로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무선호출기는 지난해 말부터 개설한 (015)8400­××××∼8410­××××번으로 가입자가 2만여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 울산 5시간 전화불통/15만 가입자들 큰 불편

    ◎한통 “통화량 폭주 여파” 30일 하오2시쯤부터 7시까지 경남 울산지역의 시내·외 전화가 대부분 불통돼 은행 온라인업무가 중단되는 등 15만4천여 전화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통신 남울산전화국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전화량이 폭주,이날 하오2시쯤부터 통화량이 평소보다 2배이상 늘어나면서 불통 또는 발신지연 현상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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