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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 안방인줄”…지하철서 과도 꺼내 참외 깎아먹은 女[포착]

    “집 안방인줄”…지하철서 과도 꺼내 참외 깎아먹은 女[포착]

    지하철 열차 내에서 과도로 참외를 깎아먹는 여성이 포착됐다. 10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 4월 28일 수도권 지하철 6호선 열차에서 포착한 제보 영상을 소개했다. 해당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가방에서 참외와 과도를 꺼내 눈치를 보는 기색도 없이 자연스럽게 참외를 깎아 먹는다. 양 옆자리에 앉은 일행들에게도 참외를 권하며 사이좋게 나눠먹는 모습이다. 참외 껍질은 소지하고 있던 비닐봉지에 넣어 담아갔다. 제보자에 따르면 주변 승객들은 황당해하며 이들을 바라보기만 했고, 제보자도 “여성이 과도를 들고있어서 차마 말 한마디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이 승객들은 옆자리에 가방 등 짐을 놓아 좌석을 차지하는 행동으로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저녁시간 승객들이 많은 시간대여서 착석하지 못하고 서있는 승객들도 있었다고 한다. 제보자는 “주변 승객들을 의식하지 않고 안방처럼 자연스럽게 행동한 것이 황당했다”며 “과도까지 지참하고 있었던 게 한편으로 무서웠다”고 전했다. 지하철 내 취식 금지 규정은 없어…“에티켓 문제” 앞서 지난 2월에도 아침 출근 시간대 지하철에서 비닐장갑을 끼고 도시락을 먹는 여성의 모습이 제보돼 이목을 끈 바 있다. 당시 패널로 출연한 백성문 변호사는 “지하철에서 음식 먹는 걸 금지하는 법 규정은 없다”며 “이건 공공의 상식과 에티켓 문제다. 지하철에서 내린 뒤 드시거나 집에서 드시길 권한다”고 당부했다. 현행법상 지하철 내 취식을 금지하는 규정은 없다. 다만 서울교통공사 여행운송 약관에 따르면 ‘다른 여객에게 불쾌감이나 위험 등의 피해를 주거나 줄 우려가 있는 경우(제6조3항3)’, ‘불결 또는 악취로 인하여 다른 여객에게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는 물건을 지참한 경우(제34조1항5)’에는 제지 또는 운송거절, 여행 도중 역 밖으로 나가게 하는 등의 조치가 가해질 수 있다.
  • 오전까지 전국에 최대 150㎜ 쏟아진다

    오전까지 전국에 최대 150㎜ 쏟아진다

    9일 밤부터 10일 오전 사이 전국에 최대 15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전까지 내린 비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취약 시간대인 새벽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정체전선을 밀어 올려 이날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5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9일 오후 8시 이후 서울·경기남부·충남·전북·경북 곳곳에는 호우주의보가, 경남 함양엔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밤사이 1시간 강수량이 50㎜ 이상이고, 3시간 강수량이 90㎜ 이상인 ‘극한호우’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충청권 등 50~100㎜, 전라권·경상권 30~80㎜다. 경기남부·충북·광주·전남 등에는 많게는 150㎜, 서울 등 수도권에는 120㎜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10일 밤이 되면 차차 그치고 11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비가 그치는 지역에서는 높은 습도와 함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쾌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비로 옹벽이 붕괴해 1명이 숨지고 가옥 23채가 물에 잠겼으며 6채가 반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인 부기천에서는 택배기사 40대 여성 A씨가 동료에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배달을 못 하겠다”고 연락한 뒤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서울에서는 북악산 백악쉼터 인근 한양도성 성곽 약 30m 구간이 무너져 내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1326가구 주민 1856명이 일시 대피했다. 도로 토사 유출, 하천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물 피해는 37건, 침수·유실 등 농경지 피해는 690㏊에 달한다.
  • 밤사이 시간당 30~50㎜ ‘물 폭탄’…내일까지 서울도 120㎜ 쏟아져

    밤사이 시간당 30~50㎜ ‘물 폭탄’…내일까지 서울도 120㎜ 쏟아져

    9일 밤부터 10일 오전 사이 전국에 최대 150㎜의 많은 비가 쏟아지겠다. 이전까지 내린 비로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취약 시간대인 새벽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정체전선을 밀어올려 이날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시간당 최대 30~5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강원 내륙 산지·충청권 등 50~100㎜, 전라권·경상권 30~80㎜다. 경기 남부·충북·광주·전남 등에는 많게는 150㎜, 서울 등 수도권에도 120㎜의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비는 10일 밤이 되면 차차 그치고 11일부터는 정체전선이 남하하면서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정체전선은 오는 15일 이후 다시 북상해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비가 그치는 지역에서는 높은 습도와 함께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불쾌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어진 비로 옹벽이 붕괴해 1명이 숨지고 가옥 23채가 물에 잠겼으며 6채가 반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5시 12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 평사리 소하천인 부기천에서는 40대 여성 A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기도 했다. 서울에서는 북악산 백악쉼터 인근 한양도성 성곽 약 30m 구간이 무너져 내렸다. 한양도성 등 한양의 수도 성곽은 지난해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돼 예비평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전국적으로 1144가구 주민 1591명이 일시 대피했고 도로 토사 유출·하천 제방 유실 등 공공시설물 피해 26건, 침수·유실 등 농경지 피해는 664.5㏊에 달한다.
  • [길섶에서] 어둠 속 하얀 연기

    [길섶에서] 어둠 속 하얀 연기

    같은 자연현상이라도 인간이 갖는 감정은 제각각이다. 겨울철 따뜻한 햇볕에 마음은 위로받지만, 한여름 불볕더위에는 불쾌지수만 오르게 된다. 비도 그렇다. 낮잠을 자다 ‘뚝 뚝 뚝’ 하는 소리에 깨 보니 비가 내린다. 창밖으로 내다본 어린이 놀이터의 흔들의자는 비가 좋은지 춤추고 있다.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근심과 걱정을 빗속에 씻어 보낸다. 그런데 직접 맞는 비는 다른 느낌이다. 강수 확률 20%라고 해서 우산 없이 외출한 날이었다. 보슬보슬 내리는 비였지만 꾸준히 맞으니 바지가 축축해지며 달라붙는 게 불쾌했다. 어릴 때 비 내리는 날 시골 할머니 집 굴뚝에서 피어오르던 하얀 연기가 떠오른다. 해 질 무렵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한 방울이라도 덜 맞겠다며 후다닥 집으로 내달렸다. 짙게 내리는 어둠 속에 하얗게 피어오르는 연기는 지금도 눈에 선하다. 비, 눈, 어둠은 내리고 태양, 연기, 기온은 오른다고 표현한다. 상반된 자연현상이나 둘 다 있어야 선순환이다. 사회도 마찬가지다. 상호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 그런데 사회적 지위나 재산 같은 외형적 조건 때문에 차별과 편견이 생긴다. 이런 잘못된 인식의 포로가 되지 않도록 내면의 자유 의지를 키워야겠다. 박현갑 논설위원
  • “다 보여줄게” 달래기 나선 의협, 전공의·의대생 단체에 회의 참관 허용

    “다 보여줄게” 달래기 나선 의협, 전공의·의대생 단체에 회의 참관 허용

    “밀실 협상 아님을 직접 보여줄 것”“참관시 익명 보장… 의결권은 없어”참관 인원 많으면 선착순 제한키로전공의·의대생 대표는 모두 불참전공의 4명·의대생 1명 위원 공석의협, 여러 경로로 올특위 합류 요청 중 의대정원 증원에서 비롯된 의정 갈등 해결을 위해 출범한 대한의사협회(의협) 주도의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오는 6일 열리는 회의부터 전공의와 의대생들에게 참관을 허용하기로 했다. 의협은 전공의 단체에 이어 의대생 단체의 ‘결별 통보’에 5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 등 오해 말고 소통하자며 달래는 모양새다. 의협이 의료 공백의 핵심인 전공의들과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된다. 의협 올특위는 이날 “논의 과정에서의 투명성 및 전공의와 의대생들로부터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예정된 3차 회의부터 의사결정 과정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 참관을 전면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올특위는 이번 결정이 지난 6월 29일 진행된 2차 회의에서 나온 것이라고 부연했다. 3차 회의는 6일 오후 3시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관을 희망하는 전공의와 의대생은 ‘구글 폼’(bit.ly/oltkma)을 통해 사전에 접수해야 참관할 수 있다. 올특위는 “참관 희망 인원이 많은 경우 선착순으로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는 “참관 의대생 및 전공의의 익명성은 철저히 보장될 것”이라면서도 “참석자들은 해당 직역의 의견을 대표하지 않고 의결권 역시 당연히 주어지지 않으며 오직 참관만 가능하다”고 말했다.이어 “항간의 우려와 같이 올특위가 독단적 밀실 협상을 위한 협의체가 아니라는 것을 직접 보여주고, 협회의 동향에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젊은 의사들을 위해 참관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첨언했다. 올특위는 오는 26일 의대 교수, 개원의, 전공의 등 전 의사 직역이 참여하는 ‘전국 대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3차 회의에서 깊이 논의할 예정이다. 올특위는 교수 대표 1명, 전공의 대표 1명, 지역의사회 대표 1명 총 3명의 공동위원장 체제로 교수 추천 위원 3명, 시도의사회 추천 위원 2명, 전공의 추천 위원 3명, 의대협 위원 1명, 의협 2명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임현택 의협 회장은 특위에 참여하지 않는다. 현재 올특위는 교수 1명, 전공의 4명, 의대생 1명 등 총 6석이 비어있는 상태다. 전공의를 대표해 공동위원장 제안을 받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불참 입장을 밝힌 상태다. 또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도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의협은 여러 경로로 전공의 단체와 의대생 단체에 꾸준히 연락을 시도해 올특위 합류를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전공의, ‘패싱’ 불만에 의협과 갈등박단, SNS에 “의협 중심 단일 창구? 임현택 뭐하는 사람인데 본인 중심”임 의협 회장 “신경 끄고 손 뗄까” 앞서 전공의들은 의협이 ‘의대증원’을 둘러싼 논의에서 전공의를 ‘패싱(배제)’했다고 성토했다. 사직 전공의인 정근영씨는 지난달 28일 ‘의협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의협과 전공의 간담회가 끝나고 취재진에게 “전공의들은 의협에서 진행하는 것(논의)을 더 오픈하면 좋겠다고 했다”면서 “전공의들은 올특위가 전공의가 ‘패싱’된 상태로 진행되는 부분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특히 임현택 의협 회장은 박단 대전협 대표와 온라인상에서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다. 박 대표는 지난달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협 중심의 의료계 단일 창구 구성 소식을 전하며 “임현택 회장은 뭐 하는 사람이죠? 중심? 뭘 자꾸 본인이 중심이라는 것인지”라고 올렸다. 그러자 임 회장은 전공의 일부가 모인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의협이 전공의 문제에 신경 끄고 손 뗄까요? 그거 바란다면 의협도 더 이상 개입하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불쾌한 감정을 그대로 드러냈다.
  •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장맛비

    이번 주말에도 전국에 장맛비

    이번 주말에도 장마가 이어지면서 전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겠다. 일시적으로 비가 그치는 지역은 습기를 머금은 불쾌한 더위가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중부 지방·전북·경북권은 6일 새벽부터,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서울·경기 북부·강원 중북부는 밤이 되면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일요일인 7일에도 전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수도권 북부·강원 중북부를 제외한 전국에 비가 내리겠다. 6~7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 10~50㎜, 강원 내륙과 산지·대전·세종·충남 10~40㎜, 충북·경북 북부 5∼20㎜, 강원 동해안·전남 북부·경남 북서 내륙·제주도는 5㎜ 안팎이다.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산사태 등 비 피해가 우려되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중기 전망에 따르면 다음 주까지 정체전선에 동반된 저기압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간헐적 소나기 형태로 쏟아지다 소강상태를 보이는 장마는 다음 주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비가 멈출 때마다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 온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곳곳에 폭염특보도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 “허리가 앏네” 캐디 강제추행 전직 은행장 벌금형

    “허리가 앏네” 캐디 강제추행 전직 은행장 벌금형

    골프장에서 여성 캐디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80대 전직 은행장에게 벌금형이 내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은행장 A씨(82)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했다. A씨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22일 오후 4시 40분께 전남의 한 골프장에서0대 여성 캐디와 함께 카트를 타고 이동하던 중 “캐디 중 허리가 제일 얇다”며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경찰 수사단계에서부터 혐의를 부인했으나 재판부는 피해자에게 성적 수치심을 줬다고 판단했다. A씨는 사건 당일 의사, 전직 고위 공무원 등과 골프를 하면서 성적 영상을 시청하며 농담을 반복해 피해자가 성적 불쾌감을 느끼게 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당시 피해자는 A씨 일행에게 피해를 여러 차례 호소했고, A씨의 직원이 추행을 만류하기도 했다”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에 비춰볼 때 죄책이 무겁다”고 판시했다.
  • 여성 집 현관문에 정액테러한 20대 구속기소

    여성 집 현관문에 정액테러한 20대 구속기소

    청주지검은 혼자 사는 여성 집 현관문에 속칭 ‘정액 테러’를 한 피고인 A(20대)씨를 재물손괴죄와 스토킹 처벌법 위반죄로 구속기소 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까지 같은 아파트에 혼자 사는 피해자 3명을 스토킹해 범행 대상으로 삼은 뒤 이들의 현관문에 정액을 묻힌 혐의다. 검찰은 피고인의 휴대전화, 메모장,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분석해 A씨가 홀로 사는 여성들을 찾기 위해 다수인의 주거지를 관찰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 관계자는 “불쾌감 때문에 피해자들이 한동안 도어락을 사용하지 못해 재물손괴죄를 적용했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불안감을 주는 스토킹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여학생 가르쳐주다가 엉덩이 때려…50대 학원 강사 집유

    여학생 가르쳐주다가 엉덩이 때려…50대 학원 강사 집유

    여학생에게 문제를 가르쳐주다가 엉덩이를 때리는 등 여러 차례 강제 추행한 50대 학원 강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 이수웅)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수강을 비롯해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학원 강사인 A씨는 지난해 1월 13일 강원 원주시의 한 학원에서 수강생인 10대 B양의 손과 어깨를 주무르고 등 부위를 문질러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 해 1월 17일 B양이 숙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양팔로 목 부위를 감싸는 일명 헤드록을 걸고 뒤에서 껴안아 추행한 사실도 공소장에 더해졌다. A씨는 같은 해 3월 20일 학원에서 교과목 문제를 가르쳐 주다가 손바닥으로 B양의 엉덩이를 한 차례 때리는가 하면, 4월 4일에는 B양의 팔을 잡아당겨 허리를 감싸는 등 모두 4차례 추행한 사실이 공소장에 적시됐다. 재판부는 “자신이 가르치던 학생을 여러 차례 추행한 것으로 죄질이 나쁘고, 이 사건으로 인해 상당한 성적 불쾌감과 정신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데스크 시각] 스포츠계도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데스크 시각] 스포츠계도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같은 반에 양궁을 하는 친구가 있었다. 체벌하는 아버지가 무서워 연습에 매달렸지만 성적은 좋지 않았고 학교에도 적응하지 못한 그는 따돌림을 당하다가 전학을 가 버렸다. 고등학교 같은 반에는 농구부 친구가 있었다. ‘팬클럽’이라는 선배들의 괴롭힘 속 패싸움에 연루됐고 음주에 빠졌다가 농구부가 해체되면서 갈 곳 없이 떠돌며 ‘문제아’가 됐다. 스포츠 취재를 맡은 뒤 체육계의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많이 접하게 됐다. 특히 선수들의 성비위와 음주운전, 폭력, 약물, 도박 등 일탈이 자주 눈에 띄는 것은 ‘공인’이라는 선수들의 행동이 일반인보다 더 주목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일 터다. 올해 들어서도 야구, 축구 선수들의 음주운전과 마약, 불륜, 가정폭력 등이 불거져 팬들을 크게 실망시켰다. 사건이 터지면 선수는 “반성하겠다”만 되풀이하고, 구단과 단체는 출장 정지와 계약 해지, 방출 등을 되풀이한다. 그러나 별다른 대책은 보이지 않는다. 얼마 전 만난 스포츠 마니아인 지인은 더이상 야구팬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영원히 야구를 사랑할 것 같았던 그는 “성폭력 등이 난무하는 야구계의 관중석을 떠났다”며 “인권이 무시되는데 무슨 희망이 있겠냐”고 일갈했다. 올해 관중 500만명을 넘어 1000만명도 간다고 좋아하는 야구계가 새겨들을 일이다. 최근에는 국가대표 출신 피겨 선수 두 명이 해외 전지훈련 중 숙소에서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 선수를 불러 성추행한 뒤 동의 없이 성적 불쾌감을 주는 사진을 찍은 혐의로 3년과 1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또 징계 선수들을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징계받은 선수 중 한 명 측은 후배 선수와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며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한 상태다. 반면 피해자 측은 “당시 많이 당황하고 놀라 곧바로 방에서 나왔다”고 밝혔다. 초등학생의 ‘선망 직업 1위’라는 스포츠인의 높은 도덕성과 자기 관리, 책임 있는 태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고 미래의 희망을 불어넣어야 할 주체는 선수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일탈과 비위는 단지 이들만의 문제인가. 필자가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때 만났던 친구들처럼 학교에서의 문제는 없었을까. 가정과 학교, 단체, 선수촌 등에서 가족과 교사, 친구, 감독, 동료 등과의 관계는 어땠고 지금은 어떠한가. 주로 10대 때부터 경쟁에 내몰리며 성과에 치중해야 하는 이들은 어디서 누구로부터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누가 어떻게 이들에게 제대로 된 인격과 인성, 인권, 양성평등 교육을 가르칠 것인가. 빙상연맹은 최근 사태 직후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청취하고 선수 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그것만으로 문제가 해결될지 의문이 든다. 또 ‘고 최숙현 사건’ 후 폭행 등의 재발 방지와 징계 강화를 위해 2020년 8월 정부 산하 독립법인으로 만들어진 스포츠윤리센터에만 맡길 일도 아닐 것이다. 오는 26일부터 새달 11일까지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린다. 축구 등 구기 종목의 올림픽 진출이 불발되면서 역대 최소 선수단 참가 등 우울한 소식도 들린다. 물론 메달도 중요하겠지만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만큼 정정당당하게 겨뤄 모두가 힘든 시기에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런데 이 와중에 스포츠 정책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간 예산·조직 등을 둘러싼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밥그릇 싸움이나 임기 연장 등 사적 이익이 아니라 스포츠계의 인권 및 비위 문제 해결, 신뢰 회복을 위해 문체부와 체육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어떤 교육이 필요하고 어떤 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인지 지혜를 모아야 하지 않겠는가. 스포츠 취재를 오래 해온 후배 기자에게 해결책을 물었더니 답은 이렇다. “아이 하나를 키우는 데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아프리카 속담)처럼 스포츠계도 정말 그렇습니다.” 김미경 문화체육부장
  • 가로수 쓰러지고 침수·결항 속출… 이번 주 전국 ‘물 폭탄’

    가로수 쓰러지고 침수·결항 속출… 이번 주 전국 ‘물 폭탄’

    6월 마지막 주말 전국에 장맛비를 뿌린 정체전선이 우리나라 주변을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이번 주 내내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월 첫 주 월요일인 1일 남부지방과 제주에, 화요일인 2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린다고 예보했다. 1~2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 호남권·경남권 30~80㎜, 경북권 20~60㎜, 수도권·강원권 10~50㎜다. 제주 일부 지역에서는 150㎜ 이상 폭우가 쏟아지겠다. 전남 해안에는 120㎜ 이상, 전북 서해안·부산 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3일 아침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지만 충청권은 오전까지, 수도권·강원도는 낮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오르면서 습기를 머금은 ‘불쾌한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는 10일까지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주말인 지난 29~30일 제주, 전남, 경북 등 전국 곳곳에서는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 주요 도로·하천 진입이 통제됐고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도 차질을 빚었다. 경기 가평군에선 30일 오전 5시 50분쯤 자전거를 타던 40대 외국인이 조종천 철교 아래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기도 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장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 주말 남부지방 쏟아진 장맛비… 다음 주 내내 전국에 내린다

    주말 남부지방 쏟아진 장맛비… 다음 주 내내 전국에 내린다

    정체전선이 중부지방까지 북상하면서 다음 주부터 전국에 본격적인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다음 주부터 전국에 돌풍을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이어지겠다고 30일 밝혔다. 주말인 29~30일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렸다. 제주도 성산에서는 한 때 시간당 81㎜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6월 시간당 강수량을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제주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도로와 주택, 차량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제주공항에서는 항공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총 43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비 피해가 이어졌다. 월요일인 1일에는 남부지방과 제주에 비가 오겠고, 중부지방은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가 내리겠다. 2일에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1~2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권은 10~50㎜, 충청권 20~60㎜(충청 남부 80㎜ 이상)다. 전라권과 경상권엔 30~80㎜의 비가 내리겠다. 전남 해안에 120㎜ 이상, 전북 서해안·부산 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충청권과 수도권은 3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지겠다.<br> 다음 주는 폭이 좁은 강수대가 남북을 오가면서 강하고 약한 비가 반복될 것으로 보인다. 일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다가도 갑자기 비가 쏟아지기도 하겠으니 우산을 항상 챙기는 것이 좋겠다. 기상청은 “갑작스럽게 많은 비를 뿌리다 보니 산사태나 침수 등의 피해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가 잠시 그친 지역은 기온이 오르면서 습기를 머금은 불쾌한 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성추행 아냐” 후배 측 “당황하고 놀라”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성추행 아냐” 후배 측 “당황하고 놀라”

    해외 전지훈련 기간 음주를 하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자신의 실명을 드러내며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다만 후배 A 측은 이해인의 제안으로 교제한 사실을 맞지만 ‘문제가 된 행동에 당황하고 놀랐다’는 다소 결이 다른 입장을 내놨다. 이해인의 법률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해인은 전지훈련 중 음주를 한 잘못에 대해서는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도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인과 후배 선수는 연인 관계였는데 그 사실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알리지 않아 사실관계를 오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징계 결과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며 “성추행 부분은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인도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배는) 내가 고등학생일 때 사귄 남자 친구였고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가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났다”며 “서로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어 다시 사귀게 됐는데 그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주장했다. 또 “연맹 조사 때도 교제 사실을 말할 수 없었고 (문제의 행위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겠다”고 적었다. 후배 A 측 법률 대리인 손원우 변호사는 이날 밤늦게 입장문을 통해 “두 선수는 2023년 약 3개월 동안 교제한 뒤 이별했다”며 “지난달 전지훈련 당시 다시 만나보자는 이해인의 제안에 A는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해인의 방을 방문한 날 문제의 행위가 이뤄졌고, A는 많이 당황하고 놀란 상태에서 곧바로 방에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A는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뒤 이해인에게 이별을 통보했다가 이달 중순 ‘비밀 연애를 하자’는 제안을 받고 다시 교제를 시작했다고 한다. 손 변호사는 “이후 이해인은 한 번씩 이탈리아 훈련 당시의 상황을 물어보았고, A는 그에 대한 대답을 했다”면서 “최근 이해인은 문제의 행동과 관련, 사후적인 증거수집 차원에서 당시 상황에 대해 질의하였고, 이러한 사실을 깨달은 A는 충격을 받아 정신과 치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A는 전지훈련 기간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했다는 사유로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은 상황이다. 전훈 기간 음주와 이해인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고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전 국가대표 B 역시 “해당 사진을 제삼자에게 보여준 적이 없다”라며 재심 청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장난치는 분위기에서 일어난 일로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상황이 아니었고 불법 촬영도 아니었다’는 게 B의 입장이다. 이해인 측은 이날 이와 관련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연맹은 전날 이번 사건을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센터는 신고인을 비롯해 주변인과 참고인, 피신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 아니다”

    ‘중징계’ 국대 피겨 이해인의 반박…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 아니다”

    해외 전지훈련 기간 음주를 하고 미성년자인 이성 후배에게 성적 가해를 했다는 이유로 3년 자격정지의 중징계를 받은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이 자신의 실명을 드러내며 ‘연인 관계이기 때문에 성추행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해인의 법률 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2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해인은 전지훈련 중 음주를 한 잘못에 대해서는 깊이 뉘우치고 있다”면서도 “성추행을 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해인과 후배 선수는 연인 관계였는데 그 사실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알리지 않아 사실관계를 오인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징계 결과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했다”며 “성추행 부분은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해인도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세상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는 “(후배는) 내가 고등학생일 때 사귄 남자 친구였고 부모님 반대로 헤어졌다가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났다”며 “서로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어 다시 사귀게 됐는데 그 사실을 비밀로 했다”고 주장했다. 또 “연맹 조사 때도 교제 사실을 말할 수 없었고 (문제의 행위는)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겠다”고 적었다. 이해인의 주장에 대한 후배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그 또한 전지훈련 기간 이성 선수 숙소에 방문했다는 사유로 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견책 처분을 받았다. 동의 없이 불법 촬영을 한 혐의 등으로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전 국가대표 A 역시 “해당 사진을 제3자에게 보여 준 적이 없다”며 재심 청구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밝혔다. ‘장난치는 분위기에서 일어난 일로 성적 불쾌감을 유발할 상황이 아니었고 불법 촬영도 아니었다’는 게 A의 입장이다. 한편 연맹은 전날 이번 사건을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했다. 센터는 신고인을 비롯해 주변인과 참고인, 피신고인 조사를 할 계획이다.
  • 이해인 “음주는 잘못, 성추행 아니다…연인 관계 스킨십”

    이해인 “음주는 잘못, 성추행 아니다…연인 관계 스킨십”

    해외 전지훈련 기간에 술을 마시고 미성년자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의 자격정지 처분이 내려진 여자 피겨 국가대표가 이해인 선수로 밝혀졌다. 이해인은 음주는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해인은 빙상연맹에서 3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지 엿새 만에 27일 YTN과 인터뷰하고 해당 사안에 관해 사과·해명했다. 이해인은 “강제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후배 A씨와는 연인 사이였다”라며 “A씨와 애칭을 담아 주고받은 메시지도 여럿 간직하고 있다. 사귀던 사이 있었던 일인데 그 일을 성추행이라고 보도하는 기사를 보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괴로웠다”고 주장했다. 그는 둘 다 미성년자일 때 교제를 시작한 만큼 경각심이 부족했다면서도 “성적 가해 행위나 성추행은 전혀 없었고 사실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라며 “전지훈련 중 술을 마신 것은 명백한 저의 잘못이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며 말했다. 이해인은 3년 자격정지로 2년 뒤 밀라노 동계올림픽 출전이 무산된 것에 대해 “다가오는 밀라노 올림픽이 정말 너무나도 간절했는데 지금으로써는 사실상 도전해 볼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다. 제 세상이 다 무너진 것 같아 많이 슬프고 절망적”이라고 밝혔다. 이해인의 법률대리인 김가람 변호사는 “연인 관계에서 있었던 가벼운 스킨십이었다. 이 사실을 충분히 소명하고 이해인 선수가 잘못한 (음주) 부분에 대해서는 선처를 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19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자격정지 3년 중징계를 내렸다. 이해인과 함께 술을 마시고, A씨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사진을 찍은 혐의를 받는 선수 B씨는 1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이해인은 인스타그램에도 글을 올려 “국가대표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 몫까지 성실하게 훈련에만 매진했어야 했는데, 짧은 생각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하지만 미성년자를 성추행했다거나 성적가해를 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해인은 “지난해 고등학생일 때 사겼던 남자친구였고,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라며 “서로를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인지 다시 사귀게 되었고, 연인 사이에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표현이라 생각했었는데, 아무리 우리가 사귀는 사이라는 것을 밝히지 못했다고 해도 이런 오해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이해인은 “어렸을 때부터 과분한 기대와 사랑을 받았는데 이렇게 부족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라며 “대한체육회에서 어떤 징계가 내려지든 깊이 반성하고 앞으로는 절대 이런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 올여름 집 냄새 ‘페브리즈 비치형’으로 잡아볼까… “탈취 효과 최대 60일”

    올여름 집 냄새 ‘페브리즈 비치형’으로 잡아볼까… “탈취 효과 최대 60일”

    한국P&G ‘페브리즈 비치형’ 2종(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 페브리즈 비치형 신발장·옷장용)은 섬유에 직접 분사하는 기존 페브리즈 제품 형태와 달리 불쾌한 냄새가 남아있는 공간에 놓으면 탈취 효과가 발생한다. 이들 제품은 다른 페브리즈 제품과 마찬가지로 페브리즈만의 냄새 분자 중화 기술이 적용됐다. 악취를 강한 향으로 덮는 것이 아닌, 냄새 분자를 중화해 냄새의 근본적인 원인을 탈취한다. 여기에 더해 냄새가 스며들 수 있는 표면에 보호막을 형성함으로써 냄새 분자의 방출과 냄새 재발까지 방지한다. 탈취 효과는 최대 60일간 지속된다. 먼저 ‘페브리즈 비치형 화장실용’은 청소를 해도 여전히 남아있는 용변 냄새, 하수구 냄새, 물비린내를 손쉽게 탈취할 수 있다. ▲상쾌한 비누향 ▲은은한 라벤더향 ▲향기로운 꽃향 ▲다우니 클린코튼향 등 향기 라인업 4종으로 구성됐다. ‘페브리즈 비치형 신발장·옷장용’은 환기가 어려운 밀폐된 공간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신발장이나 옷장의 퀴퀴한 곰팡이 냄새를 효과적으로 탈취해 준다. ▲코튼&블루 자스민향 ▲라일락&피오니향 ▲화이트티&릴리향 등 프리미엄 향 3종이 있다. 페브리즈 관계자는 “올여름도 무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는 만큼 집안 곳곳에 발생할 불쾌한 냄새에 대한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페브리즈 비치형 제품과 함께 실내 공간 속 냄새를 강력하게 탈취하고, 온 가족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86% “러브버그는 해충”…“서울시, 유행성 도시해충 관리계획 수립해야”

    윤영희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86% “러브버그는 해충”…“서울시, 유행성 도시해충 관리계획 수립해야”

    최근 ‘러브버그(붉은등우단털파리)’ 대량 발생으로 서울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늘었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 시민들이 해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대량 발생 시 위생 해충(바퀴벌레, 모기, 파리·초파리, 개미, 나방, 벌, 쥐 등)과 유사하거나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 결과 밝혀졌다. 윤영희 의원이 서울시에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울시 러브버그 관련 민원이 폭증해 올해 역시 8121건으로 전년 대비 약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사기관 엠브레인이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러브버그, 팅커벨(동양하루살이), 빈대 등 유행성 도시해충 인식조사에서 시민 86%가 러브버그를 해충으로 인지하고 있으며, 전체의 52%는 위생해충과 유사한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42%의 시민은 대량 발생 시 위생해충 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같은 결과는 지난 21일 서울연구원에서 진행된 ‘도시해충 대유행, 건강도시 서울을 위한 방향’ 정책 포럼에서 발표된 것으로, 러브버그에 대한 정보를 인지하고 있는 시민이 27%에 불과하며, 서울시가 유행성 도시해충 방제 노력 정도에 대해 64% 시민들이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도 밝혀졌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8일 각 자치구에 물리적·친환경적 방제와 민원 현황에 대한 관리 철저, 대처요령 및 인식개선 홍보 강화 등을 요청하고, 빈대 예방 및 방제 지원사업 대상으로 러브버그 등을 확대해 방제 예산으로 1000만원씩 총 2억 5000만원을 교부하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윤 의원은 “현재 서울시의 대응은 뚜렷한 계획이나 지침이 정해져 있지 않아 자치구별로 편차가 발생할 수 있으며, 분명히 한계가 있을 것”이라 지적하며 “반드시 친환경적·물리적 방제 방식을 사용한 체계적인 관리계획과 방제지침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러브버그와 같은 유행성 도시해충 대발생은 시민의 정신적 안녕에 큰 영향을 끼치고, 온난화로 인한 도시 열섬 현상 등 기후 변화와 맞물려 있는 만큼 서울시의 새로운 도전과제로서 유행성 도시해충에 대한 다각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윤 의원은 “현재 관리대상 해충 범위가 질병매개곤충(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 쥐, 위생해충 등에 한정되어 행정적인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러브버그와 팅커벨 같은 대량 발생으로 시민에게 불쾌감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곤충과 빈대 등 일상생활에 불편 유발 가능성이 있는 곤충 등을 포함할 수 있도록 법률과 조례가 정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팝핀현준, 딸도 있는데…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설 퍼뜨린 가짜뉴스에 ‘분노’

    팝핀현준, 딸도 있는데…댄스학원 제자와 불륜설 퍼뜨린 가짜뉴스에 ‘분노’

    공연 예술가 팝핀현준이 제자와 불륜이라는 내용을 담은 가짜뉴스에 “화가 난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팝핀현준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불륜설과 이혼설을 퍼뜨린 유튜브 영상을 일부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니다. 오죽하면 현숙 누나도 잡아 죽여야 한다고 하냐”라며 불쾌함을 드러냈다. 이어 “일단 나는 댄스 학원을 운영하지 않고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 역시 개소리”라고 분노했다. 또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 법으로 만들어서 가짜뉴스 그리고 인터넷 테러자분들 처벌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팝핀현준은 2011년 국악인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 [씨줄날줄] 러브버그의 경고

    [씨줄날줄] 러브버그의 경고

    “먹구름이 이는가 싶더니 삽시간에 부채꼴로 퍼지며 온 하늘을 뒤덮었다. 아낙네들은 손을 높이 쳐들고 하늘의 도움을 청하는 기도를 올렸고….” 펄 벅의 소설 ‘대지’의 상징적 대목이다. 소설 속 인상 깊었던 장면은 현실의 공포가 됐다. 남미 페루에서는 2년 전 엘니뇨의 기상 이변으로 하늘을 가릴 만큼의 메뚜기 떼가 논밭을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1억 5000만 마리쯤이 한꺼번에 달려드는 외신 사진에는 절로 소름이 돋았다. 이동성 메뚜기들 중 가장 지독한 것이 아프리카 사막 메뚜기. 잠복했다가 계절풍을 타고 하루 평균 30~40㎞씩 많게는 4000억 마리가 집단 이동을 한다. 무리가 지나간 경로는 풀 한 포기 남지 않는 황무지가 됐다. 중국은 메뚜기 천적인 오리 ‘십만대군’을 풀어 지구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잊힐 만하면 곤충들의 습격을 받았다. 4년 전 여름에는 전국이 난데없는 매미나방 떼로 곤욕을 치렀다. 나방 날개의 가루가 두드러기를 일으켜 한여름에도 긴팔 옷을 입어야 했다. 못 보던 벌레의 개체수가 갑자기 급증하는 현상이 잦아지고 있다. 이상고온이 불러낸 불청객이라고 전문가들은 간단히 진단한다. 따뜻해진 겨울 동안 죽지 않고 버틴 벌레의 알이 이상 증식을 빚어낸다는 것이다. 수도권 곳곳이 ‘러브버그’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다. 암수가 짝짓기 상태로 붙어다니는 새까만 날벌레의 정식 이름은 붉은등우단털파리. 사랑벌레, 신혼파리, 쌍두벌레 등 별칭도 여럿이다. 2년 전에는 서울 서북부 지역에서 집중 출몰하던 것이 올여름엔 수도권 전역으로 퍼졌다. 아열대성으로 빠르게 진행되는 우리나라의 기후변화 탓이라고 한다. 방충망 없이는 창문을 열지 못하는 답답한 여름을 보내게 됐다. 당장의 문제는 러브버그 같은 신종벌레에는 아직 방역 기준이 없어 지방자치단체들이 우왕좌왕하는 현실이다. 불쾌지수를 높이는 생김새와 달리 진드기를 잡아먹는 익충(益蟲)이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방제에 더 쩔쩔맨다. 전문가들은 온난화가 진행될수록 못 보던 벌레들도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어떤 불청객이 언제 또 들이닥칠지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할 듯하다.
  • 이 시국에 ‘군인 조롱’ 코미디 올린 유튜브 채널, 소송 당할 판

    이 시국에 ‘군인 조롱’ 코미디 올린 유튜브 채널, 소송 당할 판

    한 유튜브 코미디 채널이 군인을 비하하는 듯한 내용의 광고 영상을 올렸다가 뭇매를 맞았다. 해당 채널은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했지만, 제품 광고를 맡긴 광고주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할 위기에 놓였다. 24일 13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코미디 채널 ‘싱글벙글’은 지난 23일 업로드한 코지마의 안마기 광고 영상인 ‘나 오늘 전역했다니까!!!’편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KBS 공채 개그맨으로 ‘싱글벙글’ 채널의 멤버인 김두현과 최지명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사회적 이슈인 사건이 연상될 수 있는 영상으로 유가족 분들께 상처를 입혔고 시청자분들께 불괘감을 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제가 된 영상은 ‘군생활이 힘들다’는 저희의 군생활 경험과 직접 겪었던 ‘재입대 관련 꿈’을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내고자 제작된 영상”이라면서도 “기획 의도와는 다르게 불쾌감과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해당 영상은 강원도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해 집에 돌아온 주인공이 다시 군에 입대하는 꿈에 시달린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제가 된 대목은 가족들이 집에서 다리 안마기를 사용하다 주인공에게 “군대 가면 다리 아플 텐데 마사지기라도 좀 가져갈래?”라고 물었다가 “제품이 좋으면 뭐하니. 군대 가면 쓰지를 못하는데”라며 웃는 장면이다. 이에 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고된 군생활을 감내하는 군인을 민간인이 조롱하는 듯하다”며 불쾌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육군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에서 숨진 훈련병이 얼차려를 받다 근육이 녹는 횡문근융해증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진 상황에서 “군인은 다리 마사지도 못 받는다”는 식의 대사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비판이 쏟아지자 ‘싱글벙글’ 측은 23일 오후 6시쯤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그러나 해당 영상과 캡쳐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됐고, 하루 만에 구독자 수가 2만명 가량 줄었다. 광고주인 코지마 측은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코지마 측도 사과문을 통해 “이번 광고의 기획 및 노출은 광고대행사와 유튜브 채널 간에 이뤄졌지만, 협찬사로서 사전에 문제 파악을 하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광고대행사에 법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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