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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수 택시운전사 상벌제 5명에 20만원씩 과징금

    전남 여수시가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올들어 운영을 시작한 택시·버스운전기사 포상·벌금 제도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시는 이달까지 시민 제보로 접수된 불친절 운전기사 5명을 적발,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규정을 적용해 과징금 20만원씩을 물렸다. 그러나 홍보부족 탓인지 친절 운전기사로 추천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 주민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기대하고 있다. 시민이 시내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 친절한 안내를 받아 인상이 깊었던 운전기사를 우편이나 전화로 신고하면 시가 현장조사로 확인해표창한다. 반대로 시내버스 도착시간이 늦거나 빠를 경우,또는 폭언이나 욕설 등을 목격하면 차량번호와 위반사례를 신고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통합시 발족이후 공동 배차제가 시작되면서 불친절 사례가 늘었다는 시민들의 주장에 따라 이같은 상벌제도를 도입했다. 시민 제보전화는 시 관광교통과 (0662)651-5000,690-2366,팩스 690-2519번이다. 여수 남기창기자 kcnam@
  • 5급이하 전 공무원 대상 양천구 ‘상벌점수제’ 운영

    서울 양천구(구청장 許完)는 15일 행정환경 변화에 따른 적응 프로그램의하나로 5급 이하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원 상벌점수제’를 운영하기로했다. 일을 열심히 해 좋은 성과를 올린 직원에게는 등급을 정해 근무성적에 격려점수를 반영하는 ‘플러스 옵션’을 주고,일을 잘못 처리해 주민이나 구청에 피해를 준 직원에게는 ‘마이너스 옵션’을 부과해 인사·보수 등에 반영한다는 것. 구는 이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3∼4개월의 준비작업과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미비점을 보완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플러스 옵션에 적용할 격려점수는 A∼E까지 5단계로 나누어 최소 +0.1점에서 +1.5점까지 주어진다.집단 고질민원 해소나 주민서비스 개선 유공자에게+1.5점,기관표창 수상 공헌자나 국무총리 표창자,전국대회 수상자에게는 +1. 0점,시장 및 장관 표창자나 선행공무원은 +0.5점을 준다.컴퓨터 영어회화 한자교육을 이수하는 등 자기계발에 노력한 직원도 +0.1∼+0.4점을 얻을 수 있다. 반면 마이너스 옵션은 1∼10등급으로 나눠 징계를 받거나 민원불친절,복무규정 위반,직무태만 및 업무소홀,공무원 품위손상 행위,기타 공무원의 책임과 의무 위반 등 5대 항목에 해당되면 -0.1∼-1.5점까지 부과한다.견책은 -0.6점,정직은 -1.0점,일반 복무규정 위반은 -0.1∼-0.2점을 누진 적용한다. [김재순기자 fidelis@]
  • [‘99 자랑스런 공무원]천안세무서 아산 민원실장 金範初씨

    “공무원은 국민이 뽑은 심부름꾼이지요” ‘친절보감’을 펴낸 충남 천안세무서 아산민원실장 金範初씨(46·6급).공무원은 주민들의 공복이란 사실을 망각하기 때문에 이따금 민원인들에게 불친절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친절보감은 요즘 공직사회에서 ‘친절 교과서’로 불린다.대전지방국세청이 지난해 10월 金씨가 쓴 원고를 책으로 발간,전국 세무서에 무료 배포하자반응이 대단했다.행정기관과 경찰 등 다른 대민(對民)부서에서도 주문이 쇄도했다. 처음 발행한 1,200부가 금세 동이 났다.다시 1,800부를 더 발행했다.이 친절보감은 그가 지난 96년 투병중일 때 쓴 것이어서 더욱 감동이 진하다.3년전 간경화에 걸렸다는 의사의 진단를 받고 공직생활을 마감하기 전에 무언가 남기고 싶다는 생각에서 글을 써나갔다.2년 전부터는 지역신문에 양도세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각종 세금상식을 쉽게 풀어 기고해 오고 있다. 선행에도 열심이다.어려운 살림이지만 지금도 민원인이 고맙다며 건넨 음료수 등을 모아 경로당에 보낸다. “공직생활중에 민원인과 한번도다툰 적이 없습니다”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납세자들에게 친절민원을 계속 베풀고 싶다는 게 그의 간절한 소망이다. 이천열
  • 공기업 서비스 부실하면 현금 보상

    공기업이 제공하는 전화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서비스가 부실할 경우 소비자들은 오는 5월1일부터 현금 보상을 받게 된다. 기획예산위원회는 19개 정부투자기관 및 출자기관이 모두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고객헌장제도를 도입,새 달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통신의 경우 전화개통 일자를 어기면 지연일수만큼의 기본요금을 최초납입액에서 공제해 주며,고장수리 12시간 이상 지연시에는 지연일수만큼 요금을 배상해 준다.시외전화가 잡음·혼선·끊김 등으로 불량하면 한 통화당최고 250원(최대 3개월 요금 보상),국제전화는 2,000원(최고 월 10만원 보상)을 되돌려준다.문의나 서비스가 불친절해 전화국을 두 번째 찾으면 5,000원을 준다. 한국전력은 직원이 고객에게 세번 잘못 응대한 경우 인사조치토록 하는 ‘고객 불친절 3진 아웃’제를 실시하며,정전시 8시간 안에 고쳐주지 않으면하루치 기본요금을 공제해 준다.직원의 불친절과 회사방문시,민원 처리지연사유를 안내하지 못하면 5,000원을 보상해 준다. 주택공사는 입주 50일전에 입주자에게안내문을 발송하고,하자보수를 시공자가 3일 안에 손대지 않거나 지정기일까지 보수를 끝내지 못하면 공사가 직접 보수를 해준다. 수자원공사는 단수 1주일 전에 통보하고,수돗물 공급중단이 32시간을 넘으면 중단시간만큼 설비요금을 감면해 준다.가스공사도 안전사고·가스공급중단·계량오차·요금수납착오 등에 대해 성실히 보상하기로 했다. 담배인삼공사는 담배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등 제품이 불량할 경우 2배를 보상하고,담배 주문후 12시간을 넘기면 소매상에게 요구한 수량의 판매이익금을 변상해 준다.
  • 서울시 공무원들, 전화친절도 되레 나빠져

    서울시 공무원들의 전화친절도가 과거보다 나빠졌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 시는 공공근로인력을 투입해 본청과 본부 89개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숙지도 및 전화응대 친절도를 지난달 점검한 결과 100점 만점에 평균 80.33점으로조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 25개 구청을 대상으로 한 위생 주택 등 5개 분야 평가 때보다 0.3점,지난 해 8·11월 시청과 본부의 각 부서 평가 때보다 3점이나 낮은 점수다. 평균적으로 신속한 전화받기(89.9점),업무숙지도(85.46점),수화요령 준수(81점) 등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나 끝인사(69점),종료후 전체적인 통화느낌(69.17점),전화받는 태도(74.79점),수화기 내려놓는 상태(77.38점),정중한 경어사용(79.96점) 등은 나쁜 평가를 받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국별 친절도는 소방방재본부와 상수도사업본부가 1·2위를 차지했고 태도불량은 교통관리실(77.80점),주택국(78.02점) 순이다.우수부서는 소방방재본부 구조구급과(86.73점),보도담당관(85.82점) 순이고,불량 부서는 교통위반단속반(73.64점),지하철건설본부 건설1부(74.09점) 순이다.시는 우수부서는 표창하고 불친절 직원은 주의조치할 방침이다.
  • [독자의 창] 민원공무원 제1덕목은 합리적 자세

    대한매일 행정뉴스 ‘공무원 불친절 신고전화 전국 각 관공서에 설치’제하의 기사를 보고 느낀 점이 많았다. 국민이 행정기관을 상대로 자기가 필요로 하는 사항을 요구해 법절차에 따라 해결하는 것을 민원이라 한다. 정부에서는 요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처리와 규제 철폐,불친절 사례를 접수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애쓰고 있다. 민원담당 공무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하려고 하지만 괴로운 경우도 종종 있다.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이 잘 처리되면 친절하고 그렇지 않으면 불친절하다며 불평과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공자가 위나라 재상으로 있을 때 자고라는 제자가 재판관이 되어 어떤 사람에게 빈형(다리를 자르는 형)을 가해 궁궐의 문지기가 되었다.그런데 공자가 중상모략으로 쫓기게 되자 자고도 성문을 통해 탈출하게 됐는데 빈형을 받은 문지기가 자고를 도와주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자고가 문지기에게 “나는 국법을 어길 수 없어 그대를 빈형에 처했소.나는 이런 은혜를 입을 만한 이유가 없소”라며 도와준 이유를 묻자 “나리께서는 어떻게든 죄를 면해 주려고 애쓰셨습니다.그리고 판결을 내리실 때 괴로워 하셨던 표정은 나리의 천성이 어질기 때문이라 생각했습니다.그래서 빈형도 감수를 하게 됐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자고와 같이 민원담당 공무원은 합리적이고 긍정적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민원처리에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 일화다.자신의 위치에서 최대한의 노력과 친절로 민원을 처리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이 민원 공무원에게 필요한 덕목이 아닌가 한다.
  • 송파구 조사…부하의견 존중 간부·성실 부서원 가장 선호

    부하직원의 의견을 존중하는 공무원은 존경받지만,권위적이고 독선적인 상사는 왕따를 당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구청장 金聖順)가 25일 상사와 부하직원들의 선호 및 기피유형에 대해 구청의 중간간부인 6급 직원 1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해 공무원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유형의 상사로 응답자의 32%가 ‘부하직원의 의견을 존중하는 상사’를 꼽았다.다음으로 ‘친절과 자상함으로 과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는 상사’(24%),‘생각이 통하는 상사’(15%),‘책임질 줄 아는 상사’(10%),‘인사를 부드럽게 받아주는 상사’(9%) 순이다. 싫어하는 유형으로는 무려 40%가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간부’를 들어 이런 유형은 자칫 ‘왕따’가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23%가 ‘다른 사람 앞에서 잘못을 지적하거나 무안을 주는 상사’를 꼽았다.‘본인의 승진욕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상사’도 13%가 싫어한다고 답했고,‘책임을회피하는 상사’(10%),‘인사를 받지 않는 상사’(9%) 등도 대상이됐다. 좋아하는 부하유형으로는 38%가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직원’을 들었다. 다음으로는 ‘솔선수범하는 직원’(23%),‘예의바르고 밝은 직원’(20%),‘동료와 화목한 직원’(10%),‘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직원’(5%) 등이다. 싫어하는 유형으로는 28%가 ‘자기 일을 남에게 미루는 직원’을 꼽았다.‘게으르면서 말만 많은 직원’(18%),‘성실하지 못하면서 불친절하기까지 한 직원’(17%),‘이기적이면서 잘난 체 하는 직원’(10%)도 앞순위를 차지했다.
  • 성북구, 새달부터 ‘그린-옐로 카드제’ 시행

    성북구(구청장 陳英浩)는 민원인이 공무원의 친절도를 평가하는 ‘그린-옐로 카드제’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친절한 공무원은 그린카드에,불친절한 공무원은 옐로카드에 이름과 내용을적어 구민의 소리함이나 카드함에 넣는 제도다. 이에 따라 구청 본관과 별관 등 2곳에는 ‘구민의 소리함’을,각층 1곳씩 8곳에는 ‘카드함’을 설치하고 그 옆에는 그린카드와 옐로카드를 비치하기로 했다. 민원인이 특별히 친절했거나 불친절한 공무원의 이름을 카드에 적어 소리함이나 카드함에 넣으면 주 1회 함을 개봉,직원들의 친절도를 평가한다. 1∼2차례 그린카드에 이름이 오르면 소관 국장과 부구청장이 격려를 해주고 3회 이상일 때는 친절봉사상 수여 및 인사에 특전을 부여할 방침이다.옐로카드에 2회까지 이름이 오르면 소관 국장과 부구청장이 경고를 하고 3회 이상일 때는 인사조치한다. 구는 ‘그린-옐로카드제’가 모함 등 부작용도 불러올 수 있다고 보고 엄격한 실사과정을 거쳐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구는 올들어 실시한 한국갤럽과 서울시의 친절도 평가때 나쁜 평가를 받는등 직원들의 대민서비스에 문제점이 드러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친절봉사교육훈련교실을 운영하는 등 대민친절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曺德鉉
  • 공무원 불친절 신고전화-전국 각 관공서에 설치

    “민원인 여러분,불친절한 공무원이 있으면 저희 사무실로 신고해주세요.보상해 드리겠습니다” 행정자치부는 17일 불친절한 공무원에 대한 민원인들의 신고를 접수할 전담부서를 각 중앙부처 및 전국 16개 시·도 및 교육청별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부서는 총무과 감사담당관실,자치행정과 등이 대부분이다.우편이나전화,방문,인터넷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고를 접수받는다. 특히 민원인이 공직자의 불친절로 2번 이상 방문하거나 전화를 걸게 될 경우,교통비나 전화비에 상응하는 실비를 보상한다.보상한 금액은 불친절 공직자나 소속 부서의 장이 부담하게 한다. 朴賢甲 eagleduo@daehanmail.com
  • 장성군 ‘행정서비스헌장’ 선포

    ‘우리는 군민을 상전으로 모시는 군민중심의 경영마인드를 통해 군민에게사랑받고 신뢰받은 서비스맨으로 거듭 태어나겠습니다’ 전남 장성군(군수 金興植)이 민원행정 서비스헌장을 제정,선포했다. 군산하 전직원 500여명은 지난 2일 민원행정 서비스헌장 선포식을 갖고 새천년이 바라는 서비스맨이 될 것을 군민들에게 선언했다. 서비스헌장은 전문과 군정의 권리주체인 군민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겠다는 6개항의 본문으로 구성됐다. 서비스헌장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원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등 25개항목의 ‘서비스 이행표준’도 제정됐다. 서비스 이행표준은 모든 민원인은 처음 보는 공무원이 민원안내 도우미가돼 부서까지 안내하고 다른 업무중이라도 찾아온 민원업무를 최우선적으로처리하도록 했다. 민원인이 공무원 잘못으로 2차례 이상 방문하면 5,000∼2만원을 보상하기로 했다.전화 불친절 공무원은 해당 공무원을 재교육하고 시외전화나 국제전화는 실비를 보상하기로 했다.민원서류 접수 후 7일 이내에 중간연락이 없거나 무성의하게처리됐을 경우도 조사 후 결과를 즉시 통보하고 실수 또는 착오로 민원처리가 잘못돼도 수수료나 경비를 보상하기로 했다. 공무원의 부정·비리행위 신고도 응분의 보상과 포상을 하고 군민들의 제안도 결과를 통보해주기로 했다.
  • 공무원친절도 민원인이 채점

    앞으로 공무원의 근무성적 평가때 친절도를 반영한다.이에 따라 불친절한공무원은 감점 등 인사상 불이익을 받게 된다. 또 민원인이 공무원의 불친절 때문에 똑같은 사유로 두번 이상 방문하거나전화를 하게 되면 심사를 거쳐 민원인에게 교통비와 전화료를 보상해준다.이 경우 비용은 불친절한 공무원이 부담하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5일 공직사회의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확산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공직사회 친절서비스 강화 계획을 각 중앙부처및 전국 16개 시·도에 통보했다. 계획에 따르면 각 기관은 청사 현관에 ‘그린·옐로카드함’을 비치한다.민원인은 용무를 마치고 방문증을 반납할 때 담당 공직자의 친절 정도를 이 카드에 적어 카드함에 투입하면 해당 기관에서 친절도에 따른 인센티브와 불이익조치를 담당 공무원에게 내리게 된다.세종로청사의 경우 빠르면 다음달 초 청사 로비에 카드함을 비치한다. 행자부는 또 각 기관별로 친절·불친절 신고접수 전담부서를 지정하도록 했다.국민은 이에 따라 카드함뿐만 아니라 우편이나 전화·인터넷으로도 공무원의 친절·불친절행위를 신고할 수 있다. 정부는 특히 친절·불친절 신고접수사항을 다달이 인사부서에 통보,근무성적 평정때 반영토록 했다. 한편 경기도 수원시의 경우 지난 1월부터 ‘불친절 공무원에 대한 옐로카드제’와 ‘친절공무원에 대한 추천카드제’를 실시,민원인을 대하는 고압적인 태도가 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까지 접수된 것은 옐로카드가 13장,친절공무원 추천카드가 25장. 시행 초기에는 옐로카드가 많이 접수됐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친절공무원 추천카드가 늘고 있다.
  • 구로구, 부조리-불친절 뿌리 뽑는다

    구로구(구청장 朴元喆)는 2월 한달동안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 구청장이 직접 엽서를 보내 공무원들의 부조리 및 불친절 여부를 묻는 ‘구청장이 직접 받는 부조리 신고엽서제’를 실시하고 있다. 인·허가,승인,신고,지도점검,계약 등을 위해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구청장이 엽서를 보내 민원처리 과정에서 담당공무원의 금품수수 행위및 부정·비리·불친절·불편사항 등이 있었는지를 묻고 있다.이미 高建서울시장이 신고엽서를 받고있는 위생,주택·건축,세무,건설공사,소방 등 5대 민생분야를 제외하고 모두 포함시켰다. 부조리 척결은 물론 공무원의 친절도와 공정성 등을 민원인이 직접 평가하게 하고 잘못이 드러난 부분에 대해서는 ‘백벌백계’의 차원에서 단호하게처리할 예정이다. 구는 이와 함께 신고엽서 회신 결과 친절한 부서 또는 담당자로 선정되면표창 등 인센티브도 실시할 방침이다.▒金宰淳 fidelis@
  • 무례한 전화응대 ‘퇴출1순위’

    노원구(구청장 李祺載)는 23일 직원들의 친절한 전화받기를 뿌리내리기 위해 ‘얼굴없는 전화 응대 평가단’을 구성,이날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공공근로자와 구청직원 5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앞으로 각 부서의 전화가통화중인지 여부,담당자의 업무숙지도 등을 매일 점검하게 되며 점검사항은개인별 부서별 평가자료로 활용된다.평가결과 불친절하다고 판명된 직원에게는 ‘3진아웃제’를 적용하고 구조조정시 우선대상으로 선정하거나 인력풀로 발령내는 등 불이익을 준다. 구는 그러나 친절도가 우수한 것으로 판명된 부서에는 구청장 표창과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혜택을 줄 방침이다. 文昌東
  • 신임 행자부장관의 공무원 정책

    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은 올해 업무계획을 최근 대통령에 보고하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을 일관성있게 집행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행자부의 올해 업무보고 가운데 공직사회와 관련된 내용을 갖추린다. ▒지방구조조정 지난해 3만 5,000명의 지방공무원을 감축한 데 이어 오는 2002년까지 5만 2,000명을 추가로 감축한다. 제2단계 조직개편에서는 읍·면·동 사무소의 단계별 기능전환과 민간위탁의 확대,지방자치단체간의 사무이양,유사중복 기능의 폐지 등 소프트웨어적구조조정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둔다. 읍·면·동의 기능전환은 올해 도시지역 230여곳에서 시범실시한 뒤 2002년까지 전국 3,718곳으로 확대한다.읍·면·동 사무소의 기능이 바뀌는 ‘주민자치센터’에는 일단 현재 사무소 인력의 20∼40%만 남고 나머지는 본청으로 재배치되나 2002년까지는 잔류인원이 20% 수준으로 축소된다. ▒중앙인사위원회 공정성과 전문성에 입각한 공무원 인사관리제도를 확립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법안이 계류되어있는 대통령 직속 중앙인사위의 신설을 계속 추진한다. 이 위원회에서는 3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인사의 적법성과 공정성을 심사하고,인사제도·정책의 기본방침 결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보직없는 공무원 직권면직 시한 현재 국가공무원은 보직을 받지못한 뒤 1년,지방공무원은 2년이 지나야 직권면직이 가능하다.그러나 민간부문에서 정리해고제를 도입하는 등 강도높은 구조조정을 추진함에 따라 민간부문에 비해 현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앙부처 경영진단 결과를 토대로 현행 유예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할 예정이다. ▒공무원 연봉제 국·실장은 올해 업무성과에 따라 내년부터 4단계로 연봉이 차등지급된다.연봉은 기본연봉과 성과연봉으로 나눈다.성과연봉은 목표관리제에 의한 업무실적평가에 따라 상위 10%는 기준액의 10%,다음 20%는 기준액의 7%,다음 40%는 기준의 3%만큼 인상하나 하위 30%는 연봉을 동결한다. 한해에 130만∼150만원의 격차가 나게 된다.국·실장급이 낮은 연봉을 받는 것은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장관이 평가를 낮게 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부담이 더욱 커진다. ▒공무원 친절운동 ‘친절·불친절 신고센터’를 운영하고,공무원의 불친절행위에 대한 보상제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공직자 부패척결적절한 처우개선과 함께 공무원 스스로 의식과 행태를 개선해야 한다.처우개선은 현재로는 어려우나 경제여건의 회복에 따라 대안을모색할 것이다.공직자 의식과 행태의 개선은 공무원의 친절봉사운동과 병행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 공기업 ‘內實경영’ 이렇게…鄭崇烈 도로공사 사장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기업이 주인인 국민을 섬기지 않는다면 누가 섬기겠습니까” 鄭崇烈한국도로공사사장(62)은 창사 30돌을 맞아 11일 鄭鍾錫 대한매일 경제과학팀장과 특별회견을 갖고 “모든 직원이 늘 국민을 섬긴다는 자세로 일했더라면 ‘구조조정’이나 ‘IMF경제난’ 따위의 말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자신의 ‘섬기는 경영론’을 역설했다.鄭사장은 “지난해 혹독한 구조조정을 거치며 공기업 경영혁신의 우등생으로 평가받기까지는 노사화합이 가장 큰 힘이 됐다”며 “창사 30돌인 오는 15일이 자신의 결혼 30주년과 겹쳐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했다. ▒지난해 구조조정은 어떻게 했습니까. 사장에 취임한 뒤 1주일 만에 본부장 7명 중 4명(57%)과 처장급 간부 29명중 9명(31%)을 물러나게 했습니다.자회사 사장 3명도 퇴진시켰지요.인원은 5,178명 가운데 644명을 감축했습니다.오는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1,552명을 줄일 계획입니다.올해에만 400여명의 인원이 줄어듭니다. ▒구조조정이 인원감축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지적이 많은데요. 사람과 조직을 줄이는 이른바 ‘눈에 보이는 구조조정’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의식의 구조조정이 제대로이뤄져야 진정한 경영혁신과 노사화합이 가능하고 구조조정의 가치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물류비를 줄이려면 고속도로를 더 많이 건설해야 하지 않습니까. 현재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총 길이는 1,996㎞입니다.60년대 말 처음 고속도로를 건설한 이후 30년 만에 선진국 수준인 2,000㎞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2004년까지는 3,700㎞의 고속도로를 건설해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좁힐 계획입니다.이때가 되면 전국 어디서나 자동차로 30분만 달리면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고속도로 건설재원이 부족한 데다 도로공사의 부채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렇습니다.지난해 말 우리 공사의 빚은 6조원 정도 됩니다.초기에는 정부가 고속도로 건설을 맡고 도공은 유지·관리업무만 해왔습니다.그러나 지금은 정부가 건설비의 50% 정도만 지원하고 나머지는 우리 공사가 자체적인 재원을 마련해 건설·관리업무를 하고 있습니다.이렇다보니 빚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새로 건설하는 고속도로의 건설비만이라도 정부에서 80%는 지원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휴게소가 불결할뿐 아니라 시설이엉망이라는 말을 하는데요. 잘 알고 있습니다.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비스를 호텔 수준으로 만들겠습니다.휴게소는 여행객의 쉼터가 돼야 한다는 것이 평소 생각입니다.휴게소에서 파는 물건값을 슈퍼마켓 이하 수준으로 낮추고 화장실 청결 수준을여러분이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높이겠습니다.새로 짓는 휴게소에는 화장실을 별도건물로 만들 생각입니다. ▒해외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은 없나요. 중국의 고속도로유지관리시장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대우·고속도로관리공단 등과 컨소시엄을 추진중입니다.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문은. 도공의 사명 중 하나가 물류비 절감입니다.올해에만 무려 4조5,000억원의예산이 고속도로 신설·확장사업에 들어갑니다.이 예산의 92%를 상반기에 배정해 사업효과를 빠른 시일 안에 내도록 하겠습니다. ▒‘섬기는 경영’의 실체는 어떤 것입니까. 고객을 섬기는 자세로 모셔서 감동을 자아내자는 것입니다.지난해 말에는‘고속도로서비스헌장’을 제정했습니다.고객을 위한 300여개의 항목으로 되어 있지요.불친절한 톨게이트 직원에게 ‘3진아웃제’를 적용하는 등의 실천사례를 담고 있습니다. 정리 l 朴性泰·朴建昇sungt@
  • 전화응대 불친절하면 설 당직 선다

    ‘전화를 친절히 받지 않으면 설 연휴 때 당직근무를…’ 행정자치부 본부 소속 공무원들이 요즘 전화 친절히 받기 운동에 한창이다. 불친절하게 전화를 받은 것으로 지적되면 설 연휴 때 당직근무라는 ‘벌’을 받기 때문이다. 전화 친절도 점검은 행자부 의뢰를 받은 갤럽 리서치에서 하고 있다.결과는오는 12일 나올 예정. 갤럽에서는 지난 1월부터 행자부 53개 각 과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각 과별 친절도를 측정중이다. 측정 결과,50등부터는 4일간의 설연휴 때 일직과 숙직 근무를 서야 한다.대신 이들의 ‘특별출연’으로 원래 근무자들은 뜻하지 않은 행운을 누리게 된다. 내무부 출신의 L주무계장은 “지난 추석 때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근무했다”면서 연휴 근무에는 이력이 난 듯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표정. 하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은 엉뚱하게 걸려온 전화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의전화번호를 친절히 알려주는 등 목소리에 친절감을 잔뜩 싣고 있다.
  • “국세행정 많이 나아졌다”中企人 75% 긍정평가

    중소기업인의 75.1%는 국세청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국세행정개혁작업에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그러나 일선 세무공무원의 친절도는 여전히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했다. 8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가 전국 384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세행정개혁을 위한 의견 조사’에 따르면 국세행정개혁작업을 통해 일선창구의 전반적인 국세행정이 상당부분 나아졌다는 응답은 75.1%,종전과 같거나 나빠졌다는 응답은 24.9%를 나타냈다. 세무 공무원의 친철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7.9%가 변화가 없거나 불친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 외언내언-병원서비스

    미국 존스홉킨스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7년 연속 미국 최고의 병원으로 뽑은 곳이다.이 병원이 ‘최고’인 것은 최고의 의료기술뿐만 아니라 환자를 위해 최상의 조건을 갖추려 애쓰는 병원관계자의 마인드와 환자에 대한 의사들의 무조건적인 헌신 때문이다. 문턱이 높고 불친절한 우리의 병원현실은 어떤가. 먼저 진료예약부터 생각해보자.‘3시간 대기∼3분 진료’가 고질적인 사회의 병폐로 떠오르면서 병원친절은 전보다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환자는의사의 비는 시간에 맞춰 진료시간을 배당받고 있다.그러나 10여명이나 같은 시간에 예약을 받기 때문에 9명이 먼저 와 있을 경우 1시간가량 기다리는것이 예사다.진료를 받기 위해 급하게 병원에 갔을때도 신용카드 결제는 일절 사절이다.반드시 현금을 내야하고 일요일에는 퇴원을 허락하지 않는 예가 비일비재다.담당직원이 출근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다.고객의 편의는 뒷전이고 병원위주가 당연하다는 식이다. 서울 YMCA 시민중계실에 따르면 서울소재 종합병원 69개를 대상으로 병원비 실태조사 결과 전체의 67%인 46개 병원이 신용카드를 전혀 취급하지 않는다고 했다.카드는 우리 사회에 급속히 보편화되어 신용의 상징으로 통한지 오래다.더구나 오는 4월부터는 ‘신용카드 공동가맹점제’가 실시되어 본격적인 ‘원-카드(One card)’시대가 열릴 전망이다.카드결제를 거부하는 것은결국 고객의 신용을 의심하고 무시하는 처사다.복잡한 저간의 사정은 일일이 따져볼수 없지만 개인의 신용과 함께 현금으로 사용되는 카드거부는 설득력이 없어보인다.병원측은 현행 보험수가가 비현실적이어서 적자보전을 위해서는 편법징수가 불가피하다고 하지만 ‘편법징수’를 인정하는 자체가 카드결제에 흑막이 있음을 암시하는 일일 것이다. 병원운영이나 관리는 병원자체가 해결할 일이지 환자가 그 사정에 휘둘려불이익을 당할 수는 없다.병원은 이익단체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병고를 해소하는 숭고한 기능을 지닌 곳이다. 환자를 위한 최상의 환경과 서비스를 조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먼저다.국민건강을 책임진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환자에게 해가 되는 일은 하지 않는다’는 히포크라스의 정신을 살려주기 바란다.
  • 공무원친절 주민평가제 도입

    강서구(구청장 盧顯松)는 구청 민원실 및 동사무소·보건소 행정에 소비자만족의 경영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주민 입장에서 본 친절 공무원을 우대하고 불친절한 공무원에게는 불이익을 주는 ‘그린·옐로 공무원 평가제’를 다음달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각 동사무소에 친절봉사평가 신고함을 설치하고 녹색 및 노란색 카드를 통해 주민이 직접 친절 또는 불친절한 공무원을 평가하도록 한 뒤 구청 총무과와 감사담당관을 통해 수시로 친절·불친절 공무원을 선별한다는 것. 친절한 직원으로 평가된 그린 공무원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1년에 두차례표창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부서로 전보해 주거나 인사고과시 가산점을 줄 방침이다.반대로 불친절한 직원으로 지적된 옐로 공무원은 적발횟수 및 사안에 따라교육·주의·훈계 등 징계를 하거나 근무평정시 감점을 줄 계획이다.金宰淳 fidelis@
  • “과오 되풀이 않겠다” 솔직한 고백

    “우리는 이런 잘못을 했습니다” 경기도 수원시가 민원현장에서 있었던 행정의 잘못과 직원들의 불친절한 사례,직원들의 뇌물수수 행위 등 공직사회의 치부를 솔직히 고백한 반성문 형식의 책을 발간해 화제다. 민선자치 3년의 과오 ‘회고와 반성’이라는 제목의 이 책은 시민들이 쉽게 볼수 있도록 동사무소,구청은 물론 일선 통·반장과 다른 자치단체에도 배포한다.다시는 이같은 과오를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배수진의 의미에서다. 311쪽 분량의 이 책은 민원과 관련한 시민들의 지적과 언론보도,감사 등에서 밝혀진 행정의 잘못 등 195건을 일반행정,재정·경제,보건·복지,환경,건설·교통 등 6개분야 별로 소개하고 잘못의 배경과 조치내용을 솔직히 적었다. 한 예로 ”구청을 방문했을때 창구 여직원이 귀찮다는 표정과 어투로 일관했다”는 한 시민의 민원내용을 소개했고 시는 이에대해 “과거 권위적인 행정행태의 잔존 때문에 이런 일이 생겼다”고 사과한후 “담당공무원이 명시돼 있지 않아 문책하지 못하고 감독소홀 책임으로 담당 과장을 엄중 문책했다”고 밝혔다. 또 한 부서가 2년반동안 직원이 출장한 것처럼 허위명령서를 작성해 여비 1억6,700만원을 인출,교통비와,회식비,야근식대 등으로 쓴 것이 감사에 적발돼 관련공무원을 징계한 사실도 알렸다. 심지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이슈가 됐던 시장의 지방세 포탈시비와 관련“담당공무원이 지가를 잘못 산정해 종합토지세와 재산세 199만4,000원이 누락됐다”며 “이를 추징하고 담당공무원 4명을 문책했다”는 내용도 고백했다. 이밖에 교통행정 공무원의 뇌물수수와 파면,노점상 단속공무원의 뇌물수수,민원인이 보는 앞에서 공무원끼리 언쟁을 벌이고 시립어린이집 보육료를 유용한 일,인터넷을 통해 ‘시장님 허위보고만 받으십니까’라고 제기한 시민의 소리에 이르기까지 차마 드러내고 싶지 않은 공직사회의 치부까지 공개했다. 때문에 책 발행 담당직원이 공무원으로서 공개하기에는 거북한 사례들은 적당히 빼고 결재를 올렸다 시장으로부터 2차례나 호통을 듣고 재편집하는해프닝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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