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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기 학생’ 나서면 왕따·폭력 줄일 수 있다 (연구)

    ‘인기 학생’ 나서면 왕따·폭력 줄일 수 있다 (연구)

    '영향력 있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나서면 학교 내 ‘왕따’와 폭력 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린스턴대학교, 우드로 윌슨 공공국제정책대학원 공동 연구팀은 최근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논문을 싣고, 미국 뉴저지 지역 56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2012~2013년에 걸쳐 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뉴저지 주 교육당국의 협조 아래 자발적으로 프로그램 도입을 원하는 학교들에 한하여 ‘뿌리’(Roots)라는 이름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뿌리 프로젝트에서 가장 공을 기울인 부분은 다수 학생들의 가치관 및 인식구조에 큰 영향을 미치는 ‘뿌리’와 같은 학생을 정확하게 찾아내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연구팀은 학생들 사이에 형성된 실제적 인간관계를 반영하는 방법을 고안해냈다. 연구팀은 실험대상 학교 학생 2만 4191명에게 ‘온·오프라인에서 함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학생 10명’을 꼽아 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학생들 사이에 형성된 사회적 관계망을 파악, 가장 영향력이 큰 학생들을 찾아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엘리자베스 팰럭 교수는 “보통 어른들이 직접 ‘지도자 학생’을 뽑을 때는 자체적 판단에 따라 ‘착한 학생’을 고르기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는 학생들 사이의 실제적 사회관계망을 이용함으로써 진짜 영향력 있는 학생들을 골라내는데 성공했다”며 “이렇게 뽑힌 이들 중에는 학생 간 갈등의 핵심이 되는 인물들도 있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렇게 선정된 학생들을 포함, 학교별로 약 22~30여 명의 학생들을 주기적으로 초청해 이들에게 학생들 간 다툼을 조정하는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 참여는 강요되지 않았지만 과반수의 학생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후 연구팀은 이 학생들로 하여금 스스로 고안한 방식에 따라 교내에 ‘학생 간 폭력 반대 메시지’를 자유롭게 전파하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다른 사람의 생각이 아닌 자기 고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런 방침에 따라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간 동안 스스로 SNS 캠페인을 전개하거나 학생 간 갈등 조절에 힘쓴 학생들에게 기념 팔찌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운동을 펼쳤다. 그 결과 프로젝트 참여 학교들의 폭력사건 발생 확률이 불참 학교들에 비해 30% 낮아지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프로젝트가 학교폭력 방지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학교 내 갈등 감소를 위해서는 학생들을 체벌하는 대신, 영향력 있는 학생들을 찾아내 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메시지를 전파하게 하면 된다”며 “왜냐하면 이들의 행동은 학생들 사이에서 ‘무엇이 정상적며 매력적인 행동인가’를 규정하는 잣대로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반쪽짜리’ 회의

    ’반쪽짜리’ 회의

    5일 한·일 정부의 일본군 위안부 협상에 대한 현안보고를 받기위해 야당 위원들의 요구로 소집된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가 여야 간사 간 합의된 회의가 아니라는 이유로 김희정 여성부 장관이 참석을 거부하고 여당 의원들이 불참해 ’반쪽짜리’ 회의로 열리고 있다.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사설] 경제 원로들의 구조개혁 호소 들리지 않나

    새해 벽두에는 덕담으로라도 새로운 희망을 말해야 하지만, 올해는 위기를 거론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어디 하나 속 시원하게 돌아가는 것이 없는 대한민국호(號)의 앞길에는 짙은 먹구름이 낮게 드리워져 있다.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가 만성적이고 구조적인 성장 둔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불길한 예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우리 경제에 일대 타격을 가했던 1997년의 외환위기나 2008년의 미국발 금융위기가 오히려 왜소하게 느껴질 만큼 차원이 다른 위기라는 것이다. 경제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우리 경제가 위기를 극복하려면 구조개혁을 이루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는 것은 상식이다. 하지만 정부와 함께 구조개혁의 또 다른 선봉에 서도 시원치 않을 정치권만 안타깝게도 상식을 애써 외면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살지, 우리 청년들이 어떤 일자리를 잡고 살아가야 할지…”라며 4대 구조개혁의 시급성을 표시한 것도 우리 경제를 위기 상황으로 보는 현실 인식을 반영한다. 박 대통령의 인사말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우리가 변화와 개혁을 이루지 못한다면 과거로 돌아가 국가적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표현이다. 완곡하지만 지금 구조개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우리 경제가 답보 상태에서 머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후퇴할 수도 있다는 강력한 경고가 아닐 수 없다. 특별히 야당을 지칭하지는 않았음에도 야당에 하고 싶은 말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신년 인사회에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구조개혁의 첫걸음인 개혁 법안 처리에 협조할 수 없다는 무언의 표시일 것이다. 하지만 4대 개혁을 친기업 정책쯤으로 폄하하는 것은 현실과 너무나도 동떨어진 인식일 뿐이다. 어제 서울신문에 실린 역대 정부 경제 수장과의 인터뷰 내용도 이런 사실을 증명한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경제 수장은 그렇다 해도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강봉균·권오규 재정경제부 장관이 오히려 “강성 노조, 강성 야당이 개혁을 막고 있다”거나 “앞선 정부들과 달리 후반기라도 지지해 주는 힘이 강한 현 정부는 더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구조개혁, 규제완화, 노동개혁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인 것을 야당은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하다. 박 대통령은 “구조개혁 없이는 청년들이 간절히 원하는 일자리도 공허한 메아리”라고 말했다. 역대 경제 수장들은 청년 실업이 위기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투자 위축이 지속되면 고용 문제는 더욱 심각해 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정부는 “청년 취업을 늘리기 위해 무슨 짓이라도 해야 한다”는 절박한 조언을 새겨들어야 한다. “성장 동력이 어디에 있는지는 기업이 가장 잘 아는 만큼 투자의 걸림돌을 없애야 한다”는 충고도 실천으로 이어 가야 한다. 원로들의 충고에서 보듯 구조개혁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야당은 총선을 목전에 두고 국민적 합의가 이루어지다시피 한 국정 과제조차 외면하는 것이 옳은 전략인지 숙고하기 바란다.
  • 건배하는 朴대통령·鄭의장

    건배하는 朴대통령·鄭의장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에서 정의화(왼쪽) 국회의장의 건배 제의에 잔을 들어 응하고 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는 정 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황교안 국무총리 등 5부 요인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경제 5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단독] 창업 청춘들 ‘4평의 도전’… 年매출 7억 창조경제 열다

    [단독] 창업 청춘들 ‘4평의 도전’… 年매출 7억 창조경제 열다

    서울 성북구 정릉동 언덕에 있는 1인 창조기업을 위한 공공 원룸주택 ‘도전숙’(挑戰宿)은 일터와 삶터가 같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도전숙은 대한민국 최초의 직주(職住) 혼합형 공공주택으로 기존 원룸주택을 개조한 5층짜리 건물이다. 입주자들은 ‘젊은이들이 패기 없이 고시원에서 공무원시험만 준비한다’는 편견을 산산이 깬다. 2014년 ‘성북구 도전숙 1호와 2호’를 시작으로 ‘성동구 도전숙 1호’에 이어 올해 서울시에 4곳의 도전숙이 추가로 문을 연다. 서울의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원하고 후원하는 1인 창업에 20~50대가 도전해 창조경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도전숙에 온 지 1년 반 만에 프로그래머들의 언어를 이해하게 됐어요. 옆방 문을 두들기면 그 자리에서 해결책이 나오죠.” “투자 제안서를 만들 때 ‘남의 돈을 받으려면 이런 서류로 되겠어!’라며 옆방 동료가 도와줍니다.” “해외 사업을 할 때 필수적인 비즈니스 영어도 동 대표님에게 배우고 있어요.” 2014년 4월 정릉동 보국문로에 ‘도전숙’이라는 생소한 간판을 단 원룸주택이 생겼다. 비즈니스센터나 대학의 앱 창작터 등에서 창업교육을 받은 젊은이들이 사무실을 낼 공간이 없어 괴로워하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뛰어다닌 결과다. 서울지방중소기업청, 성북구청, SH공사가 뜻을 모았고, 까다로운 공공주택 입주자 선정 지침도 개정했다. 14~29㎡(4~8평)의 방은 임대보증금 1200만~1900만원에 월 임대료 6만 7000~10만 6000원이다. 입주 조건은 월 소득 240여만원 이하, 보유 부동산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등이고 사업계획서 심의를 통과해야 입주할 수 있다. ●월소득 240만원·부동산 5000만원 이하땐 입주 4평의 좁은 방에서 세계를 상대로 비즈니스를 벌이는 21개의 창조기업은 1년여 만에 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1인 기업이라는 한계 때문에 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개발 사업의 비중이 높은 것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도전숙 1호에서 가장 활발하게 사업하는 업체는 기능성 유아용품 개발 업체인 ‘퍼니스’다. 퍼니스 김희정 대표는 “건축 디자인을 하다 시장조사 끝에 유아용품을 개발해 제조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하고 판매와 디자인에 주력한다”고 했다. ‘쭈쭈미아’라는 재기 넘치는 이름의 퍼니스 제품은 젖병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워머다. 유아용 패션 턱받이도 백화점, 공항 면세점 등에서 인기 있는 제품이다. 김씨는 “백화점의 판매 수수료는 보통 40% 안팎인데 청년기업은 샤넬, 루이뷔통과 같은 15%의 수수료만 백화점에 문다”고 자랑했다. 제품이 뛰어나 중소기업청이 지원한 덕분이다. 올해 오프라인 매장도 3곳 열어 여성가족부와 연계해 경력 단절 여성을 채용할 계획이다. ‘디오인사이트’의 유승환 대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행지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국내 빅 3 여행사의 데이터 100만건을 분석 중이다. 유 대표는 “올해 초 8년간 모인 복지 데이터를 분석해 3인 가구가 2년 동안 200만원 이상 소득이 있다면 빈곤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끌어냈다”고 말했다. ‘데이터 더미에서 보석 찾기’가 유 대표의 업종이다. 유 대표는 구글이 공개한 이미지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진 속의 옷, 신발의 브랜드를 찾아 싸게 살 수 있는 앱도 개발한다. 유 대표가 데이터를 가공하면 이미지 분석 앱은 도전숙 동료 입주자인 ‘Appist’의 이경진 대표가 개발한다. 이런 패션 관련 앱은 불과 1년 전만 해도 접근이 어려웠는데 구글, 페이스북 같은 대기업에서 알고리즘을 공개해 가능해졌다. ●내 방서 데이터 분석하면 옆방선 앱 개발 구글은 양날의 칼이다. 도전숙 1호 입주자 중에는 구글 탓에 1년마다 열린 평가 상담에서 ‘취업이 더 낫지 않겠는가’라는 조언을 듣고 창업을 접은 이도 있다. 결혼 정보 관련 앱을 개발했는데 구글에서 검색어에 문제가 있다며 앱스토어에 등록해 주지 않은 탓이다. 네트워킹 시스템을 개발하는 ‘넷토커스’의 조은주 대표는 도전숙에서 네트워킹의 이점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조 대표는 전 직업이 영어 교육 쪽이라 시스템과 프로그램 개발에는 문외한에 가까웠다. 조 대표는 “도전숙에서는 옆방을 두들기면 바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내가 만드는 시스템의 개발자는 서울시 창업스쿨 동기”라고 말했다. 그가 개발한 것은 중소상공인을 연결해 주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해외에도 진출해 영국 현지 업체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Appist’의 이 대표는 지금까지 40여 개의 앱을 개발해 모두 200만 건이 배포됐다. 최근 집중하고 있는 앱은 전자메뉴판이다. 홍대나 강남역의 최신 식당에서 스마트폰으로 음식을 주문한 경험이 있다면 이 대표가 개발한 시스템을 사용한 것이다. 음식 주문뿐 아니라 결제 기능까지 탑재해 1만 개 식당에서 그의 앱이 사용되는 게 올해 중반까지의 목표다. 소비자의 반응을 듣고 만남과 예약 기능도 추가하는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 “창업 생태계에서 제일 위험한 것은 골방에서 일하는 외골수 개발자로, 이는 흉기와 같다”고 최승철 도전숙 센터장은 말한다. 최 센터장은 1인 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전숙 내부에서 활발한 교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업이 결실을 얻도록 방향타 역할도 한다. 도전숙에서는 여름이면 정릉천에 모여 수박을 나눠 먹고 주말에는 북한산 등산을 한다. 기타, 영어회화를 서로 배우고 익힌다.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도 한다. 입주자협의회는 매달 반상회를 연다. 회비는 1만원이지만 불참하면 페널티가 2만원이다. 반상회비로 정수기, 복합기기 등 여러 물품도 마련했다. 도전숙 1호에는 21개 기업이, 2호에는 15개의 기업이 있다. 2000년 초 한국의 벤처 신화가 사무실 한쪽의 간이침대에서 생겼다면 2016년 창조경제는 공유 공간에서 실현되고 있다. 매일 정릉 언덕길을 오르는 1인 창업자들은 작은 방에서 큰 꿈을 펼치고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엑소 첸 세훈, ‘슈키라’ 일일 DJ 출격… “려욱 빈자리 채운다

    엑소 첸 세훈, ‘슈키라’ 일일 DJ 출격… “려욱 빈자리 채운다" 방송 언제?

    엑소 첸 세훈, ‘슈키라’ 일일 DJ 출격… “려욱 빈자리 채운다" 방송 언제? 엑소 첸 세훈 그룹 엑소의 멤버 첸과 세훈이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을 대신해 ‘키스 더 라디오’의 일일 DJ로 나서게 돼 화제다. 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첸과 세훈은 오는 11일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슈키라)’에서 려욱을 대신해 DJ를 맡게 됐다. 려욱은 이날 다른 스케줄로 인해 슈키라 생방송에 불참하게 됐고, 이 자리를 같은 소속사 후배인 엑소 첸과 세훈이 채우게 됐다. 슈키라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엑소 첸 세훈, ‘슈키라’ 일일 DJ 출격… “소속사 선배 위해”

    엑소 첸 세훈, ‘슈키라’ 일일 DJ 출격… “소속사 선배 위해”

    엑소 첸 세훈, ‘슈키라’ 일일 DJ 출격… “소속사 선배 위해” 엑소 첸 세훈 그룹 엑소의 멤버 첸과 세훈이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을 대신해 ‘키스 더 라디오’의 일일 DJ로 나서게 돼 화제다. 5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첸과 세훈은 오는 11일 KBS 라디오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슈키라)’에서 려욱을 대신해 DJ를 맡게 됐다. 려욱은 이날 다른 스케줄로 인해 슈키라 생방송에 불참하게 됐고, 이 자리를 같은 소속사 후배인 엑소 첸과 세훈이 채우게 됐다. 슈키라는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방송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위안부 협상, 외교 성과로 소개한 아베

    위안부 협상, 외교 성과로 소개한 아베

    아베 신조(얼굴) 일본 총리는 4일 두 차례 연설을 했다. 한번은 오전 10시 도쿄 총리관저에서 새해 첫 기자회견이었고, 다른 한번은 오후 2시부터 열린 중·참의원 양원 정기 국회 개회에서였다. 아베는 관저의 기자회견에서 ‘헌법 개정’이란 화두를 국민들을 향해 꺼내 보였고, 오후 정기 국회 개회식에서는 외교 성과를 전했다. 한국과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타결과 한·중 두 나라와의 관계 정상화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소개했다. 헌법 개정을 중점에 놓고, 외교적 성과를 소개하면서 한국과의 일본군 위안부 타결 성과를 조심스럽지만 의미를 두어 강조하는 분위기였다. 올 개원식에서는 일왕의 참석에 대해 정경분리 위반이라는 이유로 불참해 온 공산당도 1947년 특별 국회에서 일부 의원이 참석한 뒤 69년 만에 출석했다. 아베 총리는 “올여름에 열리는 참의원 선거에서 헌법개정(필요성)에 대해 호소할 것”이라면서 “국민적인 논의를 깊이 있게 해 나가겠다”고 이를 부각시켰다. 외교성과 보고에서 그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지난달 28일 한·일 외교장관 회담 및 같은 날 이뤄진 박근혜 대통령과 자신의 전화 회담을 통해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으로 해결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로써 일·한 관계가 미래지향적인 새 시대로 들어가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박 대통령과 양국 간 여러 현안, 북한 문제를 논의했고 안보·인적교류·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소개했다. 이날 별도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도 한국 국내 반발에도 불구,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한국 측이) 적절하게 이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재차 밝혔다. 기시다 외무상은 (지난해 합의와 관련) “한국 정부로부터 명확하고 충분한 확약을 얻은 것이라고 본다”면서 “한국 정부가 합의를 다시 재론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한국·중국에 대해 “이웃이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가 있었지만, 그래서 더욱 정상 차원에서 전제를 붙이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반복해 얘기했으며 이를 실현했다”면서 자신의 외교 전략이 유효했음을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한·중·일 3국 정상회담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3국이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큰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외교부는 이날 오후 주한 일본대사관 관계자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합의의 원만한 이행을 위해서는 오해를 유발할 수 있는 일본 측의 언행이 더이상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기시다 외무상의 발언에 강한 항의의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소녀상은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설치한 것이므로, 정부가 이래라저래라 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고자 한다”고 지적했다. 도쿄 이석우 특파원 jun88@seoul.co.kr 서울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朴대통령 “10년 뒤 뭘 먹고살지 두려워… 4대개혁 절박”

    朴대통령 “10년 뒤 뭘 먹고살지 두려워… 4대개혁 절박”

    박근혜(얼굴)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가진 신년 인사회에서 “10년 뒤 우리나라가 무엇으로 먹고살지, 우리 청년들이 어떤 일자리를 잡고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할 때마다 두려운 마음이 들고, 그때마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4대 구조개혁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야 한다는 절박감이 생긴다”면서 “지금 우리 앞에 놓인 경제 개혁과 국가 혁신의 과제들은 우리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것들이고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매듭을 지어야 하는 일들”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특히 중국 등 신흥국 경제의 둔화로 새해에도 도전이 만만치가 않다”면서 “이런 상황일수록 변화와 개혁을 이루지 못한다면 과거로 돌아가서 국가적으로 어려움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정신을 집중해서 화살을 쏘면 바위도 뚫을 수 있다’는 옛말이 있다”면서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지만 우리가 마음과 힘을 하나로 모은다면 못해 낼 일이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가 국민을 위한 일에 앞장서야 하고, 국민의 민생에 모든 것을 걸어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년 인사회는 5부 요인과 여당 지도부,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경제 5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나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한·일 위안부 협상 결과 등을 문제 삼아 불참했다. 야당 지도부가 청와대 신년 인사회에 불참한 것은 현 정부 들어 처음이다. 위안부 협상과 관련, 박 대통령은 국내외 일부 언론들의 ‘소녀상 이전’ 보도 등을 거론하면서 ‘철저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왜곡 보도는 자제돼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朴대통령, 신년인사회서 ‘핵심 법안’ 처리 호소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2016년도 신년 인사회’로 새해 국정 운영을 시작한다. 신년 인사회에는 국회의장·대법원장·헌법재판소장·국무총리·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여야 대표, 국회 상임위원장, 차관급 이상 정부 고위 공직자, 경제 5단체장, 서울시장 등이 참석 대상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는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 결과와 경색된 국회 상황 등을 문제 삼으며 불참하기로 했다. 야당 지도부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하지 않는 것은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연례행사지만 올해는 핵심 개혁 법안이 계류된 임시국회 종료(8일)를 앞두고 열리는 만큼, 박 대통령은 핵심 법안의 처리를 거듭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국회의원 선거구 문제가 마무리되고 임시국회가 종료되면 정국이 사실상 총선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 개혁 5개 법안 등 핵심 법안이 19대 국회 만료와 함께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또한 박 대통령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한·일 간 합의에 대해서도 입장을 다시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지난 1일 박 대통령과의 새해 인사 전화에서 “양국이 이번에 24년간 어려운 현안으로 되어 있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 박 대통령께서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혼외자 고백’ 최태원 회장 신년회 참석할까

    ‘혼외자 고백’ 최태원 회장 신년회 참석할까

    최근 ‘혼외자 고백’으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4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그룹 신년 하례식에 모습을 드러낼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참석한다면 수감 전인 2013년 화상 연결로 시무식을 주재한 이후 3년 만이다. 최 회장은 시무식에는 불참하더라도 연초 국내 현장 점검과 더불어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에는 참석할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그룹 신년회는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챙겨 왔기 때문에 굳이 최 회장이 참석할 필요는 없는 상황이지만 최 회장의 참석 여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취재진이 대거 몰려 논란이 된 사생활 문제가 부각될 것이라는 부담감에 참석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혼외자 고백을 하면서 회사 경영에만 집중하겠다고 스스로 밝힌 만큼 참석 가능성을 높게 보는 시각도 있다. 이번 시무식에는 SK그룹 계열사 사장단과 임원 500여명이 모인다. 최 회장은 지난달 29일 혼외자의 존재를 인정한 후 집무실이 있는 서울 서린동 SK그룹 본사에 출근하지 않는 등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반면 지난 1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SK가 가족행사에는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나란히 참석해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최 회장은 친척들과 인사하면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행사에는 군 복무 중인 둘째 민정(24·여)씨를 제외하고 윤정(26·여)·인근(20)씨는 참석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韓, TPP 불참 땐 부품소재 수출 손실 15조원”

    우리나라가 미국이 주도하는 ‘메가 자유무역협정(FTA)’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TPP 발효 후 10년간 부품소재산업의 역내 수출 손실액이 15조 5000억원(132억 60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24일 이런 내용을 담은 ‘TPP 체결에 따른 한국 부품소재산업의 무역효과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관세를 완전히 철폐할 경우 TPP 발효 후 10년간 국내 부품소재산업의 대미 부가가치 수출은 113억 달러, 대일 부가가치 수출은 19억 6000만 달러가 감소하는 수출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부품소재산업 TPP 역내 수출액의 17.9%에 해당하는 수치다. 산업별 대미 수출손실액은 수송기계 43억 7000만 달러, 철강 19억 1000만 달러, 화학 17억 1000만 달러, 전자 14억 5000만 달러, 전기 7억 1000만 달러, 섬유 4억 4000만 달러로 추정됐다. 대일 수출손실액은 화학 11억 5000만 달러, 섬유 4억 2000만 달러, 철강 3억 9000만 달러, 전자 4800만 달러, 전기 2400만 달러로 예상됐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의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을 활용하는 TPP 역내 수출은 연간 6억 2000만 달러 감소하고 멕시코 현지 글로벌 공급망을 활용하는 TPP 역내 수출은 연간 2억 9000만 달러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남석 전북대 무역학과 교수는 “글로벌 가치사슬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TPP 체결로 형성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글로벌 공급망에서 우리 기업이 배제되면 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부품소재산업의 직간접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2015 문화계 결산] 8월 영화계 ‘쌍천만’ 탄생… 대종상 사상 초유의 보이콧

    2015년은 국내 영화계에 ‘쌍천만’ 등 흥행 진기록이 쏟아진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사상 처음으로 관객 1000만명 돌파 작품이 같은 달 동시에 나왔다. 돌파 시점 기준으로 한 해에 네 편이나 1000만 영화가 터졌다. 우리 영화를 관람한 관객은 4년 연속 1억명, 외화까지 포함한 전체 관객은 3년 연속 2억명을 돌파했다. 국내 영화계는 ‘국제시장’이 개봉 28일 만인 올해 1월 13일 1000만명을 돌파하며 기분 좋게 새해를 열어젖혔으나 후속 흥행작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대신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049만명)을 비롯해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612만명), ‘쥬라기 월드’(554만명),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384만명) 등 외화 흥행작이 잇따랐다. 흐름이 바뀐 것은 애국심에 크게 기댄 ‘연평해전’(604만명)이 6월 말 개봉하면서부터. 7월 말 ‘암살’(1270만명), 8월 초 ‘베테랑’(1341만명)이 뒤따르며 진공청소기처럼 관객을 빨아들였다. 광복 70주년인 8월15일 ‘암살’이, 2주 뒤인 같은 달 29일 ‘베테랑’이 천만 고지를 밟았다. 이후 ‘사도’(624만명), ‘검은 사제들’(544만명), ‘내부자들’(600만 돌파·상영 중)이 흐름을 이어갔다. 물론,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612만명), ‘마션’(488만명) 등 외화의 선전도 있었으나, 한국 영화의 기세가 압도적이었다. 덕택에 상반기 42.5%에 그쳤던 한국 영화의 관객 점유율은 11월까지 50.8%로 치솟았다. 황정민·유아인 상한가… 이병헌 부활 ‘국제시장’과 ‘베테랑’의 황정민은 ‘쌍천만 배우’라는 타이틀을 품었다. ‘베테랑’과 ‘사도’에서 열연한 유아인은 ‘아인시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최고의 해를 보냈다. 지난해 스캔들 이후 바닥을 쳤던 이병헌은 ‘내부자들’을 통해 부활했다. 260여편 개봉… 100만 이상 동원은 24편뿐 ‘대박’의 이면으로 양극화 논란이 어김없이 뒤따랐다. 올해 국내 영화는 260여편이 개봉했으나 100만명 이상 동원한 작품은 24편에 불과했다. 100만명대 작품이 10개, 200만명대는 5개, 300만명대는 2개에 그쳤다. 국내 영화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뒷받침할 ‘중박’ 작품이 부족한 것이다. 때문에 일부 대작들이 스크린을 독식하며 흥행하고, 대다수 작은 작품들은 제대로 존재도 알리지 못한 채 사라지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여전했다. 이런 가운데 구작이 신작을 위협하는 재개봉 상영도 두드러졌다. 10년 만에 재개봉한 ‘이터널 선샤인’이 30만명을 불러 모았다. 첫 개봉 당시의 배에 달하는 기록이다. 앞서 2월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15만명, 5월에 대만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5만 6000여명의 관객을 다시 불러 모으는 등 재개봉작의 역주행이 잇따랐다. 연말에는 영화제 이슈가 영화계를 흔들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다이빙벨’ 상영 이후 정치적 외압 논란에 휩싸이며 끊임없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위협받았지만 올해 20회 성년식을 성황리에 치러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부산시가 이용관 공동 집행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 시상식인 대종상영화제는 올해도 구설수에 올랐다. 참가상 논란 등을 자초했다. 남녀주연상 후보 9명 전원을 비롯해 다수의 후보들이 스케줄을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 때문에 대리 수상이 거듭되는 촌극이 연출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정 의장, 쟁점법안 중재 무산, 새정치연 불참…반쪽 회동

    정의화 국회의장이 22일 답보 상태인 쟁점 법안 처리를 논의하기 위해 여야 관계자들을 불렀지만, 야당의 거부로 회동이 불발됐다. 12월 임시국회 종료가 열흘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정 의장의 중재 노력마저 수포로 돌아가면서 ‘꽉 막힌’ 국회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당초 정 의장은 이날 여야 원내대표 및 쟁점법안이 계류된 5개 상임위원장과 여야 간사들을 불러 원활한 법안 처리를 독려할 계획이었다.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노동개혁 5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등 쟁점 법안을 둘러싼 여야 입장 차를 좁히기 위해 정 의장이 소집한 자리였다. 하지만 간담회 형식을 문제 삼은 야당 측이 전원 불참하면서 회동은 ‘반쪽’에 그쳤다. 정 의장은 여당에 “실질적으로 12월 31일 19대 국회가 끝난다는 생각으로 (법안 합의 처리를) 노력하고, 야당을 설득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에게 쟁점 법안의 직권 상정 가능성에 대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오늘 그런 얘기는 없었다”고 했다. 이날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신임 정책위의장이 상견례를 겸해 만난 자리에서도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둘러싼 양측의 견해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다. 다만 24일쯤 정 의장 주재로 여야 당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하는 ‘3+3’ 회동이 열릴 예정이어서 쟁점 법안 처리 및 선거구 획정 협상에 물꼬가 트일지 주목된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정상화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야당은 권리만 주장하고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는 뻔뻔스러운 후안무치의 극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새정연은 즉시 상임위를 풀가동하고 끝까지 반대만 하는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신동빈 원톱 원년’ 여는 대들보 올린다

    ‘신동빈 원톱 원년’ 여는 대들보 올린다

    555m, 123층으로 국내 첫 번째이자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의 외관 공사를 매듭짓는 상량식이 22일 열린다. 근로자 사망사고, 영화관과 수족관의 영업정지 등 안전 논란을 딛고 오너가 형제의 경영권 분쟁, 면세점 운영권 상실 등 우여곡절 끝에 이뤄 낸 성과다. 롯데그룹은 상량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달 중순에 예정된 정기 임원 인사까지 보름가량 늦췄다. 20일 롯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 상량식은 길이 7m의 H빔인 대들보를 64t급 타워크레인으로 123층 높이까지 올려 설치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롯데월드타워 76층에서 진행될 상량식에는 신동빈 롯데 회장을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여야 국회의원, 주한 독일·영국 대사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다.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은 불참하며 오너가에서는 신영자 롯데장학·복지재단 이사장만 참석한다. 롯데는 공사 인허가권을 쥔 주무기관장인 박 시장 모시기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박 시장은 지난 3월 롯데월드타워 100층 공사 돌파 기념행사에 초청받았으나 “건물이 완공 전이고 민간 행사라 참석이 부적절하다”며 거절했다. 박 시장이 롯데월드타워를 찾는 것은 지난해 5월 공사 현장 안전점검 이후 20여개월 만이다. 박 시장은 이달 초 롯데월드타워 공사를 총괄하는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과 만난 뒤 상량식 참석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상량식은 국내 최고층 건물의 외관이 완성됐음을 뜻한다. 롯데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는 신 총괄회장과 신 회장, 2대에 걸친 꿈의 실현이 머지않았음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월드타워는 내년부터 실내장식 공사를 시작하며 상량식으로부터 1년 뒤인 내년 12월 22일 공식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는 다사다난했던 올해를 상량식으로 마무리하고, 내년을 신동빈 회장의 한·일 롯데 통합경영이 본격화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먼저 이달 말로 미뤄진 임원 인사로 내부 결속을 다질 전망이다. 롯데 고위 관계자는 “경영권 분쟁이라는 위기 진압을 위해 지난 11월 신 전 부회장 측에 의해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된 롯데쇼핑, 호텔롯데, 롯데물산, 롯데제과 등 주력 7개 계열사 대표를 비롯한 대부분의 CEO가 유임될 것”이라고 전했다. 임원 승진도 예년과 비슷한 200명 수준에서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주-동빈 형제의 경영권 분쟁은 신 총괄회장의 건강 여부를 법원에서 가리게 되면서 전기를 맞았다. 신 총괄회장의 여동생 신정숙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오빠의 성년후견인을 지정해 달라고 신청했다. 법원이 진료기록 등을 토대로 신 총괄회장의 후견인을 지정할 경우 아버지의 경영 복귀를 통해 재기를 노리는 신 전 부회장 측이 불리해진다. 상법상 절차에 따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을 행사 중인 신동빈 체제가 굳어질 가능성이 크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문병호·유성엽·황주홍 새정치연 탈당… “연말 교섭단체 구성 무난”

    문병호·유성엽·황주홍 새정치연 탈당… “연말 교섭단체 구성 무난”

    새정치민주연합 비주류 문병호(인천 부평갑), 유성엽(전북 정읍), 황주홍(전남 장흥·강진·영암) 의원이 17일 탈당했다. 안철수 의원이 지난 13일 탈당한 이후 현역의원이 동참한 건 처음이다. 새정치연합 의석 수는 126석에서 123석으로 줄었다. 반면 문재인 대표의 ‘복심’으로 통하는 최재성(경기 남양주갑) 총무본부장은 이날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문 의원 등은 기자회견에서 “새정치연합을 떠나 야권 대통합과 대혁신, 승리의 길을 가겠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는 걸 알면서도 당에 남는 건 무책임한 것이자 국민과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 탈당과 관련, 문 의원은 “1차 탈당 규모로 5∼10명을 말했는데 가능성이 크다. 주말까지 기다리면 추가 (탈당자가) 나올 수 있고 연말 전후 20명의 교섭단체 구성이 무난할 것”이라면서도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다”라고 했다. 이날 이태규 정책네트워크 내일 부소장과 홍석빈 민주정책원구원 부원장 등 ‘안철수계’ 전·현직 당직자와 당원 2000명도 탈당했다. 안 의원은 이날 새정치연합 탈당 후 처음으로 야당의 텃밭인 호남을 방문했다. 한편 문 대표의 2선 퇴진을 요구하며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하고 있는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문 대표 중심으로 최고위가 반통합·분열로 나아가고 있는데 그런 최고위에 들어와서 반통합·분열에 힘을 보태 달라는 참석 권유라면 그렇게 할 수 없다”며 전날 추미애 최고위원이 촉구한 최고위원회의 출석을 거부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결국 돈 때문에… 북한-러시아도 ‘北 걸그룹 갈등’

    결국 돈 때문에… 북한-러시아도 ‘北 걸그룹 갈등’

    ‘북한판 걸그룹’인 모란봉악단의 공연을 둘러싼 북·중 간 다툼 이전에 비슷한 문제를 두고 북한과 러시아도 갈등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北, 지난 러 공연 때 체류비 논란 경험 정부 소식통은 17일 “이번 모란봉악단 문제와 비슷한 사건이 북한과 러시아 간에도 있었다”며 “지난 8월 방문 공연 때 체류 비용으로 발생한 30만 달러를 부담하는 문제로 북·러가 갈등을 겪었다”고 말했다.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때부터 자신의 기쁨조를 해외 공연에 내보낸 바 있지만 방문국과 비용 문제로 갈등을 겪은 사실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김정은 정권 들어 체제 선전에 있어 모란봉악단과 함께 북한판 걸그룹으로 꼽히는 청봉악단이 지난 8월 러시아를 방문해 양국 ‘친선의 해’ 기념 공연을 치렀다. 이때 공연단의 왕복 항공료, 공연장 대관료, 숙식비 등의 명목으로 지출된 30만 달러에 대해 양측은 누가 부담하느냐를 두고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입장에서는 ‘당신들이 와서 공연하겠다고 했지, 우리가 오라고 했냐’며 비용 부담을 북한에 요구한 반면 북한은 ‘친선 공연인데 왜 우리가 내느냐’며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양측은 결국 한발씩 물러나 반씩 부담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때 북한 측 자존심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 ●中서도 비용 부담 논란 있었을 듯 이에 따라 지난 12일 북한 모란봉악단이 중국에서 전격 철수한 원인 역시 기존에 알려진 시진핑, 리커창, 류윈산 등 중국 고위 지도부 불참과 공연 내용에 핵·미사일 영상이 들어 있던 것 외에 누가 체류 비용을 대느냐의 문제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특별기고] ‘기후변화’가 불러온 새로운 기회/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특별기고] ‘기후변화’가 불러온 새로운 기회/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손바닥만 한 메모지 형식의 스케줄 표에는 얼핏 봐도 30개는 족히 되는 듯한 일정이 앞뒤로 빼곡히 적혀 있었다. 프랑스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 총회장에서 만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 오전에만 아프리카 대통령을 포함해 3개국 정상들과 통화했다’면서 이번 협상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반 총장의 예상대로 지난 주말 역사적인 신기후체제인 ‘파리 협정’이 타결됐다. 현지에서 직접 보고 느낀 파리 기후변화총회장은 역시 여느 국제회의장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다가왔다. 임시로 지어진 회의장 건물의 설계 및 건축은 그 기본 개념부터가 리사이클링이었다. 소나무 소재의 벽재는 재사용이 가능했고, 스웨터 실을 풀어 만들었다는 기념품인 에코백은 참석자들로 하여금 리사이클링을 넘어선 ‘업사이클링’이 무엇인지 손끝에서부터 느낄 수 있게 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에코백의 인기 탓에 주요 일정을 마친 후 받으러 갔더니 이미?동이 난 상태여서 아쉬웠지만 이 외에도 회의장 곳곳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의미 있는 노력들이 반짝였다. 회의장 외부에서도 각종 사이드 이벤트를 비롯해 학생, 시민단체, 지방정부, 중앙정부 관계자들이 곳곳에 모여 여러 단위의 토론과 회의를 끊임없이 이어 가고 있었다. ●각국 스스로 감축 목표 설정 큰의미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이번 파리 협정은 1997년 체결됐던 교토의정서와는 여러 가지 면에서 뚜렷하게 구분되는 의미를 지닌다. 미국과 일본, 중국, 인도 등 주요국들의 불참으로 ‘반쪽짜리 규약’에 불과했던 교토의정서와 달리 파리 협정은 선진국과 개도국 구분 없이 195개 국가가 모두 참여한 가운데 타결됐다. 무엇보다 일방적인 감축 목표 할당이 아니라 각국이 스스로의 상황에 맞춰 상향식 방식으로 감축 목표를 제출하면서 참여 확대는 물론 이행 가능성을 높였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환경보호를 위한 규율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에너지산업을 비롯해 각종 기술 발전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찾을 수 있음은 물론 식량, 교육, 안보 문제에 이르기까지 인류 미래를 위한 이슈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커다란 우산 같은 존재가 됐다. 그리고 각국이 이 ‘새로운 기회’에 얼마나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가가 그?나라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다. ●남북협력은 ‘누이 좋고 매부 좋은일’ 남북 문제를 풀어 나가는 데도 기후변화 대응 문제가 주효할 수 있다는 데 우리는 주목해야 한다. 이번 파리 총회 고위급세션에 북한 정부 대표로 참석한 리수용 북한 외무상은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37.4% 줄이기 위해 산림 파괴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10년간 63억 그루의 대규모 나무 심기에 나설 것”이라며 연설 대부분을 북한의 산림녹화 계획을 발표하는 데 할애했다. 우리 정부가 제출한 ‘2030년 배출전망치(BAU) 대비 37% 감축’ 목표 중 11.3%를 해외에서의 감축을 통해 달성하기로 한 점을 고려하면 남북 당국이 협력할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 관목과 잡초만 무성한 북한의 민둥산을 푸르게 만들고, 기반시설 미비로 기후변화 피해가 가중되고 있는 북한과의 기후변화 대응 협력은 그야말로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 되지 않을까. 여러 가지 생각과 함께 반 총장이 건네준 ‘파리 2015’와 ‘에펠탑’이 새겨진 ‘기후변화사과’를 바라보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 또 다른 미래를 그려 본다.
  • 산재법 논의한 환노위… 이견은 못 좁혀

    여야가 1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등 상임위를 열어 경제 활성화 법안과 노동 개혁 법안 등을 논의했지만, 여전히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쟁점 법안의 연내 처리를 위해 야당을 거세게 압박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급할 게 없다며 맞서고 있다. 국회 산업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원샷법) 상정을 논의하려다가 개회한 지 7분 만에 산회했다. 야당 의원들의 불참으로 원샷법을 상정조차 하지 못한 채 이틀 연속 ‘반쪽 회의’가 된 것이다. 여당 의원들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원샷법 처리를 촉구했지만, 위원장 직무대행인 새정치연합 홍영표 의원은 “여야 지도부가 논의하고 있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맞다”며 산회를 선언했다. 원샷법은 조선, 철강 등 공급 과잉에 놓인 기업들이 구조조정에 나서면 세제·금융 혜택 등을 주는 법인데 야당은 경영권 승계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며 ‘자산총액 5조원 이상 대기업(기업집단)’을 제외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회 환노위도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노동 5법 중 산업재해보상보험법(산재법)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산재법 적용 범위와 관련, 근로자의 출퇴근 시 재해의 예외 사유를 인정하라고 요구한 반면, 새정치연합은 예외 사유가 지나치게 광범위하다고 맞섰다. 산재법과 함께 노조법, 청년고용촉진법도 논의를 마쳤다. 환노위는 오는 22일 노동 5법과 청년고용촉진법 등을 포함한 공청회를 연 뒤 23일 다시 법안소위를 열어 기간제법과 파견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world 특파원 블로그] 인터넷대회 개최지 계엄령… 中 삼엄한 ‘인터넷 열병식’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옆에 있는 인구 6만명의 시골 마을 우전(烏鎭)에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계엄령이 내려졌다. 상점은 모두 문을 닫았고 현지 주민들도 통행증이 없으면 이웃집조차 자유롭게 드나들지 못한다. 출입증을 소지한 외빈들은 1㎞ 밖에서 행사장까지 모두 4개의 검문소를 거쳐야 한다. 행사장 안에서는 다시 3번의 몸수색이 실시된다. 사상 면접까지 보고 채용한 자원봉사자들에겐 기자 접촉이 금지됐다. 마을 곳곳에는 자동소총을 지닌 무장경찰과 장갑차가 배회하고 있다. 16일 우전에서 개막한 제2회 세계인터넷대회를 취재하러 현장에 도착한 홍콩 명보 기자는 “지난 9월 톈안먼 열병식 때보다 통제가 훨씬 더 엄격하다”고 전했다. ‘인터넷’과 ‘계엄령’이라는 모순된 언어가 어우러질 수 있는 것은 중국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인터넷 인구 7억명, 홈페이지 400만개, 모바일 메신저 이용자 6억명인 중국은 세계 최대 인터넷 시장인 동시에 트위터, 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틀어막고 수억 개의 댓글을 순식간에 지워버리는 인터넷 통제국이다. 인터넷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던 강변 마을이 세계인터넷대회의 영구 개최지가 되면서 ‘인터넷 수도’로 불리게 된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알리바바 창립자 마윈(馬雲)의 힘 때문이다. 시 주석은 5번이나 우전을 방문했고 이날 개막식에도 직접 참가해 기조연설을 했다. 고향이 항저우인 마윈은 이 대회의 최대 스폰서이다. 시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각국 기업과 창업자들에게 광활한 인터넷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면서도 “그 어떤 국가도 다른 국가의 인터넷 주권을 침해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시장으로서의 인터넷은 무한정 개방하겠지만, 사상의 자유로운 교환은 계속 차단하겠다는 뜻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 등 8개국 지도자와 인터넷 관련 기업 최고경영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구글과 페이스북 등 미국 대표 IT기업 대표들은 불참했다. 계엄령 덕택에 지난해처럼 일부 참석자가 인터넷 자유를 외치는 돌발 상황이 벌어지지는 않았지만, 국경없는기자회는 “중국은 인터넷의 적”이라며 대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언론인보호위원회(CPJ)는 “비판적인 기사를 썼다는 이유로 올해 수감된 전 세계 199명의 기자 가운데 49명이 중국 기자”라고 폭로했다. ‘시장의 자유’와 ‘사상의 통제’라는 두 바퀴가 굴리는 중국 인터넷의 종착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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