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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연방 고등법원에/피코노조 항소키로

    【빙엄턴(미뉴욕주) AP 연합】 한국으로 부터 미국계 회사인 피코 코리아사의 전격철수에 따른 체불임금 청산및 해고수당 지불을 요구,모기업인 피코 프로덕츠사를 상대로 1백만달러 규모의 소송을 벌이다 1심에서 패소한 이 회사 노동조합은 금주중미연방 고등법원에 항소할 계획이라고 노조측 변호사가 6일 밝혔다.
  • 「징용한인」체임 40억엔 공탁 확인/태평양전쟁 유족회

    ◎3천42명 명단·미불 보고서 입수/“유족 찾기·반환 소송 나서겠다” 【춘천=정호성기자】 태평양 전쟁당시 일본제철(현 신일본제철)에 강제 징용됐던 한국인 노무자 3천42명분의 임금 66만4천77엔(현시가 약40억엔)이 지불되지 않고 일본 오사카공탁소에 맡겨진채 남아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13일 일본을 방문했다 귀국한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강원지부장 김경석씨(66·춘천시 후평동 엘리트아파트 106동 406호)가 도쿄 고마자와 대학 고시오 다다시 교수(경제학)로부터 전달받은 「연행 조선인 미불임금 공탁보고서」에서 확인됐다. 이 공탁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제철의 한국인 노무자는 모두 3천42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강원도 출신은 이인학씨(당시 춘천군 춘천읍 산수정 219)등 94명으로 밝혀졌다. 이 자료는 종전직후 일본 정부당국과 제철소 사이에 오고간 한국인 노무자 관계서류및 사망한 한국인 노무자의 미지급임금 저축명세서등을 참고로 작성된 것으로 『일본 후생성이 종전직후 조선인 단체들의 배상요구를 막기위해 법무성의 전신인 사법성과 협의,임금·퇴직금·적립금등을 일괄공탁할 것을 기업에 지시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대해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회 강원지부는 이 자료에 기록된 주소와 명단을 근거로 희생자및 유족을 찾는 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일본측에 미불임금 반환소송을 공동명의로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 상습체임 업주/형사고발 방침/노동부

    노동부는 17일 연말연시를 맞아 각 업체별 체불임금현황을 파악키 위한 특별기동반을 편성,체불임금 청산작업을 유도하는 한편 상습체불업주는 형사고발키로 했다.
  • 연말 체임 크게 늘었다/총 168억원… 작년 48억원의 3.5배

    ◎제조업이 83% 차지,건설업·광업 순/노동부,감독 강화… 업주는 구속키로 연말을 앞두고 체불임금액이 지난해보다 1백20억원이나 늘어나는등 최근 임금체불이 급증,노사분규의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다. 7일 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사업장에서의 체불임금액은 95개업체,1백68억원(근로자 1만9천5백여명분)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의 30개업체,48억원(3천8백여명분)보다 무려 2백50%나 증가했다. 이같은 체불임금 급증은 지난 8월이후 부산의 신발업체를 비롯,섬유·전자부품등 중소 수출업체들이 급격한 인건비 상승과 수출부진으로 자금난이 악화되거나 도산까지 하는 사태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0개업체,1백40억원으로 전체 체불임금의 83.3%를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은 건설업 8.9%(15억원)광업 3.6%(6억원)운수업 1.2%(2억원)등의순이다. 제조업 가운데는 신발업체의 체임이 절반을 넘는 52.8%나 됐고 전자부품업체는 14.2%,섬유업체는 11.5%를 차지했다. 또 급여종류별로는 월급 65억원 퇴직금 85억원 기타 18억원 등이고 퇴직금의 경우 잇따른 기업도산으로 지난해 9억원보다 10배 가까이 늘어나 조기청산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노동부는 체불임금 청산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전국의 6백여 근로감독관들에게 관내 체불업체및 체불 취약업체의 임금 지급여부를 일일이 점검하고 임금체불후 도주한 사업주는 끝까지 추적,검거해 구속수사토록 지시했다.
  • 개화기 잦은 비로 옥수수 감산 우려/강원 40% 줄듯

    수확을 앞둔 강원도 옥수수에 열매를 맺지 못하는 불임현상이 발생,피해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28일 농림수산부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의 경우 옥수수 재배면적 1천9백23㏊의 67%인 1천2백92㏊에서 불임피해가 발생했고 영월에서도 재배면적 1천4백35㏊중 8백9㏊(49%)에서 같은 피해가 나타났다. 이밖에 평창·춘성등에서도 옥수수 불임피해가 발생,도 전체적으로는 예년에 비해 40%가량의 옥수수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옥수수 불임현상이 나타난 것은 옥수수 개화기에 연속된 비로 암컷이삭의 발육이 잘 안된데다 수정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강원도는 올해 1만2천㏊에 곡식용 옥수수를 재배,전국 재배면적(2만1천6백㏊)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 노조원들이 구사운동 앞장

    ◎제주 「남국교통」 조업원 24명/“경영난 회사 살리자” 추석 상여금 반납/임원들도 동참… 「노사화합」의 본보기로 【제주=김영주기자】 경영난에 처해있는 회사를 살리기 위해 노조원들이 구사(구사)운동을 벌이고 있다. 제주 남국교통노조(위원장 고영길)는 24일 회사측이 7∼8월분 임금을 체불하는등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면서도 지난 19일 체불임금 2천6백여만원과 추석 상여금 7백60만여만원을 지급하자 『회사재정을 더이상 어렵게 할 수 없다』며 상여금 전액을 회사측에 반납하고 구사운동에 나섰다. 14대의 버스로 서귀포시내 4개 관광지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이 회사노조원 24명은 이날 임시총회를 열어 『어려운 회사를 우리가 살리자』고 결의,이같이 결정했다. 조합원들의 이같은 결정이 있자 비조합원인 임원 2명과 사무직원 5명도 1백80여만원의 상여금을 반납하고 노조의 구사운동에 함께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이 회사는 지난 83년 11월 자본금 1억여원으로 설립했으나 계속된 경영난으로 연간 1천5백만∼2천만원의 적자를 보여왔었다.구사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이회사 노조 고위원장은 『회사가 살아야 우리도 산다는 평범한 사실을 행동으로 옮긴 것뿐』이라며 앞으로 제2,제3의 구사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 고영운사장(46)은 『노조원들의 구사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경영개선에 노력,흑자회사로 이끌겠다』고 밝혔다.
  • 중추절 호화 해외여행자 세무조사/정부/사치·낭비풍조 진정에 총력

    ◎체불 임금 기업주 구속 수사/16∼25일까지 특별방범기간 설정 정부는 6일 국무총리실 주관으로 43개 부·처·청 감사관회의및 새질서·새생활 실무대책협의회를 열고 추석절 사회기강확립및 호화 사치 낭비분위기를 진정시키는데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 회의에서는 총리실의 대민행정특감반을 중심으로 검찰청·경찰청·국세청 등 관계부처에서 대대적인 특별단속활동을 이날부터 벌여나가기로 했다. 특히 추석연휴기간을 이용,해외호화여행이나 쇼핑등을 부추기는 여행사와 값비싼 물건을 사오는 여행객에 대해서는 특별세무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연휴기간중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병의원·약국의 순번제휴무및 병원구급차량대기 ▲금융기관의 현금수납서비스제공 ▲항만·역·터미널등 안전수송대책등을 내각차원에서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오는 16∼25일까지 10일간을 특별방범활동기간으로 정해 방범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각 산업체에 대해서는 체불임금등을 조속히 지급토록 지시하는 한편 자금부족업체에 대해서는 금융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 체임업주 사법조치/노동부/추석 앞서 청산유도

    노동부는 23일 한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대비해 밀린 임금을 근로자에게 전액지급하고 귀향편의를 제공토록 하는등 사업장에 대한 노무관리를 강화키로했다. 노동부는 이날 전국 44개 지방관서 6백여명의 근로감독관에게 보낸 공문에서 다음달 6일부터 20일까지 24시간 비상근무를 통해 ▲체불임금 청산을 적극 지도하고 ▲상습적인 체불업주는 강력히 사법조치하며 ▲체불청산을 위한 신속한 융자지원과 근로자 편의제공및 위로행사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노동부는 특히 체불임금이 15억∼18억원에 달하는 부산 신발업체 9개사와(주)세모 등은 특별노무관리를 하고 체불업체의 채권을 미리 확보하며 자금부족 등으로 체불임금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은행에서 우선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지원토록 했다.
  • 수해지역 주민에/최고 천만원 대출/재무부,지원대책 발표

    재무부는 수재복구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피해주민에 대한 생활안정자금 대출한도를 현재 가구당 3백만원에서 5백만원으로 확대키로 했다. 재무부가 26일 발표한 「수재복구 지원대책」에 따르면 피해주민이 사업등록증을 가진 상인인 경우에는 생활안정자금을 1천만원까지 대출해 주고 피해상황이 극심한 때는 1천만원 한도를 넘는 대출도 가능토록 했다. 재무부는 수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서는 원상복구에 필요한 시설복구자금 전액과 생산·판매가 정상화될때까지의 체불임금및 유실원자재의 구입자금등 긴급운영자금을 거래은행이나 중소기업은행을 통해 지원키로 했다. 피해기업이 수출업체인 경우는 무역금융 상환기간을 최고 50%까지 연장해주고,수출선수금을 받고도 수출의무 이행이 어려운 기업에 대해서는 수출의무이행기간을 연장해 주기로 했다. 이밖에 기업이 종업원에게 지급하는 수해복구비등 지원금은 해당기업의 비용으로 인정하고 월급여가 50만원이하인 종업원이 지급받는 수해복구지원금에 대해서는 근로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 등의 세재지원책도 강구키로 했다.
  • 일 징용 한인노무자 체불임금/“2천8백명 16억엔” 자료 공개

    ◎태평양전쟁유족회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회장 김종대)와「일본의 전후처리 실천모임회)」는 20일 상오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유족회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일제치하에서 징용으로 끌려간 우리 노무자들의 임금가운데 거액이 체불된 사실을 밝혀주는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제철에 징용된 조선인 2천8백명분의 임금·저축금·퇴직적립금·개인별 미지급 임금합계 등이 하나 하나 기록된 이 명단은 징용당사자 및 희생자 유족들의 대일배상 및 미지불임금 청구소송에 귀중한 자료가 된다. 이 명단에는 개인별 미지불 임금액이 당시 엔화로 20엔에서부터 5백엔까지 이르고 있어 한사람당 미지불 임금액을 평균 1백엔으로 계산하면 28만엔(물가상승을 감안한 현재 엔화가치로는 16억엔)에 이르는 큰 돈이다.
  • 곰 쓸개즙 먹는 특권층명단 공개하라/18일 상임위(의정중계)

    ◎신도시현장에 레미콘공장 신규 허가/한보 무담보대출은 특혜금융 아닌가 ▷건설위◁ 여야의원이 한 목소리로 신도시아파트부실시공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정부측에 사전예측을 소홀히했다는 점을 공박한뒤 근본적 대책마련을 촉구. 이웅희의원(민자)은 『5개 신도시를 지어 1백18만명의 인구를 수용한다 하더라도 최근 통계청발표대로 연간 20만명에 달하는 인구의 수도권유입추세에 비춰 6년이면 다 소화된다』면서 『또 신도시가 농촌인구의 도시유입을 조장할 수도 있다』고 신도시건설의 문제점을 지적. 김영도의원(신민)은 『국립건설시험소가 5월중 분당시범단지의 5개 현장을 대상으로 콘크리트강도시험을 실시한 결과 한양현장에서 기준치의 90%에 불과한 ㎤당 2백3㎏의 낮은 수치가 측정됐다』고 주장하며 전신도시를 대상으로한 안전도 재조사를 요구. 이에 대해 유상열 건설부제1차관보는 『레미콘에 대한 품질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신도시 건설현장내에 대형레미콘공장을 신규허가해 수송난 등을 덜 계획』이라고 답변. 이진설건설부장관은 국립건설시험소의 검사결과 일부 레미콘이 강도미달로 나타난 것에 대해 『일부 시험대상이 강도미달로 나타났지만 전체시험대상의 콘크리트 강도평균이 기준 이상으로 나타나 문제가 없다』고 답변. ▷재무위◁ 야당의원들의 「한보진상소위」 구성요구로 이틀동안 공전하는 우여곡절 끝에 이날 속개된 회의에서도 야당의원들은 4개 채권은행이 한보철강에 1백67억원을 신용대출해 준것은 금융관행을 깬 특혜금융이라고 주장하는등 한보문제를 겨냥해 집중 포화. 신민당의원들은 의사일정에 들어가기에 앞서 또다시 한보에 대한 「진상조사소위」가 아닌 「진상규명소위」를 구성하자고 주장,여당의원들과 설전을 벌였으나 현황보고를 듣고 정책질의를 벌인뒤 재론키로 결론. 야당의원들이 특히 제기한 문제점은 한보에 대한 무담보대출은 특혜금융이라는 전제하에 그 배경에는 은행감독원 또는 그이상의 압력이 있었는지 여부. 임춘원의원(신민)은 『거래은행들이 1백67억원의 신용대출을 허겁지겁 결정한 것은 배후에 이를 지시하는 세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 유인학의원(신민)도 『신용대출과정에 1차적으로 은행감독원이 개입한 것이 틀림없다』면서 『은행감독원이 조정을 지시한 최종 당사자를 밝히는게 수서사건의 의혹을 푸는 핵심적 과제』라고 주장. 허만기의원(신민)은 『한보주택이 발행,부도처리된 중소하도급업체의 어음은 1백40억원 정도이며 체불임금은 15억원에 이르는등 한보구제노력은 사실상 중소하도급업체와 임금노동자들의 막대한 희생위에 이뤄지고 있다』면서 『빈껍데기만 남은 한보는 제3자에게 매각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 이에 대해 이용만재무부장관은 『한보에 대한 금융지원은 기업을 살리는게 채권확보에 유리하다는 은행들의 자체판단에 따른 것』이라면서 외압열을 부인. ▷농림수산위◁ 조경식농림수산부장관과 최평욱산림청장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정책질의를 벌인 이날 여야의원들은 주로 곰쓸개즙 추출사건을 집중거론하며 고액인 곰쓸개 수요자와 일반 국민간의 위화감조성문제와 동물보호차원에서의 재발방지대책을 추궁했으나 일부 의원들은 상관없다는 반응을 보이는등 대조적인 분위기도 연출. 김영진의원(신민)은 『10㏄에 50만원이나 하는 곰쓸개즙을 먹는 특권층의 명단을 공개하라』면서 『그들이 그렇게 건강을 얻어봤자 음탕하고 부도덕한 데 힘을 쓰거나 부동산투기에 열을 올릴뿐』이라고 성토. 박경수의원(민자)도 『곰뿐 아니라 사슴도 뿔을 자른뒤 피를 짜먹는 동물학대행위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국내에 곰이 몇마리나 있으며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어 물의가 빚어지느냐』고 추궁. 답변에 나선 최청장은 『현재 국내에는 곰이 7백66마리 있으며 이중 관람용이 1백49마리,재수출용이 3백44마리이고 나머지는 자연증식된 것』이라며 『보도를 통해 알려지기전까지 곰에 대한 학대행위가 있었던 줄은 몰랐다』면서 관리의 잘못을 시인하고 실태파악을 약속. ▷국방위◁ 국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날 「서사연」사건과 전시 주류국협정문제 그리고 한반도의 비핵화문제 등에 대해 집중 추궁. 권노갑의원(신민)은 전시 주류국지원협정(WHNS)문제와 관련,『이 협정은 전시에 대비한 것이나 평시에도 물자비축,시설관리,인력동원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전시와 평시 구분없이 포괄적으로 적용된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향이 무엇인지 밝히라』고 요구. 정대철의원(신민)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우리정부가 취하고 있는 북한핵무기 개발억제정책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적극적으로 한반도 비핵지대화를 추진하기 위해 군비통제,비핵화,핵불사용을 위한 남북한 그리고 미국·소련·중국·일본등을 포괄하는 이른바 「2+4」형식의 국제협상을 전개할 용의는 없느냐』고 질의.
  • “남북교류 부진은 북의 선별초청 때문”/10일 본회의(의정중계)

    ◎「남북 유엔협력기금」 설치할 용의는/미군 핵과 북의 핵사찰은 별개문제 ◇김중위의원(민자)=유엔가입이후 북한의 외교전략은 어떤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하는가.현재 정부가 구상중인 남북한 유엔대표부 협의체 산하에 「남북한유엔협력기금」을 설치,유엔이 결의하는 모든 국제적 부담금을 공동으로 부담토록 할 용의는 없는가.북한의 대일·대미관계개선노력에 우리정부는 어느정도,어떻게 기여할 것인지 밝혀라.남북한간의 민간교류를 강화키 위해 서울대학교와 평량금일성대학간의 자매결연과 대학생의 남북유학교류까지 추진할 의향은.전쟁억지력의 지렛대라 할 수 있는 주한미군의 전술핵이 불필요하다는 주장이 미 조야에서 대두되고 있는데 이같은 상황속에서 남북간의 군사력 균형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복안은. ◇유인학의원(신민)=대소경협의 대가는 무엇이며 소련과 러시아공화국과의 관계설정은 어떻게 할 것인가.한반도의 비핵화지대를 위해 우리나라에 배치된 것으로 알려진 사정거리 5백㎞이하의 전술핵의 전면철수를 단행할 의향은 없는가.통일비용의 산출근거는 무엇이며 1∼2년내에 통일돼도 비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강구하라. 대일무역 역조의 시정책과 일본문화의 침투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일제 징용 미불임금을 환불받을 방안은 무엇인가. 중국이 수교를 미루는 이유가 무엇이며 대만과의 외교관계는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이상회의원(민자)=북한은 이미 주한미군의 핵무기철수를 전제로 핵사찰을 받아들일 의사가 있음을 밝힌 바 있는데 이는 북한이 70년말부터 계속 주장해온 「한반도비핵지대화」와 같은 맥락에서 파악해야 옳을 것이다.북한은 앞으로 2∼3년내에 핵폭탄을 제조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런 북한이 핵무기를 남한에서 철수시키기만 하면 앞으로 핵개발을 완전포기할 것으로 보는가.주한미군의 연차적 감축과 핵무기철수는 미국의 대외정책 기본노선에 입각한 조치에 불과하다고 보는데 정부의 견해는.지난주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양정상은 북한에 대한 핵사찰과 주한미군의 핵무기 철수는 연계할 수 없는 별개의 사항으로 규정짓고 북은 무조건 핵사찰을 수락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미군의 핵무기철수는 기정사실이 아닌가. ◇정 웅의원(신민)=남북한 유엔가입에 따라 대두되는 유엔사령부 해체를 포함한 휴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는 복안이 있는가.정부는 지금부터라도 유엔가입에 대한 절차를 북한측과 긴밀히 협조하여 동시신청,단일안건으로의 처리 등을 타결지어야 한다고 보는데 장관의 견해는.장관은 신민당의 공화국연방제 통일방안의 내용을 검토한 바가 있는가.6공들어서 북한을 방문한 인사는 총3백23명인데 이중 순수한 민간인은 5명밖에 되지 않는다.이렇게 인적교류사업이 부진한 것은 정부의 무의식에서 나온 것은 아닌가. ◇김제태의원(민자)=남북한평화협정체결을 위한 정부입장은 무엇인가.근래 문제가 되고 있는 베를린개최 조국통일범민족연합회의 실체는.북한의 대일수교추진현황및 대미접근속도,미국의 태도 및 향후 전망을 말해달라.북한의 유엔동시가입 의도는 무엇인지 그리고 한중관계의 수교시기 및 수교이후의 전망은.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적정방위비와 이를 위한 확보대책은.소련및 중국의 대북군사원조현황과 우리정부의 대응책은. ◇정원식국무총리=정부는 국가안보·공공질서·남북관계에 저해되지 않는 범위내에서 민간인들의 방북을 보장하기 위해 보다 전향적이고 구체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재야인사들의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되는 방북이 이뤄질 경우 북한의 실상을 객관적으로 체험,통일문제에 올바른 이해를 갖게될 것이다. 쌀·금융시장 개방문제는 지난번 한미정상회담에서 전혀 논의된 바 없다. 정부는 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한 조치를 다각적으로 강구하고 있으며 구속자들은 지난 87년까지 모두 사면복권돼 아무런 법적 제한을 받고있지 않다.광주시에서는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묘지공원화·위령탑건립및 관련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단체들과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최호중부총리겸 통일원장관=천지무역과 금강산개발국제상사간에 남한의 쌀과 북한의 시멘트·석탄을 직교역하는 작업이 추진됐으나 북한이 시멘트·석탄준비가 되지 않았을 뿐 더러 정치적으로 악용한다며 연기를 요청했다.그렇다고 직교역길이 막혔다고 보진 않으며 그 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일부 국내학술기관에서는 우리의 통일비용을 2천∼4천억원정도로 추정,통일세를 신설하는 방안을 제기하고 있으나 정부차원에서 검토된 적은 없다.독일도 통일이후 당초 예상보다 통일비용이 2∼3배 더 소요되는등 통일시점에 따라 그 비용규모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북의 실상을 모르기 때문에 정확한 추정도 어렵다.정부는 앞으로 통일비용규모와 재원조달방안을 신중히 연구하겠다. 남북간 인적교류가 부진한 이유는 북한이 친북 성향의 재야인사나 단체를 선별 초청 했기 때문이다. ◇이상옥외무부장관=북한과의 유엔대표부협의체구성문제는 북한이 보다 현실적 시각에 따라 평화를 지향하도록 하는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지난 5월 정부는 유엔가입안을 동시제출하는 문제를 논의키 위해 유엔주재 남북대표부간 협의를 제안했으나 북측의 긍정적 호응이 없었다.북한이 이미 유엔가입안을 제출했고 우리는 이달말이나 8월초에 가입안을 제출할 예정이지만 과거 동서독의관례 등으로 미뤄볼 때 유엔총회나 안보리에서는 단일결의안으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원폭피해자의 치료·요양이 이뤄지도록 일본 정부와 교섭한 결과 현재 일본측이 40억엔 지원을 약속하는 등 가능한 범위내에서 협조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 ◇이상연내무부장관=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현재 내무부 소관업무 1백66종을 시도에 이관했고 시 도에서는 3백82종을 시 군 구에 이관해 자율성을 확보토록 하고 있다.지방재정의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담배판매세 1조5천억원을 지방에 이관했고 내년에는 지방양여금을 1조원이상으로 확대해 재정자립에 기여토록 하겠다. ◇이종구국방부장관=1990년대 말까지는 국방연구비를 국방비 대비 5%로 확대해 첨단기술장비를 개발토록 하겠다.주한 미군의 핵보유문제는 시인도 부인도 하지 않는 미국의 NCND정책에 정부도 입장을 같이 하고 있다.북한의 핵사찰문제와 스커드미사일 전환배치문제를 연계해 주한미군의 핵정책을 다루는 것은 불합리하며 존재여부가 불확실한 주한 미군의 핵보유문제와 대북군사정책을 연계시킬 수 없다. 일본의 군사력증강문제는 지역내 균형유지,전쟁억제력강화 등 긍정적 측면이 있는 반면 미군의 타지역이전,소련의 정책과 마찰을 빚을 우려도 있다.한일간의 군사적 협력은 제한적인 교류협력에서 탈피해 외교적 측면에서 전향적인 협력으로 강화해 나가겠다.일본의 군사력증강에 대한 목적,군사력사용 용도 등에 유의하면서 대처하겠다.우리의 원자력 발전소는 순수한 민간목적이며 주기적으로 국제기구의 사찰을 받고 있다.그러나 북한의 영변발전소는 송전선이 없고 재처리시설을 건설중이며 핵사찰을 거부하고 있어 군사목적임이 분명하다.남북간 군비통제 협의는 북의 주장처럼 미군철수 등을 전제로 한다면 지루한 논쟁에 불과하다.군사정보교환·군인사교류·핫라인설치·대규모 군사훈련 상호참관 등 신뢰가 조성된 뒤 성과에 따라 군비통제 협상으로 진전돼 나가야 한다.
  • 징용한인 미불임금/2천9백억엔 공탁/일 법무성

    【도쿄 연합】 2차대전중 일본의 광산이나 군수공장에 강제연행된 한인에 대한 미지불 임금 5천만엔(물가상승 감안 환산할 경우 2천9백억엔)이 전후 4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법무국에 공탁된 채로 있다고 일 아사히(조일)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공탁의 경우 보통 10년으로 시효가 소멸되지만 한인의 공탁에 대해서는 일 법무성이 「시효에 의한 수속을 하지 말도록」 통지를 한 적이 있기 때문에 거액이 공중에 떠 있는 상태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조선인 강제연행 진상조사단」(단장 김기철)은 2차대전이 끝날 당시 한인 노동자 수는 32만9천명이었기 때문에 당시 자료를 근거로 1인당 1백50엔씩만을 계산해도 5천만엔에 이른다고 밝혔다. 2차대전 직후인 1946년 일 후생성은 전국에 산재해 있는 한인단체들의 일본 기업에 대한 배상청구를 배제할 목적으로 법무성의 전신인 사법성과 협의,각 지방 장관 앞으로 한인 노동자의 임금과 퇴직금,적립금 등을 일괄해서 공탁하도록 각 기업에 대해 지도할 것을 시달했다. 각 기업은 이 지시에 따라 미지불 임금 등을 각 지방 법무국에 공탁했으며 공탁금은 일본 은행에 보관돼 환불청구가 있을 경우 본인과 대조한 후에 지불하기로 되어 있다.
  • 유고파업 진정국면/정부,체임 지불등 요구 수락

    【베오그라드 로이터 UPI 연합 특약】 지난 16일부터 체불임금 지급,증세조치철회 등을 요구하며 유고 사상 최대의 파업에 들어갔던 세르비아공 국영산업 노동자 70여 만명은 17일 공화국정부가 그들의 요구조건을 수락함에 따라 파업을 끝냈다고 유고 관영 타유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세르비아공 의회가 체불임금을 지불하고 최저임금을 보장키로 공화국 총리와 노동자 대표간에 합의된 내용을 승인함에 따라 노동자들은 파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세르비아공 정부는 16일 노조대표와의 회담을 통해 노동자들의 요구에 동의했으나 파업 노동자 대표들은 정부의 이 같은 양보조치가 세르비아공 의회에서 승인될 때까지 파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 타코마노조 3백명/체임 지불요구 농성/평민당사서

    방위산업체인 코리아타코마 노조원 3백50여명은 3일 상오8시부터 서울 여의도 평민당사 복도 등을 점거하고 경영정상화를 통해 6개월 동안의 체불임금을 지급할 것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철야농성에 들어갔다.
  • 상습체임 사업주 검거령/노동부/“설날이전 청산토록 집중감독”

    ◎체임 작년의 1.8배인 90억/29일 현재 노동부는 설날인 2월15일 이전까지 각 사업장의 체불임금이 청산되도록 집중감독하라고 29일 전국 44개 지방노동사무소에 지시했다. 노동부는 이날 「설날특별노무대책」을 통해 이같이 지시하고 『특히 임금을 상습적으로 체불하거나 체불한 뒤 달아난 사업주에 대해서는 지명수배 및 출국금지 등의 조치를 내려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는 한편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단하라』고 시달했다. 노동부는 이와함께 근로기준법의 임금채권 최우선변제제도를 활용,체임사업주의 재산추적 및 압류를 통해 임금채권을 확보하는 등 민사절차를 지도하고 만일 사업주의 재산 등이 세무관서에 의해 압류됐을 때는 압류해제를 요청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이날 현재 전국의 체불임금은 45개 업체에서 모두 90억1천7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 팔도일보 직원 70명/체임 지급요구 농성

    지난해 12월 21일자로 휴간된 「팔도일보」 직원 70여명은 22일 이 신문 발행인 정명래변호사 사무실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06의8 영동 합동법률사무소에서 3개월분 체불임금 지급과 지사·지국의 보증금 반환을 요구하며 이틀째 농성을 벌이고 있다.
  • 탄광업계 체임 예방/2백40억원 지원

    정부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탄광업계의 체불임금 해소 및 임금체불 예방을 위해 오는 29일까지 2백4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25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현재 7개 탄광에서 4억3천9백만원의 임금이 체불돼 있는데다 연말을 맞아 임금등 자금수요 집중에 따라 탄광업계의 경영이 크게 어려워지고 있는 점을 감안,갱도굴진·탄광기계화·안전시설 등에 1백4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 중기 노사협의 주안점 변화/근로시간·복리후생·환경순

    ◎중기협 중앙회 조사 앞으로는 중소기업체에서도 임금외적인 요소가 노사문제의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중소기협중앙회가 3백21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22일 발표한 「고용환경실태」에 따르면 근로자들은 노사협의시 가장 비중을 두어야할 부분으로 34.6%가 근로시간 변경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복리후생(28%),작업환경 및 안전위생(17.4%),기숙사·임대주택 등 주거지원(13.1%) 순으로 들었다. 이에 대해 중앙회는 여러해에 걸친 급속한 임금인상 결과 그동안 체불임금 지급·임금인상 등에 머물렀던 근로자들의 욕구가 상당히 충족돼 이제는 중소기업의 노사문제도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중소기업 가운데 37.1%가 노조를 조직하고 있는데 비해 노무관리 전담부서를 갖춘 업체는 11.5%에 불과하며 전담직원조차 없는 업체도 32.1%나 되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기업 대부분이 노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회는 이에 따라,최근 개발된 「중소기업형 적정임금 모형」을 보급하는 한편 노사합동연수회·우수사례업체견학·노무상담 등의 사업을 활발히 전개,중소기업 노무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 연말 체임업체 단속/노동부/달아난 업주 끝까지 추적

    ◎현재 35곳서 66억원 밀려 노동부는 17일 전국 44개 노동관서 6백여명의 근로감독관에게 연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연말 체불임금을 일제 단속토록 지시했다. 노동부는 하청계약을 맺은 업체가 공사대금을 제때 주지않아 임금이 체불됐을 때 도급업체에 임금지불을 종용하고 이에 불응할 때에는 처벌하도록 지시했으며 임금을 주지 않고 달아난 업주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검거·구속수사를 벌여 법정 최고형을 내리도록 했다. 노동부의 지시에 따라 전국 근로감독관은 18일부터 연말까지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가 집중 지도감독을 하게 된다. 현재 노동부가 파악한 체불임금은 35개 업체에 66억1천2백만원(총 근로자수 4천9백10명)으로 지난해보다 업체수는 줄었으나 액수는 44.6%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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