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불임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모자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쇄신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당정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혈당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42
  • 소 백신파동 조사·보상 철저히

    농림부가 소 유산과 불임을 막기 위한 브루셀라 백신접종으로 피해를 본 축산농가에 대해 보상대책을 발표하자 피해농민들이 일제히 반발,앞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농림부는 지난해 12월23일 브루셀라 백신접종으로 유산된 송아지 가운데 한우는 한 마리당 19만7,000원,교잡우 15만7,000원,젖소 4만6,000∼8만7,000원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농림부 백신피해농가대책위원회에 참여한 농민대표들은 “정부가 발표한 피해보상액은 대책위원회에서 합의된 것이 아니라 12월10일 4차회의에서 단지검토된 내용일 뿐”이라며 “농림부가 농가의 의견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결정한 피해보상액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히고 있고 경실련 등 시민단체가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나섬으로써 백신파동이 증폭되고 있다. 백신파동의 발단은 국내 한 교수가 농림부로부터 허가도 받지 않고 백신균주를 수입,한 회사에 맡겨 백신을 배양하여 제품을 만든 뒤 농림부로부터 사후 추인형식의 제조허가를 받은 데서 비롯되고 있다.이 백신을 접종한 소들이 무더기로 유산하면서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으나 당국은 뒤늦게 접종 중단조치를 내림으로써 피해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이 백신접종 과정에서도 허점이 드러나 농민들은 당국의 방역사업에 구멍이뚫린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미국에서 는 이 백신을 젖소송아지에만 1㎖당 40만마리를 접종하고 어미소의 경우는 1차접종한 소에 한해 1㎖당 10만마리를 접종토록 하고 있다.그러나 국내 접종과정에서는 젖소송아지뿐 아니라 어미젖소와 한우에 까지 일률적으로 40만마리를 접종하고 접종이 금지된 임신소까지 접종토록 해 백신파동을 확산시킨 것으로 전문가와 축산농민들은 보고 있다. 또 지난해 5월 제주도 농업시험장에서 접종을 처음 시작,소가 유산되었는데도 7월 초까지 두달 동안 농림부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같은달 중순에야백신접종 중단조치를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특히 백신피해는 접종을 하지 않은 소에까지 전염된다는 사실이 특별대책반에 의해 밝혀져 그 피해는날이 갈수록 커질 것으로 보인다.브루셀라병은 가축의 제1종전염병으로 소뿐 아니라 돼지와 양 등에게도 감염돼 유산과 불임증을 유발시킨다는 점에서이번 백신파동은 결코 가볍게 넘길 문제가 아니다. 농림부는 백신파동을 쉬쉬 하며 넘기려 하지 말고 축산농가의 피해를 철저히 조사하고 피해보상 범위도 송아지뿐 아니라 어미소 피해를 포함한 보상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노동부,체불임금에 연체이자 부과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앞으로 체불기간 중 시중금리보다 비싼 연체이자를 물게 된다. 노동부 관계자는 12일 “사업주가 현행 근로기준법과 임금채권보장법에 체불임금에 대한 연체이자 지급의무가 없는 점을 악용,임금체불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노사정위원회 논의를 거쳐 올 상반기중 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자 부과 대상은 근로자의 체불임금과 퇴직금으로 한정되며 체불 일수별로일정 이자율이 부과된다.
  • 브루셀라 파동 전말

    접종을 받은 젖소와 한우의 집단 유산 및 조산 등의 사태를 몰고온 ‘브루 셀라 파동’은 졸속 행정과 학계와 업계의 무책임이 빚은 어처구니 없는 사 건이었다. 94년 12월 농림부 ‘현장애로 기술사업’의 하나인 브루셀라 백신 연구자로 선정된 전북대 白秉杰교수는 96년 2월 허가없이 미국의 산업용 백신을 수입 해 이듬해 1월 시험용 백신을 제조했다.백신 접종 때에는 대상 소와 균수(菌 數)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더욱이 접종후 산유량 감소 및 유·조산 등의 부작용을 거의 확인하지 않은데다 일부 부작용은 고의로 누락시켰다. 평택농장 시험보고서에는 지난 해 4월15일 접종 뒤 부작용이 발생한 소 8마 리를 도살 처분하고도 접종일을 도살 당일인 5월6일로 고쳐 기재했다.백신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허위보고를 일삼은 것이다. 결국 白교수의 이같은 허위 보고서를 토대로 중앙가축전염병연구소와 한국 미생물연구소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 브루셀라 백신을 다량 생산했다. 농림부 축산국 공무원들은 백신제조 연구소측으로부터 관행적으로 떡값과 향응을 받으면서 단 한번의 기술검토도 없이 제조허가를 내줬다. 농림부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전국에서 젖소 36만마리와 한우 3만마리에 대한 브루셀라 백신 접종을 마쳤다.9월에는 부작용 발생으로 접종을 전면 중 단했다. 농림부 특별대책반에 따르면 1만5,000마리를 표본조사한 결과 48.7%가 유· 조산,59.3%가 산유량이 감소하는 부작용이 발생했다. 현재 농림부에 신고된 피해 소는 7,000여마리다. ●브루셀라병 가축의 제1종 법정전염병으로 동물에 감염돼 유·조산,태막 염,유방염,불임증 등을 유발하는 접촉성 전염병이다.사람에게는 전염될 가능 성은 거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말이다. 朴弘基 hkpark@daehanmaeil.com [朴弘基 hkpark@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올 체임 사상 첫 1兆 넘어

    IMF 이후 경기불황으로 올해 발생한 체불임금 총액이 1조원을 넘어섰다. 연간 체불임금 발생액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사상 처음이다. 27일 노동부에 따르면 올들어 11월30일까지의 체불임금 발생총액은 1조1,445억7,000만원으로 이 가운데 5,240억8,000만원(45.8%)은 체불상태다. 체불임금 가운데 786억원은 지난해 체불임금 중 이월된 금액으로 올들어 11개월 동안 발생한 체불임금은 1조6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세종로 청사 후문은 ‘시위 명소’

    ◎교원 정년 단축 등 교육부 관련 집회가 70%/점심시간 공무원 잦은 출입/전시효과 노리기에 알맞아 새 정부 출범 이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이 시위 명소로 등장하고 있다. 민원인들의 집회 단골장소는 청사 후문 건너편.최근에는 유명 영화배우들이 스크린쿼터 축소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여 구경꾼이 꾀기도 했다. 10평 남짓한 이곳에는 단골손님이 있다.바로 교육부 관련 민원인들.청사경비대측은 “거의 매일 번갈아가면서 시위대들이 청사후문 앞을 찾지만 70% 이상이 교육부 민원인들”이라고 귀띔한다. 올해는 이 가운데에서도 서원대 재단 비리 관련,과학고 학부모들의 특수목적고 내신제 폐지등의 시위가 가장 많았다.교사 정년 단축,입시제도 변화 등 굵직한 교육정책의 변화가 잇따르자 시위층도 학생으로부터 학부모,교사 등으로 다양해졌다. 세종로 청사에 입주해 있는 한 부처가 총리실 통일부 외교통상부 행정자치부 교육부 법제처 등이지만 민원사항이 많은 교육부에 관련 시위도 집중돼 있다. 노동부 건설교통부 등 경제부처가 몰려있는 과천청사가 거리상으로 먼 것도 시위대가 세종로 청사로 몰리는 한 요인이다. 주변에선 행정을 관할하는 총리실이 세종로 청사에 있어 과천 청사에 입주한 부처사항이 세종로로 오는 경우도 많다고 진단한다.환경운동 단체나 양심수 석방 요구 시위,체불임금,재개발 관련 시위 등이 그것이다. 청사 정문이 바로 세종로로 통해 여유공간이 없는 데 반해 후문쪽 옛동화은행건물 앞에는 수십명이 자리를 차지하기에 적당한 공간이 있다.또 공무원들이 대부분 점심시간에 후문으로 드나들어 전시효과도 노릴 수 있다. 이곳이 시위명소로 등장하면서 청사경비대도 종로경찰서에 신고된 집회일 경우 제지하는 일은 거의 없다. 공무원이나 인근 회사원들도 시위대의 구호소리에 익숙해 있다.다만 일부 공무원들은 “시위하는 것을 말릴 수는 없지만 공무원들의 근무시간에 확성기로 상소리를 하는 것은 자제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인간배아 복제 국내 첫 성공/경희대 金勝普 교수팀

    ◎난치병 치료 획기적 계기 될듯/세포분열 확인… 세계 2번째 배아단계까지의 인간복제가 국내 처음으로 이뤄졌다. 경희대 金勝普 교수팀은 “시험관아기 시술시 수정 못하고 폐기하는 난자를 대상으로 난자세포의 핵(n)을 제거하고 체세포핵(2n)을 삽입한 뒤 세포분열을 유도하여 자궁내 이식 전 단계인 4세포기의 배아단계까지 분열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4세포기 배아단계는 시험관아기 시술과정에서 정자와 난자를 수정한 뒤 세포분열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자궁내에 이식하기 전단계로서 이 단계의 수정란을 이식하면 정상적 분열을 거쳐 태아가 된다. 인간세포 배아단계까지의 복제는 세계적으로는 2번째이다.이 방법은 올해 하와이대학의 야나기마치교수팀이 개발하여 7월에 쥐의 복제에 성공한 기술이다.최근에는 복제양 돌리를 만든 로스린 연구소에서 인간세포의 배아단계까지 성공한 바 있다. 연구팀의 李普淵 교수는 “이번 배아복제는 임상목적이 아닌 순수 연구목적으로 시도되었다”면서 “국내 불임치료 윤리규정상 복제된 배아의자궁내 이식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자궁에 이식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李교수는 “법적·윤리적으로 필요성이 인정되고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면 이 기술을 불임부부를 위한 치료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의료계에서는 이번 개가가 간·신장 등의 장기 이식이 필요한 환자가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필요한 장기만 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의 개발가능성을 높인데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보고 있다.
  • 해장술은 알코올 중독의 지름길/술권하는 사회… 잘못된 상식들

    ◎한두잔후 운전하려면 최소 1시간 지나야/반주도 알코올농도 20%되면 소화력 저하/“음주후 성생활 도움”은 일시적 현상일뿐/술은 백혈구 이동 억제… 질병저항력 약화 IMF로 무너진 가정,술로 또 무너진다고 할만큼 최근 알코올중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했다.특히 연말을 맞아 잦아진 송년모임으로 술을 접할 기회가 부쩍 늘어나는 때다.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꼴로 알코올중독 증상을 보이며,중독까지는 아니더라도 술로 인해 가끔 장애를 겪는 경우는 20∼25%에 이른다는 역학조사 결과가 있다.더욱이 ‘술 권하는’우리 문화의 특성은 술의 부작용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끔 해 더욱 큰 문제라고 전문의들은 한결같이 지적한다. 술은 근본적으로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물질로,마시면 중추신경을 조절하는 작용이 해체되면서 흥분상태로 들어가 기분이 좋아지게 된다.이같은 초기 상태가 지나면 기억력과 집중력,자의식이 차츰 둔해진다. 술은 다른 음식에 비해 흡수속도가 아주 빨라 마지막 음주후 30분에서 90분사이에 최고 농도를 보인다.44g의 알코올을 위스키(0.12ℓ)로 마실 경우 혈중농도는 최고 67∼92㎎/㎗로 나타나지만 식사를 함께하면 30∼53㎎/㎗정도로 낮아진다.같은 양의 알코올을 맥주(1.2ℓ)로 마시면 빈속일 때 41∼49㎎/㎗,식사에 곁들일 때 23∼29㎎/㎗정도이다. 정상적인 간 기능을 가진 사람의 알코올 대사능력은 한시간에 체중 1㎏당 12㎎이다.운전을 하려면,술 한두잔에 한시간씩의 시간이 지나야 혈중농도가 떨어져 안전하다.따라서 빈속에 마시지 말고 안주를 잘 먹는 게 덜 취하는 비결이다. 일반적으로 적당한 음주는 소화작용을 돕는다고 알고 있다.그러나 실제 위장내 알코올 농도가 10%일 경우 위산의 분비를 증가시키지만 소화를 도와주는 펩신은 늘지 않는다.알코올 농도가 20%가 되면 위즙분비가 줄어들고 소화력도 떨어진다.술이 소화를 돕는다는 것은 기분에 불과할뿐이다. 술에 관한 잘못된 상식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성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속설. 음주후 정신적 억제가 풀리면 일시적으로 성욕이 증가해 적극적으로 나서지만 실제로는 성기관에 나쁜 영향을 줘 성감(性感)을현저하게 떨어뜨린다.남성의 만성음주는 간의 손상과 함께 발기부전,불임,고환위축 및 유방의 여성화를 불러일으킨다. 또 술은 조혈작용을 방해해 혈소판 감소와 적혈구,백혈구의 이상을 초래하기도 하며 염증부위로 백혈구가 이동하는 작용을 억제,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한다.그러므로 감기에 소주를 마시면 낫는다는 등의 말은 옳지 않다. ‘술독은 술로 푸는 게 최고’라며 간혹 술로 숙취를 다스리는 사람도 있는데 알코올중독으로 가는 지름길이다.시간간격을 두고 술을 마시면 혈중 알코올 농도가 증가하지는 않지만 신체대사 능력에 이상이 생겨 수일내로 육체적 의존성이 발생한다는 것.의학적으로 술을 끊은 지 12∼72시간에 무력감 불안감 등 금단증상이 나타나고 술을 다시 마시면 이런 증상이 줄어 ‘술을 술로 푼다’는 말이 생겼다는 설명이다. 이밖에 음주가 수면을 돕는다고 믿기도 하는데 잠이 들 때까지의 시간을 단축할 수는 있지만 숙면을 방해해 중간에 깨며,장기적으로는 술을 먹지 않으면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도움말 오산신경정신병원 정신과전문의 기선완(0339)374­6744,인제의대 상계백병원 내과 이진호 교수(02)950­1001
  • 레이저 보조 부화술/35세 이상 불임여성에 효과

    ◎을지대병원 불임센터 발표/수정란 싸고 있는 투명대에 미세 레이저빔으로 구멍 뚫어 자궁 착상하기 좋도록 도와줘/기존 방법비해 임신성공률 높아 기존의 시험관아기에 비해 임신율이 높은 새로운 불임치료법 ‘레이저 보조부화술’이 국내에서 첫 성공을 거뒀다. 을지의대병원 불임센터 박원일 교수와 정지학 교수팀은 시험관아기 시술에 여러번 실패한 여성을 대상으로 레이저현미경을 이용한 보조부화술을 활용,종전보다 임신성공률을 상당히 올렸다고 최근 발표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전체 25명의 불임여성 중 11명에게 레이저 보조부화술을 시술한 결과 4명이 임신,36.4%의 임신율을 보였다. 반면 종전 방법으로 치료받은 14명 중에선 28.6%에 해당되는 4명만이 임신했다. 레이저 보조 부화술이란 수정란을 싸고 있는 투명대에 미세 레이저빔으로 구멍을 뚫어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기 좋도록 도와주는 기술로 유럽과 미국에 선 이미 보편화한 불임치료법이다. 정자와 난자가 수정한 뒤 세포분열을 거쳐 포배기가 되면 수정란 표면을 뚫고나와 자궁에 착상하는데,이때 투명대가 너무 두껍거나 산모의 나이가 많을 경우 착상이 어려워 불임하는 사례가 많았다. 그동안 국내에서 이용한 방법은 수정란을 둘러싼 투명대를 화학적으로 녹이거나 수정란에 마찰을 가해 물리적으로 구멍을 내는 방법,효소를 넣어 배양하는 방법 들이었다. 레이저 보조부화술은 임신율이 급격히 낮아지는 35세 이상의 불임여성이나 여러번 불임치료를 받고도 임신에 실패한 경우, 수정체의 투명대가 두꺼워 착상이 어려운 여성들에게 특히 권할 만하다.
  • YTN ‘장명국號’ 개혁 순항

    ◎사원 찬반투표 결과 86%가 경영방침 지지 “장명국호의 YTN이 경영정상화 일정에 날개를 달았다”. 취임 2돌을 맞아 장사장의 전격 제안으로 지난 18일 실시한 사장 신임 투표와 ‘연합통신 기사전재’ 찬반투표 결과 전 사원들이 전폭적 지지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장사상의 경영방침에는 사원의 86%가,월 1억5,000원를 지불하던 ‘연합통신 기사전재’건에는 80%가 지지했다. YTN측은 “전 사원의 99.8%가 참여한 이번 투표의 결과는 장사장이 추진해온 ‘YTN 살리기’에 대한 열망과 적극적인 동참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장사장은 지난 9월14일 경영난에 허덕이는 YTN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부장70% 차장60% 사원50% 급여반납 ▲체불임금 62억원중 30여억원의 출자전환 ▲증자 추진 ▲수익사업 확대 ▲비용절감 50% 등 경영정상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 조리사 등 식품접객업 창업때 위생교육 면제(입법예고)

    ◎가족계획협회를 보건복지협회로 이름 바꿔 보건복지부는 식품접객업자가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하여 유흥행위를 하다가 영업허가가 취소되거나 영업소가폐쇄되면 같은 장소에서는 1년 동안 영업허가(신고)를 제한하는 내용의 식품위생법 개정안을 2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조리사나 영양사 면허를 받은 사람이 식품접객업을 하고자 하면 신규위생교육을 면제하고,영양사자격시험의 응시자격은 식품학 또는 영양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사람으로 했다. 또 식품진흥기금의 용도를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사업에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현재 시·도에 설치되어 있는 식품진흥기금을 시·군·구 및 식품의약품안전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모자보건법(개정)=명령에 의한 불임수술은 인권침해조항임으로 관련규정을 폐지한다. 대한가족계획협회의 이름을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로 바꾼다. ▲지역보건법(개정)=시·도지사나 시장·군수·구청장이 보건의료원을 설치 또는 폐지할 때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으나,이는 지역실정에 밝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에 맡기는 것이 지방자치의 시행취지에 부합되므로 이 규정을 삭제한다. 의료기관이 이난 사람이나 의료기관이 아닌 장소에서 행하는 건강진단은 사전에 관할 보건소장의 승인을 얻도록 하고 있으나,의료봉사 등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를 저해하는 문제점도 발견되고 있어 보건소장에게 신고만 하면 되도록 한다. ▲국제금융기구에의 가입조치에 관한 법률 시행령(개정)=국제통화기금에 8억3,400만 특별인출권을 출자한다.국제부흥개발은행에 7억7,750만 미합중국달러를 출자한다.국제개발협회에 939억 4,405만8,000원을 출자 및 출연한다. ▲도시개발법(개정안)=현행 도시재개발법과 토지구획정리사업법,그리고 도시계획법 상의 도시계획사업에 관한 규정을 이 법으로 통합하여 도시개발관련 법령체계를 정비한다.
  • 추석 체불임금 적극 해소를(사설)

    추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정부는 지난 8월 말 전국 노동관서에 추석 체불 노임 해소를 위한 특별기동반을 편성하고 지난 18일 체불업체에 신용보증기관을 통해 업체당 2억원씩까지 보증해주는 특례보증제도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그러나 일선창구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그 실적이 미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올해는 임금체불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다.지난 7월 말 현재 임금 체불액은 1,256개 사업장에서 3,934억원에 달하고 있다.지난해 같은 기간 체불업체 259개, 체불액 815억원에 비하면 업체수는 961개,체불액은 3,128억원이나 늘어났다. 당국은 이처럼 체불액이 엄청나게 늘어나자 오는 10월 말까지 특례보증제를 실시키로 했으나 일선 창구에서 제대로 시행이 되지 않고 있다.기업측이 지방노동관서에서 임금체불확인서를 받아야 신용보증기관이 특례보증을 해주고 이 보증서를 금융기관에 제출해야 기업은 대출받아 밀린 임금을 청산할 수가 있다. 그러나 지방노동관서는 일단 근로자가 기업주가 체불을 했다고 진정을 하거나 고소 또는 고발해야 임금체불확인서를 발급할 수 있다며 발급을 미루고 있다고 한다.현재 비록 임금이 밀렸지만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이 고의가 아닌 경기침체로 임금을 못 주고 있는 기업주를 고발하는 것은 현 실정에서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기업주와 근로자가 기업을 한번 살려보자고 단합한 경우 어떻게 기업주를 고발할 수가 있겠는가.이번 특례제도의 취지는 참으로 좋으나 운영면에서 바로 이러한 문제를 안고 있다.또 설사 노동관서로부터 체불확인서를 받았다 해도 연체사실이 있으면 신용보증기관은 신용보증서를 발급해 주지 않고 있다.임금을 빌릴 정도의 기업이면 연체를 하지 않은 기업이 어디 있겠는가.당국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인해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신축적으로 특례제도를 운용해야 할 것이다. 또 관계당국은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추석 전에 공사대금을 받은 원도급업체가 하도급업체에 공사대금을 제때 지불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조사하여 하도급업체가 밀린임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야 할 것이다.특히 상대적으로 자금여력이 있는 대기업은 추석 전 납품대금을 결제하되 일정비율을 반드시 현금으로 지불, 중소기업이 임금 지불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근로자의 잃어버린 추석을 찾아 줄 것을 당부한다.
  • ‘기아’에 너무 큰 대가 치렀다/자유기업센터 ‘自省보고서’

    ◎“처리 지연 1년2개월 수많은 협력업체 쓰러져/이익집단에 굴복않는 강력한 리더십 필요” ‘우리는 기아자동차 처리에 너무 많은 시간을 보냈다’ 2차 입찰마저 유찰돼 버린 기아·아시아자동차. 전경련 부설 자유기업센터(소장 孔柄淏)는 25일 ‘기아부도 일지(日誌)가 주는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지난 1년2개월간 기아차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우리사회는 수업료치고는 너무나 값 비싼 대가를 치렀다”며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도 우리는 기아사태 일지를 정리해야 한다”고 밝혔다. △97년 7월 15일 부도유예협약 적용=지식인 시민단체 노조,기아살리기운동 전개.정치인들 기아차 3자매각 반대. △9월 29일 부도유예협약 종료=노조,법정관리 안된다며 파업. △10월 姜慶植 부총리 기아·아시아차 법정관리 발표=공기업형태 운영.경영호전되면 3자매각 추진.노동단체 철회 요구. △98년 3월 3자매각 발표=기아차 법정관리 개시결정. 노조 3자매각 반대파업.△6월 노조 파업=체불임금 지급 등 요구. △6월 25일 국제입찰 확정=이후 1·2차 입찰 유찰… 보고서는 “지난 1년2개월간 수많은 기아 협력업체들이 쓰러졌고 기아문제는 한국을 IMF 구제금융으로 달려가게 하는 데 일조했다”면서 “정치지도자들은 이익집단의 요구에 굴복하지 않는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며 경제문제는 철저히 경제논리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제정책은 타이밍’이라는 말로 보고서는 끝을 맺었다.
  • 金 총리 “흐뭇한 추석 되도록 다각적 대책을”(국무회의)

    ◎이 재경 “체임 해소위해 금융기관 대출 독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열린 22일 국무회의는 여느 때에 비해 시간에 쫓기듯 빠듯한 분위기였다.그 동안 밀린 현안이 많았던 탓인지 金鍾泌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34개 안건이 무더기로 의결됐다. ○…李起浩 노동부장관이 4인 이하 사업장에 대한 고용보험 적용 확대를 골자로 한 고용보험법시행령개정안을 제안한 뒤 규제개혁위의 심사의견이 제시됐다.국무조정실측은 노동부 안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면서도 “임시직 근로자가 많고 사업자의 부담도 있는 만큼 시행상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회의에선 IMF체제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얘기들도 오갔다.金총리는 장관들에게 “어려운 가운데서도 흐뭇한 명절이 되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고 吳效鎭 공보실장이 전했다. 金총리는 특히 물가안정,강·절도 예방,귀성객 수송문제,체불임금 해소대책 등을 관계 장관들에게 일일이 주지시키면서 회의를 이끌었다. 李揆成 재경부장관은 추석 물가대책 일환으로 주요 성수품의 공급물량을 최고 200%까지 확대하겠다고 보고했다.나아가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대출을 우선 취급토록 금융기관들을 독려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법률안 ▲군사법원법개정안 ▲국군조직법개정안 ■대통령안 ▲조세감면규제법시행령개정안 ▲한국수출입은행법시행령개정안 ▲해병대사령부직제개정안 ▲고용보험시행령개정안 ■일반안건 ▲외자도입보고안 ▲98년도 일반회계 예비비 지출(광주민주화운동 관련자보상금) ▲99년도 국민투자기금 조달·운영계획안 및 98년도 수정계획안 ▲99년도 남북협력기금 운용계획안 ▲99년도 군인연금기금 〃 ▲99년도 군인복지기금 〃 ▲99년도 방위산업육성기금 〃 ▲99년도 청소년육성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관광진흥기금 〃 ▲99년도 종자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임업진흥기금 〃 ▲99년도 양곡증권정리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농지관리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농수산물가격안정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산업기반기금 〃 ▲99년도 정보화촉진기금 〃 및 98년도 변경안 ▲99년도 국민건강증진기금 〃 ▲99년도 진폐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산업재해예방기금 〃 ▲99회계연도 장애인고용촉진기금 〃 및 98년회계연도 수정안 ▲99년도 임금채권보장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국민주택기금 〃 ▲98년도 국민주택기금 운용변경계획안 ▲99년도 해외건설진흥기금 〃 ▲99년도 여성발전기금 〃 및 98년도 수정안 ▲99년도 순국선열·애국지사 사업기금 〃 ▲99년도 보훈기금 〃
  • 체불임금 중소기업 2억까지 특례보증

    정부는 추석을 앞둔 중소기업의 임금체불 해소를 위해 신용보증기관을 통해 2억원까지 지급보증해 주는 특례보증제도를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정부는 18일 매출채권 회수부진 등으로 일시적인 자금난에 빠져 임금지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이같이 확정했다. 이에 따라 임금체불 중소업체 가운데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는 업체는 임금체불 범위내에서 2억원까지 약식(신용보증기금) 또는 간이(기술신용보증기금)심사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하게 거래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 러시아 중앙銀 총재/화폐 추가발행 지지

    【모스크바 AP AFP 연합】 빅토르 게라시첸코 신임 러시아 중앙은행 총재는 체불임금 지급을 위해 화폐를 추가로 발행하는 방안을 지지한다고 15일 밝혔다. 게라시첸코 총재는 이날 화폐를 추가로 발행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새로운 중앙은행 이사회에 대한 의회 승인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통화공급 확대를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금융계는 체불임금과 연금 지불을 위해 화폐 발행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와 중앙은행에 촉구했다.
  • 사이비기자도 ‘삼진아웃’/불성실 간행물 640여종 이달 등록취소

    정부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사이비언론의 폐해가 극심해질 것을 우려,음주운전자 처럼 사이비기자에게도 ‘3진아웃제‘ 도입을 검토키로 했다. 또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환경·건축 등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사이비언론 특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申鉉雄 문화관광부 차관 주재로 행정자치부·노동부·법제처·대검찰청·경찰청·국세청 등 7개 부처 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비언론 대책회의’를 열고 검·경의 ‘사이비언론 수사 전담반’ 가동을 비롯,사이비언론을 뿌리뽑기 위한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확정했다. 또 문화부는 등록후 1년 이내 해당 정기간행물을 발간하지 않았거나 1년 이상 발행 중단 정간물 640여종에 대해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이달 말까지 직권등록 취소하기로 했다. 노동부의 경우 언론사 사주들의 체불임금 실태와 부당노동행위 여부를 파악,불법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으며 국세청은 부실 언론사의 납세의무 준수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 비정상 고환정맥 새 수술법 개발/서울대병원 백재승 교수팀

    ◎남성불임 주요 원인… 약 40% 임신 성공 남성불임의 원인중 한가지인 정계정맥류를 미세수술법으로 시술,환자 18명중 7명이 임신에 성공(약 40%)하는 결과를 얻어냈다.이 수술법은 또 재발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정계정맥류는 남성의 고환 정맥이 정상보다 확장돼 음낭 안에서 꼬부라지고 뒤틀려 있는 증세를 말한다.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백재승 교수팀은 정계정맥류 환자 60명에게 수술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법을 실시,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발표했다. 정계정맥류는 전체 남성의 약 15%에서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특별한 증상이 없어 평생 모르고 지내는 수가 많다.그러나 전체 불임남성의 일차적 불임원인에서 35%,이차적 불임에서 75∼81% 발견되는 남성 불임의 주된 원인이 다.그 이유는 정계정맥류가 고환을 감싸 고환이 따뜻해지는 등의 변화가 생겨 정자생성에 이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백교수는 “정계정맥류는 수술로 치료할 수 있는 가장 흔한 남성불임 원인중의 하나”라고 지적하고 충분한 검사없이 무조건 시험관아기를 시술하는 산부인과 진료에 앞서 비뇨기과 전문의의 충분한 검사와 치료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전 정계정맥류에 대한 치료방법으로는 경정맥색전술,복강경수술,절개수술 등이 주로 쓰였으나 재발률이 높았다.그러나 미세수술법은 재발이 거의 없고 수술후 발생하기 쉬운 음낭수종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실직자 38만명에 일자리/李起浩 노동 하반기 실업대책 보고

    ◎연말까지 총 7조5천107억 투입/5,000억 규모 공공근로 추가로/체불임금 청산에 1,900억 지원 정부는 연말까지 총 7조5,107억원을 실업대책에 투입,직업훈련과 생계보호,일자리 제공 등을 통해 실직자 208만명에게 혜택을 주기로 했다.李起浩 노동부장관은 10일 하오 청와대에서 金大中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9차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하반기 실업대책’을 보고하고 8월 임시국회에서 추경예산안이 통과되는 대로 이를 시행키로 했다. 李장관이 보고한 ‘하반기 실업대책’ 내용을 간추린다. ▷사업을 통한 실업자 흡수◁ 주요 사회간접자본(SOC)사업 및 지역경제사업,공공근로 등 2차 추경사업(3조8,000억원),이미 확정된 주택건설사업(2조3,000억원),지자체 주관 공공근로사업(3,400억원),지역경제사업(1조원) 등을 조기에 추진해 38만5천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사회안전망 확충◁ 저소득 실직자에 대한 생계비,학자금,의료비 등 생활보호 지원을 확대한다.10월1일부터 전 사업장 근로자에 대해 고용보험을 적용한다.체불임금 청산을 위해 임금채권보장기금에 1,900억원을 지원한다.하반기 중 3단계 공공근로사업(5,000억원)을 추가 시행하고 자활보호대상자 3만명을 거택보호로 전환,생계비 등으로 122억원을 지원한다.자활보호대상 38만가구에 대해 양곡구입비 등으로 398억원을 지원하고 실직자 중·고생 자녀 25만명의 학비 면제 등 생활안정을 지원한다.4인 가족세대주 기준으로 월 22만∼30만원의 훈련비 및 생계보호 수당을 지급한다. ▷실업자 특성별 실업대책◁ ◇일용직 실업자=약 40만명의 일용근로자가 고용보험 미적용 등으로 실업의 고통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SOC 사업 및 공공근로사업 추진때 일용직에 적합한 사업을 개발한다. ◇고학력 미취업자 지원대책=21세기에 대비한 공공부문 정보화사업에 1만명의 대졸 미취업자를 한시적으로 고용한다.정보통신분야 전문교육,취업유망 직종 자격증 취득 등 전문능력 향상 노력을 지원한다.대학연구소 등의 연구보조,초·중·고교 컴퓨터·영어 보조교사 활용 및 각급 대학의 창업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여성가장 실업자=여성가장 실업자(8만5,000명)를 대상으로 훈련비와 훈련수당을 지급하는 특별직업훈련과정을 신설해 하반기 중 3,000명에게 훈련을 실시한다.월 62만5,000원을 지급하는 ‘사회복지 도우미’ 등 공공근로사업을 실시한다.실직여성가장을 채용하면 6개월간 임금의 2분의 1(대기업은 3분의 1)을 지원하는 ‘채용장려금제’를 도입한다. ◇사무·관리직 실업자=대학과 전문대 훈련과정에 정보통신·사무금융 등 사무·관리직 실업자에게 적합한 3∼12개월의 전담과정을 설치,운영한다.고급기술·관리직 실업자의 소규모 영업 등 창업을 돕기 위해 1억원까지 생활안정자금을 융자해 준다. ◇노숙자=올해 말이면 6,000여명으로 늘어날 것에 대비,숙소를 현행 24개소(1,400명)에서 60개소(3,600명)로 증설하고 음식업중앙회에서 무료 급식권을 배부한다.‘민·관 합동상담팀’을 운용,사회복지시설 유료봉사원 배치 등 자활을 지원한다. ◇전문인력·건설기능직의 해외취직 촉진=정보통신 1만명,건설 5,000명,선원 3,000명,봉재 1만명,기술연수 2,000명을 비롯,디자이너·간호사 등 해외취업송출을 추진한다.산업인력공단에 ‘해외취업센터’를 개설해 해외취업 업무를 체계적·종합적으로 추진한다.
  • 전립선낭종 수술 합병증 최소화/을지병원,수술법 개발

    을지병원 어홍선 과장(비뇨기과)은 전립선낭종 환자에게 정액이 흐르는 통로인 정구(精口)를 통해 내시경을 삽입하는 시술이 기존 수술법에 비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지난 일년 동안 전립선낭종 환자 10명에게 이 수술을 실시,완치 또는 통증해소라는 만족한 성과를 거뒀다는 것이다. 전립선낭종은 전립선 안에 물주머니가 생기는 것으로 발생빈도가 성인남자의 1∼8%에 해당될만큼 흔한 병이다. 대부분 자각증세가 없으나 일부 환자의 경우 불임이나 정액 감소,사정할때 통증,정액에 피가 섞여나오는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그동안 전립선낭종엔 피부나 전립선 요도및 전립선 조직을 절개하는 방법으로 수술을 해왔으나 수술후 역행성 사정(사정할때 정액이 방광으로 흘러들어가는 증상)이나 방광자극 등의 합병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정구를 통해 내시경수술을 할 경우 이같은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을 뿐아니라 절개하지 않고 하는 수술법이라 입원기간도 단축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 검찰 “불법파업 참을만큼 참았다”/민노총 간부 83명 긴급체포령

    ◎경제회생 악영향 판단/“일관성 없다” 비판에 강경대응 선회/공익·공공연맹 34개노조 파업 가세 검찰과 경찰은 15일 민주노총 산하 노조의 불법파업에 강력 대응키로 하고 금속연맹 段炳浩 위원장 등 노조간부 55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 金世鈺 경찰청장은 이날 “노동계의 불법파업은 국가 신인도를 추락시킬 뿐 아니라 경제회생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파업주동자와 배후조종자 검거전담반을 편성,전원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 체포영장이 발부된 노조 간부는 段 위원장과 현대자동차 노조 金光植 위원장 등 43명이다. 검·경은 이에 앞서 금속산업연맹 鄭潤燮 인천지부장(42) 등 3명을 검거했으며 부산지하철 파업과 관련,민주노총 姜한규 부산본부장 등 2명을 지명수배했다. 하지만 검찰의 강력한 대응 방침이 또다시 흐지부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5월1일의 노동절 시위와 지난 달 22일 총파업 때도 처음에는 강경 방침을 천명했다가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등 검찰 스스로 법의 권위를 무너뜨린사례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에 대해 2기 노사정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노동계를 자극해서는 안된다는 ‘정치적인 판단’ 때문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말하자면 검찰권 밖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같은 비판을 의식한 듯 이번에 총파업을 주동하거나 배후에서 조정한 민주노총 지도부 및 단위 사업장 노조간부 등은 파업이 끝나더라도 상황변화에 상관 없이 끝까지 추적,기소함으로써 불법파업의 재발을 막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민주노총은 산하 공공연맹과 공익연맹 소속 34개 노조,7만 9,000명이 이날 파업에 가세했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동부는 21개 노조,3만7,000명이 파업에 새로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민주노총은 새로 파업에 참가한 노조까지 합치면 이날 현재 산하 68개 노조,15만여명이 전면 또는 부분파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국노총 소속으로는 국정교과서 노조가 이날 처음으로 파업에 참가했다. 그러나 이날 파업에 동참하기로 했던 단위 노조들이 잇따라 파업을 철회하는 등 파업 강도는 갈수록 약해지고 있다. 특히 공공연맹 소속 한국통신은 노조원 사이에 의견이 엇갈려 파업참여와 철회를 거듭하는 등 진통을 계속했다. 민주노총과 금속연맹은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제적 구조조정과 정리해고 중단 △불법·부당노동행위 척결 △체불임금 지급 및 노동시간 단축 등을 요구했다. 금속연맹측은 “오는 21일까지 요구 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22일 다시 총파업을 하겠다”고 주장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