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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기에 찔린 여성·아파트서 불탄 채 발견된 시신… 두 사건 관련 있나

    흉기에 찔린 여성·아파트서 불탄 채 발견된 시신… 두 사건 관련 있나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경찰은 사망자를 유력 용의자로 추정하고 있다. 7일 노원경찰서와 노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분쯤 노원구 공릉동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발생 약 1시간 만인 오전 1시 1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화재로 이웃 주민 80여명이 대피했다. 집 안에서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은 거주자인 A씨가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화재로 시신이 심하게 훼손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신원 확인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경찰은 화재 직전 아파트 근처에서 A씨와 지인 관계인 5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두 사건 사이 관련성을 수사하고 있다. B씨는 목 부위를 공격당했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이날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해 감식 등 절차를 통해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 키이우 불바다 된 밤…러, 드론 800여기 쏟아부었다

    키이우 불바다 된 밤…러, 드론 800여기 쏟아부었다

    러시아가 6~7일(현지시간) 밤사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키이우 정부 청사가 불에 타고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다. 로이터와 AFP 통신은 이번 사태를 “전쟁 이후 최대 공습”이라고 보도했다. 정부 청사 첫 피격…“잔해 낙하 아닌 직접 타격” 주장도 율리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정부 청사가 처음으로 적의 공격을 받았다”며 “옥상과 상층부가 파괴됐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가 진화 작업에 나섰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드론 격추 잔해로 불이 났다”고 설명했으나 정부 소식통은 “잔해 낙하가 아니라 직접 타격”이라고 반박했다. 로이터는 목격자들이 키이우 도심의 정부 청사 상층부가 화염에 휩싸이고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을 봤다고 전했다. 무기 체계별 세분화…드론만 810대 투입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이번 공습에서 드론과 미사일을 총 823기 발사했다고 밝혔다. 샤헤드 공격형과 기만용 드론 810대가 러시아 쿠르스크와 브랸스크 밀레로보 오룔 샤탈로보 프리모르스코-아흐타르스크와 점령지 크림의 하바르디이스케와 차우다 기지에서 날아왔다. 러시아군은 쿠르스크주에서 이스칸데르-K 순항미사일 9발을 쐈고 크림반도에서 이스칸데르-M(일명 KN-23)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우크라이나 방공망은 이 가운데 751기를 격추하거나 전파 교란으로 무력화했다. 그러나 미사일 9발과 드론 54대가 방어망을 뚫고 33개 지역을 타격했고 격추된 기체 잔해도 8곳에 떨어졌다. 영아 포함 민간인 3명 사망…임산부 등 최소 18명 부상 키이우 다르니차 지구에서는 4층 주택이 파괴돼 영아가 숨졌고 젊은 여성도 사망했다. 방공호에 있던 고령 여성도 목숨을 잃었다. 임산부를 포함해 최소 18명이 다쳤다. 스비아토신스키 지구에서는 9층 아파트 3층부터 7층까지가 무너졌고 16층 아파트 고층부에도 불이 났다. 잔해로 인해 다른 9층 건물 두 곳에도 화재가 번졌다. 전국으로 확산한 피해…폴란드 전투기 긴급 출격중부 크레멘추크에서는 다리가 파괴돼 송전망이 끊기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크리비리흐에서도 도시 기반 시설이 타격을 입었다. 남부 오데사에서는 아파트 단지가 불타며 대규모 화재가 이어졌다. AFP는 공습 위협이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확산하자 폴란드가 나토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고 전했다. 전쟁 충격이 국경을 넘어 안보 불안으로 번졌다고 평가했다. “두 달 만에 또 기록 경신…아직 공습 진행 중” 이번 공격은 지난 7월 8~9일에 러시아가 741기를 동원했던 최대 공습 기록을 두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아직 일부 드론이 영공에 남아 있다”며 “시민들은 반드시 대피소에 머물며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스비리덴코 총리는 “우리는 건물은 다시 세울 수 있지만 잃은 생명은 되찾을 수 없다”며 “국제사회가 더 많은 무기를 지원해 러시아의 테러를 멈추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포착] “밤새 800여기 날아왔다” 러, 최대 규모 드론 공습에 키이우 불바다

    [포착] “밤새 800여기 날아왔다” 러, 최대 규모 드론 공습에 키이우 불바다

    러시아가 6~7일(현지시간) 밤사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전면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다. 키이우 정부 청사가 불에 타고 민간인 사상자가 속출했다. 로이터와 AFP 통신은 이번 사태를 “전쟁 이후 최대 공습”이라고 보도했다. 정부 청사 첫 피격…“잔해 낙하 아닌 직접 타격” 주장도 율리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정부 청사가 처음으로 적의 공격을 받았다”며 “옥상과 상층부가 파괴됐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대가 진화 작업에 나섰다. 비탈리 클리치코 키이우 시장은 “드론 격추 잔해로 불이 났다”고 설명했으나 정부 소식통은 “잔해 낙하가 아니라 직접 타격”이라고 반박했다. 로이터는 목격자들이 키이우 도심의 정부 청사 상층부가 화염에 휩싸이고 검은 연기가 치솟는 장면을 봤다고 전했다. 무기 체계별 세분화…드론만 810대 투입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이번 공습에서 드론과 미사일을 총 823기 발사했다고 밝혔다. 샤헤드 공격형과 기만용 드론 810대가 러시아 쿠르스크와 브랸스크 밀레로보 오룔 샤탈로보 프리모르스코-아흐타르스크와 점령지 크림의 하바르디이스케와 차우다 기지에서 날아왔다. 러시아군은 쿠르스크주에서 이스칸데르-K 순항미사일 9발을 쐈고 크림반도에서 이스칸데르-M(일명 KN-23) 탄도미사일 4발을 발사했다. 우크라이나 방공망은 이 가운데 751기를 격추하거나 전파 교란으로 무력화했다. 그러나 미사일 9발과 드론 54대가 방어망을 뚫고 33개 지역을 타격했고 격추된 기체 잔해도 8곳에 떨어졌다. 영아 포함 민간인 3명 사망…임산부 등 최소 18명 부상 키이우 다르니차 지구에서는 4층 주택이 파괴돼 영아가 숨졌고 젊은 여성도 사망했다. 방공호에 있던 고령 여성도 목숨을 잃었다. 임산부를 포함해 최소 18명이 다쳤다. 스비아토신스키 지구에서는 9층 아파트 3층부터 7층까지가 무너졌고 16층 아파트 고층부에도 불이 났다. 잔해로 인해 다른 9층 건물 두 곳에도 화재가 번졌다. 전국으로 확산한 피해…폴란드 전투기 긴급 출격중부 크레멘추크에서는 다리가 파괴돼 송전망이 끊기면서 정전이 발생했다. 크리비리흐에서도 도시 기반 시설이 타격을 입었다. 남부 오데사에서는 아파트 단지가 불타며 대규모 화재가 이어졌다. AFP는 공습 위협이 우크라이나 전역으로 확산하자 폴란드가 나토 전투기를 긴급 출격시켰다고 전했다. 전쟁 충격이 국경을 넘어 안보 불안으로 번졌다고 평가했다. “두 달 만에 또 기록 경신…아직 공습 진행 중” 이번 공격은 지난 7월 8~9일에 러시아가 741기를 동원했던 최대 공습 기록을 두 달 만에 경신한 것이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아직 일부 드론이 영공에 남아 있다”며 “시민들은 반드시 대피소에 머물며 안전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경고했다. 스비리덴코 총리는 “우리는 건물은 다시 세울 수 있지만 잃은 생명은 되찾을 수 없다”며 “국제사회가 더 많은 무기를 지원해 러시아의 테러를 멈추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 경북 포항서 빌라 화재…“반려묘가 전기레인지 작동 추정”

    경북 포항서 빌라 화재…“반려묘가 전기레인지 작동 추정”

    경북 포항시에서 반려묘에 의해 전기레인지가 켜지면서 화재가 발생했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7분쯤 경북 포항시 동해면의 한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발화 세대 내부 일부와 집기 등이 타고 반려묘 1마리가 죽었다. 세대 거주자는 화재를 자체 진화한 뒤 소방에 신고했다. 소방 당국은 반려묘에 의해 전기레인지가 작동돼 화재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與 “대한항공 합병 조건 불이행 땐 취소”…주병기 “검토하겠다”

    與 “대한항공 합병 조건 불이행 땐 취소”…주병기 “검토하겠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 조건인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이상 유지’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기업 결합 취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이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5일 국회 정무위원회 공정거래위원장 후보 인사청문회에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에 대해 공정위가 조건부 승인을 했는데, 행정법상 부관(행정행위에 조건·의무를 부과하는 조항)에 해당한다”며 “부관이 행정법적 조건인데 이 조건이 달성되지 않으면 기업결합 승인은 무효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공정위는 좌석 공급 축소와 평균 운임 인상의 한도를 짓는 조건으로 기업 결합을 승인했는데 (기업이) 이 조건을 모두 위반하고 있다”며 “공정위는 이행강제금을 부과하지만 기업 결합이라는 행정행위가 취소되지 않는 이상 (기업은) 이행강제금만 내면 된다고 여긴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미국이나 유럽연합(EU)는 이러한 조건적 부관을 이행하지 않은 행정행위는 취소한다”며 “공정위의 권위와 국가 공신력이 있는데, 이 조건을 지키지 않은 행정행위에 대한 철회 및 재심사 제도를 연구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후보자는 이에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을 승인하면서 두 회사가 결합 전 연간 공급하던 좌석 수의 90% 이상을 유지하도록 시정조치를 내렸다. 합병 이후 좌석 수를 과도하게 줄이면 항공권 가격이 오르고 소비자 선택지가 줄어드는 효과를 방지하려는 조치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5일 이코노미석(일반석)과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 사이 ‘프리미엄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석 너비를 1인치(2.43cm) 줄이고, 가격을 두 배 가까이 인상해 빈축을 샀다. 기존 3·3·3 배열을 3·4·3 배열로 바꾸면 좌석 간 간격이 줄어 승객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민주당 이정문 의원은 “공정위는 합병 승인 조건으로 경쟁제한이 우려되는 40여개 노선에 대해 원칙적으로 서비스 변경을 금지했다”며 “3·4·3 배열로 개조한 항공기를 경쟁제한 우려가 있는 40여개 노선에 투입한다면 시정조치 위반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점검해 달라”고 강조했다. 주 후보자는 지난 3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최근 대한항공이 이코노미석 넓이를 1인치씩 축소한 항공기를 일부 노선에 투입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최근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문제 제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좌석 축소 문제뿐만 아니라 소비자 후생 감소 우려가 제기되는 여러 이슈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겠다”고 밝힌 바 있다.
  • 파주 요양원 승강기 화재 88명 대피 소동

    파주 요양원 승강기 화재 88명 대피 소동

    지난 4일 오후 7시 20분쯤 경기 파주시 금촌동에 있는 요양원 승강기에서 불이 났다.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약 1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요양원에 연기가 퍼지며 내부에 있던 노약자 88명이 소방대원의 도움을 받거나 스스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전국 허용에…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꼼짝마”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전국 허용에…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 무등록 여행업 꼼짝마”

    제주도는 가을철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는 시기에 맞춰 무자격 안내사, 불법유상운송, 무등록 여행업 등 관광불법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오는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정부가 한시적으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을 허용함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 피해 예방 및 제주관광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강력한 단속과 행정조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크루즈항과 주요 관광지에서 무자격 외국인 가이드가 불법 관광영업을 하다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무등록 여행업·불법유상운송·무자격 안내행위가 꾸준히 적발되고 있다. 중화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자가용 불법 유상운송이나 무등록 여행업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택시기사들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영어 가격표를 내걸고 호객하거나 과도한 요금을 요구하는 행위도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관광객의 권익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제주관광의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은 환불이나 법적 보호를 받기 어려워 피해가 확대될 우려가 있어 강력한 단속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치경찰단, 행정시, 제주도관광협회와 함께 합동단속반(TF) 20명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위반사항 적발 시 관광진흥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등 관계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올해 합동단속 4회 단속을 실시해 불법유상운송 6건, 렌터카 불법영업행위 3건, 무등록 여행업 2건을 적발했다. 주요 관광지 163개소를 대상으로 105회에 걸쳐 관광불법행위 근절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관광진흥법에 따르면 무등록 여행업은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무자격 안내사를 고용한 여행업체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무자격 관광통역안내활동을 한 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고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노선을 정해 자가용 자동차를 운행 및 알선하거나 자가용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용으로 제공 또는 임대해 이를 알선하는 등 유상운송 위반행위를 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연중 지속적인 단속과 계도 활동을 통해 건전한 관광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 “재난은 함께 극복해야”…은평구, 강릉시에 생수 5000병 긴급 지원

    “재난은 함께 극복해야”…은평구, 강릉시에 생수 5000병 긴급 지원

    서울 은평구는 극심한 가뭄과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에 2L 생수 5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강릉시는 지역 생활용수의 약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3.8%(지난 3일 기준) 수준으로, 수도계량기의 75%를 제한하는 제한 급수를 하고 있다. 또한 가뭄이 지속돼 저수율이 10% 밑으로 내려가면 수도 공급 격일제나 시간제 급수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정부 역시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달 30일 강릉시 일원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다. 구는 ‘지역이 겪는 위기를 함께 나누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기본 책무’라는 생각과 강릉 지역 주민의 생계 안정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우선 생수 5000병을 신속히 현지 재난 대응 체계에 전달한다. 이어 12t 용량의 살수차 2대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6개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위원들이 긴급 회의를 통해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도움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구는 과거에도 재난 상황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4월에는 대형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영양군에 9000여만원의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긴급 지원했다. 이밖에 산불이나 수해 등 전국 각지의 피해 현장에 빠짐없이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극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 있다면 지체없이 나서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여관화재로 투숙객 1명 사망

    부산 여관화재로 투숙객 1명 사망

    5일 오전 4시 20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의 한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은 불이 시작된 여관 2층 한 객실에 쓰러져 있는 50대 남성을 발견,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 남성은 끝내 숨졌다. 이 투숙객은 온몸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해당 객실 내부를 태우고 35분 만인 오전 4시 55분쯤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10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부산소방본부는 숨진 투숙객이 있던 침대 오른쪽에서 집중적인 연소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서울광장]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빛 좋은 개살구

    [서울광장]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빛 좋은 개살구

    서울 서초구에서 태어나 초중고교를 졸업한 A씨는 부모의 권유로 경북대에 입학했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이용해 대구·경북으로 옮긴 공공기관에 들어갈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로 대학을 온 B씨는 해당되지 않는다. ‘지역인재’에 해당하지 않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부모는 대구에 살고 있다. 혁신도시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매년 채용 인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뽑아야 한다. 채용 비율은 2018년 18%에서 시작해 2022년부터 30%다. 전체 합격자 중 지역인재 비율이 여기에 미치지 못하면 합격점을 낮춰 모집인원 외로 추가 합격시킨다. 채용 권역은 8개다. 강원, 제주, 부산, 울산·경남, 대구·경북, 광주·전남, 전북, 대전·세종·충북·충남 등이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난해 이 제도가 지역거점국립대 쏠림 현상을 발생시킨다는 보고서를 냈다. 채용 규모가 큰 8개 공공기관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신규 채용한 지역인재의 출신 대학 정보를 받아 분류한 결과다. 국민연금공단은 전북대가 74%,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상대가 67%, 한국전력공사는 전남대가 5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부산대가 58%, 신용보증기금은 경북대가 52% 등이다. 6년간의 채용 분석이지만 지금도 상황은 그대로다. 방치하면 전체 임직원의 특정 대학 독과점 현상으로 번지게 된다.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우려하는 대목이다. 공공기관 서비스는 전 국민이 대상인데 특정 대학 출신이 많을 경우 공공서비스 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야 서비스의 설계·집행 단계에서 다양한 시각을 반영할 수 있다. 기관 내 파벌 형성도 우려된다. 채용 권역의 범위를 넓혀야 한다. 입법조사처 분석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충북대 35%, 교통대 20%, 충남대 10%, 기술교육대 10% 등 다양한 대학 출신이 고루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인재 채용 권역이 충청권 전역이라 가능한 결과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추진된 것처럼 부산, 울산·경남을 하나로 묶거나 대구·경북을 더한 영남권으로 통합하는 것도 고려해 봄직하다. 광주·전남과 전북은 호남권으로 통합하는 것도 가능하다. 지역 출신 인재의 유턴 가능성도 높여 보자. 이들은 지역에 대한 기여도와 이해도가 높다. 정착 및 가족 동반 이주 가능성도 높다. 22대 국회에 해당 지역에서 초중고교를 모두 졸업하고 다른 지역에서 대학을 졸업했더라도 지역인재로 인정하자는 혁신도시법 개정안들이 발의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전재수·한병도 의원, 국민의힘 박정하·김태호 의원 등이 발의했는데 수도권 이외 지역 포함 여부 등 세부 기준이 조금씩 다르다. 21대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이 발의됐었다. 헌법재판소가 지난 7월 균형발전에 관한 의미 있는 결정을 내렸다. 지방대육성법은 지방대에 속한 의대, 한의대, 로스쿨 등이 해당 지역 고교 졸업생을 일정 비율 이상 뽑도록 규정하고 있다. 수도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의대를 준비하던 청구인은 이 조항이 자신의 균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헌재의 결론은 기각. 수도권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균형발전의 공익이 더 중대하다는 취지다. 지난해 여성 1명이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 수(합계출산율)가 0.75명이었는데 서울은 0.58명이었다. 수도권에 몰린 청년들이 과도한 경쟁과 미래에 대한 불안 등으로 비혼·만혼 등을 선택한 결과로 분석된다. 야박하지만 수도권에 상대적 불이익을 주지 않고는 인구절벽 해결도, 균형발전도 어렵다. 공공기관 2차 이전이 시작되고 있다. 이전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에 기여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본연의 목적 또한 제대로 실행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공기관이 적합한 인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인력 풀을 넓혀 줘야 한다. 지역인재 기준을 광역화하거나 비수도권 전체로 확장할 수 있다. 본점 상주 인력은 적고 전국에 지점이 있는 공공기관, 특정 전문분야의 기술이 요구되는 이공계 분야는 비수도권 전체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공공기관 이전 목적은 균형발전, 다시 말해 비수도권 발전이다. 전경하 논설위원
  • [단독] ‘사교육 카르텔’ 문항 거래 교사… 10명 중 9명 버젓이 수업 중

    [단독] ‘사교육 카르텔’ 문항 거래 교사… 10명 중 9명 버젓이 수업 중

    전체 적발 교사 중 서울 65% 집중 감사원 중징계 18명 중 7명만 처분명단 통보된 143명, 조사 진행 중“혐의 대부분 확인 신속 처분해야”시교육청 “한정된 인력으로 한계” 현직 교사들이 유명 강사 등 학원가에 문항을 판매한 ‘사교육 카르텔’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마무리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징계 절차가 끝난 서울 지역 교사는 7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에 적발된 전체 교사 249명 중 65%(162명) 가량이 서울 지역 교사인데, 이 중 143명은 별다른 조치 없이 1학기에도 교단에 섰다. 4일 서울신문이 이희원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동작4)을 통해 확보한 서울시교육청의 ‘사교육 카르텔 감사 결과 징계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징계가 완료된 교사는 중징계 6명 등 교사 7명에 불과했다. 중징계 대상자 가운데 공립학교 교사 1명에는 정직 2개월과 징계부가금 2배 처분이 내려졌다. 사립학교에서는 ▲강등 1명 ▲정직 2개월 1명 ▲정직 1개월 3명 등 총 5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또 공립 교사 1명은 지난달 말 퇴직을 앞두고 경징계를 받았다. 다만 감사원이 직접 중징계를 요구한 교사 18명 중 8명은 아직 교원징계위원회 등에서 징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4명은 교사의 이의 제기로 감사원에서 재심의가 진행 중이다. 교육청은 결과가 통보되면 즉시 징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적발된 교사 162명 중 나머지 143명의 경우 교육청이 여전히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감사원은 앞서 지난 2월 교사 18명에는 중징계를 요구하고 144명은 교육부에 경징계 등 적정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는데, 대상자가 많은 탓에 조사가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희원 의원은 “문항거래를 한 교사들이 아직 학생들을 가르치고 중간·기말고사 시험을 출제했다”며 “통상 징계 조사에 들어갔다고 불이익을 주는 건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 경우 감사원 감사에서 혐의가 상당 부분 드러났다”며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교육청은 조사 단계에서는 직무배제를 할 근거 규정이 없고, 한정된 인력으로 가능한 한 빨리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징계 등 처분 없이 퇴직하지 않도록 했고, 법률에 따라 하반기 안에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 5성급 셰프 수감 후 “‘교도소 과자’ 나도 달라” 항의 폭주…품절대란 일어난 이 나라

    5성급 셰프 수감 후 “‘교도소 과자’ 나도 달라” 항의 폭주…품절대란 일어난 이 나라

    중화권 명절 중추절을 앞두고 대만에서 이른바 ‘교도소 과자’ 품절대란이 재현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펑촨메이(風傳媒) 보도에 따르면 대만 장화교도소 내 ‘유림공방’이 명절용으로 출시한 이른바 ‘철창 월병’ 사전 예약 물량이 조기 매진됐다.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판매가가 인상됐지만 사전 예약 첫날인 지난달 28일 준비된 7만개가 반나절 만에 모두 팔려나갔다. 유림공방은 출소 후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공익적 목적으로 수감자에게 기술훈련을 시키는 교도소 내 공방이다. 등불 등 수공예품을 비영리로 판매하는데, 2023년 등불 축제 때 유림공방 제작 등불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특히 수감자들이 만든 월병은 저렴한 가격과 훌륭한 맛으로 매년 품절대란이다. 작년에는 8만 5000개가 2시간도 채 되지 않아 매진됐는데, 법무부에는 월병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의 항의가 폭주했다. 한 시민은 “4년째 철창월병을 구하지 못했다. 전화 연결도 안 되고, 온라인 주문 페이지는 접속 불가였다”라고 아쉬워했다. 큰 인기에 힘입어 올해는 생산량을 10만개로 늘렸는데, 사전 예약 물량 7만개는 하루 만에 매진됐다. 교도소 관계자는 “처음엔 평범했던 월병이 2018년 5성급 셰프가 투옥되면서 맛이 좋아졌다. 이후 인기가 급상승했고 꾸준히 판매량이 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림공방은 사전 예약 물량을 뺀 나머지 철창월병을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하루 100상자씩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계란 노른자가 들어간 ‘단황소’는 6개입 260대만달러(약 1만 1800원), 10개입 410대만달러(약 1만 8000원)이며 녹두 앙금이 들어간 ‘녹두병’은 6개입 210대만달러(약 9500원)다.
  • 박명수 경기도의원, 안성시건설기계연합회와 3대 난제 해법 모색 정담회

    박명수 경기도의원, 안성시건설기계연합회와 3대 난제 해법 모색 정담회

    경기도의회 박명수 의원(국민의힘, 안성2)은 3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건설기계연합회 관계자를 만나 건설기계 산업 현안을 중심으로 지역 건설기계 당면 현안 3대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자리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건설, 임대료 체불 방지, 지역건설기계 사용 활성화 등 3대 과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우선 현안으로 꼽으며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에 대해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건설기계연합회는 “최근 건설기계 대수 증가로 주기장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공사 현장과 주택가 도로변에 불법 주기 사례가 급증해 교통 혼잡·소음·환경오염 등 주민 불편이 심각해지고 있어 공영주기장 건설의 시급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관급공사에는 체불 방지 조례가 있으나 건설 현장에서는 임대료 체불이 빈발하고 있다”며 “관련 조례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임대료 완납 필증 도입, 지급 보증 강화, 전자적 대금 지급 확인 시스템 도입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설명했다. 아울러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 건설장비 사용을 권장 시행하고 있으나 안성시는 소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실효성이 부족하다”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위원회 운영을 통해 건전한 건설산업 정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명수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불법주기, 임대료 체불, 지역 장비 활용 등 현안이 체계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사교육 카르텔’ 서울 교사 7명 징계 완료…143명 1학기 교단에

    [단독] ‘사교육 카르텔’ 서울 교사 7명 징계 완료…143명 1학기 교단에

    현직 교사들이 유명 강사 등 학원가에 문항을 판매한 ‘사교육 카르텔’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마무리된 지 반년이 지났지만, 징계 절차가 끝난 서울 지역 교사는 7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에 적발된 전체 교사 249명 중 65%(162명) 가량이 서울 지역 교사인데, 이 중 143명은 별다른 조치 없이 1학기에도 교단에 섰다. 4일 서울신문이 이희원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동작4)을 통해 확보한 서울시교육청의 ‘사교육 카르텔 감사 결과 징계 처리 현황’에 따르면, 징계가 완료된 교사는 중징계 6명 등 교사 7명에 불과했다. 중징계 대상자 가운데 공립학교 교사 1명에는 정직 2개월과 징계부가금 2배 처분이 내려졌다. 사립학교에서는 ▲강등 1명 ▲정직 2개월 1명 ▲정직 1개월 3명 등 총 5명이 중징계를 받았다. 또 공립 교사 1명은 지난달 말 퇴직을 앞두고 경징계를 받았다. 다만 감사원이 직접 중징계를 요구한 교사 18명 중 8명은 아직 교원징계위원회 등에서 징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4명은 교사의 이의 제기로 감사원에서 재심의가 진행 중이다. 교육청은 결과가 통보되면 즉시 징계 절차에 착수할 계획이다. 적발된 교사 162명 중 나머지 143명의 경우 교육청이 여전히 사실관계 등을 확인하고 있다. 감사원은 앞서 지난 2월 교사 18명에는 중징계를 요구하고 144명은 교육부에 경징계 등 적정 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는데, 대상자가 많은 탓에 조사가 6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다. 이희원 의원은 “문항거래를 한 교사들이 아직 학생들을 가르치고 중간·기말고사 시험을 출제했다”며 “통상 징계 조사에 들어갔다고 불이익을 주는 건 바람직하지 않지만, 이 경우 감사원 감사에서 혐의가 상당 부분 드러났다”며 신속한 조치를 촉구했다. 교육청은 조사 단계에서는 직무배제를 할 근거 규정이 없고, 한정된 인력으로 가능한 한 빨리 조사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징계 등 처분 없이 퇴직하지 않도록 했고, 법률에 따라 하반기 안에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 송도호 서울시의원 “난연 자재 검증, 시험기관마다 제각각... 표준 매뉴얼 시급”

    송도호 서울시의원 “난연 자재 검증, 시험기관마다 제각각... 표준 매뉴얼 시급”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송도호 의원(관악구 제1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임시회에서 서울교통공사의 난연 자재 검증 절차 미비와 표준 매뉴얼 부재 문제를 지적, 시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난연재(難燃材)란 불이 붙더라도 스스로 잘 타들어가지 않고 쉽게 꺼지는 성질을 가진 소재로, 화재 시 불꽃 확산을 늦춰 대피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안전자재다. 특히 지하철 역사처럼 밀폐된 다중이용시설에서 반드시 사용되어야한다. 송 의원은 “서대문 고가차도 철거와 같은 대형 공사 과정에서 터널 균열이 발생할 수 있고, 실제로 최근 을지로3가역 본선 천장 라이닝에서도 균열 사례가 확인됐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자재의 성능을 보장하고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보수⋅보강 매뉴얼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일한 자재임에도 시험기관마다 검증 결과가 달라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서울교통공사는 시공사 제출 성적서에만 의존하지 말고, 교차검증과 전수검사 절차를 도입해 난연 자제 품질검증 매뉴얼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서울교통공사장은 “철도 보호구역 내 공사 시 사전 협의와 보강계획 승인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난연 자재 검증과 관련해 전문기관을 직접 지정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매뉴얼 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끝으로 송 의원은 “시험성적서만 의존하는 방식으로는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없다”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서울교통공사가 신뢰할 수 있는 매뉴얼과 검증 체계를 확립해 제2. 제3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 주병기 “대한항공 프리미엄석 논란 살펴볼 것”… 위법 조사 시사

    주병기 “대한항공 프리미엄석 논란 살펴볼 것”… 위법 조사 시사

    “좌석 축소·소비자 후생 감소 점검노선 변경 금지 어기면 엄중 대응”내일 인사청문회 앞두고 서면 답변아시아나항공 상대 현장 조사 진행“온플법, 국적 차별 없이 원칙 적용”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가 대한항공의 ‘프리미엄석 논란’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겠다”며 위법 여부 조사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5일 이코노미석(일반석)과 프레스티지석(비즈니스석) 사이 ‘프리미엄석’을 도입한다고 밝히면서 이코노미석 너비를 1인치 줄이고, 가격을 두 배 가까이 인상해 빈축을 사고 있다. 주 후보자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인사청문회(5일)를 앞두고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최근 대한항공이 이코노미석 넓이를 1인치씩 축소한 항공기를 일부 노선에 투입한다고 발표한 데 대해 최근 소비자단체를 중심으로 많은 문제 제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위원장으로 취임하면 좌석 축소 문제뿐만 아니라 소비자 후생 감소 우려가 제기되는 여러 이슈에 대해 다각도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이 상품·서비스를 소비자에게 불리하도록 변경했는지, 광고·표시를 허위로 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의미다. 주 후보자는 또 “지난해 12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에 대한 조건부 승인 당시 경쟁 제한이 우려되는 40여개 노선에 대해 주요 상품과 서비스의 불리한 변경을 금지했다”면서 “시정 조치를 불이행한 것이 확인되면 엄중히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공정위는 최근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기업결합 조건 ‘2019년 대비 공급 좌석 수 90% 이상 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이재명 정부 첫 ‘주병기 체제’ 공정위가 항공업 시장을 지배하는 ‘원톱’ 사업자로 몸집을 불리는 대한항공의 기업결합을 예의주시하는 셈이다. 주 후보자는 미국 의회가 공개적으로 반대한 ‘온라인 플랫폼 독점규제법’ 입법 추진과 관련해 “국적에 따른 차별 없이 같은 법적 원칙과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면서 “관계부처 협조 아래 미국과 소통을 강화해 국익 차원에서 문제가 없도록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점업체에 대한 갑질을 규제하는 ‘플랫폼 공정화법’에 대해선 “통상 이슈와 관련성은 적지만 최근 미국 재계가 우려한 바가 있어 관련 동향을 살피고 있다”면서 “엄정한 현행법(공정거래법) 집행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 승용차·전기 킥보드 충돌하면서 화재…20대 男 다쳐

    3일 오후 3시 50분쯤 경기 양주시 고읍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전기킥보드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 남성이 승용차와 부딪쳐 발목 골절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충돌 직후 킥보드 배터리에서 불이 났으나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배터리를 분리해 수조에 담는 등 신속히 대응하면서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장비 9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현장을 정리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바다의 오로라?…호주 해변 파랗게 물들인 ‘야광충’의 불편한 진실

    바다의 오로라?…호주 해변 파랗게 물들인 ‘야광충’의 불편한 진실

    호주 해변에서 마치 바다에 오로라가 뜬 것처럼 푸르게 빛나는 현상이 목격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이번 주 호주 멜버른 인근 세인트 킬다 해변의 바다가 환상적인 푸른 빛으로 물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아름다운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신비로운 모습이 확인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매일 밤 많은 시민이 몰려들어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됐지만 사실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보도에 따르면 푸른 빛의 정체는 ‘녹티루카 신틸란스’(Noctiluca scintillans)라 불리는 야광충이다. 몸길이가 1㎜도 채 안 되는 동물성 플랑크톤인 야광충은 바다에 무리를 지어 둥둥 떠다니는데 포식자나 외부 위협이 감지되면 발광해 푸른빛을 낸다. 이 때문에 ‘바다의 반딧불이’라는 별칭도 있지만, 사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개체수를 늘리고 있다. 호주의 해양 생태학자인 리처드 펜삭은 “야광충이 반짝이는 것은 자연 현상이지만 1990년대 이후 그 수와 기간이 급격하게 늘었다”면서 “이처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것은 해수 온난화와 관계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야광충이 과다하게 번식하면 적조가 일어나는데 이는 어류의 집단 폐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바다 수온의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바다도 따뜻해지면서 서해를 중심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야광충이 빛나는 모습이 간혹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 [포착] 바다의 오로라?…호주 해변 파랗게 물들인 ‘야광충’의 불편한 진실 (영상)

    [포착] 바다의 오로라?…호주 해변 파랗게 물들인 ‘야광충’의 불편한 진실 (영상)

    호주 해변에서 마치 바다에 오로라가 뜬 것처럼 푸르게 빛나는 현상이 목격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은 이번 주 호주 멜버른 인근 세인트 킬다 해변의 바다가 환상적인 푸른 빛으로 물들었다고 보도했다. 실제 현지 소셜미디어 등에 공유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아름다운 푸른 빛으로 반짝이는 신비로운 모습이 확인된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매일 밤 많은 시민이 몰려들어 흥미로운 구경거리가 됐지만 사실 ‘불편한 진실’이 숨어있다. 보도에 따르면 푸른 빛의 정체는 ‘녹티루카 신틸란스’(Noctiluca scintillans)라 불리는 야광충이다. 몸길이가 1㎜도 채 안 되는 동물성 플랑크톤인 야광충은 바다에 무리를 지어 둥둥 떠다니는데 포식자나 외부 위협이 감지되면 발광해 푸른빛을 낸다. 이 때문에 ‘바다의 반딧불이’라는 별칭도 있지만, 사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개체수를 늘리고 있다. 호주의 해양 생태학자인 리처드 펜삭은 “야광충이 반짝이는 것은 자연 현상이지만 1990년대 이후 그 수와 기간이 급격하게 늘었다”면서 “이처럼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는 것은 해수 온난화와 관계가 깊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야광충이 과다하게 번식하면 적조가 일어나는데 이는 어류의 집단 폐사로도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바다 수온의 상승으로 인한 영향은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바다도 따뜻해지면서 서해를 중심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야광충이 빛나는 모습이 간혹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 김밥집 기름 냄비에 불나자 초기 대응나선 손님…“구민 표창”

    김밥집 기름 냄비에 불나자 초기 대응나선 손님…“구민 표창”

    서울 서대문구는 지난 1일 저녁 북가좌2동의 김밥 가게에서 한 손님이 신속한 판단과 대처로 화재 확산을 막아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그 주인공은 북가좌2동 주민인 30대 남성 임세준씨다. 이날 오후 7시쯤 임씨가 방문한 가게 주방에서 기름이 담긴 큰 냄비에 불꽃이 일었다. 가게 직원이 당황하자 임 씨는 큰 덮개나 뚜껑 같은 것을 찾았고 이에 직원이 대형 스테인리스 대야로 불꽃을 덮었다. 동시에 119 화재 신고 후 식당에 있던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냄비를 밖으로 옮기려고 했지만 불길이 커 실행하지 못했다. 이후 현장 상황을 살피면서 소방관들이 올 때까지 침착하게 대응했다. 불은 발생 10분만에 진화됐다. 일부 조리 기구가 타고 주방 벽면이 그을리는 피해 외에 가게 안에 있던 8명의 손님과 직원 모두 인명 피해를 입지 않았다. 소방서는 “기름에 불이 붙었을 때 물로 끄려고 하면 오히려 불길이 커질 수 있는데 신속하게 덮개로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119에 신고하는 등 초기 대응을 잘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했다. 북가좌2동은 임씨를 구민 표창 대상으로 추천하기로 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한 주민분의 침착하고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웃을 돕는 이런 모습이야말로 ‘행복 200% 서대문구’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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