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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니멀 픽!] “이리 와!” 외침에 뛰어내려…불 난 이층집서 목숨 구한 견공 (영상)

    [애니멀 픽!] “이리 와!” 외침에 뛰어내려…불 난 이층집서 목숨 구한 견공 (영상)

    불이 난 이층집에서 개가 이웃의 다급한 외침을 듣고 용기를 내서 창밖으로 뛰어내리는 긴박한 순간이 카메라에 잡혔다.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오전 8시쯤 펜실베이니아주(州) 플리트우드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근처 도로에서 차를 몰던 저스틴 스타인메츠(40)는 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차를 세웠다.영상 제작자인 그는 갖고 있던 캠코더를 들고 현장으로 다가갔고, 이웃 주민들이 불이 난 주택에서 개를 구하고자 애쓰는 모습을 촬영했다.영상에는 2층 창문에서 얼굴을 내민 채 울부짖는 개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찰리라는 수컷 개는 금방이라도 불길에 휩싸일 것 같았다. 집안에서 연기를 흡입했는지 입에선 연기를 뿜고 있었다.아래에는 근처에 사는 남성 2명이 찰리를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었다. 한 남성은 찰리를 향해 “찰리, 이리 와!”라고 외치며 두 팔을 벌린 채 찰리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영상을 찍던 저스틴도 덩달아 찰리를 독려했다. 찰리는 창문에서 뛰어내리길 망설였으나 불길이 등으로 옮아붙자 울부짖는 소리를 내며 뛰어내렸다. 남성은 찰리가 너무 무거워 선뜻 받지 못했다. 가까스로 땅에 내려온 찰리는 불에 탄 등을 잔디에 문지르고 나서 흥분이 가시지 않는지 주위를 뛰어다녔다. 불은 소방대가 도착한 지 3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이 난 집의 가족은 당시 부재중이어서 무사할 수 있었다. 집에는 찰리 외에도 다른 개와 고양이 한 마리가 더 있었지만, 화재 발생 초기 이미 대피했다. 다음 날인 28일 화재로 집을 잃은 일가족을 지원하는 이웃 주민 크리스틴 산타젤로는 페이스북에 찰리와 다른 개,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모두 무사하다고 밝히면서도 찰리는 화상을 입어 동물병원에서 치료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 [속보] 여탕 사우나서 화재…9명 긴급 대피

    [속보] 여탕 사우나서 화재…9명 긴급 대피

    2일 오전 9시26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 한 목욕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0대와 대원 37명을 투입, 화재 발생 26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불로 목욕시설 내부가 그을리며 불에 탔다. 불이 나자 2층 여탕 이용객 6명, 3층 남탕 이용객 3명 등 9명이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목욕탕 2층 여탕 사우나실에서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 러 디폴트? 美 빅스텝? 곳곳 지뢰밭… 글로벌 증시 공포에 떤다

    러 디폴트? 美 빅스텝? 곳곳 지뢰밭… 글로벌 증시 공포에 떤다

    “셀 인 메이.”(Sell in May·5월에는 팔아라) 미국 월스트리트의 오래된 격언이 올 들어 더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의 마이너스 경제성장률, 유럽연합(EU)과 러시아 간 에너지 전쟁, 러시아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가파른 긴축기조 등 변수로 세계 증시가 공포에 떨고 있어서다. 한국 등 신흥국은 하반기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에 시달릴 것이란 우려가 높다. 1일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지난달 8.8% 내려 4월 주가로는 1970년 이후 52년 만에 가장 많이 하락했다. 나스닥 지수도 같은 기간 13.3% 내려 금융위기였던 2008년 10월 이후 하락폭이 가장 컸다. 빅테크의 두 축인 아마존과 구글(알파벳) 주가도 지난달 각각 23.8%, 18.0% 하락해 모두 2008년 11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봉쇄로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인 중국에 이어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연율로 -1.4%를 기록하는 등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회복세는 계속된다”고 자신했지만, 케네스 로고프 하버드대 교수는 폭스뉴스에 “문제는 얼마나 더 나빠질지에 있다”고 지적했다. 러시아의 디폴트 가능성도 확실시된다. 최근 러시아 재무부는 약 6억 5000만 달러(약 8209억 5000만원)에 이르는 만기 국채 이자와 원금 상환액을 시티그룹 런던지사를 통해 지급했지만, 미 재무부가 대러 금융제재에 따라 송금을 막을 경우 오는 4일 러시아 국가부도가 현실화된다. 러시아가 최근 폴란드와 불가리아에 가스공급 중단을 선언하며 ‘에너지 무기화’에 나선 것도 천연가스 등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추기며 가뜩이나 심각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불을 붙일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주 6차 제재패키지를 협의하는 EU대사회의에서 연말까지 EU 회원국들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금지하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간 러시아 원유수입 금지에 미온적이던 독일이 강경한 쪽으로 입장을 바꾸면서 유럽의 ‘에너지 가뭄’ 상황은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세계은행은 최근 보고서에서 2024년 말까지 물가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계속 머물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40년 만에 최고의 물가급등을 기록한 탓에 미국의 3월 개인 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6% 올라, 1982년 1월 이후 최고폭으로 상승했으며, 독일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7.4%)도 40여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이목은 4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결정하는 미 기준금리 인상폭에 쏠린다.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은 물론 양적 긴축(유동성 회수) 개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단번에 0.75% 포인트를 올리는 ‘자이언트 스텝’도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하고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충분히 올리지 못하면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가파르게 올리면 경기침체로 이어진다.
  • 원주 반곡동 교회 화재…3시간만에 불길 잡혀

    원주 반곡동 교회 화재…3시간만에 불길 잡혀

    1일 오후 1시 49분쯤 강원 원주 반곡동의 한 교회에서 불이 났다. 교회 4층에서 발화한 불은 위, 아래층으로 번져 1900여㎡ 규모의 5층 건물 전체가 전소했다. 교회 안에 있던 목회자 등 10여명은 재빨리 밖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길은 3시간 10분만에 잡혀 현재 잔불 정리 중이다. 이날 강풍을 타고 불이 확산하자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완전히 꺼지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인명 피해 여부도 재확인할 예정이다.
  • 홍천 모곡리 주택 화재로 4명 숨져

    홍천 모곡리 주택 화재로 4명 숨져

    1일 0시 20분쯤 강원 홍천 서면 모곡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안에 있던 노부부 등 4명이 숨졌다. 불은 주택 1채를 모두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진압 중 욕실과 부엌에서 각각 2명씩 총 4명이 발견됐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이들 중 A(74)씨, B(69·여)씨는 부부이고, 60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은 B씨의 지인으로 파악됐다. 방화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 스리랑카 4월 물가 30% 폭등… 총리 교체 ‘만지작’

    스리랑카 4월 물가 30% 폭등… 총리 교체 ‘만지작’

    최악의 경제난에 시달리고 있는 스리랑카 물가가 4월 30% 가까이 폭등했다. 30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비즈니스 스탠다드 등에 따르면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전년 대비 콜롬보 소비자 물가 지수의 변화로 측정한 4월 인플레이션이 29.8%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이 같은 인플레이션은 식품 및 비식품 부문 모두에서 나타났다. 발표에 따르면 식품 부붐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30.2%에서 이달 46.6%로, 비식품 부분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13.4%에서 이달 22.%로 치솟았다. 비식품 부문 가격 상승은 주로 교통(휘발유·경유), 교육(등록금), 주택, 수도, 전기, 가스 및 기타 연료(주택임대료 등)에서 비롯됐다. 식품 부문에서는 분유, 쌀, 빵, 달, 설탕, 건어물 가격 등이 모두 올랐다. 1월 14.2%, 2월 15.1%로 오름세를 지속하던 물가는 3월 18.7%에서 4월 29.8%까지 가파르게 올랐다. 스리랑카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여파 등으로 주력 산업인 관광 부문이 붕괴하고 대외 부채가 급증한 가운데 재정정책 실패까지 더해지며 1948년 독립 이후 최악의 경제난에 직면해 있다. 외화 부족이 생필품난으로 이어지고 민생 경제가 파탄 지경에 이르자 정부는 이달 초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을 때까지 510억 달러(약 64조원)에 달하는 대외부채 상환을 유예한다며 일시적 디폴트(채무불이행)를 선언했다.들끓는 민심은 고타바야 라자팍사 대통령·마힌다 라자팍사 총리 형제 등 라자팍사 가문으로 향하고 있다. 수도 콜롬보의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는 연일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지난 29일엔 전국 규모의 파업이 진행되기도 했다. 상황이 악화하자 고타바야 대통령은 통합 정부를 구성하고 마힌다 총리를 교체할 의사를 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공보국은 새 총리 임명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반면 야권은 현재 대통령과 총리에 대한 불신임을 추진하고 있다. 라자팍사 가문은 2005∼2015년에도 독재에 가까운 권위주의 통치를 주도했다. 당시에는 마힌다가 대통령을 맡았고 대통령이 겸임하는 국방부 장관 아래의 국방부 차관은 고타바야가 역임했다.
  •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 음반 선주문 ‘38만장’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 음반 선주문 ‘38만장’

    새달 2일 데뷔를 앞둔 걸그룹 르세라핌의 첫 미니음반 선주문량이 38만장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쏘스뮤직이 30일 알렸다. 이 음반 선주문량은 예약 판매 1주일만에 27만장을 넘긴 데 이어 9일만에 10만장 늘었다. 데뷔 음반에는 타이틀곡 ‘피어리스’(FEARLESS)를 비롯해 ‘더 월드 이즈 마이 오이스터’(The World Is My Oyster), ‘블루 플레임’(Blue Flame), ‘더 그레이트 머메이드’(The Great Mermaid), ‘사워 그레이프스’(Sour Grapes) 등 다섯 곡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의 아버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얼터너티브 팝, 디스코-펑크, R&B 등 다양한 장르를 다뤘다. ‘피어리스’는 펑크 기반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로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준다. ‘블루 플레임’은 하이브 오리지널 이야기 콘텐츠 ‘크림슨 하트’(Crimson Heart)의 주제곡이다. 욕망을 상징하는 푸른 반딧불이를 따라 마법의 황야로 향하는 여섯 멤버의 이야기를 담았다.  르세라핌 사전 홍보 영상 유튜브 총 조회 수는 30일 오후 1시 기준 3000만건을 기록했다. 르세라핌은 인기 걸그룹 아이즈원 출신 미야와키 사쿠라와 김채원,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출신 허윤진 등 6명으로 꾸린 하이브 첫 걸그룹이다.
  • [포착] 우크라 보복에서 우리를 지키소서? 러 하늘에 뜬 ‘성령의 불’

    [포착] 우크라 보복에서 우리를 지키소서? 러 하늘에 뜬 ‘성령의 불’

    우크라이나 국경에 인접한 러시아 서부 도시 벨고로드 상공에 ‘성령의 불’이 떴다. 28일(이하 현지시간) 모스크바타임스는 러시아 정교회 사제들이 잇단 폭발 사건으로 뒤숭숭한 벨고로드를 비행했다고 보도했다. 26일 우크라이나 국경과 100㎞ 떨어진 벨고로드 스타리오스콜 하늘에 군용헬기 한 대가 등장했다. 헬기에는 지역 의원과 당국자, 러시아 정교회 사제들이 타고 있었다. 사제들은 성화(聖火)와 성상(聖像)을 들고 비행에 나섰다. 현지 정교회 측은 “사제들이 정교회 부활절(4월 24일) 예루살렘 성묘(聖墓)교회에서 가져온 ‘성령의 불’과 ‘이베론의 성모’ 이콘(성화·聖畵)을 들고 스타리오스콜 하늘을 날았다”고 밝혔다.‘거룩한 무덤 성당’이라 불리는 예루살렘 성묘교회는 326년경 로마 최초의 기독교도 황제 콘스탄티누스 1세가 예수의 무덤을 찾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교회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가 땅에 묻혔다가 3일 만에 부활했다는 자리에 세워진 성묘교회에서 부활절 자정마다 ‘성령의 불’ 의식을 거행한다. 성령의 불은 성묘교회 안에서 아무런 인위적 점화 없이 홰에 불이 붙는 기적적 현상을 말하는데, 정교회는 이 불을 신의 징조라 여긴다. 저절로 불이 붙는다는 것을 의심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지만, 정교회는 기적의 점화 장면은 비밀에 부친 채 수 세기 동안 성화 예식을 치르고 있다. 예루살렘 정교회 주교는 올해 부활절 자정에도 어김없이 성묘교회 예수의 무덤 자리에 있는 작은 예배당 에디큘레(작은 집이라는 뜻)에 들어가 불을 붙여 나왔다. 신도들은 주교가 가져온 성령의 불을 각자의 초에 옮겨 붙이며 부활절을 기렸다.성령의 불은 특별기편으로 다른 나라 정교회로 전파된다. 예루살렘 성묘교회에서 채화된 성령의 불이 가장 먼저 도착하는 곳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다. 구경마을 벨고로드 상공에 뜬 성령의 불도 예루살렘 성묘교회에서 모스크바를 거쳐 공수된 것이다. 모스크바타임스는 정교회가 이번 비행의 목적을 밝히지 않았으나, 최근 벨고로드 유류 저장소와 탄약고에서 일어난 일련의 폭발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는 늬앙스를 풍겼다. 우크라이나의 보복 공격에서 국경마을을 지켜달라는 축복과 염원의 의미가 다분한 행사란 추정이다.우크라이나 국경에 인접한 벨고로드에서는 지난달부터 폭발 사고가 잇따랐다. 27일에는 벨고로드 남서쪽 스타라야 넬리도브카 마을 탄약고에서 폭발이 발생했으며, 12일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로 벨고로드 셰베키노 지구 주요 철도 교량이 파괴됐다. 1일에는 벨고로드에 있는 러시아 국영 석유기업 로스네프트의 유류 저장시설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었는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용 헬기 2대가 자국 영공을 침범해 공습을 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편 러시아 정교회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주장을 되풀이하며 우크라이나 내 사제들과 신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는 부활절 때 러시아군을 축복하며 “(푸틴은) 러시아 국민에게 고상하고 책임감 있는 봉사를 하고 있다”라거나 “군 복무는 이웃을 향한 적극적인 복음주의 사랑”이라고 했다. 지난달 9일에는  “러시아는 안보를 지키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무력을 행사할 권리가 있다”며 “서방은 한민족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이간질해 우크라이나인을 살해하도록 선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강소기업 1만 6000여곳 선정

    강소기업 1만 6000여곳 선정

    최근 3년 이내 임금 체불이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없고 고용유지율이 높은 강소기업 1만 6655곳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29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의 강소기업을 발표했다. 강소기업은 지난 2012년부터 선정됐으며 2020년에는 1만 5658곳, 2021년에는 1만 5962곳이 선정된 바 있다. 이들 강소기업은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기업과 직접 신청한 기업 등 모두 4만 7309곳을 대상으로 실시된 심사를 통과한 곳들이다. 최근 3년 이내 임금체불로 근로기준법에 따른 사업주 공개 대상에 포함된 곳, 3년 이내 2회 연속 동종 업종과 규모별 평균 대비 고용유지율이 낮은 기업, 3년 이내 산재 사망 발생기업, 신용평가 등급이 ‘B-’ 미만인 기업, 10인 미만 기업(건설업은 30인 미만) 등은 강소기업에 선정될 수 없다. 이번에 선정된 강소기업은 규모별로는 20인 이하 기업이 6599곳,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21~50인 이하 기업이 6354곳, 38.2%, 200인 초과 기업이 508곳, 3.1%를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62.3%), 도소매업(13.0%), 정보통신업(10.5%)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38.4%, 서울 19.2%로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선정된 강소기업 중 3년 연속으로 선정된 기업이 6544곳, 2년 연속 선정 기업이 9296곳”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기업, 대전시의 매출의 탑,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월드클래스플러스가 새롭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정시 세무조사 제외업종 선정시 우대를 받고 워크넷을 통한 기업정보 및 채용정보 제공, 퇴직연금 수수료 할인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강소기업 명단은 고용노동부 누리집(www.moe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제주서 화단 들이받은 음주운전 차량에 불

    제주서 화단 들이받은 음주운전 차량에 불

    제주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화단 경계석을 들이받아 차량에 불이 났다. 29일 제주 서귀포소방서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3시31분쯤 서귀포시 강정동의 한 도로에서 면허 취소 수준(혈중 알코올 농도 0.08% 이상)의 술에 취한 상태로 승용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 중 도로 화단 경계석을 들이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엔진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스스로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나 엔진룸을 태워 소방서 추산 3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전 3시 39분께 꺼졌다. 소방은 차량 엔진룸 하부에 마찰 스파크가 일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의정부서 대형식당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의정부서 대형식당 화재…소방당국 진화 중

    29일 오전 7시 35분께 경기 의정부시 자일동의 한 대형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철골조로 된 3층짜리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일대에 검은 연기가 다량 퍼져 119신고가 잇따랐다. 다만 영업 개시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무인파괴방수차(벽이나 지붕을 뚫고 물을 주입하는 특수장비)를 이용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사진은 대형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일대에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의정부 대형식당에 불…소방당국 진화 중

    29일 오전 7시 35분쯤 경기 의정부시 자일동의 한 대형식당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철골조로 된 3층짜리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으며, 일대에 검은 연기가 다량 퍼져 119신고가 잇따랐다. 다행히 아침 영업 시작 전이라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됐다. 소방당국은 무인파괴방수차(벽이나 지붕을 뚫고 물을 주입하는 특수장비)등 진화 장비를 이용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 정읍 단독주택서 화재…2500여만 원 재산피해

    화목보일러에 불을 피우려다 발생한 주택 화재로 수 천만 원의 피해가 났다. 29일 오전 1시 45분께 전북 정읍시 입암면 단곡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목조 주택(66㎡)과 내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당시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은 밖으로 피해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원행 스님 “지도자들, 선거 끝나면 국민 통합 힘써야”

    원행 스님 “지도자들, 선거 끝나면 국민 통합 힘써야”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부처님오신날(5월 8일)을 앞둔 28일 봉축사를 통해 “선거라는 합법적인 대결의 장이 끝나면 지도자들은 상호 존중과 화합을 통해 국민 통합에 힘써야 한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원행 스님은 이날 배포한 봉축사에서 부처님오신날 이틀 후 열리는 대통령취임식, 6월 지방선거, 9월 총무원장선출 등을 언급하며 “이런 중대한 일들을 모두 희망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행스님은 “우리 역사를 보면 국민의 마음이 하나로 모였을 때 전쟁을 비롯한 어떤 위기도 모두 극복해냈지만, 지도자들이 분열하고 반목하면 민중의 삶이 피폐해지고 국난을 자초했다”면서 “국가의 중대사와 우리 종단의 중대사가 모두 한 단계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화쟁의 역사, 희망의 역사가 되도록 힘써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올해 부처님오신날은 어버이날이기도 하다. 원행 스님은 “어버이의 마음은 부처님의 마음”이라며 “어버이날을 맞아 모든 부모님께 감사와 찬탄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도 봉축사를 통해 “항상 열린 마음으로 이웃과 소통하며 자유와 평화, 번영의 시대를 열어 가자”면서 “불자들의 마음속에 밝힌 등불이 모든 생명의 건강과 평화를 지켜 주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했다.
  • 접근금지 어겨도 과태료 내면 끝… 온라인에 신상 유포해도 처벌망 피해

    접근금지 어겨도 과태료 내면 끝… 온라인에 신상 유포해도 처벌망 피해

    스토킹처벌법은 22년 동안 모두 21차례 폐기처분된 끝에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손볼 구석이 적지 않다. 2016년 서울 가락동 스토킹 살인사건과 2019년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범 안인득 사건, 지난해 3월 서울 노원구 세 모녀 살인범 김태현 사건까지 스토킹이 부른 중범죄에 스토킹처벌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확산됐지만 법 시행 이후에도 스토킹 살인은 계속되는 것이 현실이다. 피해자 보호조치 개선은 대표적인 과제로 꼽힌다. 2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스토킹처벌법이 통과된 이후 발의된 관련 제·개정안 12건 중 9건이 피해자 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체적 방안으로는 긴급응급조치 불이행죄 신설이 주로 거론된다. 접근금지명령을 위반하더라도 형사처벌하는 대신 1000만원 이하 과태료만 부과하는 현행법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 때문이다. 긴급응급조치와 잠정조치 등 보호절차를 간소화할 필요성도 제기된다. 이들 조치가 통상 경찰·검찰·법원의 3단계를 거치느라 시간적 공백이 발생한다는 이유에서다. 전지혜 경찰청 생활안전국 스토킹정책계장은 법 제정 1년을 맞아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샘플조사 결과 법원 승인까지 긴급응급조치는 평균 1.9일, 잠정조치는 2.3일이 소요되고 길게는 5일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현행 3단계 결정 구조를 경찰·법원의 2단계로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소관 부처에 따라 처벌(법무부)과 보호(여성가족부)가 분리된 구조에서 스토킹 피해자보호법도 조만간 제정될 것으로 보인다. 여가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제정안을 의결하고 이튿날 국회에 제출했다.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법률구조, 주거 지원, 자립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다. 특히 피해자의 의미를 확장해 지속·반복적인 ‘스토킹 범죄’뿐만 아니라 일회성 ‘스토킹 행위’의 피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현행법이 스토킹 범죄를 협소하게 정의해 처벌의 사각지대를 만들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특히 디지털 공간에서의 스토킹이 문제가 된다. 현행법은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물건·글·말·부호·음향·그림·영상·화상을 도달하는 행위’를 스토킹으로 규정하는데 직접 도달하지 않더라도 스토킹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인터넷 게시판에 피해자의 신상을 유포하거나 피해자인 척 지인들에게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경우다. 김다슬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정책팀장은 “스토킹 행위에 대한 보충 조항을 두고 행위자와 상대방의 범위에 제3자를 통한 행위를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홍남기 구두 개입에도… 환율 또 1272.5원으로 급등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하며 외환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 대외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며 급한 불을 끄려고 했지만 환율 상승세는 요지부동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급등한 1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270원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 19일(종가 1285.7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이후 6거래일 동안 1230원대에서 1270원대로 뛰어오르며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장이 열리기 전 최근 불안정한 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정부는 급격한 시장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상승을 억제하고자 정부 경제사령탑이 구두 개입성 발언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홍 부총리의 발언에도 이날 환율 상승세는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더 치솟았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과 중국 봉쇄 조치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끌어올리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대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 규모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큰 규모로 예상되면서 달러 쇼티지(공급 부족) 공포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를 넘어 1300원대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환율이 1300원까지 가면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 한국 내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가속화돼 금융시장의 불안도 커진다. 다만 이날 코스피는 원화 약세에도 주요 대기업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8.43포인트(1.08%) 오른 2667.49에 거래를 마쳤다.
  • ‘가마솥 더위’ 올까…뉴델리 벌써 44도

    ‘가마솥 더위’ 올까…뉴델리 벌써 44도

    인도가 이른 폭염으로 신음하고 있다. 5∼6월에야 볼 수 있었던 여름 폭염이 일찌감치 닥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28일(현지시간) 인도기상청(IMD)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는 29∼30일 최고 기온이 4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이른 더위는 뉴델리뿐만 아니라 중부와 북서부 등 여러 곳에서 지난달부터 발생했다. 3월 평균 기온, 121년만에 최고치 올해 인도의 3월 평균 최고기온은 33.1도로 1901년 기상 관측 이후 121년 만에 가장 높았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기온이 평소보다 훨씬 일찍 빠르게 오르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예년보다 빨리 폭염이 찾아온 탓에 발전소 가동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이로 인해 서부 라자스탄주, 펀자브주 등 여러 곳에서는 단전이 자주 발생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하루 8시간까지 단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화재도 빈발했다. 특히 뉴델리 북서쪽의 쓰레기 매립지에서는 대형 화재가 며칠째 계속되며 유독 가스를 뿜어내는 중이다.밀 농사에도 타격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2021∼2022 회계연도(4월에 시작)에 870만t을 수출한 인도의 밀 생산에 큰 지장이 생길 경우 세계 밀 가격도 더 급등할 것으로 우려했다. 밀 등 곡물 가격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로 인해 이미 크게 오른 상태다. “지구 온난화가 근본 원인” 인도 기상청의 나레시 쿠마르 선임 과학자는 북서부와 중부 지역에 강우량이 거의 없었던데다 고기압이 덥고 무더운 날씨를 유발했다고 설명했다. 인도 열대기상학연구소의 기후 과학자 록시 매슈 콜은 “여러 대기 요인이 있지만 지구 온난화가 폭염 증가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평가 보고서 주저자인 찬드니 싱 박사는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몸을 식힐 자원이 적고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머무를 수 있는 옵션도 적다”고 말했다.
  • 불붙은 원달러 환율 ‘1272.5원’… 홍남기 구두 개입에도 더 치솟아

    불붙은 원달러 환율 ‘1272.5원’… 홍남기 구두 개입에도 더 치솟아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하며 외환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미국의 긴축 통화정책,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등 대외적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며 급한 불을 끄려고 했지만 환율 상승세는 요지부동이다. 원달러 환율 상승은 수입 물가를 끌어올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가속화할 수 있어 고물가 시대에 접어든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3원 급등한 1272.5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1270원을 넘어선 것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금융시장이 충격에 빠졌던 2020년 3월 19일(종가 1285.7원)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21일 이후 6거래일 동안 1230원대에서 1270원대로 뛰어오르며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장이 열리기 전 최근 불안정한 외환시장 상황에 대해 “정부는 급격한 시장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며, 필요한 경우 시장 안정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환율 상승을 억제하고자 정부 경제사령탑이 구두 개입성 발언을 던진 것이다. 하지만 홍 부총리의 발언에도 이날 환율 상승세는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더 치솟았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전망과 중국 봉쇄 조치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이 끌어올리고 있다.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이 대표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달러 매수에 나서면서 달러화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정명지 삼성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긴축) 규모가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큰 규모로 예상되면서 달러 쇼티지(공급 부족) 공포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1280원대를 넘어 1300원대에 육박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환율이 1300원까지 가면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확산하면 한국 내 외국인 자금의 이탈이 가속화돼 금융시장의 불안도 커진다. 다만 이날 코스피는 원화 약세에도 주요 대기업의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8.43포인트(1.08%) 오른 2667.49에 거래를 마쳤다.
  • ‘흑해 요충지’ 스네이크섬 점령한 러軍 사령부 파괴

    ‘흑해 요충지’ 스네이크섬 점령한 러軍 사령부 파괴

    우크라이나군이 흑해의 전략적 요충지인 스네이크섬에서 주둔 중인 러시아군 사령부를 파괴했다. 27일(현지시간) 키이우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남부군 작전사령부는 26일 우크라이나군의 공격으로 스네이크섬의 러시아군 사령부와 대공 방어체계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러시아군의 전사자 수는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첫날인 2월 24일 러시아 흑해함대 주력 순양함인 모스크바함은 무전으로 스네이크섬에 주둔하던 우크라이나 수비대 13명에게 항복을 요구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수비대원 중 한 명이 “러시아 군함은 가서 X나 먹어라“고 욕하며 투항을 거부했다. 당시 거대 전함과 우크라이나 군인 13명의 대치를 두고 매체들은 ‘거인과 소년의 싸움’이라고 비교하기도 했다. 이후 러시아군의 전방위적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비대원들이 모두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사실이 아니었다. 러시아 국방부가 포로가 된 우크라이나 수비대원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기 때문이다. 포로로 잡혀있던 우크라이나 수비대원들은 지난달 24일 러시아와의 포로 교환으로 석방됐으며 실제 숫자는 19명으로 확인됐다. 당시 러시아군의 항복 요구에 욕으로 응답했던 로만 흐리보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수비대원 모두 군 당국으로부터 훈장을 받기도 했다.러시아 흑해함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모스크함은 지난 14일 우크라이나군의 지대함 미사일에 맞아 침몰했다. 당시 우크라이나군은 터키제 무인기 바이락타르를 여러 대 띄워 모스크바함의 관심을 끈 뒤 넵튠 미사일 4발을 쏴 이중 2발을 명중시켰다. 이후 온라인에 유출된 사진과 영상은 모스크바함이 심하게 파손되고 부분적으로 불이 났으며 좌현으로 기울어져 침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러시아는 일주일만 모스크바함의 침몰 사실을 인정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모스크바함 화재로 1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실종되고 397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침몰로 이어진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 “직원불법도청 공익신고자 징계해고 취소해야”

    “직원불법도청 공익신고자 징계해고 취소해야”

    국민권익위원회가 28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전 회장의 직원 불법도청을 신고한 공익신고자 A씨에 대해 징계해고를 취소하고 미지급 임금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회사의 징계해고 조치가 공익신고를 이유로 한 불이익 조치에 해당된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A씨는 2018년 11월 양 전 회장의 불법도청을 권익위에 신고하고 엽기폭행과 횡령 등을 폭로했다. 이후 A씨는 회사로부터 직위해제와 대기발령을 당한 뒤 권익위로부터 1차 보호조치 결정을 받았고, 회사측은 2020년 1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고했다. 하지만 권익위는 회사측이 징계사유로 주장한 근태신청서 내역 미제출, 허가받지 않은 겸직, 회사 자산 무단 절취 등을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근태신청서와 관련해 권익위는 “회사 측이 외근 사유를 소명하라거나 자료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확인되지 않고, 무단 외근을 감안해 급여를 감액 지급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허가받지 않은 겸직에 대해서는 회사측이 권익위의 1차 보호조치 결정을 이행하지 않아 생활고를 겪은 A씨가 부득이하게 겸직을 한 것으로 판단했다. 회사측에 상당한 귀책사유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권익위는 회사측의 징계 해고는 징계권을 남용한 부당한 해고라고 결정했다. 공익신고를 이유로 신고자에게 불이익조치를 가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다. 권익위는 “회사측은 결정 통보로부터 30일 이내에 A씨의 징계해고를 취소하고 미지급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면서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3000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고 보호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해 고발조치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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