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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 탄 의성 산불, 안동까지 번졌다… 주민 대피령

    강풍 탄 의성 산불, 안동까지 번졌다… 주민 대피령

    고온건조한 날씨 탓 진화 장기화 지난 21일 경남 산청에서 시작한 전국 동시 산불이 연일 지속되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경북 의성 산불이 안동까지 확산하면서 장기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단일 산불로 최대 피해(1만 6302㏊)가 발생한 2022년 울진·삼척 산불은 9일간 지속됐다. 헬기를 띄울 수 없는 야간 산불이 반복되고 낮에는 연기와 강풍으로 진화 헬기 투입이 제한받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27일 전국적인 비가 예보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확대될 수밖에 없다. 산림당국은 바람이 약한 오전 시간에 진화 장비를 집중 투입해 주불을 잡겠다는 전략이지만 불길이 넓어지면서 예상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4일 산림청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산불 진화율이 각각 85%, 60%, 95%로 집계됐다. 산청은 21일부터 나흘째, 의성과 울주는 사흘째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 사흘째 이어진 경남 김해 산불은 진화에 속도가 붙으며 99%까지 상승했다. 산림청은 울주와 김해 산불을 잡고 진화력을 산청과 의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불로 인한 피해도 빠르게 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기준 3286.1㏊(잠정)였던 산림 피해는 하루 만에 8732.6㏊로 2.7배 증가한 뒤 이날 1만 584㏊로 확대됐다. 축구장 1만 5000여개에 달하는 산림이 황폐해졌다. 산청과 의성, 울주 3개 지역에서 주민 2000여명이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주택과 창고, 사찰, 공장 등 건물 162곳은 전소되거나 불에 탔다. 의성 산불 현장에는 진화대 등 인력 2600명, 장비 377대 등을 투입한 가운데 헬기 59대를 대기시켰으나 안평면 일대 안개와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정상 가동되지 않았다. 이날 오후 3시 40분쯤 산불이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 방면 점곡휴게소를 덮쳤다. 간이휴게소 화장실 건물에 불이 붙은 뒤 삽시간에 편의점까지 확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북의성IC에서 영덕 톨게이트까지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했다. 산불은 강풍을 타고 인접한 안동으로 확산했다. 의성군은 옥산면, 점곡면 등 주민뿐 아니라 투입된 진화대원들에게도 대피 명령을 내렸다. 안동시는 산불 확산에 대비해 길안면, 남선면 등 주민에게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안평면사무소에 설치된 산림청 산불현장지휘본부에도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등 긴박한 상황이 전개됐다. 소방청은 이날 안동 지역에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청에는 헬기 36대와 진화 인력 2500명, 소방차 등 장비 249대가 동원됐지만 산불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바람을 타고 하동 옥종면까지 확대됐고 주민 지원에 나섰던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당하면서 산청에서만 사망 4명, 부상 8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 의성에선 진화대원들이 한때 불이 난 산 속에 고립됐다가 뒤늦게 발견되는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이날 오후 2시 30분쯤 의성군 안사면 야산에서 영주시 산불 전문예방진화대 소속 전문 진화대원 4명이 불길에 고립됐다. 당국은 산림청 헬기 4대를 투입해 일대에 물을 투하하고 공중 수색을 벌였다. 다행히 진화대원들은 오후 3시 6분쯤 공중진화대와 만나 무사히 하산했다. 군도 산불 진화 현장에 대규모 병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제2작전사령부를 중심으로 육군과 해병대, 공군 등 1350여명의 장병과 육군 항공사령부·공군작전사령부 헬기 35대 등 가용 인력 및 장비를 투입해 산불 진화와 잔불 제거, 의료 지원 등에 나섰다. 기상 상황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 이날 대기가 건조한 상황에서 전국 산간에선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었고, 순간풍속은 초속 20m 내외를 기록했다. 초속 15m 강풍은 걷거나 우산을 펴기가 힘들 정도의 바람으로 중형급 헬기는 비행이 어렵다. 주력 헬기인 카모프는 초속 20m까지 비행이 가능하지만 현장에 투입되더라도 강풍으로 진화 효율이 저하되고 안전 문제가 대두돼 공중 진화는 축소가 불가피하다. 더욱이 거센 바람은 불씨를 날려 보내며 화선을 확대하는 역할을 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자료를 보면 산불이 났을 때 강풍이 불면 확산 속도가 26배 이상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대형 산불을 초래한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25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남고북저’의 기압계로 차고 건조한 서풍이 산을 오른 이후 따듯해지면서 산 아래인 동쪽 지역에는 고온 건조한 바람이 불게 된다. 가뭄 속 단비는 27일에야 내린다. 26일 늦은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27일 전국에 비를 뿌리고 충청·전라·경상·제주 등 일부 지역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 울주·의성·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지난 22일 산청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3개 지역을 추가했다.
  • 900살 은행나무도 천년 고찰도 ‘잿더미’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등 전국 곳곳에서 대형 산불이 잇따르면서 전통사찰이 전소되고 수령 900년에 이르는 은행나무가 불에 타는 등 문화유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경북도와 의성군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의성군 안평면에서 발생한 산불로 비지정 문화재인 천년 사찰 운람사가 전소됐다.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인 운람사는 지역 역사와 불교문화 연구에 중요한 사찰이다. 이번 화재로 대웅전을 비롯해 주요 건물 6개 동이 전소됐다. 다만 스님과 신도들이 사찰 내 유물들을 신속히 옮겨 더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인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비롯해 불상과 불화, 현판 등 유물 24종은 불을 피해 조문국박물관으로 옮겼다. 좀처럼 불길이 잡히지 않으면서 다른 사찰에서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의성군은 안평면 옥련사에 있던 유물 3점을 조문국박물관으로 옮겼다. 비안면 소재 석불사에 대한 방호 요청도 들어와 경북 유형문화재 제56호 석조여래좌상에 대한 방염포 작업을 진행했다. 화선이 근접해 오자 고운사에서도 불화, 불상 등을 영주 부석사박물관으로 옮겼다. 경남에서는 산청에서 발생한 산불이 하동군 옥종면 일부로 확산하면서 경남도 기념물인 ‘하동 두양리 은행나무’가 불에 탔다. 수령 900년으로 추정되는 두양리 은행나무는 1983년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됐고 마을 사람들이 신목으로 신성하게 여긴다. 울산 울주에서도 산불로 목도 상록수림과 운화리 성지가 피해를 입었다. 고려시대 강민첨 장군을 모신 사당인 하동군 옥종면 두방재도 산불로 지난 22일 부속 건물 2채가 전소됐다. 강원에서는 정선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명승 ‘백운산 칠족령’의 지정 구역 일부가 소실됐다.
  • “의성산불 강풍 타고 안동 확산”…‘국가소방동원령 3호’ 추가 발령

    “의성산불 강풍 타고 안동 확산”…‘국가소방동원령 3호’ 추가 발령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계속해서 확산하면서 소방청은 24일 국가 소방동원령을 추가 발령했다. 소방청은 이날 오후 “경북 의성 지역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안동 지역으로 확대돼 ‘국가 소방동원령 3호’에 준해 추가 발령한다”고 밝혔다. 국가소방동원령은 재난 규모에 따라 1호, 2호, 3호로 나뉜다. 1호는 비교적 소규모의 재난 발생 시 발령되며 인접한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2호는 중규모로, 시·도 소방본부 경계를 넘는 범위의 소방인력과 장비가 동원된다. 3호는 대규모 재난 시 발령되며 전국에서 소방차 200대 이상의 소방인력과 장비가 총동원된다. 이날 3호 발령으로 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 등 13개 시도에서 펌프차 등 73대가 추가 동원된다. 당국은 야간 산불 진화인력 2728명과 진화차량 425대 등을 배치해 주불 진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산불 진화 작업이 계속되고 있지만 강풍으로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하고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를 순차적으로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경남 산청·하동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경남 김해군, 충북 옥천군 5개 지역에서 중·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예상 피해 면적인 산불영향구역은 1만 584.61㏊(헥타르)로 추정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290㏊)의 36.5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15명으로 집계됐다. 산청군에서 산불진화작업을 나섰던 산불진화대원 3명과 공무원 1명 등 총 4명이 사망했다. 5명은 중상을 입었다. 경상자는 울주군에서 2명 추가돼, 현재까지 6명이다. 정부는 지난 22일 산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어 이날 울주·의성·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 “도심 달리다 펑” 활활 탄 3억 람보르기니…피해액은 5400만원?

    “도심 달리다 펑” 활활 탄 3억 람보르기니…피해액은 5400만원?

    전남 여수시 도심을 달리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나 전소됐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37분쯤 여수시 안산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다. 운전자 A(36)씨는 화재 직후 갓길에 차량을 정차하고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진 않았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8분여 만에 진화됐다. 차량은 전소돼 소방서 추산 54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A씨는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차량은 2004년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모델(2010년대 단종)로 당시 신차 구매 기준가가 3억원에 달했다. 자동차 피해액 산정 기준은 ‘시중 매매 가격’ 기준A씨는 2019년쯤 해당 차량을 9000만원에 중고로 구매한 뒤 현재까지 소유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청 매뉴얼을 살펴보면 ‘자동차의 피해액 산정기준’은 화재 등 피해 대상 자동차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자동차의 시중 매매 가격을 피해액으로 정한다고 규정돼 있다. 시중 매매 가격은 중고자동차매매협회 또는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차량기준액으로 피해액을 산출한다. 소방당국은 화재 차량에 대해 차종과 연식, 구매 시기, 시세, 주행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을 통해 1차 추산 피해액을 집계한다. 해당 시스템에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적으로 피해액이 산출되는 방식이다. 해당 람보르기니의 경우는 20년이 넘은 연식과 A씨가 중고로 구매할 당시 금액, 중고차 거래 시세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산출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 서산영덕고속도 의성 점곡 간이 휴게소(영덕 방면) 불…“산불 피해”

    서산영덕고속도 의성 점곡 간이 휴게소(영덕 방면) 불…“산불 피해”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서산영덕고속도로 영덕 방면 미니 휴게소인 점곡휴게소 건물에 불이 났다. 24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0분쯤 간이휴게소인 점곡휴게소 화장실 건물에 불이 붙었다. 불길은 삽시간에 번져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 건물에까지 확산했다. 점곡휴게소는 최소한의 시설인 편의점과 화장실만 있는 간이휴게소다. 불이 나자 휴게소에 있던 다수의 사람들이 119상황실에 화재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림 당국 등은 소방대를 동원해 현장에서 진화작업에 나섰다. 산불이 확산하자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 35분쯤부터 서산영덕고속도로 북의성IC에서 영덕 톨게이트까지 양방향 통행을 전면 차단 중이다.
  • 의성 대형산불, 안동으로 확산…6m 불기둥 치솟더니 길안면으로 번져

    의성 대형산불, 안동으로 확산…6m 불기둥 치솟더니 길안면으로 번져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이틀이 넘도록 잡히지 않고 있는 대형 산불이 경계지인 안동까지 번졌다.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동쪽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24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산불이 의성군 점곡면에서 인접한 안동시 길안면 현하리 야산으로 번졌다. 산불이 인접 지역으로 확산하자 산림 당국은 현하리 마을 주민에게 길안초등학교와 길안중학교로 즉각 대피하라고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안동으로 확산하기 직전 1시간여 동안 산불은 약 6m 높이의 불기둥이 치솟으며 의성군 점곡면 야산 능선을 태웠다고 산림 당국은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안동시 길안면은 산악 지대로 진화대가 직접 현장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림 당국은 오후 3시부터 산속에 있는 진화대원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명령을 발령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의성군 안평면과 안계면 산불 진화율은 각 72%, 69%다. 현장에는 순간풍속 최대 초속 15m의 서풍이 불고 있다. 바람은 이날 오후 6~7시부터 서풍 초속 9m 수준으로 강도가 낮아질 것으로 예측됐다.
  •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광주시, 긴급 대책회의

    전국 동시다발 산불에 광주시, 긴급 대책회의

    광주시는 24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봄철 대형산불대비 관계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광주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여건 악화로 경북·울산·경남 곳곳에서 대형산불이 잇따르고, 광주지역도 지난 22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는 5개 자치구와 소방서,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들이 참석,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중점 추진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불예방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 협력체계를 점검, 강화했다. 강기정 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영농 준비 시기와도 맞물려 논밭두렁 태우기,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의 위험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24일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조기 가동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3월15일부터 4월15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산불 예방과 대응에 전력하고 있다.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을 집중 배치해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과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에 힘쓰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열화상드론 구입 등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하고, 신문·방송·대중교통·대형전광판을 활용한 산불예방 홍보영상 송출 등 대대적인 산불예방 홍보활동도 벌이고 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성산불 진화현장 찾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의성산불 진화현장 찾아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23일 오전 의성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산불진화 대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3일 오후 1시 현재 경북 의성지역 산불영향구역 4050ha, 경남 산청지역 산불영향구역 1362ha 등으로 경북 지역 산불영향구역의 면적이 전국에서 제일 큰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건설소방위원들은 의성군공립요양병원에 설치된 경상북도 소방본부 현장 지휘부를 찾아 민가 방어 및 산불진화 대응 활동, 주민 대피, 구호 물품 등 지원 현황도 점검하고, 유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조로 피해 주민들의 애로 사항에 빠르게 대처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위원들은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2차 방어선이 구축된 의성군 옥산면 구성2리를 방문해 현장 소방대원들의 역할과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더 이상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잘 지켜달라고 주문했다. 박순범 건설소방위원장은 “의성군민과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간 내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서 가용한 소방장비와 인력 지원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빠른 회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특히 진화 대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관계자들의 인명피해가 없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전국 곳곳 동시 산불… “호마의식” “간첩설” 음모론 확산

    전국 곳곳 동시 산불… “호마의식” “간첩설” 음모론 확산

    전국에서 나흘째 산불이 동시다발로 발생해 산림 8733㏊가 불에 타고, 4명이 숨졌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무속 의식설’과 ‘간첩 방화설’ 등 각종 음모론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대통령실은 “악의적 왜곡”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23일 유튜브에는 ‘김건희, 산불로 호마의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김건희 여사가 나쁜 기운을 불태우기 위해 무속 의식을 했다는 의심이 나온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호마의식은 불을 활용한 밀교 종교 의식 중 하나로, 영상은 24일 오전까지 7만회 이상 조회됐다. 영상에는 “대선 때도 산불이 났다” “이번에도 우연이 아니다” 등의 댓글 900여개가 달리며,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커뮤니티에서는 ‘산불은 간첩 테러’라는 주장이 번지고 있다. 디시인사이드 미국 정치 갤러리에는 ‘산불은 반국가세력의 비대칭 전술’ ‘간첩이 국가시설 노렸다’는 글이 사흘 새 300여건 올라왔다. “소방도 믿을 수 없다” “간첩이 산불을 냈다”는 내용이 다수 추천을 받으며 공유됐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24일 대변인실 명의 입장문을 내고 “국가적 재난인 산불을 ‘호마의식’ 등 음모론의 소재로 악용한 일부 유튜버의 행태에 강력히 유감을 표한다”며 “명백한 허위 주장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략적인 음모론을 일방적으로 보도한 일부 언론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한다”며 “보도를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실은 “산불은 온 국민이 합심해 극복해야 할 국가적 재난”이라며 “음모론 유포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음모론 확산을 우리 사회의 극단적 갈등 구조와 연결 짓고 있다. 유현재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연합뉴스에 “재난 희생자 추모보다 정략적 음모론이 먼저 나오는 현실은 위험 신호”라며 “가짜뉴스를 방치한 결과가 사회 불신과 분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 산불 피해지역에 보탬되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긴급 지원

    산불 피해지역에 보탬되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 긴급 지원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주 등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제주도개발공사가 산불 피해 지역에 제주삼다수 1만여병을 긴급 지원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경남 산청군과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구호용 제주삼다수 1만 3440병(0.5ℓ)을 지난 주말 긴급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24일에도 0.5ℓ 제주삼다수 2240병을 울산 울주군에 추가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긴급 지원 이후에도 구호용 먹는샘물이 필요한 지역과 이재민들을 위해 추가 지원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대형 산불로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에 안타까운 마음”이라면서 “재난 사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제주삼다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도 24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산불 피해지역 지원과 함께 도정 주요 정책의 도민 체감도 제고를 강조했다. 오 지사는 “전국적으로 건조주의보가 확산되면서 산불이 계속 번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특히 진화에 나선 요원들 중 희생자가 발생한 것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되기를 빈다”고 말했다. 또한, “소방안전본부가 비상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도내 산불 예방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피해 지역에 삼다수를 비롯한 물품 지원 방안을 관계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울산 울주 산불, 농막 ‘용접 불티’ 발화… 60대 남성 용의자 입건

    울산 울주 산불, 농막 ‘용접 불티’ 발화… 60대 남성 용의자 입건

    울산 울주군 온양읍 산불 용의자인 60대 남성이 입건됐다. 울산 울주군은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 용의자로 60대 남성 A씨를 특정하고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 울주군 온양읍 야산에 있는 농막에서 A씨가 용접을 하던 중 불티가 튀면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울주군 특별사법경찰관은 산불 발생 후 현장에서 A씨를 만나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은 산불을 모두 진화한 뒤 A씨를 불러 자세한 산불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면 검찰에 사건을 송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2일 발생한 산불은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24일 정오 기준으로 산림 394㏊가 불에 탔다.
  • 유재석, 산불 피해에 5000만원 기부…누적 기부액 무려

    유재석, 산불 피해에 5000만원 기부…누적 기부액 무려

    경북 의성과 경남 산청, 울산 울주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진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방송인 유재석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5000만원을 협회에 기부했다. 유재석은 12년 동안 겨울철 연탄 기부를 이어온 것을 비롯해 포항 지진과 코로나19, 수해 복구 등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나눔을 실천해왔다. 유재석이 지금까지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10억 5000만원에 달하며, 그 외의 기부까지 합하면 30억원이 넘는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천우희와 방송인 이혜영도 협회에 산불 피해 지원금을 기부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천우희는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방관 지원을 위해 4000만원을 기부했다. 천우희는 “산불이 하루빨리 진화되고 피해를 본 이웃들이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길 바란다”며 “재난 때마다 앞장서 대응하고 계신 소방관분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인 천우희는 산불과 태풍, 폭우 등 크고 작은 재난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혜영도 성금 2000만원을 전달하며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놀란 지자체들 산불 방지 총력전

    동시다발 대형 산불에 놀란 지자체들 산불 방지 총력전

    동시다발적인 대형산불로 전국 곳곳이 잿더미로 변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산불 방지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충북도는 도내 11개 시군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사업 홍보를 대폭 강화하라고 주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옥천군 청성면 조천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영농부산물을 태우다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서다. 이 불은 39.6㏊를 태우고 진화됐다. 영농부산물은 처리 방법이 마땅치 않아 모아놓고 태우는 경우가 많아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크다. 농가들은 각 읍면 사무소로 신청하면 파쇄지원단 도움을 받을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파쇄지원 사업은 산불 예방, 퇴비 활용, 농가 일손 부족 해결 등 유익한 사업”이라며 “산불 원인 제공자는 계도 없이 강력하게 처벌한다는 방침도 대대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북도는 다음 달 15일까지를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한다. 산불 발생 즉시 임차 헬기와 산림청 헬기가 협력해 30분 안에 현장에 도착하도록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일몰 전후 등의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산불감시 인력의 근무 시간도 조정한다. 주말에는 기동단속반을 투입해 예방 활동을 펼친다. 기초단체들도 비상이다. 충북 제천시는 김창규 시장이 직접 논두렁 태우기 금지 등을 홍보하는 거리 방송을 진행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철저한 진화대 교육과 민가 주변 산불 발생에 대비한 대피계획 수립을 지시했다.​ 제주 서귀포시는 산불 방지 대책본부 근무를 5개 조 1일 4~5명 근무 체제에서 3개 조 7~8명으로 변경했다. 야간 산불 진화 조는 1개 조에서 2개 조로 늘렸다.
  • 산림청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 71%”

    산림청 “낮 12시 기준 의성 산불 진화율 71%”

    사흘째 확산하고 있는 경북 의성 산불의 진화율이 70%를 넘겼다. 24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65%였던 의성 산불 구역의 진화율은 6시간이 지난 낮 12시 기준 71%로 올랐다. 전체 화선(133.9㎞) 중 총 95.2㎞ 구간에서 진화가 완료됐다. 소방 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안평면과 안계면 등에 진화 헬기 수십 대와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2602명, 진화 장비 318대 등을 동원해 주불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의성 산불’ 최초목격자 “성묘객 헐레벌떡 내려와”…라이터 발견, 처벌받나? [포착]

    ‘의성 산불’ 최초목격자 “성묘객 헐레벌떡 내려와”…라이터 발견, 처벌받나? [포착]

    경북 의성 산불이 사흘째 확산하면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고 있는 가운데, 첫 발화 당시 ‘실화자’로 추정되는 성묘객이 급하게 산에서 내려오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 경북 의성군 등에 따르면 괴산1리 마을주민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4분쯤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가장 먼저 불이 난 곳으로 향했다. 화재 발생 후 30분 정도 지난 오전 11시 55분쯤 현장 근처에 도착한 A씨는 불이 난 곳에서 내려오는 성묘객 무리와 마주쳤다. A씨는 “헐레벌떡 내려오는 성묘객 무리와 마주쳤다. 어디 가느냐고 붙잡고 물어보니 대답을 못 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머뭇거리면서 가려고 하길래 안 되겠다 싶어서 (성묘객 무리가 타고 온) 자동차 번호판 등을 사진으로 남기고, 도망가면 안 된다고 일러뒀다”며 “이후 경찰이 데리고 갔다”라고 했다. 발화 지점에서는 의문의 라이터가 발견됐다. 경찰은 해당 성묘객을 상대로 기초 사실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의성군은 “괴산리 야산 산불은 성묘객 실화에 따른 것으로, 불이 나자 실화자가 직접 119에 ‘묘지를 정리하던 중 불을 냈다’고 신고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의성군은 불이 꺼지면 실화자로 추정되는 성묘객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울주 ‘용접’ 김해 ‘쓰레기 소각’ 원인 추정‘4명 사망’ 산청은 예초기 불씨 때문인 듯 의성을 포함,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원인은 모두 ‘실화’, 즉 누군가 실수로 낸 불로 잠정 파악됐다. 22일 오후 2시 3분쯤 경남 김해시 한림면 안곡리 야산에서 발생한 불은 쓰레기 소각에 의한 실화로 추정된다. 22일 오후 12시 12분쯤 울산 울주 온양읍 야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60대 남성 B씨가 농막에서 용접을 하던 중 튄 불똥이 인근 전답에 옮겨가면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발생 직후 현장에서 B씨와 만나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한 울주군 특별사법경찰관은 24일 B씨를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앞서 21일 오후 3시 26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시작된 불 역시 실화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근에서 농장을 운영하던 C씨가 잡초 제거를 위해 작동하던 예초기에서 불씨가 튀면서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불로 진화작업에 투입됐던 창녕군 소속 공무원과 진화대원 4명은 22일 차례로 목숨을 잃었다. 울주 산불 실화자 60대 남성 입건…처벌 수위는? 최근 10년간(2015∼2024년) 연평균 발생 산불(546건)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의 56%(303건)는 3~5월에 집중됐다. 산불 원인은 입산자 실화가 171건(31%)으로 가장 많았고, 쓰레기 소각 68건(13%), 논·밭두렁 소각 60건(11%)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55%를 차지했다. 대부분이 ‘인재’(人災)였던 셈이다. 산림보호법 53조에 따르면 과실로 인해 타인의 산림을 태운 자나 자기 산림에 불을 태워 공공을 위험에 빠뜨린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일반 실화죄보다 처벌이 훨씬 무겁다. 그러나 방화 등 고의가 아닌 과실범 또는 초범, 고령인 경우는 대부분 약한 처벌에 그친다는 한계도 있다. 앞서 입산자 실화로 조사된 2017년 3월 9일 강릉시 옥계면 산불의 경우 주민 2명이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개월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대형 산불’에 경북 의성 산수유 마을 축제 전면 취소

    ‘대형 산불’에 경북 의성 산수유 마을 축제 전면 취소

    경북 의성군은 산불 발생으로 인해 사곡면 산수유 마을에서 개최 중인 꽃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지난 22일 개막했으며 오는 30일까지 9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앞서 축제위원회는 개막일(22일)에 숲실마을 등에서 각종 공연을 진행하던 중 안평면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 중이라는 소식에 일부 공연 프로그램만 중단했다. 그러나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에도 산불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아 올해 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의성군 사곡면 산수유마을 화전리 일대에서 열리는 꽃맞이 행사는 올해로 18회째로 봄철 축제로 이름이 나 있다.
  • 대형 산불 난 의성서 농산물 쓰레기 태우던 80대 사망

    대형 산불 난 의성서 농산물 쓰레기 태우던 80대 사망

    밭에서 농산물 쓰레기를 태우던 농민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낮 12시 50분쯤 경북 의성군 가음면 한 농가 옆 밭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 A씨가 숨졌다. 불은 밭 300여㎡를 태우고 3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계면, 안평면 등에서 난 산불과의 관련성 여부와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울산 울주 산불 사흘째 헬기 12대 투입… 278㏊ 피해 추산

    울산 울주 산불 사흘째 헬기 12대 투입… 278㏊ 피해 추산

    울산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헬기 12대와 인력 1900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24일 오전 6시 30분부터 헬기 1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산림 당국은 밤새 공무원 등 1000명을 현장 인근 마을에 배치해 산불 확산 방지에 집중했다. 현재 민가 피해는 없고, 산림 피해는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278㏊ 규모로 추산된다. 산불이 밤새 남동풍의 영향을 받아 세력을 넓히면서 진화율도 72%에서 69%로 낮아졌다. 산림 당국은 이날 울산시와 울주군 공무원뿐 아니라 울산 나머지 기초자치단체 공무원 등 총 1900여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인다. 해병대 등 군부대에서도 지원에 나선다. 헬기와 별도로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67대도 동원된다.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바람 세기가 오후보다 상대적으로 약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한낮이 되기 전에 장비와 인력을 집중해 진화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울산지역에는 이날 오전 8시 15분을 지나면서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으나 진화에 큰 도움이 될 정도는 아니다. 이번 산불은 지난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했다. 화재는 농막 용접 작업 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산불로 현재까지 6개 마을 162가구 170명이 대피했다.
  • ‘연기·안개·강풍’…경북 의성 대형 산불 진화 3대 악재 겹쳐, 언제 꺼지나

    ‘연기·안개·강풍’…경북 의성 대형 산불 진화 3대 악재 겹쳐, 언제 꺼지나

    경북 의성 산불이 사흘째 꺼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진화 작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24일 산림청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 시각인 오전 6시 30분을 전후로 의성 산불 현장에 진화대 등 인력 2600명, 장비 377대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하지만 당초 진화 헬기 59대를 투입하려 했으나 안평면 일대는 심한 안개와 연기로 시야 확보가 어려워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당국은 인근 안계면 일대에 헬기 투입이 가능한지 파악하고 있다. 바람은 또 다른 복병이다. 낮 동안 최대 초속 1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산불 진압에 어려움이 가중될 뿐만 아니라 피해 규모도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5.6m 가량인 강한 바람을 타고 현재 동쪽 방면으로 20여㎞ 떨어진 지점까지 번진 상태다.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현재 의성 산불 전체 진화율은 65%로, 산불영향구역은 6861ha로 추정된다. 전체 화선 125.9㎞ 가운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곳은 44.4㎞ 구간이다. 산불 진화가 더디게 이뤄지면서 의성군 주민 1554명은 실내체육관 등에 대피해 생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4채의 시설 피해가 났다. 의성군은 마을 주민을 위한 마을안심버스 2대, 정신건강 복지센터 전문인력 9명 등을 투입해 정신·심리 건강을 살필 예정이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1시 40분쯤 안계변전소∼의성변전소 구간에 있는 송전철탑 55기 가운데 20기에 대한 전력공급을 중단했다가 전날 오후 7시 36분쯤 재개했다.
  • 경북 의성산불 사흘째, 확산세…헬기 다시 띄워 진화 총력

    경북 의성산불 사흘째, 확산세…헬기 다시 띄워 진화 총력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3일 째 계속되면서 24일 일출과 함께 진화헬기를 대거 투입되면서 진화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산림청과 경북도 등에 따르면 당국은 일출 시각인 이날 오전 6시 30분을 전후로 의성 산불 현장에 진화 헬기 59대와 진화대 등 인력 2천600명, 장비 377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 현장에는 전날보다 다소 잦아든 초속 1m가량의 바람이 불고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낮 동안에는 최대 초속 15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어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쯤 안평면 괴산리 야산 정상에서 발생한 산불은 초속 5.6m가량인 강한 바람을 타고 현재 동쪽 방면으로 20여㎞ 떨어진 지점까지 번진 상태며, 당국은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다. 현재 의성 산불 전체 진화율은 60%로, 산불영향구역은 678ha로 추정된다. 전체 화선 101㎞ 가운데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곳은 39.8㎞ 구간이다. 산불 진화가 더디게 이뤄지면서 의성군 주민 1554명은 실내체육관 등에 대피해 생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4채의 시설 피해가 났다. 대피소에서는 밤늦은 시간에도 잠을 자지 못하고 굳은 표정으로 멍하니 TV에 나오는 산불 뉴스를 보고 있는 주민 등 모습이 보였다. 의성읍에 거주하는 한 70대 남성은 “산불로 집이 다 타버릴까 걱정돼 다녀왔는데 다행히 아직은 멀쩡했다”며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분다는 소식에 걱정돼 뉴스만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산불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오후 1시 40분쯤 안계변전소∼의성변전소 구간에 있는 송전철탑 55기 가운데 20기에 대한 전력공급을 중단했다가 전날 오후 7시 36분쯤 재개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야간동안 지상 진화인력을 배치해 민가로 향하는 산불을 최대한 저지했다”며 “일출과 동시에 진화 헬기를 신속하게 투입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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