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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두율교수 징역7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이대경)는 30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두율(59·독일 뮌스터대) 교수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북한 노동당 정치국 후보위원으로 활동한 사실이 인정되고,자신을 ‘경계인’으로 포장하며 무비판적으로 김일성 부자의 사상을 대한민국 사회에 전파한 데 대해 중형 선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노동당 가입이 입북 때 ‘통과의례’에 불과하다는 피고인의 주장은 67년 당시 사회분위기상 입당 결심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이고,북에서도 노동당 가입은 이념적 투철성이 인정된 인사만 허락된다는 점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북의 이념에 편향된 학술저서를 통해 국내 주체사상에 이론적 토대를 제공하고 맹목적 친북세력 육성에 기여했다.”면서 “학문과 양심의 자유도 내용이 외부로 표현될 때는 안보와 질서유지 등을 위해 제한될 수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나 남북 해외학술회의 개최를 위해 북한에 들어간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및 회합·통신 혐의 등에 대해서는 북한의 입장만 대변하지는 않은 점 등을 감안,무죄를 선고했다. 또 송 교수가 97년 7월 베를린 북한 이익대표부에 가서 김일성 3주기 추모 묵념을 한 혐의는 외국인의 국외범행 문제이므로 무죄이고,국내 친북세력 밀입북의 결정적 계기를 제공했다는 혐의도 증거부족으로 무죄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남북 분단의 희생물로 평가될 측면도 있다는 주장도 있지만 노동당 가입을 가볍게 판단할 수 없고 행적을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편향적 학술활동에 대해 사과와 반성의 뜻이 없다.”며 중형선고 이유를 밝혔다. 검찰과 변호인은 재판부의 일부 무죄 또는 양형 판단에 불복,모두 항소할 뜻을 밝혔다. 정은주기자 ejung@ ˝
  • 타이완 野지지자 “부정선거” 시위

    타이완 전체가 20일 치러진 총통선거로 양분됐다.선거 결과에 불복,야당인 국민당 지지자 수천명은 21일 총통 관저 앞에서 재개표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다.재선된 천수이볜(陳水扁) 총통은 국민들에게 자제를 촉구하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관측통들은 이번 선거로 타이완 사회가 여·야 지지자간,대륙·타이완 출신간 사이가 더 벌어지고 갈등도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시위대·경찰 곳곳 충돌 야당인 국민당 롄잔(連戰) 후보는 21일 타이베이 총통부 앞 광장에서 열린 부정선거 규탄 항의 집회에 참석,재검표와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저격사건 진상조사단을 구성하라고 요구했다.20일 밤 철야시위에 이어 이틀째다.총통부 경호실과 경찰 당국은 바리케이드로 통제선을 설치,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롄 후보의 러닝메이트인 쑹추위(宋楚瑜) 친민당 후보도 집회에 참석해 부정선거를 규탄했다.전국의 국민·친민당 지지자 1000여명이 이 시위에 동참하기 위해 상경하는 등 항의시위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이날 새벽 제3의 도시인 중부 타이중시 지방검찰청 앞에서는 지지자들이 선거부정 조사를 요구하며 청사 진입을 시도,진압경찰과 격렬한 충돌을 빚었다.남부 항구도시 가오슝에서도 시위가 발생했다. ●천 총통,반쪽 승리 무효가 된 33만 7297표는 천 총통이 롄 후보를 누른 2만 9518표의 11배를 넘는 숫자다.무효표가 총 투표수의 2.5%로 지난 2000년 선거에서의 1%를 훨씬 넘는다.또 저격사건이 일어난 타이난은 다른 도시보다 무효표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일고 있다. 무효표와 관련,‘100만표 무효연대’가 관심을 끌고 있다.이 단체는 상호비방과 중상모략으로 치닫는 이번 선거에 반대,유권자들에게 투표용지를 손상시키라고 촉구해왔다. 한편 총통 선거와 함께 치러졌으나 과반수 미달로 부결된 국민투표는 타이완의 첫 국민투표였다.야당은 이번 국민투표가 중국과의 긴장을 고조시킨다며 불투표 운동을 벌여왔다.최소한 국민투표에서는 야당이 이긴 셈이다.미사일 배치를 통한 국방강화안은 유권자의 45.17%,중국과 대등한 관계에서 협상을 하자는 안은 45.12%만 투표했다. ●불복,그 이후 국민당은 26일로 예상되는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발표 15일 이내에 행정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소송이 접수되면 법원은 심의에 착수하고 법정 공방을 통해 ‘재개표’를 판정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재개표가 강행돼도 선거 결과가 뒤바뀔 것으로 보지 않는다.적어도 타이완의 법원 수뇌부는 민진당에서 임명된 사람들인 만큼 여권 지향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봐야 한다.21일 고등법원이 내린 투표함 봉인 명령은 야당 지지자들의 분노를 의식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저격사건 수사도 변수다.전문가들은 야당 진영으로 흐르던 선거 판세가 저격사건으로 천 후보에게 동정표가 몰리면서 뒤집혔다고 보고 있다.저격사건이 선거를 10시간 앞두고 일어났고 사건 직후 타이난종합병원이나 청궁대학병원이 아닌 6.5㎞ 떨어진 치메이병원으로 간 점 등이 야당이 제기하는 의혹이다. 타이완 보안당국은 키 170㎝의 중년 남성을 용의자로 쫓고 있다.현장에서 발사된 두 발은 각각 구리와 납으로 집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정보제공 대가로 1000만타이완달러(3억 4778만원)를 내놨고 선거에 진 야당 또한 같은 돈을 내걸었다.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서울 전경하기자 외신 lark3@seoul.co.kr˝
  • 타이완 정국 급속 혼미

    |베이징 오일만특파원·서울 전경하기자|20일 실시된 제11대 타이완 총통선거에서 집권 민진당의 천수이볜(陳水扁·53) 후보가 대접전 끝에 야당 후보인 롄잔(連戰·67) 국민당 주석을 2만 9518표차로 간신히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하지만 야당이 선거 불복을 선언하고 야당 지지자들이 이틀째 전역에서 선거무효 시위에 나서는 등 타이완 정국이 극도의 혼돈으로 치닫고 있다.타이완 고등법원도 21일 롄잔 야당 후보가 총통선거 결과에 이의를 제기한 후 증거보전 필요성이 있다며 모든 투표함 봉인을 명령해 사법 절차에 따른 재검표를 시사했다. 야당 지지자들은 21일 수도 타이베이 등 곳곳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규탄시위를 벌였다.앞서 타이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민진당 천 총통이 647만표(50.11%)를 얻어 644만표(49.89%)를 얻은 롄 후보를 3만표 차이로 이겼다고 발표했다.선관위는 33만표의 무효표가 발생했고 투표율은 80.28%라고 밝혔다.총통선거와 함께 치러진 중국과의 관계설정에 관한 국민투표는 투표율이 과반수에 못미쳐 부결됐다. oilman@
  • [사설] 타이완 총통 선거가 주는 교훈

    지구촌 곳곳의 선거가 테러로 요동치고 있다.총선을 20여일 앞둔 우리나라도 비상한 경각심이 요구된다.얼마전 스페인 총선에서 집권여당이 열차 테러사건의 여파로 패배하더니,타이완에선 여당 후보인 천수이볜 총통과 뤼슈롄 부총통이 선거 하루 전 총격을 당했다.두사람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고,선거도 예정대로 치러져 다행이지만 이번엔 선거결과를 놓고 정국이 혼란에 빠져들고 있다. 지난 20일 선거결과 천수이볜 후보는 3만표(0.22% 포인트) 차로 가까스로 승리했다.이에 야당측은 불공정 선거라며 경선불복을 선언하고 지지자 수천명과 함께 항의시위에 나섰다.특히 각종 지지율 조사에서 줄곧 2∼3% 포인트 앞서던 야당측은 30여만표가 무효로 처리된데다 저격사건에도 의문이 많다며 무효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고등법원이 투표함 봉인을 명령함으로써 타이완 정국의 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스페인이나 타이완 사태는 테러가 무고한 인명을 살상하는 것은 물론 선거 결과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말해준다.탄핵사태에다 이라크 파병,총선 등이 겹친 우리나라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할 경우 어떤 일이 일어날지 차마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일이다.특히 탄핵 찬반 집회가 계속 열리는 등 정치권은 물론 사회 전체가 여러 갈래로 나뉘어 대립하고 갈등하는 상황을 감안할 때 안전문제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경찰 등 관련기관은 아무리 작고 사소한 사건사고라도 걷잡을 수 없는 혼란을 야기할 수 있음을 명심하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할 것이다.아울러 국민들도 비상한 시기 자중자애할 것을 당부한다.˝
  • 우리당 ‘정체성’ 흔들

    열린우리당이 최근 당의 정체성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경선 불복종,무분별한 외부 인사 입당,옥중 출마설,불출마 선언 번복,의원직 사퇴 등 사례들이 ‘사실상 1위 정당’의 오만함,부도덕성으로 언론에 비쳐지면서 여론의 새로운 공격 대상으로 떠오르자 긴급히 진화에 나선 것이다.하지만 일부 사안은 당내 의견이 엇갈려 쉽게 정리되지 않고 있다. 당 지지율 50%를 훌쩍 넘어서는 ‘탄핵 특수’를 누리는 열린우리당은 19일 클린선거위원회,선대위 비상회의,상임중앙위원회 등을 잇달아 열고 흔들리는 당 정체성 문제에 대한 처리 원칙을 논의했다.천정배 클린선거위원장은 “선거법위반 정도가 중대한 후보나 경선에서 탈락했거나 불출마선언 후보가 재공천받는 일은 결코 없다.”고 못을 박았다.상임중앙위 역시 불출마 의사를 번복한 송석찬 의원,정만호 전 의전비서관의 옥중출마설 등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하지만 열린우리당의 진짜 ‘뜨거운 감자’는 외부영입 문제와 의원직 총사퇴다.키워드는 ‘명분과 실리’다. 광역단체장 등 외부인사 영입은 급등한 당 지지율을 실제 세력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지만 한편으로는 무분별한 영입으로 당의 정체성이 흔들릴 위기도 될 수 있다.의원직 총사퇴 역시 명분을 좇아 사퇴서를 내고 국고보조금 54억원을 포기해야한다는 의견도 아직은 있지만,실리를 위해 의원직 총사퇴 약속을 접어야 한다는 주장이 일단 세를 얻어가는 국면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범국민행동 반박

    탄핵무효 부패정치청산 범국민행동측은 17일 경찰의 촛불시위 불법 규정에 대해 “자의적이며 근거가 없다.”며 조목조목 반박하면서도 야당과 보수세력의 역공을 의식,집시법 불복종 등 ‘강수’로 대응하지는 않고 있다. 범국민행동은 특히 경찰이 전날 행사에서 일부 시민의 자유발언과 개사곡 등의 ‘정치성’을 문제삼았던 것을 고려한 듯 이날은 시민들의 노래자랑만으로 행사를 치르는 등 고심한 흔적이 역력했다.이날 촛불집회는 시민·학생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여성학자 오숙희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2시간만에 참가자들의 자진해산으로 마무리됐다.관할 종로경찰서측은 행사 도중 사회자의 구호선창 등을 문제삼아 “미신고집회니 자진해산하라.”고 구두로 요구했지만 주최측은 문화행사가 분명하다며 해산을 거부했다.범국민행동 안진걸 팀장은 “경찰이 문화행사와 정치집회를 구분하는 근거를 이해할 수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들은 일단 20일까지 도심 촛불시위를 이어가되 최대한 평화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경찰과 불필요한 마찰은 피하기로 했다.촛불시위의 성격에 대한 판단은 경찰이 아니라 법원의 소관사항인 만큼 경찰의 방침에 따를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이들은 오는 20일 집회를 온·오프라인에서 각각 50만명씩 참여하는 ‘탄핵무효화 100만인 대회’로 치른다. 정현백 공동대표는 “야간집회를 ‘허가’사항으로 규정한 집시법의 취지는 야간에 군중이 모일 경우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특별한 사정 때문”이라면서 “주최측이 안전한 집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면 야간집회도 허가없이 개최토록 하는 게 헌법정신에 맞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기고] 새 집시법 불복종 안된다/이상안 경찰대 교수·명예논설위원

    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에 대해 시민·노동·사회단체가 불복종운동을 선언했다.시민단체 등은 불복종의 논거로 새 집시법이 ‘심각한 위협’‘확산될 우려’ 등의 애매모호한 규제조건을 담고 있는데다 전반적으로 집회·시위의 기본권리를 제한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새 집시법은 집회·시위 과정에서 확성기 등을 사용해 생기는 소음과 학교수업 침해,교통장해 등에 대한 예방적 보호조치로서 집회·시위의 기본권을 제한한 것이다.이처럼 일상생활을 침해하고 서민 생업에 지장을 주는 일을 막고자 하는 법 개정을 ‘개악’이라며 불복종운동 대상으로 삼은 것은 세 가지 점에서 문제점을 내포한다. 첫째,문제가 무엇인가를 잘못 본 데 따른 오류이다.학생과 시민·노동단체 등이 주체가 되어 권위체제에 저항할 때는 강한 집시법에 대해 절규할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민주화 이후 봇물처럼 터진 과격한 집회·시위에 대해서는 경찰 대응이 오히려 너무 미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또 의사표현의 자유가 보장되어야 하지만 타인의 생명·재산 보호의 권리,공공이익도 보장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따라서 공중의 생활상 불편을 개선할 목적으로 개정된 집시법에 대한 불복종은 ‘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인식의 오류가 행동의 혼란을 가져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둘째,윤리도덕상 문제이다.새 집시법이 개선된 것인가,개악된 것인가에 대한 판단은 윤리도덕상의 규범을 토대로 이루어져야 한다.즉 ‘윤리는 법의 생명’이고 ‘정의가 법제도의 1차적 도덕률’이기 때문에 그 근본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과거에 비해 인권이 크게 신장된 지금 공동체 질서에 역점을 두고 그 속에서 인권의 가치를 상호작용 관계에서 보는 것이 윤리적 의미를 지닌다. 셋째,‘정책가치’판단의 문제이다.법개정에 앞선 작업이 정책가치 판단이다.한 정책이 미래의 바람직한 상태를 실현하려는 목적을 갖는다면,그 수단은 법개정 내용을 충실화하고 집행시의 성공가능성을 가늠하는 쪽으로 선택해야 한다.집시법은 인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명제 아래 절차를 중심으로 한 법적장치이다.수단과 절차규정이 목적을 질식시켜서도 안 되지만 목적을 중시한 나머지 절차가 방종을 조장해서도 안 된다.시민이 짜증을 느끼고 생명과 재산에 위협을 받기 때문에 개정에 합의한 법이라면 정책판단이 잘못된 것은 아니다.아울러 정책수단 선택에는 비용부담과 편익증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인권보호를 위한 효용보다 무질서에 따른 비용과 고통이 더 크다고 보면 이를 개선하는 것은 당연한 선택이라고 봐야 한다. 새 집시법이 불러온 정부와 비정부기구의 갈등이 조속히 해소되고 양자가 앞으로 바람직한 관계를 맺기를 기대하며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정부와 비정부기구는 인권과 질서유지에 대해 균형적으로 경쟁해야 한다.일방의 가치만 중시하고 다른 가치를 포기한 경쟁은 실패를 가져오기 쉽다.사회단체도 국가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을 염두에 두고 경쟁에 나서야 한다. 둘째,‘인권’이 생명체를 지닌 물고기라면 ‘질서’는 호수의 물과도 같다.질서의 강물이 혼탁한데 생명체인 물고기가 그 속에서 생존할 수는 없다.사회단체도 환경을 외면해서는 결국 지지를 받을 수 없다. 셋째,집회·시위는 시민생활의 활력소가 되어야 하고 병으로 남아서는 안 된다.집회·시위 역시 사회개선운동의 하나로서 봉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봉사자의 타인에 대한 배려,시민생활에 대한 존경이 행동덕목으로 되기를 기대한다. 끝으로 경찰의 치안서비스도 개선되어야 한다.치안서비스는 어느 한 지역에서 분쟁이 발생하여 다수의 병력이 출동했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의 방범순찰 수요를 거부할 수 없다는 특성이 있다.경찰인력을 늘려서라도 모든 치안 수요에 서비스를 공급해야 한다.신고된 집회·시위의 자유는 철저히 보호해야 하지만 행사를 방해하는 세력이나 일탈하는 집단에 대해서는 철저히 규제·처벌해야 할 것이다. 이상안 경찰대 교수·명예논설위원˝
  • [盧탄핵안가결-친노·반노 반응] 시민단체들 “총선서 심판”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2일 서울,부산,대구,광주,춘천,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규탄 집회가 열렸다.노사모와 국민의 힘 등 ‘친노’단체들은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회원 대부분이 비통한 표정으로 눈물을 흘렸다.일부는 땅바닥에 드러눕거나 엎드려 땅을 치며 오열했다.노사모와 일반 시민들 1만여명은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촛불집회를 가진 뒤 이날 밤 10시40분쯤 자진 해산했다. 참가자들은 대통령 탄핵안 철회와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심판 처리를 요구했으며 13일 광화문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다. ●여의도는 ‘촛불의 바다’ 국회 앞은 대규모 촛불의 행렬로 메워졌다.노사모는 회원들에게 ‘여의도 집결’ 문자메시지를 보내 총동원령을 내렸다.서총련 소속 대학생 800여명도 합류했다.일반 시민들도 집회에 참여,오전의 10배가 넘는 1만여명으로 늘었다.집회는 차분한 분위기로 국회를 추모하는 살풀이 퍼포먼스와 마임 등 문화 공연으로 진행됐다.광주·전남 62개 시민단체들은 광주 동구 금남로 광주YMCA앞에서 집회를 열었다.대구 지역 5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대학생,노사모 회원,시민 등 600여명이 시내 중심가인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가졌다. ●245개 시민사회단체 ‘탄핵불복종’ 선언 영화배우 명계남씨는 “질기고 긴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될 것”이라면서 “눈물은 흘려도 절망하지 말자.피눈물로 되받아내 깨끗한 판을 만들자.”며 목소리를 높였다.열린우리당에 입당한 문성근씨는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심판하자.”고 주장했다.회원들은 “국회의 죽음을 애도하자.”면서 국회를 향해 ‘망자의 절’을 했다.집회에 참석한 김홍신 전 의원은 “신호를 위반했다고 구속시키고 사형까지 언도한 격으로 부끄럽고 참담하다.”면서 “국민의 분노가 폭발해 어떤 형태로 표출될지 걱정”이라고 말했다. 노사모는 이날 인터넷 홈페이지 게시판에 ‘긴급 호소문’을 올려 “격앙된 흥분은 대통령에게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으며 자칫 노사모 전체를 폭력,과격 세력으로 매도할 위험성이 있다.”며 자제를 당부했다.인터넷에서 일부 네티즌은 근조 리본(▶◀)을 달며 반대 여론에 힘을 쏟았다. 참여연대,여성단체연합,환경운동연합 등 15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오전 ‘근조 16대 국회’라고 적힌 대형 만장을 앞세워 ‘16대 국회 장례식’을 갖고 종이로 만든 1m 높이의 국회 모형을 불태웠다.최열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한나라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총선에서 매장시켜야 한다.”고 비난했다.시민사회단체는 13일 비상시국회의를 열고 구체적인 행동을 펴기로 했다.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긴급 성명서를 내고 “국회가 ‘파렴치한’이 됐다.”며 16대 국회의 조기 해산을 주장했다. ●반노 단체,‘만세’ 삼창 10차선 도로를 마주보고 한나라당 앞에서 탄핵 찬성 집회를 하던 ‘반노’단체 회원 300여명은 가결 소식에 일제히 환호했다.‘만세’ 삼창을 하기도 했다.회원들은 낮 1시10분쯤 자진 해산했다.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사람들 봉태홍 대표는 “헌법재판소가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기각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찰은 이날 국회의사당과 국민은행,한나라당사 등에 모두 35개중대 3700명을 배치했다. 안동환 이세영기자 sunstory@˝
  • 시민단체 ‘法 불복종’ 운동 확산

    “악법은 어겨서라도 고치겠다.” 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개정된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과 인터넷 실명제 등을 골자로 한 선거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등 ‘불복종 운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개정 법률이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무시한 만큼 관련 법률을 일부러 ‘어기는’ 불복종 시위에 나서는 한편 처벌이 이뤄질 경우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그러나 불복종 운동의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아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국민의견 무시 위헌 요소” 시민단체들은 무엇보다 지난 1일부터 발효된 새 집시법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악법이라며 따르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인터넷 실명제에 대한 불복종 운동도 진행중이다.대표적인 단체는 ‘개악 집시법 대응 연석회의’(연석회의·http:///jipsi.jinbo.net).전국민중연대와 참여연대,민주노총,인권운동사랑방 등 86개 시민·사회단체 등은 지난 4일 연석회의 발족식을 갖고 개정 집시법에 대한 불복종 운동을 선언했다. 오종렬 전국민중연대 공동대표는 “새 집시법은 국민의 의견이 무시된 채 편법으로 만들어져 탄생부터 위헌적인 요소가 있다.”면서 “법률이 정한 기준과 집회장소 등을 따를 경우 사실상 집회와 시위가 원천봉쇄되는 만큼 불복종 운동을 통해 집시법을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지난 6일 서울 종묘공원에서 ‘6·3 여성노동자대회’를 개최해 첫 불복종 운동에 나섰으나 경찰이 집회를 허용,우려했던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새 집시법은 대규모 시가 행진을 사실상 금지하고 있다.앞서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가협)는 지난 1월부터 집회신고를 하지 않은 채 서울 탑골공원 앞에서 매주 목요집회를 벌이고 있다.조순덕 민가협 회장은 “개악된 집시법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일부러 신고를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개악 집시법 대응 연석회의는 특히 오는 20일 이라크 전쟁 개전일에 맞춰 서울시청과 대학로에서 대규모 집시법 불복종 반전집회를 계획중이어서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된다. 인권운동사랑방과 함께하는시민행동 등 100여개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인터넷 국가검열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는 국회 통과를 앞둔 인터넷 실명제 반대 캠페인 전개를 위해 홈페이지(www.freeinternet.or.kr)를 개설하는 등 인터넷 실명제 불복종 운동을 전개중이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정치권이 노조의 정치자금 모금을 금지하고 정치 신인의 TV토론 기회를 박탈하는 방향으로 선거법 개정을 추진중인 가운데 총파업 등 불복종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악법도 법’ 정서 거스를 우려 시민단체들은 불복종 운동과 더불어 헌법소원 등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개악 집시법 대응 연석회의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을 중심으로 ‘집시법 대응 법률지원단’을 구성해 전면적인 집시법 개정을 요구하는 입법청원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권두섭 (민주노총 법률고문)변호사는 “법률지원단에서는 실질적인 집회의 자유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집시법이 가지고 있는 독소조항까지도 일괄적으로 개선하는 새로운 집시법 개정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집시법에 대한 헌법소원을 낼 계획이다.이태호 참여연대 정책실장은 “개정 집시법은 위헌 소지가 큰 만큼 개악 집시법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는 즉시 헌법 소원을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대위는 인터넷 실명제가 포함된 선거법이 만들어진다면 위헌 소송을 내고 폐지운동에 돌입하겠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이들은 “인터넷 실명제는 국민을 허위정보·비방 유포자로 전제하는 명백한 사전 검열이자 익명성을 바탕한 인터넷상의 표현의 자유와 여론형성의 권리를 제한하는 행위”라면서 “위헌 소송을 내고 폐지운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부에서는 불복종 운동에 대한 명분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의사표시 범위에서 그쳐야 한다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문제가 있는 법률안에 대해 시민단체가 불복종 운동에 나서는 것이 자칫 ‘악법도 법이다.’라는 국민 정서를 거스를까 우려된다.”면서 “헌법소원이나 입법청원 등에 주력하고 불복종 운동은 상징적인 수준에서 그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조현석기자 hyun68@˝
  • [사설] 집시법 불복종보다 개정에 힘을

    새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자마자 불복종 대상이 되고 있다.민주노총 등 85개 사회단체가 새 집시법이 위헌적 법률이라면서 불복종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선 것이다.사회단체들이 제기하는 새 집시법의 문제점은 부분적으로 타당성을 지닌다.예를 들어 ‘심각한 위협’,‘확산될 우려’ 등처럼 자의적으로 운용될 우려가 있는 조항이 집회 및 시위 금지 근거로 돼 있다든지,서울 시내 대부분 주요 도로의 행진을 경찰이 금지할 수 있도록 돼 있는 점이 그러하다. 하지만 집회 시위 자유가 제한될 우려가 있다 하더라도 시민단체는 불복종 운동을 자제해야 한다.새 집시법이 제안됐을 때 자유의 제한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과도한 시민 불편을 들어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주장도 강력히 제기됐다.자유에는 책임이,권리에는 의무가 따르며 시민들에게 지나친 희생을 강요하는 집회 시위의 자유에는 규제가 불가피하다.집회와 시위의 목적은 위력의 과시가 아니라 주장의 전파에 있다.최근 들어 걸핏하면 불복종을 앞세우는 풍조가 만연하고 있지만 불복종은 최후의 저항수단이다.현재 대한민국이 최후의 저항수단이 동원돼야 할 만큼 시민 권리가 근본적으로 훼손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새 집시법의 문제점은 합리적으로 보완될 필요성이 있다.경찰법이 늘 그러하듯 자의적이고 모호한 규정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필요최소한에 그쳐야 한다.시민단체들은 불복종 운동을 거두고,경찰은 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 합의를 도출해내야 한다.그때까지 시민단체들이 법을 준수해야 함은 재론이 필요없을 것이다.˝
  • “새 집시법 불복종”

    집회시 확성기 사용과 도로행진 등을 규제하기로 한 개정 집시법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헌법정신을 위반한 개악안”이라며 불복종 운동을 선언,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민주노총·참여연대·인권운동사랑방 등 85개 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개악 집시법 대응 연석회의’는 4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출범식을 갖고 새 집시법에 대한 시민불복종과 법 개정 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에서 “개정된 집시법에 따르면 집회시 80㏈ 이상의 소음을 낼 수 없고,학교·군사시설 주변의 집회와 주요도로를 이용한 행진은 경찰이 언제든지 금지할 수 있다.”면서 “결국 침묵시위와 소규모 육성집회를 제외한 집회와 시위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10억 이상 세금체납자 1533명 9월 명단공개

    국세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고액 체납자의 명단공개를 위해 세금을 10억원 이상 체납한 1533명에 대해 사전통보서를 보냈다.명단공개는 6개월간의 소명기회 등을 거쳐 대상자를 최종 확정한 뒤 오는 9월에 이뤄진다.1533명 중에는 법인대표 762명도 포함돼 있다. 국세청은 명단공개 대상자 가운데 해외여행이 잦거나 재산을 해외로 빼돌릴 우려가 있는 체납자들을 추려내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키로 했다.국세청은 26일 “지난 2월 현재 체납 발생일로부터 2년이 지나고 체납국세가 10억원 이상인 체납자 1614명 가운데 1533명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사전통보를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불복청구를 했거나 가산금을 포함해 체납액의 30% 이상을 낸 79명,사망자 2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오승호기자 osh@˝
  • [인터넷 실명제 도입 논란] 찬성-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서로 보호받기 위한 자동차 번호판 같은 겁니다.신호위반등 불법행위만 없으면 누구도 간섭하지 않습니다.” 국회 정개특위에서 인터넷 실명제를 주도하고 있는 한나라당 원희룡(40)의원은 “인터넷 마당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면서 “혼탁한 인터넷 선거풍토가 개선되는 틀이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 의원은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고 국민의 정치참여를 크게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는 기우”라면서 “실명인증만 받으면 얼마든지 필명으로도 글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흑색 비방 등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할 때만 추적에 들어간다는 것이다. 그는 “이미 국내 포털의 80%가 실명제를 자율 실시하고 있다.”면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행정자치부의 주민등록전산정보 유출 우려와 관련해서는 운용 절차상의 해법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해킹 등을 막기 위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따로 뽑아낸 DB를 구축하는 방안도 논의중이라고 소개했다. DB 구축에 시간이 걸려 이번 총선부터는 도입이 어렵겠지만,신용정보회사의 DB를 우선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원 의원은 이어 인권위의 의견은 존중하지만,지나친 해석이라고 말했다.오프라인에서도 근거없는 비방은 제약되는 만큼 공적 공간인 온라인에서 규제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위헌은 아니라는 논리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불복종 선언은 시기상조라는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투명인간처럼 신원을 밝히지 않아야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다는 주장은,허위 비방 등 범죄 의사 표시에 대한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해석될 수도 있다.”며 인터넷 실명제의 도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 도쿄고등법원 판결 “스톡옵션은 급여소득”

    |도쿄 연합|스톡옵션(주식매입 선택권)을 행사해 얻은 소득은 급여소득이라는 판결이 일본에서 나왔다. 도쿄 고등법원은 19일 외국계 기업 일본 현지법인의 전직 대표가 제기한과 세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대해 이같이 결정,원고의 주장을 인정했던 1심 판결을 파기하고 국가 승소 판결했다. 일본에서는 현재 100여건의 스톡옵션 관련 재판이 진행중이며 이 중 4건에 대해 1심 판결이 내려졌으나 고등법원의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재판은 미국 반도체 메이커인 얼라이드 머티리얼즈 일본법인 사장으로 일했던 야하다 게이스케(八幡惠介)가 모회사에서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얻은 이익에 대해 세무당국이 세율이 배나 높은 ‘급여소득’으로 간주해 세금을 매긴데 불복해 제기했다. 야하다는 1996년부터 98년까지 미국 모회사로부터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올린 이익금 3억 6000만엔을 일시소득으로 간주해 관할세무서에 신고했다.그러나 급여소득으로 과세하라는 국세당국의 판단에 따라 2000년 불성실신고 가산세를 포함해 약 9000만엔을 추징당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스톡옵션으로 얻은 이익은 종업원이 열심히 일한데 대한 대가이기 때문에 급여소득”이라고 밝혔다.˝
  • 총선연대, 2차 낙천대상 43명 발표

    2004 총선시민연대는 10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 2차 공천반대 인사 4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비현역 국회의원이 중심이 된 이번 낙천대상자 명단에는 김대웅 전 대검 중수부장,임창열 전 경기지사 등 민주당 소속 18명과 김중위·이사철 전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 16명,김정길 전 행자부장관 등 열린우리당 소속 7명이 포함됐다.자민련은 아직까지 공천신청자를 공개하지 않아 이번 발표 명단에서 빠졌다.현역의원 중에는 1차 공천반대자 명단에서 빠졌던 민주당 김옥두·한나라당 서청원 의원이 부패·비리전력 등의 이유로 추가됐다. 선정근거로는 ‘부패·비리 연루’가 23명으로 가장 많았고,‘도덕성 및 자질부족’ 17명,‘선거법 위반’ 14명 등의 순이었다.하지만 지난 1차 때처럼 ‘경선불복 및 상습적 철새행위’만을 이유로 낙천대상에 오른 사례는 없었다. 이와 관련,총선연대 김기식 공동집행위원장은 “1차 때와 동일하게 부패·비리,반인권 전력,경선불복 및 상습적 철새행태를 우선기준으로 삼았지만 철새행위의 경우 원외인사는 원내인사보다 ‘유권자 대표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1차 때보다 가중치를 낮게 적용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평가대상이 될 만한 원내활동이 없기 때문에 현역의원보다 도덕성과 자질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둘 수밖에 없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정두언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진형구 전 대전고검장 등 4명은 ‘도덕성과 자질’ 항목만이 문제됐지만 최종 낙천대상에 올랐다. 총선연대는 이번 발표를 위해 2000여명에 이르는 예비 후보자군에서 출마가 유력한 500여명의 자료를 수집,기초조사를 벌인 뒤 이 가운데 60명을 공천반대 검토대상자로 선정,유권자위원회의 토론과 투표를 거쳐 비현역 41명을 최종 확정했다. 총선연대는 낙천대상자 최종 확정과정에서 빠진 현역의원 21명과 비현역의원 18명의 경우 해당사실이 추가로 확인되면 추가 낙천대상자 명단에 올릴 계획이다. 이세영기자 sylee@˝
  • 정치자금법·정당법

    정치자금법 개정안은 선관위 조사권한을 강화하기 위해 증거물품의 수거권,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자에 대한 금융거래자료제출요구권,범죄조사와 관련한 동행요구권 등을 신설했다.정치자금법 위반 행위자를 처벌할 뿐 아니라 정당·후원회·법인·단체에 대해서도 벌금형을 부과하도록 양벌규정을 두었다. 야당탄압 논란을 빚은 정치자금 고액기부자의 인적사항 공개도 합의됐다.국회의원 등의 후원회는 연간 120만원,정당 및 시·도지부 후원회는 연간 500만원을 초과해 기부한 기부자가 공개 대상이다.또한 1회 100만원 이상의 기부와 1회 50만원 이상의 지출은 수표·신용카드 등 실명이 확인되는 방법으로 하도록 했다.현금지출은 연간 지출총액의 20%를 초과해서는 안된다.정당이든 국회의원이든 정치자금을 수입·지출하는 경우는 회계책임자만이 하게 했다.모든 정치자금의 수입은 선관위에 신고된 복수계좌로 하되,지출은 단일계좌로 하도록 했다. 정치신인인 예비후보자도 후원회를 선거일 전 120일부터 할 수 있지만 당내 경선에서 떨어지거나,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때는 후원회 운영경비 등을 빼고는 전액 국고 환수토록 했다. 정당의 회계책임자는 비당원으로,공인회계사협회의 추천을 받은 사람으로 조건을 강화했다. 정당법 개정안은 지구당을 정당의 구성 단위에서 제외했다.중앙당과 시·도지부는 남게 됐다.법정 시·도지부는 5개 이상,시·도지부의 법정당원수는 1000명 이상이어서 정당 창당이 한결 쉬워진 셈이다.인터넷을 이용한 입·탈당과 결의 허용은 ‘공인전자서명’을 조건으로 달았어도 향후 논란의 여지가 생길 수 있다.여성 비례대표 50% 할당도 명문화했다.당내 경선 불복자는 본선에 나올 수 없도록 했다. 이지운기자˝
  • '공천반대’ 66명 발표 파문

    시민사회단체들이 16대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4·15’총선 낙천 리스트를 발표,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참여연대,환경운동연합 등 289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4 총선시민연대’는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6명의 1차 공천반대자 명단을 발표했다.이는 4년 전인 2000년 때와 같은 규모다.정치신인 등 비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한 2차 명단은 오는 10일 발표된다. 이날 발표된 명단에는 한나라당 김용갑·정형근,민주당 박상천·한화갑,우리당 정대철·이상수 의원 등 각당의 중진들이 대거 포함됐다.정당별로는 한나라당이 32명으로 가장 많았고,민주당 20명,열린우리당 7명,자민련 3명 순이었다.선수별로는 초선과 재선의원이 각각 19명씩이었고 3·4선이 각각 16명과 6명,5선 이상은 6명이었다.공천반대 사유로는 부패비리 연루가 23건으로 가장 많았고,경선 불복도 19건이나 됐다. 각당 중진 가운데 김용갑·정형근 의원은 잦은 색깔론 제기와 반인권 전력 등이,이상수·정대철·한화갑 의원 등은 부패비리 연루 등이 문제가 됐다.정몽준·이인제 의원과 김민석 전 의원 등은 경선 불복이 주요 사유로 꼽혔다.총선연대는 전·현직 의원 307명 가운데 불출마나 은퇴를 선언한 의원과 사망과 질병,피선거권 제한 등으로 불출마가 예상되는 의원 등 49명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했다. 총선연대는 대상자 선정을 위해 ▲부패·비리행위 ▲헌정파괴·반인권 전력 ▲경선 불복종과 반복적 당적 변경 등 반의회·반유권자 행위 ▲당선무효형 이상의 선거법 위반행위 등을 4가지를 우선기준으로 삼고,▲개혁법안과 정책에 대한 태도 ▲도덕성 및 자질 등 2가지 기준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이세영기자 sylee@ ■ 다음은 66명의 명단 1.강성구 (한나라당,경기도 오산시·화성시,16대) 의원 2002년 11월1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0일 한나라당 입당. 2.김기춘 (한나라당,경상남도 거제시,2선,15·16대) 의원, 유신 헌법 제정 당시 법무부 법무과장으로,긴급조치권,국회해산권 등 유신헌법 핵심조항의 조문이 담긴 초안 작성. 1989년 서경원 밀입북사건 검찰총장으로서 검찰수사라인의 최종책임자인데 2001년 재수사시 환전표 등 일부 물증과 진술을 누락한 사실이 드러남. 92년 12월 14대 대통령 선거시 초원복집사건,부산지역기관장들의 비밀회동에서 “우리가 남이가.이번에 안되면 영도다리에 빠져 죽자.” 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김덕배 (열린우리당,경기도 고양시일산구을,16대) 의원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4.김만제 (한나라당,대구 수성구갑,16대) 의원 포철회장 재직 당시 업무상 횡령으로 벌금 3000만원 선고. 국가보위 입법회의 경제제2위원회 위원. 2002년 1월,TK구심점론 역설.“당권 대권 분리를 약속하지 않으면 TK표를 줄 수 없다.” 2001년 7월27일 광주시국강연회에서 “DJ 가신 중 몇몇은 목포 앞바다에 빠질 각오를 해야 한다.” 5.김명섭 (열린우리당,서울 영등포구갑,3선,,13·15·16대) 의원 1998년 5월4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소명 “오만에 빠진 제 1당의 정국운영 행태를 비판하고 외환위기 극복을 위한 정국안정이 필요한 때 과감히 소신을 실천” 새천년민주당 탈당(02.11.1)했다가 복당(02.11.26). 6.김무성 (한나라당,부산 남구,15·16대)의원 96년 5월,㈜서울TRS 이인혁 회장으로부터 수도권지역사업자로 선정되게 이석채 정통부장관에게 청탁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같은 해 7월 말 현금 2000만원을 받아 알선수재 혐의로 유죄 판결. 2000년 2월29일 4·13 총선에서 경쟁후보인 새천년민주당 송정섭 후보에게 현금 500만원이 담긴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기소기부행위로 유죄가 인정돼 1심에서 벌금 80만원,항소기각 확정. 2002년 7월12일 장상 총리서리 지명 당시 “대통령이 유고될 경우 총리가 대통령의 직무를 대행하게 될텐데 국방을 모르는 여성 총리가 직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03.3.1 여성연합은 김 의원을 여성권익 걸림돌로 선정) 96년 국회재산등록시 불성실 신고(부친명의 토지 7필지 미신고)로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경고 및 시정조치. 7.김민석 (새천년민주당,서울 영등포구을,15·16대) 전 의원 2002년 10월1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해 국민통합21에 입당.2004년 새천년민주당 복당. 8.김방림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알선수재(특경가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 유죄. 9.김영일 (한나라당,경상남도 김해시,14·15·16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구속.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81.19%,무단결석율 15.35%(26위,202회 중 31회 결석) 10.김용갑 (한나라당,경상남도 밀양시 창녕군,15·16대) 의원 2002년 10월11일 국회 대정부질의에서 “노무현 정권은 조선노동당 2중대 1소대 정권이 될 것”,노무현 민주당 후보에 대해 “반미친북 세력이어서 김정일 입맛에 꼭 맞는다”면서 “조선 노동당 후보인지 대한민국 여당의 후보인지 헷갈릴 정도”라고 색깔론 발언(16대 국회 제234회 제10차 본회의 속기록 중),2001년 3월16일에는 새로 임명된 한완상 부총리에 대해 김용갑 의원이 대표로 있는 ‘바른통일과튼튼한안보를생각하는국회의원모임’에서 “‘창발성’이라는 북한 용어를 쓰는 것만 봐도 친북·좌파적 편향이 명백하게 드러난다.”는 내용의 성명. 11.김용균 (한나라당,경상남도 산청군·합천군,16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법제사법분과 위원,국가보위 입법회의 법사위전문위원 2002년 6월24일 한나라당 의원총회에서 “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 재판의 경우 1심은 호남출신,2심은 충청출신 법관들이 재판을 진행했다.”고 발언. 게리멘더링 법안 대표발의.돈세탁방지법 무력화. 12.김원길 (한나라당,서울 강북구갑,14·15·16대) 의원 2002년 4월 하이테크 하우징 박 회장으로부터 6억원을 수수하여 민주당 대표 최고위원 경선 직전 한화갑 의원 캠프에 전달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13.김종필 (자유민주연합 비례대표,9선,6·7·8·9·10·13·14·15·16대) 의원 5·16 군사쿠데타 주도.중앙정보부 창설,초대 중앙정보부장. 80년 당시 부정축재 혐의로 축재재산 총 213억 4998만원 헌납 몰수.공화당 창당을 위한 4대의혹사건(새나라 자동차사건,워커힐 사건,증권파동사건,빠찡코 사건) 주역. 2002년 1월15일 유성에서 열린 자민련 대선 출정식에서 “영남은 단결돼 지난 총선때 단 한석도 내주지 않았고 호남도 마찬가지였지만 충청도는 마음이 좋아 여기 조금,저기 조금 나눠주다 보니 분열됐다.”면서 “또 그럴거냐.”고 연설.자민련 지지세력에 대해 “그들은 준동하는 좌익세력을 타파할 중심세력임을 믿는다.”고 평가하는 등 연설에서 ‘좌익세력의 준동’을 세차례 언급. 법안발의 0건.출석률 54.46%,무단결석률 20.79%(6위,202회 중 42회 결석) 14.김택기 (열린우리당,강원도 태백시.정선군,16대) 의원 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당시 한국자동차보험 사장으로 노동위 소속 의원들을 상대로 로비를 직접 지시,구속 기소돼 94년 4월19일 서울지법에서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위반및 뇌물공여 의사표시죄 등이 적용돼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15.김학원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부여군,15·16대) 의원 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해 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1일 자민련 입당.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16.김호일 (한나라당,경남 마산시 합포구,14·15·16대) 의원 16대 총선에서 배우자가 유권자들에게 수천만원(1700여만원)의 금품을 살포한 혐의로 기소.1심 징역 1년.2심 징역 10월 선고,상고기각 확정(02.2.21),당선무효. 지역감정 조장발언,“한일합섬 공장이 목포나 광주에 있었으면 문을 닫았겠느냐.”면서 “삼성은 의령이 고향인 이병철씨가 엘지는 진주 구씨가 세운 기업”이라면서 “어떻게 골라도 이렇게 경남기업만 죽일 수 있느냐.”(99.1.24 한나라당 마산집회) 17.박명환 (한나라당,서울 마포구갑,14·15·16대) 의원 세무관련 청탁으로 금품수수,구속.2002년 10월25일,㈜창윤 대표이사로부터 탈세혐의 특별세무조사에 대해 국세청 담당공무원에 대한 청탁과 선처를 부탁받고,자신과 보좌관이 각각 청탁을 해 사례금으로 1000만원을 받고 위 회사에 대해 추징세액이 결정된 뒤 5000만원을 받는 등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18.박병윤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시흥시,16대) 의원 불법 대선자금 수수 ,2002년 대선과정에서 금호로부터 1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수수.본인은 이를 한화갑을 통해 이상수에게 전달했다고 주장.당시 금호는 법인 후원금 한도를 이미 초과. 회계책임자가 직무개시전에 선거운동자금 1억여원을 통장에 미리 입금한 혐의로 기소.1심에서 선고유예(벌금 70만원),항소심에서 확정(02.06.24). 19.박상규 (한나라당,인천 부평구갑,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2년 3∼4월 하이테크하우징에서 4000만원,2002년 9∼10월 대우건설에서 2억원 등 총 2억4000만원의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본인은 언론을 통해 영수증처리를 못해준 것은 총선 때 이미 한도금액을 다 썼기 때문,4000만원은 후단협 활동에 썼고 2억원은 당에 전달,대우건설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은 시기는 2001년 9월이라고 주장.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후보단일화 직후 2002년 11월26일 한나라당 입당. 20.박상천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고흥군,13·14·15·16대) 의원 직위 이용한 월권행위 ,대전지검이 이원범 의원 등 자민련 소속 국회의원 3∼4명의 공천헌금비리 및 개인비리로 98년 12월 자민련 대전시 지부를 압수수색 한 것에 대해 99년 1월7일 박상천 법무부장관이 대전지검 송인준 지검장에게 “왜 하필이면 민감한 시기에 사전협의도 없이 압수수색을 벌여 물의를 일으키느냐.공동여당의 공조에 금이 가지 않게 신경을 써달라.”고 직접 전화하는 등 월권행위. 특검제 도입 약속 번복,법무부 장관 재직시 야당 원내총무 시절 자신이 대표발의한 바 있는 특별검사제에 대한 입장을 번복,도리어 이 법안을 폐기하도록 여당에 요청하는 한편 부패방지법 등에서도 관련 조항을 삭제하도록 요구. 21.박상희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대) 의원 산업연수생 관련 청탁,산업연수생 관련 청탁과 함께 호피 1점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돼 배임수재죄로 벌금 1000만원 선고(02.6.14 확정) 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옆자리의 김희선 의원이 자리를 비우자,법안 3건을 대리투표 하다가 국회 사무처직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음. 22.박재욱 (한나라당,경상북도 경산시·청도군,11·16대) 의원 교비 빼돌려 개인용도로 사용,학장으로 재직하던 대학에서 비자금을 조성하여 이를 개인용도로 사용하거나,자신의 처 및 아들의 계좌로 송금하는 식으로 107억원을 횡령한 혐의.검찰로부터 3차례 소환 통보받았지만 신병을 이유로 응하지 않음. 16대 총선에서 2000년 3월 아들이 경산시내 미용실 20여곳을 방문,사전선거운동을 하고 미용실 원장 1명에게 금품(100만원)을 제공.2000년 9월16일 항소심벌금 500만원 확정. 23.박주선 (새천년민주당,전라남도 보성군,16대) 의원 옷로비 사건 관련 공용서류 은닉,99년 2월 옷로비 사건에서 김태정의 부인과 관련된 증거들을 빼돌려 숨겨둔 혐의로 공용서류은닉 및 증거은닉죄로 유죄판결(보고서 유출과 관련한 공무상 비밀누설죄는 무죄). 정치개혁법안 개악 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민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민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 24.박주천 (한나라당,서울 마포구을,14·15·16대) 의원 현대건설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2000년 9월 중순쯤 ㈜현대건설 사장 김윤규씨로부터 대북사업에 대한 협조와 2000년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시 정몽헌을 증인으로 채택하지 말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현금 5000만원 받은 혐의. 25.배기선 (열린우리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을,14·16대) 의원 2000년 12월3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해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새천년민주당으로 복당. 허위사실유포에 의해 재정신청 인용,1심에서 집행유예 2년 선고했으나 항소심에서 벌금 500만원에 선고유예(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유죄 인정,03.10.31). 26.송영길 (열린우리당,인천 계양구,16대) 의원 대우 김우중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 1억원 수수,99년 6·3 보궐선거 출마당시 대우자동차판매 사장 전모씨를 통해 후원금으로 1억원 수수했으나 영수증 미처리,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추징 1억원. 본인이 금품제공(63만원 상당의 축구공,10여만원 상당의 식사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01.10.26) 2심 일부 면소 벌금 80만원 선고,확정(02.6.24). 27.안동선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원미구갑,16·15·14·12대) 의원 철새정치행태,2002년 8월16일 민주당 탈당,이후 국민통합21 참여,2002년 12월3일 자민련 입당,2004년 1월14일 새천년민주당 입당. 법안대표발의 0건.출석률 77.72%,무단결석률 17.3%(13위,202회 중 35회 결석) 28.안택수 (한나라당,대구 북구을,16·15대) 95년 3월 신한국당 탈당,자민련 입당.97년 11월 한나라당 입당. 비하발언,2000년 4·13 총선과정에서 상대후보를 공격하면서 “제2국민역은 병신이나 다름없다.”고 발언. 29.오장섭 (무소속,충청남도 예산군,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7년 보궐선거 때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대선 패배 후 98년 4월15일 한나라당 탈당 후 자민련 입당(98.4.16),2002년 11월14일 자민련탈당 후 한나라당에 입당하려 했으나 입당거부로 무소속으로 잔류. 공직자윤리법 위반,98년 2월 재산등록당시 본인과 부인이 갖고 있던 예산군 신례원리의 주유소 지분을 1억원씩 총 2억원에 팔았다고 신고,이후 2002년 재산등록에는 다시 이를 취득한 것으로 돼 있음.하지만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오 장관의 주유소 지분은 지분을 최초 취득한 87년 이래 이전된 적 없음. 30.원유철 (한나라당,경기도 평택시갑,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2002년 11월8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1.유용태 (새천년민주당,서울 동작구을,16·15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98년 9월8일 한나라당 탈당 후 새정치국민회의입당.새천년민주당 탈당(02.11.9)했다가 복당(02.11.26). 32.유재규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홍천군·횡성군,16대) 의원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배우자가 면 부녀회장을 통해 읍부녀회장에게 100만원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800만원 선고,확정(00.8.25). 33.유한열 (한나라당 비례대표,16·13·12·11·10대) 의원 국가보위 입법회의 외교국방위원회 위원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률 76.56%,무단결석률 18.75%(10위,2002.12.11 의원직 승계,64회 중 12회 결석). 34.이경재 (한나라당,인천 서구·강화군을,16·15대) 의원 성희롱 발언,2003년 12월23일 정개특위에서 위원장석에 앉아있는 김희선의원에게 “다른 여자가 우리 안방에 누워있으면 주물러 달라는거지.” 발언(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 정치개혁관련법 개악시도,국회 정치개혁특위 한나라당 간사이자 선거법 심사소위 한나라당 간사로서 선관위 조사권 약화 등 선거법 개악시도,2003년 12월 5일 한나라당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기준시점별로 이해득실을 따져야 한다.”는 등 선거구 획정과 관련한 당리당략적 발언. 색깔론.2002년 12월30일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주사파들이 인수위에 대거 참여했다.”,“일부 반미세력들이 순진한 젊은이들을 촛불시위에 동원…. 적화통일까지 이룩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노렸음직하다.”는 발언,2003년 7년30일 국방위에서 “NSC 직원 중 과거 수차례에 걸쳐 밀입북을 해서 사정기관으로부터 요주의인사로 분료된 사람들이 있다.” 발언. 35.이근진 (한나라당 경기도 고양시덕양구을,16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3일 새천년민주당 탈당,2002년 11월11일 한나라당 입당. 36.이만섭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12·11·10·7·6대 )의원 경선불복.97년 10월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 국민신당 입당,이후 98년 9월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37.이상배 (한나라당,경상북도 상주시,16,15대) 의원 국가보위비상대책상임위원회 내무분과위원회 위원 96년 15대 총선 당시 부인이 주민 20명에게 현금 3만원씩을 돌리고,선거사무장 박씨 등 2명은 주민 20명에게 음식 등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검찰에 의해 기소유예 처분,자민련측의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재판에 회부.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죄로 부인(300만원),선거사무장(100만원),선거사무원(70만원) 벌금 선고(97.7.4). 방일외교 “등신외교”발언.2003년 6월9일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외교에 대해 “등신외교”라고 비하.파문이 일자 “노 대통령을 모욕할 의도는 없었고,오해가 있었다면 유감”이라고 해명. 대리투표.2002년 11월12일 제234회 15차 국회 본회의 법안 투표 과정에서 이상배 의원은 옆자리에 앉아있던 같은 당 임인배 의원을 대신해 투표를 함. 38.이상수 (열린우리당,서울 중랑구갑,3선,16·15·13대) 의원 불법대선자금수수.한화와 금호,현대차,SK 등 4개 기업으로부터 32억 6000만원을 불법 모금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금호로부터 받은 6억원,한화로부터 받은 10억원 영수증 처리하지 않은 것 시인,편법 영수증 처리 모두 시인.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39.이상희 (무소속,한나라당 비례대,11·12·13·15·16대)전 의원 텔슨전자로부터 2000달러 뇌물수수.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재직하던 2000년 11월27일 텔슨전자 오모 상무로부터 2000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1심 수수사실을 인정하는 2000달러에 대해서는 직무관련성이 인정돼 유죄(선고유예 추징 238만원). 40.이양희 (한나라당,대전 동구,15·16대) 의원 정치자금법 위반.2001년 6월 대양상호신용금고 대표 유모씨와 이로부터 부정대출 받은 장모씨로부터 정치자금 500만원을 받아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기소 1심,정치자금법 위반 유죄(벌금 500만원,추징금 500만원 선고). 철새정치행태.대선 직전 자민련 탈당(02.11.14),한나라당 입당(02.11.15). 41.이완구 (한나라당,충청남도 청양군·홍성군,16·15대) 철새정치행태.98년 5월2일 한나라당 탈당,98년 5월4일 자민련 입당.2002년 10월14일 자민련 탈당,한나라당 입당. 42.이용삼 (새천년민주당,강원도 화천·철원·양구,16·15·14대) 경선불복.97년 11월2일 신한국당 탈당,97년 11월7일 국민신당 입당,98년 9월17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 43.이원창 (한나라당 비례대표,16대) 색깔발언.2002년 4월10일 대정부질문에서 “이적단체인 한총련 일부와 6·25당시 장기복역을 했던 불순세력이 노무현 고문 지원세력에 포함돼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이들이 선거운동을 가장해 사회주의 노선을 전파하고 있다.”고 주장. 폭력행사.2000년 9월 청와대 사직동팀을 항의방문하면서 경비중인 전경 폭행. 44.이윤수 (새천년민주당,성남시 수정구,16·15·14대) 경선불복.새천년민주당 탈당(02.11.4)했다가 복당(02.11.26). 전북무주농민 16명에게 2개월 안에 일본에 있는 후지물산공업주식회사 공원으로 보내주겠다며 1인당 10∼30만원 등 모두 269만5000원을 편취한 것.(75.7.26,징역2년·집유3년 선고,확정). 16대 총선에서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초과지출로 기소.1심 벌금 80만원 선고,항소기각 확정(01.04.03) 45.이인제 (자유민주연합,충청남도 논산시 금산군,16·14·13대)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대선경선 후 탈당(02.12.1)해 자민련 입당(02.12.3).97년 신한국당 대선경선에서 이회창 후보에 패배하자 탈당(97.11.13)해 국민신당 창당 후 대선후보 출마. 46.이한동 (하나로국민연합,경기도 연천군·포천군,16·15·14·13·12·11대) 의원 “80년 광주,민주화운동 규정 잘못” 발언,민정당 원내총무로 있던 89년 11월 정호용 의원 사퇴와 관련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워 이 지경에 이르렀다.”,“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한 민화위의 결론부터가 잘못됐다.”고 발언. 색깔론 발언.오익제 편지 파문과 관련 “왜 유독 김대중후보 주변에만 북한관련 사건들이 끊이지 않느냐.”고 발언,2000년 2월 총선을 앞두고 열린 관훈토론회에서 일부 정당들이 사상적 성향도 검증되지 않은 운동권 의식화 세력을 경쟁적으로 영입하고 있으며,이념적 혼란과 갈등으로 심각한 후유증을 유발시킬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지역주의 조장 발언.2000년 3월20일 자민련 대전 대덕지구당 개편대회에서 “대전과 충남북에 JP와 자민련이 있어 충청인의 자존심과 긍지 명예와 권익을 지키고 있다,JP가 없었으면 충청도는 개밥의 도토리다.”철새정치행태,99.12 한나라당 탈당,2000년 1월 자민련입당,01.9.12 자민련 제명,02.11.하나로국민연합창당. 47.이해구 (한나라당,경기도 안성시,16·15·14·13대) 수지 김 사건 수사종결 지시.87년 당시 국가안전기획부 국내파트 1차장으로 재직하면서 윤태식이 납치자작극을 벌였다는 수사결과를 보고 받고도 남북관계 등을 고려한다는 명목 하에 장세동과 함께 이 사건의 수사종결을 지시. 48.이훈평 (새천년민주당,서울 관악구갑,16·15대) 현대비자금 사건 관련 구속,현대건설에 요청해 후배가 사장으로 있는 건설회사가 115억원에 현대건설의 하도급 공사를 수주받도록 함으로써 제3자에게 수주에 따른 이익 상당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음주운전.2003년 4월9일 음주단속(혈중 알코올 농도 0.086%)에 적발돼 면허정지 100일 처분과 벌금부과. 49.이희규 (새천년민주당,경기도 이천시,16대)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새천년민주당 탈당 후 2002년 12월27일 복당. 선거홍보물에 학력을 허위기재하고(기재가 금지된 비정규학력 기재),기부행위금지기간에 지역구민에게 김밥 등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만원 선고 2심 벌금 80만원 선고(제공한 다과류의 금액이 소액이라는 점)확정(01.12.11). 50.장성민 (새천년민주당,서울 금천구,16대) 전 의원 선거사무장이 선거운동원들에게 3000만원의 불법수당을 지출한 혐의로 기소 1심 벌금 1500만원 선고.2심 원심파기,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01.7.3) 상고심에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당선무효됨(02.1.22). 51.장재식 (새천년민주당,서울 서대문구을,16·15·14대) 의원 2001년 1월10일 자민련의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위하여 새천년민주당 탈당,자민련 입당,2001년 9월10일 민주당으로 복당. 의정활동 법안 대표발의 0건.출석율 70.79%,무단결석율 15,84%(22위,202회 중 32회 결석). 52.전용학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갑,16대) 의원 경선불복 및 철새정치행태 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하고 한나라당 입당(02.10.14). 회계책임자가 지구당 관계자들에게 식사비와 조직활동비 명목으로 64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기소.1심 벌금 700만원 선고 받고 항소기각으로 확정(01.4.27). 53.정대철 (열린우리당,서울 중구,16·14·13·10·9대) 의원 굿모닝시티 뇌물 등 2002년 3월 ㈜굿모닝시티 대표이사 윤창열에게 5억원을 요구해 윤창열로부터 건축허가를 위한 조건으로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중구청장에게 청탁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승낙한 후 자신의 집에서 현금 2억 5000만원 받음.2002.12 같은 방법으로 2억원을 요구해 현금 1억 5000만원을 받아 합계 4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대우건설 불법 정치자금 수수 2002년 12월 새천년민주당사에서 누보코리아대표이사 장신호로부터 선거자금명목으로 1억원을 건너받았음에도 5000만원만 영수증 처리.경성사건에서 알선수재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97년 2월쯤 제주 여미지 식물원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경성으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98.9.3). 54.정몽준 (국민통합21 울산 동구,16·15·14·13대) 의원 16대 대통령 선거 후보단일화 후 선거하루 전(02.12.18) 단일화 합의 번복. 55.정재문 (한나라당,부산 진구갑,16·15·14·13·12대) 전 의 선거사무장이 동책과 선거운동원 등에게 수차례에 걸쳐 2500만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1심 벌금 1500만원(2001.6.29),2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2001.11.7),3심 상고기각 확정(2002.6.28) 당선인이 선거법위반으로 재정신청이 받아들여져 1심 벌금 70만원(01.6.29),항소기각으로 확정. 북풍관련 남북교류협력에관한 법률 위반으로 유죄 98년 5월16일 통일원장관의 허가 없이 북측인사를 접촉해 남북교류협력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1심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2000.3.17),2심 벌금 1000만원 선고(2001.11.9) 3심 상고기각,확정(2003.12.30). 56.정형근 (한나라당,부산 북구·강서구갑,16·15대) 의원 검찰수사에 의해 고문행위가 드러난 서경원 밀입북사건의 당시 안기부 대공수사국장.박종철 고문치사 은폐사건(87.1). 색깔론.99년 11월 자신이 안기부에 근무할 때 서경원 사건,문익환 목사 밀입북 사건,이선실 사건 등을 조사했다며 “김 대통령이 1만달러를 서경원으로부터 받고 이 사실을 덮기 위해 노태우 대통령에게 싹싹 빌었다.이게 지리산 빨치산 수법이다.”고 발언. 수사 및 재판 출두 불응.국정원 도청문건 폭로와 관련 공판정 증인신문에 불응해 과태료 50만원 처분 받음.이후 과태료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했으나 법원은 정당하다는 결정을 내림.2002년 3월,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녹화사업 조사와 관련해 당시 공안기관에 근무하던 정형근 의원(당시 서울지검 공안부 검사) 등 관계자들의 출두를 요구했으나 출두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면서 출두 요구 불응. 57.최돈웅 (한나라당,강원도 강릉시,16·14·8대) 의원 불법대선자금 수수혐의로 구속.2002년 대선 당시 SK그룹 구조조정본부장에게 현금 100억원 지원을 요구,자신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현금 1억원씩이 든 대형 쇼핑백 20개 합계 현금 20억원을 받아 이를 한나라당에 제공하는 등 5회에 걸쳐 현금 100억원을 SK그룹으로부터 영수증처리를 않은 채 기부받아 대선자금으로 사용.정치자금법 위반혐의로 구속(04.1.12).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혐의로 기소.1심 징역 10월,집행유예2년 선고 항소기각(01.7.3.),상고심에서 기각(01.12.14)됐었으나 당선무효 선고 전 사직(01.9.3),보궐선거에서 재당선. 58.최명헌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2·11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11월4일 기자회견에서 비례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주당에 제명 요구하였다가 이후 철회. 59.최병국 (한나라당,울산 남구,16대) 의원 대전법조비리.99년 대전 이종기 변호사 사건과 관련,93년 9월부터 94년 9월까지 대전고검차장 재직 당시 명절 떡값과 전별금 등 4회에 걸쳐 500만원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사표 제출. 부림사건 수사지휘검사.81년 대표적 시국사건인 부림사건 주임검사,수사과정에서 불법구금 및 가혹행위 주장이 제기됨. 돈세탁방지법 무력화.법사위원으로서 금융정보분석원의 국내 금융거래거래계좌추적권 삭제,정치자금범죄의 선관위 통보조항 신설 등 돈세탁방지법 개악안에 찬성 표결. 60.최선영 (새천년민주당,경기도 부천시 오정구,16·15대) 의원 경선불복.2002년 새천년민주당 탈당했다가 복당(02.11.26) 61.최재승 (새천년민주당 비례대표,16·15·14대) 의원 석탄비리.뇌물(특가법)위반으로 불구속 기소(03.6.13),98년 9월 손세일 전 의원을 통해 구모씨의 한전 석탄납품 청탁과 관련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기소 특가법상 뇌물죄가 인정돼 1심 징역 2년6월,집행유예 4년,추징금 3000만원 선고(04.2.3). 62.하순봉 (한나라당,경상남도 진주시,16·15·14·11대) 의원 회계책임자가 모두 52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인정돼 기소.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선고(01.5.18) 항소심 벌금 800만원 선고 확정(01.12.26).배우자와 회계책임자가 선거법위반으로 기소.1심 벌금 100만원 선고.항소심벌금 50만원 선고 확정(01.12.26). 지역감정 조장발언.2001년 말 재경 경남향우회에서 “지난 대선 때 경남이 분열,정권을 빼앗긴 만큼 똘똘 뭉쳐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자.” 2002년 6월 주간한국 인터뷰에서 “이회창 후보가 가진 통찰력과 리더십이 강조돼야 한다.”며 “이제 우리나라도 명문학교를 나온 좋은 가문 출신의 훌륭한 경력을 가진 사람이 대통령이 돼야 한다.”고 발언,명문학교,가문 출신 대통령론 주장. 63.한화갑 (새천년민주당,전남 무안군 신안군,16·15·14대) 의원 정치자금법위반.2002년 2월 SK그룹 손길승 회장에게 8억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구,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2억원과 1억원을,이후 당 대표시절 1억원 등 3차례에 걸쳐 경선자금 및 활동비 등의 명목으로 처남 정모씨를 통해 4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검찰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와 영수증 미처리 사실 시인. 64.함석재 (한나라당,충청남도 천안시을,16·15·14대) 의원 철새정치행태.14대 국회 당시 민자당 소속이던 함 의원은 민자당을 탈당한 김종필 총재가 95년 자민련 창당하자 그해 10월 자민련으로 당적을 옮김(95.10.24).02.5.16 자민련 탈당,2주 후(02.5.31) 한나라당 입당. 65.홍문종 (한나라당,경기도 의정부시,16·15대) 의원 철새정치행태.98년 8월25일 한나라당 탈당 후 98년 11월25일 새정치국민회의 입당.2000년 3월7일 새천년민주당을 탈당,무소속으로 출마.2003년 4월24일 재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당선됨. 66.홍준표 (한나라당,서울 동대문구을,16대) 의원 법정선거비용 초과(15대 총선 당시 동협의회 총무 오모씨에게 2400여만원의 선거운동비를 주고 허위 지출보고서를 제출한 혐의)로 기소돼 당선 무효.1심 벌금 500만원 선고(98.1.26). ■ 시민연대 낙천대상자 포함된 인사들의 해명.(한:한나라당,민:민주당,우:열린우리당,자:자민련,무:무소속) ▲강성구(姜成求·한) 의원측 = 한나라당 선택을 문제삼는다면 열린우리당의 경우 민주당을 탈당하지 않았느냐.정치적 선택을 갖고 문제삼는 것은 아전인수적 해석이다. ▲김기춘(金淇春·한)의원 = 96년,2000년도 심판받았다.거제 유권자들과 시민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것으로 믿는다.유신헌법 작성 문제는 당시 법무부 검사들은다 실무작업을 했고,서경원 사건의 경우는 자유민주를 수호하는 검사로서는 당연한일을 한 것이다.초원복집 사건의 경우도 무죄판결을 받았다. ▲김만제(金滿堤·한) 의원측 = 포철회장 기밀비는 김대중 정권 출범후 대표적인 표적수사였다.국보위 입법회의 참여 문제는 당시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으로서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당연직으로 참가할 수 밖에 없었다.‘사회주의 정책’ 발언은 시장경제주의자로서 당시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것을 풀기 위한 방안을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경제정책 시각의 차이를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김영일(金榮馹·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김용갑(金容甲·한) 의원 = 애들 장난도 아니고 국회 발언을 갖고 포함시킨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이것은 소위 낙천.낙선운동 전개 단체들이 스스로 친북좌파임을 증명하는 것 아니냐. ▲김용균(金容鈞·한) 의원 = 국보위 참여 문제는 당시 법무관 재직중이라서 파견받아 갔을 뿐이다.이후 공직자와 국회의원을 여러차례 하는 등 국민과 공직사회에서 수십차례 걸쳐 심판이 이뤄진 사안이다.선거법 개정안은 현재 심의중이며,돈세탁방지법 문제는 법사위의 정당한 심사행위다. ▲김종필(金鍾泌·자) 의원측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박명환(朴明煥·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박재욱(朴在旭·한) 의원 = 현재 구속중.공천신청 안한 상태. ▲이완구(李完九·한) 의원측 = 잣대를 공평하게 댄 것 같지는 않다.당적 변경이우리만 된 것이 아니지 않느냐.열린우리당 의원들은 다 넣어야 하는 것 아니냐. ▲이인제(李仁濟·자) 의원측 = 스스로 권력에서 멀어진 사람을 철새라고 하는 것은 가당치 않다.경선불복이라는 것은 정치인의 개인적 소신의 문제다.여당에서 야당으로 옭겨간 이를 철새라고 하면 안된다.소신의 문제로 봐야 한다. ▲이해구(李海龜·한) 의원 = 납득할 수 없다.수지김 사건에는 내가 관여하지않았다.나는 당시 국내파트 담당이었는데 해외에서 발생,조작돼서 해외에서 발표까지 해서 들어오지 않았느냐.나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진행하는 것을 보고 법적 대응도 검토할 것이다. ▲한화갑(韓和甲·민) 의원 = 당내 경선자금을 문제삼겠다면 노무현 대통령과 정동영 의원부터 문제삼아야 할 것이다. ▲유용태(劉容泰·민) 의원측 = 지난 선거때도 낙천운동을 했는데 유권자들이 더많은 표를 줬다.또다시 같은 문제를 이야기한다는 건 어불성설이다.비리에 연루됐다면 모르겠지만 누가 그런 기준을 정했는지 이해가 안된다. ▲이희규(李熙圭·민) 의원측 = 종합적인 고려가 부족한 것 같다.의정활동에 있어 상당히 개혁적이었는 데 거기에 대한 평가가 없다.돌 하나 던져보고 파장보자는 것 같다. ▲이만섭(李萬燮·민) 의원측 = 한나라당 상임고문이었지만 국민앞에 송구스러워서 의원직 사퇴하고 탈당했다.그런 것까지도 당적이탈이고 철새로 몬다면 어이가없다.김원기 의장도 당적 이탈 많이 했는데 그런 사람들은 안들어가지 않았나. ▲박상천(朴相千·민) 의원측 = 역주행이라고 주장하지만,2000년 추석 연휴 당시 민주당 재해대책본부장으로서 태풍 북상에 따른 회의 주재를 위해 급히 상경하면서 왕복 2차선에서 추월을 한 것이다. ▲이용삼(李龍三·민) 의원측 = 어떤 기준에 의해 그렇게 했는지 이해가 안간다. 열린우리당 간 사람들은 분당을 해서 뺐다고 했는데 그 사람들은 분당이 아니라 탈당계 냈다.우리가 열린우리당 갔으면 이렇게 했겠나 ▲김민석(金民錫·민) 전의원 = 당적변경이 이유라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체가 낙천·낙선 대상이다.친노 편향이고 친 열린우리당적인 불공정 잣대일 뿐이다. ▲박병윤(朴炳潤·민) 의원측 = 적법하게 받아서 적법하게 전달했는데 당에서 영수증 안 끊어준 것이다.이 문제는 검찰에서 수사를 진행중인데 사법부 판단에 앞서시민단체가 판단할 수 있는가. ▲최선영(崔善榮·민) 의원측 = 탈당하게 된 배경과 복당사유에 대해 몇 번씩이나 언론에 나왔던 이야기다.새삼스럽게 나온게 이해되지 않는다.대응방법을 논의중이다. ▲박상희(朴相熙·민) 의원 = 대리투표는 무의식적으로 한 것이다.1000만원 벌금은 검찰의 표적 사정이다.그런 것 가지고 무슨 낙선이냐. ▲이윤수(李允洙·민) 의원 = 후보단일화운동 때문에 낙천·낙선 대상이 될 수 없다.후단협 식구들이 다 포함됐는데 개인적으로도 대응하겠지만 후단협 식구들이 모여서 의논해보겠다. ▲장성민(張誠珉·민) 전 의원 = 시민단체가 지금 이순간 반개혁단체,개혁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순간이다.유신정권때 박정희를 대변했던 자유총연맹을 연상케 한다.차라리 정치적 의도를 드러내라.열린우리당과 내부자 거래를 하는 것은 세상이 다안다. ▲최명헌(崔明憲·민) 의원 = 관심없다.자기네들하고 코드 안맞는다고 집어넣은 것이다.코드 안맞는 것은 사실이다. ▲김덕배(金德培·우) 의원 =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후단협 활동은 후보단 일화를 이루기 위한 정치적 희생이었다.이것을 뭉뚱그려서 철새정치인으로 낙인찍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김명섭(金明燮·우) 의원 = 탈당·복당은 정치적 의미다.낙천대상이 될 수 없다.지난 2002년 대선후보 단일화과정에서 탈당한 것은 과거 민주당의 대선승리를 위한 길이었다. ▲김택기(金宅起·우) 의원 = 10년전 일이고 의정활동과 관련 없는 일이다.김영삼 정권시절에 기업경영자도 구속시킬 수 있다는 시범케이스로 걸린 일이다.곧바로 사면받은 일을 가지고 소명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이렇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 ▲송영길(宋永吉·우) 의원 = 정치입문시절 대학총동창회장인 대우그룹 김우중회장이 준 돈을 영수증 처리하지 못했다.국민과 유권자들이 그동안 내 의정활동을평가해줄 것으로 믿는다. ▲배기선(裵基善.우) 의원 = 좀더 반성하라는 것으로 본다.그러나 총선시민연대가 사안을 너무 피상적으로 본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공천문제는 당에서 알아서판단하지 않겠느냐. ▲이상수(李相洙·우) 의원측 = 많은 분들이 다양한 이유로 낙천대상에 포함됐는데 우리만 억울하다고 말하기 어렵다.앞으로 여론의 판단을 받아보겠다. ▲정대철(鄭大哲·우) 의원측 = 총선시민연대의 뜻을 존중한다.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뜻이 있다. ▲정몽준(鄭夢準·국민통합 21) 의원 = 2002년 지지철회는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후보단일화 정신이 일방적으로 파기된 데 따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이를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것은 다수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오만과 독선의 발상으로 참으로 비열한 행위다.여론조사를 통한 후보단일화는 역사상 없었던일로써 조사 발표 직후 그 결과에 대해 많은 의혹이 지적됐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승복해 사퇴했다. ▲이한동(李漢東·하나로 국민연합) 의원측 = 현재 의원과 연결이 안되고 있기 때문에 측근입장에선 언급할 말이 없다. ▲이상희(李祥羲·무) 의원 = 국회 상임위원장 재직당시 2000달러를 받은 것은 뇌물이 아니라 현지 미국벤처기업 동행자들의 식사값이다.사법적판단을 받겠다. ▲오장섭(吳長燮·무) 의원측 = 정당을 옮겼다고 낙천대상자로 선정하면 현역의원들 중 안들어갈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김무성(金武星·한) 의원 = 대응하고 싶지 않다. ▲김원길(金元吉·한) 의원 = 당적변경은 내가 옳았다고 본다.야당으로 간 것은문제가 되고 열린우리당으로 간 것은 괜찮으냐.당시 노무현 후보가 대통령을 담당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해 민주당을 떠났던 것이다.경선자금 문제의 경우 나는 돈을 만진 적도 본적도 건드린 적도 없다.개인비리는 하나도 없다.일일이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본다. ▲박상규(朴尙奎·한) 의원 = 불법정치자금 수수는 검찰주장이 터무니 없어 영장발부도 기각됐고 한나라당 입당은 소신에 따른 것이다.지역 주민들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당을 옮긴 것은 미안하지만 이런 이유로 공천반대를 하는 것은 또다른 정치적 압력이다. ▲박주천(朴柱千·한) 의원측 = 헌법이 정한 기본권리인 무죄추정의 원칙에 어긋나지 않느냐.총선연대의 이번 결정은 사법부 심판 마저 대신하려는 시민을 가장한독재행위라고 보지 않을 수 없다.사유 자체가 사실관계도 다르다.정몽헌씨를 증인에서 제외해달라고 부탁 받은 사실도 없다. ▲안택수(安澤秀·한) 의원 = 탈당문제의 경우 신한국당 당적 가진 적 없다.자민련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DJP연합에 반대해 소신탈당을 한 사실은 있다.또제2국민역 발언은 실수한 대목으로 상대방 후보하고 원만하게 이해가 돼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일단락된 것이다. ▲원유철(元裕哲·한) 의원 = 같은 당적 변경이라도 노 대통령을 따라가는 사람은 해당이 안되고 따라가지 않은 사람은 해당되느냐.열린우리당으로 당적변경한 사람은 하나도 안 넣은 점에서 편파성이 눈에 보인다. ▲유한열(柳漢烈·한) 의원 = 다른 당에서 우리당으로 입당한 사람은 철새가 아니냐.그야말로 권력의 양지를 쫓는 경우가 아니냐.이회창(李會昌) 전 총재가 대통령이 됐어도 그렇게 했을 것이냐.왜 그런데 그런 사람들 이름은 하나도 없냐. ▲이경재(李敬在·한) 의원 = 국회에서 한 발언을 가지고 문제삼은 것은 의회주의에 대한 정면거부다.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고 당내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어 제일 먼저 공천유력 후보로 선정됐다.각종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열린우리당소속 의원들에 대해서는 경고조치 하나 없다.열린우리당을 정치적으로 도와주기 위한 의도라고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원창(李元昌·한) 의원 = 장기 복역자라고 다 불순세력이라고 볼 수없지만검증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제기한 것이다.주사파 발언은 대통령직 인수위에 어떤이들이 포진해 있는지 당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었다.(전경폭행) 폭행이 아니었다.경비전경이 넥타이를 먼저 거머쥐어 뿌리치는 장면이 때리는 것 처럼TV 카메라에 비친 것이다. ▲홍문종(洪文鐘·한) 의원측 = 있는 사실 그대로 한 것이니까,그것 자체는 문제삼지 않는데 15대 때 있었던 일 가지고,17대 출마에 소급 적용하는게 일사부재원칙에도 어긋난다.유권자 심판 받았다.중앙당 차원에서의 대응도 중요하고 지켜보겠다. ▲이근진(李根鎭·한) 의원 = 경제인으로 반기업 정서와 급진세력에 둘러싸여서는 국부창출에 도움이 안된다는 소신에 따라 경선시절부터 노대통령을 반대했다.당적 이전으로 음지로 온 나는 지목이 되고 양지쪽을 택한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명도 없는데 총선시민연대가 제2의 노사모냐.나에 대한 평가는 유권자의 몫이다. ▲이상배(李相培·한) 의원 = 지난 총선때도 이와 똑같은 사유로 낙선운동을 했다.이번에는 두가지 사유를 더해서 하는 것 같은데,낙선운동은 대법원에서 위법판정이 났다.객관적이고 공정하지 못하다. ▲이양희(李良熙·한) 의원 =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대양상호신용금고에서 4000만원 받은 사실이 없어 재판에서 무혐의 처리받았다. ▲전용학(田溶鶴·한) 의원 = 별 의미를 두지 않겠다.당적변경이 낙천대상이 된다면 열린우리당 의원 전원,특히 한나라당에서 대선후에 승자의 품에 안긴 이부영 이우재 안영근 김부겸 김영춘 등 5명이 앞자리에 서야 한다. ▲정형근(鄭亨根·한) 의원 = 한마디로 논평할 가치도 없다. ▲최돈웅(崔燉雄·한) 의원 = 구속중.공천신청 안함. ▲홍준표(洪準杓·한) 의원 = 15대때 이미 심판을 받았고 16대 때도 국민의 신뢰로 국회에 입성했는데 계속 과거의 일로 물고 늘어지는 것이 억울하고 부당하다.더이상 재탕.삼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함석재(咸錫宰·한) 의원 =대선당시 자민련은 후보를 내지 못했고 끝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저는 국회의원으로서 누가 대통령이 되어야 나라의 장래를 위해 보다 바람직한가를 선택해야만 하는 책임이 있다고 믿었기에 당적을 변경하였고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김방림(金芳林·민) 의원 = 공천신청도 하지 않았는데 출마의사도 묻지 않고일방적으로 명단에 포함시켜 공개한 것은 명백한 인권 침해다.항소심에서 무죄를자신하고 있다.법적 대응책을 강구하겠다. ▲안동선(安東善·민) 의원 = 총선시민연대 주최측을 모두 고발하겠다.노무현후보가 2002년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지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탈당했다.철새라는 것은 권력을 따라가는 것이지만,나는 43년간 야당생활하면서 계속 용기있는 행동을 했다. ▲최재승(崔在昇·민) 의원측 = 석탄사건 재판으로 지난 3일 집유 판결을 받은 것으로 낙천대상에 포함시켰다.이 사건 자체가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이고 항소심을 통해 적극 대응하면 무죄를 확신하고 있다.명단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다. ▲장재식(張在植·민) 의원 = DJP공조를 위한 살신성인의 조치로 당의 지시에 따라 자민련에 갔다.권력을 쫓아가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당을 살리기 위해 간 것이다.정치인은 명예를 먹고 사는데 시민단체가 아무런 검토도 하지 않고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하다. ▲최병국(崔炳國·한) 의원 = 호주제 폐지 문제의 경우 반대라는 소신에 따라 지적한 것이다.일방적 노선에 맞지 않는다고 해서 낙천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유감스럽다.어느 누구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유권자의 정당한 심판을 바탕으로 소신있는 정치인의 길을 가겠다. ▲하순봉(河舜鳳·한) 의원측 = 해명할 생각 없다.˝
  • [공천반대 병단발표]경선불복 이인제·정몽준·김민석 대상 전문가들 “명단발표 문제될것 없다”

    5일 발표된 총선연대의 1차 낙천대상자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당적을 자주 바꾼,이른바 ‘철새정치인’이 대거 포함된 점이다.당적 변경은 2000년 낙천·낙선운동 때는 문제삼지 않았다. 이같은 대상자 선정기준에는 최근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큰 영향을 끼쳤다.참여연대가 지난달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철새정치인에 대한 심판여론이 부패·자질부족 정치인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김기식 집행위원장은 “‘철새’의 기준을 두고 내부 논란이 있었지만 정략과 대세를 좇아 당적을 2차례 이상 옮긴 경우 퇴출정치인에 포함시키기로 했다.”면서 “단 경선 불복은 일반적 철새행태와는 다른 차원에서 민주주의와 정당질서를 훼손한다는 차원에서 예외없이 퇴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1997년 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불복하고 탈당한 이인제 의원과 지난 2002년 대선정국에서 정몽준 후보로의 단일화를 주장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후단협’ 소속 의원,김민석 전 의원 등이 당적 변경 횟수와 무관하게 명단에 포함됐다.총선연대는 그러나 대선 이후 한나라당을 탈당해 열린우리당에 입당한 이부영 의원 등은 ‘경선 불복’ 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밝혔다. 평가기준 가운데 그동안 논란이 됐던 ‘정책에 대한 판단’ 항목은 ‘우선 적용대상’에서 제외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명단 발표에 대해 대체로 “문제될 만한 게 없다.”는 반응이다.고려대 경영학과 이필상 교수는 “시민단체가 유권자의 선택을 강제한다는 일부의 비판도 있지만 정보공개 차원에서 선택의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공격받는 쪽은 억울할 수 있겠지만,뚜렷한 근거도 없는 음모론을 제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다만 한양대 법과 남윤봉 교수는 “유권자로서는 속시원한 점도 있지만 당사자에겐 치명적인 리스트 작성 이외의 방안을 고려하면 좋겠다.”고 말했다.변협과 민변 등 법조계 단체들도 이날 명단 발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검 관계자는 “이같은 행위는 사전선거운동에 해당하지만 시민단체들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고 명단 발표가 단순한 의견개진 행위에 불과하므로 위법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계좌추적권 잃고 항공사 ‘마일리지 불복’ 직면/공정위 ‘종이 호랑이’ 되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위기다.재벌의 부당내부거래를 추적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계좌추적권(금융거래정보 요구권)이 재계 반발에 막혀 사실상 소멸됐다.항공사들마저 공정위의 잇단 ‘마일리지 시행시기 연장’ 으름장에 끝내 불복해 법정공방이 불가피해졌다.공정위의 대외 장악력과 업무 추진력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어 재벌개혁은 물론,시장질서 개선 차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재벌개혁 차질 우려 공정위의 계좌추적권은 4일로 시한이 끝난다.공정위는 이 권한의 3년 연장을 핵심으로 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지난해 내내 매달렸지만 실패했다.재계의 반대로비가 더 막강했기 때문이다.이로써 외환위기때인 1999년 재도입됐던 계좌추적권은 5년만에 사실상 소멸됐다.공정위는 “이번 임시국회 회기 안에 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정기국회로 넘어가면 기존에 제출된 개정안은 자동폐기돼,처음부터 다시 법개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1년여의 시일이 걸려부당내부거래 조사는 ‘장기 공백’이 불가피해졌다.이에 대해 조학국(趙學國) 부위원장은 “기업체의 이사회 의결이나 공시 내용을 수시로 점검해 부당내부거래 혐의를 추적하겠다.”고 강조했다.그러나 부당내부거래는 대부분 금융기관을 통해 이뤄진다.설사 공정위가 혐의를 포착하더라도 해당기업들이 관련 금융정보 제공을 거부하면 그만이다. ●체면 구긴 ‘마일리지 싸움’ 법정에서 ‘마일리지 2라운드’를 벌이게 된 공정위와 대한항공은 양측 모두 “이길 승산이 있다.”고 장담한다.결과는 더 두고봐야 알겠지만,일단 소비자들은 “항공사의 일방적인 제도변경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며 공정위를 지지한다.그러나 공정위의 일처리가 매끄럽지 못했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게 됐다.항공사들은 “지난해 9월 유예기간을 한차례 연기할 때도 아무런 얘기가 없다가 (공정위가)뒤늦게 문제삼았다.”면서 “이번에 유예기간을 다시 연장했다가 그때 가서 또 트집잡을지 누가 알겠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항공사들이 ‘적정 유예기간’을 문서로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지주회사 문제도 ‘외로운 싸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해서도 공정위는 외로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재벌총수 등이 쥐꼬리 지분으로 계열사 전체를 쥐락펴락하는 황제경영의 폐해를 막기 위해서는 지주회사 체제가 바람직하다고 공정위는 집요하게 주장한다.지주회사로 전환하는 재벌에는 인센티브를 주는 등 각종 유인책도 내놨다.하지만 아직은 재계는 물론 정부안에서조차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내지 못하고 있다.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는 국내 기업여건상 지주회사만이 능사는 아니라며 다소 소극적이다.자회사간 출자를 금지한 지주회사 제도 개선안도 공정거래법 개정안 국회통과 실패로 당분간 허공에 뜨게 됐다. ●공정위 업무추진력 도마위에 공정위는 공정거래법 개정 무산 사태와 관련해 국회를 탓하지만 재경부 등 주요 부처들이 핵심법안 개정안을 지난 연말 국회에서 모두 통과시켰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떨어진다.대(對) 국회 로비력 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재벌 금융계열사 의결권 등과 관련해서도 재경부와 지루한 공방을 계속하고 있다.일각에서는 학자 출신 위원장이 이끄는 부처의 한계라고도 지적한다.튼실하지 못한 정·재계 인맥과 정부부처내 입지가 결국 ‘정책 공전(空轉)’의 부메랑이 돼 돌아왔다는 얘기다.물론 공정위는 지난해 ‘개혁속도 조절론’에도 불구하고 대기업 조사를 예고대로 강행하는 뚝심을 발휘하기도 했다. 안미현기자 hyun@
  • “초과근무수당은 예산범위내서”법원, 대구상수도본부 304명 청구訴 기각

    교대직 공무원의 초과근무수당을 실제 발생분이 아니라 상한선 범위 내에서 지급하는 것은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민사부(부장판사 김영수)는 3일 대구상수도사업본부 교대직 근무자들이 대구시를 상대로 낸 초과근무수당 미지급금 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공무원 수당은 예산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며 기각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지방공무원의 수당은 예산범위 내에서 지급할 수 있다고 규정된 만큼 대구시로부터 예산편성과 집행권을 위임받은 상수도사업본부장이 월 75시간의 범위에서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한 것은 재량권을 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번 소송은 상한선 이상의 초과근무수당을 받지 못하고 있는 기능직공무원,경찰관,소방관 등 전국 20만명의 교대직 공무원들에 대한 선례가 된다는 점에서 선고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대구상수도사업본부 교대직 공무원 304명은 1999년 3월부터 2002년 3월까지 받지 못한 초과근무수당 13억 5000여만원을 지급해달라며 소송을 냈다.한편 대구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판결에 불복해 대구고법에 항소하기로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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