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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촬영’ 황의조 “난 간판 스트라이커, 대표팀 기둥 역할해야”

    ‘불법촬영’ 황의조 “난 간판 스트라이커, 대표팀 기둥 역할해야”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받은 황의조가 항소심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황의조는 지난달 항소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에 이런 내용의 항소이유서를 제출했다고 KBS가 지난 21일 보도했다. 황의조는 총 93페이지 분량의 항소이유서에서 “내년 6월 북중미 월드컵에 ‘대한민국 간판 스트라이커이자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비결을 전달해 줘야 할 뿐 아니라 팀의 중심이자 기둥 역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가대표로 복귀하고 싶다며 재판부에 관대한 처분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023년 11월 불법촬영 의혹 등을 이유로 황의조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다.
  • “애는 낳아야지” 강제연명치료 4개월 만에 출산한 ‘뇌사 임신부’ 사망

    “애는 낳아야지” 강제연명치료 4개월 만에 출산한 ‘뇌사 임신부’ 사망

    미국에서 뇌사 상태에 빠진 한 30대 여성이 미국 조지아주의 엄격한 낙태금지법 때문에 강제로 생명유지조치를 지속한 끝에 제왕절개로 아이를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출산 4일 뒤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해 세상을 떠났다. 20일(현지시간) 미 NBC 뉴스 등에 따르면 임신 9주 차였던 여성 아드리아나 스미스(30)는 올해 2월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지만, 약 처방만 받은 채 귀가했다. 그러나 다음 날 스미스는 거품을 물고 숨을 헐떡이는 상태로 남자 친구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컴퓨터단층촬영(CT) 검사 결과, 그의 뇌에는 여러 개의 혈전이 발견됐고, 이후 뇌사 판정을 받았다. 문제는 스미스가 임신 9주 차였다는 점이다. 병원 의사들은 조지아의 낙태금지법이 태아의 심장활동이 감지될 수 있는 임신 6주쯤부터는 낙태를 불법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법을 준수하려면 강제로 스미스의 생명을 유지해야만 한다고 가족에게 말했다. 다만 예외적으로 임산부의 생명이 위태로운 경우, 태아가 의학적으로 생존할 수 없는 경우, 또는 강간·근친상간에 의한 임신에만 낙태가 허용된다. 스미스는 이미 뇌사 판정을 받았지만, 태아는 생존 중이었기 때문에 법적으로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할 수 없었다. 스미스의 어머니 에이프릴 뉴커크는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낙태금지법을 언급하며 “우리는 그 상황에서 선택권도, 발언권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 법이 아니었더라도 딸의 일부인 아이를 위해 생명유지장치에 동의했겠지만 그 결정은 국가가 아닌, 우리 가족이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연이 알려지자 현지에서도 논란이 일었다. 죽음에 의료적 조력이 가능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단체 ‘컴패션 앤드 초이시즈’에서 선임 변호사로 일하는 제스 페즐리는 “이 임신한 사람은 무척 가슴 아픈 방식으로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국 스미스는 뇌사 판정을 받은 지 약 4개월 만인 지난 6월 13일 오전 4시 14분, 응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아들 챈스를 출산했다. 챈스는 822g의 미숙아로 태어나 현재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커크는 “아이의 상태는 날마다 좋아지고 있다. 우리는 기도하고 있을 뿐”이라고 전했다. 아이를 낳은 뒤 스미스는 출산 4일 후인 6월 17일 가족의 결정에 따라 생명유지장치를 제거했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딸을 허망하게 보내야 했던 뉴커크는 “참으로 힘들다. 여기까지 오는 데 너무도 힘든 시간이 있었다”고 토로했다. 미국 연방 하원의 민주당 의원들은 “스미스와 같은 흑인 여성들은 구조적 의료 불평등과 낙태 제한법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며 임산부의 권리 보호를 위한 입법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은 이를 위한 의회 결의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조지아의 낙태 금지령은 이전에도 주목받은 바 있다. 지난해 조지아주 여성 2명은 낙태약 복용으로 인한 합병증이 왔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중 한 여성이 방문한 병원은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지령 탓에 수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여탕·남탕 스티커 바꿔 女 알몸 노출…“장난이었다” 20대男 입건

    여탕·남탕 스티커 바꿔 女 알몸 노출…“장난이었다” 20대男 입건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남탕·여탕 스티커를 몰래 바꿔 붙여 20대 여성 이용객에게 신체 노출 피해를 입힌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17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1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3층 버튼 옆에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20대 여성 B씨가 “여탕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남탕이었다”며 112에 신고했다. B씨는 남성 이용객들이 있는 공간에 알몸 상태로 들어서며 신체가 그대로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 바뀐 스티커를 보고 5층이 여탕인 줄 알고 들어간 B씨는 남탕으로 연결된 입구를 통과하며 이용 중이던 남성들과 마주하게 됐다. 사건 이후 B씨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 2명을 확인한 뒤 지난 16일 목욕탕 스티커를 바꿔 붙인 A씨를 불러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있던 다른 1명의 입건 여부는 검토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받았다”며 “업무방해 외에 여성 신체 노출 피해와 관련해 추가로 적용할 수 있는 혐의가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당 행위가 단순한 장난을 넘어 중대한 범죄로 취급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성폭력처벌법상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나 촬영이 없어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피해자 B씨는 향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하다. 민법 제750조에 따라 가해자들을 상대로 위자료와 정신과 치료비, 일실수입 등을 포함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목욕탕 업주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소홀’ 책임을 묻는 공동불법행위 청구가 가능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 “여탕 문 열었는데…남자들 앞에서 졸지에 알몸 노출” 무슨 상황

    “여탕 문 열었는데…남자들 앞에서 졸지에 알몸 노출” 무슨 상황

    목욕탕 남탕·여탕 표지판을 몰래 바꾼 남성들로 인해 20대 여성이 알몸 상태로 남탕에 잘못 들어가 신체가 노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20대 남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쫓고 있다. 1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전 2시쯤 인천 미추홀구의 한 목욕탕에서 20대 여성 A씨가 “여탕인 줄 알고 들어갔는데 남탕이었다”며 112에 신고했다. A씨는 남성 이용객들이 있는 공간에 알몸 상태로 들어서며 신체가 그대로 노출되는 피해를 입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전날인 26일 오후 11시쯤 2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엘리베이터 내 ‘남탕’과 ‘여탕’ 스티커를 맞바꿔 붙이는 장면을 확인했다. 이들은 목욕탕이 위치한 건물의 엘리베이터에서 남탕이 있는 3층 버튼 옆 스티커와 여탕이 있는 5층 버튼 옆 스티커를 바꾼 뒤 웃으며 사라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바뀐 스티커를 보고 5층이 여탕인 줄 알고 들어간 A씨는 남탕으로 연결된 입구를 통과하며 이용 중이던 남성들과 마주하게 됐다. 사건 이후 A씨는 극심한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 해당 남성들이 탑승한 차량의 번호를 확보해 소유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으며, 이들에게 형법 제314조 업무방해죄를 우선 적용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후 사건의 성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추가적인 혐의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해당 행위가 단순한 장난을 넘어 중대한 범죄로 취급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성폭력처벌법상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나 촬영이 없어도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 경우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피해자 A씨는 향후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가능하다. 민법 제750조에 따라 가해자들을 상대로 위자료와 정신과 치료비, 일실수입 등을 포함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목욕탕 업주에 대해서도 ‘안전관리 소홀’ 책임을 묻는 공동불법행위 청구가 가능하다는 해석도 나온다.
  • 승무원 호텔 변기에 ‘몰카’…범인은 같은 비행기 안에 있었다

    승무원 호텔 변기에 ‘몰카’…범인은 같은 비행기 안에 있었다

    국내 한 항공사의 객실 사무장이 싱가포르에서 여성 승무원의 화장실을 몰래 촬영한 혐의로 현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3일(현지시간) 싱가포르 국영 채널뉴스아시아(CNA)와 영국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지난 11일 한국인 객실 사무장 A(37)씨에게 징역 4주를 선고했다. A씨는 범행을 인정했으며 현재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A씨는 지난 4월 27일 취항지인 싱가포르의 한 시내 호텔에 투숙하며 부하 여직원의 객실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자는 동료 승무원들을 객실로 초대해 식사를 함께했으며, A씨는 이 틈을 이용해 카메라를 변기 쪽을 향하도록 설치하고 수건으로 가려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자는 화장실에서 손을 닦기 위해 수건을 들다가 카메라를 발견했고, 전원이 켜진 상태였다. 이후 곧바로 호텔 측에 신고했고, 호텔은 경찰에 사건을 접수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귀국했다가 5월 16일 싱가포르 경찰의 출석 요구에 따라 현지에 재입국하자마자 체포됐다. 현지 검찰은 “피해자가 A씨를 멘토로 여기고 신뢰해왔기에, 이번 범행이 특히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안겼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한국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우울증, 불면, 불안 등의 증상으로 약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싱가포르 형법상 여성 대상 몰래카메라 범죄는 ‘관음증’ 혐의로 최대 징역 2년, 벌금 또는 태형이 가능한 중범죄에 해당한다. 다만 A씨는 이번 사건에서 태형은 면하고 징역 4주형만 선고받았다. 해당 항공사는 “이번 사건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강력한 내부 조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과 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女승무원 호텔방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한국인 男승무원… 외국서 감방행

    女승무원 호텔방 화장실에 ‘몰카’ 설치한 한국인 男승무원… 외국서 감방행

    국내 한 항공사의 객실 사무장이 싱가포르에서 같은 항공사 부하 직원인 여성 승무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로 현지 감옥에 가게 됐다. 싱가포르 국영 채널뉴스아시아(CNA) 방송 등에 따르면 싱가포르 법원은 지난 11일(현지시간) 한국인 남성 A(37)씨에게 징역 4주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 4월 27일 오전 취항지인 싱가포르에 도착한 뒤 동료와 함께 머문 시내 호텔에서 부하 직원의 방 화장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신체를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성 승무원 B씨는 A씨를 포함한 동료 승무원들을 자신의 객실로 초대해 식사를 함께했는데 A씨는 이때를 틈타 화장실에 카메라를 넣고 수건으로 덮어 숨긴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이후 손을 닦으려다 전원이 켜진 카메라를 발견하고 호텔 직원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고, 조사 과정에서 A씨가 범인으로 특정됐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일단 귀가 조처돼 한국으로 돌아갔다가 지난달 16일 현지 경찰의 출석 요구로 싱가포르로 가 당일 체포됐다. 싱가포르 검찰은 “피해자는 피고인을 멘토로 여기며 신뢰하고 존경해 왔기에 이번 범행으로 특히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했으며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 주한미군 오산기지 ‘에어쇼’서 전투기 불법 촬영, 대만인 2명 구속 기소

    주한미군 오산기지 ‘에어쇼’서 전투기 불법 촬영, 대만인 2명 구속 기소

    오산 주한미군 공군기지에서 열린 에어쇼 행사장에서 전투기와 군사시설 등을 무단 촬영한 대만인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최용락)는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A씨와 40대 B씨 등 대만 국적 2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10일 오전 10시쯤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오산기지(K-55)에서 열린 미군 에어쇼 행사장에 무단으로 침입해 망원렌즈가 장착된 고성능 카메라로 기지 내부 시설 및 전투기 등 10여 장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중국말과 비슷한 말을 쓰는 수상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다닌다”는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긴급 체포했다. 일반적인 에어쇼에선 입장객들이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지만, 미군 측은 당시 중국과 대만 등 특정 국가 국적자에 대해서는 보안상의 이유로 출입을 제한했다. 지난달 8일과 9일 관광비자를 통해 차례로 입국한 A씨 등은 미군으로부터 제지를 세 차례 받았음에도 내국인 출입구를 통해 한국인들 틈에 숨어 에어쇼 행사장 안으로 몰래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호기심에 촬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촬영한 사진은 외부로 유출된 정황은 없었다.
  • ‘女승무원 신체 불법촬영’ 50대 男승무원 입건… 목격자 신고로 덜미

    ‘女승무원 신체 불법촬영’ 50대 男승무원 입건… 목격자 신고로 덜미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동료 직원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이용 촬영)로 모 항공사 승무원인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같은 항공사 소속 여성 승무원의 신체 특정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 방식으로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경찰 검거 직후 항공사 측에서 A씨를 바로 교체해 항공기 운항에는 차질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휴대전화를 제출받았고,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거쳐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말레이 감옥에 갇혔습니다”…한국 인플루언서의 ‘SOS’

    “말레이 감옥에 갇혔습니다”…한국 인플루언서의 ‘SOS’

    최근 한 한국인 인플루언서가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에 의해 부당하게 구금됐다고 주장하며 도움을 호소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팔로워 약 2만명을 보유한 A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자신의 SNS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구금됐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항공편에 탑승 중이었고, 옆자리에 앉은 외국인 승객 B씨로부터 인종차별적 발언과 신체적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를 거부한 자신이 오히려 문제 인물로 몰렸고, 경유지인 말레이시아 공항에 도착한 뒤 현지 경찰이 B씨와 함께 자신까지 체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B씨의 부적절한 언행이 담긴 2시간 분량의 영상을 경찰에 제시했지만, 현지 경찰은 이를 무시했고 자신을 폭행범으로 간주해 강력범죄자 수감시설에 구금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아이폰 16 프로를 파손당하고, 온몸에 멍이 들었으며, 손목 수갑이 너무 강하게 조여 신경이 나갔다. 지금도 손가락이 잘 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경찰의 감시를 피해 속옷에 몰래 숨겨 반입한 공기계로 구금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에는 주황색과 보라색 수감복을 입은 이들이 감옥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앉거나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밥 한 덩어리와 수돗물만 제공되는 열악한 환경에서 집단 폭행과 협박까지 당했다”며 “감옥에서 소리치자 옆의 살인범이 ‘조용히 안 하면 너 같은 거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협박했다. 경찰도 거액의 돈을 내지 않으면 더 열악한 교도소로 보낸다고 위협했다”고 말했다. A씨는 “나는 범죄자가 아니다. 많은 분들이 말레이 경찰의 만행을 알 수 있도록 도와달라. 더 이상의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의 SNS에는 9일 이후 게시물이 올라오지 않아 현재 상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외교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우리 공관은 사건을 인지한 직후부터 영사면담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며 “개인정보 보호상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소녀시대 윤아, ‘악성 게시글’ 강경 대응…‘이런 글’까지 걸린다

    소녀시대 윤아, ‘악성 게시글’ 강경 대응…‘이런 글’까지 걸린다

    소녀시대 윤아 측이 악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초성, 이니셜, 별명 등으로 윤아를 특정한 정황이 확인돼도 고소 대상이 된다는 방침이다. 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0일 “윤아에 대한 권리 침해 행위와 관련해 법적 대응 진행 상황을 알려드린다”며 “팬들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윤아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악의적인 비방, 명예훼손 등의 게시물을 확인했으며, 이에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협조를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의 실명뿐만 아니라 초성, 이니셜, 별명 등을 이용해 아티스트가 연상되도록 표현하는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형사고소를 비롯해 가능한 모든 민·형사상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루머를 생성하거나, 악의적인 글, 영상 등을 게시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무분별한 악성 게시글 작성 및 유포를 지양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tvN ‘폭군의 셰프’의 주연으로 캐스팅돼 촬영 중이다.
  • 日 사슴공원 찾는 女 관광객 ‘불법촬영’ 비상…경찰 붙잡힌 59세男이 한 말

    日 사슴공원 찾는 女 관광객 ‘불법촬영’ 비상…경찰 붙잡힌 59세男이 한 말

    사슴이 공원을 자유롭게 누비는 광경을 볼 수 있어 한국 등 각국의 관광객들이 찾는 일본의 명소인 나라현 ‘사슴공원’에서 여성 관광객들을 상대로 불법 촬영을 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온라인에 불법 촬영한 영상을 올려 수익을 내려 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일본 요리우미신문에 따르면 나라현 나라시 경찰은 ‘사슴공원’으로 불리는 나라 공원에서 여성 관광객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오사카에서 온 남성 A(59)씨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2시 40분쯤 사슴을 살펴보기 위해 쭈그려 앉은 여성에게 다가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 주변에 있던 한 남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스마트폰에서 불법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다수의 영상을 발견했다. 직업이 없는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성 관광객들을 찍은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면 수익이 많이 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라 공원은 1000여마리의 사슴이 인간을 경계하지 않은 채 공원과 인근 길가를 자유롭게 누비는 곳으로 유명하다. 사슴은 나라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자국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이 사슴을 가까이서 보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경찰은 최근 소셜미디어(SNS) 등에 외국인으로 보이는 여성 관광객들이 사슴에게 먹이를 주거나 사슴을 살펴보는 등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들 영상이 여성의 동의 없이 불법으로 촬영돼 온라인에 확산됐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요미우리신문은 전했다.
  • 부산서 대선 후보 불법인쇄물 부착에 투표함 봉인지 훼손…선관위 경찰 수사의뢰·고발

    부산서 대선 후보 불법인쇄물 부착에 투표함 봉인지 훼손…선관위 경찰 수사의뢰·고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산에서 후보자에 대한 불법 인쇄물이 거리에 게시되거나 사전 투표함 봉인지가 훼손되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금정구선거관리위원회는 금정구 거리에 대통령선거 후보자 2명에 관한 내용을 게재한 불법 인쇄물 28장이 부착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2일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달 30일~31일에 누군가 거리에 불법 인쇄물을 부착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93조에 따르면 후보자를 지지·추천·반대하거나 후보자의 성명을 나타내는 내용의 인쇄물을 부착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부산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함에 부착된 특수봉인지를 훼손한 혐의로 사전투표참관인 A씨를 이날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리관과 참관인이 서명하고 투표함에 부착한 봉인지를 무단으로 뜯어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선거관리, 단속사무에 관한 장비, 서류 등을 훼손하면 1년 이상 10년 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이날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도 지난 29일 사상구 한 사전투표소 기표소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하고, 그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시해 공개한 혐의로 B씨를 고발했다.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고, 이를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까지 선거 벽보 훼손 등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례는 총 48건에 이른다.
  • ‘란제리 차림’ 여성들, 사람들 다 보는데…“문화유산 배경 폴댄스라니” 그리스 분노

    ‘란제리 차림’ 여성들, 사람들 다 보는데…“문화유산 배경 폴댄스라니” 그리스 분노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그리스 코르푸섬 구시가지에서 란제리 차림으로 폴댄스를 춘 영국 여성들이 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리스 공영방송 EPT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코르푸 법원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문화경관훼손 혐의를 받는 영국 국적 여성 2명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코르푸섬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성 미카엘과 성 조지 궁전 앞에서는 별안간 란제리 차림의 여성들이 등장해 폴댄스를 췄다. 이들은 영국의 폴댄스 학교가 주최한 ‘폴댄스 휴가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여성들이 폴댄스를 추는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하면서 논란이 됐다. 영상을 보면 붉은 란제리 의상을 입고 공중에 떠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는 여성들과 함께 “좋아, 멋져”라고 외치며 응원하는 목소리도 담겼다. 성 미카엘과 성 조지 궁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코르푸섬 구시가지의 주요 문화유산이다. 1824년에 건립된 이 궁전은 현재 그리스 유일의 아시아 미술 전문 박물관인 ‘아시아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그리스 당국은 해당 장소가 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 있는 만큼 여성들에게 법적 조치를 취했다. 그리스 문화재청은 성명을 통해 “이번 사건은 정식 행사나 촬영 허가를 받은 행위가 아니며, 완전히 불법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코르푸 법원은 기소된 5명 중 촬영을 주도한 2명에게만 문화경관훼손 혐의를 인정했다. 고고학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는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이들의 행위가 문화유산에 물리적 손상을 입히지 않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죄를 선고받은 여성들은 재판 후 “현지 사회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코르푸의 문화와 주민들을 오랫동안 존경해 왔으며, 결코 모욕할 의도는 없었다”고 말했다.
  • 국정원 청사 무단 촬영하던 대만 남성 현행범 체포

    국가정보원 내부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대만 국적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친중 성향인 스파이일 가능성을 열어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30대 대만 국적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A씨는 이날 낮 12시 33분쯤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정문 인근에서 휴대전화로 내부를 촬영하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외부인이 국정원 내부를 촬영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국정원 촬영에 고의성은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역사 유적 문화에 관심이 많아 인근 조선왕릉인 헌인릉을 촬영하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씨가 국정원 인근을 한참 동안 맴돌고 내부를 촬영해 경찰은 고의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경찰은 A씨로부터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받아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통해 대공 혐의점이 있는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최근 중국과 대만인들이 군사와 안보시설을 무단으로 촬영하다 잇따라 붙잡히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대만 국적 60대와 40대 2명이 경기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오산기지(K-55)에서 열린 ‘2025 오산 에어쇼’에서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 등을 이용해 기지 내부 시설과 장비를 불법적으로 촬영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지난해엔 중국인 남성이 국정원 청사 쪽에 드론을 띄워 촬영하다 체포되기도 했다.
  • “부정선거 의혹 확인” 부산 개표소 예정지 무단 침입한 30대男 검거

    “부정선거 의혹 확인” 부산 개표소 예정지 무단 침입한 30대男 검거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부산에서 개표소 예정지에 무단 침입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30대인 A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쯤 50대 여성인 B씨와 함께 부산 강서구 강서체육관에 몰래 들어가 10분가량 머물며 내부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강서체육관은 전례와 마찬가지로 이번 대선에서도 개표소로 쓰일 예정지다. A씨는 경찰에서 “부정선거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개표 예정 장소에 들어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에 따라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B씨 검거를 위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A씨와 B씨는 소셜미디어(SNS)에서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대화를 나누다가 이 같은 범행을 모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전투표일(5월 29∼30일)과 선거일(6월 3일)을 앞두고 투·개표소 무단침입 및 소란·방해행위 등 선거의 공정을 해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며 “시민의 각별한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강동 개방화장실 비상벨 전면 교체

    강동 개방화장실 비상벨 전면 교체

    서울 강동구가 민간 개방화장실의 비상벨을 신형으로 전면 교체하고 설치를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화장실 비상벨은 작동 시 경찰이 출동하도록 하는 안전시설로, 화장실 이용자가 긴급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화장실 입구에는 ‘안심 화장실’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비상등이 함께 설치돼 외부에 있는 누구든지 긴급 상황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다. 강동구는 2018년에 설치된 기존 비상벨의 노후화로 인한 미작동·오작동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 개방화장실 20곳의 비상벨을 최신 장비로 교체하고 비상벨이 없던 2곳에도 추가 설치해 총 22곳의 정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불법 촬영 주민 감시단을 통해 민간 개방화장실 내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심 화장실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강동구는 부연했다. 신은옥 강동구 가족정책과장은 “비상벨 정비 및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 점검 등을 통해 공중화장실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비상벨을 꾸준히 점검해 긴급 상황에 제대로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 동물단체들 “잔혹하게 야생동물 학대한 동물학대범 엄벌하라” 촉구

    동물단체들 “잔혹하게 야생동물 학대한 동물학대범 엄벌하라” 촉구

    최근 야생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한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이 사전구속된 가운데 동물보호단체들이 동물학대범 엄벌을 촉구하며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27일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 제주동물권행동 나우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이용해 야생동물을 잔혹하게 학대한 동물학대범들과 동조자들에 법정 최고형으로 엄벌하라”며 지난 22일 동부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앞서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지난 19일 야생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학대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불법 포획한 혐의로 30대 남성 2명을 사전구속했다. 동물학대범들은 2020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제주시 중산간 일대와 경기도에서 125회에 걸쳐 오소리, 오루, 사슴, 멧돼지 등 야생동물 160여 마리를 포획해 잔혹하게 학대해 왔다. 이들은 반려동물을 이용해 살아있는 야생동물을 물어뜯게 하거나, 특수 제작한 창과 지팡이 칼로 동물의 심장을 찌르고 돌로 머리를 수차례 가격하거나 발로 머리를 짓누르는 등 잔인한 방법으로 야생동물을 학대했다. 특히 개를 이용한 사냥의 경우 영상 없이는 혐의 입증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현장 적발 시 ‘산책 중 개들이 우연히 야생동물을 공격했다’고 답변하기로 사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이러한 사냥 장면을 촬영해 훈련된 반려동물 동호회 회원들과 공유하며 해당 반려동물을 불법적으로 교배시켜 고가에 판매하고 불법적으로 위탁 훈련시켜며 이득을 취해왔다. 포획한 야생동물 중 오소리, 노루, 사슴 뿔은 건강원으로 보내어 가공한 뒤 지인들에게 택배로 보내는 등 판매한 정황도 파악됐다. 사냥 장면 촬영 공유는 동물학대 영상 공유로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되며 사냥, 불법포획, 가공품 제조의뢰 등은 야생생물법 위반 및 동물보호법 위반, 축산물위생관리법, 식품위생법에도 저촉된다. 뿐만 아니라 훈련된 반려동물들의 번식, 위탁 훈련 및 판매는 영리 목적에 해당되며 동물보호법상 동물생산, 판매업, 위탁관리업 허가·등록 미이행에 해당돼 다수의 법 위반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단체들은 “동물학대범들은 치밀한 사전 모의와 조사 과정에서도 거짓말을 일삼고 있어 그들의 행위에 대한 반성은 찾아볼 수 없다”면서 “반려동물에 잔인한 훈련으로 사냥 이외에도 어떠한 용도로 반려동물을 이용해 왔는지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천해경 ‘드론 활용’ 도서·해안 양귀비 불법 재배지 11곳 단속

    사천해경 ‘드론 활용’ 도서·해안 양귀비 불법 재배지 11곳 단속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드론을 활용해 해안가와 도서 지역에서 불법 재배하는 양귀비를 단속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천해경은 이달 초부터 드론 공중 감시 활동을 벌였다. 해경은 남해군 등 도서·해안 지역의 불법 재배지 11곳에서 양귀비 총 237포기를 적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양귀비는 아편 등 마약류 원료로 사용되는 식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재배를 엄격히 금지한다. 그런데도 일부 해안 마을과 도서 지역에서 복통·관절통에 효능이 있다는 민간요법이 퍼지면서 은밀하게 양귀비를 재배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사천해경은 지형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도서·해안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드론을 투입, 고화질 영상을 촬영해 밀경작지를 조기에 탐지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양귀비는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해치는 위험한 식물”이라며 “앞으로도 드론 장비를 적극 활용해 불법 재배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천해경은 양귀비꽃이 지는 7월 말까지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 “그놈, 거리만 걸어도 딱 걸린다”…英서 73세 성범죄자 떨게 만든 ‘무서운 신기술’

    “그놈, 거리만 걸어도 딱 걸린다”…英서 73세 성범죄자 떨게 만든 ‘무서운 신기술’

    최근 영국에서는 73세 성범죄자 데이비드 체넬러가 현지 경찰이 거리 곳곳에 설치한 실시간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카메라에 포착돼 체포됐다. 과거 아동 상대 범죄 21건으로 9년간 감옥살이를 한 전력이 있는 체넬러는 당시 6세 여아를 데려가 단 둘만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실시간 AI 안면인식 카메라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을 실시간으로 스캔해 경찰 수배자 명단과 대조하는 ‘디지털 수사관’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일반 시민들의 얼굴까지 모조리 촬영하고 있어 사생활 침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과 리버티 인베스티게이츠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실시간 안면인식 카메라로 촬영된 얼굴 사진 수는 약 470만 장으로 전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안면인식 차량을 운용한 횟수도 2023년 63회에서 2024년 256회로 크게 늘었다. 경찰의 과거 안면인식 검색 건수도 2023년 13만 8720건에서 지난해 25만 2798건으로 거의 두 배 늘었다. 이때 사용되는 경찰국가데이터베이스(PND)에는 최종적으로 범죄 혐의가 없었거나 유죄 판결을 받지는 않았지만 한 때 구금됐던 사람들의 사진까지 불법적으로 보관된 것으로 드러났다. 가디언은 실시간 안면인식 카메라가 영국 경찰 업무의 핵심 도구로 자리 잡는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보도했다. 당장 며칠 내로 전국 어디든 파견 가능한 안면인식 차량 10대가 추가 배치될 예정이다. 현재 8개 경찰서가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으며, 런던 경찰청만 4대 차량을 보유하고 있다. 경찰은 런던 웨스트엔드 일대를 안면인식 카메라 네트워크로 둘러싸 ‘안전 구역’을 만드는 계획도 검토했다. 가디언은 또한 올여름 런던 남부 크로이던에 첫 고정식 실시간 안면인식 카메라가 시범 설치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사우스웨일스 경찰이 내부 문서에서 “이 기술이 잉글랜드와 웨일스 지역의 도심과 교통 중심지에서 일반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는 설명이다. 경찰이 안면인식 기술 도입을 서두르는 이유는 그만큼 범죄자 검거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이다. 런던 경찰청은 2024년 안면인식 카메라의 도움으로 587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424명이 기소됐다고 발표했다. 체포자 중 58명이 이미 등록된 성범죄자였고, 이 중 38명이 기소됐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안면인식 기술 확산에 법적 근거가 없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경찰이 이 기술을 ‘자율 규제’하도록 방치되고 있다며, “일반인들이 일상생활을 하면서 계속 지문을 찍히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지난 2020년 항소법원은 사우스웨일스 경찰의 실시간 안면인식 카메라 사용이 불법이라고 판결했다. 이후 경찰대학은 “정확한 식별 확률은 높이면서 오식별률은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도록 기준을 신중하게 정해야 한다”는 지침을 내놓은 바 있다.
  • 치마 아래만 노린 50대 남성…1호선 ‘몰카 신발’ 딱 걸렸다

    치마 아래만 노린 50대 남성…1호선 ‘몰카 신발’ 딱 걸렸다

    1호선 지하철 승강장과 열차 안에서 ‘몰래카메라 신발’을 이용해 여성을 불법 촬영한 50대 남성이 현장에서 붙잡혔다. 국토교통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등 이용 촬영)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8시 25분쯤 출근 시간대에 경기 군포시 금정역 상행 승강장과 1호선 열차 안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볼펜형 카메라를 설치한 특수 신발을 착용하고 피해 여성들의 뒤에 붙어 서서 치마 아래로 신발을 들이대는 방식으로 약 4분간 촬영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은 철도경찰대 광역철도수사과 소속 대원들이 ‘성폭력 근절 100일 특별단속’ 중 직접 목격해 즉시 현장에서 A씨를 체포하며 발각됐다. A씨는 범행을 모두 인정한 상태다. 철도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 등을 통해 추가 범행 여부를 수사 중이며, 엄정 처벌할 방침이다. 도정석 국토부 철도경찰대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와 열차 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철도 내 범죄를 목격한 시민은 ‘철도범죄신고 앱’ 또는 전화(1588-7722)를 통해 적극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지하철경찰대에 따르면 지하철 내 불법 촬영 범죄는 2021년 326건에서 2023년 410건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9월까지 215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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