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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해침범,불법조업 중국어선 2척 나포/인천해경

    【인천=최철호기자】 인천 해양경찰서는 2일 우리나라 영해를 침범해 조업중이던 중국어선 노영어 1363호(80t·선장 장지만)와 1364호(〃·선장 강명)등 2척을 나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들 선박은 지난달 29일 중국 석도항을 출항해 서해안에서 조업해 왔으며 두 배에 각각 11명,9명등 모두 19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다.
  • 생수 3백t 불법판매/진로종합식품,무허공장서 생산

    【청주=김동진기자】 광천수제조업체인 진로종합식품이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공장과 시설을 가동,불법으로 광천수를 생산해 시중에 팔아 오다 경찰에 고발됐다. 31일 충북도와 청원군에 따르면 「진로석수」 생산업체인 진로종합식품은 지난 3월말 충북 괴산군 증평읍 증평리에서 청원군 가덕면 내암리 일대 1만9천여㎡ 부지로 옮긴뒤 광천수 생산공장을 짓고 4월10일부터 지금까지 3백여t의 광천수를 불법으로 생산,판매해 왔다는 것이다.
  • 근해어업 허가권 시장군수에 이양

    근해 어업에 대한 허가권자가 시·도지사에서 시장·군수·구청장으로 바뀌었다.근해 어업은 출어한 뒤 돌아오기 까지의 조업기간이 이틀 이상 걸리는 해역에서 이뤄지는 어업이다. 수산청은 어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어업허가 및 신고에 관한 규칙」을 이같이 개정,23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따라서 근해 어업을 하려는 어민은 주소지나 조업지역을 관할하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 허가신청서를 내면 된다. 한편 수산청은 불법어업 및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낡은 어선을 먼저 폐선시켜야 어선대체 허가를 내 주기로 했다.
  • 아르헨,대만어선 격침/선원은 대피/“어족수역 침범” 함포사격

    ◎최근 아주국어선 수척 나포 【포트 스탠리(포클랜드) 로이터 연합】 아르헨티나 해역에서 조업중이던 대만어선이 21일 아르헨티나 해군함정의 공격을 받고 침몰했으나 선원들은 무사히 구조됐다고 포클랜드섬의 수산담당관리들이 밝혔다. 이 관리들은 아르헨티니 해군 함정이 문제의 대만어선을 아르헨티나 해역밖으로 몰아내기 위해 함포사격을 가했다면서 선원들은 구명정을 이용,침몰하는 어선밖으로 대피했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의 DYN통신은 이에앞서 해군발표를 인용,코르베트함정인 스피로가 대만어선 「진 유안 싱」에 함포사격을 가해 침몰시켰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해군은 자체 어로전관수역을 침범,불법조업했다고 주장하면서 최근 몇주사이에 여러척의 아시아국어선을 나포했다. DYN 통신은 문제의 대만어선이 아르헨티나 해군함정의 공격을 받은 것은 선원들의 고의적인 행동 때문이라고 말했다.
  • 중국나포 선원22명 오늘 부산항에 귀환/벌금 만3천불 합의

    【부산=이기철기자】 지난달 29일 중국 영해를 침범했다는 이유로 중국 경비정에 의해 나포된 제27태흥호와 제2송광호 선원 22명이 풀려나 17일 부산항으로 돌아 온다. 16일 수산청및 관계회사등에 따르면 이들 억류선원들은 한·중 양국간의 벌금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억류17일 만인 인 이날 석방돼 제27태흥호편으로 귀환중에 있으며 17일 하오 부산 남항으로 귀항할 예정이라는 것이다.중국측은 이들 선원 22명에 대해 영해침범과 불법조업등으로 벌금 10만달러를 요구했으나 그동안의 협상을 통해 1만3천7백28달러(한화 1천1백만원)에 합의,이날 석방됐다.
  • “히로뽕 2배 환각”… 마약 대용제/염산날부핀이란

    ◎일명 누바인… 국내 처벌법규 미비 히로뽕에 이어 염산날부핀(일명 누바인)이란 무서운 독버섯이 우리 사회에서 빠른 속도로 번식하고 있다. 병·의원에서 진통제로 사용되는 염산날부핀은 히로뽕에 버금가는 환각효과 때문에 마약대용제로 시중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밝혀졌다. 염산날부핀이 80년대 후반 국내에 도입된 뒤 청소년층에서 감기약등과 함께 환각제로 남용된다는 지적은 있었으나 검찰이 조직적인 유통망을 적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약품은 병원에서 모르핀대용으로 수술전후나 출산과정에서 진통제로 사용되고 있으며 금단현상을 일으키고 중추신경계에 작용,마약과 같은 부작용을 가져와 미국에서도 84년까지는 마약류약품으로 분류돼 엄격히 통제돼왔다. 그러나 이 약품의 최대제조업체인 미국 듀폰사가 10년여에 걸친 강력한 로비끝에 마약류에서 제외됐었다. 이에 따라 별다른 규제없이 누바인이란 상표로 국내에 들어와 현재 동광제약등 15개사에서 생산되고 있다. 이 약품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펜타조신」보다 4배의 진통효과를 갖고 있으며 염산날부핀 3㎎이 히로뽕 6㎎이상의 환각작용을 일으키고 1시간정도의 짧고 강력한 효과가 나타나 히로뽕대용제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이번에 적발된 투약자들은 히로뽕중독자들보다 투약횟수가 더 잦아 많게는 하루 여덟번씩 맞아왔다. 일단 중독자가 되면 약값을 구하기 위해 주위사람들을 끌어들이기 때문에 보급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다고 검찰은 설명하고 있다. 이같은 실태에도 불구하고 현행법상 비마약류로 분류돼 있어 구입자나 투약자를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맹점을 안고 있다.검찰이 염산날부핀의 30∼40%가 마약대용제로 불법유통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약회사직원,약품도매상들의 서류위조 등을 문제삼아 약사법을 적용한 것도 이같은 현실에 기인한 고육지책이었다.
  • 훈제연어에 색소/2개사 제조정지

    훈제연어 제조업체 5개사중 2개사 제품이 신선도를 가장하기 위해 색소를 불법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보사부는 3일 경기도 포천군 가사면 우현식품(대표 정효진)의 「우현연어훈제」제품과 부산시 사하구 다대동 유일식품(대표 유경석)의 「유일연어 스라이스」제품에서 어류제품에는 사용이 금지된 식용색소인 황색5호와 적색 40호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보사부는 이들 2개사에 대해 1개월간 품목제조정지처분을 내리고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을 폐기처분토록 해당 시·도에 지시했다.
  • 어업 자율규제 연장/한일 실무회의 결렬

    한국과 일본은 지난 달 26∼28일 일본 도쿄에서 제2차 한·일 어업 실무자회의를 열어 어업분쟁 해소문제를 논의했으나 합의에 실패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92년부터 양국간 합의에 의해 시행되는 두나라 어선의 조업 자율규제 조치를 2년간 연장할 것을 요청했으나 일본은 『한국 어선이 매년 일본 수역에서 1천여건의 불법 어업을 한다』며 『규제조치를 연장하는 대신 지금의 기국주의를 연안국주의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 수도권/축사를 공장 개조 성행/공해업종 단속 피해 불법조업

    ◎군마다 수십곳… 폐수 마구 배출 경기도 하남·광주·용인·김포등 수도권 시·군일원에 최근 축사를 개조,공장으로 활용하거나 임대하는등 불법적인 용도변경이 성행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또 이들 대부분은 영세공장들로 정화시설조차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아 공장폐수등을 그대로 인근 계곡이나 하천에 방류,한강수계를 오염시키고 있다. 특히 경기도 광주군의 경우 지난해 6월말 현재 소·돼지등을 키우는 축산농가가 1천2백59곳에서 12월말까지 1천2백21곳으로 6개월만에 38곳이 줄었는데 일부가 공장으로 무단 용도변경되었으며 특히 오포면과 도척면일대 기존 축산농가중 1백여곳이 비닐등이나 망으로 위장한채 공장으로 쓰이고 있다. 이들 공장들은 대부분 92년부터 서울시계등지에서 공해물질배출에 따른 주민반발을 못이겨 광주·용인·남양주등 수도권과 인접한 시·군일원의 단속이 힘든 오지와 계곡에 숨어들어 각종 오폐수를 흘려보내고 있다. 또 공원들 대부분이 용도변경된 축사나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숙식을 하고 있어 음씩찌거기와 분뇨등 생활하수를 하천에 마구 버리고 있으며 취사와 난방으로 산불등 화재의 위험마저 도사리고 있다. 용인·김포군의 경우도 축사 70∼80여곳이 불법으로 용도변경,수지면과 양촌면등지에 자리잡은채 탄천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남양주와 하남시에서도 50∼60곳의 불법용도변경사례가 발견되고 있으나 이들 시·군들은 정확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 “동아증권 불법실명전환”/증권감독원,송파지점 특검 착수

    증권감독원은 26일 동아증권 송파지점이 불법으로 차명계좌를 실명으로 바꾼 혐의를 잡고 특별검사에 들어갔다.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해 9월 송파지점에 근무하는 박모 차장(37)이 고객 강모씨(31)의 이름으로 개설된 차명계좌를 강씨의 동의없이 실명계좌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증권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지난 18일 강씨는 「그 계좌가 내 계좌」라고 말했으나 이후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다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감독원은 지난 92년 초 강씨의 계좌가 개설된 이후 최근까지 이 계좌를 통해 1백30여차례에 걸쳐 모두 12억원대의 주식거래가 이뤄진 점을 지적,박차장이 당시 주가가 급등락한 유리병 제조업체인 금비의 시세를 조종했는지 여부도 조사할 계획이다.
  • 한·일 어업공동위 26일 도쿄서 개최

    제28차 한·일 어업 공동위원회와 94년도 제2차 한·일 어업 실무자 회의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다. 두 나라는 한·일 어업협정의 이행 사항과 협력방안 등 지난 65년 체결된 협정의 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게 논의한다.오는 연말로 합의기간이 끝나는 양국 어선의 조업 자율규제 조치의 연장 여부와 일본 수역에서 우리 어선의 불법조업 문제도 협의한다.
  • 시판생수 26%가 식수 부적합/감사원 적발

    ◎대장균 등 우글… 수돗물 기준에도 못미쳐/“허용” 판결후 당국서 기준마련 늑장/정수기 34% 여과장치 불량 시중에서 팔리고 있는 생수 가운데 26.2%가 대장균및 일반세균등이 수돗물에 적용되는 수질기준치보다 훨씬 높아 마시는 물(음용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정수기도 32%가 카드뮴·수은·질산성 질소등 인체에 유해한 중금속이나 불순물을 제대로 여과해내지 못하거나 인체에 이로운 미네랄까지 여과하는등 정수효과가 의심스러운 불량제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법원의 판결과 보사부의 생수 시판허용 결정에 따라 생수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데도 아직까지 생수의 음용수기준조차 마련돼있지 않아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14일 『시중에서 팔리는 44개 업체의 생수를 표본 조사한 결과 북청음료 옥천약수 대정약수등 11개 업체의 생수에서 대장균과 일반세균등이 수돗물에 적용되는 수질기준에도 크게 못미쳐 음용수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감사원은 지난 2월16일부터 26일까지 보사부에 대한 감사의 일환으로 전국의 1백여개 허가·무허가 생수제조업체들 가운데 11개 허가업체와 30억원이상 규모의 공장시설을 갖춘 31개 무허가업체등에 대해 제품의 표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감사결과 일반 음료수도 1주일이 지나면 부패해 마실수 없는데도 이들 11개 업체에서는 유통기한을 제조일로부터 2∼6개월로 표시하거나 어떤 것은 아예 표시도 하지 않은 상태로 유통시켜 위생문제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지난 92년 영업허가가 취소됐던 주식회사 설악음료를 포함,청호음료의 지리산보천,지리산음료의 지리산광천수등 6개는 마치 허가받은 제품처럼 거짓 상표를 붙여 생수를 판매해왔으며 미네랄주식회사등 2개 업체는 탄산수제조업 허가도 받지않고 생수를 제조 판매해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음용수 수질검사기관인 한국수도연구소에서 지난 90년부터 93년까지 성능검사를 실시한 26개사 53개 정수기 가운데 그린피아 MC COY MC-102·FOUNTAIN FW­900·샘물정수기·코우드 컴퓨터 정수기등 검사대상의 32%에 해당하는 17개 제품이 카드뮴 수은및 청색증을 유발하는 질산성 질소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과 불순물을 제대로 여과해내지 못하는 불량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수도연구소에서는 또 보사부의 심의도 받지 않고 정수기의 품질보증표시로 「C마크」를 멋대로 발부해 불법적인 수익사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생수의 시판이 보다 본격화되기 전에 수돗물보다 훨씬 강력한 생수의 음용수기준을 마련하고 수출을 조건으로 신규허가를 내주도록 한 관계 규정을 고쳐 새로운 생수 규격고시와 시설기준을 제정하도록 보사부에 통보했다. 생수의 연간매출액은 약1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전기통신기자재 형식승인 안내서발간/체신부 최세하사무관(인터뷰)

    ◎“형식승인 법규 산만해 책낼 결심”/외국사례 수집에 가장 큰 애로 체신부 공무원이 전기통신기자재의 형식승인업무에 관한 안내서를 펴내 통신기자재 제조 및 수입업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보통신기술과의 최세하사무관(42)은 최근 정리가 제대로 돼있지 않은 통신기자재 관련업무를 체계적으로 모아 8백50쪽에 이르는 업무편람을 발간했다. 『지난 91년 형식승인업무를 맡았을 때 관계법규나 기준이 너무 산만해 정리를 결심했다』고 책을 엮게된 동기를 밝힌다. 『책을 만들기 위해 관련법규를 수집하고 외국의 사례를 구하는데 가장 애를 먹었다』고 털어놓는 최사무관은 『이 책이 통신기기 제조업체가 반드시 거쳐야할 체신부 형식승인을 통과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우리 제품의 국제경쟁력 강화에도 일익을 담당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형식승인이란 불법·불량 전기통신기자재의 유통을 사전에 막기 위한 검증제도로 그동안 너무 전문적이고 기술사항이 까다로워 업계에서는 절차등을 몰라 애로가 많았었다. 최사무관은 71년 9급(5급을)으로 들어와 재직하며 명지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산업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땄다.또한 현재는 청주대학에서 전자공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학구파이다.87년에는 FM협대역통신기기를 개발한 공로로 공무원제안 은상(근정포장)을 받기도 했으며 무선설비 및 전자기사 1급 자격증도 갖고 있다. 앞으로 미국·일본등 외국의 형식승인제도를 책으로 엮어 국산품 수출시 지침서로 활용토록 할 계획을 갖고 있다.
  • 김 대통령­경제장관 조찬대화 요지

    ◎“「경제회생이 제1과제」 변함없다”/김 대통령/외국인투자 유치·금융사고 근절 총력/홍 재무/경총·노총 합의 적용 분규예방 만전/남 노동 김영삼대통령은 11일 아침 청와대에서 경제부처장관들과 조찬을 하며 경제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다음은 대화요지이다. ▲김대통령=지난해에는 개혁속에서도 경제가 회생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왔습니다.금년에는 중국의 무서운 추격을 비롯해 경제에 대한 위기의식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UR이행서의 수정은 정부의 신뢰를 크게 손상했습니다만 지나간 일인만큼 이젠 농민에게 무엇을 할것인가에 신경을 쓰십시오.통신망화재는 정부의 관리능력에 시비를 불러일으켰습니다.재발이 없어야 합니다.빈발하는 지하철사고는 철저한 조사로 시정을 하고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오명교통장관=지하철사고는 전동차가 일본서 제작돼 설계와 내용파악 미흡으로 시정이 늦어지고 있습니다.새로운 타입의 전동차여서 국내 철도청기술자들이 원인규명을 못했습니다.오늘부터 부품을 교체해 운행합니다.충분한사전시험을 하지 못한 것은 잘못입니다. ▲김대통령=지하철문제에 있어서 지금까지도 우리가 수입에만 의존하고 국내기술이 내용파악조차 못한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신형을 도입했으면 수입국에서 충분한 품질보증과 파악이 있어야 할것입니다.외국인들은 한국에서의 기업여건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홍재형재무장관=비싼 금리,노사문제로 불리한 점이 많습니다.중국을 배후시장으로 갖고 있고 기술인력의 훈련이 잘되어있는 것은 유리합니다.기존투자액은 늘어났지만 신규투자는 적습니다.제조업보다 서비스계통에 투자가 많고 정신대문제등 국민의 감정적인 대응경향도 불리한 여건중의 하나입니다.규제완화등 여건개선이 필요합니다.외국기업들은 파업중의 제3자 고용문제,파업조정기간이 짧은 점,토지가격이 높은 점등도 지적합니다.금융제약도 풀어달라고 합니다.그러나 북한핵문제로 인한 투자위축은 없습니다. ▲김대통령=금융사고가 빈발하는 원인은 어디있습니까. ▲홍재무=국민은행은 외환업무를 시작하다가 문제가 생겼고 제일은행은 내부통제에 문제가 있었습니다.은행원들에게 직업윤리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김대통령=은행장회의라도 자주해서 철저히 단속하십시오.체신과 교통분야에서의 중국과의 후속조치는 어떻습니까. ▲윤동윤체신장관=내달 중국에 실무자가 가서 협의할 예정입니다. ▲김시중과기처장관=항공기합작사업은 컨소시엄구성을 검토중입니다.중국은 비행기 동체기술,우리는 날개기술이 발달되어 있고 엔진은 공동개발하는 쪽으로 연구하겠습니다. ▲김대통령=소형비행기는 중국에서만도 수백대가 필요하고 동남아에 수요가 많아 큰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중국과의 합작을 서두르십시오.임금결정의 구체적인 내용에 정부가 개입해서는 안되겠지만 노사분규가 없도록 하는 대원칙은 지켜져야 합니다. ▲남재희노동장관=경총과 노총간의 합의를 적용토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좋은분위기가 흐트러지지 않고 사소한 사고가 커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재야측과 많은 대화를 하고 있고 재야도 문민정부와의 충돌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노동부로서도 그들의 물꼬를 터주려고 노력중입니다. ▲김대통령=환경문제는 어떻습니까. ▲박윤흔환경처장관=재야도 반정부활동이 아닌 순수환경문제로 접근해가고 있습니다.수질대책은 장·단기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문제가 있을때는 즉각 대응하고 급수대체를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대통령=다시는 물로 충격을 주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생수시판 결정을 한뒤 문제는 없습니까. ▲서상목보사장관=기존의 14개 허가업체외에 불법생수업자에 대해서도 단속을 하면서 합법의 길을 터주고 있습니다.보사부는 현재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포괄수가제를 도입하고 수가현실화를 해주면 과잉진료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김대통령=경제회생이 제1의 과제라는데는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경제성장률 6%를 유지하고 물가를 안정시켜야 합니다.여기저기서 경제사고가 잦아지는 것은 긴장이 풀린 탓입니다.부총리를 중심으로 단합해 차질이 없도록 해주기 바랍니다.북한의 핵문제가 투자를 저해할 이유는 없습니다.북한이 핵을 가졌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일등 인접국어선 불법어로 차단/러,극동해역서 군사작전

    ◎20일부터 10월까지 【모스크바 연합】 러시아는 오는 20일부터 러시아 극동 해역에서의 외국어선 불법 어로를 저지하기 위해 군사력을 동원한 대규모 통제 작전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국경수비군 총사령관 안드레이 니콜라예프 대장은 6일 극동의 러시아 해역에서 외국 어선의 불법적인 조업을 차단하기위해 오는 20일부터 「푸티나」(어기) 작전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푸티나」 작전은 오는 10월의 성어기까지 실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니콜라예프 사령관은 이번 작전에는 국경수비군과 태평양함대를 위시해 극동어업위원회와 환경보호청 소속 병력도 참가한다고 말하고 이들 병력은 무기를 포함,가능한 모든 수단을 사용할 권한을 합법적으로 위임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치와 관련,자신의 예하 병력이 극동 러시아 해역에서 『전쟁위협을 하려는 것이 아니며』 다만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외국 어선의 불법 어로를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이번 조치는 최근 일본 어선의 남부쿠릴 영해 침범이 빈발함에 따라 취해진 것인데 이로 인해 러시아의 쿼터 배정에 따르지 않는 일부 조업국들도 앞으로의 어획에 상당한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 5가구중 2가구 승용차 소유/상의,「93 서울지역 경제」 발표

    ◎지하철 이용자 하루에 3백80만명/10명중 1명이 「삐삐」 차고 다녀 서울 시민은 지난 해 한명 당 평균 5백40만원의 예금액을 갖고 있다.5가구 중 2가구는 승용차가 있다.매일 국민주택 규모(25.7평)의 사무실이나 집이 6천3백55채씩 건축허가를 받았으며 10명 중 1명은 무선호출기를 차고 있다. 대한상의가 24일 발표한 「93년 서울지역 경제동향」에 따르면 지난 연말 현재 서울의 은행예금은 58조9천7백57억원으로 92년보다 3조8백억원이 늘었다.그러나 전국 은행예금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 88년 58.9%에서 51%로 줄어 서울의 금융 집중이 다소 완화됐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1백75만8백대이며 이 중 승용차가 1백34만6천여대로 2.5가구당 1대 꼴이다.운전면허증은 3.4명 중 1명이 갖고 있다. 주차장의 면적은 3백7만여평으로 84만8천5백28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다.나머지 90만대 중 아파트단지나 건물의 부속 주차장에 세우는 20만대를 제외한 70만대는 불법주차하는 셈이다.지하철을 타는 시민은 하루 평균 3백80만명이며 한명이 1년간 2만9천2백원을 지하철 요금으로 지출한다. 건축허가 면적은 연간 5백96만2천여평으로 하루에 1만6천3백35평씩 허가가 난다.집값은 거래부진으로 3.1% 내렸으며 단독주택이 3.6%,아파트와 연립주택이 각각 2.7% 및 1.7%가 떨어졌다.전세값도 0.4% 오르는데 그쳐 92년 7.9%보다 상승세가 크게 둔화됐다. 중소 제조업체의 평균 가동률은 77.2%로 최근 5년간 최저치였다.신설 법인은 8천3백44개로 하루에 22.9개가 새로 생겼다.소비자 물가는 5.5% 올랐으며 농산물 등 식료품(7.9%)이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전화가입자는 4백75만1천4백45명으로 2.3명당 1대씩 전화를 갖고 있다.이동전화기는 40명당 1대,무선호출기는 10명당 1대씩이다.유류 소비량은 1천2백88만㎘로 1인당 하루에 3.2ℓ를 쓴다. 보험에 대한 관심도 부쩍 늘어 1년에 보험료로 나가는 돈은 1인당 1백30만원으로 해마다 10만원 이상씩 늘어난다.1인당 과일 및 채소 소비량은 연간 27.2㎏ 및 1백75㎏으로 1백50g짜리 사과 및 5백g짜리 배추로 따질 경우 하루에 사과 반쪽,배추 1포기씩 먹는 셈이다. 한명이 한달에 먹는쇠고기와 돼지고기는 각각 4백g 및 9백g씩이다.1년간 쓰레기 발생량은 4백38만6천5백t으로 1인당 1.06㎏을 쏟아낸다.
  • 생수/제조일 표시… 유통기간 6개월 못넘겨

    ◎공정 전자동화… 38항목 수질검사/광고 금지… 수질개선 부담금 부과/보사부 시판허용 후속조치 내용 생수시판 허용조치발표로 「허용」과 「유보」사이를 오락가락하던 표류성 생수정책이 종지부를 찍고 새 국면을 맞게 됐다.물의 선택이라는 「행복추구권」에 대한 대법원의 최근 판결을 받아들인 결과지만 부수적으로 『물까지 사먹어야 하느냐』는 저소득층의 국민적 위화감과 정부의 수돗물 수질개선노력에 대한 의구심이 필연적으로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보사부는 생수시판에 따른 여러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후속조치를 강도높게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관련제도정비=시판허용과 관련한 시설기준·규격기준등을 상반기에 보사부에서 마련하고 수질개선부담금및 환경영향조사등 법률제정사항은 상반기중 음용수업무를 보사부에서 이관받는 환경처에서 추진한다. ◇품질기준및 규격제정=우리나라의 음용수 수질기준과 외국의 기준등을 참고,우리 실정에 맞는 기준을 제정한다.원수는 36개 항목을,제품의 경우는 38개 항목을 규제하며 제조공정은 전자동화하고 기계·기구류는 스테인리스재질로 한다.보존기간은 6개월이 넘지 못하도록 했다. ◇제조시설기준강화=환경오염방지를 위한 방안마련과 취수정 오염방지를 위한 위생설비기준을 마련한다.취수정으로부터 반경 2백m이내에는 환경오염원이 없도록 하고 취수장에서 취수된 물은 반드시 배관을 통해 작업장까지 운반하도록 하며 취수정의 위생설비를 강화한다. ◇제품표시기준강화및 대중광고금지=제조연월일 표시를 의무화하고 광천수 음료수및 수원지표시를 한다.제품에 함유된 나트륨·칼슘·마그네슘·중탄산·탄산이온의 함량은 제품명에 가장 가까운 곳에 표시하며 2ℓ이상 용기에 대해서는 위생관리상의 주의사항을 명시한다. ◇법률제정사항(환경처추진)=수질개선부담금제와 관련,부담률및 관리방안은 추후 관계부처와 협의,결정한다.지하수환경영향조사제를 도입,생수제조업자로 하여금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예측·평가실시하도록 하고 평가결과 부존량및 개발가능량을 감안,취수량을 제한한다. ◇사후관리철저=제조관리실태를 일제 점검,미비사항을 즉시 시정조치하고 생산제품은 월2회이상 자체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출입 검사는 수시로 실시하고 위반사례가 적발되는 경우 강력한 행정조치를 하며고 무허가업체는 철저히 조사·적발,고발과 동시에 봉인·폐쇄조치하며 청량음료제조업체의 탄산수 위장판매행위와 판매대리점의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한다. ◇수돗물수질개선대책=음용수 수질기준을 강화,수질기준항목을 현재의 37개에서 95년까지 50개로(일본수준),96∼97년까지는 85개로(미국수준),98∼2002년까지는 1백20개로(세계보건기구수준)늘린다. ◎생수 문답풀이/지하 백50m 암반층아래서 취수/업체 경쟁으로 가격은 인하될듯 생수시판과 관련된 사항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생수는 어떤 물인가. ­생수는 법령상의 명칭이나 용어는 아니다.식품위생법령상으로는 당초 보존음료수라는 명칭이었으나 현재는 광천음료수로 규정돼있다.지하 1백50m 암반층 밑의 원수를 취수,정수처리한 물을 말하며 제조업자들이 「살아있는 물」이라는 뜻에서 붙인 말이다. ▲제조업체 수와 생수시장규모는. ­76년 다이아몬드정수가 처음으로 허가를 받을 당시 국내에서는 물을 사먹는다는 것이 관념상 극히 생소해 국내시판은 금지하고 수출 또는 주한외국인에 한해 판매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여 허가했다.현재 허가제조업체는 14개이며 무허가업체는 1백개에 달한다.연간 시장규모는 8백억∼1천억원으로 추정되며 3∼4년안에 2천억원에 이를 전망이다.지난해 공식생산량과 판매액은 24만3천t에 3백36억원이었다. ▲생수의 수질기준이 수돗물의 기준보다 훨씬 강화되어야 하는데 수돗물의 수질기준과 거의 동일한 이유는. ­생수나 수돗물 모두 음용수로서의 위생기준은 원칙적으로 같아야하므로 수돗물 기준과 유사한 항목으로 생수의 수질기준을 설정하게 됐다. ▲생수의 무분별한 개발로 자연훼손과 지하수오염이 우려되는데. ­지하수개발에 따른 규제는 산림법(산림훼손허가),자연공원법(공원의 점용·사용허가),도시계획법(토지형질변경허가)등으로 규제가 가능하다.훼손된 환경은 원상복구가 의무화된다. ▲생수시판허용으로 수돗물 수질에 관심이 높아졌는데. ­정부는 오는 97년까지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준으로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기로 했다.수돗물의 원수와 노후관·정수시설등 수도공급시설을 개선해 국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외국생수가 국내시장을 지배할 것 같은데. ­시판허용조치로 수요가 다소 늘어나겠지만 지금까지 제한된 공급판매체제가 경쟁체계로 돌입하게 돼 오히려 가격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생수가격은 물류비용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 생수수질이 외국보다 우수하다는 견해가 많아 외국업체들의 국내시장진출을 크게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생수용기는 어떻게 되는가. ­용기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며 소형용기로만 제한할 경우 과다한 포장비등으로 생산원가가 올라 소비자들에게 전가되며 자원낭비와 폐기물 과다발생등 부작용이 우려된다.가정에서 대형용기를 사용할 경우 제품에 위생관리상 주의사항을 표시한다.미국과 일본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대형용기가 사용되고 있다.
  • 중국산 완구 72%가 “불량”/소보원,시판 21개제품 품질 검사

    ◎성능 떨어지고 쉽게 고장/끝손질·조립상태도 조잡 무분별하게 수입 시판되고 있는 중국산 완구의 절반이상이 불량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시중에 유통중인 중국산 완구 21개 제품에 대해 성능및 품질시험검사와 표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72%에 해당하는 15개 제품이 국내 규격·기준에 미달하는 불량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겉모양에서 「SPOOKY HAMMER(도깨비 망치)」등 6종의 제품이 색에 얼룩이 있거나 끝손질이 거칠어 부적합했고 구조시험에서는 「로봇전투기」등 8종의 제품이 조립면의 접촉이 거칠거나 건전지 장착장치가 미흡해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성능시험에서는 「GATOR PET(악어)」등 10종의 제품이 작동상태 미흡,낙하시 파손등으로 기준에 부적합했다. 특히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자 표시를 하지 않은채 불법으로 유통되고 있는 제품이 「악어」등 5개 제품이나 됐으며 「공산품 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시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표시를 하지 않은 제품도 6종이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부제품의 경우는 불명확한 영어발음과 비교육적인 내용이 담긴 음성이 나오는등 어린이들의 정서적 발달을 저해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 김 대통령 취임1돌 회견문 요지

    오늘로 제가 이 나라 대통령으로 취임한 지 꼭 1년이 됩니다.저는 그동안 대통령으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이 나라의 변화와 개혁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달라지고 있습니다.부와 명예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달라지고 있습니다.청와대가 국민과 보다 가까워졌습니다.경제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국가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습니다.사회 저변으로부터 맑고 건강한 기운이 솟아나고 있습니다.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룩해야 할 목표에 비하면 아직도 우리의 현실은 그에 못미치고 있습니다.30년 넘게 쌓인 적폐가 하루아침에 씻어지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저에게 맡겨진 역사의 짐을 지고 변화와 개혁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우리가 금년의 국정목표로 설정한 국가경쟁력이야말로 대외적으로는 개방과 경쟁을 통해서,대내적으로는 변화와 개혁을 통해서만 강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새해의 국정방향에 대해서는 이미 연두기자회견에서 말씀드린 바 있기 때문에 오늘은 몇가지 사안에 대해서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아직도 국제화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합의가 충분하지 못한 점에 대하여 저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우리는 문이 열리는 것을 한탄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문을 열고 저 넓은 세계로 나아가야 합니다.문민정부 수립과 개혁을 통해서 세계 속에서 더욱 당당해지고 있습니다.아무도 우리민족의 진운을 가로막지 못할 것입니다. 둘째로,공직사회의 혁신을 이룩해야 하겠다는 것입니다.일부 공직자 중에는 복지불동으로 무사안일과 기회주의에 사로잡혀 있기도 합니다. 공직사회의 변화와 활력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방만한 기구와 기능은 과감하게 줄여야 합니다.행정에서도 「적은 비용,높은 효율」이라는 경영개념을 도입해야 하겠습니다. 셋째로,정부는 경제활성화로 국제경쟁력 강화를 보다 강하게 추진하겠습니다.그러나 이것이 경제정의와 균형발전을 외면하는 것은 아닙니다.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을 계기로 농어촌에 애정과 정력을 쏟는 것도 정부의 이와 같은 의지의 표현입니다. 저는 경제도약을 위해 다시 한 번 노사화합을 호소합니다.사용자는 노동현장을 신바람나는 일터로 만드는 데 성의와 노력을 다해야 하겠습니다.근로자는 생산성과 기술수준을 높이는데 노동운동의 목표를 두어야 하겠습니다.임금인상만이 노동운동의 목표일 수는 없습니다.국가경쟁력과 양립하는 노동운동이 되어야 합니다. 넷째로,불법적인 투쟁이 정당시 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국민이 스스로 선택한 문민정부 아래서는 불법과 폭력행위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폭력과 무질서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은 정부의 1차적인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다섯째,과거와 같은 갈등과 대결의 여야관계 대신에 야당이 진정한 개혁의 파트너가 되기를 저와 우리 정부는 소망하고 있습니다.진실로 우리가 바라는 것은 참다운 개혁의 파트너요,개혁에 대한 충정 어린 충고입니다.지금 우리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정치분야의 개혁입니다.그것을 위한 제도개혁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국민과 더불어 기대합니다. 저는 북한 핵문제에대해서 인내심을 가지고 평화적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정부로서는 북한의 핵문제에 대해서는 단호하면서도 동시에 극한 상황만은 피해야 한다는 갈등어린 고뇌를 거듭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남북간의 진실한 대화의 길을 선택한다면 저는 남북 공존공영의 차원에서 우리의 기술과 자본을 토대로 제조업과 농업·건설·에너지 분야에서 남북 경제공동개발을 서두를 용의가 있다는 것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해두는 바입니다. 위대한 역사는 위대한 국민의 땀과 눈물과 열정으로만 이루어집니다.저는 오로지 조국의 영광된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국민과 고락을 함께 하며 신한국을 향해,그리고 세계를 향해 땀흘려 일하겠습니다.
  • 금융기관 여신금지업종 사실상 폐지

    ◎재무부,검토/은행 등 점포설치도 자유화 정부는 금융기관의 여신금지 업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점포설치를 자유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재무부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자금운용을 자율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마약거래 등 불법자금을 제외한 현행 여신금지 업종을 사실상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현행 여신금지 대상은 부동산업·오락기구 제조업·주점업·다방업·이미용소·욕탕업과 토지매입·가구당 33평을 초과하는 주택·오피스텔·스키장·콘도미니엄의 매입자금 등이다. 지방은행이 대출금의 80∼90%를 중소기업에 의무적으로 대출하도록 하는 비율과 시중은행이 55%를 제조업체에 빌려줘야 하는 비율도 대폭 축소 또는 폐지할 방침이다. 금융기관의 경영평가 결과와 상관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하는 현행 금융기관의 점포 설치규제도 폐지,자율에 맡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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