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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채까지 쓴 이진호… ‘불법 도박’ 빚만 20억

    사채까지 쓴 이진호… ‘불법 도박’ 빚만 20억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씨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이씨의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를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씨가 이미 스스로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만큼 경찰은 조만간 정식으로 이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서 수사2과에 사건이 배당됐다”며 “민원 내용을 검토한 이후 정식 입건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떼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면서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다. 이씨는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들과 대부업체 등에서 20억원이 넘는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하자 급하게 빚을 갚기도 했다.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다. 이씨를 수사 의뢰한 민원인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더 이상 대중문화예술계에 범법자들이 판을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했다.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씨는 SBS ‘웃찾사’와 MBC ‘하땅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 “인터넷 불법도박 고백”… 경찰, 개그맨 이진호 내사 착수

    “인터넷 불법도박 고백”… 경찰, 개그맨 이진호 내사 착수

    경찰 “검토 후 입건 여부 판단”BTS 지민 등에 20억 넘게 빌려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씨에 대해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이씨의 상습도박과 사기 혐의에 대한 수사 의뢰를 접수해 내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씨가 이미 스스로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만큼 경찰은 조만간 정식으로 이씨를 입건하고 수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서 수사2과에 사건이 배당됐다”며 “민원 내용을 검토한 이후 정식 입건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이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떼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면서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했다. 이씨는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들과 대부업체 등에서 20억원이 넘는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월에는 지인에게 수천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고소당하자 급하게 빚을 갚기도 했다.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해당 사건을 불송치했다. 이씨를 수사 의뢰한 민원인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더 이상 대중문화예술계에 범법자들이 판을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달라”고 했다.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씨는 SBS ‘웃찾사’와 MBC ‘하땅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과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 불법도박에 “대가 치르겠다”던 이진호…경찰 “입건 전 조사 중”

    불법도박에 “대가 치르겠다”던 이진호…경찰 “입건 전 조사 중”

    경찰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고백한 코미디언 이진호(38)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한 민원인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 수사 의뢰 건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강남서 수사2과에 사건이 배당됐다”며 “민원 내용을 들여다본 뒤 정식 입건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진호가 직접 불법 도박 사실을 털어놓은 만큼 경찰도 곧 정식 수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민원인은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글을 올려 자신이 직접 전날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이진호는 이름이 알려진 유명인으로서 그의 행동 하나하나가 사회적으로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이미 수많은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불법 도박에 연루돼 대중에게 큰 실망을 안겼으나 여전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더 이상 대중문화예술계에 범법자들이 판을 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이진호의 상습도박, 사기 혐의를 철저히 수사해달라”며 “불법도박장을 개설한 이들도 도박장개설 혐의 등으로 엄중히 처벌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진호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린 글에서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뒤늦게 도박에서 손을 뗐고 지인들에게 빌린 돈을 갚고 있다며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봤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지민이 차용증을 쓰고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설명했다.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것으로 알려진 가수 영탁 측은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지난해 7월 18일에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다”며 “영탁은 이진호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설명했다.
  • 영탁 측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도움 요청…현재 전액 돌려받아”

    영탁 측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도움 요청…현재 전액 돌려받아”

    가수 영탁 측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이 알려진 코미디언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이미 전액 돌려받았다고 밝혔다. 15일 영탁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영탁은 이진호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입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소속사는 “이진호가 세금 문제로 지난해 7월 18일에 영탁에게 금전적 도움을 요청하여 도움을 드렸고 9월 12일에 전액 다시 돌려받았다”며 “빠르게 알려드리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리며, 이와 관련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달라”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진호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 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했다. 아울러 “매달 꾸준히 돈을 갚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꼭 제힘으로 빚을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덧붙였다. 연예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BTS) 지민 등 일부 연예인도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피해를 봤다.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관계자는 “지민이 차용증을 쓰고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설명했다.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와 MBC ‘하땅사’, tvN ‘코미디 빅리그’ 등 공개 코미디와 여러 JTBC ‘아는 형님’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 2000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구속…회원 10만명도 파악 중

    2000억원대 도박사이트 운영한 일당 구속…회원 10만명도 파악 중

    2000억원대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도박사이트에 가입한 회원은 10만명에 달했고, 이들 중에는 청소년들도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및 도박 공간 개설 등 혐의로 사이트 운영자 A(30)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도박에 참여한 회원 30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7월∼올해 4월 경기도 안산시 등에 거점을 두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불법 도박사이트에 스포츠토토 및 바카라, 슬롯 게임 등을 제공하고 회원 10만명으로부터 2000억원대 도금을 받아 운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운영자들은 2개소 이상의 작업장을 2∼3개월 단위로 옮겨 다니며 경찰 수사를 피했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통신, 계좌, 탐문 수사 등을 통해 사이트 운영장소 및 은신처 등을 특정하고 작업장에서 범행에 쓰인 현금과 휴대전화, 노트북, 신분증 등을 압수했다. 또 A씨 등이 도박 수수료 명목으로 회원들에게 받은 범죄 수익금 12억원을 추징보전 했다. 경찰은 추가 증거 자료 확보 등을 통해 불법 사이트와 공범을 특정 후 운영진들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확보된 도박계좌 60여개에 대해 추가적인 계좌 분석 및 통장 대여자 등 불법 사이트 운영에 협조한 공범 등을 추적 수사하고, 추징 보전된 범죄수익금 12억여원 외에 추가적인 불법 자금에 대한 추적도 진행 예정이다”며 “사이트에 가입한 나머지 회원의 인적 사항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 이진호, 사채 ‘13억’ 쓰고 연예인들에 ‘10억’ 넘게 빌렸다

    이진호, 사채 ‘13억’ 쓰고 연예인들에 ‘10억’ 넘게 빌렸다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가 연예인들에게 빌린 돈만 10억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는 또한 대부업체에 무담보로 13억을 빌린 사실도 알려졌다. 이진호는 이 업체 대표에게 일주일만 쓸테니 13억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했고, 업체는 동료 연예인과 이진호의 유명세를 믿고 무담보로 단기 대출을 해줬다. 하지만 해가 넘어가도록 빚을 갚지 않자 업체의 독촉이 거세졌고, 이진호는 최근에서야 어떻게든 돈을 벌어서 빚을 갚겠다며 업체 측에 연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은 “이진호가 올초부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돈을 빌리러 다닌다는 소문이 났다. 심지어 방송 관계자들에게도 손을 벌리고 강남 사채업자들 사이에서도 오르내렸다”며 “이진호는 2018~2019년 지인 소개로 사업가를 알게 돼 투자하면서 전 재산을 투자하고 지인들도 거액을 투자하도록 권했다. 자신뿐 아니라 지인들이 손해본 금액 가운데 상당 부분을 도의적으로 변제해줬지만 이후 코로나 시기와 맞물리면서 집에서 머물며 인터넷 도박을 시작하게 됐고, 방송 녹화 후에는 집에 돌아가 인터넷 도박에 몰두하다 사채업자들에게까지 돈을 빌리는 상황이 됐다”고 주장했다. 유튜버 이진호는 “이진호는 피해자들이 피해를 회복할수 있는 방법은 제가 방송 일을 해야하는 것 뿐”이라며 “피해 회복을 위해 마지막으로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현재 이진호는 모든 재산을 처분하고 경기도의 1인 오피스텔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 “사실” BTS 지민도 당했다…‘이진호 불법도박’ 피해 공식 확인

    “사실” BTS 지민도 당했다…‘이진호 불법도박’ 피해 공식 확인

    개그맨 이진호(38)가 유명 연예인 등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지민 측이 이진호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이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지민의 소속사인 빅히트뮤직 측 관계자는 14일 언론에 “지민에게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다만 “차용증을 쓰고 대여해준 것이 전부다”라며 불필요한 오해를 경계했다. 앞서 이날 이진호는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았다”면서 “채무를 변제하고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자백했다. 이진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마지막으로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갚아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민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불법 도박을 하다 돈을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텐아시아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진호의 거짓말에 속아 수억 원대돈을 빌려줬다”면서 이진호가 연예인을 비롯해 연예인 지인 및 방송사 관계자들에게까지 접근해 돈을 빌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부에게는 차용증을 쓰지 않고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으며 먼저 연락을 끊었고, 피해 연예인들이 이진호를 대신해 돈을 변제하는 사례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끌었다. 이어 MBC 하땅사를 거쳐 tvN 코미디 빅리그 초창기부터 활동하며 ‘왕자의 게임’, ‘사장님이 미쳤어요’, ‘진호야 놀자’ 등 다수의 인기 코너에 출연했다. 오는 15일 이경규와 문세윤,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등과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의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이진호는 하루 전인 이날 예정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 BTS 지민에 1억 빌려 불법도박… 이진호 ‘아는형님’ 하차

    BTS 지민에 1억 빌려 불법도박… 이진호 ‘아는형님’ 하차

    불법도박 사실을 고백한 개그맨 이진호(38)가 JTBC ‘아는 형님’에서 하차한다. 이진호는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에게 1억원을 빌리는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JTBC는 14일 “이진호가 ‘아는 형님’에서 하차한다. 기존 촬영분은 최대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지인들의 따끔한 충고와 제가 사랑하는 이 일을 다시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땔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모았다. tvN ‘코미디 빅리그’ 초창기부터 활동하며 ‘왕자의 게임’ ‘사장님이 미쳤어요’ ‘진호야 놀자’ 등 다수의 인기 코너에 출연했다.
  • ‘이진호 불법도박’에 이경규 ‘대선배’다운 반응

    ‘이진호 불법도박’에 이경규 ‘대선배’다운 반응

    코미디언 이진호(38)가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연예인 등 지인들로부터 큰 빚을 졌다고 고백한 가운데 그가 출연 예정이었던 프로그램을 함께한 이경규가 심경을 밝혔다. 이진호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았다”면서 “채무를 변제하고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털어놨다. 이진호의 고백 이후 이어진 보도에 따르면 그에게 돈을 빌려줬다가 금전적 피해를 받은 연예인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을 비롯해 가수 영탁과 하성운, 개그맨 이수근 등이 있었다. 특히 지민은 2022년 급전이 필요하다는 이진호에게 1억원을 빌렸다가 돈을 받지 못했다. 그 밖에도 일부 방송사 임원이나 PD, 작가 등도 돈을 빌려줬다가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문제는 이진호의 불법도박 사실이 알려진 날 그가 출연한 넷플릭스 시리즈 ‘코미디 리벤지’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다는 점이다. 이날 서울 중구 브이스페이스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이진호도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불법도박 문제로 불참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앞선 넷플릭스 예능 ‘코미디 로얄’에서 우승한 ‘이경규팀’(이경규·이창호·조훈·엄지윤)이 우승 혜택으로 주어진 넷플릭스 단독쇼에 출연하는 대신 다른 코미디언을 모아 함께 만든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날 질의응답 시간에 이경규는 불법도박 고백으로 제작발표회에 불참한 이진호에 대한 질문을 받고 “코미디 리벤지는 1명이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출연자 1명의 개인적 사생활 문제로 저희 프로그램이 흔들리지 않는다”면서 “(이진호 문제에) 크게 개의치 않고 프로그램은 순항할 예정”이라고 의연하게 답했다. 이경규는 “코미디 로얄에서 승리해 단독쇼를 할 수 있었다. 우승팀으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선택권이 있었다. 원래 흑백코미디를 하고 싶었다”면서도 “후배들을 위해 다시 한번 모였고, 코미디 로얄에서 처참하게 떨어진 이들을 살리기 위해 이렇게 기획했다. 코미디 로얄을 해 노하우를 가지고 임했고, 한층 더 수준 높은 K코미디를 선보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공감을 꼭 가져가려고 했다. 웃음이 터질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공감이다. 후배들이 공감에 포인트를 줬고, 그 다음은 개성이다. 개성이 다 살아있다. 드라마, 영화를 통해 스릴 등을 줄 수 있지만, 웃음을 주는 게 가장 어렵다. 후배들이 가장 어려운 걸 해냈다”고 말했다. ‘코미디 리벤지’는 1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 “불법도박하느라 돈 빌리고 안 갚아” 이진호 고백…BTS 지민도 당했다

    “불법도박하느라 돈 빌리고 안 갚아” 이진호 고백…BTS 지민도 당했다

    개그맨 이진호(38)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인터넷 불법 도박에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진호는 이날 “인터넷 불법 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았다”면서 “채무를 변제하고 경찰 조사도 성실히 받겠다”고 자백했다. 이진호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저의 잘못된 판단에서 비롯된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진호는 “2020년 우연한 기회로 인터넷 불법 도박사이트에서 게임을 시작하게 됐고,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며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도박에서 손을 뗄 수 있었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받은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월 꾸준히 돈을 갚아 나가고 있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다 변제할 생각”이라며 “금전적인 손해도 손해지만, 무엇보다 저를 믿고 돈을 빌려주신 분들께 너무 죄송했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너무나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방송에 나오는 유명인으로서 본분을 잊고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망쳐버린 지난 날이 진심으로 후회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다른 이의 모범이 되는 좋은 사람이 되진 못하더라도, 적어도 누군가에게 손가락질은 받는 사람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강조했다. 이진호는 “마지막으로 제게 남겨진 채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변제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그것을 숨기기에 급급했던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분께도 머리 숙여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 조사 역시 성실히 받고 제가 한 잘못의 대가를 치르겠다”고 덧붙였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민 등 유명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불법 도박을 하다 돈을 탕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텐아시아는 “유명 연예인들이 이진호의 거짓말에 속아 수억원 대 돈을 빌려줬다”면서 이진호가 연예인을 비롯해 연예인 지인 및 방송사 관계자들에게까지 접근해 돈을 빌렸다고 보도했다. 특히 일부에게는 차용증을 쓰지 않고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으며 먼저 연락을 끊었고, 피해 연예인들이 이진호를 대신해 돈을 변제하는 사례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이날 언론을 통해 “이진호가 차용증을 쓰고 지민에게 돈을 빌렸다”고 확인했다. 2005년 SBS 7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진호는 SBS 웃찾사에서 ‘웅이 아버지’로 인기를 모았다. 이어 MBC 하땅사를 거쳐 tvN 코미디 빅리그 초창기부터 활동하며 ‘왕자의 게임’, ‘사장님이 미쳤어요’, ‘진호야 놀자’ 등 다수의 인기 코너에 출연했다. 오는 15일 이경규와 문세윤, 박나래, 이용진, 황제성 등과 출연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코미디 리벤지’의 공개를 앞두고 있었던 이진호는 하루 전인 이날 예정된 제작발표회에 불참했다.
  • 10대 도박 중독 환자 5년 새 2.6배↑…치유예산은 9.5% 감소

    10대 도박 중독 환자 5년 새 2.6배↑…치유예산은 9.5% 감소

    10대 도박 중독 환자가 5년 새 2.6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030세대 청년층의 도박 중독 문제가 10대로까지 확산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30세대 도박 중독 환자는 2018년 827명에서 2023년 1889명으로 5년 새 2.3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10대 도박 중독 환자는 64명에서 165명으로 2.6배 늘었다. 2030세대보다 수는 적지만 상승 폭이 더 컸다. 젊은 층의 도박 중독 환자 증가는 스포츠 콘텐츠의 다양화로 불법 스포츠토토와 사다리, 달팽이, 홀짝 등 실시간 베팅 게임 이용자가 확산한 탓으로 분석된다. 또한 카드 게임의 일종인 홀덤이 젊은 층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오프라인 홀덤펍’과 카지노 관광이 유행처럼 번지는 현상도 청년들의 도박 중독을 부추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도박 피의자의 54.2%가 2030세대였고, 이외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최근 5년(2018~2023년) 사이 10대 2.2% → 3.1%, 50대 7.7%→15.6%, 60대 이상 1.5% → 7.9%로 증가 폭이 커지고 있다. 2030세대 도박 중독 환자 수는 여성(68명)보다 남성(1889명)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10대 역시 7명이 여성, 638명이 남성이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도박 중독 유병률은 2022년 기준 5.5%로, 영국(1.5%), 호주(3.8%), 캐나다(1.6%) 등 주요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도박 중독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지만 예방치유예산은 갈수록 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배정된 내년 ‘도박중독 치유·재활 예산’은 117억5400만원으로 올해(129억9000만원)보다 9.5%(12억3600만원) 감소했다. 박 의원은 “청년층의 도박 중독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의지력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나서서 치료해야 할 질병”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의 온라인 도박을 차단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경수 나사렛대 총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나사렛대학교는 김경수 총장이 10일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 급증하는 불법 사이버 도박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해서다. 김 총장은 “모두가 청소년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야 하며, 특히 불법 사이버 도박에 청소년이 노출되지 않도록 지도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성결대 김상식 총장의 지목을 받은 김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대신대 최대해 총장과 총신대 박성규 총장, 한세대 백인자 총장을 지목했다.
  • 女연예인 딥페이크로 383만원 번 韓남성… 1.4억 챙긴 中남성

    女연예인 딥페이크로 383만원 번 韓남성… 1.4억 챙긴 中남성

    딥페이크 제작·유포범 잇단 검거경찰, 범죄수익금은 환수할 방침 유명 여성 연예인 등의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을 만들어 유포한 한국인과 중국인 남성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딥페이크 등 허위영상물 집중 대응 태스크포스(TF)’는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이용해 허위영상물을 제작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프로그래밍한 뒤 여성 연예인 72명의 허위영상물 4313건을 제작·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이렇게 만든 딥페이크 영상물을 현재는 삭제된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판매해 383만원을 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로부터 허위영상물을 구매해 재판매한 20~30대 남성 2명도 검거해 A씨와 함께 송치할 예정이다. 여성 연예인 13명이 포함된 딥페이크 허위영상물을 유포한 중국 국적 30대 남성 B씨도 구속됐다. B씨는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불법 성영상물 유포 사이트를 운영했다. B씨가 유포한 음란물은 연예인 딥페이크 영상물 20개, 아동·청소년성착취물 5개, 불법촬영물 20개 등을 포함해 총 1만 4526개로 파악됐다. B씨는 자신의 유포 사이트에 온라인도박 등 다른 불법 사이트 광고를 올려주고 1억 4000만원을 챙겼다. 경찰은 이번주 중 B씨를 검찰에 송치하고, 중국에 있는 공범들과 사이트에서 영상을 시청한 이들을 추적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들을 포함한 허위영상물 사범에 대해선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절차를 통해 범죄수익금을 환수한다는 방침이다.
  •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수백억 쏟았다는데 불법 유출

    “흑백요리사, 결국 당했다”…수백억 쏟았다는데 불법 유출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결국 불법 유통망에 풀렸다. 2일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누누티비’에서는 넷플릭스가 전날까지 공개한 흑백요리사 10편이 모두 불법 유통 중이다. 넷플릭스가 흑백요리사 제작비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는 없으나, 업계에서는 최소 수십억 원에서 많게는 100억원 이상의 돈이 들었을 것으로 계산한다. 100명의 요리사 섭외, 이들이 동시에 요리하고 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1000평 규모의 대규모 스튜디오 제작까지 상당한 제작비가 투입됐을 것이란 추정이다. 하지만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에 콘텐츠가 불법 유출되면서, 그로 인한 손해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단속으로 지난 6월 자진 폐쇄했던 누누티비는 현재 아무런 제한 없이 접속 가능한 상태다. 운영자 측이 접속 차단을 회피할 목적으로 도메인 주소만 변경한 ‘대체 사이트’를 지속 개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도 누누티비에서 직접 스트리밍되는 방식이 아니다. 여러 사이트 링크를 통해 ‘티비몬’, ‘티비핫’, ‘티비위키’ 등 역시 해외에 기반을 둔 3개의 다른 불법 동영상 스트리밍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방식이다. 누누티비에서 시청을 원하는 콘텐츠를 클릭해도 이들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가 표시된다. 방문자들은 누누티비에서 넷플릭스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의 국내외 콘텐츠를 아무런 비용을 치르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 흑백요리사 외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엄마 친구 아들’, ‘지옥에서 온 판사’ 등 최신 인기 콘텐츠도 계속 유통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누누티비의 콘텐츠 불법 유통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이후 지속해 단속을 벌여왔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웹사이트를 모두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누누티비는 정부의 접속 차단 조치를 무력화하기 위해 사실상 단속이 불가능한 안드로이드 응용 프로그램 패키지(APK)를 배포하고 있고, 티비몬은 우회 주소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텔레그램 방을 개설해 주소 공지를 비롯한 이벤트까지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작권 침해사이트가 불법 도박·피싱·음란물 등 범죄와 연루되는 정황을 고려해 연계 수사를 긴밀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K-콘텐츠 불법유통 사이트는 콘텐츠 시장의 공정한 유통 질서를 위해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콘텐츠 불법유통을 근절을 위해서는 저작권 침해 종합 대응 시스템 구축 예산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23∼29일 490만 시청 수(Views·시청 시간을 재생 시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 주 전에도 시청 수 380만으로 1위였다. 흑백요리사는 ‘흑수저’ 요리사 80명과 ‘백수저’ 요리사 20명이 여러 경연을 펼쳐 승패를 겨루는 12부작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17일 1∼4부가 처음 공개됐다. 9월 24일 5∼7부, 10월 1일 8∼10부가 공개됐고, 이달 8일 11∼12부가 공개될 예정이다.
  • 군 암구호 수집, 연 3만 416% 이자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

    군 암구호 수집, 연 3만 416% 이자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

    군 간부들이 급전 대출을 위해 불법대부업자에게 군사Ⅲ급 비밀인 ‘암구호’를 유출한 사건과 관련해 검찰과 경찰, 국군방첩사령부와의 공조수사 수사가 확대되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금전 대출에 대한 담보로 군사 비밀인 암구호를 수집한 불법대부업 총책과 직원 등 3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 또 대부업법·채권추심법 등 위반 혐의를 받는 나머지 2명의 직원에 대해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해당 대부업자들은 지난 2022년부터 최근까지 급전이 필요한 41명에게 1억 8560만원의 대출을 해주고 1억원 상당의 부당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연 최대 이율은 3만 416%에 달했다. 특히 이들은 군인들에게도 접근해 담보 명목으로 암구호 사진 등을 요구한 뒤 군사비밀 누설을 빌미로 협박해 불법 채권추심을 해온 혐의도 받는다. 현역 군 간부들은 인터넷 도박, 코인투자 실패 등으로 진 빚을 갚기 위해 군사기밀을 유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인들이 대부업자들에게 유출한 기밀은 암구호뿐만 아니라 피아식별띠, 산악 기동훈련 계획 문서, 부대 조직배치도 등 군 내부 지시 전파 공문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대부업자들은 급전이 필요한 군인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군 간부 10명에게 암구호 등 군사정보를 알려줄 것을 제안했고, 이 중 3명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확인됐다. A 대위는 올해 초부터 2회에 걸쳐 100만 원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 업자들은 암구호를 누설한 군인들에게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으면 부대에 민원을 넣겠다”고 협박해 채무자 가족 등 관계인에게 돈을 받아냈다. 수집한 군사기밀을 외부로 유출한 대공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방첩사령부는 암구호를 넘긴 군인들에 대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사는 지난 5월 20일 군 정보수사기관인 국군 방첩사령부가 경찰에 민간인 신분인 대부업자들에 대한 공조수사를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방첩사는 모 부대 대위급 간부로부터 “암구호를 담보로 돈을 빌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신원미상의 사채업자’ 확인을 위해 경찰에 연락했다. 경찰은 사채업자들이 휴대전화를 쓴 기지국 기록 등을 단서로 수사를 이어가 공조수사 요청 40여일 만인 7월 4일 대부업체 직원을 붙잡았고 이들의 존재가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대구지역에 근거를 둔 미등록 대부업체로 밝혀졌다. 해당 사무실과 업자 주거지에서는 범행에 사용한 휴대전화 33대, 컴퓨터 2대, 노트북 2대 등이 발견됐다. 검찰 관계자는 “서민들의 절박한 상황을 이용해 막대한 이자 수익을 취하는 한편, 이를 위해 피해자 중 현역 군 간부들을 대상으로 암구호 등을 수집하며 국가안보에 위해를 가했다”며 “전북도경, 국군방첩사령부와 긴밀히 협력해 대부업 조직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배팅으로 신기록 쓰고 베팅으로 추락한 남자

    배팅으로 신기록 쓰고 베팅으로 추락한 남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최다 경기 출전과 최다 안타 등 각종 기록을 세웠지만 감독 재직시절 불법 도박으로 영구 제명된 피트 로즈가 별세했다고 ESPN 등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83세. 미 언론은 “로즈가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사망했으며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며 “검시관이 사망 원인과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MLB 사무국은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가 평화롭게 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로즈는 MLB 레전드 반열에 오를 정도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생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었다.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4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뛴 로즈는 3562경기에서 4256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출전 숫자와 안타 모두 MLB 역대 통산 1위다. 그가 보유한 통산 최다 출장과 최다 안타 1위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MLB 통산 성적은 타율 0.303, 160홈런, 1314타점, 198도루를 기록했다. 선수 시절 강한 열정과 승부욕이 돋보인 그는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활약했다. 타격 1위에 3차례 올랐고 최다 안타 1위를 7차례 차지했다. 1963년 최우수신인, 1973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1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75년에는 월드시리즈 MVP에도 뽑혔다. 기록만 보면 로즈는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나 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로즈는 신시내티 사령탑 시절인 1989년 자기 팀을 대상으로 한 경기에 베팅해 MLB에서 영구 추방됐다. 그는 자신의 베팅 사실을 부인했지만 MLB 사무국의 ‘종신출장금지’ 처분을 받아들였다. 로즈는 그 후 수차례 “과한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복권 신청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MLB닷컴은 “로즈는 야구계의 거장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쌓았으나 잘못된 행동으로 자신의 유산을 더럽혔다”고 평했다.
  • 논란의 전설적 안타 제조기 피트 로즈 83세로 별세

    논란의 전설적 안타 제조기 피트 로즈 83세로 별세

    불법 도박으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영구 제명된 피트 로즈가 별세했다고 ESPN 등이 1일(한국시간) 보도했다. 83세. ESPN을 비롯한 미국 언론들은 “로즈가 네바다주 클라크 카운티에서 사망했으며 가족에 의해 발견됐다”면서 “검시관이 사망 원인과 사인을 조사할 예정이지만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즈는 MLB 레전드 반열에 오를 정도로 많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생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인물이었다. 1963년부터 1986년까지 24시즌 동안 빅리그에서 뛴 로즈는 3562경기에서 4256안타를 기록했다. 경기 출전 숫자와 안타 모두 MLB 역대 통산 1위다. 그가 보유한 통산 최다 출장과 최다 안타 1위 기록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MLB 통산 성적은 타율 0.303, 160홈런, 1314타점, 198도루를 기록했다. 선수 시절 강한 열정과 승부욕이 돋보인 그는 신시내티 레즈, 필라델피아 필리스,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활약했다. 타율 1위에 3차례 올랐고 7차례 최다 안타 1위를 차지했다. 1963년 최우수신인, 1973년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17차례 올스타에 선정됐으며 1975년에는 월드시리즈 MVP에도 뽑혔다. 기록만 보면 로즈는 MLB 명예의 전당에 입회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다. 그렇지만 그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했다. 로즈는 신시내티 사령탑 시절인 1989년 자기 팀을 대상으로 한 경기에 베팅해 MLB에서 영구 추방됐다. 그는 자신의 베팅 사실을 부인했지만 MLB 사무국의 ‘종신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아들였다. 그는 이후에도 탈세 혐의로 감옥살이도 했다. MLB닷컴은 “로즈는 야구계의 거장이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업적을 쌓았으나 야구계에 죄악으로 자신의 유산을 더럽혔다”고 평했다. 로즈는 이후에도 여러 차례 “과한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하며 복권 신청을 했지만 모두 거절당했다. MLB 사무국은 성명을 내고 “로즈의 가족 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그가 평화롭게 쉬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방심위 “텔레그램, 불법정보 삭제 요청 시 신속 이행 약속”

    방심위 “텔레그램, 불법정보 삭제 요청 시 신속 이행 약속”

    텔레그램이 한국 정부의 요청 시 딥페이크(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합성) 성범죄 영상물과 성매매, 마약, 도박 등의 불법 콘텐츠를 신속 삭제·차단하기로 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심위에서 “텔레그램과의 실질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첫 대면 회의를 지난 주말까지 두 차례 연속했다”며 주요 협의 내용을 밝혔다. 방심위에 따르면 텔레그램은 디지털 성범죄 외 음란·성매매, 마약, 도박 등 자사 플랫폼에서 유통되는 불법 정보와 관련해 협력하고 이에 대해 적극 조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류 위원장은 “텔레그램이 앞으로 불법 정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 유해 정보들을 퇴출하기 위한 국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텔레그램은 기존 핫라인 외에 전담 직원과 상시로 연락할 수 있는 별도의 추가 핫라인을 개설하고 방심위와의 실무자 협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텔레그램은 또 실무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경찰청 및 방송통신위원회와 전향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을 공언했다. 이동수 방심위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은 지난 3일 텔레그램과의 핫라인 개설 후 텔레그램이 지난 25일까지 총 148건의 디지털 성범죄 정보에 대한 우리 측 삭제 요청을 100%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이 국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아이디와 전화번호 정도는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방심위도 경찰과의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인지 및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 [단독]병사 휴대전화 사용 후 사이버 도박 5년간 2129건, 딥페이크 성범죄도

    [단독]병사 휴대전화 사용 후 사이버 도박 5년간 2129건, 딥페이크 성범죄도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내 군사경찰 형사 입건,마약류 범죄 97건, 딥페이크 범죄는 18건 등유용원 의원 “규제 강화, 신종 범죄 대응 필요”군대 내 병사들에게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한 뒤, 사이버 도박·마약류 범죄·딥페이크 성범죄 등 문제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인 범죄의 양상이 폭력이나 갈취 등 전통 범죄에서 사이버 도박, 마약 등 신종 범죄로 변화하는 양상이어서, 군 당국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실이 30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 8개월간(2020년~2024년 8월)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내 군사경찰에 형사 입건된 범죄 건수는 사이버 도박이 2129건, 마약류 범죄 97건이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딥페이크 범죄는 18건으로 집계됐다. 사이버도박은 압도적으로 사례가 많았다. 실제 지난해 12월 육군 A병사는 휴대전화로 불법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700여 회 걸쳐 7000여 만원을 베팅하는 등 도박을 하다 적발됐다. 해병대 소속 B병사는 지난해 11월 생활반 등지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약 300회에 걸쳐 불법 도박을 했다. 병사들의 사이버 도박 문제 만연에 대해 방문석 서울대 의대 교수(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도박 극복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는 “군인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자유롭게 주어진 데다, 급여도 늘어나 도박하기 좋은 환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입대 전 도박에 중독됐던 병사가 휴대전화로 불법 도박을 하는 사례도 많은 것으로 안다. 병무청과 국방부 등에서 실태 조사·예방에 나서야한다”고 했다. 딥페이크 성범죄로 형사 입건된 경우는 2020년에 1건, 2021년 15건, 2022년 2건 등이었다. 2021년 9월 C병사는 민간 여성의 블로그에서 복사한 사진과 불상의 남녀가 성행위를 하는 사진을 합성해 자신의 SNS 계정에 게시했다가 입건됐다. 다만 2022년 이후 현재까지 군 장병이 딥페이크 성범죄로 군사경찰에 형사 입건된 수는 없었다. 하지만 국방부가 지난 8월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조사를 진행 중이어서 그 수가 늘어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군 당국은 지난 9일 TF가 군 내부에서 딥페이크 피해자를 24명으로 식별·확인하고 조치에 들어갔다고 알리기도 했다. 군 장병의 마약류 범죄는 2020년 9건, 2021년 20건, 2022년 32건, 2023년 29건이 적발됐다. 올해 8월까지 형사 입건은 7건이다. 남궁승필 우석대 군사학과 교수는 “요즘엔 온라인으로 마약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휴대전화 허용으로 접근이 용이해진 측면이 있다”면서 “병영 내에서 공범을 만드는 문제, 전역 후 사회로 나가서도 마약을 할 가능성이 높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남 교수는 “장병들이 본연의 임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악성 위반 행위가 지속 적발되자 국방부는 최근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 허용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다 지난 8월 현행과 같이 ‘일과 후 사용’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2020년 7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다. 유 의원은 “사회와 마찬가지로 군대도 폭력, 갈취 등 전통적 범죄 양태에서 벗어나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에 익숙한 세대를 중심으로 신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면서 “국방부를 중심으로 규제를 강화하고 신종 범죄 대응을 위한 대비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방심위 “텔레그램, 범죄 연루 아이디·전화번호 제공”…류 위원장 “불법 정보 무관용 원칙”

    방심위 “텔레그램, 범죄 연루 아이디·전화번호 제공”…류 위원장 “불법 정보 무관용 원칙”

    텔레그램이 한국 정부의 요청 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과 성매매, 마약, 도박 등의 불법 콘텐츠를 신속하게 삭제·차단하기로 했다.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은 30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심위에서 최근 텔레그램 측과의 대면 협의 내용을 밝혔다. 텔레그램은 디지털 성범죄 외에도 음란·성매매, 마약, 도박 등 불법 정보에 대한 방심위 요청시 이를 적극 수용해 자사 플랫폼 내 불법 정보를 조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류 위원장은 “앞으로 텔레그램 내에 유통되는 불법 정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며 “불법 유해 정보들을 퇴출하기 위해 국제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이동수 방심위 디지털성범죄심의국장은 지난 3일 텔레그램과의 핫라인 개설 이후 텔레그램이 지난 25일까지 총 148건의 디지털 성범죄 정보에 대한 우리 측 삭제 요청을 100% 이행했다고 덧붙였다. 텔레그램은 기존 핫라인 외에 전담 직원과 상시로 연락할 수 있는 별도의 추가 핫라인을 개설하고, 방심위와의 실무자 협의도 정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텔레그램이 실무적인 업무 협력을 위해 경찰청 및 방송통신위원회와 전향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공언했다. 이 국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범죄에 연루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아이디와 전화번호 정도는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방심위도 경찰과 공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인지 및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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