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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부동산 불패? 그런 신화 없다… 정상화, 피할 수 없어”

    李대통령 “부동산 불패? 그런 신화 없다… 정상화, 피할 수 없어”

    이재명 대통령은 6일 “부동산 정상화 역시 피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자 반드시 해야 할 국가 핵심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부동산 전문가와 공인중개사 절반 가량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기사는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5일 발표한 설문조사를 인용해 4월 조사에서 1월 조사에 비해 주택 매매가격 상승 전망이 줄고 하락 전망이 늘었다고 보도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 불패? 이제 그런 신화는 없다”며 “계곡 불법 시설 정비, 주식시장 정상 회복처럼 대한민국 모든 것들이 정상을 되찾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산불 피해 복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배경에 페이퍼컴퍼니 등 부실업체의 입찰 참여 및 이를 방치한 이른바 ‘산불 카르텔’이 있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며 “보도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내각에 이런 구조적 부정·비리를 장기간 방치한 상황에 대해 파악하고 근본적 대책과 문책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 美 국무 “‘장대한 분노’ 작전 종료...선박 탈출 프로젝트로 전환”

    美 국무 “‘장대한 분노’ 작전 종료...선박 탈출 프로젝트로 전환”

    “트럼프 대통령 의회 통지...‘프로젝트 프리덤’ 진행” 전쟁권한법 조항 우회·반전 연론 달려며 출구 모색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대이란 군사작전인 ‘장대한 분노(Epic Fury)’가 목표를 달성하고 종료됐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미국이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선박들을 탈출시키는 방어적 차원의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호의’로 수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전쟁권한법상 의회 동의 없이 60일 이상 전쟁할 수 없는 조항을 우회하고 반전 여론을 달래며 출구전략을 모색하는 차원으로 보인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는 루비오 장관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장대한 분노 작전’은 끝났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통지했다”면서 “그 단계는 끝났다. 우리는 지금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먼저 공격하면 미군이 대응은 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프로젝트 프리덤’이 방어적 성격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장대한 분노’는 미국이 지난 2월 28일 대이란 군사작전을 개시하며 붙인 이름이다. 루비오 장관은 “‘프로젝트 프리덤’의 주요 책임은 미국에 있는데 우리가 해당 지역에서 힘을 투사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이기 때문”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있는 것은 다른 나라들의 선박이지만 미국이 ‘선의’로 작전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루비오 장관은 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시도하며 ‘뉴노멀’(새로운 기준)을 구축하려 하고 있다면서 “완전히 불법적이고 터무니없는 일이며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우리에게 합류해 이란을 규탄하고 뭔가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여러 국가가 연락을 해왔다면서도 특정 국가의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루비오 장관은 이란의 봉쇄로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 고립된 채 제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 민간 선원들이 최소 10명 사망했다면서 이란이 해적질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중국에도 해를 끼친다면서 중국이 이란에 글로벌 경제를 인질로 잡지 말라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길 바란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 총선 때 민주 우세 지역… ‘오세훈 안방’ 뒷심 발휘될까[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총선 때 민주 우세 지역… ‘오세훈 안방’ 뒷심 발휘될까[6·3 지방선거-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마포·용산·성동과 함께 ‘한강벨트’로 묶이는 광진은 총선에선 전통적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강세였다. 성동병 선거구가 광진갑·을로 분리된 15대 총선 이후 8번의 총선에서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건 광진갑에서 두 번(김영춘·권택기)뿐이다. 22대 총선에서도 민주당 이정헌·고민정 의원이 당선됐다. 하지만 역대 8번의 지방선거에서는 양당이 4번씩 승리할 만큼 예측불허였다. 게다가 광진은 오세훈 국민의힘 시장 후보의 안방 격이다. 4년 전 지선에서 오 후보가 58.3%로 송영길 민주당 후보를 넉넉히 이겼다.문종철 민주당 후보는 구의원과 재선 시의원을 거쳐 지역 사정에 훤하다. 재선을 노리는 서울시 고위공무원 출신 김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오세훈 픽’이다. “옛 한전부지·아차산역 복합개발재구조화로 살기좋은 도시 조성”민주당 문종철 후보 “광진구의 한강 수변 공간 가치를 극대화하고 권역별 랜드마크 복합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 성장을 실현하겠습니다.” 문종철(59)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도시 기능을 전면적으로 재구조화해 활기차고 살기 좋은 광진을 조성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중곡동의 옛 한전 부지에 메디컬 비즈니스 복합단지를 세우고, 아차산역 후문부터 팔각정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지하 복합센터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 후보는 “옛 광진구청 부지 용도가 정해지지 않아 늦은 감이 있다”며 “구민 의견을 수렴해 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광진에서 구의원과 재선 시의원을 거쳐 지역 현안에 밝은 풀뿌리 정치인이다. 그는 “오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확실한 추진력을 체득해왔다고 자부한다”며 “숙원이었던 능동 고도 제한 해지도 시의원 3년 만에 결실을 봤다”고 강조했다. 정비사업에 대해서는 “재개발 신속추진단을 만들어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3년간 운영위원장을 맡았던 광남고에서 2년 연속 수능 만점자를 배출한 것은 광진의 교육 역량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광진구를 ‘교육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서울시장, 구청장까지 원팀으로 함께 일할 일꾼이 필요하다”며 “광진의 새로운 도약을 맡겨달라”고 강조했다. “2040 광진재창조 플랜 밑그림정비사업 통해 명품도시 완성”국민의힘 김경호 후보 “광진구를 직주락(일자리·주거·여가)이 가능한 살기 좋은 도시로 완성하겠습니다.” 김경호(67) 국민의힘 후보는 5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만나는 구민들마다 ‘일꾼 구청장’으로 인정해주신다. 민선 8기가 만든 변화를 함께 완성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4년 광진 발전의 밑그림으로 4대 축·4대 권역 균형발전 전략을 담은 ‘2040 광진재창조 플랜’을 마련하는 등 도시 계획에 공을 들였다. 도로접도율(도로에 인접한 비율) 기준 완화로 재개발이 가능한 면적이 90배 늘었다. 그는 “시청에서 30년간 훈련받은 산전수전 다 겪은 도시 행정 전문가”라며 “정비사업에서 다양한 갈등을 조정해 신속하게 이끌고 명품 주거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광진구 부구청장으로도 일했던 김 후보는 “오세훈 시장의 권유로 구청장의 길을 걷게 됐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청소 제도 개편, 불법 노점 정비 등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공립고 최초로 광남고에서 2년 연속 수능 만점자도 배출했다. 그는 “민선 9기에서 교육경비 보조금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은 데 대해 “공무원과 주민이 서로 믿는 신뢰를 이어가면 행복한 광진구를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
  • 해남 물김 위판액 1545억 ‘호황’… 비용 폭등에 어민은 ‘불황’

    해남 물김 위판액 1545억 ‘호황’… 비용 폭등에 어민은 ‘불황’

    전국 최대 물김 생산지인 전남 해남군의 물김 산업이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그러나 어민들은 속앓이를 하고 있다. 매출은 늘었지만 비용이 더 가파르게 오르며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하는 ‘호황 속 불황’ 현상이 나타나서다. 5일 해남군에 따르면 2026년산 물김 위판액은 1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27%(315억원) 증가한 역대 최고치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7만 7192t으로 7%(6799t) 감소했다. 생산은 줄고 매출은 늘어난 구조로 가격 상승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남 물김 위판액은 이로써 3년 연속 1000억원을 돌파했다. 기후 변수로 전남 주요 산지 생산량이 7~13% 감소한 반면 글로벌 김 수요는 급증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11억 3000만 달러(약 1조 6000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물 확보 경쟁이 격화하면서 물김 가격은 포대당 22만원 선을 웃도는 강세를 이어 갔다. 그러나 기록적 매출 이면에서 어민들의 체감 경기는 오히려 낮아졌다. 양식에 필수적인 비닐, 로프 등 자재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이들 자재는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가격에 연동되는데, 최근 유가 상승 여파로 비닐류 가격은 전년 대비 50% 이상 뛰었다. 일부 로프는 수급 불안으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여기에 무면허 불법 양식 확산은 또 다른 뇌관이다. 가격 상승 기대 속에 양식 면적이 무분별하게 확대되면서 과잉 공급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불법 양식 물량이 대거 시장에 유입되며 일부 물김이 바다에 폐기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현장에서는 과거 전복 가격 폭락 사태를 떠올린다. 단기 수익에 매몰된 과잉 생산이 시장 붕괴를 불러왔던 전례가 김 산업에서도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다. 해남군과 수협은 대응에 나섰다. 무면허 양식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냉동창고 확충, 수산 식품 가공 역량 확대를 통해 부가가치 사슬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단순 원물 판매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야 가격 변동성을 흡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동조 해남김생산자어민협회 회장은 “자재비 대부분이 유가에 연동돼 부담이 급격히 커졌다”며 “무분별한 면적 확대보다 품질 관리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어업인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수협과 협의 중”이라며 “단속과 지원을 병행해 산업 안정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 [단독] 주식으로 쏠린 돈…예금 40%선 위태, 현금 방어막 ‘비상’

    [단독] 주식으로 쏠린 돈…예금 40%선 위태, 현금 방어막 ‘비상’

    ‘불장’에 증시로 자금이 쏠리면서 가계의 ‘현금 방어막’이 빠르게 얇아지고 있다. 한때 전체 금융자산 절반에 육박하던 현금·예금 비중이 40% 초반까지 떨어지며 자산 쏠림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는 분위기다. 금융당국도 이를 심각하게 보고 소비자 경보 발령을 준비 중이다. 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시중은행 정기예금 가운데 잔액 1억원 이하 계좌 수는 2162만 9000좌로 6년 반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당 예금 총액도 299조 7090억원으로 1년 전보다 2.2% 감소했다. 개인 투자자 자금이 예금에서 빠져나와 주식 등 투자로 이동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한은에 따르면 가계 금융자산에서 현금·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약 45%대 중반에서 2024년 46% 안팎까지 상승하며 정점을 형성했다. 그러나 불장이 시작된 이후인 지난해엔 약 43% 수준으로 내려오며 감소 전환했다. 불과 1년 사이 3% 포인트 이상 낮아진 것으로, 주식·펀드 등 위험자산으로 자금이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40% 붕괴가 시간문제라는 관측까지 나온다. 이 같은 흐름은 코스피 7000선 진입을 목전에 두며 더욱 뚜렷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주식 대기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129조 9574억원으로 130조원에 근접했다.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인 신용융자 잔고는 36조 682억원으로 사상 처음 36조원을 넘어섰다. 문제는 ‘완충 장치’가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현금·예금은 시장이 급락할 때 손실을 흡수하는 방어막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 비중이 낮아질수록 자산 가격 변동이 가계 전체 손실로 직결될 가능성이 커진다. 특히 특정 자산으로의 쏠림이 심한 국면에서는 변동성 확대 시 충격이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이에 금융감독원은 자산 쏠림을 ‘경보 대상’으로 보고 소비자 경보 발령을 검토하고 있다. 소비자 경보는 투자 과열이나 피해 가능성이 높을 때 내리는 조치다. 피해 확산 가능성이나 시장 과열 징후가 확인될 경우 ‘주의’ 단계에서 시작해 ‘경고’, ‘위험’ 등으로 수위를 높이며 투자자 유의를 촉구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은 최근에도 급증하는 빚투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하고 대응에 나섰다. 또 고위험 투자상품 쏠림이나 불법 리딩방 등 투자 사기 확산 국면에서 소비자 경보가 발령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자산시장 과열과 통화 불안이 맞물린 신호로 본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이론적으로 주가는 언제든 하루에 30% 이상 하락할 수 있다”며 “노후 자금을 헐어 주식에 과도하게 투자할 경우 생계 기반이 흔들릴 수 있어 현금과 예금은 최소한의 안전판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주식, 부동산 등 자산 가격이 과도하게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원화 대신 달러 등 외화를 보유하려는 ‘통화 대체’ 현상이 나타날 경우 통화 정책의 효과도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식약처 사칭 공문서 보내 물품 구매 강요…부산시, 사기 피해 주의보

    식약처 사칭 공문서 보내 물품 구매 강요…부산시, 사기 피해 주의보

    부산지역 식품업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사칭한 위조 공문서를 보내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일이 일어나 부산시가 사기 피해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시는 식약처를 사칭한 공문을 보내 물품 구매를 강요하는 수법에 최근 지역 한 축산물가공업소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칭범은 식품위생법이 개정돼 위생오염도측정기(ATP 측정기), 온습도계 등 장비를 의무적으로 갖춰야 한다며 특정 업체를 통해 장비를 구매하도록 요구했다. 사칭범은 담당자와 과장 이름, 점검 일자, 연락처 등을 조작한 위조 공문을 팩스, 문자 메시지, 전자우편 등으로 식품제조업체, 가공업소, 축산물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식육판매업소 등에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위조 공문에는 장비를 갖추지 않을 경우 행정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협박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지정 업체를 통해 장비를 구매하면 추후 환급받을 수 있는 지원사업이 있다고 속이면서 식품업체의 대표자 이름, 사업자 번호, 전화번호, 은행 계좌번호 등 정보도 요구했다. 시는 해당 불법 행위를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구·군과 식품 관련 협회에 피해 사례를 전파했다. 앞으로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부 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특정 물품 구매를 강요하거나 전화, 문자로 입금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런 경우 즉시 대응을 중단한 뒤 관계기관에 확인하고, 사기가 의심되면 경찰에 신고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전남 선암사와 흥국사 건축·불교회화 등 보물 지정 예고

    전남 선암사와 흥국사 건축·불교회화 등 보물 지정 예고

    국가유산청이 여수 흥국사 제석천·천룡도와 순천 선암사 원통전, 송광사 응진당 등 문화유산 3건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번 지정 예고는 지역 사찰의 건축 유산과 불교회화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다. 전남도는 이를 계기로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활용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여수 흥국사의 제석천·천룡도는 불법을 지키는 신들을 그린 불화로 제석천도와 천룡도가 각각 별도 화면으로 제작돼 한 쌍을 이루는 사례로 조선 후기 불교회화의 흐름을 살필 수 있는 자료로 평가된다. 1741년 제작된 이 작품은 정적인 구도의 제석천도와 동적인 구도의 천룡도가 대비를 이루며 하나의 신앙 체계를 보여주는 점이 특징이다. 순천 선암사 원통전은 2018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에 등재된 불전이다.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된 이후 여러 차례 중건을 거쳐 1824년 왕실 후원으로 중창돼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이곳은 조선 왕실이 후계 탄생을 기원했던 왕실 원당의 성격을 지녔으며 정조의 발원 이후 순조가 태어났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순조가 어린 시절 쓴 것으로 전하는 ‘대복전(大福殿)’ 등의 현판도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순천 송광사 응진당은 우리나라 삼보사찰 가운데 승보사찰인 송광사의 대표 불전이다. 1504년 창건되고 1623년 중수된 건물로 현재까지 그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내부에는 보물 목조석가여래삼존상, 소조 16나한상과 석가모니후불탱·십육나한탱을 비롯한 다수의 불교문화유산이 봉안돼 있다. 정면 3칸, 측면 3칸 규모의 단정한 구조와 전통 건축기법이 잘 남아 있어 역사적·건축적 가치가 높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우수 문화유산의 조사·연구와 보존 지원을 강화해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 박민식, 북구갑 ‘기호 2번’ 확정…하정우·한동훈과 3파전

    박민식, 북구갑 ‘기호 2번’ 확정…하정우·한동훈과 3파전

    재선 의원을 지낸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로 5일 확정됐다. 박 전 장관은 청와대 AI 미래정책수석을 지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 무소속 한동훈 전 대표와 3파전을 벌인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박 후보와 이영풍 전 KBS 기자의 지난 3~4일 경선 결과에 따라 박 후보가 국민의힘 북구갑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구포초·구포중·부산대 사대부고, 서울대 외교학과를 거쳐 22회 외무고시에 합격해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사법시험(35회) 후 검사로 재직했다. 국정원 불법 도청 사건 등을 맡았고 2008년 정계에 입문했다. 북구는 박 후보가 선거구 재편 이전인 북·강서갑부터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와 2전 2패를 주고받은 곳이다. 박 후보는 전날 JTBC 출연에서도 “하 후보는 사상 출신이면서 억지로 북구갑에 연고를 만들었다”, “한 후보는 전형적인 서울 강남 타워팰리스 사는 사람”이라고 자신이 유일한 북구갑 지역 정치인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하 후보가 다소 앞서는 3자구도인 만큼 선거 막판까지 보수 후보 단일화 이슈가 따라붙을 전망이다. 다만 박 후보는 “단일화는 전형적인 서울 평론가들의 셈법”이라며 가능성을 일축하고 있다. 박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도 “한동훈 전 장관 측근이 단톡방을 통해 ‘구포시장 최대 매출 기록’이라는 동원령을 내렸다고 한다”며 “외지에서 들어와 법을 어기고 시민의 생계를 도구로 쓰다 떠나버리는 ‘메뚜기떼 정치’는 보수의 가치와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박 후보는 “표가 돈이나 동원으로 만들어지는 순간 민주주의는 무너진다”며 “외지인이 휘젓고 떠난 자리에 남겨질 상처를 막고, 오직 북구의 힘으로 선거의 정직성과 주민의 삶을 지켜내겠다”고 했다.
  • [사설] 李 “조작기소 특검법, 국민 의견 수렴”… 與 신중히 새겨야

    [사설] 李 “조작기소 특검법, 국민 의견 수렴”… 與 신중히 새겨야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과 관련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서 판단해 달라”고 어제 민주당에 당부했다.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적 정의를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는 말도 덧붙였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지난 정권에서 정치검찰의 잘못된 수사와 기소 문제가 있었다면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 그럼에도 그 방법과 절차 역시 법치주의에 부합해야 하며, 시기도 국민적 공감대가 확보된 때라야 한다는 것이 이 대통령의 판단인 것으로 읽힌다. 이 대통령의 현실 인식은 적절하다고 여겨진다. 야권의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은 어제 긴급 연석회의를 열어 “특검법안에 담긴 특검의 이첩사건 공소 유지 여부 결정권한은 사실상 이 대통령 관련 사건의 공소취소권을 특검에 부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물론 여권에서는 최근 국정조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과 정치검찰에 의해 저질러진 불법행위 및 부당한 수사가 상당 부분 밝혀졌다는 점을 특검 수사의 근거로 들고 있다. 검찰의 수사권 남용 의혹은 해소돼야 한다. 그러나 대통령이 임명한 특검에게 직접 공소취소권까지 부여한다면 형사사법체계를 흔드는 위헌 논란을 피할 수 없게 된다. 범여권 정의당조차 특검법의 위헌적 조항을 지적하며 속도전에 반대 의견을 분명히 밝히고 나선 마당이다. 특검법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쟁과 국론 분열의 불씨로 비화될 조짐이 곳곳에서 엿보이고 있다. 오죽하면 여당 내부에서도 수도권과 영남권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검법이 중도층 표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선거 이후로 법안 처리를 미루자는 주장이 나온다. 특검법과 공소취소 문제는 선거 유불리에 관계없이 충분한 숙고와 토론을 먼저 거치는 것이 상식에 맞다. 국민 공감대 형성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논란이 해소되고 헌법 정신에 맞게 결론이 내려져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 李 ‘조작기소 특검’ 속도조절 시그널

    李 ‘조작기소 특검’ 속도조절 시그널

    이재명 대통령이 4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 처음으로 찬성의 뜻을 밝히면서도 “구체적 시기나 절차에 대해서는 여당인 민주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서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야권 등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6·3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속도 조절을 당부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이 대통령이 이같이 언급했다고 전했다. 홍 수석은 또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통해 당시 윤석열 정권과 정치검찰에 의해 자행된 불법 행위와 부당한 수사 등이 상당 부분 밝혀졌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특검 수사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사실상 특검법 처리 시점을 늦출 것을 요청하면서도 민주당이 전적으로 결정할 문제라며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 시기 등은) 당이 알아서 해야 할 문제”라며 “어차피 지금까지 국정조사나 특검과 관련해서 당이 알아서 해 왔던 것이고 당이 필요한 절차를 밟으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검의 이 대통령 관련 사건 공소 취소 권한과 관련한 질문에는 “여기서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조작기소 의혹 사건 국정조사를 마치자마자 특검법을 발의했다. 특검에게 재판에 넘겨진 이 대통령 관련 사건 등에 대한 이첩 요구권과 공소 유지 전속 권한을 부여한 것이 골자다. 이에 특검의 판단에 따라 이 대통령에 대한 공소 취소 가능성도 언급되면서 보수 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숙의 과정을 거쳐 특검법을 처리하라는 이 대통령의 의견이 전해지면서 민주당 지도부의 기류도 신중 처리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특검법안 처리) 시기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당내 여러 의견이 있다”며 “그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서 내부 논의를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원내대표 연임이 확실시되는 한병도 전 원내대표도 특검법안 처리와 관련해 언론에 “절차를 탄탄히 해 추진하려고 한다”면서 “의견 수렴을 어떻게 풍부하게 할지, 숙의 과정을 어떻게 입체적으로 할지에 대해서 더 연구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이 특검법 취지에 동의하면서도 속도 조절을 당부한 것은 당장 한 달도 남지 않은 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여당이 특검법안을 발의하면서 그간 지리멸렬했던 국민의힘은 이를 매개로 결집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민주당 내에서도 이달 내 특검법 처리에 반대하는 의견들이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면서 당내 분열상까지 노출될 경우 사태를 수습하기 어렵다고 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여야 후보가 접전 양상을 보이는 지역 및 중도층의 민심이 특검법안 처리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어 이를 묵과하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두 달 만에 50%대로 내려온 점도 부담이다.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에 기대 선거를 준비해 온 민주당으로서는 민심 경고등이 켜진 셈이기 때문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7~30일 전국 18세 이상 2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9.5%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7%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 포인트, 응답률은 5.4%,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민생경제 부담 등으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했다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지만 민주당의 독주로 인한 반감이 지지율 하락세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이 이 대통령이 특검법 처리 시점에 제동을 걸게 한 요소가 된 것으로 보인다.
  • 여권 무효화에도 가자지구 향한 활동가... 정부 “안전 주시”

    여권 무효화에도 가자지구 향한 활동가... 정부 “안전 주시”

    정부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구호 활동을 위해 출항한 한국인 활동가들의 행보를 정부가 주시하고 있다. 4일 시민단체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본부’에 따르면 활동가 김아현(활동명 해초)씨와 조나단 승준 리(활동명 승준)씨는 지난 2일(한국 시간) 오후 11시쯤 이탈리아에서 가자로 향하는 자유선단연합 소속 구호선 ‘리나 알 나블시’호에 탑승해 항해를 시작했다. 아울러 한국본부는 자유선단연합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선박 현황을 실시간으로 방송 송출하고 있으며, 트래커를 활용해 선박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가자지구로 향하다 이스라엘군에 나포돼 현지 교도소에 수감돼 이틀 만에 풀려난 바 있다. 외교부는 김씨가 다시 가자지구로 향할 계획을 밝힌 뒤,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지난 3월 여권 반납을 명령하고 4월 4일부로 여권을 무효화했다. 그러나 김씨는 이를 거부하고 여권 무효화 처분이 내려진 지난달 4일보다 앞서 해외로 출국했다. 이후 가자지구 방문의 위험성을 알리려는 정부의 연락을 받지 않은 채 항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가자지구는 여행 금지 지역으로 허가 없는 방문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김씨 측은 여권 반납 명령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된 이후에도 항해를 강행했다. 활동가 측은 입장문을 통해 “정부가 안보를 명분 삼아 개인의 이동권을 박탈하고 시민의 양심을 탄압하고 있다”며 여권 무효화 조치의 즉각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이들은 정부가 자본의 이익을 위한 ‘호르무즈해협 자유항행’에는 협력하면서, 학살을 막기 위한 구호 항로에는 ‘불법’ 낙인을 찍는 것은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은 성명을 내 “한국 정부가 평화를 향해 용기 있게 항해하려는 해초 활동가의 여권 효력을 없애는 등 말과 다른 행보를 취하고 있다”며 “해초 활동가의 여권을 복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또 “이스라엘은 평화로운 민간 항해자들에 대한 납치와 폭력 행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법 위반 여부와는 별개로 자국민 보호를 위한 조치에 집중할 전망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해당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코에 면봉 쑥 넣었다가… 호텔서 성형수술 상담한 한국인 의사 태국서 징역형

    코에 면봉 쑥 넣었다가… 호텔서 성형수술 상담한 한국인 의사 태국서 징역형

    40대 한국인 의사가 태국에서 무허가 성형수술 상담을 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타이PBS 등 현지 매체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보건서비스지원국(DHSS)은 이민국과 함께 방콕 크렁떠이 지역의 한 호텔을 급습해 불법으로 성형외과 상담을 제공하던 한국인 남성 A(40)씨를 체포했다고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당국은 소셜미디어(SNS)에 한국에서의 성형수술을 위한 상담을 권유하는 광고가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경찰관이 손님으로 위장하는 방법으로 지난달 25~26일 이틀간 해당 호텔에서 진행된 무허가 상담 현장을 적발했다. 위장 수사 결과 해당 상담을 받기 위해 손님은 진료비 명목으로 500밧(약 2만원)을 내야 하며 한국에서의 성형수술을 결심했다면 예약금 3만밧(약 135만원)을 미리 입금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상담 도중 손님으로 위장한 경찰관의 코 내부를 면봉 등을 이용해 검사했다. 이는 의료검진 행위였기에 경찰관은 해당 행위가 일어난 직후 신분을 밝히고 A씨를 체포했다. 그는 한국 의사 면허는 소지하고 있었으나, 태국 의사 면허가 없었기에 태국에서의 의료행위는 불법이었다. 또 관광비자로 태국에 와 영리 활동을 해 외국인 취업 관련 법률을 위반한 혐의도 적용됐다. A씨는 체포 후 무면허 의료행위 등 혐의를 시인했고, 태국 법원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2만밧(약 90만원)을 선고했다. DHSS 관계자는 “태국에서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면 최대 3년의 징역형과 최대 3만밧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고, 외국인이 취업 허가 없이 일하면 최대 5만밧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에서 성형수술 등을 받도록 유도하는 사례에 대한 민원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면서 합법적으로 허가받은 의료기관을 이용해줄 것과 무허가 업체·무면허 의사의 불법 의료행위를 발견하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포착] 푸틴 화나겠네…우크라, 러 정유 시설 이어 유조선도 드론 공격

    [포착] 푸틴 화나겠네…우크라, 러 정유 시설 이어 유조선도 드론 공격

    우크라이나가 연이어 러시아의 정유 시설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데 이어 유조선까지 대상을 확장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우크라이나군 해상 드론이 러시아의 주요 원유 수출 통로인 노보로시스크항 인근에서 ‘그림자 선단’ 소속 유조선 두 척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에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성과를 자랑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우크라이나군 해상 드론이 은밀하게 러시아 선박에 다가가는 모습이 확인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군이 러시아의 불법 석유 수송 선단에 대해 제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노보로시스크항으로 향하는 해역에서 선박 두 척을 공격했다. 이 유조선들은 실제로 석유를 수송하는 데 사용되고 있으나 이제 더 이상 이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젤렌스키 대통령과 우크라이나군은 이번에 공격 대상이 된 선박의 이름과 공격 시점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러시아 당국도 이번 공격에 대해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아 선박의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군이 공격 명분으로 삼은 그림자 선단은 국제 사회 제재를 피하기 위해 불투명한 소유 구조를 가지고 공식적인 규제를 우회하여 운항하는 유조선과 화물선 집단을 말한다. 특히 전쟁으로 돈줄이 막힌 러시아는 원유나 금지 품목을 이를 통해 실어 나르는데, 적어도 1000척 이상으로 추정된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러시아의 흑해 항구도시 투압세를 비롯해 발트해 최대 석유 수출항인 우스트루가 등 정유 시설에 연이어 드론 공격을 퍼부었다. 특히 우크라이나군은 지난 4월 16일, 20일, 28일 집중적으로 투압세를 공격해 결국 가동을 중단시켰다. 이곳은 연간 약 1200만 톤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이처럼 우크라이나가 연이어 정유 시설을 공격한 이유는 러시아 석유 산업을 마비시키고 전쟁 자금 조달에 도움이 되는 수입을 줄이기 위함이다. 그러나 세계 2위 석유 수출국인 러시아의 생산력 감축은 이란 전쟁으로 인해 불안정한 유가 시장에 큰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발끈했다. 그는 TV 방송을 통해 이를 민간 기반 시설에 대한 공격이라며 규탄하며 심각한 환경적 결과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 “국립공원에서 산악 마라톤을?” 1500명 달린다는 금정산…‘훼손’ 우려

    “국립공원에서 산악 마라톤을?” 1500명 달린다는 금정산…‘훼손’ 우려

    올해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부산 금정산 일대에서 산악 마라톤 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환경단체가 등산로 훼손 등을 이유로 반발하고 있다. 4일 부산일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오는 9일 금정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산악 마라톤 대회인 ‘BUSAN 50K’가 개최된다. 주식회사 비프라이드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부산 사상구 신라대학교 대운동장을 출발해 백양산과 금정산 능선을 따라 달리는 산악 마라톤 대회다. 대회는 12㎞, 24㎞, 37㎞, 50㎞ 등 4개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는 1500명 규모로 알려졌다. 레이스는 오전 6시에 시작돼 오후 7시에 종료된다. 대회 개최 소식이 알려지자 환경단체 범시민금정산보존회는 안전사고와 자연 훼손을 우려했다. 비좁은 산길에서 대규모 인원이 뛰면 등산객들과의 충돌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산림 훼손 등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유진철 보존회 회장은 “주말에 금정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겪을 불편은 불 보듯 뻔하다”며 “대규모 참가자들이 뛰어다니면 등산로 등 훼손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지정 전에 기획된 행사이기 때문에 제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자연공원법상 단체 행사 자체를 제한하는 규정이 없고, 아직 금정산 보전관리계획이 수립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기존 행사 개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평소 등산객들의 왕래가 잦은 금정산의 주요 봉우리인 고당봉(해발 801.5m)과 파리봉(615m)을 지나지 않고 저지대 중심으로 이동하도록 코스도 일부 조정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국립공원에서 각종 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사례가 있고, 금정산은 아직 보전관리계획이 수립되기 전 단계”라며 “산악자전거와 암벽등반 등 다른 이용 행위도 아직 구체적인 규제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주최 측도 관리 인력을 배치해 등산객들의 불편과 안전사고, 자연 훼손 등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일보에 따르면 주최사 관계자는 “사전에 인화성 물질 소지를 점검하는 등 일반 등산객보다 대회 참가자들이 오히려 더 안전하고 산림 보호에 대한 인식 수준도 더 높다고 볼 수 있다”며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사전 안내도 철저히 하는 등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금정산국립공원사무소는 연말쯤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보전관리계획을 통해 시민 개방과 자연보호 가치 사이의 균형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 이 대통령 “조작기소 특검법…민주당, 시기·절차 국민 의견 수렴해야”

    이 대통령 “조작기소 특검법…민주당, 시기·절차 국민 의견 수렴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윤석열 정권 조작기소 특검법’과 관련해 “구체적 시기나 절차 등에 대해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적 의견 수렴과 숙의 과정을 거쳐 판단해 달라”고 밝혔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이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홍 수석은 “정치거말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통해 당시 윤석열 정권과 정치검찰에 의해 자행된 불법 행위와 부당한 수사 등이 상당 부분 밝혀졌고 이를 바로잡기 위한 특별수사 검찰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어 “특검을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사법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이 대통령이 조작기소 특검법에 대해서는 바람직하지만 특검법 처리 시기는 신중하게 판단해 비판받을 소지를 배제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특검법 발의를 서두르며 6·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무관하게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당내에서 대구와 부산 등의 선거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특검법 처리에 대한 우려가 나온 상태다.
  • 해방촌 공영주차장 주차면 2배 ‘쑥’

    해방촌 공영주차장 주차면 2배 ‘쑥’

    서울 용산구가 용산2가동 ‘해방촌 공영주차장’ 복층화 공사를 마무리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난달 29일 준공식에서 “오랜 시간 공사 불편을 견뎌주신 주민들과 인근 상인들께 감사드린다”며 “해방촌 공영주차장이 주민에게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방문객들게는 편리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새로운 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존의 평면주차장 24면이 지하 1층~지상 2층, 49면으로 탈바꿈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골목길 불법 주정차를 줄고 보행자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해방촌오거리 상점과 신흥시장 방문객들에게 안정적인 주차 공간을 제공해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새 주차장은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승강기, 비상벨, 스마트 주차관제 설비를 갖췄다. 건물 외관은 따뜻하고 화사한 인상의 상아색 고밀도 목재 패널을 사용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2면과 임산부·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위한 가족배려형 주차구역 5면을 별도 배치했다.
  • 서울, 이륜차 소음 10월까지 상시 단속한다

    서울, 이륜차 소음 10월까지 상시 단속한다

    서울시는 오는 10월까지 이륜차 소음 단속을 상시적으로 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경찰·자치구·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난달부터 월 1회 주·야간 합동 단속을 시작했다. 동시에 서울시 자체 기동반의 불시 단속을 병행해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단속 지점은 빅데이터 분석과 현장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골랐다. 이륜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소음 민원이 집중되는 지역이다. 배기소음 허용기준인 105dB(데시벨)을 초과해 운행하는 행위와 소음기(머플러) 불법 개조(튜닝) 등이 단속 대상이다. 시는 위반 사항을 적발하면 현장에서 즉시 개선 명령을 내리고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소음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해 7월 ‘서울시 이륜자동차 소음 관리 조례’를 제정했다.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계획 수립,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대시민 홍보 추진 등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정기적인 단속과 홍보를 통해 운전자들의 경각심을 일깨워 시민이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반발

    제주, 내국인 도시민박 허용 반발

    정부가 내국인 공유숙박 허용과 관련해 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제주 지역 관광업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관광 활성화와 숙박비 안정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안전 문제와 형평성 논란, 주거환경 훼손 우려가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월 대통령 주재 확대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내국인 공유숙박 제도화와 빈집 민박 활성화 방안을 공식화했다. 현재 외국인에게만 허용된 도시 민박업을 내국인에게도 개방하고 빈집을 관광 숙소로 활용해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당기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제주 지역 민박업계는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도내 농어촌 민박은 6300여곳에 이른다. 제주도농어촌민박총연합회는 최근 “내국인 공유숙박 합법화는 기존 업계 생존권을 위협하는 조치”라며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업계가 가장 크게 우려하는 부분은 형평성 문제다. 호텔과 펜션, 민박업소는 소방시설과 위생관리, 보험 가입, 세금 납부 등 각종 규제를 지키며 영업하고 있다. 반면 일반 주택을 상대적으로 느슨한 기준으로 숙박 시장에 진입시키면 불공정 경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아파트·빌라 등 공동주택이 숙소로 활용될 경우 주민 불편도 예상된다. 관광객 출입이 잦아지면 소음과 쓰레기, 보안 문제, 사생활 침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불법 숙박업으로 편법 운영되는 일부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민들은 “아파트가 숙박업소로 전락했다”, “밤늦게 손님들이 시끄럽게 군다”는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안전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정식 숙박업소는 화재 대비 시설과 비상 대피 체계를 갖춰야 하지만 일반 주택은 숙박 영업을 전제로 설계되지 않은 곳이 많아 사고 발생 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할 수 있다는 우려다. 제주도는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제주는 숙박 객실 수가 이미 8만실 이상으로 공급 과잉 상태”라며 “도시 민박 허용은 관광숙박업계에 큰 타격이 될 수 있어 제주특별법상 예외를 적용해 내국인 공유숙박은 허용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 [사설] 불법 사금융 근절하려면 서민금융 안전망 더 촘촘해져야

    [사설] 불법 사금융 근절하려면 서민금융 안전망 더 촘촘해져야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법정 허용치를 초과하는 불법 대부는 무효다. 갚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X에 썼다. 지난달 2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소개하면서다. 개정안은 피해 신고서 서식을 쉽게 고치고 불법 추심과 대부 광고에 이용된 전화번호를 빠르게 차단하는 내용이다. 대통령의 메시지는 지난해 7월 개정된 대부업법에 따라 연 60%가 넘는 초고금리 대부 계약은 원금과 이자 모두 무효화된 점을 상기시킨 것이다.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는 2022년 1만여건에서 지난해 1만 7000여건으로 늘었다.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28일 피해자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연 환산 금리는 평균 1417%에 달했다. 피해자는 40대가 32.7%, 30대 28.1%로 경제 허리층에 집중됐다. 일용직·자영업자 등 소득이 불안정한 서민들이 주된 타깃이 됐다.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불법 사채를 찾을 수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을 짚었다. 그는 현재 금융시장을 “가운데만 휑하게 뚫린 도넛”에 비유했다. 낮은 금리의 1금융권과 불법 사채 사이 중간 지대가 사실상 사라졌다는 것이다. 저축은행·캐피탈 등 2금융권마저 잇단 금융위기 이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중저 신용자 대출을 기피한 결과다. 실제 올해 1분기 저축은행의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전년보다 37.3% 줄었다. 금융위는 중금리 대출 총량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고, 신용회복위원회는 불법 추심에 쓰인 대포폰을 즉각 차단 요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때맞춰 지난달 국회에서는 불법 사금융 범죄 수익을 몰수해 피해자에게 돌려줄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그러나 할 일이 남아 있다. 합의서를 받아 오면 연 1000%가 넘는 이자를 물린 상습 업자도 벌금 몇백만원에 그쳤던 법원 양형 기준을 손봐야 한다. 중저 신용자가 제도권에서 돈을 빌릴 수 있는 중간 사다리를 놓는 일도 미룰 수 없다. 서민금융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짜야 할 때다.
  • 李 “초고금리 불법 대부 무효”… 김용범도 대출 구조 개선 강조

    李 “초고금리 불법 대부 무효”… 김용범도 대출 구조 개선 강조

    李대통령, X에 이억원 글 인용하며“연 60% 넘으면 갚지 않아도 무방”金 “절박한 사람이 비싼 이자 안 돼”낡은 신용평가 시스템 개편 등 주문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법정 허용치를 초과하는 불법 대부는 무효다. 즉 갚지 않아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이재명 정부 출범 초기부터 핵심 과제로 추진해온 불법 사금융 근절과 서민 금융 지원을 재차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불법 사금융 피해 신고의 문턱을 낮추는 내용의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사실을 전한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엑스 글을 게시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해당 개정안은 불법 사금융 피해자가 신고서를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서식을 구체화하고, 신용회복위원회도 불법 대부 광고 및 추심에 이용된 전화번호의 이용 중지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 위원장은 “연 60%를 넘는 대부계약은 원금도, 이자도 모두 무효”라며 “법은 이미 피해자 편에 서 있다”며 피해 신고를 독려했다. 정부는 출범 한 달여 후인 지난해 7월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연 60%가 넘는 초고금리 등 불법 대부계약 등에 대해 원금과 이자를 전부 무효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이 불법 사금융 근절을 강조한 만큼, 서민 금융 제도 및 대출 구조의 개선도 뒤이어 추진될지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서민에게 대출하고 이를테면 50%만 상환받는 정책을 마련하면 초고금리 불법 대출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페이스북에 세 차례 글을 올려 신용대출 구조의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실장은 “왜 가장 여유 있는 사람이 낮은 금리를 누리고, 가장 절박한 사람이 비싼 이자를 내야 하느냐”는 이 대통령의 질문을 인용하며 신용 등급을 대출 기준으로 삼는 관행에 문제를 제기했다. 김 실장은 은행의 대출 구조, 신용 평가 시스템, 서민금융기관에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고신용자라는 온실에만 갇혀 있지 않도록 대출의 구성을 흔들어야 한다”며 “특정 구간을 비워두고서는 성장이 어렵게 게임의 규칙을 바꿔야 은행은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민금융기관에 비과세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현실은 조합원 대출보다 중앙회 예치가 늘어나는 구조”라며 “단순한 지원 확대가 아니라 모델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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