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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두환 손자 “가족이 검은 돈 쓴다…같이 처벌받자” SNS 폭로에 발칵

    전두환 손자 “가족이 검은 돈 쓴다…같이 처벌받자” SNS 폭로에 발칵

    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인 전우원씨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가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폭로성 글을 잇따라 올려 파장이 커지고 있다. 전씨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면서 조부인 전두환씨에 대해 “학살자”, “나라를 지킨 영웅이 아니라 범죄자”라고 주장했다. 자신의 신원 확인을 위해 여권과 상속포기서 등도 함께 첨부했다. 전씨는 전두환씨의 차남인 전재용씨의 아들로 파악됐다. 전씨는 자기 부친을 향해 “현재 전재용씨는 미국 시민권자가 되기 위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며 “법 감시망을 벗어나기 위해 전도사라는 사기 행각을 벌이며 지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게 떳떳하면 공개적으로 사시라”고 했다. 작은아버지이자 전두환씨의 셋째 아들인 전재만씨에 대해선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현재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에서 와이너리를 운영하고 있다”며 관련 주소를 올리고 “와이너리는 정말 천문학적 돈을 가진 자가 아니고서는 들어갈 수 없는 사업 분야다. 검은 돈의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다. 전두환씨의 서울 연희동 자택 내부에 스크린 골프장, 작은 수영장, 농구장을 비롯해 숨겨진 금고와 비자금이 있다고도 했다. 그는 “어린 시절 몇십명이나 되는 가족들이 초호화 호텔이나 리조트를 몇층씩 빌려 여행을 다녔다”며 “전재산이 25만원밖에 없는 사람이 어떻게 그랬겠냐”고 했다. 그가 올린 영상 중에는 뒷모습만 보이는 한 인물이 스크린 골프장에서 골프채를 휘두르는 장면이 있는데, 전씨는 이 영상 속 인물이 이순자 여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씨는 자신의 폭로가 ‘공익’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 역시 마약범이고 쓰레기다. 죽으라고 하면 죽고 평생 감옥에 살라고 하면 그렇게 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씨는 이날 언론에 “워낙 오랜 시간 떨어져서 살다 보니 아들이 아팠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아비로서 아들을 잘 돌보지 못한 제 잘못”이라고 말했다. 불법행위 의혹 제기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을 정도로 당황스럽다”고 했다.
  • 노조원 한명이 ‘전임비’ 1.6억 갈취…얼굴도 모르고 줬다

    노조원 한명이 ‘전임비’ 1.6억 갈취…얼굴도 모르고 줬다

    건설현장에서 노조 전임자가 이름만 올리고 건설사로부터 수취한 전임비가 월 평균 14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임자 한명이 건설현장 20곳에서 1억 6400만원을 수수한 사례도 적발됐다. 국토교통부는 15일 건설현장 불법행위 피해사례 일제조사에 접수된 내용 중 소위 ‘노조 전임비’ 등 부당금품 수수 사례에 대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노조 전임비는 노동조합법상 유급 근로시간 면제 제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조합 소속 근로자가 노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시간을 근로 제공 없이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다. 사업장별로 조합원 수에 따라 연간 유급 근로시간 면제 한도가 정해져 있으나, 건설노조가 조합원 수와 활동 내역 등을 공개하지 않아 사실상 노조에서 지정하는 대로 지급하는 관행이 굳어져 있다. 노조 전임비 외에도 소위 복지기금이라며 월 20만원을 요구하는 관행도 있다. 피해사례 일제조사에서 접수된 2070건 중 노조 전임비 수수 사례는 567건(27.4%)이었다. 노조 전임자의 월평균 수수액은 140만원이었으며, 최대 월 1700만원을 받은 사례도 있었다. 노조 전임자 한명이 동일 기간에 다수 현장을 돌며 전임비를 받기도 했다. 이들은 같은 기간 동안 평균 2.5개 현장에서 월 260만원 수준을 수취했다. 최대 월 810만원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 특히 A씨는 2018~2022년 기간 동안 건설현장 20곳에서 전임비 1억 6400만원을 수취한 것으로 적발됐다. 월 평균 수수액은 335만원이다. A씨는 같은 기간에 10개 현장에서 동시에 전임비와 복지기금을 수수하기도 했다.업계에 따르면 건설현장이 개설되면 해당 지역 노조에서 소속 작업반 투입을 강요하는 등 소위 ‘현장교섭’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전임자에 대한 노조 전임비를 강요한 것이 현재는 관행처럼 정착됐다. 전임자는 노조에서 지정하며 계좌번호 및 금액을 통보하고 건설사는 해당 전임자 얼굴도 모른 채 돈만 입금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건설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전임자와의 근로계약 체결, 4대 보험 등 서류상 현장 근로자인 것처럼 처리한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현장에서 근로를 제공하지 않으면서 현장 소속 조합원의 처우개선 활동도 하지 않는 노조원에게 회사가 임금을 부담할 이유가 없다”면서 “일 안 하는 팀·반장 등 ‘가짜 근로자’에 이어 ‘가짜 노조 전임자’도 현장에서 퇴출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건설현장 내 노조 전임자가 노동조합법상 ‘유급 근로시간 면제’ 제도 본래 취지에 맞게 지정·운영되고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겠다고 예고했다.
  • 대구경찰, 노조원 채용 협박한 한국노총 소속 간부 구속

    대구경찰, 노조원 채용 협박한 한국노총 소속 간부 구속

    대구 동부경찰서는 여러 건설현장에서 현장 관리 위반사항을 촬영한 뒤 협박해 4400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한국노총 산하 노조위원장 A씨를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대구경찰이 지난해 12월부터 조직적인 건설현장 불법 행위를 특별단속에 들어가 구속한 첫 사례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안전모 미착용 등 현장 안전 관리 미비점을 몰래 촬영해 고발이나 진정을 제기하겠다고 협박하거나 이를 취하하는 명목으로 건설업체 15곳에서 4천400만원을 받았다. 그는 또 2018년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지역 대형 아파트 건설 현장 14곳과 관련 협의회를 찾아가 소속 노조원 채용을 강요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다른 노조원의 범행 가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대구경찰은 이달 9일까지 건설현장 불법행위 19건을 적발해 87명을 단속하고 1명을 구속했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사 현장서 일어나는 채용 강요, 묵시해선 안돼”

    이상욱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사 현장서 일어나는 채용 강요, 묵시해선 안돼”

    지난 10일 이상욱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서울시 공사 현장에서도 채용 강요가 일어나고 있다”라며 만연하고 있는 강성 기득권 노조의 불법 행위에 대해 서울시에서도 경각심을 갖고 자체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의 자료에 의하면 민노총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공공기관 공사 현장에서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노조원 1백여 명을 채용할 것을 요구하며 수차례 집회 시위를 벌인 바 있다. 이 외에도 해당 공사장에 대한 각종 악성 민원을 지속적으로 넣어 공사 진행에 차질을 빚게 하는 행위를 해왔다. 민노총은 1백명이 넘는 인부 채용을 완료시켰지만, 공사 현장은 노무비, 노조단합비 등 추가 비용이 발생해 손해를 입게 됐다. 또한 다른 현장에서도 민노총의 채용 요구에 의해 시공사가 민노총 직원을 채용한 사례가 드러났다. 이에 이 의원은 “기득권 노조에 의한 채용 강요, 공사 방해가 서울시 공사 현장에서도 자행되고 있다. 폭력과 불법 행위를 눈감아줘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서울시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이같은 불법 행위를 집중 점검 단속하고, 불법 행위가 드러나는 경우 법에 따라 조치해 같은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 노조의 불법 행위로 인해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고, 공사 현장 지연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다며, 공정한 채용기회를 박탈하고 특권을 행사하는 노조의 행위에 서울시가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덧붙여 현장 조사를 실시해 법적 조치를 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서울시는 올 초 건설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한 긴급 실태조사를 실시, 서울시에서 발주한 총 181개 공사현장에서 28건의 불법행위를 파악하고 피해액이 5억여원에 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달부터는 건설알림이에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체제를 구축, 운영 중이다.
  • ‘건폭 윗선’ 향하는 경찰…민주노총 간부 압수수색

    ‘건폭 윗선’ 향하는 경찰…민주노총 간부 압수수색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수사하는 경찰이 14일 민주노총 전국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를 압수수색했다. 상급 조직의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윗선’으로 수사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이날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와 노조 간부 자택 등 3곳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수도권북부지역본부장 김모씨와 산하 조직인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사무국장 문모씨의 자택에서 이들의 휴대전화도 압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상급 조직의 지시나 공모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경찰은 지난 10일 서울경기북부건설지부 서남지대장 우모씨 등 전 민주노총 건설노조 간부 3명을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강요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었다. 이들은 2020년부터 2년간 건설현장에서 소속 조합원의 채용을 강요하거나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노조가 건설현장에서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전임비나 단협비 같은 금품을 요구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양대노총 건설노조와 수도권 소규모 노조 사무실 등 14곳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했다. 한국노총 전국연합연맹 소속 H건설산업노조 위원장 등 2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강요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수도권북부지역본부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건설노조 구속자는 2명에 불과하다”면서 “실제 불법행위는 조폭이나 노조를 사칭한 자들에 의해 자행됐는데 마치 양대노총, 특히 민주노총이 불법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채용·금품 요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직 간부 구속

    ‘채용·금품 요구’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직 간부 구속

    서울시내 건설 현장에서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 민주노총 건설노조 전직 간부가 14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직 민주노총 건설노조 서울·경기북부 건설지부 서남지대장 우모씨 등 3명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증거인멸이 염려된다”며 우씨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른 노조 간부 2명의 영장은 “범행 가담 경위와 역할에 비춰 구속 필요성이 부족하다”며 기각했다. 우씨 등은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강동구 아파트 신축 현장 등 서울 일대 공사장에서 건설업체 관계자들에게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노조 전임비, 단협비 등의 명목으로 1억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공동강요)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8일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검찰은 10일 법원에 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은 이날 우씨와 같은 노조 간부들이 건설업체에 조합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갈취하는 데 상급 조직의 지시나 공모가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설노조 수도권북부지역본부와 노조 간부 주거지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 전북경찰, 양노총 압수수색..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전북경찰, 양노총 압수수색..건설현장 불법행위 관련

    전북경찰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사무실을 압수수색 했다. 건설현장 불법행위를 수사 중인 경찰은 14일 오전 전주시 한국노총 타워크레인 조종사 노조와 민주노총 건설노조 타워크레인지부 사무실, 노조 간부 자택 등에 수사관을 보내 증거물 등을 확보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채용 강요, 금품 요구 등 혐의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건설현장 내 조합원 채용을 둘러싼 노노 갈등 과정에서 강요나 폭행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를 집중 수사할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이날 휴대전화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회의록, 다이어리, 조직도, 조합원 현황 등을 압수했다. 전북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지만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안인 만큼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노조는 ‘보여주기 식으로 옹색한 수사’라고 평가하며 “노조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임영웅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 전국건설노동조합 전북지부장은 “전국적으로 세 군데 압수수색이 동시에 진행된 것은 윤석열 정부가 노동조합을 손보는 것으로 자신의 지지율을 높여보겠다는 그런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압수수색을 당한 조합원을 상대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고 조만간 입장을 정리해 정식 기자회견을 진행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강제동원 해법 반쪽 외통위… 생존자 ‘제3자 변제안’ 거부

    강제동원 해법 반쪽 외통위… 생존자 ‘제3자 변제안’ 거부

    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3명이 13일 정부의 ‘3자 변제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공식화하며 오는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지원단체와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 피해자 중 생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김성주 할머니 3명 모두 명확히 3자 변제에 대한 거부 의사를 밝혔다”며 내용증명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 내용증명에는 “2018년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위자료 채권과 관련해 제3자 변제를 허용하지 않으니 의뢰인의 의사에 반해 변제하지 않도록 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법률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민법 제469조 제1항에는) 채무 변제는 제3자도 할 수 있지만, ‘채무의 성질 또는 당사자의 의사 표시로 제3자 변제를 허용하지 아니하는 때’는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의뢰인이 가지는 채권은 일본 기업의 반인도적 불법행위를 전제로 하는 위자료 청구권이므로 제3자가 함부로 변제해도 되는 성질의 채권이 아니다”라고 했다. 피해자지원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국언 대표는 외교부에 “정부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피해자에 대해 접촉을 시도하거나 무례한 행위를 중단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단은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에도 제3자 변제를 불허한다는 의사를 국제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미쓰비시중공업에 대해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국회에서 야권 단독으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정부안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양 할머니는 모두발언에서 “동포들이 마음 편하게 살게 해야 하는데 이게 뭔가. 대통령에게 옷 벗으라고 하고 싶다”며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살고 있다. 그런 일을 생각하면 나라가 아니라 원수들”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김홍걸 의원만 참석해 반쪽으로 치러진 외통위 회의에서는 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이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김태호 위원장 대신 의사봉을 잡았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 배상안이 2018년 대법원 판결을 거슬렀다며 “이 정권이 삼권분립을 근저에서 흔드는 심각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면서 “굴욕적 해법에 대해 국회에서 강력하게 규탄 결의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날 여야 간에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자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의심된다며 외통위 회의를 보이콧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외교부 당국자들도 참석하지 않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대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상임위 전체회의에 양 할머니까지 모셔와 정쟁을 일으키고 정부 방침을 비방할 생각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부 노력에 원색적 비난을 가하며 ‘죽창가’에만 혈안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인식이 개탄스럽다”고 했다.
  • 日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제3자 변제 거부” 공식 전달

    日 강제동원 생존 피해자 “제3자 변제 거부” 공식 전달

    일제 강제동원 피해 생존자 3명이 13일 정부의 ‘3자 변제안’에 대한 거부 의사를 공식화하며 오는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파장이 지속되고 있다. 강제동원 피해자지원단체와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재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동원 피해자 중 생존자인 이춘식 할아버지와 양금덕, 김성주 할머니 3명 모두 명확히 3자 변제에 대한 거부의사를 밝혔다”며 내용증명을 재단 측에 전달했다. 내용증명에는 “2018년 대법원 판결로 확정된 위자료 채권과 관련해 제3자 변제를 허용하지 않으니 의뢰인의 의사에 반해 변제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법률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민법 제469조 제1항에는) 채무 변제는 제3자도 할 수 있지만, ‘채무의 성질 또는 당사자의 의사표시로 제3자 변제를 허용하지 아니하는 때’는 예외로 규정하고 있다”면서 “의뢰인이 가지는 채권은 일본 기업의 반인도적 불법행위를 전제로 하는 위자료 청구권이므로, 제3자가 함부로 변제해도 되는 성질의 채권이 아니다”라고 했다. 피해자지원단체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국언 이사장은 외교부에 대해 “정부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피해자에 대해 접촉을 시도하거나 무례한 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법률대리인단은 피고 기업인 일본제철과 미쓰비시중공업에도 같은 내용증명을 보낼 지 검토 중이다. 이날 국회에서 야권 단독으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정부안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 참고인 자격으로 출석한 양 할머니는 모두발언에서 “동포들이 마음 편하게 살게 해야 하는데 이게 뭔가. 대통령에게 옷 벗으라고 하고 싶다”며 “지금까지 고통을 받고 살고 있다. 그런 일을 생각하면 나라가 아니라 원수들”이라고 비난했다. 민주당 의원들과 무소속 김홍걸 의원만 참여해 반쪽으로 치러진 외통위 회의에는 민주당 간사인 이재정 의원이 불참한 국민의힘 소속 김태호 위원장 대신 의사봉을 잡았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부 배상안이 2018년 대법원 판결을 거슬렀다며 “이 정권이 삼권분립을 근저에서 흔드는 심각한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며 “굴욕적 해법에 대해 국회에서 강력하게 규탄결의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국민의힘 위원들은 이날 외통위 회의가 여야 간에 합의되지 않은 일정이자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 정상회담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의심된다며 회의를 보이콧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 등 외교부 당국자들도 참석하지 않았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앞서 최고위원회의에서 “중대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상임위 전체회의에 양 할머니까지 모셔와 정쟁을 일으키고 정부 방침을 비방할 생각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한일 관계 정상화를 위한 정부 노력에 원색적 비난을 가하며 ‘죽창가’에만 혈안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인식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 보증금 54억원 들고 잠적한 ‘대구 빌라왕’ 검거

    보증금 54억원 들고 잠적한 ‘대구 빌라왕’ 검거

    대구 시내 빌라 전세보증금 54억원을 들고 잠적한 집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남부경찰서는 13일 빌라 임차인들의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집주인 A(44) 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77명에 달하며 피해 금액은 54억여원에 이른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대구 시내에 자신의 명의로 소유한 빌라는 6채이고 81가구다. A씨는 무자본 갭투자로 지난 수년간 빌라를 매입해 임차인으로부터 보증금을 받아 대출이자와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금,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임차보증금 돌려막기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임차인들이 임대차계약 전 임대인의 동의를 얻어야 선순위 보증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선순위 보증금을 허위로 알리는 방법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선순위 보증금 현황 확인을 요청한 임차인들과는 계약하지 않은 치밀함도 보였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7월부터 13일까지 전세 사기 특별단속을 해 총 103명(65건)을 적발, 이 가운데 60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적발된 불법행위 유형은 불법중개매매 54명, 보증금 미반환 12명,권리관계허위고지 10명 순으로 나타났다.
  • 민주·정의 ‘쌍특검’ 꺼냈지만…
이달 패스트트랙 지정 불투명

    민주·정의 ‘쌍특검’ 꺼냈지만… 이달 패스트트랙 지정 불투명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를 도입하는 ‘쌍특검’에 뜻을 모았지만 처리 절차·수사 범위·인사 추천권 등 각론을 두고 기싸움을 이어 가고 있다. 민주당이 추진 중인 3월 임시국회 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12일 “‘대장동 특검’과 ‘김건희 특검’을 각각 23일과 30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하려 했지만, 정의당이 지금처럼 비협조적이면 김건희 특검은 다음달로 넘겨야 하는 등 3월 내 처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김 여사의 학력·경력 위조 조항까지 포함한 특검법을 발의했으나 정의당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 지난 9일 주가 조작, 뇌물수수 의혹 규명만을 담은 새 특검법을 발의했다. 정의당에서는 민주당 안이 자당과 공조를 고려한 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정의당은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한 특검 추진보다 ‘패스트트랙’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실제 특검보다 다수 의석을 앞세운 실력 행사를 원하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검 대상에 대해서도 이견이 남아 있다. 정의당의 김건희 특검법안 수사 대상에는 뇌물 의혹은 빠지고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만 들어 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혐의가 의심되는 관련자의 불법행위로 수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검 인사 추천권 문제도 해소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인 자당에 2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하도록 명시했다. 반면 정의당은 교섭단체가 아닌 원내 정당도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정의당이 ‘쌍특검’ 국면을 통해 당의 존재감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고 본다. 그렇지만 정의당은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납득할 방안을 만들어야 진상 규명에 도움이 된다”고 반박했다. 지난 11일 강제동원 해법 규탄 집회에서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이 이정미 정의당 대표에게 욕설과 야유를 보냈고, 정의당은 이날 민주당에 사과를 요구하는 등 감정의 골도 깊어지고 있다.
  • 조폭도 세대교체?… 10대 검거, 두 배로

    조폭도 세대교체?… 10대 검거, 두 배로

    지난해 경찰에 붙잡힌 조직폭력배 가운데 10대의 비중이 두 배 넘게 늘어난 가운데 경찰이 조직폭력에 대한 ‘범죄와의 전쟁’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4개월간 조직폭력 범죄를 특별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도박사이트 운영, 전화금융사기 등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형·지능형 조직폭력 범죄, 서민들에게 보호비를 뜯어내는 방식의 민생침해범죄 등이다. 일부 조직폭력배들이 건설 현장에서 노조 전임비나 월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도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일부 조직폭력배들이 건설 현장에서 이권을 목적으로 한 조직적 불법행위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확인됐다”며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해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폭력 특별단속을 위해 전국 시도 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는 320개 팀, 1539명 규모의 전담 수사반이 설치된다. 경찰은 폭력조직 간 집단폭행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첩보 입수 초기 단계부터 합동 대응팀을 운영하고, 폭력조직의 불법 사업에 대한 효과적 적발을 위해 수사단계에서 범죄수익 몰수·추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해에도 조직폭력배를 대상으로 한 기소 전 몰수·추징으로 64억 6000만원을 보전했다. 1년 전 24억 8000만원보다 2.6배 정도 증가한 규모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조직폭력배 중 10대는 210명으로 전년(98명) 대비 두 배 넘게 늘었다. 새로 조직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검거된 조직폭력배도 같은 기간 203명에서 244명으로 20.1% 증가했다. 조직폭력 세계로 새로 유입되는 인원이 늘면서 검거 조직폭력배 중 10대의 비중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20~30대의 비중도 59.0%로 집계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조직폭력 세계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범죄유형을 보면, 폭력행사로 검거된 조직폭력배가 1276명(39.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행성 영업 751명(23.2%), 기타 712명(22.0%), 업소 갈취 24명(0.7%), 불법 사채 20명(0.6%), 성매매 등 2명(0.1%) 순이었다.
  • 민주·정의 ‘쌍특검’ 이견에 3월 패스트트랙 지정 불투명

    민주·정의 ‘쌍특검’ 이견에 3월 패스트트랙 지정 불투명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특별검사(특검)를 도입하는 ‘쌍특검’에 뜻을 모았지만, 처리 절차·수사 범위·인사 추천권 등 각론을 두고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이 추진 중인 3월 임시국회 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12일 “‘대장동 특검’과 ‘김건희 특검’을 각각 이달 23일과, 30일 본회의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처리하려 했지만 정의당이 지금처럼 비협조적이면 30일에 대장동 특검을 먼저 처리하고 김건희 특검은 다음 달로 넘기는 방안을 고려해야 하는 등 3월 내 처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김 여사의 학·경력 위조 조항까지 포함한 특검법을 발의했으나 정의당이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지난 9일 주가조작, 뇌물수수 의혹 규명만을 담은 새 특검법을 발의했다. 하지만 정의당에서는 민주당 안이 정의당과의 공조를 고려한 안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회를 통한 특검 추진이 아닌 ‘패스트트랙’이라는 강수를 두는 것은 결국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막힐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민주당이 실제 특검보다 다수 의석을 앞세운 실력 행사를 원하는 것 아니냐고 판단한다. 특검 대상에도 여전히 이견이 남아있다. 정의당이 발의할 예정인 ‘김건희 특검’의 수사 대상에서는 뇌물 의혹은 빠지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만 들어있다. 다만 수사 과정에서 혐의가 의심되는 관련자들의 불법행위로 수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검 인사 추천권 문제도 해소되지 않았다. 민주당은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교섭단체인 자당에 2명의 특검 후보를 추천하도록 명시했다. 반면, 정의당은 교섭단체가 아닌 원내 정당도 후보자를 추천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민주당은 정의당이 ‘쌍특검’ 국면을 통해 당의 존재감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위선희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납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야 진실을 파헤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 지난해 10대 조폭 두 배 늘었다…경찰 ‘범죄와의 전쟁’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

    지난해 10대 조폭 두 배 늘었다…경찰 ‘범죄와의 전쟁’ 조직폭력 범죄 특별단속

    지난해 경찰에 붙잡힌 조직폭력배 가운데 10대의 비중이 2배 넘게 늘어난 가운데 경찰이 조직폭력에 대한 ‘범죄와의 전쟁’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4개월간 조직폭력 범죄를 특별단속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도박사이트 운영·전화금융사기 등으로 수익을 내는 기업형·지능형 조직폭력 범죄, 서민들에게 보호비를 뜯어내는 방식의 민생침해범죄 등이다. 일부 조직폭력배들이 건설 현장에서 노조 전임비나 월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하는 사례도 단속 대상이다. 경찰은 “일부 조직폭력배들이 건설 현장에서 이권을 목적으로 한 조직적 불법행위를 통해 국민과 기업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확인됐다”며 “관련 첩보 수집을 강화해 단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직폭력 특별단속을 위해 전국 시도 경찰청과 일선 경찰서에는 320개 팀, 1539명 규모의 전담수사반이 설치된다. 경찰은 폭력조직 간 집단폭행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첩보 입수 초기 단계부터 합동 대응팀을 운영하고, 폭력조직의 불법 사업에 대한 효과적 적발을 위해 수사단계에서 범죄수익 몰수·추징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경찰은 지난해에도 조직폭력배를 대상으로 한 기소 전 몰수·추징으로 64억 6000만원을 보전했다. 1년 전 24억 8000만원보다 2.6배 정도 증가한 규모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조직폭력배 중 10대는 210명으로, 1년 전(98명)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새로 조직에 가입해 활동하다가 검거된 조직폭력배도 같은 기간 203명에서 244명으로 20.1% 증가했다. 조직폭력 세계로 신규 유입되는 인원이 늘면서 검거 조직폭력배 중 10대의 비중은 전체의 6.5%를 차지했다. 20~30대의 비중도 59.0%로 집계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조직폭력 세계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범죄유형을 보면, 폭력행사로 검거된 조직폭력배가 1276명(39.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행성 영업 751명(23.2%), 기타 712명(22.0%), 업소 갈취 24명(0.7%), 불법 사채 20명(0.6%), 성매매 등 2명(0.1%) 순이었다.
  • 곽향기 서울시의원 “동물보호 조례 본회의 통과…동물복지 향상·건전한 반려동물 인식 확산 이바지할 것”

    곽향기 서울시의원 “동물보호 조례 본회의 통과…동물복지 향상·건전한 반려동물 인식 확산 이바지할 것”

    반려동물 보호 인식이 서울시 내 더욱 널리 확산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곽향기 의원(국민의힘··동작3)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316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동물 학대 및 안전사고 발생 등 사회적 문제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번 조례안은 동물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의 인식변화에 따라 개정된 ‘동물보호법’을 서울시 조례에도 반영해 서울시 내 동물복지 증진 및 건전한 반려동물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동 조례안은 ‘동물보호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동물의 분양·기증·인도적 처리를 규정하는 용어를 수정해 동물복지 인식 흐름에 발맞추는 한편, 등록대상동물을 동반하고 외출할 때의 준수사항 및 맹견의 출입금지 장소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동물과 관련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췄다. 곽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는 638만으로 국내 가구 비중의 27.7%에 해당하는 1500만 인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문화적 흐름은 우리나라를 넘어 이미 전 세계적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곽 의원은 “이러한 흐름에 따라 서울시 조례에 ‘동물보호법’을 반영하게 된 것은 유의미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동물 학대와 같은 사회적 문제 및 관련 불법행위 근절에 기여하고 동물복지 인식 향상을 위해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기후위기에 대응해 서울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에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위기 적응 관련 조례·행정계획에 대한 검토기능을 추가하는 내용이다. 또한 해당 위원회에 공동위원장제를 도입해 운영 안정성 및 전문성을 높이고자 발의됐다.
  •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 시행…서도 생태계 회복

    ‘갯바위 생태휴식제’ 확대 시행…서도 생태계 회복

    낚시로 인한 오염이 증가하면서 해상·해안국립공원에 대해 일정기간 출입을 통제한 뒤 자연회복을 유도하기 위한 ‘갯바위 생태휴식제’가 확대된다. 10일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거문도 서도에서 시범 운영한 생태휴식제가 15일부터 거문도 전 지역에서 시행된다. 생태휴식제는 휴식구간과 체험구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휴식구간은 출입을 전면 통제하는 반면 체험구간에서는 체험학습·낚시용 어장인 유어장을 설치할 수 있다. 생태휴식제 확대는 지난 2021년 서도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오염도 및 불법행위가 각각 37%, 66% 감소하고 생물건강성이 58% 향상되는 등 생태계가 회복된 것으로 평가됐다. 시범사업기간 갯바위 정화작업을 통해 폐납 272㎏(4053개), 낚시쓰레기 813㎏을 수거했고 천공 180개를 복원했다. 공단은 지난해 10월 지역 주민·낚시어선 단체가 참여한 협의체에서 시범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생태휴식제를 거문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데 합의했다. 주민·낚시단체 등과 함께 갯바위 오염원 제거 활동도 실시했다. 도 해상·해안국립공원 내 오염·훼손이 심한 섬 3곳에 대해 생태휴식제를 순차적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확대 시행되는 섬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모개도(사천)·연대도(통영)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여서도(완도) 등이다. 3월 여서도를 시작으로 4~5월 모개도와 연대도에서 시행키로 했다. 공단이 섬의 갯바위 204곳에 대한 오염도와 현장 실사 결과 오염이 상당 부분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태휴식제가 시행 중인 갯바위(휴식구간)를 출입하면 최대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통해 해상·해안국립공원의 생태계가 보전되고 건전한 이용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상욱 서울시의원,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이상욱 서울시의원,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이상욱 의원(비례·국민의힘)이 10일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결의안은 76명 서울시의원들이 공동발의 했으며 제317회 임시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출범 초기부터 ‘미래세대를 위한 역사적 과업’으로서 3대분야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선언했으며 개혁안을 논의 중이다. 또한 정부는 노동개혁을 본격화한 가운데 개혁의 첫 번째 대상으로 노동조합을 꼽았다. 이른바 ‘귀족노조’의 불법 행위와 기득권에 대한 집착에 대해 가장 먼저 들여다보고자 ‘노사 법치주의 확립’을 원칙으로 내세웠다. 노조 회계 투명성 제고, 조폭식 집단불법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 의원은 “첫번째 순위로 꼽힌 노동 개혁은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회계 투명성을 점검하는 등 공정하고 미래지향적인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뜻”이라며 “합리적이고 깨끗한 노동 시장, 노동 현장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노동·연금·교육 분야 개혁은 ‘다음 세대를 위한 과제’”라며 “조속히, 확실히 개혁되도록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고, 엄중한 책임의식을 갖고 불법에 단호하게 대처해주기 바란다”고 촉구 이유를 밝혔다. 촉구 결의안은 “3대 개혁은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며, 대한민국 미래와 미래 세대의 운명이 달린 일이기에 단순한 정치 슬로건이 아니라 조속히 가시적 성과를 내야 할 사안”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노동 개혁은 무법지대가 되고 있는 노동 현장을 개선해 불법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하는 것으로, 노동계의 불법ㆍ부조리 근절, 근로현장 안전 개선이 동반되어야 하고 ▲연금 개혁은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연금 재정 적자 문제를 면밀히 살피고 연금 재정에 대해 과학적으로 조사, 연구해 개선시키며 ▲교육 개혁은 미래 세대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화하고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조직 및 콘텐츠까지 미래 시점으로 개혁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 의원은 “기득권 유지, 지대 추구에 매몰된 나라에 미래가 있을 수 없다”라며 “노동·연금·교육 3대 개혁이 조속히, 확실히 실현되도록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공동발의자들을 대표해 말했다. 한편, 이번 촉구 결의안은 4월 본회의를 통과하면 대통령실 및 정부부처로 이송될 예정이다.
  • 장애인 없는 장애인 노조·이권만 챙기러 나온 ‘조폭’ 노조… 노조로 둔갑한 ‘건폭’들

    장애인 없는 장애인 노조·이권만 챙기러 나온 ‘조폭’ 노조… 노조로 둔갑한 ‘건폭’들

    장애인 없는 장애인단체와 같은 가짜 공익단체, 조직폭력배가 설립한 허울뿐인 노동조합이 건설 현장에서 각종 이권에 개입하며 금품을 챙겨 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 동안 건설 현장 폭력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2863명을 적발해 29명을 구속하고 10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단속 결과를 보면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월례비 명목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등 금품 갈취로 적발된 사람이 2153명(75.2%)으로 가장 많았다. 건설 현장 출입을 방해하거나 작업을 거부하는 업무방해로 302명(10.5%), 소속 조합원 채용 또는 장비 사용 강요로 284명(9.9%)이 적발됐다. 불법 하도급이나 외국인 불법 고용과 같은 건설사의 불법행위는 이번 단속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전체 적발 인원의 77.3%인 2214명은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소속인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구속 송치된 인원 기준으로는 41.4%(12명)가 양대노총 소속이었다.경찰 관계자는 “조직폭력배가 개입된 사건은 구속 송치한 2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이라면서 “이 중 양대노총이 연루된 사건은 현재까지 없다”고 설명했다. 노조나 환경단체, 장애인단체의 외형만 갖춘 뒤 건설사를 협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도 있었다. 충북 지역에서는 건설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여는 수법으로 건설사를 협박해 8100만원을 가로챈 조직폭력배 3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충북 일대 건설 현장 8곳에서 “불법 고용 외국인을 모두 신고하겠다”, “노조원을 풀어서 현장 입구에서 매일 집회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이 소속된 노조는 고용노동부에 설립 신고만 됐을 뿐 실질적인 노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장애인 없이 장애인노조를 설립한 이후 발전기금 명목으로 3400만원을 가로챈 장애인노조 부·울·경지부 본부장 등 2명도 구속됐다. 건설 노동자를 협박해 금품을 챙기거나 공사를 방해한 사례도 있었다. 강릉 지역 건설노조 지부장 등 2명은 비노조원에게 노조 가입을 강요한 뒤 전임비와 노조발전기금 명목으로 총 2억 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오는 6월 말까지 불법행위 배후와 공모 세력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건설 현장 불법행위와 관련해 이날 경기 시흥의 한국노총 건설노조 경인서부본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공갈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 건설 현장 단속했더니…진짜 ‘조폭’이 허위 노조까지 만들어 금품 갈취

    건설 현장 단속했더니…진짜 ‘조폭’이 허위 노조까지 만들어 금품 갈취

    현직 조직폭력배가 건설 노조 지역 지부의 간부로 활동하며 건설사들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내고, 장애인 없는 장애인단체와 같은 가짜 공익 단체나 허울뿐인 노조를 만들어 건설사를 괴롭힌 사례가 경찰에 적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건설 현장 폭력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10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이 가운데 29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단속 건수로는 모두 581건으로, 2863명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현재 517건(2695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타워크레인 기사들이 월례비 명목으로 받는 금품을 요구하는 등 각종 명목의 금품갈취로 2153명(75.2%)이 덜미를 잡혔다. 건설 현장 출입을 방해하거나 작업을 거부하는 등 업무방해로는 302명(10.5%), 소속 조합원 채용이나 장비사용을 강요하는 행위로 284명(9.9%)이 적발됐다.특히 충북지역 건설 현장에서는 각종 민원을 제기하고 건설 현장 앞에서 집회를 여는 수법으로 건설사를 협박해 8100만원을 가로챈 조직폭력배 3명이 구속됐다. 이들은 충북 일대 8개 건설 현장에서 “불법 고용 외국인을 모두 신고하겠다, 노조원을 풀어서 현장 입구에서 매일 집회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들이 소속된 노조는 고용노동부에 설립 신고만 됐을 뿐 실질적인 노조 활동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 현장에서 금품을 갈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허위 노조를 설립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에서도 현직 조직폭력배인 건설노조 간부가 “우리 펌프카를 사용하지 않으면, 장기간 집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으로 민원 제기하겠다”고 협박해 전임비 명목으로 1100만원 가로챈 사례가 적발됐다. 현직 조직폭력배인 유모(37)씨는 건설노조 지부를 설립하고 간부 자리를 맡았고, 자신이 속한 조직원 2명을 노조에 가입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건설 현장 노동자가 아닌 조직폭력배가 노조 지부만 설립한 뒤 실질적인 노조 활동은 하지 않고, 건설사를 상대로 금품 갈취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로지 건설사를 협박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진 노조뿐 아니라 환경단체나 장애인단체의 외형만 갖추고 건설사를 괴롭혀 돈을 뜯어내는 사례도 적발됐다. 세종 일대의 건설 현장에서는 자신들의 살수 차량을 사용하지 않는 건설 현장에 환경 민원을 4년간 220회 제기하는 수법으로 업무를 방해한 살수차 조합장이 구속됐다. 이들은 살수차 1대당 300만원을 받아 모두 4억원을 건설사로부터 뜯어냈다. 또 장애인 없이 장애인노조를 설립한 이후 발전기금 명목으로 3400만원을 갈취한 장애인노조 부울경지부 본부장 등 2명도 구속됐다.이 밖에도 경찰은 타워크레인 월례비 명목의 금품 갈취, 공사방해 등 관련 사건 110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인원 가운데 77%는 양대 노총 소속이었지만, 23% 정도는 외형만 갖춘 노조이거나 환경단체, 지역 내 작은 노조 등이었다. 경찰은 “건설 현장 폭력행위 단속과정에서 갈취구조의 고착화, 조직폭력배의 개입, 노조를 빙자한 이권단체의 협박과 금품갈취 사실이 발견됐다”며 “계좌추적 등을 통해 상위 단체의 조직적인 지시나 공모가 있었는지에 대해 수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 너무 싫다” 세종시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한국 너무 싫다” 세종시 목사 사무실에도 ‘일장기’

    3·1절에 자신의 아파트에 일장기를 내걸어 논란이 됐던 이정우 목사가 사무실에도 일장기를 걸어 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우 목사는 9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무실을 공개했다. 이 목사의 책상 뒤편 벽에는 액자 형태의 일장기가 걸려 있었고 다른 사무실 공간에는 세로형과 족자 형태의 태극기 3개가 있었다. 그는 3·1절 일장기를 게양한 이유에 대해 “다른 집들도 태극기를 달고 함으로써 같이 일장기가 좀 어우러지는 상황을 생각했다”며 “(한일 관계가) 우호적으로 갔으면 하는 마음에 일장기를 게양했고, 화해와 평화의 상징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유관순은 절도범’이라고 했던 주장에 대해서는 “유관순 누나라고 하면 가슴이 뭉클해지는 교육을 받았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까 그 반대되는 의견들도 상당히 많다”며 “제가 충분히 연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정 정당 가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밝히지 않겠다”며 즉답을 피했다.그는 지난 7일에는 세종호수공원 내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 ‘소녀상 철거 촉구’ 보수단체 집회에 일장기를 들고 참석해 “(한국과 일본이) 우호 속에 미래 지향적으로 가기를 바라 일장기를 게양했는데, 이렇게 대스타가 될지 몰랐다”며 “일본이란 나라에 대해 왜 이렇게 난리를 피우는지 모르겠다.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너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자신을 “일장기남(자)”이라고 소개한 뒤 일본어를 섞어가며 즉석 연설을 했다. 그는 “아무리 봐도 잘못한 걸 못 찾겠다. 아무리 생각해도 일장기를 게양한 게 무슨 잘못이고, 불법이기에 무릎을 꿇어야하는 지 모르겠다”고 항변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이 외롭고 외로운 투쟁을 시작하려 한다. 단 하나 불법이라도 있다면 그것을 응징할 것이고 결코 포기하지 아니할 것”이라며 “떳떳함을 가지고 하겠다. 질문조차 저에게 우호적인 질문 하나 중립적인 질문 하나 없을 줄 알기에 받지 않고 끝내겠다”며 즉석 연설을 마쳤다. “항의하러 온 사람들 처벌해달라” 이 목사는 자신이 거주하는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발코니에 일장기를 내걸어 주민들의 항의를 받자 국민신문고를 통해 ‘항의하러 집을 찾아온 사람들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민원을 남기도 했다. 이 목사는 “일장기를 건 게 대한민국 법에서 문제가 되느냐”며 “한국 대통령도 일본이 협력 관계에 있는 국가라는 점을 밝혔고, 그 부분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표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에도 글을 남겨 “일장기 게양은 위법도 아니고, 일본과의 협력을 지향하는 의사 표시”라며 “본인을 모욕하고 신상, 개인정보 유출한 건들, 아이디 특정해 싹 고소장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 “애국심이 얼마나 넘치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사 공부도 좀 하고 협력 국가라는 점에 대한 의사표시에 대해 위법과 불법을 감행하면서까지 하는 당신들의 행동에 기가 막혀 박수를 치고 간다”고 적었다.아내도 맘카페에 글을 올려 “히노마루(일장기)를 게양한 집의 처”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온갖 욕설과 불법행위 아주 가관이었다. 너가 글 올려서 덕분에 잘 고소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불행한 너희들이 한국이라 벌금형이겠지만 합의 없다. 욕설한 게 애국이라는 수준 보니 참 기가 막힌다. 약식기소 통보서 나오면 남편한테 잘 숨기라”고 조롱했다. 세종남부경찰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범죄 신고 부분에 청원하면서 경찰이 조사에 나서게 됐다”며 “‘악성 댓글’ 부분에 대해서도 고소를 하면 이 부분도 조사할 수밖에 없다. 정보통신법 상 사이버 명예훼손에 해당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일부 시민과 시민단체는 지난 2일 일장기를 달았던 세종시 한솔동 아파트 앞에서 ‘3·1절에 일장기를 다는 매국노’ ‘일본으로 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집회를 했다. 입구 앞 계단 담벼락에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명으로 ‘대한민국 독립역사의 첫 기념일 3·1절에 일장기를 내건 쪽바리놈은 한국이 싫으면 현해탄을 건너 일본으로 가라. 너에게 마지막 경고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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