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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불법 집회 막아라” 서울 도심 곳곳 출입 통제

    [포토] “불법 집회 막아라” 서울 도심 곳곳 출입 통제

    15일 서울 광화문 인근 도로에서 경찰들이 펜스를 치고 출입통제를 하고 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기간 동화면세점·서울시청·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탄핵 8·15 1천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라고 보고 차단할 방침이다. 2021.8.15 연합뉴스
  • [서울포토]‘차량 검문 중입니다’

    [서울포토]‘차량 검문 중입니다’

    광복절 76주년인 15일 서울 명동성당 인근에서 경찰들이 차량 검문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경찰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불법집회 차단을 위해 곳곳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2021.8.15
  • [서울포토]시민들 검문하는 경찰

    [서울포토]시민들 검문하는 경찰

    광복절 76주년인 15일 서울역 광장에서 경찰들이 보행하는 시민들을 검문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한 경찰은 방역지침을 위반한 불법집회 차단을 위해 곳곳에 임시검문소를 운영하고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2021.8.15
  • [서울포토]차벽으로 둘러쌓인 광화문 광장

    [서울포토]차벽으로 둘러쌓인 광화문 광장

    광복절인 1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불법집회를 막기 위해 차벽이 설치돼 있다. 2021. 8. 15
  • ‘불법집회 주도 혐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불법집회 주도 혐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영장 발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서 방역 지침을 위반하고 서울 도심 대규모 집회를 주도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전날 양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양 위원장이 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면서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서면으로 심리했다. 앞서 양 위원장은 지난 11일 열릴 예정이었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고,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양 위원장은 지난 5~7월 사이 주최 측 추산 8000여명이 참석한 7·3 전국노동자대회를 포함해 복수의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 혐의를 받는다. 서울경찰청 7·3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지난 6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감염병예방법 위반, 일반교통방해 혐의로 양 위원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9일 양 위원장 측 법률대리인 참석 하에 영장청구 전 피의자 면담을 진행했고, 같은 날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 [포토] ‘불법 집회를 막아라’

    [포토] ‘불법 집회를 막아라’

    14일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경찰이 차량 검문을 하고 있다.경찰은 이날 도심에서 열리는 대규모 시위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불법집회 차단을 위해 임시 검문소를 운영한다. 2021.8.14 뉴스1
  • 광복절 집회 강행하려는 단체들... 경찰 “엄정 대응”

    광복절 집회 강행하려는 단체들... 경찰 “엄정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0명 안팎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광복절 연휴를 맞아 보수·진보 단체들이 서울 도심에서 집회 등을 강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당국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경찰이 금지를 통고한 광복절 연휴(14∼16일) 집회·시위는 316건(41개 단체)이다. 이들이 신고한 참여 인원은 12만명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서울시에서는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있는 만큼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 및 시위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광복절 집회·시위를 예고한 단체는 1인 시위 등 변형된 형태로 거리에 나서겠다고 예고했다.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은 광복절 연휴 사흘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화면세점·서울시청·서울역 등 도심 일대에서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운동’을 진행한다. 이에 대해 국민혁명당은 집회·시위가 아닌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책·걷기 운동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간 도심 곳곳에 당원 모집을 위한 파라솔을 설치해 정당 활동을 진행할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이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라고 보고 차단할 방침이다. 진보 성향 단체들이 모인 ‘광복 76주년 한반도 자주평화통일을 위한 8·15 대회 추진위원회’(추진위)도 전국 곳곳에서 시위를 진행한다. 특히 서울에서는 서대문 독립문공원·국방부 인근·종로3가 일대 등 주요 거점에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1인 시위에는 10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다. 민주노총도 오후 4시부터 서울역, 서대문역, 충정로역 일대에서 참가 인원 200여명 규모의 ‘한미전쟁연습 중단 1인 시위’를 진행한다. 이들은 한미전쟁연습 중단 구호가 적힌 헬륨 풍선을 들고 70m 간격으로 1인 시위를 할 예정이다. 경찰은 도심권을 중심으로 81개소에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고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헤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한편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1750명이다. 이는 직전일 같은 시간(1851명)보다 101명 적은 수치다. 최근의 밤 시간대 확진자 발생 추이를 고려하면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1900명 안팎으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 [사설]광복절 연휴 집회· 이동 최소화로 방역 전환점 만들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어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연휴 동안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면서 “코로나19 확산이 아닌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코로나19의 무서운 확산세를 진정 시키기 위해서는 광복절 연휴기간 국민들의 방역 동참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기 때문이다. 최근 사흘동안 신규 확진자가 2000명대를 오르내렸고, 비수도권 발생 비중이 41.2%로 전국화 양상 역시 꺾이지 않고 있다. 수도권과 대구, 부산 등이 4단계, 그 외 지역은 3단계 사회적 거리 두기를 5주 이상 시행했는 데도 델타 변이의 폭발적인 감염력과 돌파감염 사례 급증, 백신 수급 차질 등으로 방역 체계의 위기를 맞고 있다. 4차 대유행에 이르게 된 과정에 정부의 책임이 없지 않은 상황에서 총리의 담화는 국민들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게 아닌지 불만의 목소리도 없지 않다. 백신 수급 불안을 초래한 것도 제약사 책임으로 돌리는 듯한 태도에도 시선이 곱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1년 8개월 가까이 기울여 온 헌신과 희생이 자칫 물거품이 될 위기에 있다. 연휴 기간 방역 고삐를 죄지 못한다면 지금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에 빠질 수 밖에 없다. 무엇보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조차 일부에서 광복절을 맞아 대규모 불법집회를 강행하겠다는 뜻을 굽히지 않고 있어 많은 이들이 걱정하고 있다. 집회 주최자나 참가 예정자들의 냉철한 판단이 절실하다. “어떤 자유와 권리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다. 불법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총리의 경고를 귀담아 들었으면 한다. 집회 참가자뿐 아니라 가족, 이웃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4차 대유행이 정점을 치닫고 있는 이번 만큼은 자제돼야 할 것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이동을 최소화하고 유흥시설을 중심으로 한 방역수칙 위반 행위 또한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강원도를 비롯한 지방으로의 휴가를 취소하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니 반가운 일이다. 가정에서도 생필품을 구입하는 일 외에는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만남과 모임을 취소해 극적인 전환점을 만들었으면 한다.
  • 전광훈 측 “광복절 걷기행사는 ‘산책’” 경찰 “불법집회 차단”

    전광훈 측 “광복절 걷기행사는 ‘산책’” 경찰 “불법집회 차단”

    국민혁명당 “시위 아닌 걷기 캠페인” 주장“예정대로 진행하겠다”…전광훈은 불참경찰, 임시검문소 세워 집회 원천 차단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측은 올해 광복절 연휴 서울 도심에서 진행하는 행사는 집회, 시위가 아닌 ‘자발적 걷기행사’라며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반면 경찰은 광복절 연휴 사흘간 도심권을 중심으로 임시 검문소를 운영하고, 불법 집회에 대해 집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제지·차단할 방침이다. 국민혁명당 측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4∼16일 진행하는 1000만 국민 1인 걷기운동은 불법 집회나 시위가 아닌 걷기 캠페인이자 국민들의 자발적인 산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피켓도 들지 않고 구호도 외치지 않을 것”이라며 “오로지 걷기행사로 평화적으로 진행하는데 이를 강압적으로 막는다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광복절 연휴 사흘간 진행되는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운동’ 참가자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역·남대문·시청 앞·덕수궁·동화면세점 등 서울 곳곳을 돌며 걸을 예정이다. 국민혁명당 측은 이곳들을 중심으로 곳곳에 파라솔 30여개를 설치한 뒤 이곳에서 당원 모집을 할 방침이다. 또 사흘간 매일 오전 9시에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전광훈 목사는 건강상 문제 등을 이유로 이번 행사에 참여하지 않는다.이동호 국민혁명당 사무총장은 취재진에 “걷기운동은 국민 각자가 원하는 시간에 와서 걷고 가는 것일 뿐 집회로 몰지 말라”며 “경찰이 차 벽을 세우면 전 세계의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혁명당 측은 이번 행사를 ‘집회·시위’로 표현하는 언론을 비롯해 정당 활동을 위해 설치하는 파라솔과 현수막을 철거하는 공무원 등을 상대로도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시사했다. 서울시와 경찰은 광복절 불법집회를 원천 봉쇄하고 집회를 강행할 경우 주최자는 물론 참여자도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와 버스 우회, 역 출입구 통제 등 집회 인원 결집을 막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국민혁명당의 걷기 대회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도심에서 임시 검문소를 운영해 각종 시위 물품 반입을 막고, 불법집회는 법령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는다는 것이다.
  • 김 총리 “광복절 연휴, 모임·이동 최소화해달라”

    김 총리 “광복절 연휴, 모임·이동 최소화해달라”

    김부겸 국무총리는 13일 “내일부터 시작되는 3일간의 연휴 동안 모임과 이동을 최소화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발표한 코로나19 방역 대국민담화에서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이번 광복절 연휴가 코로나19 확산이 아닌 위기 극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집에서 가족과 함께 머물러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김 총리는 “델타 변이 확산으로 미국과 일본, 이스라엘에서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확진자 4명 중 3명꼴로 델타 변이가 검출돼 이미 우세종이 됐다”며 “2학기 전면등교도 방역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는 방역단계별로 권고한 재택근무 비율을 최대한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주요 고속도로 4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 중이다.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직원들은 출근 전 진단검사를 꼭 받아달라”며 “기업 역시 휴가 후 일터로 복귀하는 직원에 대해 발열 등 증상 여부를 확인한 후 업무를 시작하도록 조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최근 일부 제약사의 백신 공급 차질로 인해 신속한 접종을 원하시는 대다수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송구스럽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하지만 정부는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추석 전 국민 70% 1차 접종을 위해 흔들림 없이 달려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김 총리는 “방역수칙 위반 행위에 대한 점검 및 단속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적발 시에는 끝까지 책임을 묻도록 법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총리는 “이번 광복절에도 일부 단체가 대규모 불법집회를 예고하고 있다”며 “어떠한 자유와 권리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보다 우선할 수 없다. 불법집회를 강행한다면 정부는 법에 따라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병상 확보 등 의료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서도 “중환자 치료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수도권 26개 종합병원에 중증 치료병상을 5% 이상 확보하도록 행정명령을 하겠다. 유행 확산 시에는 비수도권까지 행정명령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1인 걷기 광복절 집회?… 70m 거리 둬도 불법

    1인 걷기 광복절 집회?… 70m 거리 둬도 불법

    전광훈, 14~16일 ‘1인 걷기대회’ 예고2m 간격 유지한다며 집회 신고 안 해경찰은 불법 집회로 간주… 충돌 우려판례는 30~70m 간격도 집회로 판단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오늘 영장 심사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보수단체가 광복절인 15일 전후 사흘간 서울 도심에서 1인 걷기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주최 측은 2m 간격을 유지하는 행사여서 신고가 필요 없는 1인 시위라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대규모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인파 결집부터 철저히 막는다는 입장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국민혁명당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기 방역 계엄령’에 저항해 14일부터 16일까지 1000만 국민 1인 걷기 운동을 개최한다”며 “(경찰의) 불법적인 차벽에 맞서 그 주위를 걷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4일 오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과 덕수궁, 시청 앞, 남대문을 거쳐 서울역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코스를 지정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개인이 2m 간격을 지키면서 약 4.5㎞를 이동하는 형식이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100m 간격으로 안전 부스를 설치하고 음료와 의료진, 안전요원을 배치한다는 게 주최 측 계획이다. 경찰은 국민혁명당의 행사를 불법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법원은 다수인이 집결해서 수십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는 변형 1인 시위를 일관되게 명백한 불법시위로 판결하고 있다”며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직접적인 위험을 가져올 것이 명백한 집회와 행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판례를 보면 2011년 대법원은 한 명만 피켓을 들고 2~4명이 주변에 서 있는 행위는 다수인이 공동목적을 가지고 위력을 보인 것이라며 구호 제창이나 전단을 배포하지 않더라도 1인 시위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2009년 울산지법은 30~70m 간격으로 떨어져 1인 시위를 했더라도 공동의 목적을 가진 복수의 시위 참가자로 보인다면 미신고 불법집회라고 판단했다. 참가자 간 거리가 10~30m여도 시위자들의 유대관계가 있으면 1인 시위가 아니라는 2014년 대법원 판례도 있다. 지난해 광복절에도 전 목사 등이 주도한 보수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행되면서 650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상경한 참가자들이 집회에서 집단감염되고 다시 지역사회에 이를 퍼뜨리면서 전국적 유행의 발단이 됐다. 경찰은 예정된 집회 장소 인근에 임시 검문소를 두고 인원 집결을 차단할 방침이다. 방송, 무대차량 등 시위물품의 반입도 원천 봉쇄된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집회가 강행된다면 해산 절차를 밟고 경찰 폭행 등 불법 행위를 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강력 대처하겠다”며 “사후 집회를 주도한 집행부는 끝까지 엄정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혁명당 외에도 자유연대, 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회 등 41개 단체가 14일부터 사흘간 316건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은 금지 통고 처분했다. 한편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 전광훈 측 광복절 1인 걷기대회…경찰 “70m 간격 둬도 불법집회”

    전광훈 측 광복절 1인 걷기대회…경찰 “70m 간격 둬도 불법집회”

    국민혁명당, 14일부터 서울역~광화문 걷기대회서울경찰청 “변형 1인 시위는 불법…엄정 대응”41개 단체 316건 집회 신고 모두 금지 통고 처분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표로 있는 보수단체가 광복절인 15일 전후 사흘간 서울 도심에서 1인 걷기대회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주최 측은 2m 간격을 유지하는 행사여서 신고가 필요 없는 1인 시위라고 주장하지만, 경찰은 대규모 불법 집회로 간주하고 인파 결집부터 철저히 막는다는 입장이어서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국민혁명당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사기 방역 계엄령’에 저항해 14일부터 16일까지 1000만 국민 1인 걷기 운동을 개최한다”며 “(경찰의) 불법적인 차벽에 맞서 그 주위를 걷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14일 오전 6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과 덕수궁, 시청 앞, 남대문을 거쳐 서울역을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코스를 지정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개인이 2m 간격을 지키면서 약 4.5㎞를 이동하는 형식이다. 더운 날씨를 고려해 100m 간격으로 안전 부스를 설치하고 음료와 의료진, 안전요원을 배치한다는 게 주최 측 계획이다.경찰은 국민혁명당의 행사를 불법이라고 보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법원은 다수인이 집결해서 수십m 이상 충분한 거리를 두지 않는 변형 1인 시위를 일관되게 명백한 불법시위로 판결하고 있다”며 “공공의 안녕과 질서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할 것이 명백한 집회와 행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과 감염병예방법을 어긴 불법행위”라고 강조했다. 실제 판례를 보면 2011년 대법원은 한 명만 피켓을 들고 2~4명이 주변에 서 있는 행위는 다수인이 공동목적을 가지고 위력을 보인 것이라며 구호 제창이나 전단을 배포하지 않더라도 1인 시위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2009년 울산지법은 30~70m 간격으로 떨어져 1인 시위를 했더라도 공동의 목적을 가진 복수의 시위 참가자로 보인다면 미신고 불법집회라고 판단했다. 참가자 간 거리가 10~30m여도 시위자들의 유대관계가 있으면 1인 시위가 아니라는 2014년 대법원 판례도 있다.지난해 광복절에도 전 목사 등이 주도한 보수집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강행되면서 5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었다.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상경한 참가자들이 집회에서 집단감염되고 다시 지역사회에 이를 퍼뜨리면서 전국적 유행의 발단이 됐다. 경찰은 예정된 집회 장소 인근에 임시 검문소를 두고 인원 집결을 차단할 방침이다. 방송, 무대차량 등 시위물품의 반입도 원천 봉쇄된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 집회가 강행된다면 해산 절차를 밟고 경찰 폭행 등 불법 행위를 하면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등 강력 대처하겠다”며 “사후 집회를 주도한 집행부는 끝까지 엄정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국민혁명당 외에도 자유연대, 일파만파애국자총연합회 등 41개 단체가 14일부터 사흘간 316건의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지만 경찰은 금지 통고 처분했다. 단체 2곳은 경찰 조치에 반발해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들의 승소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지난달 법원은 한 보수단체의 가처분 신청을 “최근 열흘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연이어 1000명 넘게 발생하는 미증유의 사태이고 어느 때보다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기각한 바 있다. 한편 올해 5~7월 서울 도심에서 여러 차례 불법 시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는다.
  • ‘2차 대유행’ 촉발시킨 광복절 집회 재현되나…“강행” vs “차단”(종합)

    ‘2차 대유행’ 촉발시킨 광복절 집회 재현되나…“강행” vs “차단”(종합)

    오는 광복절 연휴에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가 예고되면서 집회를 강행하려는 주최 측과 이를 봉쇄하려는 공권력 간 충돌이 우려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한달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 확산을 막아야 하는 서울시와 경찰은 도심집회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방침이지만 집회 주최 측은 집회 불허 방침과 상관없이 예정대로 행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전광훈 측 국민혁명당 “사흘간 도심 걷기대회”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이끄는 국민혁명당 측은 10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사기 방역계엄령에 저항해 14~16일 1000만 국민 1인 걷기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이 예고한 ‘문재인 탄핵 8·15 1000만 1인 걷기 대회’는 광복절 연휴 사흘간 참가자들이 각자 피켓을 들고 2m 간격을 두면서 서울역→남대문→시청 앞→덕수궁→동화면세점 앞 등 도심을 순회하겠다는 것이다. 이들은 “불법적인 차벽에 맞서서 차벽 주위를 걷겠다”면서 “평화적으로 진행할 걷기 대회를 방해하면 경찰 개개인뿐만 아니라 경찰청장, 서울경찰청장, 관할 경찰서장 등을 즉시 형사고발하고 국가배상 청구를 통해 끝까지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경찰 “불법집회 원천봉쇄…채증 통해 고발”그러나 서울시와 경찰은 불법집회를 원천 봉쇄하고, 집회가 강행될 시 주최자는 물론 참여자도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직접 온라인 브리핑에 나서 광복절 집회를 막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오 시장은 “현재 경찰청이 통보한 광복절 집회 신고 단체는 총 38개, 190건”이라며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이들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또 불법집회를 강행하는 주최자와 참여자는 현장 채증 등을 통해 즉시 고발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서울경찰청과 원천적으로 집회 장소를 차단하는 방안을 지속해서 논의 중”이라며 집회 예상 장소에 하루 101명씩 서울시 직원을 배치해 경찰과 함께 차단에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와 버스 우회, 역 출입구 통제 등 집회 인원 결집을 막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경찰청도 국민혁명당의 ‘걷기 대회’를 ‘1인 시위를 빙자한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경찰은 광복절 연휴 도심에서 임시 검문소를 운영해 각종 시위 물품 반입을 막고, 불법집회는 법령에 따라 해산 절차를 밟겠다는 입장이다. 국민혁명당 ‘대통령 탄핵’ 주장…충돌 가능성지난해 8월 시작된 코로나19 2차 대유행은 사랑제일교회 신도들과 보수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광복절 도심 집회를 매개로 전국적으로 확산한 바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서울시가 광화문광장 등 도심권역을 집회 금지구역으로 설정해 집회 불허에 나섰지만, 법원이 지난해 8월 집회금지 처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는 보수단체들의 요구를 일부 받아들이면서 광복절 광화문광장 집회가 열릴 길을 마련됐다. 그러나 당시 집회에 사랑제일교회 교인 등 참가자들이 전국에서 모여들면서 집회 규모는 1만명 넘게 불어났다. 정부는 지난해 광복절 당일 전국에서 전세버스 277대가 상경 집회에 동원돼 대규모 인원이 서울과 지방을 오가면서 바이러스 확산을 가속한 것으로 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해 8·15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를 650명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를 1173명으로 집계했다. 국민혁명당 측은 이번 광복절에 ‘1인 걷기 대회’를 열겠다고 했지만, 대규모 인원 집결을 예고한 데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명분으로 공권력에 저항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물리적 충돌이 빚어질 우려도 나오고 있다.
  • 코로나 와중에 원주 집회 연 민주노총 간부 영장

    코로나 와중에 원주 집회 연 민주노총 간부 영장

    경찰이 원주시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열린 불법집회와 관련해 민주노총 간부 1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원경찰청은 10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간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과 30일 건강보험공단 앞에서 불법집회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현재까지 불법 행위가 확인된 주최자 등 주요 참가자 47명에게 원주경찰서 출석을 요구한 상태다. 하지만 간부 2명 만이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30일 건보공단 앞 잔디광장 노숙농성장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 직접 고용 촉구 집회’를 했다. 같은 달 23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400여명이 불법집회를 벌였다. 일부 참가자들은 입구가 막히자 인근 수변공원으로 우회해 언덕을 올라 울타리를 넘는 등 정부의 거듭된 자제 요청과 1인 시위만을 허용한 원주시 행정명령에도 집회를 강행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과 집시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출석을 요구하는 등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수사가 진행중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수 없다”고 밝혔다.
  • 오세훈 “광복절 모든 집회 금지 통보…강행 시 고발”

    오세훈 “광복절 모든 집회 금지 통보…강행 시 고발”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는 광복절 연휴(14~16일)에 불법 집회가 강행될 경우 주최자는 물론 참여자도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고발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런 입장을 밝히면서 “현재 경찰청이 통보한 ‘광복절 집회’ 신고 단체는 총 38개, 190건”이라며 “감염병예방법에 근거해 서울시는 이들 단체 모두에 집회 금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집회 신고가 있더라도 즉시 해당 단체에 집회 금지를 통보할 계획이며, 불법집회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회 제지와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시민이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며 “이런 엄중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광복절 연휴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여러 단체에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해 집회 취소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정치적 의사 표현의 자유는 보장되어야 하지만 그 자유가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해가 되고 공공의 이익에 위협이 된다면 때로는 제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후 조치가 아니라 처음부터 집회를 하지 못 하게 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오 시장은 “원천적으로 집회 장소를 차단하는 방안을 서울경찰청과 지속해서 논의 중”이라며 집회 예상 장소에 하루 101명의 서울시 직원을 배치해 경찰과 함께 원천 차단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번(7월 3일) 민노총(민주노총) 집회 때도 그렇게 했지만 이번에도 필요하면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 버스 우회, 역 출입구 통제 등 가능한 한 집회 인원 결집을 막겠다”고 덧붙였다.
  • 검찰, ‘8000명 불법집회’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8000명 불법집회’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검찰 “방역지침 위반·교통방해 혐의”검찰이 서울 도심에서 방역지침을 위반하고 8000명이 넘는 대규모 집회를 잇달아 주도한 혐의로 입건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민주노총 측 변호사들과 영장 청구 전 면담을 한 뒤 양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하기로 했다. 면담에 양 위원장은 불참했으며, 노조 측 변호사들이 대신 참석해 의견서를 제출하고 구속영장 청구를 반려해달라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서울경찰청 7·3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지난 6일 서울 종로 일대에서 8000여명(주최 측 추산) 규모의 전국노동자대회 등을 주도한 혐의(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양 위원장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 위원장에게는 감염병예방법 위반·일반교통방해 혐의도 적용됐다. 경찰은 지난달 3일 노동자대회를 비롯해 올해 5∼6월 열린 민주노총 주최 집회들에서 발생한 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 등도 함께 포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민주노총은 5월 1일 ‘세계 노동절 대회’와 6월 9일 ‘시민 분향소’ 설치, 6월 15∼16일 ‘택배 상경 투쟁’, 6월 19일 ‘재해노동자 합동 추모제’ 등을 서울 도심에서 진행했다. 경찰은 7·3 전국노동자대회와 관련해 양 위원장에게 지난달 3차례 출석해 조사를 받도록 요구했지만 양 위원장은 불응했다. 경찰은 앞서 양 위원장이 계속 출석을 거부하자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반려됐었다. 양 위원장은 이달 4일 경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 김창룡 경찰청장 “8·15 불법집회 강행시 차벽 설치”

    김창룡 경찰청장 “8·15 불법집회 강행시 차벽 설치”

    김창룡 경찰청장이 광복절인 오는 15일 대규모 도심 집회가 강행된다면 차벽을 설치하는 등 적극적으로 막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으로 1인 시위를 제외한 집회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서울시와 협조해 8·15 광복절 집회 신고에 대해 금지통고를 하고 있다”며 “불법 집회와 행사를 강행할 경우 경찰력과 차벽, 철제펜스를 배치해 집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차단하고 불시에 집결할 경우 해산 절차를 진행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집회 주최단체의 정치 성향에 따라 경찰의 집회 대응이 다른 것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해 김 청장은 “주최 단체에 관계없이 법령과 방역지침에 따라 동일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대응한다”고 반박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이자 국민혁명당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광복절에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전 목사는 지난 7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8·15 행사 계획이 완성됐다”면서 “1000만명이 서울역에서 출발해 시청 등을 지나 한 바퀴 도는 행사를 사흘 동안 한다”고 밝혔다. 14일 오전 6시부터 16일까지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2m 간격을 두면서 행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민혁명당 측은 광화문과 청와대 등을 산책하는 것이며 산책은 집회도 시위도 아니므로 체포되거나 조사받을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거리두기 2주 연장

    사회적 거리두기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는 물론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조치도 2주 더 연장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의 인내와 협조로 급한 불은 껐지만,감염 확산의 불길은 여전하다”며 현 거리두기를 22일까지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다음 주 광복절 연휴가 있어 재확산의 불씨가 될 수 있고, 곧 다가오는 2학기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줘야 한다”며 현행 거리두기 단계 연장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정부는 방역수칙 중 실효성·수용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조정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2주일 가량 앞둔 각급 학교의 2학기 개학과 관련해 “남은 기간 방역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교육부가 내주 초 방역 상황을 감안한 구체적인 방안과 학사운용 계획을 국민께 보고드릴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하루하루 버티는 것조차 힘겨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알기에 연장 결정이 매우 망설여졌지만 지금은 방역이 우선이고 방역이 민생”이라며 방역 협조를 거듭 호소했다. 또 김 총리는 일부 교회가 광복절 불법집회 강행을 예고한 데 대해 “종교의 자유는 보장돼야 하지만, 정치적 신념·이해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할 수 없다”며 “4차 유행의 한복판에서 불에 기름을 붓는 행위를 정부는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 총리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주 재개”...8월 접종계획 30일 발표

    김 총리 “모더나 백신 공급, 다음주 재개”...8월 접종계획 30일 발표

    김부겸 국무총리가 “모더나 측은 다소 차질이 있었던 백신공급을 다음 주부터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8일 김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모더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국내공급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밤 정부는 모더나 측과 고위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예방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8월 접종 계획을 구체화해 이번 금요일(30일)에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모더나사(社)는 7월 공급할 예정이었던 백신 물량에 대해 생산 차질 문제로 공급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통보한 바 있다. 김 총리는 이어 “전국적으로 연이은 방역강화 조치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는다”며 “열흘 남짓 남은 기간 안에 안정세를 달성하려면 방역의 고삐를 더욱 조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주노총이 오는 29일로 예정했던 세종시 집회를 연기한 것에 대해 “국민적 우려를 감안한 결정이 다행스럽다”면서도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집회에는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막힌 출입구 대신 언덕 올라 원주 집회 강행…전담수사팀 꾸린 경찰, 민주노총 수사

    막힌 출입구 대신 언덕 올라 원주 집회 강행…전담수사팀 꾸린 경찰, 민주노총 수사

    집회에 400명 참석…경력 1760명 투입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가 23일 경찰의 저지에 맞서 강원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전날 원주시가 예고된 민주노총 집회를 막으려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하고 1인 시위를 제외한 모든 집회를 금지했지만 조합원 400여명은 부당한 행정조치라며 이날 비대면 집회를 강행했다. 경찰은 조합원들이 집회 장소에 모이지 못하도록 건보공단 출입구를 버스로 둘러싼 다음 철제 펜스를 설치했다. 경력 22개 중대 1760명을 투입해 공단으로 들어오는 모든 골목에 배치하고 이중, 삼중으로 차량을 검문하며 집회 참가자의 출입을 통제했다.일부 조합원들은 막힌 입구 대신 인근 수변공원으로 우회해 언덕을 올라 울타리를 넘기도 했다. 집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얼굴 가리개와 마스크를 썼지만 장소가 비좁아 충분한 거리두기를 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들은 건보공단 고객센터 상담노동자의 직접고용을 촉구하면서 정부와 공단이 직접 대화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주시 방역당국은 집회를 강행한 주최측을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강원경찰청은 집회 주최자와 참가자를 수사할 별도 팀을 꾸렸다. 강원청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으로 원주시와 경찰의 집회금지 조치에도 도심에서 불법집회를 강행해 국민 불안을 초래한 민주노총 집회 주최자와 불법행위자들을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및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강원청과 원주서는 강원청 수사과장을 수사전담팀장으로 하는 17명 규모의 합동 수사전담팀을 편성하고 확보된 채증자료 등을 기반으로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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