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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 노점상 근절때까지 단속

    강현석 고양시장이 노점상이 근절될 때까지 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3일 ‘시민여러분께 드리는 글’에서 “최근 노점상들이 마두역 광장의 공원화사업을 방해하고 단속공무원을 폭행하거나 시 청사에 난입해 기물을 부수기까지 했다.”면서 “불법노점상과 노상적치물·불법광고물·불법주정차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 단속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노점행위는 엄연한 불법”이라며 “시민들도 노점상을 이용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고양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주유권 줄게… 과태료 내다오”

    “주유권 줄게… 과태료 내다오”

    불경기로 인한 각종 과징금 체납액이 늘고 있는 가운데 주·정차 과태료를 받기 위한 자치구의 노력이 눈물겹다. 각 자치구마다 받지 못하고 쌓여가는 불법 주·정차 과징금은 수백억원대에 이른다. 결국 자진납부자에게 공짜 주차권부터 무료주유권까지 주겠다는 자치구까지 등장했다. ●구마다 징수율 30%대 그쳐 “주차단속대상자 3명 중 2명은 안내고 버틴다고 보면 됩니다. 저희도 죽겠습니다.”(양천구 관계자) 양천구는 올해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를 10일(단속일 기준)안에 자진납부하는 주민에게 5000원짜리 무료주유권을 지급하고 있다. 매년 늘어만 가는 누적체납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기 위해서다. 지난해 양천구의 주차위반 단속건수는 10만 2774건으로 부과금액(승용차 4만원, 승합차 5만원)은 42억 376만원에 이른다. 하지만 이중 과태료를 낸 경우는 3만 5256건(14억 3565만원)에 불과하다. 징수율 34.1%로 과태료를 안 내는 사람의 수가 내는 사람의 2배가 되는 셈이다. 이쯤이면 내는 사람들만 ‘봉’이 되는 형국이다. 주차단속의 권한이 경찰에서 지자체로 넘어온 1990년대 이후 양천구청에 누적된 주정차 과태료는 130억여원. 받지 못한 딱지가 32만 5000건이나 쌓여있다. ●‘카 이어링´ 효과 높았지만 반발 커 폐지 금천구도 2월중 주·정차 위반 과태료를 자진납부하는 주민에게 3000원짜리 공영주차장 이용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지난해 금천구의 징수율은 33.2% 정도. 구는 한해 동안 6만 4068여건의 주·정차 위반을 적발했지만 이중 돈을 낸 경우는 2만 1330건에 그쳤다. 구 관계자는 “체납액이 늘어 가는 상황에서 어떻게든 납부율을 높여보려는 고육지책”이라고 토로했다. 물론 ‘당근’만 있는 건 아니다. 고액체납자의 바퀴에 족쇄를 채우거나 위반사실을 알리는 꼬리표를 차량에 붙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 경우 주민 반발도 만만찮다. 지난해 37.6%의 징수율을 기록한 서초구는 최근 불법주정차 단속에 이용했던 ‘카 이어링(Car Earing)’ 사용을 중단했다. 카 이어링을 사용한 경우 과태료 징수율이 65%까지 높아졌지만, 시민 반응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카 이어링’이란 사이드 미러에 ‘과태료 부과차량’이라고 적힌 형광색비닐 봉투를 걸어놓고 잠금장치를 채우는 단속방법이다. 과태료를 내면 구청에서 잠금장치를 풀어주는데 서초구는 2005년 6월부터 이 방법을 견인단속의 대용으로 써왔다. 구청 관계자는 “견인으로 인한 추가부담(견인비)과 시간 등을 줄여보자는 생각에 내놓은 방안이지만 정작 단속되면 ‘그럴 바엔 아예 견인을 하라.’는 식으로 강하게 항의하는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서초구의 누적 체납액(90년대 이후)은 무려 368억 4300만원이다. ●“안 내도 가산금 없으니 누가 제때 내겠나” 고액을 체납하는 일도 적지않다. 양천구청에 승용차를 압류당한 한모(39·경기 성남)씨의 경우 체납 과징금이 무려 1008만원이다. 계산상으로 한씨는 6년간 약 8.5일에 한번씩 불법주차로 인한 단속을 당하고도 그냥 버티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택배회사나 운수업체 같은 법인도 버틴다. 내더라도 충분히 시간을 끌다 내겠다는 계산이다. 징수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구청관계자들은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더라도 별도의 가산금이 붙지 않는 탓이라고 입을 모은다. 구청 관계자는 “미납 과태료에 대해 가산금을 부과하는 질서위반 규제법(국회 법사위 계류중)이 국회를 통과해야 체납문제가 풀릴 것”이라면서 “적어도 범칙금을 성실히 내는 사람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일은 없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도로·교통 상황 ‘손금보듯’

    도로·교통 상황 ‘손금보듯’

    # 상황1 서울 종로4가.30분 내로 안암로터리에 가야 하는데 버스가 올 생각을 하지 않는다. 휴대전화를 열어 ‘1577-0287’을 눌렀다. 안내 목소리를 따라 버스의 도착 예정시간을 살폈다. 도착시간이 4분 남았다. 소통이 원활하니 계획했던 시간 안에는 도착할 것 같다. # 상황2 서울 홍제고가 앞 삼거리. 하얀색 경차 한 대가 주차금지 구간에 비상등을 켜놓고 차를 세워놓은 것이 모니터에 잡혔다.“0X라52XX 차량을 옮기세요.” 안내방송을 내보낸다. 정차 가능시간 5분이 지나도 차는 옴짝달싹하지 않는다. 카메라로 차량 번호판을 끌어당겨 불법주정차 사진을 찍었다. 이 자료를 구청으로 전송하면 구청은 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 고지서를 발송한다. 31일 서울 종로구 종로소방서 5층 ‘서울 교통정보센터’(TOPIS)를 찾았다. 센터 정면 벽면 하나를 차지한 커다란 모니터는 크고 작은 수십개의 화면으로 나뉘어 서울시내의 모든 교통정보를 보여주고 있다.2005년 7월 문을 연 이곳은 버스종합사령실(BMS), 교통카드시스템·무인단속시스템, 교통방송, 경찰청, 한국도로공사, 기상청,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등 교통 관련기관의 정보가 집결하는 곳이다. 교통에 관한 한 그야말로 ‘센터 중의 센터’이다. ●시내버스 모든 정보가 한 곳에 시민의 발이 되고 있는 버스의 운행 정보는 물론 교통량, 통행속도, 사고·시위 등 돌발상황, 고속도로 상황 정보 등이 모두 파악된다. 현재 운행하고 있는 버스 차량별로 속도, 종점도착예정시간, 운행 거리, 앞차와 간격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사고나 기상 상태에 따라 운행이 지체되면 버스에 안내방송을 내보내는 곳도 이곳이다. 뿐만 아니라 정류장에 서지 않고 통과하는 버스나 문을 연 채 출발한 차량, 과속까지 모두 통제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분기별로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고, 버스회사의 서비스를 평가한다. 쉴새없이 바뀌는 화면에는 서울시내 117개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에 찍히는 상황이 실시간으로 뜬다.10명의 직원이 각각 12개의 모니터를 관리하면서 불법 주정차를 잡아내고 있다.360도 회전이 가능하고,100m거리 밖의 차량 번호판까지 선명하게 확대된다. 각 구청별로 설치한 것까지 합치면 서울시내에 불법주정차단속카메라는 300대가 넘는다. 단속원이 없다고 안심하고 불법주정차를 했다가는 꼼짝없이 당한다. ●3월부터 다양한 매체로 정보 제공 오는 3월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면 시민들은 홈페이지(bus.seoul.go.kr), 라디오,TV뿐만 아니라 휴대전화,DMB 등 다양한 매체로 교통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3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09년이면 수도권 일대까지 교통정보를 접할 수 있고,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원하는 교통정보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서버 증설이 가장 중요해 현장에서 만난 관계자들은 “현장 자료와 실제 정보가 정확하게 일치하도록 시스템을 보강하고,ARS전화 이용자가 몰리는 오전 7∼8시를 대비해 서버 증설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정보센터는 새로운 교통정책을 만들어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퓨전 서비스”라면서 “새로운 교통정책을 시뮬레이션하고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세계적인 교통정보화 사례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서울시 ‘세금 캐시백’ 내년 도입

    서울시가 인터넷으로 세금을 내는 시민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교통카드 충전 등에 쓸 수 있도록 하는 ‘세금 캐시백’ 제도를 도입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인터넷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 전자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낼 경우 납부 1건당 일정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교통카드 충전 등으로 환급받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년 7월부터 시행한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세목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하수도 요금 등이다. 전자고지 신청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일정 포인트가 넘으면 포인트를 전환해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서울시티투어버스, 역사박물관 등 서울시 산하 시설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발급받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1건당 포인트 적립금 범위 등을 확정한 뒤 내년 6월까지 세금 납부 내역, 포인트 적립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교통카드 인터넷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전자고지 이용자는 20만여명”이라면서 “종이고지서 발급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전자고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서울시 ‘세금 캐시백’ 내년 도입

    서울시가 인터넷으로 세금을 내는 시민에게 포인트를 부여해 교통카드 충전 등에 쓸 수 있도록 하는 ‘세금 캐시백’ 제도를 도입한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방세 전자고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인터넷 계좌이체, 신용카드 등 전자적인 방법으로 세금을 낼 경우 납부 1건당 일정액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교통카드 충전 등으로 환급받도록 하는 서비스를 내년 7월부터 시행한다. 포인트가 적립되는 세목은 재산세, 자동차세 등 지방세와 불법주정차 과태료, 상하수도 요금 등이다. 전자고지 신청은 ‘서울시 지방세 인터넷 시스템(etax.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일정 포인트가 넘으면 포인트를 전환해 교통카드를 충전하거나 서울시티투어버스, 역사박물관 등 서울시 산하 시설물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발급받는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연말까지 1건당 포인트 적립금 범위 등을 확정한 뒤 내년 6월까지 세금 납부 내역, 포인트 적립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교통카드 인터넷 충전 등을 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전자고지 이용자는 20만여명”이라면서 “종이고지서 발급에 드는 비용을 줄이고 전자고지 이용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구로구 “불법주정차 뿌리뽑는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얌체 불법 주정차 차량과의 전쟁에 나섰다. 구로구는 내년까지 관내 모든 4차선 이상 도로에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는 최첨단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예산 14억 6000만원을 투입해 올해 56대를 설치한 데 이어 내년까지 50대를 추가 구입키로 했다.단속카메라는 기존 단속 카메라(전후방 70m)보다 전후방 100m(총 200m)까지 감시가 가능한 최첨단 카메라로 단속 범위가 훨씬 넓어졌다. 단속카메라는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는 불법 주정차 단속은 하지 않고 해당 도로의 방범 카메라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또 상가 주민들이 판매 물건을 들고 나는 시간을 제공해 주기 위해 교통흐름이 원활한 오전 10∼11시, 오후 2∼3시 사이에는 무인단속을 유예한다. 구는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불법 주정차에 대해 신속한 처리를 해 주는 ‘주차불만 Zero-080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적 단속의 경우 운전자들이 단속 시점을 피해 잠시 차를 옮겼다가 다시 주정차해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4차선 이상 모든 도로에 무인 단속카메라가 설치되면 얌체 불법 주정차를 뿌리뽑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불법주정차 과태료 절반이상 ‘배째라’

    자동차 불법 주·정차에 단속된 자동차 소유주의 절반 이상이 과태료를 제때 납부하지 않고 있다. 12일 경기도가 국회 정진석(국·충남 공주)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도내 31개 시·군에서 모두 199만여건의 불법 주정차 행위를 적발,816억여원의 과태료를 부과했으나 징수한 과태료는 44.1% 87만여건(359억원)에 불과했다. 지난해에도 187만여건(766억여원) 가운데 41.6%인 77만여건(319억원), 올 들어 지난 8월말까지 117만여건(480억원) 가운데 27.4%인 32만여건(131억원)을 징수하는 데 그쳤다. 특히 부천시는 지난 2003년 이래 매년 30% 안팎의 낮은 징수율을 기록, 도내에서 징수실적이 가장 저조했으며 오산시는 올해 고작 11.2%밖에 징수하지 못했다. 징수율이 낮은 이유는 과태료를 기한내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폐차나 명의 이전시까지 가산금이 붙지 않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이는 미납 과태료 납부 독촉장 발송 및 차량압류 등에 따른 행정력과 예산을 불필요하게 낭비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현재 미납 과태료에 대해 가산금을 부과하는 등의 법률이 국회에 상정됐기 때문에 징수율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수화기 너머 공무원에 말조심

    제주시는 민원인들의 위협과 폭언이 잦은 민원부서 전화에 녹취시스템을 구축,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불법주정차단속을 비롯해 과태료 부과 및 인허가, 행정처분 등 업무처리과정에서 불만을 품은 민원인들의 욕설과 폭언, 전화폭력 등이 자주 발생 함에 따라 필요시 녹음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차로 20개 민원업무 담당부서에 녹취시스템을 구축,24일부터 운영하며 민원인의 폭언 등이 이어질 경우 발신자번호표시 및 통화내용이 녹음된다는 사전예고와 함께 녹취에 들어가게 된다. 녹음된 녹취파일은 향후 민원분쟁이 발생할 경우 법적근거 자료로 제시할 방침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전화폭력 등으로 민원담당자들의 근무의욕 상실 및 사기저하가 지속됨에 따라 녹취시스템을 운영, 전화폭력을 근절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취업·알바]

    ●서울시 문화국 관광과에서 근무할 지방계약직공무원(전임 라급)을 1명 모집한다. 서울 문화관광 홈페이지의 기획·편집 및 운영(영어)을 맡는다. 토익 900점, 토플(CBT) 250점, 텝스 840점 이상자는 우대한다.16일(금)까지 서울시 관광과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02)3707-9451∼2.●서울시 베트남어 통번역 요원(지방계약직공무원 전임 라급 또는 마급) 1명을 모집한다. 베트남어 석사 학위 취득자 또는 학사 학위 취득 후 경력이 있어야 한다.16일(금)까지 서울시 홍강개발지원반으로 직접 접수해야 한다.(02)3707∼8397.●서울시 동북아 금융허브도시 육성 및 외국인 투자유치 업무를 총괄할 금융투자관(서울시 국장급 상당·전임가급)을 1명을 모집한다. 국제 투자유치 및 국제 금융관련 분야의 학위와 경력이 있어야 한다.19일(월)까지 지원서와 ‘서울의 금융 특화지역(클러스터) 형성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문을 서울시 금융도시담당관 앞으로 제출해야 한다.(02)6321-4470.●경기 군포시 16일(금)까지 교통질서 보조원 38명을 공개 모집한다.CCTV 주차단속 보조요원(20∼45세 여자 6명), 현장 주·정차단속 보조요원(20∼55세 남·여 15명), 공영주차장관리 보조요원(50∼70세 남자 5명), 주정차 단속 민원실 보조요원(20∼45세 남·여 4명), 불법주정차 현장계도요원(60∼70 남·여 8명) 등이다. 선발되면 내년 1년간 해당 분야에서 일하며 하루 2만 9000원의 일당을 지급받는다.(031)390-0287.●경기 과천시 20일(화)까지 겨울방학 아르바이트에 참여할 대학생 41명을 모집한다.2년제 이상 대학에 재학 중인 과천시 거주자면 각 동사무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되면 내년 1월3일(화)∼2월14일(화) 시청에서 사무보조업무를 하며 일당은 2만 4970원.(02)3677-2122∼3.●경기 용인시 이달말까지 건축·토목분야 퇴직공무원,20년 이상 건설회사 근무자, 건축사 등을 대상으로 건축민원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모집한다. 선발되면 내년 3월부터 시청 건축과 내에 설치되는 건축민원 무료상담센터에서 근무하며 건축 현장의 불법 및 민원사항 모니터링, 건축민원 무료상담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031)324-3701.
  • “우린 고속도로 암행어사”

    “우린 고속도로 암행어사”

    23일 오후 서울외곽순환도로의 판교 분기점을 벗어난 고속도로 갓길에 8t짜리 생수배달트럭이 서있다. 한국도로공사 동서울지사의 순찰차량이 이내 접근해 “차를 이동해 줄 것”을 요구했다. 도시락을 먹던 운전기사는 “밥도 못먹게 하느냐.”며 눈을 흘기다 “불법주정차인 데다 10㎞만 더 가면 휴게소가 있으니 가서 편하게 드시라.”고 순찰원이 간곡히 이야기를 한 뒤에야 마지못해 핸들을 잡았다. ●“경찰 아니면서 왜 그러냐” 면서 멱살잡기도 순찰대원 김도경(33)씨는 “이 정도면 순순히 말을 듣는 편”이라면서 “경찰도 아니면서 왜 그러느냐며 멱살을 잡고 주먹질부터 하려고 드는 운전자도 많다.”고 귀띔했다. 김씨는 “갓길은 예사고 1차로에서 차를 멈춰놓고 지도를 보는 운전자도 있다.”면서 “그래도 지난 6월 불법행위를 촬영해 사법처리의 근거로 삼는 고발권이 주어진 뒤부터는 직접 운전자를 마주하지 않는 ‘비대면단속’이 가능해져 실랑이가 많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한국도로공사 소속 안전순찰원들이 도로의 무법자를 잡는 암행어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전순찰원의 주 업무는 고속도로 시설점검과 사고처리 등을 위해 순찰을 하는 것이지만 경찰청의 요청에 따라 고속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어긴 차량을 카메라에 담아 신고하는 ‘제2의 교통경찰관’의 임무를 수행 중이다. ●적재물 탑재 위반·갓길 불법주행 등 단속 안전순찰원의 카메라에 위반사항이 찍히면 경찰의 심의를 거쳐 운전자에게는 과태료나 벌점이 부과된다. 경찰청은 안전순찰원을 활용한 단속을 벌여 적재물 탑재 위반, 주ㆍ정차 위반, 갓길 불법 주행, 버스전용차로 위반 등 총 1623대의 위반차량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행 초기인 6월 한달 87건에 불과하던 안전순찰원의 신고실적은 7월 308건,8월 610건,9월들어 22일까지 618건으로 급증했다. 이런 추세라면 9월 한달간 순찰원들이 잡아내는 위반 건수는 900건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고속도로 순찰대의 단속은 하루평균 734건. 경찰청 관계자는 “고속도로 내 시설물 안전점검과 교통사고 현장출동, 사고처리 협조 등이 주업무인 점을 고려하면 기대이상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실제 순찰대 수가 늘어나면서 생기는 사고 예방효과가 크다.”고 평가했다. ●제도 시행후 교통사고 건수 30% 감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볼 때 제도 시행 이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8.6% 줄어든 253건, 사망자수는 47명으로 30.7%나 감소했다. 경찰청은 위반차량을 적발하는 요령과 도로교통법과 관련한 교육을 월1회로 정례화해 도로공사와 공조를 늘릴 방침이다. 현재 안전순찰원은 전국 41개 도로공사 지사에 681명이 230여대의 순찰차에 나눠타고 24시간 교대 근무한다. 경찰의 고속도로 순찰대원 631명, 순찰차량 300대에 육박하는 숫자다. 신고하는 대상은 갓길 운전이나 주차, 버스전용차로 위반, 적재물 추락방지 미비 등으로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과속신고는 제외된다. 도로공사 동서울지사 교통안전과 정상열 대리는 “경찰이 아니다 보니 단속에 대해 항의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기본적으로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한다는 점을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서울 유영규·판교 유지혜기자 whoami@seoul.co.kr
  • 불법주정차 차량 족쇄 채운다

    서초구 관내에서 불법으로 주·정차를 하면 차량 바퀴에 족쇄가 채워진다. 서초구는 21일 불법 주·정차 차량의 바퀴에 족쇄를 채워놨다가 과태료 납부를 확인한 뒤 풀어주는 단속방법을 오는 6월1일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족쇄를 채우면 차량 운행이 자유롭지 못하다. 그동안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무차별 견인으로 자치구에 민원이 쏟아지자 이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그러나 족쇄 제도는 교통흐름을 막아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불법 주·정차로 견인되면 차량 소유주들은 4만원부터 많게는 11만 5000원에 이르는 견인료와 30분당 700∼1200원, 최고 50만원인 보관료를 내야 한다. 여기에다 차량을 찾아오는 데 따른 복잡한 절차와 시간낭비 등으로 불편을 겪게 된다. 또 견인료와 보관료 수입이 사설업체의 몫으로 돌아가 영리목적의 과잉단속이 속출하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대로변, 견인표시 구간 이외지역은 단속 30분 후 견인토록 돼 있으나 상당수 업체의 견인차량들은 스티커 발부와 동시에 차량을 끌고가거나 심야 시간대 등 차량소통에 지장이 없는데도 견인을 해 물의를 빚어왔다. 지난해 서초구의 불법 주·정차 단속 건수(21만 8840건) 가운데 견인단속 건수는 20.5%(4만 4830건)로,2003년 단속 건수 (22만 1255건) 가운데 19.3%(4만 2720건)를 차지한 것보다 1.2%포인트 증가했다. 서초구는 6월부터 서초 2동 지역에 ‘족쇄 단속’을 시범 실시한 뒤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불법 주·정차 차량의 견인을 명시한 현행 도로교통법 31조 2항에 ‘필요한 경우 차량이동을 제한하는 장치를 설치할 수 있다.’는 규정을 넣도록 경찰청에 관련법 개정을 요청하기로 했다. 송택주 서초구 주차관리과장은 “과태료 스티커와 함께 ‘한 시간 이내 이동하지 않으면 족쇄를 채우겠다.’는 경고문을 발부할 것”이라면서 “소통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아니면 견인을 피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인간시대] 성동주부교통봉사대 김이숙씨

    [인간시대] 성동주부교통봉사대 김이숙씨

    “봉사활동은 내가 갖고 있는 것들을 나누어 주는 기회입니다.” 성동주부교통봉사대 대장 김이숙(46)씨. 며느리, 아내, 엄마의 역할을 다해야 하는 성동구 행당동의 아줌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삶을 꾸려나가는 아름다운 아줌마다. 바쁜 일상을 쪼개 20여년째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동네 불법 주정차 단속을 단속 공무원과 함께 실시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계도와 단속을 펼치며 주민들의 불법 주정차를 없애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그녀는 “교통봉사를 통해 자신의 불법주정차로 인해 다른 이웃들이 불편을 겪게 되는 사실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녀가 참여한 봉사활동은 어림잡아 30여가지에 달한다. 봉사시간을 따지자면 3000시간이 넘는다. 경찰청 질서지킴이에서부터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무료 한글교실 강사, 주부들에게 생활미용을 가르치는 미용강사, 한·일 월드컵 자원 봉사팀장, 참여정부 출범 대통령 취임식 희망봉사단, 서울시정 모니터 등 그야말로 다양하다. 여기에 지역민을 위해 성동구 행당, 응봉, 금호, 옥수동 등의 경로당을 다니면서 힘없고 외로운 노인들의 말동무와 식사 대접까지 떠맡아 했다. 당연히 지역내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마당발’로 통한다. 이로 인해 종종 “저 사람 지방의원 등 정치에 뜻이 있는 게 아니냐” 라는 오해도 받는다. 그때마다 그녀는 “그저 봉사하면서 살아가는 즐거움 때문이다.”며 웃으며 받아 넘긴다. 올초에는 숙명여대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수업에 참여해 주민 봉사활동의 참 맛을 알리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신문사의 시민기자로 활동하면서 또 다른 형태의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고 있다. 주변의 아름다운 이웃이나 어려운 주민들을 찾아 언론에 알리고 주민과 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고 있다. 그녀는 “나의 작은 봉사가 상대방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란다.”며 “봉사는 나를 행복하게 하는 힘이 되는 만큼 힘자라는데 까지 계속 이어갈 것이다.” 라고 약속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노인취업 경기침체 ‘직격탄’

    노년층에게 일자리를 주기 위한 ‘하이서울 실버취업박람회’가 21∼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태평양홀에서 열린다. 서울시가 서울상공회의소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 의대,월드번역통역,삼성화재,LG화재,간병인 파견회사 메디엔젤,택배회사 실버퀵 등 250∼3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모집인원은 모의환자,번역사,보험설계사,간병인,택배사원 등 모두 3400여명이다.노인 광고모델 5명도 포함됐다. 이 가운데 주정차 단속 교통서포터스와 서울지하철 지킴이,시설관리공단 지하상가 경비인력,SH공사(옛 서울시 도시개발공사) 공동주택 경비·청소인력 등 공공부문 일자리만 해도 1700여개에 이른다.각 자치구에서도 공공부문의 노인일자리 약 2000개를 확보해놓고 주인을 기다린다.특히 중랑구의 망우공원 가꾸기 사업,강서구의 실버수호천사단,양천구의 환경지킴이 중구의 노인 학교순찰대 등도 눈에 띈다. 교통서포터스는 55세 이상 60세 이하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315명을 채용하며,교육과정을 거쳐 내년초 불법주정차 단속 보조원에 배치된다. 지하철역에서 부정 무임승차자를 적발하고 질서유지를 맡는 지하철 지킴이는 60세 이상 노인 204명을 뽑는다.하루 4시간씩 격일제로 근무한다. 이밖에 25개 자치구에서도 환경지킴이,공원지킴이,공원가꾸기 등 자치구민들을 대상으로 한 공공형 일자리 1000여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55세 이상 장노년층은 행사 기간 오전 10시∼오후 5시 주민등록증과 이력서,사진을 지참해 박람회장으로 나오면 된다. 실버취업박람회를 통해 지난해 상반기 2860명,하반기 3737명,올 상반기 4532명의 노인이 일자리를 얻었다.그러나 전반적인 경기불황 때문에,시는 이번에 4000명선으로 목표를 낮춰잡았다.참여 업체도 상반기 394개에서 이번에는 마감일인 20일까지 300개를 넘지 않을 것으로 여겨진다. 김홍기 노인복지과장은 “경제난 속에서도 지금까지 공공부문 참여 확대로 버텨왔다.”면서 “하지만 한계에 부딛힌 데다 민간분야에서까지 상반기 채용인력조차 소화하지 못한 곳이 더러 있어 상황이 어렵다.”고 말했다. 문의는 홈페이지(www.seoul.go.kr)나 고령자취업알선센터(www.noinjob.or.kr),전화 (02)979-6817∼9.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메트로플러스] 시흥시설관리공단 10월 발족

    시흥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0월 발족된다.시설관리공단은 산업쓰레기 소각장인 시흥그린센터 운영,공영주차장 관리,불법주정차 단속 및 견인업무 등을 담당하며 이사장 산하에 기획관리,주차관리,그린센터 영업 및 기술관리 등 4개 팀,100여명으로 구성된다.시는 시설관리공단 발족을 앞두고 이사장을 공개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25∼30일 응시원서를 접수한다.(031)310-3470.
  • 불법주정차 무조건 견인

    서울시는 불법 주·정차가 갈수록 심해져 차량 급증이 예상되는 연말까지 스티커 발부보다는 견인 위주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교통정보반은 지난 1일부터 3일동안 시내 주요 간선도로 86곳의 시간대별 불법 주·정차 실태를 조사,그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가장 심각한 곳은 강남역∼정신여중고 구간의 테헤란로로,이 도로의 8.1㎞ 구간에선 428대의 승용차가 적발돼 ㎞당 평균 53대가 불법으로 주·정차하고 있었다. 광화문∼태양삼거리 구간의 청계천로는 ㎞당 42대로 2위,정신여중고∼오륜동삼거리 올림픽로는 ㎞당 26대로 3위였다. 불법 주·정차가 심한 지역은 주로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백화점,할인점,시장 등 상업시설 ▲은행 ▲유흥가 및 인근주택가 등이었다. 특히 유흥업소가 밀집한 지하철2호선 강남역과 압구정동·청담동 등지에선 퇴근시간대 불법 주·정차 문제가 심각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연말까지 견인 위주의 특별단속을 우선 실시할 방침이다. 내년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단속에 CC(폐쇄회로)TV를활용키로 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자치구별 설치 지점을 정할 계획이다. 서울시 교통정보반 정득모 팀장은 “불법주·정차 차량이 많은 도심과 강남의 경우,해당 자치구들과 협의해 심야시간대에도 견인 위주의 단속을 강화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장석기자 surono@
  • 신설동 교차로 정체 극심

    청계천 복원공사 착공 사흘째인 3일에도 우려됐던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고 있지만 신설동로터리∼동대문 구간은 사흘 연속 ‘죽음의 도로’로 불릴 정도로 교통체증이 극심하다. 청계고가 통제 이전부터 상습정체구역이었던 신설동로터리는 ▲동북부지역 월계로에서 종암∼안암로를 타고 도심으로 들어가는 차량 ▲청량리·제기동 방면에서 오는 차량 ▲천호대로에서 연결된 하정로에서 유입된 차량이 한꺼번에 겹치면서 지난 2일 출근길 최저 속도가 시속 5㎞까지 떨어졌다. 서울경찰청은 2명의 교통경찰을 신설동로터리에 상주시키며 차량 흐름을 통제하고 있다. 또 2일밤 동묘앞 공사구간에 좌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왕산로를 뚫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덕분에 왕산로는 3일 오전 7시∼9시 평균 시속 12.7㎞를 유지,전일보다 5.3㎞나 빨라졌다.그러나 오후 들어 다시 6∼8㎞로 상황이 악화되는 등 정체와 소통이 반복되고 있다. 음성직 교통정책보좌관은 “율곡로·을지로의 상습체증에 지레 겁을 먹은 운전자들이 종로∼왕산로 축으로 몰리면서정체가 심했다.”면서 “원남고가 철거 완료로 율곡로의 소통이 원활해졌고,을지로도 불법주정차 단속으로 사정이 나아졌으므로 이들 대체도로 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망우로에서 청량리∼제기동을 거쳐 들어오는 구간은 3일 오전에도 청량리역을 지나 성바오로병원 앞에서 시속 10㎞대로 약간 막힌 뒤,이후 30∼40㎞를 유지하다 신설동로터리를 만나면서 다시 11㎞로 악화됐다. 1일부터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된 하정로의 경우,첫 날 아침 최저 시속 9∼10㎞대로 다소 혼잡했지만 2일부터는 제속도를 회복했다.특히 버스의 평균 속도가 40∼60㎞에 달해 일단은 ‘합격’ 판정을 받았다.문제는 천호대로∼하정로를 중앙전용차로로 ‘씽씽’ 달려온 버스들이 신설동로터리에 들어서면서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신설동로터리∼동대문 구간 왕산로는 가변버스전용차로를 실시하고 있는데,이 때 청량리·안암동에서 몰려 든 버스와 하정로에서 도심으로 들어가는 버스가 꼬리를 물면서 교차로 신호체계를 무용지물로 만들어 버렸다.신설동로터리는무려 23개의 도시형버스와 좌석버스 4개 노선이 지나간다. 한편 서울시내 교통상황은 청계고가 통제 이후 사흘 연속 안정을 보였다.3일 아침 7∼9시 서울시 전체 평균 속도는 전일보다 0.3㎞ 떨어진 시속 21.6㎞,도심 평균 시속은 전일과 같은 18.8㎞였다.반면 진입·우회도로는 시속 26.2㎞로 전일보다 2.9㎞ 느려졌다. 출근시간대 도심으로 유입되는 차량은 6월30일 시간당 4만 4059대에서 1일 3만 9408대로 크게 줄었다.2일에는 3만 9876대로 약간 늘어난 뒤 3일에도 4만 137대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이런 단속 어때요 / 불법 주정차 아줌마 해결사

    ””주택가의 불법 주정차 문제도 아줌마가 나서면 해결됩니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응봉동에 거주하는 주부 김이숙(46)씨는 매주 수요일이면 이웃주민과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돌며 불법주정차를 단속한다. 주민들은 김씨를 주차단속요원으로 대접(?)하며 주차위반 스티커에 순순히 응한다. 가끔씩 못본척 해달라는 주민들의 애원도 있지만 “”이런 저런 사정 다 봐주면 동네가 불법주정차 차량 주차장이 된다는 걸 아저씨도 잘 아시잖아요””라는 따끔한 충고로 상대방을 민망하게 만들어 버린다. 김씨는 바로 성동구에서 악명(?)을 높여가고 있는 '주부교통순찰대'대원. 동별로 2~3명씩 10개동에 모두 40명이 주택가 불법 주정차 퇴치에 앞장서고 있다. 이들 아줌마부대가 주차질서 확립에 나선 것은 지난 3월 18일부터다. 2개월에 불과하지만 벌써 560건의 단속실적을 올렸다. 전문 단속요원들의 실적에 뒤지지 않는다. 지역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있는 터라 실생활에 교통불편을 많이 느꼈던 곳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결과다. 교통단속반 김향미(32)씨는 “”돈네 아줌마들이 스티커를 붙이면 위반자들이 항변 한마디 못하는게 신기하다””고 말했다. 이동구 기자
  • 상습 교통체증 457곳 정비

    서울시는 14일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시내 24개 간선도로축 457곳을 오는 2006년까지 일제히 정비,교통 속도를 크게 높이기로 했다. 시가 마련한 ‘상습교통체증 지점 중점관리방안’에 따르면 ‘시간당 평균통행속도가 10㎞ 미만인 상태가 하루 2회 이상’ 발생하는 시내 24개 간선도로축 457곳에 대해 정체 원인을 분석,평균속도를 2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시는 불합리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불법 주정차를 뿌리뽑은 뒤 ‘교통관리실명제’를 실시하고 유지관리 전담조직을 둬 수시로 점검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내년에 상습 정체지역 100곳을 선정,54억원을 들여 매달 10곳씩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도로 구조가 잘못돼 체증을 유발하는 강남역교차로,뱅뱅사거리,시청앞,광화문사거리,미아사거리,영동대교 남단과 북단,홍제동삼거리,이수교차로 등 332곳에 대해서는 교통대책의 우선순위를 둬 도로 상태를 개선하기로 했다.더불어 지난 70년 개통돼 개·보수가 필요한 서울역앞 고가차도에 대해 철거도 검토하기로 했다.또한 상습 불법주정차로 차량소통에 장애를 주는 한남오거리,신촌로터리,경동시장,천호사거리,가락시장 등 130곳과 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48곳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 교통지도단속반과 자치구가 나서 대대적인 주정차위반 단속을 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이들 간선도로의 유지관리를 위해 지점별·도로별로 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교통관리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도로의 기능을 높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교통여건에 따라 사업의 우선순위를 둘 방침”이라면서 “시설개선과 주정차위반 단속강화 등을 통해 통행속도를 시속 25㎞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덕현기자 hyoun@
  • “”인사동 문화지구엔 전통음식만 판매해요”” 외국커피점 스타벅스 ‘퇴출명령’

    종로구가 인사동 입점 당시부터 논란을 불러일으킨 외국계 커피전문점 ‘스타벅스’ 인사동 지점에 대해 사실상 ‘퇴출 명령’을 내려 주목된다. 18일 종로구에 따르면 구는 인사동길에서 성업중인 ‘스타벅스’에 대해 영업정지 15일에 해당하는 과징금 750만원을 부과했다. 구 관계자는 “스타벅스는 인사동이 문화지구로 지정되기 전인 지난해 8월부터 영업을 시작했지만 그 당시에도 이미 구청장 방침으로 허가가 나지 않자 타인 명의로 허가를 받은 뒤 커피를 팔아 왔다.”면서 “또 커피전문점은 ‘휴게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스타벅스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을 해왔다.”고 과징금 부과 이유를 밝혔다. 스타벅스와 함께 일본계 커피전문점에도 15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종로구는 앞으로 이들 업체가 알아서 철수할때까지 강력한 행정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반면 스타벅스 관계자는 “인사동점이 오픈하기 전에 그 자리에서 이미 영업중이던 커피숍이 ‘일반음식점’으로 영업허가를 받아 이를 승계했을 뿐”이라며 “전세계 지점 최초로한글간판을 다는 등 나름대로 노력해왔기 때문에 인사동에서 지점을 철수하긴 어렵고 조만간 ‘휴게음식점’으로 신규 허가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인사동이 문화지구로 지정된 뒤 비문화업종은 신규 영업허가가 나지 않기때문에 스타벅스가 인사동에서 영업을 계속 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구는 또 공평·관훈·낙원·경운·견지·인사동 일대 17만 5740㎡에 걸쳐 지정돼있는 문화지구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환경위생과,문화진흥과,청소행정과,건설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을 총동원해 노점상,불법주정차,쓰레기 배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00여개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전통차,한정식 등 전통음식만 팔도록 행정 지도를 강화하고 있으며 신규허가 업소에 대해서는 문화상품만 파는 조건으로 영업을 허가해 주고 있다. 덕분에 문화지구지정뒤 지금까지 단 한건의 영업허가 신청도 접수되지 않았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가자! 교통월드컵] 후진국형 어린이 교통사고

    어린이 교통사고는 교통문화의 후진성을 가늠케 하는 지표다.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가입국 가운데 최고 수준으로 ‘교통 후진국’에서벗어나지 못하고 있다.해마다 400명 안팎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숨지고 있다. 최근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이 ‘어린이 안전’을 부르짖고 있지만 사고는 생각처럼 쉽게 줄지않고 있다.지구촌의 축제인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후진국형 교통사고 다발국가에서 탈피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아이 혼자 학교 보내기가 무서워요”=서울 양천구 목동에 사는 주부 최미영(崔美英·35)씨는 매일 아침 아들과 함께 학교에 간다.초등학교 1학년인 아이를 혼자 보내기무서워서다. 지난달 15일 최씨의 아들은 얼굴이 파랗게 질려 이웃 아주머니와 함께 집으로 들어섰다.횡단보도를 뛰어 건너다 넘어졌는데 달려오던 승용차가 코 앞에서 멈춘 것이다.급정거를 조금만 늦게 했어도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다.지난해엔 이 횡단보도에서 사망사고도 있었다.최씨는 “더이상아이를 학교에 혼자 보낼 자신이 없다.”고 말한다. ◆어린이보호구역이 사고다발지역=정부가 지난 95년부터전국 초등학교와 유치원 5702곳을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으로 지정했지만 과속방지턱 등 안전시설은 유명무실한 상태다.운전자들의 안전의식 부족으로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은 사고다발지역과 별 차이가 없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3월 한달 동안 전국 스쿨존의 교통법규 위반건수는 2만 3296건에 달했다. 불법주정차가 1만 2062건(51.8%)으로 가장 많았고,과속 4449건(19.1%),통행금지 위반 1793건(7.7%) 등의 순이었다. 이 기간 중 교통사고는 65건이었으며 이로 인해 부상을 당한 어린이는 75명이었다.이 가운데 33명이 횡단보도를 건너다 다쳤으며 전체 사고의 61.5%가 하교시간인 정오부터오후 4시 사이에 집중됐다. ◆어린이 교통사고엔 부모도 한몫=가족나들이에 나선 자가용 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아이들이 무방비 상태로 방치돼 있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안전벨트를 두른 어린이는 거의 없다.더러는 앞자리에 앉아 아이를 안고 있는 부모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아이가에어백인 셈이다.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 만 13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05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장구 이용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어린이 10명 가운데 9명이 승용차에탈 때 안전시트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어린이용 보호장구가 아예 없다고 답한 비율도 849명(80.6%)이나 됐다. ◆어린이 교통사고 OECD 국가 중 최악=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지난 2000년 2만 2133건에서 지난해 2만 456건으로 7.6%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후진국 수준에서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교통사고로 숨진 어린이는 2000년 450명,지난해 399명이었으며 부상자는 각각 2만 4995명,2만 2983명이었다. 어린이 10만명당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6.1명으로 OECD 가입국 가운데 가장 많다.이는 스웨덴(1.4명)이나 일본(1.7명)보다 무려 4배 가량 많은 수치다.황상규(黃常圭)교통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어린이는 안전벨트를 하더라도 다른 신체 부위에비해 머리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심한 충돌에는 목을 보호하기 어렵다.”면서 “그럼에도 우리는 이렇다할 보호장구조차 갖추지 않은 차량에 버젓이아이들을 태우고 있으니 기가 막힐 뿐”이라고 말한다. ◆‘어린이 교통안전’ 곳곳서 아우성=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해 전국 대도시 주변 초등학교 통학로 실태를 조사,안전시설 확보와 강도높은 단속을 요구하고 나섰다. 안실련 허억 실장은 “스쿨존에서는 주행속도를 시속 30㎞ 이하로 제한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과속방지턱을 20m간격으로 촘촘하게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실장은 또 “스쿨존의 횡단보도를 노란색과 흰색을 섞어서 눈에 띄게 쉽게 하고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찰청도 지난 3월부터 서울시내 모든 초등학교에 전담경찰관을 정해 등하교 시간 사고예방에 나서고 있으며 이달부터는 스쿨존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집중 단속을 펼치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올해를 ‘어린이안전 원년’으로 정하고 교통안전뿐 아니라 어린이 주변의 모든 위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소보원 관계자는 “교통사고 중심의 어린이 안전대책을 이제생활주변으로 확대해야 할 때”라며 “공산품·식의약품·시설물 등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실태조사와 대책마련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 ■보호장구장착 왜 안하나 지난해부터 5세 이하 어린이가 차에서 유아용 시트를 사용하지 않으면 범칙금 3만원을 내도록 돼 있지만 부모들의 호응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더욱이 6∼13세 어린이들의 탑승안전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법적 기준조차 없어 무방비 상태나 다름없다. 부모들의 안전의식 결여도 문제지만 제대로 된 보호장구가 고가에 시판되는 것도 어린이 보호장구 미착용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실제로 시중에 나와 있는 유아용 안전시트는 대부분 50만원을 호가하는 외국 제품들이다.국산품은 가격은 싸지만수요자들의 잘못된 선입견으로 안전성을 의심받아 외면당하기 일쑤다. 외국 브랜드의 경우 압소바가 60만원을 호가하는 제품을시판하고 있으며 세피앙이 영국 차량 안전시트 전문제조업체인 브라이택스 제품을 40만∼80만원대에 선보이고 있다.국산으로는 해피랜드와 아가방 등이 20만원 안팎의 안전시트를 판매하고 있다. 6∼13세용으로는 국산은 거의 없고 대부분 수입품들이다.미국 ‘이븐플로’와 일본 ‘아프리카’ 등이 40만원이 넘는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부모들로서는 안전시트를 마련하는게 적잖은 부담이다.몇 년 사용하지도 못할 제품을 수십만원을 들여 구입하자니 이만저만 부담이 아닐 수 없다.그러다 보니 ‘설마 무슨 일이 있을까’하고 운에 맡기는 부모가 대부분이다. 6세 이상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학원이나 유치원 차량의 경우 어린이들의 체격을 감안한 안전벨트 장착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게 부모들의 한결같은 주장이다.실제 대다수 학원·유치원이 운전기사와 계약을 맺고 차량을 운영하기 때문에 이같은 요구는 외면당하고 있는 실정이다.법적으로 의무화하는 길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전광삼기자 ■외국선 교통안전 이렇게 교통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법제를 마련,시행하고 있다.물론 교사와 학부모의 엄격한 교육과 통제도 병행된다. ◆영국=1957년부터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도하기 위해 조직된 ‘학교 횡단 순찰대’가 전국의 스쿨존에서 맹활약하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크게 기여했다.순찰대는 1960년 도로교통법에 명문화되면서 법적 지위와 강제력까지얻었다. 어린이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통학로 횡단지역을 통제,교차로의 교통신호를 조절하며 어린이를 보호하고 있다.영국은 스쿨존을 엄격하게 운영하고 있다.스쿨존의 주행속도는 25마일로 제한돼 있으며 이를 어길 땐 300달러가 넘는벌금을 부과하고 있다.최근엔 스쿨존을 홈존으로 확대하고 있다.아이들이 뛰노는 지역사회 전체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미국=대부분의 학교 주변에 노란색 등이 깜빡거리는 표지판을 설치했다.평상시엔 시속 60∼80㎞로 달릴 수 있지만 점멸등이 켜지면주행속도를 시속 32㎞ 이하로 줄여야한다.또 1930년대부터 ‘학교순찰대’가 조직돼 어린이들의 등하교길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학교순찰대는 일정 훈련을 받은 상급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의 도로 횡단을 지도하는 것으로 미국 운전자들 가운데 이들의 지시를 무시하는 운전자는 극히 드물다. ◆일본=1972년부터 스쿨존 제도를 도입했다.초등학교·유치원·보육원 등을 중심으로 반경 500m(우리나라 300m)까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설정할 수 있다. 문부성은 1990년 교통안전 업무계획을 통해 통학로 안전점검,집단 등하교제도 등 어린이 통학환경에 대한 규정을 강력히 시행하고 있다.특히 일본은 스쿨존에서의 주행속도를 세계 최저 수준인 시속 20㎞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는 시속 30㎞를 적용하고 있다. 전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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