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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퇴물 연예인, 1억 땡길 수 있어” 녹취 공개… 최정원, ‘상간남 소송’ 1심 승소

    “퇴물 연예인, 1억 땡길 수 있어” 녹취 공개… 최정원, ‘상간남 소송’ 1심 승소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44)이 상간 소송 1심 결과 등을 공개하며 “저는 상간남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제기된 상간 소송과 관련해 법원의 1심 판결 내용을 공식적으로 공유드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최정원이 공개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은 A씨가 최정원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 역시 원고가 부담하라고 전날(25일) 판결했다. 앞서 최정원의 여성 지인 B씨의 남편 A씨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불륜 행위를 해서 가정을 파탄시켰다며 B씨와 최정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최정원이 B씨에게 연락을 취했고 2022년 5월 27일 단둘이 한강에서 술을 마시고 ‘화장실을 가야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집에 데려가는 등 불륜 행위를 했다고 주장해왔다. 최정원은 “오랜 심리 결과에 따른 법원의 판결은 제기된 상간 의혹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저는 상간남이 아니라는 점이 판결을 통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사실과 다른 주장들과 무분별한 추측으로 인해 많은 오해와 2차 가해가 이어져 왔다”면서 “향후 발생하는 2차 가해, 허위 사실 유포, 왜곡된 소문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정원은 자신의 명예를 훼손하고 협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의 재판 결과도 공개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은 지난 8월 29일 A씨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최정원은 이와 관련, “A씨가 퍼뜨린 ‘상간남’ 등 허위 주장은 사실이 아니며, A씨가 자신의 배우자에게 퍼뜨리도록 지시한 ‘최정원이 금전을 요구하며 만남을 요구했다’라는 내용 또한 허위”라며 “(A씨에 대한 2심) 판결에서는 이와 같은 허위 내용을 퍼뜨리도록 지시한 행위(명예훼손 교사)가 유죄로 인정됐다. 2심 법원은 A씨의 명예훼손, 명예훼손 교사, 협박 혐의에 대해 벌금 300만원의 유죄 판결을 선고했다”고 설명했다. 최정원은 또 A씨의 음성이 담긴 녹취 일부도 공개했다. 그는 “2022년 민사 소송을 앞두고 A씨가 B씨에게 최정원에 대한 명예훼손을 교사하는 과정에서 나눈 대화 일부”라고 설명했다. 해당 음성에는 한 남성이 ‘저 새×(최정원)한테도 소송하면 보통 한 3000~4000(만원)인데, 저 새× 뭐 나름 퇴물 연예인이니까 1억까지는 땡겨낼 수 있다고 그러더라고 김 변호사가’라고 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최정원은 끝으로 “그 외의 명예훼손과 불법 행위 관련하여 여러 고소건들 또한 진행 중”이라며 “거론된 식사 자리는 지인 간의 단순한 만남이었으며, 부적절한 관계는 존재하지 않았다. 허위 주장으로 인한 오해와 피해가 더 이상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윤석열  “홍 ‘잡아들이란’ 말, 반국가단체로 이해” 홍장원 “이재명·한동훈이 간첩은 아니지 않나”

    윤석열  “홍 ‘잡아들이란’ 말, 반국가단체로 이해” 홍장원 “이재명·한동훈이 간첩은 아니지 않나”

    홍 “대통령 지시 없이 체포 못 해피고인, 부하한테 책임 전가하나”김건희 특검, 주가조작 ‘주포’ 체포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서 비상계엄 당일 ‘체포조 명단’ 관련 지시를 두고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과 윤 전 대통령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2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 심리로 진행된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재판에 홍 전 차장은 재차 증인으로 출석했다. 증인신문에 나선 윤 전 대통령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이 체포 명단 관련해 위치 추적을 요청했다’는 홍 전 차장의 증언에 대해 “위치 추적은 영장 없이는 안 된다. 여 전 사령관이 (대통령 지시로) 이런 걸 부탁한다는 게 연결이 안 되지 않느냐”고 했다. 이에 홍 전 차장은 “대통령이 지시도 하지 않았는데 일개 군 사령관이 이재명 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한동훈 여당 대표를 체포·구금해 신문하겠다고 하겠느냐”며 반박했다. 이어 윤 전 대통령을 향해 “피고인, 부하한테 책임 전가하는 것 아니죠? 여인형이 왜 그런 요청을 한 겁니까”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전 대통령은 또 “내 계엄선포 담화문을 보고 증인이 ‘잡아들이란’ 얘기를 반국가단체로 이해했다고 얘기했지 않으냐. 반국가단체라는 것이 대공수사 대상이 되는 사람들 아니겠나”라고 물었다. 이에 홍 전 차장은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이 반국가세력이나 간첩은 아니지 않으냐”고 반박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한 달 전 압수수색을 받다가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주포’ 이모씨를 이날 충주휴게소 근처에서 체포했다. 최근 김 여사의 공판에서는 이씨와 김 여사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가 공개되며 주목받기도 했다. 당시 변호인은 “특검이 불륜 의혹을 형성,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여론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 김건희 특검, 베일 싸인 김여사 도이치 공범 충주서 체포

    김건희 특검, 베일 싸인 김여사 도이치 공범 충주서 체포

    김건희 특검이 지난달 압수수색을 받다가 도주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주포’(주가조작 총괄기획자) 이모씨를 검거했다. 특검이 새로운 ‘키맨’으로 급부상한 이씨의 신병을 확보하면서 김건희 여사 관련 막바지 수사에 새로운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특검은 20일 언론 공지를 통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공조해 이날 오후 4시 9분쯤 충청북도 충주시에 있는 국도변 휴게소 근처에서 이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이씨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특검 조사실로 압송해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이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의 1차 작전 시기(2009년 12월 23일~2010년 10월 20일) 주포로, 김 여사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교류한 인물이다. 당시 이씨는 김 여사의 증권사 계좌를 맡아 관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에게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소개한 인물이기도 하다.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검찰도 이씨의 공모 여부를 들여다봤으나, 결국 불기소 처분했다. 특검은 이씨가 차명 계좌로 거래하는 등 범죄 혐의점이 있다고 보고 최근 재수사에 착수했다. 그러나 이씨는 지난달 중순 특검팀의 압수수색을 받던 중 현장에서 도주해 종적을 감췄다. 특검은 이달 초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이씨를 지명수배하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공조 수사를 요청했다. 이씨의 존재는 최근 김 여사 재판에서도 새롭게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특검은 지난 7일 김 여사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재판에서 김 여사와 이씨가 2012년 10월쯤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이씨는 “난 진심으로 네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못하는데 내 이름을 다 노출하면 다 뭐가 돼. (도이치모터스 2차 주포)김씨가 내 이름 알고 있어. 도이치는 손 떼기로 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김 여사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 오히려”라고 답했다. 특검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인지한 상태에서 이씨와 관련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 측 변호인단은 “특검이 불륜 의혹을 형성, 확산시키는 방식으로 여론 프레임을 구축하고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 “기혼들끼리 불륜” 미인대회 수상자 ‘상간녀’ 폭로 나왔다…더 충격인 것은

    “기혼들끼리 불륜” 미인대회 수상자 ‘상간녀’ 폭로 나왔다…더 충격인 것은

    태국의 한 미인대회 수상자가 유부녀임에도 불구하고 유부남과 바람을 피웠다는 폭로가 나오며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3일(현지시간) 더타이거 등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는 여성 A씨의 폭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내가 둘째를 임신했을 당시 내 남편과 몰래 만났다”며 미인대회 수상자 B씨에 불륜 의혹을 제기했다. 결혼 3년 차로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남편과 B씨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B씨는 미인대회에 출전하기 전부터 A씨의 남편을 만났으며, A씨는 과거 남편과 B씨가 단둘이 차 안에 타 있는 모습을 목격하기도 했다. 이에 A씨는 두 사람 사이에 성적인 행위가 있었는지 의심했지만, 남편은 강력히 부인했다고 한다. A씨는 남편을 믿었으나 결국 두 사람이 최근까지 관계를 이어왔음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A씨는 “B씨는 남편에게 금전을 요구했고 이 때문에 우리 가족은 빚이 생겼다”며 “B씨 역시 유부녀이고, 그의 남편이 불륜 사실을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인대회에서 B씨가 우승한 것을 보고, 대중이 속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 폭로를 결심했다”며 “남편은 불륜 후 교묘하게 속인 이혼 서류를 제게 주고 서명하게 했다”고 토로했다. 이 사건은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고, 태국의 유명 시사 프로그램은 직접 A씨를 상대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B씨에게 당신의 불륜을 폭로하겠다고 말하자, 오히려 B씨는 ‘오히려 난 더 유명해질 것’이라며 폭로해보라는 식으로 말했다”고 토로했다. 해당 방송에서는 B씨 인터뷰도 진행했다. B씨는 “A씨 남편과 연락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성적인 관계는 아니었다”며 “결혼 생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해 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미 이혼 서류에 서명한 상태라 소송 등 법적 대응을 위해 자문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미인대회 측은 이번 불륜 의혹과 관련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 ‘키스캠 불륜 논란’ 美CEO 커플, 할로윈 해골 됐다…“정말 악마적”

    ‘키스캠 불륜 논란’ 美CEO 커플, 할로윈 해골 됐다…“정말 악마적”

    지난 7월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화제가 됐던 키스캠 스캔들이 할로윈을 맞아 해골 장식으로 재현됐다. 당시 객석을 비추는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 의혹을 받았던 두 사람의 모습을 본뜬 해골 인형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돼 다시 한번 관심을 끌고 있다. 1일(현지시간) CNN-뉴스18에 따르면, 한 네티즌이 콜드플레이 콘서트의 키스캠 장면을 할로윈 장식으로 재현한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미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앤디 바이런 전 최고경영자(CEO)와 크리스틴 캐벗 전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지난 7월 콜드플레이 공연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다가 객석을 비춘 키스캠에 포착됐다. 보통 키스캠에 비춰진 커플은 다정하게 키스를 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각자 가정이 있던 두 사람은 카메라가 비추자 황급히 얼굴을 가리거나 현장에서 빠져나가 불륜 논란이 일었다. 이번에 한 네티즌은 당시의 민망한 장면을 유머러스한 할로윈 장식으로 만들었다. 두 개의 해골 인형을 두 사람처럼 꾸며 나란히 세운 것이다. 인스타그램에 공유된 영상에는 집 밖에 두 개의 해골 인형이 배치돼 있다. 하나는 바이런이 입었던 것과 비슷한 파란색 티셔츠를 입었고, 다른 하나는 캐벗을 닮도록 검은색 드레스를 입혔다. 다만 키스캠 순간에 당황해서 얼굴을 가렸던 두 사람과 달리, 해골들은 당당하게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다. 이 게시물에 대해 한 누리꾼들은 “너무 냉정하긴 한데, 인정한다”, “영원히 기억될 CEO와 인사담당자”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 네티즌은 “정말 악마적”이라고 평했다. 키스캠 스캔들 이후 애스트로노머는 내부 조사에 착수했다. 스캔들 당사자인 바이런은 CEO직을 사임했고, 캐벗도 일주일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 “사위와 불륜” 망상 ‘여대생 청부살해’ 영남제분 사모님…허위진단서 쓴 의사의 최후

    “사위와 불륜” 망상 ‘여대생 청부살해’ 영남제분 사모님…허위진단서 쓴 의사의 최후

    2002년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의 주범에게 허위진단서를 발급해 준 이력으로 논란이 됐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 위원이 결국 직위해제됐다. 21일 국회와 심평원 등에 따르면 심평원은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박병우 진료심사평가위원의 직위를 해제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직위해제로 박 위원은 현재 맡고 있는 업무에서 배제되며, 심평원은 오는 2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촉 여부 등 징계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 위원은 이른바 ‘여대생 청부살해 사모님’의 주치의였던 의사다. 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은 류원기 전 영남제분 회장의 부인이던 윤길자 씨가 여대생 하모(당시 22세)씨를 자기 사위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고 의심해 청부 살해한 사건이다. 윤씨는 2004년 대법원에서 무기징역 확정판결을 받았으나 유방암 등을 이유로 여러 차례 형 집행 정지를 받고 민간병원 호화병실에서 생활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박 위원은 윤씨의 형 집행 정지를 받아내려고 류 전 회장과 공모해 허위진단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돼 2017년 대법원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런 박 위원이 지난 4월에 임기 2년의 심평원 위원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었다. 심평원은 의료기관 등에서 청구하는 진료비 중 전문적 판단을 요하는 진료비에 대한 심사·평가 및 심사기준 설정 업무 등을 맡는다. 이에 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 등이 박 위원의 임명을 두고 강중구 심평원장을 크게 질타하기도 했다. 김 의원이 박 위원의 이력을 알고도 임명한 게 아니냐고 지적하자, 강 원장은 “오래된 사건이라 괜찮을 줄 알았다. 사건이 10여년이 지났고 임용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아 심사위원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을 거라 판단했다”라고 해명했다. 당시 국감에서는 강 원장이 박 위원과 연세대 의대 동기이고, 사건 당시 강 원장이 박 위원의 탄원서를 썼다는 점 등을 들어 임명에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으나 강 원장은 블라인드 채용이었다며 이를 부인했다.
  • 日야권 ‘다마키 카드’ 현실화?…148석 제1야당이 27석 대표 택한 이유

    日야권 ‘다마키 카드’ 현실화?…148석 제1야당이 27석 대표 택한 이유

    자민·공명 연립 붕괴로 일본 정국이 급류를 타는 가운데 27석을 가진 제3야당 국민민주당의 다마키 유이치(56)로 대표가 야권 총리 후보로 좁혀지는 양상이다. 정권교체의 실익을 앞세운 입헌민주당, 존재감 확대를 노리는 일본유신회, 연립 이탈 후 교섭력을 되찾으려는 공명당의 이해가 맞물리며 ‘다마키 카드’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마키 대표는 13일 자신의 엑스(X)에 “입헌민주당과의 당수 회담에 응하겠다”며 “내용이 있는 회담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회담의 주제 등을 정리하기 위해 간사장회담을 열자”고 밝혔다. 아울러 간사장 회담에 유신회, 공명당도 포함하자고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에 맞서 정권교체를 노리는 입헌민주당의 노다 요시히코 대표는 전날 야당 당수 회담을 제안했다.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이 스스로 후보를 내지 않고 제3당 대표를 밀기로 한 것은 정권교체 실현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현실적 판단으로 풀이된다. 진보 성향이 강한 입헌민주당은 중도·보수층 확장에 한계가 있다. 반면 전 재무성 관료 출신의 온건 보수 다마키는 자민당 실망층까지 흡수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입헌민주당이 총리직을 내주더라도 148석의 제1야당 지위를 유지한 채 입법·예산 심의에서 실질적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공명당도 태도를 바꾸며 야권에 유리한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 자민당과의 결별 직후까지만 해도 “다카이치 총재도, 야당 후보도 적지 않겠다”며 거리를 뒀지만 니시다 마코토 공명당 간사장이 이날 방송에서 “모든 가능성이 있다”고 발언하며 다마키 연합 참여 가능성을 열어뒀다. 가가와현 출신의 다마키는 도쿄대 법학부와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을 졸업한 전 재무성 관료다. ‘현실적 중도보수’를 자임하는 정책가형 정치인으로, 경제·재정 분야에 강점을 지녔다. 재정 건전화, 디지털 정부 추진, 원전 재가동, 방위력 강화 등 실용주의 노선을 견지해왔으며, 사회보장 제도 개혁과 출산·육아 지원에도 적극적이다. 다만 복지 확대보다 지속 가능한 재정 개혁을 우선시한다. 지난해 ‘실질임금 인상’ 화두를 내세워 중의원 선거에서 국민민주당 의석을 늘리며 존재감을 높였다. 다만 같은 해 말 불륜 의혹으로 당내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
  • “임신한 아내와 성관계하기가…” 바람피우는 남편들의 속사정?

    “임신한 아내와 성관계하기가…” 바람피우는 남편들의 속사정?

    #1 일본 남자 테니스의 최고 스타인 니시코리 케이는 지난 6월 여성 모델과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현지 매체 주간문춘은 이들의 불륜 관계가 2년 넘게 지속됐다고 보도했으며, 니시코리는 결국 “저의 불성실한 행동으로 아내와 자녀, 부모님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2 일본의 톱 배우 나가노 메이는 ‘유부남’ 배우 다나카 케이와 불륜설이 불거졌다. 애초 이들은 “친구 관계”라며 부인했지만, “서로 너무 좋아해서 큰일이야” “계속 좋아한다” 등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이 공개되면서 의혹은 더욱 짙어졌다. 최근 일본에서 유명인들의 불륜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첫 불륜학, 사회문제로 여기다’ 저자 사카츠메 신고는 변호사JP뉴스를 통해 “불륜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사회적 맥락 속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라고 주장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통계에 따르면 부부가 이혼하는 시기는 남편이 30대 초반~30대 후반일 때, 아내가 20대 후반~30대 초반일 때 집중된다. 특히 자녀가 0~2세일 때 이혼율이 높게 나타났다. “산전·산후 아내 둔 남편, 사회적 이해 필요” 사카츠메는 이를 ‘산후 위기’라고 정의하며, “일반적으로 행복으로 여겨지는 산전·산후 시기에도 부부 불화와 가정폭력 등 문제로 이혼에 이르는 경우가 잦다”고 지적했다. 사카츠메는 ‘산전·산후 아내를 둔 남성의 성(性)’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지원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남편 입장에서는 아내의 임신·출산기 동안 성관계를 하기 어렵거나 하고 싶어도 말을 꺼내기 힘들고, 겨우 말을 꺼내도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로 인해 바람·불륜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다”고 주장했다. 또 “아내의 산전·산후 시기는 남성의 생애 주기에서 사춘기와 나란히 성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가장 몰리기 쉬운 시기”라며 “남편이 ‘남편’에서 ‘아버지’로, 아내가 ‘아내’에서 ‘어머니’로 변화하는 과정을 심리적·성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고 강조했다. ‘불임’도 위기 요인…“여러 사정 고려해야” 사카츠메에 따르면 ‘산후 위기’와 함께 부부 관계를 무너뜨릴 수 있는 요인은 바로 ‘불임 위기’다. 불륜과 불임의 공통점은 “완전한 예방책이 없다”는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사카츠메는 “불임치료는 산부인과 입장에서 ‘리스크 적은 돈벌이 산업’이지만, 당사자 부부에게는 금전적·시간적 부담에 더해 정신적 부담이 크게 따른다”며 “임신 목적의 성관계 자체가 고통이 되어, 결국 부부 불화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밝혔다. 그는 “불임과 불륜 모두 사회적으로 논의할 언어가 부족하다”며 “불임은 일정 기간 아이가 생기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단번에 ‘환자’ 취급을 받고, 불륜은 여러 사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도덕적 파탄’으로 낙인찍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같은 행위라도 고의냐 실수냐, 진심이냐 장난이냐, 부부 사이가 좋으냐 나쁘냐에 따라 전혀 다르다”라며 “반드시 ‘불륜’이라는 한 단어로 묶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 ‘불륜 의혹’ UN 최정원 1심 뒤집혔다…항소심서 “부정한 행위 인정 어렵다”

    ‘불륜 의혹’ UN 최정원 1심 뒤집혔다…항소심서 “부정한 행위 인정 어렵다”

    2000년대에 활동한 그룹 ‘UN’ 출신 최정원(43)이 유부녀 A씨와 부적절한 관계에 있었다는 1심 판결이 뒤집혔다. 22일 A씨의 법적 대리인인 법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에 따르면, A씨와 남편 B씨의 이혼 소송 항소심 재판부는 “혼인 파탄의 주된 책임은 정조의무를 위반해 부정행위를 저지른 A씨에게 있다”고 판결한 서울가정법원의 1심을 지난 19일 파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A씨와 최정원이 단순한 친분 관계를 넘어 정조의무에 충실하지 못한 정도의 행위로서 민법 제840조 제1호 소정의 부정한 행위를 했다거나 이로 인해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인정하기는 어렵다”면서 “오히려 이로 인해 발생한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피고(남편)가 원고 등에게 강압적인 태도로 일관함으로써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렀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앞서 B씨는 지난 2023년 1월 최정원이 자신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다고 주장하며 최정원을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와 B씨는 손해배상소송에 앞서 이혼 소송을 진행했고, 1심은 “혼인 기간 중 A씨가 B씨에게 거짓말을 하고 최정원을 만났다”면서 이같은 부정행위로 A씨와 B씨의 갈등이 심화됐다고 봤다. 노 변호사는 “1심 판결 이후 A씨는 ‘불륜녀’라는 사회적 낙인 속에서 헤아릴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로 인해 건강이 심각하게 악화돼 직장 생활을 이어가기 어려웠고, 현재까지도 심각한 병마와 힘겹게 싸우며 하루하루를 아이를 위해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대법원은 ‘법률심’으로서 2심의 사실관계에 대한 새로운 판단을 하지 않고 오류 등만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므로, 이번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이 실질적인 최종 판단이 될 가능성이 극히 높다고 노 변호사는 강조했다. 노 변호사는 “최정원이 A씨가 불륜 관계였다는 취지의 기존 보도내용은 상급심 법원의 판단을 통해 사실이 아님이 밝혀진 이상 사실관계를 바로잡아달라”면서 “A씨가 그간 받았던 사회적 낙인과 실추된 명예가 조금이나마 회복할 수 있도록 해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B씨가 최정원에게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소송은 이혼소송 결과를 지켜보자는 취지로 미뤄졌다. 최정원은 불륜 의혹에 대해 “A씨는 어렸을 때부터 가족끼리 친하게 지낸 동네 동생일 뿐”이라며 “오랜만에 연락이 닿아 두세 차례 식사를 하고 안부를 묻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불미스러운 일은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정원은 B씨를 협박 및 명예훼손, 모욕, 명예훼손 교사 혐의 등으로 고소했으나 B씨는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 ‘美 키스캠 불륜 논란’ 이어 이번엔 호주?…CEO들 줄줄이 ‘딴짓’하다 딱 걸렸다

    ‘美 키스캠 불륜 논란’ 이어 이번엔 호주?…CEO들 줄줄이 ‘딴짓’하다 딱 걸렸다

    지난 7월 미국에서 콜드플레이 콘서트 키스캠에 포착돼 불륜 논란으로 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사퇴한 데 이어, 이번엔 호주에서 인사담당 직원과의 불륜 의혹으로 또 다른 CEO가 해고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기업 내부 임원들의 스캔들이 연이어 터지면서 국제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호주 스카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 대형 유통업체 슈퍼리테일그룹의 앤서니 헤러티 CEO가 같은 회사의 전직 인사담당 여직원과의 불륜 의혹으로 해고됐다. 이 회사의 이사회는 이날 헤러티 CEO가 전 인사담당 최고책임자 제인 켈리와의 관계와 관련해 검토를 거쳐 그를 즉시 해고한다고 발표했다. 이사회는 “헤러티 CEO로부터 전 인사담당 최고책임자와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받았다”며 “이 새로운 정보에 비춰볼 때 이사회는 헤러티 CEO의 이전 해명이 만족스럽지 않다고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불륜 의혹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알려졌다. 당시 슈퍼리테일그룹의 전 법무담당자 레베카 파렐과 비서인 아멜리아 베르첼리가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폭로했다. 두 내부고발자는 이 불륜 관계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가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이 제기한 법적 다툼은 현재 연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회사는 헤러티 CEO와의 모든 금전적 관계를 단절하고 그가 받을 예정이던 성과급도 전면 취소했다. 데이비드 번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임시 CEO로 선임됐으며, 회사는 후임자 선정에 나섰다. E&P 리테일 애널리스트 케이드 매디건은 “지난해 4월 이 문제가 공개적으로 알려졌는데 회사가 이제야 조처를 한 것이 의외”라며 “새로운 정보가 추가로 나왔다고 하지만, 조사가 시작되고 이렇게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결정이 내려진 것은 예상 밖”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슈퍼리테일그룹 사건은 지난 7월 미국에서 발생한 불륜 스캔들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앤디 바이런 CEO와 인사담당 최고책임자 크리스틴 캐벗이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던 모습이 키스캠에 포착돼 온라인에 퍼지며 불륜 논란이 크게 확산됐다. 두 사람은 모두 스캔들의 여파로 회사를 떠났다.
  • 하반신마비 남편 “아내와 잘생긴 간병인의 수상한 스킨십”

    하반신마비 남편 “아내와 잘생긴 간병인의 수상한 스킨십”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 장애 남편의 아내와 젊은 남성 돌봄 도우미의 의심스러운 관계가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는 “아내와 돌봄 도우미의 관계가 수상하다”며 찾아온 한 의뢰인의 충격적인 사연이 담긴다. 교통사고로 하반신을 쓰지 못하게 된 의뢰인은 봉사활동 중 만난 아내와 결혼해 시험관 시술 끝에 아이까지 얻었지만, 아내의 임신으로 간병과 집안일을 맡길 도우미를 들이면서 사건이 시작됐다. 젊고 잘생긴 남자 도우미가 아내의 허리에 손을 올리거나, 심지어 맨몸으로 부부 침실을 사용하는 모습까지 포착되며 의혹은 커졌다. 급기야 아내가 잠든 사이 몸을 건드리다 발각되자, 의뢰인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이를 본 데프콘은 “저렇게 싸X지 없는 도우미는 처음 본다”며 경악했고, 일일 탐정으로 합류한 래퍼 넉살도 “왜 남의 아내 허리를 잡냐”며 분노를 터뜨렸다. 반면 아내는 “모든 게 오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과연 이 사건이 장애 남편의 의처증일지, 아니면 실제 불륜일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유명 남배우 ‘양다리’ 의혹…“동거녀 있는데 여배우 만나”

    유명 남배우 ‘양다리’ 의혹…“동거녀 있는데 여배우 만나”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양다리 논란에 휩싸였다. 현지 연예 매체 ‘주간문춘’은 9일 “사카구치 켄타로와 나가노 메이가 과거 불륜 사이였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작품에서 만나 친분을 쌓았다. ‘절반, 푸르다’, ‘가면 병동’, ‘내 이야기!!’ 등이다. 관계가 가까워진 시점은 2022년 중반부터다. 프라다 주최 식사 자리에서 앰배서더로 재회했다. 당시 나가노는 주변에 “사카구치에게 계속 대시 받고 있다”고 자랑한 것으로 알려진다. 두 사람은 2022년 7월 21일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나가노의 지인은 “두 사람이 당당히 손을 잡고 데이트했다. 그가 ‘결혼할 거라 주위에 들켜도 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제는 사카구치에게 이미 여자친구 A씨가 있었다는 점이다. A씨는 사카구치의 헤어 및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로, 동거 관계였다. 사카구치는 지난해 봄 A씨에게 불륜 사실을 털어놨다고 한다. 이후 사카구치와 나가노는 관계를 이어가지 못했다. 나가노 소속사 측은 “과거 사카구치와 교제한 것은 맞다. 하지만 삼각관계였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밝혔다. 사카구치 소속사 측은 불륜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A씨와의 교제 및 동거만 인정했다. 다만 “사카구치는 반성해야 한다. 여성을 만날 때 가족이 듣기 부끄러운 행동은 해선 안 된다”고 전했다. 앞서 주간문춘은 사카구치와 A씨의 동거 사실을 먼저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사카구치보다 3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도쿄의 아파트에서 4년 이상 동거하고 있다. 일본 모델 출신 배우 사카구치는 영화 ‘바닷마을 다이어리’, ‘히로인 실격’, 드라마 ‘중쇄를 찍자!’, ‘모방범’, ‘이노센스 원죄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9월 배우 이세영과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 후에 오는 것들’에 출연하며 ‘서강준 닮은꼴’로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 상사와 ‘백허그’ 생중계된 女임원의 최후…한 달 만에 결국

    상사와 ‘백허그’ 생중계된 女임원의 최후…한 달 만에 결국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직장 상사와 다정하게 백허그를 하는 모습이 객석을 비추는 키스캠에 포착돼 전 세계적 화제가 된 여성 임원이 결국 한 달 만에 이혼 절차에 들어갔다.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이 남편 앤드루 캐벗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캐벗은 지난 7월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직장 상사이자 같은 회사 최고경영자(CEO)인 앤디 바이런과 백허그를 하고 콘서트를 관람하다가 무작위로 객석을 비추는 카메라인 키스캠에 포착돼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보통 키스캠에 비춰진 커플은 다정하게 키스를 하거나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각자 가정이 있던 두 사람은 황급히 얼굴을 가리며 자리에서 빠져나가 현장에서 곧바로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한 관객이 전광판 상황을 촬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서 두 사람의 불륜 논란은 전 세계로 확산됐다.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크리스틴은 지난 8월 13일 뉴햄프셔주 포츠머스 법원에 남편과의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이혼이 성사될 경우 남편인 앤드루 캐벗에게는 세 번째 이혼이 된다. 앤드루는 키스캠 사건 당시 일본 출장 중이었으며, 집에 돌아와서야 현재 아내인 크리스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해진다. 앞서 앤드루와 결혼했던 전처 줄리아 캐벗은 이번 사건에 대해 신랄한 반응을 보였다. 요가 강사인 줄리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앤드루와 결혼 생활을 했다. 줄리아는 “사건이 일어난 직후 앤드루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그녀의 삶은 나와 상관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줄리아는 또 “그는 좋은 사람이 아니다. 이제 그에게도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을 뿐”이라며 “그는 좋은 남편이 아니지만, 크리스틴도 아내감은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틴과 앤드루 부부는 스캔들이 터지기 불과 5개월 전인 올해 초 4개 침실이 갖춰진 220만 달러(약 31억 원) 상당의 주택을 구입한 상태였다. 뉴욕포스트는 크리스틴과 앤드루 캐벗 측이 이와 관련한 입장 표명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 돈 많으면 어린 女와 재혼? 반전…61세 부자男 새아내 ‘깜짝 정체’

    돈 많으면 어린 女와 재혼? 반전…61세 부자男 새아내 ‘깜짝 정체’

    중국의 한 61세 사업가가 최근 동갑내기 여성과 재혼한 가운데, 현지에서 “나이 든 부자 남성은 이혼 뒤 아주 어린 여성과 결혼한다는 고정관념을 깼다”며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베이징대 출신으로 중국 최초이자 가장 유명한 온라인 서점 중 하나인 ‘당당’의 공동 창립자인 리궈칭(61)은 최근 새 부인 장단홍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1999년 리궈칭이 전 부인 페기 유와 함께 설립한 당당은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큰 명성을 얻었다. 이들은 3개월간의 짧은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이들은 불륜 의혹 등으로 2018년 이혼 소송이 시작됐고 합의로 지난 6월 최종 종결됐다. 2개월 뒤 리는 지난 16일 ‘여전히 사랑을 믿는다’라며 새 부인 장단홍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소후 주식회사의 CEO인 장차오양, 신동방교육기술그룹의 창립자이자 사장인 유민홍을 비롯한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장단홍은 독일계 중국인으로, 유명한 경제 저널리스트이자 도이체벨레 중국부 전 부국장이다. 또한 ‘샤를마뉴에서 유로까지: 유럽의 통합 꿈’이라는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장은 베이징 대학에서 독일어와 문학 학위를 취득했다. 결혼식 초대장에는 “선물이나 붉은 봉투는 받지 않습니다”라고 적혀 있었고, 두 사람은 하객들에게 농촌 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지원하고 불우아동을 돕기 위해 500위안(약 10만원)을 기부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한때 서로 놓쳤던 두 기차가 마침내 60대에 같은 역에서 만납니다. 우리는 여전히 사랑의 아름다움을 믿습니다”라는 초대장 문구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리는 장이 졸업 후 경력을 쌓기 위해 1990년대 초반에 해외로 떠났다고 밝혔다. 그는 1995년에 장을 다시 만나기 위해 “나와 결혼하면 엄청난 부를 주겠다”고 약속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자 장은 “왜 다 돈 얘기만 하느냐”라고 화를 냈다고 한다. 이는 사실상 거절이었다. 그렇게 서로 다른 길을 걷게 된 이들은 30년을 돌아 다시 만나게 됐다. 일각에서 “결혼 생활 동안의 불륜이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리는 2018년 12월에 시작된 전처와의 이혼 소송이 지난 6월 종결된 뒤에 재혼이 진행됐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존경한다. 돈이 많은 대부분의 남자들은 어린 여자를 만난다”, “성공한 남자들이 여성의 젊음 대신 지혜를 소중히 여긴다면 우리는 사랑이 편견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볼 수 있을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사생아 키운 주지, 기혼 신도와 호텔 간 승려…소림사 무너졌다

    사생아 키운 주지, 기혼 신도와 호텔 간 승려…소림사 무너졌다

    중국 무술 쿵푸의 발원지로 알려진 허난성 소림사의 주지가 사찰 자산 횡령과 계율 위반 등 혐의로 현지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25년간 소림사를 이끌어온 스융신 주지는 다수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와 사생아 양육 정황까지 드러나면서 조사를 받는 중이다. 소림사는 지난 28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스융신 주지가 프로젝트 자금 및 사찰 자산을 유용한 혐의로 형사 조사를 받고 있으며, 장기간 다수 여성과의 관계를 유지하고 사생아를 둔 사실 등 불교 계율을 위반한 혐의도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복수의 정부 부처가 해당 사안을 공동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27일 온라인상에는 스 주지가 애인 및 자녀 34명과 함께 미국으로 도주하려다 당국에 제지됐다는 내용의 통보문이 확산됐다. 당국은 해당 통보문이 허위라고 밝혔지만, 소림사가 하루 만에 직접 조사 사실을 인정하면서 논란이 공식화됐다. 1965년 안후이성에서 태어난 스 주지는 1981년 소림사에 입문해 1999년 주지로 임명된 뒤 약 25년간 소림사를 이끌어왔다. 경영학 석사 학위를 보유한 그는 소림사의 상업화를 주도하며 ‘불교계의 CEO’로 불렸다. 그는 쿵푸 공연, 영화 제작, 리조트·골프장·명상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소림사를 연간 수십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내는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스 주지를 둘러싼 부패 의혹은 2015년부터 제기돼 왔다. 당시 소림사 출신 승려들이 실명으로 성추문과 자금 유용 문제 등을 제보했으나 조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됐다. 그러나 이번에는 소림사 측이 혐의 사실을 직접 공개하면서 수사의 무게가 달라졌다. 중국 언론은 그간 제기된 이중 신분증 소지, 사생아 양육, 방장직 세습 시도 등 스 주지 관련 의혹들을 재조명하고 있다. 소림사 운영권과 상표권, 지역 부동산 사업 등과 관련해 지방 정부와의 이권 갈등도 지속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에는 소림사 홍보대사 선발 행사에 비키니 차림의 여성들이 등장해 사찰의 지나친 상업화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이에 대해 스 주지는 “시대 변화에 맞춰야 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소림사의 계율 해이는 스 주지 개인의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2023년에는 여름 캠프에 참여한 기혼 여성과 2000년생 승려 간의 불륜 사실이 남편의 폭로로 드러났고, 해당 승려는 사찰에서 퇴출됐다. 호텔 숙박, 피임약 구매 등 구체적인 정황이 알려지며 사회적 비판이 이어졌다. 이번 사안을 두고 전문가들은 소림사의 상업화·세속화 과정에서 누적된 구조적 문제가 표면화된 사례로 보고 있다. 중국 당국이 스 주지를 처벌할지 여부는 향후 조사 결과에 달려 있지만, 이번에는 소림사 측의 공식 발표까지 나온 만큼 과거와 달리 법적 책임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 ‘콜드플레이 불륜 스캔들’ 그 회사, 이번엔 귀네스 팰트로 영상 ‘화제’

    ‘콜드플레이 불륜 스캔들’ 그 회사, 이번엔 귀네스 팰트로 영상 ‘화제’

    세계적 밴드 콜드플레이의 콘서트에서 최고경영자(CEO)의 불륜 행각이 발각돼 이목이 쏠린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가 배우 귀네스 팰트로를 ‘임시 대변인’으로 발탁해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귀네스 팰트로는 콜드플레이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의 전처다.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포스트, CBS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아스트로노머의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게재된 1분 분량의 홍보 영상에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깜짝 등장해 “300명이 넘는 아스토로노머의 직원을 대변하기 위해 임시로 채용됐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팰트로는 “아스토로노머는 지난 며칠 동안 많은 질문을 받았고, (그들은) 내게 공통된 질문에 대해 답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했다. 팰트로는 “이렇게 많은 사람이 데이터 워크플로 자동화에 새롭게 관심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아스트로노머는 2018년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된 데이터 운영 회사다. 팰트로는 이어 “이제 저희는 고객에게 획기적인 결과를 제공하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에 집중할 것이다. 아스트로노머에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앞서 콜드플레이 공연 중 불거진 회사 CEO와 직원의 ‘불륜 스캔들’에 대한 세간의 관심을 회사 업무에 관한 관심으로 돌려 재치 있게 응대한 것이다. ‘임시 대변인’으로 홍보 영상에 등장한 팰트로는 콜드플레이의 보컬이자 프론트맨인 크리스 마틴의 전처이기도 하다. 두 사람은 2003년 결혼해 2014년 별거했다가 2016년 이혼했다. 지난 16일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아스트로노머 CEO 앤디 바이런과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이 서로 안고 있는 장면이 전광판에 생중계되면서 세계적인 화제가 됐다. 전광판에 뜬 모습을 본 두 사람은 황급히 서로에게서 떨어져 얼굴을 숨겼고 이 모습 역시 고스란히 화면에 잡혔다. 콜드플레이 보컬 마틴은 이 모습을 보고 “둘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관객들은 환호했다. 이후 해당 영상이 틱톡 등 SNS를 통해 급속히 퍼지면서 두 사람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스캔들이 불거진 이후 두 사람은 사임했다. 이전까지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였던 아스트로노머는 이번 일을 계기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이 회사의 피트 디조이 임시 CEO는 “지난 며칠간 작은 스타트업이 좀처럼 경험할 수 없는 수준의 주목을 받았다”며 “회사는 하룻밤 사이에 모두가 아는 이름이 되었고, 앞으로도 위대한 무언가를 만들겠다는 사명과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 ‘불륜 남녀 생중계’ 이후…콜드플레이가 콘서트 관객에게 한 ‘경고’

    ‘불륜 남녀 생중계’ 이후…콜드플레이가 콘서트 관객에게 한 ‘경고’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 도중 대형 화면에 불륜 남녀의 모습이 생중계된 이후 후폭풍이 이어진 가운데 콜드플레이 리더이자 보컬인 크리스 마틴이 농담 섞인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20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전날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 캠프 랜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마틴은 공연 중 카메라로 객석을 비춘 뒤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 불러주는 ‘점보트론 송’을 시작하기에 앞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어쿠스틱 기타를 치며 “여러분에게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카메라를 이용해 여러분 중 일부를 대형 스크린에 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아직 화장을 안 했다면 지금 화장하라”라고 농담했고, 관객석에서는 환호와 폭소가 터져 나왔다. 며칠 전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관객석을 비추던 현장 카메라에 중년 남녀가 서로를 안고 무대를 바라보는 모습이 잡혔는데 마틴이 이를 의식해 농담 섞인 ‘경고’를 한 것이다. 콜드플레이는 문제의 사건에 대해 직접적인 언급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6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는 ‘키스캠’이라고 불리는 장내 카메라가 공연 도중 관객석으로 화면을 돌려 서로를 안고 무대를 바라보는 한 중년 남녀를 포착했다. 전광판에서 자신의 모습을 확인한 이 커플은 황급히 서로에게서 떨어져 얼굴을 숨겼고, 이 장면도 고스란히 중계됐다. 당시 마틴은 “둘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고 농담했고, 객석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후 이 커플의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면서 세계적인 화제가 됐고, 이후 두 사람은 불륜 의혹에 휩싸였다. 이 영상 속 남녀는 미국 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최고경영자(CEO) 앤디 바이런과 이 기업의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으로 알려졌고, 바이런의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결국 바이런은 사직했다. 아스트로노머는 2018년 뉴욕을 기반으로 설립된 데이터 운영 회사로, 이전까지는 그리 알려지지 않은 작은 회사였으나 이번 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게 됐다.
  • 콜드플레이 ‘불륜 CEO’ 촬영자가 밝힌 영상 수익은 얼마?

    콜드플레이 ‘불륜 CEO’ 촬영자가 밝힌 영상 수익은 얼마?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포착된 ‘불륜 의혹 커플’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논란의 영상을 직접 촬영한 그레이스 스프링어(28)가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스프링어는 19일(현지시간) 틱톡에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그가 콘서트에서 촬영한 이유에 대해서는 “큰 스크린에 나올까 기대하며 핸드폰을 꺼낸 것뿐이었다”며 “그런데 내가 잡힌 게 아니라 앤디였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앤디는 영상 속 인물로 알려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전 CEO 앤디 바이런이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16일 콜드플레이 미국 보스턴 공연 중 촬영했으며, 관객 이벤트인 ‘키스캠’코너에 포착된 중년의 남녀가 곧바로 몸을 떼고 얼굴을 숨기는 수상한 모습이 담겼다. 당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둘이 불륜이거나 매우 수줍거나”라고 농담했고, 이 장면은 스프링어가 SNS에 공개하며 폭발적으로 확산했다. 영상이 퍼진 직후 네티즌이 두 인물의 신원을 조사했고, 바이런의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후 바이런은 휴직계를 냈다가 19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여성은 당시 스크린에 포착된 커플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고, 단지 재미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해 자기 전 가볍게 영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스프링어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변호사에게 연락받은 적 없고, 영상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기엔 저녁밥도 사주기기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여성은 “내 영상에 대한 반응이 정말 압도적이었다”며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고 며칠 동안 인터넷 생활이 즐거웠다면 그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관련한 사람들의 삶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바이런의 아내와 가족도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대해서는 “내 생애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이런 소란은 유감이지만 그로 인해 더 많은 이들이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알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만약 런던 웸블리 공연에 초대해 준다면 핸드폰을 꺼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영상으로 얼마 벌었냐면”…·콜드플레이 ‘불륜 CEO’ 촬영자의 솔직 답변

    “영상으로 얼마 벌었냐면”…·콜드플레이 ‘불륜 CEO’ 촬영자의 솔직 답변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포착된 ‘불륜 의혹 커플’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논란의 영상을 직접 촬영한 그레이스 스프링어(28)가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스프링어는 19일(현지시간) 틱톡에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그가 콘서트에서 촬영한 이유에 대해서는 “큰 스크린에 나올까 기대하며 핸드폰을 꺼낸 것뿐이었다”며 “그런데 내가 잡힌 게 아니라 앤디였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앤디는 영상 속 인물로 알려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전 CEO 앤디 바이런이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16일 콜드플레이 미국 보스턴 공연 중 촬영했으며, 관객 이벤트인 ‘키스캠’코너에 포착된 중년의 남녀가 곧바로 몸을 떼고 얼굴을 숨기는 수상한 모습이 담겼다. 당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둘이 불륜이거나 매우 수줍거나”라고 농담했고, 이 장면은 스프링어가 SNS에 공개하며 폭발적으로 확산했다. 영상이 퍼진 직후 네티즌이 두 인물의 신원을 조사했고, 바이런의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후 바이런은 휴직계를 냈다가 19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여성은 당시 스크린에 포착된 커플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고, 단지 재미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해 자기 전 가볍게 영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스프링어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변호사에게 연락받은 적 없고, 영상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기엔 저녁밥도 사주기기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여성은 “내 영상에 대한 반응이 정말 압도적이었다”며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고 며칠 동안 인터넷 생활이 즐거웠다면 그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관련한 사람들의 삶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바이런의 아내와 가족도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대해서는 “내 생애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이런 소란은 유감이지만 그로 인해 더 많은 이들이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알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만약 런던 웸블리 공연에 초대해 준다면 핸드폰을 꺼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사내불륜’ 논란 끝에…키스캠 딱 걸린 美CEO 결국 회사 떠났다

    ‘사내불륜’ 논란 끝에…키스캠 딱 걸린 美CEO 결국 회사 떠났다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최고경영자(CEO)가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전광판 ‘키스캠’(키스타임 카메라)에 잡혀 불륜 의혹이 제기된 지 사흘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미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아스트로노머는 19일(현지시간) 앤디 바이런 CEO가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바이런이 사임서를 제출했고, 이사회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 16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린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일어났다. 바이런은 회사의 인사담당 최고책임자(CPO)인 크리스틴 캐벗과 함께 전광판 키스캠 화면에 잡혔다. 두 사람은 서로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었다. 기혼자이며 자녀가 있는 바이런은 화면이 뜨자마자 당황해서 얼른 숨었고 캐벗은 얼굴을 감싸며 카메라에서 등을 돌렸는데 이 모든 과정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를 본 콜드플레이의 리드싱어 크리스 마틴은 “둘이 바람을 피우고 있거나 아니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것 같다”고 농담했다. 콘서트 관객이 촬영한 이 영상은 곧바로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널리 퍼졌다. 이에 아스트로노머는 지난 18일 이 문제에 대해 “공식 조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하면서 바이런을 직무정지 처분했다. 회사는 이번 성명에서 “우리 리더들은 행동과 책임감에서 모범을 보여야 하는데, 최근 그 기준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노머는 지난 5월 베인 벤처스와 세일즈포스 벤처스 등이 주도한 9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사회는 새로운 CEO를 물색 중이다. 현재는 이 회사 공동창립자이자 최고제품책임자인 피트 드조이가 임시 CEO 역할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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