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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집에 대들고 바람 피우는 역 실컷… 실제 결혼하면 정말 잘 살 거예요”

    “시집에 대들고 바람 피우는 역 실컷… 실제 결혼하면 정말 잘 살 거예요”

    #장면 1. 지난 3월 북한산 기슭의 한 사찰. 30대 초반의 여배우가 내림굿 장면을 재연했다. 다리가 풀린 채 손에는 무구(巫具)를 들고 몸은 사시나무 떨듯 떨었다. 정신이 혼미해지고 속옷까지 땀으로 흠뻑 젖어들 무렵 옆에서 지켜보던 무당이 몸 주위에 향을 피웠다. “나중에 들었는데 주변 잡귀들이 실제 굿판인 줄 알고 ‘접신’하려는 것을 떼어 놓았다고 하더군요. ”(민지영) #장면 2. “‘아내는 외출 중’편을 찍을 때 상대 배우에게 대사가 끝나기 전 야멸차게 따귀를 때리라고 주문했죠. 따귀를 맞은 한그림이 원망스러운 듯 눈물을 펑펑 쏟아내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이 나왔죠. 그날 밤 싸이월드에 올려진 뺨이 퉁퉁 부어오른 그림이 사진을 보면서 ‘난 참 잔인한 놈이구나’ 싶더라고요.”(박기현 PD) KBS 2TV의 장수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가 꾸준히 인기를 누리고 있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사랑과 전쟁2’는 동시간대의 ‘위대한 탄생3’(MBC)와 ‘고쇼’(SBS) 등을 제치고 매주 7~8%대의 시청률로 수위를 지키고 있다. 1999~2009년까지 시즌 1을 방영하며 부부 생활 지침서 역할을 했던 드라마는 지난해 11월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제작진에겐 19세 미만 시청 금지라는 ‘성인 드라마’ 딱지가 주홍글씨가 되곤 한다. 결혼이라는 평범한 소재를 놓고 ‘혼수’ ‘주식 중독’ ‘기러기 아빠’ ‘성형 중독’까지 다양한 얘기를 풀어놓지만 성적인 요소에 치중한다는 비판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간혹 지상파 방송사의 공채 출신인 연기자들을 재연 배우로 오해하곤 한다. ●박기현 “실제 사례 약하게 표현”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KBS신관에서 ‘사랑과 전쟁2’의 배우 민지영(33)과 한그림(26), 박기현(40) PD를 만났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라는 이 ‘결혼 방정식’에 대한 2040 제작진의 얘기를 들어봤다. →시즌 1부터 간통, 성희롱 등의 성적 요소가 비교적 많아 각인 효과가 생겼다. 시즌 2는 다양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막장’ 드라마란 비판이 나오는데. -박 기본적으로 이야기로 승부를 하다 보니 소재 자체가 세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실제 사례들은 드라마보다 더 충격적이라 오히려 순화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 -민 ‘친절한 미숙씨’편에서 극 중 며느리가 시어머니 밥상을 차려 주지 않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로는 시어머니 밥에 락스를 탔다고 하더라. ●민지영 “키스 어색하다고 아빠가 핀잔” →소재는 어디서 얻나. -박 100% 실제 사례다. 카운셀러로 출연한 변호사에게 제공받기도 하고 온라인 카페를 뒤져 찾기도 한다. 시청자들이 직접 제보하는 경우도 있다. -민 이건 얘기하면 안 되는데(웃음), ‘주폭 마누라’편은 작가 어머니 얘기라고 하더라. ‘아들을 위하여’편에선 아들을 위해 신내림을 받은 실제 주인공을 만났다. →결혼도 안 한 처녀들이 극에서 가정 파탄과 이혼을 반복하는 연기를 하는 데 대한 가족들 반응이 궁금하다. -민 2000년 첫 출연 때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오빠, 남동생까지 여섯 식구가 앉아 잔뜩 기대하고 TV를 봤다. (내가) 남자와 모텔에 들어가 속옷을 보이는 장면부터 식구들이 하나둘 조용히 방으로 사라지더라(웃음). 결국 상기된 얼굴로 어머니와 단둘이 끝까지 봤다. 요즘은 오히려 아버지가 ‘가짜로 키스하는 게 너무 티 난다’며 진짜처럼 하라고 부추기신다. →시즌 1에서 수십 가정을 파탄 내 ‘국민 불륜녀’라는 별명까지 붙었는데. -민 예전에 길을 걷다 보면 ‘아가씨 왜 그랬어?’ 하는 사람이 많았다. 기분 나쁘지 않더라(웃음). 다만 8년 정도 시즌 1에 출연하다 보니 다른 사극에 출연해도 사람들은 늘 ‘사랑과 전쟁’에서의 이미지로만 보더라. 그래서 2008년 잠깐 드라마를 접고 대학로에 돌아가 연극을 했다. 연기의 폭이 좁아진다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시즌 2를 시작할 때 출연 제의를 기꺼이 받아들였다. →팔색조 연기 변신이 최근 화제다. -민 ‘실종’편의 실어증 아내 역을 위해 말더듬이 친구까지 불러내 연구했다. 이렇게 매회 70분 드라마의 주연을 맡으니 연기력도 늘더라. →주량은? ‘주폭 마누라’편의 폭탄주 제조법이 인상적이었다. -민 연기를 하다 맥주 반 캔을 마시고 그대로 뻗은 적도 있다. 촬영 전 후배들이 조언해준 대로 했는데 ‘물레방아주’ ‘충성주’까지 단 한 번에 엔지 없이 완벽히 소화해 나도 놀랐다. ●한그림 “주변에선 결혼 못 할까 걱정들” →한그림의 실제 성격은 어떤가. 극중 얄미운 시누이부터 살가운 며느리까지 연기하는데 어느 쪽에 가까운지 도통 모르겠다. -한 집에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해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웃음). 대학 1학년 때 휴학하고 모델 일을 하면서 문화센터에서 요리를 배웠을 정도로 성격이 적극적이다. →연기 혹은 제작을 하며 지켜본 결혼의 실제 모습은. -민 26살 때부터 극 중에서 시어머니께 대들고 바람 피우고 다 해봐서 이제 그럴 생각은 전혀 없다(웃음). 결혼하면 정말 잘 살 것 같다. -박 ‘반면교사’라 할까. 부부관계가 저렇게 되면 안 된다고 얘기하니 가정을 더 화목하게 만드는 것 같다. 지난해에 결혼했는데 잘 살고 있다(웃음). -한 주변에선 ‘너 결혼 못 할 수도 있다’고 농담하는데 한번 사는 인생에서 결혼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불륜녀 디스 동영상, 유튜브에 올라 화제

    불륜녀 디스 동영상, 유튜브에 올라 화제

    ”신랑 아니구만!” 영심할머니로 알려진 영심사 임성자 원장이 불륜남을 남편으로 속이고 찾아온 여성에게 호통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불륜녀 호통치는 할머니’라는 제목의 영상 속에 여성이 ‘불륜녀 디스’로 불리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건은 한 여성이 불륜남을 남편으로 속이고 영심할머니에게 물점을 봐달라고 하면서 시작됐다. 영심할머니는 물점을 보던중 여자가 건넨 사진의 주인공이 여자의 남편이 아니라는 사실을 바로 알아차리고 호통을 친 것. 현재 유튜브(http://youtu.be/7fl7wBw_gDg)에서는 이 내용이 담긴 몰카 동영상이 많은 유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영상속 영심할머니는 사진속 남자를 불륜의 남자라고 지칭하며 두 남녀의 관계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7~8년이나 된 사실까지 알아내는 한편 여자에게 남자와의 관계를 끝내야 한다고 조언하기까지 했다. 영심할머니는 강호동이 잠정은퇴를 선언할 당시 그의 조기복귀를 예언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인터넷뉴스팀
  • [중국통신] 애인이 낳은 아들, 10년이나 키웠더니…

    ’막장’ 드라마에서나 볼 법한 내용이 현실로 일어났다. 불륜녀에게서 낳아 10년간 애지중지 키워 온 아들이 알고보니 다른 사람의 자식이었던 것. 저장르바오(浙江日報) 최근 보도에 따르면 닝보(寧波)에서 사업을 하던 장(張)씨는 지난 1993년 자신보다 18살 어린 20살의 치(齊)씨와 첫 만남을 가졌다. 당시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았던 장씨는 아리따운 모습의 치씨에게 마음을 뺏겼고, 두 사람의 관계는 급속도로 발전했다. 이후 무려 10년 가까이 내연 관계를 유지했던 장씨와 치씨는 2002년 ‘이별’을 결심했지만 치씨의 갑작스런 임신 소식에 헤어짐 역시 쉽지 않았다. 다시 2년이 지난 2004년, 장씨는 치씨와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본처와의 사이에서 딸만 하나 두었던 장씨는 치씨가 낳은 아들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다. 자신의 사업을 물려줄 마음을 먹고, 치씨에게 아들을 잘 키워줄 것을 당부하며 집과 BMW를 선물로 주었다. 그리고 매년 12만 위안(한화 약 2160만원)을 양육비로 주었다. 아들이 학교에 다니기 시작한 이후에는 귀족학교에 보낼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고, 2011년에는 급기야 아들의 양육권을 찾아왔다. 그러나 아들을 얻은 기쁨도 잠시. 아들을 본 주변이들은 “하나도 닮지 않았다.”, “주워온 아들이냐.”며 장씨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친구들의 말에 상처를 받은 장씨는 결국 친자확인 검사를 신청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유전자 불일치, 10년간 왕자처럼 키운 아들이 알고보니 친 아들이 아니었던 것. 장씨는 곧 법원에 양육권 반환과 함께 그간의 양육비, 정신적 피해보상을 위한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지난 23일 치씨에게 아들의 양육권을 가져가고, 양육비 10만5000위안과 정신적 피해 보상금 1만 위안을 장씨에게 주라고 판결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타이거 우즈와 불륜”…미녀 모델 고백 파문

    “타이거 우즈와 불륜”…미녀 모델 고백 파문

    필드에 복귀한 타이거 우즈의 성추문 논란이 또 다시 불거졌다.   미국 폭스뉴스는 지난 30일(현지시간) 모델 출신인 로레다다 졸리(28)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즈의 ‘과거’를 다시 폭로했다. 졸리는 지난 2009년 친구의 폭로로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우즈의 여러 여인 중 한명으로 지목됐으나 당시 이같은 사실을 부정한 바 있다. 당시 뉴욕포스트는 “졸리가 2006~2008년 사이 1만 5000달러를 우즈에게 받고 20차례 성관계를 가졌다.”며 “우즈가 맨해튼에 머무르는 동안 클럽과 쇼핑에도 동행했다.”고 밝혀 졸리는 우즈의 11번째 불륜녀로 등극(?)했다. 뒤늦게 졸리가 이같은 보도가 사실이라고 시인한 것은 비즈니스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최근 그녀가 웨딩드레스 사업을 시작해 미디어의 노출이 필요했기 때문. 졸리는 “내 드레스의 웹사이트가 2주안에 오픈한다. 드레스는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아름답다.”고 자랑을 늘어놓았다. 한편 우즈는 최근 열린 유럽프로골프투어 HSBC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라 세계 랭킹을 25위에서 17위로 끌어올렸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사건Inside] (3)믿었던 여친이 불륜을…수상한 삼각관계가 만든 살인미수

    [사건Inside] (3)믿었던 여친이 불륜을…수상한 삼각관계가 만든 살인미수

    “어머~ 사장님. 지금 밖에서 친구 만나고 있어요. 내일 맛있는 것 사주실거죠?” 1년 넘게 사귄 여자친구가 데이트 도중 다른 남자와 이런 내용의 통화를 하는 것을 듣는다면 과연 기분이 어떨까. 20대 여대생과 30대 회사원, 40대 중견 기업인의 수상한 삼각관계가 치정살인으로 이어질 뻔한 사건이 있었다. ●결혼까지 약속한 그녀가 알고보니 ‘불륜녀’ 회사원 A(35)씨는 지난해 소개를 받아 서울에 있는 예술대학원에 다니는 B(25)씨를 만났다. 그는 화려한 얼굴과 훤칠한 키 등 모델 못지않은 외모를 가진 B씨에 금방 빠져들었다. B씨 역시 그에게 쉽게 마음을 열었다. 그 이후 1년 남짓의 연애기간은 A씨에게 꿈 같은 나날이었다. 노총각 문턱에 접어들던 그로서는 B씨는 너무나도 소중한 피앙세였다. 그녀를 너무나 사랑했던 A씨는 자기 월급의 대부분인 200만~300만원을 매월 데이트에 쏟아부었다.맹수열 기자의 <주간 사건 Inside> [사건 Inside](1) 믿었던 여친이 불륜을… 수상한 삼각관계가 만든 살인미수 [사건 Inside](2) 소개팅女와의 하룻밤이 지옥으로… 인천 ‘미성년자 꽃뱀 사건’ [사건 Inside](3) 생면부지 여중생에게 몹쓸 짓을… ‘전주 여중생 성추행 동영상 사건’ [사건 Inside](4) 밀폐공간에세 발견된 3구의 시신, 메모장에는… ‘울산 아파트 살인사건’의 전말 [사건 Inside](5) 어이없는 오해가 앗아간 가여운 생명… ‘구로 영아 폭행치사 사건’ [사건 Inside](6) 조강지처 베란다서 밀어 살해해 놓고… 태연히 음료수 마신 ‘엽기 남편’ [사건 Inside](7) 피해자 피의자 증인 모두 시신으로… ‘거창 40대 여성 실종사건’ [사건 Inside](8) “내 애인이 ‘꽃뱀’이라니”… 70대 재력가의 비극적 순정 영원할 것만 같았던 그들의 사랑이 파국으로 치달은 것은 올 여름에 접어들면서부터였다. A씨는 어느 순간 직감적으로 B씨가 다른 남자를 만나는 것 같다는 낌새가 느껴졌다. “항상 새벽마다 전화 통화를 했어요. 저와 같이 있을 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서…. 제가 밖에서 듣고 있는데 그 남자하고 소곤소곤 다정하게 이야기할 때의 그 심정 아세요?” A씨는 미칠 것만 같았다. 결국 지난 8월초 A씨는 B씨에게 헤어지자는 일방적인 통보를 받았다.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은 그는 B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휴대전화 잠금 설정을 풀고 문자메시지 내용을 들여다봤다. 역시 B씨에게 다른 남자가 있었다. ●배신당한 남친의 복수…‘양다리’가 부른 대낮의 활극 B씨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던 남자는 20세나 연상인 사업가 C(45)씨였다. 두 사람의 관계는 B씨가 A씨를 만나기 전인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B씨는 한 중견기업에서 인턴사원으로 일하고 있었고, 그 회사의 대표가 바로 C씨였다. 유부남인 C씨는 사업을 하면서 동시에 대학교에 강의를 나가고 있었을 정도로 부와 명예를 동시에 가진 남자였다. B씨는 C씨와 불륜관계를 갖던 중 소개팅으로 만난 A씨와도 연인으로 지냈던 것이었다. 여자친구가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것을, 그것도 20살이나 연상인 유부남과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분노에 몸서리를 쳤다. 결국 그는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됐다. 복수를 위해 A씨는 차근차근 준비에 나섰다. 서울 남대문시장과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둔기와 삼단봉, 수갑은 물론 가스총까지 구입했다. 그러던 중 8월 9일 오후 1시30분쯤 ‘복수의 기회’가 찾아왔다. B씨가 살고 있는 서울 대치동의 한 오피스텔 근처에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A씨는 두 사람이 B씨의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초인종을 눌렀다. 범행도구가 가득 담긴 배낭을 든 상태였다. “누구세요?”(B씨) “나야. 문 좀 열어봐.”(A씨) 예상치 못한 전 남자친구의 방문에 놀란 B씨는 안전걸쇠를 걸어둔 채 문을 열었다. C씨가 있는 상황에서 집 안으로 들일 수는 없었고 차갑게 거절하면 A씨가 돌아갈 것이라는 계산에서였다. 하지만 이미 A씨는 제 정신이 아니었다. 준비한 드라이버로 안전걸쇠를 부수고 집안으로 거칠게 들어갔다. A씨에게는 더 기막힌 장면이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지 며칠 되지도 않았던 B씨가 가벼운 옷을 걸친 채 C씨와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던 정황이 그대로 포착됐다. A씨에게 더 이상 이성은 남아있지 않았다. A씨는 두 사람을 향해 사정없이 둔기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혼비백산한 두 사람이 집 밖 복도로 도망가기 시작하면서 쫒고 쫒기는 추격전이 벌어졌다. ‘□자’ 구조의 좁은 복도에서 15분 가량 추격전을 벌이던 A씨는 급기야 B씨를 향해 가스총을 쐈다. 기절한 전 여자친구에게 수갑을 채운 A씨는 그녀를 끌고 가려고 했지만 연적인 C씨와 소동에 놀란 주민들이 합세해 달려들자 결국 도망쳤다. 대낮의 복수극은 이렇게 막을 내렸다. ●살인미수와 중상…수상한 삼각관계의 비극적 결말 그날로 직장까지 그만둔 A씨는 경찰의 눈을 피해 도주를 시작했다. 피해자인 B·C씨는 뇌진탕 및 안면부 다발성 좌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A씨의 도주는 그리 치밀하지 못했다. 수도권 일대의 PC방과 모텔 등을 전전하던 A씨는 수중에 돈이 떨어지면서 더 이상 갈 곳이 없어지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거기에 경찰의 수사망이 점점 좁혀지는 것까지 느껴지면서 겁도 났다. 경찰은 A씨가 어머니와 주기적으로 통화를 하는 것을 알고 자수를 종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검거보다는 자수가 효과적일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결국 어머니의 설득에 A씨는 3주간의 도주 생활을 정리하고 그달 28일 경찰서로 향했다. A씨는 현재 1심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연인에 대한 배신감 때문에 시작된 A씨의 극단적인 선택은 살인미수라는 큰 죄로 돌아왔다. 하지만 자기 미모를 무기로 두 남자 사이에서 줄타기를 한 B씨, 재력과 지위를 이용해 불륜을 맺었던 C씨도 A씨가 범죄를 저지르도록 만드는데 일조했던 것도 사실이다. 결국 잘못된 연애가 만든 삼각관계가 세 사람 모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준 셈이다.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불륜의 아이콘’ 긱스, 동생 장모와도 바람폈다

    ‘불륜의 아이콘’ 긱스, 동생 장모와도 바람폈다

     라이언 긱스의 불륜으로 이미지에 먹칠을 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일 스캔들에 휘말리고 있다. 긱스가 웨일즈 출신 모델인 이모젠 토마스와 동생 로드리의 부인 나타샤에 이어 나타샤의 어머니인 로레인 레버와도 심상치 않은 관계라는 보도가 나오는가 하면 긱스의 불륜상대으로 알려진 나타샤 역시 또 다른 맨유 선수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영국 미러지는 8일(한국시간) “긱스가 가족모임에서 만난 동생 부인 나타샤의 어머니 레버를 유혹했다.”고 보도했다. 보도가 사실이라면 두번째 불륜녀와 세번째 불륜녀가 모녀지간인 것이다. ‘성실함의 대표’에서 ‘불륜의 아이콘’으로 전락한 긱스가 또 다시 나락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로드리의 측근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레버에게 편안한 감정을 느낀 긱스가 먼저 추파를 던졌다.”면서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는 것을 눈치챈 몇몇 사람들이 긱스에게 경고했지만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신문은 또 긱스와 8년간 불륜을 저질른 나타샤 역시 긱스를 만나는 동시에 또 다른 맨유 선수와 ‘양다리’를 걸쳤다고 보도했다. 나타샤의 지인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타샤가 긱스의 팀 동료와 사귀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라면서 “이를 아는 사람들은 나타샤가 어떻게 남편 로드리와 그의 형 긱스, 그리고 또 다른 맨유 선수를 동시에 만날 수 있을까 궁금해했다.”고 말했다. 신문은 나타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긱스의 팀 동료가 맨유에서 100경기 이상 출장했으며 세 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윙어라고 전했다. 긱스는 이 사실을 전혀 몰랐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불륜의 아이콘’ 긱스, 심지어 동생 부인마저…

    ‘불륜의 아이콘’ 긱스, 심지어 동생 부인마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38)가 친동생의 아내와 8년 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는 폭로 기사가 나왔다.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긱스가 남동생 로드리 긱스의 아내 나타샤와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긱스는 최근 불거진 웨일즈 출신 모델인 이모젠 토마스와 스캔들 파문에 이어 또 하나의 스캔들에 휘말리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긱스는 아내 스테이시와 사이에서 첫째 아이를 출산한 지난 2003년 한 호텔의 나이트클럽에서 나탸사와 처음 만났다. 그녀의 나이는 20살이었고 긱스의 동생 로드리와 사귀기 시작했다. 나타샤는 영국 뉴스 오브 더 월드와의 인터뷰에서 8년전 긱스의 딸이 태어난 바로 다음날에도 성관계를 가졌고 4년전 아들이 태어난 이튿날에도 잠자리를 함께했다고 폭로했다. 이들의 관계는 긱스와 이모젠의 불륜이 드러난 지난 4월까지 8년간 계속됐다. 로드리는 2005년 나타샤에게 프로포즈를 해 결혼을 약속했다. 하지만 나타샤는 이듬 해 6월 자선 골프대회에서 긱스와 잠자리를 가졌다. 로드리와 나타샤는 2010년 결혼했다. 이 무렵 긱스는 또 다른 불륜녀인 이모젠 토마스와 만났다. 긱스는 같은 때에 두 명의 여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셈이다. 나타샤는 긱스가 자신과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이모젠과 계속 관계를 맺은데 배신감을 느껴 불륜 사실을 털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타샤는 긱스와 이모젠 사이의 불륜설이 소문으로 떠돌 때 긱스에게 사실 여부를 물었지만 긱스는 전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딱 잡아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트위터를 통해 긱스와 이모젠의 불륜이 드러난 뒤 그가 거짓말을 해왔음을 알았다고 말했다. 한편 현지언론은 형과 아내의 불륜 사실을 전해들은 로드리가 이들의 배신에 매우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드리 역시 프로축구 선수였지만 한 팬을 공격한 후 수감 생활을 하며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현장 톡톡]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

    [현장 톡톡]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

    참 서럽다. 젊은 여자 후배와 바람난 남편 때문에 이혼했는데 ‘이혼녀’라는 딱지 때문에 취업 면접을 볼 때마다 번번이 고배를 마신다. 이혼녀, 변신하기로 했다. 광고업계의 다크호스가 되리라. 30일 첫선을 보이는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의 주인공 금화의 이야기다. ‘미쓰 아줌마’는 남편의 외도로 싱글맘이 된 금화가 ‘이혼녀’라는 주홍글씨에서 벗어나고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변신,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과정을 그렸다. 뽀글뽀글한 파마머리, 펑퍼짐한 몸매의 아줌마에서 미혼 여성도 울고 갈 ‘미시’(아가씨 같은 아줌마)로 변해가는 주인공 강금화는 배우 오현경이 맡았다. 오현경은 ‘미쓰 아줌마’ 초반부에서 망가짐의 끝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현경은 지난 26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희망을 주는 밝은 드라마여서 선택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싱글맘이 어떻게 세상의 편견에 맞서 잘 살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드라마”라면서 “저도 싱글맘이라 (주인공의 심리를) 잘 표현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2006년 이혼한 오현경은 “상대 배우(권오중)가 좋은데 금방 이혼한대요. 또 이혼하는구나 싶어 유쾌하지는 않아요.”라며 웃었다. 오현경은 2008년 방영된 SBS 주말극 ‘조강지처클럽’에서도 이혼녀를 연기했다. 금화의 전 남편 고경세 역을 맡은 권오중은 “작가분이 여성이라 본의 아니게 피해를 보고 있다. 항상 남자가 나쁘다.”면서 “처음엔 후회하지 않았는데 점점 갈수록 더 나쁜 남편이 되어 출연을 후회하고 있다(웃음). 어떻게 보면 제가 자극을 줌으로써 금화는 새 인생을 찾으니 좋을 수도 있다.”며 재치 있게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경세의 대학 후배이자 금화-경세 부부의 이혼에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하는 광고기획자 왕새미 역에는 정시아가 캐스팅됐다. 정시아는 “저 역시 유부녀이다 보니 불륜녀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그렇다 보니 새미 연기를 할 때 처음에는 힘들더라고요. 새미를 표현해야 하는데 자꾸 금화 역할에 몰입하는 거예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금화를 사랑하는 광고회사 대표 ‘차도남’(차가운 도시남자) 윤정우 역은 가수 겸 연기자인 김정민이 맡았다. 그는 “원래 제 이미지는 마음 넓고 따뜻하고 좋은 아빠였는데 이번 드라마에서 까칠하게 나와 걱정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日은 자살 택했고 韓은 멱살 잡았다

    중국 상하이 주재 한국총영사관의 덩신밍 파문이 불거진 가운데 2004년 일본 외교관이 중국 정보기관에 여성 문제로 꼬투리가 잡혀 자살한 사건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일본 외교관은 비록 자살이라는 극단적 결말을 택했지만 중국 당국에 기밀정보를 내주지 않으려 했다는 점에서 일말의 동정 여론을 사고 있으나 한국 외교관은 서로 책임을 전가하며 볼썽 사나운 이전투구를 벌이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日외교관 “국가 팔 수 없다” 목매 상하이 주재 일본 총영사관 직원 자살 사건은 2004년 벌어졌다. 2002년 초 현지에 부임, 해외공관과 본부(일본 외무성) 사이의 전문을 담당하는 전신관(電信官)을 맡은 이 외교관은 노래주점을 드나들면서 중국인 여종업원에게 끌려 깊은 관계를 맺었다. 이후 이 주점의 불법영업을 단속하던 중국 공안당국은 이 여종업원을 이용, 그에게 접근해 정보 제공을 요구했다. 이 외교관이 이에 응하지 않자 중국의 정보요원은 “여종업원과의 관계를 영사관과 본국에 알리겠다.”, “중국에서 여성 관계는 범죄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협박했다. ●한국은 기밀 넘기고 서로 책임전가 이 외교관은 지속적으로 외교기밀 유출을 강요받자 정신적 압박을 이기지 못한 끝에 “나라를 팔 수는 없다. 일본을 배신하지 않는 한 나는 중국을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이 길을 택한다.”며 유서를 남기고 숙직실에서 목을 맸다. 양국 외교관의 스캔들은 상하이 총영사관에서 중국 불륜녀와 얽혀 일어난 일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하지만 일본은 한명의 외교관이 연루된 반면 한국은 3명 이상의 복수 외교관이 한 여성과 불륜관계를 맺었다. 한국 외교관은 경쟁적으로 기밀사항을 내연녀에게 유출했지만 일본 외교관은 거센 협박에도 버텼다. 한국은 강제소환이나 이들에게 사표를 받는 것으로 사태를 수습하려 했지만 일본 외교관은 죽음으로써 명예를 지켰다. 당시 일본 언론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마지막 방법을 택한 외교관의 정신이 ‘일본혼’의 발로라고 평가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 유지연 “불륜녀 이미지 때문에 아버지와 식사도 못해”

    유지연 “불륜녀 이미지 때문에 아버지와 식사도 못해”

    배우 유지연이 드라마 속 불륜녀 이미지로 인해 속상한 마음을 내비쳤다. 유지연은 지난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에 출연해 ‘품절남, 싱글남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여자’ 순위 선정에 참여했다. 이날 유지연은 ‘미혼 남성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여자’ 3위로 지목다. 이와 관련, 실제 설문에 참여한 한 남성이 인터뷰를 통해 ‘유지연과 만나기 꺼려지는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 남성은 “단 둘이 데이트를 하면 나와 불륜 관계인 걸로 오해할 것 같아 우려된다”고 답했다. 화면을 본 유지연은 “나도 그런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저도 제 이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와 단 둘이 식사를 하지 못한다. 주변의 시선이 신경 쓰인다”며 고 털어놨다. 함께 출연한 배우 이인혜 여시 “배우들은 그런 한계를 갖는다.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연기 모습이 실제 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유지연을 위로했다. 한편 유지연은 1996년 KBS 18기 슈퍼탤런트로 방송에 입문했으며 드라마 ‘부부 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불륜녀 역을 맡아 연기자로서 입지를 넓혔다. 사진 = QTV ‘순위 정하는 여자’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임영진 기자 plokm02@seoulntn.com
  • 김희애 “이제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싶다” 발언

    김희애 “이제 아름다움을 포기하고 싶다” 발언

    “전 정말 이제 아름다움이고 뭐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44세의 나이에도 20대의 피부를 유지하는 명실 공히 최고의 피부미인 김희애가 변치 않는 아름다움에 대해 언급했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될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에서는 모든 여성들의 로망이자 뷰티 멘토인 아름다운 김희애를 한 뷰티 행사장에서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애는 3년 전 불륜녀로 파격 변신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이후 그 동안 집에서 아들과 남편을 위해 자연인(?)으로써 살아왔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 ‘로빈 후드’의 여주인공 ‘케이트 블란쳇’과 만나 능숙한 영어로 서로의 피부 유지 비법을 털어놨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우즈는 은둔, 아내는 외출 중···우즈 스캔들 제2막이 궁금해

    우즈는 은둔, 아내는 외출 중···우즈 스캔들 제2막이 궁금해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아내 엘린 노르데그렌(30)과 첫번째 불륜녀 레이첼 우치텔(34)과의 ‘삼각 관계’를 어떻게 결론낼까.  당사자인 우즈가 섹스 스캔들 후 한달 가까이 은둔생활을 하는 사이 엘린은 두 자녀에게 애정을 쏟고 있고, 우치텔은 우즈가 그와 결합할 것이란 말을 공개적으로 하고 다닌다.  우치텔은 최근 “우즈는 소울메이트(soulmate)이다. 다시 만나기를 원한다. 우즈는 그의 아내와 이혼할 것이다. 그가 수 채의 집을 포함해 3억달러를 주는 것에 동의했다.”고 공공연히 밝혔다. 또 우즈와 연말 크리스마스때 수시간의 격정적인 섹스를 했고 많은 돈을 줬다고 입을 열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11일 “우치텔이 친구에게 우즈는 성중독자가 아니라 자신에게는 ‘수퍼 종마’라고 치켜세웠다.”고 전했다. 우치텔과의 첫 불륜은 우즈의 아내가 우즈에게 골프채를 휘두르고 집앞에서 교통사고를 내는 계기가 됐다.  반면 신년 연휴에 유럽의 스키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엘린은 두 자녀 샘(2)과 찰리(11개월)와 함께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나들이를 하고 있다. 미국의 연예주간지 피플 인터넷판은 엘린은 우즈와의 불화를 잊은 듯 아이들에게 애정을 쏟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엘린은 유모차에 둘째 아들을 싣고 윈드미어에 있는 유치원에 가는 장면이 목격됐고, 플로리다에 한파가 몰아친 최근엔 두 아이를 데리고 15분 동안 윈드미어 마을 타이거 우즈의 프로모션 사무실에 머물기도 했다. 또 쇼핑몰에서 한시간 이상을 보냈다.그녀를 본 이웃 사람들은 “엘린은 나이스 하고 친절히 인사한다.”면서 “그녀는 좋아 보였다.”고 전했다.  두 아이를 돌보며 이혼은 안중에 없어 보이는 아내 엘린과 우즈와 결혼하기를 원하는 내연녀 우치텔. 행방이 오리무중인 우즈. 이들 세사람 간에 벌어질 ‘제2막’이 어떻게 결론날 지 궁금해진다. 장상옥기자 007jang@seoul.co.kr
  • ‘접입가경’…타이거 우즈 11번째 불륜녀 등장

    ‘접입가경’…타이거 우즈 11번째 불륜녀 등장

    접입가경으로 빠져들고 있는 타이거 우즈의 불륜에 다시 기름을 붙는 뉴스가 11일 뉴욕 포스트에 보도됐다. 이번에는 개인이 아닌 복수의 고급 콜걸들. 소위 ‘에스코트 서비스’를 운영하던 미쉘 브라운의 인터뷰에 의하면, 타이거 우즈는 2006년부터 2007년 까지 6번의 서비스를 받으며 총 6만 달러(한화 7천만원)을 지불했다. 미쉘 브라운은 “6번의 서비스 동안 4명의 콜걸들이 불려갔고, 이중에는 2명의 콜걸이 함께 불려 간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미쉘 브라운이 소개한 여성들 중에는 포르노 배우 헐리 샘슨과 란제리 모델 제이미 융거스가 포함되어 있다. 이들은 이미 타이거 우즈의 불륜녀로 알려져있다. 이들 2명 외에 새로운 인물로 로레다나 졸리가 등장했다. 졸리는 타이거 우즈가 맨하탄에 머무르는 동안 ‘데이트’ 비용으로 1만 5천달러를 받았고, 클럽과 쇼핑에도 동행 했다. 졸리는 쇼핑 중에 다이아몬드 반지와 시계를 선물 받기도 했으며 이같은 내용이 사실로 확인 된다면 졸리는 우즈의 11번째 불륜녀가 된다. 사진=타이거 우즈의 11번째 불륜녀로 등장한 로레나다 졸리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는 수술, 치질. 하지만 부끄러워 마음 놓고 드러내지도 못하고, 혼자 고통을 숨기는데…. 특히 여성들의 경우 부끄럽다고 집에서 혼자 자가진단을 하고, 방치하여 오히려 큰 병을 키워 문제가 된다. 치질의 초기 치료법과 수술법, 치질에 좋은 음식과 운동방법을 알아본다. ●한국 한국인(KBS2 밤 12시45분) 한국에 탱고 열풍을 일으킨 아르헨티나의 동양인 탱고 무용수 공명규를 초대한다. 태권도 7단에 쿵후 7단, 복싱과 골프까지 두루 섭렵한 공명규가 탱고 마에스트로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파트너를 못 구해 나무를 붙잡고 연습한 이야기, 부인과 가족 몰래 탱고 무용수가 되기까지의 눈물겨운 사연을 함께한다. ●닥터스(MBC 오후 6시50분) 키 138cm에 몸무게 46kg. 열여덟 살 남자 아이라고 하기에는 작고 왜소한 체구의 성일이. 굽어진 허리 때문에 똑바로 설 수도, 걸을 수도 없어 집에서는 늘 바퀴달린 보드를 타고 다닌다. 몸은 불편하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다운증후군과 척추후만의 복합장애를 가진 손성일군의 사연과 함께한다. ●두 아내(SBS 오후 7시15분) 지호는 아버지가 세상을 떴다는 소식에 급히 미국으로 떠나고, 혜란도 같이 동행하게 된다. 한편 지숙은 소설 속 불륜녀라는 사실이 이웃에게 알려지면서 봉변을 당하고, 이를 본 영민은 철수에게 이 사태를 어떻게 수습할 거냐며 지숙이와 소리를 철수에게 맡기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다큐 아이(EBS 오후 8시) 재완이는 아홉 살 무렵부터 중식당 주방장인 아버지의 면발 뽑는 모습에 반해 어깨너머로 수타 기술을 배웠다. 재완이의 꿈은 아버지처럼 훌륭한 요리사가 되는 것. 그러나 쉽지 않은 길을 택한 아들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은 편치 않다. 세계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수타신동 재완이를 만나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30분) 헬샤이어 해변에는 자메이카 섬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이 있다. 이곳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데 반짝이는 백사장 외에도 관광객들을 끄는 또 하나의 매력이 있다. 바로 지역 어민들이 현장에서 바로 잡아 제공하는 신선한 생선이다. 싱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자메이카의 헬샤이어 해변으로 떠나본다.
  • 주인공보다 잘나가는 안방극장 ‘악녀 시대’

    주인공보다 잘나가는 안방극장 ‘악녀 시대’

    최근 브라운관에서 주인공 보다 더 눈에 띄는 ‘악녀’들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 고현정, 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 김미숙, MBC 일일드라마 ‘밥줘’ 최수린, SBS 일일드라마 ‘두아내’ 손태영, MBC 아침드라마 ‘멈출 수 없어’ 김규리 등이 그 주인공들이다. 악녀들은 주인공과의 ‘선악구도’로 드라마에 팽팽한 긴장감을 주고 있어 시청률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선덕여왕’에서 막강 권력을 쥐고 있는 팜므파탈 미실로 분한 고현정은 신들린 듯한 연기로 호평 받고 있다. 고현정은 미모를 이용해 정치적 야심 등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남자들을 이용하는 요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SBS ‘찬란한 유산’ 속 김미숙은 극중 재혼한 남편의 딸(한효주)의 재산을 차지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계략을 꾸미는 계모 성희로 등장한다. 남편이 사망한 뒤 의붓딸 은성을 몰아내고 전 재산을 빼앗으며 진성식품 사장 장숙자(반효정)의 눈에 들어 상속자가 된 은성을 모함하기까지 한다. ‘밥줘’ 최수린은 과거 부모의 반대로 이별한 애인 선우(김성민)를 뒤늦게 얻는 화진 역을 맡아 불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유부남 애인이 아내(하희라)와 이별하기는 원치 않는다는 뜻에 따라 결혼은 바라지 않는 순정파. 극중 선우와의 불륜을 알아차린 영란(하희라)과 그녀의 가족으로부터 시달림을 당하고 기면증에 걸려 부분 기억상실 증세를 보인다. ‘두아내’ 손태영 역시 불륜녀 역할. 한지숙 역의 손태영은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었던 강철수(김호진)와 사랑에 빠져 결혼에 골인해 시청자의 미움을 사기도 했다. 영희(김지영)의 남편 철수를 빼앗아 결혼에 성공했지만 철수가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아내 자리를 영희에게 내준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멈출 수 없어’에서는 김규리가 악녀로 분한다. 김규리는 순수한 대학생이었지만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버려진 뒤 성공해 복수하는 홍시연 역을 맡았다. ‘아내의 유혹’ 장서희와 닮은 악녀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MBC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또 기억상실?…정신줄 놓는 일일극 불륜男女

    또 기억상실?…정신줄 놓는 일일극 불륜男女

    일일드라마 ‘불륜남녀’는 기억을, 그것도 일부분만 잃어버린다? 하늘도 진노했던 것일까. 치정으로 얽혀 단란하고 행복했던 가정을 파탄으로 몰고 간 두 남녀가 하루아침에 기억을 잃어 버렸다. 그렇다고 깡그리 날려버린 건 아니다. 두 남녀는 한정된 기억으로 마주 하고 싶은 시간과 사람들만 붙잡고 그게 진실이라고 믿었다. 공교롭게도 두 남녀는 한 시간 간격으로 평일 저녁 시간대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극본 이유선ㆍ연출 윤류해)의 부정한 남편 강철수(김호진 분)와 MBC 일일드라마 ‘밥줘’의 불륜녀 차화진(최수린 분)이 그 주인공이다. 먼저 방송되는 ‘두 아내’에서 강철수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렸다. 강철수는 사고 전, 본인이 불륜을 저질러 부인 윤영희(김지영 분)와 이혼했다는 사실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여전히 영희가 자신의 아내라고 생각하고 있다. 더구나 재혼한 아내 한지숙(손태영 분)과의 관계는 물론 존재 자체를 인지하지 못했다. 사고 전 영희에게 보냈던 차가운 시선은 지숙에게로, 지숙에게 향했던 마음은 영희에게로 온통 쏟아 부었다. 더욱이 전 부인 영희에게는 이미 새로운 사랑 송지호(강지섭 분)가 자리했으니 네 남녀가 모두 난감해진 상황. ‘두 아내’가 끝나고 방송되는 MBC ‘밥 줘’(극본 서영명ㆍ연출 이대영 이상엽)에서 역시 한 가정을 박살낸 차화진이 갑작스럽게 기억을 잃어버렸다. 드라마 제작진은 아니라고 해명했지만 극 전개 상 화진이 보여주고 있는 이상증세는 일단은 ‘기억상실’로 명명하는 게 맞을 듯 싶다. 조영란(하희라 분)의 남편 정선우(김성민 분)와 불륜을 저지른 화진은 조영란의 여동생 조영미(오윤아 분)에게 따귀를 맞은 후 기면증세(항상 꾸벅꾸벅 졸거나 잠이 들어 있는 상태) 를 보이는 동시에 부분 기억을 상실했다. 화진의 기억상실을 지속적인 것이 아니어서 순간 다시 기억이 돌아오기도 했다. 그야말로 정신상태가 오락가락했다. 나란히 정신줄(?)을 놓은 두 불륜 남녀는 극의 활기를 불어넣은 공로도 없지 않다. 하지만 본인들의 치욕스러운 과거를 말끔히 날려버린 채 마치 새 사람이 된 듯 뻔뻔스럽게 살아간다는 설정이 시청자들의 불만을 야기했다. 공식화 돼버린 이야기 구조로 만든 뻔 한 드라마에 시청자들은 넌덜머리가 난다. ‘기억상실’이라는 장치로 얼버무려서 대충 찍어내기 보단, 이전에 보지 못했던 인간 군상들과 그들과 함께 영글어지는 스토리라인을 활짝 펼쳐보는 건 어떨 런지. 드라마 종영 후 시청자들의 평가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SBS, MBC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파트너’ 이하늬, 불륜녀 연기소감 “불쌍한 여자”

    ‘파트너’ 이하늬, 불륜녀 연기소감 “불쌍한 여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가 ‘불륜 변호사’로 드라마 신고식을 치루게 된 소감을 밝혔다. 이하늬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연출 황의경 김원석·극본 조정주 유미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팜므파탈적인 매력으로 유부남을 홀리는 변호사로 브라운관에 데뷔하게 된 감회를 전했다. ”첫 드라마 진출작”이라고 말문을 연 이하늬는 자신이 맡게 된 배역 한정원을 “불쌍한 인물”이라고 정의해 눈길을 모았다. 이하늬는 “극중 배역이 팜므파탈로 부각됐지만 저는 이 인물을 불쌍하게 생각하며 연기하고 있다.”며 드라마 속 한정원이 불륜의 사랑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한정원은 일에 있어서는 냉철하고 빈틈없는 변호사지만 바보 같은 사랑을 한다.”며 “한정원은 유부남인 영우(최철호 분)를 사랑해 직접 그의 아내를 만나러 가는 등 당당한 여자로 그려지지만 실은 내면적 아픔을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한정원이 가슴 시린 사랑을 하게 된데는 가정적 영향이 컸다.”며 드라마 속 배역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 이하늬는 “변호사라는 배경과 달리 아버지가 죄수 출신이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그가 더욱 바보 같은 사랑에 집착하는 지도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황의경 감독은 드라마에 첫 진출한 이하늬의 배역 소화력에 대해 합격점을 줬다. 황의경 감독은 “처음 이하늬를 캐스팅하면서 미스코리아 출신과 절대 신인이라는 점이 부담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이하늬는 배역 중 가장 많은 슬픔을 지닌 캐릭터인 한정원 역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한편 ‘파트너’는 법정을 무대로 변호사들의 사랑과 승부의 세계를 그려내고 있다. ‘그저 바라 보다가’ 후속으로 방송되는 ‘파트너’는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일 TV 하이라이트]

    ●SBS스페셜<1592 침묵의 거북선>(SBS 오후 11시20분) 경상남도가 거북선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나섰다. 최첨단 장비와 최고의 탐사팀이 만나 2003년 거북선의 실체를 찾기 위한 1년 간의 대장정이 시작된다. 1%의 가능성을 찾아 나선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가슴속 거북선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30분) 고미영은 세계 최초로 여성 산악인 14좌 완등을 목표로 삼고, 지난 2006년부터 히말라야를 등반 중이다. 2009년 3월, 고미영은 자신의 히말라야 14좌 레이스 중 여덟 번째인 마칼루로 떠났다. 2009년 3월 19일부터 5월 17일까지 약 60일 간의 등반 과정에 동행해 마칼루 등반의 생생한 과정을 함께한다. ●체험, 삶의 현장(KBS1 오전 9시) 탤런트 박윤배가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옹기를 만들러 울산 외고산옹기마을로 출동한다. 메기병장 개그맨 이상운은 부안땅 오디 수확 부름을 받고 7~8년생 뽕나무와 씨름한다. 또 ‘사랑과 전쟁’의 단골 불륜녀 민지영과 이시영이 2만여마리 비단잉어 보금자리로 출동한다. ●2009 외인구단(MBC 오후 10시40분) 외인구단의 첫 승리의 감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혜성은 엄지가 동탁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에 빠진다. 어떻게든 엄지의 모습이 보고 싶어 집 앞으로 찾아가지만 동탁과 함께 있는 모습에 돌아서고, 엄지의 회사로 찾아가 엄지를 만난다. 다음 날 혜성은 경기에 나가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린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1999년 12월 30일 모두가 잠든 고요한 새벽. 영국 옥스퍼드 샤이어의 한 저택에서 한 남자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피를 흘리고 쓰러진 남자는 놀랍게도 비틀스의 멤버였던 조지 해리슨이었다. 그런데 이같은 그의 암살 사건에는 엄청난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는데…. ●찬란한 유산(SBS 오후 10시) 2호점으로 찾아온 환은 다짜고짜 은성의 팔을 잡고는 옥상으로 끌고 간다. 진지한 표정의 환은 지금까지 특별히 하고 싶은 것도, 갖고 싶은 것도 없었다며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고 말한다. 뜻밖의 말에 놀라서 환을 보는 은성에게 환은 할머니 회사를 절대로 안 뺏기겠다며 비장하게 이야기한다. ●인사이드 월드(YTN 오후 5시30분) 돼지 특허 출원. 돼지가 발명품이라는 것일까? 몬산토 사의 연구진은 돼지의 유전자 특허를 위한 작업에 여념이 없다. 특허 문제가 곧 효력을 갖게 되면, 농민들은 생계를 걱정해야 할 것이다. 키우고 있는 돼지의 유전자 정보에 관한 특허가 특정 기업에 있다는 이유로 사육이 금지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사랑과 전쟁’ 9년만에 17일 막내린다

    ‘사랑과 전쟁’ 9년만에 17일 막내린다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17일 479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1999년 10월 첫방송 후 9년 6개월 만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되던 이 프로그램은 불륜을 조장하고 부부 싸움을 유발한다는 비난도 많았지만, 지난 10년간 꾸준히 인기가도를 달렸다. 단막극 형태로는 흔치 않게 시청률 20%를 넘는 호황을 누릴 때도 있었고, 최근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10%까지 떨어졌지만 여전히 동시간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하지만 올해 경기불황에 최근 3~4개월 한두 개 광고만 붙는 상황이 이어지자 봄 개편에서 폐지 대상이 됐다. 그동안 수많은 인기스타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탤런트 윤정희, 이필모 등이 출연했었고, 가수 장윤정과 박현빈도 무명시절에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불륜녀로 이름을 날린 유지연과 민지영은 ‘사랑과 전쟁’의 인기를 발판으로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다. 이는 또 KBS 공채 탤런트들의 출연장이기도 했다. 출연진의 4분의3이 공채 탤런트로 채워졌었다. 하지만 ‘사랑과 전쟁’이 낳은 최고의 스타는 누가 뭐래도 탤런트 신구다. 첫회부터 출연해 마지막회까지 함께한 신구는 이 프로그램의 산 증인이다. 이혼을 앞둔 부부에게 조정위원회 위원장 신구가 남기는 “4주 후에 뵙겠습니다.”는 유행어가 됐다. 개그맨이나 진행자들이 각종 프로그램에서 수없이 패러디했다. 마지막 녹화에서 신구는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출연했었고, 여느 드라마와도 색깔과 성격이 달라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폐지를 미리 말해준 사람도 없고 마지막 녹화날 폐지소식을 들었다.”면서 불편한 심기도 감추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프로그램 폐지의 이유를 두고서는 말들이 많다. 우선은 광고 부진이 가장 큰 이유다. 제작을 담당한 KBS 예능국 박효규 부장은 “드라마로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제작비인 회당 5000만원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왔으나 광고가 줄며 그 명분이 사라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소재 고갈이 폐지에 한몫했다는 지적도 있다. 박 부장은 “다양한 결혼 스토리만큼 이혼 사유도 다양해 소재가 고갈될 수 없다. 아직 시청자 게시판에는 시청자들이 제보한 소재들이 넘쳐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부의 다른 관계자는 “소재 고갈로 점점 자극적인 내용만 다루다 보니 본래 기획의도를 벗어난 점이 있다.”라고 귀띔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NOW포토] 김희정 “불륜녀 모지란 잊어주세요!”

    [NOW포토] 김희정 “불륜녀 모지란 잊어주세요!”

    23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의 제작발표회에서 탤런트 김희정이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일일시트콤 ‘그분이 오신다’ 후속으로 방송될 ‘태희혜교지현이’는 네여성들을 중심으로 그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삶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이야기이다. 3월 2일 첫 방송. 서울신문NTN 유혜정 기자 kicoo2@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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