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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통죄 폐지 6개월, 박한별 국민 불륜녀 등극 “불 끈 뒤 옷 벗으려고..”

    간통죄 폐지 6개월, 박한별 국민 불륜녀 등극 “불 끈 뒤 옷 벗으려고..”

    간통죄 폐지 6개월 간통죄 폐지 6개월 속 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애인있어요’가 불륜을 소재로 한 스토리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회에서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도해강(김현주 분)에게 이혼을 요구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진희는 김현주에게 연구실에서 잔다는 핑계로 강설리(박한별 분)의 집에서 외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한별은 불을 끈 뒤 옷을 벗으려고 했고, 지진희는 강설리의 행동을 저지하며 “너는 접근금지야. 너 나빠. 나는 무지하게 더 나쁜 놈이니까 이대로 있자. 얌전히 있어. 나도 내가 얼마나 나쁜 놈인지 지금 알았으니까”라며 화를 냈다. 이후 김현주와 대면한 지진희는 “이혼 생각하고 있어. 당신만 결정하면 돼. 그만 하자. 나는 이미 너 끝냈다고”라며 이혼을 요구했다. 한편 헌법재판소가 간통죄에 대해 위헌결정을 내린지 6개월이 지났다. 지난 2월 헌법재판소가 간통죄를 폐지할 때만 해도 ‘이혼 문화’가 크게 달라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6개월이 지난 현재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통죄 폐지 6개월 , 간통죄 폐지 6개월 , 간통죄 폐지 6개월 , 간통죄 폐지 6개월 , 간통죄 폐지 6개월 , 간통죄 폐지 6개월 사진 = 서울신문DB (간통죄 폐지 6개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디스패치, 홍콩 호텔 수영장 사진에 “사진 속 인물? 나 아니다” 조작 가능성 있나

    강용석 디스패치, 홍콩 호텔 수영장 사진에 “사진 속 인물? 나 아니다” 조작 가능성 있나

    강용석 디스패치, 홍콩 호텔 수영장 사진에 “사진 속 인물? 나 아니다” 조작 가능성 있나 ‘강용석 하차’ 디스패치가 강용석의 불륜 정황을 보도한 가운데 강용석이 ‘고소한19’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8일 “‘강용석의 고소한19’의 강용석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19일 편성된 방송은 불방될 계획”이라면서 “프로그램 MC 교체, 리뉴얼 등에 대한 변동사항이 생기면 추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강용석의 불륜설을 뒷받침하는 몇 장의 사진과 문자 내용 등을 공개해 강용석 불륜설을 재점화했다. 이와 관련해 A씨의 남편은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손해배상금 1억 원을 지급하라는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근엔 강용석의 ‘썰전’ 출연을 중지해달라는 출연금지 가처분 신청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용석과 강용석의 불륜녀로 제기된 A씨는 불륜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강용석은 1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디스패치가 게재한 사진이 명백히 다르다”며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다. 어떻게 사진이 촬영되었는지 그 경위를 알 수 없다. 만일 이 사진이 조작 또는 위·변조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용석 하차, 강용석 하차 강용석 하차, 강용석 하차 강용석 하차 강용석 하차 사진 = 서울신문DB (강용석 하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하차, 불룬 정황 포착..사실일까?

    강용석 하차, 불룬 정황 포착..사실일까?

    ‘강용석 하차’ 디스패치가 강용석의 불륜 정황을 보도한 가운데 강용석이 ‘고소한19’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는 18일 “‘강용석의 고소한19’의 강용석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어 “19일 편성된 방송은 불방될 계획”이라면서 “프로그램 MC 교체, 리뉴얼 등에 대한 변동사항이 생기면 추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디스패치는 강용석의 불륜설을 뒷받침하는 몇 장의 사진과 문자 내용 등을 공개해 강용석 불륜설을 재점화했다. 강용석과 강용석의 불륜녀로 제기된 A씨는 불륜 자체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강용석은 18일 법무법인 넥스트로를 통해 “법정에 제출된 사진과 디스패치가 게재한 사진이 명백히 다르다”며 “두 사진에 촬영된 인물은 강용석 변호사가 아니다. 어떻게 사진이 촬영되었는지 그 경위를 알 수 없다. 만일 이 사진이 조작 또는 위·변조된 것이라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지난해 A씨와 홍콩 체류” 주장제기..진실은?

    강용석, “지난해 A씨와 홍콩 체류” 주장제기..진실은?

    ‘한밤의TV연예 강용석’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스캔들 관련 첫 재판이 22일 진행된 가운데, 그가 불륜녀로 지목된 A씨와 지난해 나란히 홍콩을 다녀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을 다룬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강용석은 A씨 남편 B씨가 주장했던 ‘홍콩행’을 강력히 부인해왔다. 그는 “홍콩에 간 적이 없다. 여권에도 기록이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이를 취재한 기자는 “강용석은 불륜녀 A씨와 지난해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란히 홍콩에 체류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A씨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불륜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만 보고 오해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오해를 풀어 소송을 취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B씨가 “소 취하서는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고, 이후 사건이 서울가정법원으로 이관되면서 공판이 진행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밤의TV연예 강용석, “지난해 A씨와 홍콩 체류” 불륜스캔들 새 국면..사실일까?

    한밤의TV연예 강용석, “지난해 A씨와 홍콩 체류” 불륜스캔들 새 국면..사실일까?

    ‘한밤의TV연예 강용석’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스캔들 관련 첫 재판이 22일 진행된 가운데, 그가 불륜녀로 지목된 A씨와 지난해 나란히 홍콩을 다녀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을 다룬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강용석은 A씨 남편 B씨가 주장했던 ‘홍콩행’을 강력히 부인해왔다. 그는 “홍콩에 간 적이 없다. 여권에도 기록이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이를 취재한 기자는 “강용석은 불륜녀 A씨와 지난해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란히 홍콩에 체류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공판은 이례적으로 비공개로 치러졌다. 원래 공개 재판이 원칙이지만, 강용석 측이 자신이 유명인이라는 이유료 비공개를 요청한 것. 이날 강용석 측은 출입국 기록의 사실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불륜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만 보고 오해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오해를 풀어 소송을 취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B씨가 “소 취하서는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고, 이후 사건이 서울가정법원으로 이관되면서 공판이 진행됐다. 한밤의TV연예 강용석, 한밤의TV연예 강용석, 한밤의TV연예 강용석, 한밤의TV연예 강용석, 한밤의TV연예 강용석, 한밤의TV연예 강용석 사진 = 서울신문DB (한밤의TV연예 강용석)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용석 불륜스캔들 비공개재판 “불륜녀와 홍콩체류” 진실은?

    강용석 불륜스캔들 비공개재판 “불륜녀와 홍콩체류” 진실은?

    강용석 불륜스캔들 비공개재판 “불륜녀와 홍콩체류” 진실은? 강용석 불륜스캔들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스캔들 관련 첫 재판이 22일 진행된 가운데, 그가 불륜녀로 지목된 A씨와 지난해 나란히 홍콩을 다녀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날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강용석의 불륜 스캔들을 다룬 내용이 전파를 탔다. 앞서 강용석은 A씨 남편 B씨가 주장했던 ‘홍콩행’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강용석은 “홍콩에 간 적이 없다. 여권에도 기록이 없다”고 주장해왔지만, 이를 취재한 기자는 “강용석은 불륜녀 A씨와 지난해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나란히 홍콩에 체류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공판은 강용석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졌다. 강용석 측은 출입국 기록의 사실 여부에 대해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 남편 B씨는 지난 1월 강용석을 상대로 억대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강용석은 “불륜 찌라시(증권가 정보지)만 보고 오해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오해를 풀어 소송을 취하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B씨가 “소 취하서는 제 3자에 의해 임의로 제출된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새 국면을 맞았고, 이후 사건이 서울가정법원으로 이관되면서 공판이 진행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불륜녀 폭로 기사 후…아내 반응보니 ‘대인배’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불륜녀 폭로 기사 후…아내 반응보니 ‘대인배’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 논란’에 대한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3일 에네스 카야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에네스 카야는 “2011년 4월 터키에서, 그해 9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 차례씩 올렸다. 딸은 없고 19개월 된 아들이 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은 터키 결혼식 때 하객으로 온 손님의 딸을 아내가 껴안고 찍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총각행세 하지 마라’는 글을 올린 여성에 대해 “결혼하기 2년 전, 2009년 처음 미니홈피로 쪽지 주고받으며 알게 됐다. 서로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얼굴조차 직접 본 적이 없다. 결혼 전부터 알게 됐던 인연이라서 너무 편하게, 짓궂게 이야기한 게 잘못이었다”고 해명했다. 피해자라고 밝힌 또 다른 여성들에 관해서는 “과한 것도 있고, 일방적인 것도 있다. 또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것도 물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내의 상태에 대해 그는 “미안하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라며 “‘이 상황이 미안하지만 한 번만 곁을 좀 지켜달라’고 말했다.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숨기지 말고 야단을 쳐달라’고 했더니 ‘지금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고 말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에네스 카야는 “곧 사과하는 입장을 따로 밝힐 것이다. 이런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열심히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반성할 것이다. 오해받지 않을 행동을 하겠다. 뉘우치는 마음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히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아내가 대인배”,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상처주지 마세요”,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자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네스 카야 인터뷰, 불륜녀 폭로 기사 후…아내 반응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

    에네스 카야 인터뷰, 불륜녀 폭로 기사 후…아내 반응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 논란’에 대한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3일 에네스 카야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에네스 카야는 “2011년 4월 터키에서, 그해 9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 차례씩 올렸다. 딸은 없고 19개월 된 아들이 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은 터키 결혼식 때 하객으로 온 손님의 딸을 아내가 껴안고 찍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총각행세 하지 마라’는 글을 올린 여성에 대해 “결혼하기 2년 전, 2009년 처음 미니홈피로 쪽지 주고받으며 알게 됐다. 서로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얼굴조차 직접 본 적이 없다. 결혼 전부터 알게 됐던 인연이라서 너무 편하게, 짓궂게 이야기한 게 잘못이었다”고 해명했다. 피해자라고 밝힌 또 다른 여성들에 관해서는 “과한 것도 있고, 일방적인 것도 있다. 또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것도 물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내의 상태에 대해 그는 “미안하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라며 “‘이 상황이 미안하지만 한 번만 곁을 좀 지켜달라’고 말했다.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숨기지 말고 야단을 쳐달라’고 했더니 ‘지금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고 말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에네스 카야는 “곧 사과하는 입장을 따로 밝힐 것이다. 이런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열심히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반성할 것이다. 오해받지 않을 행동을 하겠다. 뉘우치는 마음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히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인터뷰, 아내가 대인배”, “에네스 카야 인터뷰, 상처주지 마세요”, “에네스 카야 인터뷰, 자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불륜녀 폭로 기사 후…아내 반응은?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불륜녀 폭로 기사 후…아내 반응은?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

    터키 출신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불륜 논란’에 대한 현재 심경을 토로했다. 지난 3일 에네스 카야는 스포츠경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불륜설 등에 대해 해명했다. 에네스 카야는 “2011년 4월 터키에서, 그해 9월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 차례씩 올렸다. 딸은 없고 19개월 된 아들이 있다.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은 터키 결혼식 때 하객으로 온 손님의 딸을 아내가 껴안고 찍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총각행세 하지 마라’는 글을 올린 여성에 대해 “결혼하기 2년 전, 2009년 처음 미니홈피로 쪽지 주고받으며 알게 됐다. 서로가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고, 얼굴조차 직접 본 적이 없다. 결혼 전부터 알게 됐던 인연이라서 너무 편하게, 짓궂게 이야기한 게 잘못이었다”고 해명했다. 피해자라고 밝힌 또 다른 여성들에 관해서는 “과한 것도 있고, 일방적인 것도 있다. 또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 것도 물론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아내의 상태에 대해 그는 “미안하다는 말 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나”라며 “‘이 상황이 미안하지만 한 번만 곁을 좀 지켜달라’고 말했다.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 있으면 숨기지 말고 야단을 쳐달라’고 했더니 ‘지금 나보다 네가 더 힘들 것 아니냐’고 말해주더라”고 털어놨다. 에네스 카야는 “곧 사과하는 입장을 따로 밝힐 것이다. 이런 일에 휘말린 것에 대해 열심히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도 두고두고 반성할 것이다. 오해받지 않을 행동을 하겠다. 뉘우치는 마음으로 더 신중하고, 조심히 행동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네티즌들은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아내가 대인배”,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상처주지 마세요”, “에네스 카야 공식입장, 자숙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김주하 귀 손바닥으로 때려’ 재산조회 시도는 왜? 경악

    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김주하 귀 손바닥으로 때려’ 재산조회 시도는 왜? 경악

    ‘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김주하 전 아나운서의 남편 강 모씨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15일 오전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이오영 판사는 부부싸움 도중 김주하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남편 강 모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앞서 강씨는 지난해 9월 부부싸움을 하던 중 김주하의 귀를 손바닥으로 때려 4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혔다. 또 2008년 7월부터 총4차례에 걸쳐 김주하를 때려 전치 2~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강 모씨는 조사 과정에서 김주하의 재산을 허락없이 조회하려 한 사문서 위조 혐의도 받았다. 재판장은 “배우자에 대한 폭행은 신체적 상해뿐 아니라 혼인관계 유지의 근간이 되는 부부 사이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피해자에게 정신적인 충격을 가한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며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합의되지 않은데다 적법 절차를 밟지 않고 재산을 조회하려 한 것 역시 죄질이 좋다고 할 수 없다”고 전했다. 다만 “처벌 전력이 없고 범죄 사실을 자백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김씨를 피공탁자로 삼아 5000만원을 공탁한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집행유예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김주하는 남편 강 모씨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받았다.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김주하의 손을 들어줬다. 문제의 각서는 김주하의 전 남편 강모씨가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8년 8월 19일에 작성됐다. 각서에는 전 남편 강모씨가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 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24일까지 아내인 김주하에게 주겠다고 적혀있다. 남편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이제 다 끝나가는 듯”, “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힘내세요”, “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방송 복귀는 언제쯤?”, “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방송에서 보고싶어요”, “김주하 항상 응원합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김주하 남편 집행유예)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주하 승소 남편상대 소송, 강필구 불륜 들키고 각서 쓴 뒤 ‘인간극장’ 송대관 편 출연해..

    김주하 승소 남편상대 소송, 강필구 불륜 들키고 각서 쓴 뒤 ‘인간극장’ 송대관 편 출연해..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강필구 송대관’ 김주하 앵커가 남편상대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남편 강필구 씨가 작성했다는 각서의 존재가 알려져 화제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부장판사 염기창)는 지난 19일 김주하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 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필구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번 소송은 강필구 씨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발각된 후인 2009년 8월19일 작성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이 각서에는 강필구 씨가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8000만 원 등 모두 3억2700여만 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주하에게 주겠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또 강필구 씨는 각서에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적었다. 그러나 각서 작성 이후 김주하는 약정금을 받지 않고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남편 강필구 씨 측은 “조건 없는 사과와 결혼 생활에 노력하겠다는 의미”이며 “4년이 지난 시점까지 약정이 이행되지 않고 결혼생활이 원만하게 이뤄졌다”며 돈을 돌려주겠다는 내용의 각서는 무효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강필구 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 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지급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강필구 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김주하는 남편을 상대로 한 이혼 소송과 함께 두 자녀 양육권 확보를 위한 양육자 지정 소송을 냈다. 또 남편의 상습 폭행을 이유로 접근 금지를 위한 가처분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대관의 처조카로 알려진 강필구 씨는 김주하와 함께 2012년 KBS ‘스타 인생극장-송대관 편’에 출연해 다정한 모습을 연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대단하다. 강필구 송대관과 친척이었구나”,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강필구 불륜 뒤에도 송대관 편에 같이 출연했구나”,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역시 똑똑해야 챙긴다”,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강필구 씨가 너무 했네. 송대관 편에 나왔을 때도 불륜녀 만나고 있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주하전남편이 지급해야하는 액수보니..’어마어마하네’

    김주하전남편이 지급해야하는 액수보니..’어마어마하네’

    김주하와 김주하 전남편의 소송에서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김주하의 손을 들어줬다. 전남편이 과거에 쓴 각서에는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 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24일까지 아내인 김주하에게 주겠다고 적혀있다. 강필구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라고 주장했으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승소 이끌어낸 각서 대체 뭐길래..

    김주하 승소 이끌어낸 각서 대체 뭐길래..

    김주하가 남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승소한 가운데, 남편 강필구 각서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밝혔다. 언급된 각서에는 전 남편 강필구가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 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24일까지 아내인 김주하에게 주겠다고 적혀있다. 강필구 측은 “해당 각서는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라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사진=서울신문DB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보니 “아내에게 신뢰감을…”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보니 “아내에게 신뢰감을…”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은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43)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각서는 강씨가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작성됐다. 2004년 화촉을 밝힌 이들 부부는 김씨가 남편 강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각서는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각서를 통해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에서 그는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씨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김씨가 작성해 온 문서에 공증만 받은 것”이라며 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급기일로부터 4년 이상 지나도록 약정이 이행되지 않은 채 원만한 혼인생활을 계속했기에 약정은 묵시적인 합의로 해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강씨가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그 금액이 과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강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약정금 지급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장기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도 묵시적으로 합의가 해제됐다고 볼 수 없다”며 “계약 체결 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면 강씨의 주장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강씨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부부싸움 도중 김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어떻게 이런 일이. 역시 정의는 승리하는 듯”,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부부싸움 도중 폭행한 혐의는 어떻게 결과가 나올까”,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기사 보는 아내들이 전부 들고 일어날 듯. 너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은? “아내에게 신뢰감을…”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은? “아내에게 신뢰감을…”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은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43)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각서는 강씨가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작성됐다. 2004년 화촉을 밝힌 이들 부부는 김씨가 남편 강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각서는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각서를 통해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에서 그는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씨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김씨가 작성해 온 문서에 공증만 받은 것”이라며 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급기일로부터 4년 이상 지나도록 약정이 이행되지 않은 채 원만한 혼인생활을 계속했기에 약정은 묵시적인 합의로 해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강씨가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그 금액이 과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강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약정금 지급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장기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도 묵시적으로 합의가 해제됐다고 볼 수 없다”며 “계약 체결 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면 강씨의 주장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강씨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부부싸움 도중 김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어떻게 이런 일이. 역시 정의는 승리하는 듯”,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부부싸움 도중 폭행한 혐의는 어떻게 결과가 나올까”,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기사 보는 아내들이 전부 들고 일어날 듯. 너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은? “아내에게 신뢰감을…”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은? “아내에게 신뢰감을…”

    김주하 승소, 충격적 불륜 인정 각서 내용은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43)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각서는 강씨가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작성됐다. 2004년 화촉을 밝힌 이들 부부는 김씨가 남편 강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각서는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각서를 통해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에서 그는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씨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김씨가 작성해 온 문서에 공증만 받은 것”이라며 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급기일로부터 4년 이상 지나도록 약정이 이행되지 않은 채 원만한 혼인생활을 계속했기에 약정은 묵시적인 합의로 해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강씨가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그 금액이 과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강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약정금 지급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장기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도 묵시적으로 합의가 해제됐다고 볼 수 없다”며 “계약 체결 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면 강씨의 주장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강씨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부부싸움 도중 김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어떻게 이런 일이. 역시 정의는 승리하는 듯”,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부부싸움 도중 폭행한 혐의는 어떻게 결과가 나올까”,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기사 보는 아내들이 전부 들고 일어날 듯. 너무 심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승소 “남편 강필구 2009년 외도” 각서에 쓴 충격적 내용?

    김주하 승소 “남편 강필구 2009년 외도” 각서에 쓴 충격적 내용?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2009년 외도 들통” 각서에 쓴 충격적 내용은?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43)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각서는 강씨가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작성됐다. 2004년 화촉을 밝힌 이들 부부는 김씨가 남편 강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각서는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각서를 통해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에서 그는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씨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김씨가 작성해 온 문서에 공증만 받은 것”이라며 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급기일로부터 4년 이상 지나도록 약정이 이행되지 않은 채 원만한 혼인생활을 계속했기에 약정은 묵시적인 합의로 해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강씨가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그 금액이 과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강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약정금 지급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장기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도 묵시적으로 합의가 해제됐다고 볼 수 없다”며 “계약 체결 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면 강씨의 주장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강씨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부부싸움 도중 김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김주하 씨 힘들었을텐데 그래도 소송에서 이겨서 다행이네요”,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불륜녀에게 어떻게 1억원이 넘는 돈이 갔나. 정말 무섭다”,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 그래도 치밀하게 각서를 공증까지 받아놔서 다행이다. 정말 잘됐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필구 패소·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각서 내용 보니 “월급 보너스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 받아 쓰겠다”

    강필구 패소·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각서 내용 보니 “월급 보너스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 받아 쓰겠다”

    강필구 패소·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각서 내용 보니 “월급 보너스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 받아 쓰겠다”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43)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각서는 강씨가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작성됐다. 2004년 화촉을 밝힌 이들 부부는 김씨가 남편 강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각서는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각서를 통해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에서 그는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씨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김씨가 작성해 온 문서에 공증만 받은 것”이라며 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급기일로부터 4년 이상 지나도록 약정이 이행되지 않은 채 원만한 혼인생활을 계속했기에 약정은 묵시적인 합의로 해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강씨가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그 금액이 과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강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약정금 지급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장기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도 묵시적으로 합의가 해제됐다고 볼 수 없다”며 “계약 체결 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면 강씨의 주장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강씨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부부싸움 도중 김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강필구 패소·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황당한 일이네”, “강필구 패소·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각서 내용까지 만천하에 공개됐는데 참 우울하겠다”, “강필구 패소·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불륜을 한 것도 모자라서 불륜녀에게 돈까지 갖다 바쳤다고? 정말 징글징글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승소, 불륜녀 관련 각서 충격적 내용은?

    김주하 승소, 불륜녀 관련 각서 충격적 내용은?

    김주하 승소, 불륜녀 관련 각서 충격적 내용은?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43)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각서는 강씨가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작성됐다. 2004년 화촉을 밝힌 이들 부부는 김씨가 남편 강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각서는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각서를 통해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에서 그는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씨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김씨가 작성해 온 문서에 공증만 받은 것”이라며 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급기일로부터 4년 이상 지나도록 약정이 이행되지 않은 채 원만한 혼인생활을 계속했기에 약정은 묵시적인 합의로 해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강씨가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그 금액이 과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강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약정금 지급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장기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도 묵시적으로 합의가 해제됐다고 볼 수 없다”며 “계약 체결 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면 강씨의 주장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강씨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부부싸움 도중 김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각서 내용은 이행하라고 쓰는 건데 이걸 안했다고?”,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돈 문제를 떠나서 불륜은 정말 가정 파탄의 주범이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어떻게 불륜을 저지르고 각서도 써줬으면서 그대로 따르질 않았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남편 강필구 “아내에게 신뢰감 주지 못한 이유는…” 각서 내용 충격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남편 강필구 “아내에게 신뢰감 주지 못한 이유는…” 각서 내용 충격

    김주하 남편상대 소송 승소…남편 강필구 “아내에게 신뢰감 주지 못한 이유는…” 각서 내용 충격 이혼 소송 중인 김주하(41) MBC 아나운서가 남편의 외도 문제로 작성했던 ‘각서’를 근거로 민사소송을 내 승소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씨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했던 돈 3억 27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남편 강모(43)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각서는 강씨가 다른 여자와 2년간 바람을 피운 사실이 들통난 이후인 2009년 8월 19일 작성됐다. 2004년 화촉을 밝힌 이들 부부는 김씨가 남편 강씨의 외도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부부관계가 삐걱거리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각서는 ‘아내에게 신뢰감을 주지 못한 이유로 아래의 사실 내용을 모두 인정하며 기술된 모든 사항을 지킬 것을 약속한다’라고 시작한다. 그는 각서를 통해 ‘불륜녀’에게 건넨 각종 선물과 전세금, 생활비 등 1억 4700만원과 장인, 장모로부터 받은 1억 8000만원 등 총 3억 2700여만원을 일주일만인 그 해 8월 24일까지 김씨에게 주겠다고 약속했다. 이 각서에서 그는 ‘월급, 보너스를 모두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 쓰겠다. 원천징수영수증 등을 통해 수입 모두를 투명하게 확인시키겠다. 아내가 카드 명세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씨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 소송이 한창인 올해 4월 뒤늦게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측은 “해당 각서는 실제로 돈을 지급할 의사 없이 조건 없는 사과와 향후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김씨가 작성해 온 문서에 공증만 받은 것”이라며 각서가 무효라고 주장했다. 또 “지급기일로부터 4년 이상 지나도록 약정이 이행되지 않은 채 원만한 혼인생활을 계속했기에 약정은 묵시적인 합의로 해제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법원은 강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공증 각서에 강씨가 지급할 돈을 산정한 내역과 금액이 구체적으로 기재돼 있고 그 금액이 과다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강씨가 공증인 사무소에 직접 출석해 공증받은 점 등을 종합할 때 약정금 지급 의사를 표시했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양쪽이 계약을 이행하지 않은 채 장기간 내버려뒀다고 하더라도 묵시적으로 합의가 해제됐다고 볼 수 없다”며 “계약 체결 후의 여러 가지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해보면 강씨의 주장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1997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9시 뉴스데스크’, ‘뉴스24’ 등 간판 뉴스 프로그램 앵커로 활약한 김씨는 결혼 9년 만인 지난해 9월 남편 강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강씨는 이혼 소송과 별도로 부부싸움 도중 김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상해)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각서 때문에 결국 3억원 넘게 물어주게 생겼네”,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법원 판결 우울하겠다”, “김주하 남편 강필구 상대 소송 승소, 불륜 때문에 저런 각서까지 공증받아서 쓰다니 대단하다. 어떻게 저럴 수 있지?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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