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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트로플러스] 동대문역사공원 LED 불꽃연출

    서울시는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 이전 설치된 옛 동대문운동장 성화대에 매일 불꽃형상을 연출한다. 시간은 일몰 후부터 오후 11시까지다. 이 성화대는 1966년 동대문운동장의 전신인 서울운동장 개축 때 제작돼 그해 열린 제47회 전국체육대회 때 처음 점화됐으며, 1981년 제62회 대회에서 마지막으로 쓰였다. 시는 성화대에 실제로 불꽃이 타오르게 하지 않는 대신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써서 불꽃의 형상을 만들 계획이다. 이 성화대는 비나 눈 등 기상 여건이 좋지 않을 때를 제외하고 매일 밤 밝혀질 예정이다.
  • 마이티마우스, 눈보라 속 열창에 팬들 ‘열광’

    마이티마우스, 눈보라 속 열창에 팬들 ‘열광’

    힙합그룹 마이티마우스가 열정적인 축하공연으로 스노보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마이티마우스는 지난 9일 오후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에서 진행된 ‘제 7회 EXR 스노보드 대회’ 축하공연에 참석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물론 대명 비발디 스키월드를 찾은 방문객들은 마이티마우스의 공연에 환호했다. 대회 시상식이 끝난 후 무대에 오른 마이티마우스는 ‘에너지’, ‘연애특강’ 등 총 4곡을 부르며 스노보더들의 흥을 돋웠다. 특히 이날 폭설 속에 야외공연을 펼치게 된 마이티마우스는 “야외공연인 줄 몰랐다. 옷을 벗어야 분위기가 사는데 오늘은 목도리까지 하고 공연하겠다.”는 등 재치 있는 입담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추운 날씨 탓에 주머니에 손을 넣고 마이티마우스의 공연을 지켜만 보던 관객들도 차츰 몸을 들썩이며 공연에 환호하기 시작했다. 자신 역시 스노보드 마니아임을 밝힌 마이티마우스의 상추는 “추운 날씨엔 특히나 준비운동이 필수다. 다치지 않게 조심히 즐기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마이티마우스에 이어 아웃사이더가 무대에 올라 특유의 속사포 랩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고 화려한 불꽃 페스티벌까지 더해져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다. 마이티마우스는 공연이 끝난 뒤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제 7회 EXR 스노보드 대회’엔 마이티마우스, 아웃사이더의 축하공연 외에도 럭키드로 이벤트, 보더들을 위한 축하파티가 마련됐다. 특히 이날 대회 후 열린 파티는 EXR, G-SHOCK, 컨버스, 타이거 맥주, 파워에이드에서 마련한 경품행사 및 후원에 힘입어 성황리에 치러졌다. EXR과 대명 비발디 파크가 주최하고 TV리포트와 서울신문NTN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스노보더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스노보드 문화를 전달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이번 대회는 프로부문 1등에게 현금 300만원, 아마추어 단체 1등에게 100만원을 부상으로 증정하는 등 총 4000천만 원 상금규모로 진행됐다. 서울신문NTN 홍천(강원)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끼 식사 값으로 정통연극 즐기세요”

    “한끼 식사 값으로 연극 관람하세요.” 극단 광대무변이란 이름으로 새출발하는 극단 유가 재창단 기념으로 새달 4일부터 3월14일까지 5000원에 연극을 관람할 수 있는 ‘백반연극제’를 유시어터에서 연다. 연극인 출신인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1995년 창단한 극단 유는 정통연극의 부활을 목표로 ‘문제적 인간 연산’, ‘파우스트’, ‘햄릿’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 연극 불모지였던 청담동에 1999년 소극장 유시어터를 개관해 운영 중이다. 광대무변은 “연극이나 뮤지컬은 비싸다는 선입견을 깨고 정통연극도 식사 한 끼처럼 언제나 즐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목표”라며 “매년 봄 다양한 연극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극제는 고통스러운 과거를 지우기 위해 미인대회 일등상에 도전하는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 ‘불꽃 아가씨 선발대회’(2월4~11일)를 비롯해 ‘리투아니아’와 ‘바다로 가는 기사들’(이상 2월19일~3월1일), ‘원 나이트’(3월4~14일) 등 총 4편을 선보인다. (02)547-3061.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ASA 케플러 우주만원경, 태양계 밖 행성 5개 발견

    NASA 케플러 우주만원경, 태양계 밖 행성 5개 발견

    미 항공우주국(NASA)의 ‘케플러 우주망원경’이 태양계 밖에 있는 5개의 외부행성(exoplanets)을 최근 발견했다.이 외부 행성들은 케플러4b,5b,6b,7b,8b로 명명됐다.케플러는 지난해 3월 미국 케이프 카나브럴 공군기지에서 델타II 로켓에 장착돼 우주로 발사됐다.케플러는 지금까지 발사된 카메라 중에서 가장 큰 것을 장착하고 있다.  BBC 인터넷판은 5일(현지시간) 지난 해 또다른 지구찾기에 나선 NASA 관측소가 과업을 수행한 지 몇 주 지나지 않아 이같은 괘거를 이뤄냈다고 보도했다.발견된 행성들이 해왕성보다 크지만 이 우주만원경의 성능이 좋았음을 보여준다.  5개 행성의 특징은 워싱턴DC에 있는 미국 천문학회 회의에서 발표됐다. 이들 행성의 크기는 지구 반경의 4배나 큰 물체도 있고 목성보다 훨씬 더 큰 행성도 있다.  이들 행성은 3.2~4.9일을 주기로 모별(parent stars) 가까이에서 궤도를 그리고 돈다.이같은 근접성과 주인별(host start)이 태양보다 훨씬 더 뜨거워 새 외부행성들이 내부에서 강하게 데워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상 온도는 섭씨 1200도에서 1650도(2200 F~3000 F)에 이른다.  NASA 아메스연구센터 케플러의 보루키 수석연구원은 “우리가 발견한 행성은 용암이 녹은 것보다 훨씬 뜨겁다.그것들은 자체 온도로 불꽃을 피운다.”라고 설명했다.또 “이것을 보는 것은 마치 활활 타는 용광로를 보는 것같다.그곳에서는 생명을 찾을 수 없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케플러7b는 벌써부터 많은 과학자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이 행성은 외부행성 중에서 밀도가 가장 낮다(㎤당 약 0.17g). 보루키 수석은 “핵을 가진 행성의 평균 밀도는 스티로폼과 같고 놀랄 정도로 가볍다.”라면서 “이론가들이 그것의 구조를 이해하려고 기꺼이 보고 싶어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이 망원경의 임무는 10만개 이상의 별을 동시 관찰하는 것.케플러는 한 행성이 모별 앞을 지나갈 때 생기는 ‘그림자 효과’를 찾아 행성의 존재를 감지한다. 영국회사 e2v에 의해 만들어진 케플러의 탐지기는 특별히 민감하다. NASA에 따르면 관측 망원경이 밤에 우주에서 지구의 작은마을을 내려다 본다면 마치 누군가가 현관 앞을 지나갈 때 현관의 등이 희미해지는 것까지도 감지할 수 있다.  NASA는 이 망원경의 민감성이 지구 크기의 행성뿐만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지만 생명체들이 살지도 모르는 별을 도는 행성까지 관측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많은 과학자들은 케플러 망원경이 수백 개 행성의 특징을 측정했지만 이것들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지구와 가장 같은 행성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몇 년이 걸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상옥기자 007jang@seoul.co.kr
  • 고로에 첫 불꽃… 일관제철 꿈 이루다

    고로에 첫 불꽃… 일관제철 꿈 이루다

    지상 110m 높이의 고로 하단부에 불을 넣는 순간 지난 3년간의 ‘대역사’는 하나의 생명으로 태어났다. 수천t의 거대한 쇳덩어리가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600여명의 참석자들은 환호성과 박수로 반겼다. 고로의 첫 불꽃을 축하하듯 밖엔 눈꽃이 거세게 휘날렸다. 5일 오전 10시 대한민국 세 번째 일관제철소의 ‘심장’은 이렇게 점화됐다. 현대가(家)의 숙원이 해소된 이날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만감이 교차하는 듯 수차례 미소를 지었다. ●포스코 독점체제 사실상 막 내려 현대제철이 마침내 일관제철소의 꿈을 이뤘다. 제1고로에 첫 불씨를 넣는 ‘화입(火入)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앞으로 3개월간 시험 가동을 거쳐 4월부터 상업 생산에 들어간다. 40여년 가까이 지속된 일관제철 분야의 포스코 독점체제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정 회장은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사명감으로 땀과 열정을 바쳐 일관제철소 건설에 매진해 왔다.”면서 “그 결과 당초 계획에서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으며, 3년 만에 제1고로 화입식을 거행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3년 전 염전과 바다였던 현대제철의 당진공장 부지는 이날 일관제철소의 위용을 제대로 드러냈다. 서울 여의도 면적의 2.5배인 740만㎡ 부지에 직경 17m, 높이 110m의 대형 고로를 비롯해 열연공장과 후판공장, 철광석과 석탄 등의 원료를 저장하는 직경 137m 규모의 돔형 저장시설, 20만t급 선박을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등이 곳곳에 들어섰다. 박승하 부회장은 “30개월 만에 고로를 완공한 것은 세계 각국의 동종업체 가운데 최단 시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사엔 하루 평균 6200명, 최대 10만명, 모두 694만명의 건설 인력이 투입됐다. 또 총사업비 5조 8400억원이 들어갔으며 모두 17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고로 2기에서 열연(자동차용 강판) 650만t과 후판(조선용 강판) 150만t 등 모두 800만t을 생산할 수 있다. 여기에 기존 전기로의 조강 생산량을 합하면 연간 2000만t 수준으로 현대제철은 세계 10위권의 철강사로 도약한다. 제2고로는 연내에 화입식을 갖고, 내년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일관제철소(고로 2기) 전체 공정의 91%가 진행됐다. 제2고로마저 가동되면 연간 80억달러의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박 부회장은 “올해부터 부분적으로 자동차용 강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초의 밀폐형 ‘녹색제철소’ 현대 일관제철소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녹색제철소’라는 점이다. 고로에 들어가는 원료를 하역하거나 이송·보관하는 시스템이 모두 밀폐형으로 운영되는 세계 최초의 제철소다. 항만에서는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로 원료를 내리고, 밀폐형 벨트컨베이어를 이용해 원료를 이송한다. 원료 저장시설도 완전 밀폐형으로 건설됐다. 특히 부지 조성공사 이후 가장 먼저 밀폐형 원료 처리시설을 착공할 정도로 친환경에 역점을 뒀다. 또 일관제철소의 개별 공장에도 설계 단계부터 친환경 설비와 환경오염 방지기기들이 채택됐다. 녹색제철소를 위해 투입된 사업비만 5300억원으로 총투자비의 9%가 넘는다. 정 회장은 “하역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밀폐형으로 운영해 소음과 비산먼지 등을 대폭 감소시켜 친환경 일관제철소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진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2000년대 日최고타자 오가사와라ㆍ마츠나카

    2000년대 日최고타자 오가사와라ㆍ마츠나카

    얼마전 일본의 ‘니칸스포츠’에서는 2010년 일본에서 가장 기대되는 스포츠스타에 니혼햄 파이터스의 유망주인 나카타 쇼를 선정한바 있다. 아직 2군에서 기량을 더 쌓아야할 나카타는 2008년 프로입단 후 보여준것은 없지만 2010년대를 이끌어갈 차세대 슬러거란 점에서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을만 하다. 흔히 야구에서 ‘한세대’ 라고 구분짓는 것은 10년이다. 나카타가 니혼햄 팬들의 기대대로 2010년대를 자신의 이름으로 써내려갈지, 그리고 마쓰이 히데키(에인절스)의 별명인 고질라의 재림을 보여줄지는 많은 물음표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럼 2000년대 일본야구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타자는 누구였을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을 제외하고 순수 자국리그에서 뛰는 선수로만 한정한다면 퍼시픽리그에서는 마츠나카 노부히코(소프트뱅크), 센트럴리그는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요미우리)를 첫손에 꼽을수 있다. 이 두선수는 공통점이 너무나 많아서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가 힘들 정도다. 같은해(1973년생)에 태어났고 같은 해에 프로에 입단(1997년)한 동기생, 그리고 사회인 야구출신으로서 한시대를 풍미하고 있다는 점도 닮았다. 덧붙여 최근 몇년간 크고 작은 국제대회에서 일본대표팀의 주축선수로 활약 했다는 점도 닮은 꼴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프로13년동안 통산타율을 비롯해 홈런, 타점, 득점, 출루율, 장타율 등의 기록 역시 매우 흡사하다는 점이다. 같은 좌타자이면서 MVP(마츠나카 2000, 2004, 오가사와라 2006,2007) 역시 똑같이 2회에 걸쳐 수상했다. 마츠나카가 소프트뱅크의 전신인 다이에 시절부터 줄곧 한팀에서 활약한 반면 오가사와라는 2006년 니혼햄을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끈 후 자유계약선수로 센트럴리그로 이적한것만 다를뿐이다. 이젠 양리그를 대표하는 베테랑들이다. 마츠나카 노부히코의 폭발력 있는 클러치 능력 마츠나카는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당시 사회인 야구 출신으로 대회에 참가해 은메달을 따내며 이듬해 화려하게 데뷔했다. 프로 통산 13년동안 마츠나카의 전성기라면 단연 2000년대 초중반을 빼놓을 수 없다. 2년연속(2000,2001) 3할-30홈런-100타점을 기록한 이후 2002년에는 잠시 주춤했지만 다시 2003년부터 3년연속 이 기록을 써내려갔다.(2004,2005 홈런왕) 이 기간 중 2004년에 타격 7개부문 1위(타율, 안타, 홈런, 득점, 타점, 출루율, 장타율)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3년연속 120타점을 기록한 최초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당시 마츠나카가 타석에 들어서면 던질곳이 없었을 정도였다. 이중에 무엇보다 마츠나카가 자랑스러워 하는 기록은 2004년에 수립한 ‘트리플 크라운’ 이다. 일본프로야구가 1950년부터 양리그로 나뉘어진 이후 센트럴리그에서는 단 2명(1973-1974 오 사다하루 2차례, 1985-1986 랜디 바스 2차례)만 이 기록을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퍼시픽리그 역시 단 4명(1965-노무라 카츠야,1984-부머 웰스,1982 1985 1986-오치아이 히로미쓰) 만이 수립한 위대한 기록이다. 마츠나카 이후 아직까지 양리그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선수는 나오지 않고 있다. 뛰어난 타자를 말할때 흔히 정교함과 장타력을 동시에 겸비했다고 하는데 2000년대에 활약한 일본야구 선수 중 마츠나카가 이 기준에 가장 부합하는 선수라고 말할 수 있다. 2006년 리그 타율 1위(.324)를 끝으로 점점 떨어지는 그의 타율과 홈런포는 이제 그의 전성기가 다 되어 가고 있다는게 대체적인 평가지만 아직까지도 팀은 마츠나카를 필요로 하고 있다.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2010년에도 소프트뱅크의 4번타자는 마츠나카이기 때문이다.통산 타율 .302 홈런 325개,타점1078을 보유하고 있는 그는 소프트뱅크 구단 선수 중 통산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다.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강력한 풀스윙 오가사와라는 일본의 전통적인 타격방법론과는 매우 상반된 스타일을 보유하고 선수다. 어떠한 경우라도 타격시 헬멧이 벗겨질 정도로 자기자신의 스윙을 이끌어 가는 것이 그의 매력중 하나. 그래서 ‘미스터 풀스윙’이란 별명이 더욱 어울리는 선수다. 마츠나카가 2000년대 중반을 끝으로 타율과 장타력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오가사와라는 첫 풀타임 선수가 된 1999년부터 지금까지 부상으로 잠시 부진(?)했던 2004년(101경기, 타율 .345 홈런18개)을 제외하고 불꽃같은 시즌을 매년마다 보여 주고 있다. 팀의 주전선수로 활약한 11년동안 30홈런을 기록하게 9시즌이다. 최근 5년연속 30홈런을 달리고 있는 유일한 선수이기도 하다. 오가사와라 하면 근성이다. 니혼햄시절 갈비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하고도 이튿날 경기에 출전해 홈런을 쳐냈던 장면은 오가사와라 만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대목. 또한 한때 내야와 외야는 물론 포수마스크를 쓰던 멀티 플레이어이기도 했다. 오가사와라는 당분간 깨기 힘든 기록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니혼햄 유니폼을 입고 뛰던 2006년 리그 MVP를 차지한 후 이듬해 요미우리에서 MVP를 수상하며 양리그에서 연속시즌 MVP를 받은 유일한 선수다. 오가사와라가 센트럴리그로 이적한 이후 최근 3년간 투수가 MVP를 차지하고 있는 퍼시픽리그의 현실을 감안할때 그가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를 알수 있다. 그동안 참가했던 국제대회(아테네 올림픽,2006-2009 WBC)에서는 명성에 걸맞지 않는 플레이로 부진했지만 누가 뭐라 해도 오가사와라는 현존하는 일본 최고의 타자중 한명이다. 2009년 오가사와라는 요미우리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일본시리즈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요미우리와 4년계약의 마지막 해가 되는 2010년 연봉은 3억 8천만엔으로 2009년과 같다. 평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속내를 들어낸 적이 거의 없었던 오가사와라는 2010년 목표를 개인 통산 2,000안타 달성으로 정했다. 2009년까지 13년동안 1832개의 안타를 생산했던 오가사와라에게 남은 안타갯수는 168개로 시즌말미 쯤엔 자신의 목표에 충분히 도달할것으로 예상된다. 통산 타율 .317(역대 통산 타율 4위) 홈런337개, 타점1021을 기록 중인 오가사와라에게 2,000안타가 의미하는 것은 매우 크다. 이 기록은 위대한 선배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수 있는 필수요건이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월드컵 맞수] ‘헤딩머신’ 불꽃 대결

    [월드컵 맞수] ‘헤딩머신’ 불꽃 대결

    “이래 봬도 헤딩으로 열몇 골 넣었어.” 1970년대 ‘땅꼬마’ 원조로 이름을 날린 축구협회 김진국(58·163㎝) 전무이사가 씩 웃으며 건넨 말이다. 지난 30일 송년회에서다. 88차례 A매치를 뛰며 28골을 뽑았다. ‘꺽다리’ 김재한(62·189㎝) 부회장은 58경기에서 33골을 터뜨렸으니 능히 견줄 만하다. 누군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 때 북한처럼) 사다리 전법을 쓴 게 아니냐.”며 웃었다. 한 축구인은 “워낙 빨라서 어느 틈엔가 골네트 앞에 섰다가 크로스를 받기 때문에 맞을 것”이라고 거들었다. 김 부회장은 어떨까. 그는 “절반이야 넘지 않겠나.”고 말했다. 헤딩엔 꼭 키가 커야만 하진 않지만 분명 유리하다. 내년 6월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D조 독일과 세르비아의 2차전은 ‘헤딩머신’ 싸움이다. 나란히 주장을 꿰찬 이들의 운명도 얄궂다. 미로슬라프 클로제(31·독일)는 골네트를 겨냥하고, 네마냐 비디치(28·세르비아)는 막는 입장이다. 클로제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우리 팬들과 친숙해진 인물. 본선 첫 무대였던 당시 결승에 오르기까지 터뜨린 5골 모두 헤딩으로 뽑았다. 머리만 쓰는 ‘반쪽’으로 평가받던 그는 2006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5골 가운데 3골을 발로 터뜨리며 비난을 잠재웠고, 국제축구연맹(FIFA) 골든슈를 받으며 3위로 이끌었다. 월드컵 본선에서 2연속 5골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유일무이하다. FIFA 웹진이 이름을 본따 독일 경기를 가름하는 선수라는 뜻으로 ‘완결자(Closer)’라는 평가를 내렸을 정도이다. 비디치는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동료로 친숙하다. 워낙 비중이 커서 ‘맨유의 벽’이라는 말을 듣는다. 활동량에서도 세르비아판 ‘산소 탱크’이다. 몸을 던져 헤딩으로 공격을 차단하면서도 볼 공급은 감탄을 자아낼 만큼 정확하다. 프리킥 등 세트피스 땐 상대 문전으로 치고 들어가 알맞은 자리에 공을 떨어뜨려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여차하면 골도 노린다. 그는 2008~09시즌 맨유에서 7골(1도움)을 올렸다. ‘높이’의 클로제에 견줘 헤딩 때 폭발적인 파워와 연결하기 어려운 위치에서 놀라운 볼 컨트롤을 뽐낸다. 그라운드에서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고 해서 팬들은 사랑한다는 뜻으로 ‘비다(Vida)’라는 애칭을 붙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점프 코리아 2010-3대 스포츠이벤트] 빙상 첫 ‘트리플 크라운’?

    [점프 코리아 2010-3대 스포츠이벤트] 빙상 첫 ‘트리플 크라운’?

    ‘눈과 얼음의 축제’ 밴쿠버동계올림픽 개막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회는 2월1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BC플레이스 스타디움 개막식으로 시작해 3월1일까지 1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세계 80여개국에서 선수 및 임원 8500여명이 참가해 스키와 빙상, 바이애슬론, 루지, 봅슬레이, 아이스하키, 컬링 등 7개 종목(15개 세부종목)에서 86개의 금메달을 놓고 ‘불꽃승부’를 벌인다. 한국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사상 첫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한다. 빙상의 피겨스케이팅과 쇼트트랙 스케이팅,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모두 금맥을 캐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에 김연아(19·고려대)란 걸출한 피겨 스타가 있는 지금이 ‘트리플 크라운’을 이룰 적기다. ●‘피겨퀸’ 김연아 유일하게 남은 꿈 ‘피겨퀸’ 김연아는 피겨 여자싱글 ‘금메달 0순위’로 꼽힌다. 여자선수 중 유일하게 ‘마의 200점’을 뛰어넘었고, 지난해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독주를 선언했다. 현재 쇼트와 프리, 총점 모두에서 세계 최고점을 보유하고 있다. 2006~07시즌 데뷔 이후 어느덧 네 번째 시즌을 맞은 김연아가 유일하게 이루지 못한 꿈이 올림픽 금메달. 지난해 그랑프리 5차 대회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긴장과 압박감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상에 서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실수 후 “올림픽 전에 미리 겪어봐서 다행이다. 앞으로를 위한 ‘약’으로 삼겠다.”고 할 만큼 강심장의 면모를 보였다. 국내랭킹전 1위를 차지한 곽민정(15·군포 수리고)은 김연아와 함께 태극마크를 단다. 1차 목표는 쇼트성적 상위 24명에게 주어지는 프리스케이팅 출전. 경험은 부족하지만 트리플 5종 점프(러츠·플립·살코·토·루프)를 군더더기 없이 소화하는 등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에이스’ 이호석 ‘맏형’ 이규혁에 기대 쇼트트랙은 동계올림픽의 전통 메달 밭이다. 한국이 역대 대회에서 얻어낸 31개의 메달 중 29개(금17·은7·동5)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 외국에선 ‘한국은 여름에는 양궁하고 겨울에는 쇼트트랙 하나봐.’ 하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압도적인 기량을 자랑했다. 지난 토리노대회 때는 안현수(24·성남시청)와 진선유(21·단국대)가 나란히 3관왕에 오르며 쇼트트랙에 걸린 총 8개의 금메달 중 6개를 수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이 빠진 이번 밴쿠버대회는 약간 불안하다. 한국은 올림픽 예선전으로 치러졌던 2009~10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3·4차대회에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3차 대회에서는 성시백(22·용인시청)과 5000m남자 계주가, 4차 대회에서는 이정수(20·단국대)만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다만 남자팀은 오른쪽 발목뼈 부상을 당했던 ‘에이스’ 이호석(23·고양시청)이 회복, 전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자팀은 월드컵 3·4차 대회에서 중국세에 눌려 한 차례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 여자 1000m에서는 2명만 출전권을 받게 돼 올림픽 풀 엔트리(종목별 3명) 확보에도 실패했다. 남은 기간 자신감과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과제다. 이번에야말로 첫 ‘골드’를 노리는 종목이 스피드 스케이팅이다. 한국이 역대 동계올림픽에서 따낸 메달 중 쇼트트랙을 제외한 두 개의 메달은 모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나왔다. ‘맏형’ 이규혁(31·서울시청)은 올림픽 출전만 벌써 다섯 번째일 정도로 베테랑이다. 2006토리노올림픽 때 0.04초 차로 아슬아슬하게 동메달을 놓친 뒤 가슴에 독을 품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올 시즌 ISU월드컵에서 여러 차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정상급 기량을 보였다. 금빛 기대가 고조된 건 당연하다. 토리노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이강석(24·의정부시청)의 상승세도 만만찮다. 지난 시즌엔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올 시즌 이규혁과 경쟁하며 기량을 날카롭게 가다듬었다. 쇼트트랙에서 스피드로 종목을 바꾼 이승훈(21·한국체대)은 올 시즌에만 한국신기록 세 개를 새로 쓰며 ‘장거리의 간판’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다. 여자부의 이상화(20·한국체대)도 메달이 유력하다. ●봅슬레이팀 처녀출전도 주목할 만 영화 ‘국가대표’로 관심의 중심에 선 스키점프는 알파인·크로스컨트리·스노보드 등 스키부문 중 유일하게 메달권에 근접한 종목이다. 열악한 환경에서 10년 넘게 태극마크를 달고 있는 최흥철(28)·최용직(27)·김현기(26)·강칠구(25·이상 하이원)의 팀워크가 돈독하고 의욕도 충만하다. ‘한국판 쿨러닝’을 꿈꾸는 봅슬레이팀은 일본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아시아에 한 장 배당된 올림픽출전권을 확보했다. 루지(1998나가노)와 스켈레톤(2002솔트레이크·2006토리노) 대표로 나섰던 강광배(36·강원도청) 전 대표팀 감독은 봅슬레이 선수로 백의종군하고 있다. 한국으로선 사상 첫 썰매 세 종목 동반 올림픽 출전을 노리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연말연시 가족·친구와 가볼 만한 곳

    연말연시 가족·친구와 가볼 만한 곳

    2009년의 마지막 날이다. 12월 내내 한 해를 정리하는 각종 송년모임들로 분주했을 터. 편히 쉬며 마지막 날을 보내자니 어딘가 허전하고, 뭔가 하려니 막상 뚜렷한 이벤트를 찾기 어렵다. 그래서 찾아봤다. ‘아듀 2009’에 적합한 장소들이다. 가족들과 특별한 장소에서 연말을 보내고 싶은 가장들, 저렴한 비용으로 하루종일 꽉 찬 이벤트를 즐기고 싶은 연인들, 친구들과 수다 떨며 한 해를 마감하고 싶은 싱글족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듯하다. ●아빠는 스키, 엄마는 스파, 나는 눈썰매! 스키리조트는 스키와 스파, 눈썰매 등 다양한 레저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공간. 각 스키리조트마다 연말과 새해 첫날을 앞두고 불꽃축제와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하이원리조트는 31일 ‘레전드 오브 하이원 2010’ 축제를 마련했다. 테마는 ‘상상 이상’. 10만발이 넘는 불꽃쇼와 퍼포먼스(뮤지컬·화고난타) 등 다양한 이벤트로 가득 찼다. 매주 금, 토요일 펼쳐지는 불꽃 페스티벌은 새해 2월 둘째주까지 이어진다. 금요일엔 리조트 마운틴 베이스, 토요일엔 강원랜드 인공호수 앞에서 펼쳐진다. 1588-7789. 한화리조트 설악워터피아는 아쿠아동 이벤트 홀에서 새해 2월15일까지 정통서커스 테마 공연 ‘코믹 아크로바틱&코믹 마술쇼’를 진행한다. 회전목마 쇼와 코믹 저글링, 여성 아크로바틱 쇼 등으로 구성됐다. 새해 1월 말까지는 다양한 경품을 내건 온라인(cafe.naver.com/waterpiastyle) 이벤트도 벌인다. (033)630-5500.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31일 밤 12시 새해맞이 불꽃축제와 함께 리프트 탑승장 등 고객들이 모여 있는 곳마다 게릴라콘서트, 판타스틱페스티벌, 뮤지컬 등 이벤트를 벌인다. 새해 1월1일에는 매봉산 정상에서 신년곤돌라여행, 소망편지쓰기 등의 행사도 연다. 호랑이띠 방문객에게는 리프트 전 권종을 40% 할인한다. 곤지암리조트는 31일 인기 가수 리쌍의 송년콘서트를 준비했다. 공연 종료와 함께 패트롤 요원 등 50여명의 스키어들이 횃불스키로 신년 카운트다운을 시작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1시, 3시 EW 빌리지 로비에서는 ‘마술&요술풍선 공연’이 펼쳐진다. 리조트 내 갤러리 ‘다르’에선 도자예술로 유명한 백정호 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도자기만들기’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031)8026-5000. 오크밸리는 31일 야외 무대에서 정동하(부활), 길건, 신지(코요테) 등 가수들의 콘서트와 함께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보신각종 타종 중계, 횃불 활강식 등도 준비했다. 새해 첫날 오전 7시 A·C콘도 앞에서 해맞이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033)730-3981. 현대성우리조트는 새해 1월 말까지 횡성터미널에서 리조트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오전 9시~오후 5시 한 시간 간격. 이용객에게는 본인에 한해 리프트 50%·렌털 60% 할인 혜택을 준다. 눈썰매장 이용시엔 동반 1인까지 50% 할인받을 수 있다. (033)340-3000. 휘닉스파크(1577-0069)와 지산포레스트리조트(031-644-1200) 등에서도 31일과 1일 횃불스키, 해맞이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허리 시린 ‘골드 미스’들, 지갑 활짝 열다 여성 싱글족들에게 연말연시는‘고민’스러운 대목이다. 남들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우아하게 한 해를 보내고 맞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호텔 겨울 패키지가 좋은 대안이 된다. 도심 속 특급호텔들은 멀리 가지 않고도 특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해 준다. 패키지 기간은 모두 새해 2월28일까지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이 선보인 ‘윈터 보디 앤드 솔’ 패키지의 테마는 ‘자양(滋養)’. 프랑스 정통 탈라소 테라피 아로마 마사지와 몸속 독소를 빼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방 사우나, 참살이 아침식사에 보양 저녁식사까지. 신체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겨울에 꼭 필요한 것들을 한꺼번에 묶었다. 슈페리어룸 1박과 발네오 테라피 아로마 마사지, 조식뷔페 2인권, 사우나 2인 무료 이용권 및 피톤치드 마스크팩 1매, 웰컴드링크 2잔으로 이루어졌다. 26만 9000원. 투숙 7일 전 예약자는 추가 2만원 할인. (02)2270-3111. 밀레니엄 서울 힐튼은 ‘이그제큐티브 패키지’를 출시했다. 귀빈층룸에서의 1박과 귀빈층 라운지 조식 및 해피아워 서비스가 제공된다. 룸서비스로 와인 1병과 치즈 한 접시를 주문할 수 있다.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에어로빅 클래스(주말 제외) 등은 무료다. 25만 5000원. (02)317-3000. 그랜드 힐튼 호텔은 ‘My Relaxation’ 패키지를 내놨다. 이그제큐티브룸 1박과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2인 조식, 해피아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핵심은 라 클리닉 드 파리 휴 패키지 1인 이용권이 주어진다는 것. 60분 상당의 수딩 보습 트리트먼트, 숄더 케어, 풋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와인 1병과 치즈가 제공된다. 24만 5000원. (02)2287-8400. 서울프라자호텔은 ‘프라자 스파 클럽’의 트리트먼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브런치 딜라이트 패키지’를 선보였다. 딜럭스룸 1박과 인삼 보양 프로그램(60분) 2인 이용권, 샌드위치 세트 2개가 포함된다. 27만원. (02)310-7710. 롯데호텔서울의 ‘더 레이디 패키지’는 여성전용층 객실 1박과 10만원 상당의 버커루 청바지 교환권, 에스티로더 트래블키트, 다비도프 커피 등 5종 선물세트가 포함됐다. 피트니스센터와 실내수영장은 무료다. 24만원. (02)759-7311~5 ●가격 싸고 만족도 높은 테마파크로 1박 2일로 떠나기는 어렵고, 신년타종식을 보러 가자니 고생이 이만저만 아닐 것 같다. 그렇다면 놀이공원은 어떨까. 아침부터 ‘풀코스’로 놀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니 거리에서 시간낭비하지 않아도 된다. 에버랜드는 31일 ‘아듀 2009, 웰컴 2010’ 행사를 연다. 올해 인기를 끌었던 공연들을 모은 갈라쇼와 힙합공연 점프업, 6000발의 폭죽이 터지는 불꽃축제 등으로 꾸며졌다. 이날 영업시간은 새해 첫날 오전 1시까지 연장된다. 또 호랑이해를 맞아 새해 1월 한달 동안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백호인형을 선물한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쿠폰을 다운로드받아 어린이 자유이용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호랑이띠 고객은 1만 5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동반자도 30%가량 할인받을 수 있다. 새해 2월15일까지. 롯데월드(www.lotteworld.com)는 31일 ‘카운트다운 대축제’와 새해 1일 ‘해피 뉴 2010쇼’를 준비했다. 수백발의 불꽃을 쏘아 올리는 카운트다운 이벤트와 화려한 무용과 무술이 한데 어우러진 퓨전 뮤지컬 퍼포먼스 ‘카르마(Karma)’ 공연 등이 펼쳐진다. 31일은 영업시간이 밤 12시30분까지 연장된다. 63시티(www.63.co.kr)는 도심에서 해돋이를 즐길 수 있는 ‘해돋이BIG4 패키지’를 내놨다. 새해 1월1일 60층 63스카이아트에서 해돋이를 보며 한 해 소망을 기원하고, 63시티 4대 관람업장인 스카이아트·시월드·아이맥스·왁스뮤지엄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다. 3만 8000원. 새해 1월1일 오전 9시30분까지 현장에서 패키지를 살 경우 50% 할인된다. (02)789-5663.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 “새해 해돋이 보러 이곳으로 오세요”

    “새해 해돋이 보러 이곳으로 오세요”

    ‘아듀 2009, 앙샹테 2010’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기축년(己丑年)이 저물고 희망찬 경인년(庚寅年)이 밝아 온다. 새해는 60년 만의 ‘흰 호랑이(白虎) 해’인 만큼 어느 때보다 역동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다와 산을 찾아 해맞이(해넘이)를 하며 마음속의 시름을 떨치고 새 소망을 담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국의 자치단체들은 ‘해맞이 원조·으뜸’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해맞이 명소 가운데 단연 으뜸인 경북 포항의 호미곶에서는 ‘한민족 해맞이 축전’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새해 첫날 오전 7시32분27초 해를 맞이하는 순간 2010발의 불꽃이 터지는 ‘포항 뮤지컬 불꽃쇼’가 펼쳐진다. 해맞이 광장에서는 2010년 국가 최대 사업인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마련된다. 관광객 2010명이 각 국가의 깃발을 들고 가로 20m, 세로 80m 규모로 광장에 ‘G20’ 글자를 만든다. 자연경관이 빼어난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은 한반도 육지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이다. 간절곶 일출 시간은 오전 7시31분24초로 포항 장기곶보다 1분, 강릉 정동진보다 12분쯤 빠르다. 관광객들이 모자이크 조각 2010개에 새해 소망을 적어 붙여 완성하는 ‘초대형 호랑이상(가로 5.5m, 세로 3.5m) 모자이크 만들기’가 눈길을 끈다. 맨 마지막 2010번째 모자이크 조각은 ‘호랑이 눈’으로 일출과 함께 이를 끼워 넣는다 새해 1월1일 0시부터 한라산(1950m) 야간산행이 허용된다. 성판악·관음사 2개 코스다. 정상에 서면 제주 전역에 산재한 360여개의 오름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일출이 장관을 이룬다. 등산객들은 미끄럼방지를 위한 아이젠과 장갑, 손전등, 모자 등 방한 장비를 반드시 휴대해야 한다. 새해 아침 성산 일출봉 인근의 제주 올레 1코스(시흥~광치기 해변)를 걸어 보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행정구역 통합을 앞둔 경남 창원·마산·진해 3개 시는 새해 아침 진해시 속천항 진해루에서 합동 해맞이 행사를 갖는다. 이들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강원 강릉시는 경포·정동진·주문진·안목·모산봉·남항진 등 6곳에서 오전 6시부터 해맞이 행사를 연다. 불꽃놀이·마술쇼 등과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녹색 연날리기 등이 마련된다.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는 아차산에는 매년 4만여명의 인파가 몰릴 정도로 인기다. 2.6㎞의 등산로를 따라 300개의 청사초롱이 새벽녘 등산객의 발길을 환하게 비춘다. 청사초롱이 안내하는 대로 등산로를 오르다 보면 재물운, 건강운 등을 기원하는 운수대통 발도장 찍기 이벤트가 기다린다. 호랑이 얼음조각 전시 행사도 마련된다. 경기 고양시도 1일 오전 행주산성에서 일출을 전후해 풍물놀이, 태평무, 비보이,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연출한다. 구리시는 망우산 팔각정에서, 의왕시는 모락산 정상에서 각각 일출 행사를 연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일 새벽 전국 19개 국립공원 명소 48곳에서 ‘새해맞이 탐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탐방객들에게 음료와 홍보물을 제공하고 소방당국과 합동으로 인명 구조대도 운영한다. 특히 해맞이 명소인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에서 일출을 보려면, 장터목 등 인근 대피소에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공단 관계자는 “기상 여건에 따라 출입이 통제될 수도 있으니 탐방에 앞서 해당 국립공원 관리사무소에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종합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이범호 VS 마츠다, 소프트뱅크 주전 3루수는?

    이범호 VS 마츠다, 소프트뱅크 주전 3루수는?

    내년시즌 이범호(소프트뱅크)와 불꽃 튀는 3루 주전 경쟁을 하게 될 마츠다 노부히로는 소프트뱅크 구단이 애지중지하는 선수 중 한명이다. 마츠다는 프로입단 첫해였던 2006년 개막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신인이 개막전에 스타팅 멤버로 기용된 것은 소프트뱅크 팀 역사상 코쿠보 히로키(1994년) 이후 12년만의 일로 당시 마츠다에 대한 구단의 기대치가 어느정도인지를 잘 대변해준다. 당시 감독이었던 오 사다하루는 마츠다를 가르켜 공수주를 겸비한 선수이기에 경험만 쌓는다면 소프트뱅크를 대표하는 선수가 될 것이란 전망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마츠다는 이러한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며 62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끝으로 6월 중순 2군으로 내려간 이후 시즌을 종료했다. 입단전 타구에 힘을 싣는 능력이 뛰어나며 안정적이라던 수비력도 믿음을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50m를 6초에 끊는 빠른발도 포구 동작에서 잔실수로 인해 빛을 발하지 못했던 것도 2군으로 내려간 이유중 하나였다. 2007년 마츠다는 시련의 한해를 보낸다. 요미우리로 이적했던 슬러거 코쿠보가 다시 친정팀인 소프트뱅크로 돌아왔기 때문이다. 3루수인 코쿠보의 등장으로 설자리를 잃은 마츠다는 시즌을 2군에서 시작했지만 그해 부상선수들이 속출했던 팀 상황과 맞물려 6월에 1군으로 복귀한후 시즌 성적 타율 .254 홈런7개 타점22의 성적을 남겼다. 마츠다가 자신의 진가를 발휘한 것은 2008년이다. 이해에 마츠다는 풀타임 멤버로 소프트뱅크의 3루자리를 지키며 142경기에서 타율 .279 홈런17개 타점63을 기록했는데 이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3루타를 터뜨리며 준족으로서의 능력도 과시했다. 마츠다가 17개의 홈런을 터뜨린 것중 이와쿠마 히사시(라쿠텐)에게 뽑아낸 것이(9월 29일) 있는데 이해 이와쿠마는 201.2이닝동안 단 3개의 피홈런만을 허용했던 투수다. 마츠다의 이 홈런은 이와쿠마가 퍼시픽리그에서 허용했던 유일한 피홈런(2개는 교류전)으로 기록돼 있다. 2008년에 1군주전 멤버로서 자신의 입지를 구축했던 마츠다는 그러나 2009년에는 부상으로 추락했다. 아마 마츠다가 부상없이 전년도의 상승세를 올해까지 이어갔더라면 이범호의 소프트뱅크 입단은 없었을지도 모를일이다. 시즌 개막전에 오른손목 골절부상을 당해 팀전력에서 이탈한 마츠다는 6월초 다시 1군에 복귀했지만 7월 중순 치바 롯데전에서 상대투수(카라카와 유키)의 공에 오른손목을 강타당해 같은 부위에 또다시 골절상을 당하고 말았다. 올시즌 단 46경기에 출전하고도 홈런8개(타율 .281)를 쏘아올린 마츠다로서는 결국 내년시즌 이범호와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됐다. 타격에서의 마츠다는 게스히팅 능력이 상당히 돋보이는 편이다. 라인드라이브성 타구를 자주 생산할 정도로 타구의 질이 뛰어나며 여타의 일본 장타자들이 그러하듯 외다리 타격폼을 가졌다. 하지만 아웃코스 변화구에 약점 역시 공존한다. 하지만 3루 수비력은 안정적인 편이 못된다. 어깨가 강한 편이긴 하지만 포구동작이 다소 높아 어이없는 실책을 연발하기도 한다. 올시즌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수가 적어 정확한 평가는 어렵겠지만 2008년에 17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수비력만 놓고 보면 과거에 비해 일취월장 해진 이범호의 안정된 포지션 점유에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소프트뱅크 구단이 굳이 마츠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범호를 영입한 것은 지금은 1루수로 정착한 코쿠보의 나이와 아직 확실한 뭔가를 보여주는데 있어 부족했던 마츠다에 대한 보험용이다. 물론 이범호가 마츠다에게 밀릴 기량은 아니지만 지금보다는 앞으로 더 보여줄것이 많은 젊은 마츠다이기에 개막초부터 상대적 우위를 보여줘야 한다. 만약 내년시즌 이범호가 3루에 정착하게 되면 소프트뱅크의 라인업은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팀의 주포들인 마츠나카와 코쿠보의 나이가 많아 세대교체의 원년이 될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학술·종교플러스]

    봉은사 31일 새해맞이 타종식 서울 삼성동 봉은사(주지 명진 스님)는 31일 봉은사 종루 앞 특설무대에서 ‘2010년 봉은사 새해맞이 타종식’ 행사를 개최한다.일반인들에게도 타종의 기회가 주어지며, 타종 후 불꽃놀이가 열린다. (02)3218-4822. 통일미술대전 새달4일 인사동서 제13회 대한민국통일미술대전이 새달 4일 서울 인사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다. 7대 종단이 후원하는 이 행사에는 한글·한문 서예 등 각 부문 수상자들의 작품 및 초대작 총 450여점이 전시된다. (02)730-4846. 청소년 숲속명상·문화캠프 사단법인 미래사회와종교성연구원(이사장 서영훈)은 새달 7일부터 경기 가평군 꿈꾸는마을 연수원에서 3차에 걸쳐 ‘나를 찾는 청소년 숲속명상·문화캠프’를 2박 3일 일정으로 개최한다. (02)396-2220.
  • ‘어제의 연인’ 김종민·현영 ‘예능맞수’로

    ‘어제의 연인’ 김종민·현영 ‘예능맞수’로

    ‘어제의 연인’ 김종민과 현영이 ‘예능맞수’ 로 다시 만났다. 하지만 이들의 명암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예비역’ 김종민이 투입된 ‘해피선데이’ 는 27일 방영분에서 27.4%(AGB닐슨) 성적을 거두며 지난주에 비해 무려 3% 가량 수직상승, 일요 예능 ‘왕좌’ 자리를 지켰다. 지난 18일 소집해제 후 연예계에 복귀, ‘1박2일’ 에 투입된 김종민의 시청률 상승세 굳히기가 주효했던 것. 반면,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간다(이하 골미다)’ 에 고정출연하고 있는 현영은 8.5%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패밀리가 떴다’ 와 함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시청률 격차는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는 옛말을 떠올리게 한다. 소집해제 당일 ‘1박2일’ 멤버들에게 납치돼 혹한기 캠프에 투입된 김종민은 혹한의 추위에 떨어야만 했다. 이와 반대로 현영은 휴양지 ‘세부’ 에서 즐거운 한 때를 보내면서 농구선수 양희승과 3번의 데이트 끝에 27일 방영분에서 공식 커플로 탄생했다. 특히, 현영은 ‘로맨틱 가이’ 양희승으로부터 이마에 입맞춤을 받는가 하면 손 편지와 목걸이를 선물받기도 했던 것. 김종민과 현영은 지난 2006년 KBS 2TV ‘해피선데이-여걸식스’ 를 통해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지난 4월 김종민의 군 복무 중 결별이 공식화됐으며 ‘어제의 연인’ 은 ‘예능맞수’ 로 다시 만나 불꽃튀는 안방극장 경쟁을 벌이게 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리틀 마닐라 송금특수 잡아라”

    “리틀 마닐라 송금특수 잡아라”

    ‘리틀 마닐라’를 잡아라. 매주 일요일 서울 혜화로터리 혜화동성당~동성고교에 이르는 100m 남짓한 길은 ‘필리핀 거리’가 된다. 현지음식과 생필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과 은행을 찾는 필리핀인들로 북적거린다. 필리핀 계열의 은행은 물론 국내 은행들도 필리핀 고객을 잡기 위해 불꽃튀는 경쟁을 벌인다. 한국에서 번 돈을 본국으로 송금하려는 사람들로 넘쳐나기 때문이다. 이곳으로 몰려드는 필리핀인은 매주 1500~2000명에 이른다. 성당에서 타갈로그어로 진행되는 미사도 보고, 정보를 공유하는 그들만의 소통 공간이란 점에서다. 필리핀 거리는 오전 9시에 형성돼 오후 5시쯤 사라진다. 27일 오후 혜화로터리는 각종 먹거리 노점뿐만 아니라 우리은행, 외환은행, 필리핀계열의 메트로은행 3곳이 필리핀 고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이날 은행별로 평균 200~300명의 필리핀 고객들이 찾았다. 1인당 송금액은 300~1000달러. 은행 세 곳을 합치면 최대 30만달러(약 3억 5000만원)에 이른다. ●은행 송금액 매주 3억5000만원 아리스토텔레스 벤저민(28)은 한 달에 한 번 이곳 은행을 찾는다고 했다. 서울의 한 인쇄공장에서 일하는 벤저민은 필리핀에 있는 가족에게 월급 1300달러(약 152만원) 가운데 1000달러(약 117만원)를 송금한다. 벤저민은 “일이 늦게 끝나는 평일에는 은행에 갈 시간이 없어 이곳에 온다.”고 말했다. 큰 시장임을 간파한 메트로은행이 맨 먼저 2000년 이곳에 문을 열었다. 최근에는 외환은행과 우리은행도 혜화동 필리핀 고객잡기에 뛰어들었다. 우리은행은 혜화동지점을 일요일에 정식 개점한다. 외환은행은 성당 안 건물을, 메트로은행은 성당 건너편 건물을 각각 임대해 출장소를 운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건물을 정식으로 임대해 24시간 현금인출기(ATM)를 갖춘 출장소를 다음달 새로 낼 예정이다. 은행마다 필리핀 고객의 ‘환심’을 사기 위한 나름의 필승전략도 펼치고 있다. ●“쉼터·소식지… 고향 온 느낌” 우리은행은 지난 6일 필리핀인들을 위한 ‘작은 쉼터’를 열었다. 필리핀에서 직접 책, 음악CD, 드라마CD 등을 공수해왔다. 은행을 찾은 데오필로 카모(37)는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필리핀 책을 빌릴 수 있는 점이 가장 맘에 든다.”고 말했다. 메트로은행은 필리핀 소식지인 ‘필리피노 뉴스’를 발행한다. 애슐리 레이에스(22·여)는 “필리핀 사람은 당연히 필리핀 은행을 이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메트로 은행에 오면 고향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 외환은행은 송금수수료를 할인해주거나 필리핀공동체에 기부금을 제공하는 등 ‘실속’을 내세운다. 마이크 채콘(43)은 “서울은 물론이고 경기 광주, 파주, 화성에 사는 필리핀인들도 혜화동을 찾는다.”면서 “필리핀어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민영기자 김태웅 수습기자 min@seoul.co.kr
  • 2010년 한복입는 여배우들 고전미 경쟁 ‘불꽃’

    2010년 한복입는 여배우들 고전미 경쟁 ‘불꽃’

    오는 2010년에는 여배우들의 한복 맵시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영화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한지혜를 비롯, 드라마 ‘제중원’의 한혜진, ‘동이’의 한효주 등은 각각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한국 고유의 고전미를 뽐낸다. ◆ 스크린, 조선시대 기녀를 품다 한지혜와 조여정 등은 스크린 위에서 조선시대 기녀로 각각 분한다. 먼저 이준익 감독의 신작 ‘구르믈 버서난 달처럼’의 한지혜는 서얼왕족 이몽학(차승원 분)의 오랜 연인인 기생 백지 역을 맡아 특유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한껏 발휘한다. 또 조여정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뒤집은 파격적인 사극 영화 ‘방자전’에서 방자(김주혁 분)와 이몽룡(류승범 분) 모두를 사로잡는 여인 춘향을 연기한다. 미모를 무기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전략가인 ‘방자전’의 춘향을 위해 조여정은 열녀 춘향이를 뒤집는 발칙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춘향 조여정에 이어 향단으로 분하는 류현경은 충성심 강한 몸종이 아니라 농염한 미모의 라이벌을 연기한다. 화려한 한복과 노리개로 치장해 고급 기생처럼 묘사되는 ‘방자전’의 향단은 춘향과 함께 성적 욕구와 신분 상승에 대한 욕망을 적극적으로 드러낼 계획이다. ◆ 드라마, ‘미실’ 넘을 여성캐릭터 포진 시청률 40%를 넘나들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드라마 ‘선덕여왕’을 이을 2010년 사극들도 줄줄이 방영을 앞두고 있다. 특히 기존에 만날 수 없었던 독특한 여성 캐릭터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먼저 내년 1월 4일부터 방송 예정인 SBS 드라마 ‘제중원’의 한혜진은 역관의 딸로 태어난 개화기 신여성이자, 후에 부인과 의사가 되는 유석란을 연기한다. 한혜진은 지난 2007년 ‘사극퀸’이라는 애칭을 안겨준 드라마 ‘주몽’의 소서노에 이어 또 다시 당찬 여성을 연기하며 특유의 매력을 펼친다. 또 내달 6일 시작되는 KBS 2TV 드라마 ‘추노’의 이다해는 원래 노비였지만 주인집에서 도망친 뒤 신분을 숨기고 양갓집 규수 혜원으로 살아가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극중 이다해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남자의 의복을 하고 중저음의 목소리를 내는 남장 캐릭터에도 도전한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스타덤에 오른 한효주는 ‘대장금’의 이병훈 PD가 연출하는 ‘동이’에서 조선시대 숙종의 후궁이자 영조의 어머니인 숙빈 최씨의 삶에 도전한다. 천민 출신으로 후궁에 돼 왕의 생모가 되는 숙빈 최씨의 파란만장한 삶을 다룬 ‘동이’를 통해 한효주가 ‘제2의 이영애’로 거듭날 수 있을 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영화사아침, CJ엔터테인먼트, SBS, KBS, MBC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정재, ‘하녀’ 서 전도연과 불륜 연기

    이정재, ‘하녀’ 서 전도연과 불륜 연기

    배우 이정재가 ‘칸의 여왕’ 전도연과 ‘충무로의 샛별’ 서우의 사이에 선 남자가 된다. 이정재는 전도연과 서우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하녀’(감독 임상주·제작 미로비전)의 리메이크작에 출연을 확정했다. 26일 이정재의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신문NTN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정재가 25일 오후 ‘하녀’의 제작사 측과 세부 조율을 마치고 최종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남녀 주연 배우들의 캐스팅을 마친 ‘하녀’는 조만간 촬영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하녀’는 한국 스릴러 영화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원작을 리메이크하는 작품이다. 한 여인이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가 주인 남성과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평온했던 가정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정재는 극중 아내와 하녀 사이에서 위험한 줄타기를 하는 남편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하녀 역의 전도연과 어린 아내 서우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 사이에서 세밀한 감정 묘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 스릴러 영화의 교과서로 불리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는 세계적인 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사랑을 받아 2008년 칸 국제영화제에 공개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도 했다. ‘바람난 가족’의 임상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하녀’의 리메이크작은 내달 크랭크인 해 내년 하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악녀’ 김서형, 나도 ‘한류스타’

    ‘악녀’ 김서형, 나도 ‘한류스타’

    SBS ‘아내의 유혹’에서 악역 신애리 역을 맡아 열연했던 김서형이 ‘한류대열’에 동참할 조짐이다. 김서형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측은 최근 한 언론을 통해 “‘아내의 유혹’이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연이어 방송이 됨에 따라 김서형에 대한 아시아 팬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현재 일본은 물론,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도 프로모션 및 취재 요청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몸을 아끼지 않은 열연과 독기 서린 김서형의 연기가 아시아에서도 통한 것 같다”면서 “내년에는 김서형이 직접 아시아 팬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서형은 ‘아내의 유혹’에서 주인공 장서희와 불꽃튀는 연기 대결을 벌여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 덕분에 ‘아내의 유혹’도 40%를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MBC 드라마넷 휴먼 다큐멘터리 ‘해바라기’를 통해 최근 목소리 기부에도 동참한 김서형은 2010년 개봉하는 영화 ‘죽이고 싶은’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원도 ‘겨울을 팝니다’

    강원도 ‘겨울을 팝니다’

    “강원도 겨울을 팝니다.” 강원도 지자체마다 겨울축제 준비와 홍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해마다 100만명 이상 찾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지난 5일부터 화천읍 중앙로에 선등(仙燈) 거리를 조성, 1만 7000개의 산천어등(燈)을 밝혔다. 조명을 보며 소원을 비는 이벤트 점등식에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21개의 얼음조각과 형형색색의 등을 조화시킨 빙등광장도 함께 문을 열었다. 화천군은 지난달 24일 서울 세종로 네거리에서 산천어 맨손잡기, 산천어 시식회 등 축제 홍보행사를 가졌다. 새해 1월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축제 동안 얼음낚시와 아이스·눈썰매 열차를 비롯해 다양한 눈·얼음 관련 이벤트를 마련한다. 정갑철 화천군수는 “예년보다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 겨울 축제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며 “새해에는 동남아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2일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변에서는 송어축제 막이 올랐다. 새해 1월 말까지 평창지역 특산물인 송어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와 놀이행사가 펼쳐진다. 대관령 일대에서는 새해 1월16일부터 눈꽃축제가 열린다. 눈·얼음 레포츠뿐만 아니라 팽이치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가 진행된다. 인제군에서는 새해 1월28일부터 소양호 상류 부평리 선착장 일대에서 빙어축제를 연다. 팔딱팔딱 뛰는 빙어를 잡아 고추장에 찍어 먹고, 얼음축구를 펼치는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내설악의 추위 속에서 익어 가는 황태를 주제로 인제군 용대리 황태마을에서는 황태축제가 열린다. 바다와 인접한 고성군 거진항 일대에서는 명태와 겨울바다축제가, 태백산 일대에는 눈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동해안 일대에서는 해맞이행사가 펼쳐진다. 강원 동해안 일대에서만 새해 첫날 100만명 이상이 찾아 해맞이를 즐긴다. 강릉시는 이날 해맞이 명소인 정동진을 비롯한 경포·주문진 등 7곳에서 불꽃놀이와 떡국나누기 행사를 연다. 동해 망상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 낙산해수욕장, 고성 통일전망대 등에서는 새해 첫날 희망 연 날리기와 소원지 쓰기, 통일염원 소망풍선 날리기 등 행사를 갖는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새해 해맞이 행사는 지역마다 개성 있는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겠다.”고 말했다. 화천·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해넘이·해맞이 부산서 하세요”

    “해넘이·해맞이 부산서 하세요”

    “경인년 해맞이는 부산에서 하세요.” 부산지역 ‘2010년 해맞이 행사’가 해넘이, 시민의 종 타종식, 해맞이 등 3개가 연계된 해양수도의 특성을 살린 겨울철 테마축제로 열린다. 부산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해맞이 부산축제가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용두산공원, 해운대해수욕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해넘이와 해맞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겨울철 테마축제로 전국 최대 규모다. 다대포해수욕장의 해넘이와 용두산공원의 시민의 종 타종식, 해운대해수욕장 해맞이 행사가 잇따라 진행되며 축하공연, 불꽃놀이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31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해넘이는 식전행사, 축하공연, 해넘이 감상, 해넘이 불꽃쇼 등이 열린다. 새해 소망 적기, 소망엽서 보내기, 대형우체통 설치, 추억의 사진촬영, 따뜻한 음료 서비스 등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31일 오후 11시 용두산공원 종각에서 열리는 시민의 종 타종식은 송년음악제, 타종식, 불꽃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 행사가 준비됐다. 특히 제야 퍼포먼스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를 용두산타워에 레이저 그래픽으로 새기고, 제야 불꽃놀이, 축하음악이 어우러져 흥겨운 제야 분위기를 돋운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내년 1월1일 개최되는 해맞이는 부산시민과 관광객 등 3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축하공연, 해맞이 감상, 소망풍선 날리기, 헬기 축하비행, 해맞이 바다수영 등의 이벤트가 준비됐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사회공헌 특집] 한화건설 -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 사랑의 집수리

    [사회공헌 특집] 한화건설 -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 사랑의 집수리

    한화건설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은 다채롭다. ‘사랑나눔 집수리 사업’은 건설회사의 특성을 살린 한화건설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이다. 2005년부터 서울시와 연계, 해마다 1억원을 들여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정 등 100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와 장판 교체, 보일러 시공, 페인트칠을 해주고 있다. 이 사업에는 서울에 있는 20개 ‘집수리사업단’과 함께 연간 200여명의 임직원이 투입된다. 특히 저소득층 가구에는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자활후견기관인 집수리사업단에는 안정적인 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의 복지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장애인·고령자 가구에는 맞춤형 싱크대, 핸드레일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주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노숙인의 재활과 자립 기틀 마련도 지원한다. ‘성공회 푸드뱅크’와 함께 노숙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노숙인이 목욕과 세탁을 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인 ‘드롭인’ 센터와 국내 최초로 용산에 여성 노숙인 전용의 드롭인 센터 ‘우리들의 좋은 집’을 지어 기부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으로 한국자활후견기관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오세훈 서울시장의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교향악 축제’ 등 문화·예술 분야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다. 비정기적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 나르기’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에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급자원봉사제도’를 실시하고, 임직원이 낸 사회공헌 기금만큼 회사가 후원금을 보태주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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