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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대’ 졸업해 ‘재벌’ 꿈꾸는 속물 드라마

    ‘천하대’ 졸업해 ‘재벌’ 꿈꾸는 속물 드라마

    ‘막장 드라마’가 판을 치더니 이번에는 ‘속물 드라마’가 안방을 점령하고 있다. ‘공신’(KBS ‘공부의 신’)도 모자라 이제는 ‘재벌’(‘부자의 탄생’)을 노골적으로 꿈꾸게 하는 속물 드라마가 연이어 방영되고 있는 것. 대한민국은 사회에서도, 학교에서도 불꽃 튀는 경쟁의 연속이다. 이런 현실에서 1등이 되지 않아도, 돈이 많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보는 건 사치일까. 이 질문에 대한 ‘공부의 신’의 대답도 ‘부자의 탄생’의 대답도 모두 ‘예스’(Yes)다. 모름지기 드라마란 현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공부의 신’과 ‘부자의 탄생’ 모두 현실을 ‘현실적’으로 담았다. 어깨를 짓누르는 압박감과 피로감은 시청자들의 몫이다. 과열 경쟁을 부추긴다는 점은 또 다른 문젯거리인 셈이다. ◆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사회 속 ‘공신’ ‘공부의 신’은 노골적이다. 드라마는 명문대를 지상가치로 둔 사회를 정확히 관통한다. 변호사 강석호(김수로)는 ‘루저’로 평가받는 문제아들을 일류대 ‘천하대’에 진학하도록 하며 새로운 꿈을 갖게 한다. 주입식 교육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메시지도 빼놓지 않는다. 천하대에 도전한 일부만이 진학하는 드라마의 결말은 휴머니즘 모양새를 갖추는 듯하다. 하지만 정해진 사회의 룰에 불평하는 사람을 ‘루저’나 ‘잉여인간’으로 비추고 만점이나 일류대를 최고의 가치로 꼽는 시선은 불편하기 짝이 없다. ◆ ‘돈이 최고’인 사회에서 ‘재벌’ 되기 “억울하면 공부하라.”는 호통을 듣는 씁쓸한 기분은 후속작 ‘부자의 탄생’을 통해서도 그대로 전해진다. ‘공부의 신’이 일류대를 목표로 하는 문제아들의 개도과정을 그렸다면 ‘부자의 탄생’은 평범한 이가 재벌로 탄생하는 2010년 판 인생역전 스토리다. ‘부자의 탄생’ 역시 돈에 대한 인간의 욕망을 노골적으로 비춘다. 예쁘고 순진하기까지 한 여주인공이 부자 남친을 만나 하루아침에 공주로 변하는 스토리는 순진할 정도. 돈 자체를 밝히는 최석봉(지현우)이 재벌이 되는 과정이 드라마의 핵심이다. 석봉은 재벌인 아버지를 기다리며 홀로 후계자 독학을 한다. 옥탑방 월세도 못내는 팍팍한 현실이지만 그럴수록 재벌이 되고픈 욕망은 강렬하다. 결국 욕망에서 시작된 집착으로 성공으로 이어지는 내용은 ‘공부의 신’과 큰 틀에서 일치한다. ◆ ‘속물 드라마’ 문제는 없나? 두 드라마가 그리는 사회는 일류대에 목숨을 걸고 부자가 되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는 경제적 격차로 인한 새로운 신분상승의 욕구가 한 몫을 한다. 한층 더 살벌하게 가속화된 경쟁시스템 만큼이나 드라마 역시 한층 노골적으로 욕망을 반추하는 것. 이는 다른 말로 드라마에 ‘속물’이 수면에 올랐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신자유주의 시대의 최고의 생존방법은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지칠 줄 모르는 경쟁이라는 점은 드라마는 다시 한번 강조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학교라는 공간을 입시경쟁으로, 건실한 땀을 바탕으로 한 경제활동을 부자가 되기 위한 경쟁의 연속으로 바라보는 드라마의 시선은 시청자들을 피곤하게 한다. 무한경쟁과 승자독식, 적자생존이 판치는 사회에 드라마는 또 다른 경쟁심과 조급함을 ‘선사’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보영 ‘부자의 탄생’서 자동차 폭파신 ‘섬뜩’

    이보영 ‘부자의 탄생’서 자동차 폭파신 ‘섬뜩’

    ’생계형 재벌녀’ 이보영이 코믹멜로 재벌추격극 ‘부자의 탄생’에서 아찔한 자동차 폭파신을 선보인다. 이보영이 1일 첫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서 홀로 자동차를 몰고 가던 중 가드레일을 뚫고 비탈길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기 때문이다. 극중 이신미(이보영)가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과 아버지 이중헌 회장(윤주상)에 대한 배신감에 눈물을 흘리며 운전을 하던 중 앞에서 오는 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하는 장면. 이 사고를 통해 이신미와 최석봉(지현우)은 악연(?)의 끈을 다시 한 번 이어가게 된다. 강원도 춘천에서 진행된 자동차 폭파신 촬영은 자동차가 가드레일을 박고 떨어지는 장면, 검은 연기를 내던 차가 결국 화염에 휩싸이며 폭파되는 장면 등이 숨 가쁘게 진행됐다. 150여명에 달하는 스태프들이 총출동한 것은 물론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앰뷸런스까지 대기 상태였다는 후문. 특히 한 장면에 3000만원 비용이 소요되는 값비싼 장면인 만큼 ‘NG가 없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이보영을 비롯해 제작진 모두 초긴장 상태였다는 후문이다. ‘부자의 탄생’의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 측은 “이신미와 최석봉의 불꽃 튀는 신경전을 더욱 불붙게 만들어주는 계기가 되는 장면”이라며 “위험천만한 촬영인 만큼 이보영과 지현우 등 주연 배우들도 긴장감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최초로 코믹멜로 재벌 추격극을 표방하고 나선 ‘부자의 탄생’은 ‘공부의 비법’을 전수한 ‘공부의 신’에 이어 성공비법 시리즈 2탄으로 “부는 피가 아니라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를 전달할 예정. 이를 통해 지극히 현실적인 80여 가지의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수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다다크리에이티브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출발 산뜻

    KBS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 출발 산뜻

    KBS 2TV 새월화극 ‘부자의 탄생’ 이 첫 회부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면서 흥행의 청신호를 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리서치에 따르면 ‘부자의 탄생’ 첫 회 방송분은 12.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방송분에서는 최석봉(지현우 분)이 재벌아빠를 잃어버리게 된 가슴 아픈 사연과 오성그룹 본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생계형 재벌녀’ 이신미(이보영 분)가 선보이는 초절정 카리스마, 그리고 최석봉과 이신미의 좌충우돌 만남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됐다. 특히 그룹 소유의 오성호텔에 등장한 이신미와 그녀를 담당하게 된 벨맨 최석봉의 불꽃 튀는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사사건건 까칠한 태도로 일관하는 이신미와 평직원임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맞서는 최석봉의 팽팽한 신경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던 것. 이들의 뚜렷한 캐릭터도 한 몫 했다. 자린고비도 울고 갈 짠순이 4000억 상속녀와 투자왕, 주식왕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호텔 벨맨이라는 역발상 인물설정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신미는 포인트 카드와 무료쿠폰으로 주유를 하고 길거리에서 나눠주는 화장품 샘플에 목숨을 건다. 또 호텔 내에서 새고 있는 전기와 수도를 샅샅이 감시하는 등 ‘생계형 재벌녀’ 캐릭터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최석봉은 벨맨이지만 화려한 수상경력을 나타내는 각종 상장과 경영투자서적으로 가득 찬 방, 스티브 잡스의 동영상을 보며 유창하게 영어 연설 연습을 하는 등의 모습으로 그의 과거와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부자의 탄생’ 은 첫 회부터 부자가 되는 다양한 비법도 쏟아냈다. 최석봉의 입을 통해 소개된 것을 시작으로 엔딩 장면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움직여라’ ‘처세술은 비겁한 것이 아니다’ ‘목숨은 돈보다 소중하다’ 등 대한민국 상위 1%가 되기 위한 비법을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독특한 캐릭터와 배꼽 잡는 재밌는 스토리 전개가 눈길을 끈다.”, “주인공들의 캐릭터가 지금까지 드라마 속에서 봐왔던 것과 다르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로 다음 회가 더 궁금하다.” 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2회부터 최석봉의 재벌아빠 추격이 본격화될 ‘부자의 탄생’ 은 앞으로 ‘80여 가지의 지극히 현실적인 부자 되기 비법’ 을 공개함으로써 ‘부자는 피가 아니라 노력’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 3HW Com.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스트, ‘강렬한 남성미’ 티저 공개

    비스트, ‘강렬한 남성미’ 티저 공개

    6인조 남성그룹 비스트가 27일 오전 미니 2집 앨범 ‘쇼크 오브 더 뉴 이라’(SHOCK OF THE NEW ERA)의 티저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비스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강렬한 남성미를 선보였다. 멤버들의 표정연기가 암전 속에서 일어나는 불꽃과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소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티저 영상 공개를 통해 비스트 멤버들이 소년에서 남자로 변신했다.”며 “앞으로 더 폭발력 있는 무대매너와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통해 파격적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2일 음원과 음반이 동시 공개될 예정인 그룹 비스트(윤두준 용준형 장현승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신보 타이틀곡은 ‘쇼크’(SHOCK)다. 사진=큐브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야구 전력분석⑥] ‘돌풍예고’ 라쿠텐

    [日야구 전력분석⑥] ‘돌풍예고’ 라쿠텐

    일본프로야구가 20일 야쿠르트와 주니치의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들어갔다. 올해 시범경기는 3월 22일까지 총 90경기, 정규시즌은 퍼시픽리그가 3월 20일, 센트럴리그는 26일에 각각 개막경기를 치른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센트럴리그에서 활약했던 한국선수(이승엽·임창용·이혜천)들 외에 퍼시픽리그의 김태균(치바 롯데)과 이범호(소프트뱅크)의 가세로 어느 때보다 팬들의 관심이 일본야구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때를 같이해 한국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각팀 전력에 대한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그래서 양리그 12개팀들에 대한 전력분석을 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여섯번째 시간은 지난해 창단후 첫 포스트시즌(2위)에 진출하며 올시즌 다시한번 돌풍을 예고한 토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다. ▲ 투수력: 이와쿠마의 부활여부와 마무리 후쿠모리 카즈오 작년 라쿠텐은 만년 꼴찌팀이란 오명을 벗어던지고 팀 역사상 처음으로 A클래스에 들었다. 하지만 2006년부터 이팀을 지휘했던 ‘전설’ 노무라 카츠야 감독은 시즌뒤 팀을 떠나게 됐고 대신 작년까지 히로시마를 이끌었던 마티 브라운 감독이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히로시마 시절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을 대거 등용하며 지금의 팀을 만들었던 브라운이 라쿠텐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라쿠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선발 3인방이다. 작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을 통해 국내팬들에게도 익숙한 이와쿠마 히사시, 미래 일본대표팀 제1의 에이스감이라고 평가받는 타나카 마사히로, 그리고 나가이 사토시가 그 주인공들이다. 먼저 2008년 사와무라상을 수상하며 재기에 성공한 이와쿠마는 작년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물론 13승(6패, 평균자책점 3.25)을 거둔 투수에게 내릴만한 평가는 아니지만 압도적인 포스를 보여줬던 전년도의 성적에 비해서는 분명 어딘가 모르게 부족한 성적이다. 이와쿠마 성적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투구폼에서 찾을수 있다. 그는 과거에 투구시 리프팅 탑(Liftting-top)지점에서 들어올린 다리를 한번 멈칫했던 2중모션이었다. 하지만 이 투구폼에 대한 규정이 엄격해지자 이후 보완수정을 거쳐 2008년에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물론 아직도 이지점에서 멈칫 하는 느낌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 정도는 덜한편이다. 작년시즌 후 일본 피칭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와쿠마의 포심패스트볼의 위력이 예전에 비해 감소한 원인을 밝혀냈는데 다름 아닌 앞다리 리프트시 다시 2중모션의 버릇이 간간히 보이기 시작한 부분을 지적했다. 이와 더불어 공을 놓는 릴리스 지점에서 팔이 밑으로 쳐진다는 것도 동시에 언급했다. 올시즌 이 부분에 대한 수정이 있어야 2008년과 같은 공의 위력을 되찾을거란 날카로운 분석이다. 라쿠텐이 작년시즌 초중반 센트럴리그와의 교류전에서 부진했던 것은 믿었던 이와쿠마의 연패때문이란 것은 주지의 사실로 올해 이와쿠마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다시한번 리그를 평정할지 주목된다. 자신을 ‘신의 아이’로 불렀던 노무라가 떠나버린 올시즌 타나카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타나카는 작년에 15승(1세이브 6패, 평균자책점 2.33)을 거두며 리그 다승 2위, 평균자책점부문 3위의 성적을 남겼다. 여타의 일본투수들에겐 볼수 없는 ‘칠테면 쳐보라’ 라는 식의 두둑한 배짱과 150km를 넘나드는 포심패스트볼과 슬라이더,포크볼을 주로 구사하는 타나카에게 필요했던 것은 완급조절 능력이었다. 작년시즌 타나카는 이부분까지 자신의 옷으로 흡수하며 이젠 팀의 실질적인 에이스 투수가 됐다. 올해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최고 투수로써의 도약, 그리고 사와무라상 후보로도 손색이 없는 한해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나가이 역시 타나카 못지 않게 작년시즌 일취월장한 기량을 선보였다. 투구시 들어올린 다리를 멈추는 시간이 다른 투수들에 비해 다소 긴편으로 구속은 그리 빠르지 않지만(130km 후반~140km 초반) 완급조절 능력이 매우 뛰어나고 특히 변화구 제구력이 좋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투구시 팔이 나오는 백스윙 동작이 늦다는 약점이 있었지만 작년에 완벽히 보완하며 팀의 3선발로 멋진 한해를 보냈다.(13승 7패, 평균자책점 3.42) 올시즌엔 타나카와 함께 합작 선발 30승 이상을 노리고 있다. 남은 선발자리에는 하세베 코헤이와 후지와라 히로미치 그리고 외국인 투수 대럴 라스너의 몫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하세베와 후지와라는 미래가 기대되는 좌완 영건들로, 전도유망한 선수 기용에 있어서 일가견이 있는 브라운 감독이 얼만큼 중용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하세베는 2007년에 열린 베이징 올림픽 아시아 예선 당시 일본대표팀 선수들 가운데 유일한 아마츄어로 참가한 전력이 있는 선수다. 작년엔 5승(8패, 평균자책점 5.19)에 그쳤지만 입단 첫해 중간투수로 경험을 쌓았고 작년이 실질적인 첫 선발수업이었다는 점을 감안할때 올시즌 그 기대가 크다. 후지와라 역시 작년시즌(5승4패, 평균자책점 4.04)의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엔 한단계 더 도약하는 시즌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선발에 비해 불펜이 불안한 라쿠텐은 아리메 카네히사,아오야마 코지와 더불어 작년시즌 가장 많은 경기에 투입된 코야마 신이치로가 작년보다는 더 분전해야 한다. 덧붙여 스프링캠프에서 155km의 강속구를 뿌리며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고 있는 외국인 투수 후안 모리요는 팀의 마무리 후보감으로 점찍은 상태인데 정규시즌 출발은 불펜에서 시작할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메이저리그에서 퇴출당해 후반기부터 팀에 합류한 베테랑 투수 후쿠모리 카즈오는 7승 1패(10세이브)의 수준급 성적을 거뒀으나 올시즌엔 모리요의 일본야구 적응여부에 따라 보직이 결정될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라쿠텐의 투수력은 리그 최고수준으로 불펜진들의 분발만 실현된다면 올시즌 1위자리를 충분히 넘볼수 있는 전력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 공격력+수비력: 조화를 갖춘 타선, 하지만 불안요소도 존재 사실 라쿠텐은 타선보다는 투수력의 팀이다. 리그 전체적으로 보면 정교함과 장타력 모두 작년 상위권 팀들에 비해 떨어지는 전력이다. 먼저 올해도 리드오프를 맡을 것이 확실한 와타나베 나오토는 올시즌 3할과 30도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격수인 와타나베는 작년 도루 5위(26개)와 .276의 타율을 기록했는데 2번 타순이 불안한 팀내 처지를 감안할때 그가 목표로 내건 수치를 반드시 실현해야 팀 역시 강해진다. 작년 리그 타율 1위를 차지한 츠치야 텟페이 역시 올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중 한명이다. 텟페이는 2005년 시즌 후 주니치에서 버림받아 오갈데 없는 처량한 신세였지만 노무라 전감독이 그를 데려와 지금의 자리까지 있게 했다. 그는 라쿠텐으로 이적한 첫해인 2006년에 3할(.303)을 기록하며 단숨에 주전으로 도약했고 지난해엔 꿈에도 그리던 타율왕 홀더가 됐다. 한마디로 인간승리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다.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주로 3번타순에 배치될것으로 전망된다. 이팀에 인간승리의 주인공은 텟페이만 있는게 아니다. 2007년 홈런왕(43개)이자 지난해 홈런 2위(39개)를 기록한 4번타자 야마사키 타케시 역시 ‘불꽃부활’의 화신과 같은 인물이다. 야마사키는 주니치 시절 홈런왕을 차지한적이 있는 선수지만 부상때문에 퇴출된 적이 있고 오릭스에서도 역시 같은 이유로 퇴출된 전력이 있다. 노무라 전감독의 따뜻한 배려(?)속에 다시 부활한 야마사키는 올해 우리나이로 43살이다. 야마사키는 올시즌 역시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역대 일본 최고령 홈런왕에 도전장을 던졌다. 3루수는 쿠사노 다이스케의 몫이다. 쿠사노는 작년시즌 텟페이를 제외한 팀내 유일한 3할타자(.305)로 올시즌 다시한번 3할 타율에 도전한다. 작년에 FA를 통해 주니치에서 라쿠텐으로 이적했던 ‘왕년의 강타자’ 나카무라 노리히로는 이젠 더이상 3루 요원으로 쓸일은 없을듯 하다. 여기에 작년 히로시마에서 활약(74경기 타율 .265 홈런15개)하다 올해부터 라쿠텐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외국인 타자 앤디 필립스 역시 야마사키와 함께 대포쇼에 동참할 예정이다. 외야라인은 텟페이를 중심으로 작년 시즌중반 뉴욕 양키스에서 이적한 토드 린든의 한자리와 작년에 야쿠르트에서 트레이드 되어온 미야데 류지와 나카무라 마사토가 번갈아 투입될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장타력이 부족한 외야 라인에 린든의 가세는 팀 전력에 크나큰 보탬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주전 마스크는 누가 쓸것인가도 라쿠텐 야구의 큰 관심거리중 하나다. 작년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젊음이 무기였던 시마 모토히로가 주로 경기에 기용됐지만 시즌 후반에는 나카타니 진이 주전으로 나선 경기가 많았다. 명포수 출신의 노무라 전감독은 시마의 장래성을 높이 평가했지만 도무지 시나브로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던 시마의 블로킹 능력과 경기를 읽는 눈을 문제 삼았고 결국 12년차 베테랑 포수인 나카타니가 경기에 나선 것. 나카타니는 1998년 드래프트 1위로 한신에 입단했지만 눈부상을 당한 이후 타격이 문제돼 2005년 라쿠텐으로 현금 트레이드된 선수다. 지금까지는 주로 백업포수로 활약했다. 이젠 노무라가 떠난 올시즌 주전포수 자리는 아무도 장담할수 없는 상황이다. 전체적으로 라쿠텐의 공격력은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의 차이가 큰 편이며, 또한 작년시즌엔 내야수들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놓친 경기가 많았다. 올시즌엔 새로운 외국인 타자들의 보강을 통해 좀 더 활발한 공격과 수비를 기대하고 있다. 니혼햄,소프트뱅크,세이부와 비슷한 전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라쿠텐의 올시즌 목표는 리그 1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http://hitting.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경원기자 ‘영화 오래보기대회’ 도전기

    이경원기자 ‘영화 오래보기대회’ 도전기

    명색이 영화기자다. 딴 건 몰라도 영화 보는 데는 이력이 났다. ‘영화 오래보기 대회’도 힘들지 않을 거라 얕봤다. 하지만 단순히 영화를 많이 본 경험과는 하등 관련이 없었다. 기본 체력과 고도의 집중력, 끈질긴 인내가 관건이었다. 지난 23일 시작된 ‘제2회 CGV 영화오래보기 대회’에 도전, 스스로 내린 결론이다. ●첫 관문은 신체검사… 의료진 엄포에 긴장 대회 시작 2시간 전, 서울 CGV 영등포점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일단 의료진의 신체검사를 통과하는 게 첫번째 관문이다. 의료진이 혈압을 측정하고 약 복용 여부, 당뇨 등 지병이 있는지 캐묻는다. 양행묵 가정의학과 박사는 “당뇨나 고혈압 환자 등은 오랜 시간 영화를 보면 심장에 무리가 올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지병은 없지만 막상 이런 얘기를 들으니 약간 긴장됐다. 하지만 젊은데 무엇을 걱정하랴. 극장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진풍경. 무슨 이삿짐을 꾸려온 듯하다. 선가영(23·여·대학생)씨는 큰 가방에 종이팩까지 짐을 한가득 준비했다. 편한 옷으로 갈아 입기 위해 추리닝, 양말 등 옷가지는 물론 녹차와 머그컵 등 품목도 다양하다. “눈에 피로가 올까봐 렌즈가 아니라 안경을 썼다.”고 귀띔한다. 지난해 딱 7초 눈을 감았다가 탈락, 두번째 도전에 나섰다는 장정환(21)씨는 “지난번 기록은 36시간이었다. 이번엔 12시간 이상 잠을 충분히 미리 자뒀다. 자신있다.”며 의지를 불태운다. 안마기를 가져온 도전자도 눈에 띄었다. 대회 시작 직전, 한국기록원의 규정 설명이 이어진다. 김덕은 한국기록원장은 “세세한 기준은 기네스 국제 기준이다. 우리를 원망하지 말라.”고 농반 진반 말한다. 지난해 참가자들 사이에서 “규정이 너무 엄격하다.”는 불만이 속출했었기 때문이다. 사실 규정은 까다롭다. 5초 이상 눈을 감거나 다른 곳을 보면 탈락이다. 자리를 뜨거나 휴대전화를 봐도, 입장 시간을 1초라도 어겨도 탈락이다. 극장 안에서 안약을 투여하거나 커피나 녹차를 마셔도 실격이다. 대회장 안에 설치된 29대의 적외선 폐쇄회로(CC) TV가 철통 감시한다. 그도 모자라 총 60명의 감시요원이 3교대로 돌아가며 ‘범법자’를 적발해낸다. 범법 사실을 부득부득 부인하며 우기는 참가자에겐 녹화영상을 들이민다. 강동현 한국기록원 해외협력본부 팀장은 “도전자들이 억지로 잠을 쫓다 보니 자신이 졸았던 것조차 기억 못할 때가 있다.”면서 “증거를 들이밀어야 믿는다.”고 웃으며 말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이수민(28·여·대학원생)씨는 특별초청돼 후배 도전자들에게 비결을 전수했다. 당시 68시간 7분 기록을 세웠던 그는 “쉬는 시간에 자지 말고 스트레칭하며 몸을 좀 풀어주라.”고 조언했다. “단, 우승한 분은 재주껏 얼굴을 가려야 한다. 며칠 밤을 꼬박 새운 뒤 초췌한 얼굴로 인터뷰하면 ‘굴욕 사진’으로 인터넷에 둥둥 떠다니고 악플도 많이 달린다.”고 경험에서 우러난 충고를 던져 도전자들의 배꼽을 잡게했다. ●228명 도전… 5초만 눈감아도 바로 탈락! 카운트다운과 함께 낮 12시25분, 드디어 대회가 시작됐다. 개인, 커플, 단체전에 총 228명이 도전했다. 6만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해 엄선된 정예 멤버들이다. 서류심사는 도전 이유 등을 본다. 첫번째 영화는 ‘워낭소리’. 독립영화이지만 400만명을 끌어들인 히트영화인데 벌써 탈락자가 나왔다. 딴 곳을 쳐다보다가 감시요원에게 딱 걸렸다. 40분 50초. 최단기록이다. 감시요원은 조용히 다가가 “나가 주세요.”하고 속삭였다. 도전자는 억울함과 아쉬움이 뒤섞인 표정으로 한참을 버티다가 요원들의 끈질긴 ‘눈빛 독촉’에 결국 짐을 챙겨 나갔다. 이어 ‘국가대표’, ‘마더’, ‘해운대’, ‘박쥐’, ‘애자’가 차례로 스크린에 걸렸다. 14시간째. 시계는 새벽 2시를 넘어가고 있었고, 40명가량이 탈락한 상태였다. 졸음은 견딜 만했다. 그러나 의외의 복병이 있었다. ‘허리’였다. 같은 자세로 계속 영화를 보다 보니 허리가 쪼여오고 몸이 뒤틀렸다. 새벽이 깊어지자 잠까지 몰려왔다. 애정 영화가 무더기로 몰려 있어 더 졸립다. ‘애자’, ‘내사랑 내곁에’,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토끼와 리저드’…. ‘요란하게 총 싸움 해대는 블록버스터를 틀어주면 어디가 덧나나.’ 주최 측을 원망하며 두 눈을 애써 부릅뜬다. 아~. 한계였다. 눈꺼풀이 천근만근이다. 어쩔 수 없다. 비장의 무기를 쓰는 수밖에. 눈을 감고 하나 둘 셋 넷을 센 뒤 눈을 떴다. 5초가 기준이니 걸릴 일은 없다. 4초 눈감고 뜨기를 그렇게 반복하는데 어디선가 날카로운 소리가 들려온다. 앗, 걸렸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지만 괜히 제 발 저린 거였다. “지금 13분이니 23분까지 들어오세요.”라는 주최측의 10분 휴식시간 안내에 한 도전자가 “지금 14분이거든요”라고 쏘아붙인 것이었다. 왜 소중한 1분을 빼앗느냐는 항의였다. 그러나 주최 측은 ‘피도 눈물도 없다.’ “아닙니다. 13분입니다.”하고 냉정하게 잘라 말한다. ●17명 생존… 26일 오전 최후승자 가려질 듯 새벽 바람을 쐬고 오니 정신이 번쩍 든다. 다음 영화인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제대로 봤다. 이렇게만 하면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아침식사로 도시락을 먹은 게 화근이었다. 졸음이 걷잡을 수 없이 밀려왔다. 결국 오전 9시15분 도전을 끝낼 수밖에 없었다. 기록은 21시간 48분 23초. 그때까지 104명이 탈락했으니 228명 중에 124등이다. 그래도 실격은 피했다. 영화기자 체면이 있지, 실격당하느니 ‘자진 포기’를 선택한 것이라고 위로한다. “통상 24시간과 48시간 전후가 고비예요. 그때 마음이 가장 많이 흔들린다고 하더군요.” CGV 관계자의 치밀한(?) 분석에 웃음을 쏟아낸다. 대회 시작 54시간째인 25일 오후 10시 현재 총 17명이 살아 남았다. 지난해 결과대로라면 최종 우승자는 26일 오전쯤 나올 예정이다. leekw@seoul.co.kr 그래픽 김송원기자 nuvo@seoul$co$kr
  • ‘팜므파탈’은 모든 여배우들의 로망?

    ‘팜므파탈’은 모든 여배우들의 로망?

    ‘팜므파탈’은 캐릭터의 강렬함 때문에 위험 부담이 큰 역할이지만 한편으로는 모든 여배우들이 가장 탐내는 캐릭터다. ‘바른생활 여배우’ 이미지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한혜진조차 “팜므파탈은 언젠가 꼭 한 번 도전하고 싶은 캐릭터”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해 영화 ‘파주’의 서우와 ‘전우치’의 임수정 등이 부분적인 팜므파탈의 면모를 드러냈다면, 올해 여배우들은 보다 다양한 성격의 팜므파탈로 분해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 ‘비밀애’의 윤진서와 ‘하녀’의 전도연, ‘방자전’의 조여정 등은 각 영화 속에서 한 명 혹은 그 이상의 남자배우들과 격정적인 사랑을 나누며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 ‘비밀애’ 윤진서, 어쩔 수 없었던 팜므파탈 윤진서는 영화 ‘비밀애’에서 서로 다른 매력의 쌍둥이 형제로 1인2역을 소화한 유지태와 금단의 사랑에 빠지는 운명의 여인 연이로 분한다. 혼수상태에 빠진 남편 진우 곁에서 시들어가던 연이는 남편의 쌍둥이 동생 진호를 만나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빠져든다. 신비스러운 여인인 동시에 도발적인 모습으로 분하는 윤진서는 정의할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형제인 두 남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된다. 윤진서는 연이에 대해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체념에 빠져있었지만, 여자로서 사랑받고 싶은 욕망을 가슴 깊이 숨겨뒀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비밀애’에서 윤진서는 쌍둥이 형제로 분한 유지태와 각각 격정적이고 농도 짙은 베드신을 연출한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빠져든 치명적인 사랑으로 두 형제는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는 등 이야기는 파국으로 치닫는다. 내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 ‘하녀’ 전도연, 2010년 최고의 팜므파탈 전도연은 고(故)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원작을 리메이크하는 영화 ‘하녀’를 통해 2010년 최고의 팜므파탈로 등극할 전망이다. ‘하녀’는 상류층 가정의 하녀로 들어간 여인이 주인 남성과 육체적 관계를 맺으면서 한 가정을 파국으로 몰아가는 파격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극중 전도연은 하녀 은이로 분해 주인 남자 훈 역의 이정재를 유혹한다. ‘하녀’의 관계자는 “극중에서 전도연과 이정재의 농도 짙은 베드신이 있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정재 역시 “전도연과의 베드신을 거의 전라로 촬영했다.”고 말한 바 있다. 전도연과 이정재 외에도 충무로의 최고 기대주 서우가 이정재의 아내이자 집안의 어린 여주인 해라 역을 맡아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하녀’는 올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방자전’ 조여정, 팜므파탈 버전의 춘향전 조여정은 영화 ‘방자전’에서 전대미문의 춘향이로 변신해 방자 역의 김주혁과 이도령 역의 류승범을 유혹한다. ‘방자전’은 고전소설 ‘춘향전’을 새롭게 뒤집은 작품으로, 이도령보다 더 잘난 방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파격적이고 농염한 사극 영화다. 극중 조여정은 방자와 이몽룡 모두를 사로잡는 조선 최고의 여인 춘향을 연기했다. ‘방자전’의 춘향은 미모를 무기로 신분 상승을 꿈꾸는 전략가로, 조여정은 기존의 춘향이를 뒤집는 발칙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자전’ 관계자는 “조여정이 그 동안 한 번도 감행하지 않았던 파격적이고 요염한 연기를 펼쳤다.”고 귀뜸했다. 이어 “특히 조여정의 베드신 촬영에는 최소한의 스태프만 참여했으며 영화 개봉 전까지 노출 장면에 대해 함구하라는 요청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한컴, 미로비젼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현우-남궁민 ‘10억대 럭셔리 질주’

    지현우-남궁민 ‘10억대 럭셔리 질주’

    무늬만 재벌남 지현우와 상류층 프린스 남궁민이 ‘10억대 럭셔리 질주’ 를 펼쳤다. ‘공부의 신’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새 월화극 ‘부자의 탄생’ 에서 두 배우가 대당 6000만원을 호가하는 초특급 오토바이를 탄 채 불꽃 레이싱을 선보인다. 지현우와 남궁민이 사용한 오토바이는 유명브랜드 D사의 제품으로 한 대당 최소가로 6000만원에 달한다. ‘부자의 탄생’ 촬영을 위해 총 15대가 등장한 만큼 약 10억여 원에 달하는 소품비가 사용된 셈. 극중 최석봉 역을 맡은 지현우는 “이따금 귀여운 스쿠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곤 하지만 이런 고가의 오토바이는 처음이다. 새로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남궁민 또한 “남자라면 누구나 멋진 오토바이로 질주하는 로망을 가지고 있는데 드라마를 통해 그 꿈을 이뤘다. 오랜만에 스피드를 느끼니 스트레스가 확 날아가는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히는 등 두 사람 모두 들뜬 모습이었다. 두 사람의 불꽃 레이스는 극중 ‘재계의 프린스’ 추운석(남궁민)이 최석봉(지현우)에게 자신이 취미 생활로 모아왔던 고가의 ‘오토바이 컬렉션’ 을 보여주며 “달려보자.” 고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운석은 한국 최고 재벌 오성그룹의 외동딸 신미(이보영 분)에게 작업 중에 신미와 만날 때마다 마주쳤던 ‘벨 맨’ 석봉에 대해 궁금증을 느꼈기 때문이다. 한편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은 ‘공부의 비법’ 을 전수한 ‘공부의 신’ 에 이어 성공비법 시리즈 2탄으로 “부는 피가 아니라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 지극히 현실적인 80여 가지의 ‘부자가 되는 비법’ 을 전수할 것으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월화드라마 왕좌를 고수해왔던 ‘공부의 신’ 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까. 방송은 오는 3월 1일 밤 9시 55분. 사진 = 3HW Communications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스코 3.0’선포… 초일류 기업으로

    ‘포스코 3.0’선포… 초일류 기업으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오는 27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그의 1년은 위기를 극복하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1975년 포스코맨으로 발을 내디딘 이후 35년 철강 외길을 걸어온 그에게도 지난해 시장환경은 너무나 가혹했다. 지난해 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처음 감산을 단행했다.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재고가 넘칠 정도로 글로벌 철강업계의 불황이 최고조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정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했다. 분기별 경영계획을 1주일 단위로 바꾸며 ‘스피드 경영’에 매진했다. 비용 절감에도 힘을 쏟았다. 정 회장은 평소 “원가와 품질, 생산성은 30% 이상 획기적 개선이 가능한 분야”라고 독려했다. 원가절감 노력은 지난해 1조 1500억원의 비용을 줄이는 결실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지난해 본사 기준으로 조강생산량 2950만t, 매출 26조 954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3조 1480억원)은 전년 대비 절반으로 반토막났다. 그러나 경쟁사인 신일본제철이 적자를 내고 세계 최대 규모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의 영업이익이 1억 2500만달러(3·4분기 누적)에 그친 점에 견주면 포스코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건진 셈이다. 정 회장은 고객을 중시하는 소통형 최고경영자(CEO)다. 취임 직후 처음 방문한 곳은 용접 불꽃이 튀는 현대중공업 LNG 건조 현장이었다. 그가 현장 근무할 때 터득한 ‘궁하면 통한다.’는 ‘궁즉통’ 기술도 직원들과의 소통 속에서 나온 개념이다. “고객은 항상 옳다.” “귀를 열어서 상대방 이야기를 들어라.” 그는 주문을 쏟아냈다.소통과 합심(合心)의 결과는 포스코가 1위 자리를 빼앗긴 지 3년 만인 지난해 다시 세계 최고 철강업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 회장은 임기 2년째를 맞아 ‘포스코 3.0’을 경영 화두로 내세우고 있다. 창업기(1.0)와 성장기(2.0)에서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비전이 포스코 3.0이다. 올해 본업인 철강뿐 아니라 비철 분야, 에너지, 자원개발, 건설, 정보통신으로 전략 사업군을 고루 육성할 계획이다. 9조 3000억원에 이르는 최대 투자 예산도 책정했다. 정 회장은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서 매출 100조원, 100년 기업으로서 100점 기업이 되자.”고 포스코 3.0의 비전을 제시했다.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3·1절 연휴 제주 관광객 몰린다

    3·1절 연휴 제주 관광객 몰린다

    3.1절 연휴를 맞아 7만 6000여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실질적인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26일 금요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3월 1일 월요일까지 4일간 모두 7만 60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26일과 27일 제주도착 항공편은 모두 예약이 끝난 상태며 관광호텔 객실은 70∼80%, 골프장 75∼85%, 렌터카 70∼90% 등의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제주에서는 이 기간에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열릴 예정이어서 이를 즐기고 골프와 한라산 등반, 제주 올레 걷기 등에 나서려는 가족단위 관광객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오름(기생화산)을 불태우는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 새별오름에서 열린다. 보름달이 뜨는 28일에는 오후 7시 10분에 새별오름 정상에서 화산분출을 상징하는 불꽃 쇼가 5분간 진행된 뒤 대형 달집 점화에 이어 오후 7시 18분부터 72분간 30만㎡의 오름에 불을 놓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정우성 주연 ‘호우시절’, LA 韓영화제 폐막작

    정우성 주연 ‘호우시절’, LA 韓영화제 폐막작

    한국 톱배우 정우성과 중국 여배우 고원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호우시절’이 LA한국영화제 ‘2010 KOFFLA’(Korea Film Festival in Los Angeles)의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다음달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막하는 LA한국영화제는 김정은과 진구 주연의 개막작 ‘식객: 김치전쟁’을 시작으로 미국에서의 한국영화 축제를 시작한다. 폐막작으로 선정된 ‘호우시절’은 7일 오후 12시 베벌리 뮤직홀에서 상영된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를 연출한 허진호 감독의 ‘호우시절’은 중국 청두를 배경으로 다신 만난 연인 정우성과 고원원의 사랑스럽고 애틋한 사랑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국내에서 개봉했다. ‘호우시절’과 ‘식객: 김치전쟁’ 외에도 신민아 주연의 ‘10억’과 ‘키친’,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이범주가 주연한 ‘홍길동의 후예’, 차승원과 송윤아의 ‘시크릿’, 손예진과 고수 주연의 스릴러 ‘백야행’, 수애가 명성황후로 분한 ‘불꽃처럼 나비처럼’ 등 다양한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 감독 특별전으로 류승완 감독의 영화 3편이 상영되며, 신인감독들의 영화를 조명하는 섹션에서는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와 장훈 감독의 ‘영화는 영화다’ 등이 현지 관객들과 만난다. 한편 정창화 감독이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LA한국영화제는 미국 최대의 한국 영화 축제다. 영화의 본고장인 할리우드와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아시아 영화 시장을 주도하고 한국 영화의 흐름을 미국 현지에 소개하는 등 활약하고 있다. 올해 LA한국영화제 개막식에는 개막작 ‘식객: 김치전쟁’의 두 주연배우 김정은과 진구가 참석할 예정이라 국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진 = 영화 ‘호우시절’ 스틸이미지, 예당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최보군,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우승

    최보군,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우승

    FIS(국제스키연맹) 스노보드 대회서 최보군(18 강원체고)이 국가대표 김용현(21)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벤쿠버 올림픽이 중반을 치닫고 있는 와중에 지난 18일 강원 횡성군 성우리조트에서 열린 ‘횡성한우배 PSL(평행회전) 챔피언십’ 경기에서 최보군은 경쟁자인 국가대표 김용현 선수를 앞섰다.이번 ‘2010 스노보드 페스타’-‘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는 두 선수가 경쟁하여 기문을 내려오는 평행회전종목으로 국제 규모 급으로 이뤄진 경기다.특히 김용현과 최보군은 강원체고가 자신 있게 자랑하는 스노보드 선수로 서로 1, 2위 다투고 있는 국가대표급 스노보더다.이들은 국내에서 드물게 하프파이프가 아닌 대회전을 주 종목으로 뛰고 있으며 김용현은 지난해 3월 일본 ‘2009 국제스키연맹(FIS) 세계주니어스노보드 선수권대회’ 평행회전(PSL)에서 사상 첫 금메달 획득을 이뤄냈던 선수로 스노보드 국가대표에 발탁됐었다. 이런 김용현 선수를 제치고 ’FIS 횡성한우배 스노보드 선수권대회’에서 최보군이 정상을 탈환 한 것.현재 상비군으로 활약중인 최보군은 이로써 동료이자 경쟁자인 김용현을 제압한 기대주로 떠올랐고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게 했다.한편 강원도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가 주최하고 서울신문NTN과 TV리포트가 미디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의 정상을 가리는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21일까지 이어져 스노보더 가족들의 뜻 깊은 축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사진=대한스키협회 스노보드위원회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횡성(강원도)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설원의 축제 ‘2010 스노보드 페스타’ 성료

    설원의 축제 ‘2010 스노보드 페스타’ 성료

    중독성 있는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가 매력적인 음악 그룹이 설원에서 축하무대를 가졌다.지난해 국내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을 창단한 강원도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현대성우리조트에서 ‘2010 스노보드 페스타’를 개최했다. 특히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 예선전이 열리기도 한 지난 21일에는 신예 4인조 맨 오브 케이(박승일, 노아, 마사루, B.M)와 그룹 몬스터(리얼, 가호, 천국), 대한민국의 혼성 음악 그룹 게리골드스미스(게리 케이, 골드, 스미스)가 축하무대로 축제의 축포를 쏘아 올렸다.먼저 등장한 맨 오브 케이(Man Of K)가 스키장이 한눈에 펼쳐진 무대 위에서 가창력 짙은 음악성으로 스키, 스노우더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그룹 몬스터(Monster)가 1집 타이틀 곡 ‘사진 속 나와 닮은 그’로 분위기를 이끌고 오페라의 유령 O.S.T로 유명한 ‘팬텀 오브 더 오페라(The Phantom Of The Opera)’를 완벽하게 소화해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또한 귀에 익숙한 에픽하이 곡 ‘팬(Fan)’을 스키장 인파가 함께 부를 수 있도록 그들의 방식으로 편곡해 단합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도 했다.마지막으로 혼성 음악 그룹 게리골드스미스(GaryGoldSmith)가 깜짝 등장해 힙합 팝음악으로 분위기를 달궜고 1집 타이틀 음악 ‘넌 내꺼’로 신명나는 야외무대를 선사했다. 이어 드렁큰타이거의 음악으로 유명한 ‘난 널 원해’를 멤버 게리 케이와 골드, 스미스가 랩과 노래 파트를 각각 완벽하게 맡아 팬들로 하여금 열광적인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또한 축하공연 중간 이벤트로 불꽃축제가 스키장 슬로프 설원 위에 펼쳐졌다. 가족과 연인, 스노보드 참가들은 단체로 환호성을 질렸고 서로의 추억을 만드는데 여념이 없었다.지상과 하늘에서 펼쳐진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을 알리는 축하무대는 성공적인 마무리로 마감했다.한편 이번 4일간 진행된 ‘2010 스노보드페스타’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제2회 횡성한우배 전국스노보드 선수권대회’와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은 명실상부한 국제규모급 대회로 벤쿠버 올림픽이 중반을 치닫고 있는 와중 열려 더 뜻 깊은 행사로 치려졌다.강원도 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가 주최하고 서울신문NTN과 TV리포트가 미디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총 상금 약 3천만원대의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의 정상을 가리는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놀이가 21일까지 이어져 스노보더 가족들의 뜻 깊은 축제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하 부문별 수상작 및 수상자▲여자부 수상자1위 이경민 2위 이재미 3위 안은숙▲남자부 수상자1위 최용석 2위 양경수 3위 강인억사진=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스노보더 결선 대회 “누가 이길까?”

    [NTN포토] 스노보더 결선 대회 “누가 이길까?”

    지난 21일 강원도 횡성 성우리조트에서 개최된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 결선 대회 참가자들이 박빙의 승부를 겨루고 있다.횡성군과 현대성우리조트가 주최하고 노스페이스, 탐앤탐스, 송호대학, 돌아웃웨어가 후원, 서울신문NTN과 TV리포트가 미디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국내 아마추어 스노보더의 정상을 가리는 ‘X-park 스노보드크로스 챔피언십’을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축제가 펼쳐졌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횡성(강원도)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1일 TV 하이라이트]

    ●영상앨범 산(KBS1 오전 7시) 우리에겐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나라, 스리랑카. 그러나 얼마 전 미국 뉴욕타임스에서 선정한 가 볼 만한 31곳 중 1위에 선정될 만큼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간직한 곳이 바로 스리랑카이다. 거대한 열대 동물원이라 칭할 정도로 곳곳엔 때 묻지 않은 순수한 자연 상태가 보존된 땅으로 이곳에서 또 다른 등반을 시작한다.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세월의 깊이가 느껴지는 목가구 한 점. 바로 집안의 문서나 귀한 물건을 보관하던 서랍이 있는 금고. 고급스러운 나무재질과 더불어 다양한 문양의 금속장식은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한다. 과연 이 의뢰품의 진가는. 은은한 듯 신비로운 일재 김윤보의 산수화 6폭 병풍속에 담긴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큐멘터리 3일(KBS2 오후 10시25분) 해마다 찾아오는 명절이면 많은 차들이 가득 찬 도로 위로 귀성행렬이 시작된다. 2010년, 이번 설 연휴에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귀성길에 나섰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이어지는 우리나라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이 설렘과 따뜻함을 안고 다시 고향으로 가기 위해 올라선 그 길, 경부고속도로에서의 3일을 함께한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강호는 은님과 떠나겠다고 하고 백일은 사실을 알게 된 이상 두 사람은 안 된다며 떠나려면 혼자 떠나라고 한다. 화를 참지 못하고 집에서 나온 강호는 은님에게 아버님이 퇴원하는 대로 어디든 둘이 떠나자고 한다. 한편 인덕은 백일을 찾아가 무릎을 꿇고 울며 은님과 강호를 함께 미국에 보내달라고 부탁한다. ●즐겨찾기 영화일주(OBS 오전 10시50분) 일가족 모두가 살해당한 30년 전 인물과 동일한 운명을 반복하고 있음을 알게 된 한 남자가 ‘평행이론’의 숨겨진 음모를 밝히고 예견된 죽음을 막으려는 미스터리 스릴러 ‘평행이론’의 모든 것을 공개한다. 아울러 국내 박스 오피스 1~10위를 공개하고, 미리 만나 보는 박스 오피스 영화 ‘위핏’의 재미를 살펴본다.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45분)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 이후 세계 역사는 급변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 발명에 논란이 제기됐다. 금속활자 발명을 둘러싼 진실은 무엇일까. 2006년 12월30일 이라크 공화국 제5대 대통령, 사담 후세인이 처형대에 올랐다. 그러던 2007년, 후세인이 살아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나타났는데…. ●출발 드림팀 시즌2(KBS2 오전 10시40분) 대한민국 걸 그룹 총 집합! 여자 아이돌 그룹의 최강자 ‘소녀시대’ 티파니, 써니, 효연. 가요계의 섹시 여신 ‘카라’ 한승연, 니콜. 남녀노소 무아지경 댄스바람을 일으킨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 가인. 국민 걸그룹 ‘쥬얼리’ 하주연, 김은정. 무서운 신예 아이돌 ‘시크릿’의 전효성. 걸 그룹들의 불꽃 튀는 승부욕 대결이 펼쳐진다.
  • 김준, 브레인 입증… ‘1대100’서 최후 2인에

    김준, 브레인 입증… ‘1대100’서 최후 2인에

    ’꽃남’ 김준이 ‘프린스 송’다운 브레인을 입증했다. 김준은 16일 방송된 KBS 퀴즈쇼 ‘1대 100’에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과 함께 출연, 최후의 2인으로 살아남는 탁월한 실력을 발휘했다. 김준은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들과 함께 ‘꿈의 구장’ 설립을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하늘이 1인으로 나선 것을 비롯해 김준, 김창렬, 백지영, 마리오, 프로그램의 작가와 PD 등 ‘천하무적 야구단’ 제작진이 출연, 상금을 향한 불꽃튀는 퀴즈대결을 펼쳤다. 김준은 특히 ‘1대 100’에서 스포츠, 상식,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뽐내 주위를 놀라게 했다. 1인으로 나섰던 이하늘은 이미 탈락한 상황에서 마지막 문제를 침착하게 풀었지만, 오답을 체크하면서 아쉽게도 탈락해 상금획득에 실패했다. 평소 김준은 이국적인 외모와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매너있는 행동으로 ‘천하무적 야구단’ 내에서 ‘진국남’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상황. 이로 인해 김준이 최후의 2인까지 등극한 것에 대해 팬들은 “외모도, 마음도, 브레인도 모두 착한 진정한 ‘프린스 송’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준의 소속사 플래닛905 측은 “김준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책에서 손을 놓지 않을 정도로 ‘독서광’이다. 이런 점이 이번 퀴즈쇼에서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김준 또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를 얻게 된 것에 대해 ‘1인에 올라 꿈의 구장 기금 마련에 한몫하고 싶었는데, 탈락해서 아쉽다. 하지만 너무 행복한 경험이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준은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올 상반기 선보일 티맥스(T-MAX) 정규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혼다PTT타일랜드] 지애 “잡자! 골프여제”

    [혼다PTT타일랜드] 지애 “잡자! 골프여제”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의 독무대는 계속된다.’ 2010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18일 태국 촌부리의 샴골프장 올드코스(파72·6477야드)에서 열리는 ‘혼다 PTT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26개 대회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해 상금왕과 신인왕, 공동 다승왕(3승)을 꿰찬 신지애(22·미래에셋)를 비롯, 2승을 거둔 최나연(23·SK텔레콤) 등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 된 한국군단은 올해도 한층 성숙한 기량을 뽐내며 LPGA 투어를 휘저을 태세다. 특히 세계랭킹 1위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지난해 마지막 대회까지 ‘올해의 선수’ 경쟁을 벌였던 신지애는 체력의 중요성을 절감하며 동계훈련에서 비지땀을 흘렸다. ●개막전 대비 몸만들기 주력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나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체력을 보강하고, 비거리를 늘리는 데 주력했다. 예년에는 실전 감각을 쌓기 위해 몇 차례 대회에 나갔지만 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대회에 단 한차례도 출전하지 않았다. LPGA 개막전에 완벽한 몸 상태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신지애는 “골프를 시작한 이후 가장 알차게 보낸 동계훈련이었다.”면서 “올해는 완벽한 준비로 시즌을 치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디펜딩 챔피언 오초아도 개막전부터 출전, ‘여제’ 자리를 지키기 위해 신지애와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리며 분주한 나날을 보냈던 오초아는 한때 흘러나왔던 은퇴설을 일축하며 1인자 자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2승을 거두며 무승의 설움을 한꺼번에 날렸던 최나연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웨이트트레이닝과 심리치료 등을 병행한 6주간 훈련을 마치고 태국으로 날아갔다. 최나연은 “우승 부담을 덜고 나니 한결 안정되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즌을 준비할 수 있었다. 올 시즌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최나연·김인경 등 한국선수 총출동 위너스 클럽 멤버 김인경(22·하나금융)과 지은희(24), 허미정(21·코오롱) 등 LPGA 상위랭킹에 자리 잡은 한국 선수들도 총출동한다.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한 박희영(23·하나금융)도 첫 우승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장염 때문에 입원까지 했다가 마지막날 2위까지 뛰어오르는 선전을 펼친 인연이 있다. 재미교포 미셸 위(21·나이키골프)의 활약도 기대해 볼 대목. 한동안 성적을 내지 못해 눈총을 받았지만 지난해 11월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감격스러운 첫 우승으로 이름값을 해냈다. 올해는 LPGA 투어에 전념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시즌 개막전에서 어떤 성적표를 보여줄지 관심을 끌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16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흩어져 지내던 가족들이 모두 모이는 설날에는 어느 집이나 넉넉하게 설 음식을 준비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연휴가 끝나면 남게 되는 설 음식은 천덕꾸러기가 될 때가 많다. 버리기 아까워 몇 번씩 데워먹다보니 맛이 없을 뿐만 아니라 질리기 일쑤다. 명절 남은 음식을 별미로 바꾸는 방법을 소개한다. ●1대 100(KBS2 오후 8시50분) ‘천하무적야구단’ 특집. 첫 번째 도전자, 꿈의 구장 마련을 위한 뜨거운 도전. 천하무적야구단 맏형, 탤런트 김성수가 100인들의 가슴에 불꽃을 꽂아 주겠다며 도전한다. 두 번째 도전자는 이하늘이 주장의 명예를 걸고 도전한다. 천하무적 야구단의 선수진, 제작진팀, 작가팀, 카메라팀, 동시녹음팀 등은 100인으로 이들과 맞선다. ●분홍 립스틱(MBC 오전 7시50분) 가족들과 정우는 가은의 임신을 축하하고, 미란은 그런 모습을 보며 더욱 화가 치밀어오른다. 정우는 전무로 승진되면서 자신의 야심을 더욱 불태운다. 한편 용갑은 사채를 갚기 위해 미란에게 접근한다. 미란은 용갑에게 자신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빚은 물론 사업 대금까지 주겠다며 가은의 임신을 원점으로 돌려놓으라고 한다. ●별을 따다줘(SBS 오후 8시50분) 술에 취한 강하는 준하를 향해 그냥 동생이기만 하면 다른 건 아무 것도 상관없다고 말해 준하를 의아하게 만든다. 지하방에서 빨강은 정 회장에게 오정애와 같이 찍은 사진을 보여주고 이를 본 정 회장은 긴장한다. 한편 재영은 인구와 민경에게 앞으로 강하와 교제하기로 했다는 말을 하고, 강하는 별 말없이 듣기만 한다. ●다큐10+(EBS 오후 11시10분) 중앙아메리카에서 2000년 가까이 번성했던 마야문명에 대해 알아본다. 이들은 같은 언어와 문자를 사용했지만 하나로 통일된 적이 없었고, 마야문명의 발상지는 부근에 큰 강이 없는 밀림 한가운데의 석회암 지대였다. 마야문명이 안정적 수원이 확보되지 않은 곳에서 2000년이나 번영을 계속할 수 있었던 비결을 살펴본다.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100년사(OBS 오후 6시55분) 매년 두 번의 설날을 보내며 두 번의 새해인사를 주고받게 된 새해 풍경. 왜 두 번의 설날이 생겨났으며 오랜 세월 왜 음력설은 핍박을 받았을까. 한국 근현대사학회장인 한철호 교수의 강의로펼쳐지는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100년사’에서는 설날이 맞게 되었던 위기의 역사를 살펴본다.
  • 일본 돔구장에서 부산관광 홍보

    부산시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야구장에 달려간다. 시는 오는 28일 일본 프로야구 롯데마린스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경기가 열리는 후쿠오카 야후재팬 돔구장에서 스코어보드 전광판을 통해 국내 최초로 부산관광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내보낸다고 12일 밝혔다. 또 지난해 12월 부산관광홍보대사로 임명된 한류스타 영화배우 최지우씨가 개막 당일 시구를 하고 부산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광고는 경기가 열리는 당일 5만여 관중이 지켜볼 예정이다. 또 일본 규슈 전 지역으로 중계되는 TV화면으로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부산국제영화제´ 홍보내용이 일본의 안방까지 전달된다. 돔구장 로열박스 아래에는 1년 동안 ´한국 (부산)방문의 해´ 문구를 새겨 넣은 광고를 설치, 야구팬들과 TV 시청자들에게 노출시킬 계획이다. 부산불꽃축제와 그랜드세일 등 부산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를 수시로 교체해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관광홍보단을 파견해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직원들과 함께 돔구장 입구에 부산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구장을 찾는 일본 관중을 상대로 홍보물 및 기념품을 배부하는 등 유치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야후돔 부산관광 광고비(3500여만원)는 시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부담했으며, 부산시의 자매 도시인 후쿠오카시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성사됐다. 한편 지난해 부산을 찾은 일본 관광객은 63만 5000여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8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돔구장 부산관광 홍보는 부산을 알리고 유치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귀성 포기한 사람들 2제] “아들·남편 약값 버느라 쉴틈없어요”

    중국 지린성 옌벤자치구에서 온 조선족 송화영(54·여)씨. 그는 5년째 낯선 곳에서 외롭게 설을 맞고 있다. 중국에서 10년 넘게 간호사로 일했지만 뇌출혈로 상하이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아들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어렵게 서울 땅을 밟았다. 큰 아들(27)은 20년전 뇌출혈로 수술을 받은 뒤 간질 증세가 나타나 학교도 다니지 못했다. 송씨는 “제대로 된 수술을 하려면 450만원 정도가 필요한데 아직 한 푼도 제대로 벌지 못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국에 올 때 브로커 등에게 1000만원의 선금을 낸 뒤 이자 부담에 허덕이다 생활이 더욱 궁핍해졌다. 가정부로 일하면서 빚은 거의 갚았지만 최근에는 양쪽 무릎에 퇴행성 관절염이 생겨 일을 그만 둬야 했다. 이 때문에 생활은 더욱 궁핍해졌다. 결혼상담소를 통해 입국한 그는 불법체류자 신분이어서 서울 대림동 인근의 교회에서 무료급식으로 근근이 생활하고 있다. 송씨는 “얼마전 어렵게 가정부 일을 다시 해봤는데 무릎이 좋지 않아 한달만에 그만뒀다.”며 “설 연휴에 맞춰 중국에 가고 싶지만 조금이라도 더 돈을 벌어 송금해야 아들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일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 대림동의 한 여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조선족 권영순(62·여)씨도 설 명절 들뜬 기분을 느낄 겨를이 없다.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2년 전 입국한 그는 심장병을 앓는 남편(64)의 치료비를 대야 하는 실정이다. 60세 이상 조선족에게 제공되는 ‘동포비자’를 받고 입국해 불법 체류자보다는 상황이 나은 편이지만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그는 여관에서 청소를 하거나 요양원에서 간병일을 하면서 매월 120만~150만원을 번다. 이 중 10% 정도만 생활비로 쓰고 나머지는 모두 아들과 남편의 뒷바라지를 위해 송금한다. 명절 불꽃놀이와 교자(물만두)가 그립지만 한국에 온 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에 맞춰 고향땅을 밟은 적이 한 차례도 없다. 그는 “이번 설에도 안부 전화로 대신할 수 밖에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지난해 말 연변에서 돈벌이를 위해 입국한 최약권(62)씨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고향 생각은 커녕 명절 기분도 나질 않는다.”면서 “설 연휴 동안 직업소개소에나 들러볼 참”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최재헌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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