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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코로나·권력으로 민주주의 불꽃 끌 수 없다”

    바이든 “코로나·권력으로 민주주의 불꽃 끌 수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4일(현지시간) 대선 선거인단 투표에서 과반을 훌쩍 넘는 306명을 얻어 대선 승리를 공식화했다. 이에 소송전 등으로 선거 결과를 뒤집겠다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도 사실상 끝을 맞게 됐다.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약 16분간 승리 연설을 하고 “미국의 영혼을 위한 싸움에서 민주주의가 이겼다. 이제 역사의 페이지를 넘기고, 단결하고, 치유할 때”라고 말했다.또 “오래전 켜진 민주주의의 불꽃은 이제 (코로나19) 대유행이나 권력 남용으로도 끌 수 없다”고 했다. 트럼프 측이 온 힘을 쏟았던 텍사스주의 ‘4개 경합주 선거결과 무효 소송’을 대법원이 기각한 데 이어 선거인단 투표도 승리하면서 사실상 취임만 남았다는 의미로 읽힌다. 이날 결과는 11월 3일 대선 투표 결과인 ‘306명 대 232명’이 그대로 유지됐다. 대선 투표에서 주별로 도출한 승자가 아닌 상대편에 투표하는 소위 ‘신의 없는 선거인’(배신투표)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2016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를 ‘306명 대 232명’로 눌렀는데 이번에는 반대가 됐다. 이제 의회는 내년 1월 6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어 선거인단 투표결과를 인증하고 승리자를 발표한다. 이때 공화당 의원이 경합주 선거인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해 막판 뒤집기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전망도 있지만, 사실상 불가능하다. 민주당이 하원을 장악한 데다 폴리티코는 이날 “공화당 주류 상원의원들도 바이든 차기 대통령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취임일은 내년 1월 20일이다. 다만 트럼프 측은 소송전을 계속한다는 입장이어서 잡음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바이든 당선인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한미 동맹 강화와 양국관계 발전,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최초의 여성 부통령인 카멀라 해리스 당선인에게도 별도의 축하 서한을 발송했다. 워싱턴 이경주 특파원 kdlrudwn@seoul.co.kr서울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바이든306- 트럼프 232 확정, 경합주 선거인단 바이든에 몰표

    바이든306- 트럼프 232 확정, 경합주 선거인단 바이든에 몰표

    미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14일(현지시간)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조 바이든 당선인이 306표를 확보, 232표에 그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했다고 AP 통신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개표 승인을 문제 삼은 경합 지역의 선거인단들이 바이든에게 표를 몰아준 덕분이다. 바이든 당선인은 승리 연설을 통해 “이제는 페이지를 넘길 시간”이라며 대선 이후 통합과 치유를 재차 호소했다. 또 어떤 것도 민주주의의 불꽃을 꺼지게 할 수 없다며 불복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했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가 끝나기도 전에 연설문 발췌본을 언론에 배포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선거인단 투표에서 패하면 백악관을 떠나겠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부정선거 주장을 이어가며 불복을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당분간 소송 등 대선 결과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위스콘신(선거인단 10명), 조지아(16명), 펜실베이니아(20명), 애리조나(11명), 네바다(6명), 미시간(16명) 등 6개 주 선거인단이 모두 바이든 당선인의 손을 들어줬다. 이들 여섯 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뒤집기 위해 맹렬한 소송전을 벌여 이탈표가 나올지 주목된 곳이었다. 미시간주 의회 의사당 건물에서 투표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믿을만한 폭력 위협”이 있었다며 사무실 곳곳이 폐쇄됐다. 하지만 법원 소송전에서 잇따라 패소 판결을 받은 트럼프 대통령 측이 선거인단 투표에서도 기대했던 이변은 끝내 일어나지 않았다. 미국의 대선 제도는 유권자들이 주별로 할당된 선거인단을 선출하면, 이 선거인단이 투표를 통해 대통령을 뽑는 간접선거 방식을 택하고 있다. 메인(4명)과 네브래스카(5명)를 제외하고 48개 주 모두 한 표라도 많이 얻은 후보에게 선거인단을 모두 몰아주는 ‘승자독식’ 제도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50개 주와 워싱턴DC가 지난달 3일 대선 개표를 인증한 결과와 이날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똑같았다. 선거인단 투표 결과는 아흐레 뒤인 오는 23일까지 워싱턴DC의 연방의회에 전달돼야 한다. 연방의회는 다음달 6일 상·하원 합동회의를 열어 주별 개표 결과를 인증하고 차기 대통령 당선인을 발표하며 차기 대통령 취임식은 1월 20일 열린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오늘 결론 못 내” 윤석열 징계위 15일 다시 열기로(종합)

    “오늘 결론 못 내” 윤석열 징계위 15일 다시 열기로(종합)

    징계위, 7시간 동안 윤 총장 징계 심의오늘 결론 내리지 못하고 1차 회의 마쳐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 7명 채택해 법무부가 오는 15일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를 다시 열기로 했다. 징계위는 10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7시간 동안 윤 총장에 대한 징계 심의를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차 회의를 마쳤다. 이날 징계위 회의는 징계위원 기피 신청 판단 등 절차적인 논의와 법무부의 징계 사유 설명에 이어 윤 총장 측의 의견 진술 순으로 이뤄졌다. 징계위는 윤 총장 측이 기피 신청한 위원 4명 가운데 3명에 대해 기각했고, 기피 신청 대상자였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은 스스로 회피해 징계위에서 빠졌다. 징계위는 대신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 7명을 채택했다. 류혁 법무부 감찰관, 박영진 울산지검 부장검사, 손준성 대검 수사정보담당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한동수 감찰부장, 정진웅 차장검사에 이어 윤 총장 측이 이날 추가로 신청한 이정화 대전지검 검사도 증인에 포함됐다. 징계위는 직권으로 심 검찰국장도 증인으로 채택했다.징계위-윤 총장 측,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 이날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를 둘러싸고 징계위와 윤 총장 측은 회의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징계위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의 특별변호인단은 회의에서 법무부가 징계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기일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 측은 감찰 기록 열람·등사와 기록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도 기일 연기 사유로 들었다. 징계위는 회의 시작 약 1시간 만인 오전 11시 30분 정회를 선언하고 윤 총장 측에 오후 심의 때 기피 신청을 하라고 고지했다. 징계위는 기록 검토가 충분치 않다는 주장에 “이미 많은 부분에 대한 등사를 허가했고, 어제부터는 등사되지 않은 부분도 등사가 아닌 열람·메모 형식을 허용했다”며 수용하지 않았다. 윤 총장 측에 심의 틈틈이 기록 열람과 메모를 할 수 있게 허용했다는 것이다. 징계위는 이어 “내부 제보자 보호와 사생활 보호, 향후 내부 제보를 통한 감찰 활동 보장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총장 측은 “징계 청구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기일 지정 등 절차를 진행한 것은 절차 위반”이라며 “징계 청구를 취소하거나 위원장 직무대리가 기일을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징계위는 “심의 개시 이전 절차에서는 장관이 기일 지정 등을 할 수 있다”며 변호인단의 주장을 기각했다. 전날 법무부가 윤 총장 측에 반박한 사유와 동일한 이유였다.15일 심의 재개해 증인 심문·징계 의결 진행 징계위는 윤 총장의 혐의가 6가지나 되는 데다 윤 총장 측이 이 검사를 추가 증인으로 신청하면서 기일을 다시 열기로 했다. 징계위는 오는 15일 심의를 재개해 증인에 대한 심문과 징계 의결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징계위, 논의 과정 이례적 공개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징계위, 논의 과정 이례적 공개

    시작부터 위원명단·기록열람 놓고 충돌윤 총장 측, 기일연기 신청했지만 기각돼징계위 ‘비밀누설 금지’에도 이례적 공개 사상 초유의 ‘검찰총장 징계’를 둘러싸고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와 윤석열 검찰총장 측은 10일 회의 시작부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검사징계위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의 특별변호인단은 회의에서 법무부가 징계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으며 기일 연기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총장 측은 감찰 기록 열람·등사와 기록 검토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점도 기일 연기 사유로 들었다. 징계위는 회의 시작 약 1시간 만인 오전 11시 30분 정회를 선언하고 윤 총장 측에 오후 심의 때 기피 신청을 하라고 고지했다. 징계위는 기록 검토가 충분치 않다는 주장에 “이미 많은 부분에 대한 등사를 허가했고, 어제부터는 등사되지 않은 부분도 등사가 아닌 열람·메모 형식을 허용했다”며 수용하지 않았다. 윤 총장 측에 심의 틈틈이 기록 열람과 메모를 할 수 있게 허용했다는 것이다. 징계위는 이어 “내부 제보자 보호와 사생활 보호, 향후 내부 제보를 통한 감찰 활동 보장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총장 측은 “징계 청구자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기일 지정 등 절차를 진행한 것은 절차 위반”이라며 “징계 청구를 취소하거나 위원장 직무대리가 기일을 다시 지정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징계위는 “심의 개시 이전 절차에서는 장관이 기일 지정 등을 할 수 있다”며 변호인단의 주장을 기각했다. 전날 법무부가 윤 총장 측에 반박한 사유와 동일한 이유였다. 오후 재개된 심의에서 윤 총장 측은 이용구 법무부 차관과 심재철 검찰국장, 외부 위원인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교수와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등 4명에 대해 기피 신청을 냈다. 그러자 징계위는 윤 총장 측 특별변호인들을 회의장에서 내보낸 뒤 비공개 회의를 열어 이 차관과 외부 위원 2명에 대한 기피 신청을 기각했다. 심 국장은 스스로 회피 신청을 하고 징계위에서 빠졌다. 이를 놓고 법조계에서는 기피 신청 대상자들 간 ‘품앗이 기각’을 했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윤 총장 측은 또 이날 심의 전 과정을 녹음하자고 요청했으나, 징계위는 증인신문 과정에서만 녹음을 허용했다. 그러면서 속기사가 전 과정을 기록한다는 이유를 댔다. 징계위는 이례적으로 내부 논의 과정을 언론에 공개했다. 원래 검사징계법상으론 심의·결정에 참여한 사람은 직무상 알게 된 비밀을 누설해서는 안 된다. 징계위는 “이번 심의가 국민적 관심이 큰 사안이어서 법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알리기로 했다”면서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법이 허용하는 한도에서 심의 상황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컨테이너 약 2000개 바다에 떨어뜨린 일본 선박 현재 모습(영상)

    컨테이너 약 2000개 바다에 떨어뜨린 일본 선박 현재 모습(영상)

    하와이 해안에서 악천후를 만난 일본 국적 선박이 약 2000개에 달하는 컨테이너를 분실하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세계적인 선박회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일본 국적의 선박 ‘원 에이퍼스’는 지난달 30일 중국을 출발해 캘리포니아 롱비치까지 화물을 운반하던 중 하와이 북서쪽 약 2600㎞ 떨어진 지점에서 강풍과 큰 파도를 만났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원 에이퍼스호는 악천후를 만난 뒤 싣고 있던 컨테이너 일부를 분실했고, 이 규모가 최소 1816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마치 종이상자처럼 마구 무너져 있는 대형 컨테이너의 수백 개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컨테이너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무너지기 직전의 구도로 아슬아슬하게 적재돼 있다. 선박회사 측은 폭풍우를 만난 원 에이퍼스호가 흔들리는 과정에서 갑판에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가 무너지면서 바다로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문제는 유실된 컨테이너 약 2000개 중 60여 개에 ‘위험한 물품’을 탑재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위험한 물품에는 과일주스 농축액부터 지난 여름 베이루트에서 폭발을 일으킨 화학 비료와 폭죽의 휘발성 혼합물 등 다양한 물질을 포함한다. 해당 선박회사 측은 분실된 60여 개의 컨테이너에 실려 있던 위험한 물품의 정확한 종류를 밝히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불꽃놀이를 실은 컨테이너 54개, 전자 배터리를 실은 컨테이너 8개 등이 분실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선박은 현재 일본 고베에 정박해 있으며 조사가 진행 중이다. 데일리메일은 “이 사고는 악천후로 사고를 당한 선박 피해 중 그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선박회사 측은 “사고의 원인 분석 및 조사를 통해 장비와 적재량의 적합성 등을 포함한 모든 측면을 살피고 다시는 이러한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국립극단 신작 ‘동양극장 2020’·‘SWEAT 스웨트’ 온라인 극장 개막

    국립극단 신작 ‘동양극장 2020’·‘SWEAT 스웨트’ 온라인 극장 개막

    국립극단이 신작 두 편을 네 번째 극장인 ‘온라인 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국립극단은 지난 9월 공연 예정이었다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되며 취소됐던 ‘동양극장 2020’과 ‘SWEAT 스웨트’를 온라인 극장을 통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대면 공연과 마찬가지로 정해진 시간에 하루 1회씩 편성되는 온라인 무대를 만나는 방식이다. 10일부터 12일까지 상영하는 ‘동양극장 2020’(작 김기림·이서구, 연출 윤시중)은 극단 하땅세와 공동제작한 작품으로, 국립극단이 해방 이전의 창작극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근현대 희곡의 재발견’ 시리즈 중 하나다. 1930년대 대표적인 대중극 ‘어머니의 힘’과 최초로 무대에 오르는 시인 김기림의 희곡 ‘천국에서 왔다는 사나이’를 하나로 엮어 당시 공연 양식을 되살려 표현된다. 서울 용산구 서계동 백성희장민호극장 무대를 온라인으로 마주하게 되는 관객은 동양극장 안내원으로 분한 배우가 극장 문을 열어주면 카메라 시점을 따라 객석으로 이동하게 된다. 객석과 위치가 뒤바뀐 무대로 입장하면 오늘의 공연이 소개되고 대면 공연에서처럼 공연 관람을 위한 안내가 이어질 예정이다.18~19일 상영될 ‘SWEAT 스웨트’는 미국에서 주목받는 작가 린 노티지의 작품으로 2017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국립극단이 제작해 국내 초연으로 명동예술극장에서 선보일 에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온라인 극장에서 먼저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 미국 펜실베니아의 철강산업 도시를 배경으로 일과 후 동네 술집에 모인 노동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177분의 긴 러닝타임으로 다루고 있다. 온라인 극장도 대면 공연과 같이 인터미션 15분이 포함되고, 편집본(18일)과 풀샷본(19일) 두 가지 버전으로 상영이 가능하다. 이번 온라인 극장은 지난 9월 유료로 개시했던 ‘불꽃놀이’와 딸리 무료 예약을 기본으로 한 뒤 후원 옵션이 더해졌다. 후원은 5000원과 2만원을 선택해 할 수 있고 5000원을 후원하면 국립극단 내년 첫 공연 20% 할인 쿠폰이, 2만원을 후원하면 내년 달력이 추가로 제공된다. 국립극단은 후원금을 작품개발 사업과 청소년을 위한 관람료 지원 프로그램인 푸른티켓 등 더 많은 사람들과 연극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돼 대부분의 공연이 중단된 가운데 연말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보다 많은 관객들이 시범 운영 기간에 국립극단의 온라인 극장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무료 상영을 결정했다”면서 “국립극단은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는 순수공연예술의 발전적인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양산 쓰레기더미 여성 시신 일부 인근서 발견...피해자 동거남 구속영장

    양산 쓰레기더미 여성 시신 일부 인근서 발견...피해자 동거남 구속영장

    경남 양산시 북부동 재개발구역안 폐 교회건물 쓰레기더미 여성 훼손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양산경찰서는 10일 이 여성 피해자와 함께 살던 A(60)씨에 대해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쓰레기더미에서 발견된 훼손된 시신 유전사(DNA)를 감식한 결과 현장에서 300m쯤 떨어진 거주지에서 A씨와 함께 살던 B(60)씨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 시신 발견 시간 전후로 A씨 행적을 추적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화면 분석 등을 토대로 수색을 해 A씨 주거지에서 800m쯤 떨어진 고속도로 지하 배수통로에서 불에 탄 B씨 시신 일부를 발견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는 지난 7일 오후 훼손된 시신이 담긴 것으로 보이는 검은 비닐봉지를 들고 나가 현장에 유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가 나머지 훼손된 시신을 지난 8일 오전 2시 30분쯤 집 근처 재개발구역안 폐 교회건물 담벼락 쓰레기더미에 유기하고 불을 지른 보고 A씨를 상대로 범행을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혐의 일체를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 주거지에서 혈흔 등도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지난 8일 새벽 B씨 시신이 발견된 뒤 주변 CCTV 화면 분석과 동선 추적 등을 통해 A씨를 유력 용의자로 특정하고 8일 오후 긴급 체포됐다. 일정한 직업은 없는 A씨는 2년여 전부터 B씨와 함께 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8일 오전 3시 9분쯤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다 오전 3시 20분쯤 쓰레기더미에서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는 훼손된 B씨 시신을 발견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동거녀 살해 후 시신 불태운 50대 구속영장…시신 일부 발견

    동거녀 살해 후 시신 불태운 50대 구속영장…시신 일부 발견

    경남 양산에서 동거녀를 살해한 후 시신을 훼손해 유기한 50대에게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양산경찰서는 10일 살인 등의 혐의로 A씨(5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 30분쯤 양산시 재개발지역 폐교회 내 쓰레기더미에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뒤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훼손된 시신은 A씨와 2년 전부터 같이 살던 동거녀로 국과수 감정 결과 확인됐다. 경찰이 A씨의 범행 전 동선을 추적한 결과 주거지에서 800여m 떨어진 고속도로 배수 통로에서 사라진 시신 일부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 불에 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속도로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 A씨가 검은색 비닐봉지를 들고 이동하는 영상도 증거물로 확보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8일 오전 3시쯤 양산시 북부동 교회 주변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진압 중 훼손된 시신 중 일부를 발견해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A씨가 동거녀를 살해한 뒤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지난 8일 오후 4시50분쯤 귀가하는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까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쓰레기더미 훼손 여성시신’ 피의자 동거남 “그런 적 없다”

    ‘쓰레기더미 훼손 여성시신’ 피의자 동거남 “그런 적 없다”

    경남 양산시 주택가 재개발구역안 폐 교회건물 담벼락 쓰레기더미에 훼손된 여성 시신을 버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A(59)씨는 피해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과 함께 살던 남성으로 확인됐다.경남지방경찰청은 9일 사건 유력 용의자로 전날 긴급 체포한 A씨를 살인혐의로 입건해 이틀째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 36분쯤 양산시 북부동 쓰레기더미에 훼손된 여성 시신을 버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8일 오전 3시 9분쯤 쓰레기더미에서 불꽃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다 오전 3시 20분쯤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는 상태의 훼손된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CC(폐쇄회로)TV와 주차된 차량들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에 찍힌 화면 등을 분석한 결과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8일 오후 4시 48분쯤 귀가하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현장에서 300m쯤 떨어져 있는 거주지에서 피해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과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와 함께 사는 50대 여성이 최근 보이지 않는다는 주변 사람들의 진술과 A씨 집 안에서 핏자국 등이 발견된 점 등으로 미루어 쓰레기 더미에서 훼손된 상태로 발견된 피해자가 A씨와 함께 살던 여성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주거지 등을 수색해 범행을 입증할 만한 증거도 일부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피해 여성을 살해해 시신을 훼손하거나 쓰레기 더미에 내다 버리는 직접적인 증거는 확보하지 못했다. A씨 주거지와 주변 수색을 했지만 없어진 나머지 훼손된 시신은 찾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함께 사는 여성은 집을 나갔고, 피해자 시신이 발견된 폐 교회건물 주변에는 간적이 없다”며 범행을 강력히 부인하고 있다. 경찰은 지금까지 확보한 증거 등으로 볼때 A씨가 범인일 가능성이 높아 추가조사를 한 뒤 A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시신 발견 당시 부패 상태로 미뤄 볼때 훼손한 시신을 실내에서 보관하다 쓰레기더미에 버린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전과가 있으며 피해자로 추정되는 여성과 2년여 전부터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정확한 신원과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감식과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자백하면 없어진 나머지 시신도 수색해 찾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집에서 혈흔 발견” 쓰레기더미에 훼손 시신…동거남 체포(종합)

    “집에서 혈흔 발견” 쓰레기더미에 훼손 시신…동거남 체포(종합)

    경찰, 50대 남성 살인 혐의 피의자로 입건훼손한 여성 시신 유기한 뒤 불 지른 혐의범행 장소 인근 CCTV서 포착해 긴급체포동거남, 범행 부인…경찰, 시신 부검 의뢰 쓰레기더미에 잔혹하게 훼손한 시신을 유기하고 불태운 유력 피의자는 피해 추정 여성과 동거하던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경남지방경찰청은 전날 긴급체포한 용의자 A(59)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2시 36분쯤 양산시 북부동에 있는 한 재개발구역 교회 담벼락 쓰레기더미에 훼손한 시체를 유기한 뒤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쓰레기더미에서 불꽃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중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이 나머지 부분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다. A씨는 범행 현장에서 약 300m 떨어진 거리에서 피해자로 추정되는 50~60대 여성과 함께 살았다. A씨는 전과가 다수 있으며 약 2년 전부터 이 여성과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실종신고가 되진 않았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보이지 않는다는 주변인 진술과 A씨 집안에서 발견된 일부 혈흔 등으로 미뤄봤을 때 범행 대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교회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영상에 찍힌 사람들의 사건 전후 시간대 동선 등을 추적했다. 이를 통해 A씨가 범인일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해 전날 오후 4시 48분쯤 귀가하던 그를 검거했다. 범행 장소 인근 수색했으나 나머지 시신 못 찾아 또 A씨 주거지를 수색을 범행을 입증할 만한 증거도 일부 확보했다. 다만 A씨 주거지를 포함해 범행 장소와 인근을 샅샅이 수색했으나 나머지 시신 일부는 발견하지 못했다. A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시신 부패 정도로 봤을 때 실내에서 훼손한 시신을 한동안 보관하다 쓰레기더미에 유기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신원 파악 및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감식과 시신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자백하면 이를 토대로 나머지 시신도 찾을 예정”이라며 “조만간 A씨에 대한 구속영장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훼손된 여성 시신 쓰레기더미 유기한 용의자 체포..50대 남성

    훼손된 여성 시신 쓰레기더미 유기한 용의자 체포..50대 남성

    8일 새벽 양산시 북부동 재개발구역 교회 담벼락 쓰레기 더미에 훼손된 여성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양산 경찰서는 용의자 A(59)씨를 살인혐의로 이날 오후 긴급 체포해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시신이 발견된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들의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화면 등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A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이날 오후 4시 48분쯤 귀가하는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증거 확보 등을 위해 A씨 주거지 등을 수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지나가던 주민이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던 중 쓰레기 더미에서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이 훼손된 상태로 불에 탄 50~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 파악과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감식과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쓰레기더미에 훼손된 여성 시신이…용의자 50대男 체포(종합)

    쓰레기더미에 훼손된 여성 시신이…용의자 50대男 체포(종합)

    용의자 범행 부인…경찰, 주거지 수색 중 경남 양산 한 재개발구역 내 쓰레기더미에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양산경찰서는 8일 살인 혐의로 용의자 A(59)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쓰레기더미에서 불꽃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화재 진압 중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이 나머지 부분이 훼손된 상태였다. 훼손 시신은 50~60대 여성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결과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이날 오후 4시 48분쯤 검거했다. A씨는 현재 범행을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A씨의 주거지를 수색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쓰레기더미 불꽃” 출동했더니…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쓰레기더미 불꽃” 출동했더니…훼손된 여성 시신 발견

    8일 오전 3시쯤 경남 양산시 북부동 재개발구역 길가 쓰레기 더미 화재현장에서 훼손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지나가던 주민이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나는 것을 보고 119로 신고를 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을 하던 중 쓰레기 더미에서 훼손된 상태로 불에 탄 50~6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시신이 양쪽 다리와 한쪽 팔이 없이 훼손된 상태로 발견돼 나이를 추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원 파악과 사망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감식과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과 인근에 주차된 차량들의 영상기록장치(블랙박스) 화면 등을 확보해 분석 작업을 하며 범죄 관련성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산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속보] 양산서 훼손된 시신발견…여성으로 확인

    경남 양산의 한 길거리에서 시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쯤 양산시 북부동 한 길가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쓰레기 더미 안에서 훼손된 시체가 발견됐다. 사망자는 여성으로 확인됐으나 연령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원 파악과 함께 범죄 연관성을 수사하기 위해 현장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는 한편 국과수에 긴급 감식도 요청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양산 쓰레기 더미에서 훼손된 시신…여성으로 확인

    양산 쓰레기 더미에서 훼손된 시신…여성으로 확인

    경남 양산의 한 길거리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8일 오전 3시쯤 양산시 북부동 한 길가의 쓰레기 더미에서 불꽃이 일고 있는 것을 지나가던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쓰레기 더미 안에서 훼손된 시체가 발견됐다. 사망자는 여성으로 확인됐으나 연령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신원 파악과 함께 범죄 연관성을 수사하기 위해 현장 인근 CCTV 등을 분석하는 한편 국과수에 긴급 감식도 요청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화마에 미리 터진 새해 폭죽 수천 발, 통제불능 불꽃놀이 난감 (영상)

    화마에 미리 터진 새해 폭죽 수천 발, 통제불능 불꽃놀이 난감 (영상)

    러시아의 한 시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때아닌 불꽃놀이가 벌어졌다. 러시아 관영 RT는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경과 접한 러시아의 한 마을 시장에서 불이 나 새해맞이용 폭죽이 한꺼번에 폭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새벽 러시아 남부 로스토프나도누 지역의 한 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층 창고로 번졌고 3주 후 신년 축하행사에서 쓰기 위해 보관해 둔 폭죽 수천 발이 한꺼번에 폭발했다. 러시아 재난당국인 비상사태부 로스토프나도누 지부는 노보체르카스크, 악사이 등 인근 3개 지역 소방대원 40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마트 주변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됐다. 폭죽 수천 발에서 굉음과 함께 뿜어져 나온 형형색색의 화려한 불꽃은 대형 불길과 뒤엉켜 혼을 빼놨다. 폭죽이 제멋대로 폭발하면서 불꽃이 하늘로 치솟자 때아닌 불꽃놀이를 보려 몰려든 구경꾼들이 도망치기도 했다. RT는 통제불능 수준의 불꽃놀이가 만들어낸 불꽃 규모가 워낙 커 카메라에 담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상사태부 관계자는 “오전 6시 30분쯤 전기히터 결함으로 시작된 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1200평이 잿더미가 됐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대라 시장에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러시아는 보통 새해 전날 밤샘 축제를 벌이며 신년을 맞이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여러 제한 조치가 내려졌다. 율리우스력에 따른 1월 7일 크리스마스를 고려해 다음 달 15일까지 식당과 카페 운영 시간이 단축된다.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크리스마스와 새해맞이 행사를 취소하라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네덜란드와 독일, 브라질도 잇따라 강력한 방역 조치를 내놨다. 네덜란드 정부는 연말 폭죽 판매 및 사용을 중단하라고 명령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유로의 벌금을 부과받고 범죄 기록도 남을 수 있다. 독일도 새해맞이 축제 기간 공공장소에서의 폭죽 사용을 금지했다.브라질 역시 전국 주요 도시 새해 행사를 취소시키고 해변을 봉쇄했다. 특히 리우데자네이루시 당국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코파카바나 해변 새해 불꽃축제를 이번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포토] 독일 슐리츠에 켜진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촛불

    [포토] 독일 슐리츠에 켜진 ‘세계 최대’ 크리스마스 촛불

    독일 중부 헤센주 슐리츠에서 6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촛불이 밝게 빛나고 있다. 이 촛불은 붉은 천을 두른 석탑 위에 110개의 전구를 설치해 불꽃이 타오르는 것처럼 꾸며졌다. 탑 부분을 포함한 전체 높이는 42?며 불꽃 높이만 6m다. AP 연합뉴스
  • 깨느냐 지키느냐… 흥국·GS ‘최다 연승 더비’

    “GS칼텍스? 우리는 대비돼 있다.”(흥국생명 김연경)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 재미있을 것.”(GS칼텍스 강소휘) 흥국생명이 난적 GS칼텍스를 최다 연승인 15연승의 제물로 삼을까. 아니면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의 거침없는 연승 행진에 재를 뿌릴까. 연승 기록에다 자존심까지 걸린 두 팀이 5일 다시 격돌한다. 흥국생명은 지난 2일 도드람 2020~21 V리그 홈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시즌 10연승을 이어 갔다. 올 시즌 무패 기록을 써 나간 흥국생명은 지난 시즌 이후 14연승을 기록했다. 14연승은 GS칼텍스가 10년 전인 2009~10시즌에 세운 최다 연승 타이기록이다. 5일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꺾으면 최다 연승팀이라는 체면을 유지할 수 있다. 반면 ‘여제’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제압하면 시즌 11연승이자 15연승의 대기록으로 ‘지존’ 자리를 굳힐 수 있다. 이들의 대결은 항상 불꽃이 튀었다. 지난달 11일 경기에서 GS칼텍스는 강소휘가 출전하지 않았음에도 흥국생명과 풀세트 접전을 벌인 끝에 아깝게 2-3으로 졌다. 이 과정에서 김연경이 네트를 끌어내린 것에 경고를 주지 않아 강주희 심판이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징계를 받았다. 또 이 문제로 김영일 KOVO 경기운영본부장이 지난 2일 사임하는 등 후폭풍도 불었다.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2승을 챙기며 객관적인 전력상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다. 그렇지만 체력이 관건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로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이틀만 쉬고 GS칼텍스를 만나는 만큼 체력 회복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김연경은 인삼공사와의 경기 직후 “다음 상대 GS칼텍스가 1, 2라운드와 다르게 나오겠지만 우리는 거기에 잘 대비한다. 만족은 없다”며 투지를 불태웠다. GS칼텍스 전력도 최근 살아나고 있다. 압도적인 신장에 가공할 위력을 갖춘 메레타 러츠가 1, 2라운드에서 무려 323점으로 득점 1위를 내달리고 있다. 이소영이 143점으로 받쳐 주고 있다. 무엇보다 시즌 초반 부상으로 부진했던 레프트 강소휘가 되살아나는 것도 고무적이다. ‘닥공’ 강소휘는 “저답게 때려야죠”라며 “흥국생명과의 3라운드는 재미있을 것”이라고 공격 본능을 예고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3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OK금융그룹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8 21-25 25-19 25-17)로 1승을 챙기면서 2위 OK금융그룹을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소방청 주최 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은...

    소방청 주최 19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은...

    올해로 19회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LG사이언스파크,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상 우수기업상), 국립생태원(특별상)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LG사이언스파크는 위험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카메라를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현장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현실을 이용한 안전환경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은 화재예방관리 전문업체를 상주시키고 무인공정 시스템에 불꽃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첨단화된 화재 발생 감시체계를 갖췄다. 국립생태원은 6년 연속 중대재해 무사고를 기록했으며 친환경적인 온실 방제로 관람객의 보건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우수기업상은 17곳, 특별상은 13곳, 콘텐츠 공모전으로는 6점이 선정됐다. 행사를 주최하는 소방청은 3일 “심사에는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만 19세 이상 37명이 국민참여평가단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소문난 잔치에 ‘핵주먹’ 없었다… 실망만 안긴 타이슨 복귀전

    소문난 잔치에 ‘핵주먹’ 없었다… 실망만 안긴 타이슨 복귀전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의 복귀전은 싱거운 무승부로 끝났다. 타이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무관중으로 펼쳐진 로이 존스 주니어(51)와의 프로복싱평의회(WBC) 2분 8라운드 ‘논타이틀 매치’에서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내 TV 중계 해설을 맡은 ‘4전 5기’의 홍수환(70) 해설위원은 “링 사이즈가 정식 규격보다 작아 한쪽 길이가 4.5m 정도로 보인다”며 “정식 규격은 6.0m 안팎인데 둘의 합친 나이 105세를 감안한 배려인 듯하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날 경기는 ‘쇼’에 불과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라운드별 점수를 매기는 부심을 두지 않았다. 경기도 대폭 줄인 2분 8라운드로 치러졌다. 또 10온스 대신 아마추어가 주로 착용하는 12온스짜리 글러브를 착용하도록 했다. 50대의 나이지만 근육질을 뽐낸 타이슨은 몸놀림이 가벼웠다. 타이슨은 경기를 위해 무려 45㎏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탐색전은 없었지만 그렇다고 불꽃 튀는 펀치 교환도 이뤄지지 않은 채 1라운드가 끝났고 이후에도 가쁜 숨을 내쉬며 서로 클린치를 연발하는 상황이 8라운드까지 이어졌다. 4라운드 30초를 남기고 타이슨이 존스 주니어의 복부를 두 차례 노려 그를 휘청거리게 했지만 바닥에 누이지는 못했다. 5라운드가 끝날 무렵 지친 표정이 역력한 존스 주니어와 달리 타이슨은 전성기 때처럼 스텝을 밟았으나 그게 다였다. 7라운드 타이슨의 오른손 훅에 존스 주니어의 턱이 돌아갔지만 존스 주니어는 타이슨보다 8㎝ 긴 팔로 타이슨을 버텼다. 3명의 전직 복서로 꾸린 비공식 채점단이 발표한 승자는 없었다. 타이슨은 경기를 마친 뒤 “우리는 다시 한번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존스 주니어는 “무승부에 결코 만족하지 못한다. 난 내가 충분히 이겼다고 생각한다”고 대꾸했다. 대전료로 1000만 달러(약 110억원)를 받은 타이슨은 경기에 앞서 “노숙자, 마약의 위험에 빠진 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구체적인 절차는 밝히지 않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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