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불꽃쇼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고령자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개회식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이란 전쟁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 신고인원
    2026-04-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8
  • 불꽃 14만발 광안리 하늘 수놓는다

    ‘더 화려하게 더 멋있게….’ 올해 부산불꽃축제가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져 가을 밤하늘을 수놓는다. 부산시는 17~18일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4회 부산불꽃축제 전야제 및 본행사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을 지난해보다 대폭 강화했다고 15일 밝혔다. ●매화 등 5개 꽃말로 ‘스토리텔링 쇼´ 17일 전야제는 레이저와 음향 위주로 이뤄졌던 지난해와 달리 3만여발의 불꽃이 광안리 밤하늘을 수놓는다.‘희망화(希望花) 다섯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튤립(꽃말 사랑의 고백), 프리지어(천진난만함), 매화(부귀영화), 데이지(희망과 평화), 동백꽃(영원한 사랑) 등 5가지 주제로 꾸며지는 ‘스토리텔링 불꽃쇼가 ’진행된다. 이어 중국 상하이의 불꽃쇼 팀이 출연해 2020년 부산 하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불꽃 2만여발을 하늘에 쏘아 올린다.18일 펼쳐지는 본행사에는 45분여 동안 8만 5000여발의 불꽃이 하늘을 뒤덮는다. 광안대교 상판에서 불꽃이 폭포처럼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과 무인비행 장치에 설치한 ‘불새’ 불꽃도 지난해에 이어 다시 등장한다. 더욱이 올해는 16인치 폭죽이 지난해 20발에서 30발로 늘어나고, 국내에서 유일한 25인치 폭죽도 1발 발사돼 부산불꽃축제의 위용을 과시할 예정이다. 또 4단계 타상 연화와 캐릭터 연화 등 신제품 불꽃이 첫선을 보인다. 부산시는 황령산 봉수대 주변과 수영만매립지 방파제 앞, 누리마루 APEC하우스 등 3곳에도 음향장치를 설치하는 등 관람장소를 늘렸다. 부산시는 이틀 동안 행사장 일대에 150여만명이 모일 것으로 보고 주변 도로와 광안대교를 부분 또는 전면 통제한다. 올해 행사장에는 외국인 단체 관광객 1000여명도 처음으로 관람한다. 부산시는 지난 8월부터 해외 모객에 나서 일본의 오사카·후쿠오카·나고야 등지 800명, 미주지역 교민 100명, 중국·대만 100명 등을 유치했다. ●미주·일본·중국서 관광객 유치 한편 부산시는 행사기간 동안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에서 광안리 수변공원까지의 해변로는 17일 오후 3시부터 9시까지,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통제하기로 했다. 또 광안대로도 17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부분통제되고,18일에는 상판의 경우 오후 7시30분부터 자정까지, 하판은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부산불꽃축제 전야제가 열리는 17일에는 2호선 12회와 3호선 10회,18일에는 1호선 40회,2호선 86회,3호선 82회 등 임시열차 230회가 증편된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강변 불꽃쇼 즐기세요

    수십만명의 인파를 몰고 다니며 인기 행사로 자리잡은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다음달 4일 오후 7시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 시민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홍콩과 한국이 참여한다. 홍콩 파이로매직사는 ‘사랑’을,㈜한화는 ‘도전’을 주제로 각각 기술력과 미적 감각을 다툰다. 주최측인 한화그룹은 23일 “총 4만여발의 불꽃이 터질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권은 불놀이닷컴(www.bulnori.com)과 한화그룹 웹진(www.hanwhadays.com)을 통해 배부한다.
  • [팍스 시니카 시대로-중국의 비상] 뜨는 차이완… 떠는 코리아

    [팍스 시니카 시대로-중국의 비상] 뜨는 차이완… 떠는 코리아

    |광저우 이지운특파원|“사실상 자포자기 상태였던 타이완 기업들의 움직임이 달라졌습니다.” 광둥(廣東)성 둥관(東莞)의 한 공장 단지. 한국인 김모 사장은 “떠나려던 타이완 기업들이 주춤하고 있다.”며 긴장했다. 사출·금형 공장을 운영하는 그에게는 경쟁자인 타이완 기업의 동향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1∼2년새 불어닥친 각종 규제와 행정 강화 등으로 업계는 심한 구조조정 중이었고 타이완 기업들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으로 옮기려던 참이었다. 어차피 수요는 존재하기 때문에, 일부만이라도 정리되면 다소 숨통이 틜 수 있다고 버텨온 그였다. 김 사장은 “어차피 정리해야 할 한계 업종이긴 하지만, 나름의 경쟁력으로 시간을 좀 더 벌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상황이 뒤바뀌었다.”고 말했다. ●타이완 기업들 제조물량 80% 中공장 의존 중국과 타이완이 ‘차이나+타이완’을 의미하는 ‘차이완’이라는 단일 경제권의 모습을 갖춰가면서 그 불똥이 중국 남방의 한국 중소기업에 미치기 시작했다. 광저우(廣州)시 외곽에서 만난 신발업체 이모 사장 역시 사정은 비슷했다.“구체적이지는 않지만, 뭔가 다시 돌파구가 있을 것이라고들 믿는 것 같다. 안그래도 타이완 업주들은 ‘관(官)’을 상대로 하는 일은 우리와 비교하면 땅 짚고 헤엄치는 식이었는데….”라며 우려했다. 최근 정보 수집차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을 다녀온 한 인사는 “양안(兩岸) 기업들의 교역회가 전에 없는 성황을 누리고 있더라.”고 전했다.“전람회 참가 기업수가 전년도보다 최소 20% 이상 늘어 사상 최고였다.”고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최근 열린 ‘타이완 경쟁력 포럼’에서는 타이완 진먼(金門)도와 샤먼을 잇는 ‘진샤 특구’의 설립 논의가 구체화됐다. 차이완 경제권의 형성이 한국에 끼치는 영향은 비단 중소기업에 머물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타이완이 6세대 LCD 패널 생산공장의 대륙 설립을 허용하는 등 타이완의 주요 디스플레이 및 정보통신(IT)기술이 속속 중국 대륙으로 이전되고 있는 데 한국 대기업들도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반도체·6세대 LCD 등 한국과 경쟁 불가피 중국은 그동안 메모리 반도체 등 첨단제품 분야에서 한국·일본에 근접한 타이완의 핵심기술을 유치하고자 공을 들여왔지만 큰 성과는 없었다. 타이완 정부가 ‘산업 공동화’ 등을 우려해 핵심 기술 관련 업체들의 중국 진출을 법으로 제한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은 바뀌었다. 올해 푸젠성은 중앙 정부의 비준을 받아 앞으로 5년 안에 정보산업 교류, 정보산업 혁신시스템 공동 건설 등 8개 영역에서 타이완과 제휴할 수 있는 협의서를 체결했다. 이미 타이완 소프트웨어 기업의 대량 이전으로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어 샤먼은 관련 분야에서 엄청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제 중국 남부에는 제2의 샤먼이 속속 형성될 전망이다. 타이완 기업들은 전체 제조 물량의 80%를 중국 공장에 의존하고 있고, 직항편이 실현되면서 물류비용은 최고 30%까지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게다가 타이완 자본과 기업들은 동북지역까지 관심을 두며 투자 대상 지역을 물색하고 있다. 추석인 오는 14일 타이완 진먼도와 중국 샤먼에서 펼쳐질 대형 불꽃쇼는 차이완 경제권의 본격 출범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jj@seoul.co.kr
  • [프로야구] 롯데 창단 첫 10연승 쐈다

    [프로야구] 롯데 창단 첫 10연승 쐈다

    삼성에 3-5로 뒤져 패색이 짙던 8회말 프로야구 롯데의 공격. 선두타자인 2번 이인구가 볼넷을 골라나간 뒤 조성환이 중전안타로 1,2루를 만들자 ‘갈매기 둥지’는 서서히 달궈지기 시작했다. 후속 타자 이대호는 삼성의 듬직한 중간 계투 정현욱의 4구째를 중견수 앞으로 날려 1점차로 추격했다. 계속되는 무사 1,2루 기회. 타석에는 가르시아가 등장했다. 볼카운트 1-2에서 가르시아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아갔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 앞까지 굴러갔다.6-5의 역전 적시 2루타. 여기에 강민호가 바뀐 투수 오승환으로부터 쐐기 적시타를 날렸다. 올 시즌 16번 째로 사직구장 3만석을 몽땅 채우며 ‘롯데, 새 역사의 현장’을 지켜본 부산 팬들은 또 뒤집어졌다. 롯데가 31일 삼성과의 주말 홈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7-5, 짜릿한 대역전극을 펼치며 10연승으로 창단 26년 만에 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롯데는 2위 두산을 한 경기 차로 추격하며 내친 김에 2위 자리까지 넘보게 됐다. 경기 중반까지 롯데 선수들은 물에 젖은 솜처럼 몸이 무거웠다. 타자들의 방망이는 삼성 선발 이상목의 120∼130㎞짜리 느린 공에 장단 맞추듯 흐느적거렸고, 야수들의 글러브는 기름이라도 바른 듯 첨 타구를 연신 튕겨냈다. 더욱이 최고 에이스 손민한(33)은 3과 3분의2이닝 동안 피안타 8개, 볼넷 4개로 5실점(3자책)하는 최악의 투구를 했다. 상식적으로 절대로 이길 수 없는 경기였다. 하지만 새로운 역사를 만들려는 롯데의 집념은 무서웠고 딱 한 번 찾아온 찬스를 놓치지 않고 삼성을 허물어뜨렸다.8회 등판한 ‘멕시코 특급’ 코르테스(35)는 1과 3분의1이닝을 탈삼진 2개,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첫 세이브를 거둔 지 이틀 만에 국내 첫 구원승까지 따냈다. 한편 SK는 조동화의 개인 통산 첫 번째 만루홈런 등 25안타를 몰아치며 한화를 16-2로 제압했다.25안타는 올시즌 한 팀 최다 안타 기록. 히어로즈는 8이닝 동안 KIA 타선을 단 2안타로 꽁꽁 묶는 마일영의 역투를 앞세워 5-0으로 승리, 최근 6연패에서 탈출했다. 꼴찌 LG는 최근 3연패의 부진을 털어내려는 듯 모처럼 홈런포 4방에 선발 전원 안타의 불꽃쇼를 선보이며 갈 길 바쁜 두산을 7-4로 꺾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Local] 춘천서 닭갈비·막국수 축제

    강원 춘천지역의 대표 먹을거리 축제인 닭갈비·막국수축제가 29일부터 새달 3일까지 삼천동 수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지난해까지 분리해 개최되던 닭갈비·막국수축제는 향토 음식의 홍보 극대화를 위해 ‘웰빙 춘천, 맛과 멋’이라는 주제로 올해부터 통합해 열린다.29일에는 우두 농악보전회의 사물 길놀이를 시작으로 호수 불꽃쇼가 펼쳐지며 인간 닭싸움, 막국수 전통 틀 체험, 메밀 놀이터 등 막국수와 닭갈비를 이용한 다양한 행사가 6일간 펼쳐진다. 축제 기간에 100인분 대형 닭갈비와 막국수 만들기 행사가 매일 열리며 행사에 참여한 업소 종사자들이 전통 의상 등을 차려 입고 나오는 등 볼거리도 선보인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백사장 살사댄스·재즈 어때요?

    백사장 살사댄스·재즈 어때요?

    “부산바다에 풍덩 빠져보세요.” ‘제13회 부산바다축제’가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를 주제로 8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산의 6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국제힙합페스티벌 등 젊은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5개 분야에서 39개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축하쇼와 축하 불꽃쇼로 문을 연다. 개막 행사에는 소녀시대, 김종욱, 장윤정, 태진아, 박상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 수를 센 뒤 등재하는 세계기네스대회(3일)와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4∼5일),‘서머 살사·재즈의 밤(9∼10일)’, 한·일 만화페스티벌(1∼3일)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해운대 살사&재즈의 밤은 국내외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새로운 참여프로그램”이라며 “모래사장 위에서 살사 댄스 및 콘테스트 등의 진풍경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3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소호돌스(영국), 셰도스 폴(미국), 강산에 밴드(한국) 등 6개국 18개 밴드가 출연한다. 국제매직페스티벌에는 10개국 60여명의 마술사가 참가해 마술 강연, 어린이 마술극 등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 마술공연은 세계 최초로 야외(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생태와 춤’이란 주제로 열리는 부산국제무용제는 월드스타 강수진의 공연을 포함해 9개국 17개 공연단이 25개의 공연을 광안대교와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선보인다. 송도해수욕장(2∼3일)에서는 부산이 낳은 가수인 고 현인 선생을 기리는 ‘제4회 현인가요제’가 개최된다. 시민체험행사인 ‘서머 퍼니랜드’(2∼4일·광안리)에서는 기존 아이스 체험존 이외 수박 화채 경연, 얼음조각 만들기 대회 등의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양스포츠 무료 체험회에서는 래프팅,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카타말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다영화 상영축제, 바다사랑 콘서트, 한국해양문학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와 해양스포츠 행사가 이어진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영호남 ‘불·물축제’의 만남] 폭죽 10만발의 유혹

    [영호남 ‘불·물축제’의 만남] 폭죽 10만발의 유혹

    경북 포항과 전남 장흥에서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까지 ‘불’과 ‘물’을 주제로 한 축제가 각각 열린다.‘불빛축제’는 포항이 ‘철의 도시’란 점에서, ‘정남진 물축제’는 1급수 어종이 사는 장흥 탐진강물을 소재로 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불빛축제는 전국적인 행사이고, 물축제는 올해 처음 열린다. ■ 오늘 개막 포항 불빛축제 포항의 밤 하늘을 폭죽과 레이저 광선으로 수놓을 ‘포항불빛축제’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둔치에서 펼쳐진다. 올해 5회째다. ‘빛으로 세계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불빛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행사 첫날 북부해수욕장에서 오후 9시30분부터 50분간, 행사 마지막날인 다음달 2일 형산강 둔치에서 오후 9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될 불꽃쇼다. 두 차례 행사에서 사용될 불꽃은 10만발로 지난해보다 2만발 이상 늘었다. ●중국·러·스페인 등 환상 레이저 쇼 26일엔 일본과 러시아, 한국팀이 차례로 나서 피서객들에게 밝고 경쾌한 느낌의 빛을 선사한다. 해상에 띄운 바지선에서 쏘아올리는 일본 불빛은 다양한 색감과 형태가 돋보이고, 러시아 불빛은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전통미가 특징이다. 한국팀은 다양한 춤곡 리듬을 통해 흥겨우면서도 역동적인 인상을 전할 계획이다. 또 중국과 스페인, 한국팀이 꾸미는 폐막 불빛쇼는 각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있도록 연출됐다. 중국팀은 중국 전통음악을 배경으로 풍부한 물량을, 스페인은 빛과 소리·음악을 조화한 안달루시아 정서를, 한국팀은 불과 사랑이라는 축제의 주제를 살린 표현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일 오후 10시(27∼31일 북부해수욕장,1일 형산강 둔치)에는 10분 동안 미니 불꽃쇼가 열린다. ●바다연극제·요정 선발 등 행사 다양 포항 곳곳에서는 다양하고 이색적인 행사가 펼쳐진다. 바다연극제, 맨손 고기잡이, 불빛요정 선발대회, 모래조각전, 포항 향토 맛 경연대회, 일월풍어제, 나이트 비치축구대회 등이 마련된다.26일 포항바다국제연극제의 개막작으로 선보이는 ‘카르마’는 사상 처음으로 영일만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해상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국내외 관광객 150만명 예상 포항시 관계자는 “축제에는 15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6일 오후 1시부터, 다음달 2일 오후 3시부터 북부해수욕장과 형산강 둔치 쪽으로 접근하는 간선도로의 차량 통행을 차단할 계획이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22일 개막

    한국과 중국, 일본 등 3국의 관광교류 증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3회 한·중·일 관광장관회의’가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과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3국의 관광관련 장관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관광업계 및 학계 대표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22일 오후 6시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식을 가진 뒤 부산의 대표적 관광상품인 크루즈 투어를 하면서 선상에서 펼쳐지는 레이저 불꽃쇼를 관람한다.3국 장관 등은 개막식에 앞서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축제박람회를 관람하고 각국 축제의 교류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해운대 동백섬 누리마루 하우스에서 본 회의인 3국 관광장관 회의가, 같은 시간 벡스코에서는 3국의 관광업계 관계자 등이 관광포럼을 각각 갖는다. 주요 회의 의제는 ▲관광 장애요인 제거에 관한 협력강화 ▲지속가능한 관광개발 및 매력적인 관광상품 개발협력 ▲3국간 관광교류 확대 ▲회담결과의 구체적 실현방안 모색 등이다. 이어 3국 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관광협력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부산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해운대해수욕장서 모래축제

    모래를 소재로 한 국내 유일의 친환경 체험축제인 ‘해운대 모래축제’가 6월5일부터 8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모래작품전, 모래마라톤, 모래골프 장타대회, 비치발리볼, 모래축구, 씨름왕 선발대회 등 41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사장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모래그림 그리기, 모래 속 보물찾기, 모래시계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카약 체험, 파도타기 체험, 무동력 소형 보트 시승 등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1200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모래올림픽과 유명 모래작가와 일반 참가자들이 1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모래작품 전시전 등도 마련됐다.6월7일 오후 7시에는 가수 안치환과 록밴드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과 불꽃쇼가 열려 추억을 선사하고 축제 마지막날인 6월 8일에는 힙합, 재즈, 살사, 밸리댄스 등 흥겨운 춤 공연이 열린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양천구 개청 20주년 기념행사 ‘풍성’

    양천구는 개청 20주년을 기념해 5월 한 달동안 드럼 페스티벌, 독도사랑 마라톤대회, 열린음악회, 한마음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39개 다양한 행사가 치러지는 장소를 목동운동장 한 곳으로 정해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어려운 경제현실에 맞춰 검소하고 내실있는 행사 위주로 계획했다. 먼저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온 구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회가 참가하는 독도사랑 마라톤 대회를 연다. 유채꽃이 만발한 안양천변에서 가족단위 주민과 전국의 달리미들이 참가해 5㎞,10㎞, 하프코스로 나뉘어 목동교 밑 안양천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한강 둔치 자전거도로를 달리게 된다.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 ▲무료 가족사진 찍기 ▲기초 건강검진 및 체지방 검사 ▲영양 상태 검진 및 금연 보조제 지급 ▲발마사지 봉사팀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5월16일 목동주차장에서는 드럼 페스티벌과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유명 가수들이 아름다운 목소리와 함께 화려한 레이저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게 된다. 17일에는 목동운동장에서 대북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센터별 가장행렬과 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지는 한마음 체육대회는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1만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협동줄넘기, 세발자전거릴레이, 애드벌룬 굴리기, 계주 등 경기와 게임을 치른다. 추재엽 구청장은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벚꽃의 향연 도심서 즐기세요

    벚꽃의 향연 도심서 즐기세요

    남산과 여의도 윤중로에서 화려한 벚꽃 축제가 펼쳐진다. 서울시는 9일부터 16일까지 벚나무 2100여그루가 늘어선 남산공원 남·북측 순환로를 따라 벚꽃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벚꽃이 활짝 핀 남산 산책로를 따라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행사들을 하나로 묶었다.”면서 “남산의 자연을 느끼며 거리예술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즐기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9일에는 북측순환로(3.5㎞)에서 벚꽃길 조명 시연·타악퍼포먼스·통기타 공연 등으로 구성한 전야제를 열고,10일에는 신약수배드민턴장 특설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갖는다. 벚꽃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12∼13일에는 활쏘기 교실과 소나무 탐방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테마별 거리를 조성해 오후 7시부터 색다른 공연을 펼친다. 식물원에서 시작하는 ‘젊음 거리’에서는 비보이, 브레이크 댄스 등 밝고 다이내믹한 공연을 연다. 남산골 입구 ‘행복 거리’에서는 통기타, 퓨전음악공연 등이 열리고, 남산N타워 근처 ‘낭만 거리’에선 DJ부스를 만들어 신청곡인 7080노래를 들려주며 옛 추억을 되살린다. 웰빙조깅 메카길로 조성한 북측순환로와 팔각정 앞 광장은 야간 조명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은은한 벚꽃을 감상하기에는 남산 분수대 주변(옛 식물원), 남측순환로, 남산한옥마을이 좋다. 영등포구도 16∼20일 국회 뒤 여의서로 1.7㎞ 구간과 서강대교 남단 야외무대에서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벚꽃나무 1589그루가 만드는 꽃 터널과 개나리, 진달래, 목련, 살구나무, 산수유 등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수경관 조명을 설치해 운치를 더하고,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서강대교 남단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빅콘서트와 한강페스티벌, 패션쇼, 국악공연 등이 열린다. 중국 기예와 변검, 몽골민속예술 등 세계 공연예술 페스티벌과 불꽃쇼도 준비했다.11∼25일 윤중로 일대에 차량 출입이 통제된다. 최여경 유영규기자 kid@seoul.co.kr
  • 달집 태우며 풍년·풍어 빌어보세요

    달집 태우며 풍년·풍어 빌어보세요

    21일은 ‘휘영청∼달밝은’ 정월대보름이다. 이날 한해의 액운을 몰아내고 풍년을 기원하는 집단 놀이판이 펼쳐진다. 전국 대부분 행사장에서는 쥐불놀이, 줄다리기, 다리밟기, 고싸움, 탈놀이, 별신굿 등 행사들이 진행된다.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마시기 등은 개인적 기복 행사로 꼽힌다. ●전국적이고 특색 있는 행사 ‘해운대 달맞이·온천축제’는 21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민속축제 중 전국 최대로 친다. 예년에는 국내외 관광객 등 30여만명이 참여했다. 오전 10시30분 이전 행사장에선 부산민속연보존회가 주최하는 ‘국제연날리기대회’가 열린다. 올해는 진성여왕이 해운대 온천욕으로 피부병이 나았다는 데 착안한 진성여왕 피정행렬을 재현한다. ‘오륙귀범’도 재현된다. 오륙귀범은 어선들이 먼 바다에서 만선의 기쁨을 안은 채 오륙도를 지나 해운대로 돌아오는 모습을 일컫는 것으로 해운8경 중 하나이다. 오후 5시 해수욕장 백사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오후 6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월령기원제와 달집 태우기가 진행된다. 경남 의령읍 의령천에서는 대형 달집을 태우며 액(厄)을 때운다.2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달집태우기 행사에는 참가자에게 귀밝이술도 무료로 제공된다. 20일 소금강으로 불리는 전남 영암 월출산에서는 국악과 대중가요가 만난다. 달집태우기 행사장인 서호정마을 청년회는 오곡 주먹밥과 대보름 나물음식을 관광객에게 나눠준다. 강원 강릉에서는 21일 (사)임영민속연구회가 단오문화관 앞 남대천 둔치에서 ‘2008 무자년 대보름 강릉망월제’를 연다. 오후 6시부터 열리는 망월제례는 어부식, 달집태우기, 소지올리기 등의 행사로 진행되며 오후 7시30분부터는 용물달기, 다리밟기, 모둠북 공연 등이 펼쳐진다. ●청도, 군민 화합·태안, 마을 평안 기원 경북 청도군은 대보름 행사를 지난해 말 군수 재선거 수사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주민화합 행사로 개최한다.21일 오후 3시 청도읍 청도천 둔치에서 청도군사암연합회 주관으로 ‘군민 화합과 안정을 위한 기원 법회’를 갖고 실추된 지역의 명예를 되찾고 자존심을 회복하는 데 앞장서자는 취지의 ’군민화합 결의문‘도 채택한다. 저녁에는 청도천 둔치에 지은 높이 18m, 지름 13m의 달집 태우기 행사가 준비됐다. 충남 태안 조개부르기제는 20일 고남면(안면도) 고남4리 자연부락인 옷점마을 바닷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주민들이 나와 용왕제를 지내며 마을안녕과 풍어를 기원한다. 이어 풍물을 치며 조개를 부르는 행사가 이어진다. 저녁에는 모닥불을 피우고 종이를 태우면서 또다시 풍어를 빈다. 이평우(63) 이장은 “올해는 기름유출사고가 나 망가진 바다가 하루빨리 복원되기를 간절히 바랄 예정”이라고 말했다. 충남 금산군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달과 불, 바람을 주제로 한 ‘제16회 장동 달맞이축제’를 개최한다. 경기 수원시는 20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화성 행궁앞 광장에서 수원문화원 주관으로 ‘대보름맞이 민속 한마당’을 개최한다. 시민은 물론 외국인 노동자와 이주 여성, 유학생 등이 초청된다. 줄다리기, 달집 태우기 등 전통 놀이가 진행된다. 특설무대에서는 경기민요, 풍물, 경기도당굿, 각설이타령 등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진다.21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칠보산 아래 금호동 호매실중 운동장에서 ‘칠보산 달집축제’를 연다. 동해시는 정월대보름 행사의 하나로 ‘2009 ANGVA 동해엑스포 성공기원’이라는 주제의 불꽃쇼를 연다. ●도심 곳곳에서도 축제 광주의 노대마을, 덕암마을, 충효동, 풍암골 신암마을 등에서는 20일 당산제와 장승제를 지낸다. 대구의 신천 둔치와 동화천변, 금호강 둔치를 비롯, 경남 의령의 의령천 등지에서도 달집태우기, 널뛰기 등 각종 세시풍속이 이어진다.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10만㎡)에서는 일시에 불을 놓고, 전주박물관과 울산의 태화강, 강릉의 남대천 둔치 등지에서도 정월대보름 축제가 열린다. 전국종합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횃불스키·해돋이 축제가 시작됐다

    횃불스키·해돋이 축제가 시작됐다

    무자년(戊子年) 쥐띠 해를 앞두고 스키리조트와 놀이공원 등에서 다채로운 연말연시 행사를 쏟아내며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스키장에선 횃불스키와 다양한 공연 등으로 스키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놀이공원에선 불꽃놀이와 민속놀이 등 체험프로그램으로 가족단위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다. 자, 어디로 갈 것인가. 한 해의 마지막 날을 재밌게 보내고, 뜻깊은 새해 첫날을 맞으려는 사람들에겐 그야말로 행복한 고민이다. # 설원 속 신년 카운트 다운 용평리조트(yongpyong.co.kr)에서는 31일 밤 10시부터 스키장 베이스 야외무대에서 라이브 공연과 제야의 종소리 생중계, 신년 카운트다운, 횃불스키 퍼레이드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새해 1월1일 오전 5시30분 발왕산 정상 드래곤피크에서는 ‘Hello 2008´이 개최된다. 첫 해돋이를 보며 소원카드를 적어 드래곤피크에 걸어두는 ‘소원카드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왕복 관광곤돌라 탑승권과 떡국, 음료, 소원카드 등 포함 일반 2만 3000원, 시즌권소지자 1만 5000원.1588-0009. 하이원리조트(high1.co.kr)에서는 31일 밤 11시부터 타악 퍼포먼스 ‘두드락´공연과 불꽃쇼 등으로 구성된 송년이벤트가 열린다. 새해 1월1일 오전 7시 백운산 정상 마운틴탑에서 펼쳐지는 ‘웰컴!2008´ 행사에서는 소망풍선 날리기, 패러글라이딩 선회 등의 볼거리와 함께 2008인분의 떡국을 만들어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1일 오전 6시부터 1시간30분동안 마운틴 곤돌라를 무료로 운영한다.1588-7789. 무주리조트(mujuresort.com)는 31일 만선베이스와 설천베이스에 전광판을 설치해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다. 밤 11시30분 호텔티롤 바에서 샴페인과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하는 송년 촛불 파티에 이어 12시 만선베이스 루키힐 슬로프에서는 스키강사 100여명이 횃불스키를 벌인다. 덕유산 정상 향적봉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려는 고객들을 위해 오전 6시부터 곤돌라를 운영한다.(063)322-9000. 휘닉스파크(phoenixpark.co.kr)는 노브레인 등 초청가수들의 축하무대와 드럼캣 공연을 준비했다. 스키강사와 패트롤들이 펼치는 횃불스키도 놓쳐서는 안 된다. 스키리조트 중 가장 큰 규모라는 불꽃축제는 ‘휘팍´ 송년행사의 백미. 몽블랑 정상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오전 7∼8시 곤돌라를 무료로 운행한다. 소원성취 풍선날리기 행사도 마련했다.(02)508-3400. 대명 비발디파크(daemyungresort.com)는 31일 밤 11시 스키월드 무대에서 댄스팀 공연과 대북(타악)콘서트 등이 열린다. 새해 카운트다운과 함께 불꽃놀이도 이어질 예정.1588-4888. 현대성우리조트(hdsungwooresort.co.kr)는 31일 ‘해피엔딩 2007 콘서트´를 에이프런 광장에서 연다. 민경훈, 조PD, 서영은이 출연. 밤 11시30분 보신각 타종행사 실황중계와 함께 100여명의 스키어가 벌이는 횃불스키 등의 행사가 이어진다. 일반인도 참가할 수 있다. 술이봉 정상까지 연결하는 곤돌라는 아침 6시30분부터 운행한다.(033)340-3000. 오크밸리(oakvalley.co.kr)에서는 30일 MBC ‘개그夜´ 출연진들이 꾸미는 코미디 공연과 31일 크라운 제이, 브라운아이드걸스 등이 참가하는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새해 1일 새벽에는 소원을 담은 풍선을 하늘로 띄워올리는 행사도 진행된다.5일엔 원더걸스 공연이 열리는 등 1월 한달 내내 주말공연이 이어진다.(033)730-3981. 베어스타운(bearstown.com)에서는 내년 1월1일까지 추첨을 통해 매일 콘도무료이용권 2장, 리프트 무료이용권 5장, 식사권 2장 등을 제공한다. 새해 1일엔 쥐띠 고객에게 리프트를 50% 할인하고, 곰 저금통을 선물할 계획이다.(031)540-5000. 강촌리조트(gangchonresort.co.kr)는 매 주말마다 열리는 국내 정상급 밴드의 공연에 더해 31일 밤 10시30분부터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6인조 브라스밴드 ‘스윙킹즈´ 등이 열연을 펼친다. # 놀이공원 퍼포먼스, 매직쇼 등 볼거리 가득 에버랜드(everland.com)가 31일 밤에 준비한 이벤트는 2008발의 불꽃을 하늘로 쏘아 올리는 ‘아듀 2007, 웰컴 2008´행사.2000년 이후 해마다 불꽃의 숫자를 늘려 올해는 ‘연발 불꽃´과 불꽃이 터지는 높이와 반경이 다른 ‘타상 불꽃´이 조화를 이루며 역대 최고의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름 200m이상의 초대형 불꽃은 환상의 세계에 빠지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 카운트 다운 쇼 참가자들에게는 야광봉을 무료로 제공한다. 오후 6시와 9시 퓨전 타악그룹 ‘KaTA´와 록 그룹 ‘럼블 피쉬´가 각각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벌이고,10시30분에는 수십만 개의 전구가 빛을 내는 ‘문 라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진다.(031)320-5000 롯데월드(lotteworld.com)는 31일 오후 10시 마술쇼와 비보이 댄스 등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쇼를 선사한다.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면서 어드벤처 안에 수백발의 불꽃이 터지는 불꽃 대축제가 이어진다. 어드벤처는 1일 0시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쥐띠 고객이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1월31일까지 추첨을 통해 닌텐도 등 푸짐한 경품도 준다.(02)411-2000. 서울랜드(seoulland.co.kr)는 1월1일∼2월10일 쥐띠 입장객들에게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익살만점 쥐돌이 캐릭터들의 ‘신년 하례´, 박 터뜨리기 등 민속놀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02)509-6000. 63시티(63.co.kr)는 60층 전망대 ‘63스카이데크´ 등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망대 개방 시간은 오전 6시30분. 새해 소망을 적어 놓는 ‘소원의 벽´도 마련했다. 아이맥스영화관과 수족관은 오전 8시 오픈한다. 종합관람권(수족관+전망대+아이맥스영화관)을 오전 8시 이전에 구입하면 50% 할인. 한식 레스토랑 ‘루프가든´은 오전 6시부터 갈비탕을 판매한다.(02)789-5904.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24일 TV 하이라이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KBS1 오전 10시) 흔히 콧물이 흐르거나 코 막힘 증상이 있으면 코감기일 거라는 자가진단을 하기 쉬우며, 발열 등 다른 증상이 없으면 지나가는 가벼운 감기일 거라는 생각에 치료를 미룬다. 하지만 콧물 난다고 모두 감기일까? 콧물과 코막힘 등 증상별 원인과 의심이 되는 질환, 그 대처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다.   ●다큐 인(EBS 오후 7시45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이 좋아 월급의 반을 폭죽 사는 데 썼다. 연구단지의 연구원직을 그만두고 불꽃쇼 대행사를 차린 청년. 지금은 국내에서 알아주는 폭죽업체의 대표이자 불꽃연출가, 유지곤(28)씨다.2007년 마지막 달, 까만 하늘을 가슴 벅차게 장식할 그의 불꽃같은 삶을 따라가 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와인 애호가들이 최고로 손꼽는 와인 중에 보스니아 남부의 한 수도원에서 만들어지는 와인이 있다. 비잔틴 시대부터 존재한 수도원 앞에 널찍한 포도밭이 펼쳐져 있다. 수녀들이 수확한 포도로, 수도사들이 와인을 만든다. 한해 10만 병의 와인이 생산되고 창고에는 무려 100년 넘은 와인도 있다.   ●그래도 좋아(MBC 오전 7시50분) 석경은 준배와 저녁을 먹고 있는 자리에서 준배에게 모든 사실을 알고 있다며 되돌려 놓을 것을 종용한다. 서회장은 명지에게 한강제화 안주인 자리를 오래 비워 놓을 수 없다며 정희와 재혼할 생각이 있다고 한다. 명지는 그 말을 듣고 정희를 찾아가서 다른 사람과 재혼하라며 화를 내는데….   ●그여자가 무서워(SBS 오후 7시20분) 정진은 어머니 김여사에게 경표와 영림의 관계를 은애가 알게 되었다고 말한다. 이에 김여사는 놀라는데, 정진은 은애가 잘 대처하고 있다며 진실이 밝혀진 배경에 대해 이야기한다. 한편, 경표는 은애에게 승미를 만나 어떤 이야기를 들었느냐고 묻는데, 은애는 경표에게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말한다.   ●인간극장(KBS2 오후 7시30분) 가로등 불빛이 하나둘 켜지는 저녁,12살 다빈이와 9살 예슬이는 거리를 나선다. 예슬이가 3살 때 하늘나라로 떠난 엄마, 알코올중독인 아빠. 남매에게 할머니가 있지만 무릎 관절 수술을 받고는 오래 일하기가 힘든데다 눈까지 점점 보이지 않는다. 할머니를 돕기 위해 남매는 거리로 나가 폐지를 줍는다.
  • 간절곶서 새해 소망 빌어보세요

    간절곶서 새해 소망 빌어보세요

    ‘간절곶에서 새해 희망을….’ 한반도에서 새해 일출 시간이 가장 빠른 해맞이 관광명소 울산시 간절곶에서 다양한 내용의 새해 해맞이 축제 행사가 펼쳐진다. 울산시와 울산 MBC는 18일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간절곶 일대에서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2008년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옛 기록에 전하는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새벽이 온다.’는 뜻의 ‘간절욱조조반도’(艮絶旭肇早半島)가 행사 주제다. 올해 간절곶 해맞이 행사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는 2008명이 일출시간(오전 7시31분21초)에 맞춰 동시에 실시하는 희망의 활(국궁) 쏘기다. 활 쏘기에는 올 한해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었거나 새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 각계 초청 인사와 참가를 신청한 일반인 등 2008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간절곶 행사장에서 화랑도 복장을 하고 새해 일출시간에 해를 향해 희망의 화살을 동시에 날린다. 김재철 울산 MBC사장은 “새해는 건국 60주년 및 울산공단 조성 40주년인 동시에 새 정부가 출범하는 해로 갈등과 불신을 씻고 대한민국 국운이 상승하는 희망의 해로 출발하자는 뜻에서 희망의 활 쏘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앞서 31일 오후 8시부터는 B-boy팀 댄스 배틀, 퓨전난타, 세계 코믹 서커스, 인기가수 공연 등 다양한 내용의 환희 축제가 1·2부로 나누어 4시간여 동안 이어진다. 주변 바닷가에서는 해상선박 퍼레이드, 레이저 쇼, 테마 불꽃쇼를 비롯한 화려한 쇼가 펼쳐져 분위기를 돋운다. 새해 아침 6시 ‘소망지 걸기’를 시작으로 인기가수와 지역예술단체가 출연하는 해맞이 콘서트, 희망의 아침 공연 등의 행사가 계속된다. 행사장 안에는 지난해 처음 설치해 관심을 모았던 희망과 애틋한 사연을 배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우체통을 비롯해 새해 쥐띠를 형상화한 조형물 등도 설치됐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가을밤 수놓을 ‘빨주노초파남보’

    가을밤 수놓을 ‘빨주노초파남보’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 불꽃, 폭포처럼 불꽃이 바다로 쏟아지는 나이아가라 불꽃, 가을국화 불꽃….’ 3회째를 맞는 ‘부산불꽃축제’가 올해는 더욱 웅장하고 화려하게 펼쳐진다. 부산시는 불꽃 축제를 19일 전야제,20일 본 행사로 나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한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불꽃 쇼와 더불어 부산의 명소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축제기간을 하루 더 늘렸다. ●전야제 첨단 컬러 레이저와 특수 조명, 워터 스크린(수막)을 활용해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미디어 아트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컬러 오브 부산(부산의 사계)’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아트쇼에는 노랑(봄의 왈츠)-파랑(푸른 바다)-은색(억새의 물결)-빨강(동백꽃) 순의 테마로 구성되며, 대중의 귀에 익은 음악과 함께 컬러 레이저가 다양한 형상과 문자를 연출한다. ●불꽃행사 2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불꽃축제에서는 부산의 명물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불꽃쇼가 45분간 펼쳐진다.8만여발이 발사되는, 단일 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 선보인 적이 없는 특수 불꽃이 등장하기도 한다.‘부산 연가’를 주제로 만남-사랑-이별-재회-부산 연가의 순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듯 전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불꽃과 음악, 레이저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이미지를 연출하게 된다. 12인치 이상 대형 불꽃이 1회 축제 때는 172발,2회 때는 114발이었으나 올해는 191발로 늘어난다. 특히 16인치짜리 불꽃이 올해 처음 등장하는데,300m 상공에서 터졌을 때 직경이 320m에 이르는 초대형으로 20발이 발사된다. 직경이 500m로 국내에서 가장 큰 25인치짜리 불꽃(일명 대통령 불꽃)은 부산 불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다. 올해는 구조물을 이용해 특수 효과를 내는 불꽃인 ‘치구연화’와 무선으로 조종되는 비행물체에 불꽃을 장착해 관람객들의 머리 위를 날아다니게 하는 ‘불새’ 등 특수 불꽃들도 국내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안대교 상판에서 마치 폭포처럼 불꽃이 바다로 쏟아져 내리는 ‘나이아가라 불꽃’도 지난해 한차례에서 두차례로 늘었다. 불꽃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랜드 피날레’는 초당 70발의 각종 불꽃을 쏘아올려 광안리 일대를 화려하게 뒤덮는 장관을 연출하는데 올해는 지난해 40초보다 훨씬 긴 1분 30초 동안 연출된다. ●광안리 일대 교통통제 축제기간 광안리해수욕장에 130여만명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주변도로는 전면 통제된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아파트∼광안리 수변공원 간 해변로는 19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20일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 통제된다. 광안대교도 19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양방향 모두 통제되고,20일에는 상판이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하판은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통제된다. 대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지하철이 증편되고 행사장에 셔틀버스 50대가 투입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17일부터 삼척 코스모스 축제

    “초가을에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삼척에 초대합니다.” 강원 삼척시에 코스모스축제가 열린다. 축제 기간 시가지에는 온통 울긋불긋한 코스모스 천국을 이룬다. 축제는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정상동 오십천 둔치 5만㎡ 넓이의 코스모스 꽃밭에서 펼쳐진다. ‘자연과 예술과 사람의 어울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지역 향토먹을거리가 선보인다. 첫날 개막 축제공연에는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의 배경 음악에 맞춘 화려한 불꽃쇼와 에어로빅,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기간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한 사진촬영대회와 도자기 제작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물레시연 체험장도 운영된다. 유명 서예가들이 참석해 관광객들에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펼치고 유치부와 초등부로 나눠 코스모스 사생대회도 연다. 오십천 둔치에서 연을 만들어 날릴 수 있는 연 만들기 체험과 찰흙으로 도자기를 빚어 볼 수 있는 삼척동자도자기빚기 체험, 폐품 등을 활용한 허수아비 만들기 체험 행사도 도시인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삼척지역 고유의 먹을거리 특산품인 오징어순대, 가시오가피칼국수, 곰치국, 대게 등을 맛볼 수 있는 향토음식점이 문을 열어 또다른 즐거움을 준다. 삼척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코리아드라마축제 진주시 수놓는다

    아시아 최초의 드라마 영상축제인 ‘2007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이 5일 경남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행사는 9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대에서 ‘드라마로 하나되는 아시아’란 슬로건으로 열린다. 조직위는 이날 진주성내에 드라마그래피티와 드라마 코스튬 플레이관을 개관했으며 진주박물관에서 ‘아시아드라마스크리닝쇼’, 경상대 남명학관에서 ‘2007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국제포럼’을 각각 열었다. 6일에는 김인석·김빈우의 사회로 ‘차세대 한류스타 연기자 선발대회’가,7일에는 이동건·SG워너비·씨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와의 만남’이,8일에는 ‘앙드레김 드라마 패션쇼’가, 마지막 날인 9일에는 다사랑봉사회의 `2007실버페스티벌´에 이어 ‘드라마 제작자와의 만남’, 폐막식 및 ‘드라마 OST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이 대미를 장식한다. 진주성 야외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앙드레김 드라마 패션쇼에는 ‘앙드레김과 드라마스타’,‘진주실크의 만남’을 주제로 드라마 OST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 속에 총 170여개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진주성과 남강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OST멀티미디어 불꽃쇼는 한류 인기드라마 20여개 작품의 OST 음악에 맞춰 워터스크린 영상과 불꽃 레이저, 특수조명이 어우러지는 장관을 1시간여 동안 연출한다.진주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별난일 별난사람들] (6)연화프로그래머 엄수원 한화 대리

    [별난일 별난사람들] (6)연화프로그래머 엄수원 한화 대리

    며칠 전 청계천 옆 한화빌딩에서 만난 그녀는 “예술가로 인정받고 싶다.”고 했다. 건네받은 명함은 ‘㈜한화 엄수원 대리/연화사업팀 화약사업부’로 돼 있다. 대리라는 직함이 어색했다. 최고의 불꽃 연출가라는 명성을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업이 뭐냐.’고 물었다.“연화(煙火)프로그래머”라고 했다. 적어도 자신을 평범한 회사원으로 생각하진 않는 듯했다.“예술가로 인정받을 때가 됐다.”고 힘을 줄 때는 프로다운 자신감이 묻어났다. 그녀는 연화프로그래머를 “불꽃쇼 연출자”라고 정의했다. 축제의 특성(성격, 장소, 시간,)에 맞는 음악을 고르고, 불꽃을 선정하고, 순서·배열을 구성, 현장에서 발사하는 총체적 설계자이다. 때문에 ㈜한화 연화사업팀에서 차지하는 그녀의 비중은 절대적이다. 영업쪽에서 ‘물건’(불꽃축제)을 따오면 뒷일은 오로지 그녀의 몫이다.3∼4개월 동안 컴퓨터에 매달린다. 산고(産苦)의 진통끝에 화려한 불꽃쇼의 ‘그림’은 탄생된다. 현장에 나가 불꽃쇼를 준비, 진행하는 것도 그녀다. 보통 30여명의 장정과 10여일동안 현장에서 먹고 잔다.“밖에서 오랫동안 사람(남성)들과 부대끼는 게 가장 힘들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불꽃쇼 현장의 홍일점(紅一點)이다.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조그마한 실수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자칫하면 프로그램 자체가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 2005년 11월15일 부산 광안대교의 밤을 수놓은 불꽃쇼는 그녀의 걸작이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초청된 귀빈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서울 불꽃축제의 4배인 8만발의 폭죽이 50분동안 동백섬 정상회담장인 누리마루 하우스를 채색했다. 이때의 성공이 오늘의 엄수원을 만들었다. 이를 계기로 대형 불꽃축제가 밀물처럼 밀려들었다. 서울불꽃축제, 부산불꽃축제, 포항불빛축제, 목포해양문화축제 등이다. 이러니 그녀는 눈코 뜰 새가 없다. 특히 여름철은 몸이 둘이라도 모자라다.“불꽃축제의 60%가 이때에 몰려 있다.”고 말했다.“입사(2003년 4월) 후 여름휴가를 한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할 정도다.“주로 겨울철에 배낭을 메고 해외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무대는 주로 동남아시아다. 올해 서른살인 그녀는 미혼이다.“아직 결혼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고, 너무 바빠 생각할 틈조차 없었다.”고 털어놨다. 대구가 고향인 그녀는 대구여고를 나왔다. 홍익대 97학번이다. 동양화와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한화에 입사하기 전 잠깐 광고회사를 다녔다. 그녀는 불꽃쇼 2세대다. 그런 그녀가 결정적으로 불꽃쇼에 눈을 뜬 것은 이탈리아 유학이 계기가 됐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불꽃업체인 ‘파렌테’에서 수련을 쌓았다.“동갑내기인 연화프로그래머 안토니오의 도움이 컸다.”고 말했다. 그녀는 “과거 불꽃놀이는 축제의 ‘양념’이었지만 지금은 ‘메인’”이라며 “유럽처럼 연화쇼를 예술의 형태로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고 희망가를 불렀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바다의 노래 불꽃의 환희

    바다의 노래 불꽃의 환희

    ‘축제 바다가 행사로 물결친다.’ 다음달 초 부산의 각 해수욕장에서 바다축제가 일제히 열려 시내 전체가 축제 열기로 후끈 달아오른다. 시내 곳곳의 해수욕장엔 크고 작은 이색 행사가 진행되고, 해변가엔 가족과 연인의 발길이 바다 물결처럼 넘실댈 전망이다. 해수욕 등 바다 정취와 행사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부산으로 몰려오는 것도 이때의 풍경이다.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 등 부산의 주요 해수욕장에서는 다음달 1∼8일 ‘제12회 부산바다축제’가 열린다. 부산시는 올해 축제의 주제를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로 정했다. 개막 행사는 다음달 1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한여름 얼음조각 전시 등 이색 체험행사 8월1일 오후 8시부터 해운대해수욕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올해 바다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가 펼쳐진다. 해군군악대의 개막 연주에 이어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배틀, 리썅, 럼블피쉬, 김장훈, 린 등과 박현빈, 김수희 박상철, 양지원 등 성인 가요 가수들이 출연해 개막 공연을 갖는다. 축하공연에 이어 해운대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아 개막 행사는 절정을 이룬다. 올해 행사는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됐다. 기업 및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관광객이 직접 바다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이색 프로그램이 많이 마련됐다. 8월4일부터 6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서머퍼니랜드’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어 여름바다를 찾은 관광객이 축제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주요 행사로는 비치 기네스 대회(자동차 많이 타기) ▲초대형 수박화채 만들기(초대형 얼음 화채그릇 조각 퍼포먼스 등) ▲아이스 체험존(얼음조각 전시, 얼음의자 체험, 물풍선 던지기, 포토존 등)▲서머 오픈 스테이지(비치 패션쇼, 밸리댄스 공연 등)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바다축제 홈페이지(www.seafestival.co.kr)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23∼30일. ●부산 국제록페스티벌, 현인 가요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국제록페스티벌은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비치 국제록페스티벌이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 4∼5일 이틀간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 미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4개국 17개 록 아티스트가 참가해 록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노브레인, 크라잉넛, 내 귀에 도청장치, 김종서 밴드 등 한국팀을 포함해 LA건스(미국), 도쿄스카파라다이스 오케스트라(일본), 핏 테오(말레이시아) 등 세계의 뮤지선들이 참여한다. 전국 최고의 가요 축제 중 하나로 자리잡은 ‘현인가요제’도 송도해수욕장(4∼5일)에서 열린다.4일 전야제에는 예선 통과자 18명의 열띤 경연이 펼쳐진다. 본선(5일)에서는 현철, 전영록, 강타, 천상지희, 최유나, 정다운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선다. 오는 31일부터 1주일간 광안리해수욕장과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부산국제해변무용제’도 볼거리가 풍성하다.8월3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특설무대(야외공연)에서 4일에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선보인다. 8월2일부터 4일까지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한·중·일 어린이 요트경기대회’가 열리고 5일에는 ‘부산컵 요트레이스’가 진행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포항 국제불빛축제 이달 28일부터 시간당 4만여발의 불꽃이 쏟아지는 국내 최대의 불꽃 쇼인 ‘제 4회 포항국제불빛축제’가 28일 경북 포항에서 화려하게 개막된다. 행사는 9일간 계속된다. 경북 포항시와 포스코가 함께 마련하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는 28일(북부해수욕장)과 8월4일(형산강 둔치) 두차례에 걸쳐 펼쳐질 ‘국제뮤직 불빛쇼’다. ●한국, 일본, 포르투갈 8만발 불꽃쇼 일본, 포르투갈, 한국 등 3개국 대표단이 서양음악과 한국 전통의 리듬과 불꽃이 어울리는 총 8만발의 불꽃을 쏘아올린다. 일본팀은 정교하고 선명한 불꽃을, 포르투갈은 ‘물과 불’을 테마로, 한국팀은 소리의 움직임을 형상으로 표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 축제기간에 포항시내와 공단을 잇는 형산교 아래 형산강 둔치에서는 309개의 등이 매일 밤(오후 8시30분∼다음날 오전 1시) 강물 위를 밝히는 ‘형산강 등축제’가 열린다. 이와 함께 전국 해병동우회가 마련하는 해병문화축제와 포항물회 및 특산품을 알리는 바다음식축제, 바다국제연극제, 전국대학생 록 페스티벌, 해변가요제,7080콘서트 등이 열린다. 체험 행사인 ‘두껍아 두껍아’ 모래성 쌓기와 전국유소년야구대회,MTB대회, 배드민턴대회 등 각종 스포츠 행사도 열린다. 포항시 관계자는 “축제에 가족과 함께 오면 잊을 수 없는 가슴 벅찬 불빛 쇼를 감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사천 세계타악축제 새달 2일부터 경남 사천의 세계타악축제는 휴가지에서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이색 행사다.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사천시 대방동 실안에서 열린다. 매일 밤 8시 삼천포대교의 화려한 야경 속에서 시작되는 ‘두드림의 향연’은 11시까지 이어져 한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실안은 건설교통부가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한 창선·삼천포대교 끝자락으로 국내 최고의 일몰을 자랑하는 명소다. 해질녘 실안의 바다 풍경은 점점이 떠 있는 섬과 죽방렴(竹防簾)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하다. ●브라질, 가나 등 9개국 11개 타악팀의 아우성 축제에는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브라질, 타이완, 일본, 프랑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가나 등 9개국에서 11개 타악팀이 참가해 감동의 무대를 연출한다. 세트 드럼의 신동이라 불리는 미국의 ‘토머스 랭’, 브라질 삼바타악의 대부 ‘두두투치’, 발레와 마임·타악이 어우러진 프랑스의 ‘시에 카멜레옹’, 인도네시아가 자랑하는 세계 유일의 대나무 타악기 연주그룹 ‘사트리야 부다야, 국내 최정상의 예인그룹 ‘중앙타악연희단’이 펼치는 퍼포먼스는 한밤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리듬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천시내 한복판 흥겨운 게릴라 공연 개막날에서는 전 출연자들이 나와 타악 퍼포먼스를 펼친다.3일에는 사천 관내 풍물단체가 참여, 타악 본고장의 전통예술을 계승·발전시키는 향토 풍물 한마당이 열린다.4일과 5일에는 국내 최고의 타악팀을 가리는 전국 타악경연대회가 열린다. 이 행사는 전통타악과 창작타악, 서양타악 등을 총괄적으로 겨루는 경연장이다. 주최측은 축제기간에 세계타악기 전시 및 체험학습관을 열어 세계 60개국 1000여점의 타악기를 전시하고, 체험하는 학습의 장도 마련한다. 사천시내 한복판에서는 ‘게릴라 공연’도 열려 축제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피서객에게 추억을 선물한다. 김수영 사천시장은 “세계타악축제는 두드림의 감동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축제”라고 자랑했다. 사천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