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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호타이어 직원, 안정성 검증 안된 시험용 타이어 빼돌리다 적발

    금호타이어 직원들이 수년간 시험용 타이어 6000여 개를 빼돌려 몰래 팔다가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6일 타이어를 무단으로 빼돌린 혐의(특수절도 등)로 금호타이어 운송 담당 직원 임모(28)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서류를 위조해 타이어를 무단 반출하고 판매한 혐의로 운송 직원 5명, 연구원 4명, 업주 10명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임씨 등은 2012년 3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4년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생산한 시험용 타이어 6600여 개를 빼돌린 혐의다. 조사 결과 이들은 시험용 타이어를 빼돌리기 위해 필요한 서류(지출증)를 위조하거나, 테스트를 위해 같은 회사의 전남 곡성과 경기 용인의 연구소로 보내는 것처럼 위장했다. 이같이 빼돌린 타이어를 시중 가격의 절반 값으로 판매업체 등에 팔아 21억여원을 챙겼다. 이 회사 선임연구원 박모(31)씨 등 일부 연구원들도 지출증을 위조해 반출한 시험용 타이어를 인터넷 중고사이트 등에서 팔아 1억원의 이득을 챙겼다. 생산된 타이어 일부는 시험용으로 이용되며, 시험을 거친 타이어는 판매될 수 없고 곧바로 폐기돼야 한다. 외부로 무단 반출된 시험용 타이어는 마모도, 그립평가 능력, 주행테스트 등을 거치지 않아 안전성이 확실하게 검증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위조 서류로 시험용 타이어가 4년간 무단으로 반출되는 것을 알지 못했던 사측은 지난해 11월 자체 감사를 통해 불법 사실을 적발하고 뒤늦게 이들 운송 담당 직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산 조폭, 30대가 주축…이권에 따라 모이고 지능화돼

    부산 폭력조직은 30대 이하가 주축을 이루고 폭력과 갈취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검거한 지역 조직폭력배 163명을 분석한 결과 부산조폭의 나이가 30대 이하가 71.8%로 가장 많았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폭력을 행사하거나 유흥업소에서 돈을 뜯어낸 폭력배가 128명으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다. 이어 마약 불법유통 등 마약사범이 15명(9.2%)과 서민 상대 갈취와 사행성 불법영업, 기타 범죄가 뒤를 이었다. 또 폭력배의 83.4%는 전과 9범 이상이었다. 최근 조폭들은 계파보다는 이권에 따라 이합집산을 되풀이하고, 군소단위로 활동하며 ‘소규모·지능화’된 범죄를 저지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과 사행성 게임장 운영, 필로폰 판매와 투약, 건설업계 진출 등도 새로운 수입원을 찾아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현장 이권개입, 상가 분양, 소규모 도박장을 운영하거나 주가 조작 등에도 끼어들어 들어 돈을 챙기는 조폭들도 눈에 띄었다. 박준경 부산경찰청 폭력계장은 “요즘 조폭들은 새로운 수익원을 찾아 소규모로 다니며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수단을 사용하는 등 지능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상인과 유흥업소 등을 상대로 폭행을 일삼고 돈을 뜯어온 통합서면파 조직원 오모(36)씨 형제 등 26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붙잡아 이 중 3명을 구속하고, 23명을 불구속입건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고속도로서 시속 250㎞ 레이싱…외제차 커뮤니티 회원 12명 입건

    고속도로서 시속 250㎞ 레이싱…외제차 커뮤니티 회원 12명 입건

    고속도로에서 차선을 넘나들며 최고 시속 250㎞ 레이싱을 벌인 외제차 커뮤니티 회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및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김모(31·여)씨 등 인터넷 커뮤니티 ‘BMW매니아’와 ‘아우디매니아’ 회원 1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달 7일 오후 10시쯤 서울 강서구의 한 주차장을 출발해 올림픽대로와 인천공항고속도로를 달리며 속도위반과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올림픽대로에서는 다른 차들이 자신들의 대열에 끼지 못하도록 일렬을 유지한 채 달리다가 인천공항고속도로에 진입하고서는 최고 시속 250㎞로 주행, 차량 사이를 지그재그로 운전하며 추월하는 속칭 ‘칼치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또 정해진 구간에 들어서면 최고속도를 내 결승지점에 먼저 들어가는 ‘롤링 레이싱’을 벌이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이모(22)씨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서 차량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일가족 4명이 탄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다행히 가족은 크게 다치지 않았다. 이씨는 레이싱 도중 발생한 이 사고를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는 것처럼 허위로 꾸며 보험금을 청구하기도 했다. 나머지 회원들은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목적지인 영종도 해안가 도로에서 ‘이너셜 드리프트’ 등의 기술들을 시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레이싱 도중에 사고를 내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지난달부터 난폭운전의 처벌 규정이 신설돼 칼치기 등 난폭운전을 하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영상제공=서울 서부경찰서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음주운전 30대, 사고 뒤 도주하다 1m 아래로 추락☞ [1분 고발] ‘빵’했다고 ‘욱’…보복운전 한 30대
  • 강남 대형병원서 환자 추행 레지던트 불구속 기소

     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동주)는 10일 서울 강남의 한 대형병원에서 전공의로 일하면서 환자를 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이 병원 레지턴트 2년차 김모씨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5월 직장 수지 검사(항문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어 직장을 만져보는 검사법)를 받으러 온 20대 여성 A씨의 은밀한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동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김씨는 “검사를 위해 젤을 바르다가 미끄러졌을 뿐이지 추행하려는 것이 아니었다”며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원 기자 lws1469@seoul.co.kr
  • 택시 손님 분실한 휴대폰 매입한 장물업자 구속

     서울 마포경찰서는 10일 손님이 분실한 휴대전화를 택시 기사로부터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장물업자 김모(32)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서울 영등포구 오목교 인근에서 택시 기사 박모(62)씨 등 26명(불구속)으로부터 손님이 놓고 내린 휴대전화 40여개를 매입한 혐의를 받고있다.  김씨 등은 날이 어두울 때 휴대전화 액정 불빛을 흔드는 일명 ‘흔들이’수법으로 분실 휴대전화를 처분하려는 택시 기사에게 신호를 보내 거래를 했다. 매입한 휴대전화는 신형은 15만원 구형은 2∼3만원을 받고 중간업자를 통해 중국 등 국외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오세진 기자 5jin@seoul.co.kr
  • 가짜 서류로 주택기금 전세 대출 ‘꿀꺽’

    서민들이 전·월세 대출을 받을 때 정부가 지급보증을 서 주는 제도를 악용해 수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허위 서류를 만들어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을 받아 준 뒤 수수료를 챙긴 혐의(사기)로 김모(44)씨와 송모(36)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들의 꼬임에 넘어간 대출 신청자 및 허위 전세 임대계약을 맺은 집주인 등 36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다른 사람 명의로 유령업체 3곳을 차려 놓고 모집책 3명을 고용해 대출 신청자와 집주인들을 모았다. 이어 대출 신청자가 유령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처럼 허위 재직증명서 등을 만들고, 집주인에게는 이 대출 신청자에게 임대를 놓는 것처럼 허위 전세 임대차계약서를 쓰게 했다. 공인중개소에 건당 대필료 30만원을 지급하고 공인중개사의 이름, 상호, 허가번호 등도 전세계약서에 기재했다. 김씨 등은 이렇게 준비한 서류로 2014년 2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13차례에 걸쳐 은행 5곳에서 총 12억원 상당의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을 받았다. 받은 대출금을 나눈 뒤 김씨 일당이 10%를, 대출 신청자와 집주인이 각각 45%를 가져갔다. 국민주택기금 전세자금 대출은 무주택 서민들도 전·월세를 얻을 수 있도록 혜택을 주는 제도다. 대출자가 금융기관에 돈을 갚지 못하면 국민주택기금으로 대출금의 최대 90%를 갚아 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46억’ 성매매 안마시술소 운영한 조폭 검거

    울산지방경찰청은 10일 성매매 안마시술소를 운영한 조직폭력배 행동대원 최모(37)씨를 성매매알선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13년 3월부터 최근까지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상가건물 3·4층에 안마시술소를 차례 놓고 여종업원 5명을 고용, 손님 1명당 17만원을 받고 성매매를 알선해 46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최씨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박모(64·여)씨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워 보건소로부터 안마시술소 허가를 받고, 건물 입구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단속을 피했다. 경찰은 내사 중에 안마시술소의 실제 업주가 울산지역 모 조직폭력단체 조직원이란 제보를 받고 현장에서 최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안마사 겸 바지사장 박씨와 성매매 여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이익금이 폭력조직으로 흘러들어 갔는지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창원지검, 개인회생 브로커 구속…변호사와 대부업자 돈 벌어주는 제도로 전락

    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부장 김경수)는 9일 변호사를 고용하거나 변호사 명의를 빌려 법률사무소를 개설해 개인회생·파산 사건을 취급하고 수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A(48)·B(49)·C(43)씨 등 법조 브로커 3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A씨 등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주고 대여료를 받은 D(56)·E(40)씨 등 변호사 2명을 같은 혐의로, 사건 의뢰인들에게 높은 이자를 받고 수임료 명목으로 대출을 해준 F(44)씨 등 대부업자 2명을 변호사법위반 방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브로커 A씨는 2010년부터 지난해 3월까지 변호사 D·E씨의 명의를 빌려 모두 425건의 개인 회생 사건 관련 법률사무를 취급하고 의뢰인들로부터 수임료로 모두 7억 1758만여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C씨는 공동으로 2011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변호사 E씨를 고용해 법률사무소를 개설한 뒤 개인회생 사건 등 모두 586건의 법률 사무를 취급하고 의뢰인들로부터 수임료로 모두 15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D 변호사가 A씨에게 변호사 명의를 빌려줘 개인회생 사건 등을 취급할 수 있게 하고 변호사 명의 대여료 명목으로 한달에 5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E 변호사는 A씨로부터 변호사 명의 대여료로 건당 44만원을 받았으며 고용된 법률사무소에서 월급으로 600만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부업자 F씨 등 2명은 브로커 A씨에게 개인회생사건 의뢰를 한 사람들에게 34.9%의 높은 이자를 받고 수임료 명목으로 1억 1870여만원과 1억 470만원을 대출해줘 범행을 쉽게 할 수 있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브로커와 변호사 등이 취득한 불법 수익금 23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추징보전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부장검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약자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개인회생 제도가 변호사와 대부업자, 브로커의 경제적 이익을 늘려주는 제도로 전락해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서령 전 더민주 대전 중구 예비후보 첫 구속

    대전지검 공안부는 9일 자신의 범죄경력을 위조해 선거관리위원회와 소속 중앙당에 제출한 이서령(53)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 당협위원장을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씨의 수행비서 김모(28)씨를 형의실효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20대 총선 예비후보 중 구속되기는 이씨가 처음이다. 음주운전 전과 4범인 이씨는 전과가 없는 수행비서 김씨에게 발행된 경찰청장 명의의 ‘공직후보자 범죄경력 회보서’와 ‘범죄수사경력 회보서’를 자신의 것처럼 위조한 뒤 지난 1월 더민주 예비후보자 심사 신청 때와 대전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검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탈당했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교비 74억 빼돌린 국내 英외국인학교

    72억 수업료로 학교 공사비 갚아 해외 페이퍼컴퍼니에 수익 유출 檢, 간부부부 등 3명 불구속 기소 ‘영국 명문학교’ 간판을 내걸고 학생을 모집해 교비를 학교 공사비로 빼돌린 외국인학교 운영진이 검찰에 적발됐다. 학교의 영리 추구를 금지하고 있는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외국인학교가 검찰 수사 대상이 된 것은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강지식)는 8일 서류상으로만 홍콩에 존재하는 비영리법인(DCSL)을 만든 뒤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 외국인학교를 편법으로 세워 교비 74억여원을 빼돌린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사립학교법 위반)로 덜위치칼리지 간부 이모(48·여)씨와 남편 금모(50)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DCSL을 100% 지배하며 덜위치칼리지를 실질적으로 설립한 케이맨 군도 소재 영리법인 ‘DCMI’의 최고재무책임자(CFO) Y(45·싱가포르 국적)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 출석 요구에 불응한 이 법인 최고경영자(CEO) G(55·스위스 국적)씨는 기소중지했다. 이 네 명은 모두 DCSL 이사다. 검찰은 이들이 2010년 덜위치칼리지 설립 당시 건설공사 대금으로 은행에서 빌린 대출금 100억원 중 지금까지 갚은 72억여원을 모두 수업료로 충당했다고 밝혔다. 또 DCSL 운영자금 명목으로 교비 2억 5000여만원을 홍콩으로 송금했다고 덧붙였다. 사립학교법은 교비 회계에 속하는 수입을 공사비 등 다른 회계로 전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검찰은 ‘설립 당시 학교법인이나 설립자가 계약을 체결한 시설·설비의 공사비는 법인 회계에서 지출하거나 설립자가 부담해야 하며 교비 회계에서 지출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 등을 들어 횡령 혐의를 추가했다. 검찰 관계자는 “사실상 자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학교를 세우고 이익만 빼돌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DCMI와 DCSL 사이에 ‘프랜차이즈 비용’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매년 교비의 6%를 챙기려 했다. 또 2010년 서초구가 이 학교에 지원한 공영주차장 건축 지원금 1억 6000만원도 학교 운용자금으로 유용한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서울 반포에 위치한 덜위치칼리지는 2010년 9월 설립돼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약 650명이 다닌다. 이 중 25% 정도가 내국인이다. 연간 수업료는 3000만원 정도다. 영국 덜위치칼리지는 로열티를 받을 뿐 한국 학교의 운영에 관여하지 않고 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해당 학교는 검찰 수사에 대해 “기소된 모든 혐의에 대해 정당성이 입증되고 혐의가 없다는 것이 밝혀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충북 교사 2명 성추행 혐의로 기소

    충북 도내 고등학교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잇따라 기소됐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교사 2명이 최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이들을 모두 직위해제했다고 9일 밝혔다. 실업계고 교사인 A(53)씨는 지난해 12월 28일 담임을 맡은 반 여학생을 실습실로 부른 뒤 강제로 껴안고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3학년이던 피해학생은 성추행 충격으로 흉기로 손등을 서너차례 긋는 등 자해까지 시도했다. 이 학생은 손등 상처를 치료받기 위해 찾아간 보건교사가 다친 이유를 묻자 성추행피해 사실을 털어놨다. 학교 측은 경찰에 바로 신고했고, 학생은 전문기관에서 상담치료를 받았다. 학교 관계자는 “A교사는 ‘내가 잠시 미쳤었다’며 잘못을 인정하고 있다”며 “피해학생은 졸업 후 대학에 진학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고교의 체육교사인 B(38)씨는 자세를 바로잡아준다며 여학생과 과도한 신체 접촉을 한 게 문제가 됐다. B씨는 교육을 위해 불가피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재판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해임 등 중징계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전선이 없어지는 이유 있었네…억대 전선절도단 검거

    농업용 구리전선 수억원어치를 훔친 전선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기장경찰서는 8일 부산·영남 일대 농어촌 지역을 돌며 수억원어치의 구리 전선을 훔친 강모씨(56)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공범 차모씨(50)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이 훔친 전선을 사들인 정모씨(45)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 등은 지난해 5월 20일 저녁 부산 기장군 철마면 이곡마을 입구에 설치된 시가 400만원 상당의 농업용 구리전선 190m를 훔치는 등 2013년 2월부터 지난 2월까지 3년간, 총 31회에 걸쳐 전선 5.5㎞, 1억 200만원 상당의 구리전선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산, 경주, 울산, 통영 등의 해안 국도변 및 농촌 지역을 돌며 비교적 범행이 쉬운 농한기 심야 시간대에 농막, 비닐하우스 발전기 등에 공급되는 농업용 전선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는 과거 공사장에서 전선을 취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선으로 돈이 되는지 어떤 선이 전류가 흐르는지 어떤 선이 농업용으로 공급되는 선으로 바로 신고가 되지 않는지를 쌍안경으로 단번에 알아보고 전신주로 올라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추가범행과 훔친 전선의 유통경로를 계속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750만원이면 벤츠 산다” 117명에 27억원 가로채

    1750만원을 내고 회원 6명을 모으면 벤츠 승용차를 주겠다면서 27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 불법 다단계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다단계 조직 대표인 김모(50)씨를 구속하고 이사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쯤 유명 포털사이트에 ‘벤츠 공동구매 프로그램’ 모임방을 만들어 회원을 모았다. 한 계좌에 일시불로 1750만원을 내고 회원 6명을 모집해 ‘7명 구성박스’를 만들면 시가 6800만원인 벤츠 E클래스 승용차를 제공하겠다고 꼬드겼다. 서울, 대전, 광주, 김해 등지에 회원을 모집·관리하는 ‘지역총판’을 두고 대표와 이사들은 지역총판을 관리하는 수법을 썼다. 고급 외제차를 싼값에 살 수 있다는 욕심에 회원은 금세 늘어 176명이 61억원 상당을 입금했지만 실제로 벤츠를 산 사람은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회원 중 60명은 큰 손해를 보지 않고 탈퇴했지만, 117명은 가입비를 전액 날리게 됐다. 경찰은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다단계 조직이 계좌에 있던 돈을 모두 현금화해 숨겼다”며 “계좌 잔고가 0원이어서 회원 117명의 가입비 27억원을 돌려받기는 어려운 형편”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佛 대법원, 유병언 장녀 유섬나 한국 인도 결정

     프랑스 대법원에 해당하는 파기법원은 현지시간 8일 세월호 실소유주 유병언(사망)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 씨를 한국에 돌려보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14년 5월 유 씨가 프랑스 경찰에 체포돼 범죄인 인도 재판을 받아온 지 약 2년 만에 내린 결론이다. 그러나 유씨 측은 이미 유럽인권재판소 제소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어 실제 인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파기법원은 “‘한국 송환을 막아달라’는 유 씨의 재상고를 기각한다”고 결정문에서 밝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베르사유 항소법원이 “프랑스 정부는 유 씨를 한국에 인도하라”고 판결하자 유 씨 측은 파기법원에 재상고했다.  세월호 비리를 수사하는 한국 검찰은 2014년 4월 유 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불응하자 체포 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을 통해 적색 수배령을 내렸다. 유씨는 세월호 침몰 이후 모습을 감췄다가 2014년 5월 파리 샹젤리제 부근 고급 아파트에서 현지 경찰에 체포됐다.  유씨는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 원을 받는 등 총 492억 원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이는 한국·프랑스 양국 간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인도 대상에 해당한다.  유씨는 수차례 불구속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끝에 구치소에 갇힌 지 1년 1개월만인 지난해 6월 풀려나 재판을 받아 왔다.  유씨 측은 그동안 공판에서 “세월호 침몰과 무관한데 한국 정부가 정치적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므로 한국에서는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한국에 사형제와 강제 노역형이 있다”는 등의 주장을 내세우면서 송환을 거부해왔다.  그동안 하급 법원인 항소법원은 유 씨를 한국에 인도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으나 상급 법원인 파기법원은 앞서 지난해 4월 한국에 인도하라는 원심을 깨고 사건을 항소법원에 돌려보낸 바 있다. 이날 파기법원의 결정에도 유씨가 조만간 한국에 돌아갈 가능성은 작다.  유 씨 변호인은 수차례 프랑스 법원의 결정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으면 유럽인권재판소에서 범죄인 인도의 부당성을 따지겠다고 밝혀왔다.  온라인 뉴스부
  •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경남FC·경남개발공 사장 공모

    박종훈 경남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를 성사시키기 위해 홍준표 경남지사 측근인 박치근(57) 경남프로축구단(경남FC) 대표와 박재기(58)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짜고 직원 등을 동원해 계획적으로 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서명을 허위로 작성하는 위법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박 교육감은 무상급식 문제로 홍 지사와 갈등을 빚었다. 교육감 주민소환 청구인 서명부 허위작성 사건을 수사하는 창원 서부경찰서는 8일 중간수사 결과 발표에서 이번 허위서명 사건에 개입한 혐의로 박 대표 등 2명을 구속하고 박 사장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허위서명 작업이 이뤄진 박 대표 소유의 창원시 북면 소재 건물 사무실에서 경남지역 18개 시·군 주민 2만 9837명의 인적 사항이 적힌 주소록과 2385명의 허위서명부를 압수한 뒤 연루자들과 주소록 출처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허위서명부 작성에 이용한 주소록이 어디서 나왔는지는 박 대표 등이 제대로 진술을 하지 않고 관련자들끼리 진술이 엇갈려 아직 밝히지 못했다. 김대규 창원 서부서 수사과장은 “서로 다른 2가지 양식의 주소록을 확보해 출처를 조사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압수수색을 하는 등 주소록 출처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지금까지 조사 결과 경남FC 박 대표가 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서명 기한이 임박하자 허위서명을 하기로 경남개발공사 박 사장과 공모하고 경남FC 및 경남개발공사 직원과 홍 지사 외곽 지원조직인 대호산악회 회원, 지인 등을 동원해 허위서명작업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허위서명 작업은 대호산악회에서 사무실로 쓰던 박 대표 소유 건물 사무실에서 지난해 11월 28일부터 12월 22일까지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42·여)씨 등 3명은 일당 5만원을 받기로 하고 허위서명작업을 하다 서명작업 현장이 선관위에 적발되는 바람에 돈을 받지 못했다. 경남개발공사 직원 11명과 경남FC 직원 4명은 근무시간에 자주 출장을 내고 허위서명 작업 사무실로 가 작업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박 사장도 허위서명 작업 첫날인 지난해 11월 28일 사무실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박 대표는 지난해 12월 22일 도선관위가 허위서명 단속을 하기 30여분 전에 북면 사무실에서 1만여명의 허위서명부가 담긴 상자를 차량에 싣고 자신의 집으로 가져간 뒤 단속됐다는 연락을 받고 불에 태워 없앤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표는 허위서명 지시 사실을 숨기기 위해 대호산악회 지회장인 남모(53)씨가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경찰에서 진술하도록 지시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경남도선관위는 지난해 12월 22일 박모(42)씨 등 여성 4명이 허위서명을 작성하는 현장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했다. 박 대표와 박 사장은 최근 사직서를 냈다. 지난 7일 홍 지사는 도 산하 기관 임직원이 허위서명에 개입한 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획금지 암컷대게 25만 마리 싹쓸이한 일당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은 7일 포획이 금지된 암컷 대게를 잡은 김모(51)씨 등 2명을 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암컷 대게를 불법 유통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혐의로 한모(51·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한모(22)씨를 쫓고 있다. 선장인 김씨 등 5명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동해에서 암컷 대게 25만여 마리(시가 약 6억원)를 잡았다. 한씨 등 유통업자 2명은 암컷 대게를 차로 운반해 전문적으로 유통했고 상인 2명은 이를 사들여 포항에서 팔았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사건을 수사하던 중 암컷 대게를 불법 포획 유통한 혐의를 잡아 수사했다”며 “포획한 것을 거의 다 판매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암컷대게 한 마리는 한 번에 5만∼7만개의 알을 낳지만 일부 몰지각한 어민들의 불법 조업으로 인해 자원 고갈이 우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100만원에 신생아 불법 매매

    돈을 받고 신생아를 거래한 브로커 여성과 아기를 넘긴 생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영아 매매 중개를 위해 돈을 주고 신생아를 사들인 혐의(아동복지법 위반)로 김모(43·여)씨를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김씨에게 친자식을 넘긴 A(27)씨와 B(21)씨 등 생모 2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브로커 김씨는 지난해 5월 A씨에게 출산을 위해 사용한 병원비 등 약 100만원을 주고 A씨의 갓 태어난 아들을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아이를 키우기 힘들어 김씨에게 아이를 넘겼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입양 절차를 알아보던 A씨의 글을 보고 접근해 아기를 넘겨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는 “생모가 키우기 어려운 형편인 것 같아 내가 직접 키우려고 데려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9개월 넘게 아기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입양을 원하는 다른 부모에게 수백만원을 받고 아기를 넘기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초에도 미혼모 B씨에게 접근해 생후 2∼3일 된 여아를 넘겨받으려다가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김씨가 다른 신생아 매매를 중개한 사례가 더 있는지 수사하고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홍준표 경남지사, 측근의 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연루 사과

    홍준표 경남지사, 측근의 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연루 사과

    홍준표 경남지사가 측근들이 박종훈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 지시 등의 혐의로 구속되는 등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7일 사과를 했다. 홍 지사는 이날 오전 이학석 경남도공보관이 발표한 ‘주민소환 관련 도지사 입장 표명’이란 제목의 사과문에서 “교육감 주민소환과 관련한 도 산하기관 임직원의 일탈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차후에는 여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하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경남개발공사 사장의 사표는 조속히 수리하고 상임이사가 사장직무를 대행하도록 해 당면 현안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재기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을 지시한 혐의로 지난 2일 창원 서부경찰서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사표를 냈다. 경찰은 박 사장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창원 서부경찰서는 앞서 지난달 26일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 작성 지시 등의 혐의(주민소환법 위반 및 사문서 위조)로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 박치근 대표이사를 구속했다. 박 사장과 박 대표이사는 홍 지사 측근으로 도지사 선거를 도왔다. 박 사장은 홍 지사가 국회의원을 하던 때부터 인연을 맺어 도지사가 된 뒤 중소기업특보를 거쳐 2014년 7월 경남개발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박 대표이사는 지난해 7월 경남FC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구속 직전 사직서를 냈다. 이학석 공보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홍 지사가 직접적인 책임은 없지만 산하기관 관리·감독 등 도정에 무한책임이 있기 때문에 산하 기관장이 연루된 데 대해 사과를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해 12월 22일 창원시 북면에 있는 박 대표이사 소유의 조립식 건물 사무실에서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을 하던 현장을 적발하고 같은 달 28일 경찰에 고발했다. 적발 당시 현장에서 여성 4명이 출처가 밝혀지지 않은 주소록을 이용해 진주시·김해시·합천군 주민 2507명의 서명을 허위로 작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사에서 박 대표이사와 박 사장 등이 직원들에게 허위서명을 지시한 혐의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못판’ 달고 시위한 70대 상처 입혀 입건

    팔·다리에 못을 밖은 판을 덧대고 시위를 벌이던 70대가 불구속 입건됐다. 7일 전북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남모(73)씨는 지난 3일 오전 9시쯤 군산시 옥구면 새만금 송전탑 공사장에서 양팔과 다리에 못판을 덧대고 집회를 하다 공사장 진입을 막던 직원 A(25)씨에게 상처를 입혔다. 경찰 조사 결과 남씨는 이날 가로 11㎝, 세로 3.5㎝의 나무 판에다 2∼3㎝ 크기 못 10여개를 박은 ‘못판’을 양쪽 팔다리에 각각 고정한 뒤 옷 안에 숨긴 채 공사장 진입을 막던 A씨와 몸싸움을 벌이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것으로 나타났다. 남씨는 경찰에서 “집회 현장에서 젊은 사람과 몸싸움을 하면 기운이 없어 밀려나기 때문에 공사를 막으려고 못판을 덧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남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1분 고발] ‘빵’했다고 ‘욱’…보복운전 한 30대

    [1분 고발] ‘빵’했다고 ‘욱’…보복운전 한 30대

    다른 차량이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보복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보복운전을 한 박모(31)씨를 난폭·보복 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특수재물손괴 등)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5시 40분쯤 강북구 미아동 인근 사거리에서 신호대기를 하던 중 뒤에 있던 택시가 빨리 출발하라는 의미로 경적을 울리자 이에 격분해 욕설하는 등 난폭운전을 했다. 또 차 안에 있던 음료수 캔을 던져 상대 차량의 운전석 유리창을 깨뜨리기도 했다. 경찰이 공개한 블랙박스 영상에는, 박씨가 가해차량 옆을 바짝 붙어 따라가며 괴롭히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던 박씨는 해당 블랙박스 영상을 본 후 잘못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31일까지 난폭·보복운전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난폭운전자는 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진다. 사진 영상=서울 종암경찰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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