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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혜원 의원 비방’ 악플러 25명 무더기 입건

    ‘손혜원 의원 비방’ 악플러 25명 무더기 입건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에 대해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서울 마포경찰서는 8일 손 의원이 올해 2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위반 혐의(명예훼손)로 고소한 43명 중 15명을 검거해 지난달 30일 불구속 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도 손 의원이 같은 혐의로 고소한 16명 중 피의사실이 확정된 10명을 지난달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했다. 앞서 손 의원은 지난 2월 포털사이트·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정농단 사건을 폭로한 고영태씨와 자신과의 관계에 대해 성적 모욕감을 주는 내용 등의 글을 게시한 데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당시 손 의원은 자신의 SNS에 “고영태, 노승일씨와 청문회 후 찍은 사진 한 장이 이루 말로 옮길 수도 없을 정도의 표현으로 허위로 왜곡되고 선정적인 합성으로 일부 사이트에 확산되는 것을 봤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의 게시물 작성자 120여명을 골라 모두 형사, 민사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탑, 내일쯤 의경 신분 잃는다…경찰 “공소장 송달”

    탑, 내일쯤 의경 신분 잃는다…경찰 “공소장 송달”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조만간 의무경찰 신분을 잃게 된다.서울경찰청 관계자는 8일 “법원이 최씨의 대마초 흡연 혐의 공소장을 오늘 송달한 것을 확인했다”며 “등기로 보냈을 테니 이르면 내일쯤 공소장이 도착하는 대로 곧바로 의경 신분을 잃게 된다”고 밝혔다. 전투경찰대 설치법 시행령 33조에는 의경이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경우 ‘직위해제’ 된다는 규정이 있다. 아울러 경찰 내부의 전투경찰·순경 등 관리규칙에는 ‘불구속 기소된 자는 법원으로부터 공소장을 송달받는 날로부터 그 직위를 해제해야 한다’는 내용이 있다. 직위해제는 별도의 심사나 절차가 필요 없어 최씨는 곧바로 귀가하게 된다. 법원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의 기간은 복무 기간에 포함되지 않는다. 최씨가 법원에서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의 실형을 받게 되면 ‘당연퇴직’된다. 이 경우 아예 군대에 가지 않는 ‘전시근로역(옛 제2국민역)’으로 편입된다. 이보다 낮은 형이 선고되면 소속 지방경찰청이 ‘수형자 재복무 적부심사’를 열어 최씨가 다시 의경으로 복무하는 것이 적절한지 심사한다. 심사 결과 부적절 판정이 나오면 ‘직권면직’돼 최씨의 신분은 육군본부로 넘어가게 되며 이후 사회복무요원이나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칠 수 있다. 경찰은 최씨가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용산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로 기소되자 이달 5일 그를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에서 방출해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4기동단으로 발령냈다. 최씨는 4기동단 숙소에서 신경안정제 계통 처방 약을 복용하고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인 6일 정오쯤까지 깨어나지 않아 이대목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시호 석방된 날 김종 보석 기각…법원 “도망할 염려 있다”

    장시호 석방된 날 김종 보석 기각…법원 “도망할 염려 있다”

    장시호(38·기소)씨가 구치소에서 풀려난 같은 날 김종(56·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보석 청구는 기각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8일 불구속 상태에서 선고를 기다리게 해달라는 김 전 차관의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것이 재판부가 밝힌 기각 사유다. 재판부는 또 같은 이유로 김 전 차관이 추가 기소된 사건에 대해 새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새 구속영장 발부로 김 전 차관의 구속 기간은 최대 6개월까지 연장될 수 있다. 김 전 차관은 장시호씨와 함께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을 압박해 장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 2800만원을 후원하도록 강요(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3월 종합형 스포츠클럽 사업 운영권을 민간법인에 위탁하는 ‘K-스포츠클럽’ 사업을 더블루케이와 K스포츠재단이 따낼 수 있도록 최순실(61·구속기소)씨 측에 문체부 비공개 문건 2개를 넘겨준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전 차관은 박 전 대통령, 안종범(58·구속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최씨와 공모해 한국그랜드코리아레저(GKL)에 장애인 펜싱팀을 창단하게 하고, 선수단 에이전트로 최씨 소유의 더블루K를 연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해 9월 27일 국회에서 열린 문체부 등의 국정감사에서 기관 증인으로 출석해 ‘최순실씨를 알지 못한다’고 거짓 증언한 혐의(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추가 기소됐다. 반면 장씨는 이날 오전 0시를 기점으로 구속 기간이 끝나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국정농단에 연루돼 구속된 피의자 및 피고인 가운데 석방된 사례는 장씨가 처음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탑, 입원 사흘째도 별다른 회복세 없어

    탑, 입원 사흘째도 별다른 회복세 없어

    인기그룹 빅뱅의 최승현(30·예명 탑)씨가 입원 사흘째인 8일도 별다른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최씨는 대마초 흡입 혐의로 기소된 뒤 신경안정제 과다복용으로 지난 6일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씨가 입원한 이대목동병원 관계자는 이날 “아직 어제와 상태가 비슷하다”면서 “신경과와 정신과 협진이 이뤄지면 더 정확한 상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 의료진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최씨 의식상태가 매우 안 좋다”면서 “(빛에 대한 동공 반응을 보면) 일반인 기준으로 절반 상태, 잠에서 깬 정도보다 조금 더 심각한 상태”라고 전한 바 있다. 현재 최씨 진료는 응급의학과에서 맡고 있다. 의료진은 전날 신경과, 정신과 협진을 하려 했으나 최씨 의식이 기면상태여서 면담이 불가능해 이뤄지지 않았다. 최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 위반)가 적발돼 이달 5일 불구속 기소됐다. 경찰은 이와 함께 최씨를 복무 중이던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에서 방출하고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4기동단으로 발령냈다. 경찰에 따르면 4기동단 숙소에서 신경안정제 계통 처방약을 복용하고 잠이 든 최씨는 다음날인 6일 정오까지도 깨지 않아 병원으로 옮겨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빅뱅 탑 대신 고개 숙인 YG…“책임 통감”

    빅뱅 탑 대신 고개 숙인 YG…“책임 통감”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사과의 뜻을 전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또 탑의 상태에 대해 “병원에서 브리핑한 대로 탑은 지난 6일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이라며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탑은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탑을 불구속 기소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장시호 석방, 100% 개과천선 연기 꼴”

    신동욱 “장시호 석방, 100% 개과천선 연기 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근령씨의 남편인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8일 자정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가 석방된 것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신 총재는 이날 트위터에 “석방 1호 장시호 ‘계속 검찰 돕겠다’ 100% 개과천선 연기 꼴이고 100% 속칭 ‘빠다’ 친 꼴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신 총재는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인물이라면 억측을 합리화해서라도 추가 기소하던 검찰이 유독 장시호에게 관대한 것은 탄핵이 기획된 국민기만극임을 반증한 꼴이다”라고 덧붙였다. 장씨는 지난해 12월 8일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이날 6개월 구속기간이 만료돼 석방됐다. 장씨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된다. 이날 구치소에서 나온 장 씨는 ‘앞으로도 검찰 수사에 협조할 계획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예”라고 답했고 “죄송합니다”라고 되뇌며 서둘러 현장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마초 흡연’ 빅뱅 탑, 29일 첫 공판…참석 불투명

    ‘대마초 흡연’ 빅뱅 탑, 29일 첫 공판…참석 불투명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재판에 넘겨진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의 첫 재판이 오는 29일 열릴 전망이다.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단독(김지철 부장판사)은 29일 오전 11시 30분 탑의 첫 공판을 연다고 밝혔다. 다만 탑이 지난 7일 약물과다 복용으로 현재 의식불명 상태인 점을 감안하면, 그의 회복 여부가 재판진행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탑은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탑을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던 탑은 검찰의 공소장이 경찰청에 송달되면 즉시 직위해제돼 귀가 조치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 비방글 1000여명에게 전달 신연희 구청장 기소의견 檢 송치

    경찰이 신연희 강남구청장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7일 검찰에 송치했다. 신 구청장은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게시물을 퍼뜨린 혐의(허위사실 유포, 부정선거운동, 명예훼손 등)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지난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문 후보를 비방하는 8종류의 글과 동영상을 83차례에 걸쳐 카카오톡 메신저 단체·개인 대화방을 통해 1000여명에게 보냈다. 단체 대화방에는 김진태·이인제 자유한국당 의원, 서석구 변호사 등도 있었지만 단순히 인사만 했거나, 초대받은 직후 단체 대화방을 나가 혐의점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신 구청장은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은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 라는 등의 허위사실을 전 국정원 직원 신모(59)씨 등에게서 받아 다시 유포했다. 신 구청장이 직접 작성한 내용은 없었다. 경찰은 신 구청장 외에 신씨를 포함해 단체 대화방에서 활동한 5명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신 구청장은 경찰 조사에서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끼리 의견을 교환했을 뿐 문 후보를 낙선시키려는 의도가 아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유섬나 “도피한 적 없다”… 횡령·배임도 부인

    유섬나 “도피한 적 없다”… 횡령·배임도 부인

    “檢 연락 한 통도 받은 적 없어, 공권력에 피해… 도망은 아냐” 전 세모그룹 회장이던 고(故) 유병언씨의 장녀 유섬나(51)씨가 프랑스에서 강제소환돼 7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으로 들어왔다. 2014년 4월 횡령·배임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돼 해외서 도피 생활을 한 지 3년 2개월여 만이다. 유병언 및 일가 비리를 조사해 온 인천지검 특수부는 유씨가 이날 오전 3시 26분 파리 드골공항에서 대한항공기에 탑승할 때 프랑스 경찰로부터 신병을 넘겨받았다.유씨는 이날 인천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나는 도피한 적 없다. 무자비한 공권력에 피해를 입었다. 공권력을 피하려고 해외에 있었던 것”이라면서 “아무것도 횡령·배임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병언 일가가 세월호 실소유를 했다는 건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거듭 “도망을 친 것이 아니고, 검찰 연락을 한 통도 받은 게 없다”고도 했다. 검찰은 유씨가 프랑스로 출국하기 전인 2013년까지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며 세모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원을 받는 등 모두 492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제기하고 있다. 유씨는 이 회사를 구원파 신도이자 의사인 하모(63·여)씨와 함께 운영했는데, 하씨는 다판다로부터 디자인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매달 8000만원 등 60차례에 걸쳐 48억원을 받아 챙겨 다판다에 손실을 끼친 혐의로 기소됐다. 이후 하씨는 2015년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됐다. 당시 재판부는 유씨의 지시를 받고 하씨가 범행한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유씨는 2011년 유병언의 사진 작품을 제작한 ‘아해 프레스’의 해외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67억원을 세모 계열사에서 사진값 선급금 명목으로 지원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세트당 240만원에 제작한 유병언의 사진집을 1400만원에 계열사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4월 유병언씨와 일가의 경영비리를 대대적으로 수사했다. 프랑스 영주권자인 유씨도 검찰의 출석을 통보받았으나 불응했다. 검찰은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유씨는 같은 해 5월 파리 샹젤리제 부근 아파트에서 프랑스 경찰에 체포돼 구치소 수감 1년 만에 풀려나 불구속 상태에서 프랑스 당국의 송환 결정에 불복하는 소송을 냈다. 그러나 프랑스 법원은 지난해 3월 유씨를 한국에 돌려보내야 한다고 결정했고, 그해 6월 마뉘엘 발스 당시 총리가 송환 결정문에 서명했다. 그럼에도 유씨는 자신이 한국으로 송환되면 정치적 이유로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다면서 최고 행정법원인 콩세유데타에 소를 제기했으나 최근 각하됐다 한국은 프랑스와 맺은 범죄인인도 조약이 발효된 2008년 이후 처음으로 범죄인을 넘겨받았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장시호, 국정농단 인사 중 첫 석방…연신 “죄송합니다”

    장시호, 국정농단 인사 중 첫 석방…연신 “죄송합니다”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조카 장시호(38·기소)씨가 8일 오전 0시를 기점으로 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구속기간 만료로 구치소에서 석방된 장씨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장씨는 이날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나와 취재진에게 연신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긴 채 흰색 차를 타고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갔다. 장씨는 김종(56·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함께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을 압박해 장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 2800만원을 후원하도록 강요(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하고, 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장씨의 구속영장을 추가로 청구하지 않았다. 장씨가 예정대로 풀려나면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구속자가 석방되는 첫 사례가 나타났다. 장씨는 그동안 박영수 특별검사팀에게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를 제공하는 등 수사에 협조적이었다. 장씨는 지난해 10월 초 독일에 머물러 있던 최씨의 부탁을 받고 그의 짐을 옮겨주다가 또다른 태블릿PC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태블릿PC 안에는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과 최씨 모녀의 독일 정착을 도운 측근으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황성수 전 삼성전자 전무(전 승마협회 부회장),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 등과 최씨가 주고받은 이메일 및 첨부파일 등이 담겨 있었다. 특검팀은 이 태블릿PC를 통해 최씨가 삼성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최씨에게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했다. 그동안 장씨는 특검팀에 소환될 때마다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인사하거나, 구치소에 있는 여성 교도관에게는 팔짱을 끼고 “언니”라고 하는 등 살갑게 대하면서 붙임성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특검의 입’ 이규철, 적절성 논란에 결국 신동주 변호 철회

    ‘특검의 입’ 이규철, 적절성 논란에 결국 신동주 변호 철회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대변인(특별검사보)을 지낸 이규철(53·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가 신동주(63)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변호 업무에서 손을 떼기로 했다.이 변호사는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 김상동)에 신 전 부회장의 담당변호사 지정취소서를 제출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2일 신 전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선임됐다. 그는 최근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다른 변호인들과 함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 전 부회장의 변호인으로 선임계를 냈다. 신 전 부회장 측이 먼저 이 변호사에게 변호인단 합류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부회장은 400억원대 급여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과 함께 재판 중이다. 이 변호사의 선임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특검팀 대변인 사퇴 후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한 대기업을 변론하는 일이 적절하지 않다는 여론이 제기됐다. 특검팀이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신동빈(62) 롯데그룹 회장을 기소한 만큼, 이 변호사가 롯데 일가의 재판을 맡으면 특검팀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이 변호사는 “내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 특검에 부담을 줄 수 없다.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어 사임했다”고 설명했다고 뉴시스가 이날 보도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4월 28일 특검팀 대변인직에서 물러나 현업에 복귀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영상] 과속에 ‘칼치기’ 운전하다 전복사고 낸 20대

    [영상] 과속에 ‘칼치기’ 운전하다 전복사고 낸 20대

    서울 마포경찰서는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킨 강모(26)씨와 이모(27)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지난 4월 23일 오전 1시 30분쯤 서울 마포구 강변북로 일산 방향에서 각자 자신의 차량으로 시속 110㎞ 이상의 과속을 하면서 일명 ‘칼치기’로 불리는 무리한 차선변경 등 난폭 운전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이들은 차량 4대를 들이받고, 5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들이받은 차량 중 1대는 전복되기도 했다. 전복된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천모(47)씨는 사고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약속 장소에 빨리 가려고 과속 등 난폭운전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의료진 “빅뱅 탑 벤조디아제핀 과다 복용 추정…의식상태 안 좋아”

    의료진 “빅뱅 탑 벤조디아제핀 과다 복용 추정…의식상태 안 좋아”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남성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활동명 ‘탑’)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지 7일로 이틀째가 됐다. 최씨는 현재 서울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최씨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병원 측은 브리핑을 통해 최씨가 “명확히 의식이 깨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중환자실 치료는 아직 필요한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나 뇌손상으로까지 최씨의 상태가 악화한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또 최씨의 소변을 검사한 결과 최씨가 벤조디아제핀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벤조디아제핀은 신경안정제에 속하는 향정신성의약품의 하나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의약품이다. 병원 측은 이날 “환자가 현재 얘기를 할 수 없는 상태라서 얼마나 복용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최씨의 소변에서 벤조디아제핀이 검출됐다”면서 “벤조디아제핀을 과다 복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환자의 동맥혈을 검사한 결과 이산화탄소의 혈증이 높아 위험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환자의 상태가 호전됐다”면서 “하지만 환자가 아직 숨을 제대로 호흡하지 못해 중환자실에서 계속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호흡부전으로 인한 뇌손상 여부에 대해 병원 측은 “혈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았다고 해서 바로 뇌손상이 오지는 않는다. 통상적으로 벤조디아제핀 약물 중독이 의심되거나 소변검사로 벤조디아제핀 약물 복용이 확인된 환자의 경우 호흡부전으로 인한 합병증을 막기 위해서라도 중환자실에서 관찰한다. 아직 그 상태까지는 아닐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조심스러운 상태”라고 전했다. 병원 측은 “환자가 통증을 느끼는지 확인하기 위해 바늘로 찔렀을 때 처음에는 움찔하는 정도였다가 지금은 조금 나아졌다”면서도 “깨우면 눈을 뜨지만 그 눈을 뜬 상태를 지속하지 못하고 있다. 생각하는 것처럼 잠에서 깬 정도보다는 조금 더 심각한 상태라고 보는 게 맞다”고 최씨의 몸상태를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태국여성 고용 ,오피스텔서 1200차례 성매매 20대 남성 입건

    부산 연제경찰서는 태국 여성을 고용해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알선한 김모(29)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태국 여성 10명을 고용해 부산지역 3개 오피스텔에서 1200차례에 걸쳐 남성들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태국 현지의 공급책이 관광비자로 여성들을 국내로 입국시키면 이들을 해당 오피스텔에 보낸 뒤 네이버 메신저 ‘라인’으로 오피스텔의 위치, 호실, 출입문 비밀번호를 전달받은 남성들을 출입시켰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인터넷 광고를 보고 연락한 남성들과 라인 메신저로 연락하며 성매매의 횟수, 시간, 방법 등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따라 한 번에 10만∼40만원을 받았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文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기소의견 검찰 송치

    ‘文 비방’ 신연희 강남구청장, 기소의견 검찰 송치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를에 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 서울 강남구청장을 경찰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7일 문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불법 선거운동을 하고 비방·허위 사실을 공표한 신 구청장을 공직선거법 위반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정보 보호 등에 과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신 구청장은 올해 1월 29일부터 3월 13일까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과 일대일 대화를 통해 84차례에 걸쳐 문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8종을 공표하고 부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신 구청장은 ‘문재인을 지지하면 대한민국이 망하고 문재인은 공산주의자다’라는 글과 ‘놈현·문죄인의 엄청난 비자금’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등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강남구청과 전 국정원 직원 신씨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휴대전화 등 디지털 매체 증거를 분석하고 참고인 88명을 조사했다. 이와는 별도로 신 구청장의 배임ㆍ횡령 혐의에 대한 수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신 구청장은 지난 4월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가 되는 카톡방은 보수진영 구성원들이 모여 각자의 소신에 따라 의견을 개진하던 공간이다. 자유로운 의견 개진은 촛불 집회에서 외치던 ‘민주’와 전혀 다를 바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탑 모친, 경찰 측 발표에 “아들 여전히 의식 없다…심각한 상태”

    탑 모친, 경찰 측 발표에 “아들 여전히 의식 없다…심각한 상태”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탑·30)이 약물 과다복용으로 입원해 있는 7일 최씨의 어머니는 “아들은 여전히 안좋은 상태”라고 오열했다. 최씨 어머니는 아들 면회 후 응급중환자실 앞에서 “탑이 여전히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런데 왜 경찰은 그런 발표를 했냐“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어머니는 “아들은 산소마스크를 쓰고 심각한 상황인데, 경찰 측의 잘못된 브리핑으로 마치 잠을 자러 병원에 온 것처럼 보여지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최씨는 서울 이대 목동 병원 중환자실에 이틀째 입원해 있다. 가족 측 말에 따르면 최씨의 의식은 여전히 돌아오지 못한 상태다. 최씨가 있는 응급 중환자실에는 보안 요원 1명이 상주하며 경계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밤 경찰 관계자는 ‘탑이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후송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의식을 잃거나 위독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 관계자는 “검사 결과 이상이 없으며 이름을 부르거나 꼬집으면 반응을 보였다”면서 “탑(최씨)은 현재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약에 수면제 성분이 들어 있어 잠을 자는 상태”라고 발표했다. 7일 상태에 대해서도 경찰 관계자는 최씨가 응급중환자실에 있지만 이는 자칫 기자들이 몰릴 것을 대비한 차원이라며 위중한 상태가 아니라고 말했다. 또 병실을 이동하려면 가족 동의가 있어야 하고, 최씨 소속 부대원이 병원에 있으나 응급중환자실 안에는 들어갈 수 없어서 밖에서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최씨가 전출됐던 4기동단 측은 이같은 경찰 측 멘트에 대해 “저희 쪽에서 나간 보도자료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최씨는 지난해 10월 9∼14일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총 네 차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지난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던 최씨는 검찰의 공소장이 경찰청에 송달되면 즉시 직위해제돼 귀가 조치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복덩이’ 장시호 8일 오전 0시 구치소에서 석방

    ‘특검 복덩이’ 장시호 8일 오전 0시 구치소에서 석방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해 ‘특검 복덩이’라는 별명가지 얻었던 장시호(38·구속기소)씨가 오는 8일 오전 0시 구치소에서 석방된다.지난해 12월 8일 재판에 넘겨진 정씨의 구속 기간은 7일 자정을 기해 만료된다. 이에 따라 장씨는 앞으로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장씨는 김종(56·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과 함께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 사장을 압박해 장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전자가 16억 2800만원을 후원하도록 강요(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하고, 영재센터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구속 기간이 곧 만료되는 장씨의 구속영장을 추가로 청구하지 않았다. 장씨가 예정대로 풀려나면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구속자가 석방되는 첫 사례가 된다. 장씨는 특검팀에게 제2의 ‘최순실 태블릿PC’를 제공해 특검팀의 수사를 도왔다. 장씨는 지난해 10월 초 독일에 머물러 있던 이모 최순실(61·구속기소)씨의 부탁을 받고 그의 짐을 옮겨주다가 또다른 태블릿PC를 발견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장씨는 특검팀에 소환될 때마다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밝은 표정으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인사하거나, 낯을 익힌 부장검사나 특검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면 활기찬 목소리로 “부장님, 안녕하세요”라며 호칭까지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구치소에 있는 여성 교도관에게는 팔짱을 끼고 “언니”라고 하는 등 살갑게 대하기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는 특검팀의 조사에서부터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부인하는 다른 관련자들과 달리 사실관계를 대부분 인정했다. 한편 뇌물수수 혐의를 비롯해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지원 배제 명단) 작성을 지시하고 시행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는 박근혜(65·구속기소) 전 대통령의 이날 재판에 김기춘(78·구속기소)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공판 기록이 공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는 이날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속행공판을 열고 서류증거(서증) 조사를 진행한다. 증거 조사할 서류는 김 전 실장과 조윤선(51·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등의 재판 기록이다. 특검팀과 검찰은 김 전 실장과 조 전 장관이 박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 블랙리스트를 만들고 정부의 성향과 맞지 않은 문화·예술인 및 단체들을 지원 대상에서 배제했다고 보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탑, 여전히 중환자실에…“입원 명단에는 보호자 측 요청으로 빠져”

    탑, 여전히 중환자실에…“입원 명단에는 보호자 측 요청으로 빠져”

    약물 과다 복용 추정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인기 그룹 빅뱅의 멤버 최승현(30·예명 탑)씨가 아직 중환자실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OSEN에 따르면 최씨가 입원한 서울 이대 목동병원의 관계자는 “여전히 중환자실에 입원해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중환자실 입원명단에는 보호자 측 요청으로 빠진 상태다”라고 말했다. 앞서 최씨는 지난 6일 서울 양천구 서울청 소속 4기동단으로 전출된 이후 기상 시간에 일어나지 못한상황에서 발견됐다. 이에 곧바로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 중환자실로 긴급 후송됐다. 최씨가 있는 응급 중환자실에는 보안 요원 1명이 상주하며 경계를 이어가고 있다. 최씨는 입대 전인 지난해 10월 용산구 자택에서 가수 연습생 한모(21·여)씨와 4차례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적발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올해 4월 말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이달 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한편 최씨는 지난 2월 입대해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다. 사건이 알려지고 서울경찰청은 최씨가 서울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서 복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5일 4기동단으로 전출했다. 최씨는 별도의 보직없이 대기 중이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병언 장녀 유섬나, 도피 3년 만에 프랑스 공항서 체포

    유병언 장녀 유섬나, 도피 3년 만에 프랑스 공항서 체포

    고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51)씨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한국 검찰에 체포됐다. 인천지검 특수부(김형근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유씨를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검찰 호송팀은 이날 오전 3시 26분쯤 파리 샤를 드골 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KE902편 여객기에서 프랑스 현지 경찰로부터 유씨를 넘겨받아 곧바로 체포 영장을 집행했다. 유씨는 이날 오후 3시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인천지검 청사에 들어가기 전 유씨는 입구에 마련된 포토라인에서 강제송환에 따른 심경과 혐의에 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유씨는 과거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며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48억원을 받는 등 총 492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2014년 4월 유씨에게 출석을 통보했으나 불응하자 체포영장을 발부받고 인터폴을 통해 적색수배령을 내렸다. 유씨는 지난 2014년 5월 파리 샹젤리제 부근 고급 아파트에서 프랑스 경찰에 체포된 뒤 아들이 미성년자임을 내세워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요구해오다 구치소 수감 1년 1개월 만인 2015년 6월 풀려났다. 프랑스 대법원에 해당하는 파기법원은 지난해 3월 유씨를 한국에 돌려보내야 한다고 결정했고 같은 해 6월 마뉘엘 발스 당시 총리가 송환 결정문에 최종서명을 했다. 유씨는 프랑스 당국의 한국 송환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했지만, 지난달 30일 프랑스 최고행정법원에서 각하됐다. 우리나라와 프랑스간에 체결된 범죄인인도 조약이 발효된 2008년 6월 이후 프랑스에서 범죄인을 넘겨받은 사례는 유씨가 처음이다. 감찰은 이르면 8일 유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단독] 정유라 ‘보호자’ 오늘 오후 귀국

    [단독] 정유라 ‘보호자’ 오늘 오후 귀국

    두 살 아들·보모도 같이 돌아와…장시호, 오늘 밤 12시 석방 예정 지난 1월 1일 정유라(21)씨가 덴마크 경찰에 의해 체포될 당시 함께 있었던 말 관리사 이모씨와 정씨의 아들(2)이 7일 오후 3시쯤 귀국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정씨 측 관계자는 “이씨가 뒷정리를 마무리한 뒤 귀국 시점을 조율하고 있었다”며 “정씨가 한국에 돌아온 만큼 더이상 외국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승마선수 출신인 이씨는 말 관리사로 정씨와 첫 인연을 맺었으나 독일, 덴마크로 이어지는 도피 과정에서 사실상 보호자 역할을 했다.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도 지난 1월 국회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서 최순실(61·구속 기소)씨 측 현지 조력자가 3명 있다면서 장남수 전 비덱스포츠 대리와 데이비드 윤, 그리고 이씨를 지목한 바 있다. 또한 지난주에는 또 다른 말 관리사 A씨도 취재진의 눈을 피해 인천으로 들어오는 등 ‘정유라 일행’이 속속 귀국하고 있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법조계에서는 정씨 아들과 60대 보모의 귀국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돼 왔다. 그동안 정씨 아들과 보모는 덴마크 올보르시가 제공한 비공개 거처에서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지난 3일 정씨에 대해 불구속 결정이 나오자 덴마크 당국은 ‘더이상 정씨 아들을 보호할 명분이 없다’고 난색을 표한 상태다. 정씨 구속영장이 기각된 이후 보강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검찰은 이씨와 보모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실제 두 사람은 정씨가 덴마크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에도 150일 넘게 정씨 아들을 보살핀 만큼, 최씨 일가의 해외 도피자금에 대해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또 이씨의 경우 2014년 아시안게임 무렵부터 최씨에게 고용돼 일하면서 삼성의 승마지원 과정도 가까이서 지켜본 인물이다. 평소 이씨는 지인들에게 “정유라가 삼성의 지원을 받아 도쿄올림픽에 갈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나 보모 등 덴마크에 머물던 일행도 당연히 조사 대상에 포함된다”며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씨 조카 장시호(38)씨는 지난해 12월 8일 구속 기소된 이후 6개월의 구속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7일 밤 12시 석방될 예정이다.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구속된 핵심 인물 중 1심 선고 전 석방되는 첫 사례다. 장씨는 삼성이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후원금 명목으로 16억 2800만원을 지원하도록 강요하고 일부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 왔다. 그러나 박근혜(65·구속 기소) 전 대통령이 관련 혐의로 기소되면서 재판 진행이 미뤄졌다. 장씨가 석방되더라도 사촌 동생인 정씨와 접촉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 장씨는 특검에 최씨의 태블릿 PC를 제출하는가 하면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최씨가) 박 전 대통령 삼성동 자택에 있는 돈으로 정유라 모자를 돌보라고 했다”고 증언하는 등 최씨 측에 불리한 행동을 보여 왔다. 장씨에 앞서 안종범(58·구속 기소)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정호성(48·구속 기소) 전 비서관, 차은택(48·구속 기소)씨 등의 1심 구속 기간도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검찰의 추가 기소로 새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풀려나지 못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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