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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이영하, LG 김대현···쟁점은 ‘운동부 집합’과 ‘폭행’ 사이

    두산 이영하, LG 김대현···쟁점은 ‘운동부 집합’과 ‘폭행’ 사이

    특수폭행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이영하(25), LG 트윈스 김대현(25·군 복무 중)의 재판의 쟁점은 본인들의 주장대로 잘못된 관행이었던 운동부의 ‘집합’만 있었는지, 아니면 둘의 야구부 후배인 A씨의 주장대로 특정인에 대한 폭행과 가혹행위가 있었는지 여부다.31일 야구계에 따르면 두 선수는 최근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영하는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군 복무 중인 김대현은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는다. 두 선수의 학교 폭력 논란은 지난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를 거쳐 공중파 프로그램을 통해 불거졌다. 당시 A씨는 방송에서 “두 선배의 학교 폭력에 시달렸다”면서 “둘 때문에 학교와 야구부에 나가지 못한 적도 많다”고 주장했다. A씨는 당시 두 선배에게 가혹행위, 성희롱, 도구를 사용한 특수폭행 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의혹이 제기된 뒤 두 선수 모두 사실과 다른 면이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A씨는 “몇 년 동안 연락이 없었던 후배와 동기들에게 연락이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 다수가 그 둘의 만행을 알거나 당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증언들을 하나씩 녹음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증명할 길은 아주 많습니다. 왜냐하면 대학 동기도 연락이 왔거든요”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이영하는 지난 시즌 개막전에 앞서 취재진 앞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투수 조장으로서 투수들을 집합해 몇차례 육체적으로 힘들게 한 건 사실이다. 그 부분에서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특정인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영하와 비슷한 입장이었던 김대현은 A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기도 했다. 이후 잠잠해진 듯 했던 두 선수를 둘러싼 의혹은 올 초 A씨가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스포츠윤리센터와 경찰 조사를 거쳐 검찰의 기소까지 이뤄져 결국 두 선수는 법정에 서게 됐다. 두산은 해당 내용을 파악한 직후인 지난 21일 이영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사건을 보고했다. 이영하는 현재 퓨처스(2군) 리그에도 출전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영하의 법률대리인 김선웅 변호사는 “기소된 내용에 대해 충분히 소명하고자 한다”면서 “이번 일이 고교 재학 중에 벌어진 일이고 공소 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이영하 선수는 경찰 조사만 받았다. 검찰은 피해자 조사만 하고 기소했다. 공소 시효 때문에 기소 등이 빨리 진행된 것 같다. 이영하 선수는 공소장 송달도 받지 않아 언제 재판이 열릴지도 모른다. 재판에서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곧 개시될 재판의 쟁점은 A씨의 주장대로 집합에 이은 단체 기합만 있었던 게 아니라 특정인에 대한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다. 10년 가까이 지난 일이라 물리적 증거는 남아있을 가능성이 낮고, A씨 등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의 구체적이면서 일관된 진술을 통해서만 실체적 진실 규명이 가능하다. 그래서 재판은 쌍방의 기억과 진실성에 의존한 법정 다툼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학교 폭력이라는 가볍지 않은 사안이기에 두 선수가 재판을 통해 무죄가 확정될 때까지 마운드에 서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영하는 김대현과 달리 공판 기일이 확정되지도 않아 공백이 길어질 전망이다.
  • ‘복순이’의 억울한 죽음…시츄 주인의 보복이었다

    ‘복순이’의 억울한 죽음…시츄 주인의 보복이었다

    전북 정읍시 한 마을을 떠들썩하게 했던 충견 복순이 학대 사건은 반려견 간 다툼으로 인한 견주의 보복으로 밝혀졌다. 지난 29일 학대 용의자인 A(60대)씨가 경찰에 출석해 “내가 키우는 반려견을 물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30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 조사 등을 종합해보면 지난 23일 A씨가 자신이 기르던 시츄 강아지를 데리고 길을 가던 중 한 가게 앞에 묶여 있던 삽살개(복순이)와 마주쳤고 곧바로 강아지들의 다툼이 벌어졌다. 그 과정에서 “삽살개가 우리 시츄를 물어 크게 다쳤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화를 참지 못한 A씨는 그날 저녁 복순이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 날카로운 도구로 코와 가슴 부위를 잘라낸 것으로 알려졌다. 코와 젖꼭지가 잘린 채 많은 피를 흘리던 복순이는 다음달 지나가던 행인에 의해 발견됐다. 이후 복순이는 동물병원이 아닌 보신탕집 냉동고에서 사체로 발견됐다.동물보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가 복순이의 행적을 추적하던 중 견주가 병원에 데려갔으나 병원비에 발걸음을 돌린 사실을 확인했다. 단체는 견주가 다친 복순이를 산 채로 보신탕 업주에게 보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복순이를 찾아와 장례를 치르고, 학대한 사람을 찾아 달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인근 CCTV를 확인, A씨가 강아지를 학대한 장면을 확보했다. 경찰관계자는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라며 “수사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 검찰, 마이크 들고 “정권교체” 최재형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검찰, 마이크 들고 “정권교체” 최재형 선거법 위반 불구속 기소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당시 마이크를 잡고 정치적 발언을 해 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였던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부장 이상현)는 29일 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해 8월 6일 대구 중구 동산동 서문시장을 방문해 측근이 건네준 마이크를 받아들고 지지를 호소해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논란을 빚었다. 당시 감사원장 직에서 물러나 국민의힘 대권 주자로 나섰던 최 의원은 마이크를 들고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이 정권에서 힘드셨죠”라며 “저 최재형이 정권교체 이뤄내겠습니다. 믿어주십시오”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59조 4항은 선거 기간이 아닌 때에 확성장치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전화나 말로 하는 것은 허용되지만 마이크와 같은 확성장치는 제한되는 것이다. 20대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은 지난 2월 15일부터였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사법정의 바로세우기 시민행동(사세행)은 지난해 8월 최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고발을 접수한 서울중앙지검은 고발 이틀 만인 같은 달 12일 해당 사건을 공공수사2부로 배당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사세행 측은 “자신이 30년간 판사로 재직하면서 수많은 선거 사건에서 재판을 담당했고 대전시 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선거 관리의 직무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선거법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법을 위반했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당시 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도 최 의원의 행동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관위 측은 사안이 경미하다고 보고 최 의원에게 행정처분을 내리고 별도 고발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속보] 檢, ‘불법 선거운동’ 최재형 의원 불구속 기소

    [속보] 檢, ‘불법 선거운동’ 최재형 의원 불구속 기소

    선거일 아닌 때 시장서 마이크 유세한 죄감사원장 출신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이상현 부장검사)는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최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국민의힘 대권주자였던 최 의원은 유세를 위해 방문한 대구 서문시장에서 마이크를 들고 “정권 교체 해내겠다. 믿어달라”고 말한 혐의를 받는다. 현행 선거법은 선거일이 아닌 때 전화와 말로 선거운동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나, 확성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있다.
  • 보신탕집 냉장고서 발견된 ‘복순이’, 학대한 60대男

    보신탕집 냉장고서 발견된 ‘복순이’, 학대한 60대男

    주인 살렸던 반려견 ‘복순이’치료 못 받고 보신탕 가게서 발견경찰, 동물학대 조사 착수 전북 정읍시 한 마을에서 주인을 구한 충견이 신체가 훼손된 채 보신탕집으로 넘겨져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학대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불구속 입건됐다. 전북 정읍경찰서는 29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3일 밤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 정읍시 연지동의 한 식당 앞에서 강아지에게 날카로운 도구를 휘둘러 코와 가슴 부위를 다치게 하는 등 동물을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대를 당한 강아지의 이름은 ‘복순이’로 삽살개 종인 것으로 알려졌다. 복순이의 주인은 이날 오후 다친 복순이를 동물병원으로 데리고 갔으나 비싼 병원비에 발걸음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복순이가 죽자 도축업체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주인 살렸던 반려견 ‘복순이’, 치료 못 받고 죽은 채 발견 동물보호단체인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보신탕집까지 넘겨진 복순이의 사체를 찾아왔으며 화장하고 장례를 치렀다. 복순이는 견주가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크게 짖어 목숨을 구하기도 해 마을 주민들에게 익숙한 반려견이었다. 단체 관계자는 “이 강아지는 주인의 남편이 뇌졸중으로 쓰러졌을 때 크게 짖어서 주인을 살렸다”며 “마을에서 똑똑한 것으로 유명한 강아지였다”고 말했다. 이후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복순이를 학대한 이를 찾아달라며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며 “수사 중으로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A씨는 “자신의 반려견을 물어 화가 나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전주시장 선거 개입 ‘토호 브로커’ 사건, 이제 우범기 시장으로 수사 칼날 겨누나

    6·1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이중선 예비후보에게 브로커들을 소개한 혐의를 받는 지역 일간지 기자가 검찰로 송치됐다. 선거를 도와주는 대가로 사업권과 인사권을 요구한 일명 ‘브로커 개입 사건’의 직접 당사자들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된 가운데, 녹취록에 등장한 우범기 전주시장 조사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당시 이중선 전주시장 예비후보에게 선거 브로커와의 결탁을 권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주시장 선거 브로커 사건은 이 예비후보가 지난 4월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용을 폭로하면서 수면 위로 드러났다. 경찰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브로커 B씨와 C씨는 “건설사에서 돈을 받아올 수 있다. 한 달에 50만 원씩 주는 사람 200명을 구성하면 선거에서 이길 수 있다”며 이 전 예비후보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그 대가로 공사 사업권과 인사권 등을 요구했다. B씨와 C씨는 1심에서 각 징역 1년6개월의 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이 예비후보에게 B씨 등의 요구를 들어줄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해당 녹취록에 이름이 등장하는 우범기 전주시장에 대해서도 조만간 경찰 소환조사가 이뤄질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찰 관계자는 “공직선거법 상 브로커 관련 권유를 한 것도 혐의가 인정된다”며 “수사를 마무리해 검찰에 넘겼고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故이예람 특검, ‘부실 수사’ 전익수 31일 3차 소환조사

    故이예람 특검, ‘부실 수사’ 전익수 31일 3차 소환조사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을 수사 중인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부실 초동수사 의혹’을 받는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오는 31일 세 번째로 불러 조사를 이어 간다. 이미 전 실장을 상대로 두 차례 12시간 이상 강도 높은 조사를 마친 특검팀이 곧바로 추가 소환을 예고하면서 막바지 수사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특검팀은 28일 전 실장에 대한 3차 소환조사를 31일 오전 10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전 실장은 이 중사의 유족 등으로부터 부실 초동수사의 책임자로 지목된 핵심 인물이다. 특검팀은 지난 24일에 이어 전날에도 전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고강도 조사를 진행했다. 전날 오후 2시쯤 2차 소환 조사에 출석한 전 실장은 12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은 뒤 이날 오전 2시 25분쯤에야 귀가했다. 특검팀은 24일 있었던 1차 조사에서도 밤 12시를 넘긴 25일 새벽 2시 20분쯤까지 12시간 넘게 전 실장을 상대로 소환조사를 진행했다. 전 실장은 관련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는 전날 특검에 출석하며 “1차 조사 때 성실하게 답변했고 오늘 조사에서도 성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24일 첫 조사 때는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한 군인권센터에 대해 “군인권센터가 주장한 건 100% 허위”라며 “허위사실을 반복해 유포하면서 군과 개인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군인권센터는 지난해 11월 전 실장이 이 중사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지시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제보받았다며 폭로한 바 있다.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이 가해자에 대해 구속 수사 검토를 지시했지만 공군 법무라인에서 이를 무시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다만 녹음파일이 조작됐다는 특검팀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서 해당 녹취록에 대한 증거위조 혐의를 받는 A 변호사가 최근 구속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전 실장에 대한 3차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 차례 수사기간을 연장한 특검팀은 다음달 12일로 만료된다.
  • 절하는 모습에 화가 나…靑 미남불 앞 시설물 훼손, 검찰 송치

    절하는 모습에 화가 나…靑 미남불 앞 시설물 훼손, 검찰 송치

    청와대가 시민에게 개방된 후 경내 시설물을 파손한 50대가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청와대 관저 뒤편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보물 제1977호) 앞에 놓인 기물을 손상한 50대 여성 A씨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청와대 개방 이틀째인 지난 5월 11일 관람하던 중 불상 주변에 있던 불전함을 손으로 넘어뜨려 옆의 사기그릇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불상, 불전함은 훼손되지 않았다. A씨는 관람객들이 불상을 향해 절하는 모습을 보고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고 당일 청와대 관저 뒤편 불상 앞에서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불구속 수사를 진행했다. 이후 세달여만에 사건을 처분했다. 미남불로도 불리는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은 현존하는 통일신라 석불 중 머리와 몸체를 완전하게 갖춘 뛰어난 조각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불상은 1912년 데라우치 마사타케 조선총독이 경주 고다이라 료조 자택에서 본 뒤 이듬해 서울 남산 총독관저로 옮겨졌다. 1930년대 청와대 위치에 새 총독관저를 지으며 다시 이전됐다. 1974년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가 2018년 4월 보물로 승격됐다. 청와대 터는 오랜 역사를 품은 공간인 동시에 한국 근현대사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고려시대 남경의 이궁이 있었다고 전해지며, 조선시대에는 경복궁의 후원으로 사용됐다. 그동안 제한적으로 개방됐던 청와대가 전면 개방되면서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준비되지 않은 채 전면 개방한 후유증도 만만치 않았다.
  • 병원 여직원 탈의실 불법 촬영한 30대 청소노동자 입건

    병원 여직원 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30대 청소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등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모 병원 근무 청소노동자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이 병원 여직원 탈의실에 소형 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한 여직원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주변인 진술 등을 통해 A씨가 사전에 탈의실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한 사실을 확인,형사 입건했다. 경찰은 압수한 소형 카메라 등을 디지털포렌식 하는 한편 A씨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 검찰, 전광훈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검찰, 전광훈 목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가 대선을 앞두고 종교 예배에서 신도들에게 특정 후보를 지지하도록 유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22일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난해 11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서 “대통령선거 하나 마나 김경재가 대통령 되게 돼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해 김경재 당시 국민혁명당 후보 지지를 유도한 혐의를 받는다. 사단법인 평화나무는 같은 해 11월 전 목사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서울북부지검에 제출했다. 공직선거법 85조 3항은 교육적·종교적 또는 직업적인 기관·단체 등의 조직 내에서의 직무상 행위를 이용해 그 구성원에 대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앞서 전 목사는 19대 대선 때도 교인들에게 장성민 당시 국민대통합당 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단체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이 확정된 바 있다.
  • 이예람 특검,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이예람 특검,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공군 20전투비행단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24일 부실 초동수사 책임자로 지목돼온 전익수(52·공군 준장)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조작된 녹취록을 근거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전 실장은 지난해 3월 사건 발생 당시 군 검찰의 부실한 초동수사를 지휘했다는 직권남용·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된 상태다. 특검팀은 전 실장을 상대로 당시 받은 보고 내용과 조치 등을 집중적으로 캐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전날에는 이성용(58·예비역 공군 대장) 전 공군참모총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약 8시간가량 조사했다. 다음달 12일 활동 기간이 끝나는 특검팀이 남은 20여일 동안 국방부, 공군본부 내 사건 은폐·무마·회유 등 직무유기와 직권남용 관련 불법행위를 입증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앞서 특검팀은 지난 12일 전 실장의 수사 무마 의혹 관련 녹음파일을 조작했다는 증거위조 혐의로 A변호사를 긴급체포한 후 구속한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군인권센터가 전 실장이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지휘한 정황이 담겼다고 폭로한 이른바 ‘전익수 녹취록’의 원본 파일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전 실장은 “군인권센터 책임자인 임태훈 소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국회와 언론을 속이고 여론을 호도해서 특검까지 하게 만들었다”며 “개인적 피해를 떠나 군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군의 사기와 전투력까지 약화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 이예람 특검, 공군 전익수 법무실장 소환…부실수사 조사

    이예람 특검, 공군 전익수 법무실장 소환…부실수사 조사

    고 이예람 중사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안미영 특별검사팀이 부실 초동수사의 책임자로 지목된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을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면서 “조작된 녹취록을 근거로 제기된 여러 의혹에 대해 성실하게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3월 이 중사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군검찰의 부실수사를 지휘한 혐의(직권남용·직무유기) 등을 받고 있다. 공군 20전투비행단 소속이었던 이 중사는 지난해 3월 선임 부사관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뒤 즉각 신고했지만, 군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던 같은 해 5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전 실장은 20비행단 군검찰 등을 총괄하는 공군 법무실의 총책임자다. 20비행단 군검찰은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고 이 중사가 사망한 후에도 가해자 조사를 단 한 차례도 진행하지 않았다. 이후 사건이 공론화되자 국방부 검찰단은 수사를 벌여 15명을 기소했지만, 전 실장을 비롯한 법무실 지휘부는 한 명도 기소되지 않아 특검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앞서 특검팀은 전 실장의 수사 무마 의혹 증거였던 녹음파일을 조작한 혐의(증거위조)로 A변호사를 구속했다. 그는 전 실장이 성폭력 가해자에 대한 불구속 수사를 지휘한 정황이 담긴 녹취록의 원본 파일을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 실장은 녹취록 의혹을 언론에 알린 군인권센터 책임자인 임태훈 소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면서 “개인적 피해를 떠나 군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고 군의 사기와 전투력까지 약화하는 등 심각한 피해 초래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특검팀은 특검법상 다음 달 12일에는 수사를 끝마쳐야 한다. 전날 이성용 전 공군 참모총장을 소환한 데 이어 이날 전 실장까지, 공군 수뇌부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대선후보 ‘소년원 복역’, 허위사실 유포자 불구속 기소

    대선후보 ‘소년원 복역’, 허위사실 유포자 불구속 기소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특정 정당의 대선후보가 소년원에 복역했다는 허위사실 유포자가 법정에 서게 됐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23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모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A씨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구공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A씨는 선거를 바로 앞두고 자신의 문자메시지를 통해 ‘소년원 복역’ 등 모 후보의 낙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선 국면인 지난해 말부터 온라인 상에는 모 후보가 초등학교를 퇴학당했고, 중범죄를 저질러 소년원에 들어간 적이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불구속 구공판’은 검사가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법원에 재판을 진행해달라고 청구하는 것으로 구속되지 않은 상태로 재판이 진행되는 것을 의미한다.
  • 40대男, ‘성폭행 추락사’ 인하대 벽에 낙서한 이유

    40대男, ‘성폭행 추락사’ 인하대 벽에 낙서한 이유

    ‘성폭행 추락 살인사건’ 발생한 인하대교내에서 ‘리멤버 0715’ 낙서 발견‘리멤버 0715’는 사건 발생한 날짜 최근 인하대 곳곳에서 발견된 ‘교내 성폭행 추락사’ 사건 관련 ‘REMEMBER 0715’라는 낙서가 외부인의 소행인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미추홀구 주민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7시5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인하대 교내 7곳에 래커로 낙서를 해 시설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낙서는 피해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5층짜리 단과대 건물 입구와 외벽 등 4곳에서 발견됐으며, 대학 측은 현재 곳곳에 남겨진 낙서를 제거 중이라고 전해졌다.낙서는 ‘REMEMBER 0715’라는 내용으로 7월 15일은 이 대학 교내에서 성폭행 추락사 사건이 발생한 날짜다. 해당 사건을 학내 구성원들이 기억해야 한다는 의미로 추정된다. 당시 이 낙서는 피해 여학생이 숨진 채 발견된 5층짜리 단과대 건물 입구나 건물 외벽 등에서 발견됐으며 대학 측이 이를 제거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추적해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 사건이 잊히는 게 안타까워서 그랬다”고 진술했다.한편 앞서 이 학교 1학년생 B(20)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1시쯤 인하대 캠퍼스 내 단과대학 건물 2~3층에서 술에 취해 의식이 없던 여학생 C씨를 성폭행 시도하다가 밀어 추락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당초 경찰은 B씨에 대해 준강간치사 및 성폭력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및 반포 등 혐의를 적용했다.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B씨를 강간살인 혐의로 변경해 구속 기소했다. 2차례에 걸친 현장 조사와 법의학 감정, 휴대전화 동영상 및 현장 폐쇄회로(CC)TV 감정, 범행 장소 출입자 전수 조사 등을 거쳐 ‘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적용했다.
  • 도난·분실 휴대전화 중국에 판매 29명 무더기 검거

    도난·분실 휴대전화 중국에 판매 29명 무더기 검거

    도난 또는 분실한 휴대전화를 중국 업자에게 팔아넘긴 대학생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절도 등 혐의로 29명을 적발해 A씨 등 1명을 구속하고 2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 등은 인터넷이나 SNS에서 ‘분실폰, 습득폰, 도난폰 삽니다’라는 중국 업자의 광고글을 보고 클럽이나 주점, 택시 등에서 훔치거나 습득한 스마트폰을 국제우편으로 보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휴대전화 1대당 70만원에서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는 말에 택배를 보냈지만, 중국 업자가 택배를 받은 뒤에 돈을 주지 않으면서 사기 피해자 처지가 됐다. 중국 업자들은 돈을 보내지 않아도 A씨 등이 휴대전화를 불법 취득한 만큼 신고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전담팀을 꾸리고 부산용당세관, 부산국제우편지원센터, 부산국제우체국 등과 공조해 배송 중인 휴대폰 64대, 시가 5000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세관 등관계기관과 협력해 배송 물품을 검색하고, 장물 거래 의심자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스마트폰 해외 유출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 유네스코 등재 거문오름 무단 훼손…축구장 10배 크기 ‘제주의 허파’ 곶자왈 깊은 상처났다

    유네스코 등재 거문오름 무단 훼손…축구장 10배 크기 ‘제주의 허파’ 곶자왈 깊은 상처났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일대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이 무단훼손된 것으로 드러났다. 축구장 10배가 넘는 규모의 7만 6990㎡(2만 3289평)이나 훼손됐으며 제주의 허파라 불리는 선흘 곶자왈도 포함돼 관리에 구멍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제주지방검찰청과 공조수사를 벌여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와 선흘곶자왈 일대 대규모 무단 훼손 사건을 적발해 관련 50대 부동산개발업자 등 2명을 구속하고 훼손에 가담한 중장비기사 2명과 토지 공동매입자 등 4명을 추가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특히 무단훼손된 곳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인 제주시 조천읍 소재 천연기념물 ‘거문오름’, ‘벵뒤굴’ 등과 인접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라는 명칭으로 한라산, 성산일출봉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의 완충구역이자,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444호 거문오름과 제490호 벵뒤굴과 직접 인접해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뛰어나고 문화재보호구역 경계와 500m 이내 지점에 위치해 보존의 필요성이 인정돼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지정됐고 ‘제주의 허파’라고 불리는 선흘 곶자왈에 포함돼 있어 제주특별법에 의해서도 중점 관리되는 보전지역이다.토지소유주 A씨(남·51)과 부동산개발업자 B(남·56)씨는 지난 2021년 11월쯤부터 2022년 1월쯤까지 A씨 소유를 포함한 제주시 조천읍 일대 4필지 토지 총면적 18만 8423㎡(5만 6997평) 중 축구장 10배가 넘는 7만 6990㎡(2만 3289평)에서 각종 개발행위를 할 목적으로 굴삭기 등 중장비를 이용해 팽나무와 서어나무 등 1만 28그루 가량을 뽑아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m 가량의 높고 낮은 지면을 절토·성토해 지반을 고르게 평탄화작업을 했으며, 향후 추가개발을 위해 인접도로와 연결되는 길이 27m, 폭 4∼6m 상당의 진입로를 개설하는 등 총 5억 50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발생시켰다. 이들 2명은 문화재보호법과 산지관리법,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됐다. 특히 훼손 전 대비 훼손 후의 토지 전체 실거래가격은 평당 2만 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승해 훼손 면적만 비교하더라도 5억 8000만원에 매입했던 토지가 현재는 23억여원에 거래될 정도로 올라 17억원 가까이 불법 시세차익이 예상되고 있다. 고정근 수사과장은 “이번 특별수사는 수사 초기부터 ‘세계유산보호 중점검찰청’인 제주지방검찰청과 긴밀한 공조수사를 통해 진행한 사안으로 앞으로도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한 산림 순찰과 사이버수사 전담 순찰(Patrol)반의 추적 모니터링 등 과학적 기술을 적극 활용해 편법적 개발 행위에 대해 모니터링 할 방침”이라며 “불법행위가 확인되면 즉시 입건해 수사하고, 청정제주의 자연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자치경찰단에서는 현재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라산과 계곡, 해안가 등의 절대·상대보전지역 내에서의 각종 편의시설 건축과 불법 형질변경, 주차장 및 경사로 조성, 공유수면 매립 등의 훼손행위에 대해서도 특별수사를 펼치고 있다. 현재 7건을 적발해 수사 중이며, 지난해에도 제2공항과 중산간 일대에서 대규모로 산림을 훼손한 5명을 구속하고 75명을 불구속 기소한 바 있다.
  • ‘음주 전과 5범’ 또 술먹고 운전…실형 1년 6개월

    ‘음주 전과 5범’ 또 술먹고 운전…실형 1년 6개월

    음주운전과 관련된 범죄로 다섯 사례 형사처벌을 받고도 또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6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 박진영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A(64)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A씨는 법정에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2월 21일 춘천에서 무면허로 화물차를 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70%이었다. 재판부는 “음주운전 관련 전과가 5회 있고, 여러 차례 무면허 관련 전과와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전과가 있는 점을 비춰볼 때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술 취해 고속도로 17㎞ 역주행…60대 법정구속

    술 취해 고속도로 17㎞ 역주행…60대 법정구속

    술에 취해 고속도로를 17㎞가량 역주행한 60대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신교식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A(66)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A씨는 법정에서 구속됐다. A씨는 지난 3월 28일 오전 0시 30분쯤 혈중알코올농도 0.212%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화물차를 몰고 횡성 둔내면의 한 식당 앞 도로에서부터 영동고속도로를 17㎞가량 역주행한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신 부장판사는 “음주운전으로 고속도로를 역주행한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이다”며 “자칫 대형사고를 초래할 위험성이 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 엄벌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경찰, 이병노 담양군수 ‘공직선거법 위반’ 구속영장 신청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유권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이 사건 관련 참고인들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준 혐의로 경찰이 이병노 담양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내용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유권자에게 음식을 제공한 데 대해 주도적으로 관여한 선거운동원 1명도 이 군수와 함께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이 군수는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주민 등 80여명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지인 가족상에 조의금을 내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아왔다. 또 음식 제공 관련 참고인 8명의 변호사를 대리 선임해 주고 변호사비까지 대납한 의혹으로 추가 입건되기도 했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을 통해 이 군수의 혐의가 무겁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경찰이 신청한 영장을 이날 법원에 청구했다. 변호사 대리 선임 의혹에 대해 이 군수는 “같은 사건 대응을 한 명의 변호사가 하는 게 좋을 거 같아 변호사 선임을 공동으로 했다”며 “하지만 변호사 선임 비용은 각자가 부담하기로 한 사안이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 51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마약 밀수조직 적발

    51만명 동시 투약 가능한 마약 밀수조직 적발

    150억원대 필로폰을 태국에서 밀반입해 국내에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필로폰을 항공화물로 밀수입해 유통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국내 밀수총책 태국인 A(40대)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운반책인 20대 B씨와 마약투약자 등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인테넷에 접속해 마약을 구입한 투약자들은 대부분 20대나 30대의 평범한 남녀로 조사됐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필로폰을 밀수입해 다크웹 등 온라인을 통해 국내 공급책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은신처 등에서 필로폰 4.3㎏과 엑스터시 194정, 대마 184g 등 시가 149억원 상당 마약류를 압수했다. 태국 마약수사청에 긴급 공조수사를 요청해 국내 밀반입되기 직전의 필로폰 11㎏ 등도 압수되도록 했다. 이번에 적발한 태국 마약 유통 조직은 전통의상 원단 등에 마약을 교묘하게 숨겨 항공 일반 화물로 위장하는 수법을 썼다. 국내와 태국에서 압수한 필로폰 양은 51만명이 동시 투약 가능한 규모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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