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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이재명 기소에 尹 겨냥 공세로 맞불…당 내부는 당헌 80조 논란·이낙연 변수로 어수선

    민주, 이재명 기소에 尹 겨냥 공세로 맞불…당 내부는 당헌 80조 논란·이낙연 변수로 어수선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를 불구속 기소하자 정부·여당을 향해 ‘대일 굴욕 외교’와 민생 파탄 공세 수위를 끌어올리며 맞대응에 나섰다. 하지만 기소 시 당직 사퇴를 규정한 당헌 80조를 둘러싼 계파간 신경전이 다시 불붙고, 이낙연 전 대표가 침묵을 깨고 현안에 목소리를 내는 등 당 내홍이 격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한일정상회담 관련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합동 청문회를 추진하는 등 대정부 공세에 화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경기 용인의 세계 최대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에 일본의 반도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언급하며 “일본을 위한 대통령인지 국민이 헷갈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민주당 ‘민생 4대 폭탄(물가·금리·부동산·고용 이슈) 대응단’ 출범식에서도 “청년 실업이 역대 최악 수준이고 경제 전반에 걸쳐 위기가 아닌 곳이 없는데 민생의 고통을 방치하는 정치는 국민의 심판 대상”이라고 정부의 무능을 부각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표 거취를 놓고 계파 간 갈등이 불거지면서 당 내홍은 격화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당무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기동민 정책조정위원장과 이수진(비례) 원내대변인을 대상으로 당헌 80조 적용에서 정치탄압을 이유로 예외를 인정하는 문제를 논의했다.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SBS에서 “부당한 억지 기소이고 정치 탄압의 일환이기 때문에 당 대표직은 거론할 사안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김종민 의원은 BBS에서 “마치 이재명 대표나 측근들이 어떤 결정을 내려놓고 그리로 몰고 가는 식의 메시지를 주는 것은 ‘민주당이 이재명 방탄 정당이구나’라고 자인하는 꼴이 돼버린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 ‘기소 이후에 당이 더 안정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오는 데 대해 김 의원은 “조국 전 장관 수사 때를 돌아보면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비명계를 중심으로 친명계 일색인 지도부 인적 쇄신 요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이 대표의 대선 경쟁자였던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비판해 눈길을 끌었다.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한일관계의 회오리는 양측의 잘못된 자세가 합작한 참사”라며 “양국 관계의 취약성과 한계를 드러내며 새로운 위기를 조성했다”고 정부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오는 6월 귀국 예정인 이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것은 지난 설 이후 처음이라 정치 활동 재개를 앞둔 몸풀기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는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불거질 때마다 ‘대안 카드’로 꾸준히 거론됐다. 한편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한일정상회담 국정조사·청문회 추진에 대해 맹비난했다. 김기현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구한말에 쇄국정책을 고집하며 내부 권력 투쟁에만 골몰하던 국가 지도자들이 나라를 망쳤고 민주당이 이를 답습하면 역사적 죄를 짓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대통령과 외교부 장관 탄핵’, ‘국정조사’ 등 민주당이 거대 의석을 무기로 쓸 수 있는 모든 위협을 퍼붓고 있다”면서 “이 정도면 당명을 ‘더불어독재당’으로 불러야 한다”고 비난의 수위를 높였다.
  • 대선 전부터 1년 6개월, ‘대장동 수사’ 尹 취임 전후로 갈려

    대선 전부터 1년 6개월, ‘대장동 수사’ 尹 취임 전후로 갈려

    대선 전인 2021년 처음 의혹이 제기된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는 2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기소되면서 큰 고개를 넘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수사는 2021년 9월 핵심 인물인 정영학 회계사가 대장동 일당이 나눴던 대화 녹취록을 수사팀에 제출하면서 본격화됐다. 검찰은 당시 유력 대선 후보였던 이 대표가 연루된 점을 고려해 서울중앙지검에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을 구성하고 검사만 20여명을 투입했다. 그러나 당시 전담수사팀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배임의 ‘정점’으로 지목했고 이후 수사는 사실상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이 대표에 대한 수사도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윤석열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수사팀이 재편되고 직무대리로 수사를 챙겨왔던 이원석 검찰총장이 취임하며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와 3부(부장 강백신)를 중심으로 재수사가 진행됐다. 대장동 일당의 진술도 번복됐다. 같은 해 10월 구속 만기로 풀려난 유 전 본부장 등은 “대장동 사업에 이 대표 측 지분이 포함돼 있다”고 폭로했고,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검찰은 이 대표 최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연달아 구속기소했다. 이 대표가 천화동인 1호 지분 428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428억원 뇌물 약정’ 의혹도 불거졌다. ‘키맨’인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입을 닫자 검찰의 범죄수익은닉 수사가 시작됐다. 검찰이 지난해 12월 275억원의 범죄수익을 은닉했다며 김씨 측근인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와 이사 최우향씨를 체포하자 김씨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 검찰은 이 대표를 직접 겨냥했다. 대장동 일당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면서 ‘대장동 개발이익을 분배받는 방안을 성남시장이던 이 대표가 직접 보고받고 승인했다’는 내용을 공소장에 적시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이 대표를 한 차례씩 불러 조사하기도 했다. 검찰은 사상 처음으로 현직 제1야당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도 청구했다. 하지만 국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 검찰이 이날 이 대표를 불구속기소 하며 큰 줄기의 사건은 일단락됐다. 하지만 ‘50억 클럽’ 등 남은 사건들도 무게가 만만찮아 한동안 검찰의 칼끝에 여론의 관심이 계속 머물 것으로 보인다.
  • 검찰, ‘대장동·위례·성남FC’ 이재명 기소…수사 1년 6개월만

    검찰, ‘대장동·위례·성남FC’ 이재명 기소…수사 1년 6개월만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22일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20대 대통령 선거 전인 2021년 9월 본격 수사를 시작한 지 1년 6개월 만에 최종 책임자인 이 대표에게 배임과 수뢰 혐의가 있다는 결론을 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측근들을 통해 대장동 개발사업 일정, 사업 방식, 서판교 터널 개설 계획, 공모지침서 내용 등 직무상 비밀을 민간업자들에게 흘려 그들이 7886억원을 챙기게 한 혐의도 있다. 민간업자의 청탁에 따라 용적률 상향,임대주택 부지 비율 하향 등 이익 극대화 조치도 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남도개공 실무진들이 주장한 초과 이익 환수 조항은 빼도록 해 개발 시행사의 지분 절반을 가진 공사의 이익을 의도적으로 포기했다고 검찰은 판단했다.이 대표는 2013년 11월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서도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줘 부당 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를 받는다. 또 성남FC 구단주로서 2014년 10월∼2016년 9월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 5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있다. 2014년 10월 성남시 소유 부지를 매각하는 대가로 네이버에 성남FC 운영자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달라고 요구하고, 네이버의 뇌물을 기부금으로 포장하도록 한 혐의도 포함됐다. 검찰은 이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도 대장동 관련 배임과 성남FC 후원금 사건의 공범으로 이날 함께 재판에 넘겼다. 검찰은 이들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를 3차례 소환 조사한 뒤 지난달 16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같은달 27일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됐다.이 대표는 대장동 사업은 5503억원의 공익 환수 성과이고 성남FC 광고 유치는 적법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 회의에서도 “저에 대한 기소는 ‘답정기소’(답이 정해진 기소)”라며 “시간을 지연하고 온갖 압수수색 쇼,체포영장 쇼를 벌이면서 정치적으로 활용하다가 이제 정해진 답대로 기소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검찰의 시간이 끝나고 법원의 시간이 시작될 것”이라며 “법정에서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고, 결국 명명백백하게 진실이 드러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검찰은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 씨가 이 대표 측에 천화동인 1호의 숨은 지분(428억원)을 약정했다는 혐의(부정처사 후 수뢰),측근인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대선 경선 자금 8억 4700만원을 남욱 씨에게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는 이번 기소 범위에 포함하지 않았다.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면서 남은 의혹을 규명할 방침이다. 이 대표 기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다. 이 대표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 검찰, ‘성남FC 뇌물공여‘ 네이버·두산건설 전 임원 3명 기소·… 차병원·푸른위례프로젝트는 공소시효 지나

    검찰, ‘성남FC 뇌물공여‘ 네이버·두산건설 전 임원 3명 기소·… 차병원·푸른위례프로젝트는 공소시효 지나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네이버와 두산건설 전 임원 3명이 인허가 등 편의 대가로 수십억원 상당의 후원금 명목의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유민종 부장검사)는 22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 김진희 전 네이버I&S 대표이사, 이재경 전 두산건설 부회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김 전 네이버 대표 등은 2014∼2016년 성남시에 ▲분당구 정자동 178-4번지 부지(네이버 제2사옥) 내 건축 인허가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협조 ▲10% 이상 근린생활시설 반영 ▲178-4번지 부지의 최대용적률 상향(870%→940%)과 해당 부지로부터 분당수서도시고속화도로로 자동차 직접 진·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 변경 등 부정한 청탁을 하고, 희망살림을 경유해 제3자인 성남FC에 후원금 40억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대표는 네이버가 후원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공익법인 희망살림(현 주빌리은행)을 경유해 기부된 것처럼 범죄수익 발생 원인 등을 가장한 혐의(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받는다. 이 전 두산건설 부회장은 2015∼2018년 성남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를 상업용지로 용도변경과 용적률 상향 등 부정한 청탁을 하고 성남FC에 50억원의 후원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전 부회장과 공모한 이모 전 두산건설 대표는 지난해 9월 30일 뇌물공여 혐의로 이미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 수사 결과 차병원도 ‘국제 줄기세포 메디 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면서 분당구 야탑동 옛 분당경찰서와 분당보건소 부지 용도변경 등 부정한 청탁을 하고 3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장동 일당’이 만든 특수목적법인(SPC) 푸른위례프로젝트도 5억5000만원을 성남FC에 후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기업이 성남FC에 건넨 뇌물은 133억5000여만원에 달한다. 차병원과 푸른위례프로젝트 뇌물공여의 경우 공소시효(7년)가 만료돼 기소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울러 성남지청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공모해 이들 기업에 후원금을 내도록 한 혐의로 전 성남FC 대표 이모 씨, 성남시 공무원 이모 씨, 경기도 공무원 김모 씨 등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의 뇌물 혐의 등은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돼 이날 불구속기소 됐다. 한편, 성남지청은 성남FC 후원금 의혹에 연루된 정 전 실장 측근인 부동산개발 용역업체 대표 황모 씨와 현대백화점 5억6000만원, 농협 성남시지부 50억원에 대해서도 수사도 계속 진행할 방침이다.
  • 전북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 속도…열흘 새 6명 구속

    전북경찰, 건설현장 불법행위 수사 속도…열흘 새 6명 구속

    건설현장 불법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한국노총 산하 A노동조합 전북지부장 B(30대)씨 등 4명을 구속하고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9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도내 전주 등 아파트 건설현장 8곳을 찾아가 “조합원을 채용해라. 노조 전임비 등 금품을 주지 않으면 집회 시위로 공사를 방해하거나 안전 문제를 빌미로 관청에 고발하겠다”고 시공사를 압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이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갈취한 금액만 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이들은 ‘단결’, ‘투쟁’이 적힌 조끼를 입고 노조마크를 부착한 차량에 대형스피커를 거치하고 전북 관내 수많은 건설현장을 찾아다녔다.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집회 시위를 하거나 환경 문제로 관할 관청에 고발하거나 외국인노동자 신분증을 확인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전북 경찰은 지난 13일 도내의 건설 현장들을 돌아다니며 금품을 갈취한 한국노총 산하 한국연합건설산업노조 전 전북지부장 등 전직 노조 간부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다음날인 14일에는 양대 건설노조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번 사안이 앞선 압수수색과 별건이라고 밝혔다. 경찰관계자는 “잔존하는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예정인 만큼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해달라”고 말했다.
  • [속보] 검찰, 이재명 ‘4895억 배임·133억 뇌물’ 혐의 불구속 기소

    [속보] 검찰, 이재명 ‘4895억 배임·133억 뇌물’ 혐의 불구속 기소

    검찰이 위례 신도시·대장동 개발 특혜 비리와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22일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3부(부장 강백신)는 이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이해충돌방지법·부패방지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에게 유리한 대장동 개발 사업 구조를 승인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4895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측근들을 통해 성남시나 성남도개공의 내부 비밀을 민간업자들에게 흘려 그들이 7886억원을 챙기게 한 혐의도 있다. 2013년 11월 위례신도시 개발 사업에서도 민간업자들에게 내부 정보를 알려줘 부당 이득 211억원을 얻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성남FC 구단주로서 2014년 10월∼2016년 9월 두산건설, 네이버, 차병원, 푸른위례 등 4개 기업의 후원금 133억 5000만원을 받는 대가로 건축 인허가나 토지 용도 변경 등 편의를 제공한 혐의도 있다. 2014년 10월 성남시 소유 부지를 매각하는 대가로 네이버에 성남FC 운영자금 명목으로 50억원을 달라고 요구하고, 네이버의 뇌물을 기부금으로 포장하도록 한 혐의도 포함됐다. 이 대표 기소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두 번째다. 이 대표는 20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고(故) 김문기 성남도개공 개발1처장을 몰랐다고 허위 발언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9월 기소돼 재판받고 있다.
  • 새해 첫날 냉동만두와 겨울외투 훔친 40대 징역 6개월

    새해 첫날 냉동만두와 겨울외투 훔친 40대 징역 6개월

    새해 첫날 냉동 만두와 겨울 외투를 훔친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정원 판사는 절도·절도미수 혐의로 기소된 이모(47)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이씨는 작년 1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의 한 식품 매장에서 약 6500원 상당의 냉동만두 한 봉지를 쇼핑백 안에 넣고 달아났다. 10분 뒤에는 인근 옷가게에서 50만원짜리 검은색 겨울 외투 1벌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보름여 뒤 같은 가게에서 또 다른 옷을 훔치려다 매장 직원의 신고로 범행이 발각돼 작년 5월 불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피해 규모가 그리 크지 않으나 2015년 이후 수십 차례 절도죄로 처벌받았고, 징역형 실형만 4차례 선고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단독] “이낙연 공격 말고 조직 구축”… 이재명측 대선 광주보고서 있었다

    [단독] “이낙연 공격 말고 조직 구축”… 이재명측 대선 광주보고서 있었다

    지난 대선 경선 당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광주·전남 지역 지지율 확보 전략 등을 담아 작성한 ‘광주 상황보고서’가 김 전 부원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재판의 증거로 제출된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 보고서에는 “(이낙연 전 대표의) 호남대망론을 직접 공격하면 안 된다”며 “선거구 전담 책임 조직 구축이 필요하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김 전 부원장이 당시 호남을 돌면서 대장동 일당에게 정치자금 20억원을 요구했다는 혐의를 받는 가운데 이 보고서가 향후 재판에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된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재판 관련 검찰의견서’에 따르면 검찰은 김 전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2020년 10월 29일 김 전 부원장 측이 작성한 ‘광주 상황보고서’를 확보해 법원에 증거로 제출했다. 이 보고서에는 ‘전남은 8대2 정도로 이낙연 대표 우세(단 20~30대는 백중세)’, ‘광주는 5대5 백중세로 파악’이라고 기재돼 있다. 또 ‘전남 선출직은 이낙연 대표 압도적 지지’, ‘광주는 대부분 입장을 유보하고 관망’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당시 김 전 부원장 등은 광주·호남에서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에게 대항해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보고서는 또 ‘전략적 방침’으로 권리당원 확보에 최적화된 조직 만들기, 우호적 지역 여론 조성 등을 제시했다. ‘호남 후보론과 대망론을 직접 공격해선 안 된다’는 내용도 담겼다. 호남 출신 이 전 대표의 대망론을 공격할 경우 역풍이 분다고 보고 대신에 우호 여론 조성과 조직 구축으로 당심을 확보해야 한다고 전략을 짠 것이다. 앞서 김 전 부원장 측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광주지역은 2021년 2월 경선 때 이재명 후보 지지율이 이낙연 후보보다 높아 ‘광주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경선자금이 필요하다’며 유동규에게 자금을 요구했다는 범행 동기가 성립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대표는 보고서가 작성된 2020년 10월엔 지지율이 뒤졌지만 그 후 상승세를 타서 2021년 초부터 이 전 대표에게 역전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 보고서 등을 근거로 김 전 부원장이 광주 지역을 순회할 때 유 전 본부장 등에게 자금을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지율 열세’와 무관하게 광주 지역 순회 당시 여론 조성과 조직 구축 등에 필요한 자금을 요구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검찰은 또 의견서에 광주 지역 경선 1위의 여세를 몰아 대통령이 된 ‘노무현 돌풍’을 거론하며 “김 전 부원장이 광주·전남 지역 조직 구축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는 사실은 다수 증거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김 전 부원장은 이 대표 선거캠프 총괄부본부장으로 자금 조달과 조직 등을 맡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 조병구) 심리로 21일 열린 김 전 부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공판에서 정민용 변호사는 2021년 유원홀딩스 사무실에서 유 전 본부장에게 건넨 1억원이 김 전 부원장이 사무실을 다녀간 뒤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한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3부(부장 엄희준·강백신)는 이르면 22일 이 대표를 위례·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과 성남FC 후원금 의혹 관련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을 유력 검토하고 있다.
  • 무인 점포에 강아지 툭 버려…50대男, CCTV로 추적 검거

    무인 점포에 강아지 툭 버려…50대男, CCTV로 추적 검거

    부산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점포에 강아지를 유기하고 간 50대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21일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10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10일 오후 11시 55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 강아지 한 마리를 두고 사라져 동물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강아지는 10시간 넘게 홀로 가게에 방치됐다. 다음날 오전에 가게에 출근한 가게 사장이 강아지를 발견하고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에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강아지는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강아지는 생후 4개월 정도 된 수컷 믹스견으로 추정된다. 라이프는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가게 내부 폐쇄회로(CC)TV 조사를 토대로 A씨를 검거했다. 라이프 측이 공개한 당시 CCTV에는 한 남성이 흰색 강아지를 무인 점포에 툭 내려놓더니 문을 닫고 가버리는 장면이 담겼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했다”며 “최근 검찰이 약식명령을 청구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라이프 “동물 유기, 용납될 수 없는 범죄…형사처벌도 가능” 라이프 측은 20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건 1개월이 지난 3일, 연제경찰서로부터 마침내 유기범을 찾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라이프가 현장에 도착해 처음 본 ‘크림이(유기 강아지)’의 모습이 아직도 잊히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생후 4개월의 작고 여린 크림이는 10시간이 넘도록 낯선 곳에 혼자 남겨져야 했다”면서 “입구에 엎드린 채 문이 열리는 모습만 지켜보던 크림이가 혹시나 돌아올 지 모르는 가족을 애타게 기다렸던 것은 아니었을까. 동물 유기는 사연을 막론하고 용납될 수 없는 범죄”라고 강조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동물 유기행위가 적발되면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심인섭 라이프 대표는 “과거에는 동물 유기행위가 적발될 시 과태료만 부과됐지만, 최근 법 개정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동물 유기행위를 목격하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경찰이나 동물보호단체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부산경찰, 건설현장 폭력행위 단속…376명 적발

    부산경찰, 건설현장 폭력행위 단속…376명 적발

    부산경찰청은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불법행위 87건, 376명을 적발해 내사 또는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들 중 3명을 구속, 1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주요 단속 사례를 경찰은 부산지역 건설업체에게 장애인 노조원 고용을 강요하면서 3천400만원을 갈취하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장애인 노조 간부 2명을 구속했다. 또 부산과 경남지역 건설 현장의 출입을 막고 노조원 고용과 장비 사용을 강요하면서 3억1000만원을 뜯어낸 노조 간부 5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 적발 사례를 유형별로 보면 전임비와 월례비 등 각종 명목으로 금품을 갈취한 경우가 45건(52%)로 가장 많았다. 다음은 소속 단체원 채용 및 장비사용 강요 21건(24%), 건설현장 출입 방해와 작업 거부 등 업무 방해 15건(17%) 순이었다. 이는 경찰이 지난해 12월 8일부터 지난 17일까지 100일간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다. 특별단속은 오는 6월 25일까지 이어진다. 경찰 관계자는 “건설 현장의 폭력행위는 중대한 사회 문제다. 철저한 수사로 주동자와 지시, 공모여부까지 밝혀 건설현장에서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게 하겠다. 피해자가 안심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범죄 피해자를 적극 보호하고, 보복 범죄도 끝까지 추적해 검거하겠다”고 강조했다.
  • 美 인권보고서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부패 사례”

    美 인권보고서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원, 부패 사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관련 첫 보도 MBC에 안보 위험 취급하고 여당 소송까지 “괴롭힘 사례”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2022 국가별 인권보고서’을 공개했다. 이중 한국의 인권상황을 설명한 부분에서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이 화천대유로부터 아들 퇴직금으로 50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뇌물수수 혐의로 지난해 11월 불구속기소 된 것을 ‘부패 사례’로 포함했다. 곽 전 의원은 이후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국무부는 지난해 11월 성남도시개발공사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더불어민주당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의 선거 자금 6억원을 받은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기소한 것 역시 부패 사례로 거론했다. 이어 언론 및 표현의 자유와 관련해 “(한국은) 법적으로 언론을 포함한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정부는 이를 일반적으로 존중한다”면서도 지난해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방문 당시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이를 첫 보도한 MBC에 대해 ‘폭력과 괴롭힘’(Violence and Harassment)’이 있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보고서는 “윤 대통령이 외국 입법기관을 비판하는 영상을 MBC가 공개한 뒤, 윤 대통령이 동맹을 훼손해 국가 안보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MBC를 고소했고, 방송기자협회에서는 대통령실에서 영상 공개 전 압력이 제기됐다는 성명을 낸 것을 소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10일 대통령실이 성명을 내고 ‘반복되는 왜곡 보도’를 이유로 MBC의 대통령 순방 전용기 탑승을 배제하면서 8개 언론이 공동 성명을 내고 ‘언론의 자유에 대한 명백한 도전’으로 규탄한 것도 명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공공의 토론을 제한하고 개인과 언론의 표현을 검열하는 데에 명예훼손법을 사용한 사례들도 열거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난해 6월 서울서부지법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쥴리 의혹’ 등을 보도한 유튜브 매체 열린공감TV에 대한 경찰의 압수수색이 꼽혔다. 부패 부문에서는 윤 대통령이 지난해 광복절 특사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사면한 사실이 포함됐다. 보고서는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진 부패 스캔들에 연루됐고, 신 회장 또한 박 전 대통령과 관련한 뇌물 의혹과 연관됐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인권보고서는 매해 발간되며 언론보도를 중심으로 각국의 인권 상황을 나열하는 식으로 작성된다.
  • “인격살인 돈벌이 사라져야”…박수홍 아내 김다예, 김용호 3차 공판 출석

    “인격살인 돈벌이 사라져야”…박수홍 아내 김다예, 김용호 3차 공판 출석

    방송인 박수홍(52)의 아내 김다예(29)씨가 20일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박수홍 관련 허위 사실 유포 혐의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부장 박강민) 심리로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를 받는 유튜버 김용호(46)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김다예씨는 서울동부지법 앞에서 취재진에게 “검찰 공소장에서 나와 있듯 31차례에 걸쳐 반복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가짜뉴스로 인격살인을 하며 돈벌이하는 문제는 사라져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당초 박수홍과 김다예씨가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박수홍은 방송 녹화 스케줄로 불참했다. 재판은 박수홍 측의 요청으로 비공개로 진행됐다.이날 김다예씨는 공판 참석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을 향한 비방성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아직도 피고인 김용호의 허위사실들을 유포하는 공범들. 다음은 당신 차례입니다”라는 경고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용호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과 ‘가로세로연구소’에 박수홍과 김다예씨, 반려묘 다홍이에 대해 지속적으로 사생활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박수홍의 배우자가 박수홍의 친구인 물티슈 업체 전 대표 A씨와 연인 사이였으며,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박수홍 부부가 결혼했다”는 취지의 의혹을 제기했다. 김다예씨가 A씨와 함께 마약을 복용했다고도 주장했다.김용호씨는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를 내놓지 못했다. 반면 김다예씨는 휴대전화 포렌식과 마약검사 결과, 출입국 기록, 신용카드 내역 등을 제출했다. 김용호씨는 유튜브 방송에서 박씨가 당시 출연 중이던 TV프로그램 ‘동치미’에서 하차하지 않으면 추가로 의혹을 제기하겠다고 말한 혐의도 받는다. 수사를 진행한 서울 송파경찰서는 김용호씨 발언의 진위를 확인한 뒤 사건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지난해 10월 김용호씨를 명예훼손과 강요미수‧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김용호씨는 앞서 두 차례 진행된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김용호씨 측 변호인은 “신뢰할 수 있는 제보를 받고 말한 것이다. 일부 사실이 허위라고 해도, 허위성을 알고 고의로 말한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펼쳤다. 또한 “받은 이메일을 읽었을 뿐 모욕하지 않았다. 박수홍씨가 공포심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모욕죄도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다음 공판은 오는 5월 18일 진행된다.
  • 검찰, 하영제 국회의원 구속영장 청구...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등 위반 혐의

    검찰, 하영제 국회의원 구속영장 청구...정치자금법·청탁금지법 등 위반 혐의

    검찰이 지방의원 선거 공천을 도와주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하영제(69·경남 사천·남해·하동)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해 20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창원지검 형사4부(부장 엄재상)는 이날 하영제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위반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지난해 6·1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공천을 도와주는 대가로 예비후보자측으로 부터 700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 의원은 또 자치단체장과 보좌관 등으로 부터 지역사무소 운영경비 등 명목으로 모두 5750만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하 의원은 선거일로 부터 30일 이내에 중앙당사와 도 당사 외에서는 집회를 할 수 없다는 공직선거법을 어기고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사흘 앞둔 지난해 3월 6일 사천, 남해, 하동 지역사무실 3곳에서 당원 집회를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지난달 9일 1심에서 벌금 80만원을 선고받았다.
  • “가족관계증명서도 봤는데…애 있는 유부남이었어요”

    “가족관계증명서도 봤는데…애 있는 유부남이었어요”

    총각 행세를 하며 결혼식까지 올리고 2억원 가까운 금품을 뜯어낸 40대 유부남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김성원)는 사기,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자녀까지 두고 있는 A씨는 2016년 2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미혼인 것처럼 행세하며 피해 여성 B씨와 사귀었고 결혼식을 올린 뒤 헬스장 운영비 등의 명목으로 1억 84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와 사귈 당시 기혼자로서 자녀가 있다는 사실은 물론 직업과 이름까지 거짓으로 둘러댄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17년 하반기 가짜 결혼식을 올리면서 B씨를 안심시키기 위해 계좌에 14억 4000여만원이 있는 것처럼 위조했다. 또 결혼 후 제대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A씨에 대해 B씨 가족이 신원을 의심하자 그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것처럼 가족관계증명서도 위조해 보여준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가 결혼한 이후 집에 잘 들어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그의 행방을 수소문하던 중 A씨에게 비슷한 수법으로 피해를 본 또 다른 여성과 연락이 닿으면서 A씨가 벌인 사기극의 전말을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결혼하고 4년이 지난 2021년 가을쯤 A씨를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앞서 경찰은 A씨의 사기 혐의에 대해서만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으나 검찰은 직접 보완수사를 통해 통장과 가족관계증명서 위조 혐의를 추가로 밝혀냈다. 이후 범죄의 중대성,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 등으로 고려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은 뒤 기소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피해자 지원을 의뢰했다”며 “피고인에게 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공소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여학생 합성 나체 사진 뿌린 중학생 법정구속

    여학생 합성 나체 사진 뿌린 중학생 법정구속

    같은 학원에 다니지만 일면식도 없는 여학생의 합성 나체 사진 등 이른바 ‘지인 능욕’ 사진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배포한 중학생이 1심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모욕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A(16)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도 각각 명령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던 A군은 법정에서 구속됐다. 지난해 5월 말 중학교에 다니던 A군은 SNS에서 찾은 B(17)양의 사진을 성명불상자에게 보내 “나체 사진과 합성해 달라”고 한 뒤 딥페이크(deepfake·합성 조작) 사진을 전송받아 지인 능욕 사진을 SNS에 올리고 퍼뜨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A군은 2021년 12월 19일 B양의 인적 사항과 사진이 포함된 지인 능욕 게시글을 성명불상자에게 게시해 달라고 한 혐의(모욕 교사)도 받고 있다. 1심 선고 직전 진술 기회를 얻은 A군은 “피해자에게 죄송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아무런 인적 관계가 없음에도 오로지 피해자를 괴롭힐 목적으로 저열한 범행을 했다”며 “피해자의 사회적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에 비춰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범행 당시 성 관념이 온전히 형성되지 않은 만 14세 소년이라는 점에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엄벌을 탄원하는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 홍준표 대구시장, 창녕군수 선거 후보 부패전력 우려...민주당·무소속 7명 출마

    홍준표 대구시장, 창녕군수 선거 후보 부패전력 우려...민주당·무소속 7명 출마

    전임 군수 사망으로 오는 4월 5일 치러지는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후보 1명과 무소속 후보 6명이 맞붙는 다자 대결 구도로 치러진다. 국민의힘은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국민의힘 소속 군수의 극단적 선택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군수 후보를 공천 하지않았다.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5 재·보궐선거 창녕군수 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결과 더불어민주당 성기욱(59) 후보와 무소속 하종근(62), 성낙인(65), 배효문(71), 박상제(61), 하강돈(75), 한정우(67) 후보 등 모두 7명이 등록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창녕환경운동연합 사무국장 출신 성 후보를 공천했다. 국민의힘은 “전임 군수 혐의에 대한 최종 판결이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당 소속 기초단체장의 궐위로 소중한 지역주민 혈세를 선거비용으로 쓰게 된 상황에 대해 공당으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책임정치를 실현하라는 주민의 뜻을 받들어 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무공천이 결정되자 국민의힘 공천을 노리던 예비 후보들은 줄줄이 탈당한 뒤 무소속 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에 나섰다. 무소속 군수 후보 6명 가운데 5명이 국민의힘 성향으로 분류된다. 하종근·성낙인·배효문·박상제후보 등 4명은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였다가 탈당했다.지역 유권자들은 무소속 군수 후보 대부분이 ‘무늬만 무소속’으로 국민의힘 무공천이 의미가 없다고 지적한다. 한정우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으로 민선7기 창녕군수를 지낸 뒤 지난해 6·1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 무소속으로 나섰지만 재선에 실패했다. 한 후보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오는 23일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그는 현직 군수 신분이던 지난해 초 창녕군청 공무원 3명에게 자신의 업적을 알리는 자서전을 구매해 선거구민에게 나눠주도록 지시하거나 강요한 혐의(공직선거법 기부행위 위반 등)와 자서전을 판매한 측에 판매수수료 320만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은 한 후보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하종근 후보는 전직 창녕군수의 뇌물수수 혐의 확정판결로 2006년 10월 치러진 군수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나 이후 골재채취업자로부터 거액의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던 2007년 10월 군수직을 사퇴했다. 이어 2008년 징역 5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성낙인 후보는 국민의힘 소속 재선 도의원 출신으로 이번 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도의원을 사퇴해 도의원 선거도 함께 치러지게 됐다. 배효문 후보는 1991년 지방선거와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마산시의원에 당선돼 재선 마산시의원을 지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창녕군수 후보 경선에 참여했다가 탈락한 뒤 민주당을 탈당했다. 박상제 후보는 2006~2010년 당시 한나라당 소속 제8대 경남도의원을 지냈다. 창녕군 공무원 출신인 하강돈 후보는 2007년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민주노동당 후보로 출마한 것을 시작으로 2014년·2018년 선거에 무소속 후보로 나서는 등 세차례 창녕군수 선거에 도전했으나 낙선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창녕군수 보궐선거와 관련해 지난 18일 페이스북에서 “내고향 창녕은 경남에서 보기 드문 부패선거구가 되어 버렸다”면서 “전임 군수도 부패로 재판 받다가 자진 했고 지금 나와서 설치고 있는 사람들도 가관이다”고 실망감을 나타냈다. 홍 시장은 “군수 1년 하다가 부패로 감옥 갔다 온사람,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 받고 있는 사람 등 부패전력이나 부패혐의를 받고있는 사람들이 또다시 군수 하겠다고 돌아 다니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당에서 이번에 무공천한 이유는 부패선거구로 만든 책임이 있기 때문인데 부패전력 있는 사람들이 후보로 나와서 설치는 것은 참으로 걱정스럽다”며 “이번에는 또다시 보궐선거 걱정없는 깨끗한 사람이 내고향을 맡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4·5 재·보궐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실시되는 창녕군수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선거인 매수) 혐의로 재판을 받던 김부영 군수가 지난 1월 9일 극단적 선택을 해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전직 군수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점을 부각해 깨끗하고 투명한 정책선거를 강조하며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중앙당 차원에서 전폭적인 선거지원을 하기로 했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공식선거운동 기간인 오는 25일쯤 창녕군을 방문해 성기욱 군수 후보와 우서영 도의원 후보를 지원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고민정 민주당 최고위원과 김두관 의원이 선거기간에 창녕군에 머물며 민주당 군수·도의원 후보를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 여성신발 냄새 맡다 붙잡혔던 경찰관, 이번엔 상가서 음란행위

    여성신발 냄새 맡다 붙잡혔던 경찰관, 이번엔 상가서 음란행위

    지난해 인천 한 학원에서 여성의 신발 냄새를 맡다가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이번에는 상가 밀집지역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강화경찰서 소속 30대 A순경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순경은 지난 16일 오후 1시쯤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상가 건물 화장실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당일 목격자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순경을 임의동행해 조사한 뒤 귀가 조치했다. A순경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순경은 음주 상태였는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앞서 A 순경은 지난해 5월20일 오후 인천 서구 한 학원에서 신발장에 있던 여성용 신발 냄새를 맡다 적발돼 건조물 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그는 퇴근 후 자녀의 학원 상담을 위해 해당 장소를 방문했다면서 범행을 부인했다. 하지만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학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순경이 여성용 신발 냄새를 맡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그는 자기 행동을 인정하고 학원장 B씨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범행 장소는 답변하기 어렵다”면서 “차후 A순경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같은 학원 여학생 ‘지인능욕’ 사진 뿌린 남중생 법정구속

    같은 학원 여학생 ‘지인능욕’ 사진 뿌린 남중생 법정구속

    일면식도 없는 같은 학원 여학생을 나체사진 등에 합성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뿌린 남학생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범행 당시 중학생이었던 점을 두고 고심했지만 저열한 범행이라고 질타하면서 이 남학생을 법정구속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배포), 모욕 교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16)군에게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재판 중 실형을 선고받게 되면서 A군은 법정에서 구속됐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3년간 취업 제한을 각각 명령했다. 지난해 5월 말 중학생이던 A군은 같은 학원에 다니는 B양의 사진을 SNS에서 찾아낸 뒤 성명불상자에게 보내 ‘나체사진과 합성해 달라’고 한 뒤 딥페이크(첨단조작기술) 사진을 전송받아 이를 게시·배포한 혐의를 받았다. 이처럼 주변인의 이름·나이 등 신상정보나 교묘하게 합성한 사진 등을 모욕적인 허위 사실과 함께 SNS에 배포하는 행위를 지인 능욕이라고 한다. A군의 공소장에는 2021년 12월 19일에도 B양의 인적사항과 사진이 포함된 지인 능욕 게시글을 성명불상자에게 게시해 달라고 한 모욕 교사 혐의도 포함됐다. 피해자인 B양은 A군과 같은 학원에 다니지만 A군과는 알지 못하는 사이로 파악됐다. 1심 선고 직전 진술 기회를 얻은 A군은 “피해자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아무런 인적 관계가 없음에도 오로지 피해자를 괴롭힐 목적으로 저열한 범행을 했다”면서 “모욕적인 글의 내용과 사진의 영상이 피해자의 사회적 인격권을 심각하게 침해한 것에 비춰 보면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시했다. 이어 “피고인이 범행 당시 성 관념이 온전히 형성되지 않은 만 14세 소년이라는 점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그러나 이를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는 피해자의 고통을 외면할 수 없었다”면서 실형과 함께 법정구속을 결정한 사유를 밝혔다. A군과 검찰 모두 1심에 불복, 항소했고 이 사건은 서울고법 춘천재판부에서 항소심을 진행하고 있다.
  • “넌 왜 가출안해?” 전치 6주 집단폭행 10대… 차량 훔쳐 도주도

    “넌 왜 가출안해?” 전치 6주 집단폭행 10대… 차량 훔쳐 도주도

    가출하지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10대 청소년을 모텔에 감금하고, 집단 폭행한 중고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7일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폭행 등 혐의로 붙잡힌 고등학생 A(15)군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을 포함한 공범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0일 같은 나이 또래의 B군을 목포 한 모텔방에 가두고 집단 구타한 혐의다. 이들은 폭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소지품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얼굴을 심하게 다쳐 전치 6주 상해를 입고 입원 치료중이다. 가출한 후 차량털이를 해왔던 A군 등은 B군이 같이 절도 행각을 하면서도 “집에서 나오지는 않겠다”고 한데 대해 불만을 품고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 A군 등은 또 무안에서 주차돼 있는 3000여만원 가량의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주차된 차에서 5차례 금품을 훔친 A군은 차에 있던 보조키를 이용해 목포 등지를 타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 동급생 모텔에 감금 ‘전치 6주’ 집단폭행…무서운 10대들

    동급생 모텔에 감금 ‘전치 6주’ 집단폭행…무서운 10대들

    또래 청소년을 모텔에 가두고 집단 폭행한 중고등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등 혐의로 고등학생 A군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촉법소년(형사 미성년자)을 포함한 공범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 10일 또래 B군을 목포 한 모텔방에 가두고 집단 구타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폭행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하고, 소지품도 빼앗은 것으로 조사됐다. B군은 갈비뼈가 부러지고 얼굴을 심하게 다쳐 6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병원에 입원했다. A군 등은 영암에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 추적을 받는 상황에서 이러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에게 특수절도 혐의를 추가로 적용했다. 교육 당국은 학생 신분인 A군 등이 다른 학교 폭력 사건까지 저지른 것으로 보고 징계 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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