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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연 후 말투 어눌했던 병사…‘액상대마’ 부대 반입해 흡입

    흡연 후 말투 어눌했던 병사…‘액상대마’ 부대 반입해 흡입

    한 육군 부대에서 액상 대마를 전자담배로 속여 영내로 가지고 들어와 흡입한 병사가 군사경찰에 적발됐다. 27일 육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당시 상병 계급이었던 A 병사가 액상 대마를 부대 내로 반입해 흡연하다 적발됐으며 군사경찰 수사를 거쳐 전날 기소됐다. A 병사는 혼자서만 담배를 피우는가 하면 담배를 피우고 오면 말이 어눌해지는 등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였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동료들이 제보하면서 꼬리를 잡혔다. A 병사는 외박을 다녀오면서 전자담배의 액상 용기와 비슷한 형태인 액상 대마를 들여온 것으로 군 수사 당국은 파악했다. 군검찰은 A 병사에 대해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군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이를 기각했다. 군검찰은 입대 전·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A 병사를 불구속 기소했으며 다음 달 전역 예정인 A 병사는 향후 민간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현재까지 수사 결과 해당 부대 내 마약 범죄에 연루된 추가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군은 밝혔다. 또 “마약류 군내 유입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전담 수사부대 지정과 불시 단속 점검 활동 등 마약류 차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육군은 지난달 17일 경기도 연천의 한 부대 생활관을 예고 없이 수색해 대마초를 확보하고 관련자들을 형사 입건한 바 있다. 당시 병사들은 식품류에 대마초를 섞은 채 택배로 배송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군 마약류 관리 개선방안’ 추진 군은 지난 2일 신범철 국방부 차관을 대표로 하는 ‘마약류 관리대책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군내 마약류 유입 차단 및 단속·예방 교육 방안 등을 고심했다. 이어 지난 23일 입영 병사와 복무 중인 장병을 대상으로 하는 신체검사에서 마약류 검사를 추가·확대하는 방안 등을 담은 ‘군 마약류 관리 개선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지금은 입영 신검 시 마약류 복용 경험이 있다고 진술하거나 군의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마약류 검사를 하고 있으나, 이를 신체검사 대상자 전원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입영 신검에서 마약류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소변을 재채취해 정밀검사를 받게 되며, 또다시 양성 반응이 나오면 경찰 수사 대상이 된다. 복무 중인 병사는 전역 전까지 1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는데, 소변 검사 항목에 마약류 검사를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마약류 유입을 막기 위해 택배나 소포 등 영내 반입 물품을 철저히 검사하고 군내 의료용 마약류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다.
  • 조수석 발로 차며 택시기사 위협한 개그맨…직원 폭행도

    조수석 발로 차며 택시기사 위협한 개그맨…직원 폭행도

    택시 기사에게 위협을 가하고 회사 직원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40대 개그맨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4단독 최해일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씨에게 최근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9일 새벽 경기 용인시 한 도로에서 60대 B씨가 운전하는 택시 뒷자리에 탑승한 뒤 욕설하면서 조수석을 여러 차례 발로 치는 등 B씨에게 위해를 가할 것처럼 행동하며 협박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택시에 탑승하기 전 택시 기사 B씨가 본인 앞에 정차하지 않고 지나가 다소 떨어진 곳에서 정차하자 승차 거부를 당한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택시로 다가가 승차한 뒤 이 같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같은 해 3월 18일 자신이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사무실 부근에서 50대 직원 C씨에게 “대표가 지금 차 안에서 자고 있는데 너는 올라가서 잠을 쳐 자냐”며 카메라 거치대로 오른팔을 때리고 주차금지 러버콘과 돌멩이를 던져 폭행한 혐의도 있다. 또 같은 날 미용실 사장에게도 행인들이 듣고 있는 가운데 미용실 요금 계산 문제에 대해 욕설해 사장을 모욕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A씨는 2020년 6월 서울중앙지법에서 사기죄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같은 해 12월 가석방으로 출소한 바 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여러 차례”라며 “이 사건 재판 중에 임의로 출석하지 않기도 했다”고 밝혔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의 주된 사실관계를 인정하고 반성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피해자들에 대한 유형력 행사의 정도와 방법이 비교적 아주 중해 보이지는 않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 “친구 출산에 기뻐서”…달리는 차 창문에 앉은 여성들

    “친구 출산에 기뻐서”…달리는 차 창문에 앉은 여성들

    달리는 승용차 창문에 여성들이 걸터앉은 30대 외국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27일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39·남)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15분쯤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도로에서 연수동 방면으로 100m 안팎 거리를 자신의 K5 차량을 몰고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카자흐스탄 국적 여성 B(27)씨와 C(22)씨가 승용차 뒷좌석 창문 위에 걸터앉아 몸을 밖으로 빼는 모습이 담겼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 조회를 거쳐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고 그는 전날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벌였다. B씨는 경찰에서 “한국에 있는 지인이 최근 아이를 낳아서 기뻐서 그랬다”며 “본국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이어서 괜찮을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와 C씨에게도 도로교통법상 통고 처분을 할 수 있을지 등을 추가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이 당시 마약이나 음주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 여성들 차량 창문에 앉힌 채 위험운전…외국인 검거

    여성들 차량 창문에 앉힌 채 위험운전…외국인 검거

    승용차 창문에 여성 둘이 걸터앉은 채 위험 운전을 해 최근 여론의 따가운 비판을 받은 외국인들이 경찰에 입건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A(39)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15분쯤 인천 연수구 옥련동 한 도로에서 연수동 방면으로 100m 안팎 거리를 자신의 K5 차량을 몰고 위험하게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자가 촬영한 영상에는 A씨와 같은 국적인 여성 B(27)씨와 C(22)씨가 승용차 뒷좌석 창문 위에 걸터앉아 몸을 밖으로 빼는 모습이 담겼다. 한 여성은 창문 위에 걸터앉은 채 하늘을 향해 손을 뻗다가 다시 차 안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차량 조회를 통해 A씨에게 출석을 요구했다. A씨는 전날 이뤄진 경찰 조사에서 “B씨와 C씨에게 위험하니 그러지 말라고 말렸다”고 진술했다. 또 B씨는 “한국에 있는 지인이 최근 아이를 낳아 너무 기뻐서 그랬다”며 “본국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행동이어서 괜찮을 줄 알았다”는 취지로 말했다. 경찰은 B씨와 C씨에게 도로교통법상 통고 처분을 할 수 있을지 등을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다.
  • 승객 분실 명품지갑 ‘슬쩍’…카드만 돌려준 지하철 기관사

    승객 분실 명품지갑 ‘슬쩍’…카드만 돌려준 지하철 기관사

    승객이 열차 안에 놓고 내린 명품 지갑을 몰래 챙긴 지하철 기관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횡령 혐의로 인천교통공사 소속 기관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5시 30분쯤 인천 연수구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회차하는 전동차 안에서 승객 B씨가 두고 내린 40만원 상당의 카드지갑을 돌려주지 않고 몰래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회차 중인 전동차 안을 살피던 중 지갑을 발견했으며 이후 지갑을 찾으러 온 B씨에게는 “지갑은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안에 들어있던 신용카드 3장만 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가 112신고를 한 뒤에야 지갑을 지하철 유실물로 등록했으며 이후 직접 지구대에 찾아가 범행을 자백했다. 인천교통공사는 A씨가 승객의 신뢰를 중요시하는 공사의 소속 직원으로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을 했다면서 A씨를 직위 해제했고 경찰 조사가 끝나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中보이스피싱 총책 강제송환…‘저금리 대출’ 미끼 20억 꿀꺽

    中보이스피싱 총책 강제송환…‘저금리 대출’ 미끼 20억 꿀꺽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한 총책이 25일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A(41)씨는 2015~ 2019년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조직원 30여명과 함께 국내 거주자들을 상대로 “5% 미만의 저금리로 대출을 갈아타게 해 주겠다”고 속여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영장에 적시된 피해자만 130여명이다. 수사가 본격화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2019년 이후 범죄 연루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사건을 맡은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의 요청에 따라 2020년 12월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A씨에 대한 적색 수배서를 발부받았다. A씨를 추적해 온 경찰은 그가 중국에 거주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중국 공안에 소재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다. 중국 공안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A씨를 칭다오의 은신처에서 불법체류·불법취업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이후 우리 경찰은 중국 공안과 송환을 협의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한국 경찰이 중국 현지로 파견돼 범죄자를 송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 강제추방 형식을 빌려 범죄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번 강제송환을 계기로 중국에서 도피 중인 범죄자의 신병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경찰은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윗선으로 지목된 한국 국적 이모씨에 대해서도 중국 공안과 함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이씨는 다른 사건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다가 중국으로 달아난 상태에서 이번 사건을 저질렀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를 방문해 중국 내 보이스피싱 콜센터와 마약 음료 사건 등에 대한 공조를 요청했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수사 자료를 상호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척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가칭)을 공안부에 전달하고 양국 치안총수 회담에서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 경찰, 중국 칭다오 ‘20억’ 보이스피싱 총책 국내 송환

    경찰, 중국 칭다오 ‘20억’ 보이스피싱 총책 국내 송환

    중국에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을 운영하며 130여명으로부터 20억원을 챙긴 40대 남성이 25일 국내로 송환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A(41)씨는 2015~2019년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서 조직원 30여명과 함께 국내 피해자를 상대로 “5% 미만의 저금리로 대출을 갈아타게 해주겠다”고 속여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영장에 적시된 피해자만 130여명이다. A씨에 대한 수사가 본격 시작되면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찰 관계자는 “2019년 이후 범죄 연루 여부는 (수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 사건을 맡은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의 요청에 따라 2020년 12월 A씨에 대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적색 수배서를 발부받았다. A씨를 추적해 온 경찰은 그가 중국에 거주 중인 사실을 파악하고 중국 공안에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했다. 중국 공안은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6일 A씨를 칭다오의 은신처에서 불법 체류, 불법 취업 등 혐의로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중국 공안과 두 달간 협의한 끝에 이날 A씨를 국내로 데려왔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한국 경찰이 중국 현지로 파견돼 범죄자를 송환한 것은 처음이다. 대부분 강제 추방 형식을 빌려 범죄자의 신병을 확보했다. 이번 강제송환을 계기로 중국에서 도피 중인 범죄자의 신병 확보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경찰은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의 윗선으로 지목된 한국 국적 이모씨에 대해서도 중국 공안과 함께 소재를 추적하고 있다. 이씨는 다른 사건으로 불구속 재판을 받다가 중국으로 달아난 상태에서 이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를 방문해 중국 내 보이스피싱 콜센터와 마약 음료 사건 등에 대한 공조를 요청했다. 또 보이스피싱 범죄 공동 대응을 위한 수사자료를 상호 공유하는 내용을 담은 ‘전기통신금융사기 척결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가칭)’을 중국 공안부에 전달해 양국 치안 총수 회담에서 체결할 것을 제안했다.
  • 목포교도소 교도관 8명, ‘재소자 집단폭행’ 검찰 송치

    재소자를 집단폭행하고, 사건 은폐를 시도한 교도관 8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남 무안경찰서는 공동상해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목포교도소 교정직 공무원 4명과 교정 당국 자체 조사 과정에서 자료를 위·변조한 동료 4명을 증거인멸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 교도관들은 지난해 5월 재소자인 30대 A씨를 집단 구타해 갈비뼈 골절 등 4주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물품 관리 검사 과정에 항의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교도소 내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교도관 4명이 A씨를 폭행한 정황을 확보했다. 동료 교도관 4명은 사건 직후 A씨의 진정 제기로 교정 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하자 증거자료를 조작했다. 이들은 지난 3월 A씨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이 수사에 나서자 또다시 증거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증거인멸을 시도한 교도관 4명의 혐의는 경찰의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교도관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 [영상] 비행기 타기 전 문단속부터…인천·김포공항 주차 차량 ‘탈탈’

    [영상] 비행기 타기 전 문단속부터…인천·김포공항 주차 차량 ‘탈탈’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국제공항 주차장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수천만원의 금품을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공항경찰단은 상습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 11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주차장에서 30회에 걸쳐 주차된 차량에 있던 금품 55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여행객들이 비행기 탑승 준비로 경황이 없어 차량 문을 잠그지 않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적이 드문 새벽에 공항 주차장에서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그는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승용차를 대상으로 문이 열리는 것을 확인한 뒤 현금과 노트북 등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행했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특정하고 2개월간 잠복 수사를 벌인 끝에 전날 인천공항 주차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로부터 현금 4500만원과 피해품 일부를 압수했으며 추가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검로남불” 한동훈 “조사 잘 받으시라”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검로남불” 한동훈 “조사 잘 받으시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당사자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검로남불’(검찰이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며 반발하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조사를 잘 받으시면 될 것 같다”고 일축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송 전 대표가 한 장관을 언급하며 검찰의 기획수사를 주장했고 검로남불이라 표현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장관은 송 전 대표가 ‘이정근 녹취’가 “변호인 동의 없이 불법 추출돼 검찰을 통해 유출됐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그게 무슨 말이냐.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느냐”며 “국민들이 굉장히 큰 의혹을 갖고 엄중히 보시는 내용 아니냐. 검찰도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잘 수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를 향해선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이 정한 시스템 안에서 잘 방어하시고 잘 말씀하시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송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검로남불, 윤석열 정권 검찰의 민낯. 자기들이 하면 방어권 행사, 일반 국민이 하면 증거 인멸로 구속사유?”라면서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계파를 따지지 말고 비겁한 정치 기획 수사에 단호히 맞서야 할 것”이라고 적었다. 역시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 검찰이 전날 “혐의를 일체 부인하고 있고 증거인멸 정황이 뚜렷이 확인돼 구속수사 필요성이 크다”며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송 전 대표는 “검찰은 자기들이 문제가 되면 휴대폰 비번(비밀번호)을 잠그고 휴대폰을 폐기하고 컴퓨터를 포맷하는 것이 정석처럼 돼있다”며 “자신들이 하면 방어권이고 일반 국민들이 하면 증거인멸이라는 말이냐”고 따졌다. 그는 “‘헌법상 방어권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는 말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검언유착’ 사건 수사에서 자신의 아이폰 비밀번호를 끝까지 가르쳐주지 않아 불기소 처분됐을 때 한 말”이라고 꼬집었다. 또 “‘유우성 간첩 조작 사건’에서 이시원 검사는 증거 인멸을 넘은 증거 조작 의혹에도 불구하고 기소도 안되고, 윤석열 정권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임명됐으니 황당하고 후안무치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라임 사태’에 연루돼 휴대폰을 교체했던 전·현직 검사 4명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공보관은 ‘본인 혐의와 관련한 증거를 자신이 인멸하면 증거인멸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정답을 밝힌 바 있다”며 “‘검로남불’에 대한 분노가 임계점까지 끓어오른다”고 덧붙였다. 이어 “검찰은 범죄 혐의를 수사해 증거가 있으면 기소하면 된다”며 “헌법은 무죄 추정과 불구속 재판이 원칙이며 현역 국회의원에게 도주 우려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경찰, 동탄 ‘오피스텔 전세사기’ 임대인·중개사 등 5명 구속영장

    경찰, 동탄 ‘오피스텔 전세사기’ 임대인·중개사 등 5명 구속영장

    경찰이 화성 동탄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사건’ 관련 임대인과 공인중개사 등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으로 학인됐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 혐의로 동탄 오피스텔 268채 보유자 A씨 부부와 44채 보유자 B씨, 그리고 이들 부동산에 대해 임대차거래를 진행한 공인중개사 C씨 부부 등 총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5일 밝혔다. 44채 보유자 B씨의 부인은 경찰이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 불구속 수사 중이다. A씨 부부는 2020년부터 올해 초까지 화성 동탄 등지의 오피스텔 268채를 사들인 뒤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으면서도 임차인들과 각각 1억원 안팎에 계약을 맺고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역시 같은 기간 동탄의 오피스텔 43채를 보유한 상태에서 임차인들과 임대차 계약을 맺었으며,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인중개사 C씨 부부는 이들로부터 위임장을 받아 실질적으로 임대 거래를 진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A씨 부부에 대한 155건의 고소, B씨에 대한 29건의 고소장을 각각 접수했다. 피해 규모는 A씨 부부 측 피해자 210억원, B씨 측 피해자 40억원 등 총 250억원 상당이다. 임차인들은 대부분 1억~1억5천여만원 상당의 임대차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달 최초 피해 신고 뒤 두 달 가까이 수사를 해 온 경찰은 이들에 대해 사기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지난 2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인 이 사건 피의자 5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한 것은 사실”이라며 “수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과 구체적인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 과거 장애인 집단성폭행 의혹 초등교사 ‘면직’

    과거 장애인 집단성폭행 의혹 초등교사 ‘면직’

    과거 지적장애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한 가해자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한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해당 교사가 면직됐다. 2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청은 전날 A 교사에 대한 면직 결정을 했다. 면직 적용은 이달 30일 자로 이뤄지지만, A 교사는 이번 사안이 언론에 보도된 직후 업무 배제된 뒤 병가를 내고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어 학생들과 마주칠 일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 측은 전날 학부모들에게 문자를 보내 A 교사의 면직을 알렸다. A 교사는 자신에 대한 의혹이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불거진 이달 중순 이미 면직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학교 교장은 “의혹 당사자에게 조사한 결과 본인은 ‘사실이 아니다, 억울하다, 어떠한 관련도 없다’라고 답변했지만 의혹이 제기된 즉시 학생수업과 교육활동에서 배제했고 교육 당국의 협조를 받아 면직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 사안은 학생 교육에 중대하고 사회적 파장이 크기에 학교 대책팀과 교육 당국에서 대처한 사항들을 실시간으로 공개할 수 없었다”면서 “이번 일로 대단히 송구스럽고 교사는 윤리 의식과 도덕성이 요구되는 직업인만큼 앞으로 사회적, 제도적으로 보완해 철저한 검증을 거쳐 임용되는 방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지적장애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은 2010년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다. 당시 남자 고등학생 16명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지적장애 여중생을 한달에 걸쳐 성폭행했다. 피해자는 지적장애 3급 신체장애 4급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피해 학생이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구속 수사했다. 법원은 가해 학생들이 반성하고 있고, 피해 학생 집안이 가해 학생 측과 합의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등 이유로 피고인 전원 불구속 처리하고 소년법상 보호 처분(1년간의 보호관찰, 교화교육 40시간)을 내렸다. 현행법상 보호처분은 형사처벌이 아니어서 전과로 남지 않고 범죄경력 자료에도 기록되지 않아 교사 등 공직을 맡는 데 지장이 없다. 교사를 비롯한 공무원은 신규 임용 시 해당 기관이 임용 예정자로부터 신원조회 동의서를 받은 뒤 경찰에 범죄경력 등을 알 수 있는 신원조회 요청을 해 전과 여부를 파악하고 임용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나 보호처분은 아무런 기록이 남지 않아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는 알 수 없다. 이 사건은 지난 20일 한 인터넷 카페에 ‘지적장애 미성년자 집단강간범이 초등학교 교사, 소방관이 되는 미친 일이 벌어졌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오면서 13년 만에 파장을 일으켰다. 작성자는 “가해자 16명은 장애인을 집단성폭행 했음에도 어리다는 이유로, 공부를 잘한다는 이유로, 피해자는 강한 처벌을 원했지만 피해자 아버지와 합의했다는 이유로 사실상 무죄라고 볼 수 있는 소년보호처분을 받았다”면서 “가해자들은 명문대에 합격해 잘살고 있고 이 중 일부는 초등학교 교사, 소방관 등 공직에서 일하며 완벽한 신분 세탁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간범에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권리가 있듯이 내 자녀 또한 강간범에게 교육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면서 “부디 강간범 교사, 강간범 소방관들에게 교육받고 구조받지 않을 권리를 지켜달라”고 했다.
  • ‘불법 정치자금’ 기소 하영제 탈당…국민의힘 113석으로

    ‘불법 정치자금’ 기소 하영제 탈당…국민의힘 113석으로

    3월 체포동의안 가결 -> 불구속 기소“당에 부담 끼치지 않으려 탈당”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영제(경남 사천·남해·하동) 의원이 24일 국민의힘을 탈당했다. 하 의원의 탈당으로 국민의힘은 113석이 됐다. 하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당에 작은 부담이라도 끼치지 않기 위해 국민의힘을 탈당한다”며 “앞으로 진행될 사법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재판과정을 통해 충분히 소명하겠다”고 했다. 또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다”며 “깊이 사죄드린다”고 했다. 하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경남도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전날 창원지검은 하 의원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 했다. 하 의원은 국회의원 선거 비용과 지역 사무소 운영 경비 등 명목으로 경남지역 자치단체장과 도의원 등으로부터 총 1억 675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지난 3월에는 창원지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해 국회로 체포동의안이 넘어와 가결됐다. 다만 법원은 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하 의원은 행정고시(23회) 출신으로 관선 경남 거창군수, 민선 남해군수, 산림청장, 농림수산식품부(현 농림축산식품부) 2차관을 지냈다. 국민의힘은 지난 18일 김선교(경기 여주·양평) 전 의원이 21대 총선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의 벌금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해 114석이 됐고, 하 의원의 탈당으로 113석이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167석이다.
  • “사랑해”·“보고싶다” …SNS로 12살 아동 성착취물 받아 보관한 25명 검거

    “사랑해”·“보고싶다” …SNS로 12살 아동 성착취물 받아 보관한 25명 검거

    10대 여자아이에게 SNS를 통해 접근해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소지한 학생·직장인 등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24일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17) 군 등 25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하고 19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A군은 피해자를 꾀어내 실제 만남을 가진 뒤 성범죄까지 저질러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도 적용됐다. A군 등은 지난 2021년 11월 3일부터 지난해 5월 17일까지 피해 아동 B(12) 양의 트위터를 통해 접근해 신체가 담긴 사진과 동영상 등을 전송받아 이를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트위터에 올려져 있는 B양의 사진을 보고 “사랑해”,“보고 싶다” 등의 말로 환심을 샀다. 그러면서 B양의 호기심을 이용해 ‘주인님’과 ‘노예’ 등으로 역할극을 할 것을 유도하고 주종관계를 만들어 나갔다. 이어 SNS로 B양을 유도한 뒤 신체가 담긴 사진과 동영상 등을 스스로 찍게 하거나, 찍어 둔 것을 전송하도록 했다. 피의자들은 주로 10∼30대의 학생과 직장인 남성으로, 서로의 존재는 모른 채 온라인상에서 개별적으로 B양에 접촉해 범행을 저질렀다. 이들이 전송받은 성착취물이 유포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해 6월 “딸이 남성들로부터 성착취 영상을 요구받고 있다”는 부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B양의 휴대전화를 포렌식 해 피의자들을 특정해 압수수색 등을 통해 증거물을 확보한 뒤 이들을 검거했다. 이들의 컴퓨터 등 저장장치에서 B양에 대한 성착취물 1793건을 압수했다. 이뿐 아니라 B양 외에 아직 신고가 접수되지 않은 피해 아동 및 청소년 45명에 대한 성착취물 4352건도 추가로 발견됐다. B양과 관련한 수사를 마친 경찰은 현재까지 추가로 확인된 피해자 45명 중 12명을 조사해 피해 규모 등을 확인했다. 나머지 피해자 33명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해 A군 등의 여죄를 밝힐 예정이다. 또 압수한 성착취물 총 6145건은 모두 폐기해 피해아동과 청소년들의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온라인 아동 성착취 범행은 주로 SNS를 통해 발생하므로 낯선 사람이 환심을 사려고 하면 즉시 보호자에게 알려야 한다”며 “보호자들도 자녀의 SNS 사용을 관심 있게 살피고, 개인정보나 신체 사진을 전송하지 않도록 교육해야 한다”고 말했다.
  • 대구경찰, 귀화 베트남인 등 마약 판매·투약 사범 8명 적발

    대구경찰, 귀화 베트남인 등 마약 판매·투약 사범 8명 적발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베트남 출신 귀화자 A(20대)씨와 베트남 국적자 3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내 베트남인 전용 노래방 등지에서 마약인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베트남인들에게 팔거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이 보관하고 있던 1억 6000만원 상당의 엑스터시와 케타민을 압수했다. 경찰은 지난 4월 마약류를 투약하는 베트남 사람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 관계자는 “외국인 전용 클럽과 유흥·숙박업소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마약 유통·투약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 ‘강남 마약음료’ 안 잡힌 주범, 성매매업소 갈취 ‘여청단’ 출신

    ‘강남 마약음료’ 안 잡힌 주범, 성매매업소 갈취 ‘여청단’ 출신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의 주범이 과거 성매매 반대활동을 명목으로 유흥업소를 협박해 금품을 갈취하다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2010년대 후반 경기도 일대에서 ‘여성청소년 성매매 근절단’(여청단) 활동을 벌이다 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기소된 20대 이모씨가 학원가 마약 사건을 계획하고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청단은 2016년 4월 여성·청소년 성매매를 근절한다는 명목으로 설립돼 폭력조직과 손잡고 지역 유흥업소를 신고하거나 고발하는 수법으로 금품을 갈취했다. 이들 일당 8명은 지난해 공동공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는데, 이모씨는 불구속 재판을 받던 도중 지난해 10월쯤 중국으로 도피했다. 마약음료 조직의 모집책을 하다 최근 구속된 이모씨도 여청단 활동 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강남의 학 학원 앞에서 고등학생에게 음료수 시음 행사를 한다고 속인 뒤 마약이 포함된 음료를 건네는 일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인근 학원에 다니는 고교생 2명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학원 근처에서 성인 남녀 한 쌍이 “기억력과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수인데 지금 시음 행사 중”이라며 건넨 음료수를 받아 마셨다고 진술했다. 이 음료에서는 마약 성분이 검출됐다. 실제 학생 2명도 이들로부터 받은 음료수를 마신 뒤 잠시 어지럼증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음료는 플라스틱병에 담겨있으며 ‘기억력 상승 집중력 강화 메가 ADHD’라고 쓰여 있었다. 병 아래에는 국내의 한 대형 제약회사 이름도 적혀 있었다.
  • 현직 경찰이 행인 폭행… “술 취해 기억 안 나”

    현직 경찰이 행인 폭행… “술 취해 기억 안 나”

    현직 경찰이 술에 취해 행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인을 폭행하고 지구대에서 소란을 일으킨 혐의로 현직 경찰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남대문경찰서 소속 20대 A경장은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서초구에서 길에 서 있던 50대 남성의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고 인근 주차장의 바리케이드를 훼손한 혐의(폭행·재물손괴)를 받는다. 피해 남성은 A경장과 모르는 사이로 조사됐다. A경장은 인근 반포지구대로 연행된 후 지구대 안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소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A경장은 경찰 조사에서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경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술자리에 함께한 남대문서 형사팀 팀원 3명도 비수사 부서로 보냈다.
  • “눈코 부분 함몰” 아파트 경비원 봉변… 폭행범은 20대 주민

    “눈코 부분 함몰” 아파트 경비원 봉변… 폭행범은 20대 주민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에 취해 아무 이유 없이 경비원을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일 자신이 살고 있는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내에서 청소를 하고 있던 경비원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폭행)를 받는다. 해당 경비원은 광대뼈 주위에 피를 많이 흘리는 등 안와골절 판정을 받을 정도로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경비원은 채널A에 “일하려고 장갑을 끼고 있는데 무방비 상태에서 그렇게 주먹이 들어올 줄 알았겠느냐”며 “젊은 사람이 그렇게 행패 부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른쪽 눈과 코 있는 부분이 함몰됐다. (병원에서) 복원을 해야 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한다”고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아파트 폐쇄회로(CC)TV에는 폭행 후 뛰어 도망가는 A씨의 모습과 그를 뒤쫓다가 놓치고 돌아가며 불편한 듯 얼굴로 손을 가져다 대는 경비원의 모습 등이 포착됐다. 또 엘리베이터 내 CCTV에는 A씨가 검은 막대를 바닥에 내던지더니 주먹을 쥐었다 폈다 하며 살펴보는 모습도 담겼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자의 상해 정도를 파악한 뒤 상해죄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구리 전세사기 ‘바지임대인’ 등 2명 구속…법원 “도주우려 있다”

    구리 전세사기 ‘바지임대인’ 등 2명 구속…법원 “도주우려 있다”

    구리 등 수도권 일대 전세사기 일당에게 명의를 빌려준 ‘바지 임대인’과 대부업자 등 2명이 구속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서범준 영장전담부장판사는 23일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바지 임대인 A씨(40대)와 대부업자 B씨(40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앞서 구속된 이번 전세사기 사건의 주범 C씨 일당이 보유한 수도권 일대 빌라와 오피스텔 900여 채 중 B씨 명의의 500여 채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바지 임대인이다. A씨 명의의 빌라와 오피스텔 350여 채는 서울 양천구, 금천구, 강서구 등에 집중돼 있으며, 보증금 규모만 800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주범 C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인중개사 등 16명을 불구속 송치한 바 있다. 이번 사건 수사는 올해 초부터 C씨 일당이 소유한 빌라와 오피스텔 세입자들이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경찰에 진정하면서 시작됐다. 이들이 소유한 주택은 대부분 임차인으로부터 받은 전세보증금으로 매매 대금을 지급해 결국 현재는 보증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깡통전세’인 것으로 파악됐다.
  • 팬 밀쳐 전치 5주 ‘과잉경호’ NCT드림 경호원 송치

    팬 밀쳐 전치 5주 ‘과잉경호’ NCT드림 경호원 송치

    그룹 NCT 드림의 경호원이 공항에서 여성팬을 밀쳐 다치게 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NCT 드림 경호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넘겼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입국게이트 인근에서 NCT 드림을 경호하는 과정에서 30대 여성팬 B씨를 밀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벽에 부딪힌 B씨는 늑골이 골절되면서 전치 5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고,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A씨는 NCT 드림이 여객기에서 내린 뒤 인천공항 입국게이트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인파가 몰리자 B씨를 밀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를 진행했고 A씨에게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송치했다”고 말했다. 이달에도 NCT 드림이 마카오 콘서트를 위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멀리서 사진 촬영을 하려던 팬을 한 경호원이 거세게 밀어 넘어뜨리는 영상이 소셜미디어에서 공유돼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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