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불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특혜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기온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4억원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20대 여성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147
  • 오늘 전국 30만 ‘여중생 추모’/서울시청일대 오후 3시부터 교통통제

    미군 장갑차에 의해 희생된 두 여중생을 기리는 대규모 추모행사가 14일 오후 서울시청앞 등 전국 각지와 미국 등 해외에서 열린다.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는 13일 “서울시청앞 10만여명,전국적으로 30만여명이 참가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추모행사가 14일 오후 3시 전국 40여곳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회가 시작되는 오후 3시쯤 1차로 시청앞 프레지던트 호텔 앞과 소공로·을지로 방면의 차량 진출입을 막은 뒤 상황에 따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광화문 사거리에 이르는 태평로 전 차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경찰은 국민 정서를 감안,추모행사가 평화적으로 이뤄지도록 교통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겠지만,범대위가 오후 6시부터 예정하고 있는 시청앞∼광화문사거리∼미 대사관으로의 촛불행진은 원천 봉쇄하기로 했다.이와 관련,정부는 이근식(李根植) 행자부장관과 심상명(沈相明) 법무장관 명의로 대국민 담화를 내고 “평화적인 추모행사가 될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달라.”고 당부한 뒤 “공공시설 진입을 기도하는등의 불법 폭력에는 엄중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모행사를 하루 앞둔 13일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직접 사과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개정을 요구하는 법조·종교·장애인 단체의 집회가 잇따랐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변호사와 전국의 법학교수 197명은 이날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SOFA 개정을촉구하는 법률가 선언문’을 발표하고 SOFA 개선안을 담은 서한을 미 대사관측에 전달했다. 개신교·불교·원불교·천주교 등 4개 종단 신도 200여명도 오전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미군 속죄와 SOFA 개정을 위한 범종교인 생명평화 선언대회’를 갖고 재판 무효화와 부시 미 대통령의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이들은대회를 마친 뒤 덕수궁 앞까지 행진했다. 지체장애인협회 서울시협의회 소속 회원 30여명도 광화문 교보빌딩 앞에서‘오만한 주한미군 규탄 대회’를 가진 뒤 저녁 촛불집회에 합류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종교단신

    ● 대한성서공회는 내년 2월17∼22일 성서교육문화센터에서 ‘2003년 성서 번역자 양성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세계성서공회연합회의 각 지역 성서 번역 책임자들과 국내 성서학자,성서 번역실무자를 초빙,성경 번역의 이론과 실제에 관해 강의하는 자리다.수강자격은 히브리어나 그리스어를 원전과정까지 이수한 석사과정 재학생 이상.(02)2103-8801. ● 천도교는 24일 오전 11시 천도교 중앙대교당을 비롯한 전국 교구에서 제3대 교조인 손병희 선생이 제2대 교조 최시형 선생에게서 도통을 전수받은 것을 기념하는 제105주년 인일(人日)기념식을 봉행한다. ● 세계선린회(회장 이수민)는 최근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제평화와 친선’훈장을 받았다.선린회는 지난 10년간 베트남의 살기 좋은 ‘선린마을’운동을벌인 공로로 훈장을 탔다. ● 불교 진각종이 창종주인 회당 대종사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진행해온 소의경론(所依經論)의 전산화 작업을 완료하고 최근 봉정식을 가졌다.한장 분량의 CD-롬에는 대일경·금강정경·대성장엄보왕경 등 3개 경과 실행론·보리심론 등 진각종의 5개 소의경론이 수록됐다.특히 대일경 등 3가지 경은 한역(漢驛),한글역,그리고 티베트어 이미지본 등 세 언어본으로 실었다.
  • 선택2002/군소후보 TV합동토론 - 정책공약·쟁점싸고 열띤 공방

    하나로 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사회당 김영규(金榮圭),국태민안 호국당김길수(金吉洙),무소속 장세동(張世東) 후보는 12일 밤 TV합동토론회에서 주요 정책공약과 쟁점을 놓고 저마다 독특한 논리와 공약을 내세우며 스스로가 국정 책임자로서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한동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타 후보와 공평하게 토론하지 못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TV합동토론에 대해 불만을 표시한 뒤 “지난 3일과 10일 제가 주요 후보 합동토론에 출연하지 않자 후보직을 사퇴했느냐는 전화가 빗발쳤다.”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화려한 경력에 비해 지지율이 낮다는 지적에 대해 “2년2개월간 국무총리로 봉직하면서 생긴 정치적 공백으로 인기도가 낮아진 것 같다.”면서“그러나 이미 총리로 봉직하면서 국민들에게 충분한 검증을 받았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김영규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사회당은 자본이 사람을 지배하는 사회를 넘어 차별없는 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 정통 사회주의 정당”이라며 정당 홍보에 주력했다. 그는 민주노동당의 진보진영 후보단일화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 “사회주의 이념을 뿌리내리기 위한 정치세력이기 때문에 자본주의를 수정하려는민노당과는 근본적으로 구분된다.”고 잘라 말했다. 김길수 후보는 기조연설에서 “서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고 싶어 출마했다.”면서 “정신문화가 깨지고 도덕성이 무너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종교인의 출마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 대해서는 “불교계에서 추대된 것이 아니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 나왔을 뿐”이라고 답했다. 무소속 장세동 후보는 “정치폐해를 타파하고 국가기강을 회복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현 정치의 문제점에 대해 “집안에서 이방 저방 다닐 수 있는 것은 걸레밖에 없다.”며 ‘철새 정치인’을 맹비난했다. 특히 그는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역사적 재평가로 눈길을 끌었다.장후보는 “역사는 한 사람에 의해 평가되는 것이 아니라 역사에 기록되는 것”이라면서 “역사에는 올바른 기록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운 김재천기자 jj@
  • [씨줄날줄]서류 효도

    직장인들의 연말 정산 신고가 막바지로 치달으며 형제들 사이에서 ‘서류효도’(書類 孝道)가 한창이라고 한다.직장 생활을 하는 형제들이 주민등록도 따로 되어 있고 생활비를 보내지 않았던 부모를 연말 정산서에는 서로 부양 가족으로 신고하려 한다는 것이다.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는 공제액을 늘리기로 말하자면 부모님 부양만한 비방이 없다.65세가 넘으면 그냥 부양 가족이 아니라 경로자로 우대되어 공제액도 대폭 늘어난다.또 있다.노인들은 병원 의존도가 유난히 높고 심지어 보약까지 의료비는 몽땅 공제 대상이니 탐날 만도 할 것이다. 그렇다고 아들들을 싸잡아 야속하다고 얘기할 일은 아니다.요즘 부모들은결혼한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기를 거부한다지 않는가.아들이나 며느리 눈치를 보며 사느니 조금 외롭더라도 따로 살겠다는 것이다.우리의 가족 제도는극적인 마디마디를 거쳤다.전통적인 대가족제에서 벗어나 자녀들이 따로 살기를 바랐다.부모와 자녀 세대간 갈등기를 거친다.그리고 대가족제는 핵가족제로 해체되었다.이번엔 부모들이 독립선언을 하고 나선다.문제는 부모 세대의 독립이 암묵적으로 강요되었다는 데 있다.핵가족 시스템에서 겪는 정신적 소외감을 피해 독립 생활을 택한 것이다. 효도만큼 장려되고 강요된 사회적 덕목도 없다.그리고 효도의 지표는 부모들이 나이들거나 혹은 어떤 이유로 고통받을 때 어떻게 봉양해야 하는가로요약된다.칠십 백발이 되어서도 때때옷을 입고 부모 앞에서 재롱을 피웠다는 춘추전국시대 노래자(老萊子)며 생전의 업보가 지옥에서 고통받는 어머니를 구해낸다는 불교의 우란분경(盂蘭盆經)이 모두 그렇다.효는 덕목이면서 한편으론 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복지 시스템이었던 까닭이다.경제력을 자녀에게 서서히 이양하는 대신 노후를 보장받는 제도적 장치였다. 부모 부양비를 소득 공제 대상으로 인정하는 것도 부모 봉양을 권장하는 문화의 연장선일 것이다.연말 정산에 부모님의 생활비를 포함시키면서 한번쯤부모님의 삶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소득세 연말 정산을 하면서 부모와 자식간의 도리도 정산하자는 것이다.서류 효도를 실천하는 셈이다.찬바람이 스칠 때마다 한번쯤 떠올렸던 얼굴들을 직접 찾아 볼 일이다.가족의 정을 쌈지에 꼬깃꼬깃 넣어 주자.한 해가 간다.아쉬움일랑 모두 털어버리고 또 한 해를보냈으면 좋겠다. 정인학 논설위원 chung@
  • 약대생도 촛불시위 참여

    사흘째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11일 전국에서는 미군 장갑차에 치여 숨진 두 여중생을 추모하는 각계 각층의 집회가 잇따랐다.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송동 일본대사관 앞에서정기 수요집회를 갖고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공개사과와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개정을 요구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뒤 실천불교승가회의 ‘미군참회와 SOFA개정 촉구 108배 정진집회’가 열리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으로 이동,성금과 이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청와대 인터넷 게시판에는 SOFA개정 문제에 대한 정부의 소극적 태도를 질타하는 네티즌의 이메일 수천통이 접수됐다. 전국약대학생회협의회 소속 대학생 1000여명은 오후 종로구 종묘공원에서 ‘여중생 추모 및 약대 6년제 촉구대회’를 가진 뒤 광화문 촛불시위에 합류했다. 이세영기자 sylee@
  • 청소년 보호연령 통일 보호위 “내년 중점추진”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가 개별 법률간 서로 다른 청소년 보호연령을 통일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또 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상공개제도를 강화하고 가출 청소년 보호에 관한법률을 별도로 제정해 종합적인 보호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승희 위원장은 10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불교청소년교화연합회,서울YMCA 등 25개 시민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 ‘청소년보호정책의 성과와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내년도 중점추진 업무계획을 밝혔다. 최광숙기자 bori@
  • 선택2002/군소후보 4인 “나좀 보소”

    “우리도 주목해 주세요.” 유력한 대선 후보들의 그늘에 가려 눈길을 끌지 못하는 군소(群小) 후보 4인도 나름대로 전략 지역과 계층을 설정해 바쁜 ‘유세 걸음’을 재촉하고있다.이들은 별도의 TV합동토론회 개최를 요구해 오는 12일 밤 시간을 배정받았다. ‘보수정치와 국가안정’을 기치로 내건 하나로국민연합 이한동(李漢東·68) 후보는 6선 의원,국무총리,국회 부의장 등 누구보다 화려한 경력을 지녔으나 기대처럼 지지율이 오르지 않아 애를 태우고 있다.그러나 안정을 원하는노장층을 겨냥해 수도권 일대를 돌며 ‘완주’를 다짐하고 있다. 이 후보는 9일 경기 하남 덕풍장과 성남 모란장,분당 초현역 등지에서 거리 유세를 했다.그는 최근 반미감정 고조 현상과 관련,“두 여중생의 희생은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대선 후보들이 표만을 의식해 ‘반미 경쟁’을 벌이고 있는 듯한 처사는 용납할 수 없다.”고 유력 후보들을 질타했다.그는 이날 우리겨레당 김옥선(金玉仙) 전 의원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사회당 김영규(金榮圭·56) 후보는 ‘돈세상을뒤엎어라.’라는 구호 아래친노동자·반미 노선을 분명히 하고 있다.김 후보는 이날 전남 목포·순천·함평의 파업노조 현장과 영세 상인촌 등을 방문해 “부의 공정한 분배와 적극적 복지”를 주장하며 지지표를 호소했다.최근 유력 후보들이 주한미군지위협정(SOFA)의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데 반해 김 후보는 한걸음 더 나아가SOFA 폐기 및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고 있다.불교 승려의 신분으로 출마한 호국당 김길수(金吉洙·54) 후보는 합천 해인사와 경주 불국사 등을 돌며 “영세민을 위한 좋은 세상 완성을 이루겠다.”면서 “정치인이 아닌 종교인이집권하면 부패한 사회구조를 청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핵무기 개발’을 공약으로 내걸어 화제를 모았던 무소속 장세동(張世東·66) 후보는 강원 춘천과 화천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집권 1년안에 전면적인 개헌을 통해 권력구조를 재편한 뒤 부패 없고 힘 있는 국가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장 후보는 “이 나라에 진정한 보수 지도자가 없다.”며 보수층을 파고 드는 전략으로 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후보에 버금가는 지지율을 끌어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선택2002/佛心잡기 ‘합장’李””조계사 국고 300억지원””盧””북한산관통도로 백지화””

    “불심(佛心)을 잡아라.” 대선을 열흘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이 종교계 표심 잡기에 나섰다.특히 불교사찰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불자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9일 서울 조계사에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조계사 300억원 국고지원 등 12대 불교공약을 내놓았다. 이 후보는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먼저 청와대에서 한번 모시겠다.”고 약속했다.하순봉 의원은 ▲조계사 일대 문화지구지정 및 300억원 지원 ▲불교계 청와대비서관 임명 ▲국가소유 불교문화재 반환 등 12개 약속을 담은 공약서를 전달했다.조계종 총무원장인 정대스님은 “조계사를 자연벨트로 묶어 성지로 만들도록 예산을 배정해 주면 이 시대 잊을 수 없는 공적을 남기는것”이라며 이 후보를 추켜세웠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행정수도 이전에 관한 불만이 집중적으로 터져나와 눈길을 끌었다.관음종 총무원장 홍파스님은 “민주당 노무현 후보의 공약대로 모든 중앙 부서를 대전으로 옮기면 총무원을 대전에 새로 지어야할 처지”라고 비판했다.정대 스님도 “매우 위험한 발상이며 10년이 지나도 안되는 일”이라며 난색을 표했다. ◆민주당 지난 2일 중앙선대위 불교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불심 잡기’에 나섰다.김기재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불교특위는 불교단체의 명망있는불자 20여명이 부위원장으로 참여,불교도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또 지난 1996년부터 운영돼온 당내 불교모임 ‘연등회’ 소속의원 10여명도 특위 지원세력으로 나서 함께 움직이고 있다.특위 관계자는 “노무현 후보의 부인권양숙씨가 불자라는 점을 활용,대부분 종교가 같은 후보를 뽑는 것으로 나타난 불자들의 표심에 호소할 것”이라고 소개했다.앞서 노 후보는 지난 4일 조계사를 방문,정대 총무원장 등을 만나 “전통사찰의 보존과 수행 환경보호를 위해 북한산 관통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부산고속철도노선 천성산·금정사 관통사업을 백지화하고 대안노선을 검토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불교정책 10대 공약을 전달했다. 한편 권양숙씨는 지난 10월 해인사 종정 법전 큰스님으로부터 법명을 받은뒤 4일 부산 법연사를 방문,불교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미경 오석영기자 chaplin7@
  • [우리고장 NGO] 예난 양주고을

    ‘예난 양주고을’은 옛 양주고을의 정서적 공감대 형성을 목표로 지난 9 9년 1월 창립된 특색있는 지역 시민단체다. 예난은 ‘여기는’이란 뜻이다. 웅주거목(雄州巨牧)이었던 양주고을엔 지금의 경기도 양주군뿐 아니라 의정부·동두천·남양주·구리시와 파주시 일부,서울의 도봉·노원·중랑·강북구의 일부가 속해 있었다. ‘ 예난 양주고을’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과 현장 문화체험등을 통해 이들 지역 전체를 하나로 묶는 ‘문화·정서적 양주 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활동중이다. 창립 직후 ‘양주 지킴이 운동본부’를 발족시켰다.운동본부에서는 ‘자원봉사 예비군’을 결성,100여명의 지원봉사자들을 확보했다. 이들은 의정부시 자원봉사단체들과 연합해 불우이웃 김장 담가주기 봉사를해왔다.또 의정부와 양주·연천 관내 불우노인 수용시설 3곳에서 목욕봉사활동 등을 전개했다. 올해는 강원도 영월 수재민들을 위한 4차례의 고추 바자회를 열었고,수해로 고립된 강원도 영월읍 문산1리 수해 현장에 2차례에 걸쳐 회원 45명이 들러 복구작업과 함께 바자회 수입으로 마련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또 의정부의료원과 불교재단이 운영하는 연화복지의원과 연계,빈민지역의영·유아와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도 실시했다. 지역 현안에도 눈을 돌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간의 북한산국립공원·수락산·불암산 관통도로 개설 저지를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활동에 참가했고,LPP(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의정부에 조성되는 미군부대 이전반대 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 4월 경기도로부터 ‘2002년 월드컵 열기를 경기도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로 확대시키기 위한 연구’ 용역을 수주,보고서를 발간했다. 50여명의 회원을 이끌고 있는 이 단체 조윤정(33) 책임연구원은 숙명여대 출신으로 이학박사(아동심리학)다.조윤희(35)씨가 사무국장을 맡고 있다.현재회장은 공석이다. 의정부시 의정부 1동에 차려진 사무실에 사무국장 조씨와 소식지‘ 양주고을 소식’을 만드는 편집부장 한상숙(43)씨와 김경숙(42)씨 등 3명이 상근한다. 이 단체는 내년에도 지역봉사활동을 계속하는 한편 청소년의 옛 양주고을문화현장 체험과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의정부시·양주군 저소득 편모가정 350가구를 대상으로 편모의 심리·정서적 문제와 양육문제 해결을 돕는 교육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윤정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뜻을 같이하는 전공·전문 인력을 활용,사회복지사업을 통한 다양한 지역사회 발전모델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 한만교기자 mghann@
  • 불교 총지종 대형 만다라 봉안/창종 30주년 기념으로

    불교 총지종(종정 록정)은 창종 30주년을 맞아 대형 만다라(사진)를 제작,창종기념일(12월 24일)에 앞서 오는 12일 오후 2시 본산인 강남구 역삼2동총지사 서원당에서 만다라 봉안 대법회를 봉행한다. 총지종이 이번에 봉안하는 만다라는 밀교 경전인 대일경과 금강정경에 각각 근거한 ‘태장계’와 ‘금강계’로, 409존·1461존의 불보살과 명왕·천왕등이 망라돼 있다.티베트 현지의 밀교 승려들에게 의뢰해 제작했으며 가로·세로 각 2.6m 크기이다. 만다라는 신성한 단에 부처와 보살을 배치한 불화(佛畵)로 우주의 진리를표현하고 있다. 총지종측은 “지금까지 국내 불교계에서 보여준 만다라는 대부분 복사본이거나,인쇄된 형태로 봉안했으나 이번 봉안하는 총지종 만다라는 국내 최초로 직접 제작한 금강계와 태장계를 모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조계종 총무원장 누가될까/정대 총무원장 동국학원 이사장 선임 확실시...종하.법장스님 물망

    오녹원 동국학원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정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직무대행으로 지명함에 따라 조계종 차기 총무원장 후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대 총무원장은 이사장 직무대행 지명을 받고도 아직 공식적인 수락의사를 밝히지 않았지만 불교계에선 정대 총무원장의 이사장직 수락을 기정사실화하는 눈치다.정대 총무원장이 오래 전부터 동국학원 이사장직을 원해왔다는것은 불교계 내부에선 잘 알려진 사실인데다 개인적으로도 지인들에게 이같은 소신을 가끔 밝혀왔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대 총무원장이 오는 9일 기자간담회에서 거취를 밝힐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정대스님의 사퇴에 대비해 총무원장 출마를 준비해온 종단 내 인사들의 움직임도 한층 부산해졌다. 오는 20일쯤 열릴 동국학원 이사회에서 정대스님이 이사장으로 선임돼 총무원장직에서 중도사퇴한다면 조계종은 종헌의 겸직금지 조항에 따라 30일 이내에 차기 총무원장 선거를 치러야 한다.정대 총무원장은 내년 11월까지 1년 정도의 임기를 남겨두었다.그러나 현재 동안거가 진행중이어서 종단은 내부 논의를 거쳐 실제 선거일정을 한두달 늦춰 2월 말쯤으로 선거일을 결정할가능성이 크다. 현재 총무원장 출마가 확실해 보이는 인물은 서울 관음사 주지 종하(64) 스님과 수덕사 주지 법장(61) 스님 등 둘.1959년 해인사에서 출가한 종하 스님은 중앙종회원에 9차례나 선출됐으며 조계종 총무부장과 부원장·중앙종회의장·불교방송 이사장을 역임했다. 종단 계파 내에서 최대 영향력을 지닌데다 현 정대 총무원장의 지지기반이기도 한 보림회에서 그를 추대할 것이라는관측이 지배적이다. 1960년 수덕사에서 출가한 법장 스님은 조계종 사회부장·재무부장,본사주지연합회 의장을 지냈으며 지난번 총무원장 선거때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다.종단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직지사 문중의 원융회와,실천승가회가 이끄는 일여회가 연대해 그를 추대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법장 스님은 차기 총무원장 선거 출마에 강한 의지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총무원장 출마 예정자로 두 사람이 거론되지만,공식 선거일정이 잡히면 후보가 난립할 가능성도 적지않은 것으로 종단 관계자들은 본다.월주전 총무뭔장의 지지기반인 청림회에서 후보를 추대할 가능성도 있으며 전 종회의장 법등 스님과 전 백양사 주지 지선 스님,그리고 불국사 주지 종상 스님 등이 조심스럽게 출마 대상자로 거론된다. 한편 종단 내 일각에서는 중앙종회에서 겸직금지 조항을 개정함으로써 정대스님이 동국학원 이사장 직대와 총무원장직을 동시에 유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이 경우 종권독점에 대한 반발이 심할 것으로 보여 정대 총무원장은조만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호기자 kimus@
  • 종교단신

    조계종은 최근 ▲종단 소개 ▲한국불교 이해 ▲한국사찰의 이해 ▲한국의고승 ▲불교 기본교리사상 ▲주요사찰 등으로 구성한 종단 홈페이지 영문사이트(eng.buddhism.or.kr)를 개설,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조계종은 이사이트에 종단 소식과 일정·칼럼·교리 등을 주기적으로 올리는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 작업을 통해 한국불교를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증산도는 도조인 강증산의 ‘천지공사’ 100주년을 기념해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증산도교육문화회관을 건립,오는 14일 오전 11시 준공식을 갖는다.연면적 6100평에 지상10층,지하1층 규모로 세운 증산도교육문화회관은 증산도교리와 문화홍보의 장으로 쓰게 된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산하 외국인여성노동자상담소는 11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성(性)산업에 유입된 외국인 여성에 관한 제2차 현장실태조사 보고와 토론회’를 갖는다.‘국제 성 인신매매 근절을 위한 방안과 실천’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는 정부 당국자와 주한 미군,주한 필리핀대사관,국제이주기구,현장 지원단체의 책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선택2002/영남 찾은 권양숙씨 “盧후보에 한표를”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부인 권양숙(權良淑)씨는 5일 오전 경남 마산 어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전날 아침 부산에 도착한 뒤 하루종일 강행군을 펼쳤지만 피곤함을 뒤로 한 채 새벽부터 미니밴을 타고 마산으로 이동했다.부산·울산 등 영남이 후보들의 ‘격전지’로 부각되면서 이번 주말까지 4박5일간 재래시장과 백화점,복지시설 등 후보의 발길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곳을 찾아가 지지를 호소한다는 계획이다. 시장 방문에 이어 찾아간 곳은 할머니,주부들이 공부하는 한울학교.이들의 만학의 꿈을 격려한 뒤 학교내 노인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했다.이어 직능단체회장단을 만나 오찬을 하고 복지시설인 홍익재활원을 방문,120여명의원생들과 단란한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장소를 옮겨 본격적인 길거리 유세를 시작했다.창원 대동백화점에서 주부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고,진해 육군대학교 앞에서도 시민들을 상대로 ‘노 후보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지나가는 사람들은 “TV에서보다 실물이 훨씬 낫네요.”라면서 격려했다.권씨는 “최근 TV와 신문,라디오 등에자주 나갔더니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는 것 같다.”면서 “옆집 아줌마처럼 편하고 서민적인 이미지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부산에서도 권씨의 활동이 노 후보의 지지에 힘을 싣는 분위기였다.오전에는 부산방송 라디오의 ‘미시타임’에 출연,‘남편이 후보가 된 뒤 근황과 결혼이야기’,‘남편의 정치생활에 대한 소감’ 등을 진솔하게 피력해 40∼50대 주부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어 법연사를 방문,불교계의 지지를 호소한 뒤 지하철을 타고 재래시장으로 이동했다.부산진시장과 해운대시장을방문한 자리에서 권씨는 “노 후보야말로 서민의 생활을 잘 이해하고 억울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위해 팔을 걷어붙일 사람”이라면서 “여러분의 장바구니를 보다 풍요롭게 채워드리겠다.”고 지지를 부탁했다.이날 일정은 저녁 10시가 넘어서야 끝났다. 권씨는 지난달 29일 발족한 ‘어머니유세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탤런트 권해효씨 등과 함께 백화점,지하상가 등을 돌면서 “노 후보는 여성에게일자리를 제공하고 보육료 절반을 국가가 책임질 것”이라며 표심을 공략했다.지난 3일 TV합동토론이 끝난 뒤 포장마차를 찾은 노 후보 옆에도 어김없이 권씨가 앉아 있었다. 부인일정을 총괄하는 홍미영(洪美英) 정무2팀장은 “영남을 거쳐 강원·대전·경기 등 전국을 돌면서 후보 못지않은 적극적인 유세를 펼칠 것”이라면서 “권 여사로 대변되는 ‘아줌마’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책꽂이/폭력의 고고학 外

    ●폭력의 고고학(피에르 클라스트르 지음,변지현 등 옮김,울력 펴냄) 레비-스트로스의 구조주의 인류학과 마르크스주의 인류학을 극복한 것으로 평가받는 저자(프랑스 인류학자)가 쓴 원시사회에 관한 글모음.그는 원시사회를 ‘국가의 성립을 항구적으로 거부하는 사회’로 본다.미개사회로서 계몽의 대상도 아니고,전 자본주의 사회로서 생산력의 발전이 이뤄져야 하는 사회도아니라는 것이다.1만5000원. ●전시의 담론(윤난지 엮음,눈빛 펴냄) 오늘날 미술관은 ‘미술관’이라는하나의 용어 아래 수렴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면모를 지닌다.전통적인 미술관 개념에서 벗어난 미술관들이 적지 않다.새로운,또는 여러 겹의 아이덴티티를 지닌 미술관들이 번성하고 있는 것이다.이 책은 이런 의문을 바탕으로미술관의 전시에 관한 담론을 펼친다.‘제시의 정치학:뉴욕 현대미술관’‘포스트모더니즘의 벽 없는 미술관’‘접촉지대(contact zone)로서의 박물관’ 등이 주요 내용이다.1만 6000원. ●이슬람사전(김정위 지음,학문사 펴냄) 이슬람교는 불교나 그리스도교와는체제가 전혀 다르다.그것은 종교,공동체,문화가 입체적으로 결합된 삼위일체의 종교다.1400년의 역사를 지닌 이슬람의 추종자는 세계 인구 다섯 명 가운데 한명 꼴.그 수가 13억에 이르며 무슬림국가는 60개국에 육박한다.이 사전에는 이슬람 관련 용어가 빠짐없이 실려 있어 이슬람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돕는다.8만원. ●선과 악(안네마리 피퍼 지음,이재황 옮김,이끌리오 펴냄) 인간이 무리를이뤄 살기 시작한 이래 끊임없이 제기돼온 선과 악의 문제를 자연과학적·사화학적·철학적 관점에서 고찰.고대와 근대의 유토피아론(플라톤,토머스 모어,캄파넬라,베이컨),현대의 반유토피아소설(자마틴,헉슬리,스키너) 등에 대한 분석도 담겼다.1만원. ●우리 어디에 서 있어도(이대동창문인회 엮음,이대출판부 펴냄) 전숙희·조경희·나영균·정연희·천양희·함정임 등 이대출신 문인 78인의 학창시절이야기.9000원. ●삼신할미,음양의 파도를 넘어(강명자·황보임 지음,선 펴냄) 여성불임 한방 전문의인 저자의 자전적 이야기.심각한 역경도 극적인 반전도 없지만 저자의 성공적 삶의 요인이 우직하게 한 우물만 파온 성실성임을 보여 준다.‘삼신할미’는 여성 한의학 박사1호인 저자의 별명.1만원. ●역사 속의 한국불교(이이화 지음,역사비평사 펴냄) 한국불교의 역사를 사회사적으로 조망.한국불교사 관련 책들이 대부분 사상사 중심인 것과 달리,불교가 이 땅에서 지나쳐온 역사의 실체를 파헤치는 데 역점을 뒀다.불교는4세기 후반 전래된 이래 그 본래의 가르침보다는 지나치게 세속의 길을 걸어 시대정신을 외면하거나 천박한 현실인식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다.중세유럽 기독교의 도그마와 타락이 이 땅의 불교에서도 연출된 것이다.이 책은 한국불교의 지난날을 냉정하게 돌이켜보게 한다.1만 6000원. ●검은 고라니는 말한다(J.G 니이하트 지음,김정환 옮김,두레 펴냄) 미국의시인인 저자가 인디언 예언자 ‘검은 고라니’와 인터뷰를 한 뒤에 쓴 인디언 최후의 항쟁기록.‘검은 고라니’는 인디언중에서도 가장 치열하게 저항한 ‘오그랄라수우족’의 예언자 겸 주술사.그는 생애를 되돌아 보며 인디언의 훌륭한 문화와꿈이 백인들에 의해 어떻게 처참히 무너져버렸는지 이야기한다.1만2800원. ●피부야 피부야(차미경 등 지음,삼성출판사 펴냄) 전문가들이 쓴 깨끗한 피부만들기 비법.눈가나 입술 등 빠뜨리기 쉬운 피부의 사각지대에 대한 관리요령도 담겼다.9500원
  • 미얀마 독재자 네 윈 사망

    (양곤(미얀마) AP AFP 특약) 미얀마의 군사독재자 네 윈이 5일 가택연금된상태에서 사망했다고 가족들이 밝혔다.91세. 네 윈은 이날 오전 7시30분(현지시간) 딸과 함께 가택연금돼 있던 빌라에서 숨을 거뒀다고 익명을 요구한 네 윈의 가족이 전했다.AFP통신은 부인이 곧바로 그의 시신을 한 불교사원으로 옮겨 화장했다고 목격자의 말을 인용해보도했다.미얀마 정부는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다. 네 윈은 지난 3월7일 손자 3명과 사위가 정부 전복을 기도한 혐의로 체포된 이후 딸 산다라 윈과 함께 가택연금된 채 생활했었다.
  • 선택2002/盧 佛心에 호소/불교계 10대정책공약 발표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는 4일 서울 조계사 방문을 시작으로 인천과 안산,안양,성남 등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 조계사를 방문,대웅전에서 삼배(三拜)를 올린 뒤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단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노 후보는 회장단에건넨 ‘불교계 10대 정책공약’에서 “전통사찰 보호와 수행환경 보호를 위해 북한산 관통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와 부산고속철도 노선 가운데 경남 천성산,금정산 관통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조계종 총무원장인 정대 스님 등 회장단은 “언행이 일치해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지도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노 후보는 이어 서울 명동 밀리오레 앞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최근 각종 여론조사를 보니 이대로 가면 내가 (대통령이) 될 것 같다.”고 여유를 보인 뒤 “오늘 아침 신문광고를 보니 한참 뒤진 후보들이 흑색선전과 인신공격을 하는데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저는 네거티브 공세나 인신공격은 하지 않는다.”며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후보와의 차별화에 박차를 가했다. 1000여명의 상인과 직장인들이 몰린 명동 유세에서는 특히 인기가수 신해철씨가 노 후보의 지지를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신씨는 지지연설에서 “이제까지 안정희구세력이 말했던 안정은 도대체 누구를 위한 안정이었나.”라고 반문한 뒤 “이번 선거는 역사의 수레바퀴를뒤로 돌릴 것이냐,아니면 앞으로 나갈 것이냐를 선택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노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노 후보는 이어 서울 세종로 광화문 열린마당에서 의정부 미군 장갑차 여중생 사망사건과 관련,노숙 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는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신부들을 만나 위로했다.앞서 이날 낮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 외신기자회견에는 외신기자와 외국계 경제인 등 200여명이 참석해 노 후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김재천기자 patrick@
  • 대관령 옛길 걷기

    대관령엔 길이 세개다.지난해 개통된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새 구간과 그 이전의 구간,그리고 그보다도 훨씬 이전의 옛길이 그것들이다. 길이 험해 대굴대굴 구르는 고개라는 뜻의 ‘대굴령’을 한자어로 적으면서 생겼다는 대관령(大關嶺).그러나 지금은 새로 난 도로를 타고 미처 대관령을 지난다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평창군 횡계에서 고개를 넘어 강릉 나들목까지 단 10분만에 내닫는다. 모든 것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그러나 가파른 옛길을 오르내리는 등반객들의 눈엔,자동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따라 한달음에 내닫는 사람들에게선 볼 수 없는 여유로움이 넘친다. 초겨울,비오고 안개 자욱이 낀 대관령 옛길에 들어섰다.기점은 옛 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서 1㎞쯤 강릉방향으로 내려가다 오른쪽에 보이는 반정(半程).왜 ‘반정’이란 지명이 붙었는지는 모르겠으나,혹시 그 옛날 고개를 넘다가 이곳에 이르러 험한 대굴령길을 반은 넘었다며 한숨 돌린데서 비롯된것은 아닐까? 옛길이라고는 하나 산림도로 용도로 쓰기 위해 길 초입 일부 구간은 포장도되어 있다.하지만 지난 여름 폭우때 대부분 유실돼 지금은 오토바이도 다니기 어려울 정도.차량을 위해 뜨문뜨문 설치해놓은 교통표지판이 생경하기만하다. 비가 와서인지 인적이 뚝 끊긴 옛길을 따라 내려간다.포장된 길은 이내 끝나고,좀 넓은 오솔길이라고나 할까.굽이굽이 펼쳐지는 흙길이 눈 앞에 정겹게 펼쳐진다. 여름이라면 길섶 가득 돋아난 온갖 야생초화들이 방문객을 반겨주겠지만,지금은 온갖 풍상 다 겪은 듯 여유로움을 풍겨주는 노송들이 묵묵히 지나는 이들을 지켜볼 뿐이다.멀리 동해바다를 굽어보며,해풍을 맞고 자라서인지,노송 하나하나가 참 운치가 있다. 강릉사람들은 고개를 넘나드는 일이 수월하지 않았던 시절,산신제나 노제를 지내며 안전한 행로를 빌었다.이들은 행여 자신들의 형제나 자식들이 호랑이가 가장 많이 서식했다는 대관령을 넘을 때 호환(虎患)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옛길 곳곳에서 노제를 올렸다. 이러한 전통이 지금도 이어져 4월 보름날이면 강릉시민들이 대관령 산신제나 군사서낭제사를 지내는데,강릉지역 버스회사들이 그 비용을 후원한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예전의 제사가 ‘호환’을 막아달라는 것이었던데서 지금은 ‘윤화’(輪禍)를 막아달라는 것으로 바뀐 것뿐이다. 어쨌든 강릉사람들에게 대관령은 단순한 길,고개,산이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그래서 강릉시인 김선우는 그의 시 ‘대관령 옛길’에서 이렇게 읊었나 보다. ‘때로 환장할 무언가 그리워져/정말 사랑했는지 의심스러워질 적이면/빙화의 대관령 옛길,아무도/오르려 하지 않는 나의 길을 걷는다….”라고. 신사임당이 친정 부모를 두고 시댁으로 떠날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오르내려야 했다는 대관령 옛길.당시 왕명을 받아 임지로 가던 관헌들은 이곳에이르러 멀리 넘실대는 동해바다를 보고 ‘세상 끝에 왔구나.’라는 절망감에,임기를 끝내고 돌아갈 때는 정든 곳을 떠난다는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고해 대관령은 ‘눈물 고개’란 또 하나의 이름이 전해진다. 반정에서 시작된 옛길은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박물관이 있는 곳에서 끝난다.5㎞ 남짓한 길을 쉬엄쉬엄 내려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30분 정도.길을 바꿔 대관령 박물관에서 반정으로 오르려면 2시간은 족히 소요될 듯하다. 대관령 박물관은 우리 문화재를 지극히 사랑한 한 개인의 정성으로 만들어진 문화재박물관.미술사를 전공했다는 홍지숙(52)씨가 평생 투자해 모은 영동지방 일대의 민속자료와 선사유물,불교미술품 1500여점이 전시돼 있다. 대관령박물관을 지나 오르는 옛길 일부엔 지금 붉은 벽돌 포장작업이 한창이다.옛길을 찾는 등반객들의 편의를 위한 정성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그옛날 ‘대굴령’의 운치를 느껴보려는 사람들에게 평탄한 벽돌길이 과연 편하게만 느껴질지 의문이다. 강릉 임창용기자 sdragon@ ★여행가이드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새 구간 횡계 나들목에서 빠지는 게 가장 편하다.나들목에서 나와 우회전해 횡계 중심으로 들어가면 대관령 이정표가 나온다.이정표를 보고 15분쯤 길을 오르면 옛 영동고속도로를 만나고 대관령휴게소가 나온다.불과 1년만에 폐가로 전락한 휴게소에서 1㎞쯤 구불구불 내려가면 오른쪽에 ‘대관령 옛길’이란 비석이 보인다.이곳이 대관령 옛길이 시작되는 ‘반정’이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려면 강릉시내에서 대관령박물관이 있는 어흘리행 25번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오전 9시5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오후 8시50분까지 운행한다. ●먹을거리와 잠잘 곳 박물관에서 승용차로 5∼6분 내려가면 강릉시 성산면 구산리다.내려가는 동안 구미를 당기는 식당들이 즐비하다.특히 꿩고기로 만든 상큼한 만둣국,얼큰하고 구수한 추어탕,황태 해장국,대구 머리찜 등이 식욕을 자극한다.이중동해에서 잡힌 명태를 대관령 일대에서 해풍을 쏘이며 말린 황태를 쓰는 해장국의 시원함이 일품이다. 평창 일대엔 휘닉스파크와 용평리조트,한국콘도 등 콘도미니엄이 많다.이들 콘도들은 스키철을 맞아 주중에도 붐비기 때문에 꼭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콘도가 아니라도 스키어들을 겨냥해 고급스럽게 지은 민박이 많으므로 주말만 아니라면 방을 구하는 데 어려움은 없다. ●다른 구경거리 동양 최대의 초지목장 삼양 대관령목장에 한번 들러보자.평창군 도암면 횡계리 해발 850∼1400m의 고지대,600만평의 초원에 2500여마리의 육우와 젖소가 자라고 있다.워낙 넓어 1년이 가도록 소의 발자국이 한번도 지나지 않는초지가 널려있을 정도다.봄엔 얼레지,가을엔 구절초가 지천인 이곳의 진면목은 뭐니뭐니 해도 겨울의 설원.눈 덮인 광활한 대관령 목장을 발자국을 남기며 걷는 것만도 쉽게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남는다.문의 평창군 문화관광과(033-330-2399),강릉시청 문화관광과(033-640-4114).
  • 시위 이모저모 - 방미투쟁·인터넷서도 ‘反美물결’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부시 미 대통령의 간접 사과에도 불구하고미군 무죄평결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시위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타고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사건 초기 시민단체 회원과 대학생들로 한정됐던 시위 참가자들은 미 군사법원의 무죄평결이 있었던 11월말을 기점으로 20·30대 회사원과 주부,청소년층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종교·노동·문화계도 항의의 대열에 속속 결집하고 있다.더욱이 지난 2일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가 방미 투쟁단을 파견하고,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가 세계교회협의회(WCC)와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와 연대해 이 문제를 국제여론화하기로 함에 따라 파장은 국외로 확산될 조짐이다. ●촛불시위의 확산 지난달 30일 이후 닷새째 이어지고 있는 광화문 촛불시위는 한 30대 네티즌의 제안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져 나가면서 연인원 7000여명의 평범한시민을 거리로 불러냈다. 4000여명이 참여한 30일 시위는 반미시위의 새로운 양상을 고스란히 보여주었다.주최자와 구경꾼이 따로 없는 ‘만민공동회’를 연상시켰던 이날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화단 경계석에 마련된 즉석 연단에 올라 저마다 가슴에 담아온 ‘울분’을 토해냈다.이 가운데는 아르헨티나에서 왔다는 40대 교포여성과 초등학생 자녀 둘을 데리고 나온 386세대 직장인,교복차림의 여중생도있었다. 평일에도 이어진 촛불시위에는 매일 300여명 안팎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주말인 7일 시위에는 전국에서 3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범대위측은 예상하고 있다. 난감해진 것은 경찰이다.경찰청 관계자는 4일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을 상대로 ‘법대로’만을 고집하기엔 어려움이 따른다.”면서 “국민 정서를 고려해 비폭력적인 평화시위에는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종교계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지난 2일 단식농성에 들어간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을 시작으로 3일에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덕수궁 앞에서 긴급기도회를 갖고 여중생 사망사건에 대한 부시 미 대통령의 공개사과와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의 전면 개정을 요구했다. 5일에는 실천불교승가회의 108배 시위와 천주교대책위의 ‘살인미군 회개촉구 생명·촛불 음악회’가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다. ●인터넷에도 반미 물결 인터넷 쇼핑몰 ‘에스엔몰’(www.snmall.com)은 사과 15∼20개가 든 5㎏짜리 ‘부시 사과’ 한 상자를 2만원에 팔고 있다.수익금 전액은 범대위에 전달된다.사과상자에는 “부시 사과를 ‘씹으며’ 의정부 여중생 압사사건의슬픔을 달래 보세요.”라고 씌어져 있다. 휴대전화 벨소리 전문업체 야호커뮤니케이션은 범대위와 공동으로 추모 벨소리를 만들어 4000여건의 다운 횟수를 기록했다.단음 벨소리는 홈페이지(www.5782m.com)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고,16화음·40화음 벨소리는 유료로 서비스돼 수익금 전액이 유가족에게 전달된다. 온라인 게임 ‘천상비’와 ‘공작왕’에서는 ‘미군 병사 마크 워커 몬스터’와 장갑차를 출현시켜 이용자에게 ‘사냥’에 동참할 것을 호소했다.게임업체 ‘팜팜인터데크’는 홈페이지에 사이버 분향소(www.antimigun.org)를차렸다. ●연예인들,탱크라도 구속해야 가수 레이지본·권진원·안치환·싸이·신해철·정태춘·이현우·윤도현밴드·이적·이은미·이정현,개그맨 전유성·김미화,탤런트 권해효 등은 이번주말쯤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입장을 밝힌다. 인터넷에 ‘탱크라도 구속해.’라는 노래를 발표한 혼성 6인조 ‘노래패 우리나라’는 3일부터 종로 젊음의 거리에서 미군 재판의 전면 무효를 주장하며 공연하고 있다. ●방미투쟁단 현지 활동 범대위 방미투쟁단은 3일 오후(현지시간) 뉴욕시 맨해튼 일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3만 7000여명의 주한미군이 더이상 한국에 주둔하기 어렵게 되는사태가 빚어질 것”이라며 책임있는 조치를 촉구했다. 미국 인권ㆍ반전단체 국제행동센터(IAC) 대표인 새러 플라운더는 “한국의여중생사건 항의운동과 SOFA 개정운동은 중동과 라틴 아메리카,아시아 등에서 미국 주둔군에 대한 반대가 점점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기자회견장에는 CNN,폭스뉴스 등 케이블 TV와 로이터통신 등이 참석해 외국 언론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세영 채수범기자 sylee@
  • 군소종교 “군대속으로”/군종장교 확대 법 개정안 통과 이후 원불교.진각종등 포교 준비 가속화

    목사와 신부,승려 외에 다른 종교의 성직자도 군종(軍宗)장교가 될 수 있는 근거인 병역법 개정안 및 군인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됨에 따라 군소 종단들의 군내 포교와 진출 노력이 가속화할 전망이다. 원불교가 주축이 돼 마련,이달 초 정기국회를 통과한 병역법 등 개정안(장영달 의원 대표 발의)은 군종장교의 편입대상을 ‘학사학위 이상을 가진 목사,신부 또는 승려’에서 3대 성직자 말고도 ‘그밖에 이와 동등한 직무를수행하는 자’로 확대해 그동안 군내 종교활동을 둘러싼 종교계 갈등 소지를 대폭 줄였다. 더욱이 이 법안 통과로 국방부가 군종장교운영심사위원회를 설치,군종장교의 자질 심사에 나설 방침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 종단은 첨예한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군종장교를 둔 개신교·천주교·불교계는 종교의 형평 원칙을 살린 결과라고 일단 환영하면서도 군소종단의 진입으로 인한 경쟁과 혼선을 적지 않게 우려하는 눈치다. 이에 비해 다른 군소종단이나 교단들은 군종장교를 통한 포교 효과와 입지강화를 고려,국방부의후속 조치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자체적으로 군종장교지정을 위한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특히 이들 종단·교단은 모법 개정안 통과로 군 신자가 2만명 이상인 종교에 군종장교를 허용토록 한 군 시행령의손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법안개정을 주도한 원불교 측은 우선 논산훈련소와 육사,부사관학교 등 3곳에 군종장교를 두고 싶다는 뜻을 국방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이 군종장교를 독점하고 있는 불교의 경우도 조계종·태고종·천태종에 이어 4대종단으로 불리는 진각종이 군승 종단 지정과 산하 위덕대를 군승파견 학교로 지정받기 위한 행보를 한층 가속화했다. 이밖에 자체적으로 대학을 운영하는 대순진리회(대진대)와 통일교(선문대)를 비롯,개신교의 안식일교와 불교계의 군소종단들도 후속조처를 기대하며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종교계의 이같은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군종장교를 지정받을 수 있는 종단·교단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란 게 지배적인 견해다.자체 시설 및 인력이 부족한 데다 이들 종단·교단들에 대한 일반인과 군,문화관광부의 인식과 이미지가 그 이유다. 군종장교 제도는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2월 이승만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이듬해 개신교와 천주교에서 각각 군종목사(25명)와 군종신부(12명)가 입대하면서 시작됐다.1968년 5월 불교에서 군승이 입대하면서 지금의 골격을 형성했으며 군인사법 제정(62년 1월)과 병역법 제3차 개정(62년 10월)에 따라법적으로 규율돼 지금에 이른다. 현재 군내 신자 수는 기독교 32만여명,불교 15만 5000여명,천주교 9만 1000여명 등이며 군종장교 숫자는 기독교 286명,불교 123명,천주교 81명 등이다. 김성호기자 kimus@
  • 사찰에도 인사고과제 ‘눈길’대구 동화사

    불교의 한 사찰이 공정한 인사정착과 사찰운영 합리화를 위한 인사고과제도를 처음으로 시도하고 나섰다.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대구 동화사(주지 지성스님)는 최근 세차례 이상 같은 사찰의 주지 연임을 금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말사(末寺)주지 인사규정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조계종 종단제도개혁위원을 지낸 뒤 지난 5월 주지에 취임한 지성스님이 개혁조치로 마련한 이 인사규정에 따르면 동화사는 앞으로 각 말사 주지의 임기동안 일일이 인사평점을 매겨 차기 주지 취임 여부를 비롯한 인사평가에 반영한다. 이에 따라 인사평점이 아무리 높더라도 같은 사찰의 주지는 세번이상 연임할 수 없게 됐다. 동화사는 이와 함께 교육.문화.사회.목지 사업을 위한 분담금 제도를 실시해 1년 예산이 1억원이 넘는 말사에 한해 분담금을 내도록 했다. 동화사측은 분담금제도에 따라 연간 10억원 정도의 재원이 모일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 이같은 분담금 제도에 따라 분담금을 납부하지 않고 후임 주지에게 인계할 경우, 해당 주지는 교구의 본.말사 주지를 비롯한 어떠한 종무직에도 취임할 수 없게 된다. 동화사 측은 “”특정 인물이 사찰의 주지 등을 지내면서 오래 관장하다 보면 사찰이 사유화하기 쉽고 실제로 한국 불교에선 이같은 현상이 만연화했다””며 “”이같은 조치가 확산되면 불교계에서도 정실인사와 사찰 사유화의 고질적인 폐단을 줄일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호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