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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부세액 감소분 정부예산에 반영토록 노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공동회장단은 21일 오후 충남 천안시청에서 시·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3차 공동회장단 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회장단은 최근 위헌 판결과 종합부동산세법 개정에 따라 2008년분 부동산 교부세액이 1조 5000억원 감소해 230개 시·군·구당 평균 60억원 이상의 재원이 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 교육,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등의 사업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내년도 정부예산에 재원감소분이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동회장단은 2005년 사회복지 사업의 지방이양 이후 사회복지비는 연평균 20.5% 증가하고 있으나, 자치단체에 지원되는 분권 교부세는 8.6% 증가에 그치고 있어 결과적으로 순지방비 부담이 매년 20% 이상 늘고 있다며 사회복지사업의 국가환원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지난달 15일 입법예고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시·군·구 단위 ‘지역 개발사업’의 재원이 축소되는 등 광역경제권 중심으로 돼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공동회장단은 한국을 방문한 불가리아 시장대표단 등과 ‘한국-불가리아 시장대표단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월드이슈] 유럽 문화예술계 인사 프랑스서 ‘아비뇽 포럼’

    [월드이슈] 유럽 문화예술계 인사 프랑스서 ‘아비뇽 포럼’

    |아비뇽(프랑스) 이종수특파원|국경없이 지구촌을 강타한 경제 위기가 외적 위기라면 디지털 시대라는 새로운 가치 창출 시대를 맞아 문화가 어떻게 자리매김할 것인가라는 고민은 내적 위기에서 비롯한 것이다. 이를 의식한 듯 프랑수아 피용 프랑스 총리는 17일 “위기는 더욱 활발한 창조의 기회”라며 “경제와 문화는 융합해야 하며 문화는 경제에 침범당하는 것이 아니고 경제 성장 요인이 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에는 피용 총리를 비롯, 프랑스·독일·벨기에·불가리아·헝가리·체코·폴란드의 문화장관들과 문화예술인, 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정병국 한나라당 의원과 양기환 스크린쿼터 문화연대 사무처장이 초청됐다. 포럼은 첫날 ‘문화:위기와 진보’를 주제로 두 차례 총회를 연 뒤 4개 분과별 토론회가 동시에 이어졌다.18일에는 ‘디지털 시대:새 가치 등장과 문화’라는 주제를 공통의 젖줄로 하여 2개의 분과 토론회가 열렸다. 첫날 총회와 4개 분과위원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문화가 ‘성장 동력으로서의 창조력’을 탈출구로 숨통을 터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참석자들은 구체적으로 문화다양성이 경제 성장에 어떻게 기여하고 경제적 부를 낳을 수 있는가를 놓고 진지하게 토론했다. 분과별 토론에서는 창의력이 성장 동력이 된 사례로 문화 유적지가 집중 거론됐다. 멀리는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 멕시코의 유카탄 피라미드 등을 예로 들었다. 가까이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뮤지엄, 두바이 근처 루브르 박물관 등이 사례로 인용됐다. 다양한 여름 축제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 잡는 라트비아 사례도 등장했다. 4개 분과 토론회 가운데 하나인 ‘세계화와 문화다양성’ 분과의 주인공은 한국이었다. 정병국 의원은 이날 발제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정에서 미국의 요구로 축소된 한국 스크린쿼터가 한국 영화산업에 끼친 악영향을 중심으로 문화다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방송통합을 주도하고 있는 한국 상황을 설명하면서 “기술발전은 문화 다양성에 긍정적 요인이자 획일화의 위협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한 뒤 문화다양성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 의원의 발제는 이튿날 포럼 주제와 맞물렸다. 참석자들은 18일 디지털 시대를 맞아 위기에 직면한 문화 산업의 우울한 자화상을 거론했다. 대표적 사례로 음악 산업의 수익이 50%나 줄었다고 지적했다. 인터넷 보급의 확산으로 모든 예술가가 전세계의 어떤 관객도 찾아갈 수 있는 환경이 되었지만 이를 통한 문화의 세계화가 획일화를 의미하는지, 문화 다양성을 촉진하고 있는지조차 판단하기 어렵다는 견해도 나왔다. 이런 급변하는 혼돈의 상황에서 영화나 그림, 편집, 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새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야보르 밀루세프 불가리아 문화장관은 “유럽연합 회원국 가운데 선발 주자와 후발 주자 간에는 상당한 문화적 차이가 존재한다.”며 “이번 포럼은 유럽 시민의 정체성 확립에도 긴요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반전 활동으로 유명한 영국의 대중 가수 제임스 블런트는 최근 프랑스 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음악은 세계의 아주 다른 사람을 이어 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세계를 잇는 가교가 음악뿐이랴. 이번 아비뇽 포럼은 문화도 넉넉히 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줬다. vielee@seoul.co.kr 위기에 처한 문화, 어디로 가야 하나? 유럽 각계에서 내로라 하는 유명인사 300여명이 프랑스 남부 아비뇽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무대는 16일(현지 시간)부터 18일까지 열린 ‘아비뇽 포럼-문화, 경제, 미디어’. 올해 하반기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인 프랑스가 의욕을 갖고 창설한 이 포럼의 첫 주제는 ‘성장 동력으로서의 문화’다. 여기엔 두 가지 의미에서 위기가 중첩된 문화 혹은 문화산업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려는 고심이 깔려 있다.
  • 美언론 “충격패…표도르도 사람이었다”

    美언론 “충격패…표도르도 사람이었다”

    “표도르도 ‘사람’이었다.” ‘얼음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2·러시아)의 삼보 경기 패배가 그의 다음 경기까지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표도르는 지난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유블레이니 체육관에서 열린 2008 세계컴배트삼보선수권대회 넷째날 경기에서 불가리아의 이바노프 블라고이(22)에게 5-8로 판정패했다. 지난 2000년 처음으로 컴배트삼보 대회에 뛰어들어 3위를 차지한 뒤 8년간 이어오던 무패행진이 깨지는 순간이었다. 표도르는 프라이드FC와 M-1 등 다양한 세계 종합격투기 대회에서 강자들과 맞붙어왔지만 통산 전적 29승 1무 1패로 부상에 의한 경기 중단을 제외하고는 패가 없는 상태였다. 삼보 대회를 종합격투기로 볼 수는 없지만 ‘극강’의 이미지였던 표도르가 드디어(?) 1패를 기록하자 일부 격투기 관련 매체들은 이번 패배가 이후 경기에 미칠 영향에 대해 전망했다. 표도르의 강력함에는 변함이 없더라도 상대 선수가 표도르의 앞선 패배를 떠올리면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것. 북미 격투기 사이트 ‘MMA프렌지’(mmafrenzy.com)는 ‘표도르는 사람이다’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이번 패배는 결과적으로 그의 ‘격투 사이보그’ 같은 이미지를 없앴다.”며 “알롭스키가 이 분위기를 잘 타면 감정적인 동요 없이 경기장에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사이트 ‘팬하우스’(fanhouse.com)도 “표도르가 한번 패했다고 해서 알롭스키의 승리를 점치는 것은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이라면서도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한편 ‘표도르를 꺾은’ 블라고이는 이 한경기로 여러 격투단체들의 영입 표적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표도르가 소속된 어플릭션측과 이미 계약이 성사됐다는 소문도 일부 매체에 보도됐다. 표도르는 내년 1월 24일 ‘어플릭션2-데이오브레커닝’(Affliction 2 - Day of Reckoning)에서 안드레이 알롭스키를 상대로 WAMMA 헤비급 타이틀매치를 갖는다. 사진=mmafrenzy.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Local] 경산, 동유럽 시장개척단 파견

    경북 경산시는 17일 폴란드, 불가리아, 그리스 등 동유럽 3개국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동성산업㈜ 등 경산지역 5개 중소업체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이날부터 26일까지 현지에서 바이어를 초청해 원예용 결속기를 비롯해 자수품목, 콘택트렌즈 및 관리용액 등 지역 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 상담을 펼친다. 시는 이 업체들에 대해 해외시장 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 통역비 등 각종 비용을 지원했다. 이상인 경산시 투자통상팀장은 “시장개척단 참가업체는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됐다.”면서 “업체들의 제품이 가격 등의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상당한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표도르 8년불패 깨졌다

    ‘얼음 황제’ 표도르 에멜리아넨코(32·러시아)의 무패 신화가 8년 만에 깨졌다. 17일 대한삼보연맹에 따르면 표도르는 지난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유블레이니체육관에서 열린 2008 세계컴배트삼보선수권대회 넷째날 이바노프 블라고이(22·불가리아)와의 100kg급 준결승에서 5-8로 판정패했다. 표도르의 세계선수권대회 5연패 달성은 끝내 무산됐다. 지난 2000년 컴배트삼보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표도르는 첫해 러시아컴배트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뒤 그동안 무패 행진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세계선수권대회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면서 `삼보 마스터´란 호칭을 부여받았다. 프라이드FC와 링스,M-1, 보독파이트 등 세계 각국 종합격투기 대회에서도 표도르는 통산 29승1무1패를 기록했지만 1패도 경기 도중 부상에 따른 어쩔 수 없는 결과였기 때문에 사실상 8년 동안 무패나 다름없었다. 표도르의 아성을 무너뜨린 블라고이는 직업군인으로 키가 183cm로 표도르와 같지만 나이는 10살 아래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쇼핑플러스]

    ●앤앤비월드는 캐나다 대표 비타민 브랜드인 자미에슨의 제품을 국내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미에슨 비타민은 1922년 캐나다에서 출발해 지금은 50여개국에 수출되는 제품으로 물 없이도 씹어 먹을 수 있으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다는 설명이다. ●웅진식품의 주스 브랜드인 ‘자연은’에서 과즙음료 신제품 자연은 아세로라를 출시했다. 레몬의 34배에 달하는 비타민C를 함유한 아세로라를 상큼한 맛과 향으로 담아냈다는 설명이다.245㎖ 1200원. ●매일유업은 매일 상하 저지방우유를 내놓았다. 유기농 원유 100%에 지방 함량이 2.0% 이하인 국내 최초의 유기농 저지방 우유라는 설명이다.750㎖ 4000원. ●삼양사는 홈메이드 초콜릿 만들기세트를 새롭게 해 출시했다. 다크 초콜릿과 밀크 초콜릿 등을 세트에 들어 있는 짤주머니에 넣어 녹인 후 다양한 형태의 모양틀을 이용해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1만 700원. ●샘표는 바로먹는 수타짜장과 바로먹는 삼선짬뽕을 선보였다. 정통 수타 방식으로 반죽해 면발이 손으로 반죽한 것처럼 부드럽고 쫄깃하며 올리브유를 사용했다는 설명이다.1800원. ●동아오츠카는 생수 신제품 폰타나를 출시했다. 축령산, 지리산 등의 지하 암반에서 취수했으며, 천연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다는 설명이다.500㎖ 500원,2ℓ 900원. ●동원F&B는 신제품으로 개성왕만두를 내놓았다. 얇은 만두피 안에 국산 돼지고기와 야채 등이 들어 있다는 설명이다.630g 6480원, 350g 2980원. ●남양유업은 어린이 농후발효유인 불가리스 키즈를 출시했다. 일반 발효유보다 유산균이 10배 많다는 설명이다.80㎖ 600원. ●씨제이 라이온은 세제 비트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팜이나 야자에서 추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를 첨가해 세탁력을 더욱 강화했다는 설명이다.4㎏ 1만 8100원.
  • 아시아서 세번째 우주개발 꿈 쏘다

    인도가 22일 최초의 무인 달 탐사위성 ‘찬드라얀 1호’를 쏘아올려 본격적인 우주개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도 우주연구소(ISRO)는 이날 오전 6시22분(현지시간) 안드라프라데시주(州) 스리하리코타의 사티시 다완 우주 센터에서 찬드라얀 1호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CNN,BBC 등이 전했다. 자체 개발한 위성발사체 PSLV-C11이 1.5 t짜리 위성을 싣고 발사됐다. 통제본부측은 “달 탐사선의 상황이 지극히 정상적”이라면서 “성공적인 발사”라고 밝혔다. 찬드라얀 1호는 지난해 9월 일본이 발사한 ‘가구야’, 다음달 중국이 쏘아올린 ‘창어(嫦娥) 1호’에 이어 아시아의 세번째 달 탐사위성이다. 인도의 달 탐사위성 발사에는 1000여명의 과학자가 참여한 가운데 4년동안 38억루피(약 1060억원)가 투입됐다. 산스크리트어로 ‘달 탐사선’을 뜻하는 찬드라얀은 700W짜리 태양광발전판 1개로 추진된다. 자체 기술로 개발된 핵심 장비 5종 외에 미국, 독일, 영국, 스웨덴, 불가리아가 개발한 6종의 장비가 탑재됐다. 달 궤도에 진입한 뒤 2년동안 달 주위를 돌며 3차원 달표면 지도, 원소·광물 지도 제작을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게 된다. 특히 무게 30㎏의 탐사선을 달 표면에 착륙시켜 대기·토양의 성분을 정밀 분석할 계획이다. ISRO는 자체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찬드라얀 1호의 발사로 지구 및 지구 탄생의 기원에 관해서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UEFA 챔피언스리그] 맨유 2연승 조선두 질주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경기 막판 10분밖에 뛰지 못했지만 팀은 신나는 연승 가도를 질주했다. 맨유는 22일 홈인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08~0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 홈경기에서 ‘불가리아 특급‘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의 두 골 활약을 앞세워 스코틀랜드 챔피언 셀틱을 3-0으로 물리쳤다. 챔스리그 2연승은 물론, 지난달 24일 미들즈브러와의 칼링컵 3-1 승리부터 지금까지 6연승의 파죽지세. 무엇보다 웨인 루니가 5경기 1골씩 뽑아내고 베르바토프가 부지런히 득점포를 가동하는 덕분. 맨유는 챔스리그 2승1무(승점 7)를 기록하며 조 선두를 내달렸다. 챔스리그 홈 17경기 무패의 금자탑을 이어갔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베르바토프를 최전방에, 루니를 처진 스트라이커로 배치하고 박지성 자리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루이스 나니가 번갈아 나서게 했다. 베르바토프는 전반 30분, 나니의 왼쪽 코너킥을 존 오셔가 골문 앞으로 올려준 공을 오른발 바깥쪽에 맞춰 방향만 살짝 돌려 놓는 감각적인 슛으로 기선을 잡았다. 후반 6분에도 베르바토프는 호날두가 아크 오른편 바깥쪽에서 날린 프리킥 중거리포를 셀틱 골키퍼가 쳐내자 득달 같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맨유는 후반 31분 카를로스 테베스가 밀어준 패스를 루니가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강슛으로 골문 왼쪽에 차넣어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지성은 후반 36분 호날두 대신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고 턱없이 짧은 시간, 부지런히 쏘다녀 평점 6을 받아들었다. 한편 한·일축구 에이스 대결 여부로 관심을 모은 나카무라 스케(30)는 박지성이 투입되기 전인 후반 16분쯤 교체돼 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같은 조 비야 레알은 여섯 골을 작렬하는 골 퍼레이드를 펼쳐 올보르 BK를 6-3으로 물리쳤다. 김동진(26·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은 H조 3차전 보리소프(벨기에)와의 홈경기 출전이 기대됐지만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의 호출을 받지 못했고 팀은 1-1로 비겨 1무2패가 됐다. 같은 조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전반 5분에 터진 델 피에로의 선제골과 올리베이라 아마우리의 추가 골을 앞세워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한 골로 따라붙은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제압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국제천문올림피아드 한국 2년연속 종합1위

    국제천문올림피아드 한국 2년연속 종합1위

    교육과학기술부는 천문 분야의 세계 청소년 과학영재 경연장인 제13회 국제천문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로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19개국 148명의 청소년이 참가한 가운데 13~21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장성하(과학영재교2)군과 하정수(충북과학고2), 조성윤(과학영재교1), 박우림(동북중3), 박하림(동북중3)군 등 5명이 금메달을, 원종석(과학영재교2), 박경근(영동중3)군 등 2명이 은메달을 받았다. 한국은 지난해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12회 대회에서도 금메달 5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중등부에 나란히 참가한 박우림·박하림 쌍둥이 형제가 모두 금메달을 획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종합 2위는 금메달 3, 은메달 2개를 차지한 러시아에 돌아갔으며 중국(금2, 은3, 동2)과 인도(금1, 은4, 동1), 불가리아(금1, 은1, 동2)가 뒤를 이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맨유 쾌승 주변인 박지성, 믹스트존에서는 나카무라와 대조

    맨유 쾌승 주변인 박지성, 믹스트존에서는 나카무라와 대조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웃었고. 나카무라 순스케(30·셀틱)는 얼굴을 찌푸렸다.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는 한·일 축구 아이콘의 첫 맞대결 여부로 관심을 모았던 맨유와 셀틱의 2008~200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3차전은 결국 그라운드 빅뱅은 성사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지만 두 스타의 엇갈린 희비로 끝이 났다. 22일 오전(한국시간) 올드 트래포드. 후반 37분 박지성이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와 교체되며 모습을 드러냈다. 후반 인저리타임까지 그가 뛴 시간은 고작 10분여. 왼쪽 미드필더로 나섰지만 뭔가 보여줄 시간은 절대 부족했다. 나카무라는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7분에 교체돼 나와 둘이 만날 기회도 없었다. 그런 가운데 믹스트존에서 보여준 태도는 박지성과 나카무라가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분명 박지성은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맨유와 셀틱의 맞대결에 붙여진 ‘영국의 전쟁’(Battle of Britain)에서 주인공이 아닌 주변인이었지만 경기 후 믹스트존에 들어선 박지성의 표정은 ‘싱글벙글’이었다. 그가 등장하자 영국 취재진들이 “팍 팍”(Park Park)을 외치며 카메라와 녹음기를 내밀었다. 박지성은 10분여 활약하고 인터뷰에 나서는 것이 무안한 듯 손짓으로 양해를 구한 뒤 한국 취재진이 모인 곳으로 다가왔다. 그래도 높아진 위상을 반영하는 언론의 관심이 싫지 않은 듯했다. 박지성은 농담이 섞인 어투로 “이기는 경기였고. 제가 뛴다고 지게 되는 경기도 아니었잖아요?”라고 되묻는 것으로 소감을 대신했다. 시종일관 웃음과 농담을 섞어 대답하는 통에 질문을 던져야 할 취재진이 서로 눈치를 보며 어리둥절했다. 경기 후 나카무라와는 “헬로”(Hello)”라고 짧게 인사를 나눴다. 반면 나카무라는 패배로 선수단의 가라앉은 분위기를 의식한 듯 믹스트존에서 입을 굳게 다물었다. 10명의 일본 취재진에 둘러 싸인 그가 인터뷰에 응한 시간은 채 2분도 되지 않았다. 평소 인터뷰에 성실히 응했던 것과 달라 취재진들은 적잖게 당황했다. 나카무라는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평소와 달리 4-1-4-1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경기에 나서 제대로 적응을 못한 것 같다”며 “안데르손을 철저히 마크하면서 상대 중앙 미드필더들의 볼배급로를 차단하라는 지시를 받았는데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고 부진을 얘기했다. 맨유는 전반 30분과 후반 6분 불가리아 출신 공격수 디마타르 베르바토프가 두 골을 뽑고. 후반 31분 웨인 루니가 쐐기골을 터뜨려 쾌승을 거뒀다. 챔피언스리그 E조에서 2승1무(7골 무실점)로 올보르(덴마크)를 6-3으로 꺾은 비야레알(스페인·7골3실점)과 동률을 이뤘지만 득실차에서 앞서 1위를 지켰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오광춘기자·맨체스터(영국) | 박태운통신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실물경제로 번지는 금융위기] 금융위기로 꽁꽁 언 동구권

    [실물경제로 번지는 금융위기] 금융위기로 꽁꽁 언 동구권

    부동산 개발업자로 우크라이나 19위 재산가인 레프 파르츠할라제(54) ‘21세기 인베스트’ 대표는 지금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모르고 있다. 주식은 가장 잘나갈 때보다 97%나 곤두박질쳤다. 그는 3년 전만 해도 회사를 영국 런던의 주식시장에 상장할까도 생각했지만, 당시 건설 붐으로 들썩이던 수도 키예프 하늘엔 지금 타워크레인들이 깊은 잠에 빠졌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7일 보도했다. 레프는 자산을 팔아 유동성을 확보할 요량이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러시아를 비롯한 동구권 국가들이 글로벌 금융위기의 된서리를 맞고 있다. 내년도 경제성장 전망치마저 줄지어 내려잡는 등 위기감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국가별 위험지수(Risk measure)에서 세계 최악을 기록했다. 이 나라는 이미 국제통화기금(IMF)에 130억달러에 이르는 구제금융을 요청해 놓았다. 얼마 전까지 동구권의 신흥경제국으로 위세를 뽐내던 헝가리는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을 끄기 위해 지난 16일 유럽중앙은행(ECB)으로부터 67억달러를 지원받았다.IMF 관계자와도 접촉하고 있다. 옛 동구권의 종주국 러시아에서도 대표적 금융회사인 모스크바의 르네상스 캐피틀이 1년 전보다 4분의1 가격인 5억달러에 최근 팔렸다. 위기감이 높아짐에 따라 러시아는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 전망치를 5.5%로 낮췄다. 오일달러 덕분에 올해엔 7%의 성장을 기대하는 러시아로서는 엄청난 충격이 아닐 수 없다. 러시아는 올해 GDP 전망치도 상당히 하향조정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동부 유럽 국가들의 내년도 평균 재정적자가 14%나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다. 불가리아는 21.5%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동구권은 지금 금융위기의 한복판에 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금융위기 실물경기로] 금융위기 동유럽 강타

    |파리 이종수특파원|미국의 월스트리트에서 시작된 금융위기가 동유럽을 극심한 혼란에 몰아넣고 있다. 옛 동구권의 계획경제에서 벗어나 시장 체제에 깊숙이 발을 디딘 나라일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장 먼저 헝가리가 국제통화기금(IMF)의 문을 두드린 데 이어 우크라이나도 15일(현지시간) IMF에 지원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에선 주가폭락으로 금융시장이 휘청이면서 무더기 예금인출(뱅크런) 사태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정부는 예금인출 상한선을 200달러로 제한하는 비상조치를 내놓았다. 뿐만 아니라 세르비아와 이른바 ‘발트해 3국’으로 불리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도 IMF의 지원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IMF에 손을 벌릴 단계는 아니지만, 뱅크런 사태는 옛 동구권의 종주국인 러시아에서도 나타났다. 러시아 정부는 아예 14일부터 해당은행에서 예금인출을 전면금지하는 초강경조치를 내놓았다.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의 크레시차티크 은행은 예금을 찾아 달러로 환전하는 고객으로 장사진을 이뤘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전했다. 흐리브냐화 가치는 지난주 20%나 급락했고, 증시 역시 지난해보다 75% 폭락하면서 불안해진 고객들이 앞다퉈 은행으로 몰렸다. 다급해진 우크라이나 정부는 360억달러의 외환보유고를 동원하고, 중앙은행을 통해 109억흐리브냐(약 2조 9600억원)를 투입해 예금보호에 나섰으나 역부족이었다. 러시아에서도 중소 규모 은행 글로벡스에서 고객들이 무더기로 예금을 찾아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러시아에서는 또 다른 12개 은행에서도 예금인출 및 계좌폐쇄가 급격히 늘고 있다. 이 밖에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 주식시장은 지난 2개월 동안 144억달러 어치의 가치가 사라졌고, 당국은 지난주에만 2차례나 주식시장 거래를 중단시켰다. 불가리아와 체코도 물가폭등과 투자급감 등으로 고심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이다. vielee@seoul.co.kr
  • 10여國 ‘줄부도’ 위기

    10여國 ‘줄부도’ 위기

    미국발 금융위기의 충격이 전 세계로 파급되면서 자본주의의 가장 약한 고리로 지목되는 신흥시장과 동유럽, 경제 체력이 약한 10여개국을 중심으로 외환위기 가능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외신들은 미국 금융위기의 첫번째 희생국으로 아이슬란드를 지목하고 있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아이슬란드가 국가부도 상황에서 서방에 긴급 자금지원을 요청했으나 여의치 않자 러시아에 40억 유로(미화 54억달러가량)를 지원할 것을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의 월스트리저널(WSJ)과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8일 파키스탄의 국가부도 가능성을 제기했다. 파키스탄의 현재 외환보유액은 1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81억 4000만달러다. 외신들은 주식시장 폭락이 연일 발생하고 있는 러시아, 브라질, 인도 등 자원부국에 대해서도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외환보유액이 러시아가 세계 3위, 인도가 4위, 브라질이 7위지만, 금융시스템 등이 선진국보다 취약해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시각이다. 이외에도 외환보유액이 상대적으로 적으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고, 외국인투자들이 급격히 증가한 나라들도 외환위기 가능성이 제기된다. 루마니아·헝가리·불가리아·크로아티아·베트남과 발트 3국인 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등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국가와 비교해 11년 전 외환위기를 겪은 우리나라가 다시 국가부도 사태에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외환위기 당시의 12배인 2397억달러에 이르고, 외환위기 당시 단기외채비율은 무려 718.8%였지만 지금은 66%대로 떨어졌다는 점을 근거로 든다. 그러나 반론도 있다. 지난해 연말보다 32.9%나 하락한 환율의 폭락이 멈추지 않는 한 외국인투자자들의 주식매도가 진정될 수 없고 달러 기근이 지속될 것이라고 일각에서는 걱정하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챔피언스리그] 베르바토프 ‘651억 몸값’ 톡톡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프시즌 공들여 영입한 ‘불가리아특급’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7)가 마침내 터졌다. 베르바토프는 1일(한국시간) 덴마크 에네르기 노르드 아레나에서 열린 08∼09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 올보르와의 원정경기에서 두 골을 몰아쳐 3-0 승리를 이끌었다. 베르바토프는 1-0으로 앞선 후반 10분 상대 수비가 흘린 공을 낚아채 맨유 데뷔골을 떠뜨린 데 이어 후반 2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크로스를 가위차기 발리 슈팅으로 꽂아넣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골득실 +3)는 1승1무를 기록, 이날 셀틱(스코틀랜드)을 1-0으로 꺾은 비야레알(스페인·+1)에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올라섰다.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무려 3075만파운드(약 651억원)의 이적료를 물고 토트넘 홋스퍼에서 베르바토프를 영입한 맨유는 그동안 골이 터지지 않아 애를 태웠지만, 이날 경기로 세간의 우려를 씻어냈다. 반면 지난주 말 볼턴과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벤치에서 출격 명령을 기다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1978년 창단돼 벨로루시 클럽으론 처음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를 밟은 바테 보리소프는 이날 H조 2차전 홈경기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두 번이나 들어올린 101년 역사의 이탈리아의 명문클럽 유벤투스와 2-2로 비기는 이변을 연출했다. 바테는 전반 17분 세르게이 크리베츠의 선제골과 23분 이고르 스타세비치의 골로 2-0으로 앞서가며 승리를 눈앞에 둔 듯했다. 하지만 ‘아주리군단’의 골잡이 빈센초 이아퀸타를 막지 못한 것이 뼈아팠다. 이아퀸타가 전반 29분 헤딩슛으로 한골을 만회한 데 이어 전반 종료 직전인 48분 동점골을 터뜨린 것. 바테는 비록 대어를 낚지는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첫 골과 첫 승점을 올려 홈팬과 벨로루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남양유업, 첨단시스템 호남공장 준공

    남양유업은 최근 전남 나주 금천면 촌곡리에 ‘남양유업 호남공장’을 준공했다.이에 따라 남양유업은 천안·공주·경주·천안신공장을 포함해 5개의 공장을 확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 총 900억원이 투입된 호남공장은 약 3만 1000평 규모다. 하루 생산능력은 300t이다. 첨단 무인자동화 시스템도 있다. 이 공장은 세계 선진 유가공협회 인증 설비를 도입하는 등 최고의 품질안전 기준을 적용한 공장으로 우유 내 산소를 제거해 맛을 개선하는 시스템 등을 갖췄다고 남양유업은 설명했다. 호남공장은 ‘맛있는우유 GT’,‘아인슈타인우유’ 등과 ‘불가리스’,‘이오’,‘남양요구르트’ 등의 발효유 제품을 생산한다. 앞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등 수출의 전진기지가 된다. 남양유업은 28일 “호남지역에서는 하루 총 400t의 원유가 목장에서 생산되지만, 유가공시설이 부족해 이 중 25% 정도의 잉여원유가 생겼다.”면서 “호남공장 준공으로 더 이상 잉여원유가 발생되지 않고 호남지역 축산업 및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남양유업 ‘불가리스’

    [2008 베스트브랜드 대상] 남양유업 ‘불가리스’

    지난 1991년 출시된 ‘불가리스´는 현재까지도 하루 평균 50만개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불가리스는 유산균 수가 법정 기준치보다 300배나 많다. 장 속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장의 소화기능을 원활하게 하는 등 정장효과가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로 효능이 업그레이드됐다. 이 제품은 천연과일 유산균과 복합 유산균을 사용해 장 내의 유산균을 활성화했으며 변비 등 장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자연의 시작 불가리스´는 100% 천연소재에서 추출한 원료와 1A등급 원유를 사용했다. 결정과당과 천연유래당인 유기농 아가베시럽을 이용해 당지수(GI)를 대폭 낮췄다. 또한, 체지방 감소를 돕는 기능성 천연식이섬유 ‘화이바졸2´와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천연항산화소재 ‘옥시니아´를 첨가했다.
  • [프리미어리그] 지성 마수걸이 골 “약팀용 편견 가라”

    ‘불가리아 특급’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트리스 에브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슛을 날리자 첼시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첼시)가 막아냈다. 체흐의 손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오른쪽에서 달려든 선수가 넘어지며 가볍게 그물 안으로 밀어 넣었다.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박지성(27)이었다. 박지성이 21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전반 18분 선제골을 집어 넣으며 올시즌 대단한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맨유는 박지성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교체 투입된 살로몬 칼루에게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1-1로 비겼다. 지난 18일 비야 레알(스페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선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투입된 박지성은 마수걸이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8골째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를 앞두고 ‘약팀용’이란 고정관념, 첼시란 강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등으로 선발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점쳐졌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과감히 기용했고, 이 부름에 선제골로 화답해 그런 편견을 씻어냈다. 그가 골맛을 본 것은 지난 3월2일 2007∼08시즌 정규리그 28라운드 풀럼전 이후 반년 만의 일. 아울러 2005년 7월 맨유 입단 이후 처음으로 첼시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의 마지막 첼시전 출전은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2006년 4월29일이었다. 박지성은 후반 29분 존 오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맨유는 1승3무1패(승점 6)로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앞서 김두현(26·웨스트브롬)은 또한번 잉글랜드 데뷔골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웨스트브롬은 1-2로 졌다. 홈인 호손스 스타디움으로 애스턴 빌라를 불러들여 치른 5라운드에서 장신 공격수 욘 카류를 막지 못해 1-2로 무릎을 꿇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두현은 전반 20분 부상으로 빠진 크리스 브런트와 교체돼 70분을 뛰었다. 그는 1-2로 뒤진 전반 45분, 폴 로빈슨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둘 틈에서 정확히 떠오르며 머리에 갖다댔지만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설기현(29·풀럼)은 이날 새벽 블랙번 로버스와의 원정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시즌 첫 결장했다. 팀은 0-1로 졌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박지성 ‘첫 출장 첫 골’

    박지성 ‘첫 출장 첫 골’

    ‘불가리아 특급’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파트리스 에브라의 패스를 이어받아 강슛을 날리자 첼시의 골키퍼 페트르 체흐(첼시)가 막아냈다. 체흐의 손에 맞고 튀어나온 공을 오른쪽에서 달려든 선수가 넘어지며 가볍게 그물 안으로 밀어 넣었다. 이날 시즌 첫 선발 출전한 박지성(27)이었다. 박지성이 21일 밤(이하 한국시간)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전반 18분 선제골을 집어 넣으며 올시즌 대단한 활약을 예고했다. 그러나 맨유는 박지성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교체 투입된 살로몬 칼루에게 경기 종료 10분을 남기고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1-1로 비겼다. 지난 18일 비야 레알(스페인)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선발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선발 투입된 박지성은 마수걸이 골이자 프리미어리그 통산 8골째에 만족해야 했다. 경기를 앞두고 ‘약팀용’이란 고정관념, 첼시란 강팀을 상대로 반드시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등으로 선발 가능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점쳐졌지만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과감히 기용했고, 이 부름에 선제골로 화답해 그런 편견을 씻어냈다. 그가 골맛을 본 것은 지난 3월2일 2007∼08시즌 정규리그 28라운드 풀럼전 이후 반년 만의 일. 아울러 2005년 7월 맨유 입단 이후 처음으로 첼시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그의 마지막 첼시전 출전은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2006년 4월29일이었다. 박지성은 후반 29분 존 오셔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맨유는 1승3무1패(승점 6)로 승점 1을 보태는 데 그쳤다. 앞서 김두현(26·웨스트브롬)은 또한번 잉글랜드 데뷔골 기회를 아깝게 놓쳤다. 웨스트브롬은 1-2로 졌다. 홈인 호손스 스타디움으로 애스턴 빌라를 불러들여 치른 5라운드에서 장신 공격수 욘 카류를 막지 못해 1-2로 무릎을 꿇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김두현은 전반 20분 부상으로 빠진 크리스 브런트와 교체돼 70분을 뛰었다. 그는 1-2로 뒤진 전반 45분, 폴 로빈슨이 왼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수비수 둘 틈에서 정확히 떠오르며 머리에 갖다댔지만 골키퍼 브래드 프리델의 선방에 가로막혔다. 설기현(29·풀럼)은 이날 새벽 블랙번 로버스와의 원정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시즌 첫 결장했다. 팀은 0-1로 졌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충주호 재발견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충주호 재발견

    충북 충주와 제천, 단양 등에 걸쳐 있는 충주호는 국내 두 번째로 큰 인공호수다. 저수용량 27억 5000만㎥. 가늠조차 어려운 크기다. 이처럼 거대한 호수를 즐기기 위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선택한 방법은 자동차 드라이브다. 충주호 조성 당시 기대됐던 ‘충주호 물길 100리 르네상스’는 빛바랜 느낌이 없지 않지만,‘한국 최고의 호안(湖岸)’이라 평가받는 드라이브 길은 건재하기 때문이다. 이제 90리 남짓한 비포장길을 새로 추가해야 할 것 같다. 소수의 여행자들만 찾던 그 길이 알려지면서 그간 꼭꼭 숨겨져 있던 충주호의 비경들도 하나둘 드러나고 있다. 흙길 곳곳에서 만나는 고즈넉한 시골마을과 문화유적들은 풍경의 덤. 이제 얼마 뒤면 호수는 가을옷으로 갈아입을 게다. 충주호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자동차 한가득 가을의 정취를 담아오는 것도 좋겠다. ●비포장길에서 만난 그림 같은 호수 충주호는 도는 방향에 따라 각기 다른 풍경을 펼쳐 보인다. 충주댐을 기준으로 왼쪽으로 돌면 비포장길을 따라 오밀조밀하고 섬세한 여성적인 풍경을, 오른쪽으로 돌면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우람하고 선 굵은 남성적인 풍경과 만날 수 있다. 우선 왼쪽길. 충주 시내에서 목행대교를 건넌 뒤 용교삼거리를 끼고 우회전하면 532번 지방도로와 만난다. 동량면 하천리를 거쳐 제천시 금성면까지 이어진 길이다. 쉬 보기 어려운 충주호의 풍경들과 만날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 단, 이 길의 대부분은 비포장이란 점을 잊지 말 것. 자동차의 ‘안위’가 염려돼 그림 같은 호수 풍경을 기꺼이 포기하겠다면 하천리 하천대교쯤에서 돌아 나오시라. 동량초등학교를 지나 하천리 방향으로 가다 보면 빨간 사과들의 유혹에 절로 차가 멈춰진다. 장선마을이다. 충주에서 가장 맛있는 사과를 생산한다는 곳. 사과가 탐스럽게 열려 있는 나무마다 아래에 은박 코팅 비닐을 깔아 놓았다. 햇빛을 반사시켜 속속들이 붉어지라는 뜻에서다. 박선예(53) 충주시 문화관광해설사에 따르면 “충주호의 물안개가 밤사이 사과 표면을 차갑게 식힌 뒤 해가 뜨면서 온도가 오르는 현상이 반복돼 당도가 높아진다.”고 하니, 호수는 세세한 곳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넉넉함을 나눠 주는 모양이다. 하천리 하천대교에 이르면 비로소 남한강의 장중한 물줄기와 마주하게 된다. 호수 위로 쏟아져 내린 햇살을 받아 은빛 물비늘들이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충주호는 이처럼 물이 가득 찼을 때와 갈수기 풍경이 사뭇 다르다. 호수 아래의 온갖 것들이 드러나 다소 황량한 풍경을 그려내는 갈수기에 비해 물이 가득 찬 요즘은 풍만하고 여성스런 곡선미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사람들이 충주호를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안을 가진 곳이라고 치켜세우는 까닭도 여기에 있을 게다. ‘하늘 향한 희망의 안테나’ 솟대들이 늘어선 솟대마을을 지나면 비포장길이 시작된다. 제천시 금성면까지 대략 37㎞ 거리. 비포장이라고는 하나 승용차가 다니기에 큰 어려움은 없다. 흙길에 들어서면 리아스식 호안을 따라 마을 가장자리까지 마중나온 호수의 푸른 물과 만난다. 골자리마다 수상 좌대가 들어차 있고, 숲과 물이 어우러지며 그림 같은 풍경을 그려낸다. 호수와 나란히 달리는 길이 아니라면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풍경이다. 이 나무 저 나무 꾸밈없이 섞여 있는 에움길을 몇 굽이 돌면 제천시 오산리다. 낚시터로 많이 알려진 곳. 이곳을 먼저 찾은 이들은 낚시인들이었지만, 아름다운 풍경은 모두의 것일 터다. 밤송이들이 폭죽처럼 터지는 밤나무 아래로 파란 하늘을 가득 담은 호수가 ‘명경지수란 이런 것’이라며 말을 건네는 듯하다. 호수에 얼굴을 비추며 나르시시즘 놀이를 즐겨 본다. 하늘도 호수도, 나도 모두 한 곳으로 갈무리되는 느낌이다. 부산리, 사오리 등을 줄줄이 지나고 나면 황석리다. 이곳부터 방우리에 이르는 구간에서 호수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펼쳐 보인다. 박선예 해설사의 ‘강추’ 구간이기도 하다. 물에 잠기기 전에는 봉우리였을 산자락들이 다도해의 섬처럼 두둥실 떠 있고, 멀리 뒤로는 소백산맥의 준봉들이 주름살같이 마루금을 좁히고 있다. 이런 길이라면 풍찬노숙도 마다 않고 찾을 만하다. ●내륙의 바다를 만끽하다 이번엔 오른쪽길. 충주댐에서 36번국도를 따라 마즈막재를 지나 단양의 장회나루까지 이어져 있다.‘내륙의 바다’로 일컬어지는 충주호의 장대함과 선 굵은 암릉들에서 남성적인 매력이 물씬 풍겨 나오는 코스다. 장회나루 가기 전 제천시 수산면에서 청풍방면 82번 지방도로로 내려서는 게 좋다. 청풍대교에서 직진해 597번 도로를 타고 제천시 금성면으로 향할 수도 있고, 우회전해 능강 등을 거쳐 장회리 인근에서 36번국도와 다시 만날 수도 있다. 익히 알려진 충주호의 정통 드라이브 코스가 바로 옥순대교를 건너 능강까지 이어진 597번 지방도로다. 기왕 나선 길, 장회나루까지는 가야 한다. 예사롭지 않은 바위산들이 호수 주변으로 이어져 있어 충주호 최고의 선상 유람 코스로 꼽힌다. 장회나루에서 단양으로 향하는 장회재 구간도 빼놓을 수 없다. 건설교통부(현 국토해양부)는 이 길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올려놓았다. ●전 세계 무술고수들을 만난다 ‘무술로 세계가 하나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충주세계무술축제(www.martialarts.or.kr)가 한국을 비롯해 28개국의 무술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다음달 2∼8일 충주 유엔평화공원 터에서 개최된다. 사바테(프랑스), 펜칵실라트(인도네시아), 아르니스(필리핀), 크라슈(우즈베키스탄), 불가리안캠포(불가리아) 등 각국의 대표 무술이 총집합하는 진귀한 축제다. 대회 참가 무술인들로부터 여러 나라의 전통무술을 배우는 체험도 할 수 있어 흥미를 더한다. 글·사진 충주·제천·단양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043) ▶가는 길 영동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 나들목→충주호. 충주시 관광과 850-6723. ▶잘 곳 온천을 겸해 수안보에서 하루를 묵어도 좋겠다. 수안보상록호텔은 일요일 투숙객에 한해 숙박+식사 2회(조·석식)+온천사우나 이용권(2인 기준 2회) 등을 8만 3000원에 판매하고 있다.845-3500. ▶맛집 가금면 중앙탑 인근 중앙탑오리집은 담백하고 연한 오리탕(3만 5000원)을 2대째 가업으로 잇고 있는 집.857-5292. 전통 꿩요리의 진수는 대장군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846-1757. ▶둘러볼 곳 충주시는 매주 일요일 문화유적투어를 운영한다. 중앙탑, 탄금대 등을 돌아볼 수 있다. 참가비는 없고,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11월 말까지.850-7468. 호암지 인근 택견전수관은 전통무예 택견의 모든 것을 담아둔 곳.847-7044. 와인 애호가라면 박달재와 충주댐 사이에 있는 묵은지·와인터널을 놓쳐선 안 된다.851-3630.
  • [Metro] 서울시 11일까지 ‘애니 페스티벌’

    서울시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은 유럽의 우수 애니메이션 작품을 선보이는 ‘유러피언 애니-페스티벌 인(in)서울’을 11일까지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페스티벌은 유럽의 프랑스, 영국, 체코에서 각각 열리는 3개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의 2007~08년 수상작, 상영작과 학생 작품들로 모두 70여편이 상영된다. 불가리아, 핀란드, 남아공, 아르헨티나 등 다양한 국가들의 작품들로 세계 애니메이션 창작의 흐름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 행사기간 중에는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상영기간 중의 토요일인 6일에는 마지막 회(19시) 상영 후 간단한 다과를 하며 관객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밤’을 연다. 관람객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경품 추첨 이벤트와 쪽지시험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서울애니시네마’는 중구 예장동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내에 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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