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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얼굴 실제로 확인해보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얼굴 실제로 확인해보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얼굴 실제로 확인해보니 할리우드 여배우 니나 도브레브(26)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서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니나 도브레브가 1위에 올랐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여배우로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는 엠마누엘 크뤼퀴가 차지했으며 3위는 제시카 알바, 4위는 다이아나 애그론, 5위는 모니카 벨루치가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6위에는 올리비아 와일드가, 스칼렛 요한슨이 7위에 올랐으며 페넬로페 크루즈가 8위, 헤이든 파네티어가 9위, 안젤리나 졸리가 10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볼륨 몸매 씨스루룩 사이로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볼륨 몸매 씨스루룩 사이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에 니나 도브레브가 뽑힌 가운데 볼륨 몸매가 드러난 패션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발표, 할리우드 배우 니나 도브레브(26)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뽑혔다.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니나 도브레브는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한 수지의 이상형으로 알려진 이안 소머헐더와 2009년 드라마를 찍다가 사랑에 빠졌으나 2013년 결별했다. 2위에는 엠마누엘 크뤼퀴가 올랐으며, 3위는 제시카 알바, 4위는 다이아나 애그론, 5위는 모니카 벨루치가 선정됐다. 이어 6위 올리비아 와일드, 7위 스칼렛 요한슨, 8위 페넬로페 크루즈, 9위 헤이든 파네티어, 10위 안젤리나 졸리가 차지했다. 한편 니나 도브레브는 지난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잡지사 엘르의 행사에서 가슴 볼륨이 드러난 시스루 티셔츠를 입고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누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누구?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서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니나 도브레브가 1위에 올랐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여배우로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살아있는 인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살아있는 인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세계도 놀란 미모 ‘대체 누구?’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이 화제다. 할리우드 여배우 니나 도브레브(26)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서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니나 도브레브가 1위에 올랐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여배우로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는 엠마누엘 크뤼퀴가 차지했으며 3위는 제시카 알바, 4위는 다이아나 애그론, 5위는 모니카 벨루치가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6위에는 올리비아 와일드가, 스칼렛 요한슨이 7위에 올랐으며 페넬로페 크루즈가 8위, 헤이든 파네티어가 9위, 안젤리나 졸리가 10위에 올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어디 출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어디 출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누구길래? 할리우드 여배우 니나 도브레브(26)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서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니나 도브레브가 1위에 올랐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여배우로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는 엠마누엘 크뤼퀴가 차지했으며 3위는 제시카 알바, 4위는 다이아나 애그론, 5위는 모니카 벨루치가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6위에는 올리비아 와일드가, 스칼렛 요한슨이 7위에 올랐으며 페넬로페 크루즈가 8위, 헤이든 파네티어가 9위, 안젤리나 졸리가 10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일상 미모 보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일상 미모 보니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서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니나 도브레브가 1위에 올랐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여배우로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국내 팬에게도 유명 ‘대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국내 팬에게도 유명 ‘대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국내 팬에게도 유명 ‘대박’ 할리우드 여배우 니나 도브레브(26)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위에 올랐다.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서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니나 도브레브가 1위에 올랐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여배우로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2위는 엠마누엘 크뤼퀴가 차지했으며 3위는 제시카 알바, 4위는 다이아나 애그론, 5위는 모니카 벨루치가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6위에는 올리비아 와일드가, 스칼렛 요한슨이 7위에 올랐으며 페넬로페 크루즈가 8위, 헤이든 파네티어가 9위, 안젤리나 졸리가 10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1위 등극 ‘화들짝 미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니나 도브레브’ 1위 등극 ‘화들짝 미모’

    미국 연예매체 레이브빈은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순위에서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니나 도브레브가 1위에 올랐다. 니나 도브레브는 불가리아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자란 여배우로 영화 ‘클로이’, ‘네버 크라이 웨어울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레알, 17세

    노르웨이의 축구 신동 마르틴 외데고르(17·스트룀스고셋)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레알 마드리드)와 한솥밥을 먹을까? 영국 BBC는 최근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와 6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진 외데고르의 비교적 덜 알려진 면모를 21일 소개했다. 키 175㎝로 공격수치고는 가냘픈 체구에 왼발을 구사한다는 점 때문에 ‘제2의 메시’란 얘기를 듣는 그는 최근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등의 영입 제의를 받았지만 결국 레알 유니폼을 입기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의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16강 1차전을 관전한 데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 도중 호날두, 세르히오 라모스 등 레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것이 레알행을 결심한 계기가 됐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현 소속팀 선배로서 200경기 이상 출전한 부친 한스 에리크 외데고르와 매니저가 20일 마드리드에 도착해 이번 주 안에 계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그는 일곱 살 때부터 매주 20시간 공을 찰 정도로 열성적이었다. 그는 노르웨이 프로축구 스트룀스고셋에 입단해 지난해 4월 올레순FK와의 경기에서 데뷔하며 티펠리켄 최연소 출장 기록을 고쳐 썼다. 수비수 서넛의 정신을 쏙 빼놓은 뒤 토마스 쇠룸에게 어시스트하는 동영상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10월에는 불가리아와의 2016 유럽축구선수권 예선에 나서 최연소(15세 300일) 대회 출전 기록을 경신했다. 그가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리버풀도, 바이에른 뮌헨도 뿌리치고 레알 유니폼을 입기로 한 건 고액 연봉은 물론 멋진 집을 제공하고 주전 약속도 한 데 따른 것이라는 후문이다. 특히 부친이 유소년 육성팀의 코치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그를 위해 전용기까지 오슬로에 보냈다는 얘기도 있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판 키운 면세점, 계속 만세 부를까

    판 키운 면세점, 계속 만세 부를까

    사방팔방에서 중국어가 들린다. 관광객인 줄 알고 중국인들이 말을 걸어온다. 한방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나 후 매장은 늘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많다 못해 번호표를 받고 기다려야 물건 구매가 가능하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10층 롯데면세점은 과연 이곳이 한국인지 중국인지 모를 만큼 중국인 관광객으로 넘쳐 났다. 이곳에서 만난 중국 산둥(山東)성의 한 무역회사에 다니는 허빙(23)씨는 버버리에서 240만원짜리 옷을 구입하고 불가리에서 250만원짜리 가방을 사는 등 1시간 만에 1만 달러 이상의 명품 쇼핑을 즐겼다. 그는 또 제이에스티나에서 목걸이와 팔찌 등 액세서리 5개를 200만원어치 샀다. 그가 5개 상품을 구입하는 데는 5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 업계가 폭발적인 소비력을 갖춘 중국인 관광객(유커) 덕분에 매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올해도 유커의 수는 마르지 않는 샘처럼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면세점 시장을 보는 시각은 긍정적이다. 또 시내 면세점이 추가로 생길 계획인 데다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등 시내 면세점에서 새 사업자를 뽑을 예정이라서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뜨겁다. 과연 면세점 사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일까, 아니면 어느 순간 유커가 줄어들면 훅 하고 꺼져 버리는 불꽃같은 도박일까. ●5년간 매년 급증·작년 매출 7조 5000억… 백화점·마트보다 증가율 3배 면세점 사업이 현재 돈이 되는 사업인 것은 분명하다. 유커가 증가하면서 면세점 매출도 동시에 늘었기 때문이다. 유커는 지난 5년간 급증해 왔다. 유커의 수는 2010년 187만 5000명으로, 국내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비중(21.3%)이 처음으로 20%를 넘었다. 2013년에는 전년 대비 200만명 가까이 증가한 432만 6000여명을 기록하며 유커의 비중이 35.5%를 차지하기도 했다. 수요가 많은 덕분에 시장 규모 또한 커지고 있다. 관세청 등에 따르면 국내 면세점 업계 매출은 2010년 4조 5000억원, 2011년 5조 3000억원, 2012년 6조 3000억원, 2013년 6조 8000억원으로 매년 수천억원 이상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면세점 업계 매출은 7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가량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백화점과 마트의 매출 증가율이 2~3%대에 불과한 것과 비교해 보면 사업성이 큰 셈이다. 실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내부의 세 층을 쓰는 롯데면세점 본점이 국내 유통업계 1위 매장(연간 판매액 기준)에 올랐다. 지난해 서울 롯데면세점 본점의 판매액은 1조 9000억원을 기록, 1조 8000억원대에 그친 롯데백화점 본점을 추월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롯데면세점 본점은 지난해 전년 대비 4000억원 이상 많이 팔았지만, 롯데백화점 본점은 2년 연속 1조 8000억원 수준에 그쳤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1979년 12월 개장 후 34년간 국내 유통업계 1위 자리를 지켜 왔다. 관련 업계의 성장세도 눈부시다. 신라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신라의 주가는 지난해 1월 2일 6만 5500원에서 12월 30일 9만 1400원으로 39.5% 급등했다. 유커들이 좋아하는 한방화장품인 설화수 등을 보유한 아모레퍼시픽의 주가 상승은 더욱더 놀랍다. 지난해 1월 2일 100만 7000원이었던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12월 30일 222만원으로 2배 이상 뛰어올랐다. ●기존 신라·롯데에 부영·현대산업개발까지 뛰어들어 이처럼 유커를 중심으로 한 관광산업이 돈이 되자 정부도 면세점 사업을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시내 면세점 4곳 개설과 호텔 객실 5000실 추가 공급 계획 등을 밝혔다. 정부가 나서서 면세점 사업을 확대하려는 것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관광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한 방안으로 국내 투자와 함께 내수까지 늘리려는 목적이 담겨 있다. 정부의 방침에 기업들도 입맛을 다시고 있다. 새로 들어서는 시내 면세점은 물론 올해 특허 기간이 끝나 조만간 새로 특허 신청을 받는 곳이 꽤 있어 이번이 면세점 사업에 진출할 호기이기 때문이다. 먼저 특허 기간이 만료되는 제주시내 면세점에 대한 대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관세청에 따르면 오는 3월 21일 특허 기간이 만료되는 제주시내 면세점 1곳에 대한 특허 신청을 받은 결과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 부영그룹 등 3개 업체가 신청서를 냈다. 특히 임대주택으로 유명한 중견 건설사인 부영그룹은 그동안 면세점 사업을 하지 않았지만 관광레저산업을 차세대 전략사업으로 정하고 면세점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부영그룹처럼 면세점 사업이 없음에도 새롭게 진출하려는 기업에는 현대산업개발도 있다.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지난 12일 직접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예정된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권 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용산에 자리 잡은 현대아이파크몰 주변 교통이 편리하고 주위에 박물관과 남산이 있으며 호텔 단지도 조성할 예정이라 관광 인프라가 풍부해 글로벌 콘텐츠와 접목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세계 최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도 오는 19일 입찰 참가 신청서를 받는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에는 현 입점 업체인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물론 유통 대기업 신세계그룹과 세계 면세업계 1위인 DFS그룹과 2위 듀프리 등도 참여할 전망이다. ●중국 관광객 의존도 양날의 칼·비싼 임대료로 배보다 배꼽 클 수도 하지만 ‘특허권 획득=엄청난 수익’이라는 공식이 만들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다는 얘기다. 예를 들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의 경우 ‘승자의 저주’에 걸릴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공항면세점은 전용면적 3.3㎡당 1억원을 훌쩍 넘는 임대료로 사업성에 비해 지출이 커 적자를 볼 가능성이 크다. 일단 전문가들은 면세점 사업이 위험성이 있긴 해도 기회가 더 큰 사업이라고 입을 모았다. 성하혁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단일 국가에 대한 의존도 자체가 높다는 것은 리스크(위험성)가 크다는 것으로 한국인들이 외교 관계나 방사능 영향 등으로 일본 여행을 많이 가지 않았던 것처럼 언젠가 유커들이 확 줄어들 리스크는 있다”면서도 “중국 경제 수준이 높아지면서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가 많아지고 소비 자체도 늘고 있어 이에 따른 면세점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커는 매년 수백만명 들어오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1800만~2000만명 이상 들어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 리스크보다는 기회가 더 크다”고 진단했다. 이어 “면세점 고객은 유커만이 아니라 동남아 관광객, 일본 관광객도 있고 한국인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면세점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세”라고 전망했다. 국내 기업이 무작정 사업에 뛰어들 것이 아니라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정재완 한남대 무역학과 교수(한국관세학회장)는 “자유무역협정(FTA)이 확대되면서 관세율이 많이 낮아지고 있다는 점과 중국 등에서 면세점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 등 면세점 사업이 앞으로 어려워질 수 있는 요소는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포용의 힘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이후 유럽의 이슬람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DPA통신은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애국적 유럽인들’(PEGIDA·페기다) 주도로 독일에서 열리는 반이슬람집회가 역풍을 맞았다고 보도했다. 베를린에서 페기다 시위대는 400여명에 불과했으나 반페기다 집회에는 4000명 넘게 참여했다. 라이프치히에서도 반페기다 시위대는 3만명, 페기다 시위대는 수백명에 불과했다. 뮌헨에서도 반페기다 쪽은 2만명이었으나 페기다 쪽은 300여명에 불과했다. BBC는 “테러 사태가 오히려 반페기다 쪽 사람들을 거리로 불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는 “이슬람은 독일의 일부이며 나는 전체 독일을 대표하는 총리”라며 반페기다 진영에 대한 지지를 명백히 했다. 예외는 드레스덴이다. 페기다 쪽 참가자는 2만 5000여명으로 지난번 시위에 비해 7000명이 늘었다. 반페기다 시위대는 7000여명 수준이었다. 드레스덴의 페기다 시위대는 프랑스 파리 희생자들을 애도한다는 의미에서 리본이나 머리띠, 옷 등을 검은색으로 채웠다. 드레스덴은 폴란드, 체코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데다 시골 지역이어서 보수세가 강하다. 극우정당의 인기도 올라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네덜란드 현지 언론의 지난 11일 여론조사 결과 헤이르트 빌더르스가 이끄는 자유당에 대한 지지도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총선을 치를 경우 150석 가운데 31석을 차지할 것으로 나왔는데 이는 지난 총선의 2배다. 자유당은 유럽연합과 이민을 반대하는 극우정당이다. 빌더르스는 이슬람의 코란을 히틀러의 ‘나의 투쟁’에 비유하는 등 반이슬람 언동으로 테러 위협을 받았고 현재 24시간 무장경호를 받고 있다. 한편 프랑스 경찰은 테러 사건 공범 5~6명의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인질극 끝에 살해된 3명에 더해 모두 10여명 정도가 이번 사건에 관여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뉘엘 발스 총리는 “추가 테러 위협을 막기 위해서라도 공범을 추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불가리아 수사당국은 불가리아에서 터키로 국경을 넘으려다 체포된 아이티계 프랑스인 졸리 요아킨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 요아킨은 테러 발생 일주일 전인 지난해 12월 30일 이전 이번 테러의 주범인 쿠아치 형제 중 1명과 수차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선 해킹 공격이 발생했다. 이슬람국가(IS)를 자처하는 해커가 국방부 네크워크 해킹으로 빼돌린 자료라며 인터넷에 다량의 문건을 공개했다. 이 해커는 미 중부사령부 트위터 계정에 “미국 군인들이여, 우리가 오고 있다. 등 뒤를 조심하라”는 협박 문구를 남겼다. 미 국방부는 해킹당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공개된 정보를 보면 상당수 구글 검색으로 얻을 수 있는 수준이어서 해킹 수준이 어떤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샤워했다냥”…에메랄드 고양이 털 색깔 찾다

    “샤워했다냥”…에메랄드 고양이 털 색깔 찾다

    지난해 연말 국내에서도 보도돼 화제가 된 소위 '에메랄드 고양이'의 최근 소식이 전해졌다.최근 유럽언론은 불가리아의 휴양도시 바르나에서 발견된 에메랄드 고양이가 원래의 털 색깔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화제의 이 고양이는 지난 연말 온 몸이 초록색으로 염색된 채 발견돼 SNS상에서 큰 논란을 일으켰다. 누군가 이 고양이를 잡아 강제로 염색시켰을 것으로 추측됐기 때문이다. 이에 SNS상에는 동물학대를 비난하는 글들이 넘쳐났고 영국의 유명 동물보호협회인 RSPCA 측도 “미용의 이유로 동물을 염색하거나 칠하는 것은 동물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논란이 확대되자 바르나의 한 리조트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그 결과 이 고양이는 유기묘로 누군가에게 학대당한 것이 아니라 공사현장에 잔뜩 쌓아둔 합성 페인트 더미 속에서 생활하다 '헐크'로 변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지언론은 "현지 동물애호가들의 도움으로 페인트가 대부분 지워졌으나 귀 등에 아직 흔적이 남아있다" 면서 "다시 헐크처럼 변신하지 않기 바란다" 고 촌평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고명품, 안전한 구매 위해서는 ‘고이비토’ 매장 방문 후 직구매해야

    중고명품, 안전한 구매 위해서는 ‘고이비토’ 매장 방문 후 직구매해야

    최근 계속되는 저성장기조와 장기화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해 명품족들의 소비성향이 바뀌면서 백화점, 명품 정식 매장보다는 중고명품 편집매장 방문 비중이 늘고 있다. 소비자 패턴도 바뀌고 있다. 아무리 고급 명품브랜드 상품일지라도 남이 쓰던 물건은 구입하지 않던 소비자의 태도가 점차 바뀌어가고 있는 것.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값보다는 질을 꼼꼼하게 챙기는 소비자가 늘어 중고 명품 거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로 점차 중고 명품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중고명품을 현금매입, 판매, 교환하거나 위탁 판매하는 업체들도 하나둘씩 늘고 있다. 최근 반포대로에 대형 프리미엄 중고명품 편집매장을 오픈한 ‘고이비토’도 그런 곳 중 하나다. 고이비토는 관계자는 “다양한 명품 브랜드를 비교해 보다 저렴하게 원하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고, 시중가에 40~90% 까지 판매하는 등 가격적인 메리트도 있어 소비자들에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고이비토 본사 빌딩인 강남 본점은 일반적인 중고명품 판매/매입 개념을 벗어나 명품교환 및 명품 A/S 서비스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고이비토 강남 본점은 남성명품구두, 던힐지갑, 로렉스 데이저스트, 디올 레이디백, 루이비통 파필론, 명품벨트, 불가리 비제로원반지 등을 절찬리 판매 중이며 명품 도매 및 중고명품 가방 도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한편 고이비토에 근무하는 배상문 매니저는 “명품 구매는 인터넷 과대광고로 인한 손해를 입지 말고 14년 전통과 각종 방송과 언론에서 검증된 국내최대 고이비토 강남 본점 중고명품 프리미엄 매장에서 폭넓은 쇼핑후 비교 직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반포대로에 위치한 매장 면적 300평 규모의 고이비토 강남본점은 강남 신세계백화점과 강남고속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매장의 접근성이 좋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축구 역사, 둘이 다 쓰네

    축구 역사, 둘이 다 쓰네

    두 축구 천재의 기록 경쟁이 숨가쁘다. 세계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의 득점 경쟁이 축구팬들을 연일 달뜨게 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에서는 메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통산 해트트릭 기록에서는 호날두가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로 쫓고 쫓기면서 격차가 좀처럼 벌어지지 않고 있어 흥미를 자아낸다. 메시는 1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PSG)과의 6차전에서 대회 통산 75호 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자신의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을 또 한 번 뛰어넘었다. 메시는 지난달 24일 아포엘(키프로스)와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으로 통산 74호 골을 기록한 지 2주 만에 신기원을 개척했다. 바르셀로나가 PSG를 3-1로 누르고 조 1위로 16강에 오른 만큼 메시의 기록 행진은 이어진다. 메시는 또 프리메라리가에서 256골을 넣어 통산 개인 최다 득점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 챔스리그에서 호날두는 메시의 뒤를 숨가쁘게 쫓고 있다. 호날두가 전날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C조 6차전에서 개인 통산 72호 골을 넣었지만 메시가 이날 한 골을 추가하면서 격차는 다시 세 골로 벌어졌다. 반면 프리메리리가에서 둘의 격차는 꽤 크다. 호날두는 200골을 넣어 메시에 56골이 뒤진다. 호날두의 프리메라리가 경력이 메시보다 짧기 때문이다. 메시는 이번 시즌까지 11시즌을, 호날두는 6시즌을 라리가에서 보냈다. 라리가 통산 해트트릭 기록에서는 호날두가 오히려 앞선다. 호날두는 6시즌 동안 23차례 해트트릭을 기록, 라리가 개인 통산 최다를 자랑한다. 메시는 21개를 기록, 역대 3위에 올라 있다. 경기당 득점도 호날두가 한 수 위다. 호날두는 경기당 1.12골을 넣었지만 메시는 0.88골로 뒤처진다. 호날두가 올 시즌 워낙 기세가 좋아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 득점 경쟁에서도 안심할 수 없다. 프리메라리가 통산 최다골 경쟁도 마찬가지다. 메시가 크게 앞서지만 경기당 골에서 앞선 호날두의 기세가 심상치 않아서다. 프리메라리가 최다 득점의 영예는 둘 중에 현역 생활을 더 오래하는 선수가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가 29세로 메시보다 두 살 많다. 그러나 잔부상이 더 많은 메시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호날두, PK 설욕 파넨카킥…레알 19연승 질주 ‘하이킥’

    두 달 전 기억이 떠올랐을지 모르겠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0일 홈으로 불러들인 루도고레츠(불가리아)와의 2014~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6차전 전반 20분 페널티킥을 차기 위해 수문장 블라디슬라프 스토야노프 앞에 섰다. 호날두는 지난 10월 2일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2차전 전반 11분 페널티킥을 찼지만 스토야노프의 손에 걸렸다. 다행히 14분 뒤 호날두는 스스로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성공시켜 2-1 역전승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날은 라파엘 바란의 헤딩슛을 상대 미드필더 마르셀리뉴가 왼쪽 팔을 뻗어 막아 핸드볼 파울이 선언된 뒤 호날두가 키커로 나섰다. 좋지 않은 기억 때문에 위축될 수 있는데도 그는 골문 중앙을 향해 가볍게 공을 차 넣는 ‘파넨카킥’으로 몸을 왼쪽으로 날린 스토야노프를 멋지게 속였다. 호날두는 대회 통산 72골을 쌓아 라울 곤살레스(71골)를 넘어 리오넬 메시(74골·바르셀로나)에 바짝 따라붙었다. 대회 통산 페널티킥골은 8골로 메시와 공동 2위가 됐다. 팀 선배 루이스 피구(42·인터 밀란 자문역)의 10골과는 두 골 차다. 이날까지 호날두는 대회 109경기에서 72골 28도움을 기록해 경기당 84.8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97에 이르렀다. 그러나 레알 입단 후로 한정하면 57경기 57골 19도움으로 순도가 높아진다. 4-0으로 이긴 레알은 조별리그 6전 전승을 거두며 대회 19연승 신기록을 질주했다. 호날두는 11일 새벽 파리생제르맹과 맞서는 메시와 내년 2월 16강전 이후 득점 경쟁을 이어간다. 손흥민이 25분을 뛴 레버쿠젠(독일)은 벤피카(포르투갈)와 0-0으로 비기며 승점 10을 쌓아 제니트(러시아)를 2-0으로 누르며 승점 11을 만든 AS모나코(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잉글랜드)은 스티븐 제라드의 프리킥골로 바젤(스위스)과 1-1로 비겼지만 승점 5에 그치며 바젤이 승점 7, 조 2위로 16강에 합류하는 것을 지켜봤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온몸이 초록색인 ‘헐크 고양이’ 학대 논란

    온몸이 초록색인 ‘헐크 고양이’ 학대 논란

    불가리아의 한 휴양도시에서 온 몸이 에메랄드 빛으로 물든 유기 고양이가 출현해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4일자 보도에 다르면, 불가리아 바르나에 등장한 이 고양이는 온 몸이 초록색으로 물들어 있으며, 특히 머리 부분은 털 한 가닥까지 짙은 초록색을 띠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본 시민 및 관광객들은 고양이가 버려지기 전 주인으로부터 강제로 염색을 당하는 학대를 받았을 거라고 추측했다. 이 고양이 사진이 네티즌 사이에 퍼지면서, 페이스북 등 SNS에서는 “주인을 찾아 학대에 대한 응징을 가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하게 제기되기도 했다. 초록색 몸을 가진 영화 속 캐릭터 ‘헐크’를 닮은 이 고양이에 대한 의견 및 논란이 분분해지자 고양이를 자주 목격했다는 바르나의 한 리조트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리조트 관계자의 주장에 따르면 이 고양이는 전 주인으로부터 학대를 당한 것이 아니라, 차고에 잔뜩 쌓아둔 합성 페인트 더미 속에서 생활하다 털에 페인트가 묻어 현재의 모습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알게 된 리조트 관계자는 “화제가 된 유기묘는 날이 갈수록 몸 색깔이 점점 더 초록색으로 바뀌고 있다”고 전했다. 정황을 종합해 보자면 버려진 차고를 자신의 집으로 여기고 지내다 몸이 초록색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영국 동물보호협회인 RSPCA 측은 “미용의 이유로 동물을 염색하거나 칠하는 것은 동물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올리브영·왓슨스 등 드럭스토어 연말 ‘반값 세일’

    올리브영·왓슨스 등 드럭스토어 연말 ‘반값 세일’

    올리브영과 왓슨스가 연말을 맞아 ‘반값 세일’에 나선다. 헬스·뷰티 전문점 올리브영은 개장 15주년을 맞아 3일부터 7일까지 ‘땡큐 세일’을 진행한다. 할인 품목은 주로 향수·화장품 등 올해 인기가 많았던 제품들로 구성됐고, 최대 할인 폭은 50%다. 특히 향수의 경우 개장 이래 가장 많은 품목이 할인되는데, 메디힐·키스미·미쟝센·엘르걸·페라가모 향수 등을 최대 50%, 클리오·페이스인페이스·메이블린·로레알· 랑방·불가리·버버리 향수 등을 최대 40% 싸게 살 수 있다. 또 세일 기간에 매일 선착순 1천명은 모바일앱 전용 20% 할인쿠폰을, 모바일앱 첫 구매고객은 30%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15년 동안 올리브영을 아껴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베스트 상품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세일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왓슨스도 같은 기간 1만여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하는 ‘겟 스페셜’ 행사를 연다. 쏘피·사이오스·엘라스틴·리엔·프레쉬라이트 등의 상품은 최대 50%, 로레알·메이블린·니오베·구달·싸이닉 등의 제품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NYX(엔와이엑스)와 우드버리·캐트리스 같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고, 최근 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캐스키드슨 역시 트리오핸드크림을 1만 5000원에 판매한다. 정진선 왓슨스 마케팅팀 팀장은 “올 한해 왓슨스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크리스마스 한정상품을 비롯한 특별한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터키를 러시아 가스허브로…현대판 차르·술탄 손잡다

    터키를 러시아 가스허브로…현대판 차르·술탄 손잡다

    서방의 경제 제재, 유가 하락, 루블화 폭락으로 파산 직전에 몰린 러시아가 터키에서 탈출구를 찾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터키를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사우스 스트림’ 가스관 사업 계획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우스 스트림은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흑해 해저 터널을 거쳐 불가리아-세르비아-헝가리-오스트리아 등 남·동유럽 6개국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러시아는 그동안 “우크라이나를 경유하지 않는 이 가스관이 건설되면 유럽에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다. 그러나 유럽연합(EU)은 유럽 각국의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더 심해질 것을 우려해 불가리아에 공사를 허가하지 말 것을 요구했고, 불가리아는 이 요구에 순응했다. 결국 러시아는 불가리아 대신 터키를 가스관의 ‘허브’로 삼았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터키에 ‘블루 스트림’ 가스관을 건설해 대 터키 가스 수출량을 연간 30억㎥씩 늘리고 가격도 내년부터 6% 내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EU가 불가리아를 협박했고, 불가리아는 주권국답게 행동하지 못했다”면서 “불가리아는 가스관 공사 취소로 매년 5억 달러씩 손해를 볼 것”이라고 비난했다. 푸틴 대통령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국제 현안과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한 뒤 무려 10건의 협력문서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각각 11년, 12년째 총리와 대통령을 오가며 집권하고 있고 권위주의적인 통치 스타일도 비슷해 현대판 ‘차르’와 ‘술탄’으로 불린다. 양국은 그동안 시리아 사태와 관련해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러시아는 시리아의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하는 데 반해 터키는 이슬람 반군 조직을 지원해왔기 때문이다. FT는 “두 대통령 모두 자기 생각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지만 경제적 이익을 위해 감정을 최대한 억제하는 아주 계산적인 면모를 보였고, 상대방으로부터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단독] 유연탄 6000억 투자 ‘헛발질’… 배당 0원·주가 폭락 ‘자살골’

    [단독] 유연탄 6000억 투자 ‘헛발질’… 배당 0원·주가 폭락 ‘자살골’

    한국전력은 2010년 유연탄 광산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바얀리소스사에 6159억원(지분 20%)을 투자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배당을 받은 적이 없다. 이 회사 주가는 최근 유연탄 국제가격 하락으로 30% 안팎 떨어졌다. 우라늄 광산 개발에서도 헛발질을 했다. 한전은 캐나다 워터베리에 124억원, 캐나다 크리이스트에 51억원을 투자했다. 그러나 크리이스트는 청산할 계획이고, 워터베리 지분(16%)은 모두 팔려고 내놨다. 정부가 해외 자원개발사업에서 한국전력과 5개 발전자회사의 손을 떼게 하는 것은 ‘본업에 충실하라’는 의미다. 이명박 정부 시절 자원외교 분위기에 휩쓸려 중복 투자와 부실 투자, 출혈 경쟁 등으로 혈세를 낭비했다는 ‘자아비판’이기도 하다. 1일 기획재정부의 ‘해외 자원사업 기능조정 방향’에 따르면 한전의 해외 자원사업 가운데 매각 대상은 인도네시아 바얀리소스사, 호주 코카투사(투자액 69억원), 인도네시아 아다로 에너지사(572억원), 캐나다 워터베리, 캐나다 EFI사 등이다. 호주 물라벤 광산(165억원)은 발전자회사로 이관하기로 했다. 또 우라늄 광산을 보유한 캐나다 데니슨사(630억원)와 니제르 이모라렝(1730억원)은 매각하거나 한국수력원자력으로 옮길 계획이다. 다만 호주 바이롱 광산(6466억원)은 지분 49%만 매각하기로 했다. 발전자회사도 연료 도입과 연계된 광산을 뺀 비(非)핵심 사업을 모두 매각하기로 했다. 남동·남부발전의 호주 앰버사, 서부발전의 인도네시아 해상터미널, 러시아 극동항만터미널 등은 2016년까지 순차적으로 매각된다. 지난 5년간 3조원 이상이 투입된 해외 발전사업의 중복 투자와 부실 투자도 정리된다. 남동발전은 불가리아 태양광발전, 미국 노버스 풍력발전을 팔기로 했다. 남부발전은 1100억원을 투자한 칠레의 켈라 화력발전 지분 50%를 매각한다. 동서발전의 미국 EWPRC 천연가스발전도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 기재부 측은 “2012년 공기업 해외 투자가 54억 2000만 달러로 2007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며 “차입에 의존해 투자하다 보니 에너지 공기업들의 부채 비율이 민간 기업이라면 채권 발행이 곤란한 수준까지 늘었다”고 구조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창원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는 “정부가 공기업의 역할 분담을 해 줘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지금과 같이 중복 투자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한전은 설립 목적인 전력 수급과 전원 안정에 힘써야 한다”며 “여기에 힘쓰라고 발전자회사를 따로 만든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박정수 이화여대 행정학과 교수도 “한전과 발전자회사가 동시에 입찰해 단가를 올리는 경쟁을 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기존 해외 자원개발사업도 선택과 집중을 해야 될 시점”이라고 주문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커버스토리] 권력왕, 유럽파

    [커버스토리] 권력왕, 유럽파

    1896년 첫발을 내디딘 근대 올림픽은 현재 창시자 피에르 쿠베르탱의 뜻과 한참 떨어져 있다. 스포츠를 통해 국제 평화를 증진시킨다는 올림픽 정신은 점점 잊히고, 1984년 LA올림픽을 계기로 고개를 든 상업주의는 시간이 갈수록 올림픽의 고귀한 정신을 오염시키고 있다. 이를 심화시킨 것은 다름 아닌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폐쇄적인 운영과 비리, 가공할 부(富), 그리고 막강한 권력이다. 지난해 선출된 토마스 바흐(독일)까지 IOC는 9명의 위원장을 배출했는데 8명이 유럽인이다. 제5대 에브리 브런디지(미국·1952~72년) 위원장이 유일한 비유럽 수장이었다. 현재 위원장의 임기는 8년이며 한 차례에 한해 4년 중임할 수 있다. ●IOC위원들, 유치 희망 도시로부터 금품 받기도 위원장은 물론 IOC 위원도 스포츠인으로서 누릴 수 있는 최고의 명예직이다. IOC에서 파견한 대사로 인정받아 200개가 넘는 회원국을 비자 없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으며 국빈 대접을 받는다. 이들이 투숙하는 별 다섯 개짜리 호텔에는 위원 출신국의 국기가 게양되고 화려한 만찬에다 산더미 같은 선물 등 대통령이 부럽지 않은 예우를 받는다. 하늘을 찌르는 IOC의 위상은 1980년 모스크바총회에서 선출돼 이후 무려 21년간 권좌에 앉은 후안 안토니오 사마란치 전 위원장의 재임 기간 확고해졌다. 앞서 27년 동안의 적자에서 벗어나 막대한 부를 IOC가 축적할 수 있었던 것은 TV 중계권료와 스포츠용품업체들로부터 받은 후원금 덕분이었다. 위원들은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도시나 국가로부터 막대한 금품을 건네받았다. 88서울올림픽 당시 국제육상경기연맹(ITTF) 회장은 TV 중계시간에 맞춰 결승 시간을 바꾸는 조건으로 2000만 달러를 요구하기도 했다. 승부 조작과 약물 사용도 공공연하게 자행됐다. ‘오륜의 영주’로 불리던 사마란치는 IOC의 몸집을 불렸지만 58명의 위원 중에 39명을 자신이 임명하는 등 무한에 가까운 권력을 휘둘렸다. 1998년에는 2002 동계올림픽을 치른 미국 솔트레이크시티가 개최 도시 선정 과정에서 100만 달러 이상을 뇌물 등으로 IOC 위원들과 가족들에게 살포한 사실이 드러나 올림픽 최대의 스캔들로 비화했다. 당시 로비를 받은 24명 가운데 6명이 축출되고 3명이 스스로 물러났다. 2001년 사마란치가 명예위원으로 물러난 뒤에도 부패의 그늘은 걷히지 않았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 직전 영국 BBC 취재진이 사업가로 위장해 이반 슬라프코프(불가리아)와 은밀한 거래를 모의하는 순간을 폭로한 것이 대표적. 슬라프코프는 20개 국가에서 판매하던 아테네올림픽 입장권을 사들이는 대가로 340만 유로(약 47억원)를 노골적으로 요구했다. ●IOC위원 42%인 44명이 유럽… 아시아는 22명 IOC 위원의 대륙별 분포를 따져도 유럽이 압도적이다. 전체의 42.3%인 44명이다. IOC 회원국 204개국 중 유럽의 비중(47개국, 23%)에 견줘 곱절에 가깝다. 스위스와 영국이 각각 5명이며 러시아(4명)와 스페인, 이탈리아(각각 3명)가 뒤를 잇고 있다. 이에 따라 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 등에서도 유럽은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아시아인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문대성 선수위원 등 모두 22명이다. 우리나라와 중국(3명)만 2명 이상의 IOC 위원이 있다. 아메리카 대륙은 미국(4명)을 포함해 20명이 활동 중이며, 아프리카와 오세아니아는 각각 13명과 5명이다. 1982년 대한레슬링협회장을 맡아 국제스포츠계에 발을 들여놓은 이 회장은 IOC 안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에 공헌했다. 그러나 2008년 배임과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기소돼 18개월간 스스로 자격을 중단하는 오점을 남겼다. 앞서 ‘스포츠 대통령’으로 불린 김운용 전 IOC 부위원장도 비리에 연루돼 불명예 퇴진했으며, 박용성(두산중공업 회장) 전 위원도 자격 정지를 당했다가 복권했다. ●스위스인 블라터 FIFA회장 16년째 장기집권 1904년 설립돼 IOC보다 많은 208개국을 회원국으로 거느린 국제축구연맹(FIFA) 역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FIFA는 회장과 수석 부회장, 각 대륙을 대표하는 부회장, 집행위원 등 25명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통해 월드컵 등 국제 축구대회의 개최지, 일정, 방식 등을 결정한다. 역대 FIFA 회장 자리도 유럽인들의 전유물에 다름없다. 1998년부터 16년째 권한을 휘두르는 제프 블라터(스위스) 회장을 포함해 8명 가운데 7명이 유럽인이다. 블라터 회장에 앞서 제7대 회장을 역임한 주앙 아벨란제(브라질·1974~98년)가 유일한 비유럽인 수장이다. FIFA 회장은 임기와 연령 제한이 없는데 제3대 회장 쥘 리메(프랑스)는 무려 33년(1921~54년) 동안 FIFA를 이끌었다. 4년 임기인 집행위원은 각 대륙연맹에 차등 배분되는데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은 알리 빈 알 후세인(요르단) FIFA 부회장 등 4명이다. 유럽이 9명, 아프리카 5명, 남미와 북중미 각각 3명, 오세아니아 1명이다. FIFA 집행위원 역시 최고급 호텔에서 숙박하는 등 대통령 못지않은 예우를 받는다. 한국인으로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1994~2010년 FIFA 부회장 겸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정 회장이 2011년 5선 도전에 실패한 뒤 스포츠 외교력의 공백이 생겼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최근 집행위원 출사표를 던졌으며, 선거는 새해 4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AFC 총회에서 실시된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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