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분화구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윤창호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무안군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눈 결정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 한강변
    2026-04-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30
  • 큐리오시티의 첫 ‘컬러사진’…화성의 진짜 모습은?

    큐리오시티의 첫 ‘컬러사진’…화성의 진짜 모습은?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가 보낸 화성탐사로봇인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지구로 전송한 첫 번째 컬러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은 자갈이 깔린 바닥과 19세기 말 발견한 폭 155㎞의 게일분화구(Gale crater)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 ‘붉은 행성’(Red Planet)이라는 화성의 별칭처럼, 전반적으로 붉은색을 띠는 화성의 광활한 토지를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착륙 당시 흩어진 먼지가 카메라 전면에 묻어 다소 흐릿하지만,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탐사로봇이 최초로 전송한 화성의 컬러사진이라는 점에서 학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큐리오시티는 팔 부분에 장착한 카메라를 이용해 컬러사진을 찍었으며, 이밖에도 ‘미지의 산’이라 부르는 샤프산(Mount Sharp)의 흑백사진을 전송하기도 했다. 화성에 생명체 존재 여부를 확인할 귀중한 자료를 전달하는 큐리오시티는 다음 주 본격적인 탐사활동을 담은 동영상도 전송할 예정이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美화성탐사선 터치다운] 美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7번째 화성 착륙 인류의 호기심을 캔다

    [美화성탐사선 터치다운] 美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7번째 화성 착륙 인류의 호기심을 캔다

    ‘8년의 계획, 8개월의 우주여행, 7분간의 착륙 시도, 그리고 터치다운.’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3세대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가 6일 오전 1시 32분(미 동부시간 기준·한국시간 오후 2시 32분)쯤 화성 표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하면서 인류 우주탐사의 역사에 새 장이 열렸다. 미국의 탐사선 및 탐사 로봇이 화성에 착륙한 것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미 항공우주국 관제센터는 큐리오시티가 화성 적도 아래의 게일 분화구 속 예정된 지점에 무사히 착륙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큐리오시티가 착륙 직후 후방 카메라로 화성의 모습을 찍어 지구로 전송한 흑백사진 3장도 공개했다. 사진에는 화성 표면에 생긴 큐리오시티의 그림자와 몸체에 달린 바퀴의 모습 등이 담겼다. 최후 착륙은 ‘바늘구멍을 통과해 날아가는 7분’, ‘양궁 경기에서 화살을 모조리 10점 과녁에 맞히는 것보다 어려운 도전’ 등으로 표현될 만큼 험난했던 터라 가슴 졸이며 결과를 기다리던 국제사회는 환호했다. ‘몸값’이 25억 달러(약 2조 8000억원)에 이르는 1t짜리 로봇은 향후 2년간 화성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생명체 서식 환경을 탐사한다. ‘호기심’이라는 이름처럼 큐리오시티가 화성에 대한 인류의 지적 갈증을 풀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큐리오시티를 실은 탐사선은 이날 오전 1시 32분쯤 화성 대기권에 진입해 표면에 착륙하는 ‘마지막 서커스’를 시작했다. ‘공포의 7분’으로 불리는 이 과정은 약 2100도에 이르는 엄청난 고열을 견디며 정밀한 작업으로 속도를 낮춰야 하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순간이었다. 특히 소형차 크기(길이 약 3m)의 큐리오시티는 큰 덩치 때문에 ‘스피릿’, ‘오퍼튜니티’ 등 에어백 방식으로 착륙했던 앞선 화성 탐사 로봇들보다 훨씬 복잡한 방법으로 착륙을 시도했다. 탐사선은 시속 2만 1240㎞의 속도로 화성 대기권을 뚫고 들어가 마찰열을 견디며 땅으로 낙하했다. 약 4분 뒤 낙하산을 펴 속도를 줄인 탐사선은 큐리오시티를 실은 착륙선을 밖으로 떨어뜨렸다. 역추진 로켓을 가동해 속도를 다시 한번 줄인 착륙선은 큐리오시티를 줄에 매달아 천천히 화성의 게일 분화구(지름 154㎞)에 내려놓은 뒤 줄을 끊었다. 로봇은 곧 착륙성공 신호를 보냈고 이 신호는 14분이 걸려 지구에 도착했다. 미 항공우주국의 새로운 화성 탐사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시동을 걸면서 위축됐던 미국의 우주개발 사업도 활력을 되찾게 됐다. 미 행정부는 최근 재정난 탓에 항공우주국의 예산을 대폭 삭감했고, 우주 왕복선 운행 등을 중단했다. 반면 유럽우주국(ESA)이 독자적인 화성 탐사를 추진하고 중국 등 신흥국이 우주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미국을 압박해 왔다. 최첨단 장비를 탑재한 큐리오시티는 앞으로 최소 2년간 활동하며 화성의 과거부터 현재까지를 탐사한다. 특히 ‘물 흔적 찾기’가 핵심 목표였던 과거 화성 탐사 프로젝트와 달리 ‘영양소 발견’을 주 목표로 한다. 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미래융합기술연구실장은 “이전 탐사에서 화성의 물 흔적을 찾은 적이 있는데 이번에 아미노산 등 영양소까지 발견한다면 과거 이곳에 생명체가 살았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美화성탐사선 터치다운] “제2 지구 찾아라”… 화성탐사 50년

    화성은 공상과학(SF) 소설과 영화의 단골 메뉴였다. 크기가 지구의 절반에 불과하지만 엷은 대기가 존재하고 계절의 변화도 있는 데다 자전주기도 24시간 37분으로 지구와 비슷하다 보니 인류는 줄곧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믿어 왔다. 제2의 생명체를 찾기 위해 인류가 화성에 탐사선을 보내기 시작한 것은 불과 50여년 전이다. 1960년 당시 소련이 화성 탐사선인 마르스 1호를 처음 띄운 이후 인류는 지금까지 45차례에 걸쳐 화성에 궤도위성과 무인로봇, 탐사선 등을 보냈다. 그러나 안착에 성공한 것은 20여 차례로 성공률이 절반에 그쳤다. 맨 처음 화성 탐사에 성공한 것은 1965년 7월 미국의 마리너 4호다. 화성 궤도 부근 1만㎞까지 접근한 마리너 4호는 화성 표면을 촬영한 사진 22장을 전송했다. 당시 천문학자들은 화성에 인공 운하가 존재한다고 주장했지만, 실제 화성의 표면은 여기저기 분화구가 존재하는 황량한 사막에 불과했다. 1972년에는 미국의 마리너 9호가 최초로 화성 궤도에 안착했다. 마리너 9호는 궤도 비행 중 화성 표면의 강바닥으로 추정되는 곳의 근접 사진을 비롯해 화산 분화구와 계곡을 촬영하는 데 성공해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탐사선이 화성 지표면에 최초로 착륙한 것은 1976년 바이킹 1호와 2호였다. 이들 탐사선은 4년에 걸쳐 화성의 대기와 토양에 대한 분석 자료를 지구로 보내왔다. 화성의 대기는 이산화탄소가 주성분이었고, 수증기나 산소는 극소량이어서 생명체가 살기 어려운 상태였다. 암석과 토양에서 특이한 화학반응을 포착했으나 직접적인 생명체의 흔적이라는 증거는 되지 못했다. 물의 존재 가능성을 발견해 화성 탐사의 신기원을 연 것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패스파인더다. 1997년 화성 표면에 안착한 패스파인더는 소저너라는 탐사차를 이용해 83일 동안 화성의 정보를 분석해 냈다. 특히 암석에 박힌 둥근 자갈이 발견돼 화성에서 상당 기간 물이 흘렀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이는 화성이 생명체가 살기 적합한 온화한 기후였다는 증거로 받아들여졌다. 2003년 이후에는 마스 익스프레스(러시아 등 15개국)와 잉훠(중국) 등 유럽, 아시아까지 경쟁적으로 화성 탐사에 나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최근 2030년까지 화성에 유인 탐사선을 보내겠다는 계획도 발표했다. 1969년 미국의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에 성공한 이후 21세기에는 화성 유인 탐사를 위한 각 나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화산 속 직접 들어가보니…환상적인 자연 눈앞에

    밖으로 뜨거운 용암을 마구 뿜어내는 화산 속 모습은 어떨까? 아이슬란드에서 최초로 화산 안을 탐험하는 특별한 도전의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 도전이 이뤄진 트리흐뉴카이우르(Thrihnukagigur) 화산은 2010년 폭발로 큰 피해를 낳은 아이슬란드 에이야프야틀라이외쿠틀 화산에서 60마일 떨어진 곳에 있으며, 4000년 전 한 차례 분화한 이후 현재까지 휴면상태다. 분화과정에서 분출한 마그마가 분화구에서 냉각되지 않고 화산 내벽에 응고되는 독특한 지질형태를 보인다. 자연의 신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뜨거운 마그마의 흔적을 손으로 느낄 수 있는 이 탐험은 아이슬란드 정부가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관광 상품이다. 화산활동을 완전히 멈춘 사화산이 아닌 휴화산인 만큼, 언제 다시 마그마가 분출될지 모르는 위험도 있지만,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화산의 심장’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탐험을 즐기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깊이 120m까지 안전장치를 착용하고 내려가면 4000년 전 마그마가 흐른 흔적들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몰도바공화국 출신의 한 탐험 참가자는 “이 화산은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마그마류(지각내의 마그마가 대량으로 모여 있는 곳)을 안전하게 탐험·관찰할 수 있는 곳”이라면서 “마그마가 굳은 자리를 걷는 느낌은 아스팔트 위를 걸을 때와는 전혀 달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화산탐험은 매년 6월부터 7월까지 가능하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NASA “40년 전 달에 꽂은 성조기 지금도 있다”

    NASA “40년 전 달에 꽂은 성조기 지금도 있다”

    아폴로 11호의 닐 암스트롱은 정말 달에 착륙해 성조기를 표면에 꽂았을까? 그간 아폴로의 달 착륙이 거짓이라는 수많은 음모론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 가운데 나사 측에 의해 확실한 물증이 공개됐다. 40년 전에 꽂았던 그 깃발이 아직도 그대로 달 표면에 있다는 것. 최근 나사 측은 달정찰궤도위성카메라(LROC)가 촬영한 40년 전 꽂은 깃발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각 우주선이 착륙한 지점을 촬영한 것으로 미국은 아폴로 계획 중 총 6차례 달 착륙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 달 착륙에 성공한 우주인들은 모두 6개의 깃발을 달 표면에 꽂았으며 암스트롱이 꽂은 깃발을 제외하고 모두 그대로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ROC팀 수석연구원 마크 로빈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달 표면의 강한 자외선과 가혹한 온도에도 깃발이 그대로 남아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면서 “아폴로 11호의 우주인 버즈 올드린의 주장이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올드린은 암스트롱과 함께 달에 첫발을 내딘 우주인으로 “당시 우주선이 이륙할 때 그 영향으로 깃발이 날아가 버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1969년 7월 20일 암스트롱이 아폴로 11호를 타고 달에 인류 최초로 발자국을 남긴 바 있으나 성조기가 바람에 흔들리고 달 표면에 분화구가 보이지 않는다는 다양한 이유로 끊임없이 음모론이 제기됐다. 이후 논란 속의 아폴로 계획은 지난 1972년 12월 14일 아폴로 17호를 마지막으로 종료됐다.  사진=NASA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NASA가 40년 만에 공개한 ‘달에서의 마지막 발자취’

    NASA가 40년 만에 공개한 ‘달에서의 마지막 발자취’

    미국항공우주국(이하 NASA)이 1972년 마지막 달 탐사를 나선 아폴로17호의 탐사사진을 40년 만에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NASA가 ‘오늘의 천체사진’(Astronomy picture of the Day)로 선정한 이 사진은 아폴로 17호 우주비행사이자 지질학자인 유진 서난이 1972년 12월 찍은 것이다. 당시 유진 서난과 동료 우주비행사인 헤리슨 슈미트는 타우루스 리트로우(Taurus-Littrow)라 부르는 달 계곡 표면에서 22시간 동안 달의 토양 및 월석 등을 수집했다. ‘작은 분화구’(Shorty Crater)라는 제목의 이 사진은 달 탐사에 사용한 월면 작업차(月面·lunar rover)와 함께 생생한 달의 표면을 담고 있다. 슈미트는 사진이 찍힌 곳 부근에서 오렌지색을 띠는 달의 토양을 발견했으며, 슈미트와 서난이 달의 계곡을 연구하는 동안 또 다른 우주비행사 로널드 이반은 달 주위를 배회하며 항공 자료를 수집했다. 한편 아폴로 11호를 시작으로 달 탐사에 6번째로 성공한 아폴로17호는 암석 110㎏과 토양샘플을 채취해 1972년 12월 19일 지구로 무사 귀환했다. 서난과 슈미트는 40년이 지난 현재 ‘가장 마지막으로 달을 걸어 다닌 인류’로 기록돼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여행가방]

    ●서울랜드 물 축제 ‘워터 워즈’ 시작 서울랜드의 대표 여름 이벤트인 ‘워터워즈 4종 이벤트’가 23일 시작된다. 광장 한복판에서 벌이는 물총싸움 ‘워터워즈 슈퍼스타 S’와 ‘워터 서바이벌’,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기는 ‘워터라이드’, 스타워즈 캐릭터와 물총 연습을 벌이는 ‘워터타겟놀이터’로 구성됐다. ‘브루미즈’와 ‘후토스’ 등 인기 캐릭터들과 만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동아프리카로 떠나는 트럭킹 여행 (주)착한여행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동아프리카 14박 15일 어드벤처 트럭킹’ 상품을 출시했다. 트럭킹은 개조한 트럭을 타고 여행하는 걸 일컫는다. 홍학의 군무와 누떼의 대이동 등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마사이마라 자연보호구역, 응고롱고로 분화구 등도 돌아본다. 여행기간은 7월 25일~8월 8일, 모집기간은 29일까지다. 홈페이지(goodtravel.kr) 참조. (02)701-9071~2. ●25일부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모집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는 25일~7월 16일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7기를 모집한다. 1차 서류, 2차 면접심사를 통해 50명을 선발한다. 선발자는 8~12월 환대실천캠페인 등 활동을 벌인다. 발표는 7월 24일. 홈페이지 (www.visitkoreayear.com) 참조. (02)720-7325. ●라카이 샌드파인리조트 새달 1일 오픈 오션리조트 라카이 샌드파인이 7월 1일 강원 강릉 경포해변에 문을 연다. 5가지 유형의 객실과 206실 규모의 총 10층짜리 콘도 5개 동과 리셉션동, 컨벤션동, 야외 테마가든으로 구성돼 있다. ●이제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라 불러주세요 대명리조트 설악이 22일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로 새롭게 오픈한다. 콘도, 빌리지 등 총 1000여 개의 객실을 갖췄다. 델피노CC(18홀)도 선을 보인다. 7월 16일까지 객실+조식(2인)+아쿠아월드 이용(2인)으로 구성된 아쿠아월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주중 11만~13만 1000원. (02)721-7780. ●힐튼남해 가면 여수행 페리가 공짜 힐튼남해 골프&스파 리조트는 7월 19일까지 디럭스 스위트 1박과 조식 뷔페, 더 스파 이용권, 디너 세트가 포함된 ‘얼리 서머 패키지’(주중)를 판매한다. 2박 이상 이용객에게는 여수엑스포장까지 가는 페리 티켓도 준다. 2인 기준 45만 7000원. (055)860-0100.
  • NASA “수성에 미키마우스가 포착” 발표

    NASA “수성에 미키마우스가 포착” 발표

    미항공우주국(NASA)이 최근 수성에서 ‘미키 마우스’가 포착됐다면서 사진 한 장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우주탐사선 메신저호가 보내온 이 사진은 사실 수성 남부에 있는 한 크레이터(분화구)의 모습이다. 사진 속 분화구는 최근 마가리트로 명명된 크레이터의 북서부에 있는 한 영역으로, 커다란 원과 그 위쪽으로 이어진 두 개의 작은 원이 마치 디즈니 만화영화 캐릭터인 미키마우스를 닮아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 미키마우스를 닮은 크레이터는 영원히 그곳에 남겨질 지 확실하지 않다. 이는 언제 또다시 그 위에 크고작은 운석이 충돌해 크레이터를 만들어 낼 지 모르기 때문이다. 수성은 지구에서 약 7700만km 떨어져 있으며 수성 궤도에 진입한 탑사선은 지난해 3월 발사한 메신저호가 처음이다. 사진을 접한 해외 네티즌들은 “정말 미키마우스와 똑같다.”, “수성에 미키마우스가 진출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처럼 모호한 대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람의 심리 현상을 파레이돌리아라고 한다. 사진=미항공우주국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생명체 있을까?…美탐사선 8월 6일 화성 착륙

    지난해 11월 성공적으로 발사된 차세대 무인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호(Curiosity)가 오는 8월 6일 화성에 착륙해 본격적인 탐사에 나선다.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는 11일(현지시간) “ 5억㎞ 이상을 순항한 큐리오시티호가 오는 8월 6일 화성의 적도 부근에 있는 분화구 게일 크레이터에 착륙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기심’(Curiosity)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탐사선에는 ‘로버’(rover)라는 6개의 바퀴가 달린 로봇이 실려있으며 이 로봇은 화성의 토양은 물론, 각종 광물 등을 채취해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탐사가 눈길을 끄는 것은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임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 작은 승용차 크기인 큐리오시티호는 장착된 10개의 장비로 생명체의 근간인 탄소를 찾는 임무도 수행한다. 그러나 순항중인 큐리오시티호가 본격적인 임무 수행을 위한 난관은 아직 남아있다. 바로 화성에 안전하게 착륙하는 것. 나사 제트추진연구소의 리차드 쿡 선임연구원은 “이미 수차례 예행 연습을 통해 착륙 준비를 했다.” 면서 “착륙 성공 여부 보다는 얼마나 빨리 착륙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며 성공을 자신했다. 한편 플루토늄 배터리를 장착한 큐리오시티호는 화성에서 1년(지구기준 687일)간 활동해 관측 결과를 지구로 전송할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제주 첫 패러글라이딩장 금오름에 2014년까지 조성

    제주 첫 패러글라이딩장 금오름에 2014년까지 조성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과 착륙장이 조성된다. 제주시는 관광 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2014년까지 40억원을 들여 금오름 일대에 패러글라이딩 기반시설을 갖출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표고 427.5m인 금오름 정상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을 만들고 평지에서 오름 정상에 이르는 길을 차량 2대가 교차할 수 있도록 넓혀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장비를 싣고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또 금오름 정상에서 북서쪽으로 1㎞ 떨어진 사유지 4만 5000여㎡를 매입, 고압 송전탑을 지중화하고 정지 작업을 한 뒤 잔디를 식재해 안전한 패러글라이딩 착륙장을 만들 예정이다. 금오름 일대는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으나 현재는 길이 좁아 오름 정상을 오가기가 어렵고 고압 송전탑이 주변에 널려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다. 둘레가 2861m인 금오름은 화산이 분출하면서 생긴 화산체로 정상에 대형 원형분화구가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화성에 문명이?…인간 얼굴 닮은 조각 발견

    화성에 문명이?…인간 얼굴 닮은 조각 발견

    화성에 인류와 비슷한 문명을 가진 지적생명체가 존재했던 것일까. 한 아마추어 화성 연구가가 화성 표면을 촬영한 사진에서 인간 얼굴을 닮은 부서진 조각 등 고대 문명의 흔적으로 보이는 구조물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 미국 일간 이그재미너 보도에 따르면 UFO 연구가인 스콧 워닝이 미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봇 ‘스피릿 로버’가 지난 23일 촬영한 화성 표면 사진에서 정체불명의 구조물을 발견했다. 공개된 사진들을 보면 인간의 얼굴을 닮은 부서진 조각부터 인간 형상의 물체, 동물의 사체, 깨진 접시 조각까지 다양한 형태로 추정되는 구조물이 나타나 눈길을 끈다. 사진을 공개한 스콧 워닝(42)은 수년 전부터 ‘UFO 사이팅스 데일리’라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아마추어 UFO 연구가 및 작가로, 달이나 화성 등의 행성 탐사 조사도 겸하고 있다. 그는 획기적인 미스터리를 발굴하는 것으로 이미 UFO 및 외계생명체 연구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졌다. 그런 그가 최근 화성의 구세프(Gusev) 분화구를 촬영한 많은 사진을 조사하는 동안 놀라운 유물을 발견했다고 언급해 이목을 끌고 있다. 워닝은 자신의 블로그에 “오늘 23MB 화성 사진을 조사하면서 한때 화성에 존재했던 생명체로 추정되는 물체와 구조물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편 워닝은 미전략공군사령부(SAC)에서 복무했으며 현재 타이완에서 영어 학교(ESL School)를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밝히고 있다. 사진=UFO 사이팅스 데일리(NASA)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고인돌·우포늪 함께 숨 쉬는 땅 창녕

    고인돌·우포늪 함께 숨 쉬는 땅 창녕

    경남 창녕은 역사와 자연이 숨 쉬는 곳이다. 낙동강을 자양분으로 문화와 경제가 번성했고, 국내 최대의 자연늪인 우포늪과 천년고찰 관룡사를 품은 화왕산이 있다. 신석기시대 유적과 청동기시대 고인돌 유적, 창녕읍·계성면·영산면 등에 있는 고분군, 고려시대 불교문화, 향교와 서원 등 중요한 문화유적이 즐비해 역사가 살아 있는 땅이기도 하다. EBS ‘한국기행’은 21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오후 9시 30분에 생태관광도시로 유명한 창녕을 따라간다. 21일 1부에서는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 생태계의 고문서 등으로 일컬어지는 우포를 조명하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다, 우포’를 방송한다. 소벌(우포), 나무벌(목포), 모래벌(사지포), 쪽지벌 등 네 개의 늪으로 이루어진 우포는 231만㎡에 이르는 지역에 1500여 종에 이르는 생명체가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이곳 생태계 역사를 1억 4000만 년으로 짐작하고 있으니 어쩌면 이곳에서 인간은 가장 늦게 발을 디딘 생명체일지도 모른다. 30년째 우포에서 고기를 잡아 온 소목 마을의 어부 노기열 할아버지부터 29세에 시집 와서 지금까지 논우렁이를 잡는 우포 해녀 임봉순 아주머니까지 우포늪을 “생명의 창고이자 금고”라고 추앙하는 사람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본다. 2부 ‘화왕산, 붉게 타오르다’(22일)에서는 한때 화산활동이 활발해 불뫼, 큰불뫼로 불렸던 화왕산을 찾는다. 창녕읍과 고암면의 경계를 이루는 해발 757m인 화왕산은 봄에는 진달래로, 가을에는 억새로 뒤덮인다. 진달래 향기와 풍경에 취해 오르는 길에는 화산활동으로 생긴 분화구, 둘레 2600m짜리 화왕산성, 배바위 등을 볼 수 있다. 화왕산의 절 관룡사 용선대에서 석조여래좌상의 미소와 창녕시의 절경을 만날 수 있다. 화왕산 자락 아래에 있는 옥천마을에서는 진달래 화전을 맛보며, 고암면 감리 마을에서는 화왕산의 맑은 물로 자라는 미나리 향기를 맡으며, 봄 풍경을 만끽한다. 3부 ‘개비리길을 따라 낙동강은 흐르네’(23일)에서는 낙동강을 끼고 펼쳐진 아름다운 벼랑길 ‘개비리길’과 남지읍의 영아지와 용산리를 잇는 ‘남지개비리길’을 만난다. 장수 마을로 꼽힌다는 상길 마을에서는 건강비결이라는 땅두릅 예찬론도 들을 수 있다. 이어 4부 ‘연당리의 봄’(24일)에서는 자연이 만드는 여유와 신명을 즐긴다. 연당리는 창녕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산골 마을. 5월에는 배꽃이 활짝 피어 마을 곳곳이 흰색으로 물든다. 고사리, 두릅, 취나물 등을 산나물을 채취하고 비슬산 계곡에서는 메기를 잡으며 여유를 찾기도 한다. 5부 ‘우(牛)직함을 만나다’(25일)에서는 부곡에서 생활하는 영화배우 남포동씨를 만나 창녕 5일장과 창녕 우시장의 활기찬 모습을 따라가본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팝 아트’ 같은 달…형형색색 지도 눈길

    ‘팝 아트’ 같은 달…형형색색 지도 눈길

    마치 현대 미술가의 작품처럼 보이는 달의 지질도가 해외 언론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공개된 사진은 천체 지질학자들이 아폴로 우주계획 및 달궤도위성의 정보를 토대로 제작한 지질지도다. 형형색색으로 칠해진 각 지형은 반사율에 따라 나타난 것이며 주요 충돌 분화구와 분지, 평원, 단층, 산맥 등의 다양한 지형을 가진 달 표면의 모습과 일치한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작된 이 같은 지도는 과학자들이 천체에 매장된 금속 및 광물의 존재를 확인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해당 지도는 태양계 생성 초기 달에 끊임없이 떨어진 유성과 같은 우주 파편으로 생긴 크고 작은 크레이터(충돌 분화구)를 보여준다. 특히 달의 어두운 지역 즉 우리가 쉽게 보는 방향 반대 측은 수많은 자국과 손상이 잘 드러나고 있다. 추후 우주 진출이 본격화된다면 이들 지도를 이용해 달과 같은 천체에서 자원을 확보하게 될 지도 모르겠다. 사진=멀티비츠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달에 있는 물 퍼올려 우주선 연료로 쓴다.

    2010년 미 항공우주국(NASA)가 달에 약 38억ℓ의 물이 묻혀있다고 발표한 이후, 이번에 이 물을 이용하면 우주탐사를 위한 지속가능한 연료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발표가 나와 화제가 되고있다. MSNBC 뉴스는 30일(현지시간) 최신 연구를 인용, NASA의 달 탐사선(LRO)의 미니 무선 주파수(미니-RF) 프로젝트에 참여한 휴스턴 달행성 연구소의 수석과학자 폴 스퓨디스 박사가 달 남극의 섀클턴 분화구에 얼음형태로 물 성분이 존재하는 것을 발견해 지난주 달행성과학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지름 20㎞,깊이 5㎞ 분화구안에 어느정도 양의 물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얼음형태로 묻혀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과학자들은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1호에 탑재된 NASA의 탐지 장치가 달 표면에서 물 분자의 증거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8~2009년 찬드라얀-1호 레이더 실험에 수석 연구자였던 스퓨디스 박사는 찬드라얀-1호의 달 충돌장치(MIP)가 2008년 달 표면에 떨어지면서 외기권의 물 성분의 구름을 뚫은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2009년 NASA의 달 분화구 관측위성 LCROSS도 카베우스 분화구와 충돌한 직후 수증기와 얼음 파편의 존재를 포착했다. 스퓨디스 박사는 미니-RF 자료에 의하면 달의 북극 지역에 최소 6억톤의 얼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로켓발사에 필요한 연료인 액체 수소와 액체 산소로 전환시키면 향후 2200년 동안 매일 우주왕복선을 발사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달에는 또 영구적이며 재사용과 확장이 가능한 우주 운송 시스템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질과 에너지원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인터넷 뉴스팀
  • 천혜의 자연을 지닌 인도양 레위니옹섬

    천혜의 자연을 지닌 인도양 레위니옹섬

    KBS 2TV ‘영상앨범 산’은 25일과 4월 1일 오전 7시 40분에 ‘인도양의 보물섬, 레위니옹’ 편을 1·2부로 나눠 각각 방송한다. 인도양 마다가스카르 동쪽에 자리 잡은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은 희귀 식물, 2개의 활화산, 화산 활동으로 생긴 해발 2000~3000m의 높은 봉우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신비의 섬이다. 1부 ‘태고의 신비와 마주하다 - 마파트, 실라오 협곡’에서는 영화 ‘아바타’의 촬영지 마파트 분지와 실라오스 분지를 찾는다. 거대한 협곡 사이를 뚫고 쏟아지는 폭포는 자연이 빚어낸 한 폭의 그림이다.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희귀식물들이 가득한 이곳은 국토의 43%가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천혜자연을 자랑하는 곳이다. 또한 레위니옹에는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5대 화산 중 2개의 화산이 자리하고 있어 화산지역 특유의 독특한 생태환경을 감상할 수 있다. 2부 ‘원시자연의 숨소리를 듣다 - 세계 5대 활화산, 푸르네즈봉’에서는 섬 동쪽의 네주봉과 더불어 세계 5대 활화산으로 꼽히는 푸르네즈봉을 소개한다. 2~3년에 한 번꼴로 분화하는 푸르네즈봉을 자욱하게 감싼 화산 가스와 구름이 이채롭다. 약 3만 년 전 형성된 푸르네즈봉은이 폭발할 때마다 용암이 하늘을 향해 용솟음친 뒤 계곡을 따라 흐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화산지대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며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다. 무성한 숲과 분지 등 고도에 따라 달라지는 경치가 시선을 압도하고 자욱하게 사위를 감싼 화산 가스와 운무가 풍경에 신비를 더한다. 특히 푸르네즈봉의 정상에 올라 위협적으로 솟아오른 분화구와 마주하면 세계 5대 활화산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 거칠게 살아 숨 쉬는 화산과 오염되지 않은 순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레위니옹. 인도양에 숨겨진 보석 같은 섬이 영상으로 펼쳐진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지구로 날아오는 소행성, 핵무기로 폭파 가능?

    지구로 날아오는 소행성, 핵무기로 폭파 가능?

    심심찮게 등장해 전세계를 공포에 떨게하는 지구 주위로 날아오는 소행성을 파괴할 방법은 없을까? 최근 미국의 한 연구팀이 영화처럼 핵폭탄을 사용해 소행성을 파괴하는 계획을 컴퓨터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원자력연구의 중심지 로스앨러모스 R&D 과학자 로버트 위버 연구팀은 최근 핵폭탄을 이용해 소행성을 파괴하는 상황을 슈퍼컴퓨터로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핵폭탄으로 소행성을 우주 속에서 산산조각 낼 수 있으며 지구에도 악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것. 이번 실험은 지구에서 3억 km 떨어진 약 500m 크기의 ‘이토카와 소행성’을 모델로 이루어졌다. 위버 박사는 “1백만 톤 위력의 폭탄을 이토카와 소행성 옆면에서 폭발시키는 시뮬레이션을 해 본 결과 소행성이 산산조각 났다.” 면서 “만약 지구 근처에서 폭발하더라도 지구에 미치는 영향은 확연히 줄어들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때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시뮬레이션도 지난해 말 공개된 바 있다. 독일 뮌헨 대학의 매티아스 메쉬드 교수와 프레스턴 대학의 연구진이 합동으로 개발한 모델에 따르면 축구장 4곳을 합친 크기의 소행성 2005 YU55이 지구로 돌진해 충돌할 경우 직경 4km 분화구가 생기며 진도 7.0의 지진이 일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주 물찻오름·숨은물뱅듸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키로

    제주 물찻오름·숨은물뱅듸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키로

    아름다운 산정호수를 품은 제주 물찻오름의 람사르습지 등록이 추진된다. 제주도는 보전가치가 높은 물찻오름과 숨은물뱅듸를 국가지정 및 람사스 습지 등록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람사르 협약에서는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과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세계적으로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람사르습지로 지정, 보호하고 있다. 제주에는 현재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 제주시 물장아리오름, 한라산 1100고지, 조천읍 동백동산 등 4곳이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조천읍 교래시의 물찻오름은 정상 분화구 내부에 물이 가득 찬 못(산정호수)으로 유명하다. 오름 전체 비탈면은 꽝꽝나무, 단풍나무 등이 빽빽이 들어선 자연림이다.애월읍 유수암리의 숨은물뱅듸는 연중 물이 수풀 속에 숨겨진 100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지대 습지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하늘서 떨어진 ‘미스터리 쇠공’ 비밀 풀렸다

    지난 11월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떨어진 ‘미스터리 쇠공’의 정체가 밝혀졌다고 미국 뉴스매거진 거커닷컴(gawker.com)이 25일 보도했다. 쇠로 만들어진 구(球)형태의 이 물체는 무게 약 5.9㎏, 지름 14인치 가량이며, 표면이 거칠고, 마치 두 개의 반구를 하나로 엮은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이 물체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면서 땅에는 깊이 30㎝, 폭 3.9m에 달하는 거대한 크레이터(분화구 형태의 구멍)이 생겼으며, 현지 주민들은 당시 폭음에 가까운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거커닷컴은 이 기사에서 “조사 결과 미스터리 쇠공은 무인로켓에 주로 쓰이는 연료탱크의 부품으로 추정된다.”면서 “로켓 연료용 액체를 담는 탱크에서 분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어 “하지만 이 물체가 분리된 로켓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품이 떨어져 나간 이유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용량 39ℓ의 히드라건(로켓 연료용 액체)탱크 실제 부품사진과 비교해 봤을 때, ‘미스터리 쇠공’의 크기·외관과 매우 흡사함을 알 수 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미국우주항공국(NASA)등이 나섰지만 아직 공식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한편 이 물체가 공개된 당시 일부에서는 “외계 생명체 또는 외계 생성의 근거”,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퀴디치라는 스포츠에서 사용하는 공인 ‘퀘이플’(Quaffle)을 닮았다.” 등의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외계인 장난감? 우주서 떨어진 ‘정체불명 쇠공’

    지난 11월, 아프리카 나미비아에서 정체불명의 ‘쇠공’이 하늘에서 떨어져 전문가들이 조사에 나섰다고 과학전문매체인 스페이스 닷컴 등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쇠로 만들어진 구(球)형태의 이 물체는 무게 약 5.9㎏, 지름이 14인치 가량이며, 표면이 거칠고, 마치 두 개의 반구를 하나로 엮은 듯한 외관을 가지고 있다. 이 물체가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면서 땅에는 깊이 30㎝, 폭 3.9m에 달하는 거대한 크레이터(분화구 형태의 구멍)이 생겼다. 현지인들은 이 정체불명의 쇠공이 발견되기 며칠 전부터 하늘에서 몇 번의 폭발음을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물체의 출처에 대해 아무도 밝혀내지 못하자, 일부에서는 “외계 생명체 또는 외계 생성의 근거가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또 영화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퀴디치라는 스포츠에서 사용하는 공인 ‘퀘이플’(Quaffle)을 닮았다는 주장도 있다. 이를 조사하고 있는 법의학 수사관인 폴 루딕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정체불명의 공’의 출처를 찾고 있다.”면서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청 등도 조사에 합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주선에서 떨어진 부품일 수 있지만 확인된 바가 없으며, 폭발 가능한 물질은 아닌 것 같다.”며 “주민들이 들었다고 주장하는 폭발음도 함께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수성엔 얼음 있다?…물 존재 증명 임박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수성’. 이 뜨겁고 메마른 행성에도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발견되고 있어 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각) 미 내셔널지오그래픽 뉴스는 미항공우주국(NASA)이 수성탐사선 메신저호가 보내온 최신 정보를 토대로 수성 극점 분화구 지점에서 발견된 ‘밝은 반점’이 고체 상태의 물을 나타낸 증거일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수성에 물이 존재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수성의 자전축은 크게 기울어 있지 않기에 극점에 있는 분화구 속은 태양광에 노출되지 않아 그림자 부분이 존재할 것이라고 학자들은 지적해 왔다. 또 수성에는 지구와 달리 열을 가둘 수 있는 대기가 거의 없어 항상 그림자로 된 장소가 있다면 ‘콜드 트랩’ 될 수 있다고 한다. 여기서 콜드 트랩은 행성간 공간에서 흘러들어온 물질의 파편과 증기가 자라나는 서리(얼음) 속에 영구적으로 갇힌 영역을 뜻한다. 이런 콜드 트랩은 지구 위성인 달의 남극 지점에서도 발견됐다. 또 최근 달에는 대량의 얼음이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아울러 지난 1991년에는 달의 극점 일부에서 밝게 빛난다는 관측 결과가 나온 바 있다. 극점이 밝게 나타나는 이유는 레이더 전파를 강하게 반사했기 때문이며, 이는 물 혹은 얼음의 존재를 나타낸 전형적인 증거라고 수성탐사 연구팀은 말한다.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행성학자 앤서니 콜라프리트 박사는 “흰 반점에는 상당한 양의 얼음이 존재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레이더가 이처럼 반사하려면 순수한 얼음(순도 90% 이상)이 필요하다고 대부분의 학자는 생각하고 있다. 최소 몇 m 이상의 두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콜라프리트 박사는 이번 연구에는 불참했다. 수성탐사 계획 중의 한 목표는 수성의 분화구 내부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 계획에 참여한 워싱턴 카네기연구소 행성학자 숀 솔로몬 박사는 “이번 정보를 토대로 새롭게 두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레이더 사진에 나타난 밝게 빛나는 부분과 콜드 트랩은 커다란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새 연구는 수성의 북극 지역을 삼차원 지형도로 제작하는 것으로, 메신저호의 레이더고도 측정법을 사용해 시뮬레이션했다. 그 결과, 실제 수성 북극에는 영구적으로 태양광이 닿지 않는 영역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명됐으며 “(그림자) 영역의 위치는 레이더에 비치는 밝은 퇴적물과 일치한다.”고 솔로몬 박사는 밝혔다. 두 번째 연구에서는 메신저호에서 보내온 6개월분의 사진을 사용한 남극 지역의 조사다. 솔로몬 박사의 말을 따르면 이 남극의 연구에서도 레이더의 밝은 지점은 퇴적물로 보이는 위치 모두 실제로 영구적인 그림자 영역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 밝은 지점이 실제로 물이나 얼음인지는 아직 최종적으로 결론이 나지 않고 있다. 콜드 트랩에 잡히는 것은 물만이 아니라 이산화황도 밝게 나타난다고 한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다음 방법으로 수성 표면에서 방출되는 중성자를 측정해 이 행성의 수소량을 조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과학자들은 중성자 측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메신저호의 중성자 검출장치를 조정하고 있다. “3~4개월 이내에 결과를 낼 것”이라고 솔로몬 박사는 말했다. 하지만 수소가 발견했다고 해서 그것이 또 물의 존재를 증명할 결정적인 증거는 아니라고 한다. 최근 달에 존재한 물에 대한 최종 확인은 폐기 로켓을 분화구에 충돌시켜 튄 파편을 관측해 증명했다. 수성에서는 이런 실험이 시행된 적이 없다. 달 충돌 실험에 참여한 브라운대학의 행성학자 피터 슐츠 박사는 “수성에서 무엇이 발견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위로